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ZDNet USA
  • ZDNet China
  • ZDNet Japan
  • English
  • 지디넷 웨비나
뉴스
  • 최신뉴스
  • 방송/통신
  • 컴퓨팅
  • 홈&모바일
  • 인터넷
  • 반도체/디스플레이
  • 카테크
  • 헬스케어
  • 게임
  • 중기&스타트업
  • 유통
  • 금융
  • 과학
  • 디지털경제
  • 취업/HR/교육
  • 문화
  • 인사•부음
  • 글로벌뉴스
인공지능
배터리
양자컴퓨팅
컨퍼런스
칼럼•연재
포토•영상

ZDNet 검색 페이지

'퓨어//액셀러레이트 테크 페스트 서울 2022'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1668건)

  • 태그
    • 제목
    • 제목 + 내용
    • 작성자
    • 태그
  • 기간
    • 3개월
    • 1년
    • 1년 이전

에이트테크, 과기부장관 표창 수상

폐기물 자원선별로봇 기업 에이트테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이 주관한 '2025 ICT기금 넥스트 어워즈'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에이트테크는 ICT기금 지원사업을 통해 AI와 로보틱스를 접목한 폐기물 선별 기술을 고도화해 왔다. 이번 수상은 이러한 기술적 성과와 자원순환 산업의 디지털 전환에 대한 기여를 인정받은 결과다. 이날 행사에서는 에이트테크를 비롯한 총 4개 기업이 성과발표회에 참여했다. 에이트테크에서는 류재호 최고전략책임자(CSO)가 발표자로 나서 국내외 폐기물·재활용 산업의 한계를 짚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무인 자원선별센터 구축 전략을 공유했다. 에이트테크는 AI 기반 폐기물 선별 로봇 '에이트론'과 자동화 자원순환 플랫폼 '아이로-mrf', 폐기물 선별 통합 스마트 유닛 '멀티트론'을 통해 폐기물 처리 전 과정의 자동화를 실현하고 있다. 에이트론은 국내 민간·공공 선별장에서 20대 이상 운영 중이다. 에이트테크 관계자는 "기술 혁신을 통해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라며 "지속 가능한 자원순환 생태계 조성을 위한 기술 개발과 글로벌 확산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7.29 22:39신영빈

매장 벗어나는 편의점…백화점에 팝업 여는 이유는

편의점이 길거리 대신 백화점 안으로 들어가고 있다. 팝업스토어 형태로 백화점에 입점해 유동인구가 많은 공간에서 브랜드를 알리고, MZ세대를 비롯한 새로운 소비층과의 접점을 넓히기 위한 전략이다. 특히 더현대서울 등 '팝업 성지'로 불리는 백화점을 중심으로 GS25와 CU가 나란히 팝업을 열며 젊은 고객 공략에 나섰다. 29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편의점 양대 산맥인 GS25와 CU는 최근 서울 여의도 더현대서울 지하 1층에서 나란히 팝업스토어를 열었다. 백화점 속 팝업으로 MZ 공략 먼저 스타트를 끊은 곳은 GS25다. GS25는 지난 8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GS25 x 돈키호테' 팝업스토어를 운영하고 있다. 약 16평 규모로 ▲돈키호테 자체브랜드(PB) 'JONETZ' 상품 50여종 ▲GS25x돈키호테 팝업 한정 상품 ▲GS25 PB '유어스' 상품 10종 ▲'무무씨' 굿즈 2종 등 약 60여종의 상품으로 꾸며졌다. 지난 25일부터는 CU가 'K리그-주토피아' 팝업스토어를 열었다. 다음 달 6일까지 운영되는 이번 팝업은 한국프로축구연맹 및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와 협업했으며 약 100평 규모로 조성됐다. 행사장에는 주토피아 캐릭터 피규어들이 전시된 DP존, 유니폼 전시존, 타투 및 캡슐토이 체험존 등이 마련됐고 'K리그-주토피아' 콜라보 한정판 굿즈 25종과 CU 단독 운영 K리그 완구 3종을 판매하고 있다. 두 팝업은 모두 기대 이상의 흥행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GS리테일에 따르면 돈키호테 팝업 개점 첫날 1천200명의 인파가 몰리며 30분 만에 당일 선착순 입장이 마감됐다. 이후에도 하루 약 1천300명의 고객이 방문하고 있으며 오후 1시 무렵 입장이 마감된다는 설명이다. CU 팝업 역시 사전 예약 5천명이 조기 마감됐고 개장 전부터 수백 명의 인파가 몰려 대기 줄이 늘어선 것으로 알려졌다. CU는 지난 3월에도 신세계백화점 스위트파크 팝업존에서 'DESSERT CU' 팝업을 운영한 바 있다. CU의 자체 디저트 브랜드인 '당과점'을 비롯해 연세우유 마리토쪼, 맛폴리 카놀리, 베이크하우스 405 하인즈 등을 소개했다. 편의점이 디저트 전문 코너에서 팝업을 연 것은 이례적이었다는 평가다. 몰캉스족까지 사로잡는 '백화점 입점 전략' 이처럼 편의점이 백화점에 팝업을 여는 배경에는 백화점의 높은 집객력이 있다. 특히 더현대서울은 '팝업 성지'로 불릴 만큼 젊은 세대가 많이 찾는 공간으로, 편의점 브랜드가 신규 고객을 유입하는 데 유리하다는 분석이다. 여기에 본격적인 폭염이 계속되면서 시원한 실내 공간에서 쇼핑과 여가를 동시에 즐기는 '몰캉스(쇼핑몰+바캉스)객'을 공략할 수 있을 것이란 기대다. 업계에 따르면 주요 백화점들의 이달 방문객수와 매출이 동반 상승했다. 이달 1~17일 롯데백화점 방문객은 전년 동기 대비 10% 늘었고 신세계백화점과 현대백화점도 같은 기간 방문객이 각각 14%, 13%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 관계자는 “자체 매장에서 팝업을 열기도 하지만, 백화점이 접근성과 집객력이 좋아 팝업 장소로 주목받고 있다”며 “편의점 주 고객층인 20~40대와 백화점 주요 방문객이 상당 부분 겹치기 때문에, 고객 경험 확장 전략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2025.07.29 16:36김민아

