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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트/그랜드 오더'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10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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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D e게임] 카카오게임즈 '가디스오더', 픽셀아트로 구현한 액션의 '손맛'

카카오게임즈는 픽셀트라이브가 개발한 신작 액션 RPG '가디스오더'를 지난달 24일 정식 출시했다. 이 게임은 시장의 주류인 자동 전투 기반 수집형 RPG와 달리, 정교한 도트 그래픽과 수동 조작에 기반한 깊이 있는 액션으로 차별점을 뒀다. 이용자는 멸망이 예정된 세계의 미래를 바꾸기 위한 여정을 떠나게 된다. 이 과정에서 전략적인 전투 시스템과 짜임새 있는 스토리를 경험할 수 있었다. '가디스오더'의 가장 큰 특징은 단연 시각적 완성도다. '크루세이더 퀘스트' 핵심 개발진이 참여한 만큼, 섬세하게 구현된 픽셀 아트에서는 특유의 레트로 감성을 느낄 수 있었다. 캐릭터와 배경은 물론, UI 아이콘 등 세세한 부분까지 도트 그래픽으로 통일해 몰입감을 높였고, 생생한 캐릭터의 움직임과 표정 연출은 스토리에 대한 집중도를 더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핵심 재미는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수동 전투의 '손맛'에서 나온다. 3명의 기사로 팀을 구성해 싸우는 방식은 단순한 캐릭터 교체를 넘어섰다. 특히 적의 공격 타이밍에 맞춰 방어 버튼을 누르면 발동하는 '패링'은 강력한 카운터 공격으로 이어져 전투의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것을 체감했다. 단순히 공격을 막는 것을 넘어, 적을 무력화하고 공격 기회를 창출하기에 적극적인 활용이 필수적이라는 인상을 받았다. 전투의 정점은 '링크 시스템'이다. 전투 중 링크 게이지가 채워지면 다른 캐릭터를 불러와 동시에 공격을 펼치는 협공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최대 3명의 캐릭터가 합동 궁극기를 사용하는 등 화려한 연출과 함께 폭발적인 피해를 입히며 짜릿한 쾌감을 맛볼 수 있었다. 이처럼 방어, 회피, 패링을 활용해 공방을 주고받고, 링크 시스템으로 마무리를 하는 전투 구조는 전략적인 플레이를 요구하는 점이 인상 깊었다. 스토리 또한 게임의 깊이를 더하는 요소로 다가왔다. '가디스오더'는 예언의 책 '가디스오더'와 함께 멸망이 확정된 왕국의 미래를 바꾸기 위해 시간을 되돌리는 왕녀 '리즈벳'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용자는 메인 퀘스트와 유기적으로 연결된 서브 퀘스트를 따라가며 세계관의 비밀을 파헤치고, 각 인물의 서사를 통해 스토리에 자연스럽게 몰입할 수 있었다. 과거의 멸망을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 미래를 '퇴고'해나간다는 설정은 강한 동기를 부여하기에 충분했다. 전체적으로 '가디스오더'는 픽셀 그래픽이라는 확실한 개성과 수동 조작 기반의 깊이 있는 액션성을 성공적으로 결합한 게임으로 평가할 수 있다. 다만 서비스 초기인 만큼 캐릭터 풀이 넓지 않아 조합의 다양성이 다소 제한적이라는 점은 향후 서비스를 통해 개선해나가야 할 과제로 보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짜임새 있는 스토리와 전투 시스템은 장르 팬들에게 새로운 재미를 선사하기에 부족함이 없었다.

2025.10.05 11:30정진성

카카오게임즈, 신작 액션RPG '가디스오더' 한국·대만 구글 인기 1위

카카오게임즈(대표 한상우)는 26일 픽셀트라이브(대표 배정현)가 개발한 신작 모바일 액션 RPG '가디스오더'가 글로벌 정식 출시 하루 만에 한국과 대만 구글 플레이 인기 순위 1위를 각각 달성했다고 밝혔다. 지난 24일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가디스오더'는 레트로 감성의 2D 픽셀 그래픽으로 구현된 횡스크롤 액션 RPG로, 회피와 반격 등 정교한 조작 기반의 전투 손맛을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한 작품이다. 자동 전투 없이 세 명의 캐릭터를 자유롭게 전환해 싸우는 '태그 전투' 시스템을 통해 액션 본연의 재미를 극대화했으며, 출시 후 한국과 대만 구글 플레이 인기 순위 1위에 올랐다. 또한 한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 번체 및 간체, 스페인어 등 총 6개 언어를 지원하고, 한국어와 일본어 풀더빙 음성을 적용해 글로벌 이용자들의 몰입감을 높였다. 특히 소프트론칭 당시 이용자 피드백을 적극 반영해 콘텐츠와 편의성을 개선, 정식 서비스에서 완성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이번 인기 1위 달성을 기념해 세계 모든 이용자에게 '완전한 마력의 페이지 10개'를 지급한다. 정식 출시 전 사전등록에 참여한 이용자 전원에게는 SR 등급 기사 '티아', 기사 소환권 '마력의 페이지' 10개 등 풍성한 인게임 보상이 제공되며, 다양한 론칭 기념 이벤트를 통해 추가 혜택도 선사한다.

2025.09.26 17:14이도원

티오더-수이, 전략적 업무협약..."차세대 스테이블코인 활용 인프라 구축"

테이블오더 기업 티오더가 혁신적인 스테이블코인 활용 인프라의 상용화를 위해 블록체인 '수이'와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수이는 대중화를 지향해 설계된 블록체인이다. 이번 협력을 통해 티오더는 전국 단위 네트워크에 QR 코드 결제·페이스 페이(얼굴 인식 결제) 기술을 접목해 디지털 자산의 일상 상거래 활용 범위를 확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수이는 한국 테이블오더 시장 점유율 1위인 티오더와 직접 연결되며, 이는 블록체인 기술의 대중화를 이끄는 중대한 전환점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티오더는 수이와 탈중앙 데이터 솔루션인 '월러스'를 연계해 거래, 멤버십 데이터 관리에 보안성과 신뢰성을 확보했다. 이를 통해 결제 인프라를 강화하는 동시에 미래 혁신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는 설명이다. 또 수이에서 원화(KRW) 스테이블코인을 곧 출시할 예정으로 티오더는 초고속·보안성이 높은 거래 처리가 가능하게 되며, 월러스는 방대한 거래 및 멤버십·리워드 데이터를 온체인(블록체인에서 발생하는 거래 내역을 블록체인 위에 기록하는 방식)에서 비용 효율적이고 높은 복원력을 갖춘 방식으로 처리해 데이터의 무결성과 접근성을 보장한다. 크리스티안 톰슨 수이 재단 매니징 디렉터는 “스테이블코인과 암호화폐 결제가 빠르게 대중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수이가 티오더라는 혁신적인 파트너와 함께 이 흐름의 선두에 서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도입이 본격화되면 190조 원 규모 의 국내 외식업 시장 기회를 창출함과 동시에 수백만 한국 소비자의 이용 경험을 한층 향상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티오더는 창업 초기부터 PG 수수료 제로(0%) 정책을 기반으로 소상공인의 부담을 줄이는 데 주력해왔다. 이번 MOU는 이러한 철학을 확장해 스테이블코인과 실시간 통신 인프라를 결합한 새로운 결제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소상공인 중심의 지속 가능한 상거래 생태계를 구축하려는 전략의 일환이다.

