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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더블폰'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18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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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폴더블폰 선보일까…얇은 폴더블폰 특허 출원

마이크로소프트(MS)가 얇은 폼 팩터를 갖춘 폴더블 스마트폰을 연구 중이다. IT매체 폰아레나는 12일(현지시간) MS가 지난 달 미국 특허청에 '폴더블 컴퓨팅 장치 스파인 커버 플레이트'(Foldable computing device spine cover plate)라는 제목의 폴더블 기기 특허를 출원했다고 보도했다. 특허 문서에 기술된 폴더블폰에는 '스파인 커버'가 힌지와 디스플레이가 접하는 부분을 덮어 보호한다. MS는 이 부분이 힌지 사이 틈을 막아 먼지와 물이 기기에 들어가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기기 내구성을 높여주며 화면 주름을 막아주며 폰을 접으면 힌지 메커니즘을 더 가까이 잡아 당겨 휴대폰을 더 얇게 해 쉽게 손에 쥘 수 있게 해준다고 밝혔다. 2020년 MS는 듀얼 디스플레이 스마트폰 '서피스 듀오'를 선보였으나 2022년 9월 서피스 듀오 지원 중단을 발표한 후 후속제품을 선보이지 않고 있는 상태다. 서피스 듀오는 디스플레이 자체를 접을 수 있는 다른 폴더블폰 제품과 달리 평면 디스플레이 2장을 양쪽에 나눠 탑재하는 형태라 무겁고 사용성이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폰아레나는 서피스 듀오에 대해 폴더블폰과는 다른 틈새 제품이었지만 이를 좋아했던 사용자도 있었다며, 작년 9월 파노스 파네이 최고제품책임자(CPO)가 MS를 떠나면서 서피스 제품군의 전략이 변경됐을 수 있다고 전했다. 이번 특허 문서 공개로 특허 공개로 향후 MS가 폴더블폰을 출시할 지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해당 매체는 평했다.

2024.03.13 15:16이정현

日 폰 시장 뒷걸음질 삼성, 폴더블폰 할인 나서

삼성전자가 일본에서 지난해 출시한 폴더블폰과 갤럭시탭 등을 할인 판매하며 판매량 끌어올리기에 나선다. 삼성전자는 12일(현지시간)부터 이달 말까지 '온라인숍 오픈 1주년 기념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할인율은 10%다. 스마트폰 중에서는 갤럭시Z폴드5(1TB), 갤럭시Z플립(512GB) 그레이 색상 모델만 할인 대상이다. 현재 삼성재팬 사이트에서 구매할 수 있는 가격은 각각 26만8천380엔(약238만5천원), 16만1천909엔(약 143만8천원)이다. 이밖에 할인 품목으로 갤럭시탭S9플러스와 갤럭시탭A9플러스 그라파이트 색상 ▲갤럭시워치6 40mm(골드·그라파이트), 44mm(실버·그라파이트), 갤럭시워치6클래식 43mm(실버·블랙) 47mm(실버·그라파이트) ▲갤럭시버즈FE(화이트·그라파이트) ▲갤럭시버즈2프로(화이트·그라파이트·보라퍼플) 등을 포함한다. 한편, 삼성전자는 그동안 일본 시장에서 '삼성'을 숨기고 '갤럭시'라는 브랜드로 운영해 왔지만, 지난해 2월부터 다시 삼성으로 명칭을 바꾸고 일본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하지만 애플과 구글에 밀려 이렇다 할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IDC에 따르면 지난해 일본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1위(49%)는 여전히 애플이다. 삼성전자 점유율은 2022년 9.1%보다 3%p 떨어진 6.3%를 기록하며 구글에 3위를 빼앗기고 4위 사업자가 됐다.

2024.03.13 10:03류은주

화웨이, 삼성 제치고 1분기 폴더블폰 1위 올라설까

화웨이가 올해 1분기 전 세계 폴더블폰 시장에서 삼성전자를 제치고 시장 1위를 차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IT매체 폰아레나는 11일(현지시간) 시장조사업체 DSCC의 보고서를 인용해 이와 같이 보도했다. DSCC에 따르면 지난 해 4분기 전 세계 폴더블폰은 총 420만대가 출하된 것으로 집계됐다. 가장 많이 팔린 폴더블 모델 상위 10개 중 4개가 삼성전자 제품이었다. 갤럭시Z플립5가 가장 많이 팔렸으며, 갤럭시Z폴드5도 5위에 랭크됐다. 중국 오포와 아너가 2개로 그 뒤를 이었으며 화웨이와 샤오미는 1개 모델이 상위 10위 폴더블폰에 포함됐다. 화웨이는 메이트 X4가 갤럭시Z플립5에 이어 2위에 랭크됐다. 그 뒤를 이어 아너 매직 Vs2, 삼성 갤럭시Z폴드 5, 오포 파인드 N3 플립 등이 5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 “화웨이, 올 1분기 폴더블폰 신제품 선보이며 시장 1위 노릴 것” 하지만 올해 1분기에는 이런 시장 상황이 상당히 달라질 가능성이 많다고 DSCC가 전망했다. DSCC는 화웨이가 올해 1분기에 메이트X5와 포켓2 등 신제품을 선보이며 삼성전자를 제치고 폴더블폰 1위에 이름을 올릴 것으로 전망했다. 반면에 삼성전자는 차세대 폴더블폰인 갤럭시Z폴드 6과 갤럭시Z플립 6을 여름인 3분기에 공개할 예정이다. 또, 화웨이와 아너는 올해 폴더블 시장 점유율을 높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반해 오포와 비보는 중국 내 가격 및 수요 문제로 인해 갤Z 플립과 같은 클램셸 폴더블폰을 출시하지 않을 예정이라 시장 점유율을 잃을 것으로 예상됐다. 올해 클램셸 형태의 폴더블폰은 전체 폴더블 시장에서 점유율을 더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화웨이는 올해 두 대의 새로운 클램쉘 폴더폰을 출시할 것으로 예정이며, 아너, 모토로라, 삼성전자도 각각 신규 모델을 준비 중이다. DSCC는 2024년 1분기 전 세계 폴더블폰 시장이 전년 동기 대비 105%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2024.03.12 10:04이정현

