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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34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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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 흑백2 '윤주모' 만난다…협업 간편식 출시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최근 종영한 넷플릭스 오리지널 프로그램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시즌2'에서 최종 5위를 기록한 '술 빚는 윤주모' 윤나라 셰프와 협업 간편식을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다음 달 3일부터 선보이는 간편식은 ▲윤주모촉촉갈비무생채삼각김밥 ▲윤주모촉촉갈비맛토스트 ▲윤주모매콤갈비맛쌈버거 등 총 3종이다. 특히 윤나라 셰프의 활약이 돋보인 톱7 진출전에서 1등의 영예를 거머 쥔 '박포갈비와 무생채 쌈' 메뉴에 들어간 '갈비', '무생채', '쌈장' 3가지 요소를 모두 넣었다. 윤주모촉촉갈비무생채삼각김밥은 갈비에 무생채가 곁들어진 제품이다. 윤주모촉촉갈비맛토스트는 윤주모의 비법 레시피가 적용된 돼지갈비에 양배추 샐러드가 토핑된 샌드위치다. 윤주모매콤갈비맛쌈버거는 윤주모 쌈장 레시피를 갈비맛 버거에 적용한 상품으로 청양고추와 로메인까지 들어 진짜 쌈을 먹는 듯한 느낌을 주는 햄버거다. 세븐일레븐은 다음 달 28일까지 윤주모 협업 간편식을 카카오페이머니 또는 롯데카드로 결제 시 20% 할인한다. 세븐일레븐은 향후 윤주모와 손잡고 주류 영역으로도 카테고리를 확장해나갈 예정이다. 임이선 세븐일레븐 푸드팀장은 “앞으로도 고객 분들이 일상 속에서 합리적인 가격으로 하이엔드 미식 경험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셰프님들과의 협업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1.20 09:29김민아 기자

'흑백요리사2' 인기 셰프 요리 GS25에서 만난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넷플릭스 서바이벌 시리즈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시즌2(이하 '흑백요리사2')' 출연 셰프들과 협업 상품을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GS25는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번 주부터 셰프 라인업을 순차 공개하고, 이달 말부터 간편식·디저트·주류·스낵 등 협업 상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이번 협업에는 ▲서울엄마 우정욱 셰프 ▲중식마녀 이문정 셰프 ▲최유강 셰프 등이 참여한다. 앞서 GS25는 지난 14일 우리동네GS 앱에서 흑백요리사2의 메인 콘셉트를 반영한 '흑·백 크림 케이크 2종' 사전예약을 진행했다. 흑수저와 백수저로 나눠 경연을 펼치는 프로그램 포맷에서 착안해 화이트베리크림케이크와 블랙초코크림케이크를 이벤트성 메뉴로 먼저 선보였다. 해당 상품은 오픈 3시간 만에 사전예약 준비 수량이 전량 완판됐다. 오는 27일 전국 GS25 오프라인 점포에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GS25는 넷플릭스 공식 파트너사로서 2024년 10월부터 ▲만찢남 조광효 ▲일식끝판왕 장호준 ▲이모카세1호 김미령 셰프 ▲에드워드 리 셰프 등과 '흑백요리사 협업 시리즈'를 지속 전개해왔다. 해당 시리즈는 최근 누적 판매량 620만 개를 돌파했다. 특히 지난해 12월부터 본격 운영 중인 '에드워드 리 시리즈'는 출시 한 달 만에 누적 판매량 100만 개를 기록했다. 김성준 GS리테일 브랜드마케팅팀장은 “GS25는 이번에도 '흑백요리사2' 출연 셰프들과 협업해 각 셰프의 시그니처 메뉴를 GS25만의 상품으로 선보일 계획”이라며 “셰프 협업 상품을 통해 편의점 간편식 품질을 한층 높이고, 고객들이 꾸준히 찾는 상품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2026.01.19 09:28김민아 기자

'두쫀쿠' 품귀에…세븐일레븐, '두바이식 카다이프 뚱카롱' 출시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두쫀쿠(두바이쫀득쿠키) 열풍에 발맞춰 두바이식 디저트 '두바이식 카다이프 뚱카롱'을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세븐일레븐은 지난 1일 '카다이프 쫀득볼'을 출시해 출시 2주 만에 디저트 카테고리 매출을 전년 대비 250%까지 끌어올렸다. 이번에 선보이는 두바이식 카다이프 뚱카롱은 '두쫀쿠'의 핵심 재료인 카다이프면과 피스타치오 크림을 담아 바삭한 식감과 진한 고소함이 특징이다. 초코맛 마카롱 코크는 아몬드가루 100%를 사용했다. 세븐일레븐은 두바이식 카다이프 뚱카롱을 두바이쫀득쿠키, 생초코파이 등 최근 연이어 흥행에 성공한 프리미엄 디저트 흐름을 이어나갈 흥행카드로 기대하고 있다. 박대성 세븐일레븐 간편식품팀장은 “최근 디저트 소비는 단순히 맛과 가격을 넘어, 상품을 찾는 과정에서의 재미와 경험 가치까지 중시하는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트렌드와 시즌성을 반영한 차별화 디저트를 통해 세븐일레븐이 MZ세대의 디저트 셀렉숍으로 자리매김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6.01.18 09:33김민아 기자

두쫀쿠 대란에…CU, '두바이 수건 케이크' 등 신상품 출시

CU가 '두쫀쿠(두바이 쫀득 쿠키)' 열풍에 힘입어 두바이 콘셉트 디저트 신상품을 잇달아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CU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출시한 '두바이 쫀득 찹쌀떡'은 출시 직후부터 현재까지 두 달 넘게 자체 커머스앱 포켓CU 인기 검색어 1위를 지키며 점포 입고 즉시 완판되는 '입고런' 현상을 이어가고 있다. 해당 상품은 지난 10월 15일 출시 이후 이달 12일까지 약 180만 개가 판매되며 품절 대란을 이어가고 있다. 함께 선보인 '두바이 초코 브라우니'와 '두바이 쫀득 마카롱'도 인기를 끌며 CU에서 두바이 상품이 최초 출시된 이후 현재까지 두바이 콘셉트 상품의 누적 판매량은 830만 개에 이른다. 이에 CU는 '두바이 미니 수건 케이크'의 오프라인 판매를 개시한다. 해당 상품은 지난달 18일 출시 직후 초도 물량 4만 개가 빠르게 소진됐고 이달 5~10일 예약 구매 물량 2만 1천개 역시 전량 완판됐다. CU는 재정비를 거쳐 이날부터 전국 점포에서 본격적인 판매에 나선다. 이와 함께 '한입 두바이 쫀득 찰떡', '두바이 쫀득 초코' 등 카다이프와 피스타치오 소스를 활용한 다양한 두바이 디저트도 순차적으로 출시하며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힐 예정이다. CU는 두바이 콘셉트 상품 누적 판매 1천만 개 돌파를 앞두고 '두바이 맛 봤으면, 진짜 두바이로!' 이벤트를 준비했다. 다음 달 18일까지 자체 커머스앱 포켓CU에서 두바이 콘셉트 상품을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두바이 항공권을 증정한다. 이벤트 대상 상품은 ▲두바이 쫀득 찹쌀떡 ▲두바이 쫀득 마카롱 ▲두바이식 초코쿠키 ▲두바이 초코 브라우니 ▲두바이 미니 수건 케이크 ▲두바이 쫀득 초코 등 6종이다. 해당 상품 구매 시 포켓CU QR로 적립하거나 결제하면 상품 1개 당 1번의 응모 기회가 주어지며, 이벤트 페이지에서 직접 왕복 항공권에 응모할 수 있다. 추첨을 통해 총 5명에게 두바이 항공권(1인 2매)을 증정하며, 당첨자는 다음 달 27일 발표한다.