2025.09.25 14:46백봉삼

[이기자의 게임픽] 카카오게임즈 '가디스오더', 글로벌 흥행 시도

카카오게임즈 신작 게임 '가디스오더'가 한국 포함 글로벌 전역에서 흥행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해당 신작 게임은 레트로 감성에 액션과 전략 플레이를 동시에 담은 만큼, 카카오게임즈의 새 흥행 타이틀에 이름을 올릴지 주목을 받는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게임즈(대표 한상우)가 서비스하고 픽셀트라이브(대표 배정현)가 개발한 모바일 액션 RPG '가디스오더'가 정식 서비스에 돌입했다. 이 게임은 한국을 비롯해, 북미·유럽, 일본, 대만 등 전 세계 주요 지역을 대상으로 6개 언어를 지원한다. 이 게임의 주요 특징은 출시 전부터 레트로 감성의 2D 픽셀 그래픽과 콘솔급 액션성, 전략적 전투 시스템 결합이다. 지난 6월 캐나다, 호주, 싱가포르 등 일부 지역에서 소프트 론칭을 진행한 '가디스오더'는 이용자 피드백을 바탕으로 전투, 그래픽, 콘텐츠 전반의 완성도를 높여왔다. 정식 출시를 앞두고는 세계관, 도트 그래픽, 전투 시스템 등 핵심 정보를 순차적으로 공개하며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켰다는 평가다. '가디스오더'의 세계관은 멸망이 예언된 왕국 '카플란'을 배경으로 한다. 여신의 명령을 받은 왕녀 '리즈벳'은 예언된 운명을 거스르고 왕국을 구하기 위해 기사단을 결성하고 전역을 누비며 조각난 예언의 불씨를 찾아 나선다. 이용자는 메인 시나리오 '여신의 임무'를 따라가며 리즈벳과 동료들의 여정을 함께 하고, 이를 통해 게임의 주요 캐릭터와 스토리를 자연스럽게 이해하게 된다. 특히 메인 시나리오에서 다루지 못한 기사들의 과거 이야기와 숨겨진 비밀을 풀어내는 '스토리 이벤트'는 게임 서사에 깊이를 더하며, 이용자가 단순한 전투 이상의 경험을 할 수 있게 만든다. 왕국의 몰락과 여신의 예언이 교차하는 과정 속에서 이용자는 탐험과 전투, 드라마틱한 컷신 연출이 어우러진 서사를 감상하고, 이러한 세계관적 몰입감은 게임 전반의 감정선을 풍부하게 만드는 핵심 요소로 작용한다. '가디스오더'는 그래픽 측면에서도 강렬한 개성을 드러낸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화려한 3D 그래픽이 대세인 RPG 시장에서 보기 드물게 캐릭터, 배경, 오브젝트, UI 아이콘까지 모두 2D 픽셀 아트로 구현해 레트로 감성과 현대적 연출을 동시에 담아냈다. 픽셀 아트의 매력은 단순한 시각적 효과에 그치지 않는다. 캐릭터의 표정과 모션, 스킬 연출까지 세밀하게 표현해 전투 상황에서는 공격, 회피, 쳐내기 같은 피드백이 명확하게 전달되고, 스토리 컷신에서는 픽셀 캐릭터들의 표정과 동작에 생동감을 불어넣어 더욱 몰입감 있게 만들어준다. 이러한 아트 스타일은 게임 전반의 시각적 아이덴티티를 구축하며, 미니게임과 컷신 연출 등 다양한 콘텐츠와 맞물려 이용자들에게 색다른 감성을 선사한다. '가디스오더'는 자동 전투 중심의 기존 모바일 RPG와 달리, 직접 조작 기반의 태그 액션 전투 시스템을 도입했다. 세 명의 기사를 자유롭게 교체해 싸우는 방식은 회피, 방어, 쳐내기 같은 콘솔 감각의 전투 요소를 모바일 환경에 맞게 최적화해 구현했으며, 보스의 패턴을 파악하고 타이밍을 공략하는 전략적 플레이를 지원한다. 여기에 독창적인 '링크 시스템'은 전투의 몰입도를 한층 더 높이는 장치다. 링크 게이지를 활용해 기사 교체 시 자동 연계 공격이 발동되고, 세 명의 기사가 동시에 궁극기를 사용하는 순간에는 강렬한 합동 연출이 펼쳐지며 전투의 클라이맥스를 완성한다. 전투 콘텐츠는 ▲파밍 던전인 '의뢰' ▲매주 전투 규칙이 달라지는 '북부 전선' ▲성장과 보상 모두를 챙기는 '전술 훈련' ▲고난도 보스 중심의 '검은 균열'까지 다양하게 마련돼 장기적인 플레이 동기를 제공한다. '가디스오더'에는 돌격, 전술, 제압, 강습, 지원 등 총 다섯 가지 클래스가 존재해, 전투에서 뚜렷한 역할과 개성을 지닌다. 먼저 '돌격' 클래스는 빠르고 지속적인 공격으로 전장을 장악하며 주인공 왕녀 '리즈벳'과 수인족 전사 '티아'가 대표적이다. '전술'은 아군의 전투력을 강화하고 적의 능력을 약화시키는 역할을 하며, 라이플과 쌍권총을 자유자재로 다루는 저격수 '바이올렛'이 핵심 캐릭터다. '제압'은 적의 브레이크 포인트를 무너뜨려 전투 주도권을 확보하며, 대형 모닝스타를 휘두르는 '얀'이 중심에 있다. '강습'은 순간적인 폭발력으로 빈틈을 파고드는 클래스이며, 전기 속성의 마법사 '레티샤'가 대표적이다. 마지막으로 '지원' 클래스는 체력 회복을 통해 장기전에서 아군의 생존력을 책임지며, 악기를 무기로 활용하는 데이나가 전장의 분위기를 전환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 외에도 카카오게임즈는 글로벌 론칭에 맞춰 인기 버튜버 그룹 '홀로라이브 프로덕션'과의 인게임 컬래버레이션도 선보인다. 인기 멤버 '우사다 페코라'와 '모리 칼리오페'가 게임 내에 등장해 더욱 풍부한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가디스오더는 픽셀 아트 감성과 콘솔급 액션성을 결합해 모바일 RPG의 새로운 재미를 선사할 작품”이라며 “정식 출시 이후에도 지속적인 업데이트와 안정적인 서비스 운영을 통해 세계 이용자들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5.09.24 13:00이도원

[이기자의 게임픽] 카카오게임즈 '가디스오더', 글로벌 출시 임박…액션-전략팬 겨냥

카카오게임즈의 신작 게임 '가디스오더'가 글로벌 출시를 앞둔 가운데, 액션과 전략 게임팬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게임즈는 모바일 신작 '가디스오더'의 글로벌 출시를 앞두고 막바지 준비에 나섰다. '가디스오더'오는 24일 한국 포함 글로벌 지역에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이 게임은 직접 조작의 손맛과 전략적 전투 시스템을 결합한 것이 특징으로, 화려한 액션 연출과 다채로운 전투 콘텐츠를 앞세워 출시 전부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특히 지난 17일 공개된 최고난도 전투 콘텐츠 '검은 균열' 신규 영상을 비롯해 액션 플레이가 돋보이는 다양한 프리뷰 영상이 이용자들의 관심을 한층 끌어올렸다는 평가다. '가디스오더' 전투의 중심에는 실시간 액션의 쾌감이 자리 잡고 있다. 단순한 스킬 연계에 그치지 않고, 공격, 회피, 쳐내기 같은 세밀한 조작 요소를 더해 액션의 깊이와 전략성을 동시에 체감할 수 있도록 설계했으며, 보스 패턴을 읽고 타이밍을 공략하는 콘솔 감각의 전투를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했다. 이 게임의 플레이의 핵심은 전략적 기사 조합이다. '가디스오더'에는 ▲강력한 한방 공격의 '강습' ▲지속된 공격으로 피해를 누적시키는 '돌격' ▲적 약화와 아군 전투력 지원에 특화된 '전술' ▲브레이크 포인트를 손상시키는 '제압' ▲아군의 강화 및 회복을 담당하는 '지원'까지 총 다섯 가지 클래스가 존재한다. 각 기사는 고유 속성과 연대 효과를 지녀 보스의 약점과 시너지를 고려한 전략적 조합이 전투의 승패를 좌우한다. 여기에 독창적인 3인 태그 시스템 '링크 시스템'이 더해져 전투의 재미를 극대화한다. 링크 게이지를 채운 뒤 캐릭터를 교체하면 퇴장한 캐릭터가 링크 상태로 남아 지원 공격을 펼치며, 세 캐릭터가 모두 링크된 상태에서 발동되는 궁극기 연계는 보스에게 압도적인 한 방을 퍼붓는 강력한 연출을 선사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와 함께 가디스오더'는 성장의 보람과 도전의 긴장감을 모두 아우르는 깊이 있는 전투 콘텐츠를 제공한다. 핵심 파밍 던전인 '의뢰'에서는 성장 재료를 수집하고, 기믹, 보스, 속성 등 다양한 전투 경험을 제공한다. 본격적인 고난도 콘텐츠에 도전하기 전 실력을 점검할 수 있는 '전술 훈련'도 마련됐다. 이용자는 단계별, 속성별로 구성된 스테이지를 클리어하면 보상을 획득해 성장과 도전 욕구를 동시에 충족할 수 있다. '북부전선'은 매주 변경되는 월드 룰에 따라 전략적으로 공략해야 하는 콘텐츠다. 강력한 보스를 상대로 상위 성장 재료를 확보하고, 랭킹 경쟁의 긴장감까지 함께 느낄 수 있다. 가장 도전적인 콘텐츠 '검은 균열'은 다수의 강력한 보스로 구성돼 치밀한 전략 운용이 필수적이다. 특히 지난 17일 새롭게 공개된 영상에는 긴장감 넘치는 전투 연출이 담기며 출시 전 이용자들의 기대를 한층 더 끌어올렸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글로벌 이용자에게 새로운 액션 RPG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가디스오더만의 전투 시스템과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했다”며 “24일 정식 출시를 시작으로 전 세계 이용자들이 풍성한 즐길 거리를 경험할 수 있도록 안정적인 서비스와 업데이트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5.09.20 09:00이도원

카카오게임즈 '가디스오더' 출시 임박…핵심 콘텐츠는?

