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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과학관, 10~11월 '과거와 미래 공존' 주제 가을 과학축제

국립과천과학관은 오는 10~11월 두 달간 '레트로&퓨처(Retro & Future)'를 주제로한 가을 과학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전시·축제·공연·체험·탐험·강연이 다양하게 진행된다. 개천절과 한글날, 할로윈, 과학관 개관기념일과 수능 등 주요 이벤트에 맞춘 특별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10월에는 3일, 개천절부터 18일까지 '레트로 퓨처 페스티벌'을 준비했다. 레트로 운동회 에너지 레이스',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딱지치기' 등과 함께 'AI 모션 스포츠', '닌텐도 링피트 대항전', 'AR 전시장 투어 미션' 등을 운영한다. 9일을 전후해서는 '별 볼 일 있는 한글날' , '한글날 특별 관측회', '자개 한글 키링' 제작 체험과 '한글 퐁당, 과학 쿵쾅' 등 한글날 기념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10월말 할로윈 시즌에는 '챌린지 앤 고: 할로윈편', '스탬프투어-히어로냥을 찾아라', '오만가지 오싹게임', '수상한 자연사관: 공룡을 깨우지마', '곤충관의 수상한 일주일(거미 해설)' 등 공룡과 곤충, 자연사를 활용한 할로윈 맞이 색다른 탐험·미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0월 마지막날 밤에는 공연'재즈와 물리'융합과학 콘서트가 중앙홀에서 펼쳐진다. 11월에는 14일 과학관 개관기념일에 'AI 신과거제 현장 본선'을 비롯한 개관기념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24일에는 첨단기술관과 과학탐구관이 리모델링돼 첫 선을 보인다. 27일에는 성인대상 야간 융합 체험프로그램 '공간에 대하여'가 개최된다.

2026.09.28 12:51박희범 기자

포스코퓨처엠, LFP 양극재 수주 행진...SK온에 1.1조 어치 공급

포스코퓨처엠이 지난달 국내 배터리사에 19만톤 규모 리튬인산철(LFP) 양극재 장기 공급을 합의한 데 이어, SK온과도 LFP 양극재 대형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포스코퓨처엠(대표 엄기천)은 SK온과 LFP 양극재 대규모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포스코퓨처엠은 그간 SK온에 음극재를 공급하며 협력을 지속해왔다. 이번에 처음으로 양극재 공급계약까지 체결해 협력관계를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계약 체결로 포스코퓨처엠은 국내 배터리 3사 모두에 양·음극재를 공급하게 돼 고객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중장기 성장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게 됐다. 이번 계약은 내년부터 2029년까지 3년간 약 1조 1000억원 규모로, 양사 합의에 따라 2년 추가 연장이 가능하다. 이 양극재는 SK온 미국 조지아주 공장에서 에너지저장장치(ESS)용 LFP 배터리 셀 제조에 투입될 예정이다. SK온은 이번 계약을 계기로 비(非)중국산 LFP 양극재 공급망을 구축, 미국 ESS 시장에서 핵심 소재 조달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K온은 북미 ESS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8월 미국 ESS 기업 네오볼타파워와 LFP 배터리 셀 공급 계약을 따냈으며, 지난해 9월에는 미국 재생에너지기업 플랫아이언 에너지 개발과 ESS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포스코퓨처엠은 기존 삼원계 중심의 포트폴리오에, ESS 및 전기차 시장에서 수요가 커지는 LFP 양극재를 추가해 고객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최근 포항 공장 하이니켈 양극재 생산라인 일부를 LFP 양극재 생산라인으로 전환 완료했고 올해 말부터 양산공급을 개시할 예정이다. 포스코퓨처엠은 추가 수주에 맞춰 라인을 추가 전환해 생산능력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포스코 그룹 차원의 원료공급망 협력을 통해 향후 아르헨티나 염호 리튬을 활용한 신공법을 적용해 원가 경쟁력과 품질을 더욱 높인 LFP용 양극재를 생산, 공급할 예정이다. 포스코퓨처엠은 글로벌 무역규제에 대응할 수 있는 공급망과 기술력,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주요 배터리·완성차 기업과 양·음극재 공급 협의를 지속 중이다. 지난 3월에는 글로벌 완성차사와 1조원 규모의 인조흑연 음극재 장기 공급계약을 체결하고, 약 3570억원을 투자해 베트남에 인조흑연 음극재 공장 신설을 추진하는 등 생산능력 확대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전북 새만금 국가산업단지에 건설중인 천연흑연 음극재 중간 원료인 구형흑연 가공 공장은 내년 초 시운전에 돌입해 하반기 준공 및 본격 양산할 계획이다.

2026.09.22 17:42김윤희 기자

스마일게이트 퓨처랩, 성남 청소년·청년 창의교육 확대

스마일게이트 퓨처랩이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과 손잡고 인공지능(AI) 영상 창작 등 성남 지역 청소년·청년 대상 창의교육을 확대한다. 스마일게이트 퓨처랩은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과 성남 지역 청소년·청년의 창의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두 기관은 퓨처랩의 창의교육 역량과 재단의 청소년·청년 활동 전문성을 연계해 미래세대의 창의적 성장을 지원하는 협력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교육 프로그램 공동 개발·운영 ▲미래교육 콘텐츠와 인적·물적 자원 연계 ▲교육 관계자 전문성 향상 등을 함께 추진한다. 양 기관은 앞서 올해 상반기 청소년이 AI를 창작 도구로 활용해 직접 영상을 제작하는 '청소년 AI 영상 창작 워크숍'을 공동 운영했다. 워크숍에서 제작된 청소년 작품 가운데 5편은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에 출품됐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기존 AI 영상 창작 프로그램도 확대한다. 성남 지역 진로교사를 대상으로 한 연수도 준비하는 등 교육 현장으로 협력 범위를 넓힐 예정이다. 오숙현 스마일게이트 퓨처랩 실장은 “퓨처랩의 창의교육이 더 많은 지역 청소년과 청년에게 닿을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과 협력해 미래세대가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는 창의 환경을 지속해서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2026.09.22 16:45이선민 기자

한국엡손 "30년간 신뢰 구축... 정밀 기술로 산업·일상 가치 강화"

