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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26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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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디-유니포스트, 서비스 연동 기념 특별 행사 연다

토스랩(대표 김대현)이 B2B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서비스 유니포스트(대표 김계원)와의 서비스 간 연동을 기념해 특별 행사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협업툴 잔디를 제공하는 토스랩은 지난해 유니포스트와 기업용 협업 서비스 사업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하고 협력을 진행해 왔다. 유니포스트와 잔디는 작년에 첫 공동 행사를 진행해 약 300건의 서비스 연동을 진행한 바 있다. 올해 잔디는 전자결재 메뉴를 내재화해 유니포스트 서비스와 밀착 연동을 완료했다. 사용자는 번거로운 연동 작업 없이 신청만 하면 잔디에서 결재 알림을 확인하고 전자결재, 휴가 신청을 바로 진행할 수 있다. 잔디와 유니포스트 서비스 간 밀착 연동을 기념으로 진행하는 이번 행사를 통해 고객은 유니포스트의 전자결재, 휴가/출퇴근 관리, 근로계약 서비스를 6개월 동안 무상으로 활용할 수 있다. 6월 30일까지 잔디의 블로그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김계원 유니포스트 대표는 "유니포스트와 잔디의 서비스 협력이 더욱 견고해졌다"며 "잔디의 '앱' 영역에 노출되는 최초의 파트너로서 잔디 사용자가 만족할 수 있는 사용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김대현 토스랩 대표는 "2년 연속 진행하는 이번 협력을 통해 SaaS 기반 B2B 서비스 제공자 간 시너지를 다시 한번 입증해 보이겠다"며 "전자결재와 같이 기업에 필요한 업무 도구를 전문 기업과 함께 제공해 고객에게 꼭 필요한 가치를 제공하는 플랫폼으로서 역할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토스랩은 실시간 메신저, 주제별 협업 공간, 화상회의, 문서관리 등 협업에 필수적인 기능을 클라우드 기반으로 제공해 신속한 업무 소통과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잔디를 서비스하고 있다. 유니포스트는 전자결재, 경비처리, 출퇴근관리, 휴가관리, 근로계약, 커뮤니티, 전자계약, 세금계산서, 메일 서비스 등 다양한 업무시스템을 회사 업무 환경에 맞추어 쉽고 간단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B2B SaaS형태로 제공하고 있다.

2025.04.03 10:34백봉삼

[인사] 뉴스포스트

▲총괄부사장 석종대

2025.02.17 13:12김익현

에티버스그룹, EDB 공인 교육 국내 단독 계약 체결

IT 종합 교육센터 에티버스러닝에서 국내 단독으로 엔터프라이즈디비(EDB)의 공인 고육을 실시한다. 에티버스는 에티버스러닝이 엔터프라이즈디비(EDB)과 국내 단독 공인 교육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전했다. EDB는 2023년 에티버스와의 국내 단독 총판 계약 이후 공인 교육까지 단독 계약을 이어가게 됐다. EDB는 오픈소스인 포스트그레스 기반의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EDB의 대표 제품은 상용 데이터베이스 관리시스템과 호환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다. 최근에는 트랜잭션과 분석, AI 워크로드를 위한 포스트그레스 기반 지능형 DB 관리 플랫폼인 'EDB 포스트그레스 AI(EDB Postgres AI)'를 출시했다. 이번 계약 체결을 통해 EDB의 공인교육을 수강하고자 하는 교육생들에게 EDB 포스트그레스 기초부터 오라클 DBAs를 위한 교육 및 포스트그레SQL 심화 과정까지 총 5개의 과정이 진행된다. 에티버스러닝은 EDB의 국내 단독 공인교육센터로서 EDB의 혁신적인 기술력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최신 트렌드 및 전문 교육을 수강한 EDB 강사를 채용하고 디지털 혁신 시대에 필수적인 데이터 및 AI 기술을 EDB의 전문성과 연결시켜 수강생들에게 양질의 교육과정을 제공할 예정이다. 에티버스 산하 교육기관인 에티버스러닝은 글로벌 벤더의 공인 교육을 비롯해 인공지능, 증간현실(AR)·가상현실(VR), 클라우드, 메타버스 등 IT 전문 인력 양성 사업 경험을 갖추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글로벌 ICT 분야 인재 육성 KDT 취업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또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인증 소프트웨어 전문 인력양성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고용노동부 K-디지털 트레이닝 사업 수주 및 운영을 맡고 있다. 정인욱 에티버스 대표는 "에티버스러닝은 에티버스의 IT 종합 교육센터로서 AWS, 오라클, 시스코 등 오랜 시간 다양한 글로벌 벤더의 공인 교육을 운영해왔다"라며 “2023년도 에티버스와의 총판 계약에 이어 공인 교육까지 이번 EDB의 공인 교육을 국내 단독으로 진행하게 되어 뜻깊고 퀄리티 높은 교육 제공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희배 EDB 코리아 지사장은 "EDB 고객 수요가 급격하게 늘어나게 되어 체계적인 교육이 절실했다.”라며 “이제 에티버스와 함께 국내 엔터프라이즈 고객사의 눈높이에 맞는 수준 높고 체계적인 EDB 및 포스트그레SQL의 교육의 장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대가 크다"라고 전했다.

2025.02.17 09:52남혁우

MS, 포스트그레SQL에 문서형 DB 기능 추가

마이크로소프트가 오픈소스 데이터베이스관리시스템(DBMS) 포스트그레SQL(PostgreSQL)를 인공지능(AI)에 최적화해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을 선보인다. 13일 마이크로프트는 포스트그레SQL기반 문서형 데이터베이스인 도큐먼트DB에 두 가지 확장 기능을 추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능 추가는 포스트그레SQL 기반의 AI 및 데이터 분석 애플리케이션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보다 효율적으로 데이터베이스 환경을 구축하고 관리하기 위한 것이다. PG도큐먼트DB 코어는 포스트그레SQL에서 바이너리 JSON(Binary JSON) 데이터를 저장하고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기존의 포스트그레SQL JSON 기능보다 더 효율적으로 문서 데이터를 저장하고 검색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으며, 관계형 데이터베이스와 문서형 데이터베이스의 장점을 동시에 제공한다. PG도큐먼트DB API는 몽고DB와 유사한 API를 제공하여 포스트그레SQL 환경에서 문서 데이터를 보다 직관적으로 다룰 수 있도록 한다. 이를 통해 기존 포스트그레SQL 사용자는 별도의 NoSQL 솔루션을 추가하지 않고도 문서형 데이터베이스의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FerretDB 같은 오픈 소스 프로젝트와도 호환되며, 다양한 데이터베이스 환경에서의 활용도를 높인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이러한 확장 기능을 추가한 이유는 포스트그레SQL 기반 데이터베이스의 활용성을 극대화하고, 관계형 데이터베이스와 문서형 데이터베이스 간의 경계를 허물기 위해서다. 많은 기업과 개발자들이 기존의 관계형 데이터베이스를 유지하면서도 NoSQL 기능이 필요할 때 몽고MongoDB 같은 별도의 데이터베이스를 도입해야 했다. 하지만 이번 확장 기능을 통해 포스트그레SQL만으로도 유연한 데이터 모델을 사용할 수 있게 되어 시스템 아키텍처의 복잡성을 줄이고 운영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업계에서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이번 행보가 포스트그레SQL 생태계를 더욱 강화하는 동시에 몽고DB 중심으로 형성된 문서형 데이터베이스 시장에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보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아비나브 라미쉬 수석 PM 관리자는 "이번에 선보인 확장 기능을 통해 온프레미스 환경에서도 기업들은 특정 보안, 규정 준수 및 성능 요구 사항을 충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혁신과 협업을 추진하는 오픈소스의 힘을 믿는다"며 "완전한 오픈소스 문서 데이터베이스를 지원한다는 것은 투명성, 커뮤니티 참여 및 지속적인 개선에 전념한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덧붙였다.

