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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용'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4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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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나도 AI 노예?'...정치·젠더·종교·세대 성향 알려준다

알고리즘은 당신이 보고 싶은 것만 보여준다. 그 결과, 우리는 점점 더 좁은 세계에 갇히고 있다.(댄 애리얼리, 듀크대학교 심리학 교수) AI는 인간의 감정, 특히 분노와 공포를 조작할 수 있다. 이는 선거를 왜곡하고 민주주의를 약화시키는 도구로도 악용될 수 있다.(유발 하라리, 2023 다보스 포럼 중) 세계적으로 정치적 분열·젠더 갈등·종교 대립·세대 간 단절이 심화되는 가운데, 유튜브 등 AI 추천 알고리즘이 이런 분열을 더욱 증폭시키고 있다는 경고가 이어지고 있다. 실제로 이용자의 기존 성향을 강화시키는 '확증 편향' 효과로 일부는 음모론에 빠지거나 극단적인 사고에 경도되는 사례가 늘고 있다. 특히 대한민국은 계엄 사태와 대통령 탄핵, 그리고 조기 대선을 거치며 정치적 양극화가 극단으로 치달았다. 분열된 사회 분위기 속에서 '서로를 이해하고 포용하자'는 움직임이 시작됐다. 새 정부 출범을 맞아 지디넷코리아(대표 김경묵)는 '나·너·우리' 포용성 회복 캠페인을 이달 4일부터 30일까지 진행한다. 슬로건은 '기울어진 사고의 알고리즘을 리부트하라'다. 이 캠페인은 자가 테스트를 통해 자신의 ▲정치 ▲젠더 ▲종교 ▲세대 성향을 진단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타인을 이해하고 포용하려는 실천 행동을 다짐하는 방식이다. 자가 테스트 결과에서 점수가 낮으면 포용성이 크다는 뜻이며, 반대로 점수가 높으면 편향성이 크다는 의미다. 참여자들은 자가 성향 테스트 결과를 캠페인 페이지에 공유하고, 자신의 '알고리즘 주체성 회복을 위한 한 줄 실천 팁'을 댓글로 남기면 된다. 추첨을 통해 아이패드 미니·애플워치10·에어팟 프로2 등 다양한 경품을 선물한다. 참여 독려를 위해 캠페인 관련 해시태그와 캠페인 페이지 URL을 자신의 SNS(페이스북·링크드인·X 등)에 공유해도 추첨을 통해 에어팟4 등 경품을 증정한다. 지디넷코리아 관계자는 "새 정부가 출범한 만큼 이제 우리는 '누가 옳은가'의 싸움을 넘어, '서로를 어떻게 이해할 것인가'에 대한 질문을 던져야 할 때"라면서 "나의 성향을 돌아보고, 다름을 받아들이는 연습이 필요하다. 이것이야말로 AI가 흔들 수 없는 인간적 가치, 포용성의 회복"이라고 말했다. 이번 캠페인은 더 나은 우리 사회와 건강한 기술 발전을 추구하는 네이버·놀유니버스·라이브리·무신사·방송통신위원회·엘리스그룹·우버택시·우아한형제들·카카오·캐럿·쿠팡·틱톡코리아·플랜얼라이언스·한국인터넷기업협회(가나다 순) 등이 파트너로 동참한다. 지디넷코리아와 이들은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공존의 기술'을 고민하는 파트너십을 통해, AI 시대에도 균형 잡힌 시민사회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캠페인 참여를 희망하는 독자들은 ▲위 이미지에 있는 QR코드를 스캔하거나 ▲'캠페인 페이지 바로가기' 링크 클릭 ▲또는 지디넷코리아 웹사이트 상단 바에 있는 '포용캠페인' 단어를 누르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포용성 회복 캠페인 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포용성 회복 캠페인 '나·너·우리'▲기간: 2025년 6월4일~6월30일▲참여 방법-성향 자가 진단 테스트(☞캠페인 페이지 바로가기)-진단 결과(캡처 이미지)와 실천 다짐 댓글 등록 → 경품 자동 응모-캠페인 URL + 해시태그로 SNS 공유 → 경품 자동 응모▲경품-아이패드 미니 1명-애플워치10 1명-에어팟 프로2 1명-에어팟4(ANC 모델) 2명-스타벅스 1만원권 쿠폰 20명▲당첨자 발표-7월15일(지디넷코리아 공지사항 게시판)

2025.06.04 10:00백봉삼 기자

[현장] LG AI연구원, 신뢰·포용성 강화에 '방점'…"모두를 위한 AI로 향한다"

