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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76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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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프리미엄 빌트인 '데이코' 전시 공간 확대...B2C 공략

삼성전자가 럭셔리 빌트인 가전 브랜드 '데이코(Dacor)' 매장을 확대하며 프리미엄 가전 시장 박차를 가한다. 삼성전자는 주요 백화점 및 수입 가구 브랜드 쇼룸에 '데이코' 제품 전시·판매를 확대한다고 19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B2B 시장에서의 성공적인 안착에 힘입어 브랜드 전시 공간을 확대하고, B2C 시장 공략에도 주력할 예정이다. B2B와 B2C 전 사업 영역을 아우르며 '데이코'와 '삼성전자'의 연계를 강화해 브랜드 위상을 더욱 끌어올린다는 전략이다. 데이코는 1948년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시작 삼성전자가 2016년 인수한 미국의 대표적 럭셔리 가전 브랜드로, 주방가구와 완벽하게 일체화된 '트루 빌트인(True Built-in)'을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최적의 옵션을 제공한다. 데이코 매장은 21일 입점하는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을 시작으로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롯데백화점 본점·잠실점 등 주요 백화점에 '데이코'를 만나볼 수 있는 공간을 새롭게 조성할 예정이다. 데이코는 국내 프리미엄 주상복합 아파트와 리조트 등 B2B 시장을 중심으로 사업을 확대해 왔다. 나인원 한남, 용평리조트 아폴리스 콘도, 서울숲 아크로포레스트, 래미안 리더스원, 래미안 원베일리 등이 대표적이다. 프리미엄 B2C 시장 공략 제품으로는 빌트인 냉장고가 대표적이다. 냉장고 내부 전면을 감싼 최고급 메탈로 식재료를 신선하게 보관하고 정온성과 위생 뿐만 아니라 주방 인테리어의 고급스러움을 완성할 독보적 디자인이 강점이다. 또한, 데이코의 와인 셀러는 깊고 고요한 와인 숙성고처럼 ▲열 ▲빛 ▲습도 ▲진동에서 보호하며 초정온상태로 보관한다. 그외에도, 듀얼 컨벡션과 스팀 기능으로 더 빨리 강력하게 깊은 풍미를 살려주는 오븐과 LCD디스플레이와 후드 자동 온오프 기능까지 탑재된 인덕션 등 쿠킹 가전은 데이코의 오랜 경험과 기술이 축적되어 전문 셰프 못지 않은 요리를 완성해 준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데이코가 선사하는 프리미엄 가전 경험을 더욱 많은 고객들과 폭넓게 공유하고자 전시 공간을 확대하게 됐다"며, "럭셔리 빌트인 가전 시장에서 보다 차별화된 경험과 가치를 선사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2024.06.19 08:36이나리

"지금, 여주로 오세요"...신세계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 페스타 진행

신세계사이먼(대표 김영섭)은 오는 9일까지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의 개점 17주년과 여주 프리미엄 빌리지의 그랜드 오픈을 기념하는 통합 행사 '여주 프리미엄 페스타'를 개최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에는 럭셔리·컨템포러리 중심으로 270여 개 브랜드가 입점했으며, 여주 프리미엄 빌리지에는 영캐주얼·스포츠·뷰티 등 120여 개 브랜드가 입점했다. 두 곳을 합하면 전 장르를 아우르는 약 400개 브랜드의 풀 라인업이 갖춰져 고객들의 편리한 쇼핑을 돕는다. 신세계사이먼은 여주 프리미엄 빌리지 오픈과 동시에 이번 통합 행사를 개최하면서,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과의 상호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전략이다. 먼저,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에서는 해외 명품·컨템포러리·캐주얼·골프 등 전 장르 입점 브랜드에서 자체적으로 아울렛 가격에서 최대 30%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6~9일에는 크록스·언더아머·반스·와인앤모어에서 오픈런 한정 특가 상품을 전개한다. 야외에서 즐기는 체험형 콘텐츠도 선보인다. EAST 구역의 하이 스트리트에서는 해외 야시장 콘셉트의 '스트리트 푸드 마켓'을 열고 다양한 이색 먹거리를 제안한다. 주말동안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 WEST 광장에서는 재즈 아티스트와 바이올리니스트의 야외 공연으로 축제 분위기를 선사한다. 아울러 여주 프리미엄 빌리지에서도 신규 입점 브랜드에서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스노우피크·몽벨·폴햄·스케쳐스 등 일부 브랜드에서는 선착순으로 인기 상품 특집전도 진행한다. 여주 프리미엄 빌리지 그린구역 광장에서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밴드, 마임 등 공연이 진행된다. 이와 함께, 여주의 대표 특산물인 금사참외 파머스 마켓도 만나볼 수 있다. 여주 프리미엄 빌리지는 그랜드 오픈을 기념해 구매 후 온라인에서 응모하면 경품을 증정하는 럭키드로우 이벤트도 오는 9일까지 진행된다.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과 여주 프리미엄 빌리지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스탬프 투어 이벤트'도 진행한다. 쇼핑하면서 아울렛과 빌리지 내 지정된 장소에서 스탬프를 모두 찍고 안내센터를 방문해 인증하면 아트 전시 티켓을 증정한다. 또, 아울렛에서 1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 대상으로 센토이 박물관 입장권도 증정한다. 쇼핑에 혜택을 더하는 사은행사도 선보인다. 삼성·신한카드로 결제 시 구매 금액대별 5% 상당의 신세계 상품권을 증정한다. 당일 1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리유저블 쇼핑백도 선착순 증정한다. 또, 여주 프리미엄 빌리지에서는 카카오페이로 10만원 이상 결제 시 포인트가 즉시 적립되는 제휴 이벤트도 추가로 진행한다. 신세계사이먼 관계자는 “럭셔리부터 트렌디한 브랜드까지 모두 만날 수 있는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과 여주 프리미엄 빌리지에서 더 커진 쇼핑 혜택과 풍성한 즐거움을 누려보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4.06.02 12:14안희정

