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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어//액셀러레이트 테크 페스트 서울 2022'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1436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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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쇼·다운 없다"...BBQ, 'FC바르셀로나-FC서울' 매치 성사

“이번 행사는 단순한 스포츠 이벤트가 아니다. 스포츠와 브랜드, 팬과 문화가 하나 되는 세계적 축제의 장이자 30년을 BBQ와 함께해 주신 국민들에게 올리는 감사의 무대다.” 윤홍근 제너시스BBQ그룹 회장은 10일 오전 서울 중구 롯데호텔 서울에서 열린 'BBQ 창사 30주년 기념 2025 FC바르셀로나 아시아투어 서울매치 초청 후원 발표회'에서 이처럼 말했다. 이날 제너시스BBQ그룹은 창사 30주년을 맞아 7월 31일 스페인의 명문 프로축구팀 FC바르셀로나를 초청하는 '서울매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바르셀로나는 FC서울을 상대할 예정이다. 윤 회장은 “진행을 도와주신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과 후안 라포르타 FC바르셀로나 구단주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표한다”고 덧붙였다. FC바르셀로나는 과거 리오넬 메시, 호나우지뉴, 네이마르 등 유명 선수들이 소속돼 있던 팀으로, 국내에서도 이승우와 백승호 등의 선수가 바르셀로나를 거친 바 있다. 이번 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 우승을 차지했으며, 지난 2024년 프로축구팀 브랜드 가치 3위 (1위 맨체스터 시티, 2위 레알 마드리드)에 오른 바 있다. 이번 서울매치에서 바르셀로나는 국내 프로축구 팀 FC서울을 상대한다. 윤 회장은 FC바르셀로나에 대해 “36세 노장 레반도프스키와 17세 천재 야말이 함께 뛰는, 세대와 문화를 잇는 조직”이라며 이 같은 팀의 모습이 BBQ의 경영철학과 일치한다고 설명했다. 행사에 참석한 송영주 해설위원은 “바르셀로나는 챔피언스 리그 4강에서 탈락하며 클럽 월드컵에 참여하지 못하게 됐고, 미국 투어도 무산됐다”며 “이번 투어로 아시아 시장을 개척하려 하고 있으며, 팀 내부에서는 기본 수익을 1천500만유로에서 최대 2천500만유로(약 232억원~403억원)로 생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BBQ는 총 3만장의 경기 티켓을 확보하고, 별도의 유료 티켓 판매 없이 전량을 자사앱 'BBQ앱'을 통해 무상 배포하겠다고 밝혔다. 앱을 가입하거나 치킨을 주문할 경우 행운권 1장이 제공되고, 이 중 추첨을 통해 경기 티켓을 선물하는 방식이다. 먼저 지난 2023년부터 현재까지 BBQ 앱을 가장 많이 이용한 고객 100명에게 티켓을 제공하고, 매주 앱을 가장 많이 이용한 고객 20명을 선정해 총 240장의 티켓을 증정한다. 행사 기간 동안 앱을 많이 이용한 고객 200명에게도 티켓 400장이 돌아가고, BBQ 공식 SNS 계정을 통해서도 티켓을 선물할 계획이다. 이동영 제너시스BBQ그룹 전무는 “고객 감사의 개념으로 준비한 행사기 때문에 별도의 판매 계획은 없다”며 “경기 중계에 대해서는 BBQ에서 관여하고 있지 않으며, 현재 논의가 진행 중인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다. 티켓 재판매 등에 대해서도 대비를 마쳤다. 이번 경기 주최사인 디드라이브의 유진현 대표는 "암표 판매에 대해서도 준비를 마쳐 둔 상태"라고 짧게 답변했다. 이를 위해 BBQ앱도 정비를 마쳤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번 황금올리브 20주년 행사 때 서버가 잠시 다운된 적이 있다”며 “이번에는 행사 페이지를 따로 분류하고, 오토스케일링(서버에 몰리는 사용자 수에 맞춰 자동으로 서버 용량을 늘리거나 줄이는 기술)을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무엇보다 관심은 FC바르셀로나의 '풀 전력 출전' 여부에 쏠린다. 과거 유벤투스 방한 당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노쇼' 논란이 있었던 만큼, 주요 선수들의 출전 보장이 중요한 상황이다. 이에 대해 BBQ는 “자세한 계약 조건은 공개할 수 없지만, 팬들이 기대하는 선수들이 기량을 마음껏 펼칠 것”이라며 노쇼 재발 가능성은 없다고 자신했다. 행사가 치킨 구매자 위주로 돌아갈 수 있다는 의견에는 “BBQ 앱에서 행사가 시작되면 기존 고객 전부에게 행운권이 지급되고, 언제든지 신규 가입을 하면 행운권이 지급된다”며 “치킨 구매를 강제하려는 의도는 전혀 없다”고 설명했다. 최근 불거진 치킨 프랜차이즈의 부분육 수급 문제에 대해서는 “이 행사를 아주 오랫동안 준비해 온 만큼, 수급에 만전을 기해 고객에게 어려움을 제공하지 않을 것”이라며 “BBQ는 과거 타 프랜차이즈에서 수급 불안정을 겪었을 때도 전혀 문제없이 30년간 운영해 왔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회사 관계자는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와 라민 야말 등 주요 선수들이 BBQ 매장을 방문해 팬 사인회나 기자회견 등 여러 가지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며 “경기 전후로 날짜가 정해질 예정인데, 확정되는 대로 공지할 것”이라고 귀띔했다. 한편 FC바르셀로나는 올해 여름 일본과 국내에서 아시아 투어를 진행할 예정이며, 7월 27일 일본의 비셀 고베와 경기를 치른 뒤 내한해 7월 31일 FC서울, 8월 4일 대구FC와 맞붙고 아시아 투어를 종료한다.

2025.06.10 17:17류승현 기자

서빙·조리 자동화…쿠쿠, 푸드테크 로봇 공개

종합생활가전 기업 쿠쿠는 10~13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5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에서 푸드테크 로봇 라인업을 최초 공개한다고 밝혔다. 올해 43회를 맞은 서울푸드 2025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킨텍스, 인포마마켓의 공동 주최 아래 첨단 식품기기와 최신 기술을 선보이는 산업 전시회다. 쿠쿠는 이번 박람회에서 차세대 푸드테크 기기 라인업을 최초로 공개한다. 쿠쿠 미식 컬렉션(밥솥·인덕션·전자레인지) 및 청정가전(정수기·공기청정기·식기세척기)까지 외식 및 기업간 거래(B2B) 산업을 아우르는 제품도 선보인다. 쿠쿠가 처음 공개한 푸드테크 기기 라인업은 ▲쿠쿠 푸드테크 서빙로봇 ▲간편한 터치 방식의 자동 튀김 로봇 ▲최고 700℃까지 도달하는 전기 그릴&회전식 꼬치 로봇 2종 ▲개별 맞춤 취사가 가능한 자동화 밥솥이다. 로봇 통합 관리 플랫폼으로 손쉬운 운용이 가능하다. 핵심 제품인 쿠쿠 푸드테크 서빙로봇은 1단과 2단으로 나뉜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매장 맞춤형 도입이 가능하며 렌탈도 가능하다. 자체 개발 주행 알고리즘을 적용하고 사용자 친화적으로 작동한다. 서빙로봇은 최대 15kg의 적재 용량과 초속 1.2m의 주행 속도로 빠르고 많은 음식을 한 번에 서빙할 수 있다. 유선과 무선 자동 충전이 가능한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했다. 1단은 최대 14시간, 2단은 12시간까지 주행 가능하다. 터치 디스플레이 및 음성 안내 기능으로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이외 조리를 돕는 다양한 쿠쿠의 푸드테크 기기들도 전시회 현장에서 직접 만나볼 수 있으며, 도입 관련 상담도 받아볼 수 있다. 생활가전도 전시한다. ▲1구 인덕션 2종 ▲대용량 식기세척기 ▲최대 35인분까지 조리 가능한 대용량 밥솥 4종 ▲20L·40L 용량의 전자레인지 2종 ▲50~41평형, 28평형, 25평형 공기청정기 등 실용성과 공간 효율성을 고려한 제품을 선보인다. 최근 쿠쿠는 롯데상사 수처리시설 납품 계약을 체결하는 등 B2B 시장에서도 호조를 보이고 있다. 롯데상사는 무세미(씻지 않고 바로 먹는 쌀) 생산에서 쿠쿠의 정수 시스템을 도입해 쌀을 세척한다. 쿠쿠는 밥맛을 유지하면서도 세척 공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순물을 제거하는 기술을 인정받아 계약을 수주하게 됐다. 이 밖에도 쿠쿠는 인천 인스파이어 리조트, 롯데호텔 라세느 등 호텔을 비롯해 IBK기업은행, CJ대한통운 오네, AK플라자, 전자랜드, 이스타항공,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등 유수의 기업과 공공기관, 군부대 등과의 제품 계약을 연이어 수주한 바 있다. 쿠쿠 미식 컬렉션과 청정가전 라인업은 쿠쿠의 히팅 기술과 냉각 및 제빙 기술, 필터 기술 등을 활용해 고객들의 니즈가 있는 신제품을 꾸준히 선보이며 성장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쿠쿠 미식 컬렉션의 주요 품목인 인덕션에서 화이트와 블랙 '무광 상판 타입'으로 트렌드를 이끌고 있다. 다양한 인테리어 디자인을 원하는 소비자들을 중심으로 주목받고 있다. 쿠쿠는 이처럼 소비자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성능과 디자인을 혁신한 제품을 꾸준히 선보일 예정이다. 쿠쿠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가전을 넘어 자사의 기술력을 집약한 푸드테크 로봇까지 공개하게 되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외식업과 B2B에 적합한 고효율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2025.06.10 15:26신영빈 기자

