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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어//액셀러레이트 테크 페스트 서울 2022'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2088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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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나맛우유·쌍쌍바의 화려한 변신…이색 IP 굿즈 돌풍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와디즈가 브랜드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굿즈 펀딩에서 꾸준한 성과를 내고 있다. 3일 회사에 따르면, 최근 2년간 브랜드 및 캐릭터 IP 굿즈 누적 펀딩액은 약 107억원으로 집계됐다. 이 중 식품 패키지를 식기·테크 제품으로 재해석한 식음료(F&B) 프로젝트 누적 펀딩액은 34억원을 넘어섰다. 대표 사례로 빙그레 바나나맛우유 용기 디자인을 도자기로 재해석한 '바나나맛우유 도자기 5종 식기세트'는 알림 신청 2만 4000건, 펀딩액 6억 5000만원을 기록했다. F&B와 테크 제품의 결합도 주목받고 있다. 해태아이스 '쌍쌍바' 보조배터리는 첫 펀딩에서 6억 8000만원을 모았으며, '버터링' 맥세이프 충전기는 4억 2000만원의 펀딩액을 올렸다. 오예스·참붕어빵·웨하스 등도 테크 제품으로 재탄생했다. 와디즈는 이달 17일 '동원참치 보조배터리' 공개를 앞두고 있으며, 현재까지 8500여 명의 알림 신청자를 확보했다. 와디즈 관계자는 “익숙한 브랜드가 예상하지 못한 제품으로 다시 등장하면서 서포터는 자신의 취향을 새롭게 발견하고 선택하는 즐거움을 느끼고 있다”며 “브랜드와 메이커에게는 기존 IP의 매력을 새로운 제품군으로 넓혀 또 다른 상품 기회를 만드는 계기가 될 수 있다. 이러한 시도가 더 다양한 브랜드와 메이커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6.09.03 13:45백봉삼 기자

폴라리스AI, 휴머노이드 앞세워 산업안전 시장 공략…피지컬 AI 실증 확대

폴라리스AI가 휴머노이드 로봇과 현장형 인공지능(AI) 기술을 결합한 산업안전 솔루션을 공개하며 피지컬 AI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단순 로봇 공급을 넘어 실제 산업 현장에 적용 가능한 AI·로봇 융합 모델을 검증하고 상용화 기반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폴라리스AI는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6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K-SAFETY EXPO 2026)'에 참가해 산업용 휴머노이드 로봇 '유비테크(UBTECH) S2'와 현장형 AI 디바이스 '폴라리스 엣지(Polaris Edge)'를 선보였다고 3일 밝혔다. 폴라리스AI는 글로벌 휴머노이드 로봇 기업 유비테크의 국내 공식 판매사다. 2일부터 4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전시의 핵심은 기술 시연보다 산업 현장 적용 가능성 검증에 있다. 폴라리스AI는 제조·물류 현장에서 반복되거나 위험성이 높은 작업을 휴머노이드가 수행하는 시나리오를 통해 산업 안전성과 생산성 향상 가능성을 제시했다. 전시장에서는 유비테크 S2가 지정된 작업 구역을 이동하며 박스를 집어 옮기고, 작업을 마친 뒤 대기 위치로 복귀하는 과정을 시연했다. 중량물 운반이나 반복 작업과 같이 작업자 부담이 큰 업무를 휴머노이드가 대신 수행할 수 있음을 보여준 것이다. 폴라리스AI는 현장형 AI 디바이스인 폴라리스 엣지도 함께 공개했다. 회사는 휴머노이드 로봇과 AI 디바이스를 연계해 작업자의 위험 노출을 줄이고 산업 현장의 안전성과 운영 효율성을 높이는 피지컬 AI 모델을 구현한다는 계획이다. 회사는 이번 전시를 통해 실제 산업 현장에서 기술을 검증하고 적용 사례를 축적하는 데 집중할 방침이다. 제조, 물류, 산업안전 분야를 중심으로 다양한 로봇 활용 시나리오를 발굴하고 현장 실증 결과를 바탕으로 사업 확대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특히 기존 AI 소프트웨어 사업에서 확보한 기술 역량을 휴머노이드 로봇과 결합해 소프트웨어와 로봇을 아우르는 피지컬 AI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있다. 단순 유통 사업을 넘어 산업 현장의 다양한 요구에 맞춘 AI·로봇 통합 솔루션 사업자로 영역을 넓히겠다는 구상이다. 폴라리스AI는 키플링을 중심으로 한 패션&문화(F&C) 사업을 안정적인 수익 기반으로 유지하면서 AI 융합 솔루션과 피지컬 AI를 미래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고 있다. 회사는 기존 사업에서 확보한 재원을 바탕으로 AI 신사업 투자를 확대하고 중장기 사업 포트폴리오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폴라리스AI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휴머노이드 로봇 자체를 소개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실제 산업 현장에서 어떤 업무를 대체할 수 있는지 검증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현장 실증과 레퍼런스를 지속적으로 확보해 피지컬 AI 사업의 상용화를 앞당길 것"이라고 말했다.

