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ZDNet USA
  • ZDNet China
  • ZDNet Japan
  • English
  • 지디넷 웨비나
뉴스
  • 최신뉴스
  • 방송/통신
  • 컴퓨팅
  • 홈&모바일
  • 인터넷
  • 반도체/디스플레이
  • 카테크
  • 헬스케어
  • 게임
  • 중기&스타트업
  • 유통
  • 금융
  • 과학
  • 디지털경제
  • 취업/HR/교육
  • 생활/문화
  • 인사•부음
  • 글로벌뉴스
스테이블코인
인공지능
배터리
IT'sight
칼럼•연재
포토•영상

ZDNet 검색 페이지

'풀스테인리스 2.0 에코 풀스크린 LCD'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370건)

  • 태그
    • 제목
    • 제목 + 내용
    • 작성자
    • 태그
  • 기간
    • 3개월
    • 1년
    • 1년 이전

슈나이더일렉트릭, 자동화 도구로 탄소 포집 플랫폼 효율성 향상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대표 김경록)가 자동화 도구를 지원해 기후 스타트업의 탄소 포집 플랫폼의 개발 효율성을 개선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는 영국 기후 스타트업 브릴리언트 플래닛에 '에코스트럭처 오토메이션 엑스퍼트(EAE)' 솔루션을 공급했다고 9일 밝혔다. 브릴리언트 플래닛은 미세조류로 상승하는 지구 온도를 억제하는 기술을 갖고 있다. 대기 중의 이산화탄소를 끌어내기 위해서 해안 사막과 야외 연못에서 미세조류를 전문적으로 재배하고 있으며, 이는 동일한 숲 면적보다 최대 30배 이상의 대기 중 탄소를 격리할 수 있다. 실제로 대기 중에서 이산화탄소를 격리하는 탄소 포집 기술은 기후 변화에 대처하기 위한 중요한 노력 중 하나다. 브릴리언트 플래닛은 모로코에 위치한 시설에서 전세계 현장에 배포할 수 있는 탄소 포집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으며, 이 프로세스에는 필요에 따라 쉽게 확장할 수 있는 매우 유연하고 효율적인 제어 시스템의 구축을 필요로 했다. 이에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브릴리언트 플래닛에 운영에 대한 완전한 가시성과 제어를 제공하기 위해 영국 엔지니어링 기업인 플래티넘 일렉트리컬 엔지니어링과 함께 소프트웨어 중심 범용 자동화 솔루션인 EAE를 공급했다. EAE는 IEC61499 국제 표준을 기반으로 한 범용 자동화 솔루션이다. 개발툴과 컨트롤러, 아카이브, 시스템 통합 기구 등으로 구성된 분산형 자동화 시스템으로, 프로그래밍 소프트웨어(IDE)와 범용 제어 장치(PLC), PC 등과 상호 연동되어 운영된다. 개방형 플랫폼인 EAE는 기본 하드웨어 인프라와 상관없이 독립적으로 소프트웨어 애플리케이션을 모델링하고 배포해 소프트웨어 중심의 자동화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할 수 있다. 엔지니어는 소모적인 수작업을 자동화하고, 중복 작업을 제거해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이를 통해 기존의 자동화 작업을 수행하는데 걸리는 시간을 2~7배 단축할 수 있다. 자동화 시스템 중 타사 PLC가 탑재되더라도 소프트웨어는 정상 작동하기 때문이다. 여기에 드래그앤드롭 방식 인터페이스 구성으로 작업자도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화 부문 글로벌 부사장인 산지스 싱은 “지속 가능성과 차세대 산업 자동화라는 사명을 달성하려면 신뢰할 수 있는 얼라이언스 파트너와 소중한 고객으로 구성된 네트워크가 필요하다”며 “브릴리언트 플래닛이 EAE 솔루션을 통해 기후 변화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지속 가능한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길 기대한다”라고 설명했다.

2024.05.09 18:06남혁우

에코프로 '가정의 달' 기념 지역 봉사활동 전개

에코프로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다채로운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에코프로는 경북 포항에서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을 오는 11일 포항시 북구 기계면 지가1리에서 진행한다. 봉사활동에는 임직원뿐 아니라 부모, 자녀, 지인 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다. 에코프로는 또 10일 오창 미호천교 일대에서 하천 정화 캠페인 '1사1하천'을 전개한다. 이번 봉사활동은 충북대학교와 연합으로 진행된다. 에코프로는 이와 함께 지난 5일 어린이날을 맞이해 포항 지역 유일 아동보호양육시설인 선린애육원에서 어린이날 선물을 전달한 바 있다. 장난감, 신발, 학용품 등 선린애육원에서 생활 중인 아동 70여명이 희망하는 물품을 포장해 선물 꾸러미 120여개를 전달했다. 에코프로는 지난 2021년부터 선린애육원 아동을 대상으로 정기후원을 시작해 문화체험활동(영화관람), 놀이공원 체험행사, 교통안전물품 전달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에코프로 관계자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지역 특색에 맞는 다채로운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며 “에코프로는 지역 인재들을 채용해서 글로벌 소재기업으로 도약했기에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은 꾸준히 전개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5.09 15:41김윤희

전기차 찬바람 견디는 에코프로 "투자 조정 계획 아직 없어"

