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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어//액셀러레이트 테크 페스트 서울 2022'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169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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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올TS, '파트너 CEO 써밋' 개최

델테크놀로지스 국내 총판사인 다올TS(대표 홍정화)는 지난달 21일부터 24일까지 주요 파트너사 35개사의 대표 및 임원을 대상으로 태국 치앙마이에서 '파트너 CEO 써밋'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올해 행사에서 다올TS는 델테크놀로지스의 기술을 기반으로 인공지능(AI) 사업을 강화하기 위한 협력체제를 논의했다. 다올TS는 주요 파트너사와 함께 ▲최신 데이터와 델테크놀로지스의 스토리지 플랫폼 ▲AI 요구 사항을 충족하는 델테크놀로지스 솔루션 등에 집중했다. 22일 개최된 써밋에서 다올TS의 이주홍 이사가 '최신 데이터와 델 테크놀로지스의 스토리지 플랫폼을 주제로 최신 업계 동향을 소개한 뒤, 이를 적극 반영해주는 델의 다양한 스토리지 플랫폼을 소개했다. 이주홍 이사는 "2025년까지 총 글로벌 데이터스피어가 175 제타바이트(ZB)를 초과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글로벌 데이터스피어의 90%가 동영상·오디오·사진·메일 등 비정형 데이터로 구성돼 있다"고 분석했다. 이 이사는 "이처럼 기업 내 데이터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데이터 검색은 데이터 관리의 필수 구성 요소가 됐으며, 이 때문에 인공지능(AI)이 필요하다”며 “다양한 데이터를 실행 가능한 상태로 만들기 위해 과중한 작업을 처리할 수 있는 최적화된 인프라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한 해결책으로 다올TS는 온프레미스, 엣지 또는 클라우드에서 최고 수준의 유연하고 안전하며 효율적인 스케일 아웃 파일 스토리지인 델의 '파워스케일'을 제시했다. 소프트웨어 기반의 스케일 아웃 파일 스토리지 플랫폼인 '파워스케일은 언제 어디서든 파일 데이터를 쉽게 저장, 보호, 관리함으로써 혁신을 촉진해주며, 최신 소프트웨어 릴리스는 올플래시 노드에서 최대 55% 더 높은 성능과 미국 연방 등급의 보안을 제공해준다는 특징이 있다. 이 솔루션은 250개가 넘는 업계 인증을 받았을 정도로 워크로드의 성능을 쉽게 향상할 수 있게 해준다. 23일에 'AI 요구 사항을 충족하는 델 테크놀로지스 솔루션'에 대한 소개와 토론이 이어졌다. 이날 써밋에서 다올TS는 기업들이 어떤 분야에 주로 AI를 적용하고 있는지 구체적인 사례를 소개했으며 이를 지원하기 위한 델의 '파워엣지'시리즈 '파워스케일 OneFS' 등의 적용사례를 통해 파트너사의 향후 영업에 도움되는 제안을 했다. 홍정화 다올TS 대표이사는 "올해 초부터 AI에 대한 전 세계 테크기업들의 투자와 사업확장이 빠르게 속도를 내고 있다"며 "다올TS도 올해 초부터 전국을 순회하며 파트너사들과의 협력관계를 강화했으며 이번 해외 써밋을 통해 협력 관계를 한층 더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2024.03.05 08:50김우용

아산나눔재단, 이대·카이스트 등과 기후테크 창업가 키운다

아산나눔재단(이사장 장석환)은 4일 기후테크 청년 창업가 육성 사업인 '아산 유니버시티' 2기 협력 대학으로 이화여자대학교와 카이스트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아산 유니버시티의 '유니버시티(UniverCT)'는 대학교(University)와 기후테크(Climate Tech)의 각 영문 앞 글자를 조합한 뜻이다. 대학 내 기후테크 창업 문화를 확산하고 기후테크 창업팀을 육성하고자 하는 목표를 담았다. 본 사업은 심화되는 기후위기 속에서 대학을 중심으로 기후테크 청년 창업의 기반을 마련하고자 2023년부터 추진됐다. 이번 아산 유니버시티 2기 협력 대학에는 이화여대와 카이스트가 최종 선정됐으며, 업무 협약을 통해 아산나눔재단은 각 대학이 기후테크 분야의 청년 창업가를 육성하고 기업가정신을 갖춘 기후테크 창업팀을 양성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 아산 유니버시티 협력 대학은 올해 새롭게 선정된 이화여자대학교와 카이스트를 포함해 지난해 협약을 맺은 서울대학교와 연세대학교까지 총 4곳이다. 이들 대학은 향후 최대 2년 간 10억원의 사업 지원을 제공받는다. 또 협력 대학들은 아산나눔재단이 11월19일 개최하는 '대학 통합 데모데이'에 출전할 창업팀을 발굴할 예정이다. 데모데이 진출팀은 다양한 창업 지원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 장석환 아산나눔재단 이사장은 "국가의 신 성장동력으로서 기후테크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동시에 기후위기 대응에 기여하기 위해 아산나눔재단은 '아산 유니버시티' 사업을 기획하게 됐다"며 "기후테크 분야 창업인재 육성의 필요성에 공감하는 대학들과 이번에 협약을 맺게 돼 매우 뜻깊고, 앞으로 기업가정신을 갖춘 우수한 기후테크 청년 창업팀이 다수 발굴되고 나아가 이들이 탄소중립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하는 토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3.04 14:59백봉삼

로봇이 만든 피자, 더 싸질까 비싸질까

사람보다 로봇이 만든 피자는 더 비쌀까, 저렴해질까. 이 같은 질문에 답할 길이 생겼다. 한화푸드테크는 4일 미국 로봇 피자 브랜드 '스텔라피자(Stellar pizza)를 인수한다고 밝혔다. 한화푸드테크는 지난 1월 스텔라피자를 운영하는 '서브 오토메이션(Serve automation)'과 자산 양도를 골자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2우러 29일 계약 절차를 마쳤다고 부연했다. 서브 오토메이션은 일론 머스크가 수장으로 있는 '스페이스 X' 출신 엔지니어들이 2019년 설립한 회사다. 스텔라 피자는 피자 반죽을 로봇이 조리하는 방식을 도입했으며, 조리 시작 후 1분에 한 판정도 피자를 만들 수 있다는게 회사 측 설명이다. 특히 별도 직원이 없는 완전 자동화 시스템으로 인건비 등 부대 비용이 크게 줄어든다고 한화푸드테크는 관측하고 있다. 그렇지만 가격은 우리나라 피자 시장에 진입하긴 다소 높다. 스텔라 피자가 파는 12인치 치즈 피자 한 판은 7.95달러로, 한화 환산 시 1만원 초반대다. 브랜드가 아닌 피자 가게에서는 1+1 등의 가격 할인책을 펼치기 위해선 더 저렴하거나 크기가 더 커져야 가격적 흥미를 끌 것으로 보인다. 한화푸드테크 관계자는 “기술 고도화 등 시스템 재정비를 마치는 대로 국내와 미국 시장에 브랜드를 선보일 것”이라며 “식품산업에 대한 한화의 노하우와 푸드테크가 더해져 높은 품질의 피자를 부담 없는 가격에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4.03.04 14:37손희연