2025.02.13 10:33남혁우

EDB, 김희배 신임 한국 지사장 선임

EDB가 김희배 신임 한국 지사장을 선임했다고 3일 밝혔다. 김희배 신임 지사장은 데이터와 분석 테크놀로지, 기술 생태계 조성 분야에서 28년 이상의 풍부한 경험을 보유한 전문가다. 다양한 국내 엔터프라이즈 기업들을 대상으로 데이터 인텔리전스, 클라우드, AI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혁신 전략을 성공적으로 지원하였으며, 탁월한 비즈니스 성과를 인정받아 왔다. 김희배 지사장은 한국 테라데이타, 카우치베이스, 그린플럼 등 다양한 글로벌 데이터베이스 벤더 지사장을 역임한바 있으며, SAP 등 글로벌 선도 기업에서 플랫폼 제품군에 대한 시장 전략 수립, 시장 차별화 전략 실행, 솔루션 영업, 기술 생태계 조성, 채널 운영 등 다양한 핵심 업무를 수행해왔다. EDB는 오픈소스 기반 포스트그레스(Postgres) 데이터베이스 기술과 AI를 결합해 글로벌 시장에서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고 있다. 김희배 지사장은 앞으로 EDB의 한국 비즈니스를 이끌며 오픈소스 포스트그레스 데이터베이스와 AI 솔루션의 적용 범위를 넓히고, 도입 고객들이 디지털 혁신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금융 및 공공 시장뿐만 아니라 제조, 유통 등 다양한 산업군으로 포스트그레스 활용 사례를 확장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EDB코리아 김희배 지사장은 "데이터와 AI는 기업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자원이다. EDB의 안전하면서도 고성능을 보장하는 선도적인 오픈소스 기반 데이터관리시스템(DBMS)인 '포스트그레스 어드밴스드 서버(EPAS)와 클라우드 매니지드 서비스를 활용하여, 한국 기업들이 종합적이고 효율적인 데이터 관리를 통해 혁신을 실현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도록 지원할 것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EDB 스튜어트 피셔(Stuart Fisher) 아시아태평양(APJ) 총괄 부사장은 "김희배 지사장의 합류는 한국 시장에서 EDB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 것"이라며 "EDB는 장기적인 관점으로 한국에 오랜 기간 투자를 진행해왔으며, 향후 오픈소스 기반 데이터관리시스템(DBMS) 시장이 크게 성장할 것이라 확신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한국은 글로벌 데이터 및 AI 혁신의 중심이며, 김 지사장이 이끄는 팀이 한국 고객들에게 더 큰 가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2025.02.03 12:19남혁우

"혁신과 도약의 해"...인젠트, 본격 성장 앞서 성공사례 확보 주력

인젠트 박재범 대표가 새해를 '혁신과 도약의 해'로 정의했다. 이는 단순히 인공지능(AI) 서비스 도입을 넘어 데이터 기반의 내실을 다지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중요한 초석이 되는 해가 될 것이라는 비전이다. 20일 서울 여의도 사옥에서 만난 박 대표는 "올해의 전략이 2026년의 성공을 위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올해 기업 전략과 목표를 제시했다. 박 대표는 2025년을 넘어 앞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과 혁신을 이끌어갈 기업의 입지를 다지기 위한 장기적인 계획을 수립 중이다. 이런 면에서 올해가 데이터 중심의 디지털 혁신 전략을 통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실질적인 성과 창출을 동시에 이루는 중요한 해라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특히 AI와 클라우드 기술이 기업 경쟁력을 좌우하는 시대에 발맞춰 인젠트에 가장 적합한 포지션을 확보하는 것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그는 많은 기업들이 AI 도입을 서두르지만 데이터 준비와 전처리 작업 같은 기본적인 요소를 간과하는 경우가 많다고 지적했다. 박재범 대표는 "AI는 단기적인 기술 도입이 아니라 단계적 접근이 필수적"이라며 "데이터 품질을 높이고 이를 활용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이런 시장 상황에 따라 인젠트는 올해 각 산업군에서 AI를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해 선보일 계획이다. 고객사의 데이터 관리와 분석을 자동화하여 생산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사업 저변을 확대하기 위함이다. 특히 기업에서 발생하는 정형 데이터와 비정형 데이터를 통합 관리하기 위한 방안으로 오픈소스 데이터베이스인 포스트그레SQL를 활용한다. 박 대표는 "포스트그레SQL은 정형 및 비정형 데이터를 모두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강력한 데이터베이스"라며 "AI와 클라우드 기술을 결합하는 데 있어 최적의 유연성과 확장성을 비용 효율적으로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글로벌 시장으로의 확장에 앞서 국내외 시장에서의 실적과 네트워크를 강화에 나선다. 이를 위해 국제 표준을 준수한 솔루션 개발과 글로벌 고객사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그는 "AI와 클라우드는 단순히 미래 기술이 아니라 기업 운영의 필수 인프라로 자리 잡고 있다"며, "2025년 동안 우리가 쌓아갈 기술적 성과와 고객사례는 2026년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인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기업 전략에 따라 인젠트는 올해 다양한 산업군에서의 성공 사례를 확보해 기술의 신뢰성을 증명하고, 고객의 AI 도입 장벽을 낮추는 것에 주력할 방침이다. 특히 기존 사업 모델과 AI의 융합을 통해 저변을 점차 확대할 계획으로 올해 목표로 하는 고객사례 확보 분야는 금융을 비롯해 공공, 유통, 제조 등이다. 박재범 대표는 "금융 분야는 인젠트가 기존 서비스로 이미 안정적인 고객 기반을 확보하고 있는 만큼, AI와 클라우드 기술을 활용해 부가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는 최적의 영역"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또한 금융 산업은 대규모 데이터 처리와 분석이 중요한 만큼, AI를 통해 리스크 관리 자동화, 개인화된 금융 서비스 등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 낼 수 있다"며 "이를 통해 다른 산업으로의 확장 가능성도 높아진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다양한 파트너들과의 협력을 통해 AI 생태계를 구축해 기술적 시너지와 시장 점유율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박재범 대표는 "AI와 클라우드는 지금 우리가 당장 준비하고 실행해야 할 핵심 과제"라며 "인젠트는 고객과 함께 데이터 중심의 혁신을 이루며 함께 성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2025.01.20 15:27남혁우

[인사] 비즈니스포스트

[편집국] ▲금융증권부 부국장 이지형 ▲유통&4차산업부 부국장 장원수 ▲건설&에너지부 부국장 박창욱 ▲정책경제부 부장 겸 글로벌&기후대응부 부장 안우현 [미디어국] ▲부국장 박광신 ▲후이즈미디어부 부장 윤지은 ▲미디어국 부장 김시찬