서울iT아카데미 홍대, 포트폴리오 모음집 잇달아 출간

서울iT아카데미 홍대는 웹툰 수료생 포트폴리오 모음집을 이달 중 출간한다고 28일 밝혔다. 모음집은 문화콘텐츠 분야 웹툰 기획 및 제작과정에서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창작물을 담았다. 서울iT아카데미는 작년 서울인적자원개발위원회에서 주관하는 산업구조변화대응 특화훈련(산대특) 공모에서 생성형AI(미드저니, 스테이블디퓨전)를 활용한 웹툰 기획 및 제작 국비 과정을 승인받았다. 1회차 훈련과정 수료 후에 출간된 웹툰 졸업생 작품 모음집 1권이 성공리에 발간된 바 있으며, 이번이 두 번째 출간이다. 올해 창작초기단계 만화·웹툰 공모전에서 서울IT아카데미 수료생 4명이 지원금 사업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는 등 문화예술 분야의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향후 공모전 전문 대비반도 계획 중이다. 이번 웹툰 포트폴리오 모음집 2권 출간을 통해 수료생의 취업 의지와 창작 자신감을 고취할 수 있을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훈련생들은 실전 프로젝트를 기반으로 한 포트폴리오 결과물로 웹툰 스튜디오 제작사 중심 취업을 준비한다. 이번 모음집은 서울IT아카데미와 협약 기업에 발송돼 우수 인재 채용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이상헌 서울iT아카데미 대표는 "고용노동부와 서울인자위의 산대특 덕분에 전문성을 갖춘 웹툰 제작 인력을 양성할 수 있었다"며 "이번 모음집 출간이 훈련생 자존감을 높이고 한국을 대표하는 K-웹툰 콘텐츠 제작자로 성장시킬 것"고 말했다. 한편 서울iT아카데미 홍대는 이달부터 3개월간 산대특 웹툰 수료생 포트폴리오 결과물을 전시하는 작품 전시 행사도 개최한다.

2025.07.28 17:11신영빈

헥토파이낸셜, STO투자 간편하게… 열매컴퍼니에 결제 솔루션 제공 지속

헥토파이낸셜이 미술품 조각투자 플랫폼 운영사 '열매컴퍼니'의 5호 투자계약증권(STO)에 결제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28일 밝혔다. 헥토파이낸셜의 계좌 기반 결제 솔루션을 통해 투자계약증권 발행대금을 납부할 경우, 별도의 계좌 개설이 불필요하다. 헥토파이낸셜 관계자는 “헥토파이낸셜은 향후 STO 시장 확대에 발맞춰 투자자들의 결제 편의를 더욱 제고하기 위해 힘쓸 것”이라며, “앞으로도 열매컴퍼니와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국내 STO 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STO는 실물 자산(미술품·부동산 등)을 블록체인 기반 토큰 형태로 발행해 '조각투자'를 가능하게 하는 금융 서비스다. STO 관련 법안은 국회 정무위원회의 법안 심사 대기 중이다.

2025.07.28 17:08손희연

"웹툰에서 애니메이션으로…AI로 키우는 K-콘텐츠 인재"

"단순 교육이 아닌, 선발부터 실전까지 이어지는 3단계 실무형 과정을 설계합니다." 이구 서울iT아카데미 홍대 원장은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웹툰·애니메이션 기반 실무형 창작자 양성 교육과정에 대해 이같은 자신감을 드러냈다. 서울IT아카데미 홍대가 올해부터 애니메이션 훈련 과정으로 사업을 확대하며 문화콘텐츠 분야의 차세대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한다. 작년까지 웹툰 실무 교육으로 주목받은 교육 과정을 한 단계 확장하고 나섰다. "웹툰 교육 성과로 입증된 경쟁력" 서울iT아카데미 홍대는 2016년 전국 최초로 만화콘텐츠 제작 직종의 직업능력개발훈련을 운영하며 업계를 선도해왔다. 작년에는 전국 최초로 '생성형 AI 활용 웹툰 전문가 양성과정'을 승인받아 운영했다. 미드저니와 챗GPT 등 AI 툴을 활용한 실무 교육으로 주목받았다. 성과도 뚜렷하다. 지난해 수료생이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주최한 제22회 대한민국 창작만화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상금 1천500만원)을 받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창작 초기 단계 만화웹툰 공모전에서도 3편이 선정됐다. 작품 완성도는 업계에서도 인정받았다. 서울iT아카데미가 발간한 웹툰 포트폴리오 단행본(2024)은 유관 학과에 배포됐다. 유관 학과에 재직하는 한 교수는 "대학에서 3~4년 수업을 들어도 이 정도 수준은 보기 어렵다"고 평가했다. 올해 7월 2025년 웹툰 작품집을 출간해 기업 관계자들에게 배포할 예정이다. 이 작품집은 단순 작품 모음이 아닌 채용 연계용 포트폴리오 역할을 한다. 이 원장은 "수강생이 결과물을 내고, 그 결과물로 꿈을 실현하는 교육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애니메이션 교육, 새로운 도전" 서울iT아카데미 홍대가 올해부터 애니메이션 교육 과정 개발에 나선 것은 자연스러운 수순이다. 웹툰 교육 성과를 기반으로, 산업 현장에서 애니메이션 실무형 인재 수요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애니메이션 기업의 90% 이상이 향후 2~3년 내 생성형 AI를 도입할 계획이라고 응답했다. 현재는 활용률이 약 18% 수준에 머무르고 있지만 AI를 통한 생산성 향상과 효율 극대화가 가능하다는 판단이 작업 환경을 바꿀 전망이다. 다만 현장 상황은 녹록지 않다. 일본이 여전히 글로벌 애니메이션 시장의 주도권을 쥐고 있고, 고가의 해외 제작 툴과 부족한 전문 강사가 산업 진입 장벽으로 작용한다. 이 원장은 "애니메이션 교육 과정이 제대로 마련되지 않아 현장에선 필요한 인력을 찾기 어렵다"며 "서울IT아카데미가 이 분야를 선점해 새로운 표준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현재 애니메이션 과정은 산업구조변화대응(산대특) 훈련 사업에 신청해 승인 여부를 기다리고 있다. 승인 시 AI 활용 파이프라인 설계부터 실습형 제작까지 이어지는 실무 완결형 커리큘럼을 운영할 계획이다. "산업-교육 연계, 채용까지 연결" 서울iT아카데미 홍대는 실무형 교육기관답게 단순한 수업에 그치지 않는다. 기업과의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생이 훈련 종료 후 곧바로 취업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난해 삼성 코엑스 전시회와 서울서부고용센터 공동 포트폴리오 발표회를 열었고, 이달 말에도 1층 특별 전시 공간에서 채용 연계형 포트폴리오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 전시회에는 웹툰·애니메이션 관련 기업 인사 담당자들이 초청되며, 작품을 본 기업 중 채용 계획이 있는 경우 현장에서 바로 채용까지 진행된다. 또한 졸업생들의 작품집을 기업에 정기적으로 배포해 채용 기회를 넓히고 있다. "문화콘텐츠 인재양성 허브 꿈꾸다" 서울iT아카데미 홍대는 2022~2023년 서울지역 인적자원개발위원회 산대특 우수훈련기관에 2년 연속 선정됐고, 작년에는 직업능력개발 혁신우수사례 공모전 우수상과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하며 교육기관으로서 위상을 입증했다. 이구 원장은 "수강생이 결과물을 내고 그 결과물을 바탕으로 수강생들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이자 보람"이라며 "웹툰 분야에서 입증한 성과를 애니메이션, 나아가 게임과 영상 분야까지 확장해 문화콘텐츠 전문 인재 양성의 독보적 선도기관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강조했다. 정부도 K-컬처 중심 콘텐츠 수출 전략을 강화하고 있는 만큼, 산업 수요에 발맞춘 실무형 교육기관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서울iT아카데미 홍대의 도전은 K-콘텐츠 산업 미래 인력을 키우는 문화콘텐츠 허브로 도약하기 위한 여정이다. 웹툰에서 애니메이션으로, 그리고 그 다음을 향한 이들의 발걸음이 주목된다.

