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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34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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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민·쿠팡·요기요, 다음 격전지는 '퀵커머스'...차별점은?

배달의민족·쿠팡이츠·요기요 등 배달 플랫폼 3사가 장보기 서비스 강화에 속도를 내면서 퀵커머스가 단순한 부가 서비스가 아닌, 플랫폼 본업 확장의 필수 요소로 자리잡고 있다. 소비자의 즉시 구매·소량 구매 수요가 늘어나면서 서비스 경쟁력의 핵심 변수로 떠올랐다는 분석이다. 5일 업계에 따르면, 배달 플랫폼들은 변화하는 소비 패턴에 발맞춰 장보기와 쇼핑 비중을 빠르게 키우고 있다. 소비자에게 당일배송과 새벽배송이 일상화되자 필요한 상품을 바로 받으려는 수요가 더 늘었다는 설명이다. 한 플랫폼 업계 관계자는 “퀵커머스는 이제 선택이 아니라 플랫폼이 성장하려면 반드시 가져가야 하는 영역”이라고 말했다. 배민, 비마트 기반 통합 강화…커머스 거래액 1조원 돌파 배민은 지난 2018년 시작한 비마트를 기반으로 도심 거점 물류 운영 노하우를 쌓아 왔다. 여기에 지역 상점 상품을 즉시 배달하는 스토어 모델까지 병행하며 장보기·커머스 사업을 두 번째 성장축으로 끌어올리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우아한형제들 관계자는 “비마트는 2018년부터 운영해 온 만큼 자체 물류센터 기반 운영 경험이 가장 오래된 서비스”라며 “직접 매입해 물류센터에서 배송하는 비마트 모델과, 지역 상점 상품을 빠르게 배달하는 스토어 모델을 동시에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같은 전략은 실적에서도 확인된다. 지난해 배민의 서비스매출(푸드 딜리버리·중개형 커머스 포함)은 3조5천598억원으로 전년 대비 30.9% 증가했다. 회사의 지난해 기준 장보기·쇼핑 입점 매장은 2만3천여개로, 커머스 사업의 외형이 빠르게 커지고 있다. 이와 함께 비마트 전용 PB상품 '배민이지'와 프리미엄 라인 '배그니처'도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PB 상품수는 약 150개로 확대됐고 매출은 1년 새 82% 증가했다. 고객 1인당 평균 주문금액(객단가)도 2023년 대비 2.8% 늘었다. 쿠팡이츠, 동네가게·편의점 품으며 확장… 와우회원 효과 커져 쿠팡이츠는 장보기·쇼핑을 로컬 기반 퀵커머스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꽃·반려용품·문구·정육·패션 소규모 매장들이 대거 입점하고, 최근엔 편의점 CU까지 합류하면서 상품 구성이 크게 넓어졌다. 지역 매장은 물류나 라이더 인프라에 직접 투자하지 않아도 온라인 판로를 확보할 수 있어 입점이 빠르게 늘고 있다. 여기에 경기 침체로 매출이 줄어든 소상공인에게 오프라인 매출의 한계를 늘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현재 쿠팡이츠에는 스포츠 매장과 생활용품점, 문구점 등 다양한 분야의 소상공인들이 입점해 있다. 쿠팡이츠의 핵심 경쟁력은 와우회원 기반 무료배달 구조다. 장보기·쇼핑에서도 1만5천원 이상 주문 시 무료배달이 적용되면서 고객 접근성이 높아졌고, 재주문 빈도가 증가했다는 평가다. 쿠팡이츠 관계자는 “고객이 동네가게부터 편의점까지 바로 주문할 수 있도록 카테고리를 확장 중”이라며 “소상공인·편의점주 등 다양한 판매자가 쿠팡이츠에서 판로를 넓힐 수 있도록 협업할 것”이라고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서초구의 한 꽃가게는 쿠팡이츠 입점 후 한 달 만에 매출이 두 배 가까이 늘었고, 강남구의 반려용품 매장은 반년 새 매출이 두 배 이상 증가했다. 요기요, '즉시성 소비' 공략…매장 기반 퀵커머스 강화 요기요는 마트와 편의점 등에서 화제가 된 상품을 전면에 배치하는 큐레이션 전략과 매장 기반 즉시 배송 모델을 동시에 강화하고 있다. 회사는 신상품과 재미 소비에 민감한 30대 여성 고객층을 주요 타깃으로 삼아 SNS에서 화제가 된 디저트·음료·리빙 제품 등을 빠르게 선보이고 있다. 요기요는 소비자 트렌드 변화가 퀵커머스 성장의 핵심 배경이라고 보고 있다. 요기요 관계자는 “최근 고객들이 필요한 것을 바로 받는 경험에 익숙해지면서 즉시성 소비가 강화되고 소량·빈번한 구매가 늘고 있다”며 “이에 맞춰 퀵커머스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에는 기존 요마트·요편의점 외에도 소규모 B2C 브랜드까지 협력 범위를 넓혀 '지금 바로 필요한 것'을 받을 수 있는 플랫폼으로 확장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요기요 퀵커머스의 특징은 자체 물류센터가 아닌 전국 입점 매장을 물류 거점으로 활용하는 구조다. 여기에 SSM(기업형 슈퍼마켓)과 편의점 브랜드도 참여해 생활밀착형 카테고리를 넓히고 있으며, 배달 외 매장 픽업 기능까지 강화해 출퇴근·점심시간 등 시간 민감도가 높은 수요도 흡수하고 있다. 퀵커머스, 소상공인 새로운 판로로…“더 빨라진 배송 수요가 시장 키운다” 편의점과 대형마트도 배달앱과의 제휴를 확대하며 퀵커머스를 주요 판매 채널로 활용하고 있다. 소상공인 역시 기존 매장을 물류 거점으로 삼아 온라인 판로를 확보하면서 참여가 빠르게 늘고 있다. 또 다른 업계 관계자는 “장보기는 이제 배달앱 내 핵심 트래픽을 이끄는 영역으로 자리잡았다”며 “앞으로는 배송 속도뿐 아니라 생활 카테고리를 얼마나 안정적으로 확보하느냐가 플랫폼 경쟁의 기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5.12.06 08:30류승현 기자

몽골부터 하와이까지…BGF리테일, 1천만 불 수출의 탑 수상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이 제62회 무역의 날에서 '1천만 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수출의 탑은 한국무역협회가 전년도 7월부터 당해 6월까지의 수출 실적을 집계해 해외 시장 개척과 수출 확대에 기여한 기업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BGF리테일은 지난 2019년에 100만 불 수출의 탑 수상, 2022년에는 500만 불 수출의 탑을 받았으며 올해는 1천만 불을 훌쩍 넘는 규모의 수출 실적을 달성하며 '1천만 불 수출의 탑'을 받았다. BGF리테일의 수출 상품 수는 2019년 50여 종에서 2022년 300여 종으로, 올해는 약 1천종까지 늘어났다. 인기 수출 품목으로는 생과일 하이볼, 연세 크림빵 시리즈, GET 라떼 파우더, PBICK 스낵 등이 있다. BGF리테일은 국가별 특성에 맞는 체계적인 수출 전략을 펼치고 있다. 해외 CU 매장이 있는 몽골, 말레이시아, 미국 등의 국가에는 점포 운영에 필요한 상품과 함께 시설·집기류, 소모품 등을 공급한다. CU 매장이 없는 국가에는 현지 유통업체와의 직거래를 통해 CU PB 및 중소기업의 우수 상품을 수출하며 추가 입점 기회를 모색하고, 동시에 현지 소비자의 K-상품 선호도를 파악하고 있다. 수출 상품의 대부분은 국내 중소기업 협력사 제품이다. 상품 수출 외에도 BGF리테일의 IT 시스템 등 서비스 수출을 통한 비중도 늘려가며 수출 포트폴리오를 다양화하고 있다. 원휘연 BGF리테일 글로벌트레이딩팀 팀장은 “이번 천만불 수출의 탑 수상은 BGF리테일이 수년간 축적해온 글로벌 운영 노하우와 K-상품의 경쟁력이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BGF리테일은 적극적인 해외 진출과 국내 중소 협력사들과 긴밀한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해외시장에서의 K-편의점의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12.04 10:45김민아 기자

