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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스타'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507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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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라클, AI 페스타서 풀스택 AI 제품군 선봬…개발부터 운영까지 AX 지원

유라클이 개발부터 운영까지 기업 인공지능(AI) 전환(AX) 전 과정을 지원하는 풀스택 AI 제품군을 선보였다. 유라클은 6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AI 페스타26'에 참가해 AI 코드 어시스턴트와 기업용 AI 플랫폼, AI 인프라 통합 관제 플랫폼 등을 소개했다. AI 페스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정한 '인공지능주간(AI Week)'의 공식 행사다. 올해는 216개 기업이 501개 부스 규모로 참여한다. 글로벌 빅테크와 국내 주요 기업, 공공기관, 스타트업이 참가해 AI 산업 동향을 공유한다. 유라클은 이번 행사에서 아테나 코드어시스턴트와 아테나, 오르다 등 AX 주력 제품 3종을 묶어 AX에 필요한 요소를 선보였다. 아테나 코드어시스턴트는 프롬프트 입력만으로 코드 작성부터 테스트, 디버깅까지 개발 전 과정을 자동화하는 AI 코딩 도구다. 인텔리제이, 이클립스, VS 코드 등 주요 통합개발환경(IDE) 플러그인과 함께 터미널에서 쓰는 명령줄 인터페이스(CLI) 버전을 지원한다. 고객사 데이터센터에 직접 설치하는 온프레미스 방식이 기본이며 외부망이 차단된 폐쇄망에서도 작동한다. 사용자별 권한 관리와 감사 로그 기능을 갖춰 소스코드 반출이 제한되는 금융·공공·국방 분야를 목표로 하고 있다. 아테나는 기업이 생성형 AI 서비스를 직접 만들고 운영할 수 있게 하는 엔터프라이즈 AI 플랫폼이다. 프롬프트 설계와 검색증강생성(RAG), 워크플로 구성, 거대언어모델(LLM) 통합 운영, 모니터링·배포 기능을 하나로 통합했다. 드래그앤드롭 방식 에디터로 챗봇과 문서 검색, 지식 응답 서비스를 설계할 수 있다. 워크플로 기반으로 업무용 AI 에이전트를 구축하고 모델컨텍스트프로토콜(MCP) 서버를 통해 기존 사내 시스템과 연동하는 것도 가능하다. 오르다는 그래픽처리장치(GPU)와 신경망처리장치(NPU) 등 AI 연산 자원을 통합 관리하는 플랫폼이다. 연산 자원 할당과 자동 스케일링, AI 서비스 배포 자동화, 실시간 모니터링과 장애 예측, 통합 보안 체계를 지원한다. GPU와 NPU를 함께 쓰는 환경에서도 워크로드에 따라 자원을 탄력적으로 배분할 수 있으며, 퓨리오사AI의 2세대 NPU '레니게이드'와 연동을 마쳤다. 유라클은 20년 이상 기업의 모바일·AI 시스템을 구축·운영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글로벌 엔터프라이즈 풀스택 AI 기업'으로의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전시를 통해 AI 도입을 검토 중인 기업 관계자에게 사업 방향을 알린다. 행사 기간에는 다양한 산업군의 기업 관계자를 만나 현장 수요를 파악하고 고객사·파트너사와의 협력 기회도 모색한다. 권태일 유라클 대표는 "국내 AI 산업의 흐름을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AI 페스타에 참가하게 돼 뜻깊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더 많은 기업과 만나 AI 전환을 함께 고민하고, 현장에서 바로 쓸 수 있는 AI로 기업의 성과를 돕겠다"고 말했다.