"지난 30년간 한국 시장은 빠른 기술 변화와 함께 지속적으로 발전해 왔다. 한국엡손 역시 이런 변화에 발맞춰 엡손의 기술과 엔지니어링 역량을 고객과 산업에 필요한 가치에 연결하며 성장해 왔다." 22일 오전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모로후시 준 한국엡손 대표가 이렇게 강조했다. 이날 한국엡손은 창립 30주년을 맞아 프린터와 프로젝터 등 사업을 기반으로 로보틱스와 정밀 기기 등 첨단 기술 기반 산업 영역으로 사업 저변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엡손 창립 30주년, 프린팅 넘어 산업으로 확대 이날 모로후시 준 대표는 "한국엡손은 1996년 창립 이래 국내 시장의 디지털화와 제조업 고도화, 자동화 등 변화에 맞춰 사업 영역을 확대해 왔다. 회계연도 2025년(25.4~26.3)에는 매출 2276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28%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한국엡손의 사업 확장은 단순히 제품군 확대에 그치지 않았다. 각 시대별로 산업계가 직면한 과제에 엡손 기술을 통해 솔루션을 제공하고 한국 시장과 성장한 결과"라고 덧붙였다. 한국엡손은 회계연도 2025년 기준 잉크젯 솔루션을 기반으로 프린트 헤드 등을 공급하는 정밀 이노베이션 분야에서 전년 대비 약 205%, 스카라 로봇과 6축 로봇을 공급하는 산업·로보틱스 분야에서는 전년 대비 24% 성장을 거듭했다. 모로후시 준 대표는 이날 "한국엡손은 기술이나 사업을 개별적으로 제공하는데 그치지 않고 한국 산업과 소비자에 필요한 가치로 연결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정밀 이노베이션과 산업·로보틱스를 중심으로 한 '인더스트리' 영역에서 정밀 기술의 적용 범위를 넓히는 한편 사무 및 가정용 프린팅과 비주얼·라이프스타일을 아우르는 '워크&라이프' 영역에서는 보다 효율적인 업무와 학습을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기술 기업 전환 위한 비전 '엔지니어드 퓨처 2035' 소개 지난 4월 취임한 요시다 준키치 일본 세이코엡손 글로벌 대표이사 사장은 이번 한국엡손 30주년 행사를 위해 한국을 첫 공식 방문했다. 그는 이날 엡손의 향후 10년을 이끌 장기 비전 '엔지니어드 퓨처 2035(ENGINEERED FUTURE 2035)'를 직접 소개했다. 요시다 준키치 대표는 이날 엡손의 출발점인 '성·소·정(省·小·精)' 기술 철학을 강조하며 "엡손은 창업 이래 혁신의 신념을 가지고 성실과 노력, 창조와 도전을 모토로 기술을 진화시켜 왔다”고 설명했다. 그는 "엡손은 핵심 기술을 사회에서 실증하기 위해 완제품과 각종 제품을 공급해 왔지만 프린터 회사, 프로젝터 회사로 인식되는 등 실제로는 제품 제조사라는 이미지가 강하다"며 이런 이미지를 벗어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산업용 분야 키운다… 3년간 글로벌 규모로 2.6조 투자 세이코엡손이 지난 3월 발표한 장기 기업 비전 '엔지니어드 퓨처 2035'는 핵심 기술을 향후 주목받을 첨단 산업으로 확장하는 데 있다. 엔지니어드 퓨처 2035는 2026~2028년을 1단계 '전환·변혁의 기간'으로 삼는다. 엡손은 이 기간 글로벌 운영 및 공급망을 재설계하고 고정비와 자산 효율을 개선하는 동시에 성장 영역에 투자를 집중한다. 또 향후 3년간 로보틱스, 산업용 잉크젯, 마이크로디바이스, 고성능 소재 등 산업용 분야에 2800억 엔(약 2조 6000억원)을 투자한다. 요시다 준키치 대표는 "기존 사업의 수익 기반은 유지하며 전체 매출에서 산업용 제품/기술 분야가 차지하는 비중을 현재 33%에서 2035년 50%까지 높이고, 이익 기여도 역시 45%에서 70%까지 확대하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했다. "한국은 단순 판매 시장 아닌 공동창조 파트너" 이날 요시다 준키치 대표는 "대전환 중인 세계 환경에서 앞으로는 에너지와 자원, 인력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활용하느냐가 앞으로 더욱 중요해질 것이며 '성·소·정' 철학을 기반으로 기술과 공학 역량으로 사회와 산업 변혁을 뒷받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한국 시장에 대해 "반도체, 이차전지, IT 등 첨단산업 분야에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매우 중요한 전략 시장이며 단순한 판매 시장을 넘어 새로운 가치를 함께 만들어가는 '공동창조 파트너'로 본다"고 평가했다. 모로후시 준 한국엡손 대표는 향후 한국 사업의 방향을 'ENGINEERING BETTER(더 나은 엔지니어링)'로 설명했다. 그는 "앞으로도 엡손만의 정밀 기술과 엔지니어링 역량을 바탕으로 한국 사회에 기여하고 한국 시장에서 새로운 가치를 지속적으로 창출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2026.09.22 15:03권봉석 기자

