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프레디의 피자가게', 신규 예고편 공개
동명의 공포게임을 기반으로 제작 중인 영화 '프레디의 피자가게'의 신규 예고편이 공개됐다고 미국 게임매체 폴리곤이 28일 보도했다. 이날 공개된 신규 예고편에서는 영화 '헝거게임'에 등장한 배우 조쉬 허처슨이 피자가게 경비원으로 등장하는 것이 확인됐다. 그는 CCTV를 통해 실물 크기의 로봇 동물인 애니메트로닉스를 비롯한 가게 곳곳을 감시하는데, 갑작스럽게 생겨 난 소음으로 위기에 빠지게 된다. 프레디의 피자가게는 오는 10월 27일 미국에서 개봉할 예정이다. 배급사 유니버셜픽쳐스로 국내 개봉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 '프레디의 피자가게'는 스콧 코슨이 개발한 공포 게임으로, 피자가게 야간 경비원의 여정을 다룬다. 밤이 되면 가게에는 마스코트 로봇인 애니메트로닉스가 살의를 드러내며 돌아다닌다. 이용자는 경비원이 돼 CCTV로 이들을 감시하며 제한된 에너지를 최대한 활용하며 아침이 올 때까지 버텨야 한다. 영화는 '더 윈드: 악마의 속삭임'을 연출한 엠마 타미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각본은 엠마 타미, 세스 쿠데바크, 원작 게임 개발자인 스콧 코슨이 집필한다. 출연진으로는 조쉬 허처슨, 매슈 릴러드, 엘리자베스 레일 등이 캐스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