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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사인'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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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슨 황 삼소회동 그 식당, 네이버 '페이스사인' 지금도 쓸까

얼마전 이해진 네이버 의장이 젠슨 황 엔비디아 CEO와 홍대 고깃집에서 저녁식사를 마치고 단말기 카메라에 얼굴을 비춰 결제하는 장면이 화제가 됐다. 자사의 안면인식 기술이 탑재된 간편결제 솔루션 '페이스사인'을 알리기 위한 이 의장의 영업 전략이 빛난 순간이었다. 당시 '삼소회동'(젠슨 황 CEO와 국내 주요 기업인들이 삼겹살과 소주를 함께 하는 만찬 회동)이 이뤄진 고깃집은 아직도 네이버 결제 단말기인 'N페이 커넥트'를 사용 중일까. 기자가 직접 찾아가 확인한 결과 현재도 해당 단말기가 설치돼 사용되고 있었다. 안면결제는 이용자가 사전에 등록한 얼굴 정보를 활용해 카드나 스마트폰을 꺼낼 필요 없이 결제를 할 수 있는 서비스다. 네이버페이(페이스사인)와 토스(페이스페이)가 지난해부터 서비스 확대에 나서면서 관련 시장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삼소회동 그 식당, 지금도 네이버페이 사용 중 지난 5일 이해진 네이버 의장은 서울 마포구 홍익대학교 인근 삼겹살집에서 젠슨 황 엔비디아 CEO, 구광모 LG그룹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회동했다. 이날 눈길을 끈 것은 이 의장이 네이버페이 안면인식 결제 서비스 페이스사인으로 식사비를 결제하는 장면이었다. 해당 식당은 당초 토스의 '페이스페이' 결제 단말기만 설치돼있었지만, 삼소회동 당일 네이버페이 결제 단말기인 'Npay 커넥트'를 설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의장이 식사 비용을 결제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네이버페이 단말기를 빠르게 설치했다는 후문이다. 지난 18일 오후 기자가 방문해보니 이 고깃집은 지난 삼소회동 이후에도 N페이 커넥트를 계속 사용하고 있었다. 앞서 설치돼 있던 것으로 알려진 토스의 페이스페이 단말기는 보이지 않았다. 식당 관계자는 “(삼소회동 때) 네이버 의장이 와서 결제한다고 해 네이버페이 단말기를 들여놨다”면서 “당분간 계속 사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커지는 안면결제 시장…가맹점 확보 경쟁 국내 안면결제 시장은 네이버페이와 토스를 중심으로 빠르게 커지고 있다. 네이버페이는 지난 2022년 사내에 관련 서비스를 도입한 후 2024년 3월 경희대학교 서울캠퍼스에서 시범 운영하며 첫선을 보였다. 이후 지난해 11월 통합 단말기 커넥트를 출시하며 본격적으로 대중화에 나섰다. 토스는 지난해 3월 편의점 GS25와 CU, 세븐일레븐 일부 매장에서 안면결제 페이스페이 서비스를 처음 선보였다. 이후 같은 해 6월 서울 시내 2만개 가맹점에서 시범 운영을 시작했고 전국으로 확장했다. 안면결제 시장 경쟁이 뜨거워지면서 기업들은 해당 기능이 탑재된 단말기를 무료로 배포하는 등 가맹점 확보에 더욱 열을 올리고 있다. 토스 페이스페이는 삼소회동 이후 가입자 수가 600만명을 돌파했다. 지난 2월 가입자 300만명을 돌파한 이후 3개월 만이다. 특히 가입자 500만명에서 600만명까지는 23일 만에 도달하며 증가 속도는 더욱 빨라졌다. 사용처도 빠르게 늘고 있다. 이달 초 기준 페이스페이 결제가 가능한 토스 프론트 단말기가 깔린 누적 가맹점 수는 37만곳을 넘어섰으며 전국 226개 시·군·구 모두에 설치됐다. 네이버페이는 커넥트 단말기 설치 가맹점 수와 가입자 수를 공개하지 않고 있다. 다만 리테일앤인사이트와 손잡고 전국 4000여 개 중·소형마트에 설치하고 있다. 또 파리바게뜨, 던킨, 배스킨라빈스, 이삭토스트, 샤브올데이 가맹점에도 커넥트를 보급 중이다. 네이버페이 관계자는 “젠슨 황 삼소회동으로 페이스사인이 많이 주목받은 것은 사실”이라며 “커넥트 출시 초기 단계라 전국 가맹점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6.06.19 16:03김민아 기자

