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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더블폰'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22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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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Z폴드8, 폴더블 아이폰처럼 주름 없는 화면 갖춘다"

애플과 삼성전자가 폴더블폰의 화면 주름을 없애는 데 적극 나설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가 차기 폴더블폰 갤럭시Z폴드8에 폴더블 아이폰과 동일하게 주름 없는 폴더블 디스플레이를 채택할 것이라고 IT매체 맥루머스가 17일(현지시간) 궈밍치를 인용 보도했다. 궈밍치는 자신의 엑스를 통해 내년에 나올 갤럭시Z폴드8이 폴더블 아이폰과 경쟁을 위해 더 높은 평균판매단가(ASP)의 레이저 드릴링 디스플레이 금속판을 사용할 예정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또 해당 부품은 한국 업체 파인엠텍이 공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파인엠텍이 최근 폴더블 기기 성장과 초정밀 레이저 가공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약 175억원을 투자한다고 발표했다며, 이 투자는 삼성의 수요 증가를 겨냥한 것으로 내년 삼성의 ASP와 이익 기여도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궈밍치는 파인엠텍의 폴더블 아이폰 관련 투자는 아직 완료되지 않아 향후 추가 발표가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애플 폴더블 아이폰의 내부 디스플레이는 삼성 디스플레이가 공급하나 주름 없는 기능을 구현하는 것은 파인엠텍 부품으로 알려졌다. 이번 주 초 궈밍치는 레이저로 뚫은 디스플레이 금속판은 굽힘으로 인해 발생하는 응력을 분산시켜 주름 없는 디스플레이를 구현할 수 있다고 밝혔다. 궈밍치는 애플이 내년 하반기에 폴더블 아이폰 양산을 시작해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폴더블 아이폰 '아이폰 폴드'는 7.8인치 내부 디스플레에, 5.5인치 외부 디스플레이, 후면 카메라 2개, 전면 카메라 1개, 페이스ID 대신 터치ID 전원 버튼이 탑재될 예정이다.

2025.07.18 08:39이정현

"폴더블 아이폰, 예상보다 싸게 나온다"

애플이 개발 중인 폴더블 아이폰이 예상보다 저렴하게 나올 수 있다는 보고서가 나왔다. 포천, 나인투파이브맥 등 외신들은 16일(현지시간) 글로벌투자은행 UBS 보고서를 인용해 애플의 '아이폰 폴드' 관련 소식을 보도했다. USB는 최근 삼성전자 갤럭시Z폴드SE를 분해, 부품 원가(BOM)를 790달러(약 109만원)로 산정했다. 이어 애플이 선보일 아이폰 폴드가 프리미엄 소재를 사용해 케이스와 힌지 비용이 상승하더라도 메모리,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 카메라 모듈의 비용 절감으로 폴더블 아이폰의 가격이 갤Z폴드SE보다 약 4% 낮은 759달러(105만원)의 BOM을 달성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 기준을 적용하면 아이폰 폴드 가격은 2천~2천400달러(약 277만원~332만원) 사이로 예상됐다. 예상대로라면 역대 아이폰 중 가장 비싼 가격이 될 전망이다. 하지만, UBS는 원가 절감 덕분에 1천800~2천 달러(약 249만원~277만원) 사이에서 가격을 책정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기여 마진은 53~58%로 삼성 폴더블폰과 비슷한 수준이며 아이폰16 시리즈보다 훨씬 높을 것으로 예상했다. 기여 마진이란 총 매출에서 변동 비용을 제외한 금액을 의미한다. 과거 애플 전문 분석가 궈밍치는 폴더블 아이폰의 가격이 “2천~2천500달러(약 277만원~346만원) 이상이 될 것”이라고 예측한 바 있다. 아직 아이폰 폴드의 정확한 가격을 예상하기에는 이르지만, 분석가가 아이폰 폴드의 가격을 크게 낮출 가능성이 있다고 밝힌 것은 매우 고무적이라고 외신들은 전했다. 지난 3월 궈밍치는 아이폰 폴드가 "접었을 때 두께가 9~9.5mm, 펼쳤을 때 두께가 4.5~4.8mm"라며 애플 역사상 가장 얇은 제품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최근 중국 IT팁스터 인스턴트 디지털은 아이폰 폴드의 두께가 4.8mm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전망이 정확하다면 애플의 폴더블폰은 최근 출시된 삼성 갤럭시Z폴드의 8.9mm보다 더 두껍게 나올 것으로 보인다.

2025.07.17 09:35이정현

갤럭시Z폴드7보다 얇다더니...中 아너 '허위 마케팅' 논란

세계에서 가장 얇은 폴더블폰 자리를 두고 논란이 점화됐다. 중국 아너는 '매직V5'가 가장 얇은 제품이라고 밝혔지만, 실제 측정 결과 삼성 '갤럭시Z폴드7'이 더 얇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IT 팁스터 아이스유니버스는 지난 15일 두 회사의 스마트폰 두께를 직접 비교한 결과를 공유했다. 두 제품을 평평한 곳에 올려놓고 위에 종이를 올리는 방식으로 어느 쪽으로 기울어지는지 측정했다. 삼성전자 갤럭시Z폴드7의 두께는 접었을 때 8.9mm, 펼쳤을 때 4.2mm다. 아너 매직V5는 이 수치를 근소하게 앞섰다. 매직V5는 접었을 때 8.8mm, 펼쳤을 때 4.1mm로, 공식 수치상 갤럭시Z폴드7보다 0.1mm 더 얇다. 이 때문에 매직 V5는 공개 직후 '세계에서 가장 얇은 폴더블폰'이라는 타이틀을 거머쥐며 주목을 받았다. 다만 실제 비교 실험에서는 결과가 달랐다. 아이스유니버스가 공개한 영상에 따르면 두 제품을 같은 조건에서 측정했을 때 갤럭시Z폴드7이 매직V5보다 더 얇아 보였다. 종이를 위에 올려 기울어지는 정도를 관찰한 결과, 매직V5 쪽이 더 일찍 기울어져 상대적으로 두께가 더 두껍다는 주장이 나온 것이다. IT 업계 관계자는 "힌지 구조나 프레임 마감, 디스플레이 곡률 등 설계 차이로 인해 체감 두께가 달라질 수 있다"며 "공식 수치가 반드시 실사용 체감과 일치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IT매체 샘모바일은 이번 논란을 두고 "아너는 매직V5가 더 얇다고 사람들을 속였을지도 모른다"라며 "다소 비열한 전략처럼 보일 수 있지만, 한동안은 효과가 있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이제 진실이 드러나고 있다"고 비판했다. 한편 삼성과 아너 모두 이에 대한 공식 입장은 내놓지 않고 있다. 그러나 이번 논란은 폴더블폰 시장에서 '가장 얇은 폰'이라는 상징성이 소비자 선택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다시 한번 보여줬다는 평가다.