"가전테리어가 대세"...리빙디자인 전시 나선 가전업계

인테리어 업계에 '가전테리어'라는 개념이 부각되고 있다. 국내 최대 규모 리빙 디자인 전시회에 각종 가전 업체들이 부스를 내고 신제품 소개에 나섰다. 지난 28일부터 5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24 서울리빙디자인페어'에는 가구·인테리어, 소품 업체 외에도 가전제품이 대거 등장해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단순히 기능적인 부분뿐만 아니라 인테리어 소품으로 활용될 만큼 감각적인 디자인을 강점으로 내세웠다. 올해 29회째를 맞은 서울리빙디자인페어는 국내외 450여개 브랜드가 참여해 가전, 가구, 인테리어 등 다양한 분야의 최신 트렌드를 선보였다. 전시는 1층 A·B홀과 3층 C·D 홀에서 열렸다. 이 가운데 B홀은 가구와 가전, 조명 등 카테고리가 주를 이뤘다. 이곳에서 여러 가전 업체를 만날 수 있다. ■ 코웨이, 2년 연속 '비렉스' 알리기 종합 가전기업 코웨이는 전시장 한가운데 가장 큰 부스를 차렸다.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비렉스'를 중심으로 전시를 꾸렸다. 비렉스는 코웨이가 지난 2022년 12월 출시한 슬립·힐링케어 브랜드다. 코웨이는 비렉스 페블체어와 안마베드, 시그니처 매트리스 컴포트 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했다. 페블체어와 안마베드를 체험하며 스탬프 이벤트에 참여하면 굿즈를 증정하고 페블체어 경품 응모 기회도 제공한다. 비렉스가 주력으로 내세운 가구형 안마의자 '페블체어'는 어느 공간에나 자연스럽게 녹아드는 디자인으로 인테리어와의 조화를 강조했다. 세련된 외관과 작은 크기로 릴렉스 체어처럼 연출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 앳홈, 음식물처리기 '더 플렌더' 집중 조명 홈라이프 솔루션 기업 앳홈은 프리미엄 미니 가전 브랜드 '미닉스'를 중심으로 부스를 조성했다. 작년 런드리숍 컨셉으로 미니 건조기 제품을 주력으로 선보인 데 이어, 올해는 음식물처리기 '더 플렌더' 성능을 체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행사 기간 동안 부스 인증샷 업로드 시 미닉스 더 플렌더 가방을 증정하고 제품을 간접 체험할 수 있는 음식인형 던져 넣기 이벤트 등도 진행했다. 앳홈은 이번 행사에서 더 플렌더 제품을 알리고 소비자 접점을 확대하기 위해 준비 중이다. ■ 자모네, 마사지 소파베드 신제품 첫선 매트리스 제조 전문기업 자모네는 리클라이너·마사지 소파 브랜드 '프레임랩'으로 단독 부스를 열고 리클라이너와 마사지 소파베드 신제품을 소개했다. 자모네는 이번 전시에서 3월 론칭을 앞두고 있는 '마사지 소파베드' 신제품을 최초로 공개했다. 평소에 일반 소파처럼 활용하다가 마사지 기능이 필요할 때 하단부를 꺼내 쓸 수 있는 제품이다. 이 밖에도 최근 출시한 '노르웨이 H2 노르시트'의 프리미엄 1인 리클라이너를 전동, 수동, 반자동 등 다양한 시리즈 구성에 만나볼 수 있다. 넓은 좌방석이 매력적인 라운지 스타일의 리클라이너 'L 시리즈 소파', 공간 활용도가 높은 컴팩트한 사이즈의 'R 시리즈 소파' 등도 전시됐다. ■ 스마트카라, 음식물처리기 구매 이벤트 친환경 음식물처리기 브랜드 스마트카라는 오프라인 고객 접점을 넓히고 음식물처리기를 직접 보고 구매할 수 있도록 부스를 냈다. 구매 고객 대상 할인 혜택을 비롯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스마트카라는 현장에서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최대 49만원 즉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현장 구매 고객 전원에게 필터 세트와 함께 락앤락 밀폐용기 클래식 7종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또 미션 참여 시 '400프로'와 '이노베이션' 등을 추첨하는 럭키드로우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 교원웰스, 공기청정기 주력 선봬 교원웰스는 주력 제품인 '웰스 에어가든 공기청정기'와 1~2인 가구 증가로 주목받고 있는 소형 공기청정기 '웰스 공기청정기 미니맥스' 등 다양한 생활가전 솔루션을 선보였다. 웰스 에어가든 공기청정기는 자연에서 영감을 얻은 색상과 디자인을 적용해 인테리어 오브제로서의 가치를 높인 모델이다. '에어로스톰팬'과 한옥의 처마에서 모티브를 얻은 토출구를 적용해 소음은 4dB 낮추면서, 바닥면 흡입 속도는 3배 높였다. 교원웰스는 전시 기간 부스를 방문하는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모션과 이벤트를 진행한다. 현장 구매 상담 고객 전원에게 스타벅스 커피 쿠폰을 증정한다. 공기청정기를 계약하면 백화점 상품권 5만원을 추가로 제공한다.

2024.03.01 09:18신영빈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 사실상 연임 확정…"국민경제 도움되겠다"

