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ZDNet USA
  • ZDNet China
  • ZDNet Japan
  • English
  • 지디넷 웨비나
뉴스
  • 최신뉴스
  • 방송/통신
  • 컴퓨팅
  • 홈&모바일
  • 인터넷
  • 반도체/디스플레이
  • 카테크
  • 헬스케어
  • 게임
  • 중기&스타트업
  • 유통
  • 금융
  • 과학
  • 디지털경제
  • 취업/HR/교육
  • 인터뷰
  • 인사•부음
  • 글로벌뉴스
인공지능
배터리
양자컴퓨팅
컨퍼런스
칼럼•연재
포토•영상

ZDNet 검색 페이지

'페이트/엑스텔라 링크'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172건)

  • 태그
    • 제목
    • 제목 + 내용
    • 작성자
    • 태그
  • 기간
    • 3개월
    • 1년
    • 1년 이전

[MWC] 6G 시대 도래...위성통신 존재감 커졌다

MWC24 현장에서 6G 이동통신 논의와 함께 위성통신의 존재감이 여실히 커졌다. 아직 6G 표준 기술 논의는 이뤄지지 않았지만 위성통신은 이미 6G 시대의 필수 기술로 꼽히기 때문이다. 전용 단말기가 아닌 대중들의 스마트폰에도 위성통신 서비스가 파고들기 시작했고,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저궤도위성통신에 대한 관심이 커진 이유도 있다. MWC가 열린 스페인 바르셀로나 피라그란비아 실내 전시장 밖에는 스페이스엑스와 인텔샛이 나란히 자리하고 있다. 위성 신호를 수신해야 하는 실외 안테나를 위해 MWC 전시장과 전시장 사이의 외부 공간을 활용한 것이다. 인텔샛은 위성 안테나를 싣고 다니는 모빌리티 협력사와 함께 실제 안테나를 올렸다. 스페이스엑스의 스타링크는 실외 전시부스 천정에 구멍을 뚫어 위성 안테나를 빼냈다. 위성통신 회사들의 내세우는 문구는 눈길을 끌게 한다. 이를테면 당신이 어디에 있든지 연결해준다거나, 지구 상에서 가장 가깝게 연결하는 방법 등 위성통신의 특장점을 살리고 있다. MWC 주최 측인 GSMA 전용 전시관에도 위성통신이 한 자리를 차지했다. 유럽우주국(ESA)이 추진하고 있는 선라이즈프로젝트 내용으로, 실제 통신위의 4분의 1 크기로 제작된 모형으로 가능한 서비스를 시연하고 있다. GSMA 전시 부스에 선보인 위성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대주주인 한화시스템의 투자로 잘 알려진 원웹이다. 원웹은 지난해 세계적인 위성통신 회사인 유텔샛그룹에 합병, 통합회사로 출범했다. 이웃 국가인 일본의 통신사인 KDDI는 스타링크와 협업 서비스 모델을 대대적으로 전시했다. KDDI는 모바일 네트워크 베이스 스테이션을 통해 지상망 두절 시에도 지속적인 통신 연결을 가능케 하는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지상과 지하의 광케이블 손실에도 약 200개의 스타링크 위성으로 대신할 수 있는 셈이다. 아울러 자체 브랜드 에이유(au) 스마트폰에 직접 위성통신 연결이 가능한 서비스도 내놨다. 한편, 항공기 안에서 사용하는 인터넷을 위한 위성통신의 활용도 MWC 전시 아이템에 오르기 시작했다. 기내 인터넷 서비스 사업에 적극적인 인텔샛은 23개 항공사 3천대 이상의 항공기에 위성을 통한 인터넷 서비스를 연결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항공기 제조사인 에어버스도 전시부스를 꾸려 위성을 통한 인터넷 서비스를 소개하고 나섰다.