세븐일레븐, 크리스마스 시즌 프리미엄 주류 특가전 연다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연말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프리미엄 주류 특가전'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특가전에서 프리미엄 샴페인부터 위스키, 글로벌 세븐일레븐의 PB와인까지 다양한 주류 카테고리의 상품을 준비했다. 연말 홈파티, 혼술, 가족 지인을 위한 선물 등 다양한 주류 소비 수요를 고려해 실질적인 가격 혜택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세븐일레븐은 프리미엄 샴페인 11종을 단독 구성으로 선보인다. 세계 최초로 출시되는 '파이퍼하이직 레어 퀸 에디션'을 비롯해 샴폐인의 꽃 '페리에주에 벨에포크 15', 피노누아 명가 앙리지로의 '퓌드센 MV 20'과 '피노누아' 등 최고급 라인업을 갖췄다. '파이퍼하이직 빈티지 18'과 '페리에주에 블랑드블루', '페리에주에 그랑브뤼', 시그니엘 웰컴 샴페인 '뽀므리 블랙'과 '드보 밀레짐 14', '드보 뀌베 D', '앙드레 끌루에 실버 브뤼'까지 단독 출시해 고급부터 중저가 라인까지 소비자의 선택 폭을 넓혔다. 위스키 카테고리도 강화됐다. 세계 최초 '글렌모렌지 디 오리지널 12년 350㎖'를 하프 보틀 형태로 단독 출시했다. 샴페인 11종과 위스키는 12월 한달 간 네이버페이(머니), 토스페이, 삼성카드, 롯데카드 결제 시 요일별 차등 할인해 판매한다. 월~수요일 20%, 목~일요일은 25%의 현장 할인이 적용된다. 미국과 일본 세븐일레븐이 공동 개발한 글로벌 PB 와인 '요세미티 로드' 2종도 국내에 처음으로 도입했다. '요세미티로드 카버네소비뇽'과 '요세미티로드 샤도네이' 두 종류로 구성된 이번 라인업은 일상에서 부담없이 즐기기 좋은 데일리 와인이다. 여기에 텍스트북(TEXTBOOK) 와이너리의 '미니북(Minibook)'을 단독 출시한다. '미니북 까버네소비뇽'과 '텍스트북 나파 까버네'는 메이저리거 이정후 선수 패키지가 담겼다. 네이버페이(머니), 토스페이, 삼성카드, 롯데카드 결제 시 20% 현장 할인이 적용된다. 송승배 세븐일레븐 음료주류팀 담당MD는 “올해 연말은 합리적인 가격으로 다양한 주류를 즐기려는 고객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소비자 혜택을 극대화한 연말 특가전을 준비했다”며 “프리미엄 샴페인부터 실속형 PB 와인, 단독 신상품까지 폭넓은 라인업을 통해 고객 선택지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2.03 10:01김민아 기자

CU, CJ제일제당과 협업…'비비고 왕교자' 간편식 출시

CU가 CJ제일제당과 손잡고 글로벌 K푸드 브랜드인 비비고의 만두를 활용한 간편식 시리즈를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간편식 시리즈는 총 7종으로 각 제품에는 비비고 만두를 통째로 넣은 것이 특징이다. 먼저 왕교자 김밥 2종은 김밥 한 줄 당 3개의 왕교자 만두를 통으로 넣었다. 3XL 물만두 강정 삼각김밥 속에는 비비고 물만두를 튀긴 후 매콤달콤한 떡볶이 소스를 입혀 넣고 식감과 맛을 강화했다. 겨울철 따뜻한 국물류 수요가 늘어나는 것을 겨냥해 내놓는 떡만둣국은 사골 육수에 비비고 고기, 김치 왕교자와 떡을 한 데 담았다. 너비아니&왕교자 한상 도시락은 튀긴 비비고 왕교자, 물만두를 비롯해 너비아니와 4가지 한식 반찬으로 구성됐다. 이외에도 왕교자 핫도그와 군만두 버거도 선보였다. 김배근 BGF리테일 간편식품팀장은 “국내외 고객들에게 새로운 맛과 재미를 제공하는 시도들을 거듭하며 다양한 K푸드를 전세계에 알리는 K트렌드 플랫폼의 역할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12.03 09:49김민아 기자

GS25, 에드워드 리 셰프 협업 도시락 선보여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에드워드 리 셰프와 손잡고 코리안-아메리칸 스타일 '폭립&갈비함박 도시락'을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GS25는 최근 외식 물가 상승으로 점심뿐만 아니라 저녁도 편의점에서 해결하는 '편도족(편의점 도시락족)'이 늘어나자 이번 상품을 기획하게 됐다. GS25의 올해 1~11월 '마감할인' 서비스 매출을 살펴보면 저녁 시간대 매출 비중이 (17~19시, 59.7%) 점심 시간대(11~13시, 26.8%)의 두 배가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에드워드 리 폭립&갈비함박 도시락'은 저녁 외식 메뉴로 인기가 높은 폭립과 갈비 함박을 메인 메뉴로 구성했다. 여기에 에드워드리 셰프만의 비법인 '소고기쌈장'을 밥 위에 더해 감칠맛을 더하고, 볶음김치·어묵·소세지 등 밑반찬을 곁들었다. GS25는 오는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에드워드 리 폭립&갈비함박 도시락' 구매 후 GS 올(ALL) 멤버십 적립 시 50% 즉시 페이백을 제공한다. 오는 10일부터 31일까지 17~21시 내 도시락 구매 시 2천 원을 할인한다. GS25는 이번 도시락 출시를 시작으로 에드워드 리 셰프와 코리안-아메리칸 스타일 상품을 지속 출시할 계획이다. 디저트 상품으로 '에드워드 리 피스타치오 컵케이크'를 이날 함께 선보인다. 오는 4일에는 '에드워드 리 K-맥앤치즈'와 '에드워드 리 버번소스 돈목살덮밥'이 출시된다. 오는 9일에는 미국식 장조림인 풀드포크에 한국식 고추장 바비큐 소스를 더한 '에드워드 리 고추장 풀드포크 김밥'을 선보인다. 내년 1월에는 에드워드 리 셰프의 킥이 들어간 '부추전 스낵'도 선보일 예정이다. 조현정 GS리테일 트렌드상품차별화팀 매니저는 “최근 지속되는 물가 상승으로 편의점에서 저녁 식사를 해결하는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고객들의 저녁 식사를 책임질 풍성한 도시락을 기획했다”면서 “세계적인 셰프 에드워드 리와의 협업을 통해 코리안-아메리칸 프리미엄 간편식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2025.12.02 09:32김민아 기자

