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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그룹'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7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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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3위 굳힌 현대차·기아, 2위 폭스바겐 추격 '고삐'

글로벌 판매량 3위를 굳힌 현대자동차·기아가 올해 판매량 2위 규모인 폭스바겐그룹을 향한 추격의 고삐를 바짝 조이고 있다. 현대차·기아와 폭스바겐그룹의 격차는 2024년 180만대 수준에서 2025년 171만대로 줄었고 올해 현대차·기아가 목표 판매량 달성시 147만대 차이로 줄어들 전망이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기아는 올해 판매 목표를 현대차 416만대, 기아 335만대로 제시하며 합산 751만대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지난해 미국 시장에서 하이브리드 판매 호조와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라인업 강화를 통해 연간 도매 판매 100만대를 돌파했다. 특히 대형차 선호도가 높은 미국 시장에서 2세대 팰리세이드를 본격 투입하면서 현대차 미국법인은 5년 연속 소매 판매 기록을 갈아치웠다. 기아는 미국 시장에서 하이브리드 판매가 크게 성장했으며 유럽 시장에서도 전기차 판매가 가솔린 판매를 앞지르는 시장 상황이 판매 상황을 개선했다. 기아는 지난해 미국에서 85만2천대를 판매해 4.7% 증가했고, 유럽에서는 10.2% 늘어난 53만6천대를 팔았다. 이러한 성장을 발판 삼아 현대차·기아는 글로벌 2위 폭스바겐을 본격 추격하겠다는 입장이다. 대미 수출 관세 등 자국주의 무역 상황에도 공격적인 시장 확대와 현지화에 나서겠다는 계획이다. 기아는 올해 미국 판매를 89만2천대, 유럽 판매를 59만1천대로 확대해 북미·유럽 중심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현대차는 글로벌 판매를 413만8천대에서 416만대로 소폭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정성국 기아 IR·전략투자담당 전무는 최근 기아 실적발표 자리에서 "미국은 보조금 종료와 환경규제 프레임 변화로 텔루라이드는 50% 이상 증량될 것"이라며 "무엇보다 하이브리드는 미국에서만 전년 대비 90% 성장해 12만대 이상 증가한 25만대 이상 판매를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유럽은 이번 4분기 처음으로 전기차 판매가 가솔린 판매를 앞지르는 중요한 마일스톤(이정표)이 있었다"며 "유럽 판매는 11% 성장 목표로 EV 판매 증가는 올해 60% 이상으로 잡았다"고 강조했다. 현대차에 쫓기는 폭스바겐, 관세 부담 속 비용절감 고심 폭스바겐그룹은 지난해 전세계에서 898만3천대를 판매했다. 이는 전년 대비 0.5% 감소한 것으로 현대차·기아와의 격차는 2024년(903만대) 179만9천대에서 2025년 171만대로 줄었다. 올해 현대차·기아가 약 23만6천대 늘어난 판매 목표를 달성하면 두 그룹 사이의 격차는 2년 사이 33만대를 줄이는 셈이다. 폭스바겐은 판매 회복이 절실한 상황이다. 특히 미국 시장에서 수익성을 확보를 위해 현지 생산을 계획하고 있지만 관세 등 변수로 작용하고 있다. 올리버 블루메 폭스바겐그룹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26일 독일 경제지 한델스블라트 인터뷰에서 관세 부담이 현 수준에서 바뀌지 않으면 "대규모 추가 투자에 필요한 재원을 마련하기 어렵다"며 "단기적으로는 비용 절감이 필요하고 장기적으로는 예측 가능한 사업환경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현지 생산 체제를 일찍 갖춘 토요타는 6년 연속 글로벌 1천만대 판매를 달성했다. 교도통신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 등에 따르면 토요타는 지난해 1132만2575대를 팔았다. 이는 전년 대비 4.6% 증가한 것으로 2년 만에 역대 최고치를 경신한 것이다. 토요타는 일본을 제외한 해외 판매가 925만대로 최고치를 기록했고 북미 판매는 292만대로 7.3% 증가했다. 관세 정책 역풍 속에서도 하이브리드 판매가 호조를 보이며 북미 하이브리드 판매는 19.9% 늘어난 126만8천대에 달했다. 이는 단순히 수출에 의존하는 구조가 아니라, 주요 시장에서 생산·조달·판매를 현지 중심으로 재편해 관세와 공급망 리스크를 흡수하는 체질을 갖췄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토요타는 1990년대부터 북미를 포함한 해외 생산체계를 확대하며 판매 차량의 상당 부분을 현지 생산으로 전환해왔고, 현재는 26개 이상 국가·지역에서 해외 생산 거점을 운영하며 글로벌 수요 변화에 대응하고 있다. 현대차·기아도 관세 대응을 위해 현지화 전략을 강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업계 한 관계자는 "토요타는 일찍이 현지 생산 체계와 시장 확대로 관세 영향에도 끄떡 없는 판매량을 구축했다"며 "이러한 전략이 6년 연속 판매 기록을 이끈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6.01.30 17:06김재성 기자

