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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드'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28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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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300만원대 고급 폴더블폰으로 中 공략

삼성전자가 300만원 대 제품으로 중국에서 고급형 폴더블 시장 공략에 나선다. 6일 저녁 삼성전자는 중국 차이나텔레콤과 손잡고 심계천하 'W25'와 'W25 플립' 두 모델을 정식 발표했다. W25는 삼성전자가 국내에서 출시한 '갤럭시 Z폴드 SE'의 중국 맞춤형 디자인 고급 모델이다. 가격은 16GB 램 512GB 내장 메모리 버전이 1만5천999위안(약 311만 4천원), 16GB 램과 1TB 내장 메모리 버전이 1만7천999위안(약 350만 3천원)부터 시작한다. 두 모델은 오는 15일부터 중국 삼성전자 공식 온오프라인 판매처와 각 전자상거래에서 판매가 시작된다. W25는 8인치 내부 화면과 6.5인치 외부 화면을 보유하고, 2억 화소 광각 기능을 보유한 메인 카메라를 탑재했다. 차세대 빅스비를 갖추고 퀄컴의 3세대 스냅드래곤 8 포 갤럭시를 채용했다. 펼쳤을 때 두께가 4.9mm, 전체 두께는 10.6mm이며 중량은 갤럭시 Z폴드 SE(236g) 보다 무거운 255g다. W25 플립은 6.7인치 내부 화면과 3.4인치 외부 화면을 보유했으며, 5천만 화소의 메인 카메라를 장착했다. AI 기술이 피사체의 얼굴과 몸을 감지해 자동으로 초점을 조정할 수 있다고 소개됐다. 역시 3세대 스냅드래곤 8 포 갤럭시를 채용했다. 중국 언론 타이핑양커지는 "삼성전자의 W25와 W25 플립 발표는 삼성전자의 하이엔드 스마트폰 시장 혁신 역량과 중국 시장에 대한 의지를 다시 한번 보여주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삼성전자는 2008년부터 차이나텔레콤과 공동으로 중국 시장을 위한 하이엔드 제품인 심계천하 시리즈를 출시해왔다. W25 가격은 중국에서 지난해 출시된 전작 시리즈인 W24 가격과 동일하다. 올해 3분기 중국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에서 삼성전자는 화웨이, 아너, 샤오미에 이어 4위를 기록했다. 점유율은 7.7% 였다.

2024.11.07 08:59유효정

삼성, 갤럭시Z폴드 스페셜 에디션 2차 판매 시작

삼성전자는 4일 오전 10시부터 삼성닷컴에서 갤럭시Z폴드 스페셜 에디션 2차 판매가 시작된다고 공지했다. 이동통신3사 공식 온라인 몰에서도 오전 10시부터 판매가 동시에 시작될 예정이다. 갤럭시Z폴드 스페셜 에디션은 지난달 25일 삼성닷컴에서 진행된 1차 판매에서 10분도 되지 않아 완판됐다. 당시 재고부족으로 이동통신3사 온라인 몰에서는 판매가 진행되지 않았다. 갤럭시Z폴드 스페셜 에디션은 두께와 무게가 각각 10.6㎜, 236g으로 역대 갤럭시 Z 폴드 시리즈 중 가장 얇고 가벼운 제품이다. 지난 7월 공개한 갤럭시Z폴드6보다 1.5㎜ 얇고 3g가볍다. 또한 2억 화소 카메라와 16GB 메모리를 채용해 소비자들로 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1차 판매에서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기존 배송 일정 보다 빠른, 금주 중에 제품을 받게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삼성닷컴에서 진행됐던 1차 판매 당시, 제품이 11월 8일부터 순차 배송될 것이라고 안내한 바 있다.

2024.11.04 09:18류은주

삼성 '갤럭시Z 폴드 SE' 中 버전 'W25' 공개

삼성전자가 중국 시장을 겨냥한 폴더블 스마트폰 회심작을 내놨다. 27일 중국 언론 신랑차이징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중국에서 'W25'와 'W25 플립'을 공개했다. 중국에서 '심계천하 W 시리즈'로 소개되는 이 제품은 중국 통신사인 차이나텔레콤과 협력해 해마다 출시되고 있다. 이번에는 삼성전자의 갤럭시Z 폴드6보다 얇은 갤럭시Z 폴드 SE의 중국 버전이 W25로 출시된다는 점에서 큰 이목을 모았다. 이날 공개된 W25의 두께는 갤럭시 Z 폴드 SE의 두께와 동일한 4.9mm로, 갤럭시Z 폴드6의 5.6mm 보다 0.7mm 가량 얇아졌으며, 접었을 때 두께는 10.6mm로 갤럭시Z 폴드6의 12.1mm보다 1.5mm 얇아졌다. 다만 힌지 부위와 프레임 등 금속성 부품으로 인해 무게는 255g으로, 239g인 갤럭시Z 폴드6와 236g인 갤럭시Z 폴드 SE 보다 다소 무겁다. 블랙과 골드 컬러로 배색된 W25는 고급 세라믹을 적용한 후면에 '심계천하' 로고가 새겨졌다. 내부 디스플레이는 8인치로 갤럭시Z 폴드6의 7.6인치 보다 커졌으며, 외부 디스플레이도 갤럭시Z 폴드6의 6.3인치 보다 커진 6.5인치다. 프로세서는 퀄컴의 '스냅드래곤 8 젠(Gen)3 포 갤럭시'를 채용하고, 2억 화소 메인 카메라를 포함한 후면 트리플 카메라를 탑재했다. W25 플립 역시 블랙과 골드 컬러를 적용한 디자인에 심계천하 로고를 새겼다. 같은 스냅드래곤 8 젠3 포 갤럭시를 장착하고, 외부(3.4인치)와 내부(6.7인치) 디스플레이의 크기가 갤럭시Z 플립6와 같다. 두께도 펼쳤을 때와 접혔을 때 각각 6.9mm, 14.9mm로 갤럭시Z 플립6와 같다.

