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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스마트폰'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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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 최신 폰 뜯어봤더니...구식 7나노 칩 탑재

중국 통신장비 업체 화웨이테크놀로지가 자체 반도체 기술을 발전시키는 데 한계를 겪는다고 미국 블룸버그통신이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지난달 말 선보인 고사양 스마트폰 '메이트70'에 구식 칩이 들어가서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캐나다 시장조사업체 테크인사이츠 연구원이 분해했더니 '메이트70프로플러스'에 들어간 프로세서는 화웨이가 지난해 '메이트60프로'에 썼듯 회로 선폭 7나노미터(1㎚=10억분의 1m) 기술로 제작된 것으로 나타났다. 블룸버그는 화웨이가 설계한 이 '기린9020' 칩을 중국 최대 반도체 파운드리(위탁생산) 기업 중신궈지(SMIC)가 생산했다고 전했다. 다만 화웨이는 칩에 대한 세부 정보를 공개하지 않았다. 화웨이가 올해 5나노 기술로 진보할 것이라는 기대를 충족하지 못했다고 블룸버그는 지적했다. 지난해에는 화웨이가 메이트60프로를 공개해 미국 기술 산업계가 놀랐다고 덧붙였다. 테크인사이츠는 화웨이 기술이 세계 1위 반도체 파운드리 기업 대만 TSMC에 5년 뒤진다고 평가했다. TSMC는 2018년 7나노 칩을 처음 출시했다. 현재 화웨이 칩 기술은 5년 전 TSMC가 네덜란드 반도체 장비 회사 ASML의 극자외선(EUV) 생산 기술을 처음 사용했을 때보다 좋지 않다는 지적이다. 알렉산드라 노구에라 테크인사이츠 연구원은 “2019년 TSMC가 7나노 EUV 기술로 설계한 프로세서보다 화웨이 칩이 더 느리고, 더 많은 전력을 쓰며, 수율이 낮을 것”이라고 말했다. 화웨이와 SMIC는 중국 첨단 산업의 가장 큰 희망이지만 TSMC와 삼성전자가 내년 2나노 기술로 양산하면 더 뒤처질 것이라고 블룸버그는 내다봤다. 그러면서 가장 진보된 칩은 애플 '아이폰'과 엔비디아 인공지능(AI) 칩에 쓰인다고 언급했다.