배터리 업계 핵심 전방 산업인 전기차 시장이 수요 정체기(캐즘)에 진입하면서, 이차전지소재 업체인 에코프로도 업계 다른 기업과 마찬가지로 올 1분기 실적이 전년 동기 대비 하락했다. 전기차 캐즘이 예상보다 길어질 태세이지만, 아직까지 투자 속도 조절을 결정하진 않았다는 입장이다. 3일 에코프로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김장우 에코프로비엠 경영지원본부장은 “최근 전기차 시장의 수요 불확실성이 확대됨에 따라서 일부 글로벌 자동차 OEM과 배터리 제조사들이 투자 속도를 늦추는 방향으로 발표를 했다”며 “에코프로도 현재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으며 시장의 변화 가능성을 열어두고 투자 속도 조절 검토를 진행하고 있지만, 현재까지는 특별한 조정을 하지 않은 상태”라고 밝혔다. 김장우 경영지원본부장은 “올해 투자 계획을 1조 5천억원 규모 중 상당 부분은 내년 상반기 상업 생산 예정인 헝가리 공장의 증설 투자로 계획돼 있다”며 “1공장의 생산 능력(CAPA)은 연간 5만4천톤 규모로 계획대로 투자가 진행되고 있고, 헝가리 2공장에 대한 투자도 동시에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헝가리 공장 증설에 필요한 자금은 수출입은행, 무역보험공사 등 국가 정책금융기관을 통한 조달을 진행 중이며, 조만간 인출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그외 국내 시설 투자금은 1분기 말 기준 보유 중인 현금성 자산 4천300억원 가량과 하반기에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는 영업현금흐름으로 확보할 수 있다고 봤다. 에코프로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 1조 206억원, 영업손실 298억원, 당기순손실 425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50.6% 감소, 영업손익과 순이익은 적자전환했다. 그러나 하반기에는 외부 고객사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따라 현재 가동률이 낮아진 일부 양극재 공장 가동률도 2분기 말부터는 가동률이 낮아진 공장들의 생산량이 다시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성준 에코프로머티리얼즈 전략기획팀장 이사는 "수요 증가를 고려하면 현재 진행 중인 전구체 3, 4공장 신규 시설 투자는 계획대로 진행돼야 하는 상황"이라며 "최근 지속적인 전방 시장의 수요 둔화 현상으로 판매 부진을 겪고 있지만, 하반기부터는 외부 고객사의 수요 증가가 가파르게 발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 공장들은 내년 하반기 완공이 목표다. 완공 이후에는 전구체 총 CAPA가 연 11만6천톤이 된다. 이성준 이사는 "내년 증설되는 신규 공장의 CAPA를 모두 외부 고객사 수요에 대응시키는 것으로 계획하고 있으며, 외부 고객사로부터의 초과 수요 가능성도 높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2분기 실적은 1분기에 비해 크게 개선되긴 어려울 것으로 내다봤다. 원재료인 메탈 가격이 낮아진 점이 양극재 판가 하락을 유도해 여전히 실적에 악영향을 미치고, 전방 시장 수요 둔화로 고정비 부담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김장우 경영지원본부장은 "지난해 4분기와 올해 1분기 리튬 가격 하락이 이번 2분기 판매 가격으로 적용됨에 따라 지난 1분기 대비 달러 기준으로 약 20% 수준의 판매가 감소가 예상된다"며 "다만 최근 달러 강세 현상으로 원화 기준에서의 판매 단가 하락 폭은 다소 완화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했다. 올초 들어 메탈 가격이 반등함에 따른 판가 상승 효과는 하반기부터 반영될 것으로 전망했다. 에코프로비엠의 코스피 이전 상장에 대해선 주관사 선정을 마쳤고, 구체적인 일정을 수립 중이라고 밝혔다. 이전 상장 전 오는 30일 이뤄질 에코프로글로벌 흡수합병 관련해서도 큰 차질 없이 준비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에코프로에이치엔의 경우 현재 양극재용 도가니와 양극재용 도펀트 등 전지재료 신사업을 위한 생산 설비가 진천 캠퍼스에 입고되고 있다고 밝혔다. 최진영 에코프로에이치엔 경영관리팀장 이사는 "2분기 내 설비 입고를 완료한 후 3분기 중에 시운전 생산을 계획하고 있다"며 "이르면 올 4분기부터 시운전 생산을 완료하고 해당 제품에 대한 본격적인 매출이 발생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2024.05.03 13:36김윤희

에코프로, 1Q 매출 50% 줄고 '적자전환'…전기차 '캐즘' 영향

에코프로가 주요 전방 산업인 전기차 시장 성장 둔화에 따라 올 1분기 실적이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절반 정도 줄고, 영업이익은 적자전환했다. 에코프로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 1조 206억원, 영업손실 298억원, 당기순손실 425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50.6% 감소하고 영업손익과 순이익 측면에서 적자전환했다. 직전분기 대비해선 매출은 20% 감소했다. 영업손실 규모는 재고자산 평가손실 충당금 일부를 환입하면서 지난해 4분기 1천194억원 대비 줄어든 298억원으로 집계됐다. 가족사별로 보면 양극재를 생산하는 에코프로비엠은 1분기 매출 9천705억원, 영업이익 67억원을 실현했다. 매출은 전분기 대비 18% 줄었지만 자산 평가 충당금 환입 등으로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했다. 전구체를 생산하는 에코프로머티리얼즈는 1분기 매출 792억원, 영업손실 130억원을 나타냈다. 전분기 대비 매출은 58%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적자 전환했다. 친환경 솔루션 기업 에코프로에이치엔의 1분기 매출은 515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8.3% 늘었고, 영업이익은 73억원으로 소폭 늘었다. 에코프로는 전방 산업 부진 현상이 상당 기간 지속될 것으로 보고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제품, 고객, 영업 등 각 부문에 걸쳐 사업 전략을 재검토할 계획이다. 에코프로는 최근 원가혁신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향후 2년 내 30% 원가 절감 방안을 추진 중이다. 이 같은 단기적인 대책과 별개로 중장기적으로도 글로벌 양극소재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사업 전략을 점검하기로 했다. 하이니켈과 함께 미드니켈, 리튬인산철(LFP) 등 제품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고 영업 전략도 재수립해 셀 메이커뿐 아니라 글로벌 자동차 회사들과의 마케팅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에코프로는 차별적인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 '클로즈드 루프 시스템'을 통한 배터리 재활용의 강점도 고객 확보에 적극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클로즈드 루프 시스템은 에코프로가 구축한 수산화리튬-전구체-양극재-재활용에 이르는 배터리 생태계 전 과정을 아우르는 밸류체인이다. 에코프로 관계자는 “시장 침체가 당분간 지속된다는 전제 아래 이번 위기를 기회로 활용하기 위한 제품 고객 등 전반적인 사업 전략을 점검하고 있다”며 “머티리얼즈 상장, 회사채 발행 등을 통해 충분한 자금을 확보한 만큼 이를 미래 성장 동력을 마련하는데 투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05.03 11:20김윤희

[1보] 에코프로, 1Q 영업손실 298억...적자전환

에코프로가 1분기 연결기준 잠정 실적으로 매출 1조 206억원, 영업손실 298억원, 당기순손실 425억원을 거뒀다고 2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50.6% 감소하고 영업손익과 순이익 측면에서 적자전환했다. 전분기 대비해선 매출은 19.9% 감소했다. 영업손실 규모는 전분기 1천194억원 대비 75% 가량 줄었다. 순손실도 전분기 934억원에서 54.5% 줄었다.