2024.02.26 21:20박수형

머스크 "뇌 칩 이식 환자, 생각만으로 마우스 움직여"

지난 달 뇌신경과학 스타트업 뉴럴링크의 칩을 뇌에 이식 받은 첫 번째 환자가 생각만으로 컴퓨터 마우스를 제어할 수 있게 됐다고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밝혔다. 로이터통신을 비롯한 외신들에 따르면 일론 머스크는 20일(현지시간) 엑스의 음성 기반 채팅 서비스 '스페이시스' 행사에서 “뇌 칩 이식 환자의 진행 상황이 좋다”며, “우리가 알고 있는 부작용 없이 완전히 회복된 것 같다. 생각만으로 화면에서 마우스를 움직일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 뉴럴링크가 현재 환자로부터 가능한 한 많은 마우스 버튼을 클릭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작년 5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뉴럴링크의 임상 실험을 승인했다. 이후 지난해 9월 뉴럴링크는 경추 척수 부상이나 근위축성측삭경화증(루게릭병) 등으로 인한 사지 마비 환자를 임상 시험 참가자로 모집한 후 지난 달 인간 환자에 칩을 이식하는 데 성공했다. 뉴럴링크의 초기 목표는 뇌에 칩을 심어 무선으로 컴퓨터와 연결하는 '뇌-컴퓨터 인터페이스'(BCI) 기술을 통해 생각만으로 컴퓨터와 의사소통하고 조작하도록 하는 것이다. 머스크는 수년 간 뉴럴링크에 대한 대담한 비전을 공개해왔다. 2016년 일론 머스크가 세운 뉴럴링크는 사람의 뇌에 컴퓨터 칩을 이식해 뇌 활동을 기록하고 자극해 질병이나 장애를 극복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뉴럴링크의 칩 이식 성공으로 BCI 개발의 이정표가 마련됐다는 평가도 있지만, 칩 이식 후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는 안전성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또, 개발 과정에서 너무 많은 동물이 희생돼 미국 연방 정부로부터 동물복지법 위반 혐의로 조사를 받기도 했으며, 사람과 컴퓨터의 결합을 둘러싼 윤리 문제 등의 논란도 이어지고 있다.

2024.02.21 10:38이정현

파이오링크, 클라우드 중심 외연확장···"데이터 최적화 기업 도약"

사이버보안 전문기업 파이오링크가 클라우드와 보안을 중심으로 외연을 확장한다. 새로 출시한 시큐리티 플랫폼 등 데이터 최적화 기업으로 발돋움하겠다는 구상이다. 파이오링크(대표 조영철)는 20일 양재동 엘타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올해 사업 방향과 중장기 전략을 발표했다. 이날 파이오링크는 '클라우드'와 '보안'을 중심으로 사업 확장을 하겠다고 설명했다.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최적화 전문기업으로 입지를 다지겠다는 전략이다. 이어 파이오링크는 '클라우드 시큐리티 플랫폼'과 '제로트러스트 네트워크 인프라'에 대해 소개했다. 새롭게 선보인 파이오링크 클라우드 시큐리티 플랫폼은 클라우드와 온프레미스 환경에서 쉽고 빠른 클라우드 구축과 통합 보안 환경을 구축하는 솔루션이다. 다양한 기술과 기능, 서비스 결합으로 보안을 강화한 것이 장점이다. 또 안전하게 데이터를 전송하고 처리하도록 지원하기 때문에 자사의 고유 기술과 서비스가 융·복합됐다고 파이오링크는 설명했다. 과거 다양한 보안 서비스 연계를 위해 클라우드 서비스사업자가 제공하는 기술이나 다양한 서드파티 제품을 복잡하게 조합해 VPC(virtual private cloud)를 구축해왔다. 이 같은 문제는 기관이나 기업이 클라우드로 이전하는 데 한계로 지적돼 왔다. 하지만 파이오링크 클라우드 시큐리티 플랫폼은 분산된 보안 서비스와 관리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사용자별로 VPC(virtual private cloud)를 구축하고, 각자 필요한 보안서비스와 애플리케이션 등을 기업 기호에 맞게 구성한다. 또 VPC 앞에서 부하분산을 통해 다양한 보안 서비스를 연계, 서비스 안정성과 복원력을 극대화하는 서비스 체이닝 기술, 보안관제 서비스 연동을 위한 터널링 기술 등을 탑재했다. 이같은 시스템을 바탕으로 보안 위협 가능성을 원천 차단할 수 있다는 게 파이오링크 설명이다. 파이오링크는 출시한 신제품을 동력으로 삼아 잠재 고객군도 포섭한다는 전략이다. 조영철 파이오링크 대표는 "시큐리티라는 것은 아마존으로 예를 들면 아마존이 다 보안을 책임지지 않는다"면서 "우리는 관제까지 할 수 있는, 그런 인프라를 제공해 주기 때문에 일반 국내외 보안 기업들하고 같이 연동해 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회사는 해당 플랫폼을 고도화하기 위해 새로운 기술 통합과 확장성을 높이고, 사용자 경험과 보안 강화를 위해 기술 얼라이언스 확대와 생태계 구축에 중점을 두어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전략도 덧붙였다. 조 대표는 "클라우드 시큐리티 플랫폼과 제로트러스트 네트워크 인프라는 오픈 플랫폼 개념이 적용되어 있다. 타제품과 기술을 상호운용하면서 새로운 생태계를 구축하고 협업해 나갈 것"이라면서 "우리의 지속적인 혁신과 열정으로 클라우드와 보안 분야에서 더 나은 디지털 세상을 만들기 위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2024.02.20 17:31이한얼