2024.10.28 07:28유효정

삼성, 내년 폴더블폰 3개 내놓나..."폴드7 변형 vs 트리폴드?"

이번 주 역대 갤럭시Z 폴드 시리즈 중 가장 얇은 '갤럭시Z폴드 스페셜 에디션'이 출시된 가운데, 삼성전자가 내년에는 폴더블폰 모델 3개를 준비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네덜란드 IT매체 갤럭시클럽은 24일(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삼성전자가 갤럭시Z플립 7, 갤럭시Z폴드 7외에도 새로운 폴드 변형 모델을 준비 중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내년 출시될 차세대 폴더블폰 3개 모델을 개발 중이다. 하나는 코드명 B7 갤럭시Z플립 7, 하나는 코드명 Q7의 갤럭시Z폴드 7, 나머지 하나는 코드명 Q7M의 알려지지 않은 갤럭시 폴드 변형 모델이다. 새로운 Q7M 모델을 최근에 출시된 갤럭시Z폴드 스페셜 에디션의 후속 모델이 아닌 새로운 폴드 변형 모델로 추측하는 이유는 코드명에 'M'이라는 문자가 들어가 있기 때문이다. 갤럭시Z폴드 스페셜 에디션의 코드명은 Q6A로, 후속 모델은 Q7A가 될 가능성이 높다는 게 외신들의 분석이다. 하지만, 'Q7M' 모델이 갤럭시Z폴드 스페셜 에디션의 글로벌 출시 모델이 될 수도 있다는 전망도 있다. 최근 우리나라에서 출시된 갤럭시Z폴드 스페셜 에디션은 이달 말 중국에서만 출시될 예정이다. 또, Q7M 모델이 갤럭시Z 폴드7의 변형 모델이 아닌 전혀 다른 제품일 수 있다는 관측도 제기되고 있다. 예전에 삼성전자가 내년에 화면을 두 번 접는 트리폴드폰을 출시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었기 때문이다. 삼성 폴더블폰 출시는 내년 여름으로 예상돼 아직 많이 남아 있기 때문에 좀더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외신들은 전했다.

2024.10.25 10:42이정현

'갤럭시Z' 부진에 삼성디스플레이 폴더블 OLED 역성장 불가피

삼성디스플레이의 올해 폴더블폰용 OLED 패널 출하량이 당초 예상보다 줄어들면서, 전년 대비 역성장할 가능성이 유력해졌다. 출하량 감소에는 주요 적용처인 삼성전자 '갤럭시Z' 시리즈의 수요 부진이 가장 주된 원인으로 분석된다. 다만 삼성디스플레이는 내년 폴더블폰용 OLED 패널의 출하량 확대를 계획하고 있다. 삼성전자가 폴더블폰 라인업을 지속 확대하고 있고, 중국 고객사들 또한 관련 시장 진출에 적극 나서고 있기 때문이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디스플레이는 최근 수립한 경영계획에서 올해 폴더블폰용 OLED 패널 출하량 예상치를 약 1천200만 장으로 설정했다. 이는 전년 출하량 추정치 대비 10% 감소한 수치다. ■ 최신 '갤럭시Z' 시리즈 부진에 출하량 예상치 하향 조정 앞서 삼성디스플레이는 폴더블폰 시장을 적극 공락하기 위해, 올해 패널 출하량 목표를 최대 2천만 장 이상으로 설정한 바 있다. 갤럭시Z폴드·Z플립 등 핵심 고객사의 차세대 제품 출시, 중국 기업들의 폴더블 시장 합류 등 가장 긍정적인 시나리오를 상정한 수치다. 다만 올 하반기 기준으로 삼성전자는 폴더블폰용 OLED 패널의 '롤링 플랜(R/P)'을 1천200만 장으로 하향 조정했다. 롤링 플랜이란 기업이 현재 시황을 반영해 연초 세웠던 계획을 보다 현실적으로 수정한 지표를 뜻한다. 통상적으로 삼성전자의 초기 계획이 높게 설정되기는 하나, 이번 롤링 플랜은 특히나 조정폭이 크다는 게 업계 중론이다. 그만큼 갤럭시Z 시리즈의 판매량이 감소한 것으로 관측된다. 이번 롤링 플랜이 그대로 진행될 경우, 삼성디스플레이의 연간 폴더블폰용 OLED 패널 출하량은 역성장을 기록할 전망이다. 시장조사업체 유비리서치에 따르면 삼성디스플레이의 해당 패널 출하량은 1천340만 장으로 집계됐다. 주된 원인은 삼성전자가 올 하반기 출시한 신규 폴더블폰 시리즈인 '갤럭시Z폴드6·Z플립6'의 판매 부진이다. 당초 업계에선 이번 삼성 폴더블폰 시리즈가 900만~1000만 대 가량 판매될 수 있을 것으로 보기도 했으나, 최근에는 이를 700만~800만 대 내외로 낮추고 있다. 디스플레이 업계 관계자는 "현재 폴더블폰용 OLED 모듈 라인의 가동률이 저조한 상황으로, 특히 플립 모델향이 부진하다"며 "기존 및 신규 모델을 합친 판매량이 전년 대비 10% 정도 하락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 폴더블 라인업 확대·中 기업 공세로 내년 반등 기대 다만 주요 스마트폰 제조기업의 폴더블폰 확대 기조는 여전히 유효한 것으로 분석된다. 삼성디스플레이 역시 이러한 전망 하에 내년 폴더블폰용 OLED 패널 출하량을 다시 확대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특히 폴드 모델향 공급 확대에 주력할 예정으로, 내년 목표 출하량을 1천만 장 이상으로 잡은 것으로 파악됐다. 아직은 초기 전망에 불과하지만, 올해 실제 출하량 예상치(500만장) 대비 크게 늘어난 수준이다. 일례로 삼성전자는 이달 25일 기존 폴더블폰 시리즈 대비 슬림한 '갤럭시 Z 폴드 스페셜 에디션'을 출시할 계획이다. 갤럭시Z폴드6 대비 두께가 1.5mm 얇고, 무게가 3g 더 가벼운 것이 특징이다. 중국 시장 전용의 'W25'·'W25 플립' 시리즈도 상용화를 준비 중이다. 또한 삼성전자는 내년 플립형 제품의 보급형 모델, 화면을 두 번 접을 수 있는 '트라이폴드(tri-fold)' 모델을 폴더블폰 라인업에 추가해 출시하는 방안을 논의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두 모델은 모두 삼성전자가 지속 출시를 검토해 온 제품이다. 업계 관계자는 "삼성디스플레이의 협력사들도 트라이폴드 모델향 부품 개발을 끝내는 등 이미 상용화 준비는 끝낸 상태인 것으로 안다"며 "물론 제품의 최종 출시 여부는 삼성전자 MX사업부의 결정에 달려있기 때문에, 조금 더 동향을 살펴봐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 기업들이 앞다퉈 폴더블폰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는 점도 삼성디스플레이에겐 기회다. 현재 삼성디스플레이는 샤오미, 비보, 오포 등 현지 기업의 최신형 폴더블폰 제품에 OLED 패널을 공급하고 있다. 샤오미가 지난 7월 출시한 '믹스 폴드4'에도 삼성디스플레이의 패널이 활용된다.