2026.01.14 09:31김민아 기자

골드바부터 2억6천만원 오디오까지…편의점, 설 선물세트 선보여

편의점들이 병오년 설날을 맞아 선물세트 판매를 시작한다. 가성비와 프리미엄으로 상품군을 이원화해 양극화된 소비 수요를 모두 겨냥하겠다는 전략이다. 13일 GS리테일에 따르면 편의점 GS25는 이날부터 '우리동네 선물가게'를 테마로 총 700여 종의 명절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얼리버드 고객을 위한 사전 예약 행사도 마련해, 오는 27일까지 신용카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올해는 고물가 장기화에 따른 양극화 소비 트렌드에 맞춰 '프리미엄'과 '가성비'로 상품을 이원화해 구성했다. 병오년 관련 상품의 특수 수요와 안전자산인 금에 대한 꾸준한 인기를 반영해 역대 최다인 18종의 골드·실버 기획전을 진행한다. '붉은 말의 해'를 맞아 말 이미지를 활용한 붉은 말 골드바 4종과 실버바 1천g 등이 대표 상품이다. 올해는 시세 반영을 하기 위해 별도 QR코드를 마련했다. 한정판·희소성이 높은 초고가 프리미엄 주류도 대거 선보인다. 대표적으로 5대 샤또 2016 빈티지 세트, 더 닛카 리미티드 위스키 등이다. 와인25플러스에서도 조니워커블루 말띠 에디션, 루체2021& 루체BDM2019 등 프리미엄 주류를 만나볼 수 있다 과일, 한우 등 농축수산 선물세트는 5만원 이하 상품 비중을 전년 대비 40% 확대해 실속형 수요 공략에 나섰다. 대표 상품으로는 쌀명당 8개입 세트, 건강잡곡 3kg 등이 있다. 한우 선물세트는 기존 20만 원대 중심 구성에서 10만 원대 상품 비중을 늘렸다. 주류 카테고리에서는 1만 원대 초가성비 와인과 5만원대 이하 중저가 상품 라인업을 강화했다.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CU도 3만원 득템 시리즈부터 2억 6천만원대 오디오 패키지까지 실속과 프리미엄을 총망라한 670여 종의 설 선물을 판매한다. 우선 최근 누적 판매량 1억 개를 돌파한 초저가 PB PBICK 득템 시리즈를 설 선물로 내놨다. 닭가슴살, 통닭다리, 훈제오리 등으로 구성한 'PBICK 득템 육가공 세트'와 빠삭, 불닭 먹태구이로 구성한 'PBICK 먹태구이 득템 세트' 2종이다. 편의점 핫이슈 상품인 건강기능식품도 설 선물세트로 선보인다. 또 최근 금테크 열풍이 불고 있는 가운데 삼성금거래소, 미니골드와 손잡고 금과 주얼리 상품을 설 선물로 선보인다. 전통 민화를 재해석한 일월오봉도(0.1g), 호작도(0.2g) 순금 코인부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 순금바(0.5g·1g)와 병오년 말 순금바 한돈이다. CU의 올해 선 선물 중 가장 고가의 제품은 '오디오벡터 네트워크 오디오 패키지'로 2억6천40만원에 달한다. 오디오벡터는 덴마크의 유명 수제작 하이엔드 오디오 제조사다. 세븐일레븐은 다음 달 23일까지 식품부터 생활용품, 재테크 상품까지 총 550여 종의 명절 선물세트를 판매한다. 세븐일레븐은 고객이 선물세트를 쉽고 빠르게 고를 수 있도록 ▲특가 추천 ▲베스트 상품 ▲실속형 추천상품 ▲MD 추천상품 등 '4대 특별기획 20선'도 준비했다. 오는 15일부터는 '황금굴비골드바', '십이지신(말)하트골드바' 등 골드바 5종도 판매하며 국립박물관문화재단의 신라 금관시리즈 2종 '금관브로치', '금관이어링'도 선보인다. 또 전통적인 명절 인기 상품인 스팸, 식용유, 참치 등 1만~7만원 대의 가공식품 세트와 2만~3만원 대의 저가 구색을 강화한 홍삼, 아르기닌, 천연꿀 등을 통해 건강식품의 가성비를 중시하는 실속파 고객을 공략한다. 이마트24도 MZ세대 취향을 정조준한 2026년 설 선물세트의 예약 판매를 다음 달 6일까지 진행한다. 먼저 천만 '러닝족'을 겨냥한 갤럭시 웨어러블 2종(갤럭시버즈3FE·갤럭시워치8)을 편의점 업계 단독으로 선보이고 고주연 작가의 일러스트 프로젝트 '서레이드쇼(Charade Show)' 굿즈 상품도 마련했다. 치솟은 금값으로 소규모 금테크나 실버바에 대한 수요가 높아짐을 반영해 '26년 순금 복주머니 1.875g', '26년 진공실버바 1천g'도 선보인다. 금거래소상품은 판매 기간에 따른 시세에 따라 가격이 책정된다. 이 외에도 명절 선물세트의 스테디 아이템인 한우, 갈비, 곶감 등 신선 식품군은 물론 병오년을 기념한 적토마 상품도 준비했다.

2026.01.13 09:31김민아 기자

"맛·식감 다 잡았다"…세븐일레븐, '매일한끼 단백질쉐이크' 출시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체중조절용 조제식품' 인증을 받은 '매일한끼 단백질쉐이크 2종'을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매일한끼 단백질쉐이크는 맛과 영양, 씹는 식감까지 모두 잡은 파우치형 쉐이크로 상온 보관이 가능하다. 1팩당 20g의 고함량의 단백질을 함유했으며 동물성 단백질과 식물성 단백질을 3대 7의 황금비율로 배합해 단백질 특유의 비린 맛을 없앴다. 또 '프로틴 크런치볼'을 10% 함유해 포만감을 높였다. '매일한끼 단백질쉐이크초코'는 카카오 함량을 높여 진한 초코맛을 구현하면서도 당류는 2g으로 낮춘 저당 설계가 특징이다. '매일한끼 단백질쉐이크곡물'은 현미, 콩 등 10가지 곡물을 활용해 고소한 맛을 극대화했으며 당류 함량은 1g에 불과하다. 섭취 방법은 별도의 텀블러 없이 파우치 그대로 물이나 우유, 두유 등을 기호에 맞게 넣어 흔들어 마시면 된다. 패키지 후면에는 '진하게', '연하게' 두 가지 표시선이 있어 소비자가 원하는 농도로 조절해 즐길 수 있다. 세븐일레븐은 신상품 출시를 기념해 프로모션도 준비했다. 1월 한 달간 매일한끼 단백질쉐이크 2종에 대해 2+1 증정 행사를 진행한다. 최윤정 세븐일레븐 PB팀 담당MD는 “새해 다이어트 결심이 작심삼일로 끝나지 않도록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고 맛있게 식단 관리를 할 수 있는 고품질의 쉐이크 제품을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2026.01.04 11:20김민아 기자