2026.09.03 11:40남혁우 기자

인텔리안테크, 美생산공장 가동…게이트웨이 안테나 첫 출하

인텔리안테크놀로지스가 미국에 구축한 첫 해외 생산기지에서 위성통신용 게이트웨이 안테나를 처음 출하하며 북미 현지 생산체계를 본격 가동했다. 인텔리안테크는 지난달 28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공장에서 생산한 게이트웨이 안테나 제품의 첫 출하를 마쳤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출하를 기점으로 캘리포니아 공장은 생산설비 구축과 준비 과정을 마치고 실제 제품을 생산 공급하는 단계에 들어갔다. 첫 제품 생산과 출하 과정에는 한국과 미국 인력이 함께 참여해 생산 공정과 출하 절차를 최종적으로 점검했다. 캘리포니아 공장은 약 7만 5000 제곱피트 규모로 조성됐다. 대형 게이트웨이 안테나 시스템을 현지에서 직접 생산할 수 있는 설비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제품 생산뿐 아니라 시험과 검증까지 한곳에서 수행할 수 있도록 했다. 공장에는 근접전계 측정 챔버와 RF 챔버, 번인 챔버 등이 구축됐다. 이를 통해 부품 생산부터 안테나 성능 측정과 신뢰성 시험에 이르는 주요 공정을 미국 현지에서 처리할 수 있다. 대형 안테나를 생산하고 취급할 수 있는 설비도 마련했다. 인텔리안테크는 이를 기반으로 저궤도(LEO)와 정지궤도(GEO) 위성 인프라 확대에 따라 늘어나는 게이트웨이 안테나 수요에 북미 현지에서 대응할 방침이다. 차세대 위성통신에 사용되는 고주파 대역 대응 능력도 확보했다. 특히 고성능위성(HTS) 시장에서 활용되는 Q/V 밴드와 E 밴드 제품을 생산·검증할 수 있도록 공장을 구성해 향후 고주파 기반 위성통신 시장 확대에도 대응할 수 있게 됐다. 인텔리안테크가 미국에 직접 생산기지를 마련한 것은 생산능력 확대와 함께 북미 고객에 대한 제품 공급 기간을 줄이고 공급 안정성을 높이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특히 전 세계적으로 LEO 위성망 구축 투자가 이어지면서 게이트웨이 안테나를 비롯한 지상 인프라 수요도 함께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인텔리안테크는 북미 생산거점을 활용해 글로벌 위성 사업자와 주요 고객사의 주문에 보다 빠르게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미국 현지에서 생산부터 시험, 출하까지 이어지는 체계를 갖추면서 글로벌 공급망 측면에서도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손지혜 인텔리안테크 미국 법인장은 "이번 첫 출하는 단순한 생산 거점 확대를 넘어 북미 핵심 고객에게 신속하고 안정적으로 제품을 공급할 수 있는 실행력을 입증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철저한 품질 관리와 공정 안정화를 통해 글로벌 위성 안테나 수요에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9.02 15:22박수형 기자

"URL 입력하면 AI가 광고 소재 제작”… 디3, '림지' 시범 서비스 시작

애드테크(광고+기술) 기업 디3이 AI 기반 멀티채널 마케팅 플랫폼 '림지(LIMZY)' 시범 서비스를 시작한다. 2일 회사에 따르면, 림지는 광고 지식이 부족한 1인 사업자와 소규모 브랜드를 위해 개발된 서비스다. 웹사이트 URL을 입력하면 AI가 브랜드 아이덴티티와 키메시지를 분석해 적합한 채널과 타깃을 추천한다. 소재가 없는 경우 'AI 스튜디오' 기능으로 이미지와 광고 문구를 자동 제작하며, 전체 예산 입력 시 구글·메타·링크드인·카카오 등 4개 채널에 예산을 자동 배분해 동시 집행한다. 광고 집행 후에는 히트맵과 스케줄러, 통합 대시보드를 통해 성과를 직관적으로 확인하고 최적화할 수 있다. 베타 기간 중에는 무료 구독 및 AI 크레딧 등 월 최대 5만 원 상당의 혜택이 제공된다. 디3은 올해 말까지 네이버, 틱톡, 아마존 애즈 등 적용 채널을 11개로 확대할 계획이다. 현재 한국어·영어·일본어를 지원하며, 연내 베트남어를 추가해 글로벌 광고 마케팅 솔루션으로 입지를 넓혀갈 예정이다. 복성현 디3 대표는 "마케터가 없어 광고를 시작조차 못 하는 소상공인과 소규모 브랜드, 스타트업들의 어려움을 현장에서 느껴왔다"면서 "림지로 누구나 쉽게 광고 마케팅을 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 많은 분들이 이번 베타 서비스를 직접 경험봤으면 한다"고 밝혔다.

2026.09.02 15:03백봉삼 기자

플레이디, AI 에이전트 42개 자체 구축…"전사 생산성 극대화"

SOOP 계열 AI 마케팅 파트너 플레이디가 AI 에이전트와 업무 자동화를 기반으로 전사 업무 혁신을 본격화한다. 2일 회사에 따르면, 플레이디는 올해 2월부터 지난달까지 약 6개월간 '태스크포스(TF) 2기'를 운영하며 총 42개의 AI 에이전트 및 업무 자동화 툴을 구축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현업 실무진이 업무 과정의 비효율을 직접 발굴하고 프로세스를 자동화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실제 비즈니스 성과로 이어진 사례도 나왔다. 사내 AE가 직접 개발한 'AI 키워드 인사이트 솔루션'은 기존 1인당 1~2일이 소요되던 키워드 데이터 수집·분석 및 전략 수립 업무를 약 20분 만에 처리한다. 플레이디는 해당 에이전트로 도출한 전략을 제안에 활용해 글로벌 뷰티 광고주를 수주하는 성과를 거뒀다. 구성원들은 경쟁사 광고 자동 수집·분석, 연출컷 반복 제작, 광고 심의 등 다양한 에이전트를 자발적으로 개발해 현업에 적용 중이다. 안다희 플레이디 AI TF 리더는 “이번 TF의 가장 큰 의미는 구성원들이 업무의 개선 지점을 직접 발굴하고 이를 AI 에이전트와 자동화로 구현해 실제 현업에 적용했다는 점”이라며 “앞으로도 우수한 AI 에이전트와 활용 사례를 전사로 확산해 업무 생산성을 높이고, 구성원들이 고부가가치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AI 기반 업무 혁신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6.09.02 14:49백봉삼 기자

코나아이, 강원 8개 시군 NH포인트 지역화폐 전환 서비스 시작

핀테크 기업 코나아이가 강원도 8개 지자체에 NH포인트를 지역화폐로 전환하는 서비스를 출시하고 기념 행사를 진행한다. 2일 회사에 따르면, 이번 서비스 확대로 강원도 8개 시군(강릉·동해·삼척·태백·횡성·영월·고성·인제) 주민은 NH포인트를 지역화폐로 전환해 지역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강릉시는 '강릉페이', 나머지 시군은 '그리고' 앱을 통해 이용 가능하다. 이로써 코나아이의 NH포인트 지역화폐 전환 서비스는 전국 6개 시·도, 45개 지자체로 넓어졌다. 코나아이는 서비스 신규 오픈을 맞아 NH농협은행과 함께 '지역상생 더블찬스' 행사를 실시한다. 강원도를 포함해 천안·청주·충주·진천·옥천·음성 등 총 14개 지자체가 대상이다. 이달 30일까지 NH포인트를 1000P 이상 전환한 고객 중 5000명을 추첨해 3000 NH포인트를 지급한다. 전환한 포인트를 실제 가맹점에서 사용한 고객 5000명에게는 지역상생캐시 2000원을 추가 제공한다. 당첨 결과는 다음달 지역화폐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코나아이는 향후 타 지자체에도 은행·카드사 포인트는 물론 공공 부문 운영 포인트까지 지역화폐로 전환할 수 있는 서비스를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변동훈 코나아이 대표는 “강원도 8개 시군 신규 오픈으로 코나아이가 운영하는 NH포인트 지역화폐 전환 서비스가 전국 6개 시·도, 45개 지자체로 확대됐다”며 “포인트 전환에서 실제 가맹점 이용까지 이어지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미사용 포인트가 지역 내 소비로 연결되는 구조를 계속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2026.09.02 11:09백봉삼 기자