2026.10.06 17:04남혁우 기자

인플루언서 시딩도 AI가 다 한다…달파, 에이전트로 마케팅 자동화

인공지능(AI) 에이전트 전문기업 달파가 기업별 업무에 맞춘 AI 에이전트를 앞세워 산업 현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인플루언서 발굴부터 협업 제안까지 마케팅 업무 전반을 자동화하고, 이용자 행동 데이터를 활용해 상품을 추천하는 등 실제 기업 업무에 AI 에이전트를 적용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달파는 6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AI 페스타 2026'에서 부스를 마련하고, 인플루언서 시딩 최적화와 개인 맞춤형 검색 및 추천 AI 에이전트 등을 선보였다. AI 페스타 2026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와 AI페스타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인공지능주간 공식행사다. 인플루언서 시딩 최적화 AI 에이전트는 브랜드와 제품에 적합한 인플루언서를 탐색하고 협업 제안을 맞춤 발송해 광고 지출 대비 수익률(ROAS)을 향상시키는 것이 특징이다. 해당 에이전트는 엔드투엔드로 AI 에이전트가 인플루언서 시딩을 혼자 담당해 마케팅 과정에서 들어가는 리소스를 줄여준다. 개인 맞춤형 검색 및 추천 AI 에이전트는 사용자의 행동 데이터와 최신 트렌드를 기반으로 최적의 제품과 콘텐츠를 추천해 구매 전환율을 높여준다. 현재 달파는 해당 마케팅 AI 에이전트를 소비재 기업 위주로 공급 중이다. 도입 기업의 비중은 대기업, 중소기업 각각 2대 3 수준이다. 달파는 고객사가 중요하게 보는 지표 중 하나인 공헌이익을 몇십 배 이상 올려주는 방식으로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달파 관계자는 “소비자 분야에서는 아무래도 뷰티가 매출을 가장 많이 올리고 있다”며 “다른 도메인에서는 주요 지표 자체가 매출이 아닌 곳이 있다. 리소스 단축이 목표일 때도 있고, 직원들의 AI 교육이 목표인 상황일 때도 있다. 그 목표에 맞춰 AI 에이전트를 공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달파는 '온톨로지' 기술을 기반으로 서비스를 구축한다는 점과 확보한 수많은 고객사들을 통해 확보한 경험치 등을 자사 AI 에이전트의 특장점으로 꼽았다. 현재 달파는 온톨로지 기술과 커스텀 AI 에이전트, 월드 모델 '코브라 에이전트' 등의 서비스를 보유하고 있다. 회사는 2000개 이상 기업에 AX를 위한 기업 컨설팅을 제공했으며 400여 개 기업을 대상으로 달파의 AI 에이전트를 구축·운영해 오고 있다. 달파 관계자는 “고객에게 필요한 유스 케이스를 직접 인터뷰하고 컨설팅부터 시작해 거기에 맞게 온톨로지를 구축해 준다”며 “온톨로지 자체가 필요 없는 경우도 많은데 이런 상황에는 도메인 특화 에이전트로 AI 에이전트를 만들어준다”고 설명했다. AI 페스타 2026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와 AI페스타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인공지능주간 공식 행사다. 올해 행사는 6일부터 8일까지 사흘간 서울 코엑스 C홀에서 열린다. 국내외 AI 기업·기관 약 350개사가 참여해 500여개 부스를 운영하며 AI 코어, 에이전틱 AI, 피지컬 AI, AI 보안, 국방 AI, AI 반도체 등 다양한 기술과 산업 적용 사례를 선보인다.