카카오게임즈는 모바일 신작 '가디스오더'를 오는 24일 정식 출시한다. 직접 조작의 손맛과 전략적 전투 시스템을 결합한 이 게임은 화려한 액션 연출과 다채로운 전투 콘텐츠를 앞세워 출시 전부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가디스오더' 전투의 중심에는 실시간 액션의 쾌감이 자리 잡고 있다. 단순한 스킬 연계에 그치지 않고, 공격, 회피, 쳐내기 같은 세밀한 조작 요소를 더해 액션의 깊이와 전략성을 동시에 체감할 수 있도록 설계했으며, 보스 패턴을 읽고 타이밍을 공략하는 콘솔 감각의 전투를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했다. 전략적 플레이의 핵심은 기사 조합이다. '가디스오더'에는 ▲강력한 한방 공격의 '강습' ▲지속된 공격으로 피해를 누적시키는 '돌격' ▲적 약화와 아군 전투력 지원에 특화된 '전술' ▲브레이크 포인트를 손상시키는 '제압' ▲아군의 강화 및 회복을 담당하는 '지원'까지 총 다섯 가지 클래스가 존재한다. 각 기사는 고유 속성과 연대 효과를 지녀 보스의 약점과 시너지를 고려한 전략적 조합이 전투의 승패를 좌우한다. 여기에 독창적인 3인 태그 시스템 '링크 시스템'이 더해졌다. 링크 게이지를 채운 뒤 캐릭터를 교체하면 퇴장한 캐릭터가 링크 상태로 남아 지원 공격을 펼치며, 세 캐릭터가 모두 링크된 상태에서 발동되는 궁극기 연계는 보스에게 압도적인 한 방을 선사할 수 있다. '가디스오더'는 다양한 전투 콘텐츠를 제공한다. 핵심 파밍 던전인 '의뢰'에서는 성장 재료를 수집하고, 기믹, 보스, 속성 등 다양한 전투 경험을 제공한다. 본격적인 고난도 콘텐츠에 도전하기 전 실력을 점검할 수 있는 '전술 훈련'도 마련됐다. 이용자는 단계별, 속성별로 구성된 스테이지를 클리어하면 보상을 획득해 성장과 도전 욕구를 동시에 충족할 수 있다. '북부전선'은 매주 변경되는 월드 룰에 따라 전략적으로 공략해야 하는 콘텐츠다. 강력한 보스를 상대로 상위 성장 재료를 확보하고, 랭킹 경쟁의 긴장감까지 함께 느낄 수 있다. 가장 도전적인 콘텐츠 '검은 균열'은 다수의 강력한 보스로 구성돼 치밀한 전략 운용이 필수적인 콘텐츠다. 지난 17일 공개된 영상에는 '검은 균열'에 대한 내용이 담겨 많은 이용자의 기대감을 자아냈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글로벌 이용자에게 새로운 액션 RPG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가디스오더만의 전투 시스템과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했다"며, "24일 정식 출시를 시작으로 전 세계 이용자들이 풍성한 즐길 거리를 경험할 수 있도록 안정적인 서비스와 업데이트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5.09.19 13:23정진성

카카오게임즈 '가디스오더', 풀 픽셀 아트로 차별화 꾀해

카카오게임즈가 신작 액션 RPG '가디스오더'의 게임 콘텐츠 영상을 공식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에서 순차적으로 공개하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가디스오더'는 레트로 감성의 2D 픽셀 그래픽으로 구현한 횡스크롤 액션 RPG로, 세 명의 캐릭터를 자유롭게 전환하며 싸우는 '태그 전투' 방식을 채택해 모바일에 최적화된 전투 액션을 갖췄다. 오는 24일 글로벌 동시 론칭을 앞두고 있으며, 한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 번/간체, 스페인어 등 총 6개 언어를 지원하며, 한국어 및 일본어 풀 보이스를 제공한다. '가디스오더'는 3D 그래픽이 대세인 RPG 시장에서 보기 드문 풀 픽셀 아트를 전면으로 내세웠다. 캐릭터, 배경, 오브젝트, UI 아이콘까지 모두 2D 픽셀 아트로 구현해 레트로 감성과 현대적 연출을 동시에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영상 속 개발진은 "도트 그래픽은 단순히 옛날 감성을 재현하는 데 그치지 않고, 한정된 픽셀 속에 상상력을 담을 수 있는 매력이 있다"고 자신했다. '가디스오더'의 전투는 자동 조작이 아닌 수동 조작을 기반으로 한다. 적의 공격 직전 타이밍에 맞춰 쳐내기에 성공하면 게이지가 차오르고, 이를 활용해 전투 중 캐릭터들이 힘을 합쳐 '링크 시스템'을 발동하거나 보스를 무력화시키는 '브레이크' 같은 기믹 장치로 이어진다. 픽셀 아트 특유의 단순하고 선명한 표현 때문에, 공격, 회피, 쳐내기 같은 전투 피드백이 더욱 명확하게 전달돼 전투 몰입감을 높인다. 개발진은 "픽셀의 단순 명료함이 캐릭터의 액션과 개성을 더욱 선명하게 살린다"며, "명확한 콘셉트와 모션 연출을 통해 몰입감이 한층 높아졌다"고 강조했다. 스토리텔링에서도 도트 그래픽이 눈에 띈다. '가디스오더'는 멸망이 예언된 왕국을 배경으로, 여신의 명령을 받은 왕녀 '리즈벳'이 운명을 거스르는 여정을 그리고 있다. '가디스오더'는 픽셀 캐릭터들의 '컷신 연출'을 통해 몰입감을 높였다. 스토리 진행 중에는 '저격 미니게임'이나 '광산 돌격 게임' 같은 특별 스토리 콘텐츠가 추가돼 플레이 흐름에 변화를 준다. 이 외에도, 마을과 필드 곳곳에 숨겨진 오브젝트를 재미도 존재한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글로벌 시장에서도 수용도가 높은 도트 그래픽을 바탕으로, 레트로 감성을 선호하는 이용자층까지 사로잡을 수 있도록 막바지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전했다.

2025.09.09 16:45정진성

[이기자의 게임픽] 9월 가디스오더-스타라이트-킹오파AFK 출시...아이온2는

흥행이 기대되는 신작 게임이 9월 경쟁 대열에 합류한다. 일부 신작 게임은 출시 전 이용자의 주목을 받은 만큼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시장에서도 기대 이상 성과를 보여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31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게임즈, 컴투스, 넷마블 등이 준비 중인 신작이 9월 차례로 출시된다. 우선 카카오게임즈는 픽셀트라이브가 개발 중인 모바일 액션 횡스크롤 RPG '가디스오더'를 다음 달 24일 정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가디스오더'는 레트로 감성의 2D 픽셀 그래픽으로 구현한 신작으로, 세 명의 캐릭터를 자유롭게 전환하며 싸우는 '태그 전투' 방식을 채택했다. 이 게임은 글로벌 서비스에 맞춰 한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 번/간체, 스페인어 등 6개 언어를 지원하며, 한국어와 일본어 더빙을 제공한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또 컴투스는 다음 달 18일 게임테일즈가 개발하고 있는 MMORPG '더 스타라이트'의 서비스를 시작한다. '더 스타라이트'는 여러 차원이 얽힌 멀티버스 세계에서 선택받은 영웅이 스타라이트를 찾아 나서는 여정을 그린 작품이다. 원작자인 정성환 총괄 디렉터가 집필한 네 편의 소설을 바탕으로 중세·현대·미래를 아우르는 복합 세계관을 구현했으며, 언리얼 엔진 5 기반 그래픽과 전략적인 충돌 시스템, 지역별 감성을 담은 사운드가 유기적으로 어우러져 깊이 있는 몰입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더 스타라이트'의 사전 예약자 수는 100만 명을 돌파했으며, 지난 11일과 18일에 진행된 캐릭터명 선점 이벤트도 조기 마감되며 흥행에 기대를 높였다는 평가다. 앞서 넷마블은 다음 달 4일 '킹 오브 파이터 AFK'를 중국 등 일부 지역을 제외하고 출시한다. 넷마블네오가 개발한 '킹 오브 파이터 AFK'는 SNK의 대표 격투 게임 '더 킹 오브 파이터즈(The King of Fighters)' 지식재산권(IP)을 계승한 캐릭터 수집형 AFK 모바일 RPG다. 최소 5명에서 최대 15명으로 구성된 덱을 활용한 전략 전투, 다양한 파이터 수집과 경쟁 콘텐츠, 복고 감성의 그래픽과 현대적인 아트워크를 담았다. 현재 회사 측은 현재 공식 홈페이지와 구글 플레이, 애플 앱스토어에서 글로벌 사전등록을 진행 중이며, 사전등록자는 150만 명을 돌파한 것으로 확인됐다. 스마일게이트는 슈퍼크리에이티브가 개발 중인 신작 게임 '카오스 제로 나이트'(이하 카제나)의 사전 테스트를 다음 달 18일부터 나흘간 진행한다. 다크판타지 RPG 장르인 '카제나'는 기존 애니메이션 RPG와는 다른 섬뜩한 스타일과 캐릭터 수집 및 육성의 재미, '카드 덱 빌딩' 같은 전략 요소 등으로 차별화를 꾀한 작품으로 요약된다. 스마일게이트 측은 사전 테스트 이후 연내 중국을 제외한 한국 포함 글로벌 전역에 선보일 계획이다. 이 게임의 출시는 4분기에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곧 새 소식이 공개될 것으로 보이는 기대작도 있다. 엔씨소프트의 야심작 '아이온2'다. 엔씨소프트는 다음 달 중 MMORPG '아이온2'의 세 번째 쇼케이스 '아이온2나이트' 개최하고, 새로운 소식을 전할 계획이다. 이날 대규모 테스트 일정과 비즈니스 모델(BM) 등이 공개될지 주목되고 있다. '아이온2'는 '아이온' 시리즈 최신작이다. 이 게임은 지난 6월 포커스 그룹 테스트(FGT)를 통해 합격점을 받은 바 있다. 테스트에 참여한 이용자는 높은 수준의 그래픽 연출과 수동 전투 조작, 협동 던전 공략, 캐릭터 육성 재미 등에 호평했다고 알려졌다. 이 게임은 4분기 한국과 대만에서 우선 서비스될 예정이다. 지원 플랫폼은 PC와 모바일이다. 자동 전투는 지원하지 않지만, 스킬 사용 등 편의성에 자동 기능을 추가하는 부분은 검토 중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9월 다양한 장르의 신작 게임이 출시된다. 가디스오더, 더 스타라이트, 킹 오브 파이터 AFK다"라며 "카제나는 9월 테스트로 데뷔한다면, 아이온2의 경우 쇼케이스 행사로 테스트 등 일정이 공개될지 주목된다"고 말했다.

