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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트/그랜드 오더 VR feat 마슈 키리에라이트'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12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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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오더, 스타 셰프·프랜차이즈 전문가 집결한 실전 장사 세미나 성료

테이블오더 기업 티오더가 외식업 점주와 예비 창업자를 위한 실전 장사 세미나 '제1회 티오더 사장님클럽'을 개최했다. 15일 회사에 따르면, 지난 12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사전 신청자 2000여명이 몰린 가운데 외식업 사장님과 예비 창업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불경기에도 살아남는 외식 브랜드의 조건'을 주제로 김호윤 셰프가 상권 분석과 콘셉트 설계 과정을 소개했으며, 이재의 본아이에프 본부장은 “매장 100개를 출점하는 능력보다 100개를 살아남게 하는 능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조현명·김규열 신주옥미 공동대표는 “맛을 잘 내는 것만큼 그 맛을 반복해서 낼 수 있는 구조가 중요하다”며 직영점 검증 및 육수 표준화 노하우를 공유했다. 오프닝 연사로 나선 권성택 티오더 대표는 소상공인 AI 솔루션 '티오더AI'를 소개하며 매장 운영 부담을 줄이는 방안을 제시했다. 아울러 참석자 맞춤형 1:1 상담 부스와 연사 질의응답 세션을 비롯해 티오더 태블릿 및 AI 기술을 직접 다뤄볼 수 있는 체험존도 함께 운영됐다. 티오더 관계자는 “이번 제1회를 시작으로 티오더 사장님클럽을 정기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며 “오프라인 행사뿐 아니라 온라인 콘텐츠까지 사장님들과 만날 수 있는 접점을 넓혀, 더 많은 분들이 실전 장사 노하우를 나눌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키워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10.15 13:57백봉삼 기자

김장 준비도 앱으로…이마트, 절임배추 사전예약 시작

이마트가 김장철을 앞두고 절임배추 사전예약에 나선다. 앱에서 주문한 뒤 지정한 날짜에 점포에서 받는 방식으로 행사카드 결제 시 일반 절임배추를 최대 약 40% 할인한다. 이마트는 오는 15일부터 28일까지 이마트 앱의 '오더픽'에서 사전예약을 받는다고 14일 밝혔다. 상품은 11월 13일부터 12월 12일 사이에 고객이 선택한 날짜와 점포에서 수령할 수 있다. 일반 절임배추 20㎏은 물량을 나눠 가격 혜택을 달리 적용한다. 1차 물량 2만 5000 박스는 행사카드로 구매하면 정상가 4 만9800원에서 2만원 할인한 2만 9800원에 판매한다. 해당 물량이 소진되면 2차 판매로 전환한다. 2차 물량은 4만 박스다. 행사카드 결제 시 3만 5800원에 구매할 수 있고, 이마트에서 사용할 수 있는 e머니 3000점을 추가 적립한다. e머니는 12월 17일 지급 예정이며 같은 달 30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배송 서비스 '오더투 홈' 물량까지 합친 일반 절임배추 준비 수량은 총 7만 5000 박스다. 지난해 6만 박스보다 1만 5000 박스 늘렸다. 지난해 처음 판매한 황금절임배추 20㎏도 준비 수량을 50% 늘려 1만 5000 박스를 확보했다. 행사카드로 전액 결제하면 정상가보다 1만원 낮은 5만 2800원에 판매하고 박스당 e머니 3000점을 적립해준다. 절임 채소와 양념을 함께 포장한 키트도 선보인다. 절임배추 7㎏과 양념 3㎏으로 구성한 '김장KIT'는 카드 혜택가 4만 5800원이다. 올해 새로 출시한 '알타리김치KIT'는 절임알타리 3㎏과 양념 1㎏을 담았으며 카드 혜택가는 3만 4800원이다. 양념과 절임알타리를 별도로 구매할 수도 있다. 중부식·남도식 김치양념 8㎏은 행사카드 전액 결제 시 8만 9800원, 절임알타리 5㎏은 3만 9800원에 판매한다. 집으로 배송받는 오더투 홈 사전예약은 오는 29일부터 12월 9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일반 절임배추 20㎏을 1만 박스 한정으로 준비하며 배송 기간은 12월 17~30일이다. 이마트 에브리데이도 전용 앱 '이마일'에서 오는 28일까지 절임배추 사전예약을 받는다. 일반 절임배추 20㎏을 8만 박스 이상 준비했다. 윤샘이 이마트 채소팀 바이어는 “전국의 유명 배추산지를 다니며 좋은 김장용 배추를 구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믿고 먹을 수 있는 국내산 절임배추를 사전예약을 통해 편하고 알뜰하게 준비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6.10.14 09:20김민아 기자

충무아트센터, 보행형 VR 체험 전시 '타이타닉'·'에베레스트' 오픈

대작 가상현실(VR) 체험 전시 '타이타닉: 100년의 침묵을 깨우다'와 '에베레스트: 최초의 등정, 1953'이 12월 18일 충무아트센터 갤러리에서 개막한다. 13일 주최 측에 따르면, 프랑스 몰입형 콘텐츠 기업 에클립소와 스튜디오 스몰 크리에이티브가 제작한 이번 전시는 공간을 직접 걸으며 탐험하는 위치 기반 엔터테인먼트(LBE) VR 방식으로 진행된다. 관람객은 수심 3800m 바닷속 타이타닉호와 해발 8849m 에베레스트 정상을 실제 현장처럼 탐험할 수 있다. 올해 베니스국제영화제 'VR 경쟁 부문'에 공식 선정된 '에베레스트'는 철저한 역사적 고증을 거쳐 1953년 영국 원정대의 여정을 재현했다. '타이타닉'은 미국 해양대기청과 프랑스 셰르부르 해양박물관의 방대한 탐사 자료를 바탕으로 1912년 침몰 당시 모습을 복원했다. 각 전시장 앞에는 역사적 배경 이해를 돕는 10~15분 분량의 사전 관람 공간이 함께 마련된다. 앙투안 리외토 에클립소 CEO는 “이번 작품에서 처음으로 관객이 역사를 몸으로 겪게 된다. 숨이 가빠지는 감각과 함께 걷는 사람들의 힘을 직접 느끼게 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한편 전시는 초등학생 이상 관람 가능하며, 이달 21일부터 카카오티켓을 통해 30% 할인이 적용된 얼리버드 티켓을 선착순 판매한다.

