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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4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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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미상도 77년 머문 지상파 떠난다...내년부터 아마존 독점 중계

미국 에미상 시상식이 2027년부터 6년간 아마존 프라임비디오를 통해 전 세계 240여 개국에 독점 생중계된다. 이로써 77년간 이어진 미국 지상파 방송사의 순환 중계 방식은 올해를 끝으로 막을 내린다. 6일(현지시간) 로이터 등에 따르면 에미상 주관사인 텔레비전아카데미와 아마존 프라임비디오는 이날 에미상 독점 글로벌 중계를 위한 6년 계약을 체결했다. 미국 연예 매체 더랩은 소식통을 인용해 계약 규모가 연간 약 1500만 달러(약 200억원)에 달할 것으로 보도했다. 아마존은 프라임비디오 유료 구독자가 아니더라도 누구나 시상식을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고 밝혔다. 1949년 시작된 에미상은 TV 연기와 제작, 각본 등 분야의 성과를 기리는 시상식이다. 그동안 ABC, CBS, 폭스, NBC 등 미국 지상파 방송사가 순번제로 중계해 왔다. 텔레비전아카데미는 아마존 계약의 핵심 이유로 시청자 접근성 확대와 중계의 연속성을 꼽았다. 크리스 아브레고 텔레비전아카데미 회장은 “시청자 접근성은 타협할 수 없는 가장 중요한 문제였다”며 “기존 순환 중계 방식에서는 매년 방송사가 바뀌는 바람에 제작, 기획, 브랜딩 등 모든 면을 매번 원점에서 다시 시작해야 하는 한계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아마존은 이러한 고충을 이해하고 있었으며, 에미상의 유산을 보존하면서도 이를 발전시킬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했다”고 말했다. 에미상의 중계 플랫폼 변경은 2029년부터 오스카 시상식이 유튜브로 중계처를 옮기는 결정과도 맞물린다. 미국 주요 시상식들이 기존 지상파 방송을 떠나 글로벌 스트리밍 플랫폼으로 이동하는 모습이다. 아마존은 그동안 오리지널 영화와 TV 프로그램, 스포츠 생중계 등을 통해 스트리밍 콘텐츠 영역을 확대해 왔다. 이번 계약으로 에미상이라는 대형 시상식 생중계 콘텐츠도 확보하게 됐다. 마이크 홉킨스 아마존스튜디오 대표는 “아카데미와 협력해 중계 방식을 혁신하고 행사 규모를 키우며, 특히 젊은 세대의 이목을 사로잡을 수 있는 무대로 탈바꿈시키겠다는 구상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고 밝혔다. 아마존 프라임비디오는 HBO맥스, 애플TV, 파라마운트플러스 등 외부 스트리밍 채널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에미상 시상식뿐 아니라 관련 후보작과 수상작을 함께 소개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홉킨스 대표는 “매년 선정되는 수많은 에미상 후보작과 수상작이 이미 아마존 프라임을 통해 시청자와 만나고 있다”며 “다른 플랫폼이 시도하기 어려운 방식으로 시상식에 앞서 후보작을 조명할 수 있다”고 말했다.

2026.10.10 06:00홍지후 기자

[인사] 프라임경제

[부장 승진] ▲정치사회부/생활산업부 김경태 ▲건설산업부 전훈식 ▲미래산업부 노병우 [차장 승진] ▲생활산업부 이인영 ▲미래산업부 박지혜 ▲자본시장부 장민태

2026.09.28 10:54김익현 미디어연구소장

수세, 가트너 매직 쿼드런트 3개 부문 등재…컨테이너 3년 연속 리더

수세(SUSE)가 가트너 2026년 매직 쿼드런트 3개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수세는 컨테이너 관리 부문에서 '수세 랜처 프라임'을 앞세워 3년 연속 리더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서버 가상화 플랫폼 부문과 분산 하이브리드 인프라 부문에서는 각각 비저너리로 올렸다. 이번 평가에 대해 수세는 가상 머신(VM), 컨테이너, 인공지능(AI) 워크로드를 단일 플랫폼에서 통합 운영하려는 기업 수요가 반영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기업들은 데이터센터와 멀티클라우드, 엣지 환경 전반에서 운영 복잡성을 줄이면서 디지털 주권을 유지할 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 수세는 단일 오픈 제어 평면을 기반으로 기존 가상화 환경과 클라우드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 AI 워크로드를 함께 관리할 수 있는 통합 인프라 전략을 강조하고 있다. 최근 AI 도입이 확대되면서 분산된 인프라를 효율적으로 운영하려는 기업들의 요구가 커지고 있다는 판단이다. 토마스 디 지아코모 수세 최고기술·제품책임자(CTPO)는 "기업들은 벤더 종속 없이 기존 가상 머신 환경을 유지하면서 AI 프로젝트와 클라우드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을 확장할 수 있는 인프라를 원하고 있다"며 "수세의 오픈 분산 인프라 플랫폼은 복잡성을 줄이고 운영 통제권과 보안, 개방성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밝혔다. 피터 스메일스 수세 클라우드 네이티브 사업부 총괄 매니저는 "가상화와 컨테이너를 단일 제어 평면 아래 통합해 고객이 운영 사일로나 벤더 종속 없이 현대화를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이종 환경과 엣지, 소버린 클라우드, AI 중심 환경에서 통제권을 확보하려는 기업들의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6.09.24 10:10남혁우 기자