2025.07.16 14:26신영빈

구글 차기 폴더블폰, 갤Z폴드7과 뭐가 다를까

구글이 다음 달 '메이드 바이 구글(Made by Google)' 행사에서 공개할 예정인 차세대 폴더블폰 '픽셀10 프로 폴드'의 전체 사양 정보가 공개됐다고 IT매체 안드로이드헤드라인이 최근 보도했다. 공개된 사양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부분은 IP68 등급의 방수 방진 기능이다. 삼성은 작년 갤럭시Z폴드 6·플립 6에서 폴더블폰 최초로 IP48 등급 방수 방진 기능을 채택했으며, 최근 공개한 갤럭시Z폴드 7·플립 7도 동일한 IP48 등급을 유지했다. 하지만, 픽셀10 프로 폴드는 IP48보다 한 단계 높은 IP68 방수 방진 등급을 갖출 것으로 보인다. 6.3인치였던 커버 디스플레이는 6.4인치 커지며 화면 밝기도 3천 니트로 전작보다 약 10% 가량 향상됐다. 카메라는 이전과 대부분 동일하게 유지된다. 배터리 용량의 경우, 5천15mAh라는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해 이전 모델보다 7% 용량이 커지고 갤럭시Z폴드 7보다 물리적 크기는 거의 동일하나 용량은 9% 더 커졌다고 외신들은 전했다. 그 밖에도 ▲2152x2076 화소 해상도와 120Hz 화면 주사율을 지원하는 8인치 기본 OLED 디스플레이 ▲120Hz 주사율과 3천 니트 최대 밝기를 갖춘 6.4인치 보조 OLED 디스플레이 ▲구글 텐서 G5 프로세서 ▲16GB 램 ▲256·512GB, 1TB 스토리지 ▲4천800만 화소 기본 후면 카메라 ▲ 1천50만 화소 보조 초광각 카메라 ▲5배 광학 줌 지원 1천80만 화소 망원 센서 ▲1천만 화소 전면 카메라 ▲1천만 화소 커버 카메라 ▲23W 유선 충전·15W 무선 충전 지원 등이다.

2025.07.16 08:26이정현

내년 나오는 폴더블 아이폰…5가지 새 기능

수 년간의 개발과 수많은 루머 끝에 애플 최초의 폴더블폰 '아이폰 폴드'(가칭)이 내년에 출시될 것으로 전망된다.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은 14일(현지시간) 그 동안 나온 정보를 종합해 폴더블 아이폰에 적용될 새로운 기능 5가지를 꼽아 보도했다. 1. 7.8인치 내부 디스플레이·5.5인치 외부 디스플레이 현재 출시된 아이폰은 6.1인치 아이폰16부터 6.9인치 아이폰16 프로 맥스까지 모두 6인치대의 화면 크기를 가지고 있다. 새로운 아이폰 폴드는 이보다 더 작은 외부 디스플레이와 더 큰 내부 디스플레이를 하나의 기기에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 동안 나온 정보에 따르면 폴더블 아이폰은 ▲~7.8인치 내부 디스플레이 ▲~5.5인치 외부 디스플레이를 탑재할 것으로 보인다. 내부 디스플레이의 경우 7.9인치 아이패드 미니와 유사할 것으로 보이며, 외부 디스플레이의 경우 5.4인치 아이폰 미니 모델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된다. 2. 주름 없는 인폴딩 디자인·얇은 두께 그 동안 폴더블 스마트폰의 가장 큰 단점 중 하나는 폴더블 디스플레이의 주름이었다. 하지만 애플은 주름 없는 내부 디스플레이를 만든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애플은 폴더블 화면의 주름을 없애는 것과 동시에 기기 두께도 얇게 구현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애플 전문 분석가 궈밍치는 아이폰 폴드가 "접었을 때 두께가 9~9.5mm, 펼쳤을 때 두께가 4.5~4.8mm"라고 밝혔다. 기기를 펼쳤을 때는 곧 출시될 예정인 초박형 아이폰 '아이폰17 에어'보다 훨씬 얇은 편이다. 3. 총 4개 카메라 보도에 따르면 아이폰 폴드에는 후면 카메라 2개, 접었을 때 전면 카메라 1개, 펼쳤을 때 전면 카메라 1개 총 4개의 카메라가 탑재될 예정이다. 후면 카메라 렌즈 2개는 모두 4천800만 화소로 알려져 있으나 두 번째 렌즈가 초광각인지 망원인지는 아직 확실치 않은 상태다. 올해 출시되는 모든 아이폰17 모델에 2천400만 화소 전면 카메라가 탑재될 예정이다. 때문에 아이폰 폴드에서 이와 같은 전면 카메라가 사용될 가능성이 높으며, 펀치홀 디자인 가능성이 있다고 나인투파이브맥은 전했다. 4. 페이스ID 아닌 터치ID 채택 애플의 플래그십 아이폰에는 10년 전 아이폰X부터 페이스ID를 탑재했으나, 아이폰 폴드에는 페이스ID가 아닌 터치ID가 적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터치 ID는 아이폰16e처럼 측면 버튼에 내장될 가능성이 높다. 이는 페이스ID 부품을 외부 화면과 내부 화면에 모두 넣는 것을 피하는 선택일 수 있으나 더 큰 원인은 공간 제약일 가능성이 높다고 해당 매체는 전망했다. 5. 티타늄 디자인 애플은 올해 아이폰17 프로 모델에 기존 티타늄 디자인을 폐기하고 알루미늄 소재로 회귀할 예정이다. 하지만 아이폰 폴드에는 힌지와 케이스를 포함한 디자인의 여러 측면에 티타늄을 통합할 것으로 예상된다. 많은 분석가들은 아이폰 폴드가 폴더블 기기의 대중화를 가속화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시장 반응을 확인하기까지는 아직 1년 이상 남았지만, 아이폰 폴드는 매력적인 하드웨어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더 중요한 내용은 소프트웨어와 관련된 것이라고 나인투파이브맥은 밝혔다. 더 커진 내부 디스플레이를 통해 멀티태스킹, 새로운 창 등이 어떻게 변하느냐다. 애플의 강점 중 하나가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서로 보완하는 것이기 때문에 아이폰 폴드가 이 부분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된다고 평했다.