2024.12.12 15:53유혜진

中 프리미엄폰 온다...삼성·애플과 승부

세계 스마트폰 평균판매가격(ASP)가 상승하고 있다. 소비자들이 돈을 조금 더 주더라도 더 좋은 사양의 스마트폰을 선호하는 추세가 반영됐다는 분석이다. 중저가 스마트폰을 주로 공략해 온 중국 스마트폰 업체들도 이같은 흐름을 반영해 중고가 스마트폰 시장을 적극 공략하고 있다. 이제는 삼성전자와 애플이 강세를 보이던 초고가(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도 넘보는 상황이다. 5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세계 스마트폰 ASP가 전년 대비 7% 성장하며, 매출과 ASP 모두 3분기 최고치를 달성했다. 카운터포인트는 이러한 프리미엄화 추세가 향후 몇 년간 지속될 것으로 내다보며, 지난해부터 오는 2028년까지 세계 스마트폰 ASP가 연평균 3%씩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최근 몇 분기 동안 출하량 성장이 둔화됐지만, 올 3분기 세계 스마트폰 매출액 성장률은 전년 동기 대비 10% 성장하며 3분기 사상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며 "스마트폰 매출액 기준 시장 1위를 차지한 애플은 43% 점유율을 기록하며 3분기 기준 사상 최대 매출, 출하량, ASP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아이폰16 시리즈 출시가 전작 보다 앞당겨지고 프로 모델 선호도 증가와 비주류 시장 지속적인 확장 등이 3분기 애플의 성공을 견인했다는 분석이다. 샤오미·오포·비보·화웨이 등 中 업체들 ASP도 상승세 삼성전자 매출과 출하량은 인도와 남미 지역 약세로 전년 동기 대비 2% 감소했다. 하지만 중국 샤오미는 샤오미14 시리즈 주도하에 프리미엄 부문이 성장하며 매출 성장률이 출하량 성장률을 크게 앞질렀다. ASP가 높은 프리미엄 스마트폰을 많이 팔았을 때 나올 수 있는 수치다. 샤오미는 지난 8월 잠시나마 세계 2위(판매량 기준)를 차지하기도 했다. 3분기 비보는 상위 5개 OEM 중 가장 빠르게 성장했으며, 중국과 인도에서 출하량 기준 1위를 기록했다. 상위 5개 업체를 제외한 시장에서도 중국 업체들의 활약이 두드러졌다. 화웨이, 구글, 모토로라 등이 성장을 주도한 결과, 상위 5개 업체를 제외한 시장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하며 3분기 출하량 성장률을 크게 앞질렀다. 중국 업체들은 후발주자인 만큼 대용량 배터리·고속 충전·얇은 두께 등 삼성전자 갤럭시S시리즈와 애플 아이폰에서 탑재하지 않은 기능이나 사양을 앞세워 프리미엄폰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화웨이가 이달말 선보일 메이트70 시리즈는 애플 아이폰16과 중국 현지 시장에서 정면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작년에 선보인 메이트60 시리즈와 퓨라70 인기 덕분에 화웨이는 올해 3분기 중국 스마트폰 시장에서 1위 비보와 2위 애플에 이어 시장점유율 3위를 기록했다. 시장조사업체 CINNO에 따르면 지난 8월 중국 본토에서 화웨이 스마트폰 판매량은 46개월 만에 처음으로 애플을 앞지르기도 했다. 화웨이뿐 아니라 중국 업체들은 앞다퉈 고사양 신제품을 내놓고 있다. ZTE는 7천50mAh 대용량 실리콘 배터리와 퀄컴 최신 AP 스냅드래곤8 엘리트를 탑재하고 역대급 화면 크기(7인치)를 자랑하는 레드매직10 프로+를 공개했다. 120W 고속충전을 지원하며 144Hz 주사율과 언더디스플레이 카메라를 탑재했다. 샤오미도 최근 최신 AP 스냅드래곤8 엘리트와 5천400mAh 배터리 용량을 적용한 샤오미15 프로 모델을 출시했다. 이밖에 120W 고속 충전과 1천400니트 밝기와 120Hz 재생률을 갖춘 6.36인치 평면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오포 자회사 원플러스는 연내 12GB램, 6천mAh 배터리, 100W 고속충전, 스냅드래곤8 엘리트를 탑재한 프리미엄 스마트폰 원플러스 에이스5 프로를 선보일 예정이다. "AI폰, 프리미엄폰 시장 성장 견인할 것" 애플 아이폰과 화웨이 제품을 제외한 중국 프리미엄폰 대부분은 퀄컴의 최신 AP를 적용한다. 인공지능(AI) 기능 구현을 위해서는 AP 성능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생성형 AI가 향후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 성장을 주도할 예정인 만큼 최신 AP 탑재는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시장 전반에 걸쳐 프리미엄화 추세가 지속됨에 따라 스마트폰 매출액은 2028년까지 계속 증가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생성형 AI와 폴더블과 같은 신기술 또한 채택률이 높아지며 ASP 성장을 주도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이어 "사용 사례가 더 다양해지고 가격대별 가용성이 확장됨에 따라 2028년까지 출하되는 스마트폰 절반 이상이 생성형 AI 스마트폰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4.11.05 17:03류은주

