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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드'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28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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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너무 올렸나...삼성 폴더블폰 판매 저조, 왜?

삼성전자가 야심차게 선보인 폴더블폰 신제품 판매가 생각보다 신통치 않음에 따라 시장에서 예상 판매치 조정에 들어갔다. 6일 업계 등에 따르면 지난 7월 삼성전자가 출시한 갤럭시Z폴드6·플립6 누적 판매량이 시장 예상치를 밑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갤럭시Z폴드6·플립6 판매량이 전작 대비 30% 이상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지만, 두 달쯤 지난 현재 전망치가 조정된 것으로 확인됐다. 박진석 카운터포인트리서치 연구원은 "갤럭시Z6 시리즈 판매 전망은 올해 기준 일부 하향했다"며 "폴드6 판매 전망은 기존대로 유지하고 있지만, 플립6 판매 전망을 일부 하향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 왜 생각보다 안 팔렸을까?…비싸진 가격도 한몫 갤럭시Z6 시리즈는 사전 판매서부터 전작보다 부진한 기록을 보였다. 국내 사전 판매가 최종 91만대로 전작(102만대)에 못 미치는 성적을 기록했다. 앞서 IT 중국 정보유출자도 갤럭시Z6 시리즈 출시 후 첫 2주간 판매량이 69만대(플립6 42만대, 폴드6 27만대)인데, 전작보다 다소 감소했다고 언급했다. 국내의 경우 전작이 역대 최고 사전 판매를 기록했기 때문에 역기조 효과가 있을 수도 있겠지만, 시장에서는 폴더블폰 내구성에 대한 소비자들의 부정적 경험과 비싸진 가격이 반영됐을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앞서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는 폴더블폰 시장 성장을 제한하는 요인으로 낮은 내구성과 비싼 가격을 꼽기도 했다. 갤럭시Z6 시리즈는 국내 기준 출고가가 전작 대비 최소 8만5천800원, 최대 24만4천200원 인상됐다. 미국 출고가는 국내 보다 더 높았고, 유럽은 미국보다 더 높았다. 실제로 7월 언팩 현장에서 전작보다 인상된 폴더블폰 가격이 공개되자 청중들이 웅성대며 당황하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특히 유럽권 국가 소비자들은 미국 보다 더 비싼 가격이 책정된 것에 대해 온라인 등에 불만을 표하기도 했다. 영국 등 현지 매체서도 '성능 개선 대비 과도한 가격 인상'이라는 지적을 받았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폴드6가 매직V2보다 두껍고 무겁고 폴드5와 동일한 사양의 카메라와 배터리를 탑재하는 등 큰 진전을 이루지 못했다"며 "유럽 폴더블 시장 리더십을 위한 경쟁이 매우 치열해졌다"고 분석했다. AI 신기능을 담은 신제품의 매력도가 반감됐다는 분석도 있다. 갤럭시S24 시리즈의 경우 삼성전자의 첫 'AI 폰'이라는 타이틀과 함께 흥행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폴드6와 플립6도 갤럭시 AI 기능을 확대하면서 'AI 폴더블폰'이란 점을 어필했지만, 업데이트를 통해 작년 또는 재작년 출시 기기에서도 AI 기능을 사용할 수 있게 되면서 신제품이 가질 수 있다는 장점이 희석됐다는 평가다. ■ 中 폴더블폰 공세 심상치 않아…'삼성 vs 화웨이' 내년 점유율 박빙 예상 삼성전자 폴더블폰 판매 성장이 더딘 이유에는 중국 스마트폰 업체들은 공세 탓도 있다. 화웨이는 내수 시장을 기반으로 삼성전자 점유율을 따라잡았으며, 샤오미와 오포·아너·비보·모토로라 등은 해외 시장에서도 폴더블폰을 선보이며 삼성전자를 추격 중이기 때문이다. 이들의 추격은 성과를 내고 있다. 중국 폴더블폰 시장에서 화웨이는 1분기와 2분기 모두 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 애국소비 영향이 심한 중국이 아닌 서유럽 폴더블폰 시장도 흔들리고 있다. 올해 2분기 아너는 삼성전자를 제치고 서유럽 폴더블폰 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 하반기는 삼성전자가 다시 1위를 되찾을 가능성이 높지만, 연간 기준 격차는 점점 좁혀지는 추세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유럽 북형(폴드형) 폴더블폰 판매가 전년 대비 2배 성장했고, 아너는 같은 기간 판매가 22배 늘었다. 앞서 트렌드포스는 삼성전자가 내년 연간 세계 폴더블폰 시장 1위 자리를 화웨이에 뺏길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놓기도 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내년까지는 삼성전자가 1위를 유지할 것이라며 엇갈린 관측을 내놨다. 하지만 두 시장조사업체 모두 양 사의 점유율이 박빙을 보일 것이란 전망은 일치한다. 박진석 카운터포인트리서치 연구원은 "화웨이와 아너의 성장세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나, 삼성의 경우 글로벌 시장에서 여전히 1위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다만, 그동안 압도적인 1위를 하던 모습에서 벗어나, 그 격차는 상당히 줄어들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2024.09.06 15:52류은주