CJ ENM, 아마존 통해 美 FAST 시장 공략

CJ ENM이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에 자체 브랜드 FAST 채널을 열고 미국 K-콘텐츠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보유하고 있는 드라마와 영화, K팝 콘텐츠를 광고 기반 무료 스트리밍으로 제공해 신규 시청자를 확보하고 기존 콘텐츠의 활용 범위도 넓힌다는 전략이다. CJ ENM은 미국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에서 'CJ ENM K-Stories'와 'CJ ENM K-Pop' 등 FAST 채널 2개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두 채널은 하루 24시간 운영되며 프라임 비디오 이용자는 별도 콘텐츠 이용료 없이 광고를 시청하는 방식으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드라마와 영화를 전면에 내세운 'CJ ENM K-Stories'에서는 CJ ENM이 그동안 축적한 주요 작품을 순차적으로 제공한다. 첫 달에는 드라마 '더케이투(The K2)', '그녀의 사생활', '구미호뎐'과 영화 '베테랑', '엑시트' 등이 편성된다. K팝에 특화된 'CJ ENM K-Pop'은 음악과 아티스트 퍼포먼스를 중심으로 채운다. CJ ENM의 디지털 음악 스튜디오 M2가 제작한 콘텐츠를 비롯해 'MPD 직캠(FanCam)' 시리즈와 여러 K팝 음악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두 FAST 채널 모두 매월 편성 콘텐츠를 교체해 새로운 작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채널 출시는 CJ ENM과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의 콘텐츠 협력 범위를 FAST까지 넓힌다는 데 의미가 있다. 특히 신작 중심의 기존 스트리밍 유통과 달리 CJ ENM이 장기간 축적해 온 라이브러리를 다시 활용할 수 있는 새로운 유통 창구를 확보하게 됐다. 과거 흥행작이나 기존 스트리밍 서비스에서 상대적으로 노출 기회가 적었던 작품도 FAST를 통해 미국 시청자에게 다시 선보일 수 있다. CJ ENM은 이를 통해 기존 IP의 수명을 연장하는 동시에 K-콘텐츠를 처음 접하는 이용자를 새로운 시청층으로 끌어들인다는 구상이다. 김도현 CJ ENM 콘텐츠유통BU장은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와 협력을 확대해 미국 전역의 더 많은 시청자에게 CJ ENM의 다양한 이야기를 선보일 수 있게 됐다”며 “FAST 채널에서는 별도의 비용 없이 인기 드라마와 영화, 음악 콘텐츠를 편리하게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기존 스트리밍 플랫폼에서는 쉽게 만나기 어려웠던 다양한 라이브러리 콘텐츠와 숨은 명작을 새로운 방식으로 소개할 수 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다양한 협업을 확대해 전 세계 K-콘텐츠 팬들과의 접점을 넓혀가겠다”고 덧붙였다.

2026.09.04 16:43박수형 기자

프라임마스, 마이크론과 100TB급 CXL 메모리 구현…美DOE 프로젝트 참여

국내 팹리스(반도체 설계전문) 프라임마스가 마이크론과 손잡고 100테라바이트(TB)를 넘어서는 컴퓨트 익스프레스 링크(CXL) 기반 풀드 메모리 사업에 나선다. 미국 정부가 지원하는 인공지능(AI)·고성능컴퓨팅(HPC) 프로젝트에 참여해 글로벌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올해 관련 제품 양산과 매출 발생을 시작으로 내년 말까지 2억달러(약 2787억원) 매출을 달성한다는 목표다. 프라임마스는 20일 경기도 분당 프라임마스코리아 사옥에서 미디어 라운드테이블을 열고 마이크론과 함께 '아바코(Abaco)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아바코는 미국 에너지부(DOE)의 지원 아래 미국 국립연구소 퍼시픽 노스웨스트 국립연구소(PNNL)가 추진하는 AI·HPC 프로젝트다. 대규모 메모리를 여러 연산 자원이 공유하도록 CXL 기반 메모리 아키텍처를 적용하는 것이 목표다. 프라임마스는 마이크론과 함께 한 대의 서버 랙에서 100TB를 초과하는 CXL 기반 공유·풀드 메모리를 구현한다. 프라임마스는 해당 프로젝트에서 CXL 메모리 솔루션을 공급한다. 프라임마스는 오는 9월 관련 CXL 애드인카드(AIC)를 마이크론에 출하해 아바코 시스템에서 테스트와 검증, 벤치마킹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CXL 기반 대용량 메모리 시스템을 실제 AI·HPC 환경에서 검증한다. 프로젝트 핵심은 CXL을 활용해 서버별로 분산된 메모리를 하나의 자원처럼 활용하는 것이다. CXL은 중앙처리장치(CPU)나 그래픽처리장치(GPU)에 직접 연결된 로컬 메모리 한계를 넘어 외부 메모리를 확장하고 여러 호스트가 하나의 메모리 풀을 공유할 수 있도록 하는 인터페이스다. 프라임마스는 단일 서버의 메모리 용량을 늘리는 AIC부터 랙 단위 메모리 풀을 구성하는 JBOM(Just a Bunch of Memory), 외부 CXL 스위치 없이 여러 호스트가 메모리를 공유하는 SLiM(Switchless Pooled Memory)까지 제품군을 확대하고 있다. 프라임마스는 올해 AIC와 JBOM 양산에 들어가고 SLiM은 내년 양산할 계획이다. 회사는 올해 4분기부터 매출이 본격 발생하기 시작해 내년 말까지 2억달러 매출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CXL 컨트롤러에 그치지 않고 메모리 카드와 풀링 시스템까지 제품 영역을 확대해 사업 규모를 키운다는 전략이다. AI 추론 시장도 주요 공략 대상이다. 생성형 AI 모델이 커지면서 추론 과정에서 발생하는 KV 캐시를 저장하기 위한 메모리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프라임마스는 CXL 기반 풀드 메모리를 활용하면 GPU의 고대역폭메모리(HBM) 용량 한계를 보완하면서 대규모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박일 프라임마스 대표는 "풀드 메모리는 단순히 메모리 용량을 늘리는 제품이 아니라 새로운 메모리 계층을 만드는 것"이라며 "AI 연산 성능이 높아질수록 이를 뒷받침하는 데이터와 메모리 인프라 중요성도 커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어 "특정 GPU나 가속기에 종속되지 않고 AI 연산을 효율적으로 지원하는 데이터 인프라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고 덧붙였다. 한편 프라임마스는 장기적으로 CXL 메모리 확장을 넘어 메모리와 연산 기능을 결합하는 '니어 메모리 컴퓨팅'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CXL 메모리 컨트롤러 플랫폼 '팔콘(Falcon)'을 기반으로 AIC·JBOM·SLiM을 구축하고, FPGA 기반 컴퓨트 칩렛 '카멜레온(Kameleon)'을 결합해 메모리 중심 컴퓨팅 시장을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2026.08.20 22:29전화평 기자