이마트24, '말차코어페스타' 진행…1030세대 겨냥

이마트24가 1월 한 달간 35종의 말차 제품을 특별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는 '말차코어페스타'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말차코어페스타는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말차코어' 트렌드를 반영, MZ세대에서 두터운 팬층을 보유하고 있는 일명 '말차 덕후' 고객들의 입맛을 겨냥한 할인 행사다. 이번 행사에서는 경품 증정부터 포인트 적립, 할인쿠폰 증정까지 다양한 이벤트를 릴레이 형식으로 선보여 총 35종의 말차 맛 제품을 가성비 있게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먼저 최대 골드바 1돈을 증정하는 황금빛 경품 오프라인 이벤트를 준비했다. 말차 행사 상품 구매 후 이마트24 앱 바코드를 스캔한 고객을 대상으로 총 2천26명을 추첨해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추후 추첨을 통해 ▲골드바 1돈(2명) ▲랄프로렌 삭스(40명)를 증정하며, 즉시 추첨을 통해 ▲스타벅스 비아말차(5명), ▲이마트24 앱 쿠폰(59명) 등도 매일 증정한다. 적립과 할인 등 가격 혜택 이벤트도 준비했다. 1월 한 달간 말차 행사 상품을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신세계포인트를 기존 적립률의 100배 적립하는 혜택을 제공한다. 오는 16일부터 31일까지 이마트24 단독 말차 신상품 14종 중 2개 이상의 제품을 행사 카드로 구매 시 50% 할인을 제공한다. 이마트24 앱 이벤트도 1월 한 달 동안 릴레이로 선보인다. 매일 선착순 총 4천 명에게 말차 인기 상품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1일부터 15일까지 말차 인기 상품 천원 할인 쿠폰을 매일 선착순 2천 명에게 증정하며, 16일부터 31일까지는 '말차310' 천원 할인쿠폰을 매일 선착순 2천 명에게 증정한다. 이와 함께 '트렌드랩 성수점' 단독 이벤트도 마련했다. 오는 16일부터 31일까지 말차 색상을 입고 '트렌드랩 성수점'을 방문한 고객을 대상으로 선착순 일 50명에게 '성수310 말차 라떼'를 무료로 증정한다. 또 '성수310 말차라떼'를 1+1으로 판매하며, 말차 행사 상품을 50% 할인한다. 이종완 이마트24 영업마케팅팀 팀장은 “글로벌적 인기를 끌고 있는 말차 트렌드를 반영해 1030 세대의 눈길과 발길을 끌기 위한 '말차코어페스타'를 2026년 첫 행사로 기획했다”며 “'말차코어페스타'를 시작으로 2026년에도 1030을 가장 잘 아는 편의점이 되기 위해 트렌디한 행사를 지속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2026.01.01 11:10김민아 기자

올해 편의점 키워드 '흑백요리사'·'YES 재팬'·'팬심'

2025년 편의점 매대 주인공은 셰프와 캐릭터였다. 지난해 방영된 흑백요리사 열풍이 식지 않으며 셰프 협업 상품이 대거 출시됐고 유명 지식재산권(IP)을 내세운 상품이 전체 매출 상승을 견인했다. 여기에 일본 직수입 상품까지 가세하며 편의점업계 차별화 경쟁이 불이 붙었다. 흑백요리사 열풍 지속…유명 셰프 협업 간편식 선보여 올해에도 GS25·CU·세븐일레븐·이마트24 등 편의점 4사는 유명 셰프와 협업한 간편식을 연이어 선보였다. GS25는 에드워드 리 셰프와 손잡고 편의점 먹거리 초격차 프로젝트를 선보이고 있다. 지난 8월부터 차별화 먹거리 공동 개발에 나섰다. 에드워드 리는 지난해 넷플릭스 요리 경연 프로그램 '흑백요리사'에서 준우승했고 지난 11월에는 아시아-태평양 경제 협력체(APEC) 정상회의의 총괄 셰프로 환영 만찬을 총지휘했다. 이들은 ▲주류 ▲프레시푸드 ▲냉장 간편식 ▲안주류 등을 공동 개발해 시리즈로 선보였다. 대표 상품은 이달 초 출시한 ▲폭립갈비함박 도시락 ▲고추장바베큐 풀드포크 김밥 ▲버번소스돈목살덮밥 등 간편식 3종이다. 해당 상품들은 각각 도시락, 김밥, 냉장밥 부문에서 매출 1위를 달성했고 이중 폭립갈비함박 도시락은 2주 동안 판매 수량 25만개를 돌파했다. 단일 시리즈가 여러 간편식 부문에서 동시에 매출 1위를 차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CU는 흑백요리사 우승자인 '나폴리맛피아 권성준' 셰프, '급식대가' 이미영 조리사, 정지선 셰프 등과 협업했다. 세븐일레븐은 최강록·박은영·안유성 셰프 협업 상품을 출시했고 이마트24도 김도윤·최현석·여경래 등과 협업한 바 있다. 셰프 협업은 내년에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흑백요리사2'가 뜨거운 반응을 얻으면서 조기에 협업 경쟁에 나서고 있어서다. 이마트24는 흑백요리사2 방영 전에 '백수저'로 출연한 손종원 셰프와 사전 단독 계약을 맺고 협업 상품을 빠르게 출시했다. 이제는 '예스(YES) 재팬'…직소싱 확대 일본 상품도 편의점 매대로 대거 유입됐다. 과거 '노(NO)재팬' 운동으로 자취를 감췄던 일본 상품이 일본 여행 수요가 회복됨에 따라 친숙도가 높아지며 확대됐다는 분석이다. 실제 법무부에 따르면 올해(1~11월) 일본을 방문한 한국인은 822만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6% 증가했다. 올해 전체 출국자 수가 2천683만명인 것을 고려하면 출국자 3명 중 1명은 일본을 방문한 셈이다. 적극적으로 나서는 곳은 세븐일레븐이다. 세븐일레븐은 전 세계 19개국을 기반으로 하는 광범위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해외 인기 상품을 직소싱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일본 인기 푸딩 상품인 '저지우유푸딩'을 국내에 선보였고 출시 5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백만개를 넘겼다. 이후 일본 제과 브랜드 '후지야'와 협업해 시즌 한정 신상품들을 현지 출시 일정과 맞춰 국내에 선보이고 있다. GS25는 일본 대표 할인 잡화점 '돈키호테'와 글로벌 파트너십을 구축했다. 일본 현지 돈키호테에 GS25 PB 상품을 수출하고 여의도 더현대서울에 돈키호테 팝업스토어를 운영하기도 했다. CU도 일본 편의점 인기 디저트인 '홋카이도 수플레 푸딩'을 직소싱해 총 16만개 한정 출시했다. 해당 상품은 출시 약 한 달 만에 완판됐다. 지드래곤 끌고 가나디 밀고…IP 협업 활발 아이돌·캐릭터 등 인기 IP과의 협업도 강화했다. 팬덤 소장 욕구를 자극해 소비자들의 지갑을 열겠다는 전략으로 해석된다. 주류 카테고리에서는 지드래곤 맥주가 큰 인기를 끌었다. 우선 CU가 지드래곤 패션 브랜드 '피스마이너스원'과 협업한 하이볼을 지난 4월 말 출시했고 판매 사흘 만에 초도 물량 88만캔이 완판됐다. 또 포켓CU 앱에서 6개입 번들 상품 888개 예약 구매를 진행했고 1초 만에 모두 팔렸다. 이에 CU는 2탄인 '피스마이너스 레드 하이볼'을 출시했다. GS25은 지드래곤이 모델로 참여하고 피스마이너스원, 일본 양조장 히타치노네스트와 협업해 만든 '데이지에일'을 출시했다. '우리동네GS' 앱 와인25플러스에서 진행된 사전 예약에서는 준비된 888세트가 1분 만에 매진돼 총 2천664세트(약 1만 6천 캔)가 완판됐다. 오프라인 출시 10일 만에는 전체 맥주 매출 2위에 올랐다. 올해 큰 인기를 끈 캐릭터 IP로는 CU가 선보인 '가나디' 협업 상품이 꼽힌다. 가나디는 카카오톡 인기 이모티콘으로 CU는 지난 4월부터 음료·스낵·교통카드 등 총 16종의 협업 상품을 출시했다. 특히 지난 10월 출시한 '가나디 바나나우유'가 150만개 이상 팔리면서 품귀 현상까지 빚었다. 빼빼로데이에도 캐릭터 상품이 매출을 견인했다. CU에 따르면 올해 빼빼로데이 시즌(11월 1~11일) 관련 매출은 전년 대비 32.4% 증가했다. 그중 국내외 다양한 캐릭터, 브랜드와 협업한 차별화 상품 매출은 55% 증가하며 역대 최대 매출을 경신했다. 세븐일레븐도 캐릭터 협업 제품 인기에 힘입어 빼빼로데이(11월 1~11일)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20% 급증했다. 2026년 실적 전망 '먹구름'…“단발성 상품 출시 늘 것” 내년에도 이 같은 차별화 상품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편의점 업황에 대해 부정적인 전망이 나오면서다. 한국신용평가는 내년 편의점 업태에 대해 “업계 신규 출점 속도 조절로 점포당 매출 증가세가 유지되고 있지만 비용 상승 속도가 커 이익 규모는 감소세”라며 “가성비보다 편의성 중심의 업태 특성상 구매 건수·단가에 소비침체 장기화 영향이 상대적으로 클 것”이라고 내다봤다. 대한상공회의소 역시 최근 '2026 유통산업 전망 세미나'를 열고 편의점이 양적 성장 한계에 직면했다고 평가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식사 대용품․건강기능식품․소용량 뷰티 상품 중심의 포트폴리오 전환을 통해 '라이프 케어 플랫폼'으로의 진화를 시도할 것”이라며 “상품 생애주기(PLC)가 4개월로 축소되면서 화제성 높은 단발성 상품 출시를 늘려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5.12.30 13:18김민아 기자