2026.10.13 16:00백봉삼 기자

크라우드웍스, AI 페스타서 피지컬 AI 데이터 구축 역량 공개

크라우드웍스가 로봇이 실제 환경에서 작업을 수행하는 데 필요한 학습 데이터 구축 과정을 선보이며 피지컬 인공지능(AI) 데이터 사업 확대에 나선다. 크라우드웍스는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AI 전시회 'AI 페스타 2026'에 참가해 VR 텔레오퍼레이션 기반 로봇 학습 데이터 구축 과정을 시연한다고 2일 밝혔다 시연은 정부가 추진하는 피지컬 AI 기술 개발 국책 과제에 적용 중인 데이터 구축 프로세스를 바탕으로 진행된다. 참관객은 로봇 행동 데이터를 수집하고 가공·검증하는 전 과정을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크라우드웍스는 로보틱스 고도화에 필요한 데이터 수집·가공·검증을 통합 지원하는 '피지컬 AI 데이터 플랫폼'도 소개한다. 플랫폼은 텔레오퍼레이션과 시뮬레이션 환경에서 다양한 행동 데이터를 수집·검증하고 물리적 데이터를 태스크와 시나리오, 서브 태스크, 액션 단위로 구조화하는 방식으로 데이터 가공 효율을 높인다. 피지컬 AI 관련 국책 과제 수행도 확대하고 있다. 크라우드웍스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이 추진하고 LG전자가 주관하는 '피지컬 AI 모델 학습을 위한 월드 파운데이션 모델 기술개발'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조선업 특화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 사업에서도 울산과학기술원(UNIST) 컨소시엄에서 데이터 구축을 맡았다. 조선·항공·제조·자율주행 분야 기업들과 피지컬 AI 데이터 수집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자체 연구 기반 역시 확대하고 있다. 크라우드웍스는 올해 사내에 '피지컬 AI 데이터랩'을 설립하고 물리적 환경에서 구동되는 피지컬 AI용 멀티모달 데이터를 연구·실증하고 있다. 최근에는 경남과 울산 지역에 피지컬 AI 허브 역할을 수행할 지방 거점을 마련하고 지역 제조 기업의 AI 전환(AX) 수요 발굴에도 나섰다. 크라우드웍스는 "피지컬 AI의 성패는 고품질의 물리 행동 데이터를 얼마나 정밀하게 확보하느냐에 달렸다"며 "이번 전시를 통해 피지컬 AI 로봇 데이터 구축 역량과 플랫폼 경쟁력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6.10.02 11:20이나연 기자

KT, 하이오더 이용자에 매달 25일 경품 쏜다

KT는 매월 25일 하이오더 이용자를 대상으로 '하25더 DAY'를 운영하는 등 '하하하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하25더 DAY에는 참여 매장의 하이오더 화면에 QR코드를 띄워 경품 룰렛 이벤트를 진행한다. 네이버페이 상품권 25만원과 커피 기프티쇼 등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매월 25일 외에도 하이오더 화면의 QR코드를 통해 KT 멤버십 쇼핑라운지에서 사용할 수 있는 5000원 할인쿠폰을 발급한다. 소상공인 지원 프로그램도 늘린다. KT는 10월부터 소상공인 전용 플랫폼 '사장이지' 앱에서 매장 운영 물품 지원과 리뷰 체험단, 네이버 플레이스 등록 컨설팅, 배달앱 리뷰 관리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하이오더는 9월 기준 전국 25만개 테이블에서 이용되고 있다. KT는 주문 기능을 넘어 매장 운영과 마케팅을 지원하는 방향으로 서비스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강이환 KT 커스터머서비스본부장은 “소상공인에게 매장 운영 지원과 매출 증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캠페인”이라며 “소상공인, 중소기업 솔루션 파트너와 상생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2026.10.01 09:02박수형 기자

유니티, 차세대 기기 '메타 VR 글래스' 개발 환경 지원

차세대 가상현실 기기 '메타 VR 글래스'의 정식 출시를 앞두고 전용 콘텐츠 사전 제작과 기존 타이틀 확장을 돕는 엔진 개발 환경이 제공된다. 유니티는 지난 23일(현지 시간) '메타 커넥트 2026'에서 공개된 차세대 VR 디바이스 '메타 VR 글래스'의 개발 환경을 즉시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를 통해 개발자들은 2027년 봄으로 예정된 기기 정식 출시 전까지 전용 콘텐츠를 개발하고 테스트할 수 있다. 현재 'Cardmada', 'Dragon Grove', 'Phoenix Wright: Ace Attorney Dual Destinies VR', 'Dice Throne Digital', 'Story of Seasons', 'Supernatural', 'Two Point Hospital – Mixed Reality Edition' 등 주요 출시 타이틀을 개발 중인 스튜디오들이 유니티를 활용해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다. 기존 메타 퀘스트 앱은 VR 글래스에서도 실행되며, 개발사는 현재 사용 중인 워크플로를 통해 오픈XR 기반 타이틀을 그대로 확장할 수 있다. 개발팀은 유니티의 확장된 시선 및 손 추적 기능과 시각적 품질 저하 없이 GPU 비용을 낮추는 렌더링 모드, 향상된 공간 오디오 지원 등을 활용할 수 있다. 아울러 실제 기기가 없어도 유니티 에디터 내에서 VR 글래스의 인터랙션을 직접 테스트하고 사전 확인하는 것이 가능하다. 알렉스 블룸 유니티 최고운영책임자(COO)는 "기존 메타 퀘스트 타이틀에 핸드 트래킹 기능을 추가하거나 신규 콘텐츠를 개발할 때 하나의 코드베이스를 여러 디바이스에서 활용할 수 있어, 번거로운 과정 없이 더 많은 플랫폼과 이용자에게 콘텐츠를 선보일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개발자는 '유니티 6.6' 이상 버전 또는 유니티 에셋 스토어에서 '메타 XR 올인원 SDK v207'을 다운로드하거나 업그레이드해 개발을 시작할 수 있다. 유니티의 CLI 워크플로와 메타 SDK에 포함된 AI 도구를 결합해 활용할 수 있으며, 세부 정보는 공식 블로그에서 확인 가능하다.