2026.10.06 17:03박서린 기자

솔트룩스, 국방 AI '실행' 단계로…군사 에이전트·피지컬 AI 공개

솔트룩스가 군사 문서와 업무 시스템을 연결한 인공지능(AI) 에이전트와 드론·무인체계 학습용 국방 특화 피지컬 AI 데이터를 공개했다. 솔트룩스는 6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AI 페스타 2026' 국방 AI 특별관에서 군사 AI 에이전트와 국방 특화 피지컬 AI 데이터 구축 기술을 선보였다. 현장에는 군사 문서를 AI 에이전트에 연결하는 시연과 함께 드론·무인차량 등에 활용할 학습 데이터 구축 방식이 소개됐다. 솔트룩스는 그동안 공공과 기업을 중심으로 자체 거대언어모델(LLM)과 검색증강생성(RAG), 온톨로지, AI 에이전트 사업을 확대해왔다. 이번 전시에서는 이 기술을 보안과 데이터 통제가 중요한 국방 환경에 적용하는 방향을 앞세웠다. 군에서는 내부 자료를 외부 상용 AI에 그대로 올리기 어려운 만큼 자체 데이터와 업무 시스템을 연결하면서도 접근 권한을 통제할 수 있는 AI가 중요하다. 솔트룩스는 군사 에이전트와 피지컬 AI 데이터를 각각 업무 자동화와 무인체계 학습을 위한 축으로 제시했다. 군사문서 연결해 업무까지…'군사 에이전트' 공개 현장에서는 군사 업무에 AI 에이전트를 적용하는 과정이 시연됐다. 자체 LLM에 군사 문서를 지식으로 연결하고 필요한 외부 도구를 모델컨텍스트프로토콜(MCP) 방식으로 추가하는 방식이다. 시연 화면에서는 '군사문서'를 AI가 참고할 자료로 등록하고 사용할 MCP 도구를 선택할 수 있었다. 단순히 군 관련 질문에 답하는 챗봇을 넘어 필요한 자료를 찾고 연결된 도구를 활용해 후속 업무까지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솔트룩스는 기업과 기관이 자체 데이터와 업무 시스템, 외부 도구를 AI와 연결할 수 있는 에이전트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다. 국방 분야에서도 AI가 접근할 자료와 사용할 기능을 정해 업무에 맞는 에이전트를 구성하는 방식으로 활용할 수 있다. 드론·무인체계 학습할 '국방 피지컬 AI 데이터' 구축 또 다른 전시 축은 국방 특화 피지컬 AI 데이터였다. 드론과 무인차량, 감시·정찰 장비 등 실제 공간에서 움직이는 AI가 학습할 데이터를 군 임무 환경에 맞게 구축하는 사업이다. 현장 자료에는 드론과 무인차량, 감시·정찰, 지휘지원, 군수·물류, 정비·훈련 등이 활용 분야로 제시됐다. 영상과 음성, 센서 등 현장에서 나오는 데이터를 수집한 뒤 보안 처리와 전문가 검수를 거쳐 AI 학습과 평가에 활용할 수 있도록 만드는 방식이다. 일반 AI 학습 데이터와 달리 국방 데이터는 실제 임무 환경을 반영하면서 보안 기준도 충족해야 한다. 솔트룩스는 생성형 AI 중심의 국방 적용에서 나아가 로봇과 드론 등 피지컬 AI가 활용할 데이터 영역까지 사업을 넓히고 있다. 솔트룩스 관계자는 "군에서 AI가 실제로 쓰이려면 보안과 업무 연계가 함께 해결돼야 한다"며 "우리는 군사 에이전트와 피지컬 AI 데이터를 중심으로 국방 AI 적용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6.10.06 17:00김동원 기자