"구글·오픈AI부터 퍼플렉시티까지"…빅테크 AI 거물 한 자리 모인다

생성형 AI를 넘어 '피지컬·에이전틱 AI'로 진화하는 격변의 시기를 맞아, 글로벌 AI 시장을 주도하는 빅테크 핵심 리더들이 서울에 총출동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AI 주간(AI Week)'의 공식 행사인 'AI 페스타 26'이 10월 6일부터 8일까지 사흘간 서울 코엑스C홀(3층) 등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전시를 넘어 세계 최고 수준의 글로벌 빅테크 연사들이 대거 참여하는 컨퍼런스 중심으로 구성돼 글로벌 AI 트렌드와 현 수준을 확인할 수 있는 격 높은 지식 공유의 장이 될 전망이다. 구글·AWS·오픈AI·퍼플렉시티·KT·현대차 등 국내외 최고 전문가 강연 행사 첫날인 6일 오전 메인 무대에서 열리는 'AI 서밋'을 통해 글로벌 리더들의 거시적인 비전이 제시된다. 구글 딥마인드의 로라 아로요 박사가 '글로벌 AI 정렬을 위한 문화 우선적 접근' 주제 기조연설로 포문을 열고, 이어 아마존웹서비스(AWS)의 프레데리코 코스타 APAC AI 정책 총괄이 아태지역 확장을 위한 데이터 거버넌스와 클라우드 전략을 발표한다. 최기영 앤트로픽 코리아 대표와 박상원 KT 전무도 차례로 무대에 올라 프론티어 AI 모델의 변화와 대한민국 AX의 미래를 논의할 예정이다. 둘째 날인 7일에 열리는 '퓨처 테크 컨퍼런스'는 차세대 기술의 현장 적용에 초점을 맞춘다. 특히 '피지컬 AI 및 로보틱스' 세션에서는 오픈AI의 이상현 APAC 글로벌페어스 총괄이 지능이 현실 세계에 구현되는 미래를 조망하고, 현대차그룹 로보틱스랩 주시현 상무와 롯데이노베이트 전시형 센터장이 산업 현장에서 현실이 된 피지컬 AI 혁신 전략을 공유한다. 이어지는 '글로벌 프론티어' 세션에서는 전 세계적인 AI 검색 돌풍의 주역인 퍼플렉시티의 모리타 준 APAC 총괄대표가 에이전틱 미래 구축에 대해 강연한다. 또 케이 주 젠스파크 공동창업자, 셴커 V 셀바두라이 IBM APAC 부사장을 비롯해 유니티 테크놀로지스 코리아 김범주 본부장, 밀라(MILA)의 프레데릭 로랑 파트너십 총괄 등 거물급 연사들이 차세대 생태계를 다각도로 짚어본다. 아울러 디노티시아, 웹케시, 몽고DB, AWS의 전문가들이 차세대 엔터프라이즈 AI를 위한 데이터 인프라와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 실전 사례를 상세히 소개할 계획이다. AI 기술, 실제 비즈니스 구현 사례 공유...216개 기업, 501개 부스 꾸려 마지막 날인 8일은 AI 기술의 실제 비즈니스 구현을 살펴보는 'AIR(AI Realization) 쇼케이스'로 채워진다. 퓨처플레이 최재웅 전무가 투자자의 시각에서 바라본 AI 산업화의 분기점을 분석하고, 더존비즈온 지용구 대표와 팀뷰어 김도연 상무가 AI 네이티브 시대의 엔터프라이즈 운영 기준과 자율형 IT 운영의 미래를 제시한다. 또한 모비젠, 아이티센, 지란지교소프트, 아크릴, 딥엑스 등 주요 혁신 기업들이 엔터프라이즈 생산성 혁신 방안을 발표하며, 콴델라코리아는 AI의 미래를 다시 쓰는 양자컴퓨터 기술을 소개해 산업별 실질적인 활용 가이드를 제공할 예정이다. 최고 수준의 강연과 더불어, 전시장에서는 역대 최대 규모인 216개 기업이 501개 부스를 꾸려 AI 기술의 현재를 시연한다. 스폰서로 참여하는 KT와 화웨이를 필두로 삼성SDS, 한컴, 야놀자, 티맥스소프트, NHN클라우드 등 국내외 대표 기업들이 대거 합류했다. 특히 전시장은 ▲AI 파운데이션 모델 ▲피지컬 AI & 로봇 ▲에이전틱 AI + X ▲AI 반도체 ▲국방 AI ▲보안 & 양자 등 총 9개의 테마 특별관으로 세분화돼 대형 AI 모델부터 인프라까지 폭넓은 산업 지형 변화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조준희 조직위원장·이해민 AI미래기획수석·하정우 국가AI전략위 부위원장, 현장 목소리 청취 행사 첫날(6일) 오후에 마련된 '공식 개막식'과 'AI 산업 정책 토크쇼'는 정부와 산업계가 머리를 맞대는 핵심 자리다. 오후 3시부터 시작되는 개막식은 조준희 AI페스타조직위원장의 개회 선언을 필두로, 이해민 AI미래기획수석의 축사와 송기헌 과방위원장의 영상 축사가 이어진다. 세계적인 AI 석학 요슈아 벤지오 교수 역시 영상을 통해 각별한 축하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주요 VIP들의 전시 투어 이후 오후 4시부터는 '현장의 목소리, 정책에 담다-AI 산업계와 함께 묻고 답하다'라는 주제로 AI 산업 정책 토크쇼가 본격 진행된다. 이 자리에서는 하정우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 부위원장이 직접 '국가 AI 산업 정책 및 방향'을 발표하며, 이어 참석자들과 함께 국내 AI 산업 생태계 현안을 논의하는 자유 토론이 생생하게 펼쳐질 계획이다. 글로벌 빅테크 강연과 다채로운 전시, 그리고 국가 차원의 정책 논의까지 결합된 이번 'AI 페스타 26'은 10월 2일 오후 6시까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등록을 완료하면 전시 및 일부 컨퍼런스 프로그램에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단, AI 서밋과 퓨처 테크 컨퍼런스는 유료 등록 시에만 입장 가능하다.

2026.09.21 16:15백봉삼 기자

구자은 "변화의 속도 즐겨야"…LS, AI 탐색 넘어 사업화로

LS그룹이 인공지능(AI)을 제조 현장과 제품·서비스에 접목해 사업 성과로 연결하는 데 힘을 싣는다. LS그룹은 지난 18일 안양 LS타워에서 제5회 'LS 퓨처데이'를 열고 AI를 활용한 신사업과 기술·업무 혁신 사례를 공유했다고 밝혔다. 올해 주제는 'AI 탐색을 넘어 사업 성과 창출'로, 축적한 기술을 실제 업무와 사업에 적용해 생산성과 수익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발표 과제는 신사업·기술·혁신 분야 19개 프로젝트다. 'AI 기반의 케이블 제조 마이스터'와 'AI 데이터센터용 고신뢰 전력보호 플랫폼' 등이 포함됐다. 아이디어를 보여주는 방식에도 AI가 활용됐다. 발표자들은 AI 코딩으로 제품·솔루션의 핵심 기능을 갖춘 시제품을 구현했다. 고객이 해당 제품과 서비스를 사용하는 상황을 설명하는 영상도 AI로 제작했다. 구자은 LS그룹 회장은 “사무실과 제조 현장의 생산성을 획기적으로 높이고, 우리 제품과 서비스에도 AI를 더해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빠른 기술 변화에 대응하는 자세도 강조했다. 구 회장은 공상과학으로 여겼던 일이 현실이 되고 신기술이 빠르게 보편화하고 있다며 “변화의 속도를 두려워하지 말고, 그 속도를 누구보다 먼저 즐기는 LS가 돼야 한다”고 당부했다. 퓨처데이에서 발굴한 아이디어 가운데 일부는 제품 출시로 이어졌다. LS일렉트릭은 지난해 신사업 아이디어 우수사례로 선정된 '태양광발전 통합 서비스 플랫폼'을 통해 제품·서비스를 선보였다. LS엠트론의 북미 시장 맞춤형 소형 트랙터 개발 등 이 밖의 7개 과제는 사업모델 검증을 비롯한 사업화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LS는 2022년 구 회장 취임과 함께 퓨처데이를 시작했다. 계열사 신사업 아이디어와 연구개발·업무 혁신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올해까지 배터리·차세대 전력 솔루션·AI 분야 등에서 500개 이상 아이디어를 발굴했다. 오후에 열린 'LS 퓨처포럼'에서는 AI를 사업에 적용하기 위한 경영 과제를 다뤘다. 리더십·사업전략·재무전략별 전문 세션과 '피지컬 AI 시대 제조업의 미래'를 주제로 한 전체 세션이 진행됐다. 피지컬 AI는 로봇 등 물리적 장치가 현실에서 인식하고 행동하도록 하는 AI를 뜻한다. 연사로는 윤송이 PVP 대표, 윤성로 서울대 교수, 김장현 BCG 파트너, 권석준 성균관대 교수 등이 참여했다. 이들은 AI 시대 인재 육성과 산업 현장 적용 전략, 재무 업무 혁신, 제조환경 변화 등을 논의했다. 이날 행사에는 구 회장과 지주회사·계열사 경영진 등 임직원 500여명이 참석했다. 우수 프로젝트를 발표한 임직원은 'LS 퓨처리스트'로 선발됐으며, 내년 중국 산업도시와 현지 기업을 방문해 기술 동향과 사업 사례를 살펴볼 예정이다. LS그룹은 계열사들이 우수 프로젝트의 경험을 공유하고 활용하도록 지원하면서 AI의 사업 적용 범위를 넓힐 계획이다.