700만명 모은 토스 '페이스페이'…"보안 난이도, 금융권 수준 강화"

최근 편의점이나 카페 등에서 얼굴 인식으로 결제하는 모습을 종종 볼 수 있다. 결제 단말기에서 얼굴 인증에 성공하면 등록된 카드로 자동 결제가 이뤄진다. 지갑이나 스마트폰이 없어도 토스에 결제 수단과 얼굴 인증을 등록하면 누구나 '페이스페이'를 이용할 수 있다. 토스는 지난해 3월 서울 일부 지역에서 페이스페이를 시범 출시한 뒤 같은 해 9월 전국으로 확대하며 정식 출시했다. 이후 약 5개월 만에 가입자 200만명을 돌파했고 최근 누적 가입자는 700만명을 넘어섰다. 토스의 얼굴인식 모델은 자체 기술을 기반으로 한다. 서비스 초기에는 외부 솔루션을 도입했지만 기술 내재화를 위해 독자 솔루션 개발에 나섰다. 현재까지 400만명의 사용자 얼굴 이미지를 모델 학습에 활용했으며, 나머지 300만명 이미지도 학습할 계획이다. 페이스페이 출시 1주년을 맞은 토스는 빠르게 늘어나는 이용자 수요에 맞춰 보안 강화 등 기술 고도화에 나서고 있다. 지디넷코리아는 지난달 26일 서울 서초구 토스 신논현 오피스에서 페이스페이 기술을 이끄는 신종주 토스 페이스모델링팀 리더를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다. 페이스페이, 700만명 중 한 명 찾는 기술 신 리더는 페이스페이 인식 기술을 사용자의 얼굴을 찾고 식별하는 기술이라고 설명했다. 먼저 이용자의 얼굴 유무를 판단한 뒤 해당 이미지를 서버로 보내 기존 데이터베이스(DB)와 비교한다. “인증을 시도한 사용자가 기존에 등록된 700만 명 중 누구인지 찾아내는 일”이라는 것이 신 리더의 설명이다. 사용자를 식별하는 것만큼 등록되지 않은 사용자를 구별하는 것도 중요하다. 그는 “미등록 사용자가 결제를 시도했을 때 내부 DB에 없는 사람이라는 것도 알아내야 한다”며 “미등록자가 700만명 중 한 명으로 인식되면 결제 사고로 이어지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페이스페이는 은행 뱅킹 앱이나 증권사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등 전통 금융권에서 제공하는 얼굴인증 서비스와 차이가 있다. 대부분 금융사의 얼굴인증 서비스는 스마트폰 제조사가 제공하는 단말기 기능을 활용한다. 페이스페이는 크게 네 가지 모델로 구성된다. ▲사용자의 얼굴을 찾아내는 페이스 디텍션 모델 ▲마스크 착용 여부 등을 판별하는 페이스 퀄리티 어세스먼트 모델 ▲사진 등 가짜 얼굴을 찾아내는 라이브니스 디텍션 모델 ▲해당 얼굴이 누구인지 구분하는 페이스 레코그네이션 모델이다. 결제 순간에는 위변조를 탐지하는 라이브니스 기술과 이상거래탐지시스템(FDS)이 동시에 작동한다. 닮은꼴·쌍둥이는 '추가 인증'으로 안전장치 토스 페이스페이는 사용자에게 생긴 미묘한 외모 변화도 포착한다. 안경이나 화장법을 바꾸거나 모자를 쓰는 수준의 변화는 모델 트레이닝을 통해 인식할 수 있도록 했다. 다만 성형수술 등으로 인상이 크게 달라진 경우에는 인식되지 않을 수 있어 얼굴을 재등록해야 한다. 반대로 형제, 자매, 쌍둥이처럼 사용자와 닮은 사람이 페이스페이 인증을 시도하면 어떻게 될까. 토스는 지금까지 문제가 발생한 적은 없지만 만일의 가능성에 대비해 안전장치를 마련했다. 사용자가 별도로 설정하지 않아도 닮은 얼굴이 있는 경우 얼굴인식 이후 휴대폰 뒷자리 입력 등 2차 인증을 거치도록 했다. 신 리더는 “형제, 자매의 경우 지금까지 (얼굴인식 서비스에서) 큰 문제는 없었다”며 “다만 쌍둥이의 경우 육안으로 보기에도 구별하기 어려울 정도로 닮은 분들이 있는데 사람이 구분하지 못하는 것은 기계도 어렵다”며 사실상 전 세계가 공통으로 겪는 기술적 한계라고 설명했다. 꼭 쌍둥이가 아니더라도 닮은 이용자가 있는 경우 동일하게 적용한다. 그럼에도 오결제가 발생하면 안심보상제를 통해 전액 보상한다는 것이 토스 측 설명이다. 사용자 늘자 보안도 강화…얼굴 정보 암호화 최근 페이스페이 사용자가 빠르게 늘면서 토스는 금융권 수준의 보안 적용에 나섰다. 토스는 이용자 얼굴 이미지별 숫자 고유값인 벡터를 암호화해 서버에 저장하고 있다. 페이스페이 결제 과정에서 이용자 얼굴과 기존 데이터를 비교할 때도 벡터를 암호화한 상태로 처리한다. 신 리더는 “중요한 것은 암호화된 값을 복원할 수 없어야 하는 것”이라며 “그러니까 해커가 벡터를 탈취하더라도 복호화 키는 토스가 가지고 있어 탈취 데이터는 무의미해진다”고 비유했다. 이와 함께 토스 소속 화이트해커와 블랙해커가 페이스페이 서버의 취약점을 파악하고 대응하고 있다. 신 리더는 “사용자가 늘어날수록 보안 난이도가 점점 높아져서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토스는 IT 기술을 활용해 간편송금 등 다양한 서비스를 한 플랫폼에서 공급하는 기업이다.

