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ZDNet USA
  • ZDNet China
  • ZDNet Japan
  • English
  • 지디넷 웨비나
뉴스
  • 최신뉴스
  • 방송/통신
  • 컴퓨팅
  • 홈&모바일
  • 인터넷
  • 반도체/디스플레이
  • 카테크
  • 헬스케어
  • 게임
  • 중기&스타트업
  • 유통
  • 금융
  • 과학
  • 디지털경제
  • 취업/HR/교육
  • 생활/문화
  • 인사•부음
  • 글로벌뉴스
  • AI의 눈
ZDPick
국감2026
AI의 눈
IT'sight
칼럼•연재
포토•영상

ZDNet 검색 페이지

'포스'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265건)

  • 태그
    • 제목
    • 제목 + 내용
    • 작성자
    • 태그
  • 기간
    • 3개월
    • 1년
    • 1년 이전

레드포스 PC방, 농심 레드포스 '마스터즈 산티아고' 우승에 매장 활성화

농심 레드포스의는 '2026 발로란트 마스터즈 산티아고' 우승이 종목 흥행과 전국 레드포스 PC방 매장 활성화를 견인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성과는 이스포츠 팀의 성적이 오프라인 매장의 브랜드 가치 상승과 가동률 증대로 이어지는 비즈니스 모델을 입증했다. 라이엇 게임즈와 협력해 진행한 아마추어 토너먼트 'NVC'는 전국에서 약 3000명의 이용자가 참여하며 매장 내 이용자 결집 성과를 거뒀다. 우승 기념 메뉴 판매량은 평시 대비 150% 이상 증가하며 파트너 점주들의 실질적인 매출 증대로 연결됐다. 농심 레드포스는 우승 주역인 'Rb' 구상민 등 핵심 선수 4인과 2028년까지 3년 장기 재계약을 체결하며 팀 전력을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핵심 전력을 안정화해 매장 내 종목 부흥이 팀의 팬덤 강화로 연결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겠다는 전략이다. 서희원 레드포스 PC방 대표이사는 “레드포스 PC방과 함께하시는 점주님들은 단순한 사업 파트너를 넘어 농심 레드포스 팀의 일원”이라며 “앞으로도 발로란트 아마추어 대회 개최를 적극 추진하고 다양한 현장 이벤트를 기획하여, 종목의 부흥이 곧 현장의 활기로 직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오지환 농심이스포츠 대표이사는 "팀의 글로벌한 성과가 트로피에 머물지 않고, 우리 브랜드와 함께하는 PC방 파트너들에게도 과실을 나눌 수 있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어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성적뿐 아니라, PC방 현장과 팬들이 호흡할 수 있는 독창적인 이스포츠 비즈니스 모델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6.04.24 16:55정진성 기자

주름 거의 없는 폴더블 아이폰의 핵심은

올해 출시가 예상되는 애플의 첫 폴더블 아이폰에서 '주름이 거의 보이지 않는 화면'을 구현하는 핵심 기술로 광학부품용 투명 접착제(OCA·Optically Clear Adhesive)가 주목 받고 있다. IT매체 맥루머스는 13일(현지시간)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 보고서를 인용해 폴더블 디스플레이 혁신의 핵심 요소를 보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폴더블 패널 내부 레이어가 완벽히 정렬되지 않을 경우, 접히는 부분에 응력이 집중되면서 시간이 지남에 따라 미세 균열이나 영구 변형이 발생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초박형 유리(UTG) 역시 중요한 역할을 한다. 애플 특허에는 접히는 영역은 유연성을 확보하기 위해 더 얇게, 나머지 영역은 내구성을 위해 더 두껍게 설계하는 방식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애플이 서로 다른 두께의 패널을 시험 중이라는 기존 보도와도 일치한다. 최근에는 응력을 분산하기 위한 이중 유리 구조 적용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트렌드포스는 특히 OCA를 폴더블 디스플레이 완성도를 좌우하는 핵심 기술로 꼽았다. 최신 OCA는 단순 접착 기능을 넘어, 점진적인 굽힘 과정에서는 유연성을 유지해 피로도를 줄이고, 외부 충격이 가해질 경우 일시적으로 강성을 높여 구조적 안정성을 확보한다. 또한 시간이 지나면서 미세한 요철을 메워 빛 산란을 줄임으로써, 접힌 자국을 더욱 눈에 띄지 않게 만드는 역할도 한다. 힌지와 구조 설계 역시 중요한 요소다. 삼성디스플레이는 디스플레이 후면 금속 지지판에 레이저 드릴링 기술을 적용해 강성과 유연성 간 균형을 확보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작년 7월 공급망 분석가 궈밍치는 애플이 폴더블 아이폰에 협력사 파인엠텍을 통해 백플레이트 구조를 적용할 가능성을 제기한 바 있다. 애플은 비용에 관계없이 화면 주름 최소화에 집중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IT 팁스터 픽스드포커스디지털은 지난 2월 접히는 부분의 깊이를 0.15mm 미만, 각도는 2.5도 미만으로 제한하는 수준의 생산 주문이 이뤄졌다고 전했다. 트렌드포스는 애플이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에서 약 20% 점유율을 확보할 것으로 전망했으며, 삼성전자와 화웨이는 각각 약 30%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폴더블 아이폰은 오는 9월 '아이폰 18 프로'와 함께 공개될 가능성이 높다. 폭스콘은 최근 시험 생산에 돌입했으며, 삼성디스플레이는 오는 5월부터 해당 제품용 OLED 패널 양산에 들어갈 것으로 알려졌다.

2026.04.14 10:24이정현 미디어연구소

메모리 가격 상승..."패널 업체, LCD 가격 인상 검토"

메모리 반도체 등 부품 가격 상승으로 패널 업체도 액정표시장치(LCD) 가격 상승을 검토 중이다. 세트 업체의 재고 확보 물량, 시장 수요 등이 변수다.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는 최근 4월 TV와 모니터, 노트북용 LCD 가격이 전월과 대체로 비슷하겠지만, 패널 업체들이 향후 나타날 수 있는 위험을 피하기 위해 가격 인상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TV용 LCD는 대형 제품 중심으로 완제품 업체의 LCD 수요가 이어지고 있다. 미국-이란 전쟁 관련 에너지 문제와 메모리 생산능력 할당 등으로 패널 부품 가격은 계속 오르고 있다. 이 때문에 패널 업체는 LCD 가격 인상을 적극 검토 중이다. 패널 업체 입장에서 4월 TV용 LCD 가격 상승 모멘텀을 유지하면 부품 비용 상승 압박을 상쇄할 수 있다. 하지만 중형과 소형 TV는 TV 업체 입장에서 메모리 가격 상승으로 마진이 크게 줄어들 확률이 높다. 트렌드포스는 4월에는 대형 TV 패널만 가격이 상승하고, 소형 TV 패널 가격은 유지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65인치와 75인치 가격은 전월비 1달러 상승, 32인치와 55인치 가격은 동결을 예상했다. 2분기 초 모니터용 LCD 수요는 안정돼 있다. 메모리 가격 상승의 직접적 영향은 작은 편이지만, 패널 핵심 부품 가격은 오르고 있다. 수요가 견고한 가운데 비용 압박이 커지자 패널 업체는 수익성 악화를 막으려 가격 인상폭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반제품 형태인 오픈 셀 제품의 경우, 이달 23.8인치 FHD(1920x1080) IPS(In-Plane Switching) LCD 가격은 0.3~0.4달러, 27인치 FHD IPS LCD 가격은 0.2~0.3달러 인상이 예상됐다. 패널 모듈의 경우 23.8인치 FHD IPS LCD는 0.3달러, 27인치 FHD IPS LCD는 0.2달러 상승이 전망됐다. 하이엔드 모니터용 디스플레이 드라이버 IC(DDI) 가격도 큰 폭으로 오르고 있다. 이는 이달부터 하이엔드 모니터 패널 가격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다. 2분기 노트북 LCD의 경우, 메모리 반도체와 함께 중앙처리장치(CPU)의 빡빡한 공급과 가격 상승이 병목으로 떠올랐다. 트렌드포스는 패널 업체가 노트북 LCD 가격을 기존처럼 유지하는 것보다, 잠재손실 위험을 줄이려 견고한 가격 정책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노트북 업체는 잠재 위험에 대비해 완제품 생산을 앞당기고 있다. 1분기 말 패널 재고도 미리 확보했다. 이는 2분기 중후반 노트북 LCD 수요 둔화로 이어질 수 있다. 당장 4월 노트북 LCD 가격은 안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비용 압박이 커지고 있지만 수요가 둔화하고 있다.