"붉은 말의 해 온다"…CU, 당근 간편식 시리즈 출시

CU가 2026년 붉은 말의 해를 맞아 당근을 활용한 간편식 시리즈 4종을 한정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붉은 말 당근 간편식은 말의 주식인 당근을 주재료로 활용한 것이 특징으로 도시락, 삼각김밥, 김밥, 샌드위치 4종을 선보인다. 대표 상품인 '붉은말 킬바사 정식'은 당근을 넣은 당근계란밥 위에 말발굽 모양의 킬바사 소시지 한 개를 통째로 올렸다. '붉은말 당근 명란마요 삼각김밥'은 마늘당근밥에 명란마요 토핑을 넣었고 김에 당근 모양으로 구멍을 냈다. '붉은말 당근 라페 김밥'과 '붉은말 당근 라페 샌드위치'는 푸짐한 당근 라페와 담백한 닭가슴살 조합으로 연초 건강 관리 니즈까지 함께 반영했다. 김배근 BGF리테일 간편식품팀장은 “새해를 맞아 상징성과 재미를 함께 담은 간편식을 통해 고객에게 색다른 경험을 전하고자 했다”며 “콘셉트와 스토리가 있는 상품에 대한 소비가 두드러지는 트렌드에 맞춰 앞으로도 다양한 아이디어를 담은 간편식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5.12.30 09:10김민아 기자

원두부터 컵까지…세븐일레븐, 세븐카페 전면 개편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세븐카페 원두와 컵을 전면 개편한 '올 뉴(All New)' 버전의 세븐카페를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세븐카페는 지난 2015년 첫 선을 보인 편의점 최초의 원두커피 브랜드다. 전자동 '드립 방식' 추출 커피로 종이 필터를 이용해 한 잔씩 내려 오일 성분이나 미세한 입자들이 필터에 걸러지면서 더 깔끔한 맛을 내는 것이 특징이다. 세븐일레븐은 소비자들의 커피 지식 수준이 전문가 못지 않게 되고 커피 트렌드도 묵직한 바디감이나 고소한 맛을 선호하는 쪽으로 기울어짐에 따라 이러한 경향에 맞춰 소비자들의 입맛과 이목을 끌 수 있는 개편을 단행했다. 세븐카페 개편은 총 1년의 과정을 거쳐 준비됐다. 세븐일레븐, 롯데중앙연구소, 롯데웰푸드 3사가 힘을 합쳐 '팀 MD' 체제를 구축해 각사마다의 핵심 원동력을 발휘해 준비했다. 롯데중앙연구소에서는 소비자 니즈 분석을 위한 설문조사를 시행 후 최적의 원두 배합과 로스팅 단계를 발굴했으며, 롯데웰푸드는 원두 트렌드나 구매 동향을 파악하고 최적의 가격으로 산지 계약을 해내는 데 힘을 쏟았다. 세븐일레븐은 이러한 프로젝트의 전반 과정을 관리하며 소비자, 전문가 의견을 반영해 최종 원두를 선정하고 패키징, 프로모션 등 판매 전략을 수립했다. 이러한 과정을 거쳐 만들어진 '올 뉴 세븐카페' 원두는 총 100회 이상의 로스팅 테스트를 거쳐 탄생했다. 최근 중남미 산지 원두의 고소한 맛과 강한 바디감을 선호하는 커피 트렌드가 대두함에 따라 기존 4개 원두에서 6개 원두로 블렌딩 요소를 늘려 더욱 풍부한 맛을 강화했다. 원두는 최상급 브라질(NY2), 콜롬비아(수프리모)를 베이스로 온두라스, 에티오피아, 과테말라, 코스타리카까지 총 6개국의 원두를 블렌딩하였으며, 원두 로스팅의 경우 다크로스팅 방식으로 카카오, 다크초콜릿, 땅콩 등의 고소하고 깊은 풍미를 살린 점이 특징이다. 세븐일레븐은 원두 외에 세븐카페 패키징도 새롭게 정비했다. 세븐일레븐의 브랜드 키 컬러(Key Color)인 초록색(레귤러컵)과 주황색(라지컵)을 컵 전면에 사용했으며, 세븐일레븐 아이덴티티를 상징하는 3줄 띠 모양의 '3선'을 모티브로 하여 컵홀더의 디자인도 역동적이면서 트렌디한 느낌을 살렸다. 세븐일레븐은 올 뉴 세븐카페 개편을 기념한 행사를 진행한다. 1월 한 달간 세븐카페 아메리카노 HOT 레귤러를 25% 할인된 900원의 가격에 만나볼 수 있으며, 세븐앱에 구매 건 적립 시 동일 상품을 한잔 더 이용할 수 있는 세븐카페 모바일 상품권이 지급된다. 신오하 세븐일레븐 즉석식품팀 세븐카페 담당MD는 “최근 커피 소비가 일상화 되면서 고객들의 원두 이해도나 기대 수준이 매우 높아짐에 따라 이러한 변화에 발맞춰 원두의 풍미와 밸런스를 살리고 직관적이면서도 브랜드 정체성을 담은 패키징 개편까지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2025.12.29 11:07김민아 기자

