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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스테인리스 2.0 에코'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219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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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 "인터배터리 전시 성황리 마무리"…50여곳과 협력 논의

에코프로는 지난 5일부터 3일간 열린 배터리 산업 전시회 '인터배터리 2025' 동안 하루 평균 약 2만여 명의 관람객이 부스를 찾았으며 50여 곳의 잠재 고객들과 사업적 협력을 논의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이동채 에코프로 창업주를 비롯해 송호준 에코프로 대표, 최문호 에코프로비엠 대표, 김병훈 에코프로머티리얼즈 대표, 김종섭 에코프로에이치엔 대표, 김윤태 에코프로이노베이션 대표, 허태경 에코프로에이피 대표 등 에코프로 그룹의 주요 경영진들이 부스 현장에서 주요 고객사 및 협력업체 관계자들을 직접 안내하고 향후 사업계획을 논의했다. 에코프로는 100여 평 규모의 전시 부스를 설치하고 글로벌 사업 전략과 미래 이차전지 소재 기술을 대내외에 선보였다. 특히 부스를 통해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광물 제련-전구체-양극재 양산으로 이어지는 밸류체인을 구축하는 내용을 공개했다. 니켈 최대 생산국인 인도네시아에 통합 법인을 설립하고 원료 구매비와 가공비를 낮출 계획이다. 에코프로 부스에는 삼성SDI, SK온, LG에너지솔루션 등 배터리 셀 회사뿐 아니라 현대자동차, 토요타, 혼다 등 국내외 자동차 회사 최고 경영진들이 방문, 인도네시아 통합법인에서 생산할 양극 소재의 가격 경쟁력에 큰 관심을 표명했다. 고려아연, LS그룹 등 니켈 제련 관련 동종업계 최고 경영진들도 에코프로 부스를 찾아 인도네시아에서의 니켈 광물 확보 및 제련 공정 로드맵에 대해 질문하기도 했다. 에코프로는 빠르면 하반기부터 인도네시아 공장 건설에 들어가 내년 말 시제품을 생산한다는 계획 아래 준비 작업에 착수했다. 1단계 약 5만 톤, 중장기적으로 20만 톤 규모의 양극재 생산능력을 갖춰 나갈 계획이다. 김재철 동원그룹 명예회장을 비롯해 동원그룹 사장단들도 에코프로 부스를 방문해 제련-전구체-양극재 양산으로 이어지는 밸류체인에서 에코프로의 강점에 대해 질문을 하기도 했다. 동원그룹은 원통형 배터리 캔 제조회사를 인수해 이차전지 사업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삼고 있다. 동원그룹 최고 경영진을 안내했던 김윤태 에코프로이노베이션 대표는 “에코프로 밸류체인 전반에 관심을 갖고 질문했는데 특히 인니 프로젝트가 니켈 조달 가격을 낮춰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을 것이라는 반응이었다”고 말했다. 외국 방문객들도 에코프로 리사이클 경쟁력에 큰 관심을 표명했다. 독일 리사이클 업체인 I사 경영진들은 에코프로 부스를 찾아 리사이클 협력 방안을 제의하기도 했다. 바다속에서 광물을 채굴해 내는 로봇 기술을 가진 미국의 A사는 인도네시아 프로젝트에 관심을 갖고 참여 방안을 제의하기도 했다. 캐나다 하이드로퀘백과 리튬메탈 음극 공동 개발을 하고 있는 에코프로이노베이션 부스에도 국내 셀사뿐 아니라 독일의 유력 자동차 OEM인 B사의 경영진들도 방문해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취업을 앞둔 대학생들은 에코프로가 세계 최초로 구현한 배터리 생태계인 '클로즈드 루프 에코 시스템(CLS)'과 전고체용 소재 등 미래 이차전지 기술에도 관심을 나타냈다. 배터리 재활용 관련 석사과정을 밟고 있는 S대 대학원생 일행이 에코프로 부스를 찾아 에코프로의 리사이클링 전문 업체인 에코프로씨엔지의 사업구조에 대해 질문했다. J연구원은 “원료부터 양극재 생산, 재활용으로 이어지는 시스템이 인상적이었다"며 "연구실에서 공부했던 내용을 전시관에서 확인할 수 있어서 보람 있었다”고 말했다. 에코프로는 리튬 전환 공정을 맡고 있는 에코프로이노베이션과 리사이클 전문업체 에코프로씨엔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합병을 추진중에 있으며 이번 전시회에 관련 내용을 공개한 바 있다.

2025.03.09 10:13김윤희

에코프로비엠 "전고체 소재 내년 말 양산 계획"