2026.09.02 10:52홍하나 기자

주연테크, 긱스타 반투명키캡 기계식 키보드 예판

주연테크 게이밍 브랜드 '긱스타'가 오는 27일까지 네이버 브랜드스토어에서 반투명키캡 적용 기계식 키보드 'GKG108ADE' 예약판매를 실시한다. GKG108ADE는 숫자 키패드를 포함한 108키 배열 기계식 키보드로 반투명 소재 키캡과 에이드 음료에서 모티브를 얻은 파스텔 색상을 조합했다. 키 스위치는 일정한 압력을 유지하며 손가락이나 손목의 부담을 던 리니어 방식 'HMX 소다축', 사무실 등 정숙한 환경에 적합한 저소음 리니어 방식 'HMX 저소음 몽글축' 두 종류 중 선택할 수 있다. 키캡은 장시간 사용시 글자가 지워지지 않도록 이중 사출 방식으로 제작됐고 출하시 윤활 작업을 마쳐 소음을 최소화했다. USB-C 유선과 전용 수신기를 이용한 2.4GHz 무선, 블루투스로 PC와 스마트폰·태블릿과 연결되며 윈도 운영체제와 맥OS를 모두 지원한다. 내장 배터리 용량은 8000mAh로 하루 6시간 사용시 최대 40일 연속 작동한다. LED 조명 발광 효과와 색상은 기능키 조합으로 변경할 수 있다. 색상은 딸기에이드, 소다팝에이드, 레몬민트에이드, 메론에이드, 솜사탕에이드 등 총 다섯 가지다. 가격은 HMX 소다축 적용 제품이 9만 9000원, HMX 저소음 몽글축 적용 제품이 10만 9000원이다. 27일까지 사전 예약을 거쳐 오는 9월 28일부터 10월 2일까지 순차 배송된다. 예약판매 참여시 반투명 4구 키캡 키링을 추가 제공하며 구매 금액의 최대 10%를 포인트로 적립한다. 2대 이상 구매시 대당 1000원 추가 할인이 적용된다.

2026.09.02 10:43권봉석 기자

로켓툴즈, '로켓애드'에 틱톡 연동…"광고 채널 확장"

이커머스 전문 마케팅 테크(마테크) 기업 로켓툴즈가 자사의 전환 최적화 솔루션 '로켓애드'에 글로벌 광고 플랫폼 '틱톡'을 연동해 공식 지원한다. 2일 로켓툴즈에 따르면, 이번 연동을 통해 메타(페이스북·인스타그램)에 이어 틱톡까지 서비스 범위를 확장했다. 로켓애드는 자사몰에서 발생한 구매 전환 데이터를 틱톡에 세밀하게 전달해 구매 가능성이 높은 잠재 고객에게 광고가 노출되도록 돕는다. 개인정보 보호 규제 강화 속에서 틱톡의 핵심 지표인 '이벤트 매치 품질 점수'를 높여 광고비 대비 성과 향상과 전환당 비용 절감 효과를 제공한다. 이번 연동은 글로벌 쇼핑 플랫폼 '틱톡샵'이 아직 도입되지 않은 국내 이커머스 시장의 특수성을 고려해 추진됐다. 소비자가 틱톡 광고를 본 뒤 타 플랫폼에서 결제할 경우 광고 기여도가 누락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다. 로켓툴즈는 간편 결제 추적 기능을 갖춘 광고 성과 분석 솔루션 '로켓애널리틱스'에도 향후 틱톡 연동을 확대할 계획이다. 김민석 로켓툴즈 대표는 “광고를 집행하는 채널이 다양할수록 구매 전환 데이터의 정확도를 높여 광고 효율을 개선하고, 마케팅 비용을 효율적으로 운영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메타, 틱톡 외에도 이커머스 마케터가 활용하는 주요 광고 채널과의 연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9.02 10:39백봉삼 기자

LGU+, '프리즈서울' 공식 파트너 참가...몰입형 전시 선봬

LG유플러스가 세계적 아트페어 '프리즈서울 2026'에 공식 파트너로 참여해 미디어아트 전시를 선보이고, 가입자 전용 라운지를 운영한다. LG유플러스는 프리즈서울 2026에 공식 파트너로 참여한다고 2일 밝혔다. 프리즈서울은 영국 런던에서 시작된 세계적 아트페어로, 이날부터 5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 올해 행사엔 전 세계 30개국 125개 이상 갤러리가 참여하며, 신규 섹션을 통해 공예와 동시대 예술, 디자인의 접점을 조명한다. LG유플러스는 신규 섹션 '머티리얼 프랙티스'에 참여해 AI 시대에도 창작과 감상의 중심엔 사람이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며 인간의 손과 재료가 만드는 공예 예술을 지원한다. 전시 기간 운영되는 'U+라운지'는 픽사 애니메이터 출신 미디어 아티스트 에릭 오와의 협업으로 조성됐다. 아카데미 시상식 후보에 올랐던 대표작 '오페라'를 비롯해 서울에서 처음 공개되는 신작을 선보이며, '순환'을 주제로 몰입형 미디어아트 전시와 휴식 공간을 제공한다. 프리즈서울 관람 티켓을 보유한 LG유플러스 가입자는 티켓 종류와 관계없이 행사장 내 VIP 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다. 김다림 LG유플러스 마케팅커뮤니케이션담당은 “프리즈서울과 'U+일상비일상의틈'을 통해 더 많은 가입자가 예술을 일상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6.09.02 09:36홍지후 기자

"기업 리뷰-채용 정보 연결”…잡코리아·잡플래닛, 패밀리 시너지 본격화

HR테크 플랫폼 잡코리아가 패밀리 브랜드 잡플래닛과의 서비스 연계를 본격화하며 첫 공고 연동 서비스인 '잡플래닛 플러스'를 출시한다. 2일 잡코리아 운영사 웍스피어에 따르면, 잡플래닛 플러스는 기업이 잡코리아에 공고를 등록하면 잡플래닛 채용 탭 상단에도 동일한 공고를 함께 노출하는 유료 서비스다. 기업 리뷰를 확인하기 위해 잡플래닛을 찾은 구직자가 자연스럽게 잡코리아 채용 공고까지 접할 수 있도록 탐색 경로를 단축했다. 이번 연동은 30년간 쌓아온 잡코리아의 채용 정보와 1000만 건 이상의 잡플래닛 기업 평판 데이터를 잇는 첫 그룹 단위 서비스다. 기업은 공고를 추가 등록하는 번거로움 없이 월평균 160만 명에 달하는 잡플래닛 이용자에게 공고를 노출할 수 있다. 특히 대학생·취업준비생 및 25~35세 저연차 직장인 등 커리어 초기 인재풀 유입과 채용 브랜딩 효과를 동시에 기대할 수 있다. 잡코리아 관계자는 "구직자는 기업을 알아보는 일과 일자리를 찾는 일을 하나의 과정으로 여기지만, 정보는 서비스마다 분산돼 있었다"며 "이번 서비스는 하나의 공고가 구직자의 탐색 여정 안에서 자연스럽게 발견되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다. 앞으로도 브랜드 간 유기적 연결을 강화해 구직자와 기업이 더욱 효율적으로 매칭되는 환경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6.09.02 08:52백봉삼 기자