[영상] "갤럭시Z플립 6, 이렇게 생겼다"

삼성전자의 차세대 폴더블폰 갤럭시Z플립 6의 렌더링이 공개됐다고 더버지 등 외신들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해당 렌더링은 유명 IT 팁스터 온리크스와 IT매체 스마트프릭스(Smartprix)가 CAD 자료를 기반으로 함께 작업한 것이다. 이들은 얼마 전에는 갤럭시Z폴드6 렌더링도 공개한 바 있다. 공개된 렌더링에서 6.7인치 폴더블 내부 디스플레이와 3.4인치 커버 디스플레이를 포함해 전체적인 디자인은 작년 갤럭시Z플립 5와 유사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하지만, 제품 두께가 6.9mm에서 7.4mm로 증가해 배터리 크기 증가가 예상된다고 스마트프릭스는 밝혔다. 작년에 네덜란드 IT매체 갤럭시클럽은 갤럭시Z플립6 배터리 용량이 전작의 3,700mAh에서 4,000mAh로 증가할 수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이 제품에는 퀄컴 스냅드래곤 8 3세대 프로세서에 1천200만 화소 듀얼 카메라가 탑재될 전망이다. 앞서 갤럭시클럽은 삼성이 갤럭시Z플립 6에 5천만 화소 메인 카메라를 테스트하고 있다고 보도했지만, 실제 최종 제품이 들어갈 지 확실하지 않다. 색상은 라이트 퍼플과 민트 그린이다. 렌더링을 통해 확인할 수는 없지만, 최근에 공개된 삼성전자의 갤럭시AI 기능이 차세대 폴더블폰에 탑재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폴더블폰을 위한 새로운 AI 도구가 추가될 지 아니면 갤럭시S24에 탑재된 기능과 동일할지는 아직 확실치 않다고 더버지는 전했다.

2024.03.02 09:00이정현

갤럭시Z폴드6 렌더링 공개 "갤S24 울트라 각진 모서리 채택"

삼성전자의 차세대 폴더블폰 갤럭시Z폴드6의 렌더링이 공개됐다고 더버지 등 외신들이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해당 렌더링은 유명 IT 팁스터 온리크스와 IT매체 스마트프릭스(Smartprix)가 함께 작업한 것으로, 전작의 둥근 모서리 대신 최근 출시된 갤럭시S24 울트라에서 엿볼 수 있었던 좀 더 각진 모서리를 렌더링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스마트프릭스에 따르면, 갤럭시Z폴드6의 크기는 화면을 펼쳤을 때 153.5 x 132.5 x 6.1mm로 전작보다 길이는 조금 더 짧고 너비는 더 넓어질 예정이다. 내부 디스플레이의 대각선 길이는 7.6인치, 전면 커버 디스플레이는 약 6.2인치다. 후면 카메라는 트리플 카메라 시스템에 5천만 화소 메인 카메라, 1천200만 화소 초광각 카메라, 1천만 화소 망원 카메라, 1천만 화소 전면 카메라를 갖출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데, 카메라 디자인은 전작과 유사한 모습을 갖췄다. 기기 상단에는 마이크 3개와 스피커가, 기기 하단에도 마이크와 스피커, USB-C 포트를 갖췄다. 음량과 전원 버튼은 오른쪽, SIM 카드 슬롯은 왼쪽에 자리하고 있다. 스마트프릭스는 갤럭시Z폴드 6가 12GB, 16GB 메모리 옵션과 1TB 스토리지 모델로 나올 예정이며, 퀄컴 스냅드래곤 8 3세대 칩을 탑재하고 디스플레이 두 개도 120Hz 주사율을 지원하는 OLED 디스플레이일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올 여름 개최하는 삼성 언팩 행사에서 차세대 폴더블폰 갤럭시Z폴드6, 갤럭시Z플립6을 공개할 예정이다.