전기차 잘 나간 폭스바겐그룹 "새해 신차 20종 이상 출시"

폭스바겐그룹은 올리버 블루메 최고경영자(CEO)가 새해 사업 계획으로 20종 이상 신차 출시 등을 언급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해 폭스바겐그룹은 약 898만3천900대를 인도해 전년 대비 인도량이 0.5% 감소했다. 관세 압박과 경쟁 고조 등 도전적 시장 환경에서도 안정적 실적을 기록했다는 설명이다. 특히 전기차와 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PHEV) 인도량이 전년 대비 각각 32%, 58% 증가하면서 고성장을 이뤘다. 블루메 CEO는 다수 신차 출시를 통한 제품 공세를 예고하면서 "중국 시장을 겨냥한 혁신적인 모델들과 '도심형 전기차 패밀리'가 포함된다"고 말했다. 이어 "폭스바겐, 쿠프라, 스코다의 최첨단 기술이 집약된 엔트리급 전기차는 글로벌 자동차 기술 리더로 나아가는 다음 단계가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마르코 슈베르트 폭스바겐그룹 영업 부문 확대경영위원회 멤버는 지난해 실적에 대해 "중국 시장 내 치열한 경쟁, 미국의 관세 부과 및 전기차 보조금 폐지가 사업에 영향을 미쳤다"며 "반면 유럽에서는 신규 경쟁자들의 진입에도 그룹의 강력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했으며, 남미에서도 시장 점유율을 확대했다"고 진단했다. 이어 "순수 전기차 부문의 역동적인 성장세는 매우 고무적이고 특히 유럽에서는 60%가 넘는 성장률을 기록했다"며 "모든 구동 방식에 걸친 신차 라인업을 통해 고객의 요구를 충족시키고 있으며, 2026년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다"고 강조했다.

2026.01.21 11:02김윤희 기자

폭스바겐그룹, 지난해 판매량 글로벌 2위 유지…898만3900대

폭스바겐그룹이 글로벌 자동차 시장의 불확실성 속에서도 2025년 전 세계 고객 인도량을 전년과 유사한 수준으로 유지하며 안정적인 실적을 기록했다. 폭스바겐그룹은 12일(현지시간) 2025년 연간 전 세계 차량 인도량이 898만3천900대로, 전년 대비 0.5% 감소했다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중국과 북미 시장에서 인도량이 감소했으나, 유럽과 남미, 중동·아프리카 등 주요 지역에서 성장세를 보이며 전반적인 실적을 방어했다. 서유럽 인도량은 전년 대비 3.8% 증가한 338만1천100대를 기록했으며, 중유럽·동유럽은 9.0% 늘어난 55만7천900대, 남미는 11.6% 증가한 66만3천대로 집계됐다. 반면 중국은 현지 경쟁 심화와 가격 경쟁 영향으로 8.0% 감소한 269만3천800대를 기록했으나, 해외 완성차 업체(OEM) 가운데 1위 자리를 유지했다. 북미 지역 인도량은 94만6천800대로 전년 대비 10.4% 감소했다. 전기차 부문에서는 뚜렷한 성장세가 이어졌다. 2025년 폭스바겐그룹의 전 세계 순수 전기차 인도량은 98만3천100대로, 전년 대비 32.0% 증가했다. 특히 유럽 지역 전기차 인도량은 74만2천800대로 65.9% 늘며 성장을 주도했다. 이에 따라 전 세계 전기차 비중은 전년 8.2%에서 10.9%로 확대됐다. 마르코 슈베르트 폭스바겐그룹 영업 부문 확대경영위원회 멤버는 "매우 도전적인 시장 환경 속에서도 매력적인 제품 라인업이 견고한 인도 실적을 뒷받침했다"며 "전동화 전략과 신차 투자를 통해 2026년을 위한 준비를 갖췄다"고 밝혔다. 한편 현대자동차·기아는 지난해 합산 판매량 717만3천983대로 전년 대비 0.8% 감소하며 판매 3위 자리를 지켰다. 토요타그룹은 2025년 1월부터 11월까지 1천32만대를 판매했다. 토요타와 렉서스는 같은 기간 960만대로 집계돼 전세계 판매 1위를 유지한다.