"교묘히 털어간다"...명절 앞두고 '스미싱' 범죄 주의보

설날을 앞두고 이른바 '스미싱' 범죄가 고개를 드는 추세다. 신년인사를 가장해 개인정보를 탈취하는가하면 금융기관을 사칭한 문자를 발송해 링크 접속을 유도하는 등 스미싱 범죄는 날로 진화하고 있다. 7일 관렵 업계에 따르면 신년을 맞아 명절 인사, 부고, 안부 등의 형식으로 문자를 발송한 '스미싱' 범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설날을 앞두고 지인 간 안부 연락이 활발해지는 시기적 특성을 악용해 금융 결제를 유도하는 범죄다. 특히 명절 선물을 가장한 택배 문자도 최근 들어 잇달아 발생하고 있다. 무심코 모르는 번호로 날라온 문자 링크를 접속했다가 악성앱이 설치돼 개인정보가 외부로 유출되는 방식이다. 금융기관을 사칭한 스미싱도 크게 늘었다. 실제 건강보험공단은 최근 공단을 사칭해 '환급금 신청안내' '환급금 확인바랍니다' 등의 스미싱 문자가 발송되고 있다면서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기도 했다. 또 본인 명의의 신용카드가 개설됐다는 문자를 보내고 통화를 유도해 금융결제를 노리는 방식 등 민간, 관계기관, 지인 사칭 스미싱 범죄 수법은 날로 교묘해지고 있다. 스미싱범죄 조직은 정부나 민간기업 등 대량의 개인정보를 가지고 있는 조직에서 개인정보를 탈취해 문자를 발송하는 식이다. 이같은 방식을 노린 해킹도 최근 빈번하게 발생했다. 실제 국정원에 따르면 최근 미상의 해커조직이 정부 관계기관을 해킹해 약 1만3천여 개의 개인정보를 다크웹으로 유출하려는 정황을 포착했다. 관계기관은 스미싱 범죄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선 모르는 번호로 온 문자에 링크는 절대 접속하지 말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스미싱으로 의심되는 문자메시지나 메신저 대화를 받았을 때는 메시지를 반드시 삭제해야 한다. 관계기관이 운영 중인 스미싱 범죄 방지 서비스 이용도 범죄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 이미 이통사,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방송통신위원회는 스미싱 등 민생사기로부터 고객을 보호하기 위해 명의도용 방지 서비스, 번호 도용 문자 차단 서비스, '확인된 발신 번호' 인증마크 부여 등을 운영하고 있다.