"다시 한번 서울상의 회장으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대단히 감사드립니다. 초심으로 돌아가 스스로를 다잡고 서울상의를 잘 이끌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은 29일 서울 중구 대한상의회관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서울상공회의소 정기의원총회에서 회장으로 선출된 후 당선 소감을 이같이 밝혔다. 서울상의 의원들은 만장일치로 최태원 현 회장을 재추대했다. 임기는 오는 2027년 2월까지다. 최 회장은 "지난 3년간 새로운 접근법으로 많은 것을 시도했는데, 돌아보면 아쉬운 부분이 많았고 여러분들도 그렇게 생각하실 것 같다"며 "앞으로의 3년간은 우리 경제, 사회가 마주한 난제를 푸는데 조금이나마 기여하는 것이 제 소임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해묵은 과제를 풀 수 있는 명쾌한 답을 도출하지는 못하더라도 많은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는 방향성이라도 제시해서 해결의 실마리를 만들어 낼 수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의미가 있지 않을까 생각해본다"며 "앞으로의 상의 방향성에 대해 기탄없이 의견을 주시기를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서울상의 회장이 대한상의 회장을 역임하는 것이 관례이기 때문에 최태원 회장은 내달 열리는 대한상의 총회서 대한상의 회장을 연임하게 된다. 사실상 연임이 확정된 셈이다. 최태원 회장은 총회 직후 2기 방향성을 묻는 취재진 질문에 "국민경제에 도움이 되도록하겠다"고 짧게 답했다. 또 차기 상근부회장 선출과 관련해서는 조만간 발표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총회에서 삼성전자 박승희 사장, SK 이형희 위원장, LG 하범종 사장, 롯데지주 이동우 부회장, 한화 신현우 사장 등이 25대 부회장으로 재선출됐다. 감사로 제니엘 박인주 회장, 퍼시스 이종태 회장, 제이에스코퍼레이션 홍종훈 부사장이 연임됐다. 회의에는 김원 삼양사 부회장, 박승희 삼성전자 사장, 신현우 한화 사장, 이동우 롯데지주 부회장, 이순형 세아제강 회장, 이형희 SK 커뮤니케이션위원장, 정기옥 엘에스씨푸드 회장, 조용일 현대해상화재보험 부회장, 조현상 효성 부회장, 하범종 LG 사장, 한채양 이마트 대표이사,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등 서울상의 의원 70여명이 참석했다. 한편, 대한상의는 내달 21일 제25대 대한상의 회장을 선출하는 '대한상의 의원총회'를 상의회관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할 계획이다. 전국상의 회장단 및 협단체 대표로 구성된 대한상의 특별의원 8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2024.02.29 15:48류은주

서울경제진흥원, '제4기 오픈이노베이션' 운영

서울경제진흥원(대표 김현우, SBA)은 '서울창업허브'와 '디비아이엔씨'가 협력해 제4기 'DB × 서울 스타트업 오픈이노베이션'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오픈이노베이션은 대기업과 스타트업이 기업 간 경계를 넘나들며 협업을 통해 새로운 기술이나 아이디어를 적용하는 개방형 혁신을 촉진하는 사업이다. 우수한 기술을 가진 스타트업의 사업화 지원에 주로 활용된다. 대기업은 스타트업의 사업 참여로 내부적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에 대한 해답을 새롭게 고민할 기회를 얻어, 경영 혁신과 고객 만족도 개선을 이룰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서울창업허브와 디비아이엔씨는 2021년부터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 중이며, 지난 프로그램에서 수많은 우수 스타트업을 발굴하여 각 계열사와 스타트업의 협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2023년에는 AI 안면인식 서비스 전문기업 '페이크테그'가 이 프로그램에 참여해 DB손해보험 죽전 데이터 센터의 출입 및 방문자 관리 PoC를 통해 기존 RFID 방식의 출입 보안 대체 가능성 및 신뢰도를 검증했다. 또 고위험군 환자 대상 건강관리 플랫폼 기업 '헬스피디아'는 DB생명의 맞춤형 헬스케어 마케팅을 진행 중이다. 서울창업허브와 디비아이엔씨는 지난 우수성과를 통해 '오픈 이노베이션'의 가능성을 확인한 만큼 이번 프로그램에는 참가 스타트업에 대한 더 적극적인 후속 지원을 기획하고 있다. 공동으로 PoC 사업화 지원금을 최대 2천만 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며, 국내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씨엔티테크'와 만든 벤처투자조합을 통해 이번 프로그램의 우수 기업에 대한 후속투자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스타트업의 언론홍보, 글로벌 진출 등 서울창업허브의 다양한 사업과 연계해,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참여하는 DB그룹의 계열사는 'DB생명, DB저축은행, DB하이텍, DB FIS, DB Inc.' 등이며, 각 분야별 혁신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찾는다. 지원 분야는 ▲ 금융·보험(디지털 헬스케어, AI 기반 콜 녹취 분석 자동화, 정형 데이터 기반 보고서 자동 생성), ▲ 제조·서비스(AI를 활용한 반도체 품질 관리, NLP/ML 기반 비정형 데이터 분석) ▲ICT(개인 건강정보 및 행동데이터 기반 앱테크 플랫폼, SaaS 기반 보험플랫폼에서의 임베디드 보험 서비스, 생성형 AI 기반 인프라 운영 자동화)다. 그리고 그 밖의 DB그룹 계열사의 디지털 전환에 접목 가능한 혁신적인 기술이나 서비스를 제시하는 스타트업에 대한 지원도 받는다. 참가신청은 2월29일부터 3월18일까지 스타트업플러스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서울경제진흥원 김종우 창업본부장은 “혁신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의 성장을 위해서는 DB와 같은 대기업의 지속적인 협력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서울창업허브는 대기업과 스타트업의 연결과 이를 위한 각종 지원을 늘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2024.02.29 08:58백봉삼

카카오페이증권, 신호철 신임 대표 내정

카카오페이증권은 28일 진행된 이사회를 통해 신호철 카카오페이 사업개발실장(부사장)을 신임 대표로내정했다고 밝혔다. 신호철 대표 내정자는 지난 2022년 4월 카카오페이 사업개발실장으로 합류했다. 해외 결제 확대와 미국 증권사 시버트 인수 추진 등 글로벌 금융 비즈니스 진출 등을 주도했다. 카카오페이에 합류하기 전에는 모회사인 카카오에서 전략지원실장으로 근무하며 비즈니스 성장을 위한 주요 전략 수립과 의사결정을 지원했다. 이 외에도 삼성전자, 인텔 등 국내외 대표 IT 기업에서도 근무하며 글로벌 비즈니스 감각을 익혔다. 신호철 카카오페이증권 대표 내정자는 “막중한 책임감을 지닌 자리인만큼 본격적으로 성장의 폭을 확대하고 카카오페이증권만의 투자문화를 이어 가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며, “1호 테크핀 증권사로서의 위상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동력으로 삼아 도약하는 턴어라운드의 원년을 만들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신호철 대표 내정자는 오는 3월 27일 정기 주주총회를 걸쳐 대표이사로 공식 선임될 예정이다.