2025.07.28 14:37신영빈

한국엡손, 서울시립미술관과 업무협약 체결

한국엡손이 서울시립미술관과 '지속가능한 문화 발전' 업무협약을 맺고 각종 전시에 엡손 고광량 프로젝터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한국엡손은 최근 모로후시 준 대표, 최은주 서울시립미술관 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맺고 주요 전시에 3LCD 고광량 프로젝터 등 제품과 솔루션을 지원하기로 했다. 한국엡손은 오는 9월 1일부터 4일까지 서울시립미술관 옥상에서 진행되는 'SMB13 × 프리즈 필름 서울 2025' 프로그램에 고광량 프로젝터 'EB-L1755U NL'을 제공한다. 오는 11월 4일부터 12월 7일까지 서울시립미술관 분관인 서서울미술관 개관 기념 미디어 'SeMA 퍼포먼스 《호흡》'에는 EB-1755U, EB-L1505UH 등 프로젝터 4종을 이용해 미디어아트 몰입감을 높인다. 모로후시 준 한국엡손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엡손 비주얼 솔루션이 예술 콘텐츠의 몰입감과 전달력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문화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07.28 08:50권봉석

해외여행 잦다면?…"토스·삼성화재, 연 1회 가입으로 OK"

토스(운영사 비바리퍼블리카)가 삼성화재 다이렉트와 제휴해 '365연간 해외여행보험' 상품을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토스에서만 가입할 수 있는 전용 상품으로, 연 1회 가입만으로 1년 동안 해외여행을 떠날 때 마다 자동으로 보험 혜택이 적용된다. 한 번의 여행에 대해 보험이 적용되는 기간은 최대 31일이며, 보험 기간이 끝난 이후에 돌아오는 일정이라도 출발일 기준 31일까지 보장을 받을 수 있다. 토스에서만 가입할 수 있는 '토스전용플랜'은 삼성화재 다이렉트의 상품과는 보험료와 보장 금액에서 차별화됐다. 동일한 보장 항목이라도 설계에 따라 보장 금액이 다르다. 예를 들어 30대 여성이 토스전용플랜에 가입하면 보험료 약 3만원으로 해외에서 발생할 수 있는 상해, 질병은 최대 3천만원, 휴대품 파손ᐧ도난은 최대 100만원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또 2인 이상 동반 가입 시 10% 할인 혜택이 제공되며, 토스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가입하면 보험료의 10%를 토스포인트로 돌려받을 수 있다. 토스 관계자는 “올 상반기 국제선 이용객 수가 전년 대비 7.4% 증가하며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며 “해외여행이 일상화된 만큼 출국 전마다 보험에 가입하는 번거로움을 줄이고자 연간 자동 보장형 상품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2025.07.27 10:30손희연

"인디게임으로 글로벌 공략"...네오위즈, '내러티브' 앞세워 인디 성장 동력 '강화'