2024.02.29 13:07이정현

삼성, 폴더블 왕좌 사수 위해 더 얇은 신제품 내놓을까

삼성전자가 올해도 폴더블폰 시장에서 주도권을 잡을 수 있을지 업계 이목이 쏠린다. 중국 업체들의 공세가 상반기부터 거세질 전망이기 때문이다. 폴더블폰 시장 성장이 둔화세에 접어들자 삼성전자 내부에서도 새로운 전략을 고심 중인 것으로 전해진다. 25일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작년 세계 폴더블폰 출하량은 1천590만대로 전년 대비 25% 증가했다. 전체 스마트폰 시장 1.4%를 차지하는 규모다. 올해 출하량은 1천770만대로 전년 대비 11%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시장기대치에 못 미치는 성장률이다. 지난해 9월 또 다른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올해 세계 폴더블폰 출하량을 3천만대, 전체 폰 시장 비중은 2.6%로 전망한 바 있다. ■ 폴더블폰 더딘 성장 원인은 '가격'…점점 줄어드는 삼성 점유율 트렌드포스는 폴더블폰 성장 둔화 이유로 잦은 유지보수 문제와 높은 가격대를 꼽았다. 향후 폴더블폰 시장이 발전은 비용 최적화 속도에 달렸다는 것이다. 실제로 국내 기업보다 가격 우위를 점하는 중국 폴더블 패널 재조사들의 패널 출하량 증가로 폴더블 원가는 점점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트렌드포스는 폴더블폰 시장이 전체 스마트폰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2%를 넘어서는 시점을 2025년으로 전망했다. 문제는 삼성전자가 주도하던 폴더블폰 시장 판도가 흔들리고 있다는 점이다. 삼성전자 폴더블폰 시장점유율은 2022년 80%에서 2023년 66.4%로 줄었는데, 올해 60.4%까지 내려갈 것으로 트렌드포스는 예상했다. ■ 애국 소비 탄력받은 화웨이…中 폴더블폰 굴기 본격화 화웨이는 다음주 26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24' 개최에 앞서 폴더블폰 신제품 포켓2를 공개했다. P50 포켓, 포켓S에 이은 화웨이의 3번째 플립형 폴더블폰이다. 포켓S가 출시된 2022년 11월 이후 14개월 만에 선보인 제품이다. 화웨이 폴더블폰 제품 최초로 물방울힌지를 적용했으며, 플립폰 최초로 커버에 쿼드 카메라를 장착했다. 12GB 램과 최대 1TB 스토리지를 제공하며, 자체 개발 AP 기린 9000s를 탑재할 것으로 관측된다. 화웨이는 지난해 미국 제재를 딛고 자체 개발 AP를 탑재한 메이트60시리즈를 출시했고, 애국 소비 열풍에 힘입어 흥행에 대성공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폴더블폰 신제품 역시 자체 기술력을 앞세워 흥행몰이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중국 본토에서는 이미 삼성전자가 아닌 현지 업체들이 폴더블폰 시장을 주도하기 시작했다. 시장조사업체 IDC 조사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 폴더블폰 출하량은 700만7천대로 전년 대비 114.5% 증가했다. 중국 폴더블폰 출하량은 4년 연속 100% 넘는 증가율을 기록하고 있다. 화웨이(37.4%)를 필두로 오포(18.3%)와 아너(17.7%)가 폴더블폰 시장 과반을 점유하고 있으며, 삼성전자 중국 시장점유율은 11%로 4위다. 세계 폴더블폰 시장에서 과반을 점하고 있는 것과 대비되는 수치다. IDC 중국 애널리스트는 “무게와 두께가 폴더블폰 선정의 중요 기준이 됐는데, 상기한 두 요소에만 치중한다면 폴더블폰 시장의 장기적인 성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분석했다. ■ 삼성 폴더블폰 6세대 얼마나 달라질까 하지만 삼성전자도 당장 소비자들이 체감할 수 있는 무게와 두께에 신경을 쓰는 모양새다. IT팁스터 등을 통해 유출된 예상 스펙에 따르면 하반기 삼성전자가 선보일 갤럭시Z폴드6의 가장 큰 변화는 얇아진 두께와 커진 외부 화면이다. 전작 갤럭시Z폴드5는 지금까지 출시된 삼성전자 폴더블폰 중 가장 얇은 제품이다. 더 가벼워진 제품을 내놓으면 이 기록을 깨는 셈이다. 그간 유출된 내용을 종합하면 ▲스냅드래곤8 3세대 칩 ▲4천600mAh 배터리 ▲티타늄 프레임 ▲접었을 때 화면 두께 11mm(전작 13.4mm) ▲외부화면 크기 6.4인치(전작 6.2인치) ▲날카로운 모서리 변경 ▲향상된 UDC(언더디스플레이카메라) ▲트리플 카메라 등이 있다. 한편, 삼성전자는 이르면 오는 7월 갤럭시 언팩을 열고 갤럭시Z폴드·플립6를 비롯한 신제품을 공개할 예정이다.

2024.02.25 08:50류은주

"올해 폴더블폰 시장 성장 둔화" 전망…이유는

올해 전 세계 폴더블폰 시장 성장률이 11%로 둔화될 것으로 전망됐다고 IT매체 폰아레나가 23일(현지시간)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 보고서를 인용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올해 폴더블폰 시장 성장률은 11%로, 작년 폴더블폰 출하량이 전년 대비 25% 성장한 것과 비교하면 둔화될 것으로 전망됐다. 트렌드포스는 올해 폴더블폰 출하량은 1천770만대 증가해 전체 스마트폰 시장의 1.5%, 2025년에는 전체 시장의 2% 가량을 차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2023년 폴더블폰 출하량은 1천590만대로 전체 스마트폰 출하량의 1.4%를 차지했다. 보고서는 폴더블폰 출하량 둔화 이유를 두 가지로 꼽았다. 첫째는 폴더블폰을 최초로 구매한 소비자들이 해당 제품에 대한 유지 관리 문제를 겪고 있기 때문에 유지율이 낮기 때문에 폴더블 제품에 대한 신뢰 부족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그 결과 처음 폴더블폰을 구매한 고객들은 다음 제품을 폴더블폰을 구입하지 않고 대신 플래그십 스마트폰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두 번째 이유는 가격과 관련이 있다. 트렌드포스는 폴더블폰 가격이 아직 '소비자에게 적합한 수준'에 도달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초박형 유리나 경첩과 같은 핵심 부품이 대량 생산되면서 가격 인하에 도움이 되고 결과적으로 가격이 낮아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중국 패널 공급사들이 폴더블 패널 출하량을 늘리고 있고 삼성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 등 한국 디스플레이 업체들보다 폴더블 패널 가격을 더 저렴하게 책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2022년 폴더블폰 시장점유율 약 80%, 2023년 약 70%로 점유율이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폴더블폰 선두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올해에도 삼성전자가 폴더블폰 시장 점유율 60.4%로 시장 1위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됐다. 작년 점유율 12%를 차지했던 화웨이는 올해 점유율을 약 20%까지 늘릴 것으로 전망됐다. 현재 화웨이는 삼성전자와 마찬가지로 3단 접이식 폴더블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는 소문이 돌고 있으며, 이는 폴더블 시장에 꼭 필요한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고 폰아레나는 평했다.