BBQ, 창사 30주년 기념 FC바르셀로나 초청...3만장 티켓 뿌린다

BBQ치킨을 운영하는 제너시스BBQ 그룹이 창사 30주년을 맞아 스페인 프로축구 명문 구단 FC바르셀로나의 아시아투어 서울 매치를 공식 후원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경기는 오는 7월 3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되며, 상대 팀은 K리그의 FC서울이다. FC바르셀로나의 방한은 2010년 이후 15년 만이다. BBQ는 이번 매치를 기념해 3만 장의 티켓을 확보하고, 이를 고객과 패밀리(가맹점주)들에게 증정하는 대규모 프로모션 '골든 티켓 페스타'를 진행한다. 오는 11일부터 7월 25일까지 45일간 BBQ의 자체 앱인 'BBQ앱'을 통해 응모할 수 있으며, 치킨 구매, 앱 신규 가입, 친구 추천 등 다양한 방식으로 참여 기회를 얻을 수 있다. BBQ 앱은 약 400만 명의 회원이 가입해 있는 자체 플랫폼으로,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하는 한편 패밀리(가맹점) 수익성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벤트는 전국민 누구에게나 최소 1회 이상 참여 기회를 보장한다. 기존 BBQ앱 이용자는 자동으로 응모권 1매를 부여받고, 신규 가입자 또한 동일한 기회를 얻는다. 여기에 친구 추천으로 가입한 경우 추천인에게 추가 응모 기회가 주어지며, 치킨 구매 시에도 한 마리당 응모권 1매가 자동 적립된다. 응모를 통해 FC바르셀로나 서울 매치 티켓뿐 아니라 치즈볼, 소떡소떡, 롱치즈스틱, 감자튀김, 레몬보이 등 다양한 간식 상품도 증정된다고 BBQ는 설명했다. BBQ는 창사 30주년을 기념해 고객과 패밀리에게 감사를 전하는 차원에서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충성도 높은 고객이나 이벤트 기간 동안 BBQ앱을 통해 다량 구매한 고객에게는 별도 추첨을 통해 티켓이 추가 제공되며,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한 SNS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제너시스BBQ그룹에 따르면 FC바르셀로나는 2024–25 시즌 프리메라리가 우승 팀으로, 지금까지 총 28회 리그 우승을 기록해 레알 마드리드(36회 우승)에 이어 두 번째로 많다. 챔피언스리그에서는 총 5회 우승해 레알 마드리드(15회 우승), AC밀란(7회), 리버풀(6회)에 이어 다섯 번째로 많은 우승 기록을 갖고 있다. BBQ는 이번 기회를 통해 브랜드 30주년의 의미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기 위해, 소외계층을 위한 티켓도 일부 따로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FC바르셀로나 서울 매치는 디드라이브가 주최하며, 디드라이브는 FC바르셀로나와 아시아투어 전체 계약을 대한민국 최초로 단독 체결한 바 있다. 경기는 현재 대한축구협회와 경기 승인 절차를 마무리 중에 있으며, BBQ는 경기 티켓 외에도 응원봉 등 다양한 FC바르셀로나 기념 굿즈 제작을 계획하고 있다.

2025.06.10 14:16류승현 기자

SDT, '스마트테크'전에 양자암호화 보안(ORNG)카메라 출품

양자표준기술 전문기업 SDT(대표 윤지원)가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사흘간 열리는 '제14회 스마트테크 코리아 2025'에서 국내 최초로 양자암호화 기술을 적용한 보안카메라를 선보인다. 이 행사는 서울특별시와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이 양자과학기술 사업화 및 성장 지원을 위해 추진하는 '2025년도 양자기술 사업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SDT는 양자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목적으로 △연구개발 필요성과 적합성 △기술의 창의성과 차별성 △사업화 목표의 타당성과 시장진출 가능성 등을 KIST로부터 평가받아 지원기관으로 선정됐다. SDT가 이번에 공개하는 QRNG(양자난수생성기) 기반 보안카메라는 국내 최초로 양자암호화 기술을 적용한 IP카메라다. 지난 2022년 5월 KIST로부터 기술이전받은 QRNG 기술을 토대로 제품화했다. 현재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경찰청 지원사업을 통해 제품 및 기술개발을 진행 중이다. 이 제품은 도청이나 백도어 삽입을 기술적으로 원천 차단한다. 별도 칩을 사용하지 않고도 CMOS(상보형 금속산화물 반도체) 이미지센서의 다크샷 노이즈를 활용해 순수 난수를 생성하기 때문에 해킹 위험을 근본적으로 차단할 수 있다. 또한, 4K 해상도 및 AI 기반 이상행위 탐지 기능과 함께 넓은 공간에서도 빈틈없는 모니터링이 가능한 고성능 PTZ(팬틸트줌) 카메라 특장점까지 담았다. 윤지원 SDT 대표는 “KIST 기술이전 이후 과기부와 경찰청 지원사업을 통해 개발된 QRNG 카메라는 양자역학 원리를 활용해 해킹을 원천 차단하는 혁신적인 기술”이라며, “올해 필수 인증 취득 완료 후 공공기관과 방산업체를 중심으로 본격적인 시장 진출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5.06.10 13:42박희범 기자

"韓 딥테크, 기초과학 강하지만 창업·글로벌 확장 한계"

한국 딥테크가 기초과학 역량과 인재 측면에서 강점을 보이지만 내수 중심 창업 문화, 제한적 엑싯 전략, 해외 자본 부족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10일 레달이 발간한 '한국 딥테크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 딥테크가 이런 구조적 한계를 가진 것으로 전해졌다. 이 보고서는 국내 딥테크 스타트업 432개에 대한 정량 분석과 창업자·투자자 인터뷰 바탕으로 이뤄졌다. 인공지능(AI)과 바이오테크, 빅데이터, 양자기술 등 10대 기술 분야로 구성됐다. 딥테크 스타트업 수는 바이오테크가 215곳으로 가장 많았고 AI·빅데이터, 친환경 기술, 시스템 반도체 등이 뒤를 이었다. 반면 양자기술은 4곳, 차세대 원자력은 민간 스타트업이 전무해 미국 등 해외 사례와 대비된다. 보고서는 한국 딥테크 생태계는 기초과학 역량과 인재 측면에서 강점을 보이지만 내수 중심 창업 문화, 제한적 엑싯 전략, 낮은 상용화율, 해외 자본 부족 등의 문제에 직면해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바이오테크 분야가 절반 가까운 비중을 차지한 반면, 양자기술과 차세대 원자력 분야에서는 민간 창업이 거의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점도 알렸다. 외국인 투자 비중도 분야별로 큰 차이를 보였다. AI·빅데이터는 외국인 투자 비중이 약 60%인 반면 로보틱스는 24%에 그쳤다. IPO 편중도 드러났다. 지난 5년간 상장 후 기업가치 하락이나 유상증자가 빈번했으며, 이는 과도한 밸류에이션과 불안정한 수익 기반 때문이라고 분석됐다. 레달은 국내 딥테크 기술이 정부 중심 기초연구에 머무르지 않고 민간 시장으로 이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통해 제품화, 수익화까지 이어지는 산업 생태계를 조성해야 한다는 것이다. 보고서는 글로벌 자본과 인재 유입을 위한 개방형 정책 도입, 민간 주도 기술사업화 체계 확립, 규제 혁신, 글로벌 기업공개(IPO)·인수합병(M&A) 확대 등 방안을 제시했다. 특히 신산업 분야에서는 네거티브 규제 방식으로 데이터 수집과 실증이 가능한 환경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퍼 스테니우스 레달 대표는 "한국은 세계 최고 수준의 인프라와 인재를 보유하고 있으며 글로벌 테스트베드로서 큰 잠재력을 지닌다"며 "정부와 민간이 협력하는 개방형 생태계로의 전환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2025.06.10 12:12김미정 기자