2026.09.20 08:42류은주 기자

스마일게이트 퓨처랩, '엔터테크·GES 서울 2026'서 '비버롹스' 홍보관 운영

인디게임 축제 '비버롹스'가 '엔터테크·GES 서울 2026' 현장에서 홍보관을 열고 게이머 및 창작자와의 접점 확대에 나선다. 스마일게이트 퓨처랩(이사장 권혁빈)은 서울경제진흥원과의 업무협약에 따라 '엔터테크·GES 서울 2026'에서 인디게임 축제 '비버롹스(BeaverRocks)'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본 행사는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다. 이번 홍보는 오는 12월18일부터 20일까지 서울 강남구 SETEC에서 개최되는 '비버롹스 2026' 본행사의 사전 열기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 부스 내 '서울게임앨리 인디게임관'에서는 역대 비버롹스 출품작 5종의 시연 공간이 운영된다. 참가작은 피프티원퍼센트의 '페블나이츠', 팀오파츠의 '프로스토리', 메이플라이의 '레버넌트', 팀 다이노파워의 '풍비박산', 스튜디오 브라키오의 '모듈 버서크' 등이다. 관람객을 위한 혜택도 제공한다. 부스 체험 및 카카오톡 공식 채널 추가 관람객에게는 한정판 기념품을 증정하며, 12월 열리는 비버롹스 입장권을 정가 대비 8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특전을 부여한다. 양 기관은 향후 12월 비버롹스 현장에서도 GES 홍보관을 운영하며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오숙현 스마일게이트 퓨처랩 실장은 "비버롹스는 창작자가 관람객을 만나고 시장으로 나아가는 무대"라며 "5주년을 맞이한 올해, 12월 본행사에 앞서 더 많은 창작자와 이용자가 미리 교류할 수 있도록 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9.17 14:40진성우 기자

스마일게이트 퓨처랩, AI 영화 창작 지원 나서...참가자 모집

스마일게이트 퓨처랩(이사장 권혁빈)은 AI 영화 창작 지원 프로그램 '프롬프트 투 필름(Prompt to Film)'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프롬프트 투 필름' 은 AI를 창작 파트너로 활용해 자신만의 단편영화를 완성할 청소년·청년 창작자를 지원하는 신규 프로그램이다. 퓨처랩이 지난 2년간 운영해 온 '청소년 AI 영상 창작 워크숍'을 고도화한 프로그램이다. 기존 워크숍이 교육에 무게를 뒀다면, 이번에는 실질적인 창작 지원과 영화제 상영까지 폭을 넓혔다. 창작자가 창작 생태계를 직접 겪어보게 하겠다는 취지다. 참가자는 약 4개월간 AI를 창작 파트너 삼아 자신만의 이야기를 한편의 영화로 만든다. 전문가 특강을 통해 스토리텔링 작성 노하우, AI 영화 창작 과정 공유, 제작 마일스톤 관리 노하우를 익힐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자문역을 맡는 멘토로는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BIKY) 수석프로그래머 이상용 평론가, 2025년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AI 영화부문 수상자 장권호 영화 감독, 영화 '삼식이 삼촌'의 신영식 영화 감독 등이 있다. 각각 스토리텔링 노하우부터 AI 제작 과정 전반을 세밀하게 지도할 예정이다. 또 참가자끼리 서로의 작품을 살피는 피어러닝, 영화 분석과 인사이트 공유 등 양질의 결과물을 만들기 위한 활동도 병행한다. 영화 창작과 스토리텔링에 관심이 있는 만 16세부터 24세까지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지원서는 내달 12일까지 퓨처랩 홈페이지에서 받는다. 완성작은 내년 2월 내부 시사회에서 처음 공개한다. 우수작으로 뽑힌 작품은 내년 BIKY 스크린에 오른다. 오숙현 스마일게이트 퓨처랩 재단 실장은 "단순히 AI 기술을 배우는 데 그치지 않고, 자신만의 고유한 시선과 이야기를 스크린에 담아내는 경험을 하도록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스크린 앞에 서기를 고대하는 창작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26.09.10 09:38이도원 기자

스마일게이트 퓨처랩-경콘진, '청소년 게임 진로 탐험 프로그램' 운영

스마일게이트 퓨처랩(이사장 권혁빈)은 경기콘텐츠진흥원(원장 탁용석)과 함께 '2026 청소년 게임 진로 탐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청소년 게임 진로 탐험 프로그램은 청소년이 게임 창작의 전 과정을 직접 겪으며 게임 산업을 이해하고 진로를 탐색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미래 세대를 위한 창의 환경 확산과 건전한 게임문화 활성화, 경기도 게임인재 양성을 위해 2023년부터 진행했다. 프로그램은 경기도 내 초등학교 10곳에서 5~6학년 200여 명을 대상으로 11월까지 진행한다. 퓨처랩의 창의교육과 디지털 교육 경험을 갖춘 20여명의 교육자들이 학교로 찾아가는 방식이다. 올해는 퓨처랩이 개발한 창의학습 커뮤니티 앱 '아하오호'를 활용해 운영한다. 아하오호는 퓨처랩이 지난 10년간 오프라인 공간에서 운영해 온 창의환경 철학을 디지털로 확장한 플랫폼이라고 설명했다. 학생들은 '아하오호'에 탑재된 게임 우주를 탐험하며 기획, 그래픽, 프로그래밍, 사운드 등 게임 개발 전 과정을 체험하고 자신만의 게임을 창작한다. 앱에 자신의 결과물을 직접 기록하고 공유하며, 동료들과 피드백을 주고받는 등 창작 과정을 스스로 주도하는 '경험 중심' 학습을 경험할 수 있다. 연말에는 성과 공유회 '아하오호 게임 우주탐험' 게임잼을 연다. 수업에서 키운 아이디어를 구체적 게임 디자인으로 구현하는 창작 워크숍이다. 학교별 참여 학생들이 결과물을 서로 나누며 창작 동기를 얻고 또래 네트워크를 쌓는다. 오숙현 스마일게이트 퓨처랩 실장은 “퓨처랩의 창의 환경 철학을 공교육 현장으로 넓히고 아이들이 게임 산업에 관심을 갖고 진로를 그려보도록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지자체와 재단이 힘을 모아 지역 간 교육 격차를 좁히고, 아이들이 창작 경험 속에서 스스로 배우는 힘을 키우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2026.09.02 11:15이도원 기자