네오위즈가 인디게임을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삼고 글로벌 공략을 이어가고 있다. 신규 IP(지식재산권)의 발굴과 확장 측면에서 인디게임을 첨병으로 내세운 것이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네오위즈는 '이야기의 힘'을 강조하며 내러티브 중심 인디게임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네오위즈가 인디게임에 주목하는 가장 큰 이유는 창의적인 스토리텔링에 있다. 인디게임은 창작자의 개성과 창의력이 자유롭게 구현될 수 있는 장르로, 이러한 과감한 시도들이 단순한 흥행을 넘어 지속 가능한 IP로 성장할 가능성을 담고 있기 때문이다. 네오위즈가 퍼블리싱하는 인디게임 '산나비'와 '스컬'의 글로벌 성공 사례는 이를 잘 보여준다. 인디게임 공모전은 색다른 인디게임을 발굴할 수 있는 효과적인 채널이다. 네오위즈는 지난 3월부터 내러티브 특화 인디게임 공모전 '네오위즈 퀘스트'를 운영 중이다. 글로벌 인디게임 시장에서 세계관, 스토리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이야기 중심의 게임 개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상금 1억 6천500만원 규모, 1년여에 걸친 모집 등 스토리 중심 게임의 가치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최근 글로벌 인디게임 시장이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점도 네오위즈 행보에 한몫을 했다. 비디오게임 전문 시장 조사 기관 VGI(Video Game Insights)의 인디게임 마켓 리포트에 따르면 인디게임 시장은 지난해 9월 기준 순수익 약 6조8천억원으로 급성장했다. 이는 지난해 3조7천억원 대비 약 2배 가까이 증가한 수치다. 네오위즈 관계자는 "트리플AAA 게임이든, 인디게임이든 본질은 결국 '좋은 이야기'에 있다"며 "한국의 창의적인 인디 개발자들이 만드는 감동적인 스토리가 전 세계 게이머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도록 든든한 지원자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철학은 올해 출시 예정인 신작들에도 반영돼 있다. '안녕서울: 이태원편'과 '셰이프 오브 드림즈', '킬 더 섀도우'가 대표적이다. 스팀 데모 버전을 통해 공개된 퍼즐 플랫포머 PC 게임 '안녕서울: 이태원편'은 종말까지 6개월 남은 서울 이태원에서 20대 주인공 '서라연'이 겪는 탈출기를 다룬다. 황폐해진 도심과 화려한 네온사인의 대비, 독특한 도트 그래픽 연출도 돋보인다.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 2024'에서 일반부문 '대상'과 '아트'를 수상하며 국내 이용자들에게 한차례 인정받았다. 출시 전부터 팬덤이 쌓인 덕분에 지난 4월 진행한 '텀블벅' 펀딩에서는 목표대비 1000%를 초과 달성하며 흥행에 성공하기도 했다. '셰이프 오브 드림즈'는 MOBA 시스템에 로그라이크 액션 장르를 결합한 게임이다. 장르적 독창성이 뛰어나며, 꿈과 현실의 중간 세계인 '여울'에서 영웅들이 시련을 극복해 나가는 이야기를 다룬다. 지난해 11월 스팀에서 정식 빌드의 초반부를 경험해볼 수 있는 프롤로그 버전을 공개한지 두 달 만에 '압도적 긍정적' 리뷰와 함께 30만 명 넘게 플레이했다. 중국 인디 게임 개발사 섀도우라이트가 개발 중인 신작 '킬 더 섀도우'도 주목할 만하다. 전쟁으로 인해 분단된 가상의 도시를 배경으로, 시간 역행 능력을 지닌 형사가 사건을 추적하며 숨겨진 진실을 밝혀내는 서스펜스 중심의 내러티브 어드벤처다. 이용자는 각기 다른 사건들을 연결해 전체 스토리를 조합해 나가는 과정을 경험하게 되며, 추리 기반의 내러티브 전개를 통해 높은 몰입감을 즐길 수 있다. 지난 2024년 7월 스팀을 통해 공개된 게임의 데모 버전은 탄탄한 스토리와 인상적인 추리 시스템, 시각적인 신선함 등 이용자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얻고 있다. 이외에도 2021년 출시된 '스컬: 더 히어로 슬레이어'는 독창적인 캐릭터 전투 시스템으로 출시 1년 만에 100만 장, 현재 200만 장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했다. 2023년 출시된 '산나비'는 감동적인 스토리로 사랑받았으며, 텀블벅 굿즈 펀딩에서 14억 원 이상을 모금하며 팬덤 형성의 잠재력을 보여줬다. 한국형 내러티브 게임이 글로벌 시장에서 충분히 경쟁력을 가질 수 있음을 증명했다. 네오위즈는 '안녕서울: 이태원편', '셰이프 오브 드림즈', '킬 더 섀도우' 인디게임 3종을 앞세워 해외 전시회도 적극 참여하며 글로벌 이용자와의 접점을 넓혀나가고 있다. 네오위즈가 퍼블리싱하는 해당 게임들은 올해 연말 출시가 예상된다. 지난 6월에는 중국의 오프라인 게임 행사 '지 퓨전 게임 페스트 2025(G-Fusion Game Fest 2025)'에 참가했으며,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는 일본에서 열리는 '비트서밋 2025'에도 참여했다. 최근에는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되는 '코어블레이저 게임 페스트 2025(이하 CGF 2025)'에도 참가했다. 네오위즈는 이처럼 다양한 해외 전시 참여를 통해 자사의 인디게임 포트폴리오를 전 세계 게이머들에게 소개하고, 현장 관람객들의 피드백을 반영해 게임의 완성도를 높여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글로벌 게임 시장에서 퍼블리셔로서의 입지를 넓히며, 국내 인디게임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2025.07.27 09:53정진성

슈어소프트테크, 블릭에 전략 투자…"미래차·AI 로봇 기술 확보"

슈어소프트테크가 디지털 트윈 기술을 발판으로 자율주행과 피지컬 인공지능(AI) 분야의 원천 기술 확보에 나선다. 슈어소프트테크는 국제 수준의 디지털 트윈 및 피지컬 AI 기술을 보유한 기업 블릭(BLLIC)에 전략적 지분 투자를 단행했다고 25일 밝혔다. 블릭은 AI 기술로 실내 공간을 정밀하게 자동 디지털화하고 실내 측위 데이터를 동시에 생성하는 독자 기술을 보유했다. 이 외에 ▲AI 기반 3D 모니터링 솔루션 ▲로봇·증강현실(AR) 기반 공간 가이드 플랫폼 ▲경량형 스마트 빌딩 생성 솔루션 등 다양한 기술력을 갖췄다. 이 회사는 카이스트 전산학 박사 출신인 조규성 대표가 이끌고 있다. 조 대표는 삼성전자,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맥스트에서 모바일 AR 및 동시적 위치추정 및 지도작성(SLAM) 기술 개발을 총괄한 전문가다. 핵심 연구진 역시 3D 비전과 공간 인식 분야에서 실무 경험과 기술 전문성을 쌓아왔다. 슈어소프트테크는 이번 투자를 계기로 자사가 축적해 온 자율주행 시뮬레이션과 데이터 분석 역량을 블릭의 기술과 결합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실내 공간을 정밀하게 디지털로 구현하고 그 안에서 로봇 등이 스스로 움직이는 기술 개발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자회사 모비젠이 보유한 빅데이터와 AI, 클라우드 분야의 기술도 적극 활용한다. 양사 기술을 결합해 단기적으로는 디지털 트윈 사업 협력을 추진하고 중장기적으로는 실내 자율주행 시스템과 AI 로봇 기반 기술로 협력 범위를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오승욱 슈어소프트테크 부사장(CTO)은 "블릭은 실내 공간에 대한 정밀한 인지와 반응 기술을 보유한 기업으로 자사 기술과의 결합을 통해 실증 환경과 산업 현장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만들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에도 다양한 기술 파트너들과의 투자 및 협력을 통해 여러 분야로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07.25 16:19조이환

