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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래그십 스토어'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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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운전부터 주차까지 척척...화웨이, 자율주행차 타보니

"화웨이의 자율주행 시스템은 중국 전역에서 사용이 가능합니다." 지난달 30일 중국 선전에 위치한 화웨이 본사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만난 화웨이의 관계자는 자율주행 전기차를 시승하고 있는 기자에게 이같이 말했다. 화웨이는 전기차를 직접 생산하지 않고 다른 완성차업체들과 공동 브랜드를 만들어 자율주행이나 차량용 운영체제(OS)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전기차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싸이리스, 장안, 동펑, BYD, 도요타, 아우디 등의 자동차 제조사들과 협업하고 있다. 화웨이 플래그십 스토어를 방문하면 자율주행차를 시승할 수 있다. 기자는 플래그십 6인승 SUV '아이토 M9'를 시승했다. 아이토 M9는 화웨이가 선보인 전기차 중 가장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모델로, 올해 상반기 7만대 이상이 팔렸다고 한다. 맑은 하늘 아래 강렬한 레드 컬러로 존재감을 뽐내는 M9의 뒷좌석에 올랐다. 내부 인테리어 디자인 및 시트 컬러는 연한 그레이 컬러로, '세련되면서 넓어 보인다'는 인상을 받았다. SUV 뒷좌석임에도 몸을 편안하게 감싸 승차감이 좋았다. 앞좌석에는 화웨이 직원이 앉았다. 직원이 차 시동 버튼을 누르자, 도로 위 정차돼있던 차가 스무스하게 움직였다. 아이토 M9의 앞자리에는 커다란 대시보드가 존재했다. 12.3인치 디지털 계기판, 15.6인치 중앙 인포테인먼트 스크린 등이 눈길을 끌었다. M9에는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자율주행시스템(ADS) 2.0과 하모니 운영체제(OS)가 동시에 적용됐다. ADS 2.0은 매일 1천만㎞ 이상 가상 주행을 통해 수집된 데이터로 딥러닝을 수행한다고 한다. 화웨이 관계자는 "스마트드라이빙 시스템 뿐만 아니라 패널에 들어가 있는 모든 어플들을 화웨이에서 개발해 공급하고 있다"며 "스마트드라이빙 시스템은 지난해까지 6개 도시에서 사용됐지만, 올해부터는 중국 전역에서 사용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도로를 매끄럽게 달리던 M9는 차선 변경이나 도로 진·출입도 무난하게 해냈다. 화면에는 주변에 보이는 차선, 신호등, 차량 등이 표시됐는데 센서가 알아서 주변을 파악하고 스스로 판단을 내리는 모습이 신기했다. 화웨이 관계자는 "M9에는 27개의 센서가 장착돼 안전하다"며 "갑자기 사람이 튀어나올 경우 운전자가 별도의 조치를 하지 않아도 센서가 바로 인식해서 주행을 멈춘다"고 설명했다. 일직선으로 달리던 차가 횡단보도가 나타나자 속도를 줄였다. 앞뒤로 대형 화물차들과 함께 주행중인 상황, M9는 2차선에서 1차선으로 이동 후 유턴 차선에 진입했다. 이 역시 운전자는 어떠한 행동도 하지 않았다. 화웨이 관계자는 "지금 교통환경이 복잡해서 (화면을 살펴보면) 여러가지 시스템이 동시에 돌아가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며 "신호 감지도 알아서 자동으로 한다. 또 지도맵하고도 연결돼 있어 신호등이 몇 초가 남았는지도 식별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M9는 무난하게 유턴을 하고 다시 도로위를 쌩쌩달렸다. 창밖으로 가로수들이 휙휙 지나가고 있지만 실내는 무척 조용했다. 풍경 구경도 잠시 심심할쯤, 운전석에 앉은 직원이 음악을 틀어 적막함을 깼다. 아이토 M9에는 25개의 크고 작은 스피커가 달려있다. 2천80와트 오디오 시스템과 능동형 소음 감소 기술로 풍부한 사운드 경험이 가능하다. 다시 플래그십 스토어로 돌아왔다. 화웨이의 자율주행 시스템은 자동주차도 가능했다. 차량 자리를 찾은 후 운전자가 '주차'를 선택하자 M9는 주차가 가능한 공간을 확보하기 시작했다. 이후 스스로 핸들을 조절해 각도를 맞춰 도로위에 평행주차를 완벽하게 해냈다. 지하 주자장에서도 가능하다. 주차까지 깔끔하게 마친 M9에서 내리면서 화웨이의 자율주행 기술이 정말 놀랍다는 생각이 들었다. 자율주행차 탑승 초기 괜찮을까하는 불안감이 사르르 녹았기 때문. 또한 자율주행 기술이 빨리 적용돼 보편화된다면 '운전면허'가 필요없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 한편 화웨이는 지난 2019년부터 전기차, 자율주행차 등의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화웨이는 올해 자율주행 시스템을 대량 상품화해, 연내 50만대 이상 전기차에 장착하겠다는 목표다. 올해 상반기 화웨이 자동차 사업부는 매출 104억4천만 위안(약 19조6300억원), 순이익 22억3천만 위안(약 4조1천900억원)을 기록하며 처음으로 흑자 전환했다.