2025.07.15 10:20이정현

갤럭시Z폴드7, 배터리 성능 테스트 했더니

삼성전자가 최근 공개한 최신 폴더블폰 '갤럭시Z폴드7'의 배터리 테스트 결과가 공개됐다고 IT매체 샘모바일이 보도했다. IT유튜브 러버 오브 테크(Lover Of Tech)는 최근 삼성 갤럭시Z폴드7과 이전 제품인 갤럭시Z폴드 6, 갤럭시Z폴드5의 배터리 테스트 결과를 영상으로 공개했다. 갤럭시Z폴드7은 우리나라와 중국 2개국에서만 출시한 갤Z 폴드 SE 모델을 제외하고 갤Z폴드 스마트폰 중 가장 큰 화면을 갖췄고, 퀄컴 스냅드래곤 8 엘리트칩에 전작과 동일한 4천400mAh 배터리를 채택했다. 이에 일부에서는 갤럭시Z폴드7 배터리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를 내기도 했다. 러버 오브 테크 테스트 결과에 따르면, 갤럭시Z폴드7의 실제 배터리 성능은 전작인 갤Z폴드 6과 동일하거나 약간 더 나은 성능을 보였고 갤Z폴드5에 비해서는 눈에 띄게 향상됐다. 테스트는 ▲카메라 4K 60fps ▲인스타그램 라이브 ▲틱톡 동영상 ▲인스타그램 릴 ▲유튜브 ▲유튜브 뮤직 ▲엑스 스페이스 ▲아스팔트 유나이트 게임 ▲왓츠앱 영상 통화 순으로 진행됐다. 테스트 결과 갤럭시Z폴드 7에서 4K 영상 촬영, 소셜미디어 라이브, 동영상 스트리밍, 게임 실행 등의 작업을 진행한 결과 총 5시간 36분 31초의 사용 시간을 기록했다. 이에 비해 갤럭시Z폴드6의 사용 시간은 5시간 15분 15초였다. 폴드5는 폴드6보다 1시간 가량 더 짧았다. 또, 폴드7은 발열이 가장 적었다. 이는 더 슬림해진 디자인의 향상된 열 관리 기능 때문으로 보인다고 외신들은 전했다. 이에 샘모바일은 갤럭시Z폴드 5, 4 사용자가 갤럭시Z폴드 7로 업그레이드할 경우 늘어난 배터리 시간을 체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평했다.

2025.07.14 14:22이정현

노태문 삼성전자 사장 "트리폴드폰 연내 출시 목표...AI 대중화 이끌 것"

[뉴욕(미국)=신영빈 기자] 삼성전자가 올해 말까지 갤럭시 기기 4억대에 '갤럭시 AI'를 탑재하며 모바일 인공지능(AI) 대중화에 나선다. 그동안 세간의 관심이 높았던 두번 접는 트리폴드폰 연내 출시 계획도 공개했다. 노태문 삼성전자 DX부문장 직무대행 사장은 9일(현지시간) 뉴욕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후 진행된 기자 간담회에서 이 같이 밝혔다. 노 사장은 "작년 갤럭시 기기 2억대에 갤럭시 AI를 탑재하겠다는 계획을 전했는데 올해는 그 두 배인 4억대 이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갤럭시 AI는 고객의 일상에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는 유용한 기능들을 중심으로 발전해 왔다"며 "앞으로 갤럭시 AI는 스마트폰을 중심으로 갤럭시 생태계 전체를 연결하고 확장하는 핵심 플랫폼의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갤럭시 S24를 통해 모바일 AI 시대 서막을 열었고, 앱과 터치 중심의 스마트폰 패러다임을 AI 에이전트와 멀티모달로 전환시켰다. 노 사장은 "AI가 생활에 깊이 들어올수록 이를 담아내는 스마트폰 역할이 더욱 중요해진다. 이것이 하드웨어에 AI를 결합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사례"라며 "AI에 최적화된 하드웨어 혁신으로 사용자 경험을 근본적으로 바꿔 나가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이날 공개된 삼성 7세대 폴더블폰은 혁신적인 폼팩터와 대화면을 통해 더욱 직관적이고 몰입감 있는 AI 상호작용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멀티모달을 기반으로 카메라가 촬영 도구를 넘어 사용자가 보는 것을 함께 보고 이해하며 실시간으로 반응함으로써, 사용자와 기기간 자연스런 소통이 가능해 갤럭시 스마트폰 경험을 강화했다. 삼성이 개발 중인 트리폴드폰 출시 목표도 구체화했다. 트리폴드폰은 화면을 두 번 접을 수 있는 방식으로 개발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노 사장은 "사용성이 확보되는 시점에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 연말까지는 제품을 출시하는 것이 목표"이라며 "제품 이름은 아직 결정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노 사장은 이와 함께 디지털 헬스를 통해 갤럭시 생태계를 확장하고 사용자의 건강한 삶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건강 관리는 더 이상 병원에서만 이루어지지 않는다"며 "삼성전자는 웨어러블 기술의 리더십을 바탕으로 일상에서의 건강 데이터와 의료 서비스를 연결하는 커넥티드 케어 플랫폼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최근 미국 디지털 헬스케어 업체 젤스를 인수하며 웨어러블 기기로 측정된 생체 데이터와 병원 의료기록 간 정보 단절을 해소하겠다는 방침을 전했다. 병원 밖에서도 환자가 건강 상태를 종합적으로 이해하고 의료진과 보다 긴밀하게 소통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노 사장은 "자연스러운 멀티모달 경험, 기기간의 유기적 연결성, 개인화된 AI 경험과 철저한 보안은 삼성만이 제공할 수 있는 독보적인 가치"라며 "앞으로 10년 그 이후까지도 AI 혁신을 통해 시장을 선도하며 모두를 위한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07.10 09:00신영빈