2026.09.28 16:38진성우 기자

무게 100g·가격 170만원대…메타, VR 안경 공개

메타가 애플 비전 프로보다 가볍고 가격을 낮춘 가상현실(VR) 기기를 선보였다. 컴퓨팅 부품을 외부 장치로 분리해 무게를 약 100g까지 줄였다. 23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메타는 1299달러(약 177만원)짜리 '메타 VR 글래스'를 공개했다. 가격은 3699달러(약 505만원)인 애플 비전 프로의 약 3분의 1이지만 599달러(약 81만원)인 메타 퀘스트 3보다는 두 배 이상 비싸다. 신제품은 프로세서와 냉각팬, 배터리 등 컴퓨팅 부품을 별도의 외부 팩에 담은 것이 특징이다. 외부 팩은 주머니에 고정하거나 테이블 위에 둘 수 있다. 이전 퀘스트 제품은 관련 부품을 헤드셋 내부에 탑재했고, 애플 비전 프로는 배터리만 외부 장치로 분리했다. 컴퓨팅 부품을 밖으로 옮기면서 기기 무게는 약 100g으로 줄었다. 애플 비전 프로의 약 6분의 1, 퀘스트 3S의 약 5분의 1 수준이다. NBA 경기 영상을 시청하고 운영체제를 조작하거나 PC 작업을 하는 장시간의 시연에서도 비교적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었다고 블룸버그는 보도했다. 앤드루 보즈워스 메타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애플에 “조금은 감사의 빚을 지고 있다”고 말했다. 비전 프로가 엔터테인먼트업계의 몰입형 컴퓨팅에 대한 관심을 높였고, 컴퓨팅 부품을 나누는 설계 방식도 메타의 외부 팩 개발에 영향을 줬다는 설명이다. 다만 보즈워스 CTO는 비전 프로에 대해 “오랫동안 착용할 수 없었다는 점에서 목표를 빗나갔다”며 “안경이 아니었고 착용하면 우스꽝스러워 보였다”고 지적했다. 신제품은 몰입형 영상 재생과 웹 검색, 게임, 화상회의, 음성비서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맥이나 PC에 연결해 외부 모니터로 사용할 수도 있다. 한 번 충전하면 3시간 사용할 수 있어 비전 프로보다 사용 시간이 길다. 퀘스트 3와 비교하면 최대 두 배 수준이다. 전원을 연결한 상태로 계속 사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디스플레이 해상도는 한쪽 눈당 약 2.5K로 4K인 비전 프로보다 낮다. 신제품에는 퀄컴의 새로운 '스냅드래곤 리얼리티 엘리트' 프로세서가 탑재됐다. 비전 프로에는 M5 프로세서를 포함한 두 개의 칩이 들어간다. 주요 신기능 가운데 하나는 홀로그램 기술과 AI를 활용해 사용자의 가상 모습을 구현하는 실사형 화상회의 모드다. 시연에서 구현된 가상 인물은 실제 사용자와 거의 구분하기 어려울 정도로 유사했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메타가 기존 VR 환경에서 사용하던 가상 아바타보다 실사 표현을 크게 개선했다. 해당 기능은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메타의 레이밴 안경에도 적용될 예정이다. 테이블 위에 가상 키보드와 트랙패드를 투사하는 터치 타이핑 기능도 탑재했다. 기존 퀘스트 헤드셋과 비전 프로가 공중에 띄운 키보드를 사용한 것과 달리 테이블 표면에 손을 대고 빠르게 입력할 수 있도록 했다. 메타는 신제품을 통해 VR 사업의 수익성도 개선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존에는 퀘스트 하드웨어를 판매하며 발생한 손실을 앱스토어와 가상 상품에서 얻는 이익으로 만회하는 전략을 사용했다. 메타는 VR 글래스의 경우 제품 판매에 따른 손실을 내지 않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보즈워스 CTO는 메타의 웨어러블 컴퓨팅 사업을 담당하는 리얼리티랩스에 대해 “마침내 고비를 넘어섰다”며 “지난 수년간 역량을 구축하고 투자한 결과 이제는 이를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단계에 도달했다”고 말했다.