삼성 첫 슬림형 폴더블폰, 이렇게 생겼다

삼성전자가 올 가을 공개할 것으로 예상되는 갤럭시Z 폴드6 슬림형 모델의 렌더링 이미지가 처음으로 공개됐다. IT매체 안드로이드헤드라인은 5일(현지시간) 삼성전자가 출시를 준비 중인 슬림형 폴더블폰 '갤럭시Z폴드 스페셜 에디션'(가칭)의 렌더링 이미지를 보도했다. 이 제품은 그 동안 '갤럭시Z폴드 6 슬림', '갤럭시Z폴드6 울트라'로 알려졌다. 하지만 최근 유명 IT팁스터 에반 블라스는 해당 모델이 '갤럭시폴드 스페셜 에디션'이라고 불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공개된 렌더링에서 약간 둥근 모서리에 평평한 프레임을 갖춘 디자인을 확인할 수 있다. 후면에는 트리플 카메라가 탑재될 예정이나 카메라 모듈 디자인이 기존 갤럭시Z폴드 6보다는 약간 두껍고 좀더 각져 보인다. 지문인식 기능을 지원하는 우측 전원 버튼과 음량 버튼 위치는 기존 폴드 6과 동일하다. 뒷면 소재도 기존 폴드 6과는 다소 달라 보인다. 하지만, 공개된 렌더링이 다른 색상 모델로 나온 것일 수 있기 때문에 이는 좀 더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해당 매체는 밝혔다. 에반 블라스에 따르면, 갤럭시Z폴드 스페셜 에디션은 화면을 접었을 때 두께가 10.6mm, 펼쳤을 때 두께가 4.9mm라고 알려졌다. 메인 디스플레이 크기는 8인치, 커버 디스플레이 크기는 6.5인치로 예상돼 기존 갤럭시Z폴드 6보다 약간 큰 것으로 전해졌다. 후면 카메라는 2억 화소 메인 카메라가 탑재될 예정이다. '갤럭시Z 폴드 스페셜 에디션'은 9월과 10월 사이에 한국과 중국에서 출시될 것으로 전망된다.

2024.09.06 15:19이정현

화웨이, 트리폴드폰 공개...홍콩 배우 유덕화가 모델

중국 화웨이의 트리폴드폰을 홍콩 영화배우 유덕화가 공개했다. 5일 중국 화웨이가 티저 영상을 공개하고 두 번 접는트리폴드폰인 '메이트 XT' 실물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배우 유덕화가 등장해 메이트 XT를 손에 들고 포즈를 취했다. 화웨이는 오는 10일 오후 메이트 XT를 정식으로 발표할 예정이나, 실물 이미지를 직접 공개한 것은 이 영상이 처음이다. 영상에서는 자줏빛 색상의 가죽 후면을 가진 트리폴드폰이 등장했으며 3면이 펼쳐진 모습도 함께 공개됐다. 타이핑양커지 등 중국 언론은 후면 디자인이 '메이트 60 RS' 버전과 유사하다는 평가를 내놓고 있다. 상징적인 팔각형 모양의 카메라 모듈과 사각 디자인의 잠망경 망원 렌즈가 고급형 포지션임을 보여준다는 분석이다. 특히 접힌 상태에서도 상당히 얇은 두께를 보여준다는 평가가 나왔다. 펼친 후 두께가 5mm를 넘지 않을 것이란 예상이다. 영상에서 보면 접는 방식이 변경 가능하며, 완전이 펼치거나, 완전히 접거나 한 쪽만 접을 수도 있다. 스마트폰의 하단에는 화웨이 로고와 '얼티메이트 디자인' 로고가 새겨졌다. 화웨이가 지난해 9월 하이엔드 브랜드로서 얼티메이트 디자인을 내놓은 이래 배우 유덕화가 브랜드 모델로 활동하고 있다.

2024.09.06 07:26유효정

화웨이, 트리폴드폰 OLED는 中 BOE가 생산

중국 화웨이가 10일 내놓을 두번 접는 폴더블 스마트폰의 베일이 벗겨지고 있다. 3일 중국 언론 콰이커지에 따르면 화웨이는 이날 스마트폰 신제품 '메이트 XT'가 발표될 것이라고 밝혔다. 오는 10일 발표될 화웨이의 트리폴드폰을 일컫는 것이다. 트리폴드폰의 정식 명칭이 메이트 XT임을 알린 셈이다. 위청둥 화웨이 단말 BG CEO도 소셜미디어 웨이보에서 메이트 XT 스마트폰을 이용해 글을 게재해 "새로운 스마트폰 화웨이 '메이트 XT'-얼티메이트 디자인"이라고 언급했다. 이날 공개된 화웨이의 영상에서도 숫자 '3'이 강조된 이후 3, 2, 1 카운트다운이 이뤄지는 장면이 연출돼 이 역시 트리폴드폰 출시를 예고한다는 평가가 나왔다. 정식 발표일인 10일 전까지 추가 정보가 공개될 전망이다. 이날 디스플레이 공급업체도 드러났다. 이날 중국 유명 테크 블로거(@수마셴랴오잔)은 "화웨이 메이트 XT 디스플레이 공급업체는 BOE"라며 "업계 첫 트리폴드 디스플레이 양산 기업이기도 하다"고 전했다. 화웨이의 트리폴드폰은 인폴딩과 아웃폴딩이 더해진 듀얼 힌지 구조로 구성됐다. 중국 언론은 난이도가 높은 트리폴드 OLED의 생산을 중국 기업이 최초로 하는 것이라며 의미를 뒀다. 중국 언론 콰이커지는 "아직 트리폴드폰 영역에서 양산 모델을 낸 기업이 없다는 점에서 화웨이가 업계 최초"라며 "이는 트리폴드가 디스플레이의 유연성과 내구성, 힌지의 강도에 더 높은 요구가 이뤄져 양산 난이도를 높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트리폴드폰에 화웨이의 자체 '치린 9' 프로세서가 탑재될 것으로 추정되는 바, 중국산 칩과 디스플레이의 조합이 이뤄질 전망이다.