샤이칸을 아시나요...'中 브랜드=싸구려' 이미지 탈피

중국 기업들의 기술 굴기가 스마트폰·가전에 이어 전기차로 확대되고 있다. '대륙의 실수'로 불리던 샤오미는 이젠 '대륙의 실력'으로 불린다. 최근 선보인 전기차가 출시 초반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흥행에 성공했다. 화웨이도 더 이상 보급형 제품으로 점유율을 올리는 스마트폰 제조사가 아니다. 탄탄한 내수 시장을 기반으로 프리미엄 스마트폰 판매 비중을 늘리고 있다. LG전자와 삼성전자가 버티고 있는 국내 가전 시장에서도 중국 업체들이 압도적인 점유율을 확보하는 제품이 있다. 바로 로봇청소기다. 중국 로봇청소기 업체가 급성장하며 시장을 거의 독점하다시피 하고 있다. 중국 제품은 '싸구려'라는 인식의 전환점을 맞았다는 평가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샤오미는 지난달 28일 첫 전기차 SU7을 발표한 지 24시간 만에 8만대가 넘는 판매를 기록했다. 주문 폭증으로 납기일이 예상보다 지연돼 일부 주문은 반년 이후에야 고객 인도가 이뤄질 전망이다. 시승을 하기 위해 1만명이 넘는 고객들이 몰리며 새벽까지 대기 시간이 넘어가기도 했다. 샤오미는 스마트폰·가전 제조 업체지만, 애플도 포기한 전기차 생산에 성공해 주목을 받고 있다. 2021년 3월 레이쥔 샤오미 최고경영자(CEO)가 전기차 사업에 100억달러(약 13조억원)을 투자한다는 발표를 할 때 만해도 업계는 반신반의하는 분위기였다. 하지만 전기차 시장 진출을 선언한 지 3년 만에 제품을 실제로 출시하며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샤오미가 선보인 전기차는 세단형으로 외관은 포르쉐 타이칸과 비슷하다. 일각에서는 포르쉐 전기차 타이칸을 빼닮은 디자인 탓에 '샤이칸(샤오미+타이칸)'이라는 신조어까지 생겨났다. 기본 모델과 프로·맥스 등 3가지 모델로 출시됐으며, 가격은 21만5900위안(약 4천만원)에서 최대 29만9천위안(약 5천500만원)이다. 최고 사양 맥스 모델 기준으로 차체 크기는 4997×1963×1455㎜, 휠베이스는 3천㎜인 중대형 세단이다. 최대 주행거리는 800㎞로 테슬라 모델S(650㎞)보다 길고, 10분 충전으로 390㎞ 주행이 가능하다. 샤오미는 테슬라 모델S의 3분의 1가격으로 비슷한 스펙을 가졌다는 점을 강조한다. 게다가 샤오미가 자체 개발한 하이퍼OS(운영체제)를 탑재해 스마트폰과 연계하는 '샤오미 생태계'를 구축한 것도 장점이다. 테슬라와 같은 레벨3 수준의 자율주행이 가능한 '샤오미 파일럿'도 적용됐다. 경쟁 업체 중 한 곳인 화웨이는 샤오미 전기차 흥행에 자사 전기차 아이토 가격을 약 2만위안 내리기도 했다. ■ 내수 시장 탄탄 화웨이, 애플과 프리미엄 폰 시장 성장주도 샤오미와 화웨이는 원래 보급형 스마트폰을 통해 시장 점유율을 높여왔다. 하지만 프리미엄 스마트폰 판매 비중을 점차 늘리고 있다. 특히 화웨이는 자체 AP를 탑재한 스마트폰을 앞세워 지난해부터 프리미엄 폰 판매가 급증했다. 그 결과 올해 프리미엄 스마트폰 성장을 화웨이가 주도할 것이란 전망도 나왔다.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올해 스마트폰 출하량이 전년 대비 3% 증가한 12억대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중 프리미엄 부문(600~799달러)이 전년 대비 17% 증가해 반등을 주도할 것으로 관측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애플과 화웨이는 프리미엄과 초프리미엄 부문 성장을 주도할 것으로 보인다"며 "인도와 MEA(중동·아프리카)와 같은 신흥 시장에서 아이폰이 성장을 주도하고, 중국은 계속해서 화웨이와 애플의 격전지가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 백색가전은 '국산'이지만 로봇 청소기는 '중국산' 국내 스마트폰 시장의 경우 아직은 중국 업체들이 힘을 못 쓰고 있다. 다만, 가전 시장은 지각변동 조짐이 보인다. 중국이 기술력을 앞세워 국내 로봇 청소기 시장을 빠른 속도로 잠식하고 있기 때문이다. 국내 가전 시장은 LG전자와 삼성전자가 양분하다시피 하는 상황인데, 로봇청소기 만큼은 중국 업체들이 가격과 점유율에서 압도적으로 우세하다. 로보락S28 울트라는 100만원 중후반대의 고가 제품이지만, 입소문이 나며 판매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로보락의 국내 매출은 2020년 291억원에서 지난해 2천억원으로 3년 만에 7배 가까이 뛰었다. 로봇 가전 전문 브랜드 에코백스 역시 지난해 한국지사 설립 1년 만에 매출이 5배 성장했다고 밝힌 바 있다. 에코백스는 150만원 이상의 하이엔드 로봇청소기가 주력 제품이다. 이 밖에 중국 가전업체 하이얼 역시 싸구려 가전으로 유명세를 떨쳤지만, 일본 산요와 미국 GE 가전 사업 등을 인수한 후 '까싸떼'라는 브랜드를 만들어 프리미엄 가전 시장 점유율을 높여나가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카피캣(모방제품)으로 성장한 중국 기업들이 막대한 자금을 연구개발에 투입해 기술 격차를 좁혀오고 있다”며 “국내 기업들도 시장의 변화를 예의주시하고 있으며, AI뿐만 아니라 (중국 업체와)기술 간극을 넓힐 만한 전략을 고민 중이다”고 말했다.