중국 로보택시 200대 한국 온다...포니.ai, 7세대 자율주행 택시 공급

로보택시 상용화 경쟁력 기준 중국 2위·세계 3위권으로 평가받는 포니.ai가 국내 기업 퓨처링크와 손잡고 7세대 레벨4 로보택시 200대의 국내 도입을 추진한다. 우선 차량 10대로 국내 자기인증 절차를 밟은 뒤 190대를 추가 도입해 서울에서 상용 서비스를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퓨처링크는 포니.ai와 지난 28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서울에서 전략적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제임스 펑 포니.ai 공동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 남경필 퓨처링크·포니링크 회장, 차두원 퓨처링크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서울 강남 자율주행 시범운행지구에서 진행해 온 기술 검증을 실제 서비스 단계로 전환하기 위해 마련됐다. 퓨처링크는 국내 인증과 시장 진입, 차량·서비스 운영, 데이터 관리와 현지화를 맡고 포니.ai는 7세대 자율주행차와 관련 기술을 제공한다. 양사는 먼저 7세대 로보택시 10대를 도입해 자동차관리법에 따른 자기인증 절차를 진행한다. 인증을 마치면 1년 이내 190대를 추가 도입해 200대 규모의 플릿을 구축한다. 서울 시범운행지구에서 서비스를 시작한 뒤 서울 전역과 수도권, 주요 도시로 운행 지역과 시간대를 넓힐 방침이다. 제임스 펑 CEO는 "현재 계획한 200대는 첫 단계일 뿐"이라며 "인증을 받은 뒤에는 한국 도로에 완전 무인 로보택시를 투입하고, 한국 이용자들이 더욱 안전하고 효율적인 이동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다만 인증 완료와 서비스 개시 시점은 확정되지 않았다. 합작법인 설립도 추진하지만 지분율과 투자 규모, 출자 비율 등은 사업 진행 상황과 200대 이후의 확대 계획을 고려해 추후 확정한다. 국내 도입 차종은 베이징자동차그룹(BAIC) 계열 모델이다. 포니.ai 7세대 로보택시는 기존 차량에 센서와 장비를 후장착하는 개조 방식과 달리 완성차 생산라인에서 자율주행 장비를 함께 조립한다. 제동과 조향, 전원 등 주요 계통을 이중화하고 자율주행 키트를 차량용 등급 부품으로 구성했다. 7세대 자율주행 키트의 부품 원가는 직전 세대보다 70% 낮다. 포니.ai는 2026년 생산분 원가를 전년보다 20% 추가 절감하고, 2027년 중반까지 중국 시장 기준 자율주행 키트와 기본 차량을 합한 총원가를 23만 위안(4717만원) 이하로 낮출 계획이다. 포니.ai는 2016년 설립돼 중국 광저우와 미국 캘리포니아 프리몬트에 본사를 둔 레벨4 자율주행 기업이다. 자율주행 전문 조사·자문업체 오트노미 AI가 완전 자율주행 운영과 운행 규모, 매출, 상업적 파트너십, 생산 능력, 안전 정보 공개 수준 등을 평가한 '로드 투 오토노미 로보택시 지수'에서 웨이모와 바이두 아폴로고에 이어 세계 3위를 기록했다. 중국 기업 가운데서는 바이두에 이어 2위다. 현재 베이징과 상하이, 광저우, 선전 등 중국 주요 도시에서 레벨4 로보택시를 운영하고 있다. 펑 CEO는 "선전과 광저우 등에서는 차량 한 대당 하루 평균 25회 이상 운행하고 있다"며 "중국 주요 도시에서 제공하는 것과 같은 수준의 자율주행 경험을 한국 시장에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포니.ai가 유럽과 중동 등에 배치하기로 계약한 로보택시 4000대에는 한국 물량이 포함되지 않는다. 국내 도입 예정인 200대는 기존 글로벌 배치 계획에 추가되는 물량이다. 양사는 국내 사업이 안착하면 차량 규모를 더 확대할 방침이다. 퓨처링크는 코스닥 상장사 포니링크가 지분 100%를 보유한 자율주행 사업 자회사다. 포니.ai 자율주행 개발 키트를 장착한 코나 일렉트릭 기반 차량으로 서울 강남에서 주야간 실증을 진행하며 약 8만㎞를 무사고로 주행했다. 국내 도로에서 수집한 에지 케이스를 바탕으로 지도와 알고리즘을 개선하고 있다. 차두원 대표는 "기술개발뿐 아니라 어떤 차량과 원가, 운영 역량으로 손익분기점을 달성할 것인지가 중요하다"며 "유닛 이코노믹스를 확보하는 데 포니.ai가 가장 적절한 파트너라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국내에서 수집한 데이터는 국내에 저장한다는 방침이다. 윤승현 퓨처링크 상무는 "주행 과정에서 발생한 에지 케이스는 국내에서 분석하고 포니.ai와 함께 국내에서 검증·개선한다"며 "데이터의 국외 이전은 없다"고 말했다. 펑 CEO도 "해외 시장에서 발생한 데이터는 모두 해당 국가와 지역에 저장하는 것이 원칙"이라며 "사람의 얼굴과 차량 번호판 등 민감한 정보는 저장 전에 비식별화하고 이용자의 승·하차 지점과 개인정보도 암호화해 접근 권한을 통제한다"고 설명했다. 택시업계와의 협력도 추진한다. 차 대표는 안전운전자가 필요한 초기 단계에서는 기존 택시기사가 안전운전자로 참여하고, 택시업체가 플릿 매니지먼트를 담당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기존 택시 서비스가 충분히 공급되지 않는 지역에 로보택시를 투입하는 방안도 검토한다. 중국 기업의 국내 진출 확대로 인한 기술 종속, 데이터 유출에 대한 우려도 나온다. 차 대표는 "배울 것은 배워야 한다"며 "모든 기술을 처음부터 자체 개발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완성된 기술을 가진 기업과 협력하면서 시장을 만들고 국내 기술력을 확대하는 것도 중요한 혁신 방법"이라고 말했다. 남경필 회장은 "애플 스마트폰이 국내에 들어오지 않았다면 삼성 스마트폰이 지금처럼 발전할 수 있었을지 의문"이라며 "보호만이 아니라 경쟁을 통해 경쟁력을 확보해야 한다. 포니.ai 기술을 국내에 소개하고 현지화 범위를 넓혀 한국 자율주행 기술 수준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2026.08.30 12:15김재성 기자