삼성전자 고화질 기술 'HDR10+ 어드밴스드'로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본다

삼성전자는 아마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서비스 '프라임 비디오' 콘텐츠에 차세대 고화질 영상 기술 'HDR10+ 어드밴스드'를 적용한다고 4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사용자는 HDR10+ 어드밴스드 기술을 탑재한 TV로 프라임 비디오 콘텐츠를 더욱 생동감 있게 시청할 수 있다"고 말했다. HDR10+ 어드밴스드는 마이크로 RGB·유기발광다이오드(OLED)·미니 발광다이오드(LED) 등 2026년형 TV 신제품에 들어간다. 삼성전자는 적용 제품군을 확대할 계획이다. HDR10+ 어드밴스드는 '인핸스드 브라이트니스'와 '지능형 모션 보정' 기술을 적용했다. 인핸스드 브라이트니스는 인공지능(AI) 기반 톤 매핑 기술로 TV 성능을 최대치로 끌어올려 밝은 장면을 왜곡 없이 구현한다. 지능형 모션 보정은 장면별 메타데이터를 활용해 프레임 속도를 최적화함으로써 스포츠나 액션 콘텐츠 움직임을 자연스럽게 전달한다. 손태용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프라임 비디오와 파트너십을 통해 세계 최초로 'HDR10+ 어드밴스드' 콘텐츠를 선보인다"며 "가정에서도 세밀한 표현까지 놓치지 않는 시청 경험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6.08.04 09:30진운용 기자

K-드라마 인도땅 밟는다...CJ ENM, 아마존프라임비디오와 파트너십

CJ ENM이 27일 인도 뭄바이에서 아마존프라임비디오인도와 K-콘텐츠 공급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인도 내 증가하는 K-드라마 수요에 대응하기 위 이번 파트너십은 빠르게 확대되고 있는 인도 내 K-드라마 수요에 대응하고 현지 시청자들이 CJ ENM의 프리미엄 콘텐츠를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CJ ENM은 향후 2년간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인도를 통해 신작 26편을 포함한 총 100여 편의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공개할 계획이다. 특히 현지 시청 경험을 높이기 위한 언어 현지화도 강화한다. 새롭게 공개되는 신작에는 영어 자막과 힌디어, 타밀어, 텔루구어 더빙을 제공해 언어 장벽을 낮추고 인도 전역의 다양한 시청층이 K-드라마를 더욱 친숙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번 협력은 CJ ENM이 지속적으로 추진한 글로벌 사업 전략 연장선에 있다. 지난해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와 글로벌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며 해외 유통을 확대했고, 아마존 MX 플레이어를 통해 인도 광고 기반 OTT 시장에도 진출했다. 이번에는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인도와의 협업을 통해 현지 구독형 OTT 시장까지 접점을 넓히며 인도 시장 내 입지를 한층 강화하게 됐다. 인도는 약 14억 명의 인구와 빠르게 성장하는 OTT 시장을 기반으로 글로벌 미디어 기업들의 핵심 전략 시장으로 주목받고 있다. 최근 K-드라마와 K-팝을 중심으로 한국 콘텐츠에 대한 관심이 지속 확대되면서 글로벌 OTT와 현지 플랫폼 간 K-콘텐츠 확보 경쟁도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 양사 협업은 '유미의 세포들 시즌3'를 시작으로 본격화된다. '유미의 세포들 시즌3'는 미국, 브라질, 프랑스, UAE 등 81개국에서 스트리밍 차트 상위권을 기록하며 글로벌 인기를 입증한 CJ ENM의 대표 프랜차이즈 IP다. 아울러 글로벌 105개국에서 1위를 기록한 '은밀한 감사', 독창적인 세계관과 작품성으로 호평을 받은 '취사병 전설이 되다' 등 다양한 화제작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로맨틱 코미디 신작 '최애의 사원'도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인도를 통해 공개하며, 향후 주요 신작들도 순차적으로 서비스할 계획이다. 실랑기 무커지 아마존프라임비디오인도 SVOD 사업 총괄은 “지난해에 이어 CJ ENM과의 협력을 인도 시장으로 확대하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더 많은 인도 시청자들에게 프리미엄 K-콘텐츠를 선보이고, 한국의 매력적인 스토리를 더욱 폭넓게 소개하겠다”고 말했다. 서장호 CJ ENM 플랫폼사업본부장은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엔터테인먼트 시장인 인도에서 프라임 비디오와 협력하게 되어 뜻깊다”며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더 많은 인도 시청자들에게 CJ ENM의 K-콘텐츠를 선보이고, 한국 스토리텔링의 글로벌 저변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2026.07.28 15:01박수형 기자

