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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어//액셀러레이트 테크 페스트 서울 2022'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2088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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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라인서 단말기 가맹점 수로 격돌하는 토스vs네이버페이

오프라인 결제 시장 점유율을 올리기 위해 토스와 네이버페이가 단말기 가맹점 수 늘리기 위한 경쟁이 치열하다. 2일 결제업계에 따르면 아직까지 오프라인(대면 시장) 일평균 결제 규모가 온라인 시장을 크게 뛰어넘는 만큼, 토스·네이버페이가 차별화한 단말기로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기 위해 열중하고 있다. 최근 한국은행이 내놓은 '2025년 중 국내 지급결제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카드를 직접 제시하거나 삼성페이 등처럼 직접 제시하지 않고 대면 결제하는 일평균 결제액은 1조7860억원, 카드를 통한 비대면 일평균 결제액은 1조2870억원으로 5000억원 가까이 차이가 난다. 특히 실물카드를 제시하는 대면 결제하는 일평균 금액은 2024년에 비해 0.4% 가량 줄었지만 실물카드 없이 대면 결제하는 금액은 10.4% 증가했다. 비대면 결제 일평균 금액이 2024년 대비 2025년 6.3% 것과 다르게 오프라인서 카드를 직접 내지 않고 결제하는 시장이 더 활성화되고 있는 것이다. 토스·네이버페이도 이 같은 점을 눈여겨보고 있다. 이 때문에 토스와 네이버페이는 기존 오프라인 결제 단말기와 차별화된 단말기를 출시하면서 다양한 방법으로 가맹점 수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토스는 '토스 프론트2'를 2024년 말 출시했으며 올해 6월 기준 전국 37만개 이상 가맹점에 설치했다. 토스는 토스 프론트를 내놓으면서 다양한 결제 방식을 작고 컴팩트한 단말기에서 지원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 단말기에서 메뉴를 볼 수 있도록 키오스크 기능도 겸했다는 점도 차별점이었다. 올초부터는 토스는 '페이스 페이(얼굴 결제)' 지원으로 가맹점 수를 늘려나가고 있다. 토스 페이스페이 가입자가 600만명을 돌파했다는 점을 내세우면서 가맹점 공략에 나서고 있는 것이다. 페이스페이 특화 '토스원 신한카드'를 이날 출시하면서, 페이스 페이에 익숙한 타깃이 있는 가맹점들에게 토스 단말기 설치가 늘어날 것으로 관측된다. 네이버페이의 단말기 '네이버페이(Npay) 커넥트' 전국 가맹점 수는 6월 기준으로 10만개를 돌파했다. 2025년 11월 출시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빠른 성장세다. 지난 3월부터 네이버페이 커넥트 신규 설치 가맹점이 5만2000개로 늘어났다. 가맹점 대상 프로모션 등이 유효했던 것으로 풀이된다. 네이버페이 측은 기존 단말기의 교체 수요와 동시에 결제 수단 다양화, 기능성 강화를 무기로 오프라인 결제 시장을 넓혀나가겠다는 입장이다. 네이버페이 커넥트의 경우 네이버 플레이스(온라인) 생태계와 연계해 네이버 리뷰·주문·쿠폰 등의 서비스를 연결할 수 있는 점이 차별점이다. 영수증 없이도 간편한 리뷰를 작성, 결제 시 쿠폰 적용 등이 재방문에 긍정적인 역할을 한다고 회사 측은 부연했다. 이밖에 네이버페이도 '페이스 사인(안면 인식 결제 서비스)' 관심이 높아져, 커넥트 설치 및 제휴 문의도 증가하는 추세다.

2026.07.02 10:47손희연 기자

태평양, 글로벌 리걸 AI '하비' 전사 도입…법률 AX 속도

법무법인 태평양이 글로벌 리걸 인공지능(AI) 플랫폼을 전사 업무 인프라로 도입해 법률서비스 품질을 강화한다. 태평양은 글로벌 리걸 AI 플랫폼 '하비'를 전 구성원 대상으로 정식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국내 로펌이 글로벌 리걸 AI 플랫폼을 일부 인원이나 특정 업무가 아닌 전 구성원 업무 인프라로 구축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태평양은 일정 기간 파일럿 프로젝트를 운영하며 하비 업무 적합성과 활용도를 검증했다. 여러 전문분야 전문가가 법률 리서치, 문서 작성, 다국어 자료 분석 등에 하비를 활용한 결과 업무 효율성과 활용도를 확인했다. 이번 도입은 적용 범위와 운영 방식에서 차별화된다. 태평양은 자체 구축형 폐쇄 시스템이나 제한적 시범 적용이 아니라 글로벌 프론티어 모델 기반 리걸 AI 플랫폼을 전 구성원에게 적용한다. 국내 실무 환경에 맞춘 지원 체계도 함께 운영된다. 태평양은 한국어 전담 지원 인력과 한국어 교육 프로그램, 주요 실무그룹별 맞춤형 업무 구현 지원을 병행한다. 태평양은 이번 도입을 고객가치 제고를 위한 투자로 보고 있다. 크로스보더 인수합병, 국제분쟁, 글로벌 규제 대응 등에서 대량의 다국어 문서와 각국 법령·판례를 더 빠르고 체계적으로 분석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AI 활용에 따른 책임과 신뢰 확보 방안도 마련했다. 태평양이 활용하는 엔터프라이즈 환경에서는 입력 데이터가 AI 모델 학습에 사용되지 않는다. 민감정보 입력 관리와 결과물에 대한 변호사 교차검토 절차를 포함한 AI 거버넌스를 운영한다. 태평양은 AI가 변호사의 전문적 판단을 보조하는 도구라는 원칙도 분명히 했다고 밝혔다. 최종 법률 판단과 책임은 변호사가 진다는 기준 아래 하비를 업무에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이준기 태평양 대표변호사는 "이번 전사 도입의 목적은 기술이 아니라 고객가치"라며 "반복적이고 방대한 업무를 AI가 맡는 만큼 전문가들은 전략과 판단에 집중해 고객에게 더 신속하고 정교한 자문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7.02 09:05김미정 기자