바이오차이나, 9월 서울에서 글로벌 포럼 개최…중국 최대 바이오테크 컨벤션

중국 바이오테크 컨벤션 '바이오차이나'(BIOCHINA)는 오는 9월12일 서울 마곡산업단지에서 '바이오차이나 글로벌 포럼'(BIOCHINA Global Forum @ Seoul)을 개최한다. 주최사 엔모어바이오(Enmore Bio)는 이번 포럼이 '함께하는 혁신(Together for Innovation)'을 주제로, 한중 바이오·제약 분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밝혔다. 바이오차이나는 중국 최대 규모의 바이오테크 파트너링 및 혁신 컨벤션으로, 과학기술 연구기관, 바이오테크·제약사, 정부 규제기관, 임상기관, CDMO(위탁개발생산기업), CRO(임상시험수탁기관) 등이 참여해 바이오 생태계의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 3월 중국 쑤저우 국제박람센터에서 열린 바이오차이나 본행사에는 5개 전문 전시관, 850명의 연사, 204개 포럼이 열렸다. 총 3만여 명이 참석했으며 이 중 해외 참가자는 28개국에서 500명이 넘었다. 서울에서 열리는 이번 포럼은 미국 보스턴, 샌디에이고에 이어 아시아에서 열리는 글로벌 포럼으로, 바이오차이나가 그간 추구해 온 글로벌 협력 및 혁신 네트워크를 국내에서도 확장하는 자리다. 총 300명 이상의 참석자와 30명 이상의 연사, 100개 이상의 기관이 키노트 발표와 패널 토론, 네트워킹 세션에 참여한다. 특히 항체, 세포·유전자 치료(CGT), 항체-약물 접합체(ADC) 분야에 집중해 산업 혁신, 글로벌 협력 전략, 바이오 생태계 발전을 다룰 예정이다. 국내에서는 ABL바이오, 코오롱티슈진, 제넥신 등 주요 바이오테크 기업이 참석할 예정이며, 중국 측에서는 리브존제약(Livzon Pharmaceutical Group), 석약제약(CSPC Pharma) 등 대형 제약사와 바이오테크 기업이 대거 참가한다. 엔모어바이오는 “중국 대형 제약사들의 참여는 한중 바이오테크 협력 확대를 향한 중국의 강한 추진력을 보여준다”며 “특히 이번 서울 포럼을 통해 양국 간 파트너십이 더욱 강화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중국 상하이에 본사를 두고 있는 엔모어바이오(Enmore Bio)는 바이오테크 및 헬스케어 산업 분야에서 협업 생태계를 구축하는 기업이다. 온라인 플랫폼과 대규모 오프라인 전시를 통해 전세계 바이오 기업, 제약사, 서비스 기업, 투자자, 헬스케어 관계자들을 연결하고 있으며, 매년 3천 개 이상의 중국 바이오 기업이 참가하는 중국 최대 바이오테크 컨벤션 바이오차이나(BIOCHINA)의 주최사이기도 하다.

2025.07.25 09:35조민규

줄줄이 회생 신청한 유통업계…M&A 마저 '빨간불'

올해 들어 유통업계의 기업회생 신청이 줄을 잇고 있다. 대형마트부터 이커머스, 식품 스타트업까지 업종을 가리지 않고 유동성 위기에 직면하면서 회생 절차에 돌입하는 사례가 잇따른다. 인수합병(M&A)을 통한 회생을 시도하고 있지만, 시장의 반응은 냉담하다. 회생 줄잇는 유통업체…공통점은 '유동성 위기' 24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올해 기업회생을 신청한 곳은 홈플러스·발란·정육각 등 세 곳이다. 홈플러스는 국내 대형마트 2위 업체며 발란과 정육각은 이커머스 기업이다. 기업회생 신청의 공통 배경은 유동성 경색이다. 홈플러스는 지난 3월 4일 서울회생법원에 회생 절차를 신청했다. 회사 측은 당시 신용등급 하락으로 인해 단기자금 측면에서 이슈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어 상환 부담을 경감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법원이 신청 11시간 만에 이를 받아들이며 회생절차에 돌입했다. 명품 이커머스 플랫폼 발란도 지난 3월 31일 회생절차를 신청했다. 당시 발란은 “1분기 내 계획했던 투자 유치를 일부 진행했으나, 추가 자금 확보가 지연돼 단기적인 유동성 경색에 빠지게 됐다”며 “상거래 채권을 안정적으로 변제하고 플랫폼의 지속 가능성을 제고하기 위해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했다”고 설명했다. 이달 초에는 정육각과 초록마을이 서울회생법원에 회생절차 개시를 신청했다. 서울회생법원은 신청 당일 절차를 개시했다. 이들 역시 최근 금융시장 경색, 소비 위축, 투자 부진 등 외부 환경 변화와 내부 운영상 과제가 복합적으로 작용하며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유지하는 데 어려움을 겪어 왔다는 것을 기업회생 신청 이유로 꼽았다. 정육각은 2016년 설립된 신선 축산·수산물 유통업체로 2022년 대상홀딩스의 유기농 식품 유통회사인 초록마을을 900억원에 인수했다. “팔리질 않는다”…M&A도 험난 이들 기업은 법원의 허가를 받아 인가 전 M&A를 추진하고 있지만, 인수자를 좀처럼 찾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홈플러스는 계속기업가치가 청산가치보다 낮다는 분석이 나오면서 인수자 찾기에 난항을 겪고 있다. 이에 이례적으로 공개 구애에 나서기도 했다. 홈플러스 인수를 '전세 낀 아파트 매입'에 비유하며 실제로 투입할 자금은 1조원을 넘지 않는다며 홍보에 나선 것이다. 하지만 업계 반응은 미지근하다. 익명을 요구한 업계 관계자는 “대형마트가 모두 힘든 상황에서 홈플러스를 사겠다고 나서기엔 쉽지 않을 것”이라며 “만일 인수자가 나타나지 않는다면 고용 규모를 줄이거나 폐점 등의 비용 감축이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발란 역시 지난 4월 법원으로부터 인가 전 M&A 추진을 허가받고 '스토킹 호스(Stalking Horse)' 방식으로 추진 중이지만 인수자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지난달 24일에 이어 지난 23일에도 회생계획안 제출기한 연장을 신청했다. 발란이 M&A 계획 발표 당시 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며 자신감을 보였지만, 마땅한 인수자를 찾지 못한 것으로 해석된다. 정육각과 초록마을도 현재 투자 및 M&A 가능성을 모두 열어두고 있다. 정육각·초록마을 관계자는 “지난 21일 채권자 목록을 작성해 제출을 완료해 채권자들이 이를 확인하고 신고하는 절차를 밟을 예정”이라며 “투자 혹은 M&A를 모두 열어둔 상태로 법원 절차에 따라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2025.07.24 17:01김민아