2026.01.13 14:00김재성 기자

폭스바겐 배터리 자회사 파워코, 독일 공장 가동…20GWh 규모

폭스바겐그룹이 설립한 배터리 셀 제조사 파워코는 현지시각 17일, 독일의 잘츠기터 기가팩토리를 가동하고, 배터리셀 생산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파워코는 지난 2022년 7월 잘츠기터 공장을 착공했다. 잘츠기터 공장에선 니켈코발트망간(NCM) 배터리로 연간 생산능력은 20GWh다. 최대 40GWh까지 확장할 수 있도록 구축됐다. 생산된 셀은 폭스바겐그룹 산하 브랜드들로 공급돼 최종 주행 테스트를 거치게 되며, 내년 출시 예정인 폭스바겐, 스코다, 세아트·쿠프라의 '도심형 전기차 패밀리' 모델에 최초로 적용될 예정이다. 파워코는 향후 폭스바겐그룹 셀 수요의 약 50%를 담당할 것으로 예상되며, 나머지 절반은 외부 공급업체가 맡게 된다. 파워코가 이번에 생산한 첫 통합 셀은 기존 셀 대비 에너지 밀도가 약 10% 향상됐으며, 폭스바겐의 새로운 셀-투-팩 배터리 시스템과 완전하게 연동돼 주행 거리, 효율성, 성능 측면에서 이점을 제공한다. 파워코는 이번 잘츠기터 생산분을 시작으로, 향후 LFP 기술이 적용된 통합 셀 등 다양한 파생 모델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잘츠기터 공장은 스페인 발렌시아와 캐나다 세인트 토마스에 조성될 파워코 기가팩토리를 이끄는 역할을 맡게 된다. 세 곳의 공장 모두 파워코의 표준 공장 콘셉트를 기반으로 운영되며, 잘츠기터에서 축적된 경험과 노하우는 두 공장에 그대로 이전될 예정이다. 이에 따른 기술 및 인력 교류도 이미 시작됐다. 잘츠기터의 연구개발 센터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2022년부터 실험실, 테스트 및 개발 역량을 전략적으로 강화해 왔으며, 현재 추가 시험장이 건설 중으로 내년 초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잘츠기터 기가팩토리는 배터리 생산 라인을 풍력과 태양광 등 재생 에너지로 운영하며, 에너지 소모가 큰 클린룸과 건조 공정도 친환경 전력을 사용한다. 해당 공정에서는 통상 화석 연료가 활용돼 왔다. 전통적 공장 대비 연간 최대 11만5천톤의 이산화탄소 배출을 감축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올리버 블루메 폭스바겐그룹 CEO는 "잘츠기터에 위치한 파워코 기가팩토리는 유럽의 기술력을 입증하는 강력한 신호탄이자, 글로벌 자동차 기술 리더로 나아가는 그룹 여정에서 핵심 기반"이라고 말했다. 프랑크 블로메 파워코 SE CEO는 “불과 3년 만에 우리는 완전히 새로운 회사를 설립하고, 경쟁력 있는 제품을 개발했으며, 셀 공장과 공급망까지 구축했다"며 "동시에 스페인과 캐나다에서는 차기 셀 공장을 건설 중이다”라고 말했다.