하우투고-팀쿠키, 스타트업 글로벌 진출 힘모아 돕는다

글로벌 사업개발 전문 컨설팅 기업 하우투고 인터네셔널 컨설팅이 테크 스타트업 전문 컨설팅 기업 팀쿠키와 국내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과 해외 기업의 한국 사업추진 가속화를 목표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국내외 기업의 글로벌 진출지원을 위한 공동 사업 협력 ▲ 국내외 기업의 성장지원 및 발굴·보육 등 생태계 전반에 관한 연구 및 개발 협력 ▲양 기관이 보유한 인적 네트워크 및 기술 정보 교류 활동 등 인적 교류를 포함한 전방위적 협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한국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 지원 뿐만 아니라, 유럽을 비롯한 전세계 기업들의 한국 사업 확장까지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하우투고는 팀쿠키와 이번 업무 협약을 기점으로 국내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과 해외 기업들의 한국 사업 확장을 가속화하기 위한 협력에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특히, 국내 스타트업에게 유럽과 남미 등 핵심 글로벌 시장 진출이 가능하도록 정보와 노하우를 제공해 새로운 기회를 발견하도록 돕는 게 골자다. 유럽과 남미 시장은 그동안 아시아와 북미 시장보다 익숙하지 않아 진입장벽이 높았지만, 경쟁력을 갖춘 국내 기업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지난 2013년에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설립된 하우투고는 해외진출 전문 컨설팅 기업이다. 유럽과 남미·북아프리카·아시아 등 전세계 12개 지사를 통해 혁신적인 기업들의 글로벌 진출을 돕고 있다. 실제로 이 회사는 국내에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에서 지정하는 '해외민간네트워크'에 2년 연속 선정되면서, 한국 중소기업의 수출과 현지화를 돕는 파트너로 활동하고 있다. 팀쿠키는 류태준 대표와 임기태 부대표가 지난 2022년 설립한 테크 스타트업 전문 컨설팅 기업이다. 한국과 미국·싱가포르를 기반으로 각 영역별 테크 기업과 스타트업 생태계 전반을 돕고 있다. 인공지능(AI)과 로보틱스, 웹3 게임, 보안기업, 리걸테크, 에듀테크, 엔터테크, HR테크, 핀테크, 헬스케어, 서브컬처 스타트업, 마케팅 솔루션과 숏폼 MCN을 비롯해, 리테일 커머스 플랫폼과 벤처캐피털까지 주요 파트너로 맞이했다. 또 AI 열풍을 주도하고 있는 실리콘밸리 유니콘 기업과 해외 상장사를 비롯해 국내외 유력 테크 스타트업과 파트너로 함께하며 글로벌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 이그나시오 하우투고 대표는 "팀쿠키는 글로벌 무대로 확장하려는 혁신 기업들을 전문적으로 지원하고 있어 하우투고와의 많은 시너지가 기대된다"며 "특히 해외 시장에서 한국 기업들이 경쟁력을 인정받아 수많은 기회를 잡을 수 있는 환경인만큼, 한국 스타트업들이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하고 해외 네트워크를 구축하려는 노력에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류태준 팀쿠키 대표는 "세계 전역에 폭넓은 파트너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는 하우투고와 함께 한국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 가속화와 글로벌 기업의 한국 확장을 돕게 돼 영광"이라면서 "앞으로도 혁신적 기술과 경쟁력을 가졌지만 효과적인 브랜드 마케팅과 해외 판로개척이 어려웠던 테크 스타트업의 B2B 신뢰도 확보와 프로덕트 홍보, 투자유치를 위한 성공적인 포지셔닝을 돕겠다"고 밝혔다.

2025.06.09 15:51백봉삼 기자

빅밸류, 50억 시리즈B 투자 유치…플랫폼 고도화 가속

빅밸류가 50억원대 투자를 유치해 기업 성장성을 인정받았다. 빅밸류는 최근 50억원 규모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투자를 통해 누적 투자액은 120억원을 넘어섰다. 이번 시리즈B는 신한벤처투자가 리드 투자사로 참여했으며 에이치비인베스트먼트와 로이투자파트너스가 합류했다. 전략적 투자자가 중심이던 시리즈A와 달리 이번에는 재무적 투자자 중심으로 전환됐다. 빅밸류는 신한금융그룹 산하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신한퓨처스랩'의 신기술투자조합으로부터 초기 투자를 받았다. 이번 투자에서는 그룹 계열사인 신한벤처투자가 후속 투자자로 나섰다. 빅밸류는 이번 투자금으로 데이터 분석 서비스 '빅밸류 플랫폼'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산업별 온톨로지를 구축하고 전문가 협업을 통해 맞춤형 데이터 공급 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사용자가 자연어로 질문하면 데이터를 불러오고 요약·시각화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에이전트 기술을 고도화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과 AI 활용 저변을 넓힌다는 전략이다. 빅밸류는 지난해 매출 50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4배 이상 성장했다. 유동비율 등 재무 지표도 업계 평균을 상회하며 외부 차입 없이 안정적인 운영을 이어가고 있다는 평가도 받고 있다. 신한벤처투자 박군호 이사는 "빅밸류는 공간, 상권, 인구 데이터는 물론 연구·개발(R&D)와 환경 분야로도 서비스를 빠르게 넓혀가고 있다"며 "데이터는 생성형 AI 시대의 최우선 자원이기에 빅밸류 플랫폼 가치가 더욱 커질 것"이라고 밝혔다. 구름 빅밸류 공동대표는 "오랜 시간 준비해온 데이터테크 역량을 시장에서 인정받았다"며 "AI 전환 시기에 맞춰 가속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6.09 15:10김미정 기자

서울신라호텔 더 파크뷰서 '팔선' 시그니처 메뉴 맛본다

서울신라호텔은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더 파크뷰'에서 '팔선'의 대표 요리를 만나볼 수 있는 미식 행사 '팔선X더 파크뷰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팔선 장금승 헤드셰프가 직접 선보이는 팔선의 대표 요리 11가지를 경험해볼 수 있다. 팔선만의 조리법으로 부드럽게 쪄낸 전복에 특제 마늘소스와 간장소스를 얹어 완성한 '마늘 소스 활전복찜'을 모든 고객들에게 환영 메뉴로 제공한다. 이와 함께 ▲튀겨낸 새우에 홍콩식 피풍당 소스를 더한 '새우 피풍당 튀김' ▲중국 대표 요리 '사천식 닭고기 볶음' ▲팔진미를 한접시에 담아낸 '팔보라조' ▲감칠맛과 찰진 식감을 느낄 수 있는 '터봇광어찜'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중식 메뉴와 페어링하기 좋은 중국의 전통 명주 '공부가주' 테이크 아웃 행사도 진행한다. 서울신라호텔 '더 파크뷰'에서는 매월 프로모션을 통해 글로벌 미식 트렌드를 소개하고 있다. 하반기에는 '스시 아오키' 셰프 초청 일식 프로모션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베트남 현지 셰프 초청 프로모션 등을 통해 다채로운 미식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2025.06.09 13:32김민아 기자

李대통령 공직선거법 파기환송심 사실상 중단

법원이 이재명 대통령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의 파기환송심 기일을 연기하기로 했다. 서울고법 형사7부(이재권 부장판사)는 9일 오는 18일로 예정됐던 이 대통령의 파기환송심 1차 공판 기일을 변경하고, 추후지정했다고 밝혔다. 기일 추후지정이란 기일을 변경, 연기 또는 속행하면서 다음 기일을 지정하지 않는 경우를 말한다. 서울고법은 헌법 84조에 따른 조치라고 설명했다. 이 조항에는 '대통령은 내란 또는 외환의 죄를 법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재직 중 형사상의 소추(訴追)를 받지 아니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사실상 이 대통령의 파기환송심은 중단된 셈이다.