서울iT아카데미 홍대 AI웹툰 교육, 산업구조변화 대응 성과 가시화

서울iT아카데미 홍대(이하 서울iT아카데미)의 산업구조변화대응 특화훈련(이하 산대특) 생성형 AI 기반 웹툰 교육 2회차 과정이 이달 초 성황리에 종강했다. 해당 과정은 모집 경쟁률 3:1을 기록하는 등 1회차 모집부터 인기가 많았던 과정이다. 1~2회차 전체 기준 모집률은 89%, 수료율은 85%를 달성했다. 산대특은 산업구조 변화가 지역 노동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반영하여, 지역 특화형 훈련과정을 적시에 공급하기 위해 기획된 고용노동부 사업이다. 서울iT아카데미는 지난 2022년부터 웹툰 기획 및 제작과정을 시작으로 2024년에는 생성형 AI를 접목한 웹툰 교육과정을 서울지역 인적자원 개발위원회(이하 서울인자위)의 승인받아 운영했다. 이에 산업구조 변화 흐름에 대응하며 만화콘텐츠 직종의 직무능력개발은 물론 취·창업 및 이·전직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서울iT아카데미는 웹툰 인공지능 플랫폼 기업인 오노마AI와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국내외 웹툰 콘텐츠를 제작하는 레블코퍼레이션과도 협약을 맺어 실제 취업 연계 가능한 기업 발굴에 적극 나섰다. 또한 수료 후 취업률 제고를 위한 사후관리 방안으로 포트폴리오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사이다 특강'을 운영하고, 서울고용복지플러스센터 취업지원총괄팀과의 협업해 공동채용행사도 진행했다. 교육 방식 면에서도 학습 동기 부여 시스템을 도입, 기존 방식에서 벗어난 운영을 시도했다. 특히 동아리 활동 지원을 통해 드로잉, 크로키, 생성형 AI 활용 능력 등을 강화했으며, 2024년에는 강남 코엑스에서 열린 '디지털 혁신 페스타'에 참가해 AI 기반 웹툰 작품을 전시해 대중과 기업을 동시에 대상으로 한 성과 확산의 기회를 마련하기도 했다. 서울iT아카데미는 운영 성과로 2022~2023 서울인자위로부터 우수훈련기관상을 2년 연속 수상, 2024 직업능력 유공포상 고용노동부 장관상, 직업훈련 혁신 우수사례 공모전 우수상을 받기도 했다. 서울iT아카데미 이상헌 대표는 “웹툰 산업은 창의성과 기술이 함께 요구되는 분야로 최근 생성형 AI 기술이 콘텐츠 제작의 새로운 도구로 부상하면서, 기존의 웹툰 교육 방식으로는 변화하는 산업 흐름에 대응하기 어려운 상황이었다”며 고용노동부와 서울인자위의 적극적인 지원을 바탕으로 AI 기반의 웹툰 창작자를 양성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2025.07.24 15:57정진호

KOSA, '런앤그로우' 포럼 성료…AI 리더 네트워크 강화

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가 다양한 명사들의 인사이트를 습득하고 회원 간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KOSA는 23일 서울 삼정호텔에서 국내 주요 소프트웨어(SW) 기업 대표와 임원진 등 업계 리더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2회 KOSA 런앤그로우 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서울대학교 이기원 교수가 'AI 시대, 전 세계 누구나 K-푸드테크'를 주제로 강연했다. 푸드테크 분야 국내 최고 석학 중 한 명인 이기원 교수는 현재 서울대 푸드테크학과장으로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으며 동시에 월드푸드테크협의회 공동회장을 맡고 있다. 이 교수는 "현재 전 세계는 창발의 시대이며, 창발 생태계가 가장 활발히 이뤄지는 분야가 바로 푸드테크"라고 말했다. 이 교수에 따르면 푸드테크는 식품의 소비·유통·생산 전 과정에 연관된 문제를 해결하는 창발 기술로, 기존의 식품 연관 산업을 AI·가상현실·로보틱스·스마트팜 등과 같은 첨단 기술을 활용해 대체하는 것이다. 그는 "푸드테크는 글로벌 추정 시장 규모 4경원, 국내 600조원 이상인 고성장 산업이지만 남들이 하지 않는 분야에 도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세상에 없던 가치를 창조하는 사람들은 창발가"라며 "이러한 창발가들이 국내외 푸드테크 산업을 주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다음 런앤그로우 포럼 행사는 오는 9월 24일 개최되며 유튜브 '경제 읽어주는 남자'로 알려진 김광석 교수의 강연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2025.07.23 17:53한정호

우리銀, 네이버페이와 최대 연 4% 통장 3분기 출시

우리은행은 네이버페이와 제휴해 선불충전금 'Npay 머니' 전용 통장인 'Npay 머니 우리 통장'을 오는 3분기에 75만좌 한정으로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Npay 머니 우리 통장을 Npay 간편결제 계좌로 등록하고 Npay 머니를 통장에 예치하면 최대 2백만원까지 연 3.0% 금리가 적용된다. 신규 가입 후 6개월 이내 선착순 30만명에게는 연 1.0%%p 우대금리가 추가 제공되어 최대 연 4.0% 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Npay로 결제 시 ▲온라인 최대 3%p ▲오프라인 랜덤포인트 2배 적립 등 실생활에 유용한 다양한 혜택도 함께 제공된다. 여기에 선착순 20만명에게는 연 4.5% 금리의 특판 적금 가입 기회도 주어진다. 네이버페이 앱과 웹을 통해 사전 출시 알림 신청도 진행된다. 우리은행 신사업제휴플랫폼부 박용진 부부장은 “디지털 플랫폼과 연계한 이번 상품은 고객에게 실질적인 금융 혜택과 경험을 제공하는 생활금융 혁신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제휴를 통해 디지털 금융 리더십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네이버페이 관계자는 “'Npay 머니 우리 통장'은 업계 최고 수준의 은행 예금 금리와 포인트 적립을 동시에 제공하는 혁신금융상품”이라며 “3분기 정식 출시와 함께 다양한 추가 프로모션도 마련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2025.07.23 15:35손희연