에코프로비엠이 전고체 배터리 소재인 고체 전해질 양산 시점을 내년 말로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최문호 에코프로비엠 대표는 5일 개최된 국내 최대 배터리 전시회 '인터배터리 2025'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전고체 배터리는 현 리튬이온 배터리 대비 에너지 밀도와 안전성 등에서 매우 우수한 성능을 낼 것으로 기대되는 차세대 배터리로, 여러 기업들이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에코프로도 이번 인터배터리에서 고체 전해질 파일럿 라인을 지난해 가동했고, 양산 라인 설립을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최 대표는 “3년 전부터 아지로다이트라 불리는 황화물계 전고체 전해질을 개발해왔다”며 “현재 파일럿 단계 성과가 좋아 올해 양산을 검토 중 계획대로라면 내년 말 대량 양산하게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또 신사업으로 준비 중인 나트륨 배터리 양극재에 대해서도 "기술 단에선 완성됐다"며 "중국과의 경쟁에서도 이길 수 있을 것으로 자신한다"고 첨언했다. 에코프로는 전기차 캐즘 장기화와 더불어 연말 고객사 재고조정 영향을 받아 지난해 4분기 실적이 적자전환됐다. 올 상반기 중 다시 흑자 전환하겠다는 계획이다. 최 대표는 “상반기에 손익분기점 이상의 실적을 내고, 연속적으로 흑자를 내려 한다”며 “배터리셀사와 OEM사의 재고가 어느 정도 해소되는 기저 효과, 신차 출시 효과 등 생산량을 좀 더 회복해 흑자 전환을 기대할 상황이 만들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배터리 수요 회복이 더뎌지면서, 신규 공장이 정상 가동될 수 있을지에 대한 우려도 제기된다. 에코프로 헝가리 공장은 현지 정책 영향을 받아 유럽 내 수요가 충분히 확보될 것으로 봤다. 삼성SDI와의 합작법인 에코프로이엠이 운영하는 8공장은 보다 보수적으로 전망했다. 최 대표는 “헝가리 공장은 3개 라인 기준 연 생산능력(CAPA)이 5만4천톤 수준으로 현재 시운전 진행 중이고, 이를 마치면 연말부터 상업가동(SOP)에 들어갈 예정”이라며 “유럽 내 생산이 매우 중요한 이슈로 대두될 것으로 보고 있고, 이 경우 헝가리 공장 정상 가동에는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에코프로이엠 8공장은 가동 준비는 돼 있다”며 “고객사 요청사항에 맞춰 면밀하게 대응하려 준비하고 있다”고 답했다. 회사는 주요 사업 계획으로 중국 전구체 기업 GEM과 인도네시아에서 광물 제련부터 전구체, 양극재까지 이어지는 공급망 구축을 추진 중이다. 원가 절감을 꾀해 삼원계 배터리의 가격 경쟁력을 리튬인산철(LFP) 배터리와 대등한 수준으로 확보하겠다는 목표다. 다만 미국이 중국 산업 배제를 보다 강화하는 기조를 보이는 만큼, 중국 기업과의 협력이란 점에서 우려도 존재한다. 최 대표는 “유럽 시장 공급에는 전혀 문제가 없을 것으로 판단한다”며 “미국 공급에 대한 우려가 있을 수 있는데, 상황이 어떻게 변할지 모르나 현재로선 모든 기준을 충족한 형태로 합작법인 운영이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올해 투자금 추가 조달 계획은 추진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최 대표는 “올해 국내 투자비가 1천500억원, 해외는 3천500억원 정도 필요한대 지난해 말 기준 5천억원 수준의 현금을 확보했다”며 “공적수출신용기관ECA) 정책자금으로도 6천억원을 확보해 자금력에 있어선 현재는 문제가 없다”고 했다.

2025.03.05 10:43김윤희

에코프로비엠, 코스피 이전상장 철회…"실적 개선 후 재도전"

에코프로비엠이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이전 상장 계획을 철회한다고 28일 공시했다. 지난해 11월 이전 상장 예비 심사를 신청한 지 약 3개월 만이다. 에코프로비엠은 "유가증권시장 이전상장을 추진했으나, 여러 제반 여건을 고려해 이전상장 신청의 건을 철회하기로 했다"며 "향후 경영실적 개선 확인 후 유가증권시장 이전상장 예비심사를 재신청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회사는 지난 11일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이전 상장에 특별한 결격 사유가 없다"며 1분기 말을 전후해 승인이 완료될 것으로 전망했는데, 직전 이를 철회한 것이다. 에코프로비엠을 비롯한 배터리 업계 기업들은 핵심 전방 산업인 전기차 수요 정체(캐즘)가 당초 예상보다 길어지면서 지난해 실적이 대폭 악화됐다. 에코프로비엠의 경우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2조 7천668억원, 영업손실 402억원, 순손실 922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60.6% 감소하고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적자전환했다. 이에 지난 18일 그룹 지주사인 에코프로는 에코프로비엠과 더불어 에코프로에이치엔, 에코프로머티리얼즈 등 상장 4개사 대표이사가 계약 연봉의 30%를 연말에 주식으로 받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4개사 대표들이 경영회의에서 캐즘에 따른 실적 악화로 주가가 떨어진 것에 대해 책임을 통감하고, 올해 적자를 벗어나는 데 노력하자는 취지로 이런 의사를 회사에 전달했다고 덧붙였다. 회사는 올해 상반기 전방 산업이 점차 회복되고, 재고자산평가충당금이 환입되는 등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5.02.28 11:31김윤희

에코프로, 인터배터리서 '니켈 공급망·전고체' 사업 계획 공개

에코프로가 내달 5일부터 3일간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 배터리 전시회 '인터배터리 2025'에서 인도네시아 통합 양극재 법인, 전고체용 신소재 개발 등 미래 성장동력을 공개한다고 27일 밝혔다. 에코프로가 이번 전시회에서 가장 신경을 쓴 대목은 '인도네시아 통합 양극재 법인' 경쟁력과 로드맵이다. 에코프로는 인도네시아 술라웨시주에 통합 양극재 법인을 연내 설립하고 제련-전구체-양극재로 이어지는 밸류체인을 구성하겠다는 계획을 공개한다. 에코프로의 인도네시아 통합 양극재 법인은 광물을 확보하고 있는 중국 GEM과 합작으로 설립된다. 하이니켈 양극소재 원가 구조 가운데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니켈을 저렴하게 확보해 가격을 대폭 낮춘 양극 소재를 생산할 계획으로, 시장의 판도를 바꿀 '게임 체인저'가 되겠다는 구상이다. 에코프로는 빠르면 하반기부터 공장 건설에 들어가 내년 말 시제품을 생산한다는 계획아래 준비작업에 착수했다. 1단계 약 5만톤, 중장기적으로 20만 톤의 연 생산능력(CAPA)을 갖춰 나갈 계획이다. 에코프로는 이와 함께 전고체 배터리 시대를 대비해 준비중인 미래 소재 개발 계획을 이번 전시회에서 선보인다. 에코프로비엠은 전고체 시대를 대비해 지난해 고체 전해질 파일럿 라인을 구축해 시험 가동에 들어갔으며 양산 라인 설립을 계획 중이다. 에코프로이노베이션도 전고체 배터리 음극 등에 사용할 리튬메탈 기술을 캐나다 하이드로 퀘벡과 함께 개발 중으로, 황화리튬 생산을 위한 파일럿 라인을 내년에 구축할 계획이다. 에코프로는 이번 전시회에서 가족사들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도 소개한다. 리튬 전환 공정 기업 에코프로이노베이션과 폐배터리 리사이클 전문 기업 에코프로씨엔지의 합병을 통해 경영 효율화를 꾀하고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소개한다. 에코프로는 올해 상반기 중 에코프로이노베이션과 에코프로씨엔지의 합병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노베이션의 리튬 정련 기술과 씨엔지의 리튬 추출 기술을 결합해 생산 공정의 최적화를 이룬다는 계획이다. 합병을 통해 원료의 안정적인 수급이 가능해지고 기술 및 가격경쟁력을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에코프로는 변화하는 시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미드니켈, 소디움 양극재, 리튬인산철(LFP), 코발트프리(NMX) 등 다양한 미래 배터리 기술들도 소개한다. 에코프로는 이번 전시회에서 올해 헝가리 공장의 준공과 함께 글로벌 전략도 소개한다. 에코프로는 오창과 포항을 중심으로 헝가리, 인도네시아, 캐나다 등 전 세계로 생산 기지를 확장하며 미국과 독일을 포함해 북미와 유럽 시장 내 공급망을 확대하고 있다. 헝가리 데브레첸에 연간 10만8천톤 규모로 조성 중인 공장이 연말 양산을 목표로 하는 등 에코프로의 글로벌 생산기지가 올해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양제헌 에코프로 기술전략실장은 “에코프로는 세계 최고 양극재 기술력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이차전지 소재의 전 밸류체인으로 사업 영역을 다각화하고 있다”며 “인도네시아 통합 양극재 사업 등을 통해 원가 경쟁력까지 한층 강화해 시장을 선도하는 모습을 이번 전시 주제로 잡았다”고 말했다.