2026.04.13 02:27이기종 기자

[현장] 신기능 30개 탑재한 슬랙, 품질은?…"빠르고 똑똑"

"슬랙이 사람과 데이터, 인공지능(AI) 에이전트를 한 흐름으로 연결하는 협업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업무 이해부터 실행까지 클릭 한 번에 맞춤형 결과물을 제공하는 '에이전틱 업무 운영체제(OS)'로 자리잡을 것입니다." 송혁 세일즈포스 수석 솔루션 엔지니어는 8일 콘래드 서울 호텔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슬랙봇 신규 기능을 시연하며 이 같은 방향성을 설명했다. 앞서 지난 31일 마크 베니오프 세일즈포스 최고경영자(CEO) 등 임원진이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슬랙 새 기능 약 30가지를 소개한 바 있다. 혁 엔지니어는 이번 업데이트 핵심으로 '스킬(Skill)' 기능을 꼽았다. 스킬은 사용자가 특정 업무를 자동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돕는 기능이다. 미리 구축된 템플릿 기반으로 작동한다. 사용자는 해당 템플릿을 활용해 정보 탐색부터 데이터 분석, 문서 작성 등 일련의 업무를 한 번에 수행할 수 있다. 복잡한 작업 과정을 일일이 수행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이 특징이다. 예를 들어 '리서치 스킬'을 활용하면 기업 데이터와 연동된 분석 결과 기반으로 보고서를 자동 생성할 수 있다. 자료 수집과 정리 과정도 함께 처리돼 업무 시간이 크게 줄어든다. 사용자는 자신의 업무 방식에 맞춰 맞춤형 스킬을 직접 생성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기업별·조직별 업무 프로세스를 반영한 자동화 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 혁 엔지니어는 "슬랙은 사용자 데이터 기반으로 모든 결과물을 제공한다"며 "그 어느 업무 서비스보다 맞춤형을 목표로 한다"고 강조했다. 엔터프라이즈 서치 강화…"슬랙봇, 독립 에이전트 될 것" 슬랙은 '엔터프라이즈 서치' 기능도 강화했다. 슬랙 대화뿐 아니라 구글 드라이브, 원드라이브, 마이크로소프트 팀즈 등 외부 업무 도구의 데이터까지 통합 검색할 수 있다. 사용자는 여러 시스템을 오갈 필요 없이 한 인터페이스에서 필요한 정보를 찾을 수 있다. 슬랙봇에는 사용자 맞춤형 메모리 기능도 새로 추가됐다. 해당 기능은 사용자 업무 유형과 질문 패턴, 선호도를 기억해 개인화된 답변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슬랙봇은 반복적인 업무 맥락을 이해하고 응답 품질을 개선할 수 있다. 사용자별 업무 스타일에 맞춘 협업 환경이 구축되는 방식이다. 슬랙봇 역할도 확장될 것이란 분석도 나왔다. 주다혜 슬랙코리아 솔루션 엔지니어는 "현재는 슬랫봇이 슬랙 내부에 포함된 형태로 작동하지만 향후에는 독립적인 AI 에이전트 형태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이어 "사용자 회의나 업무 상황을 실시간으로 인지해 내용을 정리하거나 필요한 정보를 즉시 제공하는 기능이 가능해질 것"이라며 "슬랙봇이 단순 보조 도구를 넘어 능동적인 업무 파트너로 진화하는 방향"이라고 덧붙였다.

2026.04.08 21:06김미정 기자

카카오스타일, 지난해 영업익 58억원…2년 연속 흑자

카카오스타일이 초개인화 기술과 카테고리 다각화 효과로 지난해 사상 최대 매출을 경신한 데 이어 2년 연속 영업이익 흑자를 달성했다. 카카오스타일은 8일 지난해 매출 2192억원, 영업이익 58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대비 9.4%, 163.6% 증가했다. 메인 서비스인 지그재그는 2015년 출시 이후 10년 연속 성장세를 이어가며 지난해 연간 거래액 2조원 시대를 열었다. 데이터와 인공지능(AI) 기반의 초개인화 기술에 집중한 결과 전체 구매자 수도 전년 대비 15% 증가했다. 플랫폼의 성장은 파트너사의 성장으로도 이어졌다. 지난해 지그재그 거래액 상위 300개 쇼핑몰의 평균 거래액은 전년 대비 두 자릿수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카테고리 다각화도 실적 견인에 주효했다. 지난해 지그재그 뷰티 카테고리 거래액은 전년 대비 약 50% 증가했으며, 브랜드 패션은 40% 이상의 성장세를 보였다. 빠른 배송 서비스인 '직진배송'도 지난해 약 30%의 거래액 성장을 이뤘다. 4050 패션 플랫폼 포스티는 지난해 거래액이 전년 대비 20% 증가하고, 누적 회원 수는 220만 명을 돌파했다. 카카오스타일은 지난 10년간 증명해 온 성장 저력과 2년 연속 흑자로 확보된 재무적 안정성을 발판 삼아 올해 공격적인 경영에 나선다. 기존 1020 세대에서의 영향력을 유지하는 동시에, 30대 여성 고객을 위한 상품 다양성과 쇼핑 경험을 확대해 시장 점유율을 적극적으로 높일 계획이다. 또한 AI 기술을 활용해 판매자와 구매자 모두에게 최적화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인프라 고도화에도 박차를 가한다. 카카오스타일 관계자는 “지난해는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함과 동시에 수익 구조를 정교화하며 도약을 위한 견고한 기반을 다진 시기였다”며 “올해는 기술과 상품의 본질적 가치 극대화를 위한 신사업 확장과 투자를 단행해 스타일 커머스 시장에서 새로운 도약을 이뤄낼 것”이라고 말했다.

2026.04.08 17:02박서린 기자

[현장] 세일즈포스가 인포매티카 인수한 이유는…"지능형 데이터 핵심"

"인공지능(AI) 에이전트 핵심은 데이터입니다. 데이터를 '지능형 데이터'로 업그레이드하려면 인포매티카의 전통적이고 강력한 추출·변환·적재(ETL) 기술이 필요했습니다. 우리는 인포매티카 인수로 '에이전틱 엔터프라이즈' 전략을 더 강화할 방침입니다." 박세진 세일즈포스코리아 대표는 8일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인포매티카 인수 배경과 사업 전략을 이같이 밝혔다. 세일즈포스는 지난해 11월 인포매티카 인수를 발표하며 데이터 통합·거버넌스 역량 강화를 예고한 바 있다. AI 서비스 내 데이터 카탈로그를 비롯한 거버넌스, 품질, 프라이버시 관리, 마스터데이터관리 등 엔터프라이즈급 데이터 역량을 플랫폼 전반에 반영할 방침이다. 박세진 대표는 에이전트 성능을 좌우하는 요소로 데이터 품질과 맥락을 강조했다. 동일한 데이터라도 조직 내 역할·상황에 따라 의미가 달라지기 때문에 이를 이해할 수 있는 구조화된 데이터 체계가 필수라는 설명이다. 그는 "맥락과 의미를 반영한 지능형 데이터가 에이전틱 엔터프라이즈 필수 조건"이라고 강조했다. 박 대표는 기업 환경에 혼재된 데이터 구조를 통합하는 작업도 과제였다고 말했다.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데이터뿐 아니라 온프레미스에 축적된 레거시 데이터까지 함께 활용해야 실제 업무 맥락을 반영할 수 있어서다. 그는 "우리는 제로카피 기술뿐 아니라 인포매티카의 전통적인 ETL 기술을 결합해 데이터 활용 효율을 끌어올리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박 대표는 데이터 통합·품질 관리 역량 강화로 기업 의사결정과 업무 흐름을 재구성하는 에이전틱 엔터프라이즈 전환이 가속할 것으로 봤다. 이를 통해 AI를 단순 도구가 아닌 업무 실행 주체로 확장할 방침이다. 그는 "데이터 파운데이션과 보안 체계 기반으로 기업의 앤드 투 앤드 혁신을 지원하겠다"며 "슬랙을 중심으로 데이터, 애플리케이션, 에이전트를 통합해 에이전틱 업무 운영체제 구현에도 힘쓸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6.04.08 16:14김미정 기자