2024.02.28 17:24손희연

헥토파이낸셜 배당 성향 매년 1%p씩 늘린다

핀테크 기업 '헥토파이낸셜'이 주주 환원 제고에 나선다. 헥토파이낸셜은 28일 이사회를 열고 2023사업년도부터 2026사업년도까지 4년간 별도 재무제표 기준 당기순이익의 최소 21% 이상을 현금 배당하기로 결의했다고 밝혔다. 또 연간 배당성향을 매년 1%p 이상 늘려 25% 이상을 목표로 할 계획이다. 2023사업년도에 대한 기말 배당금은 오는 3월 결산이사회와 정기 주주총회에서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4년간 헥토파이낸셜이 집행한 총 배당액은 약 148억원이다. 헥토파이낸셜 최종원 대표는 “헥토파이낸셜은 적극적인 신규사업 투자와 글로벌 시장 확대를 통해 꾸준한 외형 성장과 이익 증가를 실현하고 있으며 기업가치 상승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고 있다”며, “이와 함께 정부의 밸류업 프로그램 취지에 발맞춰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주주 친화 정책에도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02.28 16:30손희연

온다-UAE 시드 그룹, 중동 호텔 디지털 전환 힘 모은다

호스피탈리티 테크 기업 온다가 아랍에미리트 시드 그룹과 손잡고 중동 및 북아프리카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 온다(대표 오현석)는 시드 그룹과 중동 및 북아프리카 지역의 호텔 디지털 전환 사업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현지 합작투자(Joint Venture)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시드 그룹은 UAE 두바이 왕실 일원인 세이크 세이드 빈 아메드 알 막툼의 개인 회사(The Private Office of Sheikh Saeed bin Ahmed Al Maktoum)다. 세계 각국의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맺어 중동 지역 내 비즈니스 확대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20년 동안 다수의 글로벌 기업과 성공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한 시드 그룹은 IT기술·호스피탈리티·헬스케어·통신 산업 등에서 중동 내 방대한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온다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MENA(중동 및 북아프리카) 및 GCC(걸프 협력 회의) 지역 호텔 디지털 전환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 시드 그룹이 보유한 현지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기존 호텔의 고객 경험과 운영 효율성을 개선하고, 신축 호텔에도 SaaS(Software as a Service) 기반 PMS(객실관리시스템), CRS(중앙예약관리시스템) 등 운영 솔루션 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온다는 국내외 호텔 및 숙박산업의 온라인 판매와 운영을 혁신하며 글로벌 호스피탈리티 테크 기업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현재 전 세계 70만개 숙소를 50개 이상의 온라인 채널에 유통하고 있으며, 약 4천500개의 숙박시설에 운영 솔루션을 공급하며 글로벌 숙박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주도하고 있다. 시드 그룹 히샴 알 구르 대표는 "뛰어난 전문성과 성과를 보유한 ONDA와 중동 및 북아프리카 관광 산업 발전을 위해 협력할 수 있어 기쁘다"며 "ONDA의 기술이 중동 호스피탈리티 산업에 혁신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오현석 온다 대표는 "MENA 지역에서 방대한 네트워크를 가진 시드 그룹과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게 되어 기대가 크다"면서 "UAE를 시작으로 중동 호텔의 디지털 전환을 이끄는 선도 기업으로 공고히 자리매김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온다는 국내 온라인 객실거래 시장의 약 60~70%를 커버하고 있는 호스피탈리티 테크 & 데이터 기업이다. 에어비앤비 우수 파트너, 구글호텔 국내 첫 파트너 선정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과 탄탄한 제휴 관계를 구축해 왔다. 미국 여행 전문 리서치 기업 스키프트가 선정한 '글로벌 PMS 벤더'에도 34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중기부 아기 유니콘 플러스 사업에 선정됐으며, 파이낸셜타임즈(FT)가 발표한 '아시아 태평양 고성장 기업'에는 2022~2023년 2년 연속 선정됐다.

2024.02.28 13:37백봉삼

오픈텍스트 "장애대응과 DR, OS 레벨 실시간 복제 하나로 해결"

통합 정보 관리 플랫폼 제공업체 오픈텍스트의 사이버시큐리티 부문은 28일 서울 삼성동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국내 파트너사인 고가용 시스템 구축 솔루션 전문기업 한국사이버테크(대표 이준녕)와 카보나이트 비즈니스 연속성(BCP) 솔루션의 트렌드 및 국내 비즈니스 전략에 대해 발표했다. 오픈텍스트는 캐나다에 본사를 둔 글로벌 소프트웨어 기업이다. 기업이 정보를 효과적으로 활용해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최적화하고 혁신을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술 중심의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오픈텍스트는 엔터프라이즈 콘텐츠 관리(ECM), 비즈니스 프로세스 관리(BPM), 클라우드 서비스 및 솔루션, 팀 협업 및 플랫폼, 정보 보호 및 보안 등의 분야에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오픈텍스트 사이버시큐리티는 고객이 효과적으로 서비스 중단 위험을 줄이고, 데이터 신뢰성을 유지하도록 도와준다. 오픈텍스트 사이버시큐리티는 고객이 고가용 시스템, 재해복구, 백업, 보안을 탄력적으로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보보호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 대표적인 솔루션으로 카보나이트, 웹루트(Webroot) 등이 있다. 오픈텍스트 사이버시큐리티의 카보나이트 DR 솔루션은 실시간 복제를 기반으로 시스템 이중화, 다중화(HA)와 원격지 재해복구(DR) 환경을 손쉽게 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서비스와 데이터를 안정적으로 보호할 수 있는 기능을 갖췄다. 카보나이트 솔루션은 전 세계적으로 1백5만개 이상 서버 라이선스 판매 실적을 거둔 제품이다. 국내는 1999년부터 한국사이버테크를 통해 금융, 제조, 공공, 서비스, 의료 등 다양한 분야의 2천개 이상 사이트에 구축됐다. 카보나이트 솔루션은 운영체제(OS) 레벨의 실시간 복제 방식으로 작동한다. DR 환경 구축 시 기존 운영서버를 재활용하고, 물리 및 가상 클라우드 등으로 구성된 하이브리드 전산 환경에서 동일하게 복제 및 페일오버 성능 및 기능을 제공한다. 운영서버의 데이터뿐 아니라, OS, 프로그램까지 실시간 복제해 DR 서버를 운영서버와 동기화에 필요한 시간과 비용을 대폭 감소시킬 수 있다. DR 센터를 물리 및 가상, 퍼블릭 클라우드 플랫폼까지 폭넓게 선택할 수 있도록 해 고객 예산과 환경에 맞는 DR 시스템 구성을 지원한다. 카보나이트 버츄얼 어플라이언스(VA)를 도입하면 서버리스 DR 시스템을 용이하게 구성, 관리할 수 있다. DR 시스템 구축 시 시간과 부가적인 상용 소프트웨어 비용도 줄여준다. 오픈텍스트 사이버시큐리티는 한국사이버테크와 함께 카보나이트 HA, DR 솔루션을 중심으로 높은 구축 비용으로 재해복구 시스템 도입을 망설이는 고객들에게 경제적인 구축 방안을 홍보하고, 프로모션 프로그램과 지원 체계를 강화하며, 컨소시엄을 통해 시너지를 넓힐 수 있는 파트너를 적극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오픈텍스트 사이버시큐리티의 스티브 스태브리디스 APAC 지역 부사장은 “고도화되고 있는 디지털 전환 시대에 비즈니스 연속성에 대한 요구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가동 중단이나 다운타임 발생시 복구 가능성을 보장하는 카보나이트 솔루션은 이에 대한 경제적, 기술적 측면에서 완벽한 해법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준녕 한국사이버테크 대표는 “한국사이버테크는 25년간 카보나이트 솔루션의 국내 총판을 맡으면서 제품 영업 및 기술지원 경험을 기반으로 고객들의 다양하고 높은 요구를 만족시켜 왔다”며 “카보나이트의 OS 레벨 실시간 복제 기술은 저렴한 예산으로 짧은 시간 내에 DR 시스템을 구축하고, BCP를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강조했다. 한국사이버테크는 그 동안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오픈텍스트 시큐리티의 DR 솔루션이 고객의 안전한 기업 환경을 보호할 수 있도록 새로운 기술을 빠르게 공유하고, 이를 최적의 결과로 이끌어낼 수 있게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2024.02.28 13:09김우용