이마트24, 차세대 표준점포 공개…'마곡프리미엄점' 개점

이마트24가 차세대 가맹점의 표준 모델이 될 프로토타입 매장 '마곡프리미엄점'을 오는 3일 처음 공개한다. 신규 출점 점포뿐 아니라, 기존 점포 리뉴얼 시에도 기준이되는 표준모델로서, 고객경험 혁신을 통해 점포 수익성을 개선하는 구조를 갖췄다. 마곡 프로토타입 매장은 약 48평(158.6㎡) 규모로 ▲라이브 플레이그라운드(Live Playground) ▲프레시레인(Fresh Lane) ▲CVS에센셜(CVS Essential) 등 크게 3개 공간으로 구성된다. 가장 큰 특징은 새롭게 업데이트 되는 신상품과 트렌디 한 상품을 매장의 가장 전면에 배치한다는 점이다. 지금까지 편의점은 주력상품, 스테디셀러 상품군 중심의 고정된 레이아웃을 유지하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마곡프리미엄점은 입구 전면에 위치한 '플레이그라운드존'에 서울대빵 시리즈, 초코카스테라 카다이프모찌, 손종원 셰프 협업상품, 성수310 컵커피 등 차별화 상품을 진열했다. 매장 내 가장 노출 효과가 높은 앤드캡(End Cap, 진열대 끝 모서리코너)에 이러한 차별화 상품을 진열했다. 간편식, 디저트 등 차별화 상품을 구매한 후 바로 경험할 수 있도록 다이닝 공간과 함께 다양한 카페 메뉴와 스무디를 즐길 수 있는 투 고 카페(To-Go Café)존을 가까이 배치했다. '프레시레인'은 냉동·냉장, 주류·음료, 프레시푸드, 디저트, 신선 상품으로 이어지는 직선형 배치를 적용했다. 'CVS에센셜'은 스테디셀러상품, 생활서비스(택배) 등 필수 주력 상품군을 중심으로 고객이 직관적이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배치했다. 마곡프리미엄점은 최신 트렌드 경험부터 일반적인 편의점 기능까지 모두 갖춘, 이마트24의 일명 '풀세팅(Full-Setting)' 프로토타입 매장이다. 프로토타입 점포는 라이브 플레이그라운드를 전면에 배치하고, 규모감을 극대화한 프레시레인존 구성을 우선 원칙으로 하고 있으며 매장 규모에 따라 세부 공간 구성은 달라질 수 있다. 이마트24는 이번 매장을 통해 기존 편의점의 '필요한 상품을 빠르게 구매하는 공간'을 넘어, 신상품 탐색과 트렌드 경험을 중심에 둔 '경험 중심의 공간'으로 전환하는 작업을 본격화한다. 마곡프리미엄점을 시작으로 서울·인천·대전·광주·대구 등 전국 권역별 랜드마크 입지에 연내 7개 프로토타입 점포를 확대하고, 2026년부터는 신규 오픈 예정인 연 650개가량 점포에 프로토타입 요소를 단계적으로 적용해 점포 혁신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이마트24는 프로토타입 매장 전략이 실제 매출로 이어지도록 상품경쟁력 강화와 상생지원도 함께 확대한다. 올해 400개의 차별화 상품을 출시한데 이어, 내년에는 600개를 추가로 선보일 계획이다. 신세계푸드, 조선호텔, L&B 등 관계사와의 협업도 지속해 상품경쟁력을 강화한다. 또 경영주들이 이러한 차별화 상품을 부담 없이 발주, 운영할 수 있도록 신상품 도입 시 인센티브 지원확대, 대표 차별화 상품에 100% 폐기 지원도 진행한다. 이달부터는 스타상품 상품에 한해, 경영주들에게 시식용 상품도 지원한다. 이달에는 전 점포 경영주들에게 손종원 셰프와 협업한 '떡갈비정식 도시락'을 시식용으로 제공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마곡프리미엄점을 비롯해 연내 오픈 예정인 7개의 권역별(서울, 인천, 대전, 광주, 대구 등) 프로토타입 매장에서는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경영주를 초청해 상품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최진일 이마트24 대표는 “이번 프로토타입 매장은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를 가장 빠르게 반영하면서도, 실제 운영 단계에서 경영주들께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설계한 모델이다”라며 “신규점의 기본이 되는 프로토타입점을 통해 신규 경영주분들은 매장 구성 기준을 명확히 살펴볼 수 있고, 기존 경영주분들은 점포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방향성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2025.12.02 09:26김민아 기자

CU, '생키위 크림샌드' 출시…해남·제주산 참다래 사용

CU가 올겨울 국내산 생과일을 활용한 샌드위치 시리즈로 '생키위 크림샌드'를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생키위 크림샌드는 전남 해남과 제주도에서 재배한 참다래(그린키위)를 활용했다. 평균 90g의 대과 키위 한 개를 그대로 사용해 상큼한 과육의 식감을 풍부하게 느낄 수 있다. 국내산 참다래는 외국산 키위에 비해 산미가 적고 단맛이 두드러져 진한 풍미의 우유 생크림과 특히 잘 어울린다. 키위는 산지 직배송으로 공급받아 당일 생산 후 점포로 입고해 신선도를 높였다. 식빵은 일반 샌드위치보다 얇게 잘라 과일 본연의 맛을 살렸으며, 이탈리아산 크림을 사용해 부드러우면서도 느끼하지 않은 맛을 구현했다. CU는 이번 생키위 샌드위치를 시작으로 국내산 제철 과일을 활용한 생과일 샌드위치 시리즈를 순차적으로 확대한다. 이달 중에는 자체 커머스앱 포켓CU에서 '킹스베리 딸기 샌드위치'를 한정 예약 판매하며, 이어 국내산 설향 딸기 등을 활용한 겨울 시즌 상품도 선보일 계획이다. 김배근 BGF리테일 간편식품팀 팀장은 “동절기 한정으로 선보이던 딸기 샌드위치의 인기에 힘입어 제철 원물을 활용한 라인업을 본격 확대하고자 한다”며 “CU는 앞으로도 신선한 과일의 맛을 살린 관련 상품을 꾸준히 선보이며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혀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12.01 09:24김민아 기자

GS25, 베트남 400호점 달성…진출 7년만 성과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베트남 하노이 50호점 개점과 동시에 베트남 전역 400호점 달성에 성공했다고 27일 밝혔다. GS25는 남부(호찌민)와 북부(하노이)를 양대 거점으로 한 균형 있는 출점 전략을 통해 베트남 시장을 빠르게 확장하며 입지를 다지고 있다. 2018년 호찌민 첫 진출을 시작으로 7년 만에 남부 지역 점포를 350개까지 확대했으며, 올해 3월 하노이에 첫 진출한 뒤 8개월 만에 북부 지역 점포도 50호점까지 확장했다. GS25는 베트남 진출 성공 요인으로 K-푸드를 중심으로 한 상품 경쟁력 강화와 상권 특성에 맞춘 특화 매장 운영 등을 꼽았다. 특히 ▲K-푸드 ▲K-뷰티 ▲와인25 ▲카페25 ▲신선식품 등 베트남 현지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카테고리를 중심으로 10가지 특화 매장을 운영 중이다. 베트남 GS25에서 가장 인기가 높은 매장은 'K-푸드 특화 매장'으로 떡볶이, 한국식 어묵, 김밥, 비빔밥, 과일소주 등이 매출 상위 품목이다. 즉석조리 형태로 판매 중인 떡볶이는 길거리 음식을 즐기는 베트남 식문화를 반영해 개발한 것으로 한국 편의점에 없는 GS25 베트남만의 차별화 메뉴다. GS25는 한국식 떡볶이 레시피를 그대로 구현하기 위해 한국 본사의 전문 식품 개발 연구원을 파견하기도 했다. GS25가 떡볶이, 김밥, 어묵, 팝콘 등 즉석에서 조리한 K-푸드를 바로 즐길 수 있도록 취식 공간을 마련한 점도 'K-푸드 특화 매장'의 인기 요인이다. GS25는 매장 규모를 115㎡(35평)에서 최대 540㎡(164평)까지 다양하게 구성했다. 편의점 기능을 넘어 식당과 카페 역할까지 수행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K-뷰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K-뷰티 콘셉트 매장' 역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해당 매장에는 닥터지, 롬앤, 라운드랩 등 현지 소비자에게 인지도가 높은 한국 화장품 브랜드 전용 매대가 마련돼 있으며, 마스크팩, 수딩젤, 립틴트 등 인기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이와 더불어 GS25는 자사의 주류 경쟁력을 기반으로 한 '와인25 콘셉트 매장'을 운영하며 한국식 과일소주, 와인, 위스키 등 600종 이상의 상품을 운영 중이다. '카페25 콘셉트 매장'에서는 35종 이상의 음료와 베이커리 등 다양한 카페 메뉴를 판매 중이다. 어동일 GS25 베트남법인 MD는 “GS25는 베트남만의 차별화된 현지화 전략을 통해 하노이 50호점 및 베트남 400호점 성과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남부와 북부를 잇는 균형 있는 출점 전략을 통해 베트남 대표 K-편의점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2025.11.27 17:40김민아 기자