2024.05.02 17:33김윤희

에코프로, 내달 18일 '어린이 환경 축제' 연다

에코프로가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들에게 환경과 지구에 대한 관심을 일으키기 위한 행사를 연다. 에코프로는 내달 18일 토요일 충북 청주시 오창호수공원에서 에코 그린데이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3회째인 에코 그린데이는 굿네이버스 충청지역본부가 함께 개최하는 행사다.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와 어린이 관람 공연, 어린이 소방안전 체험 등을 한다. 에코 그린데이의 메인 행사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는 내달 7일 화요일까지 에코프로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사전 접수를 진행한다.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에는 유치원생부터 초등학생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는 유치부, 초등부 저학년부(1~3학년), 초등생 고학년부(4~6학년)으로 나뉜다. 시상내역은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특선 5가지로 대상 총 3명(각 1부 1명씩)에게는 각각 상장 및 상품권 50만원을 수여할 예정이다.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의 주제는 친환경을 소재로 당일 공개한다. 1회 주제는 '환경 사랑', 2회 주제는 '지구'였다. 에코 그린데이에는 어린이 그림그리기 행사 외에도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와 체험 활동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환경 체험 프로그램, 어린이 소방안전 체험, 어린이 관람 공연 등을 마련했다. 에코프로는 대규모 인원이 모일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안전사고에 대비한다. 교통 혼잡, 미아 사고 발생 등에 대비해 지역 자치단체, 지역 병원, 경찰, 소방 등과 협력한다. 대학생 50명으로 구성된 에코프로 대학생 봉사단 에코브리지 5기도 행사에 참여해 시민 안전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에코프로 관계자는 “에코 그린데이가 청주시 지역을 대표하는 친환경 어린이, 가족 축제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에코 그린데이와 관련한 자세한 문의사항은 에코프로 CSR 추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4.04.30 15:54류은주

김병훈 에코프로머티리얼즈 대표, '플라스틱 소비 중단' 캠페인 참여

에코프로머티리얼즈는 김병훈 대표가 환경부가 추진 중인 플라스틱 소비 중단 캠페인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29일 밝혔다.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는 불필요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착한 소비를 독려하는 범국민 캠페인이다. 지난해 8월 한화진 환경부 장관을 시작으로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챌린지에 참여하는 인사가 불필요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로 약속한 뒤 다음 챌린지 참여자를 지목하는 식이다. 김병훈 대표는 류득곤 포항남부소방서장의 지목을 받아 이번 챌린지에 동참했으며, 다음 주자로 황병우 DGB금융그룹 회장을 지목했다. 김병훈 대표는 “에코프로 그룹은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에 적극 동참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환경 친화 경영 실현에 앞장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에코프로는 전 임직원들이 플라스틱 등 일회용품을 사용하지 않고 다회용품을 사용하고 있다. 사무실과 로비의 대기 전력 줄이기를 실천하고 환경정화활동, 탄소중립 캠페인, 굿사이클링 등 환경 보호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24.04.29 14:09김윤희

LG디스플레이, 올해 고부가 패널에 집중…"IT용 OLED 양산 본격화"

LG디스플레이가 올해 1분기 매출 5조2천530억 원, 영업손실 4천694억 원을 기록했다. 전분기 대비 매출은 감소했으며, 영업손익은 적자 전환했다. 다만 전년동기 대비로는 고부가가치 제품 비중 확대, 운영 효율화 등을 통해 적자 폭을 줄이는 데 성공했다. 올해 사업 전망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견해를 내비쳤다. 2분기에는 IT용 OLED 양이 본격화될 예정이며, 하반기에도 하이엔드 제품 기반의 턴어라운드를 목표로 하고 있다. 비 전략자산 매각 등 재무구조 개선에도 총력을 기울인다. 1분기 영업손실 4천694억 원…적자폭 절반 이상 축소 LG디스플레이는 25일 실적발표를 통해 올 1분기 매출 5조 2천530억원, 영업손실 4천69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계절적 비수기의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감소했으나, TV 및 모니터용 패널 출하량이 확대되고 IT용 OLED 양산이 시작됨에 따라 전년 동기 대비로는 19% 증가했다. 영업손익은 OLED 중심의 사업구조 고도화와 강도 높은 비용 감축 활동을 지속 전개해 전년동기(영업손실 1조983억 원) 대비 적자 폭을 57%가량 개선하는 데 성공했다. LG디스플레이는 "TV, IT, 모바일, 차량용 등 사업 전 영역에서 고부가가치 제품 비중을 확대할 것"이라며 "비용구조 개선 및 운영 효율화 활동을 지속 추진하고, 사업성과와 경영실적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업황 개선·고부가 제품 확대로 턴어라운드 준비 LG디스플레이는 향후 대형 OLED 사업 부분에서 기존 대비 휘도를 더 높인 '메타 테크놀로지 2.0' 기술을 적용한 초고화질, 초대형 제품으로 프리미엄 TV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중형 IT OLED 부문에서는 장수명·고휘도·저전력 등 내구성과 성능이 뛰어난 탠덤(Tandem) OLED를 현재 양산하고 있다. 올 2분기부터는 해당 패널의 생산량을 본격적으로 확대한다. 소형 모바일 사업은 지난해 4만5천장으로 확대된 생산능력을 적극 활용하고, 고부가 제품 출하와 비중 확대를 통해 하이엔드 스마트폰 내에서 점유율을 지속적으로 확대한다는 목표다. 차량용 패널 사업에서는 탠덤 기술 기반의 P-OLED, ATO(Advanced Thin OLED), 하이엔드 LTPS LCD 등으로 사업 성과를 높이고 있다. 이처럼 중대형 제품군 출하 증가와 IT용 OLED 양산 본격화로, LG디스플레이는 올 2분기 패널 출하량(면적 기준)이 전분기 대비 20% 중반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다. 면적당 판가의 경우는 제품군 변화로 한 자릿수 초반 대의 하락세를 내다봤다. LG디스플레이는 "TV 패널 가격 상승 기조에 따라 점진적 IT 패널 가격의 상승도 나타나고 있어 올해 하반기부터 업황 개선에 대한 기대감을 갖고 있다"며 "하반기 OLED 중심의 하이엔드 제품 비중 확대를 기반으로 한 턴어라운드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에 토지 매각...비전략 자산 매각 등 효율화 지속 한편 LG디스플레이는 재무구조 개선 및 운영 효율화를 위해, 비 전략자산을 다른 형태의 자산으로 전환하는 전략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중국 광저우 LCD 라인의 매각도 꾸준히 논의되고 있다. 현재 중국 BOE 등이 가장 유력한 입찰자로 떠오르고 있다. LG디스플레이는 이와 관련해 구체적인 매각 현황 및 시점에 대해서는 말을 아끼면서도, "관련 사안에 대해 노력하고 있고, 여러분들이 예상하는 것보다 결과가 좋을 수 있다"고 답변했다. 또한 LG디스플레이는 경기 파주시 월롱면 덕은리에 위치한 토지와 건물을 계열사 LG유플러스에 약 1000억원 규모로 매각하기로 했다. LG디스플레이는 "올해 설비투자는 작년 3조6천억원 대비 축소된 2조원대로 집행할 계획"이라며 "투자는 대외 환경의 영향이 상대적으로 적고 조기에 성과 확보가 가능한 수주용 사업과 필수 경상투자에만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2024.04.25 17:23장경윤