2025.08.31 09:39이도원

"매출 늘면 내세요"...먼키 테이블오더, 'AI 기반 무위험 마케팅' 도입

먼슬리키친(대표 김혁균)은 먼키 테이블오더 시스템에 무(無)위험 성과 연동형 마케팅 서비스와 AI 기술을 접목한 'AI 매출업' 마케팅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의 가장 큰 특징은 매출이 실제로 증가했을 때만 수수료가 발생한다는 점이다. 매출이 늘지 않으면 수수료는 물론 쿠폰 할인 비용, 발송 비용, 마케팅 비용까지 모두 먼키 본사가 전액 부담한다. 성과 측정은 직전 3개월 평균 매출과 비교해 증가분을 기준으로 산정한다. 예를 들어 직전 3개월 매출이 1천만원인 매장이 서비스 이용 후 1천200만원을 기록하면, 증가분 200만원에 대해서만 수수료가 부과된다. 반대로 매출 증가가 없는 경우에는 모든 마케팅 비용을 본사가 책임진다. 서비스의 핵심은 AI 기반 데이터 분석 기술이다. 고객의 결제 이력과 주문 패턴을 분석해 최적 시점에 맞춤형 쿠폰과 포인트를 발행한다. 기존에 매장 운영자가 직접 해야 했던 마케팅 기획과 실행을 AI가 대신 수행함으로써 과도한 할인은 줄이고, 충성 고객의 재방문율과 객단가를 동시에 끌어올리는 구조다. 이번 서비스 출시는 자영업자의 지속적인 마케팅 비용 부담 증가에 따른 대응이다. 통계청 '서비스업조사'에 따르면 음식점·주점업의 광고·홍보비는 최근 3년간 꾸준히 증가했으며, 소상공인연합회 조사에서도 과반이 "광고비 부담이 크지만 중단하면 매출 감소가 우려돼 어쩔 수 없이 지출한다"고 답했다. 먼슬리키친은 지난 7년간 약 700개 외식 매장을 직접 운영하며 축적한 데이터와 POS·테이블오더·온라인오더 플랫폼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AI 마케팅 모델을 개발했다. 계약 조건 또한 자영업자 친화적으로, 1년 단위 계약에 위약금 없는 해지가 가능하다. 김혁균 대표는 "성과가 발생했을 때는 자영업자와 이를 공유하고, 성과가 없을 경우 모든 비용을 본사가 부담하는 구조로 자영업자 손해는 제로, 수익은 극대화된다"며 "외식업 현장에 실질적 매출 증대를 이끌어내는 마케팅 모델을 제시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2025.08.28 11:29백봉삼

카카오게임즈, 신작 게임 '가디스오더' 9월 24일 글로벌 출시

카카오게임즈(대표 한상우)는 픽셀트라이브(대표 배정현)가 개발 중인 신작 모바일 액션 RPG '가디스오더'를 다음 달 24일 글로벌 정식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가디스오더'는 레트로 감성의 2D 픽셀 그래픽으로 구현한 횡스크롤 액션 RPG로, 세 명의 캐릭터를 자유롭게 전환하며 싸우는 '태그 전투' 방식을 채택했다. 글로벌 서비스에 맞춰 한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 번/간체, 스페인어 등 6개 언어를 지원하며, 한국어와 일본어 더빙을 제공한다. 카카오게임즈는 출시일 발표와 함께 새로운 영상을 공개했다. 본 영상에는 '가디스오더'의 주요 캐릭터 '리즈벳', '얀', '바이올렛'이 등장하며, 이들이 전투 준비 과정에서 주고받는 대화를 통해 게임의 유쾌한 분위기를 전달하고 있다. 현재 글로벌 사전등록도 진행 중이다. 국내 이용자는 카카오게임 페이지와 앱 마켓을 통해, 해외 이용자는 글로벌 브랜드 페이지 및 앱 마켓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사전등록에 참여한 모든 이용자에게는 SR 등급 기사 '티아', '오더 프로필 테투리', '마력페이지 10개' 등 다양한 인게임 아이템을 제공하며, 마켓을 통해 사전등록에 참여한 이용자에게는 추가로 '10만 골드', '마력잉크 2,500개'를 지급한다. 또, 카카오 사전예약을 참여자를 대상으로 태블릿 PC, 게이밍 키보드, 브랜드 이모티콘 등 경품으로 구성된 룰렛 이벤트도 진행된다. 카카오게임즈는 출시 전 미디어 및 이용자 초청 시연회를 순차적으로 개최했고, 현장에서 '가디스오더'의 핵심 콘텐츠와 전투 시스템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얻었다. 또한 캐나다, 싱가포르, 호주 등 일부 지역에서 사전 출시 후 이용자 피드백을 반영했다. 한편, 글로벌 파트너 크리에이터 모집도 시작한다. 선정된 크리에이터에게는 공식 채널 홍보 지원과 한정판 굿즈 제공 등의 혜택이 주어지며, 모집은 공식 파트너 페이지에서 진행된다.

2025.08.27 10:42정진성

카카오게임즈, 신작 '가디스오더' 이용자 초청 사전체험단 행사 진행

카카오게임즈(대표 한상우)는 픽셀트라이브(대표 배정현)가 개발 중인 신작 모바일 액션 RPG '가디스오더'의 글로벌 정식 출시에 앞서 이용자 초청 사전체험단 행사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9일 서울시 마포구에 위치한 카페 345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사전 모집을 통해 선정된 약 40명의 이용자 체험단이 참석했다. 이용자들은 정식 출시 전 게임을 먼저 경험하고 개발진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장에는 '가디스오더'의 배경과 주요 캐릭터 '리즈벳', '시아' 등의 아트워크를 전시한 공간, 자유롭게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체험존이 마련됐다. 행사는 윤수빈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시작됐으며, 배정현 픽셀트라이브 대표가 무대에 올라 게임의 콘셉트와 세계관, 전투 시스템 등 핵심 콘텐츠를 직접 소개하며 제작 의도와 개발 철학을 전했다. 이후 이용자들은 제공된 모바일 기기를 통해 약 한 시간 동안 자유롭게 플레이하며 게임의 액션성과 완성도를 체감했다. 마지막 순서로는 퀴즈 이벤트와 설문 조사가 진행됐다. '가디스오더'는 개발사 픽셀트라이브가 개발 중인 모바일 액션 RPG로, 레트로 감성의 2D 픽셀 그래픽과 횡스크롤 조작, 세 명의 캐릭터를 자유롭게 전환하며 싸우는 '태그 전투' 방식이 특징이다. 지난 달 23일부터 글로벌 사전등록이 진행 중이며, 오는 9월 전 세계 동시 출시를 목표로 막바지 개발을 진행 중이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이번 사전체험단 행사를 통해 이용자분들의 기대와 생생한 피드백을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며 "출시 전까지 완성도를 더욱 높여 이용자분들이 만족하실 수 있는 게임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5.08.12 15:23정진성

티오더, 아웃바운드 세일즈팀 세 자릿수 채용

테이블오더 티오더(대표 권성택)가 아웃바운드 세일즈 조직을 대폭 확장한다. 티오더는 지난해 아웃바운드 세일즈팀을 신설한 데 이어, 올해 초 조직을 재정비하고 본격적인 대면 영업 강화에 돌입했다. 티오더는 이번 대규모 채용을 통해 세 자릿수 이상의 인재 채용을 통해 올해 하반기까지 영업본부 산하 아웃바운드 세일즈팀을 100명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아웃바운드 영업 인재 채용은 직접 매장을 찾아가 사장님과 소통하며 현장에서 영업 기회를 개척하는 '재야의 고수' 영업 인재를 발굴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다. 매장 상황을 직접 경험하며 사장님들의 고민을 듣고 해결하는 밀착형 영업 방식으로, 현장에서 즉각적으로 설득하고 매출 향상으로 이어가는 것이 아웃바운드 세일즈 인재의 핵심 역할이다. 해당 직무는 적극적이고 목표 지향적인 세일즈 마인드를 가진 사람이라면 누구나 도전할 수 있다. 특히 외식업 영업 경험이나 소상공인 대상 B2B 세일즈 경험, 스타트업·성과형 영업 경험이 있는 지원자는 우대한다. 아웃바운드 세일즈팀의 주요 업무는 ▲티오더 솔루션 도입 제안 및 영업 활동 ▲매장 맞춤 상담 및 현장 요구 파악 ▲설치 이후 고객 경험 관리 및 피드백 수집 등이다. 인바운드 중심의 응대 영업과 달리, 현장을 직접 개척하며 성과를 창출하는 역할이다. 티오더는 이번 채용에서 신입과 경력의 구분 없이 지원 가능하도록 문을 열어뒀다. 영업 경험이 풍부한 영업 고수는 물론, 열정과 학습 의지만 있다면 신입도 빠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마련할 계획이다. 실제 티오더 아웃바운드 세일즈 팀의 50%는 영업 경력이 없는 신입 출신으로, 입사 후 단기간에 성과를 내며 활약하고 있다. 또 티오더는 업계 상위 수준의 보상 구조를 갖추고 있어, 성과에 따라 업계 평균을 뛰어넘는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이는 비용 효율성을 유지하면서도 성과를 정직하게 보상하는 티오더만의 영업 모델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전지환 그로스본부 이사는 “외식업 현장에서 디지털 전환의 속도를 높이기 위해 뛰어난 세일즈 감각과 실행력을 갖춘 진짜 실력자를 기다리고 있다”면서 “성과 중심 보상과 현장 밀착 영업 경험을 통해 영업의 진짜 매력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권성택 티오더 대표는 “이번 대규모 채용을 통해 세일즈 역량을 한층 강화하고자 한다”며 “더 많은 매장과 고객에게 티오더를 알리고, 테이블오더 시장 1위 자리를 더욱 공고히 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채용 접수는 이달 13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약 4주간 진행되며, 상세 지원 방법과 조건은 티오더 공식 채용 페이지 및 티오더 공식 링크드인 계정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8.11 11:12백봉삼