스마트카라, 서울리빙디자인페어서 음식물처리기 선봬

친환경 음식물처리기 브랜드 스마트카라가 28일부터 5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4 서울리빙디자인페어'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올해 29회째를 맞은 '서울리빙디자인페어'는 지난해 누적 관람객 483만명을 돌파한 리빙·라이프스타일 전시회다. 올해 국내외 450여 개의 유명 기업과 브랜드가 참여해 가전, 가구, 인테리어 등 다양한 분야의 최신 트렌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스마트카라는 이번 행사를 통해 오프라인에서의 고객 접점을 넓히고 스마트카라 음식물처리기를 직접 보고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 구매 고객 대상 할인 혜택을 비롯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스마트카라는 현장에서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최대 49만원 즉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현장 구매 고객 전원에게 필터 세트와 함께 락앤락 밀폐용기 클래식 7종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또한 브랜드 스토어 알림 받기, 카카오채널 친구 추가, 공식 인스타그램 팔로우 중 2가지 이상 미션 참여 시 럭키드로우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럭키드로우 경품으로는 '스마트카라 400프로'와 '이노베이션', 할인권 등이 마련됐다. 스마트카라 음식물처리기는 고온건조 분쇄 방식인 '수분제로기술'로 음식물 수분을 최대 99.65%까지 제거해 음식물을 가루 형태로 만들어준다. 3중 에코필터로 악취를 줄였고 처리 과정에서 병원성 세균까지 99.9% 살균해 위생적이고 쾌적하게 음식물을 처리할 수 있다. 셀프 크리닝 기능으로 건조통 내부까지 청결하게 관리가 가능하다. 스마트카라 관계자는 "오프라인 채널에서 제품을 직접 살펴볼 수 있는 기회를 꾸준히 제공하기 위해 이번 전시에 참가했다"며 "올해도 다양한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통해 소비자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2024.02.28 09:40신영빈

교원웰스, 서울리빙디자인페어서 공기청정 솔루션 선봬

건강가전 종합브랜드 교원웰스가 28일부터 5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24 서울리빙디자인페어'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교원웰스는 부스에서 '웰스 에어가든 공기청정기' 제품 홍보와 마케팅에 주력한다. 이와 함께 1~2인 가구 증가로 주목받고 있는 소형 공기청정기 '웰스 공기청정기 미니맥스'를 전시하는 등 다양한 생활가전 솔루션을 선보인다. 웰스 에어가든 공기청정기는 자연에서 영감을 얻은 색상과 디자인을 적용해 인테리어 오브제로서의 가치를 높인 모델이다. '에어로스톰팬'과 한옥의 처마에서 모티브를 얻은 토출구를 적용해 소음은 4dB 낮추면서, 바닥면 흡입 속도는 3배 향상했다. 교원웰스는 전시 기간 부스를 방문하는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모션과 이벤트를 진행한다. 현장 구매 상담 고객 전원에게 스타벅스 커피 쿠폰을 증정하며 '웰스 에어가든 공기청정기', '웰스 공기청정기 미니맥스'를 계약하면 백화점 상품권(5만원)을 추가로 제공한다. 또 부스에 마련된 키오스크를 이용해 방문을 인증하기만 해도 네이버 페이 포인트를 지급한다. 교원웰스 관계자는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프리미엄 인테리어 가전 솔루션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전시회에 참가하게 됐다"며 "집을 진정한 쉼과 힐링의 공간을 가꿔주는 차세대 모델을 직접 만나보고 풍성한 혜택도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29회째를 맞은 '서울리빙디자인페어'는 지난해 누적 관람객 483만명을 돌파한 리빙·라이프스타일 전시회다. 올해 국내외 450여 개의 유명 기업과 브랜드가 참여해 가전, 가구, 인테리어 등 다양한 분야의 최신 트렌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2024.02.28 09:30신영빈

서울디지털재단, 동대문구와 친환경 스마트도시 구현 MOU

서울디지털재단이 자치구 및 기관과 손잡고 서울시를 '지속가능한 스마트도시'로 만들기 위한 공익적 협력체계 구축에 앞장섰다. 서울디지털재단은 27일 11시 동대문구청 기획 상황실에서 동대문구, 넷제로2050기후재단과 '지속가능한 탄소중립 및 스마트도시 구현'을 위한 삼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강요식 서울디지털재단 이사장과 이필형 동대문구청장, 장대식 넷제로2050기후재단 이사장이 3개 기관을 대표해 협약서에 서명했다.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ICT, 환경, 도시관리 등기술 지원 ▲기후, 환경, 에너지 관련 실천 행동 참여 협력 ▲탄소중립과 지속가능 발전을 위한 지역 공동사업 협력 등을 약속하고 보다 체계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기틀을 마련하게 됐다. 동대문구는 세계 최대 스마트도시 전시인 'SCEWC 2023'의 서울관에 자치구 최초로 참여하며 서울디지털재단과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 10월 서울시 주최, 서울디지털재단이 주관하는 '제1회 서울 스마트라이프 위크(SLW)'에도 참가할 예정이다. 넷제로2050기후재단은 지난해 7월 서울디지털재단과 기후와 환경, 에너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과제 발굴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강요식 서울디지털재단 이사장은 "탄소중립과 스마트도시는 피할 수 없는 과제로 온 세계가 주목하는 키워드"라며 "특히 시민 일상의 편의를 높이는 분야부터 지속가능한 서울시를 만들기 위해 3개 기관이 상호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4.02.28 08:53신영빈