2024.09.04 08:26유효정

자신감 붙은 화웨이, 애플 도발...아너는 삼성 저격

중국 스마트폰 업체들이 선두 업체 삼성전자와 애플을 의식한 듯한 저격 마케팅을 공격적으로 이어간다. 2일 화웨이는 웨이보 계정에 오는 10일 오후 2시 30분(현지시간) 특별한 브랜드 행사와 홍멍즈싱 신제품을 발표한다고 공지했다. 구체적인 제품을 언급하진 않았지만, 업계에서는 전기차 아이토 M9와 럭시드 R7를 비롯해 두번 접히는 트리플드폰을 발표할 것으로 예상한다. 포스팅에 첨부한 이미지가 트리폴폰을 암시하는 알파벳 'Z' 형태를 띠고 있기 때문이다. 화웨이가 두 번 접는 스마트폰 공개를 예고한 날은 애플이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 본사에서 최신 스마트폰 아이폰16 시리즈를 공개하는 날이어서 주목된다. 애플은 9일(미국 현지시간) 제품 공개 행사를 할 예정이다. 블룸버그통신은 "아이폰 출시 직후 화웨이가 이벤트를 예약한 것은 애플과 다시 맞붙을 준비가 돼 있음을 시사한다"고 분석했다. 시장조사업체 테크인사이츠에 따르면 올 2분기 중국 스마트폰 시장에서 화웨이가 2분기 전년 동기 대비 약 57% 성장하며 15.4% 점유율로 3위를 기록했다. 중국 상위 5개 브랜드 중 가장 빠른 성장세를 보였다. 반면 애플은 같은 기간 중국 시장에서 상위 5대 스마트폰 업체 자리에서 밀려났다. ■ 애플 밀어내고 내수 1위 되찾은 화웨이…폴더블폰 시장서는 삼성 견제 중국 내수 시장에서 애플을 밀어내고 자신감을 되찾은 화웨이는 올해는 폴더블폰 시장 점유율 확대를 노리고 있다. 아직 폴더블폰 시장에서 삼성전자 점유율이 높기 때문이다. 화웨이는 중국 폴더블폰 시장에서 선두 업체 삼성전자와 경쟁 중이다. 하지만 애국 소비를 기반으로 점유율을 빠르게 높인 화웨이는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세계 폴더블폰 시장에서 1위를 차지했다. 하반기는 삼성전자가 폴더블폰 신제품 갤럭시Z폴드6·플립6를 선보임에 따라 다시 1위를 되찾을 것으로 전망되지만, 내년 연간 폴더블폰 시장에서는 화웨이가 삼성전자를 제치고 1위를 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화웨이가 새로운 폴더블폰 폼팩터인 트리폴드폰을 출시하는 것은 상징적인 의미가 있다는 평가도 나온다. ■ 2Q 서유럽서 폴더블 1위한 아너, 삼성 제품 은근히 조롱 화웨이뿐 아니라 중국 스마트폰 업체 아너 역시 폴더블폰 시장 선점을 위해 삼성전자를 적극 견제 중이다. 특히 최근 IFA 2024에서 신제품 공개를 앞두고 더욱 저격 마케팅을 이어간다. 신제품 매직V3 두께가 삼성전자 제품보다 얇다는 점을 강조하기 위해 삼성전자 제품을 비교 사진을 홍보하거나, 기기에 삼성전자 폴더블폰을 저격하는 문구를 직접 새겨넣기도 했다. 매직V3 두께는 9.8㎜로 삼성전자 갤럭시Z폴드6(12.1mm)보다 얇다. 기기에 미세 각인된 내용을 확대해 보면 아래와 같다. "삼성 갤럭시Z 폴드 사용자 여러분 죄송합니다. 반으로 접혀 주머니에 들어가는 휴대전화를 구매해 기뻤을 겁니다. (중략) 여러분은 새로운 아너 매직V3를 보고 약간 배신감을 느낄 것입니다. 크기는 중요하고, 우리는 여러분의 고통을 이해합니다. 금메달을 노렸다가 경주에서 마지막으로 온 것처럼, 더 얇고 가볍고 내구성이 뛰어난 폴더블이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누구나 자신의 선택에 의문을 품기에 충분합니다. 우리는 이해합니다. 여러분은 의심스러운 내구성을 지닌 폴더블 화면의 미지의 영역에 용감하게 도전한 선구자이자 얼리어댑터였습니다. 여러분은 더 나은 것을 받을 자격이 있습니다. 여러분은 금메달을 받을 자격이 있습니다. (중략) 우리는 그저 실망해도 괜찮다고 말하고 싶을 뿐입니다. 상황이 바뀌었어도 우리도 똑같이 느낄 것입니다." 요약하자면 삼성전자 갤럭시Z폴드보다 자신들이 선보이는 폴더블폰이 완벽한 1등(금메달)이라는 것이다. 아너는 내수 시장뿐 아니라 유럽 등 해외 시장에서도 존재감을 키우며 삼성전자와의 격차를 좁혀왔다. 그결과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아너는 올해 2분기 서유럽 폴더블폰 시장에서 삼성전자를 제치고 처음으로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 화웨이가 미국 제재 등으로 내수 시장을 주로 공략하는 것과 달리 샤오미, 비보 등 다른 중국 브랜드는 해외 시장도 적극 공략하고 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삼성전자가 새로운 갤럭시 Z6 시리즈를 출시하면서 3분기에는 세계 폴더블폰 시장 1위 자리를 탈환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경쟁 격화로 삼성전자의 시장 점유율은 전년보다 크게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2024.09.03 16:36류은주

中 화웨이, 아이폰16 공개에 '트리폴드폰' 맞불

미국 애플이 신제품 '아이폰16' 시리즈가 세상에 공표되는 날, 중국 화웨이는 두 번 접는 폴더블 스마트폰인 '트리폴드폰'으로 반격할 준비를 하고 있다. 2일 오전 화웨이는 '특별한 브랜드 행사와 훙멍즈싱(HIMA) 신제품 발표회'가 오는 10일 오후 2시 30분에 열린다고 공표했다. 제품을 직접 언급하지 않은 화웨이의 이같은 공표에 중국 업계와 언론은 전기차 '아이토(AITO) M9'와 '럭시드(LUXEED) R7', 그리고 트리폴드폰이 발표될 것으로 예상했다. HIMA는 화웨이의 스마트카사업 브랜드다. 10일은 애플의 아이폰16 시리즈 발표회가 예정된 날이다. 애플은 중국 시간 10일 새벽 1시에 신제품 발표회를 열고 아이폰16 시리즈를 발표할 예정이다. 애플에 맞서겠다는 화웨이의 포부는 당차다. 2일 화웨이의 단말 BG 위청둥 CEO는 소셜미디어 웨이보에 행사 공식 발표 포스터를 공유하며 "화웨이의 가장 선도적이고 혁신적이며 파괴적인 상품이 발표될 것"이라고 트리폴드폰 발표를 예고했다. 특히 위 CEO는 "누구나 상상할 수 있지만 해낼 수 없는, 시대의 획을 긋을 제품"이라며 "5년 간의 인내와 투자를 거쳐 환상을 현실로 가져왔다"고 부연했다. 위 CEO는 이미 트리폴드폰의 9월 출시를 예고한 바 있다. 지난 8월 19일 전기차 '아이토 S9' 인도 행사에서 한 차주가 위 CEO에게 "언제 화웨이의 트리폴드폰을 살 수 있냐"고 묻자 "9월이면 된다"고 답했다. 또 위 CEO가 지난 달 직접 트리폴드폰을 들고 사용하는 모습이 곳곳에서 포착되면서 출시가 임박했음을 짐작케했다. 포착된 사진에 따르면 펼쳤을 때 10인치 가량 크기가 되는 트리폴드폰은 좌측 상단에 카메라 홀이 있다. 알려진 바로는 자체 개발한 치린 9시리즈 프로세서를 장착했다.