회계사 뭉쳐 만든 사업자 AI 세금 환급 서비스 '아이핀' 출시

진평회계법인이 개인사업자와 법인사업자를 위한 인공지능(AI)기반 알고리즘 '아이핀(AiFin) 세금 환급'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개인사업자 및 법인 세금 환급은 이미 납부한 세금 중 많이 낸 금액을 돌려받는 절차지만, 복잡한 세법과 공제 항목으로 인해 환급 가능성을 알지 못하거나 절차가 번거로워 기회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 진평회계법인은 이러한 불편을 해결해 음식점업, 병·의원 등 개인사업자는 물론 스타트업과 중견기업까지 모든 사업자가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출시했다. 공인회계사가 개발한 AI 기반 알고리즘이 홈택스, 고용정보 등 사업자 데이터를 분석해 고용증대세액공제, 사회보험료세액공제 등 최적의 세금 혜택을 찾아낸다. 이후 진평회계법인의 세금 환급 전문 세무사가 환급액을 직접 검토하고 신고까지 진행하는 구조다. 회사 측은 "대형 회계법인 출신 공인회계사들이 만든 서비스"라며 "사업자의 세금 환급을 위한 경정청구 시, 홈택스와 고용산재토탈 데이터를 자동으로 수집해 서류도 제출하지 않아도 된다"고 설명했다. 아이핀 세금 환급은 개인사업자는 간편인증, 법인사업자는 공동인증서를 이용해 세무 자료를 수집한다. 또 환급 과정에서 세무대리인이 무단으로 변경되거나 등록되지 않으며, 현재 세무대리인이 있는 사업자도 별도의 변경 없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기존 세무대리 계약을 유지가 가능하다. 아이핀 세금 환급은 진평회계법인 웹사이트에서 이용할 수 있다. 진평회계법인은 딜로이트안진 출신 김용환 공인회계사가 2022년 설립됐다. 진평회계법인은 현재 제일기획, SK, 우아한형제들 등 대기업을 포함한 1천여 개 고객사의 세무·회계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세무사의 도움을 받아 법인세 신고를 한 기업 중에서도 진평회계법인을 통해 절반 이상이 세금 환급을 받았으며, 평균 환급액은 약 900만원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김용환 대표는 “세금 환급은 납세자의 권리임에도 절차가 까다로워 환급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며 “진평의 AI 기술과 세무 전문가의 경험을 결합해 누구나 쉽고 빠르게 환급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라고 말했다.

2025.07.23 14:56손희연

어니스트AI, 제주은행에 AI 솔루션 '렌딩인텔리전스' 공급

어니스트AI(대표 서상훈)가 제주은행과 AI 여신 의사결정 엔진인 '렌딩인텔리전스' 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제1금융권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제주은행이 추진하는 비대면 금융 서비스 고도화를 위한 핵심 사업 중 하나다. 제주은행은 소호(SOHO) 신용대출, 직장인 신용대출, 신용카드 발급 등 3대 핵심 비대면 금융서비스에 렌딩인텔리전스를 동시 적용한다. 이를 통해 각 상품의 리스크를 정밀하게 제어하고, 더 많은 고객층에게 안정적이고 폭넓은 금융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어니스트AI는 자체 개발한 AI 엔진 렌딩인텔리전스를 구독 서비스 형태(SaaS)로 제주은행에 제공한다. 렌딩인텔리전스는 금융사의 여신 프로세스에 내장돼 리스크 관리부터 수익성 극대화까지 주요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핵심 AI 엔진이다. 제주은행에는 각 상품의 특성에 맞춰, 기존 신용평가모형이 포착하기 어려웠던 복합적인 리스크를 정밀하게 분석하는 6종의 AI 특화 모델이 적용된다. 예를 들어, 신용이력이 부족한 고객, 비정형적인 소득 패턴을 가진 고객, 잠재적인 사기성의 금융신청 등 기존 평가 방식의 한계가 있었던 영역에서 변별력을 극대화한다. 이렇게 확보된 정교한 리스크 변별력은 수익성 극대화와 신규 상품 승인율 확대 등 고차원적인 비즈니스 목표를 달성하는 단단한 기반이 된다. 어니스트AI는 단순 엔진 공급을 넘어, 제주은행이 대손비용 감축과 승인율 확대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도록 도입 초기 단계부터 긴밀한 컨설팅도 함께 제공한다. 또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대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석 기능을 담은 웹 기반 대시보드를 함께 공급한다. 제주은행은 이를 통해 거시경제 시나리오별 스트레스 테스트, 포트폴리오의 미래 연체율 예측 등 데이터 기반의 정교한 포트폴리오 관리 역량을 내재화하여 AI 금융 혁신을 가속화한다. 서상훈 어니스트AI 대표는 "지역 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인 제주은행의 AI 혁신에 핵심 파트너로 참여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어니스트AI의 독보적인 AI 기술력과 금융 전문성을 바탕으로 제주은행이 국내에서 가장 정교하고 안정적인 비대면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은행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모든 기술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제주은행 이희수 은행장은 "이번 어니스트AI와의 협력은 고객에게 더 나은 금융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중요한 걸음"이라며 "최신 AI 기술 기반의 정교한 여신 프로세스를 구축해 고객 신용평가의 정확도를 높이는 등 급변하는 금융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경쟁력을 지속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어니스트AI는 금융 산업의 AI 전환을 돕는 전문 기업이다. 신용평가시스템(CSS), 신용전략, 컴플라이언스 등 금융 도메인에 대한 깊은 전문성을 바탕으로, 금융업의 고차원 업무 프로세스를 혁신하는 AI 서비스를 제공한다.

2025.07.23 10:28백봉삼

에이블리, 성수에 글로벌 전용 풀필먼트 센터 신설

에이블리코퍼레이션(대표 강석훈)이 운영하는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에이블리는 서울 성수동에 글로벌 전용 풀필먼트 센터를 신설한다고 23일 밝혔다. 신규 물류센터는 글로벌 권역 물류를 전담하며 동대문 도매 상가와의 접근성을 고려해 성수동에 자리 잡았다. 에이블리는 과거 통합 운영해 왔던 국내와 해외 물류를 분리해 물류 효율성을 높이고 글로벌 유통에 최적화된 전용 인프라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이번 신규 물류센터는 성수에 있는 3천평 규모의 기존 물류센터와 도보 1분 거리에 위치한다. 이는 성수를 기반으로 국내외 물류 인프라를 강화한다는 전략이며 센터는 이달 내 준공 예정이다. 에이블리는 일본 서비스 '아무드' 거래량이 늘며 해외 물동량이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글로벌 유통에 특화된 독립형 풀필먼트 센터 확장을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에이블리 일본 서비스 아무드 입점 마켓 수는 1만8천 개를 돌파했으며 올해 6월 기준 판매 상품 수는 전년 동기 대비 266% 이상 증가했다. 또 상반기 아무드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50% 성장했다. 에이블리는 이번 신규 물류센터를 향후 일본을 시작으로 대만 등 다양한 글로벌 국가와 K패션 셀러를 연결하는 '글로벌 유통망'의 거점으로 활용할 전망이다. 국내 셀러들에게는 더욱 편리한 글로벌 진출 인프라를, 해외 고객에게는 우수한 한국 상품을 더 빠르고 정확하게 제공하며 글로벌 시장 내 경쟁력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강석훈 에이블리 대표는 “이번 글로벌 풀필먼트 센터는 1인 셀러, 신생 마켓 등 중소 셀러의 글로벌 진출을 가속해 잠재력을 크게 끌어올리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창립 이래 꾸준히 이어온 동반 성장 기조를 기반으로 셀러가 한국을 넘어 다양한 국가에서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투자를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07.23 10:17박서린