2024.02.24 18:00이정현

"갤럭시Z폴드6 전체 사양 나왔다"

삼성전자의 차세대 폴더블폰 갤럭시Z폴드6가 올 여름 공개될 예정인 가운데, 관련 소식이 속속 전해지고 있다. IT매체 폰아레나는 22일(현지시간) 최근까지 나온 갤럭시Z폴드6 관련 소식을 종합해 보도했다. 최근 IT 팁스터 @chunvn8888는 소식통을 통해 입수한 갤럭시Z폴드6 정보를 엑스를 통해 게시했다. 그는 “갤럭시Z폴드6에는 S펜 슬롯이 없고 크기는 조금 더 넓으며, 갤럭시S24울트라 스타일의 날카로운 모서리를 갖출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스냅드래곤8 3세대 칩, 4600mAh 배터리, 트리플 카메라에 향상된 언더디스플레이 카메라(UDC)를 갖추고 티타늄 소재에 더 얇고 가벼워지며 3가지 색상을 갖출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 동안 나온 정보에 따르면, 갤럭시Z폴드6의 두께는 화면을 접었을 때 11mm로 전작 13.4mm보다 얇아질 것으로 알려졌다. 또, 전작보다 200mAh 더 커진 4,600mAh 배터리를 탑재하지만 무게는 더 가볍다는 소문도 나왔다. IT팁스터 요게시 브라는 갤럭시Z폴드6의 외부 디스플레이의 화면비는 20:9, 내부 디스플레이는 1.08:1이며, 외부 화면은 6.2인치에서 6.4인치로 커질 것으로 알려졌다. 또, 전작의 둥근 모서리 대신 갤럭시 S24 울트라 스타일의 날카로운 모서리를 가졌으며 알루미늄 프레임을 버리고 티타늄 측면을 채택할 것이라는 소문이 돌고 있다. 카메라의 경우 전작과 동일한 후면 카메라 배열을 유지하지만, 향상된 UDC 기술을 탑재할 수 있다는 소식도 나왔다. 폰아레나는 현재까지 나온 소식이 정확하다면, 차기 갤럭시Z폴드6는 전작의 가장 불만인 좁은 커버디스플레이 문제를 해결하게 될 것이라고 평했다.

2024.02.23 09:03이정현

"애플, 폴더블 개발중단 사실 아냐…첫 제품은 아이패드나 맥북"

애플이 폴더블 제품 개발을 포기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며, 2025년 이후 출시를 목표로 폴더블 스크린이 장착된 폴더블 아이패드나 맥북을 개발하고 있다는 소식이 나왔다. 대만 매체 디지타임스는 22일(현지시간) 공급망 소식통을 인용해 애플이 최소 5년 동안 폴더블 제품을 개발해왔다며 이와 같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애플이 개발 중인 폴더블 제품은 아이폰이 아닌 태블릿이나 노트북 등 '더 큰 기기'로 알려졌다. 현재 폴더블 제품의 설계 작업이 어느 단계에 있는 지는 확실치 않지만, 대량 생산을 위한 계획이 진행 중이라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 최근 몇 년 간 폴더블 기기의 힌지 메커니즘이 점점 더 발전함에 따라 애플의 폴더블 제품 주요 과제는 품질 요구사항을 충족하는 패널을 개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폰아레나 등 IT 외신들은 중국 IT팁스터 '픽스드 포커스 디지털'을 인용해 "애플이 기존 폴더블폰 패널로 진행한 내구성 테스트 결과가 자체 기준을 통과하지 못했다"며 "프로젝트가 일시 보류됐다"고 보도한 바 있다. 하지만, 디지타임스는 최근 애플이 폴더블 패널 내구성을 이유로 폴더블 프로젝트가 일시 보류됐고, 비전프로 헤드셋 엔지니어들을 폴더블 프로젝트로 이동시키는 내부 조직을 개편한다는 소문이 돌고 있는데 이 모든 것이 애플이 품질을 우선시하고 있다는 증거이며 모순되는 움직임이 아니라고 덧붙였다. 또, 현재 애플이 폴더블 기기 개발을 중단하지 않았고, 현재에도 다양한 폴더블 제품 라인을 담당하는 여러 부서를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애플의 첫 번째 폴더블 기기는 2025년까지는 출시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됐다.

2024.02.23 08:53이정현

구글 '픽셀 폴드2' 어떻게 달라지나…360도 렌더링 공개

최근 구글의 차세대 폴더블폰 '픽셀 폴드2'의 초기 버전으로 추정되는 사진이 유출된 가운데, 360도 렌더링 영상이 공개됐다고 폰아레나 등 외신들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해당 렌더링은 유명 IT 팁스터 온리크스와 IT매체 스마트프릭스(Smartprix)가 함께 작업한 것으로, 전작의 가로로 길쭉한 바 모양의 카메라 모듈 대신 직사각형 카메라 모듈이 자리 카메라 플래시, 마이크와 함께 두 개의 알약 모양 컷아웃으로 둘러싸인 트리플 후면 카메라 모듈이 눈에 띈다. 화면을 펼치면, 거대한 7.9인치 내부 디스플레이를 확인할 수 있으며 전체 크기는 오리지널 픽셀폴드보다 확실히 더 크며 두께도 얇아졌다. 화면을 펼쳤을 때 제품 크기는 대략 155.2x150.2x5.27mm, 접었을 때 155.2x77.1x10.54mm다. USB-C 포트, 스피커 그릴, 심 트레이, 마이크, 전원·볼륨 버튼 등이 전략적으로 배치돼 있다. 커버 디스플레이는 상단에 펀치홀 카메라가 장착된 6.4인치(모서리 포함 6.6인치) 크기로 전작보다 더 크다. 내부 디스플레이에는 전작에는 없었던 센서와 함께 언더디스플레이 카메라가 탑재됐다. 그 동안 나온 전망에 따르면, 픽셀폴드 2에는 최대 16GB 램, 256GB 스토리지, 구글 텐서 G4 SoC가 탑재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기기는 안드로이드14를 신행하고 7년간의 소프트웨어 지원이 포함될 예정이다. 픽셀 폴드2는 오는 6월 구글 I/O 2024 행사에서 공개될 가능성이 높다.