신세계그룹이 각 잡고 만든 '이마트24 플래그십 스토어' 가보니

신세계그룹이 이마트24 성장을 위해 총력전을 벌였다. 어뮤즈·W컨셉·신세계푸드·조선호텔 등이 오는 28일 문을 여는 이마트24의 첫 번째 플래그십 매장을 적극 지원하고 나섰기 때문이다. 이마트24는 이번 매장을 통해 '1030 고객을 가장 잘 아는 편의점'으로의 정체성을 굳히겠다는 전략이다. 플래그십 매장 '트렌드랩 성수'는 ▲브랜드팝업존 ▲이벤트존 ▲투고 카페 존 ▲스타상품존 등 4개의 핵심 공간으로 구성됐다. 어뮤즈·W컨셉·푸드…신세계 계열사 총출동 정식 개점을 하루 앞둔 27일 오전 찾은 이마트24 '트렌드랩 성수' 입구에 들어서자 편의점이라기보다 올리브영이나 무신사에 가까운 장면이 펼쳐졌다. 정면에는 겨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의류 및 소품이 비치됐고 오른쪽에는 최근 1020 세대 여성들에게 인기 있는 뷰티 제품이 눈에 띄었다. 입구 왼쪽에는 짱구·트릭컬 리바이즈·귀멸의 칼날·스파이 패밀리 등 인기 애니메이션 IP 협업 굿즈 등이 마련돼 캐릭터샵이 떠오르기도 했다. 입구에 마련된 '브랜드 팝업존' 덕분이다. 이마트24는 브랜드 팝업존이 트렌드랩 성수의 핵심 콘셉트를 가장 뚜렷하게 드러내는 공간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주요 타깃인 1030세대가 주로 소비하고 관심 있어 하는 브랜드로 구성했다. 첫 번째 팝업 브랜드로는 같은 신세계그룹 계열사들이 참여했다. 1020세대 여성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뷰티 브랜드 '어뮤즈'와 패션플랫폼 'W컨셉'이다. 어뮤즈는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지난해 인수한 뷰티 브랜드다. W컨셉 역시 2021년 신세계그룹에 인수된 여성 패션 플랫폼이다. 이마트24 관계자는 “어뮤즈의 미니 틴트가 소용량으로 포장된 제품이라 편의점에 적합하다고 생각해 협업하게 됐다”며 “W컨셉 팝업존에서는 편의점 안에서도 옷을 입고 장갑을 껴보는 등 직접 경험하면서 구매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어 “브랜드 팝업존은 약 3개월 주기로 트렌드하고 힙한 브랜드를 비치할 예정”이라면서 “캐릭터나 뷰티, 패션 영역에 제한되지 않고 지속적으로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다른 공간에서도 신세계그룹 계열사의 지원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마트24의 상품 경쟁력 강화를 보여주는 공간인 '스타상품존'에는 신세계푸드와 협업한 서울대빵, 시선강탈버거, 디저트류가 비치됐다. 조선호텔 손종원 셰프는 물론 최현석·여경래·오스틴강 등 스타셰프와 협업한 간편식 시리즈도 진열됐다. 이마트24 관계자는 “샌드위치, 도시락 등 FF(Fresh Food)상품, 디저트·베이커리, 즉석커피 등 3대 핵심 카테고리를 중심축으로 삼아 본사의 모든 개발 역량을 총동원해 집중 육성할 것”이라며 “신세계푸드, 신세계L&B, 조선호텔 등 신세계그룹 관계사와의 시너지를 활용해 상품 혁신을 이뤄내겠다”고 강조했다. 고객 반응 테스트베드 역할도…성수 지역 특성 반영 이번 플래그십 매장에는 이마트24의 실험적인 상품을 만나볼 수 있는 '트렌드연구소' 공간도 마련됐다. 다른 매장과 달리 실험적인 제품을 먼저 선보이며 고객들이 반응을 확인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헬시·트렌드플레이버·디저트·IP·뷰티·꿀조합·제철/로컬 등 7개 키워드를 중심으로 트렌드를 발굴하고 고객 반응을 테스트한 뒤 전국 매장에 확대 적용하는 역할을 맡는다. 편의점 속 카페를 콘셉트로 한 '투고 카페 존'도 마련됐다. 프리미엄 커피머신을 활용해 ▲아메리카노 ▲플랫화이트 ▲바닐라라떼 ▲말차라떼 ▲과일스무디 등 커피전문점에서 즐기는 다양한 메뉴를 3천원 이하 가격에 제공한다. 점주들의 즉석조리 부담을 줄이기 위한 '인소싱 상품'도 이번 매장에 처음 도입됐다. 닭강정, 피자, 핫도그 등 매장에서 조리한 듯한 비주얼과 맛을 구현하면서도 전자레인지로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어 가맹점 경영주 입장에서도 운영 효율성을 높였다는 설명이다. 인소싱 상품은 향후 전점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앞선 관계자는 “요즘 젊은 세대들은 다양한 경험을 원하기 때문에 한곳에 머무르지 않고 짧게 짧게 이동하는 경향이 있어, 이를 반영한 식음 공간으로 바를 마련했다”며 “전자레인지로 간편하게 음식을 조리해 앉아서 혹은 서서 먹을 수 있는 공간”이라고 설명했다. 이 외에도 주류 코너는 외국인 관광객 비중이 높고 인근 52개 식당이 콜키지를 허용한다는 점을 고려해 와인 추천 앱 '비비노'에서 평점 3.8점 이상을 기록한 와인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믹솔로지 트렌드를 반영한 하이볼 DIY 키트도 마련됐다. 내년 중 플래그십 매장 4곳 추가 출점 이마트24는 이날 새 슬로건도 공개했다. 새 슬로건은 '올 데이 하이라이트(All day highlight)'로, '고객의 일상 속 모든 순간을 더욱 빛나게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마트24는 내년에 젠지 세대 취향을 방영한 600종의 신상품을 추가로 선보일 계획이다. 이를 통해 편의점 상품 2천500개 중 1천개를 트렌디한 상품으로 채운다는 구상이다. 또 성수점을 시작으로 내년 중 4곳의 플래그십 매장을 추가로 선보인다. 각 매장은 성수처럼 트렌드를 중심형 모델뿐 아니라 K-컬처, 디저트·델리 특화 등 지역 특성에 맞춰 각각 다른 콘셉트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마트24 관계자는 “아직 구체적인 지역은 결정되지 않았지만, 서울로 한정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5.11.27 11:52김민아 기자

"미래 방향성 담았다"…이마트24, '트렌드랩 성수점' 문 열어

이마트24가 서울 성수동에 브랜드의 미래 방향성을 집약한 플래그십 매장 '트렌드랩 성수점'을 오는 28일 공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플래그십 매장은 약 30평 (100㎡) 규모로, 성수역 4번출구 앞에 위치하며 24시간 운영한다. 10~20대 젠지(GenZ) 세대와 트렌드에 민감한 30대 고객들이 핵심 타깃이다. 이마트24가 지향하는 새로운 브랜드 정체성과 비전을 효과적으로 보여주는 것이 목표다. '1030 잘 아는 편의점' 목표…새 슬로건도 공개 이마트24는 '1030 고객을 가장 잘 아는 편의점'으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젊은 고객들과의 소통 접점을 넓힌다는 계획이다. 이번 매장은 이마트24 리브랜딩 이후 첫 플래그십 매장으로 기존 편의점 모델을 넘어 브랜드의 미래 비전을 실험하고 새로운 고객 경험을 창출하는 '트렌드 플랫폼' 역할을 수행한다. 매장 개점과 함께 최초로 공개되는 이마트24의 새 슬로건 'All day highlight'는 '고객의 일상 속 모든 순간을 더욱 빛나게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향후 이마트24는 슬로건에 걸맞은 상품과 공간 혁신을 지속 확대해 1030고객이 가장 먼저 찾는 힙하고 트렌디한 브랜드로 도약한다는 전략이다. 매장은 ▲브랜드팝업존 ▲이벤트존 ▲To-Go Café 존 ▲스타상품존 등 4개의 핵심공간으로 구성됐다. 브랜드 팝업존에서는 1020세대가 선호하는 뷰티브랜드 '어뮤즈'의 산리오 캐릭터가 들어간 베베틴트·세라믹쿠션 등 31종과 패션 플랫폼 'W컨셉'의 프론트로우 의류 및 겨울 시즌 패션용품을 선보인다. 이후에도 젠지세대 여성층이 선호하는 브랜드를 약 3개월마다 바꿔 선보일 예정이다. 이벤트존에서는 10~30대가 좋아하는 차별화 신상품과 이마트24 MD들의 실험적인 트렌드 상품을 만날 수 있다. 특히 10~30대 게임 매니아들이 열광하는 '트릭컬 리바이브'의 단독 굿즈 18종을 새롭게 선보인다. 해당 굿즈는 이마트24 앱에서 28일부터 예약구매를 시작해 이후 전국 매장에서 픽업할 수 있는 상품이지만, 트렌드랩 성수에서는 굿즈를 직접 살펴보고 현장에서 구매 가능하다. 또 귀멸의 칼날, 스파이 패밀리 등 일본 애니메이션 IP콜라보 굿즈 40여종도 만나볼 수 있다. 이벤트존에서는 앞으로도 다양한 캐릭터 굿즈와 MD들의 실험적인 트렌드 상품들을 일반 매장보다 먼저 선보이는 공간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탕화쿵푸', '응급실떡볶이' 등 젠지 세대가 선호하는 트렌디한 브랜드와 협업한 간편식을 선보여, 상품개발자들이 고객 반응을 살펴보기 위한 실험적인 상품을 판매하는 테스트 베드 역할도 수행할 예정이다. 스타상품존은 이마트24의 스타상품들을 한 곳에서 만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최근 선보인 '서울대빵' 시리즈와 조선호텔 손종원 셰프를 비롯 최현석, 여경래, 오스틴강 등 스타셰프와의 콜라보 상품과 매월 출시되는 스타상품을 이곳에서 가장 먼저 만나볼 수 있다. 편의점 속 작은 카페를 콘셉트로 한 '투고 카페 존'에서는 즉석커피 5종, 과일 리얼 스무디 6종, 커피와 어울리는 베이커리 6종 등 테이크아웃 가능한 메뉴를 운영한다. 가격은 대부분 3천원 이하다. 내년 총 600종 차별화 상품 출시 예정…그룹사 시너지도 활용 이마트24는 내년 총 600종의 트렌디하고 차별화된 상품을 선보일 예정으로, 젊은 고객들의 취향을 반영한 상품들을 꾸준히 출시해 '상품경쟁력 강화→ 점포매출 증대→ 상품투자'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확립한다는 목표다. 특히 샌드위치, 도시락 등 FF(Fresh Food)상품, 디저트·베이커리, 즉석커피 등 3대 핵심 카테고리를 중심축으로 삼아 집중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여기에 신세계푸드, 신세계L&B, 조선호텔 등 신세계그룹 관계사와의 시너지를 활용해 상품 혁신을 이뤄내겠다는 계획이다. 최진일 이마트24 대표는 “'트렌드랩 성수점'은 이마트24가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압축해 보여주는 상징적인 공간”이라며 “이곳에서 매월 가장 먼저 신상품을 선보이고, 정기적으로 트렌디한 브랜드를 소개함으로써 이마트24가 '가장 트렌디하고 힙한 편의점'이자 '1030세대를 가장 잘 아는 편의점'이라는 새로운 이미지를 각인시킬 것이다”고 말했다.