문체부, 전국 96개 미술관·비엔날레 연계 '2026 대한민국 미술축제' 개최

전국 4대 비엔날레와 주요 아트페어, 96개 미술관이 참여하는 대규모 미술 축제가 9월 한 달간 펼쳐진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예술경영지원센터와 함께 전국 각지에서 '2026 대한민국 미술축제'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달 1일부터 30일까지 열리는 이번 축제는 광주·부산·제주·경기도자 비엔날레와 키아프 서울, 프리즈 서울 등 국내 대표 시각예술 행사를 아우르며, 전국 96개 국공립·사립 미술관이 함께 참여한다. 축제 기간 관람객 혜택과 연계 관광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국립현대미술관(서울·과천·덕수궁·청주)은 이달 1일부터 6일까지 전관 무료 관람을 제공하며, 한국철도공사는 KTX 할인과 부산비엔날레 입장권 등을 결합한 '부산행 축제대전' 패키지를 선보인다. 전국 5개 권역(경기·충청·전라·경상·제주)에서는 전문 해설사와 함께 지역 비엔날레 및 작가 작업실을 탐방하는 '미술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한국 미술의 해외 진출과 글로벌 인지도 확대를 위한 거점 행사도 병행한다. 지난 7월부터 인천·김포·김해국제공항에서 국내 작가 16명의 설치·미디어 작품 29점을 선보이는 특별전을 운영 중이며, 지난달 30일부터 오는 6일까지 해외 유수 미술관 큐레이터와 편집자 15명을 초청해 국내 작가 작업실과 비엔날레를 탐방하는 '2026 다이브 인투 코리안 아트'를 진행할 방침이다. 최휘영 문체부 장관은 "대한민국 미술축제는 국민 누구나 일상에서 미술을 만나는 계기이자, 세계가 한국미술을 찾아오는 관문"이라며 "미술축제를 계기로 미술이 '케이-컬처'의 다음 주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창작 지원부터 해외 진출까지 미술 생태계 전반의 기반을 다져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6.09.01 16:30진성우 기자

[현장] 이수정 IBM 사장 "AI 경쟁, 핵심은 모델 아닌 운영"

"이제 인공지능(AI) 경쟁은 더 좋은 모델을 도입하는 데 있지 않습니다. 기업 내 데이터와 애플리케이션, 인프라, 보안 체계에 AI를 어떻게 연결하고 전사 규모로 확장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느냐에 달렸습니다." 이수정 한국IBM 사장은 1일 서울 강남구 웨스틴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IBM AI 서밋 코리아 2026' 기조연설에서 이같이 말하며 기업 AI 전환 전략과 차세대 컴퓨팅 로드맵을 제시했다. 이 사장은 기업 AI 도입이 개인의 생산성을 높이는 수준을 넘어 업무 방식과 의사결정 구조, 시스템 간 연결 방식을 바꾸는 단계로 접어들고 있다고 진단했다. AI를 문서 작성이나 회의 요약 등에 활용하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으며 핵심 업무와 시스템에 적용해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를 내야 한다는 설명이다. 그는 AI 전환의 관건으로 '운영 역량'을 꼽았다. 기업 환경에서는 AI 모델뿐 아니라 데이터의 품질과 최신성, 애플리케이션 연계, 보안과 권한 관리, 비용 통제, 규제 준수 등을 함께 관리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 사장은 "문제는 기술 그 자체가 아니라 운영에 있다"며 "AI 에이전트가 실제 업무를 수행하게 되면 어떤 데이터에 접근할 수 있는지 어떤 권한으로 무엇을 실행할 수 있는지를 통제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IBM은 ▲AI를 기업 운영과 의사결정의 중심에 두는 'AI 퍼스트 엔터프라이즈' ▲분산된 데이터와 시스템을 유연하게 연결하는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고난도 연산 문제 해결을 위한 양자 컴퓨팅을 핵심 전략으로 제시했다. AI 퍼스트 엔터프라이즈를 구축하기 위한 요소로는 실시간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인텔리전스', 이를 실제 업무 수행으로 연결하는 '액션', 전사 차원의 실행·관리 체계인 '오퍼레이션', 보안과 거버넌스를 포괄하는 '트러스트'를 들었다. AI가 답변을 생성하는 도구를 넘어 기업의 업무 흐름에 들어올수록 신뢰와 통제가 전제돼야 한다는 설명이다. 이 사장은 AI 전략과 클라우드 전략도 분리해 볼 수 없다고 강조했다. AI가 가치를 내려면 데이터가 있는 장소에서 안전하게 실행돼야 하며 기업은 온프레미스와 퍼블릭 클라우드, 여러 애플리케이션 환경에 흩어진 데이터와 워크로드를 통합적으로 운영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어 닐 순다레산 IBM 오토메이션 및 AI 총괄 사장은 AI 에이전트 시대에 필요한 개발·데이터·운영 관리 방안을 소개했다. 그는 AI 기반 개발 라이프사이클 솔루션 'IBM 밥'을 통해 요구사항 분석부터 설계, 코드 작성, 테스트, 배포, 운영까지 개발 전 과정을 지원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순다레산 사장은 "기업 환경에서 중요한 것은 코드 자체가 아니라 아이디어를 구현하고 안전하게 배포한 뒤 지속적으로 운영·개선하는 전체 과정"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최신 데이터를 AI에 연결하고 애플리케이션·인프라·보안 환경의 가시성을 확보하며, AI와 클라우드 비용까지 관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지은 한국IBM CTO 전무가 진행한 패널 토론에서는 KB증권, SK텔레콤, 삼성생명 AI 전환 사례가 공유됐다. 패널들은 AI 성과를 위해 데이터 품질과 메타데이터 관리 기반을 갖추고, 기존 핵심 업무 시스템을 AI와 연결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AI 에이전트가 늘어나는 환경에서는 데이터 접근 권한, 업무 수행 권한, 품질, 비용을 통합 관리하고 필요한 단계에서 사람이 검증하는 체계도 필요하다고 봤다. 마지막으로 IBM 리서치의 백한희 박사는 양자 컴퓨팅 로드맵을 소개했다. 백 박사는 양자 컴퓨팅이 기존 슈퍼컴퓨터나 그래픽처리장치(GPU)를 대체하는 기술이 아니라, 중앙처리장치(CPU)·GPU·양자처리장치(QPU)를 결합하는 '양자 중심 슈퍼컴퓨팅'의 한 축이라고 설명했다. 양자 컴퓨팅은 신약 개발과 신소재 탐색, 금융 모델링, 공급망 최적화 등 기존 컴퓨팅만으로 처리하기 어려운 문제에서 활용 가능성이 기대된다. IBM은 고성능컴퓨팅(HPC), AI, 양자 컴퓨팅이 각자의 강점을 가진 연산을 분담하는 하이브리드 컴퓨팅 환경을 미래 방향으로 제시했다. 이 사장은 "AI의 가치는 하나의 업무를 자동화하는 데서 끝나지 않는다"며 "기업이 일하는 방식과 의사결정 구조, 시스템 간 연결 방식을 재설계하는 데 있다"고 말했다. 이어 "IBM은 기업이 AI를 실험 단계에 머물게 하지 않고, 신뢰할 수 있는 전사 운영 역량으로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2026.09.01 14:58남혁우 기자

