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 넷플릭스도 습격한다
넷플릭스가 포켓몬스터 지적재산권(IP)을 활용한 스톱모션 애니메이션을 제작 중이라고 미국 게임매체 비디오게임크로니클이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포켓몬 컨시어지'란 화제의 작품은 넷플릭스와 포켓몬컴퍼니가 함께 제작하고 있다. 스톱모션 애니메이션 제작은 프랑스의 드워프 애니메이션 스튜디오가 담당한다. 드워프 애니메이션 스튜디오는 몬스터 주식회사의 스핀오프 작품인 몬스터 근무일지를 제작한 스튜디오다. 포켓몬 컨시어지에는 주인공 하루와 포켓몬 고라파덕이 함께 등장해 리조트를 방문하는 다양한 포켓몬을 맞이하며 생기는 에피소드를 그린다. 넷플릭스 김민영 아시아태평양 지역 콘텐츠 담당 부사장은 "팬들이 가장 좋아하는 이야기와 만화를 특별한 쇼로 각색하는데 전념 중이다. 획기적인 스톱모션 애니메이션으로 포켓몬 세계를 확장하고 새로운 스토리라인을 선보이기로 결정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