2024.02.07 17:04이한얼

파이오링크, 보안스위치·백본 시장 확대

네트워크·보안 전문기업 파이오링크(대표 조영철)가 오엔시스템즈(대표 나인)와 총판 계약을 맺고 티프론트 스위치 사업을 확대한다고 5일 밝혔다. 오엔시스템즈는 서울 본사와 부산·울산에 지사를 두고 전국에 NI(네트워크 통합) 협력사를 두고 있다. 이번 총판 체결로 파이오링크의 티프론트 스위치 제품군인 ▲클라우드 보안스위치 ▲클라우드 스위치 ▲백본 스위치 등을 기술 지원해 네트워크·보안 시장을 확대할 예정이다. 파이오링크는 L2부터 L7까지 네트워크 전 계층에 속한 스위치를 개발했다. 티프론트 스위치는 백본부터 액세스망까지 L2~L3 구간에 단일 제조사 제품으로 설계할 수 있어 구축이 간편하다. 유해 트래픽 차단 등 내부 네트워크 보안도 강화한다. 특히 클라우드에서 중앙집중적 설치·장애대응·유지보수로 시간과 비용을 줄이기 때문에 전국 지사를 둔 대기업, 지자체, 공공 및 캠퍼스 망에서 도입이 늘고 있다. 나인 오엔시스템즈 대표는 “네트워크 시장은 전송 속도 경쟁에서 관리와 보안의 측면으로 빠르게 변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영철 파이오링크 대표는 “네트워크 기술과 구축 경험이 풍부한 오엔시스템즈와 함께 하게 돼 기쁘다"면서. 파이오링크가 보유한 클라우드 매니지드 네트워킹 기술과 오엔시스템즈의 NI 역량이 만나 차별화된 네트워크 관리와 보안으로 IT 환경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2024.02.05 17:02김인순

일론 머스크 "뉴럴링크, 인간 뇌에 칩 이식수술 첫 성공"

뇌신경과학 스타트업 뉴럴링크가 최초로 마이크로칩을 인간의 뇌에 이식하는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일론 머스크가 밝혔다. 머스크는 29일(현지시간) 자신의 엑스를 통해 “뉴럴링크의 칩 이식을 받은 사람이 잘 회복하고 있는 중”이라며, "초기 결과를 보면 이식 장치를 통해 뉴런 스파이크 탐지가 잘 보인다"고 밝혔다. 첫 이식 환자가 누구인지는 공개되지 않았다. 작년 5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뉴럴링크의 임상 실험을 승인했다. 이후 지난해 9월 뉴럴링크는 경추 척수 부상이나 근위축성측삭경화증(루게릭병) 등으로 인한 사지 마비 환자를 임상 시험 참가자로 모집했다. 이후 많은 사람들이 뉴럴링크의 뇌 칩 이식 임상실험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작년 11월 블룸버그 통신은 뉴럴링크가 아직 인간의 뇌에 칩을 이식하지 않았으나 내년에 11명, 2030년까지 2만 2천명 이상의 사람의 뇌에 이식 칩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머스크는 수년 간 뉴럴링크에 대한 대담한 비전을 공개해왔다. 2016년 일론 머스크가 세운 뉴럴링크는 사람의 뇌에 컴퓨터 칩을 이식해 뇌 활동을 기록하고 자극해 질병이나 장애를 극복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현재 단계의 뉴럴링크의 주된 연구는 칩 이식과 수술 로봇의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한 무선 뇌-컴퓨터 인터페이스에 대한 시험이다. 뉴럴링크는 2021년 원숭이의 뇌에 칩을 이식해 생각만으로 컴퓨터 게임을 즐기는 영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하지만, 돼지와 원숭이 등 동물을 대상으로 실험 중인데 불필요하게 너무 많은 동물을 숨지게 한 혐의로 미국 연방 정부로부터 동물복지법 위반 혐의로 조사를 받기도 했다.