2025.01.14 15:34김익현

"트럼프, 핵심 수입품목만 20% 보편관세 적용"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선거 공약으로 내걸었던 10~20% 보편관세를 핵심 수입 품목에만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한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정권인수팀은 미국 안보 핵심 특정 품목에만 보편관세를 부과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방위 산업에 쓰는 철강·알루미늄·구리, 의료 분야의 주사기·바늘, 배터리 원자재인 희토류와 태양광 패널 등이 포함됐다. 트럼프 당선인은 대선 기간 “미국으로 들어오는 모든 수입품에 10∼20%의 보편관세를 부과하겠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정권인수팀은 모든 수입품에 높은 관세를 매기면 식품이나 전자제품 값이 올라 정치적 인기를 잃을 수 있다고 판단했다고 WP는 분석했다. 하지만 이 보도에 대해 트럼프 당선인은 “가짜 뉴스”라고 반박했다. 트럼프 당선인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에 “존재하지도 않는 익명의 소식통을 내세운 워싱턴포스트 기사는 내 관세 정책이 축소될 것이라고 잘못 썼다”며 “워싱턴포스트도 틀렸다는 것을 안다”고 올렸다.

2025.01.07 16:42유혜진

[인사] 그린포스트코리아

▲ 편집인 신경훈

2024.12.31 13:42김익현

박재범 인젠트 대표 "AI전환, 한 걸음부터 천천히"

"많은 기업에서 외부 성공 사례만 듣고 급하게 인공지능(AI)을 도입하려는 경우가 많다. 이런 경우는 대부분 실패로 이어지고 AI에 대한 불신이 만들어지는 배경이 된다. 아직 AI는 이제 도입이 시작된 초기 기술에 가깝다. 우선 기업에 AI가 필요한 부분은 어디인지 우리의 역량은 얼마나 되는지 충분히 검토 후 한발씩 확장하는 것이 중요하다." 박재범 대표는 22일 서울시 중구 더플라자호텔 서울에서 개최한 '통합 솔루션 서밋 2024(ISS 2024)'에서 이와 같이 말하며 기업의 AI 도입 전략을 제시했다. 지난해 11월 취임한 박재범 대표는 인젠트 입사 전 한국오라클 부사장을 역임했을 뿐 아니라 액센츄어, 미라콤아이앤씨, 엔티티코리아솔루션즈 등 국내외 주요 IT기업과 글로벌 컨설팅기업에서 활동해온 IT 전문가다. 박 대표는 인젠트 합류 이후 인공지능(AI)와 디지털전환(DX) 부분을 적극적으로 확대하며 데이터 전문 기업을 넘어 플랫폼 기업으로의 확장을 이끌고 있다. 박재범 대표는 인젠트의 전환 과정에 대해 "데이터 플랫폼 전문 기업으로서 쌓아온 역량을 바탕으로 AI와 클라우드 기술을 통합하여 시장에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그에 따르면, 인젠트는 AI 기술을 활용해 데이터 관리 자동화와 실시간 분석을 가능하게 하여, 기업들이 데이터를 더욱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 그는 사업 전략 제시에 앞서 모든 산업에서 AI에 대한 관심이 폭증하고 있지만 실제 도입하거나 성공한 사례는 크게 두드러지고 있는 현 상황의 원인을 제시했다. 우선 AI에 대한 기업의 역량과 기대치 사이에 큰 격차가 있다는 지적이다. 박 대표는 "많은 기업의 임원진이 성공적인 AI 도입 사례를 접한 후 기업에서 즉각적인 성과를 내기 위해 AI 기술을 서두르는 경우가 많다"며 "이로 인해 실무진에게 과도한 압박과 부담이 지워진다"고 말했다. 그는 "AI 도입은 데이터 준비와 인프라 구축 등 철저한 사전 작업이 필수적인 복잡한 과정"이라며 "이러한 세부 작업에 시간을 충분히 투자하지 못하고 빠르게 성과를 내도록 압박받는 실무진은 AI 도입의 성공 가능성을 저해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박 대표는 AI 도입을 순차적으로 진행하는 서비스 전략을 제시했다. 그는 "AI 도입은 무조건 서두르기 보다 단계적인 접근이 필요하다"며 "기업의 핵심 역량이 무엇이고 클라우드로 전환해서 가장 효율적인 부분이 어딘지 파악한 후 소규모로 전환하며 작은 성공을 반복하며 전환을 점차 가속화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AI 구축 과정에서 요구되는 높은 구축 비용과 인적 자원이 AI도이 과정의 주요 진입 장벽으로 제시됐다. 비정형 데이터를 정제하고 전처리하는 작업에서 많은 기업이 넘어서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한다고 덧붙였다. 인젠트는 이러한 전환 과정을 해결하기 위해 오픈 소스 DB인 포스트그레SQL(PostgreSQL)를 활용한 데이터베이스 전환과 AI 클라우드 통합을 통해 더 나은 데이터 처리 솔루션을 제공한다. 오픈소스를 활용해 데이터베이스관리시스템(DBMS)와 데이터 처리 시스템 등에 발생하는 비용을 최소화하고 복잡한 비정형 데이터 관리 및 분석 작업을 단순화해 진입장벽을 낮추기 위함이다. 박 대표는 "데이터가 AI와 클라우드 기술의 중심"이라고 강조하며 정형 및 비정형 데이터를 모두 관리할 수 있는 솔루션을 구축해 데이터 플랫폼, AI, 클라우드 기술을 한 번에 관리, 운영할 수 있는 통합 플랫폼을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통합으로 데이터를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분석 및 활용을 자동화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며 “이를 통해 기업들이 데이터 관리의 복잡성을 줄이고, AI 기반의 데이터 처리를 더욱 효과적으로 구현할 수 있도록 돕겠다”며 비전을 제시했다. 특히 오픈소스DB를 활용한 데이터 관리 시스템의 전환과 AI 및 클라우드 기술의 결합을 통해 데이터 처리 속도와 정확성을 극대화할 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인젠트는 AI와 클라우드 기술을 활용해 데이터 관리 솔루션을 강화할 계획이다. 클라우드 환경에서 최적화된 데이터 분석을 제공하며, 기업들이 AI 도입을 통해 자동화된 데이터 처리와 실시간 분석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더불어 오픈 소스 기술과 클라우드 기반 번들링 전략을 통해 고객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박 대표는 "인젠트는 AI와 클라우드 기술을 통해 데이터 처리 자동화와 효율성을 극대화할 것"이라며, "고객이 더 빠르게 변하는 시장에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꾸준히 매출 상승세를 기록 중인 인젠트를 이끌고 있는 박재범 대표는 향후 전략으로 글로벌 시장 확장과 AI 생태계 구축을 제시했다. 클라우드 기반의 확장 전략을 통해 국경을 넘은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졌다며, 글로벌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CSP)들과의 협력 관계를 통해 해외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을 밝혔다. 박 대표는 "인젠트가 AI 생태계 내에서 데이터 중심의 혁신을 이끌어갈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클라우드 기반 데이터 관리와 AI 자동화 기술을 통해, 기업들이 AI 도입의 복잡성을 줄이고 더 효율적으로 비즈니스를 운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의지를 밝혔다.