"인공지능(AI)은 단순한 기술이 아니라 모두가 혜택을 누릴 수 있어야 하는 도구입니다. 우리 '엑사원'은 작은 규모로도 탁월한 추론 능력을 보여주며 그 가능성을 증명했습니다. 개발 전 과정에서 윤리적인 AI를 개발해 모두를 품도록 지원하겠습니다." 김유철 LG AI연구원 부문장은 1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5 국제인공지능대전' 행사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신뢰와 포용성을 위한 전문가 AI의 역할을 주제로 발표에 나선 그는 연구원의 '엑사원'을 비롯한 고성능 추론모델의 사회적 활용과 AI 윤리 거버넌스 구축 방안에 대해 설명했다. 김 부문장이 강조한 발표의 출발점은 'AI의 사회적 확장성'이다. AI가 단순히 텍스트나 이미지 생성에 머무르지 않고 의료, 신약, 소재, 난임 치료 등 실질적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해야 한다는 시각이다. 김 부문장은 "AI는 기술 그 자체가 아니라 모든 이가 함께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돕는 수단이어야 한다"며 "우리는 단순히 성능을 높이는 데 그치지 않고 산업 현장에서 유의미한 결과를 만들어내기 위해 포용성과 신뢰를 동시에 추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러한 실질적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AI 활용을 위해서는 단순한 생성 능력을 넘어선 고차원적 추론력이 필수적이다. 실제 현장에서 AI가 유의미한 역할을 하기 위해선 상황을 이해하고 판단을 내릴 수 있는 능력이 요구된다. LG는 이 같은 추론 역량에 집중해 실전에서 작동 가능한 전문가 AI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이러한 기조를 반영하듯 최근 출시된 '엑사원 딥' 모델은 추론 능력 측면에서 뚜렷한 강점을 드러냈다. 김 부문장은 "'엑사원 딥'은 딥시크 'R1'보다 20분의 1 수준의 크기지만 수학 등 주요 벤치마크에서 오히려 더 높은 성능을 보였다"며 "단순 암기가 아닌 가정을 세우고 검증하는 추론 능력이 산업 현장에서 특히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러한 추론 기술은 의료 현장에서 실제로 적용되고 있다. 대표 사례는 암 환자 대상의 임상시험 사전진단에 활용되는 '엑사원 패스'다. 기존에는 DNA 검사를 통해 특정 유전자 변이를 식별하는 데 평균 한 달가량이 소요됐지만 이 모델은 조직 검사 이미지만으로 변이를 예측해 시간을 대폭 단축했다. 김 부문장은 "말기 암 환자에게 한 달은 생존 여부를 좌우할 수 있는 시간"이라며 "해당 기술은 환자의 생존율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연구원은 소재 과학, 화장품, 배터리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AI 기술을 적용 중이다. 신물질 탐색과 물성 예측 등 반복적인 실험 단계를 대폭 단축해 개발 속도를 수개월에서 하루 단위로 줄이는 데 성공했다. '포용성'만큼이나 강조된 또 다른 축은 '신뢰성'이다. 연구원은 모든 AI 개발 과제에 대해 윤리 영향평가 프로세스를 적용하고 있다. 지난해 기준 총 80여 개 프로젝트에 전 과정을 걸쳐 이 평가지표를 적용했고 데이터 사용 적절성, 사용자 오용 가능성, 사회적 편향 여부 등을 점검했다. 김 부문장은 "단순히 기술이 잘 작동하느냐가 아니라 누구도 소외되지 않도록 설계하기 위해서는 신뢰성이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데이터 사용에 대한 법적·윤리적 책임도 강화하고 있다. 연구원은 학습 데이터의 무결성을 확보하기 위해 18개 기준의 평가체계를 마련했고 한 법무법인과 함께 전수 조사를 진행해 부적절한 데이터는 모두 제외했다. 더불어 이 과정을 효율화하기 위해 자체 에이전트를 개발해 수십만 건의 데이터셋에 대해 자동 검토를 실시하고 있다. 이로 인해 정확도는 20% 이상 높아지고 처리 속도는 40배 개선됐으며 비용도 0.1% 수준으로 줄었다는 설명이다. 이날 발표에서는 '소버린 AI' 개념도 소개됐다. 국가별 상식과 문화 차이에 대응하는 AI 모델 개발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LG가 국제적으로 명망있는 AI 학회인 NAACL에서 소셜 임팩트 어워드를 수상한 사례도 언급됐다. 각국 사용자 특성을 반영해 편향을 줄이고 적합한 결과를 제공하기 위한 기술적 기반 확보가 이뤄지고 있다는 평가다. 김유철 LG AI연구원 부문장은 발표를 마치며 "모델이 얼마나 똑똑한지만 따지는 시대는 끝났다"며 "안전하고 실제 현장에서 작동하며 사회적으로 책임 있는 AI를 만드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2025.05.14 17:12조이환 기자

WISET, 과학기술계가 추구할 'DE&I Report' 최초 발간

한국여성과학기술인육성재단(WISET)은 과학기술계가 추구해야 할 다양성·공평성·포용성(DE&I) 가치와 확산 방안을 담은 '과학기술계 DE&I Report'를 발간했다고 24일 밝혔다. 과학기술계 연구 및 사업·서비스 개발과 성과 확산까지 고려해 보고서를 만들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보고서는 △과학기술계 DE&I 정의 △과학기술계 DE&I 현황진단 및 지표(안) △과학기술계 DE&I 우수기관 사례로 구성됐다. 과학기술계 DE&I 수준을 측정하고 개선 방향을 도출할 수 있도록 76개 세부 지표를 개발했다. DE&I를 실천하는 주요 기업과 기관 사례로는 카카오, 유한킴벌리, KAIST를 예로 들었다. 문애리 WISET 이사장은 “과학기술 혁신생태계 마련을 위해 DE&I 확산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의 문제”라며, “앞으로도 다양성에 기반한 포용적 연구 문화 조성을 위해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2025.02.24 11:22박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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