폴더블폰 새 기준 내놨다… 삼성 "모바일 AI 대중화 선도"

[뉴욕(미국)=신영빈 기자] "갤럭시Z폴드7과 Z플립7은 폴더블폰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합니다. 바 타입 스마트폰 경험을 완전히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올립니다." 노태문 삼성전자 DX부문장 직무대행 사장은 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브루클린 듀갈 그린하우스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25' 행사에서 신제품 갤럭시Z7 시리즈를 공개하며 이같이 말했다. 노 사장은 "삼성전자는 지난 50년 넘는 시간 동안 사람 중심 혁신을 통해 매일 삶을 변화시키는 기술을 만들어 왔다"면서 "작년에는 최초의 인공지능(AI) 폰을 통해 모바일 AI 시대를 열었다"고 말했다. 이어 "AI는 텍스트 기반 프롬프트에서 멀티모달 이해로 빠르게 진화해 왔다. 삼성은 모바일 AI의 대중화를 선도하며 그 발전을 가속화해 왔다"며 "삼성은 AI가 오늘날 현실적인 가치를 주는 의미 있고 접근 가능한 기술이어야 한다고 믿는다"라고 덧붙였다. 개인정보 보호 성능에 대해서도 강조했다. 노 사장은 "진정한 혁신은 신뢰 없이는 무의미하다. 갤럭시 AI는 처음부터 개인정보 보호를 핵심으로 설계됐다"며 "AI가 강력한 모바일 기술과 결합할 때 완전히 새로운 가능성이 열린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유연하면서도 몰입감 있는 새로운 폼팩터, 다재다능하면서도 휴대 가능한 디자인, 그리고 손목에만 머무르지 않는 웨어러블 기기까지. 사용자 경험은 더욱 강력하고, 역동적이며, 직관적으로 진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노 사장은 "가장 큰 혁신은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서비스가 서로의 경계를 밀어낼 때 이뤄진다"면서 "삼성은 이 도전을 기꺼이 받아들이고 있다. 갤럭시Z폴드7과 Z플립7은 혁신의 정점을 보여준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삼성전자는 이날 새로운 플립형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Z플립7과 갤럭시Z폴드7, 스마트워치 신제품 갤럭시 워치8, 갤럭시 워치8 클래식을 공개했다. 이날 행사에는 세계 각국에서 1천200명이 참석했다. 폴드7은 역대 갤럭시Z폴드 시리즈 중 가장 얇고 가벼운 디자인을, 플립7은 대폭 확대된 커버 디스플레이를 내세웠다. 한편 이날 행사장엔 프랑스 전 축구 국가대표 선수인 티에리 앙리가 모습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는 평소에도 갤럭시 스마트폰을 애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2025.07.10 01:47신영빈

보급형 갤럭시Z플립 7 FE, 성능 테스트했더니

삼성전자가 곧 공개할 예정인 보급형 폴더블폰 '갤럭시Z플립 7 FE'의 성능 테스트 결과가 벤치마크 성능 사이트 긱벤치에 포착됐다고 IT매체 폰아레나가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긱벤치6 목록에서 포착된 갤럭시Z플립 7 FE의 모델명은 SM-F761B이며 싱글코어 점수는 1천940점, 멀티코어 점수는 6천136점으로 나타났다. 벤치마크 테스트 결과에 따르면, 갤럭시Z플립 7 FE는 웹 브라우징, 메시지 전송, 소셜 미디어 같은 일상적인 작업을 무리 없이 처리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게임이나 사진, 비디오 편집 같은 고사양 작업에서도 충분한 성능을 발휘할 것으로 보인다고 외신들은 전했다. 긱벤치 점수는 스마트폰을 위한 표준화된 테스트로, 기기가 일상적인 작업을 잘 처리할 수 있는지 나타내는 싱글코어 점수와 더 높은 성능을 요구하는 멀티태스킹이나 고사양 앱을 얼마나 구동하는 지를 나타내는 멀티코어 점수로 이뤄져 있다. 점수가 높을수록 일반적으로 더 빠르고 원활한 경험을 의미한다. 이미 시장에 출시된 경쟁 제품 모토로라 레이저 플러스 2025의 경우 긱벤치에서 갤럭시Z플립 7 FE 보다 약간 낮은 점수를 나타낸 바 있다. 모토로라 레이저 플러스 2025의 긱벤치 6 목록에 따르면 싱글코어는 1천896점, 멀티코어는 4천814점이다. 싱글코어 점수 차이는 미미하나 멀티코어 점수에서 갤Z플립 7 FE가 모토로라 제품을 압도한다. 그 동안 나온 전망에 따르면, 갤럭시Z플립 7 FE의 가격은 약 800달러(약 109만원)가 될 것으로 보인다. 만약 이 가격에 출시된다면 약 1천 달러(약 137만원)의 모토로라 레이저 플러스 2025보다 200달러(약 27만원) 가량 저렴하게 나오는 셈이다. 더 저렴한 가격에 벤치마크 결과로 예상되는 더 괜찮은 성능, 삼성전자의 긴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지원 등 여러 측면에서 갤럭시Z플립 7 FE가 모토로라 제품보다 더 경쟁력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폰아레나는 평했다.