LG디스플레이 "광저우 LCD 라인 매각, 예상보다 결과 좋을 수 있어"

LG디스플레이는 25일 2024년 1분기 실적발표 및 컨퍼런스콜에서 중국 광저우 LCD 라인 매각을 지속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날 LG디스플레이는 "TV용 대형 LCD 사업에서 철수하는 전략을 몇 단계에 걸쳐 다양한 방법으로 실행하고 있다"며 "기본적으로 비 전략자산을 다른 형태의 자산으로 전환하는 것을 계속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광저우 LCD 라인의 매각 추진 현황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매각 시점도 밝히지 않았다. 다만 회사는 "관련 사안에 대해 노력하고 있고, 여러분들이 예상하는 것보다 결과가 좋을 수 있다"고 답변했다. 현재 LG디스플레이는 국내 파주·구미의 일부 라인, 중국 광저우 라인을 통해 LCD 패널을 생산하고 있다. 이 중 광저우 LCD 라인은 중국 BOE 등과 매각을 논의 중이다.

2024.04.25 15:03장경윤

크래프톤, '불릿 에코 인도' 인도 정식 출시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은 젭토랩(대표 맥스 페트로프)이 개발한 모바일 슈팅게임 '불릿 에코 인도'를 오는 24일 인도에 정식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불릿 에코 인도는 젭토렙이 2020년 출시한 '불릿 에코'를 인도 맞춤형 버전으로 새롭게 개발한 게임이다. 크래프톤 인도 법인이 현지 퍼블리싱을 맡는다. 불릿 에코 인도는 4일 소프트 론칭 직후, 인도 이용자들의 큰 관심을 모으며 인도 구글 플레이의 신작 무료 앱, 신작 무료 게임, 신작 무료 액션 게임 인기 순위에서 각각 1위에 올랐다. 불릿 에코 인도는 다른 이용자들과 팀을 구성하고 전략을 세워 치열한 전투에서 최후까지 살아남아야 하는 배틀 로얄 방식의 멀티 플레이 탑다운 슈팅 게임이다. 불릿 에코 인도는 신속한 게임 진행과 자동 사격 시스템으로 게임에 재미를 담았다. 다양한 게임 모드를 통해 다채로운 플레이 경험을 제공하고, 27종의 영웅들이 가진 개성 넘치는 능력들로 게임 플레이에 깊이와 흥미를 더해준다. 불릿 에코 인도는 인도 이용자들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해 소프트 론칭 당시 인도 테마로 제작된 특별 영웅 스킨 4종을 출시했다. 인도 문화유산의 감성을 담은 전통 복식 스킨 3종과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도와 IP 협업을 통해 제작된 스킨 1종으로 구성됐으며, 정식 출시 이후에도 이용할 수 있다. 크래프톤은 인도 이용자들을 위해 향후 인도 현지의 대형 축제와 연계한 게임 업데이트와 이벤트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인도의 유명 게임 인플루언서들과 협업해 게임 관련 영상 콘텐츠를 발행하는 등 다양한 마케팅 전략으로 불릿 에코 인도의 흥행을 이어갈 예정이다. 불릿 에코 인도는 인도 전용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다.

2024.04.23 15:49김한준

SK하이닉스, '지구의 날' 맞아 안성천 생태 모니터링 활동

SK하이닉스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한국마이크로소프트(이하 MSFT) 구성원 가족과 함께 안성천 생태 모니터링 활동인 '에코시(ECOSEE)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양사 구성원 가족 30여 명이 시민과학자로 참여해 경기도 용인시 안성천 일대에서 수중 생물, 식물, 조류 등 탐사 활동과 함께 하천 주변을 청소하는 플로깅 활동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SK하이닉스가 MSFT, 숲과나눔재단과 협업해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주변 하천인 안성천의 생물다양성 보전을 목표로 생태계 변화를 관찰하고 투명하게 기록하는 활동이다. UNEP FI(유엔환경계획 금융 이니셔티브), UNDP(유엔개발계획) 등의 주도로 설립된 국제기구 TNFD(자연 관련 재무 정보 공개 태스크포스)는 현재 기업이 생물다양성과 자연자본에 미칠 수 있는 위험 요소를 명확히 하고 대응 방안을 공시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관련 연구 및 공시 대상이 되는 생태 환경은 지역별로 차이가 크고 복잡해 이를 충분히 파악하려면 많은 데이터와 평가 지표들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 SK하이닉스와 MSFT, 숲과나눔재단은 '안성천 종(種) 다양성 연구 및 디지털 그린 인재 양성 사업' MOU를 체결한 바 있다. 디지털 앱 'ECOSEE'를 구축해 지역 주민, 환경전문가 등과 함께 생태계 관찰 데이터를 수집해 분석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생태 보존 관련 데이터 수집·관리·활용을 위해 AI 솔루션을 제공하는 MSFT와의 협업을 강화하고 있다”며 “특히 올해는 양사 구성원 가족이 직접 현장 활동에 나서 프로그램의 의미가 더해졌다”고 말했다. 이날 자녀와 함께 프로그램에 참여한 김해민 MSFT 매니저는 “직접 자연을 체험하며 생물다양성의 중요성을 체감하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내실 있는 프로그램으로 환경 보호에 대한 기업의 책임감과 진정성을 느낄 수 있었고, 이러한 활동이 지속되어 안성천이 더욱 다양한 생물종의 터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현철 SK하이닉스 TL의 자녀 서윤아 양은 “평범해 보이는 하천에도 이름을 몰랐던 다양한 생물이 서식하고 있다는 사실에 놀랐다”며 “가족들과 함께 생태 관련 지식을 배우고 환경 정화 활동에도 참여해 보람찼다”고 말했다. 조성봉 SK하이닉스 부사장(ESG추진 담당)은 “생태 보존을 위해 양사 협업을 강화하는 한편, 2022년부터 추진 중인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생물다양성 프로젝트'를 통해 생태계 연구, 지역 중고교 환경 교육 지원, ESG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양성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2024.04.23 10:36장경윤