케어링, 3세대 프리미엄 주간보호센터 광주남구점 오픈

요양 서비스 스타트업 케어링(대표 김태성)이 3세대 프리미엄 주간보호센터 광주남구점(이하 광주남구점)을 6월1일 오픈하고 차별화된 요양 서비스를 전국으로 확장한다. 기존의 1세대 주간보호센터가 식사만 제공했다면 2세대는 식사와 운동·재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케어링은 3세대 프리미엄 주간보호센터를 통해 뷰티·스파, 스마트 인지·재활, 병원동행 등으로 시니어의 건강관리와 휴식에 초점을 맞춰 서비스를 고도화할 계획이다. 광주남구점은 총 240평으로 조성돼 큰 규모를 자랑하며 최대 94명까지 수용이 가능하다. 체계적인 인지·재활 프로그램을 비롯해 설계 단계부터 최신 스파 족욕시설과 목욕시설, 피부관리실 등이 마련돼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피부관리는 케어링 광주서구점에서 시범운영했을 당시 만족도가 매우 높았던 서비스다. 이러한 반응을 반영해 전문 피부관리사를 채용하고 피부관리실을 본격 운영하기로 했다. 또 물리치료실과 운동치료실에서는 작업치료사가 치매 예방, 인지자극 활동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영양사가 설계한 균형 잡힌 식단으로 어르신들의 건강관리를 돕는다. 이외에도 요양보호사, 사회복지사 자격을 갖춘 요양 전문가가 병원동행을 돕는 서비스도 지원한다. '케어링 병원동행 안심파트너' 서비스는 휠체어 탑승이 가능하도록 개조한 차량으로 어르신과 보호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광주남구점은 국내 장기요양제도 도입 초기부터 요양사업을 시작해 풍부한 지식과 현장 경험을 갖춘 김지수 호남본부장의 주도로 오픈했으며, 사전접수에서 약 70%가 마감될 정도로 지역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케어링 김지수 호남본부장은 "존엄하고 즐거운 노년을 위해 돌봄 서비스의 퀄리티는 계속 높아져야 한다"며 "케어링 광주남구점을 시작으로 어르신들이 전국에서 양질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케어링은 2025년까지 100개 이상 전국 요양 인프라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높은 수준의 요양 서비스와 시설, 체계적인 시스템 등을 지속 발전시켜나갈 방침이다.

2024.05.31 13:14백봉삼

스틸리언, 인니서 보안 수출 물꼬…금융 기업에 앱수트 공급계약

국내 보안 기업 스틸리언이 아세안(ASEAN) 수장국 인도네시아에서 보안 분야 수출 물꼬를 텄다. 스틸리언은 인도네시아 금융기업 아디라 파이낸스(Adira Finance)에 모바일 앱 보안 통합 솔루션 '앱수트 프리미엄'을 공급한다고 16일 밝혔다. 아디라 파이낸스는 주로 자동차 금융·리스 서비스를 제공하는 금융 기업으로, 인도네시아 멀티 파이낸스(Multi Finance) 분야 1위 기업이다. 아디라 파이낸스는 이번 계약으로 10개 모바일 앱에 스틸리언의 앱수트 프리미엄을 도입한다. 앱수트 프리미엄은 위변조 방지, 소스코드 난독화·암호화 등 다양한 보안 기능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아디라 파이낸스는 각종 해킹 공격으로부터 모바일 앱을 보호하고, 사용자의 중요 정보 유출 방지를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이번 계약은 인도네시아 시장 확대에 중요한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스틸리언은 이번 계약을 계기로 앞으로 인도네시아 현지 금융권 레퍼런스 확보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홍혁재 스틸리언 인도네시아 법인장은 "인도네시아를 포함한 아세안 지역은 떠오르는 신흥 보안 시장"이라며 "이번 공급 계약을 발판삼아 신규 판로 개척에 적극 나서 지속적인 매출 성장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2024.04.16 14:32이한얼

LG전자, 유럽 빌트인 가전 공략..."초프리미엄 매출 200% 목표"

LG전자가 공감지능(AI) 기술과 초(超)프리미엄 디자인을 겸비한 다양한 신제품을 무기로 유럽 빌트인 주방가전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 LG전자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16일부터(현지시간) 6일간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 디자인 전시회 '밀라노 디자인 위크 2024'에 참가한다. 2018년 초프리미엄 주방가전 브랜드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를 앞세워 유럽 빌트인 시장에 진출한 LG전자는 지난해 IFA를 기점으로 볼륨존 진출을 본격화, 투트랙(Two-Track)으로 유럽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올해 초프리미엄은 지난해 대비 200%, 볼륨존은 140% 매출 달성을 목표로 한다. LG전자 전시관은 483m2 규모 공간에 다양한 형태와 가치를 지닌 라이프스타일을 스토리텔링과 함께 경험하는 '식(食)문화 라이프스타일 매거진'을 콘셉트로 꾸며졌다. LG전자는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부터 매스 프리미엄 제품군까지 포함해 다양한 빌트인 라인업을 소개할 예정이다. 공간 디자인에는 이탈리아·덴마크 출신 디자이너 듀오 감프라테시(Gam Fratesi)와 한국의 디지털 아티스트 폴(Paul)씨가 협업해 만든 동서양 하이브리드 디자인 스튜디오 감프라테시앤피가 참여했다. 전시 공간은 ▲'요리에 진정성을 담는다(True to Food)'는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의 브랜드 철학을 느낄 수 있는 메인 키친존과 ▲자연과 창조의 가치를 각각 표현한 2개의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서브 키친존 ▲동굴과 같은 콘셉트로 와인의 깊은 향과 풍미를 전하는 와인셀러존 ▲삶의 다양한 가치를 표현한 매스 프리미엄 서브 키친존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공감지능(AI) 기능에 뛰어난 에너지 효율까지 갖춘 오븐 신제품을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서브 키친존에서 만나볼 수 있다. 유럽 시장에 첫 선을 보이는 제품으로, 오븐 내부 AI 카메라가 재료를 식별해 다양한 요리법과 조리에 최적화된 온도·시간 등의 설정을 제안한다. 76리터 대용량에 에너지 효율 등급 A+로 환경까지 생각한 제품이다.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서브 키친존에는 아일랜드 조리대와 일체형으로 설치돼 디자인과 기능을 모두 강화한 다운드래프트 후드 등 다양한 신제품이 전시된다. 요리에 대한 진정성으로 한국에서도 유명한 쉐프 파브리치오 페라리의 쿠킹쇼도 펼쳐진다. 와인 테이스팅, 제로 웨이스트 오븐 베이킹 등 즐길거리도 제공한다. ■ 밀라노 곳곳서 장외 전시 참가...통합 키친 솔루션 제시 LG전자는 전시장에서 열리는 '유로쿠치나(EuroCucina)'와 함께 밀라노 시내에서 진행되는 장외전시인 '푸오리살로네(Fuorisalone)'에도 참여한다. 또 밀라노 시내에 운영 중인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쇼룸을 통해 '정밀함의 미학(The Art of Precision)'을 주제로 초프리미엄 통합 키친 솔루션을 제시한다. 밀라노 건축디자인 그룹 M2아틀리에와의 협업으로 고급스러움을 한층 더한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와인 캐빈'이 쇼룸에서 첫 공개된다. 이 제품은 360도 회전형 구조에 하단에는 와인 셀러가, 상단에는 와인잔 전시 ·수납 공간과 시가 박스가 있는 구성이 특징이다. 세계적인 가구 디자이너 파트리시아 우르퀴올라(Patricia Urquiola)가 디자인한 언더카운터 모듈형 냉장고도 만나볼 수 있다. 주방과 거실의 경계가 흐려지고, 취향에 따라 공간을 활용하는 트렌드를 반영해 주방 가전과 거실 가구의 기능과 형태를 융합한 제품이다. 이 외에도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의 장인정신을 의미하는 종이접기 장식, 우르퀴올라의 그림 등 다양한 예술 작품과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초프리미엄 빌트인의 디자인 철학과 가치를 전한다. 관람객들은 네덜란드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모오이(Moooi)' 쇼룸에서 다양한 LG전자 제품을 통해 독창적인 디자인과 조화를 이루는 가전의 모습도 확인할 수 있다. 이달 중 새롭게 출시되는 무드업 인스타뷰 상냉장 하냉동 냉장고를 비롯해 올 뉴 스타일러, 슈케이스, 올레드 포제 TV 등 다양한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모오이와 협업해 독특한 패턴을 입고 재탄생한 에어로퍼니처도 공개된다. 류재철 LG전자 H&A사업본부장 사장은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를 통한 초프리미엄 제품군 뿐 아니라 지난해 진출을 본격화한 매스 프리미엄 제품군까지 다양한 고객의 취향을 저격하며 유럽 지역에서 영향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4.15 10:09이나리