2024.09.04 10:53최지연

"폴더블폰부터 전기차까지"...中 화웨이 플래그십 스토어 가보니

중국의 '실리콘벨리'라고 불리는 선전시에는 화웨이(Huawei) 본사가 자리잡고 있다. 본사 '화웨이 캠퍼스' 안에 위치한 플래그십 스토어를 방문했다. 전기차부터 폴더블폰, 워치, 무선이어폰 등 화웨이의 최신 기술력을 엿볼수 있었다. 선전에 위치한 화웨이 캠퍼스의 크기는 200만 제곱미터 면적에 달한다.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 10개에 달하는 규모로, A부터 K까지 11개 구역으로 나눠져있다. 이 중 플래그십 스토어는 G 구역에 위치했다. '세련되고 깔끔하다'. 화웨이 플래그십 스토어를 처음 봤을때 든 느낌이다. 플래그십 스토어는 지난 2022년 1월 오픈했다. 외관은 프랑스 디자인 팀(Affine Design)이 대칭, 미래, 기술의 개념을 결합해 매장을 설계했다. 1층 입구를 들어서면 가장 먼저 전기차들이 눈에 띈다. 매장에는 화웨이 자율주행 시스템을 탑재한 ▲아이토(Aito) M9 ▲스텔라토(STELATO) S9 ▲럭시드(LUXEED) S7 ▲아이토(Aito) M7 등의 모델이 전시돼 있다. 화웨이는 전기차를 직접 생산하지 않고 다른 완성차업체들과 공동 브랜드를 만들어 자율주행, 차량용 운영체제(OS)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사업을 한다. 중국 자동차 기업 싸이리스, 비야디(BYD), 체리차, 도요타 등 다수의 기업들과 협업 중이다. 가장 인기있는 차가 뭐냐는 질문에 화웨이 관계자는 "아이토 M9의 경우 올해 상반기 7만대 이상이 팔렸다. 중국내 전기차 브랜드 1위도 기록했다"며 "(전기차)가격은 모델마다 다른데, 3천만원부터 8천만원대까지 다양하게 형성돼있다"고 말했다. 좀더 안쪽으로 들어가니 스마트워치, 무선이어폰, 폴더블폰 등 화웨이의 최신 제품들이 펼쳐졌다. 14개의 디스플레이 테이블과 6개의 벽면 캐비닛 안에는 총 300여종의 전자 제품이 갖춰져 있다고 한다. 스마트워치와 무선이어폰 등의 웨어러블 제품 앞에는 유독 남성 고객들이 많았다. 시계를 향한 남자들의 관심은 대륙도 비슷했다. 화웨이는 '가성비'를 무기로 웨어러블 시장을 점령하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IDC에 따르면, 전세계 웨어러블 시장에서 화웨이는 9.6% 점유율로 3위를 기록 중이다. 테이블에는 ▲스쿠버 다이빙 특화 워치 '얼티메이트' ▲건강 관리에 최적화된 '워치 GT4' ▲고급형 야외 운동용 'GT3 프로 티타늄' ▲ 화웨이 '워치 핏3' ▲화웨이 밴드8 등 다양한 제품들이 전시됐다. 또 무선 이어폰이 워치 내부에 숨겨진 '화웨이 워치 버즈'도 있었다. 워치 다이얼 아래쪽에 무선 블루투스 이어폰 한 쌍이 장착됐는데, 무게감이 좀 있었지만 편리해 보였다. 가장 안쪽에는 화웨이가 지난 4월 출시한 프리미엄폰 '퓨라 70(Pura 70)' 시리즈가 메인 자리에 위치했다. 퓨라70 시리즈는 프로, 프로+, 울트라 등으로 구성됐다. 각 시리즈별 모든 컬러가 전시돼 눈길을 끌었다. 옆 테이블에는 화웨이의 폴더블 라인이 위치했다. 플립폰의 경우 앙증맞은 크기의 화려한 디자인으로 무장한 '포켓2'가 눈에 띄었다. 맞은 편에는 폴더블폰 '메이트X5'가 존재했다. 기자는 화웨이의 폴더블폰을 보고 가장 놀랐다. 기자가 보유한 삼성전자의 폴더블폰(폴드4과 플립5)보다 두께가 얇았기 때문이다. 세련된 디자인과 얇은 두께, 부각되지 않는 접는 부분(힌지) 등에서 화웨이의 기술력을 선명하게 체감할 수 있다. 최근 화웨이는 폴더블폰 강자로 떠올랐다.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 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1분기 화웨이는 전 세계 폴더블폰 출하량 310만대 가운데 35%를 차지했다. 폴더블폰을 처음 선보인 삼성전자를 따돌리고 글로벌 1위 자리에 오른 것이다. 화웨이 관계자는 "중국 기업들의 폴더블폰 출시가 늘어나면서 중국 폴더블폰 시장이 확대되고 있다"며 "최근 출시한 노바 플립은 업계에서 가장 얇은 두께(6.88㎜)와 저렴한 가격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외에도 TV와 태블릿, PC 등이 전시돼 있다. 그 앞에는 젊은 고객들이 삼삼오오 모여 화웨이의 제품들을 체험했다. 평일 오후였음에도 화웨이의 제품을 구경하는 젊은 고객들이 상당했다. 아이와 함께 매장에 방문해 제품들을 체험하는 가족들도 있었다. 화웨이 관계자는 "플래그십 스토어의 1층 현장 전시 구역은 면적이 1천845제곱미터에 달한다"며 "플래그십 스토어에 방문한 이용자에게 여행, 스포츠, 건강, 스마트홈 등 모든 화웨이의 지각적 경험을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4.09.03 09:20최지연