아모레퍼시픽, 아마존 프라임데이서 역대 최대 매출 기록

아모레퍼시픽 그룹이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의 대표 쇼핑 이벤트인 '아마존 프라임데이'에서 역대 행사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라네즈, 코스알엑스, 일리윤, 에스트라 등 글로벌 브랜드 성과에 더해 미쟝센, 에뛰드, 라보에이치 등 신규 브랜드도 성장한 덕분이다. 아모레퍼시픽 그룹은 올해 아마존 프라임데이 기간 미국 시장 매출이 전년 대비 20% 증가했다고 3일 밝혔다. 라네즈는 대표 제품인 '립 글로이 밤'과 '립 슬리핑 마스크'가 립밤 카테고리 1위와 2위를 차지했다. 코스알엑스의 '스네일 뮤신 세럼'은 뷰티·퍼스널케어 카테고리 전체 26위에 올랐다. 일리윤은 전년 대비 197%의 매출 성장을 기록했으며, 대표 제품인 '세라마이드 아토 집중 크림'은 페이셜 모이스처라이저 부문 5위와 뷰티·퍼스널케어 전체 35위에 올랐다. 에스트라의 '아토베리어 크림'은 페이셜 모이스처라이저 부문 10위를 기록했으며, 브랜드 전체 매출은 전년 대비 128% 증가했다. 미쟝센의 '퍼펙트 세럼 헤어 오일'은 헤어 스타일링 오일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유럽 시장에서도 성장세가 이어졌다. 아마존 프라임데이 기간 그룹 매출은 전년 대비 22% 증가했다. 코스알엑스의 '울트라 라이트 인비저블 선스크린'은 선스크린 카테고리 1위와 뷰티·퍼스널케어 전체 4위를 기록했다. 에스트라와 일리윤은 유럽 시장 매출이 전년 대비 164% 증가하며 성장을 주도했다. 이번 프라임데이 기간 주요 브랜드와 제품의 고객 검색량 및 검색 순위도 크게 상승했다. 일리윤 모이스처라이저, 미쟝센 헤어 세럼 등 주요 검색어의 관심도가 전년 대비 크게 증가했다. 에뛰드 마스카라, 라보에이치 등 브랜드 관련 키워드도 신규 인기 검색어 순위에 진입했다.

2026.07.03 10:00김민아 기자

오니스트, 미국 아마존 프라임데이서 역대 최대 일매출 달성

오니스트가 북미 시장에서 브랜드 경쟁력을 확인했다. 오니스트는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된 미국 아마존 프라임데이에서 역대 최대 일매출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행사 기간 일평균 매출이 직전 프라임데이 대비 450% 증가한 것. 특히 대표 제품인 '트리플콜라겐 오렌지'와 '트리플샤인 포도'의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800% 성장했다. 회사는 먹는 스킨케어에 대한 높은 관심 속에서 아마존 내 4점 이상의 평점과 글로벌 소비자들의 긍정적인 리뷰를 확보하며 판매량 증가를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오니스트는 이번 아마존 성과를 바탕으로 글로벌 브랜드 인지도를 한층 강화하고 '먹어서 하는 피부관리'라는 신개념 콘셉트의 제품 라인업을 통해 K웰니스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유통망 확대와 동시에 국내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케라그로우 망고도 미국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오니스트 관계자는 “이번 아마존 프라임데이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이너뷰티 카테고리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유통 채널을 지속 확대해 더 많은 소비자들이 오니스트 제품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2026.06.30 10:25백봉삼 기자

아마존 프라임데이, 역대 최대 온라인 소비 기록

아마존의 연중 최대 할인 행사인 프라임데이 기간 올해 역대 최대 온라인 소비를 기록했다는 집계가 나왔다. 27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시장조사업체 어도비는 올해 프라임데이 기간 미국 전체 온라인 소비액이 264억 달러(약 40조 5451억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어도비가 행사 전 전망한 263억 달러(약 40조 3915억원)를 소폭 웃도는 수준이다. 올해 프라임데이는 나흘간 진행돼 지난 26일 종료됐다. 행사 기간 월마트와 타겟 등 경쟁 유통업체들도 대규모 할인 행사를 동시에 진행했다. 어도비에 따르면 올해 프라임데이 기간 미국 전체 온라인 소비는 지난해 7월 행사보다 9.3% 증가했다. 할인율은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전자제품과 의류의 평균 할인율이 각각 약 24%로 가장 높았다. '선구매 후결제(BNPL)' 서비스 이용도 이어지면서 전체 주문의 6.6%가 해당 결제 방식을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다만 가구당 평균 지출은 오히려 감소했다. 소비자 조사기관 뉴메레이터는 뉴욕시간 기준 행사 마지막 날 오후 4시까지 집계한 결과 가구당 아마존 평균 지출액이 143 달러(약 21만원)로 지난해보다 8.3% 감소했다고 밝혔다. 가장 많이 판매된 품목은 단백질 셰이크와 쓰레기봉투, 고양이 간식 등이었다. 글로벌 마케팅 업체 PMG도 올해 아마존의 할인 폭이 지난해보다 다소 낮았다고 분석했다. 프라임데이의 구체적인 매출 규모를 공개하지 않는 아마존은 성명을 통해 “고객들의 긍정적인 반응에 만족한다”고 말했다. 앞서 아마존은 프라임데이와 관련한 외부 데이터 제공업체들의 집계에 대해 “정확하지 않은 경우가 많다”는 입장을 내놓은 바 있다.