2025.02.27 08:53김윤희

에코프로 상장 4개사 CEO, 연봉 30% 주식으로 받는다

에코프로가 주주 가치 제고를 위해 상장사 대표이사들의 급여 30%를 자사주로 지급키로 했다. 연봉의 70%에 해당하는 월급만 수령하고 연말쯤 급여의 30%를 주식으로 받을 예정이다. 에코프로는 지주사인 에코프로를 비롯해 에코프로비엠, 에코프로에이치엔, 에코프로머티리얼즈 등 상장 4개사가 대표이사의 연봉 일부를 주식으로 지급하는 제도를 도입한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에코프로 상장 4개사 CEO들은 올해 계약연봉의 30%를 자사주로 받는다. 송호준 에코프로 대표, 최문호 에코프로비엠 대표, 김종섭 에코프로에이치엔 대표, 김병훈 에코프로머티리얼즈 대표 등 CEO들은 최근 경영회의에서 캐즘으로 실적이 악화되면서 주가가 떨어진 것에 대해 책임을 통감하고 올해는 반드시 적자에서 탈피해 시장의 기대에 부응하자고 의견을 모았다. 이를 위한 상징적 조치로 급여 일부를 주식으로 받겠다는 의사를 회사에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주가가 떨어질 경우 CEO들이 받는 실제 임금도 떨어진다는 점에서 수익성 개선을 통해 흑자전환에 적극 나서고 주주 가치 제고를 위한 책임 경영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에코프로는 성장의 과실을 임직원들과 나눠야 한다는 이동채 창업주의 경영철학에 따라 전 임직원들에게 자사주를 지급한 바 있다. 지난 2022년 10월 이사회를 통해 전 임직원에게 양도제한 조건부 주식(RSU)을 지급하기로 결정한 게 대표적이다. 임직원 RSU는 직급과 근속연수, 연봉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연봉의 15~20% 수준으로 책정됐다. 지난해 10월 약속한 주식의 절반인 14만6천505주가 지급됐고, 잔여 물량은 오는 10월 지급될 예정이다. 송호준 에코프로 대표는 “올해에는 반드시 흑자 전환을 통해 시장의 기대치에 부응해야 한다는 게 CEO들의 강력한 의지”라며 “주식 일부를 급여로 받는 것은 이를 위한 상징적 조치”라고 말했다.

2025.02.18 09:20김윤희

'中에 LFP 되찾자'…K-양극재, 성능·가격 우위 확보 준비

에코프로. 엘앤에프,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등 국내 기업들이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양극재 시장 진입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특히 현재 시장을 선점한 중국 기업 대비 경쟁 우위를 확보하기 위해 성능과 가격 양 측면에서 전략을 세워 주목된다. 13일 배터리 업계에 따르면 이 기업들은 지난해 구축한 LFP 배터리 양극재 파일럿 라인을 올해 가동, 내년 본격 양산을 계획하고 있다. 에코프로는 지난 11일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LFP 양극재 사업 계획을 공유했다. 에코프로는 연 3천톤 규모 전용 파일럿 라인을 오는 2분기부터 가동해 고객사 대상 샘플 수백톤 가량을 납품할 예정이다. 특히 에너지 밀도 측면에서 중국 제품 대비해서도 최고 수준의 제품을 개발했다고 강조했다. 업계에선 중국 LFP 배터리의 평균 에너지 밀도가 kg당 100Wh 중후반대로 알려져 있다. 에코프로는 무전구체 LFP 양극재도 개발 중이다. 상용화에 성공할 경우 원가 절감 효과를 누리게 될 것으로 보인다. 전구체가 양극재 원가의 70% 가량을 차지하기 때문이다. 에코프로비엠은 현대제철, 현대자동차와 관련 국책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11일 컨퍼런스콜에서 에코프로 관계자는 "LFP 소재 관련 새로운 국내 공급망을 구축할 계획이며, 자동차 업체가 참여하는 상황인 만큼 긍정적 성과를 도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 엘앤에프는 국내외 고객사와 LFP 양극재 합작 법인 설립을 논의하고 있다. 엘앤에프 관계자는 “미국 현지 스타트업과 논의하는 사안”이라며 “지난해 부과된 중국 LFP 배터리 대상 추가관세 25%에 최근 중국산 제품에 도입 결정된 10% 추가 관세를 감안하면 가격 경쟁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했다. 국내 기업과도 LFP 배터리 사업 협력을 논의하고 있고, 내년 상업가동(SOP)을 계획 중이다. 상대적으로 사업 규모가 큰 만큼 사업이 본격화되면 의미 있는 실적 개선을 기대했다. 마찬가지로 중국산 제품 대비 에너지 밀도를 높일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해 경쟁력을 갖췄다는 입장이다. 회사 관계자는 “양극재 함량을 cm³ 당 시중 평균 2.1g보다 높은 2.7g로 구현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동박 기업인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도 LFP 양극재 사업을 신사업으로 추진 중이다. 사업 진척 면에선 가장 앞섰다.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지난해 말 연산 1천톤 규모 파일럿 라인을 구축하고 이달 중 샘플을 생산할 예정이다.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지난 6일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이같은 계획을 밝혔다. 본격적인 양산 예상 시점은 내년이다.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3세대 LFP 양극재 개발을 마쳤다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시중에서 충분히 경쟁할 수 있는 수준의 품질을 구현했다”며 “양산 시점은 이르면 올 하반기도 가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 동안 우리나라 업계는 LFP 배터리보다 에너지 밀도가 높은 삼원계 배터리 위주로 사업을 추진해왔다. 반면 중국 기업은 LFP 배터리를 중심으로 입지를 넓혀왔는데, 에너지 밀도가 상향 평준화되면서 화학적 안정성과 가격 경쟁력에서 강점을 지닌 LFP 배터리 수요가 최근 몇 년간 급증해왔다. 시장을 선점한 중국산 양극재 대비 경쟁력 확보에 성공할 경우 사업 성장 잠재력이 클 것으로 비춰진다. SNE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2023년 기준 양극재 출하량 중 LFP 양극재가 전체의 53%를 차지해 이미 삼원계 배터리 양극재를 제쳤다.