CU, 택배 배송사 롯데글로벌로지스로 일원화

CU가 편의점 택배 서비스 품질 강화를 위해 서비스별로 달랐던 배송사를 내년 1월 1일부터 롯데글로벌로지스로 일원화 한다고 29일 밝혔다. CU의 연도별 전년 대비 택배 이용 건수 신장률을 보면 2023년 10.2%, 2024년 12.7%, 올해(1~11월) 9.1%로 매년 증가했다. 이같은 편의점 택배 수요에 맞춰 그동안 분산돼 있던 배송 구조를 롯데글로벌로지스 한 곳으로 집중해 사업 효율화를 꾀하고 서비스 품질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이번 배송사 일원화의 핵심은 일반택배와 반값택배(구 알뜰택배)의 배송 속도와 안정성이 동일해진다는 점이다. CU의 자체 물류망을 사용하던 반값택배가 롯데글로벌로지스로 이관되면서, 접수 후 최대 6일이 걸리던 배송 기간이 앞으로는 최대 3영업일로 크게 단축된다. 배송사 일원화 이후에도 반값택배 운임은 그대로 유지한다. 500g 이하 1천800원, 1kg 이하 2천100원, 5kg 이하 2천700원이다. 매일 오후 6시 이전에 접수되는 물품을 다음날 곧장 고객이 지정한 곳으로 배송하는 '내일보장택배' 서비스 지역도 확대한다. 그동안 서울 지역 한정으로만 운영됐으나, 인천과 경기 수도권 지역까지 확장한다. 연정욱 BGF네트웍스 대표는 “이번 배송사 일원화를 통해 배송 시간 단축과 커버리지 확대로 소비자가 실질적으로 느낄 수 있는 택배 서비스의 품질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5.12.29 10:29김민아 기자

내년 IPO 목표 세븐앤아이홀딩스…"미국 사업 실적 개선 필수"

편의점 체인 세븐앤아이홀딩스의 수장이 기업공개(IPO)를 통한 자금조달을 위해 미국 편의점 사업의 더 빠른 실적 개선을 주문했다. 21일(현지시간) 블룸버그 등 외신에 따르면 6개월 전 최고경영자(CEO)에 취임한 스티븐 데이커스는 “(IPO가) 얼마나 걸릴지는 실제 성과에 달려 있으며, 이는 예측하기 어렵다”며 “세븐일레븐 미국 사업의 잠재력을 아직 완전히 실현하지 못했고, 현재 성과도 충분하지 않다는 것이 사실”이라고 말했다. 세븐앤아이홀딩스는 일본 내 슈퍼마켓·전문점 사업 매각, 경영진 교체, 미국 사업 일부 매각 추진 등을 통해 대대적인 구조조정을 진행 중이다. 이같은 움직임은 지난해 캐나다 유통업체 알리멘타시옹 쿠슈타르가 제안했던 6조7천700억 엔(약 63조4천660억) 규모의 인수 제안 이후 가속화됐다. 데이커스 CEO는 "단순히 일정에 맞춰 IPO를 하는 것이 아니라 주주 가치를 극대화하는 것이 목표"라며 회사가 내년 하반기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대대적인 구조조정의 일환으로 미국 사업부 CEO인 조 디핀토는 이달 말 은퇴할 예정이다. 세븐앤아이홀딩스의 미국 사업은 약 100년 전 텍사스에서 시작된 세븐일레븐 체인이 기반이며, 세븐앤아이홀딩스가 2005년 완전히 인수했다. 지난 10년간 세븐엔아이홀딩스는 선오코 주유소 31억 달러(약 4조5천793억원) 인수, 2021년 마라톤 페트롤리엄으로부터 스피드웨이 매장 210억 달러(약 31조212억원) 인수 등을 통해 사업을 확장했으며 디핀토 CEO가 이를 주도했다. 데이커스 CEO는 북미 사업 실적 회복을 위해 올해 초 자체브랜드(PB) 상품 매출 확대, 대형 매장 중심으로 1천300개 신규 매장 개소, 비용 절감, 연료 판매에서의 수익성 제고를 네 가지 핵심 전략으로 제시했다. 세븐앤아이홀딩스의 미국 사업은 패스트푸드와 경계를 허무는 하이브리드 식음료 매장으로 진화하고 있다. 데이커스 CEO는 일본에서 식품을 핵심으로 성공시킨 회사의 경험이 미국에서도 경쟁력을 높일 것이라며 "일본 음식을 그대로 파는 것이 아니라 품질에 대한 일본식 사고방식을 가져오려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데이커스 CEO는 취임 후 수천 개 매장 신설, 우선순위 명확화, 조직 개편, 자본 배분 최적화를 약속했다. 이로 인해 쿠슈타르의 인수 철회 발표 이후 급락했던 주가는 회복세를 보였지만, 여전히 연초 대비 11% 하락한 사태다. 일본 내 부진도 일부 영향을 미쳤으나 최근 회복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지난달 동일점포 매출은 전년 대비 2.7% 증가해 2년 만에 가장 빠른 성장세를 보였다. 경쟁사 로손은 4.6%, 패밀리마트는 1.9% 늘었다. 회사는 IPO와 수익성 개선, 기타 사업 매각을 통해 약 7조5천억 엔(약 70조3천95억원)을 조달할 계획이다. 이 중 약 40%는 주주 환원에, 나머지는 투자와 부채 감축에 사용할 계획이다. 데이커스 CEO는 "미국 시장에서 편의성의 의미를 재정의할 기회가 있다"며 "성과는 바드시 개선될 것이기 때문에 IPO를 진행하지 않을 시나리오는 없다"고 말했다.

2025.12.22 13:42박서린 기자

CU, 내년 키워드 'FASTER'…민승배 대표 "K-편의점 경쟁력 키운다"

민승배 BGF리테일 대표 내년 편의점 산업 키워드로 'FASTER'를 제시하고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나서겠다고 22일 밝혔다. 'FASTER'는 ▲Frontier(상품 차별화) ▲Abroad(글로벌 확장) ▲Station(사회적 역할) ▲Tech-driven(리테일 테크 고도화) ▲Enlarge(중대형 점포 확대) ▲Rapid(빠른 서비스 제공)의 앞 글자를 따온 키워드다. CU는 최신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차별화 상품(Frontier)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가격, 품질, 다양성 등 모든 측면에서 상품력을 높여 나갈 방침이다. 특히, 아동, 여성, 노년 등 보다 세분화된 고객 맞춤형 상품을 통해 고객 저변을 넓힌다는 복안이다. 올해 고물가 시대에 맞춰 990원 상품 등 초저가 득템시리즈 라인업을 확장하며 관련 상품의 누적 판매량이 올해 8천만 개를 돌파했고 고객 선호도를 반영해 get커피의 원두를 리뉴얼 하면서도 가격은 동결하는 등 장바구니 물가 안정에도 기여했다. CU는 내년에도 대륙과 국가에 대한 제한 없이 해외 사업 확대(Abroad)를 적극적으로 펼치며 K-편의점의 글로벌 영역 확장에 나선다. CU는 2018년 몽골(532점), 2021년 말레이시아(167점), 2024년 카자흐스탄(50점)에 처음 진출했으며 그동안 쌓아온 글로벌 점포 운영 역량을 바탕으로 올해 11월에는 K-편의점 최초로 아시아를 넘어 미국 하와이(1점)에 점포를 열었다. CU는 전국 1만8천600여 개 국내 최대 점포 네트워크를 활용한 사회적 역할(Station)에도 힘을 쏟는다는 방침이다. CU는 그동안 아동 실종 및 학대 예방 신고 시스템인 '아이CU'를 운영하면서 총 200여 명의 아동 등이 가족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게 도왔으며 11월부터는 국내 최초로 전국 점포의 셀프 포스를 활용한 착한 100원 기부 캠페인을 시행하고 있다. 리테일 테크도 고도화한다. 지난 4월 점포의 PDA를 활용하는 AI 통역 서비스를 점포에 도입해 외국인 고객의 쇼핑 편의를 높였다. 10월부터는 자체 발주 시스템 개선을 통해 점포 운영 효율성과 점주들의 편의성도 향상시켰다. BGF리테일은 올해 조직 개편에서 경영기획실 직속에 있던 기존 BI팀을 미래전략팀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AI를 비롯해 비즈니스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최신 IT 기술을 적극 도입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내년 중대형 점포 확대(Enlarge) 전략을 지속해 점포의 매출과 수익성 증대에 집중한다. 30평 이상 중대형 점포를 지역 거점으로 차별화 상품과 특화 매장의 전개를 활성화하고 주요 객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온·오프라인의 시너지를 높여 가장 빠른 서비스를 제공하는 편의점(Rapid)을 구현한다. 올해 네이버 지금배달, 쿠팡이츠 등 신규 배달 플랫폼에 입점하며 퀵커머스를 확대했고 get 커피 배달 서비스와 배달 가능 품목 확대 등을 통해 고객 편의성과 점포 수익성도 극대화하고 있다. 내년에는 온라인커머스팀을 CX(Customer Experience) 본부로 옮겨 편의점에 최적화된 온라인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 민승배 BGF리테일 대표는 “CU는 고객의 일상을 더 편하고 쉽게 만들기 위해 합리적인 상품과 트렌디한 경험을 함께 강화하고 있다”며 “내년에도 FASTER 전략을 통해 고객이 매장에서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고, 글로벌 시장에서도 K-편의점의 경쟁력을 넓혀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12.22 10:05김민아 기자