2024.10.23 15:37남혁우

"콘텐츠 무단 복제"…퍼플렉시티, 저작권 침해로 집단 고소

퍼플렉시티가 저작권 있는 콘텐츠를 허가 없이 사용해 인공지능(AI) 서비스를 운영한다는 이유로 집단 고소당했다. 22일 더 가디언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 월스트리트저널 모회사 다우존스와 뉴욕포스트, 뉴스코프 등은 퍼플렉시티가 자사 저작권 보호법을 어기고 콘텐츠를 대규모로 불법 복제한다고 주장하면서 뉴욕 남부 지방법원에 소송장을 접수했다. 다우존스와 뉴욕포스트는 "퍼플렉시티가 품질 높은 콘텐츠에 무임승차 하려는 조짐을 보였다"며 "뻔뻔한 전략을 막아야 한다"고 소송장을 통해 주장했다. 퍼플렉시티는 검색 결과에 필요한 정보를 웹페이지에서 모아 자체적으로 요약·생성하는 서비스를 운영한다. 오픈AI와 메타 등 빅테크 거대언어모델(LLM)을 하이브리드 형태로 활용한다. 결과물에 대한 출처도 링크로 표시한다. 사용자는 검색 결과를 확인하고 이에 대한 근거를 확인할 수 있는 셈이다. 이에 전 세계 검색 엔진을 장악하고 있는 구글을 뛰어넘겠다는 사업 전략을 펼치고 있다. 소송을 제기한 매체들은 퍼플렉시티 서비스가 자사의 저작권 있는 뉴스 기사와 해설 콘텐츠, 사설 등을 내부 데이터베이스에 넣었다고 주장했다. 퍼플렉시티가 대규모 뉴스 콘텐츠를 AI 서비스에 저장했으며, 이를 검색증강생성(RAG) 과정을 거쳐 답변 제공에 사용한다는 것이다. 뉴욕포스트는 "퍼플렉시티 사용자는 뉴스 콘텐츠를 매체 홈페이지가 아닌 생성형 AI 서비스를 통해 접하는 셈"이라며 "구독료와 광고로 연명하는 미디어 업계는 큰 손실을 볼 것"이라고 지적했다. 뉴욕타임스(NYT)도 같은 이유로 퍼플렉시티에 자사 콘텐츠 무단 사용을 중단하라고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요청이 받아들여지지 않아 최근 법적 효력 있는 통지서까지 보냈다. 앞서 오픈AI도 자사 모델에 뉴스·출판사 콘텐츠를 무단 복제했다는 이유로 집단 소송에 휩싸인 바 있다. 이에 지난해 말부터 뉴스코프를 비롯한 타임지, 복스미디어, AP, 파이낸셜타임스 등과 라이선스 계약을 맺었다. 오픈AI가 해당 업체에 비용을 지불하고 저작권 있는 콘텐츠를 활용하기 위해서다. 올해 10월 기준 미디어·출판사 13곳과 관련 계약을 체결했다. 로버트 톰슨 뉴스코프 최고경영자(CEO)는 "퍼플렉시티는 기자와 작가 지적 재산을 남용했다"며 "오픈AI 같은 행보를 따라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2024.10.22 09:59김미정

EDB, 신한EZ손해보험 '포스트그레스 어드밴스드 서버' 공급

EDB 코리아(대표 이강일)가 오라클 DBMS를 오픈소스 데이터관리시스템(DBMS)으로 교체했다. EDB 코리아는 신한EZ손해보험에 '포스트그레스 어드밴스드 서버(EPAS)'를 도입했다고 27일 밝혔다. 신한금융그룹의 자회사인 신한EZ손해보험은 자동차보험, 화재보험, 상해보험, 여행보험 등의 보험상품을 제공하는 손해보험회사다. 지난 2003년에 설립 이후 2022년 '더 쉽고 편안한, 더 새로운 금융'이라는 신규 비전을 발표하며 신한금융그룹의 15번째 자회사로 재 출범했다. 신한EZ손해보험은 최근 IT 시스템을 퍼블릭 클라우드 기반으로 전면 전환하는 차세대 IT 시스템 구축 사업을 실시했다. 이를 통해 상품개발, 언더라이팅, 대고객 서비스 자동화 등 중요 시스템을 퍼블릭 클라우드 환경으로 전환했다. 기존에 오라클 DBMS를 기반으로 운영되던 코어 시스템도 오픈소스 기반 데이터베이스 관리시스템(DBMS)으로 바꿨다. 신한EZ손해보험은 오라클DBMS 교체 과정에서 엔터프라이즈DB(EDB)의 오픈소스 기반 데이터관리시스템(DBMS)인 'EDB 포스트그레스 어드밴스드 서버(EPAS)'를 도입하기로 결정했다. 스키마 및 오브젝트들에 대한 평균 95% 이상의 호환성을 제공하여 안정적으로 시스템 이전 및 운영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더불어 EDB의 EPAS가 비용절감 효과 및 강력한 글로벌 기술지원 서비스 체계 등의 강점도 확인했다. 기존 신한금융그룹사 및 신한EZ손해보험이 차세대 시스템 구축 시에 기술검증(PoC)을 진행해 성능 부하 점검, 가용성 점검에서 만족할만한 성과도 얻을 수 있었다. 더불어 개발 편의성 및 업무 생산성 향상, 보안취약점 검증 작업을 완료한바 있어 도입 시에 어려움을 최소화했다. 신한EZ손해보험 IT기획운영팀 김수창 매니저는 “신한EZ손해보험은 차세대 코어시스템에서 패키지로 적용된 오라클DBMS를 오픈소스 DBMS로 전환을 추진했다"며 면밀한 검토를 통해 높은 확장성과 호환성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글로벌 서비스 및 지원체계를 갖춘 'EDB 포스트그레스 어드밴스드 서버(EPAS)'를 최종 선택했다”라고 밝혔다. EDB는 신한EZ손해보험에 EPAS를 구축하면서 관련 제품 활용 교육은 물론, 오픈소스 DBMS로 전환할 때 문제없이 구동되는지에 대한 검증, 데이터 이전, 초기 운영, 구축 이후 시스템 안정화 단계에 이르기까지 사업 전반에 걸쳐 협력했다. 신한EZ손해보험은 EDB의 포스트그레스 어드밴스드 서버 12(EPAS)를 도입하여, 투자 비용을 6개월여만에 회수하였으며, 기존 1년 운영비용을 50% 이상 절감할 수 있었다. 또한 오픈 소스 관리체계와 표준 운영가이드를 마련하여, IT서비스 안정성과 효율성을 높였다고 평가하고 있다. EDB의 EPAS를 도입하여, 내부 운영효율성 면에서도 큰 개선이 이루어져 서버 이중화와 복구 시점 목표(RPO), 복구 시간 목표(RTO) 기준에 맞춰 재해복구(DR) 및 이중화 시스템 운영을 자동화함으로써 가용성을 극대화하고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유연한 아키텍처의 구성이 가능해졌다 또한 오라클 DBMS와의 높은 호환성을 바탕으로, 기존 DB에 대한 마이그레이션이 용이해졌다. 신한EZ손해보험이 도입한 EPAS는 기존 오라클 DBMS와의 스키마 호환성이 90% 이상으로 이기종DB 호환에 문제가 없었으며, 자동 마이그레이션 툴킷을 함께 사용하여 다운타임 없이 안정적으로 서버를 이전할 수 있었다. 더불어 EPAS를 도입함으로써 필요한 만큼 원하는 대로 DBMS를 추가할 수 있어 보다 민첩하게 실시간 시스템 확장이 가능해졌다. EDB는 비씨카드, 카카오뱅크 등 국내 금융권에 시스템을 구축한 경험을 토대로 최상의 안정적인 DB 이전 컨설팅 서비스와 맞춤 솔루션을 신한EZ손해보험에 제공했다. 신한EZ손해보험 IT기획운영팀 김수창 매니저는 “신한EZ손해보험은 EDB의 EPAS를 도입해 오픈소스 기반의 대용량 DB를 위한 관리시스템으로서 유연성과 확장성, 안전성을 갖출 수 었다"며 "EDB는 안전하게 시스템 전환을 위한 전문 엔지니어 팀의 지원도 제공한다"고 말했다.