홈플러스 회생 열쇠는 '점포 매각'인데…팔릴까

기업회생 절차를 밟고 있는 홈플러스가 회생과 청산의 갈림길에 섰다. 오는 3일 서울회생법원의 회생계획안 인가 시한을 앞두고 법원의 추가 기한 연장 가능성이 거론되면서 일단 시간을 벌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다만 회생계획안의 관건인 점포 매각이 계획대로 이뤄질지는 미지수다. 이미 우량 점포 상당수가 처분된 데다, 남은 점포는 사업성이 떨어지는 곳이 많아 인수자를 찾기 쉽지 않다는 분석이다. 점포 팔아야 회생…수정안 실현 가능성은 1일 업계에 따르면 홈플러스는 전날인 지난달 30일 오후 서울회생법원에 수정된 회생계획안을 제출했다. 변경안에는 회생절차 개시 이후 실시한 자구 노력과 사업성 개선 효과 등이 반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홈플러스는 지난해 3월 4일 회생 개시 이후 126개 대형마트를 67개 핵심 점포 중심으로 재편하고 임대주와의 협의를 통해 임대료를 조정했다. 슈퍼사업부문인 홈플러스 익스프레스도 하림그룹 계열사인 NS쇼핑에 분리 매각했다. 수정안에는 상품 공급 정상화를 통한 흑자전환과 폐점점포 부동산 매각대금을 활용해 공익채권과 회생채권을 전액 변제한다는 계획이 담겼다. 업계에 따르면 홈플러스는 폐점한 19개 자가점포에 대한 매각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장에서는 법원이 회생계획안 인가 시한을 연장할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인가 시한에 임박해 수정안을 제출한 만큼 법원이 이를 검토할 시간이 필요하다는 이유에서다. 여기에 범여권 5당도 법원에 인가 시한 연장을 요청한 상태다. 관련 법에 따르면 회생계획안 인가 시한은 회생절차 개시일로부터 1년이다. 불가피한 사유가 있을 경우 최장 6개월 연장할 수 있다. 추가 연장이 이뤄질 경우 인가 시한은 오는 9월 4일까지 늘어날 전망이다. 점포 팔려야 회생…시장 “쉽지 않을 것” 관건은 수정된 회생계획안의 실현 가능성이다. 법원이 수정안을 검토한 후 실현 가능성이 부족하다고 판단할 경우 이를 배제하고 회생절차를 종료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업계에 따르면 법원은 홈플러스에 2000억원 규모 긴급운영자금(DIP) 조달방안을 마련하라고 요구한 바 있지만, 이번 수정안에는 관련 내용이 담기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시장에서는 홈플러스가 자산 마련 방안으로 제시한 점포 매각 역시 쉽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최근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매각이 이를 보여주는 사례라는 평가다. 홈플러스는 회생절차 이전인 2024년부터 익스프레스 매각을 추진했지만 무산됐다. 결국 NS홈쇼핑이 약 1200억원에 인수했다. 당초 시장에서 거론됐던 7000억~1조원 수준의 몸값과는 큰 차이가 난다. 익명을 요구한 업계 관계자는 “매수자 입장에서는 시간이 지날수록 가격이 더 내려갈 수 있다는 학습효과가 생겼다”며 “서둘러 인수전에 뛰어들어 높은 가격을 제시할 유인이 크지 않다”고 말했다. 업계에서는 우량 점포와 비우량 점포를 묶어 매각하는 방식도 거론된다. 다만 이 경우 상대적으로 사업성이 낮은 점포까지 함께 인수해야 하는 부담 때문에 투자자를 찾기 쉽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다. 부동산 개발업계의 관심을 끌기도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미 입지가 좋은 우량 자산은 상당수 매각된 데다 팬데믹 이후 온라인 중심으로 유통 시장이 재편되면서 대형마트 등 오프라인 유통시설에 대한 수요가 이전보다 감소했기 때문이다.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매각 경쟁력을 높이려면 용도 변경이나 개발 계획을 통해 자산 가치를 높여야 하지만, 국내 도시계획 규제상 용도 변경이 쉽지 않아 매각이 쉽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6.07.01 16:15김민아 기자

케이-스타랩 창립 포럼…"몽골샛·서울샛 등 초소형 위성 발사 추진"

대한민국 우주기술 발전 방향을 새롭게 모색할 케이-스타랩(K-STAR Lab, 소장 은종원)이 1일 양재 aT센터에서 출범식 겸 창립포럼을 개최하고 연세대 등 6개 산학연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6개 산학연은 ▲연세대학교 대학원 항공우주공학과 ▲RCN ▲텔레픽스 ▲환경과 안전▲국방소프트웨어협회 ▲모큐라텍 등이다. 출범식 축사에 나선 박호군 전 과학기술부 장관은 "우주기술의 진정한 가치는 로켓을 쏘아 올리는 데 있는 것이 아니라, 위성정보와 인공지능, 디지털 트윈, 센서 기술 등을 활용해 우리 사회가 직면한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는 데 있다”고 강조했다. 포럼 주제는 "우주기술 경계를 넘어, 미래 산업을 연결하다”이다. 기조강연은 은종원 케이-스타랩 소장(한국연구재단 초대 우주단장)이 나섰다. 은 소장은 이날 새로운 연구방향으로 '우주기술 응용연구'를 제시했다. 은 소장은 "최근 세계 우주산업은 정부 중심 대형 프로젝트에서 벗어나 민간 기업과 연구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뉴 스페이스 시대'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며 "위성 기술은 더 이상 우주 전문가만의 영역이 아니라 기후 변화 대응, 재난 관리, 스마트 도시, 농업, 환경 보호, 통신 등 국민 생활과 직접 연결되는 핵심 기술로 발전 중"이라고 트렌드를 설명했다. 은 소장은 이어 "우주기술은 지구를 위한 기술이어야 한다”며 "그런 측면에서 케이-스타랩 핵심 철학으로 '우주를 탐구하고, 기술을 혁신하며, 인류의 미래를 풍요롭게 하는 일"이라고 말했다. 케이-스타랩은 우주 개발 궁극 목적을 우주 자체에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우주기술을 활용해 지구와 인간의 삶을 개선하는 데 뒀다. 은 소장은 "초소형 위성, 위성 데이터 활용, 인공지능(AI), 디지털 트윈, 위성통신 응용 기술 등 미래 핵심 분야 연구를 추진할 계획”이라며 " 한-몽 초소형 위성(MGSAT-STAR 1) 시스템 공동 개발, 위성 데이터 기반 신산업 창출, AI ·디지털 트윈 융합, 위성통신 응용 기술 등을 '케이-스타랩'이 향후 어떻게 풀어갈 지에 대해 소개했다. 현재 케이-스타랩은 초소형 위성 프로젝트로 '초소형 몽골 위성'과 서울샛(강남샛) 등 우주기술 응용연구(STAR) 프로젝트를 다양한 관점에서 들여다보며 우리만의 국내외 협력 모델 케이스를 만들기 위한 작업을 진행 중이다. 인력 양성 방안으로 '케이-스타랩'은 우주·항공·천문 분야 교육과 연구를 연결하는 케이-스타 이노베이션 아카데미 개설을 추진한다. 학생과 젊은 연구자들이 우주기술을 배우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우주산업 및 국내외 우수대학 진학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기반도 마련할 계획이다. 이승율 케이-스타랩 회장(동북아공동체 문화재단 이사장)은 "우주는 더 이상, 일부 전문가만의 영역이 아니다. 위성 데이터와 4차산업혁명 기술의 융복합은 이미 안전, 환경, 도시 생활과 연결되고 있다”라며, “대한민국이 우주기술을 활용해 미래 산업을 만들어 가는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국내외 산·학·연 협력 플랫폼으로 성장해 나가수 있도록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6.07.01 15:00박희범 기자