알서포트, 프리미엄 다목적 방음부스 '콜라박스' 신제품 출시

알서포트(대표 서형수)는 설치형 다목적 방음부스 '콜라박스(COLABOX)'의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알서포트는 설치형 다목적 방음부스 '콜라박스'를 전면 리뉴얼하고 '프리미엄 다목적 방음부스'로 새롭게 출시했다. 신규 모델 출시를 기념해 30대 한정 20% 할인 판매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새로운 '콜라박스'는 6중 방음구조로 제작해 방음 성능을 극대화했다. 자체 테스트 결과, 기존 제품 대비 소음 차단 성능이 약 1.5배 향상됐다. 타사 대비 2배 이상 두꺼운 16T페어 특수유리를 사용해 내구성과 방음 성능도 강화했다. 기존 콜라박스 제품과 달리 전면과 후면을 모두 특수유리로 제작해 독립적인 공간감과 탁 트인 시야의 개방감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특수 설계된 고하중 히든 헨지 도어와 부식 및 마모 저항성이 탁월한 외장재를 사용해 내구성을 더욱 강화했다. 또한, 인증된 프리미엄 내외장재와 친환경 마감재로 제작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패널형 내장재로 구성해 설치는 물론, 해체 및 이동, 재설치가 용이해 사무실 이전이나 구조 변경 시에도 부담이 없다. 알서포트 측은 “콜라박스는 특허 받은 디자인과 인증된 자재만 사용한 프리미엄 방음부스로, 외산 저가형 방음부스와 비교할 수 없는 내구성과 고급스러운 인테리어 효과를 누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기존 1인용과 3~4인용 모델 외에 6~8인용 플러스 모델과 고급형 전화부스 및 일반 전화부스 모델 등 총 5가지로 구성된 라인업은 폭넓은 활용성을 제공한다. 일반 기업 및 기관은 물론, 학교, 산업시설, 대중시설 등 어디서나 자투리 공간에 설치해 회의, 면담, 고객 상담, 기밀 업무 처리 등 다양한 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조달청 벤처나라, 학교장터에서도 콜라박스를 구매할 수 있다. 서형수 알서포트 대표이사는 “프리미엄 다목적 방음부스 '콜라박스'는 일반 기업은 물론, 제조 시설, 공공 및 교육기관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간 활용도와 업무 제고를 위한 필수 도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알서포트는 지속적인 연구 개발을 통해 다양한 산업분야에 차별적인 고객 경험을 제공하고 업무 효율성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 다목적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설치형 프리미엄 방음부스 '콜라박스'의 신제품 출시 이벤트 관한 자세한 내용은 콜라박스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04.08 11:29김우용