2025.06.09 11:49박수형 기자

더현대서울에 글로벌 백화점 CEO 모인다…국제백화점협회 콘퍼러스 진행

현대백화점은 오는 10일 국제백화점협회(IADS)와 공동으로 더현대 서울에서 IADS 정례 CEO 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IADS의 CEO 콘퍼런스가 한국에서 열리는 것은 1928년 프랑스에서 협회가 설립된 이후 처음이다. 이번 콘퍼런스에는 ▲미국 블루밍데일즈(Bloomingdale's) ▲프랑스 갤러리 라파예트(Galeries Lafayette) ▲독일 브로이닝어(Breuninger) ▲스위스 마노르(Manor) ▲덴마크 마가신 뒤 노르(Magasin du Nord) ▲태국 더 몰(The Mall) ▲홍콩 소고(SOGO) ▲우크라이나 츠움 키이우(TSUM Kyiv) ▲중국 SKP 등 IADS 회원사 9개국의 백화점 CEO 및 경영진들이 참여한다. IADS는 글로벌 백화점 업계 리더들이 리테일 산업 분석과 백화점 포맷 연구를 위해 설립한 협회로, 전 세계 16개국 16개 백화점을 회원사로 두고 있다. 한국은 아직 회원사가 없다. 각국을 대표하는 단 한 개 기업만이 회원 자격을 얻을 수 있으며 기존 회원사들의 만장일치를 얻어야만 신규 가입이 가능하다. CEO 콘퍼런스도 철저히 비공개로 진행되는데, 회원사 간 유통 트렌드 공유 및 협력 방안 논의가 주목적이라 회원국에서만 개최하는 게 원칙이다. IADS가 내부 원칙을 깨고 비회원국인 한국의 현대백화점을 찾은 것은 글로벌 백화점 산업 내에서 K리테일이 갖는 위상과 영향력을 방증하는 것이란 설명이다. 실제 IADS 회원사 다수가 현대백화점의 리테일 차별화 전략에 주목하며 교류를 요청해 이번 방한이 결정됐다. 캄심 라우(Kamshim Lau) IADS 회장은 “현대백화점은 리테일의 미래를 새롭게 정의해 나가는 진정한 선도자”라고 방한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이번 CEO 콘퍼런스 공동 개최는 백화점 산업의 혁신과 우수성, 글로벌 차원의 소통에 대한 양측의 의지를 보여주는 사례”며 “현대백화점의 비전 있는 리더십과 아시아 리테일 시장의 변화 흐름을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9개국 백화점 CEO와 경영진들은 콘퍼런스에 앞서 더현대 서울 주요 콘텐츠를 먼저 둘러볼 예정이다. 참석자들의 요청에 따라 12m 높이의 인공폭포 '워터폴가든', 3천300㎡(1천평) 규모의 초대형 녹색 공원 '사운즈포레스트', MZ전문관 '크리에이티브 그라운드' 등 현대백화점만의 혁신적인 공간 기획과 콘텐츠 역량을 살펴볼 수 있는 장소 위주로 투어가 진행된다. 콘퍼런스는 정지영 현대백화점 사장과 캄심 라우 IADS 회장이 공동 좌장을 맡는다. 이 자리에서는 더현대 서울 성공 노하우를 비롯해, 더현대 부산·더현대 광주로 확장될 '더현대 2.0'의 방향성이 공유된다. 또 K브랜드 해외 수출 플랫폼 '더현대 글로벌'과 백화점·아울렛·미술관을 결합한 리테일 모델 '커넥트현대' 등 사업모델 다각화 전략도 소개된다. 업계 최초 인공지능(AI) 카피라이터 '루이스', 내부 직원을 위한 AI 멘토 시스템을 비롯해 현대백화점이 선제적으로 추진 중인 AX(인공지능 전환) 사례 역시 주요 의제로 다뤄질 예정이다. 정지영 현대백화점 사장은 “백화점은 단순한 쇼핑 공간을 넘어,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과 가치를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다”며 “현대백화점이 제시하는 공간·테크·콘텐츠 중심의 리테일 혁신이 이번 CEO 콘퍼런스를 통해 더욱 확장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6.09 11:11김민아 기자

"텐센트·알리바바 등 中 빅테크, 화웨이 AI칩 주문 안해"

중국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반도체 어센드(Ascend) 910C가 현지 시장 확산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9일 미국 IT전문매체 디 인포메이션 등 외신에 따르면 텐센트, 알리바바, 바이트댄스 등 주요 빅테크 기업들은 화웨이 AI칩을 대량 주문하지 않고 있다. 이 매체는 “빅테크들이 화웨이의 AI반도체인 어센드 910C를 대규모로 주문하지 않은 상태”라며 “이 칩은 현재 국영기업 및 지방정부를 중심으로 공급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보도했다. 화웨이의 AI칩 확산 저해의 중심에는 CUDA가 있는 것으로 관측된다. CUDA는 엔비디아에서 개발한 병렬 컴퓨팅 플랫폼 및 프로그래밍 모델로, 글로벌 빅테크 기업 상당수가 그간 AI 개발에 활용해왔다. 실제로 중국 빅테크 기업들은 수년간 엔비디아 CUDA 소프트웨어 생태계에 많은 투자를 해왔다. 그리고 이를 벗어나기 위해서는 막대한 시간과 자원이 소요되기에 당장 벗어나기 힘들다는 것이다. IT전문 매체 WCC테크는 “화웨이의 자체 프레임워크인 CANN(Compute Architecture for Neural Networks)은 기능성과 생태계 면에서 CUDA에 비해 여전히 부족한 점이 많다”고 분석했다. 빅테크 기업이 화웨이와 직접적인 경쟁 관계에 있다는 점도 주문을 망설이게 한다. 알리바바, 텐센트는 클라우드, AI 분야에서 화웨이와 직접적으로 경쟁하고 있다. 경쟁사 칩을 도입하는 데에는 전략적 저항감이 존재하는 셈이다. 디 인포메이션은 ▲어센트 910C 발열 ▲H100 등 엔비디차 칩 대거 비축 ▲美 정부의 화웨이 칩 규제 강화 등도 화웨이 칩을 주문하지 않는 이유로 지목했다.