2025.11.27 08:43김민아 기자

GS리테일, 조직개편...편의점·슈퍼 각 독립 사업으로 격상

GS리테일이 조직개편을 통해 3개 BU(Business Unit), 1개 SU(Support Unit) 체제로 전환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은 ▲고객 가치 관점에서 사업 경쟁력 강화 ▲데이터 기반 업무 방식 ▲운영 최적화 및 효율화를 통해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이 골자다. 우선 플랫폼BU(편의점·수퍼사업부)와 홈쇼핑BU로 운영됐던 2개 BU체제에서 편의점사업부와 수퍼사업부를 각각 BU로 격상시켜 주력 사업 3개 BU체제를 구축했다. 이와 함께 편의점과 수퍼의 MD, 마케팅, 점포지원 등 지원 기능을 총괄하는 플랫폼SU(Support Unit)를 신설했다. 플랫폼SU 산하에는 ▲MD본부 ▲마케팅부문 ▲O4O부문 등이 속하게 되며, 편의점과 수퍼 양 사업간의 시너지를 강화하고 MD전문성을 제고한다. 홈쇼핑BU는 '통합세일즈부문'을 신설하고, TV와 모바일간 시너지를 한층 강화하여 협력사 상품 판매 역량을 극대화한다. AX 가속화를 위해 기존 DX본부 명칭을 AX본부로 변경하고 AI 및 인프라 기능을 강화한다. 또 준법경영 강화를 위해 준법지원실을 신설한다. GS리테일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은 고물가와 고환율로 인한 소비 변화, 유통 업태간 경쟁 심화, 인공지능(AI) 기술 발전 가속화 등 경영 환경 변화에 맞춰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뒀다”며 “특히 주력 사업 중심의 BU체제 전환은 민첩하고 효율적인 의사결정을 통해 경영 효율성을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5.11.26 15:54김민아 기자

CU, 쿠팡이츠 배달·픽업 서비스 입점…퀵커머스 강화

편의점 CU가 쿠팡이츠 내 장보기·쇼핑 메뉴를 통해 서울 지역 매장 1천 점에서 배달·픽업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이후 서비스 안정화 기간을 거쳐 다음 달 초 전국 6천여 점으로 운영 점포 수를 늘릴 계획이다. 고객은 쿠팡이츠 앱 내 장보기·쇼핑 메뉴의 CU 전용 탭을 통해 가까운 CU 매장을 선택하고 약 6천 개의 편의점 상품을 자유롭게 배달, 픽업 구매하면 된다. CU는 이번 쿠팡이츠 입점을 기념하며 첫 구매 프로모션도 마련했다. 별도 쿠폰 다운로드 필요 없이 쿠팡이츠를 통해 CU 배달, 픽업 서비스를 처음 이용하는 와우회원들은 자동으로 할인 프로모션이 적용된다. 1만 5천원 이상 구매 시 4천원, 2만원 이상 구매 시 5천원을 할인 받을 수 있다. 상시 프로모션인 2만원 이상 1천원, 2만5천원 이상 1천500원 할인까지 적용하면 최대 6천500원 할인된 가격에 서비스 이용 가능하다. CU의 합류로 쿠팡이츠 '장보기·쇼핑'은 꽃, 반려용품, 정육, 문구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상품을 판매하는 지역 중소 자영업 매장은 물론, 주요 편의점과 슈퍼마켓까지 일상에 필요한 폭넓은 상품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쿠팡이츠 관계자는 “편의점 입점 확대로 고객들이 더욱 편리하게 '장보기·쇼핑'을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이라 기대한다”며 “지역 소상공인, 자영업자, 편의점주 등 일상에서 필요한 다양한 상품을 판매하는 업주들이 쿠팡이츠에서 판로 확대가 가능한 쇼핑 서비스를 통해 고객을 확보할 수 있도록 다각도의 협업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환 BGF리테일 온라인커머스팀장은 “CU의 다양한 상품을 더욱 빠르고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배달 플랫폼 신규 제휴를 맺게 됐다”며 “앞으로도 CU는 배달 플랫폼과 시너지를 극대화하는 차별화된 전략들로 퀵커머스 경쟁력을 확보하고 급변하는 시장 내 우위를 점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5.11.25 09:35김민아 기자

'메롱바' 유해성 논란↑..."화학색소·첨가물 뒤범벅"