샤이칸을 아시나요...'中 브랜드=싸구려' 이미지 탈피

중국 기업들의 기술 굴기가 스마트폰·가전에 이어 전기차로 확대되고 있다. '대륙의 실수'로 불리던 샤오미는 이젠 '대륙의 실력'으로 불린다. 최근 선보인 전기차가 출시 초반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흥행에 성공했다. 화웨이도 더 이상 보급형 제품으로 점유율을 올리는 스마트폰 제조사가 아니다. 탄탄한 내수 시장을 기반으로 프리미엄 스마트폰 판매 비중을 늘리고 있다. LG전자와 삼성전자가 버티고 있는 국내 가전 시장에서도 중국 업체들이 압도적인 점유율을 확보하는 제품이 있다. 바로 로봇청소기다. 중국 로봇청소기 업체가 급성장하며 시장을 거의 독점하다시피 하고 있다. 중국 제품은 '싸구려'라는 인식의 전환점을 맞았다는 평가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샤오미는 지난달 28일 첫 전기차 SU7을 발표한 지 24시간 만에 8만대가 넘는 판매를 기록했다. 주문 폭증으로 납기일이 예상보다 지연돼 일부 주문은 반년 이후에야 고객 인도가 이뤄질 전망이다. 시승을 하기 위해 1만명이 넘는 고객들이 몰리며 새벽까지 대기 시간이 넘어가기도 했다. 샤오미는 스마트폰·가전 제조 업체지만, 애플도 포기한 전기차 생산에 성공해 주목을 받고 있다. 2021년 3월 레이쥔 샤오미 최고경영자(CEO)가 전기차 사업에 100억달러(약 13조억원)을 투자한다는 발표를 할 때 만해도 업계는 반신반의하는 분위기였다. 하지만 전기차 시장 진출을 선언한 지 3년 만에 제품을 실제로 출시하며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샤오미가 선보인 전기차는 세단형으로 외관은 포르쉐 타이칸과 비슷하다. 일각에서는 포르쉐 전기차 타이칸을 빼닮은 디자인 탓에 '샤이칸(샤오미+타이칸)'이라는 신조어까지 생겨났다. 기본 모델과 프로·맥스 등 3가지 모델로 출시됐으며, 가격은 21만5900위안(약 4천만원)에서 최대 29만9천위안(약 5천500만원)이다. 최고 사양 맥스 모델 기준으로 차체 크기는 4997×1963×1455㎜, 휠베이스는 3천㎜인 중대형 세단이다. 최대 주행거리는 800㎞로 테슬라 모델S(650㎞)보다 길고, 10분 충전으로 390㎞ 주행이 가능하다. 샤오미는 테슬라 모델S의 3분의 1가격으로 비슷한 스펙을 가졌다는 점을 강조한다. 게다가 샤오미가 자체 개발한 하이퍼OS(운영체제)를 탑재해 스마트폰과 연계하는 '샤오미 생태계'를 구축한 것도 장점이다. 테슬라와 같은 레벨3 수준의 자율주행이 가능한 '샤오미 파일럿'도 적용됐다. 경쟁 업체 중 한 곳인 화웨이는 샤오미 전기차 흥행에 자사 전기차 아이토 가격을 약 2만위안 내리기도 했다. ■ 내수 시장 탄탄 화웨이, 애플과 프리미엄 폰 시장 성장주도 샤오미와 화웨이는 원래 보급형 스마트폰을 통해 시장 점유율을 높여왔다. 하지만 프리미엄 스마트폰 판매 비중을 점차 늘리고 있다. 특히 화웨이는 자체 AP를 탑재한 스마트폰을 앞세워 지난해부터 프리미엄 폰 판매가 급증했다. 그 결과 올해 프리미엄 스마트폰 성장을 화웨이가 주도할 것이란 전망도 나왔다.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올해 스마트폰 출하량이 전년 대비 3% 증가한 12억대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중 프리미엄 부문(600~799달러)이 전년 대비 17% 증가해 반등을 주도할 것으로 관측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애플과 화웨이는 프리미엄과 초프리미엄 부문 성장을 주도할 것으로 보인다"며 "인도와 MEA(중동·아프리카)와 같은 신흥 시장에서 아이폰이 성장을 주도하고, 중국은 계속해서 화웨이와 애플의 격전지가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 백색가전은 '국산'이지만 로봇 청소기는 '중국산' 국내 스마트폰 시장의 경우 아직은 중국 업체들이 힘을 못 쓰고 있다. 다만, 가전 시장은 지각변동 조짐이 보인다. 중국이 기술력을 앞세워 국내 로봇 청소기 시장을 빠른 속도로 잠식하고 있기 때문이다. 국내 가전 시장은 LG전자와 삼성전자가 양분하다시피 하는 상황인데, 로봇청소기 만큼은 중국 업체들이 가격과 점유율에서 압도적으로 우세하다. 로보락S28 울트라는 100만원 중후반대의 고가 제품이지만, 입소문이 나며 판매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로보락의 국내 매출은 2020년 291억원에서 지난해 2천억원으로 3년 만에 7배 가까이 뛰었다. 로봇 가전 전문 브랜드 에코백스 역시 지난해 한국지사 설립 1년 만에 매출이 5배 성장했다고 밝힌 바 있다. 에코백스는 150만원 이상의 하이엔드 로봇청소기가 주력 제품이다. 이 밖에 중국 가전업체 하이얼 역시 싸구려 가전으로 유명세를 떨쳤지만, 일본 산요와 미국 GE 가전 사업 등을 인수한 후 '까싸떼'라는 브랜드를 만들어 프리미엄 가전 시장 점유율을 높여나가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카피캣(모방제품)으로 성장한 중국 기업들이 막대한 자금을 연구개발에 투입해 기술 격차를 좁혀오고 있다”며 “국내 기업들도 시장의 변화를 예의주시하고 있으며, AI뿐만 아니라 (중국 업체와)기술 간극을 넓힐 만한 전략을 고민 중이다”고 말했다.

2024.04.01 16:10류은주

원두데일리-프랑케, 2024 서울커피엑스포 참가

커피 머신 렌탈·원두 구독 서비스 '원두데일리'의 운영사 스프링온워드(대표 정새봄)가 원인터시스템과 손잡고 2024 서울커피엑스포에 참가한다. 21일부터 24일까지 나흘간 코엑스 A, B홀에서 진행되는 서울커피엑스포는 코엑스와 한국커피연합회가 공동 주최하는 B2B 커피 산업 전시회다. 커피를 비롯한 브랜드 마케팅, 운영까지 카페 창업에 필요한 모든 것을 만나볼 수 있다. 원인터시스템은 2005년부터 스위스 명품 커피 머신 FRANKE, BUNN 배치 브루어, HME 드라이브 스루 시스템 등의 브랜드를 유통하는 공식 수입원이다. 원두데일리는 원인터시스템의 프리미엄 전자동 커피 머신 '프랑케'의 공식 유통 파트너사로, 이번 커피엑스포에서는 'Better coffee solution, Better coffee life'란 콘셉트 아래 프랑케 커피 머신의 토탈 관리 솔루션을 선보인다. 원두데일리는 고객들이 커피 머신을 좀 더 쉽게 관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효과적인 솔루션을 제공해온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서비스 초창기부터 원인터시스템과 긴밀한 파트너십을 체결해 프랑케 커피 머신에 대한 수리와 유지·보수를 가장 잘 이해하고 있는 것이 강점이다. 정밀한 세팅 프로그램으로 최상의 커피 맛을 구현하는 프랑케 커피 머신에 원두데일리의 전문적인 관리를 접목해, 고객들의 커피 머신 접근성과 구매 이후의 만족도를 더욱 높일 계획이다. 특히, 이번 서울커피엑스포 기간 내 행사장에서 커피 머신 렌탈 계약을 하는 고객 대상으로 커피 머신 수리 서비스인 '키퍼플러스 프리미엄'을 최대 36개월간 무상 지원한다. 키퍼플러스는 원두데일리가 개발한 커피 머신 수리 보장 서비스로, 건 당 50만원 한도 내에서 보장해주는 서비스다. 키퍼플러스는 고객 과실로 발생한 커피 머신의 고장까지 보장해주기 때문에, 프랑케와 같은 고가의 프리미엄 커피 머신을 사용하는 고객들에게 특별히 활용도가 높다. 원인터시스템 관계자는 "프랑케는 프리미엄 커피 머신으로 완벽한 커피 한 잔을 위한 탁월한 선택"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커피 머신 관리 솔루션 분야에서 오랫동안 노하우를 쌓아온 원두데일리와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새봄 스프링온워드 대표는 "원두데일리와 프랑케 커피 머신은 커피가 필요한 곳 어디에서나 선택할 수 있는 완벽한 결합"이라면서 "원두데일리를 통해 이번 엑스포를 찾는 고객들이 쉽고 편하게 커피 머신을 관리하도록 돕고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3.19 11:46백봉삼