[현장] 세일즈포스 "슬랙봇, AI·데이터·업무 대통합"

세일즈포스가 인공지능(AI) 업무 플랫폼 '슬랙'을 앞세워 에이전틱 AI 사업 강화에 나섰다. 세일즈포스는 8일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맞춤형 AI 에이전트 '슬랙봇'을 국내에 공개하고 슬랙 중심으로 한 '에이전틱 엔터프라이즈' 비전과 혁신 전략을 제시했다. 슬랙봇은 슬랙에 탑재된 AI 업무 챗봇이다. 사용자는 슬랙봇을 통해 업무 일정부터 보고서 작성, 리서치, 기업 의사결정 업무를 수행할 수 있다. 이날 박세진 세일즈포스코리아 대표는 슬랙을 사람과 AI 에이전트, 데이터가 연결되는 '에이전틱 업무 운영체제(Agentic Work OS)'로 정의했다. 이번 슬랙봇 출시 후 세일즈포스는 업무와 비즈니스 맥락을 이해하는 AI 에이전트, 슬랙봇 기반으로 인간과 AI 에이전트가 공존하며 유기적으로 협업하는 에이전틱 엔터프라이즈 전환을 지원하기 위한 역량을 지속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슬랙봇은 세일즈포스 '데이터 360'을 비롯한 '인포매티카' '뮬소프트' '태블로'를 통칭하는 데이터 파운데이션 기반으로 슬랙 내 축적된 사람, 에이전트, 업무 등을 포함한 모든 비즈니스 데이터로 사용자 조직 내 역할과 특성에 따른 맞춤형 비서이자 동료 역할을 수행한다. 김고중 슬랙코리아 사업 총괄은 세일즈포스 슬랙 인수 후 매출이 약 2.5배 증가했다고 밝혔다. 최근 1년간 10만 개 이상의 신규 고객사를 확보했으며, 같은 기간 AI 사용자 수 역시 900% 이상 늘어나며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김 총괄은 "직원 생산성을 약 2배 올리면 기업 매출은 약 1.5배까지 성장할 수 있다"며 "슬랙은 학습 부담이 없는 단일 인터페이스를 통해 에이전틱 엔터프라이즈를 가장 쉽게 구현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김 충괄은 슬랙봇이 업무 실행력을 높이는 기능을 핵심으로 꼽았다. 회의 내용을 자동으로 기록·요약하는 '미팅 인텔리전스' 기능은 세일즈포스 고객관계관리(CRM)와 연계해 고객 맞춤형 후속 실행 과제를 연결할 수 있다. 'AI 스킬' 기능은 반복 업무를 표준화해 직무별 워크플로를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데스크톱 어시스턴트'는 여러 업무용 애플리케이션에서 필요한 업무를 단일 워크플로우 내에서 수행할 수 있도록 돕는다. 김 총괄은 슬랙봇이 멀티 에이전트와 앱, 세일즈포스의 AI CRM 전반에 걸쳐 모든 업무를 하나의 대화형 인터페이스로 통합·연결한다. 별도 데이터 마이그레이션 없이도 슬랙 내에서 영업 기회 업데이트와 연락처·통화 이력 관리, 고객 서비스 담당자 배정 등 주요 업무를 바로 처리할 수 있다. 딥 리서치와 음성 입력에 더해 사용자 업무 방식을 학습·기억하는 메모리 기능까지 갖춰 사용자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지원도 가능하다. 이 외에도 조직 내 모든 에이전트와 앱을 통합하는 'MCP 클라이언트' 기능도 공개됐다. 슬랙봇은 사용자의 권한에 따라 세일즈포스 에이전트포스와 제3자 에이전트를 포함한 기업 내 모든 에이전트와 앱에 접근·활용하는 것이 가능하다. 사용자는 슬랙 마켓플레이스와 세일즈포스 앱익스체인지에 포함된 다양한 앱과 에이전트를 즉시 연동·활용할 수 있다. 이날 패널 세션에서는 당근마켓과 우아한형제들 관계자가 슬랙을 통한 실질적인 업무 혁신 사례를 공유했다. 당근마켓은 설립 초기부터 슬랙으로 배포 알림을 비롯한 장애 감지, 의사결정 히스토리 등 모든 비즈니스 맥락을 통합했다. 특히 사내 AI 에이전트 '카비'를 슬랙에 도입해 쿼리 생성부터 리포트 작성, 과거 메시지 데이터를 분석하고 있다. 이예찬 당근마켓 엔지니어는 "슬랙은 단순한 소통 창구를 넘어 조직의 '살아있는 기억'"이라며 "진정한 '에이전틱 운영체제'로 진화할 수 있음을 체감하고 있다"고 밝혔다. 우아한형제들은 '슬랙 엔터프라이즈 그리드'로 글로벌 조직과 협업하고, '슬랙 커넥트'로 수천 개 외부 파트너와 사람·데이터를 연결하고 있다. 특히 비개발 부서에서 슬랙 워크플로 빌더를 활용해 반복되는 문의를 선제적으로 해결하는 '운영 2.0' 단계로 진화했음을 강조했다. 이청규 우아한형제들 담당은 "슬랙봇 도입을 통해 신규 입사자의 적응을 돕고 불필요한 커뮤니케이션에 소모되는 '컨텍스트 비용'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6.04.08 15:11김미정 기자

페이히어 포스, 네이버 멤버십 연동..."단골 마케팅 지원"

이제 포스(POS) 하나로 결제부터 마케팅, 멤버십까지 한 번에 관리가 가능해졌다. 페이히어(대표 박준기)는 소상공인의 단골 고객 확보를 돕기 위해 네이버 플레이스의 멤버십 기능을 공식 연동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연동으로 페이히어 포스에서 포인트 적립, 스탬프 적립, 할인 쿠폰 등 매장 혜택을 설정하면, 네이버 지도에 실시간으로 반영된다. 기존에는 매장에 직접 방문해야 알 수 있었던 다양한 혜택 정보를 네이버 지도에 미리 노출하고 홍보 효과를 누릴 수 있다. 고객은 온라인에서 간편하게 멤버십에 가입하고, 쿠폰을 다운받거나 적립금을 조회할 수 있어 이용 편의성도 강화됐다. 특히 고객이 멤버십에 가입하면 고객 정보가 포스에도 자동으로 연동돼 점주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진행할 수 있다. 페이히어의 고객 관리 프리미엄을 구독 중인 가맹점은 ▲재방문 유도 쿠폰 발송 ▲고객 등급별 혜택 제공 ▲생일 할인 쿠폰 ▲시즌별 이벤트 알림톡 등 대형 프랜차이즈 수준의 고도화된 마케팅 솔루션을 이용할 수 있다. 멤버십 연동 방법은 간단하다. 페이히어 앱 내 '플레이스 연동' 메뉴에서 '멤버십 만들기' 버튼을 누르면 즉시 활성화된다. 외식업과 카페를 비롯해 도소매, 뷰티, 교육 등 모든 업종에서 이용 가능하다. 박준기 페이히어 대표는 “한 번 방문한 고객을 다시 오게 만드는 단골 마케팅이 매출 성장의 핵심”이라며 “검색부터 재방문까지 고객과의 모든 접점에서 사장님들의 매장 운영을 지원할 수 있도록 지속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4.07 15:30백봉삼 기자