서울iT아카데미 홍대, 기업수요 반영 유니티·XR 개발자 양성

산업현장에서 가상현실(VR)과 확장현실(XR)을 활용한 안전교육과 직무훈련이 확대되면서 유니티(Unity) 개발자의 활동영역도 게임을 넘어 산업용 실감형 콘텐츠 분야로 넓어지고 있다. 서울iT아카데미 홍대는 이러한 산업변화와 기업수요를 반영해 이달 22일 '바이브코딩(Cursor·Copilot) 기반 유니티 게임개발 & AR/VR 콘텐츠 제작(기획·디자인·개발 올인원)' 과정을 개강한다. 총 870시간으로 운영되는 이번 과정은 유니티와 C# 프로그래밍을 기반으로 게임개발의 기본기를 익힌 뒤 온라인 게임, VR·AR·XR 콘텐츠 개발까지 기술영역을 확장하는 취업연계 교육과정이다. 교육생들은 유니티 게임제작을 통해 프로그래밍과 실시간 3D 콘텐츠 개발의 기본기를 익히고, 이후 VR·AR·XR 인터랙션과 산업용 실감형 콘텐츠 개발로 학습영역을 넓히게 된다. “게임을 넘어 산업현장이 필요로 하는 XR 개발역량으로” 이번 과정의 특징은 단순한 VR 기능 실습을 넘어 기업의 요구사항을 반영한 VR 프로젝트를 진행한다는 점이 장점이다. 교육생들은 기업의 요구사항과 활용환경을 분석하고 VR 콘텐츠를 기획한 뒤 유티니를 이용해 프로토타입을 개발한다. 이후 VR HMD(메타퀘스트2) 환경에서 콘텐츠를 직접 실행·테스트하고 피드백을 반영해 결과물을 수정·고도화하는 실제 프로젝트 과정을 경험한다. 특히 산업안전교육과 직무훈련처럼 실제 산업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VR·XR 콘텐츠도 주요 프로젝트 영역으로 다룬다. 게임을 제작하며 익힌 유니티·C# 개발기술을 산업현장의 문제 해결을 위한 실감형 콘텐츠 개발로 연결한다는 취지다. 이를 통해 교육생들은 단순한 기능 구현을 넘어 기업 요구사항 분석→콘텐츠 기획→유니티 개발→VR 인터랙션 구현→HMD 테스트→피드백 반영→결과물 고도화로 이어지는 프로젝트 전 과정을 경험하고 이를 취업용 포트폴리오로 활용할 수 있다. 또한 본 훈련 과정은 AI 시대의 개발환경 변화도 교육과정에 반영했다. 수업에서는 Cursor, GitHub Copilot, ChatGPT, Gemini 등 생성형 AI와 AI 코딩도구를 코드 작성과 설명, 오류 분석, 디버깅 등에 활용한다. 다만 AI가 생성한 코드를 그대로 사용하는 방식이 아니라 교육생이 코드의 구조와 동작원리를 이해하고 직접 실행·검증·수정하도록 하는 휴먼-인-더-루프(Human-in-the-Loop) 방식으로 수업을 진행한다. AI를 통해 코딩 속도를 높이는 데 그치지 않고, 생성된 코드가 적절한지 판단하고 오류를 수정할 수 있는 개발역량을 함께 기르는 것이 목표다. 서울iT아카데미 홍대 이구 원장은 “유니티는 더 이상 게임만을 위한 개발도구라고 보기 어렵다”며 “게임개발을 통해 프로그래밍과 실시간 3D 개발의 기본기를 갖추고, 이를 VR·XR과 산업안전·교육훈련 콘텐츠까지 확장할 수 있는 개발역량을 갖추는 것이 이번 과정의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기업이 원하는 것은 단순히 유니티의 기능을 배운 사람이 아니라 실제 요구사항을 이해하고 콘텐츠를 기획·개발·테스트해 결과물을 완성할 수 있는 개발자”라며 “기업 요구사항 기반 VR 프로젝트를 통해 교육생들이 이러한 프로젝트 경험을 취업 포트폴리오로 연결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과정은 서울 홍대에 위치한 서울iT아카데미에서 2026년 9월 22일부터 2027년 3월 4일까지 총 870시간 진행된다. 국비지원 및 과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고용24와 서울iT아카데미 홍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6.09.01 14:41정진호 기자

몽고DB가 제시한 AI 시대 데이터 관리 전략은?