초고가 럭셔리카 오너의 선택 기준은 바로 이것

수 억원을 호가하는 럭셔리 자동차를 소유한 오너들은 무엇을 향유하는지에 대한 궁금증은 흥미로운 이야깃거리다. 최근 럭셔리의 기준은 '콰이어트 럭셔리'(가치를 대놓고 드러내지 않는 경향), '올드머니'(전통적 부자)로 넘어가는 추세다. 이를 위해 고가 브랜드들은 고객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1억원에서 3억원을 훌쩍 넘는 차량의 소유자들은 브랜드 행사 등에 참석할 때 향(香)을 가장 우선시한다. 한 수입차 업계 관계자는 "럭셔리차 고객들을 위한 행사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보다 향"이라며 "고객들은 소소한 부분을 본다"고 말했다. 실제로 고가 수입차 브랜드들은 '향기'를 사용해 프리미엄을 강조했다. 토스텐 뮐러 오토보쉬 롤스로이스 최고경영자(CEO)는 지난해 브랜드 최초 순수 전기차 스펙터를 출시할 당시 "양털 매트와 나무의 조화가 롤스로이스의 향"이라며 "향은 매우 중요하며 기계적으로 조작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고 말했다. 포드자동차의 프리미엄 브랜드 링컨도 노틸러스에 '디지털 향'을 다시 탑재했다. 디지털 향은 2010년대에 차량에 주로 탑재됐으나 유지보수 등의 이유로 외면 받았었다. 그로부터 약 10년 뒤 링컨이 노틸러스에 고급차를 강조하면서 차량 내부가 아닌 컬러, 소리, 향이 함께 어우러지는 감각의 공간이 될 수 있게 의도한 것이다. 메르세데스-벤츠도 지난 2009년 마이바흐 제플린을 출시할 당시 스위스 향수 업체 지보단과 공동 개발한 '퍼퓸 어토마이저'를 장착한 바 있다. 운전자가 버튼을 누르면 단 10초만에 원하는 향시로 실내를 가득 채울 수 있다. 통상 고가의 차량을 소유한 운전자들은 부유한 중상위층으로 분류된다. 시장조사기관 클라리타스(Claritas)가 조사한 통계에 따르면 미국 럭셔리 자동차 구매자는 중위 가계 소득이 약 23만8천달러(3억1천301억원)이다. 이런 취향의 고객들을 만족하기 위해서 고가 차량 브랜드들은 고민이 깊다. 일반 고객과 같이 행사를 진행하면 만족도가 떨어질 것이 분명하기 때문이다. 고가 수입차들은 향뿐만 아니라 다양한 럭셔리 행사를 개최하기도 한다. 마이바흐는 지난해 마이바흐 익스클루시브 나이트 & 마이바흐 하우스 행사를 통해 가망 고객과 VIP 고객에게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 680 4MATIC 버질 아블로 에디션 등 한정판 예술 차량을 전시했다. 벤츠, 포르쉐, 마이바흐 등 고객들을 대상으로 한 행사도 꾸준히 개최된다. 잠재 고객과 VIP의 차량 경험이 재구매까지 이어질 것으로 내다본 것이다. 벤츠는 지난해 12월 20일부터 지난달 29일까지 모나 용평 리조트에서 스키 리조트 방문객 대상으로 벤츠와 메르세데스-AMG 차량을 전시했다. 또 벤츠가 지난해 운영한 마이바흐 하우스는 초청 고객에게 차량 안내와 시승 기회, 계약까지 제공하는 1:1 맞춤형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했다. 벤츠는 이곳에 스페셜 한정판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 680 4MATIC 오뜨 부아튀르' 등 자사 차량을 전시해 시선을 끌었다. 포르쉐는 매년 포르쉐 월드 로드쇼를 본사 차원에서 진행해 모든 포르쉐 모델을 운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지난해 기준 911부터 타이칸, 카이엔 등 독일에서 직접 가져온 모델들도 시승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업계 관계자는 "고급차를 소유한 고객일수록 남다른 경험을 받고싶어한다"며 "오히려 화려하고 눈에 띄는 것보다 소소한 것에 감동하는 경우도 있다"고 설명했다.

2024.03.11 17:01김재성

삼성전자, AI 탑재한 공기청정기 '비스포크 큐브 에어 인피니트 라인' 출시

삼성전자가 AI 기능을 탑재한 프리미엄 공기청정기 '비스포크 큐브 에어 인피니트 라인'을 6일 출시한다. 비스포크 큐브가 프리미엄 가전 비스포크 인피니트 라인으로 출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비스포크 큐브 에어 인피니트 라인은 '4way 서라운드 청정' 기술을 적용해 4면 360도 방향으로 오염된 공기를 흡입하고 깨끗해진 공기를 공간 전체에 고르게 내보낸다. 더욱 빠른 청정과 공기 순환이 필요할 때는 제품 상단에 위치한 '팝업 청정 부스터'가 작동해 필터를 통과한 청정한 공기를 최대 11m의 먼 곳까지 보낸다. 이 부스터는 스마트싱스(SmartThings) 앱을 통해 회전 각도 범위를 설정해 주로 생활하는 공간을 맞춤 케어하는 것도 가능하며, 작동하지 않을 때는 내부에 숨겨지도록 디자인돼 주변 환경과 조화롭게 어울린다. 이 제품에는 극세필터∙항균 집진필터∙숯 탈취 강화필터로 구성된 일체형 'S필터'가 적용됐다. 초미세먼지 기준인 2.5㎛(마이크로미터)보다 작은 0.01㎛ 크기의 먼지를 99.999% 제거하고, 생활 냄새부터 펫 냄새까지 최대 99% 제거해준다. AI 기술을 적용한 통합 맞춤 청정 솔루션도 특징이다. ▲실내외 공기질을 비교∙학습해 공기질이 나빠질 것으로 예측되면 미리 실내 공기를 정화하는 '맞춤청정 AI+' ▲실내 공기질이 좋아지면 알아서 바람 세기를 조절하거나 팬 작동을 멈춰 에너지를 100㎡ 모델 기준 최대 45% 절감하는 'AI 절약모드' 등이 적용됐다. 특히 '맞춤청정 AI+'는 한국표준협회에서 국제표준을 기반으로 인증하는 'AI+인증'을 받았다. 삼성전자는 올해 AI가전 시대를 맞아 AI 기능이 강화된 제품을 대거 선보여 'AI가전=삼성'이라는 공식을 확고히 할 계획이다. 디자인도 프리미엄 가치를 담아 어느 곳에 놓더라도 공간에 편안하게 스며들면서 세련된 느낌을 더한다. ▲4면이 부드럽게 연결되는 '라운드 스퀘어' 외관 ▲팝업 청정 부스터에는 3가지의 컬러와 밝기를 선택 가능한 무드 라이트 ▲'에센셜(Essential) 베이지∙블루그레이' 컬러를 적용했다. 이 제품은 최근 독일 국제 디자인 공모전 'iF 디자인 어워드 2024(International Forum Design Award 2024)'의 제품 부문에서 수상하며 우수한 디자인을 인정 받았다. 비스포크 큐브 에어 인피니트 라인은 거실과 침실 등 사용 공간에 맞춰 사용 가능한 청정 면적(100㎡∙33㎡)으로 출시된다. 출고가는 각각 159만9000원·79만9000원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비스포크 큐브 에어 인피니트 라인을 직접 제험하고, 사용 경험을 공유할 앰버서더를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이달 8일부터 25일까지며, 상세 내용은 삼성닷컴에서 확인하면 된다.