GPU에서 NPU까지…클러쉬, AI칩 혼용 시대 겨냥

인공지능(AI) 인프라 기업 클러쉬가 GPU부터 NPU까지 서로 다른 연산 자원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통합 운영하는 기술을 앞세워 기업용 AI 인프라 시장 공략에 나섰다. AI 연산 수요가 커지면서 기업이 다양한 종류와 세대의 가속기를 함께 사용하는 환경이 늘어날 것으로 보고, 이미 확보한 고가 장비 활용률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클러쉬는 6일 'AI 페스타 26'에서 AI 인프라 플랫폼 'AXLEON'을 선보였다. AXLEON은 GPU·NPU·CPU와 여러 클러스터를 하나의 제어 환경에서 관리하는 플랫폼이다. 쿠버네티스 표준을 기반으로 제조사나 종류가 다른 연산 자원을 단일 API로 통합해 운영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클러쉬가 주목하는 것은 기업 AI 인프라의 파편화다. 기업들이 처음부터 동일한 GPU로 대규모 팜을 구축하기보다 투자 시점과 수요에 따라 여러 세대 장비를 순차적으로 도입하면서 하나의 데이터센터 안에서도 다양한 GPU가 섞이는 경우가 많다는 설명이다. 클러쉬 관계자는 "같은 엔비디아 제품이라도 A100 몇 장, H100·H200 몇 장, B300 몇 장 식으로 그때그때 도입해 사용하는 경우가 있다"며 "이런 이기종 자원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운영하면서 낭비되는 부분을 줄일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말했다. 가의 GPU를 추가 구매하기 전에 현재 보유한 자원을 최대한 활용하자는 게 AXLEON의 핵심 전략이다. 여러 곳에 흩어진 연산 자원을 하나의 풀로 묶고 작업 상황에 맞춰 배치해 유휴 GPU를 줄이는 방식이다. AXLEON은 GPU 동적 스케줄링과 자원 최적화를 지원한다. 회사가 현장에서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AI 모델의 학습 종료 시점을 예측해 대기 중인 작업을 선제적으로 배치하고, 유휴 GPU를 회수해 활용하는 방식으로 GPU 가동률 85% 이상을 목표로 한다. 클러쉬 관계자는 "GPU 장비는 워낙 많은 비용이 투입되다 보니 고객 입장에서도 한꺼번에 대규모 팜을 구축하기 쉽지 않다"며 "투자한 장비에서 노는 영역을 줄여 최대한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방향으로 제품을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지원 대상도 GPU에 국한되지 않는다. AXLEON은 GPU와 NPU, CPU를 같은 운영 체계 안에서 관리할 수 있다. 특히 AI 추론 시장을 중심으로 NPU 등 GPU 이외의 가속기 활용이 확대될 경우 기업이 워크로드에 따라 서로 다른 연산 자원을 조합하는 환경에도 대응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AXLEON은 AI 서버와 반도체 자원 관리뿐 아니라 모델 학습·배포, 데이터 관리, 장애 대응, 보안, AI 에이전트 운영까지 AI 인프라 전반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클러쉬는 대규모 AI 인프라 사업을 통해 관련 레퍼런스도 확대하고 있다. 삼성SDS가 주도하는 국가AI컴퓨팅센터 구축 사업 컨소시엄에 참여한 유일한 중소기업으로, GPU 자원 관리와 오케스트레이션 기술을 담당한다. 기업공개(IPO) 준비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클러쉬는 현재 기술성 평가 절차를 진행 중이며 AXLEON의 GPU 운영 플랫폼을 핵심 기술로 내세우고 있다. 회사는 내년 증시 입성을 목표로 상장 준비를 이어가고 있다. 현장에서도 기술성 평가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2026.10.06 16:53류은주 기자

다온아이앤씨, AI페스타서 AI 군집드론 기술 공개…"전술 비행 혁신"

군집드론 전문기업 다온아이앤씨가 6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막한 'AI 페스타 2026'에 참가해 AI 군집드론 통합 브랜드 'SWARM AI'를 첫 공개하고, 국산 AI 반도체를 적용한 자율비행 및 군집드론 기술을 선보였다. 다온아이앤씨는 이번 전시를 통해 국산화된 하드웨어와 온디바이스 AI 기술을 결합한 피지컬 AI 경쟁력을 입증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새롭게 공개된 'SWARM AI'는 기체 개발부터 비행제어, 온디바이스 AI, 군집 운용 소프트웨어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풀스택(Full-Stack) AI 드론 체계다. 외부 클라우드 연결 없이 드론에 탑재된 국산 NPU(신경망처리장치)가 영상과 센서 데이터를 실시간 처리해 객체를 분석하고 비행 제어에 즉각 반영함으로써 통신 음영 지역에서도 높은 자율성을 유지한다. 기술 전시에서는 GPS 신호 교란이나 전파 방해 상황에서도 안정적 임무 수행이 가능한 '양자센서 및 멀티모달 Edge AI 기반 항재밍 자율항법 솔루션'이 중점 소개됐다. 이와 함께 ▲국산 NPU를 탑재한 다목적 군집드론 'X850N' ▲수색·정찰용 'X500E' ▲전술 수직이착륙기(VTOL) 'XV 시리즈' ▲자체 개발 비행제어장치(FC) 등 국방·공공·민수를 아우르는 제품군이 대거 전시됐다. 현장 부스에서는 관람객과 산업계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자율 군집비행 메커니즘과 지상통제시스템(GCS) 연동 체계가 소개됐다. 특히 야전 환경에서 활용 가능한 전술 군집드론 라인업과 재난 감시와 안전 관리에 특화된 솔루션의 적용 가능성이 주목받았다. 양찬열 다온아이앤씨 대표이사는 "이번 AI 페스타를 통해 양자센서와 멀티모달 Edge AI를 통합한 자율항법 솔루션을 비롯해 드론의 AI 기반 인식·판단을 실제 비행과 임무 수행으로 연결하는 기술 역량을 선보이겠다"며 "향후 국방·공공·민수 등 다양한 현장에서 요구되는 AI 드론 솔루션을 SWARM AI라는 하나의 플랫폼으로 확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AI 페스타 2026은 'AI, 현실이 되다. 모두의 AI'를 주제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 AI페스타 조직위원회가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 AI 행사다. 서울 삼성동 코엑스 C홀에서 오는 8일까지 진행된다.