글로벌 R&D 범부처 컨트롤타워 출범

정부가 국가 R&D 체제개편 차원에서 강력하게 드라이브 걸어온 글로벌 R&D의 범부처 컨트롤타워가 가동에 들어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는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산하에 글로벌 R&D 특별위원회(이하 '글로벌 특위')를 신설하고, 27일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글로벌 특위'는 ▲글로벌 R&D 정책·사업의 종합·조정 ▲글로벌 R&D 전략 고도화 ▲체계적인 사업 운영·관리 등에 대한 범부처 컨트롤타워로서의 역할을 수행한다. '글로벌 특위' 위원장은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이 맡았다. 국제공동연구 활성화 및 전략적인 투자·협력을 위해 과기정통부, 기재부, 외교부, 산업부, 복지부 등 관련 주요부처 실장급 6명이 정부위원으로 참여했다. 이와 함께 산·학·연 전문가 16명이 민간위원으로 참여했다. 민간위원 절반이 학계…연구 전문가 5명 참여 학계에서는 △주경선 미 코네티컷주립대 교수(고에너지 핵물리학) △조규진 서울대 교수(로봇공학) △이종일 한국뉴욕주립대 교수(국제 정책) △엄지용 KAIST 교수(탄소중립) △전석우 고려대 교수(나노·소재응용 및 연구행정) △남좌민 서울대 교수(나노과학) △민상기 미 위스콘신대 교수(국제협력) △차미영 KAIST 교수(빅데이터 및 AI) 등 8명이다. 연구계에서 △유정하 독 막스플랑크연구소 책임연구원(핵융합) △김유수 일 이화학연구소 주임연구원(화학공학)은 △손지원 한국과학기술연구원 기술정책연구소장(재료공학 및 국제협력) △이승구 한국생명공학연구원 합성생물학연구소장(합성생물학 및 국제협력) △박호식 한국화학연구원 연구전략본부장(소재 및 탄소) 등 5명이다. 산업계에서는 △최치호 한국과학기술지주(주) 대표(기술사업화) △이홍락 LG AI연구원 최고AI과학자(AI) △황윤일 CJ제일제당 CJ 아메리카 대표 및 R&D 대외협력 총괄(R&D 전략 및 협력) 등 3명이다. 이번 1차 회의에서는 2건의 심의(글로벌 R&D 특별위원회 운영방안 및 운영세칙(안), 글로벌 R&D 전략지도(안) - 이차전지, 수소공급, 무탄소신전원, CCUS 분야)와 2건의 보고(글로벌 R&D 추진전략 및 이행계획, 국가연구개발사업 국제공동연구 매뉴얼(안))가 진행됐다. 이차전지 분야 글로벌 기술수준 세계 정상급 특히, 이날 세 번 째로 보고된 글로벌 R&D 전략지도에 따르면 우리나라 기술 수준이 이차전지 분야에서는 리튬이온 전지 및 핵심소재와 이차전지 모듈·시스템이 각각 세계 1위, 차세대 이차전지 소재·셀 4위, 이차전지 재사용·재활용 2위인 것으로 파악됐다. 수소 공급 분야는 수소 생산 4위, 수소 저장·운송 5위, 해외 수소 저장·운송 9위 등으로 나타났다. 무탄소 신전원 분야에서는 발전용 수소 연료전지 3위, 수소 혼소·전소 3위, 암모니아 혼소 5위로 조사됐다. 탄소 포집·활용·저장(CCUS) 분야에서는 탄소 포집 6위, 탄소 저장 22위, 탄소 활용 8위였다. 류광준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 “최근 국가 간 기술협력이 중요해지고 이에 따라 정부 예산도 대폭 확대한 만큼 글로벌 R&D의 활성화와 체계적인 전략 수립이 필요한 중요한 시기”라며 “세계를 선도하는 과학기술 강국으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2024.02.28 01:04박희범

건국대, 대법관 출신 안철상 동문 법학전문대학원 석좌교수 임명

건국대학교는 법학전문대학원이 대법관 출신 안철상 동문(법학 76)을 법학전문대학원 석좌교수로 임명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1월 1일 퇴임한 안철상 전 대법관은 38년간의 법관생활을 마치고 모교인 건국대에서 석좌교수로 후학양성에 나선다. 안 석좌교수는 건국대 법학전문대학원에서 공법실무에 관한 강의와 연구 활동을 할 뿐만 아니라, 로스쿨 학생을 대상으로 특강을 실시할 계획이다. 안철상 석좌교수는 건국대 법대를 졸업하고 공법학으로 석·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안 석좌교수는 사법연수원 15기 출신으로 1986년 법관으로 임용돼 대법원 재판연구관, 사법연수원 교수, 서울행정법원 부장판사, 대전고법 부장판사, 대법원장 비서실장, 서울행정법원 수석부장판사, 법원도서관장, 서울고법 부장판사, 대전지방법원장, 법원행정처장 등을 거쳤다. 안 석좌교수는 특히, 약 38년간 민사재판, 형사재판, 행정재판 등을 두루 맡으면서 소탈하고 부드러운 성품과 해박한 법률 지식으로 법원 내외부에서 두터운 신뢰를 받아 왔다. 사법행정에 대한 경륜도 풍부하고 행정법 분야와 민사집행법 분야에서 권위자로 정평이 나 있다. 또 서울고법에서도 행정재판부를 담당하면서 공법 분야의 전문가로 인정받고 있다.