픽셀트라이브 "가디스오더, 각 잡고 준비한 액션 손맛 보여줄 것"

"수동액션 RPG라는 장르를 파고들다 보니 고민이 많았다. 이번에는 확실히 각을 잡고 준비해서 PC에서 경험하던 액션을 모바일에서도 깊이 있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픽셀트라이브가 4년간의 개발 연기를 거쳐 오는 9월 선보이는 신작 '가디스오더'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가디스오더'는 카카오게임즈가 퍼블리싱하고 픽셀트라이브가 개발한 모바일 액션 RPG로 패링(쳐내기)과 회피 등 모바일 환경에서의 액션 손맛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지난 7일 카카오게임즈와 픽셀트라이브는 '가디스오더' 개발진과의 현장 인터뷰를 통해 게임의 핵심 시스템과 타겟 전략, 그리고 4년간의 개발 과정에서 겪은 고민들을 상세히 공개했다. 이날 인터뷰에는 픽셀트라이브의 배정현 대표를 비롯해 최진성 총괄 PD, 정태룡 콘텐츠 디렉터, 이정환 시스템 디렉터가 참석했다. 배정현 대표는 출시가 4년 늦어진 배경에 대해 "수동액션 RPG라는 장르를 파고들다 보니 고민이 많았다"며 "해외 쪽으로 세 번의 FGT를 진행할 정도로 많은 테스트를 거쳤고, 이대로 나가기에는 부족하다고 판단해 콘텐츠 확보와 폴리싱에 시간을 투자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시장 환경의 변화도 개발 과정에 영향이 있었다고 답했다. 배 대표는 "10년 전과 달리 서브컬처가 이제 메인급으로 올라왔고, 경쟁사도 많아졌으며 유저의 기대도 굉장히 올라갔다"며 "이번에는 그때보다 확실히 각을 잡고 준비했다"고 강조했다. 가디스오더의 가장 큰 특징은 모바일 기기에서 구현하는 수동 조작 액션 시스템이다. 최진성 총괄 PD는 "픽셀 기반의 가벼운 게임이지만 이용자들이 PC에서 경험하던 액션 RPG를 모바일에서도 단순하면서 깊이 있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전투에서는 '링크 시스템'이 핵심 차별점으로 제시됐다. 이정환 시스템 디렉터는 "명조, 젠레스 존 제로 등 3개 캐릭터를 교대하며 전투하는 게임들이 최근 많이 나왔지만, 저희는 서로 간의 조합과 시너지를 더 깊이 파고들었다"며 "교대를 하더라도 전투를 계속 진행하면서 추가적인 시너지를 누릴 수 있도록 설계했다"고 밝혔다. 수동 조작을 지향하면서 이용자 부담을 줄이는 방향의 콘텐츠 설계도 눈에 띈다. 이 시스템 디렉터는 "일일 숙제는 3~5분 정도면 끝나도록 부담을 대폭 줄였다"며 "주간 콘텐츠는 이용자들이 원하는 시간에 몰아서 할 수 있도록 구성했고, 반복 콘텐츠는 소탕 시스템이나 반자동 기능을 통해 편의성을 높였다"고 소개했다. 장기 서비스 계획도 구체적으로 제시됐다. 최 PD는 "글로벌 런칭 기준으로 6챕터까지 출시하고, 7~9챕터는 이미 동시 제작 중"이라며 "최대한 빠른 업데이트를 위해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태룡 콘텐츠 디렉터는 "플레이어블 캐릭터만 이미 20종 이상 준비돼 있고, 매월 매력적인 캐릭터를 업데이트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멀티플레이 요소에 대해서도 장기적인 계획을 공개했다. 이 디렉터는 "런칭 시점에서는 솔로 플레이 위주지만, 장기적으로는 협동하는 재미나 이런 부분들을 추구할 수 있는 콘텐츠를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수익 구조는 무과금 유저에게도 배려하는 방향으로 설계됐다. 이 디렉터는 "무과금과 과금 이용자의 차이가 아예 없을 수는 없지만, 무과금 이용자도 시간을 들여 꾸준히 플레이하면 캐릭터 해방이나 전용 성물 획득 등을 통해 어느 정도까지는 따라올 수 있다"고 설명했다. 장기 서비스에서 우려되는 파워 인플레이션 문제에 대해서도 대응 방안을 제시했다. 이 디렉터는 "최대한 밸런스적으로 빨리 튀지 않게 억누르는 방향으로 하되, 그럼에도 강해지는 캐릭터가 나오면 오래된 캐릭터에 추가 성장 요소를 제공하거나 메커니즘을 재설계해 비슷한 성능과 기대감을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6월 카카오게임즈는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등 일부 국가에 게임의 소프트런칭을 실시했다. 이를 통한 이용자 반응도 긍정적이라는 설명이다. 최 PD는 "2개월 동안 진행한 소프트런칭에서 횡스크롤 액션임에도 전투가 뛰어나다는 평가와 스토리에 대한 좋은 반응을 받았다"며 "다만 초반 템포가 루즈하다는 피드백이 있어 글로벌 런칭 직전까지 대대적으로 개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PC 지원에 대한 계획도 공개했다. 최 PD는 "테스트 과정에서 키보드와 게임패드로 플레이해보니 모바일보다 훨씬 재미있었다"며 "PC 클라이언트 지원을 최대한 빠르게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배 대표는 "그때나 지금이나 오랫동안 즐길 수 있는 게임다운 게임을 만든다는 철학은 변하지 않았다"며 "저희의 진심을 유저분들이 알아주셨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2025.08.11 10:54정진성