그린루프, 서울 기후테크 컨퍼런스 창업경연대회 '최우수상' 영예

전세계 기후위기의 심각성이 날로 커지는 가운데, 이 같은 문제를 대응하기 위한 국내 기업들이 자사만의 아이디어와 기술을 뽐냈다. 특히 의류로 인한 환경 파괴 문제를 최소화 시키기 위한 그린루프가 최우수상 영예를 안았다. 그린루프는 서울시 주최 '2026 서울 기후테크 컨퍼런스' 창업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2026 서울 기후테크 컨퍼런스는 'AI와 함께 회복력 있는 도시를 만드는 기후테크'를 주제로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렸다. 행사에는 기후테크 분야 스타트업과 중소기업, 투자기관, 공공기관 등이 참여해 기술 전시와 전문가 강연, 기업 간 밋업, 창업경연대회 등이 진행됐다. 이번 창업경연대회는 서울 기후테크산업지원센터가 주관한 프로그램으로, 기후위기 대응 기술과 사업성을 갖춘 팀들이 결선에서 경쟁을 펼쳤다. 그린루프는 사물인터넷(IoT) 의류수거함과 리워드 플랫폼 '페이옷'을 기반으로 의류 배출부터 수거, 분류, 재사용까지 전 과정을 디지털화한 스마트 의류 자원순환 플랫폼을 선보였다. 특히 수거 데이터를 활용한 운영 최적화와 탄소저감 효과 분석 기술을 바탕으로 자원순환의 디지털 전환 가능성을 제시하며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그린루프는 현대건설, 현대백화점, SK텔레콤 등과 오픈이노베이션 및 실증사업을 추진했다. 또 국토교통부 스마트시티 혁신서비스 실증사업과 TIPS 선정 등을 통해 기술력을 고도화해왔다. 한강진 그린루프 대표는 "이번 최우수상은 의류 자원순환을 디지털로 전환하고 데이터를 기반으로 관리하는 그린루프의 기술력과 비전을 인정받은 뜻깊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스마트 의류 수거 인프라를 확대하고, 데이터 기반 자원순환 플랫폼을 고도화해 지속가능한 순환경제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2026.07.01 09:11백봉삼 기자

서울시, 위례성심병원 개설 승인…700병상 규모 종합병원 설립 본격화

서울시가 위례성심병원 개설을 승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SH공사는 송파구 거여동 272 일원 4만4004㎡에 대형병원을 중심으로 업무·상업시설이 결합된 의료복합용지 개발사업을 추진해 왔는데, 민간사업자 공모 절차를 거쳐 지난해 위례성심병원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고, 위례성심병원 컨소시엄은 700병상 규모의 종합병원 개설 계획을 수립했다. 보건복지부는 서울시가 올해 1월30일 위례성심병원 사전 승인을 요청함에 따라 병상수급관리계획을 검토하고, 서울시와 경기도간 병상조정협의를 통해 6월15일 사전심의 승인을 한 바 있다. 이후 서울시가 의료기관 개설위원회를 개최해 위례 의료복합용지 내 위례성심병원의 병상규모, 지역 의료수요, 재원 조달 및 운영 능력 등 의료기관 개설허가의 적정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위례성심병원 개설을 최종 승인했다. 남인순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송파병)은 “서울시가 29일 의료기관 개설위원회를 열어 위례성심병원 개설허가에 대한 사전심의를 했으며, 일부 내용에 대한 보완을 거쳐 30일 위례성심병원 개설 승인증을 발급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장기간 지연되었던 위례 의료복합용지 종합병원 건립사업 정상화를 통해 위례신도시 주민들의 숙원이 해소되고, 응급의료를 비롯한 지역 의료서비스 향상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위례성심병원 컨소시엄은 위례의료복합용지에 700병상 규모의 종합병원인 위례성심병원과 300병상 규모의 재활·요양병원을 비롯해 600세대 규모의 주상복합 공동주택, 호텔 등을 포함한 위례의료복합타운을 단계적으로 조성하며, 의료와 요양, 재활, 주거 등이 한 곳에서 이루어지는 메디컬 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위례성심병원이 송파구와 인접한 성남·하남시에서 심혈관이나 뇌 관련 응급환자 발생시 골든타임(5분) 안에 응급처치부터 후속 치료까지 연속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전체 700병상 중 40% 정도는 응급의료센터 등 필수의료센터로 채울 계획으로 알려졌다. 남인순 의원은 “SH공사에서는 서울시 의료기관 개설허가 사전심의 승인 후, 사업협약 및 토지매매계약 등 후속 절차를 신속 추진하겠다면서 오는 9월 사업협약 체결, 10월 위례성심 PFV 설립, 11월 토지매매계약 체결 등을 계획하고 있다고 보고했다”라며 “그간 위례 의료복합용지 종합병원 건립사업이 장기간 지연된 데다가 보건복지부의 사전 승인 절차 등이 예상보다 길어졌고, 위례성심병원 컨소시엄측에서도 조속히 PFV를 설립하고 사업협약 및 토지매매계약 체결을 희망하고 있는 점을 감안해 SH공사가 후속 절차를 최대한 단축하여 위례성심병원 건립사업이 조기 착공할 수 있도록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6.07.01 08:26조민규 기자