2026.06.28 11:22김민아 기자

군산조선소, 다시 뛴다…제이오션중공업, HD현대重과 본계약

군산조선소 재가동이 본궤도에 올랐다. 제이오션중공업이 HD현대중공업과 군산조선소 자산 양수도 계약을 체결하면서 완성선 건조 조선소로의 재도약과 지역경제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제이오션중공업은 26일 군산제2국가산업단지 내 군산조선소에서 HD현대중공업과 관련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제이오션중공업은 HJ중공업 최대 주주인 에코프라임마린퍼시픽과 HJ중공업이 군산조선소 운영을 위해 세운 합작 법인이다. 앞서 에코프라임마린퍼시픽은 지난 3월 HD현대중공업과 군산조선소 자산 양수도 합의각서(MOA)를 체결한 뒤 약 3개월간 실사를 진행했다. 이후 군산조선소 운영을 위해 설립한 제이오션중공업을 통해 본계약을 마무리했다. 제이오션중공업은 올해 말 자산 양도 절차가 완료되면 생산 준비에 들어갈 계획이다. 인프라 정비와 설비 보강을 거쳐 내년 초부터 수주 선박 건조 공정에 착수한다는 방침이다. 군산조선소가 완성선 건조 조선소로 재가동되면 지역 조선 기자재·협력업체 물량 확대와 일자리 창출 등 경제적 파급효과가 기대된다. 회사 측은 이번 인수를 전북권 조선산업 재도약의 계기로 삼겠다는 계획이다.

2026.06.26 16:21류은주 기자

아마존 프라임데이, 역대 최대 소비 전망

아마존 연중 최대 할인 행사인 프라임데이가 올해도 역대 최대 온라인 소비를 기록할 전망이다. 신학기 준비 수요와 생활용품 구매가 겹치면서 온라인 쇼핑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22일(현지시간) 시장조사업체 어도비에 따르면 미국 소비자들은 23일부터 진행되는 아마존 프라임데이 기간 아마존과 주요 유통업체에서 총 263억 달러(약 40조 4494억원)를 온라인으로 지출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지난해 7월 행사 대비 9% 증가한 규모다. 어도비는 올해 할인율이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하면서도 전체 온라인 지출 규모는 사상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월마트와 타겟 등 주요 유통업체들도 같은 기간 자체 할인 행사를 진행하며 프라임데이 특수 잡기에 나섰다. 블룸버그는 프라임데이가 아마존뿐 아니라 전체 온라인 유통업계 매출을 끌어올리는 효과를 내고 있다고 분석했다. 소비자들이 행사 기간 여러 유통업체의 가격을 비교하며 쇼핑하는 경향이 강하기 때문이다. 뉴욕 소재 디지털 마케팅 기업 티누이티가 지난 4월 실시한 소비자 조사에 따르면 프라임데이 쇼핑객의 약 60%는 월마트 사이트를 함께 방문할 계획이라고 답했다. 타겟을 둘러보겠다고 응답한 비율도 35%에 달했다. 아마존은 2015년 프라임 회원 확대를 위해 프라임데이를 처음 도입했다. 프라임 회원은 연간 139 달러(약 21만원)를 내고 무료 배송과 동영상 스트리밍 등 다양한 혜택을 이용할 수 있다. 프라임데이는 아마존이 연말 쇼핑 시즌에 앞서 소비자를 선점하는 동시에 회원 충성도를 높이는 핵심 마케팅 행사로 평가된다. 아마존은 자체 기기와 주요 상품에 대한 회원 전용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고객 유입을 확대하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컨슈머 인텔리전스 리서치 파트너스(CIRP)에 따르면 올해 3월 기준 미국 내 아마존 이용자 가운데 프라임 회원 수는 약 2억100만명으로 전년 대비 3% 증가했다. 이마케터는 이번 프라임데이 기간 아마존이 미국 전체 온라인 소비의 약 60%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2019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의 시장 점유율이다.

2026.06.23 08:59김민아 기자

프라임마스코리아, 신용보증기금 '프리아이콘' 선정

글로벌 팹리스 반도체 기업 프라임마스코리아가 신용보증기금의 스케일업 지원 프로그램인 'Pre-ICON(프리아이콘)'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선정은 컴퓨트 익스프레스 링크(CXL) 기반 메모리 확장 솔루션과 허블릿(Hublet) 기반 시스템온칩(SoC) 플랫폼의 기술력, 그리고 AI 데이터센터 시장에서의 사업화 가능성을 인정받은 결과다. 프라임마스는 지난해 신용보증기금의 혁신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퍼스트펭귄' 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어 기술 고도화와 글로벌 고객사 대상 사업화 성과를 바탕으로 Pre-ICON 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Pre-ICON은 성장성과 혁신성을 갖춘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해 차세대 혁신 아이콘 기업으로 육성하는 지원 프로그램이다. 회사는 AI 데이터센터와 차세대 컴퓨팅 시장을 위한 메모리 중심 반도체 플랫폼을 개발 중이다. 최근 AI 모델 대형화와 추론 워크로드 증가로 데이터센터 내 메모리 용량, 대역폭, 데이터 이동 효율이 핵심 병목으로 부상하면서 CXL 기반 메모리 확장 기술과 칩렛 기반 아키텍처가 차세대 반도체 산업의 핵심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프라임마스의 허블릿 플랫폼은 고객사가 AI 인프라에 필요한 맞춤형 반도체를 신속하게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SoC 플랫폼이다. 주요 솔루션으로는 CXL 기반 확장카드(AIC), JBOM(Just a Bunch of Memory) 등이 있다. 대용량 메모리 확장과 풀링을 통해 데이터센터의 시스템 효율을 개선하는 것이 목표다. 특히 올해 미국 마이크론을 통해 CXL 기반 메모리 확장 솔루션의 양산 공급을 상용화할 예정으로, 기술 개발 단계를 넘어 글로벌 고객사 기반의 사업화 단계로 진입하고 있다. 현재 미국 실리콘밸리 본사와 한국 R&D센터를 기반으로 글로벌 메모리 기업, 서버 OEM, 클라우드 및 데이터센터 생태계와의 협력을 다각화하고 있다. 전덕호 프라임마스 기술전략상무는 “이번 Pre-ICON 선정은 프라임마스코리아의 CXL 기반 메모리 확장 기술과 허블릿 SoC 플랫폼의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은 성과”라며 “AI 시대 데이터센터의 핵심 병목으로 떠오른 메모리 문제를 해결하고, 고객들이 차세대 AI 인프라에 필요한 반도체 솔루션을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6.06.12 17:05전화평 기자