2025.06.09 11:06전화평 기자

[의료] 경희대의료원·서울동대문지역자활센터, 취약계층 구강 건강 증진 협력

경희대의료원 의과학문명원은 서울동대문지역자활센터와 지난달 자활사업 참여자의 건강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구강건강 관리가 어려운 저소득층 참여자들에게 치과 의료봉사를 지원함으로써 자활참여자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 내 돌봄 연계를 강화하는 데 의의가 있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자활사업과 공공의료가 연계된 협력 모델은 지역 내 건강 불균형 해소에 기여하는 긍정적인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경희대의료원 의과학문명원 글로벌공공협력팀과 경희대치과병원, 경희기독치과봉사단(CDSA)은 오는 11월부터 서울동대문지역자활센터 내 마련된 공간에서 매년 치과 의료봉사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봉사 내용은 구강검진 및 상담, 방사선 촬영, 스케일링, 레진치료, 발치, 불소 도포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서울동대문지역자활센터는 근로 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사회복지서비스와 사례관리는 물론, 청소, 세차, 택배, 편의점 운영 등 12개의 자활근로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또 현재 2개의 자활기업을 포함한 다양한 사업을 통해 저소득 주민들에게 고용과 복지를 연계한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우정택 경희대의료원 의과학문명원장(겸 경희대 의무부총장)은 “사회 내 의료취약계층을 위한 지원은 공공의료기관의 중요한 책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복지와 건강이 연결되는 선순환 구조가 자리잡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변미숙 서울동대문지역자활센터 센터장도 “자활참여자들이 센터 내에서 쉽게 치과 진료봉사를 받을 수 있어서 매우 뜻 깊다”며, “앞으로도 경제적 자립뿐 아니라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경희대의료원과의 협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국립암센터, '암 치료 후, 체력 팡팡' 행사 전국 개최 국립암센터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공동 지원하고, 전국 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이하 권역센터)와 국민체력100 체력인증센터가 협력해 추진하는 제7회 암생존자 주간 기념 '암 치료 후, 체력 팡팡' 행사가 오는 14일까지 전국에서 개최된다. 전 세계적으로 매년 6월 첫째 주 일요일은 '암생존자의 날(National Cancer Survivors Day)'로 지정해 기념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2019년부터 '암생존자 주간' 캠페인을 통해 암생존자에 대한 인식 개선과 사회 복귀를 위한 다양한 행사를 전국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암생존자는 진단과 치료 과정에서 체력이 저하되는 경우가 많으며, 이를 개선하기 위한 체력 증진은 암 치료 회복과 생존율 향상, 나아가 전반적인 건강 증진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최근 국립암센터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은 암생존자의 건강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지속 가능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는 그동안 암생존자의 체력 측정이 제한적이고 결과가 체계적으로 관리되지 못했던 문제를 개선하기 위한 첫 단계로서, 국민체육진흥공단과 협력해 체력측정 데이터베이스를 최초로 구축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축적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향후 암생존자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체력측정 및 운동처방 프로그램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행사 참여 대상자는 수술, 항암, 방사선 등 주요 암 치료를 마친 만 19세 이상 64세 이하 암생존자이며, 권역센터와 연계된 국민체력100 체력인증센터 15개소에서 체력 측정과 맞춤형 운동 상담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이번 행사기간 동안 전국 13개 권역센터에선는 암생존자의 건강 증진과 인식 제고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며, 행사 참여 및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각 권역센터를 통해 받을 수 있다. 인천성모병원, 인천광역시와 '암생존자 통합지지사업' 민관 업무협약 체결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은 지난 2일 인천광역시청에서 인천광역시, 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 등 유관 기관과 함께 '암생존자 통합지지사업' 활성화를 위한 민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인천광역시와 각 기관이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인천 지역 암생존자의 자기관리 능력 향상과 건강 증진, 사회적 기능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암 치료 이후에도 지속되는 신체적·심리적 어려움에 대응하기 위해 의료적·심리사회적 지지 프로그램과 지역사회 연계 서비스가 통합적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홍승모 몬시뇰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장은 “상급종합병원으로서 암 치료 이후의 삶까지 함께 돌보는 것이 중요하다는 사명감으로, 암생존자들의 실질적인 회복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자체 및 지역사회 유관 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암생존자 맞춤형 건강 관리 프로그램 개발과 자원 연계 강화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강북삼성병원, 진료지원간호사 대상 협력형 역량 강화 교육 강북삼성병원은 진료지원 간호사를 대상으로 한 협력형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진료지원 간호사란 의사의 감독 아래 환자 진료, 처치 보조, 수술 보조 등 다양한 의료 행위를 수행하는 간호사를 의미한다. 간호법 시행 규칙 발표로 진료지원 간호사 제도의 교육 방향 등이 제시됐으나, 아직까지 체계적 통합적 교육이 미비한 것이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이에 강북삼성병원은 6개월 이상의 교육 요구도 조사, 벤치마킹 전문가 컨설팅 등을 거쳐 시뮬레이션 센터 기반의 협력형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지난 5월24일 진료지원간호사 150여명 및 협력병원 간호사 30여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교육에서는 ▲응급 상황 대응 시뮬레이션 ▲수술장 술기 교육 ▲정밀 시뮬레이션 도구를 활용한 실습 등이 진행됐으며, 현장에서 경험하는 트라우마 및 정서 회복을 돕기 위해 사회학자 김찬호 교수의 특별 강연도 마련됐따. 강사로는 의사, 전문간호사, 선임간호사 등 총 30여명의 전문가가 참여했다. 병원 측은 이번 교육에 대해 상급종합병원과 지역병원이 함께 성장하는 실질적 교육 협력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더욱 깊었다며, 지역 의료기관에 교육 기회를 확장하고, 진료의 연속성 및 현장 역량을 높이는 등 협력형 교육 모델을 통해 지속 가능한 의료 교육체계를 구축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현철 강북삼성병원 병원장은 “상급종합병원의 역할이 강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협력병원에 진료지원인력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발전 방향을 제시해 상생하는 것 또한 상급종합병원의 사회적 책임 중 하나”라며 “진료지원간호사 교육을 고도화해 환자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높이고 협력병원과의 교육 연계도 지속해 상생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강북삼성병원 정상이 간호본부장은 “진료지원은 의료진과 환자를 연결하며, 안전과 질을 관리하는 미래 의료의 핵심 인프라”라며 “이들에게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을 통해 직무 전문성을 강화해 환자 중심의 진료 환경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아산병원 간이식팀, 中 명문 칭화대 초청받아 생체 간이식 집도 서울아산병원 간이식팀이 중국 최고 명문으로 꼽히는 칭화대의 초청을 받아 현지에서 생체 간이식을 집도했다. 이번 수술은 한·중 간이식 학술회의에서 온라인으로 생중계됐는데, 중국 유수 병원의 간이식 전문가 2만명이 동시 시청하면서 한국 생체 간이식의 높은 수준을 중국 전역에 알린 기회가 됐다. 서울아산병원 간이식팀(간이식·간담도외과 이승규‧문덕복‧정동환‧윤영인 교수)은 지난 5월11일 칭화대 부속 창궁병원에서 담도폐쇄증을 앓고 있는 생후 6개월의 중국 남아(리웨이·가명)에게 아버지의 간 일부를 떼어내 이식하는 생체 간이식을 성공적으로 시행했다. 리웨이는 순조로운 회복세를 보이며 수술 후 16일째인 최근 건강한 모습으로 퇴원했다. 리웨이는 선천성 담도폐쇄증으로 출생 직후 카사이 수술(막힌 담관을 제거하고 장 일부를 떼어내 간과 소장을 연결함으로써 담즙을 소장으로 보내는 치료법)을 받았지만, 시간이 갈수록 황달 증상이 더 심해지는 등 몸 상태는 나빠져 갔다. 중국에서는 대부분의 간이식이 뇌사자 간이식으로 이뤄지고 있다 보니 생체 간이식 경험은 상대적으로 많지 않다. 서울아산병원 간이식팀은 중국 칭화대로부터 리웨이의 생체 간이식 수술을 집도해달라는 요청을 받고 5월9일 북경 공항 도착 후 곧바로 창궁병원을 방문해 리웨이의 상태를 진단한 결과, 영양상태가 매우 좋지 않았으며 최근 일주일 사이에 없었던 복수가 빠르게 차올라 있었다. 음낭에도 복수가 새어나오며 음낭수종이 생기는 등 그야말로 절체절명의 상황이었다. 문제는 리웨이의 저체중과 불량한 영양상태였다. 일반적으로 국내에서 소아 생체 간이식을 시행할 때는 환아의 체중을 8킬로그램까지 키운 후에 진행하는데, 이식되는 부모의 간 크기가 환아의 복강 내 공간보다 너무 클 경우, 이식 후 배를 무리하게 닫게 돼 이식된 간이 복벽에 눌려 간이 괴사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리웨이는 복수를 포함해 체중이 6㎏ 정도로 작았다. 서울아산병원 간이식팀은 리웨이의 상태가 급격히 악화돼 더 이상 간이식을 지체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 환아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창궁병원 의료진과 긴밀한 논의와 준비를 마친 끝에 5월11일 오전 세미나 직후 9시경부터 수술에 들어갔다. 간 기증자인 리웨이 아버지의 간 좌외측구역을 절제하는 수술은 간이식·간담도외과 정동환, 윤영인 교수가 10㎝ 최소 절개술을 이용해 안전하게 시행했고, 이어 간이식·간담도외과 이승규 석좌교수와 문덕복 교수가 리웨이에게 아버지의 간을 이식하는 데 성공했다. 9시간 가까이 진행된 수술은 창궁병원에서 열린 한·중 간이식 국제학술회의에서 온라인으로 실시간 생중계됐고, 중국 전역에서 간이식 전문가 2만여명이 동시에 시청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리웨이는 수술 3일째부터 입으로 우유를 빨아 먹는 등 빠른 회복을 보이며 5월27일 건강한 모습으로 퇴원했다. 이승규 서울아산병원 간이식·간담도외과 석좌교수는 “중국 최고 명문으로 손꼽히는 칭화대의 요청으로 생명이 위급한 현지 아이에게 생체 간이식으로 새 삶을 선사할 수 있게 돼 기쁘다. 이번 수술 모습이 중국 간이식 전문가들에게도 생중계되면서 한국 생체 간이식의 높은 수준을 중국 전역에 다시 한번 알리게 된 점도 보람이 크다. 앞으로도 우리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곳에 간이식 기술을 전수해 세계의 많은 환자들이 건강을 되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승규 석좌교수는 리웨이의 생체 간이식을 마친 다음 날 중국 칭화대 의과대학 학생들을 대상으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승규 석좌교수는 2023년 11월 칭화대 의과대학 걸출방문교수로 임명된 바 있으며, 이번 강연에서 ▲단일 의료기관으로 세계 첫 간이식 9,000례를 달성한 노하우 ▲간이식에 대한 열정과 철학 ▲젊은 의학도에게 필요한 배움과 몰입의 자세 등을 소개했다. 서울아산병원 간이식팀은 2025년 4월까지 누적 생체 간이식 건수만 7천502례에 달하며 뇌사자 간이식을 포함하면 9천명의 말기 간질환 환자에게 간이식으로 새 생명을 선사해 왔다. 또 두 명의 간 기증자에게서 간 일부를 받아 수혜자에게 이식하는 2대1 생체 간이식은 650례로 세계 최다 기록을 세우고 있으며, 수혜자와 기증자의 혈액형이 다른 ABO 혈액형 부적합 간이식도 세계에서 가장 많은 1천126례를 시행했다. 특히 간이식팀은 우수한 팀워크를 바탕으로 지금까지 생체 기증자 8천800여명 가운데 중증 합병증이 생기거나 사망한 사례는 단 한 건도 기록하지 않았으며, 수혜자의 장기 생존율도 세계 최고 수준을 보이고 있다고 병원 측은 밝혔다.