2026.10.06 16:51정진성 기자

AI 개발의 기초는 하드웨어…유클릭스, AI 인프라 구축 지원

유클릭스가 6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AI 페스타 2026'에서 엔비디아의 인공지능(AI) 서버를 전시하고 AI 개발에 필요한 인프라 구축 지원 서비스를 소개했다. GPU 서버 공급부터 설치 지원, 기존 전산 환경을 고려한 컨설팅까지 제공한다는 점을 알리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날 유클릭스에 따르면 회사는 엔비디아의 '엘리트 파트너'로 고객에게 서버를 공급하고 설치와 기술 지원을 제공한다. 엔비디아 제품뿐 아니라 엔비디아 GPU를 탑재한 다른 제조사의 서버도 고객 수요에 맞춰 제안한다. 이번 부스의 핵심 전시 장비는 'DGX B300'이다. GPU 8개를 탑재했으며 GPU당 고대역폭메모리(HBM) 용량은 288GB다. 전체 용량은 약 2.3TB다. 대규모 언어모델(LLM)의 학습과 추론에 활용하는 장비다. 현장에서는 서버 내부에 들어가는 GPU 트레이를 꺼내 장비 구성을 볼 수 있도록 전시했다. 관람객이 내부 구성과 트레이가 본체에 결합되는 구조를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유클릭스는 장비 공급과 함께 고객이 실제로 AI를 개발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는 역할을 강조했다. 서버 도입에 앞서 기존 인프라와의 연결 방식, 필요한 전력량, 네트워크 구성 등을 함께 검토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고객의 활용 목적과 예산, 현재 사용하는 장비를 파악해 적합한 GPU와 서버 구성을 제안한다. 유클릭스 관계자는 “AI 개발에 필요한 인프라 환경을 구축해주는 곳으로 보면 된다”며 “장비를 공급하고 고객이 사용할 수 있도록 설치를 지원하는 부분에 초점을 맞춰 전시에 참여했다”고 말했다. AI 페스타 2026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와 AI페스타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인공지능주간 공식 행사다. 올해 행사는 6일부터 8일까지 사흘간 서울 코엑스 C홀에서 열린다. 국내외 AI 기업·기관 약 350개사가 참여해 500여개 부스를 운영하며 AI 코어, 에이전틱 AI, 피지컬 AI, AI 보안, 국방 AI, AI 반도체 등 다양한 기술과 산업 적용 사례를 선보인다.