2024.03.06 11:00이나리

LG전자, 美 'KBIS 2024' 참가...'주택의 진화' 선보여

LG전자가 현지시간 이달 27일부터 29일까지 美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KBIS(The Kitchen & Bath Industry Show) 2024'에 참가해 주택과 일상생활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혁신적인 제품과 솔루션을 선보인다. LG전자는 1,022제곱미터(m2) 규모의 전시장을 마련해 차별화된 프리미엄 빌트인 가전, 고효율 에너지 기술, 공감AI 기반 스마트홈 솔루션을 통한 주택의 진화와 통합적인 맞춤형 고객경험을 제시한다. 올해로 60주년을 맞는 KBIS는 주방·욕실 분야의 북미 최대 박람회다. 이 박람회에는 500여 개의 글로벌 주요 가전업체들이 참가해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신제품과 솔루션을 전시한다. 지난해에는 5만 명이 넘는 관람객이 다녀갔고, 주로 건축가, 인테리어 전문가, 주방 디자이너 등이 참여한다. ■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위한 '맞춤형 공간·제품 솔루션' 제시 LG전자는 이번 전시에서 북미 B2B 및 빌트인 시장 공략을 강화하기 위한 고객 맞춤형 패키지를 제안한다. 주택이나 상업용 건물 등을 건설하는 '빌더(Builder)' 시장에서 고려하는 고객 프로필 기반의 패키지와 초(超)프리미엄 빌트인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등 다양한 빌트인 라인업을 선보이며 주거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LG전자는 가구 구성, 가격대, 공간 활용도 등을 고려한 맞춤형 전시존들을 마련해 각각에 어울리는 패키지를 전시한다. 고객은 이번 전시에서 처음 선보이는 욕실 솔루션을 비롯해 미국 현지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올인원 세탁건조기 '워시콤보', 프리미엄 정수 가습기 '하이드로타워' 등 다양한 혁신제품을 살펴볼 수 있다.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전시존에서는 '요리에 진정성을 담다(True to Food)'라는 브랜드 철학 기반의 차별화된 초프리미엄 빌트인 제품을 대거 선보인다. 무광(無光) 스테인리스를 적용해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를 완성하는 신규 라인업, 오븐 내부의 카메라가 식재료를 파악해 다양한 맞춤형 레시피를 추천하는 '고메 AI(Gourmet AI)' 기술이 적용된 오븐 등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 넷제로·전기화에 대응하는 고효율 솔루션 LG전자는 '지속가능한 집'을 콘셉트로 한 별도 전시존에 넷제로(Net Zero) 및 전기화에 대응하는 고효율 에너지 솔루션을 선보인다. 대부분의 전시 제품들은 미국 환경청이 고효율 제품에 부여하는 '에너지스타' 인증을 받았다. 전시 제품 중 하나인 인버터 히트펌프가 적용된 '워시콤보'는 한 번의 조작으로 세탁부터 건조까지 완료하는 올인원 세탁건조기다. 올 초 미국에 출시된 이후, 한 달 새 기존 드럼세탁기 대비 50% 이상의 초기 판매량을 기록할 정도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사용 편의성은 물론, 탄소 배출량이 상대적으로 많은 가스식 건조기를 대체할 제품으로 현지에서 각광받고 있다. 또 듀얼 인버터 히트펌프 온수기는 외부 공기로부터 제품 동작에 필요한 70% 이상의 에너지를 얻는다. 실제 사용하는 전기량은 전기를 이용해 물탱크를 직접 가열하는 기존 히터 방식 온수기의 30% 이하 수준이라 에너지 효율이 높다. 인버터 히트펌프는 LG전자의 핵심 부품 기술력인 '코어테크'가 반영된 대표 사례다. 고효율 인버터 컴프레서와 스마트 제어 기술을 결합해 일반 정속형 컴프레서와 달리 가변 속도로 작동하며 에너지 소비를 효율적으로 관리한다. ■ 공감AI 기반 '스마트홈 AI 에이전트', 마이크로소프트와 파트너십 LG전자는 전시장에 설치된 대형 디스플레이를 활용해 스마트홈 AI 에이전트와 UP가전을 통해 더욱 초개인화된 스마트홈의 미래 모습을 상영한다. 영상 속에서 스마트홈 AI 에이전트는 LG전자가 추구하고 있는 공감AI를 잘 보여준다. 두 바퀴로 자유롭게 이동하며 생활 전반에 도움을 주는 만능 가사생활도우미 역할을 수행한다. 예를 들어, 홈트레이닝 중인 고객에게 세탁 종료를 알리고 고객이 바로 이동하기 어려운 경우 '종료 후 세탁물 케어' 코스 사용을 제안해 방치된 세탁물의 구김을 줄일 수 있도록 돕는다. 또 파티를 준비하려는 고객에게 냉장고 내부에 있는 식재료를 영상으로 보여주고, 해당 식재료로 만들 수 있는 메뉴를 추천한다. 고객이 조리법을 물어보면 냉장고 화면에 조리법을 띄워 편리하게 요리할 수 있게 한다. LG전자는 마이크로소프트와 전략적 파트너십를 맺고 스마트홈 AI 에이전트가 고객과 보다 원활하게 소통하도록 진화시킬 예정이다. 양사는 이번 전시의 데모 시연을 통해 마이크로소프트의 음성인식 및 음성합성 기술 기반의 '애저 AI 스피치 서비스', 생성형 인공지능을 구현하는 '애저 오픈AI' 등을 스마트홈 AI 에이전트에 적용한다. 이를 통해 스마트홈 AI 에이전트가 시끄러운 전시장 환경에서도 정확하게 고객의 음성을 구별하고 다양한 억양이나 발음, 구어체적 표현까지도 파악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류재철 LG전자 H&A사업본부장 사장은 “지속적인 투자와 연구개발 등을 통해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이며 궁극적으로 '가사 해방을 통한 삶의 가치 제고(Zero Labor Home, Makes Quality Time)'를 실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4.02.27 11:00이나리