2024.10.22 16:34장경윤

삼성 '갤폴드 SE 중국 버전' 中서 판매 예고

삼성전자가 중국에 내놓을 폴더블 스마트폰 신제품이 출시를 코 앞에 뒀다. 21일 중국 언론 IT즈자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W25' 심계천하 시리즈 스마트폰이 징둥닷컴에서 판매를 예고했다. 징둥닷컴에는 "곧 발표되니 기대해달라'는 문구가 올라와 있다. 중국 언론은 이를 출시 임박 신호로 해석했다. 제품 모델은 512GB와 1TB 버전 두 가지이며, 가격 정보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매체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중국에서만 내놓을 폴더블폰 시리즈인 'W25'와 'W25 플립' 스마트폰은 앞서 지난 8월 중국 공업정보화부의 품질 인증을 통과했다. 공업정보화부 데이터에 따르면, W25 플립 스마트폰의 크기는 165.1×71.9×6.9mm로 갤럭시Z 플립6와 같다. 중량은 198g으로 갤럭시Z 플립6 무게(187g) 보다 무겁고, 내부 화면은 6.7인치(2640×1080)이며, 외부 화면은 3.4인치(720×748)로 역시 갤럭시Z 플립6와 동일하다. W25 플립은 옥타코어 프로세서에 12GB 램과 512GB 내장 메모리를 지원하며, 배터리는 1097mAh와 2790mAh 듀얼 배터리다. 카메라는 5천만 화소와 1천200만 화소 후면 듀얼 카메라로, 1천만 화소의 전면 카메라도 있다. 스펙은 대체로 갤럭시Z 플립6와 유사하나, 후면에 '심계천하' 로고가 새겨졌다. W25는 한국에서 공개된 갤럭시Z 폴드 SE와 유사한 형태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중국 언론 역시 이날 삼성전자가 공개한 갤럭시Z 폴드 SE 소식을 전하며, 갤럭시Z 폴드6와 비교했을 때, 더 얇고 크고 가벼워졌다는 점을 강조했다. 중국 테크 블로거(@i빙위저우)는 갤럭시Z 폴드 SE와 갤럭시Z 폴드6를 나란히 펼치거나 접은 실물 사진을 공개하며 화면 주름 역시 개선됐다고 언급했다.

2024.10.22 07:38유효정

베일 벗은 삼성 첫 슬림 폴더블폰...中 추격 떨칠까

삼성전자가 중국 스마트폰 업체들과 폴더블폰 '두께' 전쟁에 돌입했다. 21일 삼성전자는 역대 갤럭시Z 폴드 시리즈 중 가장 얇은 두께와 가벼운 폴더블폰인 '갤럭시Z폴드 스페셜 에디션' 주요 사양과 실물을 공개했다. 갤럭시Z폴드 스페셜 에디션은 갤럭시Z 시리즈 최초로 2억 화소 광각 카메라를 탑재했으며, 갤럭시Z폴드6(12GB)보다 램 용량도 16GB로 더 많다. 펼쳤을 때 사용 가능한 메인 화면 20대18 비율 203.1mm(8.0형)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갤럭시Z폴드 시리즈 중 가장 넓은 대화면이다. 접었을 때 두께(10.6mm)와 펼쳤을 때 두께(4.9mm)가 폴드6보다 각각 1.5mm, 0.7mm 더 얇다. 무게는 3g 더 가벼운 236g이다. 다만, 두께가 얇아지면서 기존 폴드 시리즈에 탑재됐던 S펜 기능은 빠졌다. ■ 中 아너 매직V3, 폴드Z SE 보다 더 얇고 가볍지만 방진 안돼 삼성전자가 폴더블폰 시장 선두 주자긴 하지만, 두께와 경량화로만 따져봤을 때는 중국 업체들이 앞서는 형국이다. 폴드6의 경우 유선 25W, 무선 15W 속도로 충전이 가능하지만, 중국 제품들은 충전 속도도 더 빠르다. 아너 매직V3 두께는 접었을 때 9.2mm, 펼쳤을 때 4.35mm며 무게는 226g이다. 66W의 유선 고속 충전과 50W 무선 고속 충전을 지원한다. 샤오미 믹스폴드4 두께는 접었을 때 9.47mm, 펼쳤을 때 4.59mm며 무게는 226g이다. 67W 유선 고속 충전과 50W 무선 고속 충전을 지원한다. 두 제품 모두 삼성전자 폴더블폰 신제품보다 얇고 가볍지만, IPX8로 방진을 지원하지 않는다. 폴드6는 방수방진 등급 IP48로 방수와 방진 둘다 가능하다는 점과 힌지 기술 등에서 내구성이 더 좋다는 평가를 받는다. 삼성전자가 초슬림 폴더블폰 제품을 국내에 따로 출시한 배경으로는 폴더블 시장을 선도하는 국내 소비자들의 선택 폭을 넓히기 위한 것도 있지만, 이처럼 중국 업체들과의 두께 경쟁에서 밀리지 않기 위한 주도권 확보 전략이라는 분석도 있다. 최근 중국 폴더블폰 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중국 스마트폰 업체들과의 경쟁에서 밀려 고전 중이기 때문이다. 중국 스마트폰 업체들은 폴더블 스마트폰 단점으로 꼽히는 두께와 무게 등을 줄이며 점유율을 빠르게 늘려나가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IDC는 올해 2분기 중국 폴더블폰 시장 점유율 보고서에 따르면 화웨이가 41.7%로 압도적 1위를 기록했다. 비보(23.1%), 아너(20.9%), 오포(8.4%)에 이어 삼성전자는 5위에 그쳤다. 또 IDC는 올해 중국 폴더블 휴대폰 출하량이 52% 이상 증가해 1천68만대에 달하고, 전체 폴더블폰 출하량 약 42%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2024.10.21 14:59류은주