2024.09.03 07:13유효정

스마트폰 슬림 경쟁 갈수록 뜨겁다…최종 승자는

스마트폰 두께가 크게 줄어든 슬림형 스마트폰 경쟁이 한층 뜨거워질 예정이라고 IT매체 BGR이 최근 보도했다. 특히 내년에는 애플 아이폰17 에어(가칭)와 삼성 갤럭시S25 울트라가 잇따라 출시되며 플래그십 스마트폰이 더 얇아질 예정이다. 지금까지 나온 소식에 따르면, 애플은 내년에 아이폰 플러스 모델을 아이폰17 에어로 대체할 전망이다. 그 동안 IT 팁스터들은 이 모델의 이름을 아이폰17 슬림, 아이폰17 울트라, 아이폰17 에어라고 붙였다. 가장 최근에 나온 소식에 따르면, 애플은 아이패드와 맥에 적용한 '에어' 브랜드를 아이폰17에 적용해 초박형 아이폰을 '아이폰17 에어'를 출시할 것으로 보인다. 이 제품은 플래그십 아이폰 모델이긴 하지만, 두께 제약으로 인해 전력, 성능 측면에서는 최고급 모델이 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삼성전자도 두께를 줄인 '갤럭시S25 울트라'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달 유명 IT 팁스터 아이스유니버스는 갤S25 울트라 모델의 렌더링 이미지를 공개했는데, 여기서 전작과 달리 모서리가 둥글게 바뀌었고 더 좁아지고 슬림해진 바디에 얇은 베젤, 얇은 두께를 자랑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최근 아이스유니버스는 “갤럭시S25 울트라는 아이폰16 프로 맥스, 구글 픽셀9 프로 XL 등을 포함 곧 출시될 모든 울트라 플래그십 휴대폰 중 가장 얇고 가벼운 제품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미 출시된 구글 픽셀9 프로 XL의 경우 두께가 8.5mm, 아직 출시되지 않은 아이폰16 프로의 경우 두께가 아이폰15 프로 맥스의 8.25mm와 거의 비슷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물론, 아이폰16 프로 맥스의 두께가 전작보다 약간 더 두꺼울 가능성도 있다. 애플은 최근 몇 년 간 최고급 모델인 아이폰 프로 맥스의 두께를 늘려 왔다. 아이폰13 프로 맥스의 두께는 7.65mm, 아이폰14 프로 맥스는 7.85mm, 아이폰15 프로 맥스는 8.25mm였다. 만약 내년 상반기 출시 예정인 삼성 갤S25 울트라의 두께가 8.25mm 미만이 될 경우, 갤S25 울트라가 가장 얇은 프리미엄폰에 이름을 올릴 수 있게 된다. 하지만, 갤25 울트라의 경우 내부에 스타일러스 펜을 탑재해야 한다. 2025년 가을 출시될 예정인 아이폰17 에어는 이보다 더 얇을 것으로 예상되나 실제 제품 두께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2016년 출시된 아이폰6의 두께는 6.9mm였으나 애플은 올해 5월 M4 아이패드 프로의 두께를 5.1mm까지 줄였다. 지금까지 나온 유출 정보가 정확하다면, 아이폰17 에어가 출시되는 내년 가을까지 삼성전자는 갤럭시S25 울트라의 얇은 두께를 판매 포인트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 이와 별도로 삼성전자는 곧 폴더블폰인 갤럭시Z폴드 6의 슬림형 모델을 출시할 전망이다. 이 제품의 두께는 기기를 접었을 때 두께가 10.6mm, 펼쳤을 때는 4.9mm로 예상돼 기존 갤Z 폴드6보다 각각 2.8mm, 1.2mm가 얇아진 수준이다. 이는 삼성전자가 더 얇은 스마트폰을 지향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BGR은 평했다.

2024.09.02 15:18이정현

갤Z폴드 6 일부서 페인트 벗겨짐 현상…이유는?

일부 삼성 갤럭시Z폴드 6 사용자들이 레딧 등 글로벌 커뮤니티에 페인트가 벗겨진다는 불만을 호소하고 있다고 나인투파이브구글 등 외신들이 최근 보도했다. 이에 삼성 측은 이 문제가 호환되지 않는 타 사 충전기 사용 때문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고객 지원 웹 사이트를 통해 "제대로 접지되지 않은 타사 고속 충전기를 사용하면 갤Z폴드 6의 아노다이징 마감에 영향을 미쳐 페인트가 약간 벗겨질 수 있다”고 밝혔다. 특히 “충전기 사용 도중 휴대폰을 들고 있을 때 일어나는 '전류 누출'이 직접적인 원인”이라며, 이 현상은 휴대전화로 구동되는 EMS 마사지기를 사용할 때도 일어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웹 사이트 게시물을 통해 “평판이 좋은 회사에서 제공하는 품질이 우수하며 Qi 표준을 준수하는 타사 충전기는 갤럭시 제품과 함께 사용하는 데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또 "하지만 이런 요구 사항을 충족하지 않고 기기의 금속을 부식시킬 수 있는 타사 및 위조 충전기가 시중에 판매되고 있다. 이런 제품은 전류 누출로 인해 페인트 벗겨짐이 발생할 수 있다"면서 "가장 좋은 방법은 특정 디바이스와 함께 작동하도록 설계된 삼성 정품 충전기를 사용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삼성전자는 2021년 폴더블폰 출시 때부터 충전기를 제공하지 않기 때문에 삼성 정품 충전기를 사용하려면 별도로 구매해야 한다. 나인투파이브구글은 회사 측의 설명 중 무선충전 표준 'Qi'에 대해 언급하며, 이는 이번에 문제가 된 유선 충전과는 아무 관련이 없다고 밝혔다. 또, 과거 다른 삼성 제품에 이런 현상이 발생한 적이 없었다며, 삼성전자는 올해 새로운 무광 마감 소재를 갤럭시Z폴드 6에 처음 채택한 점을 지적했다.