[ZD e게임] "패링과 3인 태그가 핵심"…카카오게임즈 '가디스오더' 해보니

카카오게임즈는 픽셀트라이브가 개발 중인 신작 모바일 액션 RPG '가디스오더'의 출시를 앞두고 게임성을 검증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가디스오더'는 픽셀 아트 특유의 감성과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수동 조작 액션을 앞세운 게임이다. 지난 7일 미디어를 대상으로 진행된 시연회에서 만나본 '가디스오더'는 '패링(쳐내기)'과 '회피' 등 모바일에서는 만나보기 힘들었던 수동 조작을 강조한 점이 눈에 띄었다. 특히 패링의 경우 PC와 콘솔 플랫폼의 소울 라이크, 액션 RPG 등 장르에서 만나던 요소를 모바일로 최적화해 손쉽게 손맛을 느끼게끔 설계됐다. 모바일 환경인 만큼 적의 패턴, 공격 전 모션 등을 쉽게 알아볼 수 있었고, 이에 따라 적의 공격을 파훼하는 재미가 쏠쏠하게 다가왔다. 여기에 '가디스오더' 특유의 '링크 시스템'을 결합하면서 전략적인 재미까지 더해졌다. 게임은 기본적으로 3명의 '기사(캐릭터)'를 조합해 파티를 꾸리고, 교체를 통해 전투를 이어간다. 여기서 공격기와 패링, 회피, 브레이크 등을 통해 채운 게이지를 소모해 기사를 교체하면 일정 시간 교체한 캐릭터도 필드에 남아있게 된다. 이때 자동으로 연계 공격이 이어지고, 궁극기 발동 시에는 세 명의 캐릭터가 동시에 기술을 사용해 폭발적인 대미지를 넣을 수도 있다. 이를 자유자재로 활용하는 것이 '가디스오더' 전투의 핵심이다. 또한 각 보스는 고유의 패턴과 약점을 보유하고 있고, 캐릭터도 이에 상응하는 스킬과 속성, 상성, 연대효과를 가지고 있기에 이를 고려해 파티를 구성하는 전략성이 필요했다. 도전적 콘텐츠인 '북부전선'과 '검은균열' 등에서는 스테이지에 걸맞은 특성 조합이 필수불가결하다. ▲강습 ▲전술 ▲제압 ▲돌격 ▲지원 등 클래스와 ▲불 ▲물 ▲바람 ▲전기 ▲땅 등 속성까지 고려를 해야한다. 이러한 조합은 게임 내에 마련된 '영웅기념비'에서 참고가 가능할 전망이다. '영웅기념비'는 상위 랭커들의 조합 및 플레이 패턴을 확인할 수 있는 콘텐츠로, 이를 통해 이용자들은 상위 이용자가 어떤 기사를 어떻게 키웠는지, 조합은 어떻게 가져갔는지와 실제 플레이 공략까지 직접 볼 수 있다. 게임의 기본적인 스토리는 주인공이 미래의 예언이 담긴 '가디스오더'를 통해 다가올 멸망을 막는 형태로 흘러간다. 이 과정에서 주인공은 여러 기사(캐릭터)들을 만나게 되고 모험을 이어가는 식이다. 이러한 스토리는 몰입감을 높일 수 있는 컷신을 중심으로 연출돼 몰입감을 높였다. 컷신 또한 단순히 흘러가는 형태가 아니라 직접 상호작용이 가능하게끔 설계돼 초반 프롤로그 단계부터 스토리를 쉽게 이해하고 따라갈 수 있었다. 여기에 개발진 특유의 감성적인 픽셀 아트, 일러스트가 더해져 마치 한편의 비주얼 노벨을 보는 듯한 느낌도 전달받았다. 조합, 성장의 기본이 되는 '기사'는 첫 획득 외 성장, 해방(돌파 콘텐츠)은 모두 인게임 플레이로 가능하게 설계된 점도 눈에 띄었다. 캐릭터의 획득은 재화를 활용한 뽑기가 필수적이지만, 이후 성장에 있어서는 중복 획득을 하지 않아도 '기억의 메아리' 콘텐츠를 통해 최종 성장이 가능한 식이다. 이는 이용자가 캐릭터 성장에 대한 스트레스를 줄이고 게임의 액션에 좀 더 집중할 수 있도록 만들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전체적으로 모바일 환경에서 이용자들이 '액션 손맛'을 느끼게끔 설계된 '가디스오더'였다. 다만 최적화를 했더라도 모바일 환경 자체가 주는 피로도는 있을 수밖에 없기에, 이를 잘 해결하는 방향으로 개발, 운영하는 것이 필요할 것으로 관측된다. 한편, 카카오게임즈는 오는 9월 중 '가디스오더'를 글로벌(중국 제외) 출시할 계획이다. 지난 6월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등 일부 국가에서 소프트런칭을 시작했으며, 현지 이용자 피드백을 반영해 완성도를 크게 끌어올리는 중이다.

2025.08.11 10:03정진성

'숨고르기' 들어간 카카오게임즈, 하반기부터 신작 공세

2분기 숨고르기에 들어갔던 카카오게임즈가 하반기부터 신작 공세를 통해 실적 개선에 나선다. 올해 상반기에만 3건의 신규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해 내년까지 라인업이 갖춰진 점도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10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게임즈는 오는 9월 중 픽셀트라이브 개발작 '가디스오더'를 출시할 계획이다. '가디스오더'는 2D 횡스크롤 방식의 모바일 액션 RPG로, 직접 조작에서 느껴지는 손맛과 액션성을 모바일 환경에서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중세 판타지를 담은 세계관과 시나리오를 도트 그래픽으로 표현했으며, 캐릭터들의 고퀄리티 일러스트까지 추가해 이용자들이 좀더 쉽게 세계관에 몰입하도록 했다. 게임은 지난 2022년 '지스타 2022'에서 처음 공개돼 특유의 픽셀 아트 감성과 패링과 회피 등 액션이 가미된 게임성으로 많은 이용자들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개발진은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전투 경험을 제공하는데 집중해왔다. 앞서 온라인 쇼케이스에서 최진성 가디스오더 총괄PD는 "그동안 게임의 재미와 완성도를 여러차례 재검토 하는 과정을 거쳤다"며 "부족하다고 판단되는 부분은 과감히 다시 만들고 개선하는 작업을 반복했다.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했다"고 전했다. 카카오게임즈가 글로벌 퍼블리싱을 맡고 크로노스튜디오가 개발 중인 '크로노 오디세이'는 PC와 콘솔 플랫폼을 대상으로 한 AAA급 대작으로 주목받고 있다. 독창적인 세계관과 뛰어난 그래픽을 어필해 스팀 위시리스트 100만을 돌파했으며, 지난 6월 글로벌 CBT에서는 방대한 탐험, 긴장감 넘치는 보스 전투 등으로 호평을 받았다. 현재 글로벌 시장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올해 상반기에만 총 3건의 신규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하며 미래 IP 확보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지난 달 1일 '바람의나라: 연', '돌키우기 온라인', '그래니의 저택'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선보여 온 슈퍼캣과 손잡고 '프로젝트 OQ(가칭)'의 국내 및 글로벌 서비스를 예고했다. 이 작품은 도트 그래픽 기반의 2.5D MMORPG로, 직관적인 콘텐츠와 레트로 감성으로 국내 및 글로벌 이용자들에게 어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같은 달 28일에는 타이니펀 게임즈와 전략 어드벤처 RPG '던전 어라이즈(가칭)'의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 속도감 있는 핵 앤 슬래시 전투와 캐릭터 육성, 자신만의 왕국 건설 및 자유로운 건물 커스터마이징 시스템 등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게임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 6월에는 라이온하트 스튜디오와 모바일 수집형 육성 시뮬레이션 게임 '프로젝트 C(가칭)'의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 '오딘', '프로젝트 Q'에 이어 양사 간 세번째 협업을 확정했다. '프로젝트 C'는 육성 결과에 따라 능력치와 스킬, 외형까지 달라지는 입체적 캐릭터, 소통 기반의 교감 육성과 자동 턴제 전투 시스템 등이 특징이다. 카카오게임즈는 그간 쌓아온 서브컬처 서비스 역량을 십분 발휘해 해당 장르의 글로벌 확대를 노린다는 계획이다. 이외에도 카카오게임즈는 그동안 유망 개발 자회사를 산하로 편입하며 자체 개발력을 확대해왔다. 이러한 개발력 확대는 '오딘: 발할라라이징(이하 오딘)', '아키에이지 워'의 성공을 통해 입증한 바 있다. 향후에는 이들 자회사들과 협업해 보다 다양한 플랫폼과 장르를 고려한 글로벌 자체 타이틀을 선보인다는 전략이다. 우선 '오딘'을 통해 개발력을 입증한 라이온하트 스튜디오는 '프로젝트 Q'와 '프로젝트 C'의 개발에 매진 중이다. 이중 '프로젝트 Q'는 확실한 차별성과 콘텐츠 볼륨의 확장, 역대급 비주얼 퀄리티를 구현하기 위해 개발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자회사 엑스엘게임즈와의 협업으로 준비하고 있는 '아키에이지 크로니클'은 언리얼엔진 5 기반의 정밀한 오픈월드 구현과 시리즈 특유의 세계관을 계승한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PC·콘솔 시장을 겨냥한 대형 신작이다. 지난해 9월 소니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의 신작 공개 행사 '스테이트 오브 플레이'에서 베일을 벗어 고퀄리티 전투와 그래픽으로 주목받았다. PC·콘솔 개발력을 갖춘 오션드라이브 스튜디오와는 중세 유럽을 배경으로 한 오픈월드 좀비 생존 시뮬레이터 '갓 세이브 버밍엄'을 함께 선보인다. 이 작품은 현실 기반 물리 엔진과 창의적인 게임 플레이로 글로벌 이용자들의 주목을 받았으며,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세계적인 게임쇼 '게임스컴'에 출품해 글로벌 이용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현장에서 받은 피드백을 개발에 적극 반영하며 작품의 완성도를 더욱 끌어올릴 예정이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글로벌 이용자들에게 색다른 재미와 게임성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장르와 플랫폼의 신규 IP를 적극 발굴, 개발에 전념하고 있다"며, "자체 개발력과 퍼블리싱 역량을 더욱 강화하며 메가 IP 확보와 글로벌 성공사례 창출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2025.08.10 20:30정진성

티오더, 중기부·한국MS 지원사업에 선정돼

테이블오더 기업 티오더가 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마이크로소프트가 협업해 진행하는 '마중 프로그램'에 최종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마중 프로그램은 중소벤처기업부가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협업해 클라우드 기반의 인프라, AI/머신러닝,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등의 기술을 활용하는 B2B 솔루션사의 기술 개선과 비즈니스 성장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에 선정된 기업은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크레딧, 전문기술 교육 세미나, 마케팅, 글로벌 판로 개척 등을 지원받게 된다. 티오더는 ▲테이블오더 기반의 외식 디지털 전환 플랫폼 ▲가맹점 중심의 데이터 수집 및 분석 기술 ▲광고·마케팅 연동 기능 ▲호텔·레저 등 인접 업종 확장성 등을 인정받아 이번 마중 프로그램 지원 대상에 선정됐다. 티오더 관계자는 "이번 마중 프로그램 선정은 단순히 외식업 솔루션을 넘어 데이터 기반 기술 기업으로서 티오더의 성장을 인정받은 계기"라면서 "정부의 기술검증을 발판으로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까지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밝혔다. 티오더는 현재 전국 외식 매장에서 사용되며, 누적 결제액 10조원, 월 평균 거래액 4천600억원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2025.08.08 08:55백봉삼