2024.08.27 10:44남혁우

인젠트, '오픈소스 DBMS 웨비나' 다시보기 이벤트 진행

인젠트(대표 박재범)가 지난달 개최한 '이론부터 실전까지, 오픈소스 DBMS 완전정복' 웨비나와 관련하여 다시보기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지난달 기업 IT담당자 지식 공유 커뮤니티인 '쉐어드아이티(SharedIT)'에서 송출된 해당 웨비나는 오픈소스 DBMS가 각광받고 있는 이유와 기업에서 오픈소스 DBMS인 포스트그레SQL(PostgreSQL)을 성공적으로 구축하기 위한 전략에 대해 소개했다. 이와 관련하여 인젠트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퀴즈'와 '기대평 작성' 총 두 가지 다시보기 이벤트를 선보이고 있다. 웨비나의 핵심 내용을 바탕으로 출제된 3문제의 퀴즈를 모두 맞힌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50명에게 아이스크림 기프티콘을, 다음 웨비나에 대한 기대평을 작성한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50명에게 커피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두 이벤트 모두 오는 24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웨비나에서 소개된 인젠트 엑스퍼디비(eXperDB)는 포스트그레SQL을 기반으로 순수 오픈소스로는 제공하지 못하는 데이터 암호화, 성능 모니터링, 부하분산 등의 다양한 기능을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데이터 플랫폼이다. GS 1등급과 더불어 국가정보원 암호모듈 인증 등을 취득하였으며, 포스트그레SQL 글로벌 커뮤니티에서도 전문 기술 서비스 기업으로 등재되어 그 기술력을 입증하고 있다. 인젠트 박재범 대표는 “이번 웨비나는 기존의 스타일과 달라 송출 후 많은 호평이 잇따랐다”며 “웨비나에서 소개한 오픈소스 DBMS 구축 전략에 공감하신 많은 분들이 다시보기 이벤트에도 적극 참여하시리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4.07.09 18:33남혁우

인젠트, '40도 커넥트 데이'서 오픈소스 DBMS 전략 제시

인젠트(대표 박재범)가 디지털전환(DX)를 고민중인 IT/소프트웨어(SW)기업을 대상으로 오픈소스 DBMS전략을 제시했다. 인젠트는 관악복합평생교육센터에서 진행한 40도 커넥트 데이(CONNECT DAY)에 참여했다고 17일 밝혔다. 40도 커넥트 데이를 주최한 '40도'는 대한민국 소프트웨어 산업발전을 목표로 하는 국내 강소 IT/SW 기업인들의 모임이다. 40도는 주요 회원사들을 대상으로 사업 설명 및 회원사 간 사업 협력과 고객 교류를 위해 커넥트 데이를 마련했다. 11일부터 12일까지 2일간 개최한 이번 행사에서 부스 전시와 세미나 발표에 참여한 인젠트는 2000년 설립된 데이터 플랫폼 전문 기업이다. 데이터, 통합 연계, 문서중앙화, 전자서식 등 다양한 영역의 국산 솔루션을 개발하여 금융 및 공공 기관, 통신, 유통 산업 등에 두루 공급하고 있다. 이날 연사로 나선 인젠트 OSD사업팀 이용우 이사는 인젠트의 오픈소스 기반 통합 데이터 플랫폼인 엑스퍼디비(eXperDB)를 소개하며 오픈소스 DBMS 구축 전략을 제안했다. ▲클라우드 전환▲유연한 확장성▲합리적인 비용 등의 이점에도 내부 사정에 의해 오픈소스 DBMS 도입을 망설이는 담당자들에게 전문 솔루션 및 전문 기술 지원 기업이 필요한 이유를 역설해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인젠트 엑스퍼디비는 오픈소스 DBMS 포스트그레SQL(PostgreSQL)의 모든 기능을 포함한 통합 데이터 플랫폼이다. 마이그레이션, 백업/복구, 모니터링, 통합관리, 기술지원, 데이터 암호화 등의 기능과 서비스를 지원한다. 특히 대량 데이터의 안정적인 처리와 신속하고 정확한 마이그레이션 시스템으로 현재 다수의 국내 기관 및 기업에서 사용되고 있다. 인젠트 박재범 대표이사는 “40도 회원사들과 비즈니스 인사이트를 나눌 수 있는 뜻깊은 자리에 참여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인젠트는 포스트그레 글로벌 커뮤니티에 전문 서비스 기업으로 등재된 만큼 앞으로도 오픈소스 DBMS를 알리는 데 더욱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2024.06.17 11:20남혁우

인젠트, 오픈소스 DBMS 급부상 요인 소개

인젠트(대표 박재범)는 '이론부터 실전까지, 오픈소스 DBMS 완전정복'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4일 개최한 웨비나는 교실 콘셉트로 진행되어 인젠트 OSD사업팀의 김성태 상무가 연사이자 선생님으로 출연했다. 총 2개의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된 웨비나의 주제는 오픈소스 DBMS가 급부상하는 이유와 대표적인 오픈소스 DBMS인 포스트그레SQL(PostgreSQL) 구축 전략이었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AI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등의 최신 IT 동향과 오픈소스 DBMS의 성장 및 인기비결을 다루었다. 오픈소스 DBMS의 발전 과정과 상용 DBMS와의 차이를 소개하고, 클라우드 전환을 비롯한 유연성과 합리적인 비용이라는 오픈소스 DBMS의 장점을 알리기도 했다. 오랜 기간 개발을 거치며 오픈소스 DBMS 중 가장 활발히 활동하는 글로벌 커뮤니티를 보유한 포스트그레SQL의 인기비결이 무엇인지 전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이러한 장점을 기반으로 PostgreSQL을 도입하고자 하나 설치, 커스터마이징, 장애 대응 등을 우려하는 IT담당자들을 위한 솔루션을 제안하였다. 이번 영상에서 소개된 인젠트 엑스퍼디비(eXperDB)는 포스트그레SQL 기반으로 대량 데이터 운영환경에서 높은 성능을 안정적으로 발휘하는 엔터프라이즈급 통합 데이터 플랫폼이다. 백업/복구, 마이그레이션, 모니터링 등 데이터 운영 및 관리를 위해 요구되는 다양한 기능을 플랫폼 형태로 통합 제공해 국내 다수 기업·기관의 선택을 받았다. GS 1등급과 더불어 국가정보원 암호모듈 인증을 취득하였으며, 포스트그레SQL 커뮤니티에서도 전문 기술 서비스 기업으로 등재됐다. 박재범 인젠트 대표는 “오픈소스 도입을 고려하는 기업의 IT담당자들에게 오픈소스 DBMS의 장점을 보다 쉽고 재미있게 소개하고자 쉐어드아이티와 협업하게 되었다”며 “이번 웨비나가 오픈소스 DBMS의 진입장벽을 허물고 인젠트 eXperDB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4.06.05 10:53남혁우