2024.01.30 09:47이정현

마로솔, 지난해 로봇 자동화 300여건 공급…전년比 200%↑

토탈 로봇 솔루션 기업 마로솔은 지난해 국내 기업에 로봇 자동화 솔루션 300여건을 공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약 200% 증가한 수치다. 로봇 자동화는 각종 로봇을 유기적으로 결합해 생산 공정을 자동화하는 서비스를 말한다. 협동로봇·물류로봇과 같은 산업용 로봇이나 서비스 로봇 등을 현장에 맞게 도입해주는 과정이다. 마로솔이 지난해 가장 많은 서비스를 제공한 분야는 물류로봇이다. 상품 분류와 입출고, 운반 등 다양한 목적에서 사용된다. 공장이나 대형물류 창고에서 공항, 항만, 병원 등으로 활용 범위가 넓어지고 있다. 마로솔은 지난해 7월 산업·협동·물류로봇 기획전을 펼쳐 로봇 자동화를 준비하는 기업을 지원했다. 서비스 로봇 중에서는 청소로봇 판매가 늘었다. 청결한 환경 관리가 필요한 반도체 공장이나 병원, 대형쇼핑몰, 호텔 등에 주로 도입했다. 지난해 청소로봇 판매는 2022년보다 500% 이상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김민교 마로솔 대표는 "지난해에는 다양한 로봇 솔루션을 공급하며 국내 로봇 생태계 건강성 회복과 로봇 자동화 확산에 주력했다"며 "올해는 통합로봇관제 솔루션 솔링크 고도화와 보급 확대를 통해 보급된 로봇의 활용도를 높이는 데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01.23 09:31신영빈

스페이스X, '폰으로 위성통신' 서비스로 첫 문자 주고 받았다

우주탐사기업 스페이스X가 스마트폰에서 직접 위성통신을 이용할 수 있는 '다이렉트 투 셀(Direct to Cell)' 서비스로 처음으로 문자를 주고 받았다고 우주과학매체 스페이스닷컴이 12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문자 전송은 지난 2일 스타링크의 휴대폰 연결 위성이 처음 팰컨 9 로켓에 실려 우주로 날아간 지 약 6일 만인 지난 8일에 이뤄졌다. 스페이스X는 최근 다이렉트 투 셀 위성 서비스를 통해 전송된 두 스마트폰 간 문자 메시지 사진을 엑스에 공개했다. 스페이스X는 위성 연결을 통해 전 세계에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구 저궤도에 약 5천250개 이상의 위성을 쏘아 올린 상태다. 또, 지난 2일에는 다이렉트 투 셀 서비스를 위한 위성 6개를 발사했다. 원활한 위성 인터넷 서비스 제공을 위해 스페이스X는 T모바일 등 각 국의 통신사들과도 제휴를 맺었다. 지상 기지국의 경우 한 곳에 고정되어 있으나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는 인공위성의 경우 시간 당 수만 마일의 속도로 움직이고 있고, 스마트폰 안테나는 비교적 낮은 고도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휴대폰을 통한 위성 인터넷 연결이 쉽지 않다고 스페이스X는 설명했다. 하지만, 이를 개선하기 위해 회사 측은 통신사와의 제휴를 비롯해 안테나의 물리적인 움직임 없이도 전파 방향을 조정해 위성을 추적할 수 있는 위상배열 안테나 기술과 소프트웨어 알고리즘 개선 등의 작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그윈 숏웰(Gwynne Shotwell) 스타링크 사장은 "휴대폰에 직접 연결되는 위성 연결은 전 세계적으로 큰 영향을 미쳐 사람들이 언제 어디서나 원하거나 필요할 때 의사소통을 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2024.01.13 10:00이정현