2025.07.09 10:00이정현

"갤럭시Z폴드7는 3개 색상…이렇게 나온다"

삼성전자가 곧 공개할 예정인 차세대 폴더블폰 '갤럭시Z폴드7'의 색상 정보가 나왔다. IT매체 폰아레나는 IT팁스터 세츠나 디지널(Setsuna Digital)을 인용해 갤럭시Z폴드7가 3가지 기본 색상으로 출시될 예정이라고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삼성은 9일 미국 뉴욕에서 미국 뉴욕에서 언팩 행사를 열고 갤럭시Z폴드7을 비롯한 새 모델을 공개할 예정이다. 해당 IT 팁스터는 갤럭시Z폴드7이 ▲제트 블랙 ▲실버 섀도우 ▲블루 섀도우 3개 색상으로 출시될 예정이라며 관련 이미지를 공개했다. 여기에서 새로운 실버 색상이 이전 제품 갤럭시Z폴드6의 실버 색상과 약간 다른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블루 섀도우 색상의 경우 폴드6에서 선보였던 네이비 색상에 뒤이어 나온 것으로 얼마 전 유출된 갤럭시Z폴드7 실물 사진에서 확인되기도 했다. 조금 있으면 공개될 예정인 갤럭시Z폴드7는 접었을 때 두께가 8.9mm에 불과하고 스냅드래곤 8 엘리트 칩셋을 탑재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 원UI, 7년간의 소프트웨어 지원을 비롯해 대폭 개선된 주름 개선 또한 폴드 7를 매력적인 기기로 만들어줄 것으로 보인다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 하지만 소문에 따르면 갤Z폴드 7의 배터리의 경우 4천400mAh로 전작과 크게 다르지 않은 수준으로 중국의 오포 파인드 N5나 아너 매직 V5 같은 경쟁 스마트폰에 비해 용량이 크지 않다고 폰아레나는 지적했다.

2025.07.09 08:42이정현

갤럭시Z폴드7, 실제 사진 유출…폴더블폰 열풍 다시 불까

삼성전자가 오는 9일(현지시간) 갤럭시 언팩 행사를 열고 차세대 폴더블폰 시리즈를 공개할 예정인 가운데, 갤럭시Z폴드7 실제 제품으로 추정되는 사진이 공개됐다. IT매체 폰아레나는 IT팁스터 주간로스레브(@Jukanlosreve)가 입수한 갤럭시Z폴드7 이미지를 3일 공개했다. 해당 모델은 블루 섀도우 색상으로 보인다. 공개된 사진에서 폴드7의 후면 카메라 렌즈를 둘러 싼 링이 빠져 있는 것으로 보인다. 또, 기기 두께 또한 아주 얇아 보여 갤Z폴드 7가 기기를 접었을 때 두께가 8.9mm라는 전망은 사실일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8인치 메인 디스플레이는 보호 필름으로 덮여 있어 폴더블 디스플레이의 주름이 얼마나 개선됐는지 확인할 수 없다. 갤Z폴드7은 갤럭시S25 시리즈와 동일한 퀄컴 스냅드래곤 8 엘리트를 탑재할 예정이며, 개선된 화면 주름, 얇아진 두께 등으로 그 동안 나온 삼성 폴더블폰 중 가장 발전된 제품이 될 예정이다. 하지만, 4천400mAh배터리와 25W 유선 충전은 다소 아쉽다. 폰아레나는 아너 매직 V5, 오포 파인드 N5와 같은 경쟁 제품들이 삼성의 이전 모델 갤Z폴드 6과 비교했을 때 사양 면에서 그렇게 앞서 있지 않기 때문에 정말 더 큰 배터리가 필요하거나 삼성 UI가 중요하지 않은 경우에만 아너 매직 V5나 오포 파인드 N5를 선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현재 폴더블폰 시장은 침체에 빠진 상태나 갤Z폴드 7와 내년에 출시되는 폴더블 아이폰 등으로 두 번째 폴더블폰 열풍을 가져올 가능성이 있으며, 특히 올해 삼성이 보급형 폴더블폰 '갤럭시Z플립 FE'를 출시하면서 폴더블폰이 더 매력적으로 다가오게 될 것이라고 해당 매체는 평했다.

2025.07.04 09:18이정현

갤럭시 Z7 공개 '초읽기'…폴더블폰 고성능 카메라·두께 경쟁 격화

삼성전자 폴더블 스마트폰 신제품 출시가 눈앞에 다가왔다. 올해는 특히 얇은 두께 경쟁 포인트로 떠오를 전망이다. 중국에서는 초슬림 폴더블폰을 한발 앞서 공개하기도 했다. 삼성전자는 오는 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브루클린에서 '갤럭시 언팩' 행사를 개최하고 폴더블폰 신제품 '갤럭시Z폴드7'과 '갤럭시Z 플립7'를 전격 공개한다. 업계에 따르면 갤럭시Z폴드7은 갤럭시S 울트라 수준 고성능 카메라와 얇은 두께를 과시할 전망이다. 예상 두께는 펼쳤을 때 3.9mm, 접었을 때 8.9mm다. 역대 삼성 폴더블폰 중 가장 얇다. 갤럭시S25울트라(8.2mm)보다 조금 두꺼운 정도다. 세계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은 삼성전자가 독보적으로 1위를 지켜왔지만 최근 중국 업체들이 격차를 좁히고 있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IDC에 따르면 과거 80%를 넘어섰던 삼성전자 폴더블폰 시장 점유율은 지난해 32.9%를 기록했다. 화웨이(23.1%), 레노버(17.0%), 아너(10.4%), 비보(5.3%) 등이 추격하고 있다. 중국의 존재감은 두께 경쟁에서도 드러난다. 중국 스마트폰 업체 아너는 지난 2일 접었을 때 두께가 8.8mm인 폴더블 스마트폰 '매직 V5'를 공개했다. 갤럭시 언팩 행사를 앞두고 폴드7 예상 두께보다 0.1mm 얇은 제품을 선보인 것이다. 펼쳤을 때 두께는 매직 V5가 4.1mm로 더 두껍다. 무게도 폴드7 예상치보다 2g 더 무거운 217g이다. 매직 V5 화면은 120Hz 주사율을 갖춘 듀얼 스크린을 장착했다. 실리콘 탄소 복합 소재를 활용해 배터리 부피를 키우지 않으면서 에너지 밀도를 높였다. 레이크 블레이드 배터리는 6천mAh 수준 용량에도 배터리 자체 두께는 0.18mm에 그친다. 가격은 8천999위안(약 171만원)부터 시작한다. 이전까지 '가장 얇은 폴더블폰'으로 알려진 건 중국 오포 '파인드 N5'였다. 접었을 때 8.9mm, 펼쳤을 때 4.2mm로 폴드7과 같지만 무게는 229g로 더 무겁다. 기기 외관에서는 0.1mm 두께 차이를 두고 중국 업체들과 비교 선상에 오른 상황이다. 삼성전자는 이에 보다 강력한 성능과 사용성을 승부수로 앞세울 전망이다. 전작 대비 넓은 화면과 고성능 카메라, 인공지능(AI) 기능이 주목된다. 폴드7 주 화면은 8.2인치로 전작(7.6인치)보다 커진다. 카메라는 폴드 시리즈 최초로 메인 카메라에 갤럭시S 울트라와 같은 2억 화소 렌즈가 탑재된다. 1천200만 화소 초광각 렌즈, 최대 30배 줌 1천만 화소 망원 렌즈로 이뤄진 트리플 렌즈가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플립7도 보다 얇고 가벼워진다. 두께는 접었을 때 13.7mm, 펼쳤을 때 6.5mm, 무게는 188g으로 예측된다. 외부 화면은 베젤이 대폭 줄어들고, 내부 디스플레이도 6.7인치에서 6.9인치로 커진다. 플립7은 특히 삼성전자 폴더블폰 최초로 자체 설계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엑시노스 2500 칩셋을 전량 탑재할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언팩 초대장에서 "스마트폰은 더 이상 다양한 앱과 기능을 담은 도구에 그치지 않는다"며 "AI가 인터페이스가 되어, 단순히 반응하는 수준을 넘어 사용자 의도와 다음 행동을 예측하고 즉각 실행하는 새로운 경험이 시작되고 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2025.07.04 08:48신영빈