2025.06.09 09:27조민규 기자

[신간] K콘텐츠 미래는 누가 장담할 수 있나

한류는 지속될 수 있을까. 오래전 '대장금'부터 최근 '폭싹 속았수다'로 K-드라마와 K-팝과 같은 한국 문화가 세계를 사로잡고 있지만, 지속가능성에는 물음표가 붙는다. 콘텐츠 유통은 글로벌 플랫폼에 내주며 하청 생산기지로 전락하는 게 아니냐는 두려움이 앞서고, 미디어 콘텐츠 환경에 불어닥친 AI로 인한 변화는 한 치 앞을 점치기 어려운 게 사실이다. 문화강국으로 도약하는 길목에서 종사자들의 자부심과 두려움이 공존하는 가운데, K콘텐츠와 한류의 지속가능한 미래 전략을 제시하는 신간 도서가 발간됐다.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을 지낸 고삼석 동국대 AI융합대학 석좌교수가 써낸 '넥스트 한류(출판사 새빛)'는 엔터테크 개념을 제시하며 콘텐츠 산업의 패러다임 전환이 필요하다는 뜻을 강조하고 있다. 저자는 노무현 정부 청와대에서 방송통신 융합 업무를 총괄했고, 앞서 김대중 정부 시절에는 국회서 문화산업진흥기본법 제정에 참여했다. 정부와 대학 강단을 포함, 지난 30년 동안 콘텐츠와 IT 정책 분야에 몸을 담았다. 최근에는 국회엔터테크포럼 상임 대표를 맡았고, 대선 과정에서는 이재명 대통령 캠프의 글로벌책임강국위원회 산하 K-컬처전략위원회 위원장으로 활약했다. 그런 그가 “AI 시대에도 한류는 지속될 수 있을까”, “K-콘텐츠와 한류의 역할은 무엇인가” 등의 질문을 던지고 스스로 답을 찾기 위해 한류 현장 곳곳을 살피며 정리한 기록을 책으로 남겼다. 신간은 콘텐츠 산업의 과거 성찰과 미래에 대한 고민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구체적으로 1장에서는 정책 산업적 성과와 과제를 다루고, 2장에서는 엔터테크 기반 성장 전략을 그렸다. 특히 콘텐츠를 포함한 엔터테인먼트와 테크놀로지의 결합, 즉 엔터테크에서 한류와 K콘텐츠의 미래에 대한 답을 찾은 점이 눈길을 끈다. '세계 5대 문화 강국' 목표가 세워진 가운데 더욱 주목할 대목이다. 저자는 콘텐츠 제작과 소비의 패러다임 전환이 일시적 현상이 아니라 엔터테크로 설명했다. “기술이 곧 문화산업의 생존 전략”이라며 인식의 전환을 촉구했다. 아울러 콘텐츠 미디어 유통 주도권 확보를 위해 OTT 육성 계획의 시급함을 강조했다. 단순한 콘텐츠 수출국 위상을 넘어서야 한다는 뜻이다. 나아가 콘텐츠를 함께 만들고 즐길 수 있도록 문화적 동반자 관계를 구축하는 것이 한류의 비전이자 목표라고 강조했다. 고삼석 교수는 “엔터테크라는 새로운 영역의 개척과 산업 생태계 조성은 K콘텐츠의 높은 부가가치 창출이나 외연의 확장을 넘어 한류 전반에 큰 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6.09 08:59박수형 기자

"일본 여행간다면 네이버페이 챙기세요"

네이버페이(Npay)가 오는 8월까지 일본 내 페이페이(PayPay) 가맹점에서 네이버페이X알리페이플러스(Alipay+)로 QR결제시, 결제 건당 최대 1천888엔을 즉시 할인해주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일본 전역 내 페이페이 가맹점 중, 사용자가 직접 가게에 비치된 QR코드를 촬영하여 결제를 진행하는 약 320만개 가맹점에 해당한다. 최소 결제 금액은 3엔이며, 즉시할인액이 결제액을 초과할 수는 없다. 현재 Npay 해외QR결제 이용 가능한 국가·지역은 65개국이다. 알리페이플러스 뿐만 아니라 유니온페이·GLN까지 3개 네트워사와의 QR결제 연동을 통해 일본·중국·태국 내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가맹점에서도 Npay QR결제 이용 후 적립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중국에서는 가장 보편적으로 사용되는 위챗페이(Weixin pay)도 활용할 수 있다. 지난 1분기 Npay 해외QR결제는 지난해 4분기 대비 70.7% 급성장했다. 한편, 오는 6월까지 일본·중국·태국에서 누적 10만원 이상 QR결제 시 5만원 추첨 적립 이벤트(200명)와 1천원 이상만 결제해도 500원 즉시 적립 이벤트도 진행된다.

2025.06.05 17:20손희연 기자

서울바이오허브, 바이오·의료분야 개방형 혁신 생태계 강화

서울바이오허브는 지난 5일 '제20회 홍릉포럼'에서 오픈 이노베이션 체인 발대식을 열고 바이오·의료 분야의 개방형 혁신 생태계 강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오픈이노베이션 체인은 '공급사슬(Supply Chain)'에서 착안했다. 바이오 창업기업의 혁신적인 기술이 글로벌 빅파마로 이어지는 여정에서 대·중견 기업과의 기술협력을 먼저 강화해 기술 및 기업가치를 향상시키는 것이 목표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투자자의 참여를 높여 자금력이 부족한 창업기업과 기술 협력 의지가 높은 국내 대·중견 기업과의 실질적 가치 창출을 촉진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를 위해 서울바이오허브는 한국혁신의약품컨소시엄(이하 KIMCo)과 손잡고 대·중견 기업 및 투자자의 참여를 독려해 연내 오픈이노베이션 체인을 실행할 계획이다. 현재까지 투자기관으로는 대교인베스트먼트, 솔리더스인베스트먼트, 스케일업파트너스, CKD창업투자, 신한벤처투자, 아주IB투자, LSK인베스트먼트 등 첨단 바이오 및 혁신기술 전문 투자기관이 창업기업의 재무적 투자 측면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오픈이노베이션 체인에 참여할 대·중견 기업으로는 동아ST, 올릭스, 에이비엘바이오, 지놈앤컴퍼니가 협력 의사를 밝혔으며, 서울바이오허브와 KIMCo는 이처럼 연구개발 및 대외 기술협력 의지가 높은 국내 유망 바이오텍 및 제약사를 발굴할 계획이다. 또 오픈이노베이션 체인에 참여할 창업기업 발굴 및 역량 강화 지원을 위해 서울바이오허브 학·연 혁신 네트워크 협의회에 참여하고 있는 12개 대학 및 연구기관(7개 병원 포함)과도 협력한다. 협의회는 KIST(한국과학기술연구원), 건국대학교(병원), 경희대학교(병원), 고려대학교(병원), 국민대학교,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서울대학교(병원), 서울시립대학교, 성균관대학교(병원 포함 예정), 세종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병원), 한양대학교(병원) 로 구성된다. 대표적인 첨단 바이오의료 연구개발 사업단도 함께 협력한다. 국가신약개발재단(KDDF), 범부처전주기의료기기연구개발사업단(KMDF), 범부처재생의료기술개발사업단(KFRM), K-헬스미래추진단(한국형 ARPHA-H)과도 협력해 창업기업 발굴과 성장의 전 과정에서 힘을 모을 계획이다. 서울바이오허브는 오픈이노베이션 체인에 추가 참여할 대·중견 기업을 확정하는 대로 오는 하반기에 창업기업을 모집한다. 선정된 창업기업에게는 ▲서울바이오허브 이노베이션 네트워크를 활용한 공동연구 지원 ▲바이오 전문 투자사를 중심으로 매칭된 스타트업에 대해 투자 연계 지원 ▲서울바이오허브 멤버십 기업으로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KIST 서울바이오허브사업단 김현우 단장은 ''오픈이노베이션 체인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혁신 파이프라인을 창출하기 위한 혁신 플랫폼”이라며 “바이오 스타트업이 글로벌 시장에 나갈 준비를 하고 완성도를 높일 수 있도록 개방형 혁신 생태계를 강화해 실질적인 성과 창출을 이끌어 내겠다”고 전했다.