포니AI, 한국 로보택시 상용화 시동…퓨처링크와 7세대 자율주행 도입

중국에서 레벨4 완전 무인 로보택시를 상용 운영 중인 포니AI가 국내 기술 실증을 넘어 7세대 로보택시 상용화에 나선다. 국내 인증을 거쳐 차량을 수입한 뒤 서울을 시작으로 서비스 지역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퓨처링크는 28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서울에서 포니AI와 전략적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제임스 펑 포니AI 공동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 로이 리 부사장, 남경필 퓨처링크·포니링크 회장, 차두원 퓨처링크 대표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포니AI의 7세대 로보택시를 국내에 도입해 상용 서비스로 운영하기 위한 것이다. 양사는 서울 강남 자율주행 시범운행지구에서 진행해 온 기술 검증을 실제 서비스 운행 단계로 전환한다. 퓨처링크는 한국 사업 운영 주체로서 국내 인증 취득과 시장 진입, 서비스 운영을 맡는다. 포니AI는 자율주행 기술을 제공하고 국내 운행을 지원한다. 양사는 7세대 자율주행 차량의 국내 인증을 마친 뒤 차량을 수입해 상용화할 방침이다. 다만 이번 협약은 양사의 협력 방향을 정한 단계다. 계약 규모와 투자 조건, 기업가치, 지분율, 지배구조 등은 향후 본계약에서 확정한다. 상용 서비스 개시 시점도 차량 인증 절차에 따라 결정될 예정이다. 퓨처링크는 현재 포니AI의 6세대 자율주행 시스템을 적용한 코나 일렉트릭 기반 차량 10대로 강남에서 주야간 실증을 진행해 왔다. 지난 26일 기준 누적 주행거리는 8만㎞로 이 기간 사고가 발생하지 않았다고 퓨처링크는 설명했다. 이번 협약에 따른 7세대 로보택시 추가 도입 규모는 공개되지 않았다. 퓨처링크는 국내 도로에서 확보한 주행 데이터를 토대로 보행자와 이륜차, 불법 주정차 등 복잡한 도심 환경에 대응할 수 있도록 인지·판단 알고리즘을 현지화하고 있다. 국내에서 사용하는 정밀지도를 갱신하고 주행환경별 판단 시나리오도 구축한다. 자율주행 레벨4는 정해진 운행 조건과 구역 안에서 운전자의 개입 없이 차량이 스스로 주행하는 단계다. 시스템에 문제가 발생하더라도 차량이 자체적으로 위험을 최소화할 수 있어야 한다. 포니AI의 7세대 로보택시는 레벨4 자율주행 상용화를 목표로 개발된 차량이다. 새로 도입하는 7세대 로보택시는 기존 차량에 센서와 연산장비를 추가하는 개조 방식이 아니라 완성차 제조사가 자율주행을 고려해 설계한 차량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다. 제동과 조향, 전원 등 주요 계통에 이중화 구조를 적용해 일부 장치에 이상이 발생하더라도 차량이 안전한 상태로 정지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포니AI의 7세대 자율주행 시스템은 차량용 등급 부품으로 구성한 자율주행 키트와 모듈형 통합 구조를 적용했다. 2025년 1분기 기준 자율주행 키트의 부품 원가는 직전 세대보다 70% 낮아졌다. 이를 통해 2026년 생산분의 원가를 2025년보다 20% 추가로 낮출 계획이다. 포니AI는 2027년 중반까지 중국 시장 기준으로 자율주행 키트와 기본 차량을 합한 총원가를 23만 위안(4732만원) 이하로 낮추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차량 원가를 낮춰 기존 개조형 자율주행차보다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고 운행 규모를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양사는 남경필 회장과 제임스 펑 CEO가 참여하는 분기별 정례 협의체도 운영한다. 협의체에서는 차량 인증과 도입 일정, 운행 지역 확대, 국내 제도 변화 대응 등을 논의한다. 퓨처링크는 코스닥 상장사 포니링크가 지분 100%를 보유한 자율주행 사업 자회사다. 포니AI는 2016년 설립됐으며 2024년 11월 미국 나스닥에 상장했다. 베이징·광저우·선전 등 중국 주요 도시에서 안전요원이 탑승하지 않는 완전 무인 유료 로보택시를 운영하고 있다.

2026.08.30 12:00김재성 기자

네트왓킹·스크롤픽·밸런쉼…Z세대가 꼽은 올해 5대 트렌드

Z세대의 관계와 소비, 휴식, 성장, 콘텐츠 창작 방식의 변화를 보여주는 네트왓킹, 스크롤픽, 밸런쉼, 현재진행력, 트라이에이터가 올해 5대 트렌드로 꼽혔다. KT는 지난 20일 KT광화문빌딩 웨스트 온마당에서 2026 Y트렌드 컨퍼런스&고객경청포럼을 열고 Z세대가 직접 선정한 5대 트렌드 키워드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Y트렌드 컨퍼런스는 KT 대학생 마케팅 서포터즈 Y퓨처리스트와 대학내일20대연구소가 Z세대 트렌드 키워드와 사업 아이디어를 발굴·공유하는 행사다. 올해 선정된 키워드는 ▲네트왓킹 ▲스크롤픽 ▲밸런쉼 ▲현재진행력 ▲트라이에이터 등이다. 네트왓킹(NetWHATking)은 소속이나 인맥보다 취향과 경험을 중심으로 관계를 맺는 Z세대의 새로운 네트워킹 방식을 뜻한다. 누구를 아는지보다 어떤 경험을 함께하는지가 관계 형성에서 중요해지는 흐름을 담았다. 스크롤픽(Scroll Pick)은 알고리즘이 추천하는 콘텐츠를 보다가 상품을 발견하고 구매까지 이어지는 소비 방식을 의미한다. 필요한 상품을 직접 검색하기보다 콘텐츠를 탐색하는 과정에서 우연히 접한 상품을 구매하는 행태다. 밸런쉼은 휴식을 통해 몸과 마음의 균형을 회복하고 일상의 컨디션을 관리하는 자기관리 방식이다. 현재진행력은 성공과 실패를 포함한 성장 과정을 공개하고 꾸준히 도전하며 경험을 쌓아가는 태도를 뜻한다. 트라이에이터(Try-ator)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아이디어를 구현하고 다양한 창작 활동에 도전하는 새로운 크리에이터 유형을 가리킨다. KT는 Y퓨처리스트가 발굴한 트렌드 키워드를 실제 마케팅과 고객경험(CX) 개선에 활용하고 있다. 지난해 선정된 N놀러는 Y박스 야구·농구 티켓 이벤트와 유튜브 협업 캠페인에 적용했으며, 듣폴트는 아이폰17 마케팅에 활용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고객이 바꾸는 KT, 찾아가는 고객경청포럼도 함께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각 트렌드와 관련한 실제 경험을 공유하고 Z세대 고객의 관점에서 서비스 개선 의견을 제시했다. KT는 이번에 도출된 트렌드 키워드와 고객 의견을 향후 상품·서비스와 고객경험 개선에 반영할 계획이다. 김영걸 KT 커스터머부문 커스터머사업본부장은 "대학생들이 직접 발굴한 트렌드를 통해 Z세대의 관심사와 라이프스타일 변화를 보다 생생하게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목소리와 트렌드 인사이트를 상품과 서비스에 적극 반영해 Z세대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6.08.21 15:50박수형 기자

K-양극재, 상반기 희비 갈려…엘앤에프만 적재량 증가

올해 상반기 글로벌 전기차용 양극재 시장을 분석한 결과 국내 주요 업체 중 엘앤에프는 적재량이 증가한 반면 에코프로, 포스코퓨처엠 등은 적재량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이 기간 전체 양극재 적재량은 137만4000톤으로 전년 동기 112만9000톤 대비 21.6% 증가했다. 같은 기간 중국을 제외한 시장은 41만1000톤에서 54만4000톤으로 32.2% 확대돼 전체 시장보다 빠른 성장세를 보였다. 소재별로는 LFP 적재량이 29.4%, 삼원계가 10.1% 증가했다. 전체 양극재에서 LFP 비중은 전년 동기 59.8%에서 63.6%로 3.8%p 상승했다. 이 기간 삼원계 양극재 적재량은 50만톤으로 전년 동기 45만4000톤 대비 10.1% 증가했다. 공급사별로는 롱바이가 6만4000톤에서 6만9000톤으로 증가하며 선두를 유지했고, 리샤인은 4만5000톤에서 5만5000톤으로 뒤를 이었다. 엘앤에프는 2만6000톤에서 4만톤, 리보데는 2만8000톤에서 3만7000톤으로 크게 늘었다. 에코프로는 3만7000톤에서 2만8000톤, 포스코퓨처엠은 3만1000톤에서 2만4000톤으로 감소했다. 업체별 성과는 기존 고객 물량과 신규 공급망 진입 시점에 따라 갈렸다. 엘앤에프는 상반기 적재량이 53.8% 늘어난 데 이어 3분기 비중국권 LFP 양산을 준비하고 있다. 에코프로는 적재량이 감소했지만 6월 헝가리 공장에서 연산 5만4000톤 규모의 하이니켈 양극재 양산과 첫 출하를 시작했다. 같은 기간 LFP 양극재 적재량은 87만4000톤으로 전년 동기 67만5000톤 대비 29.4% 증가했다. 보급형을 넘어 중형급 전기차까지 적용 범위가 넓어지며 주류 소재로서의 입지를 강화했다. 공급사별로는 후난유넝이 15만7000톤에서 20만2000톤으로 늘며 1위를 유지했다. 완런은 9만8000톤에서 13만톤, 로팔은 8만1000톤에서 12만3000톤, 다이나노닉은 9만1000톤에서 9만7000톤으로 증가했다. 고션도 4만7000톤에서 7만1000톤으로 성장했고 롱통하이테크는 4만2000톤을 기록했다.