페이히어 포스, 네이버지도서 가맹점 포인트·쿠폰 등 설정 가능

통합 매장 관리 플랫폼 페이히어는 소상공인의 단골 고객 확보를 돕기 위해 네이버 플레이스의 멤버십 기능을 공식 연동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연동으로 페이히어 포스에서 포인트 적립, 스탬프 적립, 할인 쿠폰 등 매장 혜택을 설정하면, 네이버 지도에 실시간으로 반영된다. 기존에는 매장에 직접 방문해야 알 수 있었던 다양한 혜택 정보를 네이버 지도에 미리 노출할 수 있다. 이용자는 온라인에서 멤버십에 가입하고, 쿠폰을 다운받거나 적립금을 조회할 수 있다. 멤버십 가입 시 이용자 정보가 포스에 자동으로 연동돼 점주는 마케팅 활동을 진행할 수 있다. 페이히어의 고객 관리 프리미엄을 구독 중인 가맹점은 ▲재방문 유도 쿠폰 발송 ▲고객 등급별 혜택 제공 ▲생일 할인 쿠폰 ▲시즌별 이벤트 알림톡 등 대형 프랜차이즈 수준의 고도화된 마케팅 솔루션을 이용할 수 있다. 박준기 페이히어 대표는 “한 번 방문한 고객을 다시 오게 만드는 단골 마케팅이 매출 성장의 핵심”이라며 “검색부터 재방문까지 고객과의 모든 접점에서 사장님들의 매장 운영을 지원할 수 있도록 지속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4.07 10:54홍하나 기자

LCK, 2026 정규 시즌 1주차…농심 1위·KT 2연승 질주

라이엇 게임즈는 '2026 LCK' 정규 시즌 1주 차 일정을 마무리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서울 종로구 LCK 아레나에서 진행된 이번 개막 주간에는 기존 우승 후보들이 연달아 일격을 당하는 결과가 나타났다. KT 롤스터는 2025 월드 챔피언십 우승팀 T1과 2026 LCK컵 우승팀 젠지를 차례로 제압하며 가장 먼저 2연승 고지를 밟았다. 1일 T1과의 경기에서 탑 라이너 '퍼펙트' 이승민이 제이스와 베인을 기용해 13표 중 12표를 얻어 POM에 선정됐다. 이어 3일 젠지전에서는 미드 라이너 '비디디' 곽보성이 결정적인 바론 스틸을 성공시키며 세트 스코어 2대1 승리를 견인했다. T1은 4일 열린 '새터데이 쇼다운'에서 한화생명e스포츠를 2대0으로 꺾고 시즌 첫 승을 챙겼다. 신 짜오와 리 신을 플레이해 해당 경기 POM을 차지한 정글러 '오너' 문현준은 역대 21번째이자 정글러 포지션 기준 5번째로 LCK 통산 300승을 달성했다. 초반에 킬을 내주며 불리했던 2세트 당시 미드 라이너 '페이커' 이상혁과 함께 주도권을 쥐고 역전승을 이끌어냈다. 1주차 결과 전 경기를 세트 무실점으로 마친 농심 레드포스가 단독 1위에 등극했으며, KT 롤스터가 2위로 뒤를 이었다. 세트 득실에서 근소하게 앞선 젠지 다음으로 T1, 한화생명e스포츠, 한진 브리온, DN 수퍼스, 디플러스 기아 등 5개 팀이 1승 1패 공동 4위에 자리했다. 정규 시즌 모든 경기는 치지직과 SOOP에서 생중계되며, 현장 관람권은 경기 시작 216시간 전부터 NOL 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2026.04.06 14:30정진성 기자

티오더, 매장 운영 도와주는 '티오더GPT' 출시

티오더(대표 권성택)가 복잡한 매장 운영 업무를 실시간으로 관리하는 소상공인 AI '티오더GPT' 베타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기존 고객센터 상담원을 통해 요청하던 메뉴 관리 등의 업무를 AI로 자동화해 대기 없이 3초 이내에 처리할 수 있게 설계됐다. 티오더 GPT는 별도의 관리 프로그램 설치나 복잡한 시스템 학습 없이 자영업자가 평소 사용하는 카카오톡 대화창에서 실시간으로 사용할 수 있는 AI 솔루션이다. 지난 8년 간 티오더가 안정적으로 서비스를 운영하며 축적한 오프라인 데이터와 방대한 고객 상담 데이터를 기반으로 학습됐다. 사장님들이 현장에서 사용하는 언어와 매장의 실제 주문 패턴과 운영 흐름이 반영된 만큼, 복잡한 요청도 맥락에 맞게 처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베타 서비스는 기존 사장님들이 사용하던 카카오톡 채널에서 티오더 사장님 전용 앱에 최초 1회 로그인만 하면 별도 앱 설치 없이 주요 기능을 즉시 사용할 수 있다. 추후 티오더GPT 채널을 통해 활용할 수 있게 지원할 예정이다. 티오더는 파편화된 국내 수천 개의 포스 버전을 통합해, 포스사의 기종이나 종류에 관계 없이 해당 서비스가 국내 주요 포스 시스템과 즉시 연동되도록 구축했다. 티오더GPT를 활용하면 전체 문의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던 상품명 변경, 품절 설정, 이미지 변경 등 단순 반복적인 메뉴 관리 업무 전반을 자동화할 수 있다. 그동안 상담원이 수동으로 처리하던 반복 업무를 AI가 전담하며, 자영업자들은 상담원 연결 없이도 24시간 즉각적인 업무 처리가 가능해진다. 특히 기존의 키워드 기반 챗봇과 달리 자연어 처리 기술을 활용해 복합적인 명령도 한 번에 수행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떡볶이를 분식 카테고리로 옮기고 순서를 변경한 뒤 베스트 상품으로 설정해 줘”와 같이 한 번에 여러 가지 요청사항을 동시에 입력해도 AI가 맥락을 분석해 사용자의 의도에 자동으로 처리하는 방식이다. 사용자 중심의 정교한 관리 환경 조성을 위한 시스템도 완비됐다. 모든 수정 작업은 실제 적용 전 사용자의 승인 절차를 거치며, 동일하거나 유사한 메뉴가 2개 이상일 경우 후보 목록을 제시해 사용자가 직접 선택하도록 유도해 오작동 가능성을 차단했다. 의도치 않은 설정 변경이 발생하더라도 30일 이내에 이전 상태로 되돌릴 수 있는 기능을 지원해 불편함을 최소화했다. 이와 함께 일부 포스 사용 매장을 대상으로 매출 및 주문 조회 기능도 시범 도입된다. 채팅창에 “오늘 매출 얼마야?”, “이번 주 후라이드 치킨은 몇 개 팔렸어?”등 질문을 입력해 일자별 매출 현황이나 상품 및 옵션별 매출 등 매장 운영 데이터를 대화형 인터페이스를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티오더는 해당 기능 연동 가능한 포스사를 순차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이번 베타 서비스 도입으로 전체 문의의 상당부분을 차지하던 단순 문의 대응을 AI가 대체하면서 전문 상담 인력은 기기 오류 해결이나 AS, 계약 및 정산 관리 등 보다 복잡하고 세밀한 응대가 필요한 문의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 티오더는 티오더GPT를 단순 업무 자동화를 넘어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AI 솔루션으로 고도화한다는 방침이다. 추후 매장별 맞춤형 고객관계관리(CRM) 기능과 매출 데이터를 결합한 세부 분석 리포트 기능을 추가해 AI 기반 매장 운영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AI가 각 매장의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매출 증대 기회를 포착하고, 재방문 유도, 메뉴 구성 최적화 등 맞춤형 마케팅 솔루션을 제안하는 것이 핵심이다. 특히, 티오더는 외식업계 디지털 전환을 위해 티오더 단말기 미사용 매장이라도 주요 포스 시스템을 사용하는 매장에 해당 기능을 무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권성택 티오더 대표는 “티오더는 기존 오프라인 환경을 디지털로 전환하기 위해 1000억원 이상을 AI 인프라와 R&D 영역에 투자하며 클라우드 생태계를 구축했다”며 티오더GPT는 티오더가 지난 8년 간 안정적으로 서비스를 운영하며 축적한 오프라인 및 고객 상담 데이터가 집약된 솔루션”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는 티오더GPT 매장 데이터를 분석해 최적의 운영 전략을 제안하고, 점주는 최종 결정만 내리면 되는 AI 매장 관리 시대가 열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6.04.02 10:27백봉삼 기자