2025.06.05 16:56조민규 기자

구글, 성수서 '유튜브 팬페스트 코리아 2025' 개최

구글이 크리에이터와 팬을 연결하고, 콘텐츠를 넘어 일상 속 즐거움을 확장하는 축제 '유튜브 팬페스트 코리아 2025(YouTube Fanfest Korea 2025, 이하 '유튜브 팬페스트')'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유튜브 팬페스트는 팬들이 좋아하는 유튜브 크리에이터와 온라인 및 오프라인에서 동시에 만나 소통할 수 있는 축제다. 13일부터 15일까지 3일 간 '팝업'과 '라이브쇼'로 나누어 진행된다. 올해는 작년보다 두 배 이상 많은 크리에이터가 참여해 더 많은 팬들을 만날 예정이며, LG유플러스는 구글과의 파트너십의 일환으로 유튜브 팬페스트에 참여한다. 크리에이터의 성장을 지원하는 LG유플러스가 팬들과의 소통 기회를 마련하고, 자사의 독보적인 AI 기술력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또한, 라이브쇼 현장에서 고객 중심의 브랜드 철학을 담은 새로운 슬로건을 처음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성수동 스페이스 S50에서 개최되는 팝업은 ▲뷰티, 패션, 푸드, 여행 등 다양한 크리에이터를 소개하는 크리에이터 존, ▲유튜브의 주요 기능을 소개하고 체험하는 쇼핑/쇼츠 존, ▲MWC 2025에서 주목받은 AI 기술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유플러스 존, ▲야외 포토 존, ▲크리에이터 밋앤그릿 존으로 구성된다. 팝업 행사에는 침착맨, 깡스타일리스트, 곽튜브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인기 크리에이터들이 대거 참여한다. 특히 크리에이터와 팬들이 직접 만나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인 밋앤그릿 프로그램에는 육식맨, 이사배, 히밥, 이상한과자가게, 잠뜰, 너덜트 등 많은 구독자를 보유한 크리에이터들이 참여, 현장을 찾은 팬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할 예정이다. 뷰티 크리에이터를 대표하는 이사배는 팬들을 위한 일대일 메이크업 세션을, 매직페이커 니키(NICKY)는 특별한 마술쇼를 준비해 많은 관심을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6월 15일 KBS 아레나에서 진행되는 라이브쇼에서는 인기 크리에이터와 K팝 아티스트의 무대가 진행된다. 크리에이터 스낵타운과 안녕하세미가 엠씨로 함께하며 세계적인 비트박스 크루 BEATPELLA HOUSE, 놀라운 아크로바틱 퍼포먼스를 자랑하는 팀일루션 노성율, 코미디 콘텐츠로 많은 이들에게 웃음을 선사하고 있는 빵빵이의 일상과 뮤지컬 스타(이창호, 곽범, 김해준), PRODUCED BY GWANA(과나, 제규리, 더면상)를 포함해 다채로운 매력을 자랑하는 크리에이터들이 무대를 꾸민다. 또한 혜찌, 나는조이서, 세진, 주땡쓰, 수마일, 벽돌할아버지 6인으로 이루어진 합동 무대와 쇼츠 챌린지도 진행된다. 이외에도 글로벌한 인기를 자랑하는 K팝 아티스트 NCT WISH와 KiiiKiii가 축하 공연을 진행해 무대를 더욱 빛낼 예정이다. 라이브쇼는 만 15세 이상 관람가이며, 티켓은 인터파크에서 1인당 2매 예매 가능하고 가격은 무료(예매 수수료 별도)다. 유튜브 팬페스트 채널에서 라이브스트리밍으로도 시청할 수 있다. 팝업 관람을 위한 티켓은 네이버를 통해 무료로 예약 가능하다. 유튜브 팬페스트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유튜브 한국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5.06.05 15:06안희정 기자

SKB, 서울국제환경영화제 무료 특집관 편성

SK브로드밴드가 '제22회 서울국제환경영화제' 주요 작품을 무료로 볼 수 있는 Btv 특집관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올해로 22회를 맞는 서울국제환경영화제는 아시아 최대이자 세계 3대 환경영화제로 '레디, 클라이밋, 액션'이라는 슬로건 아래 30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기후 위기에 행동하자'는 메시지를 전달함과 동시에 행사 운영 전반에 탄소중립 원칙을 적용해 주목받고 있다. SK브로드밴드는 5년 연속 서울국제환경영화제를 후원 중이며, 미디어를 기반으로 고객과 함께 환경 문제를 해결하는 공감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Btv 특집관에 편성된 작품은 기후 변화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하는 '블루카본: 숨겨진 자연의 힘'을 비롯해 '투 다이 포: 식용색소 이야기', '뒤코뷔, 친환경 대작전!' 등 환경 감수성과 작품성을 모두 갖춘 43편(장편 14편, 단편 29편)으로 구성됐다. SK브로드밴드는 시청 이벤트도 진행한다. 30일까지 해당 작품을 1편, 5편, 10편 이상 시청한 고객을 대상으로 각각 50명, 30명, 20명을 추첨해 VOD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는 B캐시(총 40만 포인트)를 제공한다. 박참솔 SK브로드밴드 플랫폼 담당은 “서울국제환경영화제의 Btv 상영은 기후 문제가 우리 모두의 과제임을 일깨우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Btv를 활용한 '환경 인플루언서' 역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06.05 12:27박수형 기자

에이트테크 "폐기물 처리 자동화, 순환경제 전환 이끌 것"

폐기물 자원선별로봇 기업 에이트테크는 4일 제주에서 열린 '2025 세계 환경의 날' 기념 '플라스틱 정책·산업 세미나'에 참가해 '로봇을 활용한 플라스틱 선별'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번 세미나는 환경부와 유엔환경계획(UNEP)이 공동 주관한 세계 최대 환경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국내외 정책 전문가와 산업계, 국제기구 관계자들은 이번 세계 환경의 날 기념 행사를 통해 모여 플라스틱 순환경제 전환을 위한 실질적 해법과 기술 전략을 논의했다. 박태형 에이트테크 대표는 세션 2 '플라스틱 순환 경제 기술과 산업' 발표자로 초청돼 AI 기반 고정밀 플라스틱 선별 기술과 실제 적용 사례를 공유했다. 박 대표는 이번 세션을 통해 AI 폐기물 선별 로봇 에이트론의 기술적 특장점과 운영 성과를 소개하는 한편 인천 서구 경서동에 구축 중인 자동화 선별장 플랫폼 아이로-mrf의 비전을 밝혔다. 그는 로봇 기반 선별 공정이 기존 수작업 방식보다 재활용률과 자원 회수율을 크게 향상시킨다는 점을 강조하며, 글로벌 순환경제 체계 전환에 필수적인 인프라로서의 가능성을 부각시켰다. 에이트테크 관계자는 "세계 환경의 날이라는 국제 환경행사에서 우리의 기술 비전을 공유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자동화와 AI 기술을 통해 폐기물 문제의 근본적 해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계 환경의 날은 UNEP와 개최국이 매년 공동 주관하는 대표적인 환경 국제행사다. 이번 행사는 1997년 서울 개최 이후 28년 만에 한국에서 다시 열린 행사로, 플라스틱 순환경제를 중심으로 한 정책, 기술, 시민사회의 역할이 집중 조명됐다.