봄 학기 문센 시작…롯데백화점, 프리미엄 강좌 확 늘렸다

롯데백화점이 '하이엔드'를 테마로 롯데문화센터 봄 학기를 개강한다고 25일 밝혔다. 프리미엄 강좌를 늘린 점이 이번 봄 학기 문화센터 특징이다. 경험 소비 트렌드가 지속되면서, 소수정예로 더욱 특별한 경험을 즐길 수 있는 프리미엄 강좌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롯데문화센터의 프리미엄 강좌 수강생 수는 전년대비 10% 증가했고, 같은 기간 전체 강좌 중 프리미엄 강좌가 차지하는 비중도 5%P 늘었다. 이에 롯데백화점은 오는 1일 개강하는 봄 학기에 프리미엄 강좌 수를 지난해보다 20% 늘려 준비했다. 먼저, 소수정예로 진행되는 이색 강좌를 다양하게 선보인다. 대표 강좌는 '와인스펙테이터로 알아보는 2024년 와인 트렌드' 강좌로, 세계 최고의 와인 평론가 로버트 파커로부터 100점을 받은 와이너리 와인들을 직접 테이스팅 해볼 수 있다. 또한, 식물 스튜디오 '서간'과 함께하는 '청명일 생활분재', 아티스트 '양유완'의 '모와니 스튜디오 투어 및 화병 만들기', 수영을 하지 못하는 사람도 물 속의 경이로움을 느낄 수 있는 '새로운 환상의 세계, 프리 다이빙' 강좌도 인기 프리미엄 강좌로 꼽힌다. 그 외에도 퍼스널 컬러 진단, 체형 분석 및 운동처방을 비롯해 필라테스, 테니스, 피아노 등 1:1 맞춤형 강좌도 다양하게 준비했다. 롯데백화점의 우수고객인 '에비뉴엘(AVENUEL)' 고객들만을 위한 특별한 강좌도 진행한다. 특히, 이번 학기에는 '프리미엄 미식'을 컨셉으로 유명 소믈리에 및 셰프와 함께하는 수업들을 선보인다. 대표 강좌로는 롯데백화점의 최준선 소믈리에와 함께하는 '기본 와인과 최상위 와인의 차이 알기', 전재구 사케 소믈리에의 '사케의 세계', 파리 르꼬르동블루 출신 에미(Emi) 셰프가 진행하는 '프랑스 왕실 홍차로 만드는 티 하이볼' 등이 있다. 그 외에도 '복을 담은 달항아리에 플라워 어레인지', '로맨틱 플라워 부케와 플라워 케이크 만들기', '오감으로느끼는 힐링 꽃차 클래스', '술로우와 함께하는 봄꽃으로 빚는 술' 등 봄 분위기를 즐길 수 있는 강좌들도 에비뉴엘 고객들을 위해 특별히 준비했다. 봄 학기에 맞춰 문화센터를 리뉴얼 오픈하는 노원점은 프리미엄 강좌 전용 '에비뉴엘 커뮤니티룸'을 새롭게 선보인다.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의 '에비뉴엘 커뮤니티룸'에서는 우수고객뿐 아니라, 프리미엄 강좌를 수강하는 고객들이 쾌적하고 프라이빗한 공간에서 강좌에 더욱 몰입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번 봄 학기 '에비뉴엘 커뮤니티룸'에서 진행하는 대표 강좌는 일본 스타일의 '이케바나 꽃꽂이'로 전문가와 함께 개나리, 산수유 등의 봄 꽃나무를 활용해 절제된 공간의 미를 연출해보는 경험을 제공한다. 김지현 롯데백화점 마케팅&커뮤니케이션부문장은 “더욱 특별하고 차별화된 경험을 원하는 고객들을 중심으로 롯데문화센터는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콘텐츠를 판매하는 하나의 브랜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에비뉴엘 전용 클래스를 포함해 롯데백화점에서만 즐길 수 있는 프리미엄 강좌를 다양하게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4.02.25 11:13안희정

네이버 프리미엄콘텐츠, 새 창작자 1천명 키운다

네이버 유료 콘텐츠 플랫폼 프리미엄콘텐츠가 신규 창작자를 발굴하고 이들의 성장을 지원하는 공모전을 개최해 올해 1천 명 규모의 창작자를 추가 확보한다고 16일 밝혔다. 네이버 프리미엄콘텐츠는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콘텐츠를 발행하고 판매할 수 있는 콘텐츠 플랫폼으로 2022년 2월 정식 출시됐다. 지난해 개설된 채널 수는 2022년 대비 약 80% 늘었다. 또 유료 구독자 수는 60%, 콘텐츠 거래액은 250% 증가하는 등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현재까지 약 2천 개의 채널이 개설되고 27만 개의 콘텐츠가 발행됐다. 현재 프리미엄콘텐츠는 정식 서비스 2년만에 700만 월간 활성 사용자(MAU)를 확보하며 성공적으로 유료 콘텐츠 시장을 개척하고 있다. 네이버 프리미엄콘텐츠는 올해도 해당 공모전을 통해 1천명 규모의 신규 창작자를 발굴해 콘텐츠 경쟁력과 다양성을 강화할 예정이다. 자신만의 콘텐츠를 통해 수익화에 도전하고 싶은 창작자라면 3월7일까지 프리미엄콘텐츠 판매회원으로 가입하고 3월 14일까지 채널을 개설하면 된다. 구독자 30명을 모으거나 단건 판매 100개를 달성하는 경우, 자동으로 공모전 스타 채널의 후보가 되며, 구독자 100명을 달성하면 무료 쿠폰 50장, 단건 판매 200개를 달성하면 무료 쿠폰 100장을 지원받을 수 있다. 최종 스타채널로 선정된 창작자는 안정적인 채널 운영 및 콘텐츠 개발을 위해 100만 원의 창작 지원금이 제공된다. 네이버 프리미엄 콘텐츠 김은정 리더는 “창작자들이 경제, 문화,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추고 안정적으로 창작 활동을 이어갈 수 있는 원동력을 제공하면서 독보적인 유료 콘텐츠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도 창작자와 함께 성장하며 콘텐츠의 가치가 온전히 인정받을 수 있도록 유료 콘텐츠 시장을 개척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2024.02.16 09:50조성진