내가 만든 전기, 소비자와 직거래 길 열렸다

소규모 발전사업자와 전력고객 간에도 안심하고 직접 전력을 거래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그동안은 한국전력공사를 통하거나 대규모(1000㎾과)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자가 공급사업자를 통해서만 가능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제49차 연구개발특구위원회를 개최하고, 총 6건의 신기술을 실증 특례로 지정했다고 21일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지난 2021년부터 '연구개발특구 규제샌드박스' 제도를 시행 중이다. 연구개발특구 내에서 신기술을 창출하는 과정에서 맞닥뜨리는 규제를 일정 기간‧조건 아래 풀어 기업‧공공연구기관의 신기술 개발을 지원한다. 블록체인-스마트컨트랙트 기술, 전력 플랫폼 서비스 길 열려 한국전력정보㈜, 충북테크노파크는 블록체인-스마트컨트랙트 기술을 활용해 소규모 발전사업자와 전기사용자가 안심하고 직접 전력을 거래할 수 있는 플랫폼 실증이 가능해졌다. 청주 강소특구에서 2년 여의 실증을 거친 후 사업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곳곳에 퍼져 있는 에너지 자원을 연결‧제어해 하나의 발전소처럼 활용하는 가상발전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분위기에 맞춰 분산자원 활성화 및 에너지 프로슈머 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정 조건이 충족될 때 전기교환을 위한 거래가 자동적으로 실행되는 방식이어서 별도의 중개자를 통한 서면계약서 작성이 필요 없다. 이외에 ▲국내 미이용 바이오매스를 반탄화 목재펠릿으로 제작, 화력발전과 난방에 활용함으로써 화석연료 사용량을 절감하고 목재펠릿 수입을 대체할 수 있는 기술(에코에너지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이미 구축되어 있는 기체수소 기반의 수소충전 시스템에서도 액화수소를 활용할 수 있는 기술(㈜대하,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직접가열식 초소형 히터를 탑재한 도로변 초미세먼지 측정기(㈜공감센서, 고려대 산학협력단) 등이 실증특례로 지정됐다. 치매예방 디지털 치료기기도 규제 일시 풀려 또 ▲핸드트래킹 기술기반 치매예방 디지털 치료기기(㈜지엘,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칠곡경북대학교병원) ▲드론을 활용한 교량 외․내부 통합 안전점검 인공지능 시스템(㈜스피랩, 공주대학교 산학협력단)은 규제특례 부여 대상은 아니지만 현행법령의 적용이 모호해 관련 규정을 적극 해석, 사업화를 진행하도록 했다. 임요업 과학기술일자리혁신관은 “연구개발특구 규제샌드박스 제도가 기업인에 든든한 울타리가 되기를 기대한다”면서 “앞으로 보다 많은 기업들이 연구개발특구 규제샌드박스 제도를 활용해 신기술을 실증해 볼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지원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구개발특구는 연구개발을 통한 신기술 창출 및 연구개발 성과 확산과 사업화 촉진을 위해 지정됐다. 현재 19개 지역(5개 광역, 14개 강소)에 1만여 개가 넘는 기업이 입주하여 혁신역량을 견인하고 있다.

2024.04.22 00:17박희범

롯데그룹 화학군, 亞 최대규모 '차이나플라스 2024' 참가

롯데그룹이 아시아 최대 규모 국제 플라스틱·고무산업 박람회에 참가한다. 롯데케미칼과 롯데정밀화학은 23일(현지시간)부터 26일까지 중국 상해에서 열리는 '차이나플라스 2024'에 참가해 고부가 스페셜티 소재와 그린 비즈니스 기술과 친환경 소재 브랜드 에코시드 등을 소개한다고 19일 밝혔다. 시드 포 투모로우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글로벌 메이저 화학기업을 비롯해 전 세계 약 4천여 개의 기업들이 참여한다. 롯데는 약 307㎡규모 부스를 마련했다. 스페셜티 솔루션존에는 ▲높은 충격 강도 특성을 가진 초고충격 PP ▲친환경 무도장 소재로 내외장 모두 적용 가능한 디자인 소재 등 '모빌리티용 스페셜티 소재'와 ▲고투명 의료용 PP ▲접착력이 우수한 태양광 봉지재용 EVA ▲기계적 및 화학적으로 재활용이 가능한 친환경 저결정성 PET 등의 '고부가 스페셜티 소재'를 전시했다. 그린 테크놀로지존에서는 자원선순환 주도를 위한 폐플라스틱 열분해유 관련 기술, 수소의 생산, 유통, 활용 전분야로의 사업을 추진하는 롯데 화학군 청정수소 추출, 운반 등의 기술을 소개한다. 또한 리튬이온 배터리 소재 배터리 파우치필름, HDPE 분리막, 양극박, 동박, 전해액 유기용매와 전기차 플랫폼에 적용되는 배터리 셀, 모듈, 팩 부품용 및 셀 트레이용 소재도 선보인다. 중국에서 첫 전시를 진행하는 롯데케미칼의 친환경 소재 브랜드 에코시드존에서는 에코시드 r-ABS·r-PC·r-PP·r-PE·r-PET·Bio-PET가 실제 적용된 실물 전시를 통해 다양한 라인업을 소개한다. 롯데케미칼은 "이번 전시 참가로 우리의 삶을 이롭게 해주는 스페셜티ㅍ소재부터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드는 그린테크놀로지까지 고객에게 더욱 확장된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4.04.19 08:59류은주