2024.04.01 16:10류은주

비싸도 잘 팔린다…애플 주도 프리미엄폰 시장 올해도 성장

지난해 스마트폰 시장 하락세가 예상되는 가운데 프리미엄(도매가 600달러이상) 시장은 오히려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현지시간)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지난해 세계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에서 프리미엄 시장 매출은 2023년 전년 대비 6% 성장하며 신기록을 세웠다. 세계 스마트폰 시장 판매량의 약 4분의1, 매출의 60%를 차지한다. 애플은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에서 압도적인 점유율로 1위다. 다만, 2022년과 비교하면 점유율은 소폭 줄었다. 화웨이가 메이트60 시리즈를 선보이며 중국 시장에서 판매 돌풍을 일으켰기 때문이다. 지난해 프리미엄폰 시장 점유율은 71%를 차지한 애플이다. 삼성전자는 17%로 2위, 화웨이가 5%로 5위를 기록했다. 바룬 미슈라 애널리스트는 "소비자들의 구매 패턴에 변화가 있다"며 "더 오랫동안 사용할 고품질 기기에 더 많은 비용을 지출할 의향이 있으며, 최고의 플래그십폰을 소유하는 것은 지위의 상징이 됐다"고 분석했다. 이어 "특히 중저가 시장에서 프리미엄 시장 비중이 높아지는 신흥 시장에서 더욱 그렇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지역별로 보면 지난해 프리미엄 시장 성장의 대부분은 중국, 서유럽, 인도, 중동 및 아프리카(MEA) 지역이 주도했다. 중국, 인도, MEA와 남미는 프리미엄 시장 판매에서 신기록을 세울 가능성이 높으며, 인도는 전 세계적으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프리미엄 시장이다. 프리미엄 시장 내에서는 초프리미엄 부문이 성장을 주도하고 있다. 1천달러 이상의 가격대는 지난해 전체 프리미엄 시장 매출의 3분의1 이상을 차지했다.

2024.01.03 09:43류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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