[영상] 40만원 더 비싼 갤럭시Z폴드 스페셜 에디션, 폴드6와 비교해보니

삼성전자가 21일 역대 갤럭시Z 폴드 시리즈 중 가장 얇은 두께와 가벼운 폴더블폰인 '갤럭시Z폴드 스페셜 에디션' 주요 사양과 실물을 공개했다. 갤럭시Z폴드 스페셜 에디션 출고 가격은 278만9천600원으로 238만8천100원(512GB기준) 갤럭시Z폴드6보다 약 40만원 더 비싸다. 대신 갤럭시Z 시리즈 최초로 2억 화소 광각 카메라를 탑재했으며, 16GB 메모리(저장용량 512GB)를 탑재했다. 접었을 때 10.6mm 두께와 236g 무게는 갤럭시Z폴드6와 비교했을 때 1.5mm 얇고 3g더 가볍다. 펼쳤을 때 두께 역시 4.9mm로 전작(5.6mm)보다 얇다. 다만, 두께가 얇아지면서 기존 폴드 시리즈에 탑재됐던 S펜 기능은 빠졌다. 펼쳤을 때 사용 가능한 메인 화면 20대18 비율 203.1mm(8.0형)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갤럭시Z폴드 시리즈 중 가장 넓은 대화면이다. 방수방진 등급은 IP48이다.

2024.10.21 11:14류은주

통신 3사, 갤럭시Z폴드 스페셜에디션 25일 출시

이동통신 3사가 오는 25일 삼성전자 '갤럭시Z폴드 스페셜 에디션' 출시에 맞춰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갤럭시 Z폴드 스페셜 에디션은 슬림한 디자인과 8.0형 대화면, 뛰어난 카메라 성능을 갖춘 제품이다. 구체적으로 '갤럭시 Z 폴드 스페셜 에디션'은 펼쳤을 때 4.9mm, 접었을 때 10.6mm의 두께와 236g의 무게를 갖췄다. 또 ▲디스플레이 203.1mm(8.0형), 164.8mm(6.5형) ▲후면 광각 카메라 2억 화소 ▲램 16GB 등의 성능을 탑재했다. 블랙 쉐도우 색상 1종으로 출시되며, 출고가는 278만 9천600원으로 책정됐다. SK텔레콤은 T다이렉트샵에서 21일부터 '입고 알람'서비스를 운영한다. 또 추첨을 통해 구매 고객 중 30명에게신라호텔 이그제큐티브 비즈니스 디럭스룸 숙박권을 제공하는 '럭셔리 호캉스' 이벤트를 진행한다. SK텔레콤에서 '갤럭시 Z폴드 스페셜 에디션'을구매한 고객은 T다이렉트샵을 통해 10월25일부터 11월8일까지 응모할 수 있으며, 당첨자는 11월27일 개별 발표 예정이다. KT는 KT닷컴에서는 오는 24일까지 '출시 알림'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갤럭시 Z 폴드 스페셜 에디션을 구매할 때 사용할 수 있는 KT닷컴 모바일 상품권 5만원권, 네이버페이 3천원권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한다. 출시 알림을 신청한 후 KT닷컴에서 개통까지 완료한 고객 중 2명에게는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 호텔 2인 숙박권을 증정한다. 또한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도 마련했다. 선착순 300명에게는 파손 보장을 제공하는 '삼성케어플러스' 1년권을 제공하며, 모든 구매 고객에게 '삼성 정품 15W 초고속 듀오 충전기'도 함께 증정된다. 삼성케어플러스는 파손 시 수리 비용의 30%만 부담하면 수리를 받을 수 있으며, 방문 수리 서비스도 포함된다. 개통 고객 중 추첨을 통해 10명에게는 안다즈 호텔 위켄드 롱 브런치 2인 식사권을 선사한다. LG유플러스는 25일부터 11월15일까지 유플러스닷컴에서 '갤럭시 Z폴드 스페셜 에디션'을 구매하고 개통한 고객 선착순 100명을 대상으로 ▲프라다 백팩(1명) ▲리모와 수트케이스(1명) ▲아크네스튜디오 울 스카프(98명) 등을 추첨해 선물한다. 기간 내 '갤럭시 Z 폴드 스페셜 에디션'을 구매하면 자동으로 응모되며, 당첨자는 12월13일 개별 안내된다.