EDB, AI 워크로드용 DB 'EDB 포스트그레스 AI' 발표

EDB는 트랜잭션과 분석, AI 워크로드를 위한 오픈소스 DB인 포스트그레스 기반 지능형 DB관리 플랫폼인 'EDB 포스트그레스 AI'를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플랫폼은 클라우드, 온프레미스, 물리적 어플라이언스 환경에서 AI, 분석 및 머신러닝(ML)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독보적인 데이터 처리 기능을 제공한다. 'EDB 포스트그레스 AI'는 업계 최초로 클라우드, 소프트웨어 또는 물리적 어플라이언스 형태로 배포될 수 있는 플랫폼으로, 모두 동일한 오픈소스 DB 엔진인 포스트그레스(포스트그레SQL과 혼용)로 구동된다. EDB는 이번 출시와 함께 새로운 기업 아이덴티티도 공개했으며, 포스트그레스가 AI 시대의 복잡한 데이터 과제를 해결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강조했다. 새로운 시대를 맞아 포스트그레스와 EDB는 고객이 엔터프라이즈 급 보안, 규정 준수 및 가용성을 갖출 수 있도록, 어디서나 모든 클라우드에서 데이터 사일로를 없애고 새로운 AI 이니셔티브를 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EDB 포스트그레스 AI는 트랜잭션 데이터에 대한 신속한 분석을 배포하는 동시에 코어부터 엣지까지 평소와 같이 비즈니스를 유지할 수 있다. 데이터 소스로 바로 이동하여 필요 시에 즉시 온디맨드 분석 클러스터를 가동할 수 있다. EDB 포스트그레스 레이크하우스 기능을 사용하면 운영 데이터를 열 형식으로 저장해 초고속 분석에 최적화할 수 있다. 단일 인터페이스 세트를 사용해 온프레미스 및 클라우드 데이터베이스를 모두 관리할 수 있다. 데이터 정보 인사이트를 관리하고 운영하는 방식을 조직의 가치 자산으로 전환할 수 있다. 새로운 방식으로 강화된 엔터프라이즈 지원, 보안, 고가용성, 규정 준수에 대한 신뢰와 함께 벡터 데이터를 저장하고 검색할 수 있는 확장 기능인 'pgvector'를 활용할 수 있다. 데이터를 벡터화해 생성형AI 애플리케이션과 LLM을 지원하는 동시에 데이터를 잘 관리되는 자산에 보관할 수 있다. 최대 99.999%의 가동 시간과 가장 노련한 포스트그레스 전문가와 연중무휴 24시간 연결 가능해 고가용성의 기준을 재정의할 수 있다. 강화된 보안, 지원 및 규정 준수 도구를 활용해 포스트그레스틑 소규도 도입 수준에서 필수적인 수준으로 끌어올려 전사적으로 포스트그레스를 표준화할 수 있다. 가장 포괄적인 오라클 호환 모드로 레거시 시스템을 고도화하여, 고객이 기존 애플리케이션을 트랜잭션, 분석 및 AI 워크로드를 위한 최신 솔루션으로 다시 플랫폼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EDB의 오라클 마이그레이션 코파일럿은 AI를 활용해 마이그레이션 경로에서 장애물을 예측한다. EDB는 오늘 'EDB 포스트그레스 AI' 발표와 함께 카라소프트, 뉴타닉스, 사다, 슈퍼마이크로, 레드햇 등을 포함한 주요 기업과의 전략적 제휴 네트워크 확장도 발표했다. EDB는 지난해에 전 마이크로소프트 임원이자 윈드리버의 CEO였던 케빈 댈러스를 새로운 CEO로 임명한 이후, EDB의 분석 기능 강화에 기반이 되었던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기업인 '스플릿그래프'를 인수하는 등 대용량 데이터처리 및 AI 관련 비즈니스 확대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케빈 댈러스 EDB CEO는 "미국 기업의 거의 75%가 AI를 도입했지만, 여전히 빠르고 쉽게 데이터에 접근하여 AI를 완전히 활용할 수 있는 기반 기술이 부족하다"며 "EDB는 트랜잭션, 분석, AI 워크로드를 아우르는 포스트그레스의 민첩성을 활용해, 온프레미스, 클라우드, 특정 장소 및 물리적 어플라이언스 등 고객이 있는 모든 곳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밝혔다.

2024.05.24 14:45김우용

[이번 주 안주] '제2의 허니버터칩?'…해태제과 애플버터 한일 동시 출시

지디넷코리아는 매주 월요일 새롭게 출시된 먹거리 중에서 안주로 먹기 좋은 음식들을 소개합니다. 지나치게 짧은 주말을 보내고 '월요병'을 앓고 있다면 월요일 저녁 안주와 함께 한잔 어떠실지요. [편집자주] 해태제과, '허니버터칩 애플버터 맛' 한일 동시 출시 해태제과가 허니버터칩 애플버터 맛을 한국과 일본에 동시에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양국에 각각 50만 봉지씩 약 100만 봉지만 만날 수 있는 글로벌 스페셜 에디션이다. 해태제과는 지난 1년간 심층적인 시장조사를 통해 한일 양국의 젊은 층이 공통적으로 좋아하는 애플파이맛을 최종 선정했다고 부연. 사과향이 진하고, 사과와 찰떡궁합인 시나몬의 향긋함을 입혀 갓 구워낸 애플파이를 바삭하게 즐기는 느낌이라는 게 해태제과 측 설명. 동서식품, 시리얼 '포스트 크리치오' 동서식품이 시리얼 브랜드 포스트(Post) 신제품으로 '포스트 크리치오'를 출시했다. 포스트 크리치오는 세 겹 구조로 만들어져 우유와 곁들여도 오랫동안 바삭함이 유지되며, 풍부한 초콜릿 맛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 5가지 곡물과 8가지 비타민을 함유하여 우유가 없어도 간편한 영양 간식으로도 즐길 수 있다. 신제품 '포스트 크리치오'는 500g, 300g의 2종류로 발매된다. 농심켈로그, '카라멜&피칸 프로틴 딜라이트' 농심켈로그가 카라멜과 피칸 조합으로 만든 '카라멜&피칸 프로틴 딜라이트'를 출시했다. 신제품은 당 함량을 곡류가공품 시장 점유율 상위 3개 제품 대비 50% 저감한 것이 특징이다. 인공감미료를 사용하지 않고 올리고당, 스테비아, 알룰로스 등 건강한 원재료만을 사용하여 맛은 그대로 맛있게 유지하되 당 함량은 대폭 낮췄다. 한 끼 제안량 50g 기준 오직 귤 반 개 수준인 4.5g의 당만 함유했다. 켈로그의 모든 제품과 비교해도 가장 낮은 수준의 당 함량. 롯데칠성음료, '마운틴듀 제로슈거 블루' 롯데칠성음료가 칼제로 칼로리 탄산음료 '마운틴듀 제로슈거 블루'를 출시한다. 마운틴듀 제로슈거 블루는 기존 제품에서 당류를 빼고 마운틴듀 특유의 짜릿하고 상쾌한 맛은 유지했으며, 레몬향과 블랙라즈베리향을 첨가한 제로 칼로리 탄산음료 제품으로 선보인다. 마운틴듀 제로슈거 블루는 355ml 캔 제품으로 지난달 29일 네이버 스토어를 통해 선발매했고 조기 품절됐다. 이날일부터 롯데칠성음료 온라인 직영몰인 '칠성몰'을 비롯한 온라인 쇼핑몰과 전국 대형마트에서 정식 판매될 예정이다. SPC 잠바주스, 오트 스무디 3종 SPC가 운영하는 건강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잠바주스가 오트밀을 활용한 오트 스무디 3종을 선보였다. 신제품 3종은 ▲상큼한 딸기와 애플주스에 오트밀을 넣어 포만감을 높여주는 '스트로베리 파워' ▲망고 패션주스에 망고, 오트밀을 더해 풍미 가득한 망고를 부드럽게 즐길 수 있는 '망고파라다이스' ▲애플스트로베리 주스에 케일과 망고, 오트밀을 블렌딩해 더욱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그린 오아시스' 등이다.