2025.02.13 10:20김윤희

"올해 사업 환경 개선 기대"...에코프로 3형제, 신규 수주·흑자 전환 총력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둔화)으로 지난해 부진한 실적을 기록한 에코프로그룹이 올해 신규 수주 등을 통해 실적 반등을 꾀한다. 에코프로는 지난해부터 이어온 그룹의 원가 혁신과 경영 효율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인도네시아 진출을 통해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 등 외부 환경의 영향을 최소화해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에코프로는 11일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이 전년 대비 57% 감소한 3조1천103억원, 영업손실 3천145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주력 계열사들도 적자를 면치 못했다. 에코프로는 올해 상반기부터 전방산업 회복이 가시화됨에 따라 1분기부터 판매량 증가로 인한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이날 열린 지난해 4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박재하 에코프로 경영관리본부장은 "트럼프 2기 정부 등장으로 새로운 도전에 직면하고 있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메탈 가격 등 국제 원재료 시세가 비교적 안정돼 이전과 같은 급격한 변동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손익에 큰 영향을 주던 재고자산 평가손실도 더 이상 중요한 이슈가 되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지난해 4분기 말 비상장 자회사들이 재고 평가 충당금을 추가로 설정하면서 평가 손실이 발생했지만, 올해는 이중 70%인 1천700억원대 수준이 환입될 것으로 추정된다"며 "주요 고객사 상황이 개선돼 신규 판매처 확보가 가시화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주요 자회사인 에코프로비엠과 에코프로머티리얼즈, 에코프로이노베이션 등의 의미 있는 매출 성장을 예고했다. 박재하 경영관리본부장은 "그룹 차원 인도네시아 업스트림 진출도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다"며 "원가 우위를 가지고 기술 선도와 고객사 다변화로 올 한 해는 실적 추세 전환을 이뤄내는 한 해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에코프로비엠, 상반기 신규 수주 가시화...코스피 이전 상장은 1분기말 전망 양극재 제조업체 에코프로비엠은 올해 상반기 코스피 이전 상장과 신규 고객 확보를 목표로 한다. 이날 컨퍼런스콜에서 김장우 에코프로비엠 경영대표는 "업황 둔화뿐 아니라 고객사 편중 리스크 축소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며 "기존 고객사 신규 프로젝트 진입과 신규 고객 대상 영업활동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신규 고객 대상으로 영업활동을 강화하고 있으며, 현재 복수의 배터리 OEM과 신규 수주를 위한 품질 평가 및 계약 조건 등을 협의하는 단계"라며 "다만, 비밀유지협약에 따라 구체적인 언급이 어려우며, 상반기 내 수주와 관련된 가시적인 결과를 도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에코프로비엠은 코스피 이전 상장도 진행 중이다. 이와 관련해 김장우 대표는 "지난해 11월 이전상장 예비 심사를 신청한 후 관련 자료 제출, 거래소 담당자 미팅과 함께 사업장 실사 등을 진행했고 현재 상장 심사가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거래소와 지속 소통하고 있으나 심사 일정이 다소 지연될 가능성이 있다"며 "다만, 시가총액 규모나 사업 전망 등을 감안하면 특별한 결격 사유가 없으므로 1분기 말을 전후로 해 승인이 완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에코프로비엠은 양극재 포트폴리오 다변화도 진행 중이다. 리튬인산철(LFP)용 전구체 개발과 관련해 오동구 에코프로비엠 연구개발본부 상무는 "LFP의 경우 전구체 사용과 무전구체 합성화 방법을 동시에 개발 중"이라며 "현재 실험실 수준에서는 에너지 밀도를 높인 차세대 제품을 개발해 중국 LFP 양극재와 비교했을 때도 최고 수준 성능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어 "연 3천톤 규모 파일럿 라인 통해 2분기부터 고객사들에 수백톤 규모 샘플을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에코프로비엠은 올해 국내외 설비투자(CAPEX)에 총 5천억원을 집행할 계획이다. 국내 설비 개선과 경상 투자에 1천500억원, 헝가리를 포함한 해외 투자에 3천500억원을 배분했다. 헝가리 공장의 경우 총 3개 라인, 연산 5만4000t 규모로 현재 시운전을 준비하고 있다. 향후 양산 샘플 생산과 고객사 승인 과정을 거친 뒤 올해 4분기부터 1개 라인을 시작으로 상업 생산을 시작할 예정이다. 에코프로HN, 반도체 소재 등 신규 사업 매출 비중 10% 넘어 환경 관련 엔지니어링 서비스업을 맡고 있는 에코프로에이치엔(HN)은 지난해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지만, 올해 신규 사업 매출 증가 등으로 실적 개선 가능성이 점쳐진다. 최진영 에코프로HN 경영관리팀장은 "올해 이차전지와 반도체 소재 분야에서도 매출이 발생하고, 상반기 내 도판트(첨가제)와 도가니 캡티브향 공급을 시작하고, 전해액 첨가제는 외부 고객사 평가도 함께 진행해 하반기 공급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이어 "반도체 후공정용 소재가 작년 소량의 샘플 단위에서 두세배 출하량이 증가하고 있으며, 다양한 HBM 모델향 소재 개발이 완료돼 고객사 승인 대기 중이며, 하반기 본격적인 매출이 예상된다"고 강조했다. 에코프로HN은 올해 전 공정용 패터닝 소재도 두 개 품목을 개발 완료해 내달 고객사 양산 평가를 진행하고, 4분기 부터 매출을 기대한다. 최진영 경영관리팀장은 "올해 신규 사업 매출 비중은 전체 대비 약 10%를 예상하며, 앞으로 지속적 성장을 기대한다"며 "환경 사업도 전년 대비 증가한 매출이 예상되며, 특히 온실가스 사업은 해외 반도체 제조사의 성공적 레퍼런스 확보로 구체적 논의를 진행중이며 3분기 내 신규 수주가 예상된다"고 했다. 에코프로머티 "고객사 다변화로 전구체 판매량↑...인니 니켈 제련소, 연내 양산 목표" 전구체 생산 기업 에코프로머티리얼즈는 올해 체질 개선에 기반해 실적을 개선을 꾀한다는 방침이다. 이성준 에코프로머티 경영관리담당은 "고객사 다변화를 통한 전구체 판매량 확대를 계획하고 있다"며 "작년 두 곳의 외부 고객사를 확보했으며, 확보한 고객사들을 대상으로 판매량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어 "가족사인 에코프로비엠향 전구체 판매도 올해 회복될 것"이라며 "올해 전구체 판매량은 전년대비 큰 폭으로 성장하고, 추가적인 신규 고객사 확보 통해 전구체 매출 다변화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에코프로머티는 비즈니스 모델 혁신을 통한 수익성 개선도 예고했다. 이성준 경영관리 담당은 "현재 인도네이사 MHP 제련소 '그린에코니켈' 지분 인수를 올해 중순까지 완료해, 최대주주 지위를 획득하고 연내 양산 시작을 목표로 한다"며 "그린에코니켈 실적은 연결 손익으로 반영되면 연간 매출 3천억~4천억, 영업이익 1천억원 정도를 달성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그린에코니켈에서 생산된 니켈 MHP 절반은 내부 거래로 상계될 것"이라며 "국제 시세 대비 일정 부분 할인된 가격으로 거래해 전구체 사업 원가 경쟁력 강화에 보탬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5.02.11 15:46류은주