몽고DB가 국내 개발자와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 시대 데이터 플랫폼 전략과 주요 기술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몽고DB는 1일 서울 삼성동 파르나스에서 연례행사 '몽고DB닷로컬 서울'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전 세계 개발자와 업계 전문가가 최신 기술과 고객 혁신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다. 올해 서울을 비롯해 뭄바이와 리야드, 뉴욕, 런던 등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에서는 AI 에이전트를 위한 지능형 데이터 플랫폼 비전과 최신 기능이 소개됐다. 고객 혁신 사례와 기술 세션, 라이브 데모도 진행됐다. 기조연설에는 장정욱 몽고DB 코리아 지사장과 프랭크 리우 몽고DB 보이지AI 리서치 매니저, 크리스토퍼 셤 몽고DB 제품 관리 총괄 디렉터가 참여했다. 이들은 AI 시대 데이터 플랫폼에 대한 몽고DB의 비전과 최신 AI·제품 관련 내용을 공유했다. 몽고DB는 기업이 AI 서비스를 실제 운영 환경으로 확대하려면 실시간 성능과 벡터 검색·임베딩 등 AI 기능을 데이터 플랫폼과 결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기업용 거버넌스와 보안을 갖추고 퍼블릭 클라우드부터 프라이빗 데이터센터와 하이브리드 환경까지 지원하는 아키텍처도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행사에서는 국내 기업의 몽고DB 활용 사례도 공개됐다. BC카드와 스트라드비전, CJ ENM, 뤼튼테크놀로지스, 한전KDN 등이 몽고DB를 기반으로 구현한 사례를 발표했다. LG유플러스는 상담원 지원 AI 서비스 '상담 어드바이저' 고도화 과정에서 몽고DB 벡터 서치를 도입했다. 벡터 데이터와 운영 데이터를 단일 시스템에서 관리해 리소스 효율을 30% 높이고 통화당 평균 처리 시간을 7% 단축했다고 밝혔다. BC카드는 페이북 내 AI 핫딜 서비스 '잇플'을 몽고DB 아틀라스로 전환해 하이브리드 검색과 실시간 집계 환경을 구축했다. 한전KDN은 대규모 전력 계량 데이터를 처리하는 계량데이터관리시스템에 몽고DB 샤딩을 적용해 수천만 단위의 전력 데이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쏘카는 숙박 예약 서비스 '쏘카스테이'에 몽고DB 서치를 도입해 텍스트 검색과 필터링, 랭킹을 결합한 검색 환경을 구현했다. 뤼튼은 월간 활성 사용자 700만명 넘는 AI 캐릭터 챗 서비스 '크랙'의 검색 기능을 몽고DB로 일원화했다. 장정욱 몽고DB 코리아 지사장은 "현재 한국 산업 전반적으로 기업들이 AI를 프로덕션 환경에 도입하는 과정에서 맞닥뜨리는 벽은 대부분 데이터 레이어"라며 "AI 애플리케이션은 실시간 데이터에 효율적으로 접근하고 처리할 수 있어야 하며, 이를 행동 기반으로 삼지 못한다면 성공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2026.09.01 14:30김미정 기자

조직문화·복리후생 박람회 '피플앤컬처 엑스포 2026' 성료

조직문화·복리후생 전문 박람회 '피플앤컬처 엑스포 2026'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1일 D3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당초 목표치였던 조직문화·복리후생 담당자 1000여 명이 참석했다. 현장에는 50여 개 HR테크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기업이 부스를 마련해 ▲복지몰 ▲임직원 건강검진 ▲조직문화 컨설팅 ▲오피스 솔루션 ▲법인 모빌리티 등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였다. 참관객들은 부스에서 서비스 체험과 견적 확인을 진행했으며, 부스에서 상담과 견적 확인은 물론 그 자리에서 곧바로 도입 계약까지 이어지는 사례도 다수 나왔다. 자체 설문조사 결과 참관객 만족도는 5점 만점에 4.2점, 재방문 의향은 4.35점을 기록했다. 참가 기업 만족도 역시 4.3점, 재참가 의향 4.4점으로 높게 나타났다. 주최사인 D3는 이번 오프라인 박람회의 성공을 바탕으로 인사·총무·경리 전문 기업 검색 플랫폼 'P&C Market'을 선보여 상시 매칭 채널을 구축할 계획이다. 인사·총무·경리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들이 플랫폼에 입점하면, 서비스가 필요한 수요기업이 원하는 조건에 맞는 기업을 손쉽게 검색하고 곧바로 문의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핵심이다. 복성현 D3 대표는 "복지 인플레이션 시대에는 우리 회사와 구성원에게 맞는 최적의 복지를 세심하게 고르는 것이 중요하다"며 "내년에는 인사·총무·경리 영역까지 무대를 넓혀 HR 및 총무 담당자가 인재를 지키는 데 필요한 정보를 한자리에서 찾을 수 있는 박람회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2026.09.01 13:41백봉삼 기자

[인사]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교원 보직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심뇌혈관병원장 정우백 교수(순환기내과) ◇팀장 보임 ▲혈액병원운영팀 팀장 반자영 ▲간호1팀 팀장 조은정 ▲외래계간호팀 팀장 김현정 ▲기획팀(겸, 건설관리팀장)팀장 김충일 ▲안전보건관리팀 팀장 김지원

2026.09.01 12:42조민규 기자

서울-전남광주-부울경, 양자 클러스터로 육성

양자기술 산업화를 견인할 3대 지역 거점이 확정됐다. 양자컴퓨팅은 서울, 양자통신은 전남광주, 양자센싱은 동남권(부산·울산·경남)이다. 선정된 클러스터는 각각 5년간 1,000억원 전후가 지원된다. 지자체 펀드 매칭은 현금 30%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일 양자전략위원회(위원장 국무총리)를 열어 이들 3개 지역을 양자클러스터로 지정했다. 이번 클러스터 지정은 지난 4월부터 7개 지역 컨소시엄이 경합했다. 양자클러스터 선정은 △양자기술 역량과 인력 기반 △지역 산업과 연계한 양자 활용 가능성 △수요기업·산업군 기반의 확산 여건 △지방정부의 추진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했다. 특히 각 지역이 선택한 양자기술 분야와 지역 특화산업 간 연계성, 기업 수요와 사업화 가능성 등 실질적인 산업성과 창출 가능성을 중점 고려했다는 것이 과기정통부 측 의견이다. 서울 양자컴퓨팅 클러스터는 양자 연구·기업·투자 역량이 집적된 수도권의 강점을 바탕으로 바이오·금융·AI 등 다양한 산업수요와 연계한 양자컴퓨팅 활용 생태계를 조성한다. 알고리즘 개발부터 소자 패키징·제품화까지 연계 지원하며, 산업 난제 해결형 QX 프로젝트와 기술창업·투자·인력 양성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전남광주 양자통신 클러스터는 국내 광통신·광소자 산업을 기반으로 양자통신 소부장 생태계를 확장하고, 에너지·AI·우주항공 등 지역 산업과 연계한 실증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 동남권 양자센싱 클러스터는 동남권 제조업 기반과 양자센싱 연구·제조·소부장 역량을 결집, 실제 산업 현장 적용으로 이어갈 수 있는 기반을 갖추고 있다는 점이 높게 평가됐다. 연구실 단계의 양자 센서를 시스템과 제품으로 전환하기 위해 양자센서 제작부터 패키징·시험·인증과 현장 실증까지 지원하고, 해양·제조·방산 등 특화산업과 연계한 양자 활용사례 창출과 제조기업의 양자전환을 추진한다. 과기정통부는 지역별 특색에 맞는 클러스터 개발계획이 구체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수요기업 연계 양자전환(QX) R&D를 중심으로 양자 활용사례를 창출하고, 연구개발 성과의 기술이전·사업화 연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사업은 내년부터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배경훈 양자전략위원회 부위원장(부총리)은 "양자기술은 미래 산업 판도를 바꾸는 동시에 국가안보와도 직결되는 핵심 전략기술”이라며, “이번 양자클러스터를 과학기술의 성과가 지역의 강점과 산업으로 이어져 새로운 시장을 만드는 '진짜성장'의 대표 모델로 키워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9.01 12:06박희범 기자