네이버 신기술과 옛 문구류 감성에 빠지다…'인벤타리오' 가보니

“오늘은 어떤 질문으로 이야기를 써볼까요?” 12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 마련된 문구 페어 '인벤타리오 2026' 전시장 도입부에 위치한 네이버 라운지는 이같은 질문을 던지며 관람객들을 반겼다. 현장에는 얼굴 인식으로 입장부터 결제까지 모두 가능한 네이버의 신기술과 손으로 기록하는 아날로그 감성이 서로 연결되며, 기술 넘어선 기록의 가치를 엿볼 수 있었다. 인벤타리오는 물품 및 문건에 관한 기록물과 목록이라는 의미를 가진 스페인어로, 지난해 첫 개최 후 다양한 창작 도구와 문구 브랜드를 한 자리에서 보여주는 큐레이션 행사로 자리잡았다. 문구 마니아 집결한 인벤타리오…네이버 페이스사인으로 입장 시간 단축 지난 10일부터 오는 14일까지 이어지는 올해 행사는 2030 여성이 주요 타겟층으로, 전년 대비 규모를 2배 이상 확대해 총 103개 브랜드가 참여했다. 높은 관심을 반증하듯이 행사가 문을 열기 한 시간 전인 오전 10시부터 전시장에 입장하기 위해 기다리는 관람객들이 대기장을 빼곡히 매운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대기장 옆에는 올해 메인 스폰서로 참여하는 네이버의 기술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 네이버페이의 안면 인식 출입·결제 기술 '페이스사인'으로 관람객 확인과 체크인 절차를 간소화하면서다. 페이스사인 전용 패스트트랙의 경우 전시 입장하는 시간을 기존 대기 줄 대비 2배 가까이 줄였다. 행사가 열린 이틀간 패스트트랙을 이용해 입장한 관람객의 수는 대략 6000~7000명 수준이다. 네이버페이 앱에서 얼굴을 미리 등록하면 해당 서비스를 이용해 입장 가능하다. 네이버페이 관계자는 “네이버 클라우드에서 직접 만든 엔진을 사용하고 있다. 국내 기업이 만든 기술로 서비스를 하고 있다는 점이 강점”이라며 “얼굴을 인식하면 그 이미지를 벡터값으로 변환해 분산 저장하는 과정을 통해 개인정보를 보호하고 있다”고 답했다. 블로그부터 필기구까지…창작 즐거움 한 자리에 전시관에 입장하면 가장 먼저 네이버 라운지에 들어서게 된다. 블로그, 지식인, 웹툰 등을 통해 창작자와 이용자 간 소통 지원해온 사례를 살펴볼 수 있었다. 행사 취지에 맞춰 최근 삶의 원천과 기억에 남는 가사 한 줄 등을 직접 손으로 기록해보며 전시를 체험할 수 있다. 행사장 한켠에는 스티커 사진과 같이 네이버 스페셜로고에 자신의 얼굴을 합성할 수 있는 기계도 자리한다. 네이버 라운지 오른편에서는 본격적인 문구 페어가 진행됐다. 민도비또, 낼나, 글월, 아이코닉, 키노 등의 브랜드가 부스를 꾸렸으며 노트, 펜과 같은 필기구부터 마스킹 테이프, 키캡, 스티커, 에코백, 도장 등의 문구류도 판매하고 있었다. 문구류 마니아들이 모인 만큼 현장 곳곳에서는 “귀엽다”는 탄성이 들려왔다. 행사를 방문한 20대 후반 김 씨는 본인을 경기도에서 왔다고 소개하며 “직장인인데 전시회에 참여하기 위해 오늘 연차를 냈다”며 “지난번 행사보다 부스가 많아지고 다양해져서 좋다”는 소감을 남겼다. 30대 초반 남성 장 씨는 “평소 문구류에 관심이 많아 지인의 소개로 행사를 관람하게 됐다”며 “체험도 해볼 수 있고, 인터넷으로 봤을 때보다 더 잘 꾸며져 있어서 좋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까지는 30만원 정도 구매했다. 추가로 구매할 계획”이라며 높은 만족도를 드러냈다. 부스 곳곳에 Npay 커넥트 배치…결제도 취소도 '얼굴'로 가능 결제할 때도 네이버의 생태계 전반이 행사에 그대로 녹아든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네이버페이의 오프라인 통합 단말기 'Npay 커넥트'가 부스에 배치됐기 때문이다. Npay 커넥트는 현금, 카드, QR, 간편결제와 페이스사인을 통한 인식 결제까지 지원한다. 페이스사인 결제는 지난 5일 젠슨 황의 '삼소(삼겹살·소주) 회동' 당시 동석한 이해진 의장이 사용하며 유명해진 서비스다. 상품 바코드를 찍고 결제를 시행하면 단말기에 결제 방식을 선택할 수 있는 칸이 뜬다. 이 때 페이스사인을 선택하면 얼굴 인식 후 2초가량 후 결제가 되며 결제 취소 역시 페이스사인으로 가능하다. 네이버페이 관계자는 “기존 포스 단말기 제조사와 상생하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며 “(판매자는) 이용하고 있던 포스 단말기와 연동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생태계를 해치지 않고 시장에서 같이 성장하겠다는 것이 지향점”이라고 설명했다.

2026.06.12 17:15박서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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