2024.10.21 10:18최지연

삼성, 역대 가장 얇고 화면 큰 폴더블폰 선보여

삼성전자가 첫 슬림형 폴더블폰 사양을 공개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Z폴드 스페셜에디션'을 25일 국내 출시한다고 밝혔다. 가격은 278만9천600원이다. 갤럭시Z폴드 스페셜에디션은 역대 갤럭시Z폴드 시리즈 중 가장 얇은 두께와 가벼운 무게로 휴대성과 사용성을 극대화했다. 10.6mm 두께와 236g 무게는 갤럭시Z폴드6와 비교했을 때 1.5mm 얇고 3g 더 가볍다. 슬림한 디자인에도 하드웨어는 성능은 높였다. 갤럭시Z 시리즈 최초로 2억 화소 광각 카메라와 16GB 메모리를 탑재했다. 펼쳤을 때 사용 가능한 메인 스크린은 20:18 비율 203.1mm(8.0형)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역대 갤럭시Z폴드 시리즈 중 가장 넓은 대화면을 지원한다. 접었을 때 사용 가능한 커버 스크린의 경우 21대9 비율 164.8mm(6.5형) 디스플레이를 적용했다. AP는 퀄컴 '갤럭시용 스냅드래곤 8 3세대 모바일 플랫폼을 탑재해 AI 프로세싱 최적화를 지원한다. 스트라이프 패턴과 메탈·글래스 소재로 디자인했으며, 색상은 블랙 쉐도우 한가지다. 제품 판매는 25일 오전 9시부터 삼성닷컴과 이동통신3사의 공식온라인몰(T 다이렉트샵, KT닷컴, 유플러스닷컴)을 통해 시작된다. 연내 제품을 구매하고 개통한 고객들에게는 갤럭시 링, 갤럭시워치 울트라, 갤럭시버즈3 프로, 갤럭시탭S10 울트라 제품의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한편, 삼성전자는 제품을 체험하고 구입할 수 있는 팝업스토어를 전국 주요 백화점에서 25일부터 2주간 운영할 예정이다. 삼성전자 한국총괄 임성택 부사장은 "폴더블 시장을 선도하는 국내 소비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한국에서 이번 신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갤럭시Z폴드 스페셜 에디션은 슬림하고 가벼운 폴더블 경험을 제공하며, 정교한 패턴과 깊이감 있는 컬러로 세련된 디자인까지 갖춘 제품"이라고 말했다.

2024.10.21 08:46류은주

삼성, 야심작 꺼냈다…갤럭시Z폴드 SE 실물 영상 공개

삼성전자가 새로운 갤럭시 폴더블폰 라인업을 국내에 선보인다. 17일 삼성전자는 뉴스룸에 갤럭시 신제품 출시를 예고하는 티징 영상을 공개했다.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새로운 갤럭시 제품 사양 등을 21일 삼성닷컴을 통해 공개할 전망이다. 제품 출시는 25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가 선보이는 신제품은 갤럭시Z폴드 스페셜에디션(SE)으로 출고가만 300만원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전자가 슬림 버전 폴더블폰을 국내에 내놓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동안 IT팁스터 등을 통해 유출된 정보를 종합하면 갤럭시Z폴드 SE 두께는 접었을 때 10.6㎜, 펼치면 4.9㎜로 예상된다. 폴드6와 비교하면 각각 1.5㎜, 0.7㎜ 얇다. 내부 디스플레이 예상 크기는 8인치, 외부 디스플레이는 6.5인치로 폴드Z6보다 더 넓어졌다. 이밖에 16GB 램, 스냅드래곤8 3세대 칩이 탑재될 것으로 전망된다.

2024.10.17 10:28류은주

삼성 슬림형 폴더블폰, 카메라 이렇게 생겼다

삼성전자가 새롭게 선보일 것으로 전망되는 슬림형 폴더블폰 '갤럭시Z폴드6 스페셜 에디션'의 후면 카메라 이미지가 공개됐다. IT매체 샘모바일은 14일(현지시간) 유명 IT 팁스터 에반 블라스가 엑스(@evleaks)를 인용해 갤Z폴드6 스페셜 에디션의 카메라 사진을 소개했다. 사진을 보면 3개의 카메라 렌즈와 렌즈를 둘러싼 검은 색 링이 렌즈 위로 올라와 있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갤럭시Z 폴드6 스페셜 에디션에는 2억 화소 메인 카메라에 1천200만 화소 초광각 카메라, 3배 광학 줌 지원 1천만 화소 망원 카메라가 탑재될 것이라는 정보가 나온 상태다. 유명 IT 팁스터 아이스유니버스는 이날 갤럭시Z폴드6 스페셜 에디션이 수직형 미들 프레임 설계를 적용해 기기 두께는 4.9mm일 것이라고 밝히며 두께를 확인할 수 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접었을 때 두께는 10.6mm로 추정됐다. 지난 달 IT매체 안드로이드 헤드라인이 공개한 렌더링에 따르면, 뒷면 소재는 기존 폴드6과 다소 다른 티타늄 소재로 보이는 브러시드 메탈 디자인이 적용된 것을 볼 수 있었으나, 아직 정확하지는 않은 상태다. 그 밖에도 6.4인치 커버 디스플레이에 8인치 내부 폴더블 디스플레이에 더 큰 배터리를 가질 가능성이 높으며, 16GB 램, 스냅드래곤8 3세대 칩이 탑재될 전망이다. 갤럭시Z 폴드6 스페셜 에디션 곧 한국과 중국에서 출시될 예정이다. 유출된 홍보 자료에 따르면, 해당 모델은 이번 달 말 예약 주문이 시작될 것으로 전망됐다.