2025.12.18 09:59김윤희 기자

폭스바겐, 글로벌 전기차 판매 150만대 돌파…5년만의 결실

폭스바겐 브랜드가 첫 전기차 출시 5년 만에 150만대 판매를 달성했다. 폭스바겐은 25일(현지시간) 글로벌 150만 번째 ID. 패밀리 순수 전기차를 고객에게 인도했다고 밝혔다. 150만번째 기념 차량은 독일 엠덴 공장에서 생산된 ID.7 투어러 프로로 1회 충전에 최대 606㎞ 주행거리(WLTP 기준)를 갖춘 모델이다. 엠덴 공장에서 열린 인도식에는 니더작센 주 올라프 리스 주지사가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ID. 패밀리는 지난 5년간 성장과 라인업 확장을 거듭해 왔다. 2020년 ID.3를 시작으로 ID.4, ID.5, ID. Buzz가 출시됐으며 2024년에는 ID.7 및 ID.7 투어러가 추가됐다. 특히 ID.7 투어러는 올해 상반기 독일 최다 판매 전기차로 등극했다. 폭스바겐은 2020년 첫 ID. 차량 출시 이후 불과 5년 만에 독일을 포함한 유럽 전기차 시장의 리더로 자리매김했다. 자동차 시장조사기관 제이토 다이내믹스에 따르면 폭스바겐은 올해 상반기 유럽 전기차 시장에서 전년 동기 대비 78% 증가한 13만5천427대를 판매해 테슬라(10만9천262대)를 앞서며 판매 1위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78% 증가한 수치로 순수 전기 SUV ID.4와 플래그십 세단 ID.7, 컴팩트 해치백 ID.3 등 폭스바겐의 균형 잡힌 전기차 포트폴리오가 성장을 견인했다. 한국 시장에서도 폭스바겐 전기차는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다. 2022년 출시된 ID.4는 강력한 상품성을 기반으로 단일 모델 기준 올해 1분기 유럽 브랜드 전기차 베스트셀링 1위, 상반기 2위를 기록했으며 누적 판매량은 6천대를 넘어섰다. 5월부터 인도가 시작된 쿠페형 전기 SUV ID.5 역시 빠르게 국내 시장에 안착했으며 두 모델 합계 상반기 판매량은 1천704대로 전기차 시장 내 입지를 굳건히 하고 있다. 폭스바겐코리아는 제품 경쟁력뿐 아니라 고객 경험에서도 혁신을 추진하고 있다. 폭스바겐그룹코리아가 LG에너지솔루션과 함께 마련한 서비스인 'EV 스마트케어'는 차량의 OBD-II 포트에 간단히 장착하는 무선 동글을 통해 충전 또는 주행 중인 폭스바겐 전기차의 주행 정보와 충전 패턴, 배터리 상태 등 주요 데이터를 수집 및 분석, 관리한다. 특히 폭스바겐그룹코리아 EV 스마트케어만의 전용 기능을 통해 차량을 운행 및 충전 중일 경우, 또는 충전 없이 주차 후 약 80초까지 배터리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일정 기준을 벗어나는 배터리 이상 징후 발견 시 문자 알림과 함께 콜센터· 서비스센터에도 즉시 전달되어 신속한 조치가 가능하다. 신규 고객은 1년간 무상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기존 고객도 서비스센터에서 장착할 수 있다. 한편 인도식이 진행된 엠덴 공장은 최근 10억 유로 이상을 투자해 순수 전기차 전용 생산시설로 전환됐다. 폭스바겐은 현재 츠비카우, 드레스덴과 함께 전기차 전용 공장으로 운영되며 독일 하노버, 미국 채터누가, 중국 포산, 창사, 안팅 등 글로벌 거점과 함께 전동화 생산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2025.08.25 09:49김재성 기자

