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생활건강, 이노트와 맞손…반려동물 의료기기 '펫도씨' 키운다
오픈생활건강이 동물용 의료기기 제조사 이노트와 손잡고 반려동물 브랜드 '펫도씨' 판매 확대 나선다. 오픈생활건강과 이노트는 반려동물용 의료기기 브랜드 '펫도씨'의 사업 확대와 브랜드 강화를 위한 업무 제휴를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제품 라인업 고도화와 판매 채널 확대 등에서 시너지를 창출한다는 방침이다. 펫도씨는 반려견과 반려묘의 피부 손상, 상처 보호 등 일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경미한 증상 관리에 초점을 둔 동물용 의료기기 브랜드다. 이노트가 GMP 및 ISO 기준을 충족하는 환경에서 생산하며, 보호자가 가정에서도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고려해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현재 펫도씨 제품군은 총 4종으로 구성돼 있다. '포포스틱'은 반려동물 발바닥의 경미한 화상이나 건조한 피부를 보호하는 스틱형 창상피복재이며, '듀이케어 MD 포뮬러'는 손상되거나 건조한 피부 부위의 보습과 보호를 위한 제품이다. '와우스프레이'는 분사형 점착성 창상피복재로 상처 부위를 덮어 외부 오염을 차단하는 데 쓰이고, '후씨겔'은 피부 및 구강 내 상처 부위에 밀착되는 겔 타입 의료기기다. 양사는 반려동물 양육 가구 증가를 주요 배경으로 꼽았다. 소득 수준 향상과 1인 가구 증가, 고령화 등이 맞물리며 반려동물 관련 헬스케어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는 판단이다. 오픈생활건강은 이번 제휴를 기념해 자사 온라인몰에서 펫도씨 제품 구매 시 5% 적립 이벤트를 진행하며, B2B 도매몰 '오픈비투비'를 통해서는 특가 판매도 병행할 계획이다. 황현욱 이노트 대표는 “반려동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신뢰할 수 있는 동물용 의료기기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며 “온라인 채널뿐 아니라 동물병원, 전문 유통망, 해외 시장까지 판매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진호 오픈생활건강 대표는 “펫도씨 제품을 통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상품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이노트와의 협력을 기반으로 마케팅과 판로 확대를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