최근 편의점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중국산 아이스크림 '메롱바'를 둘러싸고 논란이 커지고 있다. 인기 아이스크림 '월드콘'을 제치고 판매 순위 1위에 오르는 등 어린이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지만, 유해 성분이 포함됐다는 안전성 문제가 제기됐기 때문이다. 미국, 유럽연합(EU) 등 주요국에서는 메롱바에 사용된 타르계 식용착색료를 규제하고 있으나, 국내에서는 2009년 한 차례 규제안을 추진했지만 무산된 바 있다. 타르계 식용착색료 사용…“아이들 건강 저버린 것” 24일 업계에 따르면 임현택 전 대한의사협회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아이들 건강은 저버리고 돈벌이에만 혈안이 된 GS25를 불매합니다”라는 이미지를 게시했다. 임 전 회장은 “GS25가 중국에서 들여온 녹지도 않는 '아이스크림'이란 제품은 온갖 정체불명의 화학 색소와 첨가물이 뒤범벅돼 있다”며 “아이들한테까지 아무렇지 않게 팔아대는 걸 보면 단순한 부주의가 아니라 노골적인 무책임으로 돈만 되면 아이들 건강 따위는 안중에도 없다는 태도”라고 지적했다. 이는 최근 불거진 GS25의 '메롱바 유해성 논란'을 정면으로 지적한 것이다. 메롱바는 GS25가 지난 9월 출시한 바 타입 아이스크림으로 시간이 지나도 녹지 않고 젤리로 변하는 것이 특징이다. GS25가 먼저 출시한 메롱바는 큰 인기를 끌었다. 출시 두 달여 만에 누적 판매수량 500만 개를 돌파하며 GS25 아이스크림 역사상 최단 판매 기록을 경신했다. 전체 아이스크림 매출도 매롱바 출시 이후 60% 넘게 뛰었다. 메롱바 인기에 힘입어 2탄으로 선보인 '딸기메롱바'도 출시 일주일 만에 아이스크림 전체 매출 2위에 올라섰다. CU와 세븐일레븐도 뒤늦게 메롱바 열풍에 탑승했다. CU는 지난달 말에, 세븐일레븐은 지난 9월 말에 각각 메롱바를 출시했다. 하지만 안전성에 대한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국내에서 거의 사용되지 않는 타르계 식용착색료인 황색 제4호와 청색 제1호가 사용됐기 때문이다. 딸기메롱바에는 적색 제40호가 포함됐다. 법적으로는 사용 가능하지만, 국내 제조사들은 유해성 논란에 거의 사용하지 않는 성분이다. 식품업계 관계자는 “국내에서 법적으로 문제가 없다고 하더라도 안전성 문제가 있는 원료는 가급적 사용하지 않는다”며 “국내 소비자들이 식품에서는 안전성 문제에 예민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2009년 색소 사용 금지 추진…편의점 “국내 기준 부합 상품” 해외에서는 해당 식용착색료를 유해성분으로 규정하고 있다. 법무법인 대륙아주가 지난 5월 발표한 '해외규제리포트'에 따르면 미국 보건복지부(FDA)는 석유 기반 타르계 합성 식용색소 8종을 미국 식품 공급망에서 단계적으로 퇴출하는 방침을 공식 발표했다. 퇴출 대상 색소 8종에는 메롱바에 사용되는 청색 제1호가 포함됐다. 유럽연합(EU)은 황색 제4호를 천식 유발 물질로 간주했고 청색 제1호와 적색 제40호는 어린이들에게 활동 과다를 일으킬 수 있어 섭취를 제한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지난 2009년 캔디류, 빙과류, 초콜릿류, 탄산음료 등의 식품에 식용타르색소 8종 14품목의 사용 금지 법안을 추진한 바 있다. 당시 입안예고된 개정안에 따르면 어린이 기호식품에 사용되고 있는 식용타르색소 14품목의 사용을 금지하기로 했다. 14품목은 ▲녹색3호 ▲녹색3호알루미늄레이크 ▲적색40호 ▲적색40호 알루미늄레이크 ▲청색1호 ▲청색1호알루미늄레이크 ▲청색2호 ▲청색2호알루미늄 레이크 ▲황색4호 ▲황색4호알루미늄레이크 ▲황색5호 ▲황색5호알루미늄레이크 ▲적색3호 ▲적색102호 등이다. 하지만 미국 등 제외국의 통상문제 제기로 총리실 등 부처간 협의를 통해 적색 제102호에 대해서만 사용이 제한됐다. 편의점 업계는 메롱바는 국내 기준에 부합하는 상품으로 판매 중단 계획이 없다는 입장이다. 업계 관계자는 "해당 상품은 국내 기준에 부합한 상품으로 중국내 생산 공장은 HACCP, ISO 인증서를 보유했고 유명 글로벌 식품업체의 OEM 상품을 생산, 수출하는 곳"이라고 설명했다.

2025.11.24 16:58김민아 기자

CU "내년 '뷰티 특화 편의점' 1천점 이상으로 확대한다”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CU가 화장품 라인업을 대폭 늘리고 내년 뷰티 특화 편의점을 1천점 이상으로 확대하겠다고 24일 밝혔다. 최근 국내외 화장품 시장이 꾸준히 성장함에 따라 CU도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차별화 상품들을 잇따라 출시하고 있다. 입지 및 고객 유형 등에 대한 분석을 바탕으로 전국 주요 상권에 뷰티 특화 편의점을 도입하고 있다. 해당 점포들은 뷰티 전용 매대를 갖추고 기초 화장품, 세럼, 리들샷, 립틴트, 수분 크림, 마스크팩, 트러블 패치 등 최대 300여 종에 이르는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소비자 반응도 긍정적이다. CU의 전년 대비 화장품 매출 신장률은 2023년 28.3%, 2024년 16.5%, 2025년(1~11월) 21.4%을 기록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가성비를 앞세운 편의점 화장품이 잘파 세대의 소비 트렌드와 맞아 떨어지며 CU의 화장품 매출 중 약 70%를 1020세대가 차지하고 있다. CU는 주요 고객들의 니즈에 맞춘 소용량, 가성비 콘셉트의 신상품들을 지속적으로 출시하고 있다. 지난 20일 'W.DRESSROOM(더블유드레스룸)'의 퍼퓸 핸드크림을 선보였고 메이크업 아티스트 조은비가 디렉팅한 AOU의 '글로이 틴트밤 미니' 5종도 뷰티 특화 편의점 전용 상품으로 출시했다. 최민지 BGF리테일 생활용품팀 MD는 “편의점 화장품 시장이 날로 커지면서 발 빠른 상품 출시와 차별화된 제품 운영이 중요한 경쟁 포인트가 되고 있다”며 “CU의 뷰티 특화 편의점은 도입 초기 140여 점에서 올해 말 500여 점을 앞두고 있으며 내년엔 매출 성장과 함께 2~3배 이상 더 늘어날 전망”이라고 말했다.

2025.11.24 09:19김민아 기자

치킨값 계속 뛰자…3천원 대 마트 치킨에 인파 북적

“벌써 다 팔렸어요?” 20일 오전 10시 서울 용산구 이마트 용산점 델리 코너 앞에는 10여 명의 줄이 길게 늘어섰다. 평일 오전임에도 이날부터 판매하는 3천원 대 '어메이징 완벽치킨(이하 완벽치킨)'을 구매하기 위한 대기 줄이었다. 10시3분 치킨이 진열되자 카트에 담는 손길이 분주하게 이어졌다. 점원은 한 사람당 한 마리만 구매가 가능하다는 문구가 쓰인 안내판을 치킨 뒤편에 세웠다. 눈 깜짝할 새 모두 판매되고 뒤늦게 치킨을 사러 온 소비자는 아쉬운 표정으로 다음 시간대 대기 번호표를 받아 갔다. 1시간 뒤인 오전 11시에는 대기 번호를 받은 고객과 일반 고객이 뒤섞여 1분 만에 완판됐다. 이마트부터 CU까지…가성비 치킨 강화 이마트는 오는 23일까지 식탁 물가안정 4일 특가 행사를 통해 행사 카드로 결제 시 완벽치킨을 2천500원 할인한다. 완벽치킨 가격이 한 마리 6천480원인 것을 고려하면 3천원 대에 치킨 한 마리를 살 수 있는 셈이다. 이날 용산점에는 치솟는 프랜차이즈 치킨값에 지친 소비자들이 몰려들었다. 용산점은 사람이 몰릴 것을 대비해 ▲오전 10시 ▲오전 11시 ▲오후 12시 ▲오후 1시 등 4번으로 나눠 각 20마리씩 판매했다. 1인당 구매 수량은 한 마리로 제한했다. 대기 번호를 받은 40대와 60대 모녀 고객은 “평소에 BBQ 치킨을 주문해 먹는데 너무 비싸서 그 대안으로 마트 치킨을 사러 왔다”며 “저렴하고 맛있어서 자주 먹는 편이다”고 말했다. 인근에 거주하는 30대 여성도 치킨값에 한숨을 내쉬었다. 그는 “교촌이나 bhc 치킨을 좋아하는데 할인할 때만 사 먹는다”며 “가격이 너무 올라 먹는 빈도를 줄였다”고 털어놨다. 롯데마트와 홈플러스도 가성비 치킨을 판매 중이다. 롯데마트는 국내산 10호 냉장 계육(1㎏ 내외)을 사용한 '큰 치킨(1만4천900원)'과 국내산 계육 9~11호 계육 한 마리 반을 담은 '뉴 한통가아아득 치킨(1만2천990원)'을 판매하고 있다. 홈플러스도 '당당치킨(6천990원)'과 '당당두마리옛날통닭(2마리·9천990원)'을 선보이고 있다. 편의점들도 가성비 치킨 카테고리를 강화하고 있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냉동 간편식 중 치킨 RMR(레스토랑간편식) 매출이 매년 20% 이상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편의점 CU도 배달 플랫폼 배달의민족과 손잡고 중량은 600g의 치킨 한 마리 메뉴인 '한입쏙쏙 핑거 치킨'을 출시했다. 가격은 9천900원이다. 업계 관계자는 “치킨 RMR은 냉동 간편식 시장에서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상품군”이라며 “배달 치킨 가격에 부담을 느끼는 소비자들이 많이 찾고 있다”고 말했다. 소비자단체 “닭값 내려도 프랜차이즈 치킨값은 상승” 유통 채널의 가성비 치킨 경쟁에 불이 붙은 것은 프랜차이즈 치킨 한 마리 가격이 3만원을 바라보는 등 매년 상승하고 있어서다. 실제 최근 서울 지역 일부 교촌치킨 매장은 배달앱에서 순살 메뉴 판매 가격을 2천원 올린 2만5천원에 판매해 논란이 되기도 했다. 소비자단체는 육계 가격이 하락해 원가율이 낮아졌음에도, 치킨 프랜차이즈 업체들이 가격을 인상해 이익을 늘렸다고 지적하고 있다.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는 “7개 치킨 프랜차이즈 브랜드들이 지난해 매출원가율이 1년 전보다 낮아졌으나 가격 인상을 단행했다”고 말했다. 협의회는 bhc, BBQ, 교촌치킨, 굽네치킨, 처갓집양념치킨, 네네치킨, 페리카나치킨을 대상으로 조사했다. 지난해 육계(9호 이하, 10호)의 프랜차이즈 납품가격은 2023년보다 평균 7.7% 낮아졌다. 이 기간 매출원가는 네네치킨이 17.9% 낮아졌고 굽네치킨과 bhc는 각각 11.8%, 9.5% 내렸다. 페리카나는 6.5%, 교촌치킨 2.2%, 처갓집양념치킨 1.7% 각각 떨어졌다. 협의회는 “7개 치킨 프랜차이즈 브랜드의 영업실적을 확인한 결과 모두 2023년보다 2024년에 매출원가율이 하락했고 굽네치킨과 BBQ의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크게 증가했다”며 “이러한 치킨 업계의 실적 개선은 대부분 매출액 변동 폭보다 매출원가 변동 폭이 작았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2025.11.20 16:32김민아 기자