드래곤플라이, 2025년 감사 '적정' 및 자회사 흑자 전환

드래곤플라이(대표 조철)는 2025년 사업연도 재무제표에 대해 감사인으로부터 '적정' 의견을 획득하며 경영 정상화 궤도에 안착했다고 1일 밝혔다. 드래곤플라이는 강도 높은 체질 개선을 통해 연결 기준 전사 영업손실을 전년도 약 97억원에서 19억원까지 약 80%가량 대폭 감소시켰다. 이는 임직원들의 자진 임금 삭감과 고통 분담을 통해 이뤄낸 재무 구조 개선의 결과라는 설명이다. 게임 부문에서는 지난 3월 스팀과 에픽게임즈 스토어에 정식 출시한 '스페셜포스 리마스터'가 국내외 시장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 드래곤플라이는 일본 개발사 펀크루와 협업한 신작 '다운다운타운' 출시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외형 성장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차세대 성장 동력인 아동 대상 ADHD 디지털 치료기기(DTx) '가디언즈 DTx'의 상용화도 가시권에 들어왔다. 식약처 혁신의료기기 지정 및 국내 5개 대학병원 확증 임상을 진행 중이며, 국제특허 출원과 GMP 성능 인증을 마치고 글로벌 진출 초석을 다졌다. 게임 기반의 치료 기술을 통해 K-헬스테크 분야의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입증해 나갈 방침이다. 전사적 턴어라운드의 배경에는 100% 자회사인 리노펙의 실적 개선이 주효했다. 리노펙은 2025년 매출 약 107억 1000만원, 영업이익 약 5억 6000만원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전기차 배터리 열 폭주 방지용 부품 등 고부가가치 제품 수주 확대가 실적을 견인했으며, 제조업의 안정적인 현금흐름이 게임 산업의 실적 변동성을 방어하는 안전판 역할을 수행했다. 드래곤플라이 관계자는 "혹독한 재무 개선 과정에서 임직원의 희생과 이용자들의 오랜 기다림이 있었기에 정상화 기반 마련이 가능했다"며 "안정적인 신작 출시와 신사업 추진, 자회사의 탄탄한 실적을 바탕으로 투명한 경영을 이어가 주주와 이용자들의 믿음에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2026.04.01 10:20정진성 기자

드래곤플라이, 상장폐지 사유 해소…'스페셜포스 리마스터'로 거래재개 정조준

드래곤플라이가 감사보고서 '적정' 의견을 받으며 1차적인 상장폐지 사유를 해소했다. 주식 거래재개를 위한 한국거래소의 최종 심사가 남은 가운데, 회사는 핵심 신작인 '스페셜포스 리마스터'를 글로벌 출시하며 본격적인 기업 가치 입증에 나섰다. 25일 공시에 따르면 드래곤플라이는 상장폐지 사유가 해소됨에 따라 주권매매거래정지 기간이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 여부에 관한 결정일까지'로 변경됐다. 이에 따라 거래소는 다음 달 13일 이내에 드래곤플라이의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 여부를 최종 결정하게 된다. 심사 대상에 해당하지 않을 경우 즉각 매매거래 정지가 해제된다. 거래재개의 분수령을 앞두고 회사는 본업인 게임 사업의 가시적인 성과를 내는 데 집중하고 있다. 드래곤플라이는 이날 정오 글로벌 게임 플랫폼 스팀과 에픽게임즈스토어를 통해 신작 '스페셜포스 리마스터'의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번 신작은 원작 개발자인 박철승 상무이사가 총괄 프로듀서를 맡아, 원작의 고유한 게임성을 유지하면서도 언리얼 엔진을 적용해 그래픽 퀄리티를 대폭 끌어올린 것이 특징이다. 드래곤플라이는 이번 신작 출시를 기점으로 실질적인 매출을 창출해 거래소 심사에 적극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드래곤플라이 관계자는 "감사보고서 적정 의견은 받았으나 아직 거래소의 거래재개 최종 검토 단계가 남았다"라며 "이에 대한 회사 사업계획 및 가치 보고서 등을 준비 중이며, 특히 이번 신작 오픈을 통해 미래 가능성을 제시하여 거래소의 승인을 철저히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2026.03.25 12:15정진성 기자

드래곤플라이, 신작 '스페셜포스 리마스터' 정식 출시…"다시 한번 저력 증명"

드래곤플라이는 신작 1인칭 슈팅(FPS) 게임 '스페셜포스 리마스터'를 정식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게임은 스팀과 에픽게임즈스토어 통해 이날 정오 서비스를 개시한다. 원작 '스페셜포스'는 2004년 출시돼 전 세계 90여개국에서 서비스된 드래곤플라이의 대표 온라인 게임으로, 국내 FPS 게임 최초로 프로리그를 창설하며 읻스포츠 전성기를 이끈 바 있다. 이번 리마스터 프로젝트는 드래곤플라이 설립자이자 원작 개발자인 박철승 상무이사가 총괄 프로듀서를 맡아 진두지휘했다. 신작은 원작 특유의 독보적인 이동 조작과 타격감, 총기 반동 등의 강점을 유지하면서 언리얼 엔진을 적용해 그래픽 퀄리티를 대폭 상향했다. 박철승 총괄 프로듀서는 “기존 FPS 게이머들에게 친숙하고 조작하기 쉬운 총기들을 무료로 지급해 진입장벽을 낮추었으며, 총기 레벨업에 따른 '총기 커스터마이징 시스템'을 통해 이용자가 직접 파츠를 구성하고 자신만의 총기를 만들어가는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전통적인 인기 맵들을 리마스터하는데 주력했으며, 향후 신규 전술 맵, 무기 스킨 제작 시스템, 배틀패스, 랭크전 등 경쟁적인 플레이를 위한 업데이트를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드래곤플라이는 우선 국내 지역 서비스로 안정성을 확보하고 콘텐츠를 확장한 뒤, 올 하반기 영미권을 포함한 글로벌 서비스로 영역을 넓힐 계획이다. 아울러 글로벌 이스포츠 시장 재공략을 위해 '스페셜포스 월드 챔피언쉽' 리그 부활 준비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드래곤플라이 관계자는 “오랜 시간 스페셜포스를 기다려온 팬들에게 원작의 향수와 현대적인 세련미를 동시에 선사할 것”이라며, “리마스터를 통해 다시 한번 대한민국 FPS게임의 저력을 증명하겠다”고 밝혔다.