2026.09.24 10:34김민아 기자

사랑하는 사람 떠올리니 나만의 향수가…SKT의 이색 실험

“사랑하는 대상과 향을 연결짓고, 그걸 토대로 나만의 향수까지 만들 수 있다니 정말 좋네요.” SK텔레콤이 서울 성동구 T팩토리 성수에서 진행 중인 신규 전시 이모션 랩에서 만난 일본인 관광객 아유키 씨는 “단순히 좋아하는 향을 고르는 게 아니라 과학적인 방법으로 대상과 가장 잘 어울리는 향을 찾아준다는 점이 신선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모션 랩에서는 사랑하는 대상을 바라볼 때 나타나는 뇌파와 여러 향료를 맡을 때의 뇌파를 비교해 가장 유사한 향료 세 가지를 찾아준다. 이를 배합해 세상에 하나뿐인 향수를 만드는 방식이다. 단순한 향수 만들기 체험은 아니다. SK텔레콤은 데이터센터의 핵심 개념인 처리·연결·저장을 일상적인 경험으로 옮겨 전시를 구성했다. 데이터센터 시리즈 첫 전시에서 사진 데이터를 저장하는 경험을 다뤘다면 이번에는 눈에 보이지 않는 감정을 데이터처럼 처리하고 다른 대상과 연결한 뒤 향과 색으로 남기는 데 초점을 맞췄다. 전시를 기획한 SK텔레콤 공간브랜딩팀 관계자는 “세상의 모든 것을 데이터로 보고, 데이터로 노는 센터를 만들고자 시리즈를 기획했다”며 “이번엔 감정이라는 무형의 데이터를 어떻게 연결과 저장의 관점에서 시각화할 수 있을지 고민했다”고 설명했다. 뇌파로 향기 찾고 감정은 색으로 남긴다...오감 자극 체험 콘텐츠 대표 프로그램인 '센트 오브 이모션'은 사랑하는 대상과 향 사이의 연결고리를 뇌파로 찾아 향수로 만드는 체험이다. 관람객은 스마트폰으로 체크인한 뒤 자신에게 소중한 대상의 사진을 올리고 향수 라벨과 상대에게 전할 편지를 작성한다. 이후 향기 추출존에서 VR 기기를 착용하고 11가지 향료를 차례로 맡는다. 이 과정에서 각각의 향료를 맡을 때 나타나는 뇌파와 앞서 등록한 사진을 바라볼 때의 뇌파를 측정한다. 두 데이터를 비교해 패턴이 가장 유사한 향료 세 가지를 골라 관람객만의 향수로 배합한다. 완성된 향수는 미리 작성한 편지와 함께 하나의 패키지로 받을 수 있다. T팩토리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하고 T팩토리를 태그해 스토리나 피드에 게시하면 선착순 1000명에게 심장 모양 향기 펜던트도 제공한다. 1층에서 감정을 향으로 표현했다면 지하 1층에서는 색으로 기록한다. 컬러 오브 이모션을 통해 자신의 감정을 색으로 표현해 액체 형태로 병에 담아 가져갈 수 있다. 자신과 비슷한 감정을 찾아보는 이모션 바이알 미디어와 다른 관람객이 색에 담은 사연을 살펴볼 수 있는 이모션 백신 라이브러리도 마련됐다. 향과 색이라는 서로 다른 소재를 이용해 보이지 않는 감정을 시각화하고 기록하는 구성이다. 2층에는 휴식 공간인 T팩토리 라운지가 자리 잡았다. SK텔레콤 가입자 1명과 동반 1명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통신사와 관계없이 동반 입장이 가능하다. 음료와 함께 네컷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AI 포토존, 직접 폰 스트랩을 만드는 공간도 운영한다. 데이터센터 원리를 일상 체험으로 향과 색을 활용한 체험에는 SK텔레콤이 집중하고 있는 사업인 데이터센터의 작동 원리가 녹아 있다. 관람객이 자신의 감정을 측정하고 다른 데이터와 비교해 향으로 연결하거나 색으로 남기는 과정이 데이터의 처리·연결·저장 과정과 맞닿아 있다는 설명이다. SK텔레콤 관계자는 “데이터센터는 여러 데이터와 클라우드를 연결하고 스토리지나 클라우드 자체로서 무언가를 저장하기도 한다”며 “관람객은 사랑하는 대상과 연결하기 위해 향이라는 소재를 활용하고 자신의 감정을 색이나 향으로 저장한다는 점에서 데이터센터의 특징과 전시 방향성이 맞물려 있다”고 말했다. 이같은 전시는 SK텔레콤이 T팩토리 성수를 젊은 세대와 만나는 오프라인 브랜드 접점으로 활용하려는 전략과도 연결된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온라인이 발달하면서 통신사가 젊은 세대를 오프라인에서 만날 수 있는 접점과 브랜딩 기회가 줄어들고 있다”며 “2030 세대 유동인구가 많은 성수에서 T팩토리를 구축하고 긍정적인 브랜딩을 지속하는 것 자체로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이모션 랩은 11월 15일까지 운영된다. 운영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이며 추석 당일인 오는 25일은 문을 닫는다. 1층 센트 오브 이모션은 통신사와 관계없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지하 1층 컬러 오브 이모션 이용료는 1인당 2만원이며 SK텔레콤 가입자는 20% 할인받을 수 있다.

2026.09.23 16:07홍지후 기자

티오더, 불경기 속 외식업 사장님 생존 돕는다…'사장님클럽' 신설

테이블오더 기업 티오더가 외식업 업주와 예비 창업자를 위한 세미나 '제1회 티오더 사장님클럽'을 신설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 22일 회사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신청 일주일 만에 접수 건수 100건을 돌파하며 높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불경기에도 살아남는 외식 브랜드의 조건'을 주제로 오는 10월 12일 여의도 티오더 본사에서 대담 형식으로 개최된다. 연사로는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시즌2'와 tvN '스트릿 레스토랑 파이터'에 출연한 김호윤 셰프가 나선다. 김 셰프는 호시우보·중식당 청 등 외식 브랜드를 출시한 경험을 바탕으로 브랜드 운영 비하인드를 공유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폐점률 1%로 알려진 본죽 운영사 본아이에프의 이재의 컨세션본부장, 전 매장 월평균 매출 1.2억원을 기록 중인 '신주옥미' 조현명·김규열 공동대표가 참여한다. 현재 매장을 운영 중인 업주뿐만 아니라 예비 창업자와 프랜차이즈 본사 관계자도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 티오더 관계자는 "고물가와 불경기로 외식업계 전반이 어려운 시기를 지나고 있는 만큼, 단순히 주문 플랫폼을 제공하는 것을 넘어 사장님들의 실질적인 생존과 성장을 돕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티오더 사장님클럽을 통해 외식업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전 장사 노하우와 인사이트를 지속적으로 전하겠다"고 밝혔다.

2026.09.22 15:33백봉삼 기자

티오더, 지난달 월 결제액 6000억원 돌파…전년 대비 14%↑

테이블오더 기업 티오더의 지난달 자사 결제 금액이 6000억원을 돌파하며 우상향 실적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16일 회사에 따르면, 하루 평균 약 200억원 규모의 외식 결제가 티오더 태블릿을 통해 이뤄졌으며 8월 결제 금액은 전년 동월 대비 약 14% 증가했다. 회사는 누적 35만 대 이상의 전국 태블릿 인프라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결제 규모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이 같은 결제 금액 성장 배경에는 외식업계의 인건비 부담과 구인난에 따른 무인·비대면 주문 수요 증가가 주효했다. 특히 지난 3월 소상공인 인공지능(AI) 솔루션 '티오더AI'를 선보인 이후 매장 가입 문의가 급증했다. 실제 티오더를 도입한 한 프랜차이즈 매장은 도입 전 대비 매출이 20% 상승하는 등 주문 착오 감소와 매장 회전율 개선이 실질적 매출 증대로 이어졌다. 회사는 축적된 오프라인 주문·결제 데이터를 활용해 '티오더AI'를 고도화하고 매장 운영 자동화를 넘어 매출 성장을 지원하는 데이터 플랫폼으로 진화할 방침이다. 권성택 티오더 대표는 “결제금액 성장은 티오더가 확보한 오프라인 데이터의 규모와 안정성을 보여주는 지표”라며 “축적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티오더AI를 고도화해, 매장 운영을 넘어 매출 성장까지 돕는 데이터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9.16 08:53백봉삼 기자