2026.08.11 10:23김윤희 기자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 AI·디지털 창작 교육 지원 기관·멘토 모집

인구감소지역 및 도서산간지역 아동·청소년의 인공지능(AI) 및 디지털 창작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파트너 기관과 멘토 모집이 시작된다.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는 'Let's PLAY! 디지털 창작 탐험대'에 참여할 지역아동센터와 대학생 멘토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모집 기한은 오는 31일까지다. 이번 사업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복권위원회의 복권기금 지원을 바탕으로 지역 간 창의 환경 격차를 해소하고 미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모집 대상은 대구광역시 서구·남구·군위군 소재 지역아동센터 10개소와 해당 지역 대학생 멘토 20명이다. 참여를 원하는 기관과 대학생은 희망스튜디오 플랫폼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앞서 진행된 도서산간지역 활동에서는 전남 완도군 지역아동센터 2개소 아동들이 생성형 AI를 활용한 뮤직비디오 제작 프로젝트를 마쳤다. 최종 선발된 기관과 멘토는 다음달 11일 교육 세션을 거쳐 9월 4주차부터 오는 11월 30일까지 8주간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대학생 멘토진은 스마일게이트 퓨처랩이 개발한 창의 학습 앱 '아하오호'를 활용해 아이들의 관심사 기반 그림·이야기·공예 등 창작 활동을 지도하고 타 기관과의 교류를 지원할 방침이다. 권연주 희망스튜디오 이사는 "아동, 청소년의 미래 역량 향상을 위해 로컬의 창의환경 경험을 확산해 나가고 있다"며 "공공 및 기업, 민간 파트너십과 협력을 통해 미래세대의 행복한 성장을 돕는 지속가능한 창의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6.08.10 16:50진성우 기자

스마일게이트 퓨처랩, 청소년 창작 서포터즈 '아크크' 1기 발족…미래세대 창의 환경 확장

스마일게이트 퓨처랩이 청소년 창작 커뮤니티 앱 '아하오호'의 서포터즈 '아크크' 1기를 발족하고 8주간의 공동창작 활동을 시작한다. 스마일게이트 퓨처랩은 청소년 창작 커뮤니티 앱 '아하오호'의 서포터즈 '아하오호 크리에이터 크루(이하 아크크)' 1기를 발족했다고 10일 밝혔다. 아하오호는 퓨처랩이 10년간 오프라인에서 구축해 온 창의환경 철학을 디지털 영역으로 확장한 플랫폼으로, AI시대 청소년들에게 스스로 질문하고 만들어보는 주체적 배움의 경험을 제공하도록 설계됐다. 초등학교 3학년부터 6학년으로 구성된 '아크크' 1기는 8주간 앱 내 창작 챌린지에 도전하고, 또래의 창작물에 의견을 남기며 공동 창작자로 활동한다. 참가자들은 청년 멘토가 함께하는 온라인 밋업을 병행하고, 마지막 주에는 그동안의 창작 기록을 모아 개인 작품집을 완성할 예정이다. 퓨처랩은 이번 활동이 상호 응원과 질의응답 중심의 건강한 디지털 커뮤니티 문화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오숙현 스마일게이트 퓨처랩 재단 실장은 "아크크 활동으로 아이들은 스스로 문제를 풀어가며 자신만의 취향과 창의적 자신감을 얻을 것"이라며 "퓨처랩은 이번 1기를 시작으로 서포터즈 모집을 이어가며 활동 폭을 넓혀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6.08.10 16:00진성우 기자

포스코퓨처엠, 'LFP' 양극재 수주 잭팟…6년간 19만톤 공급

포스코퓨처엠은 6일 국내 유력 배터리 업체와 리튬·인산·철(LFP)용 양극재 대규모 장기 공급에 합의하며 LFP 양극재 사업을 본격화했다고 밝혔다. 이날 합의는 폭증하는 북미 에너지저장장치(ESS)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이뤄진 것으로 포스코퓨처엠은 내년부터 2032년까지 6년간 19만톤 이상의 LFP 양극재를 이 배터리 업체에 공급하게 된다. 양사는 구체적 조건을 논의한 뒤 3분기 중 정식 계약을 맺을 예정이다. 포스코퓨처엠은 향후 그룹 차원의 협력을 기반으로 산화철 등 제철 공정 부산물과 아르헨티나 염호에서 확보한 리튬 등을 활용한 신공법을 적용해 원가 경쟁력을 더욱 높인 LFP용 양극재를 생산, 공급할 계획이다. 포스코퓨처엠은 다른 대형 고객사들과도 LFP 양극재 공급계약 막바지 단계로 추가 수주에 맞춰 LFP 양극재 생산능력(CAPA)을 확대할 방침이다. LFP 배터리는 니켈·코발트·망간(NCM), 니켈·코발트·알루미늄(NCA) 등 삼원계 배터리에 비해 출력은 낮지만 저렴한 가격과 긴 수명이 장점이다. 최근 인공지능(AI)데이터센터 증설 등으로 전력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위한 ESS용 LFP 배터리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 전기차 시장에서도 보급형 모델을 중심으로 LFP 배터리 적용이 증가하는 추세다. 포스코퓨처엠은 고객사에 LFP용 양극재를 적시에 공급하기 위해 최근 포항 공장 하이니켈 양극재 생산 라인 일부를 LFP용 양극재 생산라인으로 전환 완료했다. 현재 시제품 고객사 인증을 진행 중이며 올해 말부터는 양산 공급을 개시할 예정이다. 각국 무역 규제에 대응할 수 있는 공급망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배터리·완성차 기업와 양·음극재 공급 협의를 지속 중이라고도 밝혔다. 지난 3월에는 글로벌 완성차사와 1조원 규모 인조흑연 음극재 장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회사는 약 3570억원을 투자해 베트남 인조흑연 음극재 공장 신설을 추진하는 등 생산능력 확대에 나서고 있다. 지난 5월 포스코퓨처엠은 피노-CNGR과 합작사인 씨앤피신소재테크놀로지가 포항 영일만4일반산업단지에 내년 양산을 목표로 LFP 양극재 공장 건설을 시작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 공장은 최대 5만톤까지 단계적으로 CAPA를 확대할 예정이다.