보급형 '갤럭시Z플립7 FE' 출시 기대감…제품 케이스 포착

삼성전자가 오는 9일(이하 현지시간) 갤럭시 언팩 행사를 열고 차세대 폴더블폰 갤럭시Z플립 7과 갤럭시Z폴드 7을 공개할 예정인 가운데, 보급형 모델인 '갤럭시Z플립 7 FE'도 함께 선보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IT매체 안드로이드 센트럴은 2일 액세서리 제조사 슈피겐 웹 사이트에서 갤럭시Z플립7 FE용 케이스를 소개했다. 해당 제품은 현재는 삭제된 상태다. 슈피겐이 실수로 제품을 등록했다가 지운 것으로 보인다. 이는 갤럭시Z플립7 FE가 올해 출시될 예정이며, 며칠 후 열리는 언팩 행사에서 공개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또, 제품 이름에 '7'이라는 숫자가 포함된 것은 FE 모델이 일회성 출시 제품이 아닌 매년 나올 것을 시사한다고 폰아레나 등 외신들은 전했다. 유출된 갤럭시Z플립 7 렌더링을 통해 제품 디자인이 작년에 출시된 갤럭시Z플립 6과 유사할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때문에 갤럭시Z플립 FE 시리즈는 기존 갤럭시Z플립 시리즈를 리패키징한 형태일 가능성이 높다. 또, 갤럭시Z플립7 FE에는 갤Z플립 7과 마찬가지로 삼성의 엑시노스 2500 칩이 탑재될 예정이다. 반면에 화면을 양 옆으로 펼치는 갤럭시Z폴드 7은 퀄컴의 스냅드래곤 8 엘리트 칩이 지원될 것으로 전망된다. 가장 중요한 갤럭시Z플립 7 FE의 가격은 736달러(약 99만원, 미국 관세 영향 전)가 될 것으로 보인다. 폰아레나는 폴더블폰이 고전하는 이유 중 하나는 가격이 너무 비쌌기 때문이라며, 삼성이 이에 대응하기 위해 보급형 모델을 출시하는 것이 반길만하다고 평했다.

2025.07.03 10:12이정현

"갤럭시Z폴드7, 실제 배터리 용량 4천400mAh 안돼"

삼성전자가 다음 달 공개할 예정인 차세대 폴더블폰 갤럭시Z폴드7의 배터리 용량과 방수 방진 기능에 큰 개선이 없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IT매체 폰아레나는 30일(현지시간) IT팁스터 판다플래시엑스(@PandaFlashPro)를 인용해 이와 같이 보도했다. 해당 IT 팁스터는 “갤럭시Z폴드7의 실제 배터리 용량이 4천272mAh이며 충전 사이클 용량은 2천 사이클”이라고 밝혔다. 폰아레나는 "삼성전자가 제품 갤Z폴드6의 배터리를 4천400mAh로 홍보했으나 실제 용량은 4천273mAh였다"며, "갤Z폴드 7도 이전 제품과 비슷한 수준"이라고 전했다. 판다플래시엑스는 갤Z폴드 7이 전작의 IP48 등급을 그대로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IP48 등급은 큰 먼지 입자만 차단하고 작은 먼지는 기기 내부로 침투할 수 있음을 의미하며, 대부분의 플래그십 스마트폰에 채택된 IP68 등급보다 방수·방진 기능이 다소 떨어진다. 구글 픽셀9 프로 폴드의 경우 더 큰 4천650mAh를 탑재하고 IPX8 등급으로 더 뛰어난 방수 기능을 제공하며, 중국업체 오포 파인드 N5의 배터리 용량은 5천600mAh, 방수 방진 등급은 IPx9 등급이며, 현재 세계에서 가장 얇은 폴더블폰 아너 매직 V5의 배터리 용량은 6천100mAh다. 삼성전자는 오는 9일 오전 10시(미국 동부표준 시) '갤럭시 언팩 2025'를 개최하고 차세대 폴더블폰 갤럭시Z폴드 7, 갤럭시Z플립 7 등을 비롯해 갤럭시워치8 시리즈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2025.07.01 08:25이정현