바이트댄스 창업자 장이밍, '월드모델' 개발 경쟁 가세…메타·구글과 맞붙는다

틱톡 모회사 바이트댄스가 실시간으로 가상세계를 생성하는 인공지능(AI) 모델을 개발하고 있다. 로봇과 자율주행, 게임 등에 활용되는 '월드모델(World Model)' 분야에서 메타와 구글 등 글로벌 빅테크와 경쟁에 나서는 모습이다. 7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바이트댄스 창업자인 장이밍은 이르면 다음 달 공개를 목표로 새로운 AI 모델 개발을 직접 총괄하고 있다. 회사 내 AI 인력과 컴퓨팅 자원도 해당 프로젝트에 집중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새 모델은 바이트댄스의 영상 생성 AI '시댄스(Seedance)'를 기반으로 개발된다. 이용자의 음성이나 움직임에 반응하는 3차원 가상세계를 실시간으로 생성해 라이브 스트리밍과 숏폼 드라마, 게임 등에 활용하는 것이 목표다. 바이트댄스는 이 기술을 자사 콘텐츠 플랫폼과 클라우드 인프라, 확장현실(XR) 자회사 피코(Pico)의 헤드셋과 연계할 계획이다. 특히 복잡한 연산 작업을 헤드셋이 아닌 클라우드에서 처리해 VR 기기에 필요한 성능과 비용을 낮추는 방안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향후 가상현실 시장의 경쟁이 하드웨어 성능에서 AI 모델과 콘텐츠 생성 능력 중심으로 이동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바이트댄스는 최근 AI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블룸버그는 앞서 회사가 데이터센터와 AI 인프라 확충을 위해 300억 달러(약 40조 3200억원) 규모의 대출을 확보했다고 보도했다.

2026.09.08 09:00류승현 기자

서울iT아카데미 홍대, 기업수요 반영 유니티·XR 개발자 양성

산업현장에서 가상현실(VR)과 확장현실(XR)을 활용한 안전교육과 직무훈련이 확대되면서 유니티(Unity) 개발자의 활동영역도 게임을 넘어 산업용 실감형 콘텐츠 분야로 넓어지고 있다. 서울iT아카데미 홍대는 이러한 산업변화와 기업수요를 반영해 이달 22일 '바이브코딩(Cursor·Copilot) 기반 유니티 게임개발 & AR/VR 콘텐츠 제작(기획·디자인·개발 올인원)' 과정을 개강한다. 총 870시간으로 운영되는 이번 과정은 유니티와 C# 프로그래밍을 기반으로 게임개발의 기본기를 익힌 뒤 온라인 게임, VR·AR·XR 콘텐츠 개발까지 기술영역을 확장하는 취업연계 교육과정이다. 교육생들은 유니티 게임제작을 통해 프로그래밍과 실시간 3D 콘텐츠 개발의 기본기를 익히고, 이후 VR·AR·XR 인터랙션과 산업용 실감형 콘텐츠 개발로 학습영역을 넓히게 된다. “게임을 넘어 산업현장이 필요로 하는 XR 개발역량으로” 이번 과정의 특징은 단순한 VR 기능 실습을 넘어 기업의 요구사항을 반영한 VR 프로젝트를 진행한다는 점이 장점이다. 교육생들은 기업의 요구사항과 활용환경을 분석하고 VR 콘텐츠를 기획한 뒤 유티니를 이용해 프로토타입을 개발한다. 이후 VR HMD(메타퀘스트2) 환경에서 콘텐츠를 직접 실행·테스트하고 피드백을 반영해 결과물을 수정·고도화하는 실제 프로젝트 과정을 경험한다. 특히 산업안전교육과 직무훈련처럼 실제 산업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VR·XR 콘텐츠도 주요 프로젝트 영역으로 다룬다. 게임을 제작하며 익힌 유니티·C# 개발기술을 산업현장의 문제 해결을 위한 실감형 콘텐츠 개발로 연결한다는 취지다. 이를 통해 교육생들은 단순한 기능 구현을 넘어 기업 요구사항 분석→콘텐츠 기획→유니티 개발→VR 인터랙션 구현→HMD 테스트→피드백 반영→결과물 고도화로 이어지는 프로젝트 전 과정을 경험하고 이를 취업용 포트폴리오로 활용할 수 있다. 또한 본 훈련 과정은 AI 시대의 개발환경 변화도 교육과정에 반영했다. 수업에서는 Cursor, GitHub Copilot, ChatGPT, Gemini 등 생성형 AI와 AI 코딩도구를 코드 작성과 설명, 오류 분석, 디버깅 등에 활용한다. 다만 AI가 생성한 코드를 그대로 사용하는 방식이 아니라 교육생이 코드의 구조와 동작원리를 이해하고 직접 실행·검증·수정하도록 하는 휴먼-인-더-루프(Human-in-the-Loop) 방식으로 수업을 진행한다. AI를 통해 코딩 속도를 높이는 데 그치지 않고, 생성된 코드가 적절한지 판단하고 오류를 수정할 수 있는 개발역량을 함께 기르는 것이 목표다. 서울iT아카데미 홍대 이구 원장은 “유니티는 더 이상 게임만을 위한 개발도구라고 보기 어렵다”며 “게임개발을 통해 프로그래밍과 실시간 3D 개발의 기본기를 갖추고, 이를 VR·XR과 산업안전·교육훈련 콘텐츠까지 확장할 수 있는 개발역량을 갖추는 것이 이번 과정의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기업이 원하는 것은 단순히 유니티의 기능을 배운 사람이 아니라 실제 요구사항을 이해하고 콘텐츠를 기획·개발·테스트해 결과물을 완성할 수 있는 개발자”라며 “기업 요구사항 기반 VR 프로젝트를 통해 교육생들이 이러한 프로젝트 경험을 취업 포트폴리오로 연결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과정은 서울 홍대에 위치한 서울iT아카데미에서 2026년 9월 22일부터 2027년 3월 4일까지 총 870시간 진행된다. 국비지원 및 과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고용24와 서울iT아카데미 홍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6.09.01 14:41정진호 기자