홈플러스 회생 막판 총력전…범여권, MBK·메리츠 압박

범여권 5당이 홈플러스 회생을 위한 공동 대응에 나섰다. 오는 7월 3일 회생계획안 인가 여부를 결정할 법원 판단을 앞두고 제출 기한 연장을 요청하고 대주주 MBK파트너스와 최대 채권자인 메리츠금융을 상대로 자금 조달과 회생 자금 마련을 압박했다. 30일 국회에서 열린 '홈플러스 회생 및 대규모 실업 사태 방지 국회 중재 및 사회적 대화기구 제안을 위한 제 정당 준비회의'에는 더불어민주당, 조국혁신당, 진보당, 사회민주당, 기본소득당 등 5개 당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법원이 요구한 2000억원 규모 DIP(긴급운영자금) 확보 방안과 사회적 대화기구 운영, 메리츠와 MBK에 대한 자료 제출 요구 등이 논의됐다. 사회적 대화기구 추진…“정부도 나서야” 이들은 오는 7월 3일 서울회생법원의 회생계획안 인가 여부 결정을 앞두고 홈플러스 사태를 개별 기업 문제가 아닌 고용·민생 위기로 규정하며 사회적 대화를 통한 회생 방안 마련을 요구했다. 정혜경 진보당 의원은 모두발언을 통해 “대주주와 채권단, 노동자, 협력 업체, 입점 업체가 한자리에 모여 회생 방안과 고용 안정 대책을 논의해야 한다”며 “정부는 관계 부처를 즉각 가동해 이해관계자들이 협상 테이블에 마주 앉을 수 있도록 조정에 나서야 하며 공적 자금 투입도 검토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해민 조국혁신당 의원은 “기업 회생은 기업을 살리는 절차이지 노동자와 협력 업체에 파산 비용을 떠넘기는 제도가 돼서는 안 된다”며 “회생의 첫 기준은 임금과 고용 보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민병덕 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장은 “최대 주주인 MBK파트너스와 최대 채권자인 메리츠는 책임 있는 태도로 즉시 나서야 한다”며 “정부도 단순한 법정관리 문제가 아니라 고용과 민생 위기로 보고 적극적으로 중재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민주당 을지로위원회는 1일 회생법원을 방문해 고용 유지와 입점 업체 생존권 보호를 중심으로 회생절차를 감독할 것을 요청하고, 회생계획안 제출 기한 연장도 검토해 달라고 건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한 연장 요청…메리츠·MBK에 자료 제출 요구 이날 회의에서는 국회 차원의 촉구 결의안 발의와 향후 대응 계획도 논의했다. 공동 결의안에는 ▲국회 차원의 사태 해결 중재 ▲정부 관계 부처 합동 대책 마련 촉구 ▲대주주·채권단·노동조합·협력업체·입점업체 등 이해관계자가 참여하는 사회적 대화기구 구성 ▲합의사항 이행을 위한 제도적·재정적 지원 검토 등의 내용이 담겼다. 김남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회의 종료 후 기자들과 만나 “법원이 요구한 2000억원 규모 긴급운영자금(DIP)은 모두 마련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며 “다만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매각대금 1200억원이 확보돼 있고 MBK 보증을 통해 에스크로로 묶여 있는 1000억원도 메리츠와의 협의가 이뤄질 경우 집행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일부 자금이 확보된 만큼 법원에 회생계획안 제출 기한을 더 달라고 요청할 계획”이라며 “그 사이 국회가 MBK와 메리츠를 설득해 DIP 자금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메리츠에는 담보가치와 회수 금액 등을 입증할 자료를 국회에 제출하도록 요구하기로 했다. 최근 메리츠가 담보가치가 대부분 소진됐다는 취지의 주장을 내놓고 있는 만큼 실제 담보 규모와 회수 현황을 객관적으로 확인하겠다는 취지다. MBK에도 차입 규모와 조건, 상환 금액, 잔여 채무 등을 정리한 자료를 제출하도록 요구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검찰의 홈플러스 관련 수사 진행 상황과 금융감독원의 제재 추진 현황도 확인한다. 이번 주 안에 법원과 금감원 등을 방문하고 메리츠 측과의 면담도 추진하는 등 회생 방안 마련을 위한 후속 대응에 나설 방침이다. 민 위원장은 “가장 큰 책임은 MBK에 있지만 현재 회생 여부의 가장 큰 키를 쥐고 있는 곳은 메리츠”라며 “메리츠 회장에 대한 공개 면담을 이번 주 내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2026.06.30 14:13김민아 기자

주연테크, 포켓몬스터 피카츄 게이밍PC 출시

주연테크가 30일 포켓몬스터 '피카츄' 캐릭터를 적용한 한정판 PC 케이스를 판매한다. 포켓몬스터 피카츄 게이밍PC는 케이스 전면과 측면에 투명 소재를 적용하고 대표 포켓몬 피카츄와 노란색 색상을 배치했다. AMD 라이젠5 5600 프로세서, DDR4 16GB 메모리와 512GB NVMe SSD, 엔비디아 지포스 RTX 5060 그래픽카드와 윈도11 홈 운영체제를 탑재해 일상 업무와 게임 등을 소화할 수 있다. 전국 300여 개 롯데하이마트 매장을 통해 판매하며 월드타워점, 대치점, 용산아이파크몰점, 마곡발산점, 쌍용점에는 PC 실물을 배치해 직접 디자인을 확인할 수 있다. 구매자 전원에게 피카츄 마우스 장패드와 게이밍 키보드·마우스 세트를 추가 제공한다. 판매 수량은 총 100대이며 소진시 판매를 종료한다.

2026.06.30 11:51권봉석 기자

서울AI허브, 피지컬 AI 산업 클러스터 연계 강화

서울AI허브가 피지컬 인공지능(AI) 분야 기업과 기관 간 협력 기반을 넓혔다. 서울AI허브는 지난 26일 서울AI허브 메인센터에서 '산업별 클러스터 연계 인공지능 전환(AX) 확산 네트워킹 데이'를 열고 AI·로봇 분야 기업과 기관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울AI허브와 수서 로봇클러스터인 강남 로봇플러스 테스트필드를 연계해 AI·로봇 기업 간 협업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산업별 클러스터 간 연결을 통해 AI 생태계 활성화를 도모하는 데 초점 맞춰졌다. 이날 서울 AI 허브를 비롯해 강남 로봇플러스 테스트필드, 한국전자기술연구원, 한국AI·로봇산업협회, 서울경제진흥원, 현대무벡스, 서울AI허브 입주기업 등 산·학·연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들은 기관별 지원사업과 협력 사례를 공유하고 산업 간 네트워크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서울AI허브와 강남 로봇플러스 테스트필드, 한국AI·로봇산업협회는 각 기관 주요 지원사업과 협력 방향을 소개했다. 이어 서울시 테스트베드 실증 지원사업과 현대무벡스의 AI·로봇 산업 적용 사례도 발표됐다. 서울 AI 허브 입주기업인 하이퍼엑셀과 에어로로보틱스이노베이션도 기술 소개에 나섰다. 하이퍼엑셀은 AI 반도체를 에어로로보틱스이노베이션은 AI 드론 기술과 사업 성과를 각각 공유했다. 강연에서는 피지컬 AI 기술과 시장 전망이 다뤄졌다. 장준현 투모로로보틱스 부대표는 휴머노이드 로봇 AI 기술과 시장 동향을 설명했다. 문전일 한국피지컬AI협회 부협회장은 피지컬 AI 산업의 성장 가능성과 미래 비전을 주제로 글로벌 기술 흐름과 산업 적용 방향을 제시했다. 서울 AI 허브는 산업별 수요기업과 AI 스타트업을 연결하는 네트워킹 프로그램도 지속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제조 미디어 클라우드 예술 분야를 주제로 한 산업별 네트워킹 데이 5회와 투자자 수요기업 유관기관 등이 참여한 소규모 네트워킹 10회 등 총 15회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지난해 네트워킹 프로그램에는 총 486명의 기업 관계자가 참여했다. 서울 AI 허브는 이를 통해 산업 간 협력 기회를 확대하고 AI 스타트업의 기술 실증과 사업화를 위한 교류 기반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변우석 서울AI허브 센터장은 "AI 산업이 피지컬 AI와 로봇 등 실물 산업으로 빠르게 확장하면서 산업 간 연결과 협력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우리는 다양한 산업 클러스터와 협력을 확대해 AI 스타트업 기술 실증과 사업화를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6.06.30 10:26김미정 기자