2024.02.22 10:37이정현

애플, 폴더블 아이폰 개발 추진…"경쟁사 제품 구매해 분해도"

애플의 폴더블 아이폰 개발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으나, 제품 출시까지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소식이 나왔다. IT매체 기즈모차이나는 15일(현지시간) IT 팁스터 '픽스드 포커스 디지털'(Fixed Focus Digital)의 웨이보를 인용해 애플이 폴더블폰 개발을 위해 경쟁사 제품까지 구매했다고 보도했다. IT 팁스터는 “애플이 폴더블 제품 연구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으며, 경쟁사 제품을 구매해 분해하기도 했다”며 “폴더블 디스플레이 화면 테스트가 수준에 미치지 못해 프로젝트가 일시 지연되기도 했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해당 매체는 애플의 폴더블 제품 출시가 더 지연될 가능성도 있다고 보도했다. 애플에게 폴더블폰은 필수품보다는 전략적 다각화를 위한 상품에 더 가깝다. 그런 만큼 아직 완성되지 않은 시장에 애플이 뛰어들 필요가 없을 것이라고 기즈모차이나는 평했다. 그 동안 나온 정보에 따르면, 애플은 두 개의 폴더블 시제품을 검토 중이다. 첫 번째는 삼성 갤럭시Z 플립과 같은 폴더블폰이며, 다른 하나는 8인치 화면을 안쪽으로 접는 폴더블 아이패드다. 대부분의 전문가들은 내구성 우려가 상대적으로 적은 더 두껍고 큰 폼팩터를 갖춘 폴더블 아이패드를 애플이 먼저 선택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애플이 추진 중인 폴더블 아이폰은 아직은 초기 개발 단계로, 빨라도 2026년에나 시장에 나올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2024.02.17 09:30이정현

갤럭시Z폴드6, 2억 화소 카메라로 업그레이드될까

삼성전자의 차세대 폴더블폰 갤럭시Z폴드6 카메라에 대한 엇갈린 전망이 나왔다. IT매체 폰아레나는 15일(이하 현지시간) IT 팁스터 레베그너스(엑스 @Tech_Reve)를 인용해 삼성전자가 차기 갤럭시Z폴드6에 배터리 용량을 늘이는 대신 갤럭시S24 울트라와 동일한 카메라 센서를 장착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는 5천만 화소 메인 카메라를 사용한 전작과 달리 갤럭시S24 울트라의 2억 화소 메인 카메라 센서가 탑재되는 것을 의미한다고 폰아레나는 전했다. 폴더블폰은 스마트폰 중에서도 내부 공간 제약이 심한 편이다. 갤럭시S24 울트라의 2억 화소 카메라는 1/1.3인치로 갤럭시Z폴드의 5천만 화소 카메라보다 크다. 때문에 삼성전자가 갤럭시Z폴드6의 배터리 용량을 늘리는 대신 카메라 성능을 높일 것이라는 게 레베그너스의 전망이다. 하지만, 같은 날 15일 네덜란드 매체 갤럭시클럽은 삼성이 갤럭시Z폴드 6에 전작과 동일한 5천만 화소 기본 카메라를 테스트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또, 전작과 동일한 4백만 화소 언더디스플레이 카메라에 1천200만 화소 초광각 카메라, 1천만 화소 커버 디스플레이 전면카메라를 탑재할 것으로 전망했다. 갤럭시Z폴드 6은 오는 여름 출시될 전망으로, 지금까지 나온 정보에 따르면, 디자인이 더 얇고 넓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알려져 있다.

2024.02.16 08:55이정현

삼성, 화면 두 번 접는 트리플 폴드폰 내놓을까

삼성전자가 올해 화면을 두 번 접는 '트리플 폴드폰'을 출시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IT매체 톰스가이드는 13일(현지시간) IT 팁스터 레베그너스(엑스 @Tech_Reve)를 인용해 올해 삼성전자가 새로운 폴더블 폼팩터를 갖춘 트리플 폴드폰을 출시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레베그너스는 엑스를 통해 “삼성이 올해 라인업에 트리플 폴드를 추가할 것이라는 소문이 돌고 있다”며, “화웨이가 오는 2분기 트리플 폴드를 출시할 것이 거의 확실한 상황에서, 삼성 입장에서 '세계 최초'라는 타이틀을 놓칠 수 없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트리플 폴드폰은 화면을 두 번 접어 스마트폰 폼팩터 안에 대형 화면 장치를 넣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제품 크기는 갤럭시Z 폴드6보다 더 커질 수 있다. 수년 전부터 삼성전자는 트리플 폴드폰 관련 특허를 출원해 왔고, 2021년 9월 삼성디스플레이는 국제정보 디스플레이 학술대회(IMID)에서 관련 시제품을 이미 선보인 적이 있다. 때문에 삼성전자가 새로운 폴더블 폼팩터를 개발 중이라는 것은 알려진 사실이다. 레베그너스는 삼성 트리플 폴드에 대한 가장 큰 위협 중 하나는 화웨이라고 밝혔다. 최근 기즈모차이나 등 중국 현지매체들은 화웨이가 올 2분기 출시를 목표로 화면을 두번 접는 트리폴드(tri-fold) 형태의 폴더블폰 양산을 준비 중이라고 보도했다. 만약, 삼성전자가 세계 최초로 화면을 두 번 접는 폰을 출시하려면 서둘러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하지만, 삼성전자가 2019년 '세계 최초' 타이틀을 내건 오리지널 갤럭시 폴드의 힌지 내구성 문제로 어려움을 겪었던 것을 되돌아보면 서둘러 제품을 출시하기 보다 검증된 제품을 내놓는 것이 우선이라고 톰스가이드는 전했다. 또, 이 분야 주요 경쟁자가 화웨이라는 점도 고려해야 할 상황이라며, 미국 제재로 인해 화웨이폰에서는 안드로이드용 앱 사용이 불가능하며 대부분의 고객들은 트리플 폴더블폰을 처음 접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삼성이 제품 출시에 좀더 신중해도 좋다고 해당 매체는 평했다.