모회사 사업 개편에…美 세븐일레븐 CEO 은퇴

일본 모회사 세븐앤아이홀딩스가 사업 정상화를 추진하는 가운데, 편의점 체인 세븐일레븐 미국 최고경영자(CEO)가 올해를 끝으로 은퇴한다. 20일(현지시간) 블룸버그 등 외신에 따르면 세븐일레븐은 스피드웨이와 수노코 주요소 주유소 인수를 통해 사업을 확장해온 조 디핀토가 퇴임하고 미국 법인 사장인 스탠 레이놀즈와 최고운영책임자(COO) 더그 로젠크랜스가 공동 임시 CEO 자리에 오르게 된다고 밝혔다. 현재 세븐일레븐을 일본에 도입하고 편의점 모델을 고도한 뒤 전체 프랜차이즈를 인수한 모회사 세븐아이홀딩스는 미국 사업부 일부 매각과 경영진 교체 등 대대적인 구조조정을 진행 중이다. 여기에는 올해 초 철회된 알리망타시옹 쿠슈타르의 6조7천700억 엔(약 63조6천820억원) 규모 인수 제안도 영향을 미쳤다. 6개월 전 일본 도쿄에 본사를 둔 세븐아이홀딩스 CEO로 취임한 스티븐 데이커스는 회사가 성과 개선을 위해 변혁적 리더십, 자본, 사업전략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철저한 선발 과정을 통해 세븐일레븐 미국 법인을 이끌 적임자를 찾고 그룹 전체가 하나로 더욱 긴밀하게 협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10년간 세븐일레븐의 북미 사업은 2018년 31억 달러(약 4조5천911억원) 규모의 수노코 주유소 인수, 2021년 마라톤 페트롤리엄으로부터 210억 달러(약 31조1천10억원)에 스피트웨이 매장을 인수하면서 확장했다. 데이커스 CEO는 소매사업이 '전환점'에 와있다며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2천개 이상의 신규 매장을 추가할 계획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다만, 세븐앤아이홀딩스는 일본과 미국에서 일ㄴ플레이션으로 인한 소비 위축과 비용 상승이라는 악재에 직면해 있다. 세븐앤아이홀딩스는 지난 10월 내년 2월로 마무리되는 회계연도 영업이익 전망치를 매출 10조6천억 엔(약 99조7천89억원), 영업이익 4천40억 엔(약 3조8천2억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2025.12.21 12:25박서린 기자

이마트24, 점포 줄고 적자 커져 이중고...'반전 카드' 통할까

이마트의 아픈 손가락으로 꼽히는 편의점 이마트24가 실적 반등을 위한 본격적인 채비에 나섰다. 대표 상품과 자체 브랜드(PB)를 선보이고 혁신 매장을 내세우며 질적 성장을 이루겠다는 전략이다. 여기에 편의점 경쟁력의 핵심인 가맹점주 확보를 위해 각종 혜택 등도 내세우고 있다. 적자는 커지고 가맹점 수는 줄어 이중고에 빠진 이마트24의 반전 카드가 통할지 업계 관심이 모인다. 3분기 매출 전년 동기 대비 2.8% 감소...점포 450여개 문 닫아 17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마트24는 올해 3분기 매출 5천52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8% 감소했다. 같은 기간 영업손실은 1억원에서 78억원으로 확대됐다. 누적 기준으로도 매출은 5.7% 줄었고 영업손실은 전년보다 67억원 늘어났다. 점포 수도 감소세다. 지난 3월 말 기준 이마트24 점포는 총 6천161점으로 이 중 가맹점이 6천114점을 차지했다. 하지만 지난 3분기 말 기준 총 5천748점을 운영 중이다. 가맹점은 5천710점으로 450여 점포가 문을 닫은 것이다. 특히 이마트24가 그간 손익분기점(BEP)으로 삼아온 점포 수 6천개가 붕괴됐다. 지난 2022년 1분기 6천점을 달성한 후 3년 6개월 만이다. 최근에는 창사 첫 희망퇴직도 실시했다. 부장급 이상 직원(밴드1~2)을 대상으로 희망퇴직 프로그램 '커리어 리뉴얼' 프로그램 참여자 신청을 오는 19일까지 받고 있다. 참여자는 경력 재설계 지원 혹은 이마트24 점포 운영 기회 중 하나를 선택하면 된다. 반전 카드는 상품 혁신·혁신 점포 이마트24가 실적 반전을 위한 카드로 꺼내든 것은 상품 혁신과 새로운 타입의 매장, 가맹점주 혜택 확대 등이다. 우선 지난 9월 새로운 PL(Private Label)브랜드 '옐로우'를 출시하고 자체 브랜드 상품 강화에 나섰다. 고물가가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PL 상품에 대한 고객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고 가격보다는 차별화된 상품으로 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판단했다는 것이 출시 이유다. 이마트24는 기존 PL상품을 모두 '옐로우'로 바꾸고, 신상품을 순차적으로 선보였다. 매장 활용 전략도 수정했다. 특화 점포인 플래그십 매장과 프로토타입 매장을 선보이면서다. 지난달에는 서울 성수동에 '트랜드랩 성수점'을 개점했다. 이마트24가 지향하는 새로운 브랜드 정체성과 비전을 효과적으로 보여주기 위한 매장이다. 매월 가장 먼저 신상품을 선보이고 정기적으로 트렌디한 브랜드를 소개하는 장소로 활용할 예정이다. 차세대 가맹점의 표준 모델이 될 프로토타입 매장도 확대하고 있다. 지난 3일 '마곡프리미엄점'을 처음 공개하고 '광주첨단본점(5일)', '대전 도룡프리미엄점(12일)'을 각각 열었고 현재 총 7개점을 운영 중이다. 프로토타입을 통해 기존 편의점의 '필요한 상품을 빠르게 구매하는 공간'을 넘어, 신상품 탐색과 트렌드 경험을 중심에 둔 '경험 중심의 공간'으로 전환하는 작업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이마트24 관계자는 “플래그십 점포는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매장이고 프로토타입은 신규 가맹점에 적용되는 표준 모델이 되는 점포”라며 “재계약을 앞둔 가맹점주들은 지원금을 받거나 매장 재단장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고 점포의 재단장 이후 풀 세팅된 모습을 직접 둘러볼 수 있는 공간”이라고 설명했다. 편의점 경쟁력은 가맹점 수…상생 선언 발표 가맹점주를 위한 각종 정책도 쏟아내기 시작했다. 이마트24는 지난 10월 경영주의 실질적인 수익 개선과 지속가능한 동반성장을 위한 상생 선언을 발표했다. 이 일환으로 저수익 점포 경영주를 대상으로 로열티 타입으로 전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로열티 타입으로 전환 시 기존의 월회비 대신 매출총이익을 경영주 71%, 본사 29% 비율로 분배한다. 또 내년부터 전략적으로 선정된 차별화 상품에 대한 100% 폐기지원, 신상품 점포 도입 시 인센티브 지원 확대, 점포 운영 시 발생 가능한 피해 보험 지원 확대 등을 골자로 한 상생협약을 추진한다. 편의점 산업은 얼마나 많은 점포를 갖고 있는지가 경쟁력의 척도가 되는 산업이다. 이에 편의점들은 기존 가맹점의 이탈을 막고 경쟁사의 매장을 확보하기 위해 가맹점주를 위한 혜택을 확대하고 있다. 실제 GS리테일은 매년 말 가맹점을 위한 상생 지원안을 발표하고 있다. CU는 최근 내년도 상생 지원안을 발표하고 신상품 지원금을 연간 최대 192만원으로 상향했다. 익명을 요구한 업계 관계자는 “편의점 가맹점 사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점포가 얼마나 좋은 위치에 있는지”라며 “위치가 좋은 편의점의 경우 해당 지역 담당 영업사원들이 계약 종료 시점을 미리 확인해두고 그 시점에 맞춰 브랜드 변경을 제안하기도 한다”고 말했다.