한미반도체, AI 반도체 차세대 패키징용 '2.5D TC 본더 40' 출시

한미반도체가 AI 시스템반도체 구현을 위한 차세대 첨단 후공정(어드밴스드 패키징) 장비 라인업을 추가하며 시장 지배력 강화에 나섰다. 한미반도체는 AI 반도체 2.5D 패키징을 지원하는 신규 장비 '2.5D TC 본더 40'을 출시하고 글로벌 파운드리 및 후공정(OSAT) 기업에 본격 공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출시는 지난해 'FC 본더 75', 이달 26일 'FC 본더 3.5'를 선보인 데 이은 행보다. 한미반도체는 고성능 AI 시스템반도체용 2.5D 패키징 장비 제품군을 연이어 강화함으로써 고객사의 다양한 수요를 충족하고, AI 반도체 구현에 필수적인 초대형 다이(Die)와 멀티칩 집적 공정을 원스톱으로 지원할 수 있게 됐다. AI 패키징 중 2.5D 공정은 엔비디아, AMD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이 AI 칩 생산에 적극 채택하면서 핵심 기술로 자리매김했다. 대표적인 2.5D 패키징 기술로는 대만 TSMC의 CoWoS와 인텔의 EMIB 등이 꼽힌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욜그룹에 따르면 2.5D·3D 공정이 포함된 어드밴스드 패키징 시장 규모는 2024년 460억 달러(약 70조8124억원)에서 오는 2030년 794억 달러(약 122조2283억원)로 연평균 9.5%의 가파른 성장이 전망된다. 이번에 출시된 '2.5D TC 본더 40'은 TSMC CoWoS의 '칩 온 웨이퍼' 공정에 특화된 장비다. 3x3mm 초소형 다이부터 40x40mm 초대형 다이 크기까지 폭넓게 대응할 수 있어 고도의 정밀 본딩을 요하는 핵심 패키지 공정에 최적화됐다. 특히 다양한 종류의 칩을 멈춤 없이 연속 작업할 수 있는 '오토 컨버전' 기술과 장비 가동 효율을 극대화하는 '릴 피더 로딩' 공정을 도입해 생산성을 끌어올렸다. 여기에 미세 불량을 줄이고 품질 신뢰성을 높여주는 '플럭스리스 본딩' 기능을 옵션으로 제공한다. 이번 장비 라인업 확대는 올해 말 예정된 미국 현지 법인 한미USA 설립과 맞물려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한미반도체는 AI 빅테크와 파운드리, OSAT, 메모리 거점이 결집한 미국 시장 내 역량을 강화해 칩 기획 단계부터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글로벌 공급망을 확장하겠다는 계획이다. 한미반도체 관계자는 “AI 메모리 시장에서 HBM용 TC 본더로 글로벌 1위 자리를 굳힌 기술력을 바탕으로, 폭발하는 시스템반도체 2.5D 패키징 시장에서도 압도적인 영향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시장 수요에 발맞춘 반도체 장비 포트폴리오 구축으로 지속적인 매출 성장을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2026.06.30 09:42전화평 기자

코에이테크모, 동양풍 액션 신작 IP '후지' 개발 포착

코에이 테크모 게임즈가 개발 중인 미공개 신작의 정보가 일본 정부의 공식 문서를 통해 확인됐다고 29일(현지시간) 외신 오토마톤이 보도했다. 일본 경제산업성(METI)이 발표한 콘텐츠 지원 사업 'IP360' 선정 프로젝트 명단에 따르면, 코에이 테크모 게임즈는 신작 프로젝트 '후지(FUJI, 가칭)' 개발을 위한 지원 대상 기업으로 선정됐다. IP360은 일본 정부가 대중문화 수출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올해 3월 시작한 지원 사업이다. 게임, 만화, 애니메이션 등 콘텐츠 분야에서 새로운 지식재산권(IP)의 창출과 글로벌 유통을 지원하며, 선정된 기업에 보조금과 관련 혜택을 제공한다. 해당 문서에 기재된 내용에 따르면, 후지는 코에이 테크모의 '동양풍 미학'과 '액션 게임'에 대한 전문성을 활용한 신규 IP다. 회사는 이 게임을 통해 글로벌 흥행과 광범위한 IP 확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외신은 이번 신작이 코에이 테크모의 '진삼국무쌍', '와룡: 폴른 다이너스티', '라이즈 오브 더 로닌' 등과 같은 IP를 연상시키나,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IP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한편 'IP360' 지원 사업 대상에는 코에이 테크모 외에도 코나미, 스퀘어 에닉스, 세가 등 일본의 주요 대형 게임사들이 대거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2026.06.30 09:35진성우 기자