'AI 인프라 병목 해결'...프라임마스, 메모리 솔루션 하반기 본격 양산

프라임마스가 글로벌 AI 데이터센터의 가장 큰 고질병으로 꼽히는 값비싼 GPU의 유휴(Idle)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초대형 메모리 확장 솔루션 양산에 나선다. 연산 장치의 발전 속도에 비해 턱없이 부족했던 메모리 용량 한계를 수백 테라바이트(TB) 단위로 확장하는 차세대 인터커넥트 기술이 글로벌 메모리 공급망의 핵심 생태계로 진입할지 주목된다. 프라임마스는 AI 인프라의 최대 병목 구간인 메모리 용량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CXL(컴퓨트 익스프레스 링크) 기반의 메모리 확장 솔루션인 'JBOM(Just a Bunch of Memory)'을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 양산 공급한다고 28일 밝혔다. 프라임마스는 미국 실리콘밸리에 본사를 두고 기술 개발을 주도해 왔으며, 최근 글로벌 메모리 기업인 마이크론에 양산 물량 공급을 확정했다. 아울러 삼성전자와는 차세대 CXL 메모리 솔루션 공동 개발에 착수한 바 있다. 현재 AI 데이터센터 아키텍처의 가장 큰 비효율은 GPU의 성능을 메모리가 받쳐주지 못하는 데서 발생한다. 연산 속도에 비해 데이터가 오가는 메모리 용량이 부족하면, 막대한 비용을 들여 도입한 GPU가 연산을 멈추고 대기하는 병목 현상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결국 추가적인 GPU 증설 없이 인프라 효율을 극대화하려면 메모리 용량 확보가 필수적인 상황이다. 이 같은 효율성은 학계 및 산업계 임상 데이터로도 증명되고 있다. 지난해 말 발표된 알리바바의 '벨루가(Beluga)' 연구에 따르면, 8TB급 CXL 메모리 확장 환경을 구축했을 때 대규모 언어모델(LLM) 추론 엔진(vLLM)의 데이터 처리량이 기존 아키텍처 대비 7.35배 향상되는 결과가 확인됐다. 메모리 접근 방식과 용량 확보가 전체 AI 시스템의 생산성을 좌우하는 핵심 변수로 떠오른 이유다. 프라임마스가 선보인 'JBOM'은 차세대 인터커넥트 표준인 CXL을 활용해 다수의 대용량 메모리 카드를 하나의 거대한 풀(Pool)로 묶는 솔루션이다. 일반적으로 2~4TB 수준에 갇혀 있던 가동용 CPU 서버당 D램 용량 한계를 단숨에 수십에서 수백 TB 규모로 확장할 수 있다. 회사 측은 올해 40~120TB급 JBOM 솔루션을 시장에 우선 공급하고, 내년에는 240TB 이상으로 확장 규격을 늘리는 고도화 로드맵을 가동했다. 전덕호 프라임마스 기술전략 담당 상무는 “단순히 GPU 숫자만 늘리는 방식의 인프라 확장은 명확한 한계에 직면했다”며 “향후 AI 성능 경쟁의 전장(戰場)은 메모리 병목을 어떻게 제어하느냐에 달렸으며, 연산 중심 구조에서 메모리 중심 컴퓨팅 구조로 아키텍처의 무게중심이 이동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번 마이크론 양산 공급과 삼성전자와의 공동 R&D 체제 구축을 발판 삼아 메모리 중심 컴퓨팅 시대를 앞당길 것”이라며 “글로벌 무대에서 검증받은 원천 기술 성과가 궁극적으로 국내 반도체 생태계의 전반적인 고부가가치 경쟁력 강화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2026.05.28 09:58전화평 기자

딜라이브TV, 아마존 프라임비디오에 오른다

딜라이브 지역 채널을 담당하는 딜라이브TV는 자사 오리지널 콘텐츠를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에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지혜의 숲', '돗토리핫바지', '더 도슨트', '오페라하우스', '데이트플래너' 등 5개 프로그램은 지난 3월26일부터 미국, 영국, 캐나다, 호주, 인도, 사우디아라비아, 브라질 등 20개국 해외 시청자들에게 송출되고 있으며, 딜라이브TV는 콘텐츠 총 72편을 순차 업로드할 예정이다. 딜라이브TV는 지난해 11월 5일부터 7일까지 사흘간 폴란드 바르샤바의 문화과학궁전에서 열린 2025 K콘텐츠 엑스포 in 폴란드에 참가해 자사 콘텐츠를 판매했다. 그 결과 '지혜의 숲', '돗토리핫바지', '더 도슨트' 등 딜라이브TV의 대표 프로그램을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를 통해 글로벌 시청자에게 선보이게 됐다. 김현태 딜라이브TV 대표는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를 통해 글로벌 시청자에게 딜라이브TV 콘텐츠를 선보이게 돼 큰 성취와 책임을 느낀다”며 “K콘텐츠 열풍에 발맞춰 앞으로도 한국의 로컬 라이프스타일을 담은 지역 콘텐츠 세계화에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5.14 10:12홍지후 기자