현대차·기아 운전자, 서울서 안전운전하면 마일리지 쌓인다

현대자동차·기아·제네시스 고객은 보다 편리하게 서울시의 에코마일리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현대차·기아는 커넥티드 카 서비스 기반의 차량 운행 정보와 서울시 승용차용 에코마일리지 제도를 연동해 주행거리 입력 절차를 대폭 간소화하고, 녹색실천 운전마일리지의 시범운영을 통해 현대차·기아 운전자의 안전운전 을 최초로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서울시의 에코마일리지는 시 대표 친환경 정책으로,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에너지를 아끼거나 온실가스를 줄인 만큼 마일리지 형태로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제도다. 적립된 마일리지는 상품으로 교환하거나 지방세 납부에 활용할 수 있다. 지금까지는 승용차용 에코마일리지를 쌓으려면 운전자가 주행거리가 표시된 계기판 화면을 직접 촬영하고 업로드하는 번거로운 절차를 거쳐야만 했다. 하지만 앞으로는 현대차·기아·제네시스의 통합 고객서비스 어플리케이션인 마이현대·마이기아·마이제네시스 내 '드라이빙 인사이트' 메뉴를 통해 손쉽게 주행거리를 손쉽게 등록할 수 있게 된다. 현대차·기아는 자사의 고객서비스 앱 내에 드라이빙 인사이트 기능을 통해 차량 데이터 및 운전 기록 등에 대한 정보와 소모품 관리, 차량 진단 정보까지 운전자에게 제공하고 있다. 더욱이 급가·감속, 심야주행 이력 등을 분석하고 수치화해 안전운전 점수를 제공함으로써 운전자의 안전운행을 유도한다. 안전운전 점수가 높은 운전자는 자동차 보험 특약을 통해 보험료를 할인 받을 수도 있다. 서울시 에코마일리지 서비스 연동을 원하는 고객은 드라이빙 인사이트 메뉴에 들어간 뒤 '서울시 에코마일리지(승용차)' 배너를 클릭해 설정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현대차·기아와 서울시는 보다 안전한 교통 환경 조성을 위해 '녹색실천 운전마일리지' 제도를 시범 운영한다. 녹색실천 운전마일리지는 안전운전을 실천하는 운전자에게 추가 마일리지를 제공하는 제도다. 현대차∙기아의 드라이빙 인사이트 연동으로 현대차∙기아 고객에게 최초로 제공될 예정이다. 해당 제도는 90일간 500㎞ 이상을 주행한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안전운전점수가 85점 이상일 경우 3천 마일리지, 95점 이상일 경우 5천 마일리지를 2025년부터 지급하며, 서울시 에코홈페이지에서 기존 에코마일리지와 합산해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다. 현대차·기아 관계자는 “이번 서울시와의 협력은 차량데이터를 활용해 투명한 제도 운영을 지원함과 동시에 환경보호에도 동참할 수 있어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현대차∙기아 고객의 운전 편의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기아는 2003년 국내 최초로 커넥티드 카 서비스를 선보인 이래 지난해 국내 가입자 500만명을 달성했다.

2024.04.16 12:51김재성

한국엡손, 인천 송일초에 친환경 인쇄 솔루션 공급

한국엡손은 최근 학교 통합관리 전문기업 오피스톡과 인천 송일초등학교에 친환경 인쇄 솔루션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교내 학년 협의실에 히트프리 기술을 적용한 고성능 복합기인 워크포스 엔터프라이즈 AM-C4000/6000, 각 교실에는 대용량 잉크탱크 시스템을 적용한 에코탱크 프로 A3 팩스 복합기 L15160 등 총 60대를 설치했다. 워크포스 엔터프라이즈 AM-C 시리즈는 에너지 사용량과 탄소배출량을 최대 77% 절감할 수 있다. 분당 출력 속도는 최대 60장이며 대용량 잉크 카트리지로 교체시 발생하는 폐기물 배출량을 최소화했다. 에코탱크 프로 A3 팩스 복합기 L15160은 첫 장 출력 속도가 최단 5.5초이며 자동 노즐 복구 시스템을 내장했다. 한국엡손 관계자는 "인천 송일초등학교의 엡손 프린팅 솔루션 도입이 한정적인 학교 예산 내에서도 학생과 교직원을 위한 친환경 실천에 앞장서는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학교의 사회적 책임 실천에 기여할 수 있는 친환경 프린팅 솔루션을 꾸준히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4.04.16 10:32권봉석

LG전자 올레드 TV, 탄소∙플라스틱 사용 줄였다

LG전자의 환경보호 노력이 해외 유력 인증기관으로부터 잇따라 인정 받았다. LG 올레드 TV는 최근 비영리 인증기관인 영국 카본트러스트와 스위스 SGS(Société Générale de Surveillance)로부터 각각 4년 연속, 영국 비영리 인증기관인 인터텍(Intertek)으로부터 2년 연속 환경 관련 제품 인증을 획득했다. 카본트러스트는 제품의 생산, 유통, 사용, 폐기 등 전 과정에서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한다. SGS는 자원 효율성, 유해물질 사용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하고, 인터텍은 재활용 소재 사용 비중을 측정해 인증을 부여한다. LG 올레드 TV가 다양하고 엄격한 환경 인증 심사에서 연이어 높은 평가를 받는 이유는 백라이트가 필요한 LCD TV 대비 부품 수가 적고, 가벼운 복합섬유소재를 대거 적용했기 때문이다. 65형 올레드 에보는 같은 크기의 LCD TV보다 플라스틱 사용량은 60% 적고, 무게는 20% 가볍다. LG전자가 올해 올레드 TV 제조에 사용하는 플라스틱량은 같은 수량의 LCD TV를 제조하는 것보다 약 1만 6천톤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플라스틱 사용이 줄면서 생산∙운송 과정 등에서 배출되는 탄소량도 약 8만톤 감축이 전망된다. 이는 축구장 1만개 면적에 해당하는 30년생 소나무 산림이 1년간 흡수하는 이산화탄소량을 넘어서는 규모다. LG전자는 올레드 TV를 포함한 전체 TV 제조에 쓰이는 플라스틱 사용량 가운데 약 20%를 재생 플라스틱으로 사용한다. 이를 통해 연간 약 4천톤의 폐플라스틱 재생 효과를 거두고 있다. LG전자 백선필 HE상품기획담당은 "LG 올레드 TV는 시청경험은 물론 ESG 분야에서도 시장을 선도하는 최고 프리미엄 TV"라며 "모두의 더 나은 삶을 위한 환경보호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2024.04.14 10:00이나리