NHN링크, 사카모토 류이치 콘서트 티켓 판매

NHN링크는 '사카모토 류이치 트리뷰트 콘서트(Ryuichi Sakamoto Tribute Concert)' 티켓 예매를 16일 오후 2시부터 자사의 티켓 예매 포털 '티켓링크'를 통해 오픈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지난해 3월 세상을 떠난 세계적인 음악가 사카모토 류이치의 1주기에 즈음해 3월 24일 오후 7시 30분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사카모토 류이치는 '마지막 황제', '리틀 부다', '레버넌트', '토니 타카티니' 등의 영화 음악을 제작하면서 아시아 최초 아카데미 영화음악상과 골든 글로브상을 수상하는 등 세계적인 명성을 얻었다. 특히 한국을 사랑하며 투병 중에도 영화 '남한산성'의 음악을 맡아 대종상 영화음악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NHN링크 측은 “고인의 1주기를 앞두고 열리는 이번 콘서트에서 우리에게 친숙한 사카모토 류이치의 곡을 직접 만나실 수 있을 것”이라며 또한 “2024년에도 티켓링크를 통해 다양한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01.12 18:03안희정

NHN링크, 연극 '찔레꽃' 최대 45% 할인

NHN링크는 연극 '찔레꽃'의 관람권을 최대 45% 할인가에 제공하는 새해 맞이 티켓링크 문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찔레꽃'은 가족을 위해 평생 희생하며 살아온 엄마 '진순'과 최선을 다하는 삶을 살던 딸 '미주'에게 찾아온 비극을 배경으로 한 연극이다. 1월 6일 동국대학교 이해랑예술극장에서 개막 후 가족에 대한 그리움을 느낄 수 있는 따뜻한 이야기로 관객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찔레꽃' 서상완 극작가는 “여성의 서사를 다룬 이야기로, 시대를 관통하는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으며, 조준희 연출은 “따뜻한 온기가 느껴지는 작품이 되기를 소망하며 작품을 준비했다”는 말을 전했다. NHN링크는 '찔레꽃' 제작사인 'Dongguk Theatre Lab(동국씨어터랩)'과 함께 티켓 예매 포털 티켓링크에서 21일까지 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 부자(父子), 모녀(母女)간 관람 시에는 정상가 3만원에서 45% 할인된 금액으로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 더불어 직장인(30%), 학생(40%), 재관람자(45%)에게도 할인을 제공한다. NHN링크 관계자는 “연극 '찔레꽃'은 개막 후 '부모와 자녀 간의 사랑을 느낄 수 있는 최고의 연극'으로 사랑받고 있는 작품”이라며, “이번 새해 맞이 티켓링크 문화 이벤트를 통해 할인가에 연극 '찔레꽃'의 가슴 따뜻한 이야기를 접해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4.01.09 16:53안희정

스페이스X, 스타링크 위성 23개 또 쐈다…새해들어 3번째 [우주로 간다]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우주탐사 기업 스페이스X가 7일(현지시간) 우주 궤도에 23개의 스타링크 인터넷 위성을 추가로 배치했다고 스페이스닷컴 등 외신들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35분 스타링크 위성을 실은 팰컨9 로켓이 미국 플로리다주 케이프 커내버럴 우주기지에서 이륙했다. 팰컨9 로켓의 1단계 추진체는 로켓 발사 약 8.5분 후에 대서양에 주둔하고 있던 드론 선박에 착륙했다. 이후 팰컨9 로켓은 23개의 스타링크 위성을 지구 저궤도로 운반해 배치했다. 이번 발사는 새해 들어 이뤄진 스페이스X의 3번째 궤도 발사였다. 스페이스X 측은 올해 총 144번의 로켓 발사를 목표로 하고 있다. 목표대로라면 작년에 세운 98개 발사 기록을 경신할 것으로 예상된다. 스페이스X는 지난 2일 휴대폰과 직접 연결해 통신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스타링크 인공위성을 지구 저궤도에 발사했다. 여기에는 스마트폰에서 직접 위성통신을 할 수 있는 '다이렉트 투 셀(Direct to Cell)' 서비스를 위한 위성 6개도 포함됐다. 새해 들어 우주 탐사 경쟁은 더욱 가속화 되고 있다. 하루 뒤인 8일에는 보잉과 록히드마틴의 합작사인 유나이티드 런치 얼라이언스(ULA)가 벌칸 센터우르(Vulcan Centaur) 로켓을 발사해 미국 우주탐사 기업 애스트로보틱(Astrobotic)의 무인 달 착륙선 페레그린을 달에 보낼 예정이다.