프라임마스, 삼성전자·ETRI와 CXL 공동 개발 착수

국내 팹리스(반도체 설계전문) 프라임마스가 삼성전자,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함께 AI 시대의 데이터 처리 한계를 극복하는 초거대용량 CXL(컴퓨트 익스프레스 링크) 메모리 솔루션 공동 개발에 본격 착수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력은 CXL 기반의 메모리 중심 컴퓨팅 아키텍처를 실제 시스템으로 구현하는 전략적 파트너십이다. 프라임마스는 삼성전자와 지난 2024년 8월 어드밴스드 CXL 솔루션의 공동 연구개발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CXL 메모리 생태계의 확장을 위한 협력을 지속해왔다. 이번 협력에는 ETRI가 새롭게 합류하면서 업계에서 차세대 CXL 트렌드로 부상 중인 초거대용량 메모리 솔루션을 공동 개발하는 단계로 확장된 것이다. 이를 통해 메모리 용량의 확장을 넘어 메모리 중심의 컴퓨팅을 실제 시스템 솔루션으로 구체화한다. 이번 협력에서 삼성전자는 글로벌 OCP 행사에서 선보인 CXL 기반 데이터센터 메모리 패브릭 관리 기술을 토대로, 최신 DDR DIMM 및 대용량 D램 기술과 메모리 오케스트레이션 소프트웨어 역량을 제공한다. 프라임마스는 세계 최초 CXL 3.0 실리콘 확보 경험에 기반해 칩렛 기반 CXL 컨트롤러 SoC '팔콘(Falcon)'을 활용한 AIC(Add-in Card) 타입 대용량 메모리 확장 솔루션을 담당한다. ETRI는 양사의 기술을 집약해 초거대용량 메모리 샤시 형태의 완성형 시스템으로 구현함으로써, 개별 기술을 통합한 시스템 수준의 혁신을 이끈다. 구본태 ETRI 지능형반도체연구본부 본부장은 “초거대용량 메모리 기반 아키텍처는 향후 AI 및 데이터센터 인프라 혁신의 핵심이 될 기술이다. 이번 협력을 통해 국내 CXL 메모리 기술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고, 메모리 강국으로서 한국이 글로벌 시장에서 의미 있는 생태계를 구축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프라임마스 관계자는 “이번 협력으로 칩렛 기반 CXL 컨트롤러 기술을 보유한 프라임마스, 글로벌 D램 기술을 선도하는 삼성전자, 시스템 통합 역량을 갖춘 ETRI가 각자의 핵심 강점을 결합했다”며, “초거대용량 CXL 메모리 시장의 방향성을 국내에서 선도적으로 구현하고, 메모리 중심 컴퓨팅 구조를 통해 차세대 데이터센터 전환을 가속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들은 이번 협업을 통해 △대규모 메모리 풀링 기술 실증 △메모리 오케스트레이션 및 관리 기술 고도화, △AI 워크로드 대응을 위한 메모리 중심 아키텍처 구현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이를 통해 국내 CXL 생태계의 기술 자립도를 높이고, 글로벌 메모리 반도체 시장에서 한국의 기술 주도권 확보에 기여할 예정이다.

2026.04.06 15:38전화평 기자

아마존 프라임데이 앞당긴다…6월 개최 검토

아마존이 연례 할인 행사인 '프라임데이(Prime Day)' 일정을 7월에서 6월로 앞당길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전자상거래 업계 핵심 이벤트로 자리 잡은 행사 일정이 바뀌면서 업계 전반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12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익명의 관계자를 인용해 아마존이 올해 프라임데이를 6월 말께 개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번 일정 조정은 아마존뿐 아니라 플랫폼에 입점한 수많은 제3자 판매업체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관측된다. 이들이 할인 수요가 급증하는 프라임데이 기간 매출에 크게 의존하고 있기 때문이다. 경쟁 유통업체들도 행사 일정에 촉각을 곤두세운다. 아마존 행사에 맞춰 자체 할인 행사와 마케팅을 진행하며 유입되는 온라인 트래픽을 끌어들이는 전략을 사용해서다. 아마존은 2015년 유료 멤버십 '프라임' 가입자를 늘리기 위해 대규모 할인 행사인 프라임데이를 처음 도입했다. 프라임 회원은 연회비 139 달러(약 20만 7000원)를 내고 무료·할인 배송, 동영상 스트리밍 등 다양한 혜택을 이용할 수 있다. 회사 측은 지난 10년간 프라임데이의 흥행을 유지하기 위해 행사 방식에 변화를 줘왔다. 지난해에는 행사 기간을 기존 이틀에서 나흘로 늘렸다. 소비자가 상품을 둘러볼 시간을 늘렸다는 평가가 있지만, 즉각적인 구매를 유도하는 긴박감은 다소 줄었다는 분석도 나온다. 행사 시기가 앞당겨지면 아마존의 실적 반영 시점도 달라진다. 프라임데이 매출이 기존 3분기가 아니라 2분기에 반영되기 때문이다. 프라임데이는 전반적인 소비 심리를 가늠하는 지표로도 여겨진다. 특히 경제 불확실성이 높아질 때 시장의 소비 흐름을 보여주는 신호로 활용된다. 실제 지난해 프라임데이 기간 동안 전체 온라인 소매업체의 매출은 크게 늘었다. 어도비에 따르면 나흘간 진행된 지난해 행사 기간 온라인 소비 지출은 전년 대비 30% 증가한 241억 달러(약 35조 9331억원)를 기록했다. 대형 유통업체들도 비슷한 시기에 할인 행사를 연다. 월마트와 타겟 등은 통상 아마존 행사와 일정이 겹치도록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2026.03.13 09:04김민아 기자