K-양극재, 'LFP' 주력 제품 될까…기업 간 온도차

리튬인산철(LFP) 배터리가 전기차 산업에서 대세로 자리잡은 가운데, 배터리 핵심 부품인 양극재를 생산하는 국내 업체들 간 온도차가 감지된다. 당분간 전기차 업계가 LFP 배터리를 적극 도입할 것으로 보고 시장에 빠르게 뛰어드는 기업들이 있는 반면, 사업적 이득이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하는 곳도 존재한다. 국내 양극재 업계 동향을 살펴보면 엘앤에프, 에코프로는 LFP 양극재 파일럿 라인을 구축 또는 구축 진행 중으로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상대적으로 포스코퓨처엠과 코스모신소재는 LFP 양극재 사업에 신중한 분위기다. 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서 LFP 배터리 점유율은 지난 2020년 당시 10%대였지만, 약 40% 수준까지 확대됐다. 시장은 확실히 존재한다. 그러나 기술 장벽이 낮고, 중국 기업들의 진출로 인한 공급 과잉이 발생하고 있어 가격 경쟁에서 우위를 차지해야 승산이 있다. 이 가능성을 두고 전망이 엇갈리는 것이다. ■엘앤에프·에코프로, 'LFP 양극재' 생산성 사활 엘앤에프는 지난 3일 미국 LFP 배터리셀 기업 아워넥스트에너지(ONE)와 중장기 LFP 양극재 공급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오는 2027년 가동될 ONE 공장에 제품을 공급할 예정이다. LFP와 리튬인산망간철(LFMP) 양극재 파일럿 라인 구축도 마쳤다고 밝혔다. 미국은 인플레이션감축법(IRA) 해외우려집단(FEOC) 규정에 따라 중국 기업 지분이 25% 이상인 법인에서 생산한 배터리 및 핵심 부품에 대해선 보조금을 지급을 제한하고 있다. 이에 해당하는 배터리와 부품을 채택한 전기차 기업인 경우 공급망 수정이 필요하다. 엘앤에프는 이 수요를 노려 북미 등 해외 시장 공략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LFP 양극재 시장에서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생산성 극대화에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엘앤에프 관계자는 “같은 시간에 더 많은 제품을 양산하는 역량”이라며 “마진이 낮고, 중국발 공급 과잉 문제가 있는 건 맞지만 생산성을 높일 수록 가격 경쟁도 유리하게 가져갈 수 있다”고 했다. 에코프로도 연내 LFP 양극재 파일럿 라인을 구축한다고 밝힌 상황이다. 특히 원가 절감에 주력하고 있다. 회사는 지난 1일 '원가 혁신 TF'를 구성, 향후 2년 내로 원가 30% 절감 방안을 도출하겠다고 밝혔다. 성과를 낸 임직원에게 절감액 중 상당량을 성과급으로 지급하겠다는 방침도 세웠다. ■포스코퓨처엠·코스모신소재 ”사업성 확실치 않아" 포스코퓨처엠은 LFP를 비롯한 보급형 배터리용 양극재를 오는 2030년까지 15만톤 규모로 생산할 계획을 갖고 있다. 이를 위해 LFP 양극재 사업을 지속적으로 검토 중이다. 다만 파일럿 라인 구축 시점, 양극재 종류별 양산 규모 등 구체적 내용은 확정하지 않았다. LFP 양극재 사업 전망에 대해서는 다소 회의적인 메시지를 여러 차례 던지기도 했다. 지난 2월까지 포스코퓨처엠 대표를 맡았던 김준형 포스코홀딩스 친환경미래소재총괄은 지난달 6일 '인터배터리 2024' 현장에서 LFP 양극재 사업에 대해 “기업 입장에선 마진을 붙여 영업이익을 내야 하는데 마진을 붙이기 쉽지 않은 구조”라고 언급한 바 있다. 지난 2월 전남 광양 NCA 양극재 공장 착공식에서도 “국내 LFP 양극재 제품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가질 수 있을 지 우려가 있다”며 “고객이 원한다면 공급 노력을 할 것”이라고 비슷한 언급을 했다. 포스코퓨처엠 관계자는 “삼원계 배터리 위주인 현재 포트폴리오를 보급형 전기차 배터리 시장도 공략해 확대하려는 것”이라며 “LFP 배터리 양극재 사업도 추진하는 것은 맞다”고 했다. 코스모신소재의 경우 LFP 양극재 사업을 고려하고 있지 않다. 사업성 검토 결과 니켈코발트망간알루미늄(NCMA) 등 니켈코발트망간(NCM) 양극재 사업에 집중하는 방향으로 전략을 세웠다. 코스모신소재 관계자는 “지난 2022년 하반기부터 작년까지 관련 사업을 검토했지만 일차적인 결론으론 아직 LFP 양극재 사업은 회사와 맞지 않다고 보고 있다”고 답했다.

2024.04.07 09:39김윤희

크래프톤, 전술 슈팅 게임 '불릿 에코 인도' 소프트 론칭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이 글로벌 게임 개발사 젭토랩(대표 맥스 페트로프)에서 개발한 '불릿 에코 인도(Bullet Echo India)'를 인도 지역에 소프트 론칭했다고 5일 밝혔다. 불릿 에코 인도는 젭토렙이 2020년 출시한 '불릿 에코'를 인도 맞춤형 버전으로 새롭게 개발한 게임이다. 크래프톤 인도 법인이 불릿 에코 인도의 현지 퍼블리싱을 맡는다. 불릿 에코 인도는 팀을 구성하고 전략을 세워 치열한 전투에서 최후까지 살아남아야 하는 배틀 로얄 방식의 멀티 플레이 탑다운 슈팅 게임이다. 불릿 에코 인도는 신속한 게임 진행과 자동 사격 시스템으로 게임의 재미를 더해준다. 다양한 영웅과 게임 모드를 통해 다채로운 플레이 경험을 제공하고, 영웅들의 개성 넘치는 능력들로 매 경기에 깊이와 흥미를 더해준다. 불릿 에코 인도는 인도 테마로 제작된 특별 영웅 스킨 4종을 제공한다. 인도 문화유산의 감성을 담은 전통 복식 스킨 3종과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도(이하 BGMI)와 IP 협업을 통해 제작된 BGMI 스킨 1종으로 구성됐다. 아누즈 사하니 크래프톤 인도 법인 인큐베이터 프로그램 팀장 겸 퍼블리싱 어드바이저는 “이번 소프트 론칭은 인도 게임 생태계에서 중요한 이정표로서, 게임 콘텐츠를 현지화 해 인도 이용자들의 게임 플레이 경험을 높이기 위한 노력이다”라며 “불릿 에코 인도를 통해 인도 이용자들에게 독특하고 잊을 수 없는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맥스 페트로프 젭토렙 대표는 “인도 이용자들을 위한 맞춤형 게임을 선보이기 위해 크래프톤과 협업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불릿 에코 인도가 전술 게임의 새로운 기준으로서 인도 이용자들에게 흥미롭고 몰입감 있는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믿는다”고 덧붙였다. 불릿 에코 인도는 소프트 론칭 기간 동안 이용자들의 피드백을 바탕으로 게임을 더욱 개선해 24일 정식 출시 예정이다. 불릿 에코 인도는 인도 전용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다.