무신사, 한남동에 최대 규모 플래그십 스토어 연다

'무신사 스탠다드'가 이달 중순 서울 한남동에 오프라인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한다. 무신사 스탠다드는 이달 15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무신사 스탠다드 한남 플래그십 스토어'를 정식 선보인다. 홍대, 강남, 성수, 명동에 이은 서울 5번째 오프라인 매장이자 최대 규모의 플래그십 스토어다. 신규 매장은 지하철 6호선 한강진역 1번 출구에서 약 330m(미터) 떨어진 곳에 자리잡고 있다. 무신사 스탠다드 한남은 지하 1층부터 지상 5층까지 영업 면적 기준 1천519.84㎡(약 460평) 규모로 조성된다. 이는 무신사 스탠다드 매장 중에서 처음으로 모든 건물을 통째로 활용하는 단독 오프라인 스토어다. 서울에 자리잡은 점포 기준으로 보면 최대 규모다. 무신사 스탠다드는 한남동이 한국을 여행하는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쇼핑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는 점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다. 실제로 명동·홍대·성수·강남 등 서울에 자리잡은 무신사 스탠다드 오프라인 매장 4곳의 7월 글로벌 고객 매출(텍스프리 기준) 비중은 30%에 달할 만큼 외국인들에게 'K-패션'을 경험할 수 있는 대표적인 공간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신규 매장 오픈을 기념해 무신사 스탠다드는 18일까지 나흘간 전 품목 10% 상시 할인을 제공한다. 또 오픈 당일 ▲레플리카 퍼티그 팬츠 ▲릴렉스드 워시드 포플린 셔츠 ▲우먼즈 램스울 라운드 넥 크롭 가디건 3종을 최대 80% 할인된 9천900원에 선착순 특가로 판매한다. 아울러 영수증의 주문번호를 기준으로 100번부터 1천번까지 매 100번째 고객마다 전체 결제 금액의 50%를 할인해주는 깜짝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구매 고객 중에서 100만 원 상당의 오프라인 바우처부터 VIP 기프트 박스, 무신사 스토어 온라인 할인 쿠폰 등의 경품이 걸린 선착순 무작위 스크래치 쿠폰도 지급한다. 무신사 스탠다드 관계자는 "K-패션에 대한 관심이 점차 높아지는 상황에서 한국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오리지널 브랜드로 무신사 스탠다드를 알리고 싶다"며 "서울 최대 규모의 한남 플래그십 스토어를 앞세워 국내외 고객들에게 더욱 높아진 브랜드 경쟁력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2024.08.07 09:03백봉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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