2025.12.17 16:44김민아 기자

유통 거래 관행은 개선됐지만…온라인 납품 불공정 여전

대형 유통업체와 납품업체 간 거래 관행은 전반적으로 개선됐지만, 온라인 유통 분야에서는 여전히 불공정 관행이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정거래위원회는 15일 '2025년도 유통분야 납품업체 서면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대규모유통업법에 따라 9개 유통업태, 42개 대규모 유통업체와 거래하는 납품업체 7천600곳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조사 기간은 올해 5월부터 10월까지 5개월간이며, 온라인 설문과 면접 조사를 병행했다. 조사 결과, 거래 관행이 전년보다 개선됐다고 응답한 납품업체 비율은 89%로 전년(85.5%) 대비 3.5%포인트 상승했다. 업태별로는 편의점이 92.8%로 가장 높았고, 대형마트·기업형슈퍼마켓(91.8%), 아울렛·복합몰(90.9%)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온라인쇼핑몰은 82.9%로 9개 업태 가운데 가장 낮았다. 불공정행위 경험률도 전반적으로 하락했다. 13개 불공정행위 유형 가운데 10개 유형에서 경험률이 전년보다 낮아졌다. 행위 유형별 경험률은 판촉비용 부당 전가가 6.3%로 가장 높았고, 불이익 제공(5.9%), 특약매입 대금 지연지급(4.3%), 상품대금 감액(3.7%), 부당 반품(3.7%) 순이었다. 다만 업태별로 보면 다수의 불공정행위 유형에서 온라인쇼핑몰의 경험률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대금 감액, 대금 지연지급, 부당 반품, 판촉비용 부당 전가, 배타적 거래 강요, 판매장려금 부당 수취 등에서 온라인쇼핑몰이 최상위 업태로 집계됐다. 올해 처음 조사에 포함된 '부당 경영간섭' 항목에서는 백화점 업태의 경험률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부당 경영간섭은 유통업체가 거래 관계를 이용해 납품업체의 경영활동에 개입하는 행위로, 관련 법 개정에 따라 올해 실태조사에 신규 반영됐다. 조사 결과 전체 경험률은 1.9%였으며, 백화점과 아울렛·복합몰 업태에서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표준거래계약서 사용률은 97.9%로 전년(97.4%) 대비 0.5%포인트 소폭 상승했다. T커머스와 TV홈쇼핑은 각각 99.5%로 가장 높았고, 편의점(99.3%), 면세점(98.4%) 순이었다. 대형마트·SSM은 96.1%로 상대적으로 낮았다. 이번 조사에서는 납품업계 요청에 따라 정보제공수수료 지급 실태가 처음으로 포함됐다. 정보제공수수료를 지급한 경험이 있다고 응답한 납품업체는 5.9%였다. 업태별로는 편의점이 17.8%로 가장 높았고, 전문판매점(9.7%), 온라인쇼핑몰(8.2%), 대형마트·SSM(8%)이 뒤를 이었다. 정보제공수수료 지급 대가로 제공받는 정보서비스에 만족한다고 응답한 납품업체는 27.4%에 그쳤다. 전체의 72.6%는 불만족한다고 응답했다. 특히 온라인쇼핑몰의 만족 응답률은 8.6%로 가장 낮았다. 또한 응답자의 44%는 유통업체의 강요나 불이익 우려 등 비자발적인 사유로 정보제공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고 답했다. 공정위는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온라인 중심으로 재편되는 유통시장 환경에서 납품업체 피해를 줄이기 위한 제도 개선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온라인쇼핑몰과 대형마트·SSM 등 불공정행위 경험률이 높게 나타난 분야를 중심으로 점검을 강화하고, 정보제공수수료 등 유통업체의 경제적 이익 수취 행태를 면밀히 모니터링할 방침이다. 아울러 유통 분야 수수료율 실태조사 결과를 통해 납품업체 부담 항목의 자발적 인하를 유도하고, 법 위반 소지가 있는 행위에 대한 교육과 홍보도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12.15 12:00류승현 기자

"편의점 택배도 내일 받는다"…GS25, '내일반값·내일택배' 출시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접수하면 다음 날 도착하는 '내일반값'과 '내일택배'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오는 29일 선보이는 '내일반값'과 '내일택배'는 모두 18시 이전 접수분에 한해 다음날 도착을 보장한다. 수거와 배송은 '딜리박스 중앙'에서 담당하며 고객은 명절을 제외한 모든 날(주 7회) 해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내일반값'은 기존 반값택배와 동일하게 GS25에서 접수·수령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세변 합 80㎝ 이내·5kg 이하 상품을 2천400원(500g 이하), 2천800원(1㎏ 이하), 3천200원(5㎏ 이하)의 합리적인 가격에 보낼 수 있다. '내일택배'는 일반택배처럼 고객이 지정한 장소로 배송되는 형태다. 세변 합 160㎝ 이내·20㎏ 이하 상품을 3천500원(350g 이하)부터 9천100원(20㎏ 이하)까지 중량대 별로 이용할 수 있다. 두 서비스 모두 서울 점포 한정으로 접수가 가능하며, 향후 전국으로 점진적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GS25는 이번 신규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이날부터 오는 28일까지 '택배 서비스 이름을 맞춰라' 댓글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정답자 중 50명에게 치킨 쿠폰을 2천명에게는 신규 택배 서비스 500원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GS리테일은 앞으로도 배송 속도 향상과 운임 경쟁력 확보에 집중해 내일 도착 보장 지역을 지속 확대하고 편의점 기반의 라스트마일 물류 인프라를 고도화해 고객 접근성을 꾸준히 향상할 계획이다. 이경한 GS리테일 서비스상품팀 MD는 “내일반값과 내일택배는 빠른 배송과 합리적인 요금을 모두 원하는 소비 트렌드에 맞춘 서비스”라며 “GS25, GS더프레시 등 전국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생활 속에서 가장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택배 플랫폼으로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2.15 11:08김민아 기자