KINAC 핵안보교육센터, 사상 첫 교육·대외확산상 수상…VR기반 콘텐츠 확보

한국원자력통제기술원(KINAC) 교육훈련실이 운영하는 국제핵안보교육훈련센터(INSA)가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열린 제67차 국제핵물질관리학회(INMM) 연례회의에서 VR(가상현실) 기반 교육 등으로 '교육·대외확산상(Education and Outreach Award)'을 수상했다. 연례회의는 지난 2일 개막돼 오는 6일(현지시간)까지 열린다. 교육·대외확산상은 핵물질 관리 분야 교육과 인식 확산에 탁월하게 기여한 개인 또는 기관·단체에게 수여된다. 미국 이외 지역 국가가 수상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역대 수상자가 모두 개인이었으나, 처음으로 조직이 수상했다. 국제핵물질관리학회는 1958년 미국에서 출범한 비영리 전문 학술 단체다. 국제 핵비확산, 핵안보·물리적방호 등 핵물질 관리 전반을 다루고 있다. 회원은 60개국. 회원은 1,300명이 넘는다. 센터는 실습·시연 교육훈련설비와 가상현실(VR) 기반 교육콘텐츠를 활용한 현장 중심 교육환경을 구축·운영 중이다. 올해 7월 말 기준 국제교육 68회(78개국 1,380명), 국내교육 768회(3만 5,413명)를 실시했다. 한재준 교육훈련실장은 "센터가 지난 2014년 설립 이후, 핵비확산 및 핵안보 분야 전문가 교육을 심도있게 수행해 왔다"고 말했다. 이나영 한국원자력통제기술원 원장은 “우리나라가 원자력 협력의 범위와 수준을 넓혀가는 과정에서 핵비확산에 대한 신뢰는 반드시 지켜야 할 원칙이자 협력의 가능성을 넓히는 전략 자산”이라고 강조했다.

2026.08.04 19:20박희범 기자

산지 직배송…이마트, '오더투홈' 여름 먹거리 행사

이마트가 이마트앱 산지 직송 서비스 '오더투홈'을 통해 신선식품 행사를 진행하며 여름 먹거리 수요를 공략한다. 이마트는 이날부터 15일까지 이마트앱 '오더투앱'에서 자두, 찰옥수수, 민물장어 등 여름철 인기 신선식품 할인 행사를 연다고 9일 밝혔다. 행사카드로 전액 결제 시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오더투홈은 고객이 이마트앱에서 주문한 상품을 산지에서 바로 배송해주는 서비스다. 이마트 바이어가 직접 검증한 신선식품을 우수한 선도로 받아볼 수 있다. 대표 상품인 '대석자두(3㎏)'를 20% 할인한 1만 5984원에 판매한다. 여름철 대표 간식인 '미백 찰옥수수 10개'는 20% 할인한다. 보양식도 준비했다. '국내산 민물장어(2㎏)'는 10% 할인된 4만 5675원에 선보인다. '금한돈 수육용 앞다리 2㎏'은 20% 할인한 2만 3840원에 판매한다. 조리용 분말스프를 함께 구성해 조리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오더투홈은 지난해 4월 출시 후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 상반기 월평균 고객 수가 지난해 4~12월 월평균 대비 약 34% 증가했다. 이마트는 이달부터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 내 샵에서도 오더투홈 상품을 판매한다. 점포 픽업 서비스인 '디지털그랩'과 '와인그랩'도 성장세다. 디지털그랩 이용 고객의 약 35%, 와인그랩 이용 고객의 약 50%는 상품 픽업을 위해 점포를 방문할 때 다른 상품도 구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류예나 이마트 디지털전략팀장은 “오더투홈을 통해 다양한 여름철 먹거리를 더욱 신선하게 즐기실 수 있도록 행사를 준비했다”며 “이마트의 상품과 월간 활성 사용자(MAU) 300만 명이 넘는 이마트앱의 플랫폼 경쟁력을 결합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7.09 09:33김민아 기자

&TEAM 첫 VR 콘서트 개봉…서울 시작으로 아시아 순차 상영

글로벌 그룹 &TEAM의 첫 VR 콘서트가 국내 개봉을 시작으로 아시아 시장 공략에 나섰다. 공연과 영화, VR을 결합한 시네마틱 콘서트 형식으로 팬들에게 새로운 관람 경험을 제공한다. 어메이즈는 글로벌 그룹 &TEAM의 첫 VR 콘서트 '&TEAM VR CONCERT : BOUNDLESS'가 26일 서울을 비롯해 일본, 대만, 마카오에서 동시 개봉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작품은 비밀 연구소를 탈출한 &TEAM이 도시의 그림자 속에서 팬덤 'LUNÉ(루네)'와 만나 잃어버린 자신을 되찾는 여정을 담은 시네마틱 VR 콘서트다. 대표곡인 'Back to Life', 'We on Fire', 'BUZZ LOVE' 등을 하나의 스토리로 엮어 공연과 영화의 경계를 허문 것이 특징이다. 상영은 서울을 시작으로 아시아 주요 도시로 확대된다. 오는 7월 1일 방콕을 시작으로 오사카(7월 4일), 히로시마(7월 13일), 싱가포르(7월 17일), 요코하마(7월 21일), 미야기(7월 31일) 등에서 순차 상영될 예정이다. 개봉 전부터 팬들의 관심도 이어졌다. 1차 티켓 예매 당시 개봉 첫날 주요 시간대 좌석이 빠르게 매진됐으며, 메가박스 박스오피스 4위에 오르며 흥행 기대감을 높였다. 공개된 메인 예고편에서는 비밀 연구소를 배경으로 한 세계관과 &TEAM의 퍼포먼스가 빠른 전개로 펼쳐진다. 멤버 하루아는 "VR이라 자유롭게 시선을 바꿔가며 다양한 장면을 볼 수 있다"며 기존 공연과 차별화된 관람 경험을 강조했다. 작품에는 세계관에 맞춘 오리지널 소품과 직접 녹음한 오리지널 스코어, 멤버들의 보이스 연기가 더해졌으며, AMAZE의 12K 초고해상도 VR 기술을 적용해 현장감과 몰입도를 높였다. 이 콘서트는 7월 19일까지 메가박스 홍대에서 상영된다.