2024.05.13 15:46손희연

Y2Q는 현재 위협...포스트 양자 암호(PQC) 준비 시급

디지털 전환을 넘어 AI 트랜스포메이션 시대입니다. 디지털 인프라의 근간은 사이버 보안입니다.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언제나 변화해야만 살아남는 방패를 만드는 사람들.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기술로 안전한 사이버 세상을 만들고 신뢰 기반을 쌓는 사람들. 사이버 보안 전문가들과 대화에서 최신 기술과 인사이트를 전달합니다. [편집자주] 인터넷으로 은행 업무부터 각종 문서를 교환하고 화상회의를 한다. 디지털 신뢰의 근간은 바로 '암호 알고리즘'. 인터넷에 오가는 모든 데이터가 암호화되고 복호화된다. 40여년 간 인터넷의 기반으로 자리잡았던 암호 알고리즘에 대변혁의 바람이 불고 있다. 양자컴퓨터의 발전으로 인터넷에서 데이터를 안전하게 전송하던 기존 알고리즘이 해독될 날이 얼마 남지 않았기 때문이다. 현재 기술로 2048비트 암호화를 해독하는 데는 수천조 년이 걸린다. 하지만 성능 좋은 양자컴퓨터 상용화가 가속화되면서 수개 월만에 해독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암호 업계는 이를 Y2Q(Year-2-Quantum)라 부른다. 우리는 인터넷에서 정보를 안전하게 유지하기 위해 인수분해에 의존하는 알고리즘을 사용했다. 양자컴퓨터는 기존 컴퓨터보다 훨씬 빨리 인수분해 문제를 해결한다. 양자컴퓨팅이 발전하면서 현재 사용 중인 RSA와 ECC 등 암호 알고리즘이 해독될 가능성이 크다. 암호 해독은 인터넷 네트워크와 데이터 보안에 심각한 위협이다. 미국과 유럽, 중국은 양자컴퓨터 기술 개발과 함께 기존 암호의 붕괴에 대비해 막대한 투자는 물론 포스트 양자 암호 표준을 만드는데 혈안이다. ■ P2Q은 현재 위협...대응책 마련해야 글로벌 보안 기업 디지서트(DigiCert)는 안전한 포스트 양자 보안 기술로 전환을 돕는 기업이다. 한국을 방문한 아베스타 호자티 디지서트 엔지니어링 부문 부사장은 "미국 국립표준기술연구소(NIST)가 6월 양자 내성 알고리즘 표준을 마무리할 예정"이라면서 "올해부터 포스트 양자 암호화(PQC) 적용이 시작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양자컴퓨팅 발전에도 해독되지 않는 암호 알고리즘 적용을 말한다. 이미 미국 백악관은 2022년 양자 컴퓨팅 준비법(Quantum Computing Preparedness Act)에 서명했다. 이에 따라 연방기관은 양자 사이버 위협에 취약한 모든 기술 시스템 목록을 작성중이다. 관리예산국(OMB)은 행정기관의 양자 저항 암호화로 전환에 관한 지침을 개발하고 있다. 호자티 부사장은 "기업이나 기관 내 모든 시스템에 포스트 양자 암호를 적용하는데는 막대한 비용과 시간이 필요하다"면서 "현재 기업 환경에서 사용중인 모든 암호화 키와 인증서를 파악해야 한다"고 말했다. 미국이 포스트 양자 암호 표준을 만들고 행정명령을 내려 준비를 시작한 이유다. 인터넷 신뢰기반인 암호 알고리즘을 바꾸는 건 오랜 준비와 자동화, 관리가 필수다. ■ 양자컴퓨팅에 AI 결합으로 암호해독 속도는 더욱 빨라진다 호자티 부사장은 "양자컴퓨팅에 AI까지 결합되며 기존 암호 체계 붕괴 속도는 더욱 빨라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디지서트는 웹사이트, 소프트웨어, 신원 확인, 콘텐츠, 디바이스 등에 디지털 신뢰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공개키기반구조(PKI) 인증서를 발행해 각 주체를 인증하는 사업을 한다. 디지서트는 기업이 포스트 양자 암호로 전환할 수 있는 PQC 레디 플랫폼 '디지서트 원(DigiCert ONE)'을 제공한다. 기업이 포스트 양자 암호를 적용하게 돕는 솔루션이다. 호자티 부사장은 "이미 미국 기업은 포스트 양자 암호 적용을 위한 준비 작업을 시작했다"면서 "100여곳이 넘는 기업이 포스트 양자 암호 도입에 대한 상호 운용성과 성능 테스트를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디지서트는 PQC 플레이그라운드 무료로 제공한다. 기업이 포스트 양자 암호 상호 운용성과 성능을 테스트할 수 있는 무료 도구다. 기업이 포스트 양자 암호 도입 전략을 수립하는데 도움을 준다. ■ 포스트 양자 암호 적용 지금 준비 안하면 늦다 호자티 부사장은 "기업이 포스트 양자 시대를 따라 잡기란 결코 만만한 일이 아니다"면서 "지금 포스트 양자 암호 준비를 하지 않는다면 결코 격차를 메울 수 없을지도 모른다"고 말했다. 포스트 양자 암호 표준이 나와도 기업은 이를 바로 적용하기 힘들다. 기업은 포스트 양자 암호 도입을 위한 교육, 평가, 계획, 배포, 추적의 5단계를 거쳐야 한다. 시스템 인프라를 중단하지 않고 오래된 암호 자산을 교체할 수 있는 철저한 준비가 선행돼야 한다.