수자원공사, 한-필리핀 정상회담 계기 '물·재생E 협력' 실행 박차

수자원공사가 한-필리핀 정상회담에서 논의된 산업 가운데 물·재생에너지 분야 협력을 실질적인 움직임으로 이어가며, 협력 행보를 본격화하고 있다. 한국수자원공사(K-water·대표 윤석대)는 지난 4일 필리핀 국빈 방문 기간 중 수도 마닐라에서 열린 '한-필리핀 비즈니스 포럼'에서 물·재생에너지 분야 협력방안을 발표했다. 이후 현지 기업들과 연이어 만나 협력 체계를 가동, 양국 간 실무 협력 이행방안을 마련했다. 재생에너지 사업 구체화를 위한 현지 행보로, 윤석대 수자원공사 사장은 필리핀 대표 에너지 기업인 퍼스트젠과 마닐라 북부 지역 양수발전 공동참여를 합의했다. 두 기관은 이번 만남을 통해 구체적인 사업 실행방안을 마련하기로 합의했다. 또 마닐라 서부에서 추진 중인 파사이 360 스마트시티 개발 주체인 현지 기업 에스엠 프라임과 도시 성장에 따른 용수 수요 증가에 발맞춰 마닐라 수원 다변화를 위해 해수담수화 등 대체 수자원 개발과 상하수도 사업에 공동참여하기로 합의했다. 수자원공사는 총사업비 1조원을 상회하는 두 사업이 추진되면 국내 물산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수자원공사는 지난 3일 마닐라에서 아시아지사를 개소하고, 동남아 협력 확대와 국내 물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한 현지 거점을 확보하며 실행력을 한층 강화했다. 윤석대 수자원공사 사장은 “기후위기 시대 국가 인프라는 AI와 디지털 기술을 적용하며 위기 대응력을 한 차원 높인 지능형 자산으로 거듭나고 있다”며 “현지에서 검증된 인프라 운영 경험에 첨단 솔루션을 더해 양국 협력을 가시화하는 발판을 만들고, 우리 기업이 글로벌 시장 주역으로 거듭나도록 마중물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6.03.09 18:09주문정 기자

미국 사모대출 리스크 번질라…금감원, 증권사 모니터링 강화

최근 미국 사모대출 시장에서 환매 요청이 급증하며 금융 위기 우려가 제기되는 가운데, 금융당국이 국내 리스크 전이 가능성을 점검하고 모니터링 강화에 나섰다. 6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국내 증권업계를 대상으로 해외 사모대출펀드 판매 동향을 모니터링하고 있다. 금감원이 보유한 내부 데이터와 증권사가 제출한 자료 등을 토대로 관련 상황을 점검 중이다. 특히 금융당국은 미국 사모대출에 투자한 국내 금융기관의 손실 가능성과 투자심리 위축이 국내 금융시장으로 전이될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과거 미국에서 시작된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가 전세계 금융위기로 확산된 사례처럼, 이번 사태 역시 비슷한 위험이 발생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설명이다. 금융감독원 소비자피해예방국 관계자는 “서브프라임 사태처럼 위험자산에 대한 투자심리 악화가 국내로 전이될 수 있다는 우려가 있다”고 말했다. 금감원은 해외 사모대출펀드의 정보 불투명성과 위험 과소평가 가능성을 주요 리스크 요인으로 보고 있다. 전통 금융기관보다 완화된 조건으로 대출을 취급하는 해외 사모대출펀드 특성상 차주의 건전성 악화를 사전에 파악하기 어렵다는 지적이다. 또 비시장성 자산의 특성상 위험 측정 방식에도 한계가 있어 수익 대비 위험이 과소평가될 가능성이 있다. 가령, 유동성 리스크를 충분히 반영하지 않은 채 가격 변동성 중심으로 위험을 평가하거나, 가격 변동성 자체도 실제보다 낮게 측정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로 인해 상품이 '중위험·중수익'으로 왜곡돼 인식될 소지도 있다는 설명이다. 국내 금융사의 통제권이 제한적인 점도 한계로 지적된다. 일반적으로 재간접 형태로 해외 사모대출펀드에 투자하는 구조인 만큼 대출채권 선별이나 위기 대응 등 주요 의사결정 과정에 국내 금융사가 직접 개입하기 어렵다. 이에 금감원은 지난 4일 해외 사모대출펀드 관련 간담회를 열고 주요 증권사 임원들에게 펀드 설계와 판매 전 과정에서 투자자 보호를 최우선 원칙으로 삼아줄 것을 당부했다. 이 자리에서 김욱배 부원장보는 “해외 사모대출시장 불안과 중동 상황 등 글로벌 정세로 시장 불확실성이 빠르게 커지고 있다”며 “금융소비자 피해를 최소화하고 금융투자상품 불완전판매가 발생하지 않도록 고객 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2026.03.06 15:38홍하나 기자

우본, 토스프라임 정기 결제계좌 우체국 변경 시 캐시백 해준다

우정사업본부는 토스프라임 유료 멤버십 이용자를 대상으로 '우체국 결제 계좌 변경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날부터 진행되는 이벤트는 토스 앱 내 토스프라임 멤버십 가입 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우체국으로 정기 결제계좌 변경 후 결제를 완료한 가입자에게 2개월간 월 구독료의 50%를 캐시백으로 돌려준다. 토스프라임은 모바일 금융 플랫폼 '토스'의 토스페이·쇼핑 결제 시 추가 포인트 적립 혜택을 제공하는 구독형 멤버십이다. 박인환 우정사업본부장은 “최근 구독형 서비스 이용 증가에 따라 현명한 소비를 지향하는 플랫폼 이용자에게 실질적인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외부 디지털 플랫폼과 협업으로 일상 속 생활 금융에 가치를 더하는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2026.03.05 10:29홍지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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