갤럭시Z플립 7·폴드7, 전체 사양 나왔다

삼성전자가 다음 달 공개할 예정인 갤럭시Z플립 7, 갤럭시Z폴드 7의 제품 사양 정보가 유출됐다고 IT매체 폰아레나가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IT 팁스터 세츠나 디지털은 내부 관계자를 인용해 갤Z플립 7, 폴드7의 정확한 제품 사양이라며 관련 정보를 웨이보에 공개했다. 그의 전망에 따르면, 갤럭스Z플립 7의 경우 ▲외부 디스플레이: 4.1인치, 1.25mm 베젤, 120Hz 화면 주사율, 최대 화면 밝기 2600니트 ▲내부 디스플레이: 6.9인치, 21:9 비율, 120Hz 화면 주사율, 최대 화면 밝기 2600니트 ▲접었을 두께 13.7mm, 펼쳤을 때 두께 6.5mm ▲배터리 4,300mAh ▲무게 188g 이다. 갤럭시Z폴드7의 경우 ▲스냅드래곤 8 엘리트 칩 ▲6.5인치 외부 디스플레이 ▲8인치 내부 디스플레이 ▲2억 화소 메인 카메라 ▲100도 광각을 갖춘 1천만 화소 전면 카메라 ▲접었을 두께 8.9mm 펼쳤을 때 두께 4.2mm ▲무게 215g ▲강화된 방호 알루미늄 프레임 ▲유리 세라믹 소재 후면 패널이다. 폰아레나는 작년에 중국과 한국에서 출시된 갤럭시Z폴드 스페셜 에디션(SE)과 곧 공개될 갤럭시Z폴드 7이 여러 요소에서 유사한 점을 갖추고 있다고 평했다. 우선 갤Z폴드 7의 제품 크기가 갤Z폴드 SE와 같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두께도 SE 만큼 얇을 것으로 보인다. 또, 갤Z폴드 SE에 적용됐던 2억 화소 메인 카메라가 폴드7에 적용될 예정이며 전작에 적용됐던 디스플레이 내장 카메라를 SE 모델처럼 펀치홀 카메라로 대체할 예정이다. 또, 갤럭시Z플립 7에 삼성 엑시노스 2500 칩이 전량 탑재될 지는 아직 확실치 않은 상태라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 삼성전자는 오는 7월 9일 오전 10시(미국 동부표준 시) '갤럭시 언팩 2025'를 개최하고 차세대 폴더블폰 갤럭시Z폴드 7, 갤럭시Z플립 7 등을 비롯해 갤럭시워치8 시리즈도 함께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2025.06.30 11:19이정현

"삼성 트리폴드폰, 티타늄 프레임·스냅드래곤 칩 탑재"

삼성전자가 올해 말 출시할 것으로 전망되는 화면을 두 번 접는 '트리폴드폰' 정보가 하나씩 나오고 있다. IT매체 샘모바일은 IT 팁스터 판다플래시엑스(@PandaFlashPro)를 인용해 삼성 트리폴드의 제품 사양 정보를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해당 팁스터는 엑스를 통해 삼성 트리폴드폰이 티타늄과 알루미늄을 사용한 프레임을 채택해 내구성을 높이고 퀄컴 스냅드래곤 칩을 전량 탑재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언더디스플레이 카메라(UDC)를 탑재하지 않고 16GB 램을 지원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샘모바일은 트리폴드폰의 경우 실사용 시 발생할 수 있는 충격에 잘 견딜 수 있는 내구성이 가장 중요하게 고려돼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프로세서의 경우 스냅드래곤 8 엘리트 칩이 가장 적합한 선택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 다음 달 공개될 예정인 갤럭시Z폴드 7에도 UDC 기술이 탑재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 상태이기 때문에 트리폴드폰도 이를 뒤따를 가능성이 높다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 삼성전자는 다음 달 초 개최하는 갤럭시 언팩 행사에서 갤럭시Z폴드 7과 플립 7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개발 중인 트리폴드 폰에 대해서 언급할 지는 아직 확실하지 않다. 하지만 올해 초 열린 첫 번째 언팩 행사에서 갤럭시S25 엣지가 살짝 공개된 것처럼 트리폴드폰의 일부를 공개할 가능성이 있다고 샘모바일은 전했다.

2025.06.26 14:11이정현

갤럭시Z플립 7, 가격 떨어질까…"약 15만원 저렴"

삼성전자가 다음 달 공개할 예정인 갤럭시Z폴드 7과 갤럭시Z플립 7의 가격 정보가 나왔다고 독일 IT매체 윈퓨처가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해당 매체는 유럽 소매업체들로부터 수집한 정보를 통해 갤럭시Z폴드7은 유럽 시장에서 이전 모델과 동일한 가격을 유지할 가능성이 높은 반면, 갤럭시Z플립7의 경우 전작 플립 6보다 저렴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갤럭시Z폴드7 256GB 모델 유럽 출시가격은 1천999유로(약 317만원), 512GB 모델은 2천119유로, 1TB 모델은 2천359유로로 전작과 동일하다. 하지만, 갤럭시Z플립 7의 경우 전작보다 100유로(약 15만원) 저렴해진 1천99유로(256GB 모델)에 출시될 예정이며 512GB 모델은 1천219유로가 될 것으로 전망됐다. 이 전망이 정확하다면 반가운 소식으로, 삼성이 출시를 준비 중인 보급형 폴더블폰 갤럭시Z플립 FE의 가격도 기대된다고 샘모바일은 전했다. 물론, 해당 가격 정보가 공식 발표된 것은 아니기 때문에 실제 가격은 좀 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2025.06.26 11:13이정현

"갤럭시Z폴드7·플립7, 전작보다 가격 오를 수도"

삼성전자가 다음 달 공개할 예정인 차세대 폴더블폰 갤럭시Z폴드 7, 갤럭시Z플립 7 가격이 생각보다 저렴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네덜런드 IT매체 뉴모바일(nieuwemobiel)은 이탈리아의 한 전자제품 매장 정보를 입수해 삼성 갤럭시Z폴드 7와 갤럭시Z플립 7의 유럽 가격 정보를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갤럭시Z폴드7 가격은 256GB 모델은 2천225유로(약 353만원), 512GB 모델은 2천310유로(약 366만원)다. 갤럭시Z플립 7 512GB 모델의 경우 1천425유로(약 226만원)다. 이는 전작 갤럭시Z폴드 6의 출시 당시 가격 2천 유로, 갤럭시Z플립 6의 1천320유로에 비해서는 다소 오른 셈이다. 유출된 정보에 따르면 갤럭시Z폴드7 과 Z플립 7의 가격은 이전 제품에 비해 각각 200유로(약 31만원)와 100유로(약15만원)로 이전 모델보다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물론 이 가격은 이탈리아 전자 제품 매장 데이터베이스에서 가져온 것으로 실제 최종 가격인지는 확실하지 않은 상태다. 갤럭시Z폴드 7과 Z플립 7은 256GB와 512GB 모델로 출시되며 색상은 갤럭시Z폴드 7은 ▲ 실버 섀도우 ▲제트 블랙으로 나올 예정이며 갤Z플립 7은 ▲블랙 ▲블루 섀도우 ▲코랄 레드로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오는 7월 9일 오전 10시(미국 동부표준 시) '갤럭시 언팩 2025'를 개최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삼성전자가 이날 공개한 언팩 초대장은 '울트라가 펼쳐진다'(Ultra Unfolds)는 주제를 강조했다. 이 행사에서 삼성전자의 차세대 폴더블폰 갤럭시Z폴드 7, 갤럭시Z플립 7 등을 비롯해 갤럭시워치8 시리즈도 함께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2025.06.24 10:58이정현