2024.08.31 08:00이정현

"갤Z폴드6, 전작보다 안 팔려...AI 힘 안 됐다"

중국 테크 블로거가 '갤럭시Z 플립6'와 '갤럭시Z 폴드6' 초기 판매량이 전작에 못 미친다고 주장했다. 29일 중국 언론 IT즈자에 따르면 중국 테크 블로거(@i빙위저우)는 소셜미디어 웨이보에서 "7월 말 출시된 갤럭시Z6 시리즈 판매량이 69만 대(갤럭시Z 플립6 42만 대, 갤럭시Z 폴드6 27만 대)인데, 출시 후 첫 2주간 판매량이 갤럭시Z5 시리즈 보다 다소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 블로거는 X(@아이스유니버스) 계정에서 같은 내용을 전하며 "갤럭시Z 폴드6이 폴드5 보다 저조하다"며 "인공지능(AI)이 삼성을 구제하지 못했다"고도 언급했다. AI에만 의존했던 갤럭시Z6 시리즈가 성과를 내지 못했다는 분석이다. 블로거에 따르면 갤럭시Z5 시리즈의 12개월 판매량은 730만 대(갤럭시Z 플립5 467만 대, 갤럭시Z 폴드5 263만 대)로, 갤럭시Z4 시리즈의 895만 대(갤럭시Z 플립4 551만 대, 갤럭시Z 폴드4 333만 대) 보다 낮은 수준이다. 갤럭시Z4 시리즈 이후 갤럭시Z6 시리즈에 이르기까지 신제품이 출시될 때 마다 판매량이 더 낮아졌단 이야기다. 반면 갤럭시S24 시리즈의 7개월 누적 판매량은 2천340만 대로, 갤럭시S23 시리즈(2천81만 대) 보다 12% 더 많이 팔렸다고 전했다. 또 아이폰15 시리즈의 10개월 간 판매량은 1억408대로, 아이폰14 시리즈의 같은 기간 판매량 보다 다소 늘었다고 부연했다.

2024.08.30 08:13유효정

"삼성 슬림형 폴더블폰은 '갤Z폴드 스페셜 에디션'…두께 10.6㎜"

삼성전자가 다음 달 공개할 것으로 예상되는 갤럭시Z 폴드6의 슬림형 모델이 갤럭시Z폴드 6 슬림이나 울트라가 아닌 '갤럭시Z폴드 스페셜 에디션'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IT매체 샘모바일은 28일(현지시간) 유명 IT팁스터 에반 블라스(엑스 @evleaks)를 인용해 해당 모델이 '갤럭시Z폴드 스페셜 에디션'이라고 불릴 것이라고 보도했다. 또, 기기를 접었을 때 두께가 10.6mm, 펼쳤을 때는 4.9mm로 예상됐다. 이는 접었을 때 13.4mm, 펼쳤을 때 6.1mm인 갤럭시Z 폴드6보다 각각 2.8mm, 1.2mm가 얇아진 수준이다. 해당 정보가 정확하다면, 갤럭시Z폴드 스페셜 에디션은 역대 삼성 폴더블폰 중 가장 얇은 제품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중국 제조사들이 선보이는 폴더블폰의 두께보다는 얇은 것은 아니다. 중국 아너는 접었을 때 두께가 9.2㎜에 불과한 폴더블폰 매직V3 출시를 예고한 상태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삼성 제품이 경쟁사들보다 내구성을 고려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삼성이 두께만 얇은 기기 개발에만 매진하고 있지 않는 것 같다고 샘모바일은 평했다. 갤럭시Z 폴드 스페셜 에디션은 티타늄 소재를 채택하고 업그레이드된 500만 화소 UPC(언더패널카메라)를 탑재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 한국, 중국 등 일부 시장에서 한정적으로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며, 국내 출시 날짜는 9월 25일로 알려졌다.

2024.08.29 11:21이정현

'아프리카 제왕' 中 테크노, 두께 11mm 트리폴드폰 깜짝 공개

중국 모바일 브랜드 테크노가 두 번 접는 트리폴드폰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28일 중국 언론 중관춘짜이셴에 따르면 중국 트랜션 산하 브랜드 테크노는 두 번 접는 폴더블 콘셉트폰 '팬텀 얼티메이트 2'를 공개했다. 콘셉트 단계라고 소개된 이 제품은 듀얼 힌지를 채용했으며 폴딩 상태에서 크기가 바형 스마트폰 수준, 펼쳤을 때 화면은 태블릿PC 수준이다. 특히 터치 및 디스플레이 드라이버 통합(TDDI) 기술을 채용해 기기를 더 얇고 가볍게 만들었다. 접힌 상태에서 두께가 11mm에 불과하다. 여기에 신뢰성 검증을 마친 자체 개발한 힌지를 사용해 30만 회의 폴딩에도 견딜 수 있다고 소개됐다. 접혔을 때 화면 크기는 6.48인치이며, 한 개의 힌지가 안쪽으로 접히고 한 개의 힌지가 바깥쪽으로 접히는 Z형 트리폴드폰으로서, 펼쳤을 때는 4:3 비율의 3K LTPO를 지원하는 10인치 크기가 된다. 하단 1/3을 키보드 베이스로 활용해 '노트북 모드'로, 나머지 2/3를 화면으로 사용할 수 있다. 힌지 호버 기능을 지원하면서 텐트 모드도 독자적으로 개발했다. 텐트 모드에서 사용자의 대화시 두 화면이 실시간 통역을 지원해 의사소통을 돕는다. 멀티 태스킹을 위해 동시에 실행되는 세 가지 앱을 사용할 수 있다는 점도 언급됐다. 5천만 화소의 후면 카메라 3개가 장착됐으며 아직 배터리 용량 등 다른 사양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매체에 따르면 트랜션은 아프리카 및 유럽 시장에서 이미 팬텀 얼티메이트 2의 사전 주문을 준비하고 있다. 영상에서는 콘셉트로 공개된 기기가 곧 실제 생산 단계에 돌입해 세계 첫 트리폴드 폰 대열에 포함될 것이라고 매체는 전했다. 트랜션은 아프리카 시장의 절반 가량을 차지하고 있으며 중동과 동남아 등 신흥 시장에서 입지를 확대하고 있다. 시장조사 업체 IDC에 따르면 트랜션은 올 1분기 세계 스마트폰 시장에서 10%의 점유율로 4위에 올랐다.