2026.06.26 16:20안희정 기자

한진 디지털이지오더, 라이브커머스 진출…소상공인 판로 확대

한진이 운영하는 소상공인 판매 지원 플랫폼 '디지털이지오더'가 라이브커머스 시장에 진출했다. 기존 온라인 쇼핑몰 형태에서 라이브 방송 기반 판매 채널로 전환해 소상공인의 판로를 확대하고 소비자 접점을 넓힌다는 전략이다. 한진은 디지털이지오더가 라이브커머스 플랫폼 '그립'에서 첫 상품 판매 방송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첫 방송은 지난 16일 경기 성남시 판교 알파돔타워에 위치한 그립 본사 라이브 스튜디오에서 진행됐다. 방송에서는 페루산 아보카도와 태국산 무지개망고를 판매했다. 한진의 글로벌 물류망을 활용해 항공 직송으로 상품을 공급하고 유통 단계를 줄여 가격 경쟁력을 높였다는 설명이다. 진행은 식품 전문 라이브 방송 경험을 보유한 그립 공식 멘토 채대현 그리퍼가 맡았다. 약 90분 동안 진행된 첫 방송은 그립 내 신규 채널 가운데 상위권 수준의 방문자 수를 기록했으며, 판매 실적도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뒀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디지털이지오더는 기존 인터넷 쇼핑몰 방식에서 벗어나 그립 내 전용 판매 채널을 운영하는 형태로 서비스를 개편했다. 최근 라이브커머스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는 점을 반영한 전략이다. 회사에 따르면 국내 라이브커머스 시장 규모는 지난해 약 4조7천억원으로 전년 대비 35% 성장했으며, 올해는 6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한진은 앞으로 차별화된 상품과 생산자가 직접 참여하는 라이브 방송을 확대할 계획이다. 초기에는 수입 과일을 중심으로 고객을 확보한 뒤 국내 소상공인의 산지 원물을 활용한 로컬 디저트와 지역 특산물 등으로 판매 품목을 넓혀 '산지직송·로컬 맛집' 전문 채널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중장기적으로는 산지 생산자가 직접 라이브 방송에 출연하는 방식도 도입할 예정이다. 판매 수수료와 플랫폼 운영 비용 부담을 줄여 영세 소상공인의 라이브커머스 시장 진입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한진 관계자는 "글로벌 물류 인프라와 라이브커머스를 결합해 소상공인에게는 안정적인 판로를, 소비자에게는 신뢰할 수 있는 상품과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6.18 17:28안희정 기자

'B2B 식자재 유통' 오더히어로, 영업할 매장 AI로 찾는다

B2B 식자재 통합 유통 플랫폼 오더히어로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영업 생산성효율화에 나섰다. 오더히어로는 매장·메뉴·브랜드·지역 데이터를 결합한 AI 영업 자동화 앱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29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같은 시스템을 도입한 이후 영업 대상 매장 대비 실제 앱 사용으로 이어진 영업 성공률은 기존 대비 12%p 상승했으며, AI가 선별한 우량 리드를 기반으로 프랜차이즈 단위 공급 협의 3건을 완료하고 2건을 추가로 논의하고 있다. 오더히어로가 구축한 AI 시스템은 신규 고객 발굴, 우량 리드 선별, 영업 동선 관리, 후속 영업 관리까지 영업 전 과정을 데이터 기반으로 지원한다. 기존 CRM이 고객 정보와 상담 이력을 관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면, 오더히어로는 외식업 매장의 메뉴, 업종, 브랜드 유사성, 지역 정보, 구매 가능성을 결합해 영업사원이 우선 방문해야 할 매장을 선별하도록 설계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특히 해당 시스템은 기존 영업 담당자의 경험을 데이터 기반으로 전환해 영업 활동의 편의성과 효율 등을 극대화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특정 상품을 구매한 브랜드나 매장의 패턴을 분석하고, 유사한 메뉴를 판매하거나 비슷한 업종·상권에 있는 매장을 잠재 고객으로 선별한다. 이를 통해 영업사원은 무작위 방문이 아니라, 실제 구매 가능성이 높은 매장을 중심으로 영업 활동을 진행할 수 있다고 알려졌다. 유사 브랜드 및 판매 메뉴 매장 자동 선별 기능도 시스템의 핵심 요소다. 특정 프랜차이즈 가맹점에서 생연어필렛, 새우, 소스류 등 특정 식자재 구매 성과가 확인되면, 시스템은 동일 브랜드의 미구매 가맹점뿐 아니라 유사 메뉴를 판매하는 주변 매장을 함께 추천한다. 이는 기존 고객의 구매 데이터를 신규 영업 기회로 확장해는 효과도 기대된다. 지도 기반 영업 계획 기능도 강화했다. 영업사원은 지도에서 신규 타깃 매장, 상담 진행 매장, 재방문 필요 매장 등을 상태별로 확인할 수 있다. 담당 지역이나 당일 동선 안에 있는 우선순위 매장을 바로 방문 계획에 추가할 수 있어 신규 영업과 후속 관리를 동시에 수행할 수 있다. 이번 시스템 구축 과정에서는 AX 담당자가 약 1개월간 실제 영업 현장에 투입됐다. 신규 매장 방문, 리드 발굴, 현장 상담, 재방문 관리 등 영업 전 과정을 직접 경험하며 현장과 시스템 간 괴리를 줄이는 데 집중했다. 이러한 구축 과정은 관리자용 리포팅 도구가 아니라, 영업사원이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행 중심 시스템로 발전했다. 오더히어로는 식자재 가격비교, 통합 배송, 라스트마일 물류 인프라를 기반으로 외식 사업자의 구매 효율을 높여왔다. 이번 AI 영업 자동화 시스템 구축은 그동안 축적한 구매·상품·매장·배송 데이터를 영업 현장과 연결한 사례로 평가된다. 이 회사가 단순 식자재 유통 플랫폼을 넘어, 외식업 현장의 구매·영업·물류 데이터를 연결하는 AI 기반 운영 플랫폼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을지 지켜봐야하는 이유다. 오더히어로 관계자는 “기존 외식업 식자재 영업은 담당자의 경험과 수작업 탐색에 의존하는 경우가 많아 우량 리드 발굴과 후속 관리에 한계가 있었다”라며 “이번 AI 영업 자동화 시스템은 매장·메뉴·브랜드·지역 데이터를 결합해 영업사원이 더 가능성 높은 고객에게 집중할 수 있도록 만든 것이 핵심”이라고 전했다. 이어 “시스템 도입 이후 영업 성공률이 기존 대비 12%p 상승하고, 프랜차이즈 단위 영업 성과로도 이어지고 있다”며 “데이터 기반 영업 체계를 고도화해 우량 고객 확보와 브랜드 단위 공급 확대를 함께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2026.05.29 11:17이도원 기자

