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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래그십 매장'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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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전쟁 확전 우려에…린트, 두바이 플래그십 매장 계획 중단

린트가 이란 전쟁이 중동 지역에 미칠 영향에 대한 우려로 두바이 플래그십 스토어 프로젝트를 중단했다. 22일(현지시간) 블룸버그 등 외신에 따르면 린트는 성명을 통해 “현재 중동의 지정학적 상황을 고려해 박물관과 매장을 결합한 시설 건립 계획을 보류했다”고 밝혔다. 린트의 두바이 매장 프로젝트는 오랜 기간 추진돼 왔다. 에른스트 타너 린트 회장은 지난 2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두바이 정부와 합의에 이르기까지 2년이 걸렸다고 언급한 바 있다. 당초 린트는 본사에서 운영 중인 '하우스 오브 초콜릿'을 세계 여러 지역으로 확대한다는 구상이었다. 린트 본사의 하우스 오브 초콜릿에는 높이 9m의 초콜릿 분수가 설치돼 있다. 올해는 런던과 빈에도 비슷한 형태의 매장을 열었다.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두바이 프로젝트 중단 결정은 관광 수요가 감소하는 상황에서 현지에 투자하는 데 대한 우려로 이뤄졌다. 린트는 지난 7월 중동 지역의 긴장 고조로 두바이와 아부다비를 거치는 항공 이용객이 감소하면서 여행 소매 사업 판매량에도 영향을 받고 있다고 말한 바 있다. 타너 회장은 지난 4월 두바이 매장을 2028년 하반기에 개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당시 착공은 아직 이뤄지지 않은 상태였다. 그러나 린트는 중동이 여전히 중요한 시장이라고 강조했다. 회사는 향후 상황을 계속 주시하고 현지 여건이 달라지는 대로 해당 프로젝트를 다시 검토할 방침이라고 부연했다.

2026.09.23 09:14박서린 기자

루이비통·디올, 中 시장 재공략 나선다

루이비통과 디올 등 명품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는 LVMH가 중국 시장 재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11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 보도에 따르면 중국 내 명품 소비가 되살아나는 조짐을 보이자 LVMH는 올해 12월 베이징과 상하이에 대형 매장을 잇달아 열고, 추가 출점도 검토 중이다. 관계자들에 따르면 LVMH 산하 루이비통, 디올, 티파니, 로로피아나 등 4개 브랜드는 오는 12월 베이징의 쇼핑몰 타이쿠리 싼리툰에 복층 규모의 신규 매장을 연다. 해당 프로젝트는 수년간 준비됐지만, 중국 명품 시장 침체로 공사가 지연돼왔다고 외신은 설명했다. 이와 별도로 상하이에서도 새로운 디올 특화 매장 개장을 추진 중이다. 해당 매장은 상하이의 쇼핑몰 HKRI 타이쿠후이 내에 들어설 예정이며 오는 2027년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확장은 중국 명품 시장이 바닥을 찍고 회복세로 돌아서는 신호로 평가된다. LVMH는 올해 3분기 매출이 다시 성장세로 전환됐으며, 구찌의 모기업 케어링도 예상보다 완만한 매출 감소에 그쳤다. 업계 전반에선 중국 소비 회복에 대한 신중한 낙관론이 커지고 있다. 이번 베이징 매장들은 LVMH가 최근 수년간 중국에서 진행하는 가장 대규모 프로젝트 중 하나다. 2023년 초부터 공사가 시작된 이 매장들은 지난해 명품 시장이 최대 20% 가까이 위축된 이후, 반등세의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LVMH는 상하이 타이쿠후이에 올해 6월 문을 연 크루즈선 모양의 특화 매장으로도 큰 화제를 모았다. 약 1천580㎡ 규모의 이 매장은 브랜드의 시그니처 공간으로, 오픈 이후 해당 몰의 3분기 매출을 두 배로 끌어올렸다. 디올의 새 매장은 이 매장 인근에 들어설 예정이다. 타이후쿠이를 운영 중인 스와이어 프로퍼티에 따르면, 베이징·상하이 주요 몰의 판매가 올해 1~9월 전년 대비 성장세로 돌아섰으며, 타이쿠후이의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약 42% 증가했다. 이는 전년 -21%에서 반등한 수치로, 루이비통 매장 개장이 핵심 요인으로 꼽힌다.

2025.11.12 09:16류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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