2026.08.06 19:00김윤희 기자

스마일게이트 퓨처랩-성남교육지원청, 민관 협력형 미래교육 모델 구축

스마일게이트 퓨처랩이 성남교육지원청과 협력해 지역 청소년을 위한 디지털 메이커 교육 프로그램을 개설하고 미래교육 협력 모델 구축에 나선다. 스마일게이트 퓨처랩은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과 함께 디지털 메이커 교육 프로그램 '스마일게이트와 함께하는 미래실험실'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기업의 창의 인프라와 교육청의 지역 교육 네트워크를 결합해 성남 지역 청소년에게 디지털 메이커 교육과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퓨처랩은 '퓨처비 챌린지'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고, 성남교육지원청은 현장 운영과 교육 자원을 연결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교육 과정은 '퓨처비 메이커톤'과 '퓨처비 챌린지' 두 가지로 구성된다. 중학교 2학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퓨처비 메이커톤'은 오는 6일부터 이틀간 개최된다. 참가 학생들은 UN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와 연계된 일상 속 문제를 발굴하고, 마이크로비트를 활용해 문제 해결을 위한 프로토타입을 제작하는 디자인씽킹 및 코딩 워크숍을 진행한다. 초등학교 5·6학년 대상의 '퓨처비 챌린지'는 오는 19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5주간 매주 수요일에 운영된다. 학생들은 일상 속 문제 상황을 기록한 뒤 MIT 미디어랩이 개발한 모바일 코딩 앱 '옥토스튜디오'를 활용해 아이디어를 소프트웨어 프로토타입으로 직접 구현할 예정이다. 오숙현 스마일게이트 퓨처랩 실장은 "기업이 가진 창의 교육 노하우와 지역 교육지원청의 네트워크가 만나 성남 지역 청소년들이 창의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경험을 할 수 있게 됐다"며 "퓨처랩은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미래교육 협력 모델을 꾸준히 넓혀가겠다"고 밝혔다.

2026.08.04 15:30진성우 기자

조이시티 '3on3 프리스타일', 피지털 스포츠 축제 'GOTF 2026' 개막 종목 참가

조이시티(대표 조성원)가 농구 게임 '3on3 프리스타일'을 앞세워 피지털 스포츠 축제 '게임스 오브 더 퓨처 2026'의 개막 종목으로 참가한다. 조이시티는 '3on3 프리스타일'이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에서 개최된 종합 스포츠 행사 '게임스 오브 더 퓨처 2026(이하 GOTF 2026)'의 개막 종목으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디지털(이스포츠)과 피지컬(실제 스포츠)을 결합한 이번 대회에는 전 세계 50여 개국에서 8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하며, 총상금은 400만 달러 규모다. '3on3 프리스타일' 기반의 피지털 농구 종목은 게임 내 이스포츠 경기 실적과 실제 농구 코트에서 치러지는 피지컬 경기 결과를 합산해 최종 승자를 가리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전통 스포츠의 역동성과 이스포츠의 몰입감을 동시에 제공하는 점이 특징이다. 이번 대회 피지털 농구 종목에는 보카 주니어스, 발렌시아 바스켓 등 글로벌 유명 스포츠 구단을 비롯해 개최국 대표 PBC 아스타나, 디펜딩 챔피언 '리가 프로 팀' 등 세계 정상급 클럽들이 출전해 경쟁을 벌인다. 조이시티는 지난 'GOTF 2025'에 이어 주관사인 피지털 인터내셔널과의 파트너십을 지속 유지하고, 글로벌 이용자 및 스포츠 팬들에게 차별화된 경기 경험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GOTF 2026의 피지털 농구 전 경기는 공식 스트리밍 플랫폼 '피지털+'를 통해 전 세계에 생중계된다.

2026.07.30 16:30진성우 기자

포스코퓨처엠, 2분기 영업익 267억…전년비 3351% ↑

포스코퓨처엠은 올해 2분기 연결기준 잠정 실적으로 매출 6795억원, 영업이익 267억원, 순이익 247억원을 거뒀다고 30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8%, 영업이익은 3351.2% 증가했다. 순이익은 흑자전환했다. 전분기 대비 매출은 10.3%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50.8%, 순이익은 292.4% 증가했다. 사업별로 보면 에너지소재 부문은 매출 3279억원, 영업이익 25억원을 기록했다. 기초 소재 부문은 매출 3516억원, 영업이익 242억원을 거뒀다. 에너지 소재 부문에선 일부 양극재 제품 판매 이연 등으로 판매량이 전기 대비 감소했다. 음극재는 주요 해외고객사향 판매량이 회복 흐름을 보였다. 양극재는 재고평가효과 등 영향을 받아 흑자 기조를 유지했고, 음극재는 판매량 및 가동률 회복으로 전분기 대비 적자 폭이 대폭 감소했다. 포스코퓨처엠은 신규 고객사향 양극재 수주 협의를 지속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특히 올해 말 양산 시작으로 LFP 시장에 진입한 뒤, 오는 2029년 원가를 낮추는 공법을 도입해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양극재 공장 가동률은 2028년까지 70% 이상으로 회복하는 것을 목표로 세웠다. 음극재 부문에선 베트남 인조흑연 음극재 공장이 내년 하반기 시운전을 앞뒀다고 밝혔다. 새만금 구형흑연 공장도 같은 시기 시운전에 착수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2028년까지 음극재 공장 가동률이 90% 이상으로 회복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기초소재 부문 사업 중 내화물·플랜트 사업은 외부고객향 플랜트 매출이 전분기 대비 증가했다. 손익 측면에선 원료 수입 비용 외 일회성 비용이 영향을 미쳤다. 라임·화성 사업은 유가 연동 화성제품의 판가 상승에 마진 스프레드가 확대되고 판매량도 증가했다.

2026.07.30 15:27김윤희 기자

넷마블 '마블 퓨처파이트',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 테마 업데이트

넷마블(대표 김병규)이 모바일 액션 RPG '마블 퓨처파이트'에 신작 영화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를 테마로 한 신규 유니폼과 이벤트 콘텐츠를 추가한다. 넷마블은 모바일 RPG '마블 퓨처파이트'에 영화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 테마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개봉 예정 영화 IP와의 협업을 통해 이용자들에게 신선한 재미를 전달하고 글로벌 마켓에서의 입지를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이번 업데이트로 영화 등장인물인 '스파이더맨', '헐크', '스콜피온'의 신규 유니폼 3종이 새로 들어왔다. 스콜피온의 경우 티어-4 승급과 신규 스트라이커 스킬이 추가됐으며, '위플래쉬'와 '율리시스 클로'는 잠재력 각성 및 초월 기능이 적용됐다. 영화 스토리를 기반으로 한 타임라인 퀘스트와 레전드+ 등급의 이벤트 월드 보스 '블랙스완'도 함께 추가됐다. 업데이트 기념 대규모 프로모션도 진행된다. 영화 개봉을 기념해 300수정을 지급하는 쿠폰을 공개했으며, 특별 출석 체크와 릴레이 미션, 랜덤 룰렛 등으로 구성된 '브랜드 뉴 데이' 이벤트를 통해 다양한 재화 보상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마블 퓨처파이트'는 지난 7월 23일부터 26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개최된 '샌디에이고 코믹콘 2026(SDCC)'에 참가해 현지 관람객과 소통했다. 현장 마블 게임즈 부스에서는 월드 보스 '타노스' 도전 및 공식 유튜브 구독 이벤트를 운영하고, 참가자들에게 550 수정 리딤코드가 담긴 기념 엽서를 증정했다.

2026.07.30 14:40진성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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