2024.08.29 08:23유효정

삼성 첫 슬림 폴더블폰 공식 명칭은...'갤럭시Z폴드 SE' 유력

삼성전자가 하반기 국내에 선보일 갤럭시Z폴드6 슬림 또는 울트라(가칭)의 공식 명칭이 '갤럭시Z폴드 SE'일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27일(현지시간) 안드로이드헤드라인은 IT 정보유출자 에반블라스 SNS 글을 인용해 삼성전자가 선보일 슬림 폴더블폰 명칭이 갤럭시Z폴드6 슬림과 울트라가 아닌 갤럭시Z폴드 SE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중국에서는 'W25'라는 이름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SE는 스페셜 에디션의 약자다. 아이폰에서는 SE가 붙은 모델이 저가형인 반면, 갤럭시Z폴드 SE는 기존 갤럭시Z폴드6 사양 이상의 제품이 나올 가능성이 높다. 삼성전자는 아너, 샤오미 등 중국 제조사와 경쟁하기 위해 폴더블 라인업에서 처음으로 슬림 버전을 출시한다. 기존 모델 두께가 12.1mm인 데 비해 두께가 10mm가 조금 넘을 것으로 전망된다. 아너가 최근 선보인 매직V3(9.2mm)와 샤오미 믹스폴드4(9.47mm)보다는 조금 두껍다. 그동안 유출된 정보에 따르면 화면도 더 커진다. 기존(6.3인치와 7.6인치 화면)보다 더 큰 외부 6.5인치, 내부 8인치의 디스플레이를 탑재할 예정이다. 색상은 블랙, 가격은 약 2천100달러(약 279만원)로 예상된다.

2024.08.28 10:05류은주

초박형 폴더블폰 '갤럭시Z폴드 6 슬림' 출시 임박?

삼성전자의 초박형 폴더블폰 '갤럭시Z폴드 6 슬림'이 곧 출시될 것이라는 소식이 나왔다. 인도IT매체 91모바일은 23일(이하 현지시간) 국내 인증기관에 등록된 삼성 갤럭시Z폴드 슬림 정보를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모델 번호 SM-F958N라는 삼성 제품이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의 인증 사이트에 등록됐다. 이 제품은 갤럭시Z폴드6 슬림(또는 갤럭시Z폴드 6 울트라)로, 국내에서 제품이 출시되기 전 인증을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최근 한 국내 매체는 갤럭시Z폴드 6 슬림이 다음 달 25일 한국에서 공식 출시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하루 전인 22일 네덜란드 IT매체 갤럭시 클럽은 갤럭시Z폴드 6 슬림이 커버 디스플레이에 1천만 화소 전면 카메라를 탑재하고 후면에는 1천200만 화소 초광각 카메라를 넣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 업그레이드된 500만 화소 UPC(Under Panel Camera)가 탑재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그 동안 나온 정보에 따르면, 갤럭시Z폴드 6 슬림은 기기를 접었을 때 두께가 10mm로 일반 갤럭시Z폴드 6보다 약 2mm 더 얇다. 6.5인치 커버 스크린과 8인치 내부 디스플레이가 탑재돼 일반 폴드 모델보다 화면이 더 클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색상은 블랙, 가격은 약 2천100달러(약 279만원)로 전망되고 있다.

2024.08.24 08:37이정현

갤럭시Z 폴드6 슬림, 카메라 사양 정보 처음 나왔다

삼성전자가 올해 하반기 출시할 것으로 예상되는 초박형 스마트폰 '갤럭시Z폴드 6 슬림'의 카메라 사양 정보가 처음으로 유출됐다. 네덜란드 IT매체 갤럭시클럽은 22일(현지시간) 삼성 갤럭시Z폴드 6 슬림 카메라의 일부 사양 정보를 소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갤럭시Z폴드 6 슬림(코드명 Q6A, 모델 번호 SM-F958N)은 커버 디스플레이에 1천만 화소 전면 카메라를 탑재하고 후면에는 1천200만 화소 초광각 카메라를 넣을 예정이다. 아직 메인 카메라와 망원 카메라 사양은 알려지지 않았다. 소식통은 갤럭시Z폴드 6 슬림이 UPC(Under Panel Camera) 기술을 대규모로 업그레이드할 것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가 갤럭시Z 폴드3에서 처음 선보인 UPC는 패널 하단에 카메라 모듈을 배치해 필요할 때만 카메라를 작동하고, 쓰지 않을 때는 화면 전체를 100% 활용할 수 있도록 한 기술이다. 갤럭시Z 폴드3에 400만 화소 UPC가 탑재된 이후 계속 동일하게 유지돼왔다. 하지만, 갤럭시Z폴드 6 슬림에 업그레이드된 500만 화소 UPC가 탑재될 수 있다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 그 동안 나온 정보에 따르면, 갤럭시Z폴드 6 슬림은 기기를 접었을 때 두께가 10mm로 일반 갤럭시Z폴드 6보다 약 2mm 더 얇다. 6.5인치 커버 스크린과 8인치 내부 디스플레이가 탑재돼 일반 폴드 모델보다 화면이 더 클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최근 한 국내 매체는 갤럭시Z폴드 6 슬림이 다음 달 25일 한국에서 공식 출시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제품 가격은 약 280만원으로 알려졌다.