2026.03.25 10:13정진성 기자

신라면·짜파게티 대박…베트남 사로잡은 K-PC방 비밀은

[호치민(베트남)=최병준 기자] 베트남 호치민시에 최고 사양 PC로 게임을 즐기며 한국 라면을 함께 맛볼 수 있는 '레드포스 PC 아레나(이하 레드포스 PC방)'가 22일(현지시간) 정식 오픈했다. 지난 2월 초부터 약 한 달간 진행된 가오픈 기간 동안 현지 이용자는 물론, 베트남 거주 한인과 여행객들의 방문이 이어지며 이곳은 새로운 체험형 공간이자 관광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최신 PC·초고속 네트워크…현지 최고 수준 환경 구축 레드포스 PC방 호치민 1호점은 최신 고사양 PC와 키오스크 시스템, 현지 최고 수준의 네트워크 환경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자리에서 바로 음식 주문도 가능해 편의성을 높였다. 이용자들이 즐기는 게임은 글로벌 인기 온라인 대전 게임이 중심이다. 리그 오브 레전드(LoL), 발로란트, 카운터스트라이크2, 도타2, 피파온라인4, 배틀그라운드 등이 주요 타이틀로 구성됐다. 여기에 베트남 필수 메신저 잘로(Zalo)와 음성 채팅 플랫폼 디스코드가 기본 탑재된 점도 눈길을 끈다. 서브컬처 게임인 '원신', '젠레스 존 제로' 등과 한국 온라인게임도 설치돼 다양한 이용자층을 겨냥했다. 유진 매니저는 “현지에서 선호도가 높은 게임 위주로 구성했으며, 게임 라인업 자체는 기존 베트남 PC방과 크게 다르지 않다”고 설명했다. “라면이 주인공”…K-푸드 경험 공간으로 차별화 레드포스 PC방의 가장 큰 차별점은 e스포츠 구단 농심 레드포스와의 연계, 그리고 한국 라면 중심의 먹거리다. 매장 내 주방은 일반 PC방보다 크게 설계됐다. 한국식과 베트남식을 결합한 메뉴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특히 한국 PC방 환경을 그대로 구현하는 데 공을 들였다. 한국산 쿠쿠 밥솥으로 지은 밥과 국내 PC방에서 사용하는 라면 조리기를 도입했으며, 쌀은 현지 최고급 품종으로 꼽히는 'ST25'를 사용한다. 가장 인기 있는 메뉴는 신라면과 짜파게티다. 유진 매니저는 “두 제품의 판매 비중이 거의 비슷할 정도로 압도적인 인기”라며 “K-콘텐츠 영향으로 한국 라면에 대한 인지도가 매우 높다”고 말했다. 가격은 4만~5만5천 동 수준으로, 한화 약 2천200원~3천원대다. 계란 후라이 기본…현지화된 'K-라면' 흥미로운 점은 조리 방식이다. 한국 라면에는 현지 식문화를 반영해 계란 후라이가 기본으로 제공되지만, 한국 본연의 맛을 살리기 위해 고수는 넣지 않는다. 반면 베트남식 라면 메뉴에는 고수를 추가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계란을 풀지 않고 형태를 유지한 후라이로 제공하는 점이 특징이다. 직접 맛본 라면은 한국과 큰 차이가 없었다. 신라면은 매운맛이 다소 완화됐지만 면 식감은 그대로였고, 짜파구리는 국물이 다소 많았지만 전체적인 완성도는 높은 수준이었다. 초기에는 한국 라면이 현지에서 통할지에 대한 우려도 있었다. 하지만 결과는 예상과 달랐다. 유진 매니저는 “처음에는 걱정했지만 실제 운영해보니 라면 판매가 매우 잘 된다”며 “현지 이용자들이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있다는 점이 인상적”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레드포스 PC방이 한국 PC방 문화를 베트남에 알리는 전초기지 역할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6.03.23 11:49최병준 기자

"K-PC방으로 베트남 공략"…레드포스 PC 아레나 호치민 1호점 개장

베트남 호치민시 10군에 위치한 '레드포스 PC 아레나(레드포스 PC방)'가 22일(현지시간) 정식 개장했다. K-콘텐츠와 먹거리, 고사양 PC와 게이밍 기어를 결합한 'K-PC방' 모델을 앞세워 현지 시장 공략에 나섰다. 비앤엠컴퍼니(B&M컴퍼니)와 농심 레드포스가 협력해 선보인 이번 1호점은 약 290평 규모로 조성됐다. 단순 게임 공간을 넘어 한국의 식문화와 IT 기술을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복합 문화 플랫폼을 지향하는 것이 특징이다. 매장이 들어선 호치민 10군은 대학교 3곳이 밀집한 핵심 상권으로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이다. 회사 측은 대형 쇼핑몰과 방탈출 카페 등이 입점한 복합 건물에 매장을 배치해 접근성과 체류 경험을 동시에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250석 규모·최신 그래픽카드…“현지 최고 수준 게이밍 환경” 레드포스 PC방 호치민 1호점은 약 250석 규모로, 엔비디아 최신 지포스 그래픽카드를 기반으로 한 고사양 시스템을 구축했다. 모니터와 키보드, 마우스 등 주요 게이밍 장비도 벤큐, 에이수스 등 글로벌 브랜드와 협력해 구성했다. 공간은 이용 목적과 게임 장르에 따라 ▲프로 존 ▲FPS 존 ▲커플 존 ▲듀얼 M 존 ▲프라이빗 존 ▲팀 존 ▲e스포츠 아레나 존 ▲스트리밍 존 등으로 세분화됐다. 좌석별로 사양이 다르게 구성되며 요금도 차등 적용된다. 가장 기본인 프로 존은 인텔 i5-12400F, 지포스 RTX 3060 Ti, 240Hz 모니터를 갖추고 시간당 1만3천 동(약 7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최고 사양의 e스포츠 아레나 존은 인텔 코어 울트라7 시리즈2 265KF, 지포스 RTX 5070 Ti, 600Hz 모니터를 적용했으며 이용 요금은 시간당 3만 동(약 1천700원)이다. 초고속 네트워크·키오스크 결제…한국형 운영 모델 적용 네트워크 환경도 강점이다. 레드포스 PC방은 베트남에 새롭게 도입된 초고속 네트워크 테스트 매장 1호점으로 선정됐다. 이를 통해 일반 현지 PC방 대비 약 4배 빠른 속도를 제공하며, 한국 PC방과 유사한 수준의 게임 환경을 구현했다. 운영 방식 역시 한국형 모델을 적용했다. 선불 충전 방식과 함께 현지 간편결제, 계좌이체 등을 지원하는 키오스크를 도입해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이 같은 점은 업계에서도 관심을 끌고 있다. 라이엇게임즈 베트남 지사, 에이수스, 벤큐 등 주요 기업 관계자들이 개장 현장을 방문했다. 라면부터 장비 구매까지…“K-컬처 체험 공간” 먹거리 역시 K-PC방의 핵심 요소다. 매장 내 'K-푸드 스테이션'에서는 농심 신라면, 짜파게티 등 한국 라면을 현장에서 조리해 제공한다. 이용자는 게임을 즐기며 K-푸드를 함께 경험할 수 있으며, 가오픈 기간 동안 라면에 대한 관심이 특히 높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체험형 커머스도 도입됐다. 로지텍, 벤큐 등 글로벌 브랜드 제품을 직접 사용해본 뒤 좌석 QR코드를 통해 즉시 구매할 수 있다. 매장 입구에는 농심 제품 판매 공간과 함께 다양한 IT 제품을 전시·판매하는 코너도 마련됐다. “베트남 시작으로 글로벌 확산…2호점도 준비” 비앤엠컴퍼니는 베트남을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 확대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서희원 비앤엠컴퍼니 대표는 “K-컬처와 K-푸드, e스포츠 문화 확산으로 K-PC방에 대한 글로벌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베트남 1호점 오픈 이후 현지에서 추가 출점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현지에서 FPS 게임 열풍이 확산되며 고사양 PC와 게이밍 기어에 대한 수요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호치민 2호점도 곧 선보일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또 “일본, 중화권, 중동 등 다양한 지역 진출도 준비 중”이라며 “한국 점주들과 함께하는 베트남 상생 워크숍 등 글로벌 확산을 위한 활동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6.03.23 11:33최병준 기자