키오스크 '오더나인' 해킹 당했다…피싱 사이트도 생겨

키오스크 기기 렌탈 중소기업 더9컴퍼니코리아의 키오스크가 해킹 피해를 입었다. 이 회사는 '오더나인(9)'이라는 브랜드로 키오스크를 공급하고 있다. 7일 보안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중순께부터 오더나인 홈페이지가 접속이 불가능하다. 이날 오후 현재까지도 오더나인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위험한 사이트'라는 경고 문구가 표시된다. 경고 문구를 무시하고 오더나인 홈페이지 접속하면 해커에 의해 변조된 홈페이지가 표시된다. 'S4dboyXPLOID404'라는 닉네임을 사용하는 해커는 인도네시아어로 "적어도 난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을 즐겁게 해주려고 노력했어. 비록 결국엔 내가 망쳐지긴 했지만"이라는 이해하기 어려운 내용을 남겨놨다. 그러면서 자신이 속해 있는 해커 팀의 메일을 올려놓고, '플레이' 버튼과 '일시정지' 버튼을 띄워놨다. 오더나인이 '디페이스' 공격을 당한 것이다. 디페이스는 화면 위·변조 공격을 말한다. 일반적으로 웹 사이트의 화면을 해커가 임의로 변경하고, 자신의 해킹 능력을 과시하기 위해 닉네임이나 이메일 등으로 자신을 알리는 사이버 공격 유형이다. 디페이스 공격 뿐 아니라 해킹 당한 오더나인 홈페이지 인터넷 주소(URL)와 유사한 피싱 사이트도 생겨나 직접적인 개인정보 탈취 시도가 이어지고 있다. 실제로 지난달 기자가 보안 전문가의 감독 아래 오더나인 URL과 유사한 피싱 사이트에 접속해봤다. 피싱 사이트에 접속하면 중국의 e커머스 사이트 알리바바로 꾸며진 사이트로 연결됐다. 마치 알리바바에서 25달러에 특별한 선물을 제공하는 것처럼 사이트를 위장해 놓았는데, 계정 정보를 입력하는 곳에 진짜 계정인 것처럼 지어낸 계정정보를 입력하자 화면이 잠시 멈추더니 진짜 알리바바닷컴 로그인 사이트로 리디렉션(사용자가 요청한 URL에서 다른 URL로 자동 이동되는 것)됐다. 또 입력한 가상의 계정정보가 외부 서버로 넘어갔을 뿐 아니라 진짜 알리바바 사이트와 피싱 사이트 간의 로그인 패킷이 다르다는 것도 확인됐다. 공격자가 오더나인에 업로드한 악성 파일 목록도 있다. 공격자는 최초로 지난해 10월께 공격을 시도한 것으로 보이고, 올해 3월에도 악성 파일을 업로드한 정황이 포착됐다. 한 보안전문가는 "이같은 피싱 사이트들에 계정 정보를 입력하면, 해당 정보는 외부 서버로 옮기고 곧바로 진짜 사이트로 접속되는 경우들이 많다"며 "마치 정보가 유출되지 않은 것처럼 위장하기 위함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 전문가는 또 "해당 사이트가 알리바바로 위장돼 있어 피싱에 당할 확률이 낮지만, 우리 국민이 많이 사용하는 네이버와 같은 홈페이지로 당초부터 위장돼 있었으면 무심코 계정정보를 입력하기 더 쉽다"며 "이렇게 계정정보가 유출되면 이 정보를 가지고 여러 사이트에 입력해 더 많은 정보를 탈취하는 이른바 '크리덴셜 스터핑' 공격에 취약해진다"고 경고했다. '크리덴셜 스터핑' 공격은 유출된 계정 정보를 여러 웹사이트에 무작위로 대입해 로그인을 시도하는 해킹 수법이다. 보안업계 전문가는 "정보보호 역량이 부족한 중소기업의 경우 외부 공격에 취약한 곳이 많다"면서 "보안 투자를 비용이라 생각하지 않고 적극 투자하려는 인식을 갖고, 오래된 사이트나 시스템에 대한 적절한 패치 등이 빠르게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2025.08.07 19:46김기찬

직장 '꼰대'는 누가·언제·어떻게 될까...HR 전문가 5인의 생각

'권위적 사고방식을 가진 사람을 뜻하는 직장 내 '꼰대'는 개인의 타고난 성향에서 발현되는 것일까, 아니면 후천적으로 만들어지는 것일까.' '꼰대라 하더라도 오랜 일 경험에서 나온 실력으로 사업 성과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면 이는 어떻게 바라봐야 할까.' 인적자원(HR) 전문가들이 '꼰대'를 주제로 테이블에 마주 앉았다. 이들은 꼰대가 '후천적으로 만들어지는 존재'라는 데에는 공감하면서도, 이를 조직 안에서 어떻게 바라보고 다뤄야 할지는 의견이 갈렸다. 꼰대에 대한 정의부터 변화 가능성까지, 지금 조직을 관통하는 세대 간 갈등에 관한 화두가 뜨겁게 논의됐다. 지디넷코리아는 지난 25일 서울 마포구 서교동에 위치한 사무실에서 'HR을 부탁해' 1기 멤버들을 초청해 좌담회를 진행했다. 이들은 지난 4개월 간 채용·노동·조직문화·교육·복지·긱워커 등 다양한 주제로 자신이 가진 HR 관련 지식을 칼럼 형태로 독자들에게 공유했다. 이번 좌담회는 지난 활동을 마무리 짓는 자리로, 고은택 에이치알노트 대표·김동현 티오더 HR디렉터·김혜정 경기도일자리재단 부장·서현준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 인사기획팀 차장·이주환 캔디드 대표가 참석했다. 꼰대를 정의하는 키워드는 '관점 강요·이중적 태도' 이날 HR을 부탁해 1기 구성원들은 이른바 '꼰대'에 대한 정의를 새롭게 내리며 좌담회를 시작했다. 구성원들은 모두 “내가 꼰대가 아닌지 돌아보게 된다”면서도 관점이 고정되거나 자신의 의견만을 강요하는 사람 또는 이중적인 태도를 견지하는 사람을 꼰대로 정의했다. 고 대표는 “훨씬 선배이고, 나이가 많은데도 거부감이 들었던 사례를 생각해보면 본인은 늦게 오면서도 막내들은 일찍 와서 미리 준비해야지라는 태도를 보였을 때였다”며 “또 자신은 더 이상 발전하지 않으면서 새롭게 들어온 사람들에게는 자신이 20년 전에 했던 것과 같이 공부하기를 강요할 때 거부감이 들었다”는 경험을 공유했다. 김 디렉터는 “지인들과 밥을 먹을 때도 스스로 꼰대인가 하는 생각을 가질 때가 있다”며 “머리 속에 지식은 가지고 있지만 어느 순간 관점이나 시야가 고정된 사람이 꼰대이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설명했다. 서 차장은 “오랜 시간 축적된 경험이나 지식을 이용하거나 회사 내 지위 등을 활용해 우위에 있는 사람이 열위에 있는 사람에게 무언가를 일방적으로 강요할 때 꼰대에 가깝다고 느낀다”며 앞서 제시된 의견에 동의를 표했다. 다만, 그는 꼰대를 무조건 부정적으로 보고 싶지 않다면서 “이들이 오랫동안 조직 생활을 하면서 갖게 된 경험이나 지식이 있을 것”이라며 “이를 활용해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거나 자신이 가진 경험을 잘 전달해주는 스토리텔러가 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꼰대 후천적 요인으로 발생”…배타성이 판가름 꼰대의 정의에 대해서는 다양한 의견을 내놓았지만, 꼰대가 선천적인지 후천적으로 만들어지는 지를 묻는 질문에는 후천적으로 만들어진다는 데 뜻을 같이했다. 김 부장은 “기업은 단기적인 성과 달성이 급박한 환경"이라며 "신속한 의사 결정과 조직 장악력을 갖춘 사람이 유능한 관리자로 평가 받아왔기 때문에 효과에 대한 의심 없이 이른바 '꼰대력'이 장점으로 강화돼 왔다"고 밝혔다. 김 디렉터는 지식 및 경험의 유무에 더해 선천성 꼰대와 후천적 꼰대를 판가름 짓는 요소로 '배타성'을 꼽았다. 그는 “가끔 유치원생들을 보면 같은 나이임에도 더 애니메이션을 많이 봤다는 이유로 자신이 더 잘 안다고 친구들을 무시하는 경우가 있다”며 “후천성 꼰대는 나이나 배경, 지위 등이 영향을 미치지만 선천적인 요인은 지식의 유무나 아직 경험하지 않은 것에 대한 배타성이 꼰대스러운 형태로 나올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꼰대를 변화시킬 수 있을지 여부에 대해 묻자 쉽지 않다는 의견과 가능하다는 의견이 서로 엇갈렸다. 이 대표는 “어떤 계기를 통해 변할 수는 있겠지만 현실적으로 변하기는 어렵다고 생각한다”며 “결국 꼰대라고 하는 것은 본인의 경험에 대한 과신 혹은 확신을 통해 굳어지기 때문에 이들을 변화시키려면 그 경험을 훨씬 뛰어넘을 수 있는 무언가를 전달해줘야 한다. 짧은 시간 내 이를 전달하기는 어렵기 때문에 회사 내부에서도 효과적이지 않고, 오히려 이들을 조직에서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 지를 고민하는 게 효과적일 것”이라고 짚었다. 꼰대를 변화시킬 수 있다는 입장을 나타낸 김 부장은 “조직에서 어떤 리더십을 바람직하게 생각하고 장려하느냐에 따라 다르다”며 “요구 조건에 맞춰 그 자리까지 성장해온 사람이기 때문에 달라진 요구에 따라 바뀔 수도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실력에 따라 미치는 영향 달라…경험치는 존중하되 효율은 하급자에게 꼰대가 조직에 미치는 영향에 관해서는 특성과 성과에 따라 나뉜다는 의견 외에도 긍정적으로 보는 시각도 있었다. 이 대표는 “실력이 없는 꼰대냐 실력이 있는 꼰대냐에 따라 좀 다를 것”이라며 “의사 결정 시 설명을 안해주는 걸 보통 꼰대라고 생각하는데, 상의하달식으로 찍어누르는 것도 실력있는 꼰대가 하게 되면 어떤 소통과정을 거치더라도 맞는 결정일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했다. 김 부장은 “요즘 AI 뿐만 아니라 다양한 정보를 획득할 수 있는 방법이 많다 보니, 직관의 힘을 굉장히 경시한다. 경험치에서 나오는 직관을 존중할 필요가 있다”는 의사를 피력했다. 다만 "직감을 내세우되 예견이 맞았는지 스스로 확인해보는 검증을 거쳐 직관의 힘을 계속 길러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현실과의 괴리가 벌어져 그냥 꼰대가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현장에서 참가자들은 꼰대에 대한 심도 있는 대화를 전개하면서 이들과 함께 일하는 젊은 세대도 책임있는 팔로워십을 갖춰야 한다는데 동의했다. 김 부장은 “MZ세대는 자기주도적이고 자율성이 강한 것이 특성”이라며 “그에 수반되는 결과와 책임을 지는 자세, 자율적으로 놔둬도 일이 잘 될 것이라는 신뢰감을 줄 수 있도록 증명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조직이 성공하는 것이 기업의 목표다. 꼰대들의 경험은 계승하되 방향은 열어둬야 한다”면서 “꼰대는 이 일의 기대 효과를 설명하고 방법 혹은 효율은 하급자에게 물어보는 게 낫지 않을까 싶다”고 부연했다.