에코프로 "올해 상반기 턴어라운드 목표"

에코프로가 주요 고객사들의 재고 소진과 신규 OEM 수주를 통해 올해 흑자전환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에코프로는 캐즘 등 외부 환경에도 불구하고 올해는 반드시 수익을 내야 한다는 최고경영진들의 강력한 의지에 따라 원가경쟁력과 기술경쟁력을 제고해 나가기로 했다. 에코프로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이 전년 대비 57% 감소한 3조 1천103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1일 밝혔다. 영업손실 3천145억원으로 적자 전환했다. 지난해 4분기 경우 전지재료사업 부문 외부 판매가 증가하고 환경 사업이 호조를 보이며 매출액은 전 분기 대비 6.2% 증가한 6천313억 원으로 집계됐지만 영업손실 1천213억 원으로 나타났다. 에코프로는 “상장 자회사들의 수익성 개선에도 불구하고 비상장 자회사들의 연말 재고자산평가 충당금 826억원을 인식한 영향으로 4분기 영업손실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수산화리튬(LH) 가격은 지난해 3분기 말 1kg당 9.8달러에서 4분기 말 9.5달러, 니켈 가격은 같은 기간 1kg당 17.3달러에서 15.1달러로 떨어졌다. 상반기 턴 어라운드…고객 신규 발주 및 신차 출시 효과 기대 에코프로는 올해 상반기부터 전방산업의 회복이 가시화될 것으로 보여 1분기부터는 판매량 증대에 따른 수익성 개선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고객사의 재고 소진과 주요 자동차 OEM들의 신차 출시 효과로 사업 체질 개선 등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한다. 송호준 에코프로 대표는 최근 경영회의에서 “딥시크 신드롬은 가격 파괴를 해야만 시장을 흔들 수 있다는 교훈을 던진 것”이라며 “니켈 등 광물 자원 확보와 인도네시아 통합법인 설립을 통해 가격을 획기적으로 낮춰 시장을 지배해 나아가자”고 말했다. 에코프로는 올해 헝가리 공장을 준공할 계획인데 이를 토대로 유럽 내 신규 고객 확보에 가시적인 성과도 전망하고 있다. 또 기저효과에 따른 판매량 회복과 함께 재고자산평가 충당금 환입을 통한 수익성 개선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김장우 에코프로비엠 경영대표는 “올해 주요 OEM의 전기차 재고 소진 및 신차 출시효과 등으로 판매물량 확대가 예상된다”며 “수익성 측면에서도 고정비 감소 및 원가 절감 효과 등으로 영업이익 개선을 기대하고 있다” 고 말했다. 작년 말 6천200억 자본 조달 성공…'재무건전성+투자 재원' 동시 확보 에코프로는 지난해 4분기 총 6천159억원 규모 자본성 자금 조달에 성공했다. 영구채와 신종자본증권 발행에 성공한 데 이어 유상증자 청약에서도 흥행을 거두면서 대규모 자본을 확충할 수 있게 됐다. 지주사 에코프로는 지난해 10월과 12월 두 차례에 걸쳐 영구 교환사채를 발행해 총 1천50억원 규모 자본을 확충하는 데 성공했다. 이 중 12월에 발행한 교환사채는 사모펀드 운용사인 bnw인베스트먼트가 펀드를 조성해 전액 인수했다. 에코프로가 발행한 영구 교환사채의 만기는 30년이다. 투자자가 자금 상환을 요구할 수 있는 권리를 가지고 있지 않다는 점에서 지난해 교환사채로 조달한 자금은 회계상 자본으로 인정받는다. bnw인베스트먼트 등 투자자들이 에코프로 미래 사업전망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는 분석이다. bnw인베스트먼트 관계자는 “지금까지 전기차 시장은 각국 정부의 보조금에 의해 성장해 왔다면, 캐즘 이후에는 보조금이 아닌 원가 경쟁력을 확보한 소재사가 시장의 성장을 이끌 것”이라고 말해 에코프로의 원가경쟁력을 투자배경으로 꼽았다. bnw인베스트먼트는 지난 2016년 전기차 시장의 미래를 예측하고 에코프로가 전지재료사업부(현 에코프로비엠)를 물적 분할할 때 600억원 규모 자금을 투자해 큰 수익을 낸 바 있다. 양극재 제조사인 에코프로비엠도 3천360억원 규모의 신종자본증권 발행에 성공하면서 자본을 늘렸다. 환경사업과 이차전지 소재 사업을 동시에 영위하는 에코프로에이치엔은 지난해 말 유상증자를 통해 1천749억원 자금을 조달한 바 있다. 이 같은 자본 확충과 차입금 감소 영향으로 에코프로의 부채비율은 지난해 3분기 말 132.2%에서 지난해 말 112.4%로 크게 줄어든 상태다.