배민라이더스쿨 안전교육, VR로 한다

우아한청년들이 배달 라이더 안전교육에 가상현실 기반 교육을 도입했다. 오는 12월 신규 라이더 안전교육 의무화를 앞두고 실제 사고 유형을 반영한 체험형 교육 체계를 구축한 것이다. 27일 우아한청년들은 배민라이더스쿨에 가상현실 시뮬레이터 안전교육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배민라이더스쿨은 배달의민족 물류서비스를 담당하는 우아한청년들이 운영하는 라이더 안전교육 기관이다. 이번 교육은 이론수업만으로 전달하기 어려운 위험 상황을 체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우아한청년들은 실제 이륜차 사고 데이터를 분석해 교육 중 재현하기 어려운 사고 상황을 가상현실 콘텐츠로 구현했다. 교육 콘텐츠는 총 7종이다. 교차로 신호위반, 후미추돌, 골목길 사고, 사각지대 사고, 급제동 조작 미숙, 회전·저속 균형 주행, 미끄러운 노면 등 배달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 유형을 담았다. 각 콘텐츠는 라이더와 자동차 양측 시점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를 통해 라이더가 자신의 시야에서 보이지 않는 사각지대 위험도 인식할 수 있도록 했다. 우아한청년들은 이번 도입으로 배민라이더스쿨 교육 체계를 이론교육, 가상현실 체험, 실습교육으로 이어지는 3단계 방식으로 운영한다. 교육은 라이더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현재 우아한청년들은 가상현실 교육을 시범 운영하며 교육생 의견을 수집하고 있다. 피드백을 반영해 콘텐츠를 보완한 뒤 7월에는 배달을 처음 시작하는 라이더를 대상으로 정식 교육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후 숙련 라이더와 자전거 라이더 등으로 교육 대상을 넓힐 방침이다. 배민라이더스쿨은 2018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우아한청년들에 따르면 한국도로교통공단과의 공동연구에서 수료생의 안전운전 능력이 128%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에는 270억원을 투자해 경기 하남으로 교육장을 확장·이전했다. 하남 교육장은 지상 3층, 약 8000㎡ 규모의 실내교육장으로 빗길, 언덕, 야간 등 실제 주행 환경을 구현한 코스를 갖췄다. 연간 1만명 교육이 가능하며, 지난해까지 누적 수료생은 2만 3000여명이다. 우아한청년들 관계자는 “가상현실 안전교육은 라이더들이 교육장에서 도로 위 위험 상황을 미리 경험하고 올바른 운전 습관을 익힐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현장 의견을 반영해 교육 콘텐츠를 고도화하겠다”고 말했다.

2026.05.27 16:51류승현 기자

티오더, 오프라인 교육 '티오더 소상공인 AI 클래스' 신설

티오더(대표 권성택)가 소상공인들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매장 운영 효율화를 지원하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 '티오더 소상공인 AI 클래스'를 신설, 1회차 교육 세션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2일 밝혔다. 티오더 소상공인 AI 클래스는 소상공인들이 AI와 데이터를 활용해 매장 운영 효율을 높이고 안정적인 매출 구조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설계된 오프라인 교육 프로그램이다. 티오더는 사장님들이 실제 매장에서 겪는 운영상의 어려움을 함께 해소하고, 매장 성장을 지원하는 파트너로서 역할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지난 6일 영등포구 티오더 본사에서 프랜차이즈 '그놈포차' 가맹점주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제1회 교육에서는 ▲스마트솔루션 장비 활용 ▲생맥주 품질관리 ▲로컬 마케팅 전략 ▲AI 기반 매장 운영 등 매장 운영에 직접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 커리큘럼이 다뤄졌다. 특히 최근 베타 출시된 티오더의 소상공인 AI '티오더GPT'를 활용한 매장 관리 자동화 교육이 이번 프로그램의 핵심 세션으로 진행됐다. 티오더GPT는 티오더가 지난 8년간 서비스를 운영하며 축적한 오프라인 매장 데이터와 고객 상담 데이터를 기반으로 학습된 AI 솔루션으로, 별도의 앱 설치 없이 기존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메뉴 관리 등 주요 기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이번 세션에서는 티오더GPT를 통해 메뉴 수정, 품절 설정, 이미지 변경 등 반복적인 관리 업무를 자동화하는 기능과 함께, 매출 등 매장 운영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이 소개됐다. 점주들이 실제 매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운영 방식 중심으로 교육이 진행돼 참석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외에도 매장 운영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파트너사들과 협업한 실무 교육도 이뤄졌다. ▲주류 판매 매장 특성을 반영해 생맥주 품질 관리 교육 ▲동네 단골 확보를 위한 로컬 마케팅 교육이 진행됐다. 티오더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매장 운영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다양한 산업군 내 파트너사들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전국의 다양한 프랜차이즈 및 개인 매장으로 교육 대상을 적극 확대해 외식업계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권성택 티오더 대표는 “티오더는 단순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을 넘어 점주의 성장을 함께 고민하고, 매장 운영 효율화를 고민하는 파트너로서 역할을 확장하고 있다”며 “이번 클래스는 사장님들의 성장이 곧 티오더의 성장이라는 운영 철학을 바탕으로 기획된 교육 프로그램”이라고 말했다. 이어 “티오더GPT를 중심으로 점주들이 반복적인 관리 업무를 줄이고, 보다 효율적으로 매장을 운영할 수 있는 환경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4.22 17:56백봉삼 기자

유니티, 메타와 VR 플랫폼 지원 다년 계약 연장

유니티는 메타와 VR 플랫폼 지원 및 엔터프라이즈 계약을 다년간 연장하는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 갱신을 통해 회사는 메타의 하드웨어 기기 및 운영체제(OS) 환경에 대한 자사 엔진 기술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알렉스 블룸 유니티 최고운영책임자(COO)는 "메타는 세계를 선도하는 VR 플랫폼이며, 유니티가 메타의 최고 판매 VR 게임 대다수를 지원하고 있다는 점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우수한 콘텐츠는 VR 성공의 핵심"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메타의 하드웨어 및 운영체제(OS) 리더십과 인터랙티브 콘텐츠 제작의 중심 역할을 하는 유니티의 역량을 결합함으로써 더 많은 개발자들이 VR에 쉽게 접근하고, 메타의 VR 기기에서 게임과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을 개발, 배포하며 성장시킬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라이언 케언스 메타 가상현실 부문 부사장(VP)은 "유니티는 VR 개발자 커뮤니티에 대한 메타의 투자 등 여러 이니셔티브 전반에 걸쳐 매우 중요한 파트너"라며 "오랜 파트너십을 연장함으로써 개발자들이 메타의 VR 기기를 사용하는 수백만 명의 이용자들에게 고품질 및 뛰어난 성능의 경험을 보다 쉽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2026.04.09 09:37정진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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