유튜브 프리미엄 구독자 1억 명 넘었다

전 세계 유튜브 프리미엄 구독자 수가 1억 명을 돌파했다고 더버지 등 외신들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유튜브 프리미엄은 유튜브 영상을 광고 없이 시청할 수 있는 유료 멤버십 서비스다. 이 같은 수치는 1년 만에 2천만 명 증가한 수치이며, 2021년 9월 이후로는 2배 가량 증가한 것이다. 유튜브는 작년 여름 시행된 유튜브 프리미엄 가격 인상에도 불구하고 이 같은 지표를 달성했다. 물론, 이 수치에는 평가판 무료 구독자도 포함돼 있기 때문에 실제 유료 구독자 수는 이보다 더 적을 것으로 예상된다. 유튜브는 9년 전 광고 없는 유료 서비스를 출시한 후, 유튜브 레드를 유튜브 프리미엄과 유튜브 뮤직 프리미엄으로 분리해 운영해왔다. 유튜브 프리미엄 구독자 수는 2억6천80만 명의 넷플릭스와 2억2천600만 명의 스포티파이에 비해서는 뒤처진 상태이며, 작년에 유료 구독자 수 1억5천 만 명을 돌파한 디즈니 플러스와 비슷한 수치다. 하지만, 유튜브 프리미엄은 사용자가 만드는 영상, 실시간 라이브 영상, 스트리밍 음악, 주문형비디오(VOD) 등을 함께 서비스 하기 때문에 타 OTT 서비스와 경쟁사로 보긴 어렵다. 더버지는 유튜브의 주요 수익원은 여전히 구독이 아닌 광고이지만, 구독자 1억명이라는 수치를 무시할 수준은 아니며, 향후 유튜브 미래에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IT매체 엔가젯은 유튜브 프리미엄에 영상 다운로드 기능과 백그라운드 재생 기능 등이 제공되며 사용자 특성 상 유튜브 프리미엄을 구독한 후 광고가 가득한 무료 버전으로 돌아가기 힘든 점을 지적했다.

2024.02.02 14:01이정현

LG전자, 초프리미엄 가전 체험공간 '어나더빌라' 오픈

LG전자는 강원도 홍천에 초(超)프리미엄 가전 'LG 시그니처'와 초프리미엄 빌트인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 '어나더빌라'를 오픈했다. 어나더빌라는 '머무는 모든 순간이 예술이 되는 별장'이라는 컨셉으로 LG 시그니처와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의 가전 풀라인업을 갖추고 별장을 방문하는 고객에게 새로운 차원의 경험을 제공하는 공간이다. 어나더빌라는 '가전, 그 이상의 삶을 경험하다'라는 LG 시그니처 브랜드 철학과 '당신의 공간, 예술이 되다'라는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의 브랜드 철학을 전파한다. 예술적 가치와 혁신 기술의 조화를 통해 고객이 별장에 머무는 모든 시간을 예술로 만든다. 별장의 문을 열고 들어선 방문객은 스타일러 슈케어에 착용했던 신발을 넣고 스타일러에 입고 온 겉옷을 보관하면서 LG 프리미엄 가전을 경험한다. 어나더빌라 주방에서는 초프리미엄 빌트인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의 컬럼 냉장고와 와인 셀러, 식기세척기, 스팀오븐, 광파오븐, 전기레인지를 모두 체험할 수 있다. 이를 통해 LG 빌트인 주방가전의 정교한 디자인과 혁신적인 품질을 느끼며 오감에 영감을 주는 요리 경험을 하게 된다. 거실에서는 노크온 기능으로 문을 열지 않고 보관 중인 와인을 확인할 수 있는 LG 시그니처 와인 셀러가 마련돼 있다. 방문객은 최적의 온도와 습도에서 보관한 와인을 음미하며 품격 있는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다. 어나더빌라에 설치된 LG 시그니처 에어컨과 프리미엄 정수 가습기 LG 하이드로타워는 실내 공기를 쾌적하게 관리해준다. 또 LG 올레드 TV로 영화를 감상하며 몰입감을 느끼고, 신개념 포터블 스크린 스탠바이미 Go로 유튜브 골프 콘텐츠를 시청하며 나만의 골프 레슨 시간을 보낼 수도 있다. LG전자는 공유 별장 서비스 '밀리언그라운드'를 운영하는 건축 스타트업 '스테이빌리티'와 손잡고 어나더빌라를 조성했다. 어나더빌라는 밀리언그라운드 홍천의 회원이 우선 예약할 수 있고, 일반 예약으로도 이용 가능하다. LG전자는 VIP 고객을 대상으로 초청 이벤트를 진행한다. LG전자의 선한 영향력을 나누기 위한 자선 행사, 청소년 대상 토크 세션 같은 행사도 열 계획이다. 류주현 LG전자 H&A브랜드커뮤니케이션담당은 "공간이 예술이 되고 품격 있는 삶을 완성하는 어나더빌라를 비롯해 고객이 LG 프리미엄 가전의 차별적 가치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2024.01.16 10:00이나리

비싸도 잘 팔린다…애플 주도 프리미엄폰 시장 올해도 성장

지난해 스마트폰 시장 하락세가 예상되는 가운데 프리미엄(도매가 600달러이상) 시장은 오히려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현지시간)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지난해 세계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에서 프리미엄 시장 매출은 2023년 전년 대비 6% 성장하며 신기록을 세웠다. 세계 스마트폰 시장 판매량의 약 4분의1, 매출의 60%를 차지한다. 애플은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에서 압도적인 점유율로 1위다. 다만, 2022년과 비교하면 점유율은 소폭 줄었다. 화웨이가 메이트60 시리즈를 선보이며 중국 시장에서 판매 돌풍을 일으켰기 때문이다. 지난해 프리미엄폰 시장 점유율은 71%를 차지한 애플이다. 삼성전자는 17%로 2위, 화웨이가 5%로 5위를 기록했다. 바룬 미슈라 애널리스트는 "소비자들의 구매 패턴에 변화가 있다"며 "더 오랫동안 사용할 고품질 기기에 더 많은 비용을 지출할 의향이 있으며, 최고의 플래그십폰을 소유하는 것은 지위의 상징이 됐다"고 분석했다. 이어 "특히 중저가 시장에서 프리미엄 시장 비중이 높아지는 신흥 시장에서 더욱 그렇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지역별로 보면 지난해 프리미엄 시장 성장의 대부분은 중국, 서유럽, 인도, 중동 및 아프리카(MEA) 지역이 주도했다. 중국, 인도, MEA와 남미는 프리미엄 시장 판매에서 신기록을 세울 가능성이 높으며, 인도는 전 세계적으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프리미엄 시장이다. 프리미엄 시장 내에서는 초프리미엄 부문이 성장을 주도하고 있다. 1천달러 이상의 가격대는 지난해 전체 프리미엄 시장 매출의 3분의1 이상을 차지했다.

2024.01.03 09:43류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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