2025.02.11 10:12류은주

에코프로HN, 지난해 영업익 242억원…전년비 42%↓

에코프로에이치엔(HN)이 지난해 매출 2천345억원, 영업이익 242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공시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2.4%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42% 감소했다. 같은 기간 순이익은 216억원으로 전년 대비 35.7% 줄었다.

2025.02.11 09:38류은주

에코프로, 지난해 영업손실 3145억원…전년비 적자전환

에코프로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3조 1천103억원, 영업손실 3천145억원, 순손실 2천799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공시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57.2% 감소하고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적자전환했다.

2025.02.11 09:34류은주

에코프로비엠, 지난해 영업손실 402억원…적자전환

에코프로비엠은 지난해 매출 2조 7천668억원, 영업손실 402억원, 순손실 414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공시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59.9% 감소하고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적자전환했다.

2025.02.11 09:30류은주

에코프로머티, 작년 영업손실 630억원…적자전환

에코프로머티리얼즈는 지난해 매출 2천998억원, 영업손실 630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68.5% 감소했으며 영업이익은 적자 전환했다. 같은 기간 순손실 409억원을 기록하며 적자로 전환했다.

2025.02.11 09:27류은주

'전구체 사업 탄력' 에코앤드림, 작년 영업익 5억…흑자전환

에코앤드림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1천49억원, 영업이익 5억원, 순이익 138억원을 기록했다고 10일 공시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104% 증가하고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흑자전환했다. 순이익의 경우 새만금 캠퍼스 투자 등에 대한 세액공제 130억원 가량이 반영됐다. 이번 실적은 촉매 소재 사업부의 안정적 매출 창출과 함께 이차전지 소재 분야인 전구체 사업이 성장의 핵심 동력이 됐다는 설명이다. 전구체 매출은 지난해 1분기 107억원을 시작으로 4분기 누적 612억원을 기록하며 실적 향상에 기여했다. 글로벌 대기 환경 기준에 맞추기 위해 내연기관에 들어가는 촉매 수요도 꾸준하게 발생했고, 청주 공장의 전구체 생산 플랜의 램프업(생산량 증대)이 안정적으로 진행됐다. 에코앤드림은 지난해를 이차전지 사업의 초석을 다진 해로 평가하고 올해는 전구체 사업의 과실을 수확하는 한해로, 성장이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올해 새롭게 완공된 3만톤 규모 새만금 전구체 캠퍼스가 본격 가동되면서 매출 규모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했다. 에코앤드림 관계자는 “새만금 캠퍼스의 가동 준비에 전사적인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청주 공장에서의 경험을 기반으로 설비 시운전과 샘플 테스트가 진행 중이고, 계획된 일정대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촉매 소재의 경우 내연기관에서는 환경규제를 충족하기 위해 필수적인 소재로 특히 힘을 쓰는 건설기계 및 농기계, 산업용공장에서 단기간에 전동화되기 어려워 수요가 꾸준하게 발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에코앤드림은 촉매 소재를 통해 안정성 확보와 동시에 이차전지 소재의 신규 성장 모델을 덧붙여서 성장성을 강화해 글로벌 시장에서 소재 기업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2025.02.10 14:03김윤희

에코프로, 작년 영업손실 3145억…적자전환

에코프로가 지난해 연결기준 지난해 매출 3조 1천103억원, 영업손실 3천145억원, 순손실 2천799억원을 기록했다고 5일 공시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57.2% 감소하고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적자전환했다. 이차전지 시황 부진에 따른 주요 연결 자회사 매출 및 이익 감소를 주요 원인으로 밝혔다.

2025.02.05 18:33김윤희

에코프로비엠, 작년 영업손실 403억…적자전환

에코프로비엠은 지난해 매출 2조 7천668억원, 영업손실 403억원, 순손실 414억원을 기록했다고 5일 공시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59.9% 감소하고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적자전환했다. 회사는 전기차 시황 둔화에 따른 판매량 감소로 매출액 및 수익성이 감소했다고 밝혔다.