[ZD SW 투데이] 에스넷그룹, 임직원 ESG 사회공헌 진행 外

지디넷코리아가 소프트웨어(SW) 업계의 다양한 소식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ZD SW 투데이'를 새롭게 마련했습니다. SW뿐 아니라 클라우드, 보안, 인공지능(AI)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기업들의 소식을 담은 만큼 좀 더 쉽고 편하게 이슈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주] ◆에스넷그룹, 임직원 가족과 재사용 PC 정비…디지털 나눔 실천 에스넷그룹은 지난 27일 한국IT복지진흥원과 함께 임직원 가족 참여형 사회공헌 활동 '패밀리가 떴다!'를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재사용 가능한 PC와 모니터 등 IT 자원을 정비·클리닝해 정보소외계층에 보급함으로써 디지털 격차 해소와 자원순환 가치를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PC 본체 및 모니터 청소, 부품 점검, 물품 확인, 포장 작업 등에 직접 참여했으며, 임직원뿐 아니라 가족과 자녀들도 함께해 ESG와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나눔의 의미를 공유하고 환경·사회적 가치에 대한 인식을 높였다. 에스넷그룹은 IT 인프라 기업의 전문성을 활용해 디지털 접근성 향상과 자원순환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으며, '지.구.빗 플로깅 캠페인', 아름다운가게 도서 기부, '사랑의 PC 보내기' 운동 등 다양한 ESG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마인드로직 "국내 생성형 AI, GPT 독주 끝"...클로드·제미나이 3강 구도 마인드로직은 멀티 AI 에이전트 플랫폼 '팩트챗'의 약 50만 명 이용자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를 처음 공개했다. 분석에 따르면 생성형 AI 시장은 특정 모델 중심에서 벗어나 GPT, 클로드, 제미나이가 경쟁하는 '3강 구도'로 재편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클로드는 지난해 9월 5.7%였던 사용 비중이 올해 5월 36%까지 상승하며 34.8%를 기록한 GPT를 처음으로 추월했다. 제미나이 역시 20% 이상의 점유율을 유지하며 존재감을 확대했다. 마인드로직은 이러한 변화가 이용자들의 AI 활용 역량 향상에 따른 결과로 목적과 업무 특성에 따라 다양한 거대언어모델(LLM)을 선택하는 '멀티 AI' 활용이 확산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또 여러 AI 모델을 자동 조합해 최적의 결과를 제공하는 '슈퍼 에이전트' 기능의 사용 비중도 지난 5월 2.3%에서 6월 11.6%로 급증하며 새로운 AI 이용 패러다임으로 부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리미니스트리트, 평화홀딩스 SAP·오라클 유지보수 혁신 지원 리미니스트리트는 평화홀딩스의 SAP ERP 및 오라클 환경에 대한 제3자 유지보수 서비스를 제공하며 유지보수 혁신과 디지털 전환 가속화를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평화홀딩스는 리미니스트리트 도입을 통해 기존 벤더 중심 유지보수 체계에서 벗어나 연간 유지보수 비용을 50% 이상 절감했으며 SAP HR 연말정산과 급여 처리 등 한국형 업무 환경에 최적화된 기술 지원과 그룹사 통합 시스템의 안정적인 운영 체계를 확보했다. ◆세이지-인천국제공항공사, AI-PORT 구현 상생협력 협약 체결 세이지는 인천국제공항공사와 '인천공항 AI-PORT 구현을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인천공항 셔틀트레인에 적용할 '엣지 AI 기반 통합 안전 관제 시스템'의 현장 실증에 나선다. 우선 승강장 출입문 5개소에서 감지 정확도와 응답 속도를 검증한 뒤 제1터미널·탑승동·제2터미널 전 구간으로 확대 적용을 추진할 계획이다. ◆노타, KCC 2026서 온디바이스 AI 최적화 경진대회 성료 노타는 제주에서 열린 한국컴퓨터종합학술대회(KCC 2026)에서 AI 최적화 플랫폼 '넷츠프레소'를 활용한 '온디바이스 AI 최적화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제한된 하드웨어 환경에서도 AI 모델이 빠르고 효율적으로 동작할 수 있도록 최적화하는 역량을 겨루는 행사로, 참가자들은 노타가 제공한 환경을 기반으로 성능 개선에 도전했다. 대회에서는 중앙대학교 '에코프루너' 팀이 우승을 차지했으며, 해당 팀은 소형 디바이스에서 LLM을 효율적으로 구동할 수 있는 최적화 방안을 제안해 토큰당 응답 지연시간을 약 6.7배 개선하고 메모리 사용량을 85% 절감하는 성과를 거뒀다. ◆유닉스, 테크에이스와 헤어케어 콘텐츠·업무 혁신 기반 마련 유닉스는테크에이스와 협력해 내부 업무 프로세스 혁신과 헤어케어 콘텐츠 데이터 구조화에 나선다. 유닉스가 운영 중인 프로페셔널 헤어 디자이너 네트워크와 맞춤형 콘텐츠 서비스 '스타일 라이브러리'를 핵심 자산으로 삼아 전문가 경험과 소비자 니즈를 연결하는 콘텐츠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양사는 분산된 내부 자료와 헤어케어 콘텐츠를 체계적인 데이터 자산으로 전환하고 이를 기반으로 AI 업무 지원 환경 구축과 콘텐츠 고도화를 단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스마일샤크, AWS와 법률산업박람회 참가 스마일샤크는 아마존웹서비스(AWS)와 함께 '법률 산업 박람회 2026'에 참가해 비용·운영·보안을 통합 관리하는 클라우드 리스크 관리 방안을 선보였다. 양사는 'AWS 기반 비용·운영·보안 리스크 관리'를 주제로 부스를 운영했으며 민감한 정보를 다루는 법률·재무·노무 분야를 중심으로 클라우드 운영 전반의 리스크를 통합 관리할 수 있는 파트너 모델을 소개했다. 또 AWS 신규 고객 지원, 기술검증(PoC) 및 생성형 AI 크레딧 제공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도 함께 안내하며 클라우드 도입과 운영 과정의 부담을 줄일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다.

2026.06.29 17:00남혁우 기자

경찰, 스타벅스 '탱크데이' 자료 분석…강제수사 가능성도

경찰이 스타벅스 코리아 '탱크데이' 마케팅 논란과 관련해 회사 측 자체 감사 결과와 포렌식 자료를 확보해 분석 중이다. 자료 분석 결과에 따라 강제수사 여부도 검토하겠다는 입장이다. 서울경찰청은 29일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스타벅스 코리아의 명예훼손·모욕 혐의 등 고발 사건과 관련해 회사 측이 제출한 자체 감사 결과와 포렌식 자료를 살펴보고 있다고 밝혔다. 또 최근 관련자 조사를 진행했으며 앞으로도 자료 분석과 필요한 관련자 수사를 이어가겠다고 알렸다. 경찰은 강제수사 가능성도 열어뒀다. 추가 영장 신청 여부와 관련해 자료 분석과 조사 결과를 검토한 뒤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강제수사를 검토하겠다는 입장이다. 스타벅스 코리아는 지난달 18일 탱크데이 이벤트를 진행하면서 '책상에 탁', '탱크데이 라는 문구를 사용해 논란이 됐다. 해당 문구가 5·18 민주화운동 당시 계엄군의 탱크 투입과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을 연상시킨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논란이 커지자 신세계그룹은 같은 날 손정현 당시 스타벅스 코리아 대표와 담당 임원을 해임했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도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한 데 이어 공개석상에서 재차 사과하고 그룹 차원의 진상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후 일부 시민단체와 5·18 관련 단체는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 등을 모욕 혐의 등으로 고발했다. 경찰은 확보한 자료 분석을 마치는 대로 추가 조사와 강제수사 필요성을 판단할 방침이다.