2024.02.27 15:02주문정

"물러설 곳 없다"...유통대기업 "AI로 리테일 혁신" 이구동성

최근 전통 유통 그룹들이 인공지능(AI) 혁신에 한창이다. 네이버·쿠팡 등에 비해 한발 더딘 디지털 전환이지만, AI 시대에 맞게끔 경쟁력을 강화해 이커머스 업체들에 더이상 주도권을 내주지 않겠다는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그룹사 수장이 신년사에서부터 줄곧 AI를 강조해온 롯데 그룹은 AI 태스크포스(TF)를 꾸리는 것은 물론, 계열사와 협업해 직원용 맞춤형 AI까지 선보일 예정이다. 신세계 그룹의 이마트와 현대백화점도 AI를 영업·판매·관리·마케팅에 적극 활용하며 AI 혁신에 속도를 내는 중이다. AI 혁신을 통해 더 세심한 고객 타겟이 가능해져, 소비자 쇼핑 만족도 상승이 기대된다. 롯데, AI TF꾸리고 연내 '개인맞춤형 AI' 도입 26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 그룹은 연내 도입을 목표로 직원용 개인맞춤형 AI를 개발 중이다. 개인맞춤형 AI는 직원 업무 문서, 일정, 연락처 등을 업로드해 업무에 활용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해당 플랫폼은 롯데지주가 지난해 9월부터 그룹 차원에서 운영해온 ESG경영혁신실 산하 AI 태스크포스(TF)와 롯데정보통신이 협업해 개발 중으로, 롯데정보통신이 개발한 생성형 AI 플랫폼 '아이멤버 커스텀 챗봇'을 고도화해 만들어질 전망이다. 신동빈 롯데 회장은 올해 초 신년사에서부터 AI 혁신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신 회장은 신년사에서 “AI 기술을 활용해 업무 전반에 수용성을 높이고, 생성형 AI를 비롯한 다양한 부문에 기술 투자를 강화해달라며 “AI 트랜스포메이션을 한발 앞서 준비한다면 새로운 게임체인저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또 신 회장은 지난달 진행된 상반기 VCM(Value Creation Meeting)에서도 “AI를 단순히 업무 효율화 수단으로 생각하지 말고, 혁신의 관점에서 본원적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으로 여겨달라”고 언급한 바 있다. 롯데그룹은 지주사에서 운영 중인 AI TF를 제외하고도, 유통군에서도 지난해 11월 자체 AI TF를 꾸려 유통 특화 AI 기술을 개발 중이다. 롯데유통군 HQ는 생성형 AI 추진협의체 '라일락(LaiLAC)'을 만들어, 광고 제작 자동화와 AI 기반 고객 상담 등 리테일 전반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서비스를 출시할 계획이다. 신세계 이마트, AI 데이터 본부 운영…상품 추천·리뷰 등에 활용 신세계 그룹도 이마트 산하 AI·데이터 기술 관련 본부를 운영 중이며, 상품 추천과 리뷰 등에 AI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해당 본부는 ▲AI 구현·운영 조직 ▲데이터분석 품질 담당 조직 ▲시스템과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운영하는 조직 ▲온라인을 통한 소비자와 접점에서 데이터 기술을 적용하는 조직으로 구성됐다. 이마트는 AI 기술을 활용해 고객 라이프스타일과 구매패턴을 기반으로 고객에게 필요하거나 필요할 것으로 예측되는 상품, 또는 고객이 선호할만한 상품을 이마트앱으로 추천한다. 특히 고객이 필요한 상품을 놓치지 않도록 AI를 통해 각 고객별로 상품들을 매일 선별해 추천한다. 또한 이마트는 할인 행사 효과를 분석, 행사 수요 예측에도 AI를 활용한다. 데이터 기반 최저가 상품을 선정해 고객 장바구니 부담을 덜어내는 데 기여한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이마트 AI는 지역 특색, 고객 라이프스타일을 분석해 전국 각 지역 매장마다 최적의 상품을 구비하도록 돕는다. 매장이 위치한 지역에 따라 고객 라이프스타일에 차이가 있어 고객들에게 필요한 상품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이마트 상품 리뷰와 고객 게시판에 올라오는 요구사항 등을 AI를 활용해 분석된다. 이마트는 수만개 상품들에 대한 고객리뷰와 점포별 이슈를 요약정리하고 분류해 고객 요구사항이나 이슈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하고 대응한다. 현대백화점, AI 챗봇 상담 서비스·AI 카피라이터 도입 현대백화점도 챗봇 상담 서비스, 카피라이팅 등에 AI를 적극 활용해 디지털 전환에 동참했다. 현대백화점은 지난해 1월 AI 챗봇 상담 서비스 '젤뽀'를 선보였다. 젤뽀는 24시간 365일 운영되는 AI 기반 1:1 고객 상담 서비스로, 현대백화점과 현대백화점 공식 온라인몰인 더현대닷컴과 관련된 상담 안내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용자는 젤뽀를 통해 현대백화점 각 지점과 관련된 쇼핑 정보, 팝업스토어, 신규 출시 브랜드 등 영업 정보를 비롯해 주차 사전 정산, 온라인 상품 주문조회, 배송 현황 등도 확인할 수 있다. 이외 젤뽀는 '라이프스타일 콘텐츠'와 '채팅 상담' 기능도 탑재했다. 이어 현대백화점은 지난해 2월 AI 카피라이터 '루이스'도 정식 도입했다. 루이스는 네이버 대규모 AI 언어모델 '하이퍼클로바'를 기반으로 한 AI로, 감성적인 문구까지 작성 가능하다. 예를 들어, 루이스에게 '봄'과 '입학식'을 키워드로 '향수'에 대한 광고 문구를 만들라고 요청하면 “'향기로 기억되는, 너의 새로운 시작' 어떤가요?”라는 답변이 도출된다. 현대백화점 측은 “통상 행사 홍보 문구를 정하는 데는 2주 가량 걸리지만, 루이스를 도입하면서 업무 시간이 평균 3~4시간으로 획기적으로 단축됐다”고 설명했다. 루이스가 생성해내는 마케팅 문구는 제목+본문 조합으로 구성된다. 루이스는 일평균 제목과 본문 각각 330건씩 생성해 내는 중이다. 아울러 카카오톡 플친 광고 문구 등에 최적화된 버전도 개발돼, 마케팅 담당 직원들이 루이스를 자유롭게 활용 중이다. 현재 현대백화점이 전개하는 각 점포 ·브랜드 온·오프라인 마케팅 행사에 쓰고 있는 마케팅 문구들은 대부분이 루이스가 생성한 결과물이다. 루이스는 현대그린푸드, 현대홈쇼핑, 현대백화점면세점 등 현대백화점의 다양한 계열사에서도 적극 활용되고 있다.

2024.02.27 09:52최다래

모노프로, 글로벌 에듀테크 서비스 패들렛 라이선스 공급 시작

공공기관을 위한 해외 소프트웨어 간편 도입 서비스 모노프로(Monopro)를 운영하는 모노플로우(대표 이기문)는 미국 온라인 학습 도구 패들렛과 라이선스 공급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발표했다. 패들렛은 클라우드 기반의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로 학교 교사와 학생들이 실시간으로 소통할 수 있는 온라인 학습 도구로, 글로벌 회원수 3000만명을 보유하고 매일 전세계에서 300만명 이상이 접속하는 플랫폼이다. 교사와 학생들이 많든 콘텐츠를 쉽게 정리하고 공유할 수 있는 장점으로 국내 학교에서도 활발하게 사용 중이다. 이번 계약을 통해 모노플로우는 패들렛의 국내 학교 전용 상품을 신속하고 저렴하게 판매할 수 있으며 계좌이체를 통해 세금계산서도 발행한다. 앞으로 모노플로우는 디지털 전환 교육을 준비하는 디지털 선도학교를 중심으로 패들렛 라이선스를 간편하게 도입할 수 있는 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이다. 패들렛은 학교 수업에서 선생님과 학생들이 만든 콘텐츠를 쉽게 정리하고 공유할 수 있는 온라인 게시판이다. 텍스트와 이미지, 오디오, 비디오 등 여러 콘텐츠뿐 아니라 유튜브 비디오, 트위터 트윗, 웹페이지 링크 등을 손쉽게 게시할 수 있으며, 공유된 화면에서 댓글 달기, 투표하기, 좋아요 표시하기, 이메일 발송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할 수 있다. 모노플로우가 운영하는 모노프로는 학교와 지방자치단체, 중앙부처, 정부 출연 연구소 같은 국내 공공기관에 해외 에듀테크(Edutech)와 AI(인공지능) 라이선스를 쉽게 도입할 수 있게 돕는 소프트웨어 간편 구매 서비스다. 구매자는 모노프로로부터 구매하면 달러 기반의 월 구독 상품을 1회성 원화 결제로 쉽게 도입할 수 있다. 또한 월단위 구독형인 국내외 다양한 에듀테크와 AI 서비스를 원하는 기간동안 패키지로 구매할 수 있으며, 라이선스 계정 생성부터 인증, 관리를 간편하게 할 수 있다. 모노프로는 코스페이시스(Cospaces), 카훗(Kahoot), 맨티미터(Mentimeter), 북크리에이터(Book Creator), 워드월(Wordwall), 어도비(Adobe) 등 인기가 높은 에듀테크 서비스 업체와 제휴를 맺고 국내 약 350곳 공공기관에 라이선스를 공급하는 중이다. 이기문 모노플로우 대표는 "패들렛과의 파트너십으로 신속하고 저렴하게 라이선스를 공급하고 확실한 사후 지원(A/S)을 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디지털 기반 교육 혁신을 추진하는 디지털 선도학교가 해외 에듀테크 서비스를 간편하게 도입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2.27 09:19안희정