2025.02.05 18:29김윤희

K배터리, LFP 생산 투자 본격화...中 독주 견제 나서

국내 배터리 업계가 올해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생산을 위한 투자를 본격화함에 따라 현재 중국이 독차지하고 있는 시장 점유율을 되찾아올 수 있을지 주목된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기업들은 올해 LFP 배터리 관련 시범 생산라인을 구축했거나, 구축할 예정이다. 주요 사업 계획 한 축으로도 LFP를 꼽은 기업들이 다수다. 전기차 캐즘이 지속되면서 전기차 OEM들이 가격 경쟁력을 갖추고자 중저가 배터리에 눈을 돌리는 상황이다. 이에 삼원계 배터리 대비 저렴하다는 평가를 받는 LFP 배터리 수요가 급증해 이에 발빠른 대응이 요구되는 상황이다.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2020년 기준 LFP 배터리의 글로벌 점유율은 전체 시장의 10% 대였지만, 오는 2030년엔 절반 이상을 차지할 전망이다. 그만큼 향후 시장 수요 증가가 가파를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 배터리셀사들은 내년께 LFP 배터리를 본격 양산한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앞서 지난해 7월 르노와 39GWh 규모 LFP 파우치형 배터리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이는 전기차 59만대에 해당하는 물량이다. 계약 기간 상 오는 11월부터 배터리를 공급하도록 돼 있어 올해 양산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삼성SDI도 지난 9월 울산 공장에 LFP 배터리 마더라인을 구축하고 양산 목표 시점을 내년 즈음으로 두고 있다. SK온도 고객사와의 협의 상황에 따라 이르면 내년 LFP 배터리 양산을 목표하고 있지만 파일럿 라인 구축 등 구체적인 계획은 검토 단계라는 입장이다. 국내 배터리셀사에 납품하는 양극재 기업의 경우 진도가 좀더 빠르다. 파일럿 라인 구축을 일찍이 마치고 고객사 확보를 추진 중이다. 계약 수주 상황에 따라 양산을 위한 증설 투자 여부를 검토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양극재 기업 에코프로는 지난해 2분기 실적발표 당시 관련 파일럿 플랜트를 완공했다고 밝혔다. 양산 목표 시점은 연내다. 지난 9월엔 현대자동차, 기아, 현대제철과 함께 LFP 양극재 기술 개발 협력을 발표하기도 했다. 특히 제조 공정을 단축해 원가를 절감한다는 계획이다. 엘앤에프도 지난해 4월 LFP 양극재 파일럿 라인 구축을 마쳤다. 양산 목표 시점은 내년이다. 북미 고객사가 확정된 산업통상자원부 추진 LFP 배터리 기술 개발 국책과제도 주관기업으로서 수행 중이다. 회사는 오는 3월 '인터배터리 2025'에서 관련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동박 전문 기업인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도 신사업 중 하나로 LFP 양극활물질 파일럿 라인을 연 CAPA 1천톤 규모로 최근 준공했다. 사업 진척에 따라 양산을 위한 생산라인 구축도 염두한다. 회사 관계자는 “익산 2공장에 유휴 부지가 많아 필요한 생산라인을 충분히 구축할 수 있다”고 했다. 이미 상당한 규모로 성장한 LFP 시장을 중국 배터리 산업이 선점하고 있다는 점이 최대 걸림돌이다. 국내 배터리 업계들이 아직 양산하지 못하고 있어 사실상 LFP 배터리 전량이 중국에서 공급되는 상황이다. 양산 능력 외 CATL, BYD 등 선도 업체들 중심으로 고성능 LFP 배터리 개발 역량도 중국 산업계가 앞서나가고 있다는 게 업계 평가다. 그 동안 국내 배터리 업계는 하이니켈 위주 삼원계 배터리 시장에선 중국을 제치고 시장을 점유했지만, 이런 상황을 고려하면 LFP 시장에 대해선 낙관할 수 없다는 의견이 나온다. 순조롭게 수주를 늘려나간다면 올해 LFP 관련 증설 투자가 활발하겠지만, 전망이 불확실하다는 것이다. 실제로 배터리셀사 중 전기차 LFP 배터리 관련 수주를 발표한 건 LG에너지솔루션뿐이다. 업계 관계자는 “각사가 구축한 파일럿 라인 규모에 따라 본격적인 양산을 위한 투자 필요성도 상이할 것”이라며 “미국과 중국 중심으로 국제 통상 무역 이슈가 지속되고 있지만, 실제로 중국 배제가 이뤄질지도 시간이 지나야 알 수 있다”고 말했다.

2025.01.15 15:40김윤희

에코프로, '명인' 직원 선발…3년 준임원 대우

에코프로가 전문지식을 갖춘 핵심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올해부터 전문가 제도를 도입해 운영한다. 독보적인 직무 능력을 갖춘 임직원을 '명인'으로 선발해 임기 3년의 준임원 대우를 한다. 특히 생산 현장에서 잔뼈가 굵은 운영직 직원 가운데 형식지뿐 아니라 암묵지로 혁신적 업무를 수행하는 선임 직원들에게 동기를 부여하겠다는 취지다. 에코프로는 12일 배문순 에코프로비엠 설비기술팀 직장을 제1호 '명인'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에코프로 명인은 경력 10년 이상의 직원을 대상으로 직무 전문성과 사내 혁신 기여도 등을 고려해 선발됐다. 배 명인은 설비 운영에 대한 깊은 이해와 뛰어난 문제 해결 능력, 동료들과 소통을 바탕으로 현장의 오류를 잡아 나가면서 생산성 향상에 큰 기여를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배 명인은 의료기기 회사에서 일하다가 2015년 에코프로로 경력 입사했다. 이후 충북 오창 에코프로비엠 공장 'CAM4' 건설 시 설비 세팅을 완벽하게 구축하는데 큰 기여를 했다. 배 명인은 '설비 트러블 해결사'로 인정받아 2018년 에코프로 포항캠퍼스 구축 시 셋업맨으로 선발됐다. 사고무친 상황에서도 밤낮으로 설비 생산성을 끌어올리는 업무에 매달렸다. 포항캠퍼스가 단기간 내에 수율을 높일 수 있었던 것은 배 명인의 설비 관리 경험이 밑바탕이 됐다는 게 주변의 평가다. 배 명인은 특히 관련 부서 임직원들을 한자리에 모아 놓고 문제의 원인을 찾아내는 집중토론으로 같은 문제가 재발되지 않도록 힘을 썼다. 배 명인은 “임직원들이 서로 토론을 통해 문제점을 수면 위로 드러나게 하는 것부터가 문제 해결의 시작”이라며 “직원들이 자유롭게 아이디어를 내고 사내 업무 개선에 참여하니 성취감도 높아진다”고 말했다. 배 명인은 이어 “인도네시아 통합 양극재 공장 건설 등 해외 공장 설립이 예정돼 있어서 설비 전문 인력에 대한 수요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며 “내가 가진 노하우를 100% 공유해 후배들을 체계적으로 교육하겠다”고 덧붙였다.

2025.01.12 09:25김윤희

에코프로 "캐즘 속 '환골탈태' 없인 생존 보장 못해"