KT, MS와 AI 에이전트·업무자동화 실전 교육

KT가 마이크로소프트(MS)를 비롯한 주요 파트너사와 인공지능 전환(AX) 기술과 사업 경험을 공유하며 임직원의 AX 사업 실행력 강화에 나섰다. KT는 서울 종로구 광화문 West 사옥에서 주요 AX 파트너사가 참여한 'KT-MS 테크 서밋'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행사는 KT와 MS의 협력 생태계를 활용해 고객 AX 프로젝트와 KT 내부 혁신 과정에서 쌓은 경험을 조직에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신 AI 기술을 직접 다뤄보고 이를 실제 고객 제안과 사업 수행에 적용할 수 있는 역량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최신 AI 기술을 직접 구현하는 핸즈온 프로그램과 고객 사업, KT 혁신 사례를 소개하는 테크포럼, 전문 파트너와 기술 및 사업 현안을 논의하는 파트너 부스 등으로 구성됐다. 테크포럼에서는 KT가 수행한 뷰티 리테일 고객의 데이터·AI 사업과 국내 대형 제조사의 생성형 AI 플랫폼 구축 사례가 소개됐다. MS는 AI 에이전트와 생성형 AI, 핀옵스(FinOps), 보안 등 최신 기술과 산업별 적용 사례를 공유했다. KT는 이를 통해 개별 기술을 학습하는 데 그치지 않고 고객이 실제로 겪는 비즈니스 문제를 파악해 적합한 기술을 제안하고 프로젝트로 구현할 수 있는 역량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KT 내부에서 진행 중인 AX 혁신 사례도 공유됐다. KT IT부문은 클라우드 비용을 단순히 줄이는 방식에서 벗어나 사용 효율성을 측정하고 최적화하는 '핀옵스 데이터 플랫폼' 기반 데이터 의사결정 체계를 소개했다. MS 전문가와 KT 현업 조직이 함께 업무 과제를 발굴한 뒤 AI 시스템 개선과 생산성 향상으로 연결한 사례도 공개했다. 정찬호 KT IT부문 IT전략본부장은 “AI를 실제 업무 프로세스에 적용해 생산성과 일하는 방식을 혁신하고 있다”며 “내부 혁신을 통해 축적한 경험과 성공 사례를 조직 전반에 확산해, 고객의 AX 과제 해결을 위한 경쟁력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임직원이 직접 AI 기술을 구현하는 실습도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에이전틱 AI 구축과 업무 자동화 과정을 직접 수행하며 AI가 작동하고 업무에 적용되는 과정을 익혔다. 실제 고객 제안과 프로젝트 수행에 활용할 수 있는 실무 능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AI와 데이터, 클라우드, 보안 분야의 전문 파트너 12개사도 참여했다. 각 파트너는 KT 구성원과 일대일 기술·사업 상담을 진행하고 고객별 과제에 적용할 수 있는 솔루션과 공동 사업 기회를 논의했다. KT는 향후 글로벌 빅테크와 전문 파트너와의 협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고객 프로젝트와 내부 AX 과정에서 확보한 경험을 임직원 역량으로 축적하고 이를 다시 고객 사업에 적용하는 실전형 AX 인재 육성 체계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박상원 KT AX사업부문장은 “AX 경쟁력은 최신 기술을 보유하는 것을 넘어 이를 고객의 문제와 연결하고 실제 사업 성과로 구현할 수 있는 실행력에서 나온다”며 “MS를 비롯한 다양한 AX 파트너와의 협력을 통해 임직원의 AX 전문성과 사업 실행력을 강화하고 고객의 AX 혁신을 지속적으로 이끌겠다”고 말했다.

2026.09.01 12:03박수형 기자

국가유산청, '화성 마하리 고분군' 30년 만에 학술발굴 착수

백제 한성기 지방고분군 가운데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사적 '화성 마하리 고분군'에 대한 본격적인 학술발굴조사가 30년 만에 시작된다.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유산연구원 국립서울문화유산연구소는 고유제를 시작으로 경기도 화성시 봉담읍 마하리 일원에 위치한 화성 마하리 고분군의 첫 학술발굴조사를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화성 마하리 고분군은 3세기 후반부터 5세기 초반에 걸쳐 조성된 나무널무덤, 나무덧널무덤, 돌덧널무덤, 굴식돌방무덤 등 백제 한성기의 다양한 묘제가 대규모로 확인돼 지난 2003년 사적으로 지정됐다. 이번 조사는 1996년부터 1998년까지 진행된 발굴 이후 30년 만에 본격화된 것으로, 주변 지역 개발에 따른 훼손에 대응하고 체계적인 보존·관리와 정비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앞서 국가유산청의 국고보조사업 지원 승인에 따라 국립서울문화유산연구소와 화성시는 지난 4월 학술조사연구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조사 연구 기반을 다졌다. 연구소는 항공측량과 고지형 분석, 지표투과레이더(GPR) 탐사, 방사성탄소연대측정 등 첨단 과학 연구를 병행해 고분 분포 현황을 정밀 조사하고 백제 한성기 중앙과 지방 세력 간 상호작용을 분석할 방침이다. 이어 발굴조사 현장공개회를 비롯해 홈페이지와 SNS 등을 통해 발굴 및 연구 성과를 학계와 대중에 성실히 공유할 계획이다.

2026.09.01 11:24정진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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