2026.10.06 16:47김민아 기자

포티투마루, 공공행정부터 방산까지…산업별 '맞춤 AI' 공개

포티투마루가 공공행정부터 국방·방산, 제조까지 산업별 업무에 맞춘 인공지능(AI) 전환 사례를 공개했다. 범용 AI 모델 경쟁보다 실제 업무에 적용할 수 있는 도메인 특화 AI를 전면에 내세웠다. 포티투마루는 6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AI 페스타 2026'에서 범정부 AI 공통기반과 국방 특화 언어모델, 방산 설계 자동화 등 공공·산업 분야 AI 적용 사례를 선보였다. 이번 전시에서 포티투마루가 강조한 것은 '도메인 특화 AX'다. 하나의 범용 모델을 모든 업무에 적용하는 대신 기관과 산업별 데이터, 보안 환경, 업무 방식에 맞춰 AI 모델과 검색증강생성(RAG), AI 에이전트 등을 조합하는 방식이다. 전시장에는 공공기관과 국방 분야를 비롯해 아모레퍼시픽, 용인세브란스병원 등 산업별 적용 사례가 함께 소개됐다. 포티투마루는 현재 ▲전자 ▲통신 ▲금융 ▲자동차 ▲제조 ▲법률 ▲교육 ▲헬스케어 ▲국방 ▲공공행정 등 100개 이상의 AI 도입 사례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공공 AI는 '범초공' 전면에 공공 분야에서는 네이버클라우드와 협력한 '범정부 초거대 AI 공통기반'을 앞세웠다. 범정부 초거대 AI 공통기반은 공공기관이 자체 AI 서비스를 구축할 때 필요한 기술을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만든 기반이다. 멀티 거대언어모델(LLM) 서빙과 RAG, 문서 분석, AI 에이전트 제작 기능 등을 제공한다. 기관마다 AI 시스템을 처음부터 따로 구축하는 부담을 줄이고, 필요한 모델과 내부 데이터를 업무에 맞게 연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다. 포티투마루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추진하는 '인체적용제품 AI 안전 지킴이' 등 공공 서비스 적용 사례도 함께 소개했다. 군 내부망에서 쓰는 AI…국방·방산 적용 확대 국방 분야에서는 자체 경량화 언어모델 'LLM42-DEF'를 전면에 내세웠다. LLM42-DEF는 국방·방산 업무에 맞춰 개발한 언어모델이다. 외부 클라우드로 데이터를 보내지 않고 내부망에서 운영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보안과 망 분리가 중요한 군과 방산업체에서도 생성형 AI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전시장에는 육군 군수사령부와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적용 사례도 공개됐다. 육군 군수사령부에는 생성형 AI 기반 군수지원 플랫폼을 적용해 군수 업무에 필요한 정보를 찾고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KAI와는 방산 설계 업무에 AI를 적용해 설계 과정을 자동화하는 솔루션을 구축하고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한화시스템과는 일반 업무망과 방산망에서 모두 활용할 수 있는 생성형 AI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다. 국방 분야는 외부 AI 서비스에 내부 자료를 올리기 어렵다는 점에서 자체망에서 동작하는 AI 수요가 크다. 포티투마루는 경량화 모델과 RAG를 결합해 내부 문서를 기반으로 답변하고 데이터 외부 반출을 줄이는 방식으로 시장을 공략 중이다. LLM부터 AI 에이전트까지…산업별 업무 연결 포티투마루는 도메인 ▲특화 언어모델 LLM42를 비롯해 ▲RAG 기술 RAG42 ▲AI 에이전트 Agent42 ▲기업 내부 시스템과 외부 도구를 연결하는 MCP42 등도 함께 공개했다. 회사는 이들 솔루션을 통해 단순히 질문에 답하는 챗봇을 넘어, AI가 사내 문서를 찾고 정보를 정리한 뒤 기존 업무 시스템과 연결해 실제 업무까지 처리하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산업별 적용 범위도 넓히고 있다. 금융·제조·의료·공공·국방 등 분야별 데이터를 활용해 각 기업과 기관 업무에 맞는 AI 환경을 구축하는 방식이다. 김동환 포티투마루 대표는 "공공 행정부터 최고 수준의 보안이 요구되는 방산·국방 영역에 이르기까지 이미 현업에서 검증을 마친 특화 AI 기술력을 바탕으로 기업과 기관이 실질적인 업무 혁신을 달성할 수 있는 AX 파트너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10.06 16:37김동원 기자