GS25, 겨울 의류 확대…무신사 힛탠다드·긴팔 크루넥 출시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본격적인 영하권 추위가 시작됨에 따라 '무신사 스탠다드 익스프레스' 겨울 신상품을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상품은 무신사 스탠다드 '힛탠다드' 맨즈 크루 넥 티셔츠 이너웨어 1종(블랙), 무신사 스탠다드 크루 넥 긴팔 티셔츠 2종(화이트, 블랙)으로 구성됐다. 무신사 스탠다드 '힛탠다드' 이너웨어는 보온성을 강화한 기능성 원사를 사용했다. 몸에 자연스럽게 밀착되는 실루엣과 9부 소매 디자인으로 아우터 안에 착용해도 밖으로 드러나지 않아 깔끔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가격은 1만3천900원이다. '무신사 스탠다드 크루넥 긴팔'은 16수 코마사 면 100% 소재를 사용했다. 넥라인과 소매에는 텐션과 복원력을 갖춘 스판 원단을 적용해 활동성과 내구성을 높였다. 가격은 1만9천900원이다. 해당 상품 패키지에는 무신사 온라인 스토어 및 무신사 스탠다드에서 사용할 수 있는 '최대 90% 할인 랜덤 쿠폰(최대 4만원)'이 동봉돼 추가적인 혜택을 제공한다. GS25는 현재 전국 5천여 매장에서 '무신사 스탠다드 익스프레스'를 운영하고 있다. 무신사 상품 매출은 최근 일주일(11월 12~18일) 기준 출시 초기(3월 5~11일) 대비 181.2% 증가했다. 무신사 운영 이후(3~11월) 의류, 양말, 속옷 카테고리는 전년 대비 각각 133.4%, 15.8%, 23.2%의 신장률을 기록했다. 고웅 GS리테일 라이프리빙팀 MD는 “무신사 스탠다드 익스프레스는 품질이 우수하면서도 편의점에서 빠르고 간편하게 의류 관련 상품을 구매하려는 고객 니즈를 정확히 반영한 모델”이라며 “겨울철 필수 아이템을 중심으로 상품력을 강화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제공하고 1030세대 신규 고객 유입에도 힘을 보탤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11.20 11:44김민아 기자

세븐일레븐, 대웅제약과 협업…3천원대 건강기능식품 출시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국내 제약사 대웅제약과 손잡고 '2주(Two weeks) 건강습관 프로젝트'를 통해 전국 3천여 점에서 건강기능식품 12종을 순차적으로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건강기능식품은 일상생활에서 수요가 많은 상품 위주로 구성됐으며 14일분의 소용량이다. 가격은 3천500원이다. 우선 이날 ▲투윅스 활력충전비타민B컴플렉스 ▲투윅스 항산화비타민C ▲투윅스 혈행개선rTG오메가3 ▲투윅스 다이어트녹차카테킨 ▲투윅스 혈압감소코엔자임Q10 등 5종을 선보인다. 연내 ▲투윅스 멀티비타민&미네랄 ▲투윅스 간건강밀크씨슬 ▲투윅스 식후혈당컷바나바잎추출물 ▲투윅스 장건강프로바이오틱스 ▲투윅스 눈건강루테인 ▲투윅스 근육건강마그네슘 ▲투윅스 기억력개선은행잎추출물까지 7종을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별도 특화 존을 설치하고 소비자의 올바른 상품 구매를 위한 가이드도 제공한다. 상품별 전용 가격표에 효과 및 성분 정보를 제공해 자신에게 맞는 상품을 쉽고 빠르게 파악해 구매할 수 있다. QR코드를 스캔하면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정보나 의약품 병용 섭취 정보 등도 확인 가능하다. 출시를 기념해 12월 한 달간 BC카드로 결제 시 20% 할인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이주영 세븐일레븐 가공식품팀 담당MD는 “최근 소비자들의 건강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으며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편리하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건강을 챙기려는 트렌드가 매우 뚜렷하다”며 “이번 2주 건강습관 프로젝트를 통해 편의점이 단순히 상품을 구매하는 공간을 넘어 생활 플랫폼으로 확실히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2025.11.19 09:56김민아 기자

CU, 로코모코·무스비 등 하와이 먹거리 10종 출시

CU가 미국 하와이 1호점 개점을 기념해 하와이 현지 대표 음식을 편의점 먹거리로 재해석한 메뉴 10종을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CU는 지난 12일(현지시간) 미국 하와이 호놀룰루의 최대 중심상업지구인 다운타운 오피스가에 하와이 CU 1호점인 'CU 다운타운점'을 열었다. 정식 개장 전부터 긴 대기 행렬이 이어져 오픈 첫날 객수가 1천 명을 넘었고 이튿날엔 2천 명을 돌파했다. CU는 국내에서도 하와이의 감성을 느낄 수 있도록 간편식, 디저트, 주류 등 다양한 상품들을 선보인다. 먼저 로코모코, 무스비 등 하와이 현지 메뉴를 간편식 6종으로 재현해 내놓는다. 대표 상품인 하와이안 로코모코는 함박 스테이크와 계란 후라이를 얹은 도시락이다. 스팸 무스비는 밥 위에 두툼한 스팸을 올리고 김으로 감싼 하와이 스타일 주먹밥이다. 하와이 푸드트럭의 인기 메뉴인 갈릭 쉬림프에서 착안해 만든 쉬림프 김밥, 코코넛 쉬림프 버거, 갈릭 쉬림프 파스타와 파인애플이 들어간 하와이안 떠먹는 피자도 출시한다. 디저트인 솔트 브라우니는 달콤한 브라우니에 소금을 곁들이고 쫀득한 식감을 더했다. 더블 마카롱은 솔티 카라멜 크림과 마카다미아 분태, 바닐라 크림이 어우러진 2개입 구성이다. 이 밖에도 생레몬 조각을 넣어 상큼한 풍미를 살린 알로하 생레몬 라거 맥주와 위스키 증류소인 기원과 업계 최초로 협업한 기원 럼 캐스크 하와이 에디션도 출시한다. CU는 하와이 간편식과 디저트 8종을 이달 말까지 토스페이 계좌·머니로 결제 시 최대 30% 할인한다. BGF리테일 관계자는 “국내 편의점 업계 첫 하와이 출점을 기념하며 고객들이 '한국 속 작은 하와이'를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상품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CU는 해외의 다양한 미식 문화를 접목해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전할 수 있는 상품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11.17 09:13김민아 기자