"PC방을 남자의 올리브영으로"…서희원 대표 K-PC방 글로벌 도전

“레드포스 PC방을 글로벌 여러 지역에서 남성들이 즐기는 '올리브영 같은 공간'으로 만들겠습니다.” 지난 21일(현지시간) 베트남 호치민시 '레드포스 PC 아레나'에서 만난 서희원 비앤엠컴퍼니 대표는 K-PC방 문화를 글로벌로 확장하겠다는 청사진을 이렇게 설명했다. 비앤엠컴퍼니는 그동안 농심 레드포스와 함께 국내 PC방 프랜차이즈 사업을 전개해왔다. 최근에는 해외 거점을 확대하며 단순 게임 공간을 넘어, 콘텐츠·소비·커뮤니티가 결합된 플랫폼으로 진화시키겠다는 전략을 본격화했다. “베트남은 기회 시장…공급 부족에 수요는 폭발적” 비앤엠컴퍼니는 글로벌 첫 거점으로 베트남 호치민을 선택했다. 대학 3곳이 밀집한 10군 지역에 약 290평 규모의 대형 매장을 열며 해외 진출의 신호탄을 쐈다. 서 대표는 베트남을 선택한 배경으로 '공급 부족'과 '높은 게임 수요'를 꼽았다. “코로나19 이후 베트남 PC방 수가 4만 개에서 4천 개 수준으로 급감했습니다. 반면 게이머 수요는 여전히 높습니다. LCK를 프리미어리그처럼 즐기고, 발로란트 열풍도 강하죠.” 가격 경쟁력도 충분하다는 설명이다. 현지 물가는 낮지만 PC방 이용료는 한국과 비슷한 수준이며, 고사양 장비와 서비스에 대한 지불 의사가 높다는 것이다. 가오픈 기간 반응도 긍정적이었다. “한 달간 테스트 운영을 해보니 평일 매출도 기대 이상이었습니다. 정식 오픈 후에는 한국 직영점 수준의 성과도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3세대 PC방은 플랫폼…체험하고 바로 구매” 서 대표가 강조하는 핵심은 '3세대 PC방'이다. 1세대가 단순 게임 공간, 2세대가 식음료 결합 공간이었다면, 3세대는 체험과 소비가 연결되는 오프라인 플랫폼이라는 설명이다. 그는 이를 '남자들의 올리브영'에 비유했다. “여성이 올리브영에서 뷰티 제품을 체험하고 구매하듯, PC방에서도 최신 게이밍 기어를 경험하고 바로 구매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로지텍, 벤큐 등과 협력해 매장에서 직접 장비를 체험하고 QR코드를 통해 즉시 구매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 중이다. “10대부터 30대 남성들이 좋아하는 IT 기기, 팝업 콘텐츠가 결합된 공간으로 확장하려 합니다.” 농심·글로벌 파트너…“K-컬처 놀이터 완성” 레드포스 PC방의 또 다른 경쟁력은 파트너십이다. 비앤엠컴퍼니는 농심과 합작법인을 설립해 브랜드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매장에서는 라면 등 K-푸드 소비도 함께 이뤄진다. “특히 국물라면과 짜장라면 선호도가 높게 나타났습니다. PC방이 자연스럽게 K-푸드를 경험하는 공간이 되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네이버 '치지직(CHZZK)', 로지텍, 조위(ZOWIE) 등과 협력해 e스포츠 대회와 콘텐츠 제작까지 확장하고 있다. 기술적 기반도 강화했다. 베트남 고속 네트워크 테스트 매장으로 선정됐으며, 자체 앱과 무인 결제 시스템을 통해 한국과 동일한 운영 효율을 구현했다. 현지화 전략도 눈에 띈다. “베트남은 대화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문화입니다. 그래서 한국과 달리 좌석 간 유리 칸막이를 없앴습니다. 시스템은 한국식, 운영은 현지화하는 방식입니다.” “글로벌 500호점 목표…국가 대항 e스포츠도 구상” 비앤엠컴퍼니는 호치민 1호점을 시작으로 글로벌 확장을 본격화한다. 올해 일본 오사카 진출을 준비 중이며, 태국·인도네시아·대만 등 아시아 시장을 중심으로 확대를 검토하고 있다. 중동 일부 국가에서는 기술 이전 요청도 이어지고 있다. 궁극적인 목표는 '글로벌 500호점'이다. “아시아 전역에 500개 매장을 구축하는 것이 1차 목표입니다. 국가별 매장이 경쟁하는 e스포츠 리그도 기획하고 있습니다.” 서 대표는 이를 통해 전 세계 이용자를 하나로 묶는 커뮤니티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레드포스 PC방을 통해 '매운맛 공동체'를 만들고 싶습니다. 어디서든 K-PC방 문화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목표입니다.”

2026.03.23 11:04최병준 기자

"AI·인간 상담원 협업"…세일즈포스, '에이전트포스 컨택센터' 공개

세일즈포스가 인공지능(AI) 기반 고객 응대 플랫폼을 공개해 컨택센터 경쟁력을 강화했다. 세일즈포스는 차세대 컨택센터 서비스 '에이전트포스 컨택센터'를 출시했다고 12일 밝혔. 이 솔루션은 음성 채널을 비롯한 디지털 채널, 고객관계관리(CRM) 데이터, AI 에이전트를 한 플랫폼에서 통합 관리하는 것이 특징이다. 에이전트포스 컨택센터는 기업 고객 응대 과정에서 발생하는 데이터 사일로 문제 해결에 초점을 맞췄다. 고객 데이터와 채널 AI 시스템을 단일 환경서 연결해 고객 상호작용 전반에 대한 실시간 가시성을 제공한다. 기업은 해당 플랫폼에서 고객 셀프서비스 확대와 AI 상담원 협업을 동시에 운영할 수 있다. 고객 문의 처리 과정에서 AI 에이전트와 인간 상담원 간 업무 전환도 가능하다. 플랫폼에서는 모든 상담원과 AI 에이전트가 동일한 고객 데이터를 기반으로 작동한다. 음성 통화 기록, 채팅 메시지, 구매 이력, 마케팅 활동 등 다양한 정보를 통합 활용해 고객 맥락을 파악한다. 이 플랫폼은 AI 에이전트가 반복적이거나 단순한 문의를 먼저 처리하고 복잡한 문제만 상담원에게 전달하는 구조로 운영된다. AI에서 상담원으로 업무가 넘어가는 경우에도 기존 대화 기록과 고객 정보가 그대로 전달된다. 플랫폼 내 음성 데이터가 CRM과 직접 연결돼 전화 상담 내용도 실시간으로 분석된다. 분석 결과는 고객 기록에 반영돼 기업이 고객 감정과 요구사항을 보다 정확하게 파악하도록 지원한다. 관리자는 단일 대시보드를 통해 고객 응대 흐름과 컨택센터 운영 상황을 확인할 수 있다. 이를 기반으로 고객 경험 개선을 위한 데이터 기반 전략 수립도 가능하다. 현재 일부 기업은 해당 플랫폼을 고객 서비스 혁신에 활용하고 있다. 미국 스마트홈 기업 서번트시스템스는 고객 특성에 맞는 상담원 연결 체계를 구축했으며, 미국 배관 유통 기업 퍼거슨은 디지털 채널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 키샨 체탄 세일즈포스 에이전트포스 서비스 부문 총괄은 "여러 레거시 시스템을 조합해 운영되는 기존 컨택센터 환경에서는 AI와 CRM 간 연결성을 확보하기 어렵다"며 "우리는 음성 AI CRM을 하나의 서비스 환경으로 통합해 사람과 AI가 동일한 고객 맥락을 공유하도록 지원한다"고 말했다.