헥토파이낸셜 "스테이블코인 결제·정산 구조 마련한다"

헥토파이낸셜이 현금 위주의 결제·정산 서비스를 스테이블코인으로 확장한다. 22일 헥토파이낸셜은 주요 증권사 애널리스트들을 초청해 'CEO IR Day' 행사를 열고 스테이블코인 관련 사업 방향과 글로벌 핀테크 사업 지출 전략 등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최종원 헥토파이낸셜 대표는 스테이블코인 결제 시장의 선점 계획을 발표했다. 스테이블코인이 글로벌 시장서 새로운 지급 결제 수단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만큼, 인프라를 구축하고 결제·정산 전반에 안정적으로 연계될 수 있는 유통 구조도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현재 헥토파이낸셜은 국내 및 미국 스테이블코인 사업자와 지급 결제 및 유통 분야서 제휴를 논의 중이며, 일본 등지의 해외 법인 설립도 진행 중이다. 최종원 대표는 “현금기반 결제 및 정산 시장에서 압도적인 국내 1위 기업으로서 은행과 공고한 네트워크를 갖춘 회사의 강점이 스테이블코인 활성화 시 가장 강력한 무기가 될 것”이라며, “준비중인 해외 파트너십 및 실증사업 계획 등 추진 성과에 대해서도 순차적으로 시장에 투명하게 공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6월 헥토파이낸셜은 블록체인 보안 전문기업 '하이파이브랩'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스테이블코인 시장 진출을 준비해왔다. 이밖에 헥토파이낸셜은 1주당 0.5주를 무상증자하기로 한 배경에 대해 자본금 확충과 유동성 확대 차원이라고 부연했다.

2025.07.22 16:20손희연

펄어비스 검은사막 모바일, '아침의 나라: 서울' 업데이트

펄어비스는 '검은사막 모바일'의 신규 지역 '아침의 나라: 서울'과 신규 클래스 '선인'을 업데이트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로 아침의 나라 첫 시작 무대였던 동해도에 이어 황해도 지역에서의 모험이 펼쳐진다. 황해도에는 아침의 나라의 수도 '서울'이 위치하고 있으며, 이용자는 광화문, 경복궁 등을 탐험하며 실제 서울을 여행하는 듯한 경험을 할 수 있다. 기존 아침의 나라에서 만나봤던 '설화집'도 추가됐다. 우리에게 친숙한 설화를 바탕으로 각색된 ▲춘향전 ▲삼신전 등 4종의 설화집을 만나볼 수 있으며, 이후 순차적으로 추가될 예정이다. 신규 클래스 '선인'도 선보였다. 선인은 '도사'의 각성 클래스다. 오행의 상생과 음양의 이치에서 자연의 섭리를 깨우쳐 오행을 활용한 강력한 힘으로 적을 공격하거나, 아군의 기운을 북돋아 주는 기술을 갖고 있다. '2025 썸머 시즌'도 함께 시작된다. 시즌 캐릭터를 생성해 주어지는 임무를 수행하며 성장에 필요한 각종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시즌 주요 보상은 외형장식에 장착할 수 있는 '시크루아의 수정'이다. 기존 시즌 보상이었던 페를레의 별과 달리 등급을 올릴 수 있으며 '공허' 등급까지 강화하면 필드 아이템 획득 확률을 5% 상승시키는 효과도 누릴 수 있다.

2025.07.22 15:17정진성

롯데백화점, 'FC서울 VS FC바르셀로나' 팝업스토어 열어

롯데백화점이 오는 23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잠실 롯데월드몰 1층 아트리움에서 'FC서울 VS FC바르셀로나'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FC바르셀로나의 아시아투어 첫 경기인 FC서울과의 친선경기를 기념해 기획됐다. 유니폼과 굿즈는 물론, 선수단의 기록을 담은 아카이브 전시와 포토존, 현장 이벤트까지 준비해 두 구단 축구팬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한데 모았다. 팝업스토어에서는 두 구단의 선공개 굿즈를 포함해 총 600여 종에 달하는 굿즈를 선보인다. FC바르셀로나의 클래식 저지와 머플러, 키링 등 인기상품을 팝업스토어에서 선공개한다. 특히 '제2의 메시'로 불리는 '라민 야말'의 이름과 등번호가 새겨진 공식 유니폼을 한정 수량으로 판매한다. FC서울의 클래식 저지와 공식 유니폼, 그리고 최근 출시된 'FC서울 X 짱구는 못말려' 굿즈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는 31일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친선경기를 맞아 스코어 예측 이벤트를 진행한다. 23일부터 30일까지 팝업스토어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경기 스코어와 최초 득점자를 모두 맞춘 고객에게 '리오넬 메시 친필 사인 유니폼 액자' 또는 '린가드&정승원 친필 사인 유니폼 액자'를 추첨해 총 2명에게 1개씩 증정한다. 친선경기와 연계한 프로모션도 마련했다. 팝업스토어 방문한 고객에게는 QR 인증 이벤트를 통해 매일 선착순 300명에게 팝업스토어 한정 특별 부채를 증정한다. 1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FC서울 팬사인회 응모권, 경기 예매권, 신상 의류 등 경품을 제공한다. 진승현 롯데백화점 패션부문장은 “이번 팝업스토어는 FC바르셀로나의 아시아투어 및 15년만의 내한을 기념해 국내외 축구 팬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기획했다”고 말했다.

2025.07.22 09:28김민아

  Prev 1 2 3 4 5 6 7 8 9 10 Next  

지금 뜨는 기사

이시각 헤드라인

최대 분기 매출 찍은 쿠팡..."성공신화 2막 대만서 쓴다"

구글, ‘가림처리’ 국내 위성사진 구매 검토…업계 "면밀히 살펴야"

"사람 대신 위험 감당하는 로봇…유압이 답입니다"

SKT, 2분기 영업익 3383억…전년비 37.1%↓

ZDNet Power Center

Connect with us

ZDNET Korea is operated by Money Today Group under license from Ziff Davis. Global family site >>    CNET.com | ZDNet.com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DB마케팅문의
  • 제휴문의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청소년 보호정책
  • 회사명 : (주)메가뉴스
  • 제호 : 지디넷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아00665
  • 등록연월일 : 2008년 9월 23일
  • 사업자 등록번호 : 220-8-44355
  • 주호 : 서울시 마포구 양화로111 지은빌딩 3층
  • 대표전화 : (02)330-0100
  • 발행인 : 김경묵
  • 편집인 : 김태진
  • 개인정보관리 책임자·청소년보호책입자 : 김익현
  • COPYRIGHT © ZDNETKORE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