"인터넷 없이 사내 업무·코딩 지원"…팀스파르타, 폐쇄망 AI 선봬

팀스파르타가 인터넷 연결 없이 사내 문서를 처리하고 코딩을 지원하는 인공지능(AI) 솔루션을 선보였다. 보안 문제로 외부 AI 서비스를 이용하기 어려운 기업·기관이 내부 데이터를 활용해 업무를 자동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팀스파르타는 6일 서울 코엑스 C홀에서 개막한 AI페스타26에 부스(B-04)를 마련하고 폐쇄망 AI 솔루션 'AX 포트리스(AX Fortress)'를 소개했다. 자체 개발 AI 모델과 하드웨어, 에이전트 실행 환경을 장비 한 대에 담아 고객사 내부에 설치하는 방식이다. 현장에서는 가상의 보험금 청구 서류에서 정보를 추출하고 심사 의견서와 추가 서류 요청 메일 초안을 만드는 과정을 시연했다. 개인정보가 포함된 서류를 외부 서버로 보내지 않고 반복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시연에는 실제 고객 정보 대신 가상의 인물과 청구 내용을 담은 데이터를 사용했다. AI가 스캔된 서류를 읽어 필요한 정보를 추출하고 심사 의견서를 작성했다. 제출 서류가 누락된 경우 추가 제출을 안내하는 메일 초안도 생성했다. 담당자가 스캔본을 확인해 정보를 옮기고 문서를 작성하던 과정을 줄이는 것이 목적이다. 생성한 결과는 워드 문서 등으로 제공해 후속 업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팀스파르타는 보안 정책으로 AI 활용을 제한해 온 조직에서 이러한 기능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사내망에서 챗GPT나 클로드에 접근할 수 없거나 내부 자료를 외부 서비스에 입력하는 것이 금지된 경우다. 직원이 개인 휴대전화로 외부 AI를 이용하고 답변을 업무용 컴퓨터에 옮기는 등 회사의 관리 범위를 벗어난 '섀도우 AI' 사용도 발생할 수 있다. AX 포트리스는 사내에서 이용할 수 있는 AI 환경을 제공해 이러한 불편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제품에는 자체 개발 모델 'K-AX 스파르탄 122B'가 탑재된다. 현장에 전시한 장비는 엔비디아 'DGX 스파크'로, 인터넷과 분리된 내부 환경에서 AI를 구동한다. 회사에 따르면 장비 한 대를 4명이 동시에 사용할 수 있으며 이용 규모에 따라 장비를 추가할 수 있다. 주요 기능은 코딩 에이전트와 팀 업무 에이전트, 보안 관제다. 코딩 에이전트는 코드 자동완성과 리뷰, 디버깅 등을 지원한다. 비주얼스튜디오코드(VSCode), 젯브레인즈, 터미널 등 기존 개발 환경과 연결해 폐쇄망에서도 AI를 활용하도록 했다. 팀 업무 에이전트는 보고서·회의록 작성과 사내 지식 검색, 데이터 분석을 지원한다. 모델 컨텍스트 프로토콜(MCP)을 통해 사내 위키나 저장소 등 내부 시스템과 연결할 수 있다. 기업별 업무에 맞춘 전용 파인튜닝과 검색증강생성(RAG)도 제공한다. 회사의 용어와 규정, 코드 맥락을 반영해 내부 자료에 기반한 작업을 지원한다. 보안 기능으로는 장비의 물리적 봉인과 사용 이력을 기록하는 감사로그, 상태 모니터링 등을 제시했다. 팀스파르타는 보안 솔루션을 개발하는 중견기업과 보안에 민감한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개념검증(PoC)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고객사 이름은 비밀유지계약(NDA)을 이유로 공개하지 않았다. 팀스파르타 관계자는 “많은 기업들이 AI를 도입해 자동화를 희망하지만 어디서부터 도입해야 할지 감이 오지 않는 경우가 많다”며 “컨설팅부터 구축, 도입, 유지보수와 운영까지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다양한 기업들이 폐쇄망에 대한 요구를 많이 해왔다”며 “이번 전시를 통해 많은 기업에 솔루션을 알리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AI 페스타 2026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와 AI페스타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인공지능주간 공식 행사다. 올해 행사는 6일부터 8일까지 사흘간 서울 코엑스 C홀에서 열린다. 국내외 AI 기업·기관 약 212개사가 참여해 501개 부스를 운영하며 AI 코어, 에이전틱 AI, 피지컬 AI, AI 보안, 국방 AI, AI 반도체 등 다양한 기술과 산업 적용 사례를 선보인다.