2026.03.12 10:08김미정 기자

트렌드포스 "노트북 가격 최대 40% 인상 가능성"

노트북 핵심 부품인 메모리와 SSD(낸드 플래시메모리), 프로세서 등 가격이 빠르게 상승중이며 이로 인해 소비자가 체감하는 노트북 가격이 최대 40% 가까이 상승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는 10일 "메모리 가격 급등과 CPU 가격 인상이 동시에 진행되면서 올해 노트북 시장이 비용 상승 압박에 직면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트렌드포스는 "올해 들어 노트북용 메모리와 SSD 수량 부족, 단가 상승이 진행중이며 제조사의 부품 조달 부담도 커지고 있다"며 "노트북 전체 부품 원가에서 메모리 비중은 약 15%였지만 올 1분기에는 30%까지 상승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예를 들어 소비자 권장가(MSRP) 900달러(약 132만원)인 노트북의 경우 최종 판매 가격은 1170달러(약 172만원)까지 상승할 수 있다는 것이다. 메모리 뿐만 아니라 각종 프로세서 가격도 오르고 있다. 최근 AI 관련 컴퓨팅 수요가 급증하면서 첨단 공정 및 패키징 생산 능력이 고성능 컴퓨팅(HPC) 제품으로 우선 배분되고 있다. 트렌드포스는 자체 공급망 조사 결과를 토대로 "인텔이 일부 보급형·전 세대 제품 가격을 15% 가량 올렸고 오는 2분기에는 중고가 제품 공급가도 올릴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메모리와 프로세서 공급가가 동시에 오르면 생산 원가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기존 45%에서 58%까지 확대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결국 제조 원가 상승 속에서 제조사와 유통사가 수익 감소를 어디까지 감내할 수 있는가가 문제다. 트렌드포스는 "제조사와 유통사가 기존 수익 구조를 그대로 유지할 경우 실제 가격은 40% 가량 오를 수 있다"고 분석했다.

2026.03.11 09:18권봉석 기자

"통화 내용까지 업무 반영"…줌, AI 컴패니언 3.0 공개

"줌 인공지능(AI)은 회의·채팅을 넘어 전화 통화 맥락까지 업무에 통합합니다. 고객은 문서 작성과 후속 조치, 응대 등 여러 업무를 자동화할 수 있습니다. AI가 협업 도구를 넘어 실제 업무 실행을 돕는 존재로 진화했습니다." 레오 볼턴 줌 제품 솔루션·산업 마케팅 총괄은 지난 4일 온라인을 통해 진행한 '엔터프라이즈 커넥트 2026' 미디어 브리핑에서 '줌 컴패니언 3.0'과 '줌 폰' 신기능을 소개하며 이같이 강조했다. 볼턴 총괄은 AI 컴패니언 3.0가 단순 보조 도구에서 에이전틱 AI로 진화했다고 밝혔다. AI가 회의나 채팅, 통화 내용 기반으로 요약, 문서 작성, 후속 업무 조치까지 자동 연결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그는 "AI 컴패니언 3.0은 대화에서 업무 완료까지 이어주는 에이전틱 AI"라며 "회의와 채팅, 통화 중 언급된 파일과 작업, 다음 작업을 구조화된 액션으로 바꿔준다"고 강조했다. 이어 "AI가 고객 업무를 끊기지 않게 도와주는 셈"이라고 말했다. 줌은 AI 컴패니언 3.0 적용 범위도 넓혔다고 밝혔다. 이제 웹뿐 아니라 줌 앱, 워크비보에서도 컴패니언 사용이 가능하다. 전화·채팅·영업 통화 데이터까지 함께 분석하도록 기능을 확장했다는 설명이다. 줌은 컴패니언과 외부 앱 연동을 강화했다고 강조했다. 세일즈포스와 슬랙, 서비스나우, 아사나, 지라, 아웃룩, 지메일 등과 연결해 맞춤형 에이전트와 다단계 워크플로를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한다. 볼턴 총괄은 "우리 AI는 프롬프트에 답하는 수준을 넘어 추론하고 기억하고 실행하는 AI"라고 설명했다. 그는 생산성 앱 전략도 제시했다. 컴패니언에 탑재된 AI 독스와 AI 시트, AI 슬라이드는 회의와 채팅 내용 바탕으로 프로젝트 계획안과 예산표, 발표 자료를 자동 생성할 수 있다. 생성된 결과물은 PDF나 구글 슬라이드, 마이크로소프트 파워포인트 등으로 내보낼 수 있다. 줌 폰, 통화 요약·후속 업무 자동 처리 지원 테레사 라킨 줌 AI 제품 마케팅 총괄은 줌 폰 주요 성과와 업데이트 내용을 공유했다. 줌은 2026 회계연도 4분기 기준 AI 기능을 사용하는 줌 폰 월간 활성 사용자 수(MAU)가 전 분기 대비 35% 이상 늘었다고 밝혔다. 라킨 총괄은 "고객은 통화를 더 생산적으로 만들기 위해 AI를 빠르게 받아들이고 있다는 신호"라고 봤다. 라킨 총괄은 줌 폰에 AI 컴패니언 3.0이 적용됐다는 소식을 알렸다. 이를 통해 고객은 AI를 통해 핵심 내용과 서비스 인사이트를 확인할 수 있다. 통화 종료 후 에이전틱 워크플로와 맞춤형 에이전트가 이메일 초안 작성, 논의 요약, 다음 단계 실행 등 후속 업무를 자동 처리할 수 있다. 줌은 기업 맞춤형 기능을 줌 폰에 추가했다. 사용 기업은 '커스텀 AI 컴패니언 애드온'을 통해 조직 고유 용어 사전과 요약 템플릿을 줌 폰에 적용할 수 있다. 서드파티 연동으로 기존 업무 흐름과 즉시 연결 가능하다. 줌 버추얼 에이전트 AI 리셉셔니스트 기능에 문자메시지 기능도 추가됐다. 고객이나 협력사는 대기 없이 문자로 질문·예약하거나 필요한 링크를 받을 수 있다. 필요할 경우에 상담원으로 자연스럽게 연결되도록 설계했다. 줌은 전화 인입량이 많은 고객 기업을 겨냥한 기능을 줌 폰에 탑재됐다. 기업은 '고객 인게이지먼트 팩'을 통해 실시간 우선순위 보기와 AI 기반 에스컬레이션 플래그를 넣을 수 있다. 이를 통해 중요한 전화부터 파악할 수 있다. 모바일에서도 콜 큐 관리와 활동 모니터링이 가능하다. 줌 폰은 '마이크로소프트 팀즈' 연계 기능도 확대됐다. '오퍼레이터 커넥트'를 통해 줌의 공중전화망 기반 음성 통화를 팀즈 환경에 직접 붙일 수 있게 지원한다. 팀즈 사용 경험은 유지하면서 전화 인프라와 관리는 줌 중심으로 묶겠다는 전략이다. 볼턴 총괄은 "우리는 기존 생산성 제품군을 AI로 대체하려는 것이 아니라 모든 실제 업무를 연결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며 "커뮤니케이션과 생산성 사이 간극을 메울 것"이라고 밝혔다.

2026.03.10 22:01김미정 기자

  Prev 1 2 3 4 5 6 7 8 9 10 Next  

지금 뜨는 기사

이시각 헤드라인

삼성 6개사, 美 AI 인프라 기업 헬릭스에 1조 3600억원 투자

동화일렉트로, 美 ESS 본격 진입…"내년 사업 3배 성장 전망"

AI 대모의 오디세이…페이페이 리가 그릴 ‘새로운 세계’

가상공간 넘어 생성현실로…피지컬 AI·로봇 미래 본다

ZDNet Power Center

Connect with us

ZDNET Korea is operated by Money Today Group under license from Ziff Davis. Global family site >>    CNET.com | ZDNet.com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DB마케팅문의
  • 제휴문의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청소년 보호정책
  • 회사명 : (주)메가뉴스
  • 제호 : 지디넷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아00665
  • 등록연월일 : 2008년 9월 23일
  • 사업자 등록번호 : 220-8-44355
  • 주호 : 서울시 마포구 양화로111 지은빌딩 3층
  • 대표전화 : (02)330-0100
  • 발행인 : 김경묵
  • 편집인 : 김태진
  • 개인정보관리 책임자·청소년보호책입자 : 김익현
  • COPYRIGHT © ZDNETKORE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