2024.02.14 08:50이정현

올해도 뜨거운 폴더블폰 대전

올해 폴더블폰 시장 경쟁이 더욱 뜨거워질 전망이다. 2019년 삼성전자가 처음 포문을 연 폴더블폰 시장은 지난해 10개 업체가 30종이 넘는 제품을 선보이며 성장세를 이어간다.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지난해 세계 폴더블폰 출하량은 전년 대비 약 43% 늘어난 1천830만대로 추산된다. 아직 시장침투율은 1.6%로 낮지만, 트렌드포스는 오는 2027년 폴더블폰 시장침투율이 5%를 넘어서고, 출하량이 7천만대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실제로 다양한 폴더블폰 제품이 계속해서 출시되며 출하량도 늘고 업체 간 경쟁도 격화되고 있다. 특히 중국 업체들의 공세가 매섭다. ■ 두번 접는 폰 나온다고?…中 폴더블폰 공세 심상치 않아 애국소비로 스마트폰 판매에 탄력을 받은 화웨이는 올해 폴더블폰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움직임을 보인다. 화웨이는 이달 중 5G 기린 칩을 탑재한 플립형 폴더블폰을 선보일 전망이다. 유출된 내용대로라면 화웨이의 첫 5G 플립형 폴더블 스마트폰이다. 자체 칩을 탑재했기 때문에 작년 말처럼 애국 소비 열풍을 이어갈 가능성이 높다. 화웨이는 이르면 상반기 내 두번 접는 '트리폴드 폰'을 선보일 수도 있다. 삼성전자도 아직 상용화하지 않은 새로운 폴더블 폼팩터를 시장에 선보이는 셈이다. 화웨이는 지난 2021년부터 이 기술에 대한 특허를 출원하며 개발 의지를 드러냈다. 지난해 출시설도 있었지만,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출시 시점을 미룬 것으로 전해진다. 중국 디스플레이 업체 BOE가 패널 공급을 맡을 것으로 알려졌으며 힌지 생산 역시 자오리(Zhaoli)와 푸스다(Fusda)가 참여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 비보는 내달 중 차세대 폴더블폰 '비보X폴드3'를 출시할 예정이다. 기본 모델과 프로모델로 구분해 출시할 예정이며, 보급형 모델에는 퀄컴 스냅드래곤8 2세대, 프로 모델에는 스냅드래곤8 3세대 AP를 장착할 예정이다. 샤오미는 폴더블폰 시장 저변 확대에 나선다. 내수 시장에 그치지 않고 세계 시장을 공략한다. 샤오미는 카메라 사양을 대폭 업그레이드한 차세대 폴더블폰을 하반기 선보일 예정이다. 중국 IT 팁스터 디지털채팅스테이션에 따르면 샤오미 믹스폴드4에는 50MP 잠망경 쿼드 카메라를 탑재할 예정이다. 믹스플립4도 주름을 대폭 개선할 것으로 전해진다. ■ 경쟁과 동맹 사이…'삼성 VS 구글' 폴더블 신제품 맞불 삼성전자와 오랜 기간 협력을 맺음과 동시 경쟁 관계인 구글도 하반기 두번째 폴더블폰 '픽셀폴드2'를 선보인다. 픽셀폴드의 경우 완전히 닫히지 않는 힌지와 내구성 논란이 있었다. 차기 제품에서는 앱 최적화를 위해 디스플레이 크기를 변경하고 하드웨어가 대폭 업그레이드될 예정이다. 안드로이드오쏘리티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픽셀폴드2는 16GB 램을 탑재하고, 텐서 G3 대신 새로운 텐서 G4 칩을 탑재할 전망이다. 아직 시제품 검증 단계기 때문에 오는 5월 열리는 구글 I/O 2024에서 공개될 가능성이 낮으며 9월 플래그십 픽셀 9 시리즈와 함께 공개될 가능성이 높다. 폴더블폰 선두 주자인 삼성전자는 이보다 앞선 7월쯤 언팩 행사를 열고 갤럭시Z폴드6와 플립6를 선보인다. 지난해 국내에서 처음으로 언팩 행사를 열었지만, 올해는 다시 예전처럼 미국이나 유럽 등 해외에서 언팩 행사를 열 가능성이 높다. ■ 애플 합류는 2026년 이후에나 스마트폰 업계 최근 이슈는 바로 애플의 폴더블폰 시장 진출 시점이다. 애플 역시 폴더블폰을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졌지만, 아직 시제품 개발 단계로 실제 상용화가 이뤄지기까지는 시간이 더 걸릴 것으로 관측된다. 최근 디인포메이션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애플은 가로로 접히는 플립 형태 아이폰 프로토타입을 최소 2개 이상 제작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디인포메이션은 배터리 크기, 디스플레이 등 부품을 모두 장착해야 하는 물리적 한계 때문에 애플의 폴더블폰 출시에 시간이 걸리고 있는 것으로 추정했다. 내년보다는 2026년 이후에 출시할 가능성이 높다. 애플이 폴더블 아이폰에 앞서 폴더블 아이패드를 먼저 선보일 가능성이 더 높은 것으로 전해진다.