2024.10.15 10:28이정현

"삼성 갤럭시Z 폴드6 SE, 수직형 미들 프레임 적용"

삼성전자가 이달 중국에 내놓을 '슬림형' 갤럭시Z 폴드6 버전에 대한 소식이 잇따라 전해지고 있다. 14일 중국 언론 IT즈자에 따르면 중국 유명 테크 블로거(@i빙위저우)는 삼성전자의 'W25 심계천하' 스마트폰이 수직형 미들 프레임 설계를 적용하고 두께는 4.9mm일 것이라고 보도했다. 접었을 때 두께는 10.6mm로 추정되고 있다. 이 블로거는 댓글에서 W25가 티타늄합금을 사용하진 않을 것이라고도 언급했다. 10월중 출시 예정인 W25는 갤럭시Z 폴드6 스페셜에디션(SE)의 중국 버전이다. 전일 블로거는 DSCC 로스영 CEO의 말을 인용하며, W25가 UFG 초박형 유리를 채용해 폴더블 스마트폰의 주름을 개선했다고도 전했다. 이 UFG는 한국의 UTi가 개발했으며, 100㎛ 수준에 도달했고, 주름을 줄이면서 곡률이 1.5R이라고 부연했다. 애플이 향후 출시할 폴더블 상품에 쓰일 후보라고도 평가했다. 영 CEO에 따르면 UFG는 두께가 불균일한 UTG로서, 접힌 부분이 더 얇고 다른 부분이 더 두꺼워지면서 긁힘 방지 및 내구성 향상 효과를 내고 주름 문제를 완화한다. 지금까지 알려진 바로 W25는 UFG를 처음으로 장착하고 S펜을 지원하지 않으며 2억 화소 메인 카메라를 장착하고 25W 충전을 지원한다. IT즈자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중국에서 출시할 W25와 글로벌 버전인 갤럭시Z 폴드6 스페셜에디션(SE) 버전의 스펙은 다소 다르다. 해외 버전에는 티타늄합금이 적용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전자의 인도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갤럭시Z 폴드6 SE 버전은 퀄컴의 '스냅드래곤 8 젠(Gen) 3 포 갤럭시' 프로세서가 탑재되며, 12GB 램을 장착했다. 내장 메모리는 256GB, 512GB, 1TB 버전 중 선택할 수 있다. 앞서 지난해 9월 15일 발표된 W24 폴더블 스마트폰 가격은 1만5천999위안(16GB 램+1TB 내장 메모리)이였으며, W25의 가격 역시 유사한 수준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중국 현지 언론은 삼성전자의 W25가 화웨이, 오포 등 현지 기업의 고급 모델과 경쟁할 것이라면서도 W25가 고급형 기기 시장에서 새로운 활력소가 될 것이라고 내다보고 있다.

2024.10.15 07:41유효정

순금으로 덮인 트리폴드폰…가격은 1천800만원

최근 출시된 중국 화웨이의 화면을 두 번 접는 트리폴드폰 '메이트 XT'가 순금으로 화려하게 재탄생했다. 폰아레나 등 외신들은 러시아 전자제품 커스텀 업체 캐비어(Caviar)가 24K 금으로 장식한 한정판 화웨이 메이트 XT를 공개했다고 최근 보도했다. 화웨이 메이트 XT 특별 에디션은 '블랙 드래곤'과 '골드 드래곤' 두 개 모델로 출시된다. 가격은 약 1만 4천 달러(약 1천836만원)다. 이번에 선보인 메이트 XT 블랙 드래곤 모델은 중국 신화 속 현룡(見龍)에서 영감을 얻어 용의 비늘을 모방한 검은색 악어 가죽으로 감싸져 있으며 일부 장식에 금 도금을 적용했다. 또, 골드 드래곤 모델은 24k 골드로 전체 스마트폰을 코팅해 고급스러움을 한 차원 더 높였다. 질감은 수천 년 내려오는 전통 도검 기술로 유명한 중국 도시 롱취안의 황실 검을 표현했다. 회사 측은 두 제품 모두 중국 문화에서 큰 행운을 상징하는 88대만 한정 판매한다고 밝혔다. 두 모델 모두 256GB/512GB/1TB 옵션으로 출시되며, 블랙 드래곤 모델의 가격은 용량에 따라 1만2천770달러·1만3천200달러·1만3천630달러, 골드 드래곤 모델은 1만4천500달러·1만4천930달러·1만5천360달러다. 현재 화웨이 메이트 XT는 현재 중국에서만 판매 중이나 내년 1분기에 글로벌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다. 폰아레나는 캐비어가 선보인 메이트 XT에 대해 스마트폰이 실용적인 도구가 아닌 지위 상징처럼 되어 가는 럭셔리 테크의 성장 추세를 뒷받침한다고 밝혔다.

2024.09.30 11:00이정현

애플도 화면 두번 접는 폰 내놓을까

애플이 폴더블 아이폰을 개발 중이란 것을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그런데 이번엔 폴더블 기기에 외부 디스플레이를 추가해 화면을 두 번 접는 트리폴드 폰을 연구 중이라는 소식이 나왔다. IT매체 폰아레나는 23일(현지시간) 애플이 미국 특허청에 3단 접이식 디스플레이 특허권을 등록했다고 보도했다. 특허 번호 '20240310942'인 '디스플레이 및 터치 센서 구조를 갖춘 전자 장치'라는 제목의문서에 따르면, 애플은 폴더블 디스플레이에 외부 디스플레이를 추가하는 형태를 검토 중이다. 큰 폴더블 디스플레이에 또 다른 외부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화면을 두 번 접는 트리폴드폰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이는 최근 중국 화웨이가 선보인 메이트MT와 비슷하다. 폰아레나는 이 특허 문서에 애플이 흥미롭게도 '폴더블 아이폰(및 기타 장치)'이라는 문구를 사용했다며, 향후 폴더블 기기 출시 가능성을 암시했다고 전했다. 물론 특허는 특허일 뿐 폴더블 아이폰이 현실화되지 않을 가능성도 있다. 폴더블 제품은 최근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상태고, 이미 삼성전자, 구글 등 스마트폰 제조사들이 이 시장에 뛰어들어 성과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애플은 아직 폴더블폰 시장에 진출하지 않은 상태다. 삼성은 내년에 롤러블 디스플레이를 선보일 예정이다. 만약 롤러블 디스플레이 기술이 빠르게 발전해 롤러블 폰이 출시된다면 폴더블이 쓸모 없게 될 수 있다며, 애플의 폴더블 진출이 너무 오래 걸릴 경우 폴더블 기술이 필요 없어질 가능성도 있다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 롤러블 디스플레이는 폴더블 디스플레이에 비교하면 화면 길이를 가변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큰 장점이 있다. 사용자는 줄자를 잴 때처럼 언제든지 휴대폰 화면의 크기를 원하는 대로 선택할 수 있다.