2026.06.29 14:20류승현 기자

코나아이, 50억원 규모 자기주식 추가 취득하기로

코나아이(대표 조정일)가 주가 안정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기수식을 추가 취득하기로 했다. 코나아이는 지난 26일 이사회에서 보통주 12만 7000주 대상 자기주식을 추가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취득예정금액은 약 50억 1015만원이다. 이번 결정에 대해 회사는 "주주들과 함께 어려운 시기를 헤쳐 나가겠다는 경영진의 의지를 담은 행보"라고 설명했다. 코나아이는 지난 5일 보통주 10만주, 약 50억원 규모의 1차 자기주식 취득을 결정하고, 8일부터 10일까지 단 3거래일 만에 전량 완료했다. 1차 취득 완료 후 이어진 2차 결정으로 누적 취득 예정 주식수는 22만 7000주, 금액 기준으로는 약 100억원을 넘게 된다. 코나아이는 올해 초 향후 3개년 배당 정책을 공표하며 연결 당기순이익 대비 25% 이상의 배당성향을 유지하겠다는 방침을 밝혔었다. 이번 공시에는 취득 목적에 '자사주 매입 후 소각'이 명시됐다. 올해 3월 시행된 개정 상법은 회사가 취득한 자기주식을 원칙적으로 취득일로부터 1년 이내에 소각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예외적으로 보유하거나 처분하려면 주주총회의 별도 승인이 필요하다. 코나아이는 이번 공시를 통해 취득 주식의 활용 방향을 보다 명확하게 밝히며, 자기주식이 주주가치 제고 수단으로 온전히 활용될 것임을 공식화했다는 입장이다. 조정일 코나아이 회장은 "경영진이 주주 여러분께 드릴 수 있는 가장 정직한 답은 결국 실적과 행동이라고 생각한다"며 "말보다 숫자로, 약속보다 실천으로 보여드리겠다. 회사의 성장을 함께 믿어주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2026.06.29 11:44백봉삼 기자

네이버페이 안면인식 서비스…'인천공항서 탑승권없이도 출국 OK'

네이버페이(Npay) 안면인식 서비스 '스마트패스'를 오픈했다. 네이버페이는 29일 인천국제공항의 안면인식 출국 서비스인 스마트패스를 시작해, 사전 등록만 있으면 출국장과 탑승게이트(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에어서울·이스타항공·제주항공·진에어 등)를 빠르게 통과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스마트패스 이용을 위해선 안면정보·여권·탑승권을 사전에 등록해야 한다. 네이버페이 앱에서 스마트패스 최초 등록 이후에는 출국 전에 탑승권만 등록하면 된다. 만 7세 이상의 내국인이라면 누구든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단, 만 7~14세는 법정대리인 동의가 필요하다. 네이버페이의 안면인식 출입·인증 서비스 '페이스사인'과 연계해, 기존 페이스사인 등록자는 여권과 탑승권만 사전 등록하면 된다. 네이버페이는 스마트패스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앱에서 스마트패스와 여권정보 등록 시 네이버페이 포인트 3000원을 지급하는 프로모션을 8월까지 진행한다. 스마트패스는 앱 전체메뉴 중 '편의' 하위의 '인천공항 스마트패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향철 Npay 페이서비스 책임리더는 “국내 최대 문구 박람회인 '인벤타리오' 등 대형 행사와 다양한 축제 현장에서도 페이스사인이 검증됐다"며 "스마트패스에도 적용돼 여름 휴가철 공항 이용객들에게 빠르고 편리한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6.06.29 11:28손희연 기자

고피자, PC방 진출…200개 매장에 공급

푸드테크 기업 GTGO가 PC방 채널에 즉석조리 피자 솔루션을 공급한다. 편의점과 영화관 등에 이어 PC방까지 진출하며 생활밀착형 유통 채널을 넓히는 모습이다. GTGO는 PC방 식음료 유통기업 삼마와 PC방 채널 내 즉석조리 피자 솔루션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GTGO는 삼마가 운영·거래하는 전국 PC방 가운데 1차로 약 200개 매장에 고피자 피자 솔루션을 공급한다. 양사는 단순 제품 공급을 넘어 채널 확대와 메뉴 고도화 등 장기적인 협력도 추진할 계획이다. GTGO는 기존 고피자에서 사명을 바꾼 푸드테크 기업이다. 고피자 브랜드를 중심으로 즉석조리 피자와 전용 조리 설비를 결합한 솔루션을 운영하고 있다. 고피자는 그동안 GS25, CGV, 골프장, 스키장, 리조트, 기업·학교 급식 등 다양한 B2B2C 채널로 사업을 확대해왔다. 이번 PC방 진출로 직영·가맹 매장과 외부 채널을 포함한 전국 운영 네트워크는 2000호 규모로 늘어난다. GTGO는 PC방이 고피자의 즉석조리 솔루션과 맞는 채널이라고 보고 있다. 좁은 조리 공간과 빠른 조리 속도가 필요한 PC방 환경에 초소형·초고온·저전력 오븐인 '고븐 미니'를 활용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PC방 이용객이 혼자 방문해 간편하게 식사를 해결하는 경우가 많다는 점도 고피자 제품과 맞닿아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GTGO는 지난해 GS리테일과 협업해 편의점 즉석조리 피자 시장에 진출했다. 해당 서비스는 도입 5개월 만에 운영 매장 1000곳을 넘어섰다. 임재원 GTGO 대표는 “PC방은 운영 환경과 이용객 소비 패턴 측면에서 고피자의 푸드테크 솔루션이 효과적으로 구현될 수 있는 채널”이라며 “삼마와의 협력을 시작으로 PC방 먹거리 시장에서 새로운 B2B2C 모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삼마 관계자는 “고피자의 푸드테크 솔루션은 PC방 운영 환경에 맞는 먹거리 경쟁력이 될 것”이라며 “전국 PC방으로 도입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2026.06.29 10:54류승현 기자