2024.04.05 11:04이도원

엡손, 에코탱크 프린터 누적 판매량 9천만대 돌파

엡손은 4일 친환경 '에코탱크 프린터' 전세계 누적 판매량이 9천만대를 넘었다고 밝혔다. 에코탱크 프린터는 제조사가 제공하는 대용량 잉크탱크로 잉크를 지속 공급받는다. 잉크 카트리지를 매번 교체해야 하는 기존 방식 대비 폐기물을 줄일 수 있다. 외부 업체나 소비자가 직접 잉크를 보충하던 방식과 달리 인쇄 품질 저하나 노즐 막힘 등 문제도 없다. 레이저 프린터와 달리 예열 과정 없이 바로 인쇄를 시작하는 히트프리 기술을 적용해 전력 소모를 줄였다. 에코탱크 프린터는 2010년 첫 출시이후 2020년 회계연도까지 5천600만 대를 판매했다. 2020년 이후 지난해까지 3천400만 대, 연간 1천100만 대 이상을 판매했다. 한국엡손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품질 친환경 제품을 통해 지속가능한 사회에 일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4.04 10:08권봉석

본업만으론 한계...수익성 돌파구 찾는 에너지업계

경기 불확실성과 전방 수요 둔화 등으로 본업에서 어려움을 겪는 에너지 업계가 새로운 사업을 시도하며 수익성 돌파구를 모색한다. 3일 업계에 따르면 한화솔루션은 올해 1분기 적자전환이 예상된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한화솔루션 1분기 컨센서스(증권사 전망 평균치)는 영업손실 854억원이다. 현재 태양광 패널 공급 과잉으로 부침을 겪는 탓이다. 한화솔루션이 태양광 패널 제조에 그치지 않고 사업 다각화에 나서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한화솔루션 큐셀부문은 작년 초 자회사 엔핀을 설립해 미국에서 주택용 태양광 할부 금융 서비스를 시작했다. 약 1년 만에 누적 계약 건수 1만건, 계약 규모 5억달러(약 6천700억원)라는 소기의 성과를 거뒀다. 올해 하반기부터 태양광 금융 사업에서 본격적으로 이익을 내기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화솔루션은 금융 외에도 태양광 발전단지 설계·조달·시공(EPC)과 개발, 그리고 운영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태양광 사업을 영위하는 HD현대에너지솔루션도 비슷한 상황이다. 태양광 모듈 판매 비중이 전체 매출액의 89%를 차지하는데, 금리 상승과 고물가 우려 속 신재생 에너지 수요가 위축되고, 중국산 모듈 공급 과잉으로 시장가격이 급격히 하락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 HD현대에너지솔루션 역시 태양광 EPC사업 확장과 제로에너지건축물 의무화 정책 고려한 방음벽과 플렉서블, 투명 태양광 사업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에는 전력중개사업에 새롭게 진출하기도 했다. ■ LG엔솔 배터리 '제조'를 넘어 '관리'까지 전기차 배터리 셀 제조업체인 LG에너지솔루션은 BMS를 새로운 먹거리로 키우는 중이다. BMS는 전기자동차(BEV)나 ESS(에너지저장장치) 등에 탑재된 배터리의 전류, 전압, 온도 등을 센서를 통해 측정하고 미리 파악해 최적의 성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제어한다. 쉽게 말해 배터리를 관리해 주는 시스템이다. 자동차가 생활의 새로운 플랫폼으로 자리 잡고 내연기관이 아닌 배터리를 에너지원으로 움직이는 미래 전기차 시대가 가까워지면서, BMS 진단 솔루션의 필요성이 더 중요해졌다는 판단 하에 미래 먹거리로 낙점한 것이다. 최근 LG에너지솔루션은 퀄컴과 손잡고 BMS 진단 솔루션 개발에 착수했다. LG에너지솔루션의 BMS 진단 소프트웨어와 퀄컴 스냅드래곤 디지털 섀시 특정 기능 결합을 통해 고도화된 첨단 BMS 솔루션을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LG에너지솔루션 측은 전기차 약 10만대 데이터를 교차 분석하고 실제 사용 환경에 노출된 1만개 이상의 배터리를 직접 분석한 실증 데이터 등을 토대로 배터리 분석 알고리즘 기술을 확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업계 관계자는 "배터리 제조만으로는 수익성 창출에 한계가 있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봤을 때 성장가능성이 있는 새로운 분야에 뛰어드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 에코프로, M&A 모색 중…비용 절감 강수 병행 배터리 소재를 생산하는 국내 기업들 역시 전기차 수요 둔화와 메탈 가격 하락으로 지난해 줄줄이 실적 부진에 빠졌다. 올해는 신규 수주 외에도 다른 방책을 고민 중이다. 에코프로는 올해 조직개편을 통해 수익 구조 다각화를 꾀하기 위한 조직의 인원을 충원했다. 기존 인수합병 전담 조직을 확대해 신성장동력을 찾는 데 주력하기 위함이다. 수익성 악화에 직면한 에코프로는 최근 과감한 비용 절감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원가혁신 TF 구성해 2년내 비용 30%를 절감하겠다는 목표다. 원가혁신 TF는 가공비, 원재료비, 투자비 및 생산성 3개 분과로 구성돼 주요 제품별 원가를 분석하고, 현재 수준을 평가해 향후 2년 이내에 총원가 30%를 절감할 방안을 도출할 계획이다. 에코프로는 원가절감으로 수익성을 개선한 임직원들에게 절감액 상당액을 성과급으로 지급한다는 방침도 마련 중이다. 연초 수립했던 가족사 대표와 주요 임직원들의 KPI(핵심성과지표)를 대폭 수정해 원가절감 등 혁신 지표를 대폭 반영할 계획이다.

2024.04.03 17:11류은주

  Prev 11 12 13 14 15 16 17 18 19 Next  

지금 뜨는 기사

이시각 헤드라인

현대차, SDV·R&D 본부장 교체...미래차 기술 회복에 집중

[르포] "한국서 클로드 1위 유저 탄생"…앤트로픽 밋업 행사 가보니

늘어나는 길거리 대형 전광판..."멋과 공해 사이"

네이버·카카오 본사 ‘폭발물 설치’ 협박…전 직원 대피·재택근무

ZDNet Power Center

Connect with us

ZDNET Korea is operated by Money Today Group under license from Ziff Davis. Global family site >>    CNET.com | ZDNet.com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DB마케팅문의
  • 제휴문의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청소년 보호정책
  • 회사명 : (주)메가뉴스
  • 제호 : 지디넷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아00665
  • 등록연월일 : 2008년 9월 23일
  • 사업자 등록번호 : 220-8-44355
  • 주호 : 서울시 마포구 양화로111 지은빌딩 3층
  • 대표전화 : (02)330-0100
  • 발행인 : 김경묵
  • 편집인 : 김태진
  • 개인정보관리 책임자·청소년보호책입자 : 김익현
  • COPYRIGHT © ZDNETKORE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