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인글로벌, 생활용품 업체 '생활도감' 인수…"사업다각화 추진"
프레인글로벌이 생활용품 업체 '생활도감'을 인수하고 사업 다각화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프레인글로벌은 최근 '미샤' 에이블씨앤씨 계열사인 생활도감을 인수했다. 프레인글로벌은 PR과 마케팅의 전문 서비스를 중심으로 라이프스타일 제품 유통까지 사업을 확대하며 소비자의 니즈와 시장 트렌드를 효과적으로 융합하는 사업 포트폴리오를 강화차원이라고 설명했다. 2017년 설립된 생활도감은 다채로운 생활용품을 제공하는 브랜드로 바디드라이어 등의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생활도감은 '섬세이' 브랜드로 공간 프로젝트 '섬세이 테라리움'도 운영 중이다. 서울 성동구 서울숲 인근에 위치한 섬세이 테라리움은 가상의 자연을 형상화해 만든 문화 공간이다. 자연 친화적인 전시 공간으로 MZ세대를 포함 많은 관람객들의 주목을 받으며 유명 작가 및 기업과의 협업도 진행 중이다. 프레인글로벌은 설립된 지 23년된 아시아권 9위, 국내 1위 PR회사로 2021년 스포츠 마케팅 기업 스포티즌의 스포츠 에이전시 사업 부문을 인수∙합병 후 기존 연예 매니지먼트 부문의 '프레인TPC', PR전략 연구소 '프레인앤리' 등의 계열사와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김덕희 프레인글로벌 대표는 “앞으로 다양한 계열사와의 복합적인 솔루션을 창출함으로써 대 소비자 접점을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에 그치지 않고, 라이프스타일 제품과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확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