2024.02.12 09:23류은주

구글 픽셀 폴드2, 이렇게 생겼다

구글의 차세대 폴더블폰 '픽셀 폴드2'의 초기 버전으로 추정되는 사진이 유출됐다. IT매체 안드로이드오쏘리티가 7일(현지시간) 소식통으로부터 입수한 구글 픽셀 폴드2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 따르면 픽셀 폴드2는 전작보다 가로 폭이 더 좁아졌다. 보도에 따르면, 픽셀 폴드2의 커버 디스플레이는 더 좁으며, 내부 디스플레이의 가로 세로 비율은 정사각형에 가깝다. 구글이 픽셀 폴드2의 가로 크기를 더 줄인 이유에 대해 타 폴더블폰은 전작 픽셀 폴드처럼 가로 폭이 크지 않다며, 많은 안드로이드 앱이 태블릿 사이즈에 최적화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변경했을 것이라고 해당 매체는 밝혔다. 구글은 전작에서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가로 모드에서 실행되지 않는 앱 처리 등 별도 소프트웨어 해결 방법을 사용하기도 했다. 하지만, 기기 자체의 가로 크기를 줄인다면 이런 작업이 필요 없을 것으로 분석됐다. 가장 크게 달라진 부분은 후면 카메라 모듈이다. 픽셀 폰에는 가로로 길쭉한 독특한 바 모양의 카메라 모듈이 자리했는데, 이번에는 왼쪽 상단에 4개의 카메라 렌즈와 센서, LED 플래시를 별도의 커다란 섬 형태로 배치시켰다. 폼 팩터와 카메라 모듈 외에도 더 둥근 내·외부 디스플레이와 더 고급스러워 보이는 알루미늄 프레임이 탑재되며 느낌과 재질은 전작과 유사하다고 소식통은 밝혔다. 내부 디스플레이 사진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우측 상단에 카메라용 디스플레이 컷아웃이 있다고 알려졌으며, 두께는 여전히 얇지만 주름이 여전히 꽤 눈에 띈다고 소식통은 설명했다. 하루 전인 6일 나온 소식에 따르면 픽셀 폴드2는 올 가을 픽셀9 시리즈와 함께 출시될 것으로 전망되며 16GB 램과 텐서 G4 칩 탑재 가능성이 제기됐다. 현재 픽셀폴드2는 EVT(엔지니어링 검증 테스트) 단계를 거치고 있기 때문에 향후 변경될 가능성이 있다.

2024.02.08 08:42이정현

"구글 차기 폴더블폰 '픽셀 폴드2' 이렇게 나온다"

구글의 차세대 폴더블폰 '픽셀 폴드2'가 올 가을 픽셀9 시리즈와 함께 출시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IT매체 안드로이드오쏘리티는 6일(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구글이 픽셀 폴드2에 16GB 램과 텐서 G4 칩 탑재를 테스트 중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구글의 차기 폴더블폰 픽셀 폴드2는 올 봄에 열리는 구글 I/O 행사가 아닌 가을에 열리는 픽셀 9 공개 행사에서 함께 출시될 가능성이 높다. 작년에 구글은 자체 개발한 텐서 G2칩을 탑재한 폴더블폰 '픽셀 폴드'를 출시하며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에 진출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구글은 지난 몇 달간 픽셀 폴드2를 테스트해왔고 초기 시제품에는 코드명 '주마(zuma)'라는 텐서 G3칩이 탑재됐지만, 최근 시제품에는 코드명 '주마프로(zumapro)'라는 텐서 G4칩이 탑재됐다. 구글은 작년 5월 구글 I/O 행사에서 픽셀 폴드를 발표했다. 하지만, 구글은 새로운 텐서 칩 소개를 주로 가을 행사에서 했기 때문에 픽셀 폴드2에 텐서 G4 칩이 탑재되면 가을에 공개될 가능성이 높다는 게 외신의 전망이다. 현재 픽셀폴드2는 EVT(엔지니어링 검증 테스트) 단계의 시작 단계를 거치고 있어 구글 I/O 행사에서 공개될 가능성은 적다. 또, 일부 시제품에 16GB LPDDR5 램과 256GB UFS 4.0 스토리지가 탑재되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전작에는 12GB LPDDR5 램과 256GB UFS 3.1 스토리지가 탑재됐다. 해당 매체는 구글 픽셀폰에서 16GB 램 탑재는 처음이며, 이는 구글이 픽셀폰 전용 AI 비서 '픽시'(Pixie)를 개발해 다양한 온디바이스 AI 기능을 도입할 계획으로 알려졌기 때문에 램 용량 증가는 의미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평했다.