2025.07.30 10:45박서린

티오더 "끝까지 PG 수수료 제로”

테이블오더 기업 티오더가 창립부터 유지해온 '온라인 결제 대행(PG) 수수료 제로 원칙'을 강조했다. 티오더는 점주들이 티오더 설치 시 태블릿 월 이용료 외에는 추가 비용이 발생하지 않도록 과금 체계를 설계했다고 28일 설명했다. 회사에 따르면 점주들은 티오더 계약 시 ▲설치비·부속품 제로 ▲PG사 수수료 제로 ▲메뉴 사진 촬영 비용 제로 등 월 이용료 외에는 추가 비용을 내지 않는다. 테이블오더 티오더는 설립 초기부터 자영업자와의 상생을 목적으로 월 이용료 외에 수수료를 부과하지 않는 정책을 꾸준히 시행해왔다. 태블릿 하드웨어와 메뉴 주문 소프트웨어 이용을 포함한 티오더의 월 이용료에는 태블릿 설치를 위한 인건비, 거치대, 부속품 등 모든 비용을 포함하고 있어 점주에게 추가적인 비용을 요구하고 있지 않다. 최근 일부 테이블오더 기업들이 최초 계약 시 이용료가 0원인 것처럼 안내한 뒤, PG사를 연계해 결제 수수료를 부과하거나 매출 연동 방식으로 수수료 명목의 추가 비용을 요구해 매장 점주들에게 피해를 주는 사례가 늘고있다. 이에 반해 티오더는 명확한 과금 기준에 따라 운영되며 월 이용료 외에는 별도의 수수료나 비용은 일절 청구하지 않는다는 설명이다. 티오더 관계자는 "티오더는 창업 초기부터 자영업자분들께서 티오더를 통해 인건비를 절감하고 테이블 회전율을 높여 매출을 증대시키는 등 보다 나은 환경에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면서 "테이블오더 수수료로 인한 피해자가 더 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다양한 방식의 피해 예방 및 구제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티오더는 자영업자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과 고민에 깊이 공감하며 점주들의 비용 감소를 위해 다양한 행사를 계속해오고 있다"면서 "수수료 제로 정책은 테이블오더 티오더의 기본 원칙이며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점주들을 위한 정책을 고수하겠다"고 약속했다. 티오더는 정부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과 관련해 티오더 설치 매장에서는 선결제와 후결제 방식 모두 문제없이 사용할 수 있다. 티오더는 PG사를 거치지 않고 매장 내 카드 단말기나 연동된 정산 시스템을 통해 현장 결제가 이뤄지는 구조로 민생회복 소비쿠폰(신용·체크카드형)을 사용하는 데 제한이 없다. 또 소비자 혼선을 줄이기 위해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 가능 매장' 배너 이미지를 제작·배포해 사장님들이 매장 내 안내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2025.07.28 13:33백봉삼

픽셀트라이브 최진성 PD "가디스오더, 모바일 액션 손맛 강조…9월 중 출시"

카카오게임즈는 23일 픽셀트라이브가 개발 중인 신작 모바일 액션 RPG '가디스오더'의 온라인 쇼케이스를 진행하고 오는 9월 중 게임을 글로벌 동시 출시한다고 밝혔다. 개발진은 모바일 환경에서 액션의 재미를 최대한 느낄 수있도록 게임을 개발했다고 강조했다. 이날 진행된 쇼케이스에서는 픽셀트라이브의 최진성 가디스오더 총괄PD가 출연해 게임의 특징과 세계관 등을 소개했다. 최 PD는 "모바일에 최적화된 수동 조작 액션의 손맛을 느낄 수 있는 전투를 만들고자 노력했다"고 자신했다. '가디스오더'는 지난 2022년 '지스타 2022'에서 처음 공개돼 특유의 픽셀 아트 감성과 패링과 회피 등 액션이 가미된 게임성으로 많은 이용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하지만 이후 콘텐츠 볼륨 확장 등의 이유로 수차례 출시일이 연기된 바 있다. 최 PD는 "그동안 게임의 재미와 완성도를 여러차례 재검토 하는 과정을 거쳤다"며 "부족하다고 판단되는 부분은 과감히 다시 만들고 개선하는 작업을 반복했다.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했다"고 밝혔다. '가디스오더'의 세계관은 여신이 주인공인 카플란의 왕녀 리즈벳(주인공)에게 예언서 가디스오더를 보내면서 주인공이 동료들과 멸망하는 미래를 바꾸기 위해 떠나는 여정을 담고 있다. 개발진은 중심이 되는 픽셀아트와 더불어 이용자들의 세계관 몰입을 위해 캐릭터들의 일러스트를 추가했다. 정태룡 가디스오더 디렉터는 "개발 중 캐릭터들을 너무 도트로만 표현했나라는 생각이 들어 일러스트를 크게 늘렸다"며 "이와 함께 타이틀 화면 연출 등 세심한 폴리싱 작업들을 통해 세계관을 표현했다"고 말했다. 세계관과 더불어 개발진은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전투 경험을 제공하는데 집중했다고 설명했다. 최 PD는 "복잡한 이동 조작보다는 상황에 맞는 스킬 사용을 통해 기사와 몬스터간의 액션에 깊이 몰입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며 "직접 조작하는 재미로 손끝에서 느껴지는 느껴지는 전투의 쾌감을 선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실제 이날 공개된 영상에서는 캐릭터 조작을 통해 적의 공격을 방어하거나 회피하는 등 액션 조작이 강조됐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최 PD는 "각 기사의 스킬은 그들의 역할에 맞게 구성됐으며 적절한 타이밍에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링크 시스템을 통해 다른 기사와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는 것이 전투의 핵심 요소가 될것"이라고 말했다. 링크 시스템은 캐릭터 스킬의 조합을 통해 최대 3명의 캐릭터가 한번에 필드에 등장해 공격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수집, 성장 요소인 '기사'는 단순히 뽑기에만 의존하지 않도록 '기억의 메아리'라는 별도의 수집 시스템을 마련했다. 최 PD는 "기사는 뽑기로만 획득할 수 있지만 기억의 메아리를 통해 매일 기사 조각을 수급하면서 원하는 기사를 최종 단계까지 직접 성장시킬 수 있다"며 "각 기사의 능력치를 더욱 강화해 주는 전용 성물은 뽑기가 아닌 확정 구매 방식으로 제공된다"고 설명했다. 개발진은 출시 이후 메인 시나리오 업데이트와 동시에 신규 기사들도 다수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이외에도 신규 던전과 레이드, 경쟁 콘텐츠 등을 통해 이용자들에게 도전의 즐거움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최 PD는 "다양한 커뮤니티를 통해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신속하고 정확하게 게임에 반영할 것"이라며 "오랫동안 게임을 기다려주신 이용자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마지막 담금질에 들어갔다. 9월 중 글로벌 출시로 만나볼 수 있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며 쇼케이스를 마무리했다.

2025.07.23 13:05정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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