전자세금계산서 발행 '볼타' 리뉴얼

간편 전자세금계산서 발행·관리 서비스 '볼타'를 운영하는 볼타코퍼레이션이 리뉴얼 버전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볼타는 사업자의 세금계산서 예약 발행·동시접속 기능 등을 제공하고 있다. 서비스 출시 7개월 만에 가입고객사 400곳을 확보했으며 재이용도 92% 수준이다. 볼타는 이번 리뉴얼을 통해 모바일웹 버전을 출시했다. 공동인증서를 모바일로 옮길 필요없이 볼타에 로그인해 세금계산서를 발행할 수 있다. 홈택스의 수정 세금계산서 발행 과정을 단순화했으며, 수정된 세금계산서의 원본과 매칭시키는 기능을 더했다. 볼타코퍼레이션 이문혁 대표는 "불편했던 기존 세금계산서 발행 및 관리 업무를 볼타만의 핀테크 기술로 혁신하기 위해 서비스를 만들게 됐다"며 "앞으로 사업자들이 전자금융 분야에서 겪고 있는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서비스 고도화에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2024.02.27 09:00손희연

올거나이즈-마키나락스, 금융권 LLM 인프라 최적화 전략 제시

올거나이즈(대표 이창수)가 금융업 실무자들이 LLM 솔루션을 업무에 쉽고 빠르게 적용할 수 있도록 금융권 인공지능(AI) 도입 핵심 사례와 활용 노하우를 공개한다. 올거나이즈는 마키나락스와 '알짜 기업이 쓰는 진짜 AI-금융권 LLM+AI 인프라 최적화 전략'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1월 진행된 동명 세미나의 후속으로 진행되는 이번 세미나는 금융권 기업의 AI 실제 도입 사례를 보다 풍부하게 소개할 예정이다. 다음 달 5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서울 역삼동에 위치한 창업지원센터인 마루180의 이벤트홀에서 진행된다. 마키나락스의 신민석 이사가 '금융기업의 AI 자원 최적화: 하이브리드 AI 플랫폼의 구축과 운영 전략'을 주제로 강연을 시작한다. 비용 효율성, 운영의 민첩성, 유연성 측면에서 하이브리드 AI 플랫폼의 구축 및 운영 전략을 살펴본다. 금융 분야에서 AI를 활용해 비즈니스 가치를 극대화하고, 규제 준수 요건을 충족하면서도 기술적 유연성을 유지하는 전략을 공유한다. 올거나이즈의 이창수 대표는 '금융권 생성형 AI 프로젝트 성공을 위한 베스트 프랙티스'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금융권 고객들과 실제 협업했던 사례를 중심으로, 금융권에서 첫 번째 생성형 AI 프로젝트를 시작할 때 내부에서 어떤 데이터를 준비하고 어떻게 팀을 꾸려 대응해야 하는지, AI 내재화와 고도화를 위해 지금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생성형 AI 애플리케이션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등을 설명한다. 패널토론 및 질의응답은 총 1시간 진행된다. 실사례 위주로 진행되는 세미나인 만큼, 강연자 외에도 실제 금융권 AI 도입 프로젝트를 이끌었던 담당자들이 패널로 참여해 실무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할 예정이다. 사례의 구체적인 내용에 대한 현장 질문도 가능하다. 올거나이즈에서 실제 금융권 AI 프로젝트를 진행중인 유태하 PM과 이창수 대표가 30분간 토론 및 질의응답을 진행한다. 금융권에서 AI를 도입할 때의 주의점, AI 프로젝트를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관리하며 생산성을 혁신할 수 있는 방법 등을 중점으로 이야기 나눌 예정이다. 이어 마키나락스의 신민석 이사와 허영신 CBO가 금융권의 AI 인프라 및 플랫폼 구축에 대한 실제 사례와 장기적으로 비용 및 운영 측면에서 고려해야 할 사항 등에 대해 토론한다. 올거나이즈는 4월 4일 SK텔레콤, 마이크로소프트와 함께 '금융 AI 도입의 핵심 사례'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서울 중구에 위치한 SKT 타워에서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진행된다. 올거나이즈의 이창수 대표는 "2024년은 4대 은행그룹 회장, 은행장들이 2024년 조직 개편과 신년사를 통해 AI 활용 확대를 선언할 정도로 금융업 전반에서 생성형 AI를 적용한 서비스가 확대되는 해"라며, "양사가 금융권 고객 기업과 실제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경험한 노하우를 벤치마킹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2024.02.27 08:57남혁우

"단통법 시행령 개정, 어르신 정보 취약계층 소외 우려”

단말기 유통법 시행령 개정을 두고 시민단체에서 반대 목소리가 나왔다. 이용자 차별을 일으킬 수 있다는 우려에서다. 서울YMCA 시민중계실은 26일 의견서를 내고 “방송통신위원회의 단통법 시행령 개정은 기기변경 가입자에 대한 역차별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시민중계실은 “차별지급에 대한 예외 기준 신설은 통신사 간 보조금 지급 경쟁을 부추겨 번호이동 경쟁을 유발하겠다는 의미”라며 “단통법 시행 이전의 버스폰이나 새벽 줄서기 등과 같은 대란 발생으로 이용자 차별행위가 다시 벌어지고 특히 어르신, 장애인 과 같은 상대적 정보 취약계층은 소외될 가능성이 크다”고 우려했다. 이어, “정부의 번호이동 맞춤 정책은 소비자의 선택권을 제한할 가능성이 높다”면서 “자연스럽게 기기변경 가입자에 대한 혜택은 축소될 것이며 장기가입 고객은 다시 소위 '호갱'이 되는 과거로의 회귀”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보조금 중심의 번호이동 시장으로의 회귀는 통신사의 요금 서비스 혜택 축소의 핑계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다. 시민중계실은 “시행령 개정의 졸속 처리가 아니라 단통법이 필요했던 이유, 단통법 폐지가 소비자 편익과 시장에 미칠 영향, 단통법의 대안 등을 면밀하게 검토해야 한다”며 “소비자단체와 통신사 등 이해관계자가 참여하는 협의체 구성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2024.02.26 13:12박수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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