2025.06.05 10:14신영빈 기자

스타링크·원웹 상륙…'하늘길 인터넷' 뚫린다

정부가 스페이스X의 '스타링크'에 이어 영국 '원웹'의 국내 진출을 공식 승인하면서, 저궤도 위성통신 시장이 본격 개화하고 있다. 스타링크는 SK텔링크와, 원웹은 KT SAT·한화시스템과 각각 파트너십을 맺고 국내 서비스를 준비 중이다. 전파인증 절차가 마무리되면 이르면 7월부터 '하늘길 인터넷' 경쟁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스타링크·원웹 상륙 초읽기…정부 승인에 시장 판도 '지각변동' 저궤도 위성통신(LEO)은 지상에서 300~1천500km 사이의 저궤도에 다수의 소형 위성을 띄워 지연시간이 짧고 속도가 빠른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기존의 정지궤도 위성(GEO) 대비 지연 시간이 20ms 내외로 짧아 영상통화, 실시간 스트리밍, 저지연 응답이 필수적인 서비스에 적합하다. 이미 스페이스X의 '스타링크', 영국 유텔샛의 '원웹', 아마존의 '프로젝트 카이퍼' 등 글로벌 기업들은 저궤도 위성망 구축에 수십조 원을 투자하고 있다. 스타링크는 5천기 이상 위성을 띄워 전 세계 커버리지를 확보했으며, 우크라이나 전쟁 등에서는 지상망 대체 통신망으로 활용된 사례도 있다. 한국에서는 6G 시대를 대비한 인프라 확보, 산간·도서·해양 등 음영지역 해소, 재난통신망 백업 등의 수요가 맞물리며 저궤도 위성통신이 주목받고 있다. 도심항공교통(UAM), 자율주행차, 방산 등 고속·저지연 통신 인프라가 필요한 산업 전반에서도 활용성이 높다. 정부는 지난 5월 말 스타링크와 원웹의 국경 간 공급 협정을 공식 승인했다. 이는 외국 통신 사업자가 국내에서 직접 서비스를 제공할 수 없도록 한 현행법에 따라, 국내 기간통신사업자와의 협정 체결 및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의 승인을 받은 것이다. 현재 이용자용 안테나에 대한 전파인증(적합성 평가)이 진행 중이며, 통상 1~2개월이 소요돼 빠르면 7월부터 국내 정식 서비스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정부는 관련 제도 정비에도 나섰다. 전파법 시행령 개정을 통해 육상·해상·항공 등 이동형지구국 정의를 신설했고, 서비스 사업자가 단말기를 일괄 허가받는 '단말 허가의제'도 도입했다. 또한 3천200억 원 규모의 6G 연계 저궤도 위성통신 기술개발 R&D도 본격화하고 있다. 국내 기업들 '파트너'로 참여…위성 생태계 형성 가속화 국내 기업들은 저궤도 위성통신 생태계의 중요한 파트너로 참여하고 있다. 위성을 직접 쏘거나 통신망을 운영하지는 않지만, 글로벌 사업자와의 협력 및 단말 공급 등을 통해 국내 확산과 서비스 안정화에 핵심적인 역할을 맡고 있다. SK텔링크는 스페이스X와 스타링크 재판매 계약을 체결한 뒤 시스템 연동을 마쳤으며, 최근 국경 간 공급협정 승인을 통해 상용화를 앞두고 있다. 해양·항공·플랜트·재난안전 등 특수 수요에 맞춘 전용 요금제 및 단말 패키지를 순차 출시할 예정이다. 스타링크는 최대 250Mbps 속도, 20ms 이하의 지연시간을 제공하며, 지상망이 마비된 상황에서도 통신 백업망으로 활용 가능하다. SK텔링크는 SK ICT 인프라를 활용해 AI 분석, CCTV 안전관리, 양자암호 기반 보안 등과 연계한 융합 서비스도 검토 중이다. KT SAT은 원웹, 스타링크 양측과 리셀링 계약을 맺고 있다. 현재 적합성 평가를 마친 후 해양·항공 중심의 위성통신 상품 출시를 앞두고 있다. 인텔리안테크는 원웹의 단말기를 공급하고 있으며, 한화시스템은 원웹의 주요 투자자로서 위성망과 군 전술망 연계를 포함한 방산 프로젝트에 집중하고 있다. 쏠리드, 한국항공우주산업(KAI),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등도 관련 R&D와 장비 개발에 참여하며 국내 위성통신 생태계 조성에 힘을 보태고 있다. 한편 국내는 현재 자체 저궤도 위성을 보유하지 않아 위성 및 발사체 분야 모두 해외 의존도가 높은 상황이다. 정부는 2030년까지 저궤도 통신위성 2기를 발사해 시범 서비스를 시작하고, 이후 6G 위성 통신망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다만 가격, 속도 등 측면에서 기존 유선·5G 통신 대비 경쟁력은 아직 제한적이다. 한국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은 위성인터넷이 음영지역 해소, 응급신호 송출 등 틈새시장에는 유용하지만 본격적인 대체재로 보긴 어렵다고 분석했다. 현재 스타링크 요금은 월 6만~14만원 수준이며, 안테나 비용도 별도로 부담해야 한다. 통신 3사의 5G 평균속도(1.0Gbps 수준)에 비해 속도도 낮은 편이다. 그럼에도 위성통신은 재난 대비, 해양·항공 통신 인프라 확충, 글로벌 수출 확대 측면에서는 큰 가능성을 가진 분야로 평가받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마켓앤마켓에 따르면, 글로벌 저궤도 위성통신 시장은 2024년 126억 달러에서 2029년 232억 달러로 연평균 13% 성장할 전망이다.

2025.06.04 16:29최이담 기자

[현장] 모비젠, '사일로 해결사' 선언…'그래피오'로 의사결정 OS 꿈꾼다

"우리가 개발한 '그래피오'는 생성형 인공지능(AI)과 온톨로지를 결합해 기업 데이터를 통합하고 멀티에이전트 기반으로 업무를 자율화하는 플랫폼입니다. 기존 시스템의 사일로 문제를 해결하고 조직 전체의 의사결정 과정을 재편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오픈소스 기반으로 유연한 고객 맞춤형 적용을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엄태덕 모비젠 최고기술책임자(CTO)는 4일 경기도 성남시 그래비티 서울 판교 호텔에서 열린 '2025 슈어 AI 테크 컨퍼런스'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행사는 슈어소프트테크가 AI 신뢰성·안전성을 위한 시험평가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였다. 이날 행사에서 엄 CTO는 모비젠의 생성형 AI 플랫폼 '그래피오(Graphio)'의 구조와 활용 사례를 공개했다. '그래피오'는 온톨로지 기술과와 생성형 AI를 통합한 에이전트 AI를 통해 기업 데이터의 사일로 문제를 정면 돌파하는 시도다. '그래피오'는 데이터 카탈로그, 온톨로지, 생성형 AI 애플리케이션으로 구성된 3계층 구조다. 데이터는 흩어진 상태 그대로 활용 가능한 메시 구조로 엮은 후 도서관식 분류 체계를 따르는 온톨로지를 통해 정형·비정형 데이터를 통합한다. 이후 기업 고유 프로세스에 맞게 구축된 멀티에이전트 앱에서 질의 응답, 보고서 생성, 시뮬레이션 등을 수행한다. 엄 CTO는 "에이전트는 인간 한 명을 모사하는 기존 AI와 달리 조직 전체의 협업 구조를 시뮬레이션한다"며 "상황 인식, 의사결정, 실행에 이르는 일련의 행위를 각각 특화된 AI가 수행하고 이를 마스터 에이전트가 조정하는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그래피오'는 특정 부서 단위의 자동화를 넘어 기업 전체 프로세스를 연결하고 재편하는 수준의 자동화를 지향한다. 현장에서는 실제 기업 업무에 적용한 두 개의 사례가 소개됐다. 첫 번째는 수주형 제조업체가 사업제안서(RFP) 분석부터 작성까지 자동화한 케이스다. 사용자가 적합한 사업 조건을 자연어로 입력하면 에이전트가 유사 사업을 분석해 제안서를 구조화하고 기존 문서를 기반으로 전체 문서 생성을 지원한다. 각 단계에서 추출한 메타데이터는 온톨로지로 정리돼 추론 기반 답변이 가능하다. 또 다른 사례는 국방 유무인 복합체계(MUM-T)에 대한 적용 사례였다. 무인정찰기(UAV), 전차 등 다수의 전투체계를 하나의 팀으로 운용하는 상황을 가정해 '이상탐지-상황분석-작전계획-결과보고'의 전투 시나리오를 시뮬레이션 형태로 구현했다. 엄 CTO는 "이 때 에이전트들은 전투 절차 문서를 기반으로 역할이 분화돼 있다"며 "마스터 에이전트의 요청에 따라 적절한 AI 모델과 데이터를 호출해 응답하는 구조"라고 말했다. "이어 "해당 기술을 국방뿐 아니라 로보틱스, 금융, 제조, 의료 등에도 확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특히 팔란티어가 전용 기술로 제한된 데 비해 이 회사는 오픈소스 기반으로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노릴 계획이다. 사용자 인터페이스는 '챗GPT'와 유사한 포털형 구조로, 데이터 기반 지도, 리포트, 그래프 등을 함께 표시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엄태덕 모비젠 CTO는 "우리 기술은 단순한 자동화 도구가 아니라 데이터를 기반으로 조직 전체의 의사결정 흐름을 재편할 수 있는 전략 기술"이라며 "'그래피오'는 이를 가능하게 하는 데이터 운영 시스템을 목표로 개발됐다"고 말했다.

2025.06.04 16:18조이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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