갤럭시Z플립7·플립7FE, 색상·렌더링 나왔다

다음 달 공개될 삼성전자의 차세대 폴더블폰 '갤럭시Z플립7'과 '갤럭시Z플립 7 FE'의 렌더링이 유출됐다고 폰아레나 등 외신들이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유명 IT 팁스터 에반 블래스는 다음 달 출시 예정인 갤Z플립 7과 갤Z플립 7 FE의 렌더링과 색상 정보를 공개했다. 갤Z플립 7 FE는 삼성의 저가형 폴더블폰 시장 진출을 알리는 모델이다. 갤럭시Z플립 7은 ▲제트 블랙 ▲블루 쉐도우 ▲코랄 레드 색상으로 출시될 전망이다. 디자인은 이전 모델인 갤럭시Z플립6과 거의 비슷하지만 약간의 디자인 개선이 있을 것으로 보이며, 삼성 엑시노스 2500 칩 셋을 탑재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갤Z플립 7 FE의 색상은 ▲블랙 ▲화이트로 출시될 예정이며 갤Z플립6와 더 유사한 디자인을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 제품 사양은 플립 6와 거의 동일할 가능성이 높으나 삼성의 이전 플립형 폴더블폰보다 더 오랜 소프트웨어 지원이 제공될 예정이다. 갤Z플립 7, 엑시노스 2500 칩 탑재 삼성은 예전 갤럭시S25 시리즈에 엑시노스 2500 칩을 탑재할 계획이었지만, 출시 일정을 맞추지 못해 퀄컴 스냅드래곤 칩을 탑재한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 파운드리의 2세대 3나노 공정으로 생산된 엑시노스 2500 칩은 이제 갤Z플립 7에서 그 성능을 입증해야 한다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 엑시노스 2500칩이 성능을 입증하고 2나노 공정 기반의 엑시노스 2600 칩이 향후 갤럭시S26 시리즈에 탑재될 경우 엑시노스 칩의 성능에 대한 사람들의 평가가 달라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갤럭시Z플립 7 FE는 구형 엑시노스 칩을 사용할 가능성이 높은 상태다. 이는 삼성이 퀄컴 스냅드래곤 칩에서 벗어나려는 시도로 원가 절감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삼성 폴더블폰, 성공할까 일부에서는 삼성이 폴더블 시장에서 중국 업체에 다소 밀리고 있다는 지적을 해왔다. 갤럭시Z폴드 6을 곧 출시될 예정인 아너 매직 V5와 같은 제품과 비교하면 확실히 디자인이 옛스러워 보인다. 하지만, 삼성은 갤럭시Z폴드 7의 두께를 얇게 개선해 디자인을 한층 세련되게 만든 것으로 알려졌다. 폴드 7의 두께는 세계에서 가장 얇은 폴더블폰이 될 것으로 보이는 아너 매직 V5보다 겨우 0.1mm 더 두껍다고 전해졌다. 폰아레나는 갤럭시Z폴드 7의 배터리 용량 4천400mAh은 아쉽지만, 삼성전자의 원 UI와 결합된 오랜 기간의 소프트웨어 지원은 매력적이며, 갤럭시Z플립7, 플립7 FE, 폴드 7가 올해 폴더블폰 시장에서 돋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평했다.

2025.06.24 09:56이정현

갤럭시Z플립7, '엑시노스 칩 탑재…성능 어느 정도?

최근 벤치마크 성능 사이트 긱벤치에 삼성 엑시노스 2500 칩을 탑재한 갤럭시Z플립 7이 포착됐다고 IT매체 샘모바일이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해당 소식은 IT 팁스터 @tarunvats33가 최초로 발견한 것으로, 이번에 포착된 갤Z플립 7은 모델명 SM-F766B로, 엑시노스 2500 칩셋을 탑재한 글로벌 모델이다. 이 모델에는 12GB 램이 탑재됐다. 테스트 결과 싱글코어 점수는 2천356점, 멀티코어 점수는 8천76점으로 알려졌다. 지난 달 말 엑시노스 2500칩을 탑재한 갤럭시Z플립 7의 미국 모델이 긱벤치에서 포착된 적이 있다. 당시 싱글코어 점수는 2천012점, 멀티코어 점수는 7천563점이었다. 다음 달 공개될 예정인 갤럭시Z플립 7은 최초로 삼성 엑시노스 칩셋을 탑재한 폴더블폰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전 모델들은 모두 퀄컴 스냅드래곤 프로세서를 탑재했다. 엑시노스 2500 칩은 삼성전자 시스템 LSI에서 설계하고, 삼성 파운드리의 2세대 3나노 공정으로 생산된 칩이다. 이전 보도에 따르면, 이 칩은 10코어 중앙처리장치(CPU), AMD RDNA 3.5 아키텍처 기반 엑스클립스(Xclipse) 950 그래픽처리장치(GPU), 16MB L3 캐시를 탑재한다고 알려졌다. 물론, 벤치마크 점수가 실제 기기 성능을 정확히 나타내지는 않기 때기 때문에 실제 갤Z플립 7의 엑시노스 칩이 어느 정도의 성능을 낼지 알아보려면 제품 출시 때까지 기다려야 할 것이라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

2025.06.23 11:19이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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