CU, 프랑스 페이장브레통과 협업…'베이크하우스405' 출시

CU가 프랑스의 유명 유제품 브랜드인 '페이장브레통'과 손잡고 CU의 차별화 베이커리 브랜드 '베이크하우스405' 3종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페이장브레통은 프랑스 중서부에 위치한 브르타뉴 지역의 유제품 브랜드다. 고품질의 우유를 사용해 버터, 크림치즈, 크렘 프레슈 등 다양한 제품들을 만들고 있다. 이번에 CU가 선보이는 베이크하우스405 페이장브레통 시리즈 3종은 페이장브레통의 프리미엄 버터를 가득 넣어 풍미를 극대화 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베이크하우스405 페이장브레통 몽블랑 데니쉬는 겹겹이 촉촉하고 부드러운 결이 살아 있어 손으로 찢어 먹을 수 있는 식사 대용 빵이다. 찹쌀 크루찌는 크루아상에 찹쌀 모찌를 결합한 신개념 디저트형 빵으로 버터 향이 가득한 크루아상과 앙금, 찰떡이 쫄깃한 식감과 함께 맛의 조화를 이룬다. 스윗 브리오쉬는 버터와 달걀 함량을 높였고 식빵을 닮은 빵 위로 연유 크림을 듬뿍 뿌려 달콤함까지 더한 빵이다. CU는 페이장브레통 시리즈 3종을 포함한 베이크하우스405 시리즈 모든 상품에 대해 get 커피와 동반 구매 시 1천원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신은지 BGF리테일 스낵식품팀 MD는 “CU 차별화 빵 베이크하우스405는 물가 부담을 느끼는 다양한 소비자 수요를 충족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가성비를 높여 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CU는 다양한 협업을 통해 소비자 눈높이에 맞춘 편의점 빵의 업그레이드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12.11 09:17김민아 기자

롯데이노베이트, 안드로이드 클라우드 POS 개발…편의점 업계 첫 도입

롯데이노베이트가 국내 편의점 업계의 스마트 매장 전환을 앞당기는 새 디지털 플랫폼 구축에 나섰다. 롯데이노베이트는 안드로이드를 기반으로 한 클라우드 포스(POS) 시스템을 개발해 국내 편의점 업계에 처음 적용한다고 8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세븐일레븐 점포에 우선 도입되며 이를 발판으로 새로운 디지털 환경의 편의점 모델을 선도하겠다는 계획이다. 롯데이노베이트에 따르면 이번 POS는 기존 윈도우 기반 시스템과 다른 사용자 경험을 제공해, 현장 경영주의 사용 편의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새 POS는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PC를 사용하는 것과 유사한 인터페이스를 채택했다. 편의점 경영주와 근무자가 별도 교육 없이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직관적인 화면 구성과 메뉴 체계를 갖췄다. 안드로이드 운영체제의 개방성을 활용해 POS 본연의 결제 기능뿐 아니라, 점포 관리, 발주, 교육용 등 다양한 업무용 앱을 유연하게 연동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이를 통해 점포 운영 전반의 유연성과 확장성을 동시에 확보했다는 설명이다. 클라우드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한 것도 특징이다. 거래 데이터와 매장 운영 정보는 클라우드에서 통합 관리돼 보안성을 강화했다. 본사에서는 시스템 업데이트와 패치, 기능 추가를 원격으로 일괄 적용할 수 있어 유지보수 부담을 줄인다. 점포 현장에서는 태블릿 PC 형태의 분리형 POS 단말을 도입해 기존 일체형·고정형 단말보다 가볍고 이동이 자유로운 형태를 구현했다. 매장 내 진열 변경, 행사 운영 등 다양한 상황에서 결제 위치를 유연하게 바꿀 수 있어, 고객 응대 동선도 개선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사용자 경험을 고려한 세부 기능도 담았다. 경영주와 직원이 자주 사용하는 기능을 화면에 모아둘 수 있는 '나만의 메뉴' 기능을 제공해, 점포별로 다른 운영 패턴을 반영하도록 했다. 야간 근무 시 눈의 피로를 줄이는 '다크 모드'도 지원한다. 롯데이노베이트는 실제 점포 경영주들의 요구사항과 사용 패턴을 반영해 화면 구성과 버튼 배치를 여러 차례 조정했으며, 이런 현장 피드백을 통해 실질적인 업무 시간 단축과 오류 감소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롯데이노베이트와 세븐일레븐은 올해부터 신규 점포를 중심으로 안드로이드 기반 클라우드 POS 도입을 시작했다. 향후 안정성과 운영 효율성을 검증한 뒤 전국 모든 세븐일레븐 점포로 확대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회사는 장기적으로 이 플랫폼을 기반으로 AI 기반 고객 맞춤형 광고, 매장별 판매 패턴 분석, 디지털 사이니지 연동 등 추가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올리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롯데이노베이트 관계자는 "이번 안드로이드 클라우드 POS 개발은 새로운 단말을 교체하는 수준을 넘어, 편의점 업계 스마트 운영의 표준을 재정의하는 작업"이라며 "앞으로 AI 기반 고객 맞춤형 광고와 데이터 분석 기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경영주와 고객 모두에게 더 나은 편의점 경험을 제공하고, 효율적인 매장 운영을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2025.12.08 16:26남혁우 기자

세븐일레븐, 포스 본체 부피 80% 줄였다…스마트 매장 전환 속도

세븐일레븐이 업계 최초로 안드로이드 기반 클라우드 포스(POS) 시스템을 2개점에 시범 도입한다고 8일 밝혔다. 클라우드 포스 도입 프로젝트는 지난해 말부터 롯데이노베이트와 공동투자한 시스템 개발 사업으로, 매장 운영 효율성 개선은 물론 미래형 스마트 편의점 구축의 중추적인 역할을 맡게 된다. 클라우드 포스 시스템은 안드로이드 기반 포스 앱과 클라우드 포스 서버, 그리고 전용 디바이스로 구성돼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PC를 다루는 것 같은 친숙함에 운영 안정성과 확장성까지 강화됐다. 시스템 업데이트나 장애 발생시 빠르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어 점포 운영의 연속성과 효율성이 크게 향상됐다. 또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 자체 가상 키패드 지원으로 발주와 매출지표 확인 등 점포 운영 전반의 편의성을 높였고, 동영상 효과 구현도 용이해져 상권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자료 공유도 가능해졌다. 클라우드 포스의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기존 포스 대비 본체 부피가 약 80% 줄어든 점이다. 부피가 적어 카운터 주변 진열 공간이 넓어지고, 업무 동선이 개선되는 등 공간 활용 측면에서 실질적 변화가 나타났다. 세븐일레븐은 안정적인 시스템 정착과 확산을 위해 3단계로 전환 진행 중이다. 1단계로 신규 안드로이드 기반 클라우드 POS 개발을 완료해 현재 2개점에서 운영중이며, 2단계에서는 전체포스를 안드로이드 기반 클라우드 포스로 전환해 내년까지 500개 점포로 확대할 계획이다. 3단계는 2028년 태블릿 디바이스로 업그레이드해 완전한 스마트 매장으로 전환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홍주현 세븐일레븐 IT운영팀장은 “이번 POS 혁신은 단순한 시스템 교체가 아니라, 편의점 운영 방식 전체를 스마트하게 전환하는 대형 프로젝트”라며 “앞으로도 디지털 인프라 투자를 강화해 미래형 편의점 경험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2025.12.08 10:27김민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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