2024.02.07 10:52이정현

화웨이 '두번 접는 폴더블폰' 이르면 2Q 출시

중국 화웨이가 두번 접는 폴더블 스마트폰을 올 상반기 출시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5일 대만 테크뉴스에 따르면 화웨이는 비밀리에 신제품 '트리플 폴더블 스마트폰'을 개발하고 있다. 최근 자재 확보를 시작했으며, 이르면 올해 2분기 출시될 전망이다. 화웨이는 폴더블 기기에서 가장 중요한 부품인 힌지를 위해 대만 베어링 주요 기업인 잘리텍(JARLLYTEC)과 포시텍(FOSITEK)에 주문을 확대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업체가 공급량의 절반씩을 차지한다. 잘리텍의 경우 매출의 40%가 폴더블 스마트폰에서 나오는데 대부분이 화웨이에서 비롯하고 있다. 두 회사는 모두 화웨이와 독점 계약을 체결한 상태다. 'Z' 모양의 두번 접는 폴더블 스마트폰으로 나올 경우 스크린이 세 개인 만큼 패널 제조사도 수혜를 입을 것이란 예측도 나왔다. 매체에 따르면 화웨이의 트리플 폴더블 스마트폰은 Z자 혹은 S자형을 채용할 전망이며, 접힌 스마트폰 화면 크기는 일반 스마트폰과 유사한 6.4인치 수준이다. 폴더블 디스플레이 공급업체는 중국 BOE로 추정되고 있다. 앞서 AP통신도 화웨이가 지난해부터 공급업체들과 트리플 폴더블 스마트폰 개발을 진행해왔으며 최근 최종 설계 단계에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언제든 양산 단계에 진입할 수 있으며 이르면 2분기 출시될 것이라도 전했다. 최근 시중 폴더블 스마트폰은 16:9 또는 18:9 디자인을 채택하고 있으나 트리플 폴더블 스마트폰은 28:9 또는 18:9 비율을 채택하고 접으면 4:3이돼 휴대폰과 태블릿PC를 오가는 체험이 가능하게 한다.

2024.02.06 07:52유효정

갤럭시Z폴드 6 렌더링 공개 "더 얇고 넓어진다"

삼성전자가 올 여름 공개할 예정인 차세대 폴더블폰 '갤럭시Z폴드6'의 모습을 엿볼 수 있는 렌더링이 공개됐다. IT매체 폰아레나는 31일(현지시간) IT 팁스터 데이비드 코왈스키(David Kowalski)와 해외 스마트폰 액세서리 전문사이트 피그토우(Pigtou)가 함께 제작한 갤럭시Z폴드 6의 렌더링을 보도했다. (▶ 자세히 보기 https://bit.ly/3SFearV) 해당 렌더링은 삼성전자 특허 문서를 기반으로 제작된 것이다. 최근 등록된 삼성 특허에 포함된 폴더블폰 디자인은 전작에 비해 두께는 더 얇고 너비는 더 넓은 디자인을 갖췄다. 작년 11월 시장조사 업체 DSCC 창업자 로스 영도 “삼성 갤럭시Z플립6와 갤럭시Z 폴드6가 더 큰 디스플레이를 탑재할 것”이라며 “기기 종횡비가 변경될 것”이라고 전망한 바 있다. 피그토우는 특허 문서에서 확인한 차기 폴더블폰의 디자인은 새로운 힌지 모듈을 도입해 내구성이 떨어지지 않으면서 더 얇은 두께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또, 디스플레이의 부하가 고르게 분산되는 디텐트 힌지(detent hinge)를 탐색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이 힌지는 폰을 접거나 펼칠 때 촉각 피드백을 받을 수 있으며, 안정적으로 멈추는 지점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물론, 해당 특허 기술이 차기 갤럭시Z폴드 6에 적용되지 않을 가능성도 있지만, 그 동안 나온 정보들에 따르면 디자인이 더 얇고 넓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외신들은 전했다. 이와 같은 크기와 두께 변화는 삼성전자가 폴더블 시장에서 지배력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평했다.

2024.02.01 09:54이정현

中 폴더블 공세 더 세진다…샤오미 '믹스폴드4' 글로벌 출격 준비

중국 스마트폰 업체 샤오미가 글로벌 폴더블폰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설 전망이다. 1월 31일(현지시간) 기즈모차이나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샤오미는 올해 중국에서 폴더블폰 2종을 출시하는 데 그중 믹스폴드4의 경우 중국 내수용과 글로벌용을 따로 준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출된 샤오미 믹스폴드4 내부 코드명은 '루이(Ruyi)'다. 믹스 폴드는 샤오미 폴더블폰 시리즈로 그동안 중국 시장에서만 출시했는데, 이제 본격적으로 판매 저변 확대에 나선 것이다. 출시 시점은 예년처럼 하반기 출시할 것이란 전망이 우세했지만, 최근 유출된 내용에서 '2405'라는 숫자가 언급돼 5월에 공개될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다. 믹스폴드4는 양방향 위성 연결도 지원할 것으로 전망된다. AP는 믹스 플립4와 샤오미14 울트라와 동일하게 퀄컴 스냅드래곤8 3세대를 장착할 예정이다.

2024.02.01 09:53류은주

"갤럭시Z플립6, 배터리 용량 커진다"

삼성전자가 올 여름 공개할 전망인 차세대 폴더블폰 '갤럭시Z플립 6'과 관련된 소식이 나왔다. 네덜란드 IT매체 갤럭시클럽은 차세대 갤럭시Z플립 6에 탑재되는 배터리 용량이 전작에 비해 늘어날 예정이라고 3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갤럭시Z플립 6에는 용량 1천97mAh와 2천790mAh 배터리 두 개가 탑재된다. 정격 용량은 3천887mAh이다. 일반 용량은 4000mAh이다. 작년 출시된 갤럭시Z 플립5에는 일반 용량 3700mAh(971mAh·2620mAh) 배터리가 탑재됐다. 작년 11월 시장조사 업체 DSCC 창업자 로스 영은 삼성전자 갤럭시Z플립6와 갤럭시Z 폴드6가 더 큰 디스플레이를 탑재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엑스를 통해 “갤럭시Z폴드6와 갤럭시Z플립6의 폴더블·커버 디스플레이는 전작에 비해 더 커진다”며, “갤럭시Z플립 6의 커버 디스플레이는 3.9인치에 가까워질 것”이라고 밝혔다. 갤럭시Z 플립6의 디스플레이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다. 삼성전자는 올 여름 갤럭시 언팩 행사를 열고 갤럭시Z플립6, 갤럭시Z폴드6 등 차기 폴더블 스마트폰 라인업을 선보일 전망이다.

2024.01.31 15:47이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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