2024.09.24 11:03이정현

샤오미도 두 번 접는다...'Z형'에 가로 배치 카메라

중국 샤오미가 두 번 접는 트리폴드폰을 준비하고 있다. 화웨이의 '메이트 XT'에 이어 머지않은 미래에 또 하나의 중국발 트리폴드폰 출격이 예상된다. 18일 중국 언론 중궈정췐바오가 인용한 중국 국가지식재산권국의 특허 정보 공표에 따르면 샤오미가 스마트폰 외관 디자인 특허를 획득했다 샤오미의 '휴대전화 및 그 본체'에 대한 디자인 특허 초안에 따르면, 이 스마트폰은 두 번 접히는 트리폴딩 스마트폰으로서, 후면에 3개의 카메라와 플래시가 가로로 나란히 배치됐다. 접히는 방식은 'Z형'으로 화웨이의 트리폴드폰인 메이트 XT와 유사하나 카메라 배치에서 가장 큰 차이를 보인다. 메이트 XT는 팔각형 카메라 디자인에 4개의 카메라 모듈을 중앙에 배치했다. 앞서 지난 8월 샤오미가 트리폴드폰을 테스트하고 있다는 시장의 루머가 돌았으며 출시 시기는 내년으로 예상된 바 있다. 특허가 공개된 바, 빠르면 내년 초 실물 공개도 점쳐진다. 샤오미는 2022년 12월 21일에 이 디자인 특허를 제출했다. IDC에 따르면 중국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 출하량은 1천68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52.4% 증가했다. 2028년 중국 폴더블 스마트폰 출하량은 1천700만 대로 5년간 연복합성장률이 19.8%에 이른다.

2024.09.19 08:12유효정

애플·화웨이 공세에 삼성, 가격 내리고 폴더블 슬림 출격

애플과 화웨이가 하반기 공격적인 신제품 마케팅에 나서자 삼성전자도 방어진 구축에 나선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내달 첫 슬림형 폴더블폰을 출시한다. 기존에는 중국 폴더블폰 시장을 별도로 겨냥해 '심계천하' 시리즈로 고급형 폴더블폰을 따로 출시했지만, 이번에는 중국 외 국가인 한국에서도 출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갤럭시Z폴드6 슬림 모델은 역대 Z폴드 시리즈 중 가장 얇은 두께인 10mm 안팎이며, 화면 크기는 외부 6.5인치, 8인치로 기본형보다 더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중국 스마트폰 업체들은 폴더블폰 시장에서 신기술로 삼성전자를 위협하는 상황이. 아너의 경우 가장 얇은 폴더블폰 매직V3를, 화웨이는 세계 최초 두번 접는 트리폴드폰 메이트XT를 선보였다. 하반기 신제품이 연이어 출시되며 스마트폰 업체간 경쟁도 뜨거워지고 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24 팬에디션(FE)도 내달 선보일 가능성이 높다. 팬에디션은 그해 플래그십 모델에서 사양을 낮추고 대신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으로 선보이는 준프리미엄 제품이다. 지난해 선보인 갤럭시S23 FE의 경우 초반 판매성적이 나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삼성전자는 올해도 갤럭시S24 FE를 선보일 예정이다. 다만, 가격 대비 성능이 장점인 FE 모델인데 올해 신제품 가격이 인상된다면 전작 만큼 판매되지 않을 가능성도 제기된다. 최근 윈퓨처는 유럽 내 갤럭시S24 FE 출고가가 799유로(약 117만9천원)로 전작보다 100유로(약 14만7천원)정도 비싸질 수 있다고 보도했다. ■ 韓 아이폰 1차 출시국 포함 소식에 안방 시장 방어 한국이 처음으로 아이폰16 1차 출시국에 포함되며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이날 이통 3사는 사전 예약에 돌입했다. 아이폰16 출시에 앞서 삼성전자 프리미엄 스마트폰 갤럭시S24 공시지원금이 대폭 상향되기도 했다. 이통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는 지난 6일 갤럭시S24 일반모델에 대한 공시지원금을 최대 50만원~53만원까지 올렸다. 갤럭시S24 실구매가를 낮춰 고객 이탈을 막겠다는 행보로 풀이된다. 공시지원금은 이통사와 제조사 간 협의로 결정되는데, 제조사도 지원금의 일부를 부담한다. ■ 애플 텃밭 美서 신제품 할인 공세 애플의 텃밭으로 불리는 미국 시장에서도 삼성전자는 하반기 공개한 폴더블폰 신제품을 비롯해 대대적 할인에 나서고 있다. 미국 삼성닷컴에 따르면 현재 트레이드인(보상판매)으로 갤럭시Z폴드6를 최대 1천200달러(약 159만8천원원)을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보상판매 기기가 없더라도 400달러(53만2천원) 할인을 기본으로 제공하고 있다. 플립6는 최대 650달러(약 86만5천원)의 보상판매가 가능하다. 보상 판매가 없더라도 150달러(약 19만9천원)을 할인해 준다.