우체국 집배원이 서울 고립·은둔 청년 찾아간다

서울지방우정청과 서울특별시는 지난 26일 청년 사회안전망 구축과 청년정책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회적 고립과 은둔을 겪는 서울지역 위기 청년들을 찾아내 사회의 일원으로 역할을 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된 협약이다. 협약은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형태로 진행된다. 서울시 산하 서울청년기지개센터가 사전에 파악한 위기 의심 청년에게 복지 정보가 담긴 우편물을 발송하면 우체국 집배원이 가정을 직접 방문해 전달한다. 이 과정에서 집배원은 체크리스트를 통해 생활환경과 건강 상태 등을 파악하게 되며 결과는 서울청년기지개센터로 전달된다. 센터는 이를 바탕으로 긴급 복지지원이나 심리상담 등 맞춤형 서비스를 신속하게 제공할 예정이다. 김경록 서울지방우정청 우정사업국장은 “고립 은둔 청년 발굴을 시작으로 청년 창업자의 우체국 쇼핑몰 입점을 추진하는 등 청년들이 안전한 울타리와 생활 여건을 갖추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국가기관으로서 역할을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6.28 11:15박수형 기자

메디인테크, 중기부 선정 '유니콘브릿지'에 등재

의료로봇 스타트업 메디인테크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6년 '유니콘브릿지'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유니콘브릿지는 경쟁력 있는 스타트업을 발굴해 유니콘 기업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중기부는 지난 23일 '글로벌 유니콘 비전 선포식'을 열고, 유니콘브릿지 사업에 선정된 50개사에 선정서를 수여했다. 50개 기업 중 의료로봇 스타트업은 메디인테크가 유일하다. 메디인테크는 내시경 로봇을 개발했다. 회사는 "새롭게 개발된 전동식 내시경은 가벼운 조이스틱 다이얼과 버튼 조작만으로 기기를 제어한다"며 "조작부 무게를 경량화해 내시경 시술 의사들이 자주 걸리는 근골격계 질환을 예방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인공지능(AI)이 실시간으로 시야를 안정화하고 카메라 방향을 미세 조정함으로써 진료를 보조한다"고 덧붙였다. 이치원 메디인테크 대표는 "의료진의 시술 피로도를 최소화하고 내시경 진단의 일관성과 정확성을 높이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내시경 삽입부터 수술적 절제까지 자동화 기술을 고도화해 글로벌 연성 내시경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2026.06.26 11:22진운용 기자

모우다, 연내 의료기관 200곳 연결…금융 넘어 생애주기 플랫폼 고도화

헬스케어 핀테크 기업 모우다가 연내 의료기관 200곳과 연계할 방침이다. 금융을 넘어 개원·병원 운영 서비스 연결을 제공하는 생애주기 플랫폼을 지향한다. 모우다는 서울다나운네트워크, 더데이랩스, 엠허브플래닝과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력을 통해 모우다는 연계 의원을 현재 70곳에서 연내 200곳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서울다나운네트워크 의원 41개, 더데이랩스 의원 17개, 엠허브플래닝 의원 12개와 연결한다. 서울다나운네트워크는 전국 개원의 네트워크다. 더데이랩스는 피부미용 클리닉에 특화된 병원경영지원회사(MSO) 기업이며, 엠허브플래닝은 하이맨 비뇨의학과 네트워크를 비롯해 다양한 진료과 개원, 운영을 지원한다. 모우다는 협력 회사와 의료인 대상 우대금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신규 서비스 기획을 위한 현장 자문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온라인투자연계금융 플랫폼 운영사인 모우다는 의료인에 특화된 신용평가 모형을 개발했다. 현재 소득이 아닌 미래 생산성을 반영한 것이 특징으로, 정교한 평가를 위해 신용평가 모형 고도화 작업을 이어오고 있다. 모우다는 금융을 넘어 의료인 생애주기 플랫폼을 지향하고 있다. 전지선 모우다 대표는 “올해 안에 약 200개 의원 규모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의료인의 가장 신뢰받는 금융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6.25 18:56홍하나 기자

올여름 역대 최대전력수요 98.8GW 전망…예비력 8.2GW로 관리

올여름 최대 전력수요가 98.8GW까지 증가할 전망이다. 전력당국은 전력 공급능력을 지난해보다 2GW 증가한 107GW를 확보했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25일 김성환 장관이 한국중부발전 서울발전본부에서 '전력수급 대책 회의'를 주재하고 전력 유관기관과 함께 여름철 전력수급 관리 준비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기후부가 발표한 '여름철 전력수급 전망 및 대책'에 따르면 올해 최대전력수요는 폭염이 장기간 지속되는 가운데 날이 흐릴 경우 98.8GW까지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역대 최대 전력수요인 2024년의 97GW를 넘어서는 수준이다. 전력 공급능력은 전년보다 2GW 증가한 107GW을 확보했으며, 최대 전력수요가 98.8GW까지 나타나더라도 예비력은 8.2GW로 전력 당국이 관리 가능한 수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29일부터 9월 18일까지를 전력수급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전력 유관기관과 함께 비상대응 태세를 유지할 계획이다. 또 전력 유관기관은 본격적인 폭염 이전에 취약 설비를 사전에 점검하고, 노후설비를 교체하는 등 설비관리를 강화한다. 폭우나 태풍으로 인한 전력설비 불시고장, 역대급 폭염에 따른 비상 상황에 대비해 8.8GW 규모 예비자원을 추가로 준비했다. 김성환 기후부 장관은 “정부와 전력기관은 빈틈없는 전력수급 위기 대응체계를 구축해 국민의 평온한 일상과 기업·산업의 경제활동을 안정적으로 뒷받침해 줄 것”이라며 “여름철 발전현장에서 근무하는 노동자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기관 대표들이 세심히 살펴달라”고 당부했다. 김 장관은 이날 회의 직후 중부발전 서울발전본부 지하 발전시설을 방문해 전력설비 운영 상황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김 장관은 홍수 및 침수 대비 시스템을 확인하고 재해·재난에도 설비의 안정적 가동에 차질이 없도록 철저한 준비태세를 강조했다. 한편, 전력 당국은 여름철 늘어가는 전기소비에 따른 국민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7~8월에 전기요금 누진제 구간을 완화할 계획이다. 1구간은 기존 0~200kWh에서 0~300kWh로, 200~400kWh에서 300~450kWh로 완화한다. 취약계층에 대해서는 여름철 전기요금 감면 한도를 월 최대 2만원으로 확대하고, 전기요금을 미납하더라도 7~9월 여름철에는 전기 사용에 어려움이 없도록 전기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2026.06.25 16:48주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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