에코프로가 캐즘을 돌파하기 위해 '환골탈태'를 선언하면서 새해 3대 경영 방침을 밝혔다. 올해 코스트 리더십과 기술 리더십을 공고히 하고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기 위해 경영 전 부문에 걸쳐 뼈를 깎는 혁신을 해 나가기로 했다. 5일 에코프로에 따르면 이동채 창업주는 지난 2일 오창 본사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지금은 길을 찾지 못하면 생사의 기로에 설 수밖에 없는 절체절명의 위기 상황”이라며 “경영 전 부문에서 환골탈태하지 않으면 생존을 보장받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에코프로는 이를 위해 올해 ▲인도네시아 양극재 통합법인 프로젝트 ▲에코프로이노베이션과 에코프로씨엔지 합병 ▲R&D 아웃소싱 강화 등 3대 중점 추진과제를 선정했다. 에코프로는 광물 자원이 풍부한 인도네시아에 제련과 전구체, 양극재로 이어지는 통합 생산 법인을 설립해 코스트 리더십을 확보한다는 계획 아래 올해 1분기 내 중국 GEM과 통합법인을 설립하기로 했다. 에코프로의 인도네시아 통합법인은 니켈 등 주요 광물자원을 경쟁사에 비해 매우 저렴하게 공급받아 현지에서 양극재를 생산해 배터리 셀 회사는 물론 자동차 OEM들에게 공급할 계획이다. 하이니켈 최고 기술력을 확보한 데 이어 가격경쟁력까지 갖출 수 있다는 점에서 인도네시아 통합법인이 양극재 시장에 파괴적 혁신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했다. 이동채 창업주는 “우리의 생존법은 가격은 확 낮추고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기술을 확보하는 것뿐”이라며 “경쟁사 대비 가격은 낮고 기술력은 높은 기업만이 미국에, 유럽에 진출할 수 있고 세계로 나아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에코프로는 또 에코프로씨엔지와 에코프로이노베이션 합병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리튬 가공을 하는 에코프로이노베이션과, 리사이클을 맡고 있는 에코프로씨엔지의 합병은 전기차 캐즘 이후를 대비한 포석이다. 에코프로는 선택과 집중을 통해 시장을 주도할 수 있는 기술은 내재화하되, 범용 기술은 외부에서 조달한다는 방침 아래 R&D 아웃소싱을 강화하기로 했다. 에코프로는 이를 위해 국내 대학은 물론 국내외 동종업계와 기술협력 로드맵을 수립 중에 있다. 에코프로는 사업구조 환골탈태를 위해서는 조직문화의 환골탈태가 전제돼야 한다고 보고 혁신의 DNA가 조직속에 녹아들 수 있도록 임직원들의 목소리를 경영에 반영하기 위한 제도를 마련할 방침이다. 임직원의 노후를 책임지는 복지 시스템을 구축하는 방안도 추진할 예정이다. 이동채 창업주는 “대외 여건은 심상치 않고 불확실성은 여전하지만 임직원들이 일심단결하고 환골탈태하면 우리는 세상을 밝히는 빛이 되리라 확신한다”며 “모두 긍정의 에너지로 새해 힘찬 발걸음을 내디뎌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1.05 10:42김윤희

에코프로, 포항서 연말 이웃돕기 성금 1억원 전달

에코프로는 26일 포항캠퍼스에서 사랑의열매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2024년 연말 이웃돕기 성금 전달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에코프로는 지난 2011년부터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기부 문화 조성을 위해 기부를 희망하는 구성원의 월 급여 1%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을 조성하고 있다. 올해까지 누적 참여자는 1만1천245명으로, 누적 기부액은 8억2천300만원이다. 올해 포항 지역에서는 에코프로비엠, 에코프로머티리얼즈 등 6개 가족사 임직원 1천86명이 참여해 약 8천300만원의 기부금을 조성했고, 나머지 1천700만원은 회사 차원에서 마련해 총 1억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기부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돼 포항 지역의 결손아동, 독거노인, 장애인 등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후원활동에 활용될 예정이다. 앞서 에코프로는 충청북도와 충북사회복지모금회가 마련한 '희망 2025 나눔캠페인'에 참여했다. 오창 본사에 근무 중인 5개 가족사 임직원 607명이 약 7천만원 상당의 기부금을 조성해 전달했다. 에코프로 관계자는 “임직원들의 작은 정성을 모아 조성된 기부금이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소중히 쓰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2024.12.26 14:36김윤희

에코프로그룹 가족사, 우수기업 인증 잇따라

에코프로그룹 가족사들의 원가 절감, 조직문화 제고 등의 노력들이 외부에서 잇달아 성과로 인정받고 있다. 22일 에코프로그룹에 따르면 NCA 양극재 제조 기업 에코프로이엠은 최근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한 '에너지 효율 목표 제도 우수기업 인증서 수여식'에서 자발적 에너지 효율 목표제 우수기업으로 인증 받았다. 한국에너지공단이 2021년부터 운영 중인 자발적 에너지 효율 목표제는 사업장이 자발적으로 에너지 효율 개선 목표를 설정하고 달성하는 제도다. 에코프로이엠은 지난해 3월 에너지 효율 목표제에 참여했다. 에코프로이엠은 플랜트 내 컴프레서(공기압축기) 가동 이후 남는 공기를 배관을 통해서 타 플랜트에 공유하는 방식으로 동력 설비 운전방법을 개선했다. 또한 양극재 생산을 위한 핵심 설비인 소성로에서 버려지는 배기 폐열을 재활용하고 컴프레서 냉각수를 재활용하는 방식으로 보일러 온수 열원을 공급하는 등 작년 연간 17억원 에너지 비용 절감 효과를 거둔 것을 인정받았다. 전구체 생산을 담당하는 에코프로머티리얼즈는 고용노동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등이 주관하는 '제1회 2024년 대한민국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에서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 선정은 유연근무제, 근로시간 관리, 연차휴가 활성화, 일·육아 병행 지원 그리고 일하는 방식과 문화 개선 등의 종합적인 평가를 통해 이뤄진다. 에코프로머티리얼즈는 시차 출퇴근제를 도입해 유연 근무를 활성화하고 운영직 근로 형태를 3조 2교대에서 4조 2교대로 바꿔 근로시간 감축을 유도했다. 이 외에도 개인연차를 100% 사용하면 유급휴가 3일을 추가하는 플러스 휴가 제도를 도입해 직원들의 복지를 증진시킨 성과를 인정받았다. 리튬화합물 제조 및 가공을 담당하는 에코프로이노베이션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24 건강친화기업 인증사업'에서 건강친화기업 인증을 받았다. 건강친화기업 인증사업은 직장 내 문화·환경을 건강친화적으로 조성하는 등 건강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기업에 인증을 주는 제도다. 에코프로이노베이션은 2021년부터 건강친화 문화 정착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온 점을 인정받았다. 대표적으로 직원들의 금연을 권장하고 건강관리(체지방 감소, 근육량 증가)를 독려하는 프로그램, 사내 헬스동호회 운영 및 단체 마라톤 참여 등으로 직원들의 건강 증진에 노력을 기울여 왔다. 배터리 재활용 사업을 담당하는 에코프로씨엔지 박석회 대표는 경상북도 내 자원순환 시책 추진 유공자로 선정돼 경상북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박 대표는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해 환경보전에 필수적인 폐기물 처리, 재활용 등 자원순환 분야에서 뚜렷한 공로가 있는 경상북도 내 이차전지 재활용 기업 대표로 꼽혔다. 에코프로 관계자는 “어려운 대내외 환경에서도 임직원들의 근무환경을 개선하고 불필요한 낭비를 제거하는 다양한 노력들을 외부에서도 인정받게 됐다”며 “우수기업 성과를 내년에도 이어갈 수 있도록 그룹 차원에서 독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12.22 13:37류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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