2024.09.13 11:03류은주

화웨이 트리폴드폰 '메이트 XT' 인기…예약 460만대 넘어

중국 화웨이가 선보인 두 번 접는 트리폴드폰 '메이트 XT' 예약구매량이 재고량을 크게 웃돌고 있다. 10일 중국 언론 화얼졔졘원은 협력사 관계자를 인용해 화웨이의 메이트 XT 총 재고 비축량이 약 100만 대라고 보도했다. 화웨이는 지난 7일 메이트 XT 예약구매에 돌입하고 10일 오후 정식 공개했으며 11일 새벽 기준 예약구매량이 이미 460만 건을 넘어섰다. 예약구매 종료 시각인 19일 23시59분까지는 아직 9일이 더 남아있다. 리서치 회사 IDC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중국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 출하량이 누적 443만 대이고, 화웨이가 이중 189만2천 대를 출하해 42.7%를 시장 점유율을 차지했다. 이 데이터를 고려하면 메이트 XT 예약구매 건수가 이미 자사 상반기 폴더블 스마트폰 출하량은 물론 중국에서 팔린 폴더블 스마트폰 총량을 뛰어넘은 셈이다. 이 추세라면 화웨이의 중국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 선두 지위 역시 더욱 공고해질 수 있다. 10일 공개된 메이트 XT의 정식 가격은 1만9천999위안부터 시작하며 20일 정식 발매되는데, 공개된 예약구매 수량이 유지될 경우 제품 공급도 관건이 될 전망이다. 핵심 부품 조달도 중요해진다. 중국 유명 블로거(@슈마셴랴오잔)에 따르면 메이트 XT의 프로세서는 자체 '치린 9010'이다. 또 폴딩 힌지 아키텍처 공급업체는 중국 '이하오메탈'이다. 펼치면 10.2인치 화면 크기가 되는 메이트 XT는 1만9천999위안인 16GB 램과 256GB 내장 메모리 버전, 2만1천999위안(약 414만 6천 원)인 16GB 램과 512GB 내장 메모리 버전, 2만3천999위안(약 450만 3천 원) 인 16GB 램과 1T 내장 메모리 버전 등 세 버전으로 출시됐다.

2024.09.11 08:40유효정

화웨이 '메이트XT' 240만명 예약…아이폰16과 정면승부

200만 건 넘는 예약 주문을 받은 중국 화웨이의 두 번 접는 '트리폴드폰'이 애플의 아이폰 16 시리즈에 정면으로 맞선다. 9일 중국 언론 콰이커지에 따르면 화웨이는 오는 20일 오전 10시 8분 '메이트 XT' 판매에 정식으로 돌입한다고 밝혔다. 공교롭게도 20일은 애플이 중국에서 '아이폰 16' 시리즈를 정식 발매할 것으로 예상되는 날이다. 따라서 두 회사가 같은 날 신제품 경쟁을 벌일 가능성이 많은 상황이다. 중국 언론은 지난 아이폰 13~15 시리즈 발표일과 발매일 간격 선례를 봤을 때, 아이폰 16 시리즈가 중국에서 10일 발표 및 13일 예약구매 돌입 후 20일 발매가 이뤄질 것이라고 내다보고 있다. 화웨이가 애플의 아이폰 16 시리즈를 겨냥해 중국 하이엔드 내수 시장에서 트리폴드폰으로 맞대응하겠단 의도로 분석된다. 화웨이의 메이트 XT 정식 공개일도 오는 10일로, 아이폰 중국 발표일인 10일 새벽 1시와 같은 날이다. 화웨이는 앞서 지난 7일 공식 홈페이지와 자체 앱에서 '메이트 XT' 예약구매에 돌입했으며, 9일 새벽 기준 공식 홈페이지 예약구매자가 이미 240만 명을 넘어섰다. 아직 예약구매일이 11일 이상 남아있으며, 예약구매는 오는 19일 23시 59분까지 진행된다. 메이트 XT는 16GB 램과 1TB 내장 메모리, 16GB 램과 512GB 내장 메모리 버전으로 출시된다. 아직 화웨이가 정식으로 가격을 공개하진 않았지만 중국 업계에선 판매가가 2만 위안(약 378만 원)을 넘어 화웨이의 역대 스마트폰 중 가장 비싼 기기가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중국 언론은 중고 스마트폰 플랫폼에서 이미 메이트 XT 가격이 1만5천 위안(약 283만 원)의 웃돈이 붙고 있다고 전했다.

2024.09.09 08:19유효정

中, 내년에 트리폴드폰 또 나온다…테크노가 준비

중국에서 화웨이에 이어 내년 초 또 하나의 트리폴드폰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아프리카의 제왕'이라고 불리며 유럽 시장에서 고공 성장하고 있는 테크노가 준비하고 있다. 7일 중국 언론 IT즈자에 따르면 IT팁스터 롤란드 콴트는 테크노의 직원을 인용해 트리폴드폰 '팬텀 얼티메이트 2'가 내년 MWC 2025에서 전시될 것이라고 밝혔다. 내년 MWC 2025 전시회는 3월 3일부터 6일까지 열린다. 지난 달 말 테크노가 영상을 통해 컨셉폰으로 공개해 관심을 모았던 트리폴드폰의 실물이 내년 초 공개되는 셈이다. 이 제품은 영상에서 Z형으로 접힌 채 '두께가 11mm'에 불과한 트리폴드폰이라고 소개된 바 있다. 접었을 때 화면 크기가 6.48인치이며, 펼친 후 크기는 10인치(4:3, 3K LTPO)다. 리서치 회사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2분기 테크노는 유럽 스마트폰 시장에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출하량이 196% 증가하는 고공 성장세를 기록했다. 테크노를 비롯해 인피닉스와 아이텔 등 3개 브랜드를 보유한 중국 트랜션은, 아프리카 시장에서 40% 넘는 점유율을 보유하고 있다. 리서치 회사 IDC에 따르면 트랜션은 올해 상반기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서 9.1%로 4위를 차지했다. 중국 시노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중국 폴더블 시장 판매량은 262만 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125% 뛰어올랐다.

2024.09.09 07:28유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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