유럽서 테슬라 시대 끝났나…점유율 지속 내리막

테슬라의 유럽 자동차 시장 점유율이 올해 들어 6개월 동안 지속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판매량 반등을 이끌 것으로 예상됐던 신차 출시 이후에도 이런 추세가 이어지면서, 유럽 전기차 1위 지위를 회복하기 어려울 것이란 전망도 등장했다. 28일 유럽자동차제조협회(ACEA)에 따르면 지난달 유럽연합(EU), 영국, 유럽자유무역연합(EFTA) 지역 내 테슬라의 시장점유율은 전년 동월 3.4% 대비 하락한 2.8%로 집계됐다. 유럽 지역에서 테슬라의 전년 동월 대비 점유율 감소 추이는 올해 들어 6개월간 지속되고 있다. 지난달 테슬라 신차 등록 대수는 3만4천781대로 전년 동월 대비 22.9% 줄었다. 판매 상위권인 폭스바겐과 스텔란티스, 르노, 현대차그룹 등 4곳도 지난달 신차 등록 대수가 전년 동월 대비 감소했다. 다만 테슬라 대비 감소 폭은 적었다. 폭스바겐은 6.1%, 스텔란티스는 12.3%, 르노는 0.6%, 현대차는 8.7%의 감소율을 기록했다. 유럽 전체 자동차 판매량은 지난달 124만대를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5.1% 감소했다. 순수전기차(BEV) 판매량은 23만9천여대로 같은 기준 14.5% 증가했는데, 전기차 시장 성장 속 테슬라 판매량이 역성장한 것이다. 올 상반기 기준으로도 테슬라의 유럽 전체 지역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33% 감소한 10만9천879대로, 시장점유율도 같은 기준 2.4%에서 1.6%으로 감소했다. 유럽에서 다양한 전기차 신차가 출시되면서 경쟁이 격화되는 와중에 등장한 '테슬라 불매 운동'이 지금의 실적 부진을 촉발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인 일론 머스크가 올초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에 합류한 뒤, 미국이 일방적으로 유럽에 고관세를 부과하겠다는 입장을 보이면서다. 그에 대한 유럽 국민들의 반발 기류가 테슬라 불매 운동으로 번진 바 있다. 테슬라가 유럽 시장에 신형 모델Y를 출시하기 전인 1분기만 해도 불매운동이 출시 후 진정세를 보일 것이란 전망이 있었지만, 기대와 달리 2분기 이후에도 판매 부진이 이어졌다. 테슬라는 올 상반기 유럽 전기차 판매 1위 자리도 폭스바겐그룹에 내줬다. 이 기간 테슬라만 전년 대비 판매량이 21% 감소했고, 폭스바겐그룹과 더불어 BMW, 르노 등 경쟁 기업들은 전기차 판매량이 증가했다. CNBC에 따르면 시장조사업체 자토다이노믹스 분석가인 펠리페 무노즈는 “테슬라 신형 모델Y는 예상만큼 매출을 증대시키는 데 실패했다”며 “아울러 BYD와 폭스바겐그룹과의 경쟁으로 테슬라가 선두 자리를 유지하기 어려워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2025.07.27 09:47김윤희 기자

폭스바겐그룹, 상반기 전기차 46만5천대 인도…전년比 47% ↑

폭스바겐그룹은 10일 올해 상반기 인도량이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한 441만대라고 공개했다. 지역별 인도량 추이를 보면 남미에서 18%, 서유럽에서 1%, 중앙 및 동유럽에서 9% 증가한 반면 중국에선 2%, 북미에선 7% 감소했다. 유럽에선 총 197만1천600대를 인도해 전년 동기 대비 2% 증가했다. 북미에선 전년 동기 대비 6.7% 감소한 46만1천900대를 인도했다. 주요 시장인 미국 인도량은 8.5% 감소했다. 남미 인도량은 전년 동기 대비 18.3% 증가한 30만2천100대였다. 아시아-태평양은 1.3% 감소한 147만900대를 인도했다. 상반기 전기차 인도량은 전년 동기 대비 47% 증가한 46만5천500대로 나타났다. 글로벌 전기차 시장 점유율도 전년 동기 7%에서 11%로 크게 증가했다. 유럽 전기차 시장 점유율은 약 28%를 차지했다. 전기차 인도량은 유럽에서 89%, 미국에서 24% 증가했고 중국에선 34% 감소했다. 상반기 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PHEV) 인도량은 전년 동기 대비 41% 증가한 19만2천300대로 집계됐다. 폭스바겐그룹은 주문 증가세가 모든 구동계에 걸쳐 고객들에게 인기있는 신모델들이 주도했고 특히 전기차 주문이 62% 증가해 증가 폭이 가장 컸다고 밝혔다. 폭스바겐 ID.7 투어러, 쿠프라 테라마, 스코다 엘로크, 아우디 Q6 e-트론, 포르쉐 911 등을 인기 신모델로 언급했다.

2025.07.10 10:23김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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