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넷사스, 급여관리 시장 판 키운다…이트너스와 '페이롤' 맞손
메타넷사스가 클라우드 기반 급여관리 솔루션과 기업 급여 업무를 위탁 운영하는 비즈니스 프로세스 아웃소싱(BPO)을 결합해 국내 페이롤 시장 공략을 확대한다. 메타넷사스는 경영지원 플랫폼 전문기업 이트너스와 메타페이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조범구 메타넷 부회장 겸 메타넷사스 대표와 임각균 이트너스 대표 등 양사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메타넷사스의 클라우드 네이티브 페이롤 솔루션과 이트너스의 임금·보상 프로세스 분석·구현·검증 역량을 결합해 신규 사업 기회를 발굴하고 국내 페이롤 시장에서 양사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페이롤은 기업의 급여 지급 대상자 목록이나 급여 총액, 관리 장부 등을 뜻하는 개념에서 출발했다. 최근에는 기본 급여와 퇴직금뿐 아니라 연말정산과 각종 수당, 기타 소득 처리, 원천징수, 4대보험 신고 등 급여와 연계된 운영 업무 전반을 포괄하는 의미로 사용된다. 양사는 공동 영업과 시장 개척, 솔루션 연동 및 기능 고도화, 페이롤 전문인력 양성 등 세 가지 분야를 중심으로 협력할 방침이다. 우선 메타넷사스의 클라우드 네이티브 페이롤 솔루션 메타페이를 기반으로 공동 영업에 나선다. 양사가 보유한 고객과 영업 역량을 활용해 신규 고객과 사업 기회를 발굴하고 고객 환경에 맞는 페이롤 서비스를 공동 제안할 계획이다. 메타페이는 급여 계산과 연말정산, 4대보험 등 법·제도에 따른 반복 업무를 자동화하는 인공지능(AI) 기반 페이롤 솔루션이다. 국내 세법과 급여 관련 제도 변경 사항을 시스템에 반영하고 AI와 로봇프로세스자동화(RPA),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를 결합해 급여 계산부터 신고·문의 대응·데이터 분석까지 통합 관리한다. 솔루션 간 연계도 추진한다. 메타페이와 이트너스의 자체 솔루션을 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 방식으로 연결하고 양사의 급여 운영 경험과 고객 피드백을 반영한 임금·보상 기능을 공동 개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솔루션 활용 범위를 넓히고 급여 운영의 효율성과 안정성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이트너스의 BPO 운영 역량과 메타넷사스의 솔루션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기업별 급여 기준과 예외 사항에도 대응할 계획이다. 페이롤 전문인력도 공동으로 육성한다. 양사가 보유한 전문가와 운영 노하우를 활용한 교육과정을 운영해 솔루션 활용 역량과 페이롤 실무 능력을 갖춘 인력을 양성할 방침이다. 조범구 메타넷 부회장 겸 메타넷사스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 페이롤 솔루션 역량과 이트너스의 임금·보상 운영 전문성을 결합해 고객에게 더욱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양사 강점을 바탕으로 클라우드 네이티브 페이롤 사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국내 시장을 함께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임각균 이트너스 대표는 "이번 협력은 이트너스가 보유한 페이롤 운영 전문성과 메타넷사스의 솔루션을 결합해 양사 서비스와 솔루션을 한 단계 고도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솔루션과 BPO가 유기적으로 연계된 협업 체계를 구축해 고객에게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국내 페이롤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