2024.08.23 10:53이정현

美서 대박?...구글 폴더블폰, '픽셀9 프로 폴드' 재고 없어

구글이 최근 출시한 폴더블폰 '픽셀9 프로 폴드'가 미국서 품절 상태라고 IT매체 폰아레나가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구글 스토어에서 픽셀9 프로 폴드 포세린 모델의 경우 출시 후 하루 만에 품절됐다. 현재는 옵시디언 색상도 예약 주문할 수 없는 상태로 '알림 받기'만 요청할 수 있다. 베스트바이와 아마존 등 유통업체 상황도 이와 다르지 않다. 두 곳에서 대부분 모델이 품절됐고, 아마존에서 256GB 옵시디언 모델이 아직 판매 중이나 곧 품절될 것으로 보인다고 폰아레나는 전했다. 이는 해당 제품이 지난 13일 공개된 점을 감안하면 상당한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해당 매체는 밝혔다. 픽셀9 프로 폴드는 전작 '픽셀 폴드'에 비교해 더 얇고 가볍게 디자인이 바뀌었고 디스플레이 크기도 변경됐으며, 16GB 램 장착, 제미나이 인공지능(AI) 기능 등 전작보다 더 업그레이드됐다. 하지만, 제품 재고 소진이 반드시 제품 흥행을 의미하지 않으며, 공급 문제와 같은 다른 요인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폰아레나는 지적했다.

2024.08.19 11:16이정현

화웨이 3단 폴더블폰, 실물 사진 또 나왔다

화웨이가 개발 중인 화면을 두 번 접는 3단 폴더블폰 사진이 또 다시 공개됐다. IT매체 기즈모차이나는 16일(현지시간) 리처드 위 화웨이 컨슈머비즈그룹 최고경영자(CEO)가 손에 들고 있는 스마트폰 사진을 포착해 보도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리차드 위 CEO는 화면이 두 번 접힌 상태의 스마트폰을 사용 중이다. 사진에서 보이는 제품은 화면을 여러 번 접었음에도 불구하고 두께는 상당히 얇은 편이다. 해당 매체는 이 제품의 화면을 펼치면 두께는 5mm 이내, 접었을 때 약 15mm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또, 후면 카메라 모듈이 살짝 튀어나온 모습도 확인할 수 있다. 후면 카메라 모듈은 화에이 메이트 X5와 비슷해 보인다고 외신들은 밝혔다. 그 동안 나온 소식에 따르면, 화웨이의 3단 폴더블폰은 듀얼 힌지 디자인을 특징으로 하며 10인치 폴더블 디스플레이에 화면 왼쪽 중앙에 펀치 홀 카메라가 자리할 것으로 예상된다. IT 팁스터 디지털챗스테이션은 해당 제품이 오는 9월 중국에서 다른 화웨이 신제품들과 함께 출시될 것으로 내다봤다. 아직 정확한 제품명은 알려지지 않았다. 얼마 전에도 비행기 기내 좌석에 앉아있는 리차드 위 CEO가 사용 중인 트리폴드폰 사진이 공개돼 화제가 된 바 있다. IT매체 폰아레나는 화웨이가 개발 중인 3단 폴더블폰에 대해 화면을 두 번 접는 혁신 기술을 적용했지만 배터리 수명과 무거운 무게, 내구성, 비싼 가격 등 단점이 따라올 수 있다고 15일 전했다.

2024.08.17 08:07이정현

구글, 애플 의식했나…픽셀9 출시 두달 앞당겨

구글이 애플을 의식해 픽셀 신제품을 예년보다 일찍 출시한다는 관측이 제기됐다. 11일(현지시간) 블룸버그 마크 거먼에 따르면 구글이 픽셀9 시리즈를 평소보다 일찍 공개할 예정이다. 원래 구글은 10월쯤 픽셀 신제품을 선보였는데 올해는 이보다 두 달쯤 앞당긴 8월에 공개한다. 픽셀9 시리즈 조기 출시는 애플을 견제하기 위한 것이라는 해석도 있다. 애플이 내달 아이폰16 시리즈를 출시할 예정이기 때문이다. 마크 거먼은 "애플(아이폰16 시리즈)와 출시 일정이 겹치는 것을 피하고 싶어 하거나, 제품 세부 정보가 유출될 시간을 줄이려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픽셀9 시리즈와 픽셀 폴드와 함께 무선이어폰 픽셀 버즈와 스마트워치 픽셀 워치 등 다양한 제품을 함께 공개할 예정이다.

2024.08.12 11:21류은주

삼성전자, '중고 보상 프로그램'으로 갤Z6 10만명 구매

삼성전자가 'Galaxy 바꿔보상' 프로그램을 통해 '갤럭시Z폴드6∙Z 플립6'을 구매한 고객이 10만명을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사전 판매가 시작된 7월 12일부터 시작된 중고 갤럭시 스마트폰 보상 프로그램 'Galaxy 바꿔보상'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프로모션은 기존 중고 갤럭시 스마트폰을 반납하면 일반 중고 매입 시세보다 높은 금액의 보상금을 제공해 소비자 혜택을 극대화하면서 화제를 모았다. 예를 들어, 갤럭시Z폴드5 512GB 모델을 반납할 경우 최대 110만원, 갤럭시 Z 플립5 512GB를 반납 시에는 최대 80만원까지 보상받을 수 있다. 고객을 분석해 보면 '갤럭시Z폴드6∙Z 플립6'을 구매하고 ' Galaxy 바꿔보상' 혜택을 이용한 고객의 90%가 기존 삼성 폴더블 제품 사용자로 나타났다. 이용 고객 중 가장 많은 기존 갤럭시 모델은 갤럭시Z플립3가 1위, 갤럭시Z플립4 2위를 차지했으며, 이는 전체의 50% 이상을 차지한다. 갤럭시Z플립3와 Z플립4의 사용자가 많은 이유는 이전의 삼성 폴더블폰 경험에 만족했던 고객들이 이번 갤럭시Z플립6의 더 오래가는 배터리 성능, 5천만 화소∙고화질 광각 카메라, 내구성 등 개선된 기능이 인기를 끌며 교체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번 프로모션은 오는 8월 31일까지 운영되며, 이동통신 3사, 삼성닷컴, 갤럭시 캠퍼스 및 전국 삼성스토어, 양판점 및 대형마트, 쿠팡 등에서 신청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갤럭시Z폴드6∙Z 플립6'를 구매 및 개통하면 '갤럭시 스마트태그2' 2개를 무상 증정하는 혜택도 제공한다. 또한 '갤럭시Z폴드6·Z플립6'를 먼저 구매한 지인의 추천을 받고 구매하는 경우, 추천인과 구매자 모두에게 요기요 모바일 상품권 1만원권을 증정하는 'Z인 추천' 이벤트도 운영한다.

