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픽게임즈, 포트나이트에 신규 게임 '로켓 레이싱' 출시
에픽게임즈 코리아(대표 박성철)는 신규 게임 로켓 레이싱을 포트나이트를 통해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로켓 레이싱은 네 가지 주요 기술을 활용해 다양한 트랙에서 레이스를 펼치는 아케이드 레이싱 게임으로 로켓 리그 개발사 사이오닉스가 개발한 신규 게임이다. 로켓 레이싱은 '드리프트', '비행', '터보', '공중 회피' 등 네 가지 주요 기술을 통해 로켓 추진 차량을 조종하는 특별한 레이싱 경험을 제공한다. 급커브에서의 드리프트로 속도 부스트를 충전하거나 로켓 드리프트로 상대를 제칠 수 있으며, 점프 버튼을 눌러 비행해 도로상의 장애물을 피할 수 있다. 또한, 최대 3회까지 충전 가능한 터보를 사용해 가속하고, 공중 회피를 사용해 벽이나 천장에 붙어 달릴 수 있다. 출시와 함께 공개되는 총 26종의 트랙은 초보자 트랙 9개, 상급자 트랙 7개, 전문가 트랙 10개로 구성돼 있다. 최대 12명으로 파티를 구성해 상대 플레이어와 경쟁할 수 있고, 설정에 따라 '랭크 레이스'나 '일반 레이스'를 플레이할 수 있다. 로켓 레이싱 정규 시즌 1에 앞서 '시즌 제로'가 시작된다. 각 시즌마다 새로운 랭크 시즌이 진행되는 형식으로, 신규 랭크 시즌이 시작될 때 모든 랭크는 초기화되고 이전 시즌의 최종 랭크에 따라 시작 랭크가 결정된다. 랭크 티어는 브론즈부터, 실버, 골드, 플래티넘, 다이아몬드, 엘리트, 챔피언, 그리고 최고 등급인 언리얼까지 총 8종이다. 랭크를 올릴수록 더 많은 트랙을 이용할 수 있게 되며, 언리얼을 달성하면 해당 랭크 시즌 동안 랭크가 유지되고 전 세계 언리얼 플레이어들 사이에서의 순위를 나타내는 숫자가 부여된다. 로켓 레이싱은 전체이용가로 에픽게임즈 스토어에서 PC, 플레이스테이션, 엑스박스, 닌텐도 스위치, 안드로이드, 그리고 클라우드 게이밍을 통해 '포트나이트'를 무료로 다운로드받아 포트나이트 내 디스커버 메뉴에서 '로켓 레이싱'을 선택해 플레이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