2024.01.08 11:02이정현

스페이스X, '휴대폰 연결' 위성 첫 발사…우주 기지국 역할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우주탐사기업 스페이스X가 휴대폰과 직접 연결해 통신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인공위성을 우주로 발사했다고 블룸버그통신 등 외신들이 2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스페이스X는 이날 미국 캘리포니아주 반덴버그 우주군 기지에서 스타링크 위성 21개를 실은 팰컨9 로켓을 지구 저궤도로 발사했다. 여기에는 스마트폰에서 직접 위성통신을 할 수 있는 '다이렉트 투 셀(Direct to Cell)' 서비스를 위한 위성 6개도 포함됐다. 스페이스X는 "전 세계 모바일 네트워크 사업자가 육지나 호수 또는 연안 해역 어디에서나 하드웨어나 펌웨어를 변경하지 않고 문자 메시지, 전화통화, 검색 등 원활한 글로벌 통신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다이렉트 투 셀' 기능을 갖춘 최초의 6개 스타링크 위성을 포함해 총 21개의 위성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또, “다이렉트 투 셀 기능을 갖춘 스타링크 위성에는 우주에서 휴대폰 기지국 역할을 하는 고급 모뎀이 탑재돼 있어, 표준 로밍 서비스를 제공하는 통신사와 유사하게 각 지역의 네트워크를 통합하고 사각지대를 제거해 준다"고 덧붙였다. 스페이스X는 미국 통신사 T모바일 외에도 캐나다 로저스(Rogers), 일본 KDDI, 호주 옵터스(Optus), 뉴질랜드의 원 엔지(One NZ), 스위스의 솔트(Salt), 칠레와 페루의 엔텍(Entel)과 '다이렉트 투 셀' 제휴를 맺었다고 설명했다. 일론 머스크는 엑스를 통해 "초당 최대 7Mb만 지원해 셀룰러 연결이 없는 지역에서는 훌륭한 솔루션이지만, 기존 지상파 통신 네트워크와 의미 있는 경쟁을 하기는 어렵다"고 밝혔다. 스타링크 웹 사이트에 따르면, 해당 서비스는 올해 문자 메시지 서비스를 시작으로 2025년에는 음성과 데이터 서비스와 사물인터넷(loT) 기기 연결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T모바일은 “스타링크 위성의 현장 테스트가 곧 시작될 것”이라며, "지형적 한계, 토지 사용 제한 등으로 인해 미국 50만 평방 마일이 훨씬 넘는 지역과 광활한 바다 등 지상파 네트워크가 도달할 수 없는 상황에서 이 서비스가 고객이 가장 필요할 때와 장소에서 중요한 통신 연결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1.04 09:27이정현

  Prev 1 2 3 4 5 6 7 8 9 Next  

지금 뜨는 기사

이시각 헤드라인

美연준 6월 FOMC서 금리 동결…'올 두 차례 인하'는 유지

문구부터 인테리어까지 다 있네...2539 여성 특화한 ‘이구홈 성수’ 가보니

악성코드 없이 공격하는 '고스트 해커' 떴다…"보안 자동화 필수"

홈플러스, 새 주인 찾기 시동…유통업 판도 흔들리나

ZDNet Power Center

Connect with us

ZDNET Korea is operated by Money Today Group under license from Ziff Davis. Global family site >>    CNET.com | ZDNet.com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DB마케팅문의
  • 제휴문의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청소년 보호정책
  • 회사명 : (주)메가뉴스
  • 제호 : 지디넷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아00665
  • 등록연월일 : 2008년 9월 23일
  • 사업자 등록번호 : 220-8-44355
  • 주호 : 서울시 마포구 양화로111 지은빌딩 3층
  • 대표전화 : (02)330-0100
  • 발행인 : 김경묵
  • 편집인 : 김태진
  • 개인정보관리 책임자·청소년보호책입자 : 김익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