2024.08.12 08:58이나리

깜짝 포착된 中 화웨이 '트리폴드폰'...이렇게 생겼다

중국 화웨이가 출시할 두번 접는 스마트폰 '트리폴드폰' 실물 사진이 깜짝 유출됐다. 10일 중국 언론 커촹반르바오에 따르면, 9일 오전 여러 중국 테크 블로거들이 소셜미디어에 화웨이 위청둥 컨수머BG 최고경영자(CEO)의 손에 들려있는 폴더블 스마트폰 신제품 사진을 게재했다. 비행기 기내 좌석에 앉아있는 위 CEO의 손에 두번 접을 수 있는 트리폴드 폰이 들려있는 사진이다. 사진에 따르면 위 CEO는 트리폴드 폰으로 중국 국민 모바일 메신저인 '위챗' 앱을 이용하고 있다. 왼쪽 화면에는 메시지 목록이, 오른쪽 화면에는 대화 상자나 웹 페이지 콘텐츠가 열려있는 것으로 관찰됐다. 또 오른 쪽 손 부위의 보호 케이스 내에 스타일러스 펜이 숨겨진 채 장착돼있는 것으로 추정됐다. 디스플레이 화면이 넓긴 하지만 화면 비율로 봤을 때, 태블릿PC의 비율은 아니라는 평가도 나왔다. 앞서 중화권에서는 화웨이의 트리폴드 폰 출시 준비 기사가 연이어 나왔다. 심지어 화웨이가 대규모 재고 확보를 시작했으며, 핵심 부품인 힌지 모듈 수급을 위해 대만 베어링 기업인 잘리텍과 포시텍 주문을 확대했다는 대만 언론의 보도도 나왔다. 지난 7일엔 중국의 한 블로거(@차핑디)가 화웨이 트리폴드 폰의 주름이 28μm 테스트를 통과했다고 전하기도 했다. 블로거는 이 제품이 화웨이의 하모니OS 넥스트 버전과 새로운 치린 프로세서, 그리고 여러 PC 수준의 앱을 사용가능하게 할 것이라고 전했다. 지금가지 알려진 바로는 '치린 9' 시리즈 프로세서를 탑재하며 듀얼 힌지 기술을 채용하는 동시에 인공지능(AI) 기술이 탑재된다. 생산이 시작됐다고 주장하는 업계 관계자들도 있다. 매체에 따르면 중국 전자 업계 관계자는 화웨이의 트리폴드 폰 생산이 이미 시작됐으며, 판매가가 매우 높아 판매량은 많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올해 3분기 혹은 4분기 출시가 예상되고 있다. 위 CEO는 지난 7월 중순 한 생방송에서, 트리플 폴더블 스마트폰을 '차세대 폴더블폰' 이라며 5년 간의 연구개발 끝에 출시될 것이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IDC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중국 폴더블 스마트폰 출하량 기준 화웨이가 41.7%로 압도적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어 비보, 아너, 오포, 삼성전자가 2~5위를 기록했다. 중국 폴더블 스마트폰 출하량은 2분기에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104.6% 늘었다.

2024.08.12 08:14유효정

삼성, 에버랜드 내 갤럭시 체험존 인기에 4주 연장 운영

삼성전자 갤럭시 체험존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11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지난달 15일부터 에버랜드에서 운영 중인 바오패밀리 콘셉트 '갤럭시Z폴드6∙Z 플립6' 체험존을 찾은 방문객이 15만명을 돌파했다. 해당 체험존은 에버랜드 정문 주변 '글로벌페어' 야외 광장과 맞은편 실내 체험관에 대규모로 조성됐다. 최대 7M 대형 바오패밀리 조형물로 꾸며진 야외 포토존을 중심으로 갤럭시 신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공간들을 마련했다. 방문객들에게 가장 인기가 많은 공간은 '갤럭시Z폴드6·Z플립6'와 함께 다양한 포즈를 취하는 판다 조형물이 가득 놓인 야외 포토존이다. 조형물은 평소 판다가 나무에 매달리거나 바닥에 앉았을 때 자세가 갤럭시Z 시리즈 접히고 펼쳐지는 유연한 폼팩터와 닮았다는 점에 착안해 디자인했다. 또 기종과 무관하게 자신의 스마트폰으로 '갤럭시 AI'를 경험해 볼 수 있는 '트라이 갤럭시' 체험 프로그램 역시, 체험 후 제공되는 굿즈가 연일 조기 소진될 정도로 인기가 높다. 삼성전자는 방문객들 성원에 힘입어 체험존 운영 기간을 기존 11일에서 내달 18일까지로 4주 연장한다. 또한 체험존 방문 후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체험 사진을 SNS에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에버랜드 연간 이용권을 증정하는 방문 인증 이벤트도 진행한다. 한편, 삼성전자는 지난달 11일부터 갤럭시 신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갤럭시 스튜디오도 운영 중인데 이달 초 기준 누적 방문객이 30만명을 돌파했다.

2024.08.11 09:48류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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