2024.03.13 16:29김인순

레디포스트, 도시정비조합 운영 플랫폼 '부동산 원스탑' 론칭

'총회 원스탑' 플랫폼으로 국내 전자 총회 시장의 막을 올린 레디포스트가 최근 '부동산 원스탑' 플랫폼을 론칭했다고 8일 밝혔다. 레디포스트는 최근 20억원 규모 '프리A' 투자를 유치한 프롭테크 업체다. 부동산 원스탑은 '재개발·재건축 도시 정비 조합' 전용 부동산 플랫폼이다. 조합 운영 업무를 디지털화하는 앱 서비스다. 기존에 수작업으로 이뤄지던 조합 운영 업무를 원스톱으로 해결해 준다. 레디포스트 관계자는 “기존에는 조합원 명부 관리를 조합 내 다수 사무원이 일일이 작성하다 보니 정보가 일원화하지 못하는 사례가 비일비재했고, 특히 대형 사업장은 정보량이 워낙 방대해 사무원끼리 정보 공유가 원활하지 않거나 매치가 안 되는 경우도 많았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시중에 공개된 사무 작업 프로그램을 사용해 관리하려는 노력은 있었지만 수백~수만 건의 인적 사항과 자산 정보가 시시각각 다뤄져야 하는 조합 운영 업무 특성에는 최적화되지 않아 한계가 있었다”고 전했다. 레디포스트 측은 부동산 원스탑 플랫폼은 조합 운영 업무 디지털화에 최적화된 인터페이스를 제공하고 조합 관계자나 허가를 받은 사람만 접근 가능한 플랫폼을 제공하기 때문에 외부 세력의 임의 개입을 막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조합원 명부를 플랫폼에 일괄적으로 등록해 관리할 수 있고, 회의록 작성 등 반복 업무가 간편 해진다. 조합의 사업 추진 현황과 이슈를 직관적으로 확인하거나, 전용 자료실에서 공고문이나 계획서 등 관련 서류를 한눈에 모아볼 수 있다. 또 Q&A 페이지에서는 집행부와 조합원 간 소통이 빠르게 이뤄지고, 전용 게시판에서 자유롭게 의견 교류도 가능하다. 곽세병 레디포스트 대표는 “부동산 원스탑은 조합 운영 업무 효율 극대화와 함께 사업 투명성과 신뢰도 확보,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는 도구로 디지털 정비사업 시대를 여는 효시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부동산 영역에 새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기준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레디포스트는 앞으로 부동산 원스탑에 실 소유자 정보와 변경 히스토리 자동 업데이트, 리스크 관리 등의 기능을 추가할 예정이다. 기존 주력 서비스인 총회 원스탑과 시스템 통합도 계획 중이다. 총회 원스탑은 국내 최초로 정부 실증특례 승인을 받은 전자서명·전자투표 플랫폼이다.

2024.03.08 11:19주문정

구글클라우드, 빅쿼리 벡터 검색 등 신기능 제공

구글클라우드는 빅쿼리와 포스트그레SQL용 알로이 DB에 차세대 AI 기술 지원을 기반으로 데이터와 AI의 유기적인 결합과 원활한 서비스 개발을 지원하는 스마트 애널리틱스 기술 혁신을 발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발표한 주요 기능은 ▲빅쿼리에 제미나이 1.0 프로 지원 ▲빅쿼리에 버텍스AI 텍스트 및 음성 분석 기능 통합 ▲빅쿼리 벡터 검색 ▲알로이 DB AI의 정식 버전(GA) 출시 ▲랭체인과 통합 지원 등이다. 기업이 데이터와 AI를 결합해 데이터의 활용 범위를 확장하고 데이터를 기반으로 새로운 인사이트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구글클라우드는 빅쿼리와 버텍스 AI의 유기적인 통합 기술을 통해 빅쿼리에서 제미나이 1.0 프로 모델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기반으로 데이터 엔지니어와 데이터 분석가는 빅쿼리 데이터에 대한 멀티모달 및 고급 추론을 위해 제미나이 모델을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의료 서비스 제공자는 환자 치료를 개선하고, 공급망 효율화, 통신, 리테일 및 금융 서비스에 대한 고객 참여도 개선 등에 활용할 수 있다. 또한 구글클라우드는 버텍스 AI의 텍스트 및 음성 분석 기능을 빅쿼리와 통합해, 프리뷰 버전으로 사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빅쿼리 고객은 문서, 오디오 파일 등의 비정형 데이터에서 인사이트를 도출하고 비정형 데이터와 정형 비즈니스 데이터를 결합하는 새로운 분석 시나리오를 구현할 수 있게 됐다. 예를 들어, 데이터 분석가는 고객과의 콜센터 통화 녹음본에서 인사이트를 얻고 이를 정형 비즈니스 데이터와의 통합 분석에 활용해 고객 경험을 개선시킬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빅쿼리 고객은 최근 발표된 빅쿼리 벡터 검색 기능을 이용해 빅쿼리 데이터에 대한 벡터 유사성 검색과 추천 쿼리를 제공받을 수 있다. 벡터 검색은 시맨틱 검색, 유사성 검색, 대규모 언어 모델(LLM)을 사용한 검색 증강 생성(RAG) 등 수많은 새로운 데이터 및 AI 이용 사례의 기반이 되는 핵심 기능이다. 이를 통해 소매업체는 제품 추천을 개선하고, 반복되는 고객 지원에 대한 대응사항을 요약하거나, 다양한 도메인의 대규모 문서 세트에서 실용적인 인사이트를 발견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풍부한 애플리케이션 데이터의 운영 데이터베이스는 개발자의 새로운 AI 지원 사용자 경험 구축에 핵심 역할을 한다. 구글클라우드는 데이터베이스 내 임베딩 생성, 벡터 검색을 비롯해 개발자가 데이터 기반 생성형 AI 앱을 더 빠르게 구축하는 데 도움이 되는 도구 및 프레임워크 지원 등 데이터베이스 제품 전반에서 주요 AI 및 ML 지원 기술에 투자하고 있다. 이 일환으로 구글클라우드는 구글클라우드 넥스트 2023에서 발표한 알로이 DB AI를 오늘 정식 버전으로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개발자는 알로이 DB AI를 통해 뛰어난 성능과 확장성을 자랑하는 생성형 AI 애플리케이션과 AI 서비스에 연결해 정확한 최신 정보를 제공하는 벡터 기능을 구축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구글클라우드는 알로이 DB에서 벡터 검색 기능을 지원해 개발자가 데이터를 기반으로 엔터프라이즈용 생성형 AI 애플리케이션 구축을 돕고, 구글클라우드의 데이터베이스 포트폴리오 전반에 랭체인과의 통합 개발환경을 제공해 개발 속도와 상호운용성을 높여준다. 아울러 생성형 AI 분야에서 개인정보 보호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만큼, 구글클라우드는 구글의 엄격한 개인정보 보호 약속을 통해 이용자 데이터를 보호하고 개인정보 보호를 최우선하고 있다. 엄경순 구글클라우드 코리아 커스터머 엔지니어링 총괄은 “기업의 성공적인 생성형 AI 도입은 기업 내 여러 분석 및 운영 시스템에서 정형 및 비정형 데이터에 액세스하고, 관리하며, 활성화하는 능력에 달려 있다”며 “구글클라우드는 오늘 발표한 통합 데이터 클라우드 포트폴리오의 AI 지원 기술 업데이트를 통해 고객이 클라우드 환경에서 데이터를 기반으로 새로운 인사이트를 얻고, 생성형 AI를 보다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3.06 10:57김우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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