세븐일레븐, 3분기 16억원 영업적자…매출 8%↓

편의점 세븐일레븐을 운영하는 코리아세븐은 올해 3분기 영업손실 16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84% 개선됐다. 같은 기간 매출은 8% 줄어든 1조2천720억원으로 집계됐다. 올해 1~3분기 누적 매출은 3조6천586억원, 영업손실 442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비효율 점포 정리 영향으로 9.4% 줄었지만 영업손실은 23.4% 개선됐다. 코리아세븐은 3분기 생필품 중심의 대대적인 민생회복 행사 효과와 함께 '한도초과' 가성비 먹거리의 판매 호조, KBO 야구 마케팅, 하정우 와인 등이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보였다고 분석했다. 운영 측면에서는 가맹점 운영 효율 개선 활동에 집중하기 위해 상품 구성의 조정, 진열 및 쇼핑 환경 개선 등을 전사적으로 진행했다. 코리아세븐은 4분기에도 지속적인 실적 개선을 위해 ▲전국 외국인 관광객 맞춤 수요 강화 ▲차세대 가맹모델 '뉴웨이브'의 지속적인 전략적 확대 ▲기존점 운영 레벨 개선 ▲고매출·우량입지 전략 출점 ▲PB(세븐셀렉트) 등을 중심으로 한 차별화 상품 개발에 주력할 계획이다. 코리아세븐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추진해온 사업구조 재편과 차별화 전략을 통해 올해 안정적인 내실경영 체계를 갖춰가고 있다”며 “편의점 채널의 본원적 경쟁력을 높이는 정책과 고객의 브랜드 만족도 증진에 초점을 맞추고 경영개선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5.11.14 18:06김민아 기자

최신 밈부터 직원 꿀팁까지…GS25 '더블 100만' 팔로워 성공기

'내 골반이 멈추지 않는 탓일까'라는 밈(온라인 유행 콘텐츠)과 함께 인기 캐릭터 버터베어가 춤을 추는 장면이 나온다. 휴대폰 화면을 아래로 스크롤 하면 GS25 직원들의 꿀팁 레시피 영상이 나온다. 스크롤을 한 번 더 내리면 따끈따끈한 신제품 홍보 게시물이 나온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SNS 계정의 피드는 기업이 운영하는 공식 채널이라고 보기엔 최신 밈과 재미난 요소가 가득 차 있다. SNS를 활발하게 이용하는 1020 세대의 '놀이터'가 되기 위해 하루종일 휴대폰을 붙들고 각종 챌린지·밈을 공유한 결과물이다. GS25는 지난달 24일 인스타그램 팔로워 100만명을 달성했다. 지난 2022년 8월 유튜브 구독자 100만명을 달성한 데 이어 편의점 업체 최초로 '더블 백만 구독자'를 달성한 것이다. GS리테일의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SNS 채널 운영 전략과 콘텐츠 기획 및 성과 분석 등을 총괄하는 이은진 브랜드마케팅팀 매니저를 만나 GS25 SNS 채널의 전략과 차별점, 앞으로 비전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더블 백만 구독자' 비결은…“재미” 이 매니저는 백만 구독자를 모은 비결로 '재미'를 꼽았다. 편의점이라는 소재를 단순히 유통 플랫폼으로만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재미의 공간, 밈화 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 유저들의 놀이터로 자리잡았다는 것이다. 이 매니저는 “10~20대에게 편의점은 가장 쉽게, 등하교 시 친구들과 함께 들리는 공간”이라며 “대중들에게 GS25는 그 어느 편의점보다 재미있고 손쉽게 트렌드를 접할 수 있는 공간으로 인지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콘텐츠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이어 “상품의 단편적인 부분만 바라보는 것이 아닌 숏폼으로 하여금 상품에 대한 이야기를 대중에게 전달하고 그 서사가 재미있거나 트렌디해서 친구들과 콘텐츠를 공유할 수 있도록 만든게 백만 구독자를 모은 가장 큰 힘이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GS25 인스타그램 사용자 반응(PIS)은 2023년 대비 5배 증가했고 '공유 수'는 20배 이상 증가했다. 채널 콘텐츠 자체만으로 유저들에게 공감받고 공감한 유저가 팔로우까지 눌러 고관여 팬으로 이어지는 '빅(BIG) 팬덤'이 구축됐다는 의미다. GS25는 올해 들어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운영 전략을 새로 짰다. 이전에는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에 올리는 콘텐츠가 달랐지만, 같은 콘텐츠를 두 채널 모두에서 보여주는 '원 소스 멀티 유즈' 전략을 펼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이 매니저가 유트브와 인스타그램 모두를 담당하게 됐다. 이 매니저는 2020년부터 SNS 계정을 담당했으나 2022년부터 2024년까지는 유튜브를 전담했다. 올해부터는 인스타그램까지 함께 맡게 됐다. 특히 올해부터 인스타그램 운영 시 '릴스'에 특화해 콘텐츠를 강화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메타에서 '릴스 퍼스트' 정책을 펼치고 있기도 하고 유저로서 릴스 소비가 늘어나고 콘텐츠를 나 혼자 소비하기보다는 친구와 공유하고 저장하는 기능을 많이 사용하고 있음을 자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일방적으로 '이런 상품이 나왔어요, 이런 행사를 해요'를 이미지로 보여주고 정보를 전달하기보다는 '이 행사는 이렇게 생겨났어요', '이 상품은 이거랑 사먹으면 더 맛있을걸요?'하는 양방향 소통 숏폼형 콘텐츠에 집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25매거진' 시리즈가 대표 콘텐츠…'유행 발신지'가 목표 GS25의 대표 콘텐츠는 올해부터 선보인 '25매거진' 시리즈다. 편의점과 숏폼, 매거진 형태를 합친 것으로 GS25가 편의점으로서 재미있는 놀이터, 유행 발신지가 될 수 있도록 하는 콘텐츠다. 구체적으로는 ▲직원 꿀팁(직원들만 먹는 숨겨진 상품, 꿀조합) ▲GS25에서 구매할 수 있는 최신 꿀조합 ▲최신 이슈 상품 ▲UGC(사용자 생성 콘텐츠) ▲AI를 활용해 제작한 편의점 썰 등 편의점을 소재로 유저들이 관심 가질 내용을 콘텐츠화한다. 이 매니저는 “매거진 형태의 게시물을 시작한 것이 GS25가 최초”라며 “친구에게 공유해 '이거 먹어보자'는 말이 나오게 하는 것에 초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재미있는 콘텐츠 제작을 위해 이 매니저는 팀원들과 단체 DM방을 만들어 콘텐츠 제작 소스 등을 수시로 공유하고 있다. 그는 “빠르게 트렌드를 읽고 대응해야 하는 경우가 많아 사전에 이슈 콘텐츠, 밈 등을 아카이빙하고 상품 콘텐츠에 적용하고 있다”며 “다양한 알고리즘을 접하기 위해 개인 계정도 여러 개를 생성해 사용하고 있고 팀원들과 단체 DM방에서 자유롭게 소통하고 있다”고 말했다. “100만 팬덤과 관계 깊어지게 할 것” 이 매니저는 100만 돌파 이후의 목표를 '관계의 깊이'로 설정했다. AI 시대가 도래하면서 대중들의 반응과 관심도, 트렌드를 더 명확히 분석할 수 있어 이를 토대로 팬덤이 좋아할 맞춤형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는 “GS25의 SNS는 AI와 빅 팬덤이 함께 만드는 공감형 브랜드 미디어로서 성장하고 팬덤이 단순히 콘텐츠를 소비하는 것이 아닌 콘텐츠를 만들어가는 참여자가 되기도 하며 브랜드와 소비자간 관계의 깊이를 더 깊어지게 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또 추후 GS25 직원들이 직접 출연하는 콘텐츠를 제작하고 싶다고 밝혔다. 재밌게 일하는 직원들의 모습을 담아 고객과 더 가깝게 소통하는 채널을 만들고 싶다는 포부다. 그는 “한편으로는 AI 영상 콘텐츠가 확산될수록 '진짜'가 '진짜'를 말하는 브랜드의 콘텐츠일수록 대중들이 느끼는 가치가 더 커질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GS25 공식 채널의 부계정으로 브랜드마케팅팀 직원들의 BTS(Behind The Scene)도 담아 많은 동종업계 및 직장인들의 공감도 이끌어내고 싶다”고 덧붙였다.

2025.11.13 11:14김민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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