2026.10.06 16:25류승현 기자

국내 최대 AI 행사 'AI 페스타' 개막…이해민·하정우 첫 공식석상 한자리

이해민 대통령비서실 AI미래기획수석비서관과 하정우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 부위원장이 'AI 페스타26' 개막식에 나란히 참석했다. 두 사람이 인선 이후 산업계 공개 행사에 함께 참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대통령실의 AI 정책 기획과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의 전략 수립을 맡은 두 인사가 산업 현장을 함께 찾았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이 수석은 개막식 축사를, 하 부위원장은 'AI 산업 정책 토크쇼' 진행을 각각 맡았다. 정부의 AI 정책과 전략을 현장의 목소리와 연결하려는 행보로 풀이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와 AI페스타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AI 페스타 26은 6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막해 8일까지 사흘간 열린다. 개막식에는 이 수석과 하 부위원장을 비롯해 함기호 AWS코리아 대표, 김진수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장, 이준호 한국CIO포럼 회장, 김경엽 롯데이노베이트 대표, 김동훈 NHN클라우드 대표, 박상원 KT AX사업부문장, 김학길 삼성SDS 상무, 김연수 한컴 대표, 이주완 메가존 의장, 임우형 LG AI연구원 원장 등이 참석했다. 송기헌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과 요슈아 벤지오 캐나다 몬트리올대 교수는 영상으로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개회사를 맡은 조준희 AI페스타 조직위원장은 지난해 행사에 6만여 명이 방문했다고 밝히며 "AI 3강으로 향하는 길이 어렵지만 해볼 만한 길이라는 자신감을 갖게 해주는 여정이었다"고 소개했다. 이어 "우리 기업들이 글로벌 무대에서 마음껏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정책적·제도적 지원과 생태계 조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더불어 이 수석을 두고 "오늘이 산업행사에 첫 데뷔로 각별히 신경 써서 바쁜 일정을 빼서 오신 것 같다"고 소개했다. 조 위원장은 지난해 개막식에 참석했던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이날 시작된 국정감사 일정으로 참석하지 못했다며 각별한 애정의 말씀을 전했다고 덧붙였다. 축사에 나선 이해민 수석은 "지난 1월 인공지능기본법 시행과 2월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의 대한민국 인공지능 행동계획 발표로 AI 기본사회를 향한 제도적 토대가 마련됐다"고 평가하며 "이제는 국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만들 차례"라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주 대통령에게 보고한 '문제 해결 중심 국가 AI 정책 2.0 추진 방안' 주요 내용도 소개했다. 공공·산업 현장의 수요를 AI 서비스와 시장으로 연결하고 검증된 서비스를 국내외 현장에서 활용하도록 지원하는 한편 AI 혜택을 국민 삶 전반으로 확산한다는 내용이다. AI 전환에 따른 일자리·지역 산업의 충격에 대응하고, AI 위험을 평가·검증하는 안전체계와 국제 협력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수석은 "AI 강국은 정부 혼자 만들 수 없다"며 "제품 개발 책임자로 현장에서 일하고 국회에서 입법과 예산·정책 결정에 참여하며 얻은 교훈은 좋은 정책은 결국 현장의 목소리에서 시작된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더불어 "여러분의 목소리가 범국가적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가장 가까이에서 뛰고 듣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송기헌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과 요슈아 벤지오 캐나다 몬트리올대 교수는 영상으로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송 위원장은 "좋은 AI 모델뿐만 아니라 반도체와 데이터, 전력, AI 데이터센터와 같은 탄탄한 기반이 함께 갖춰져야 한다"며 "제도가 현장에서 작동하는지 살피고 기업의 혁신을 뒷받침하면서도 국민이 안심하고 AI를 활용할 수 있도록 계속 보완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벤지오 교수는 AI 개발 속도가 규제와 안전 확보 능력을 앞지르고 있다고 진단했다. 강력한 모델을 먼저 내놓고 취약점을 나중에 보완하는 방식으로는 안 된다며, 설계 단계부터 안전성을 고려하는 방향으로 개발 방식을 근본적으로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이 전환을 성공적으로 헤쳐 나가려면 특히 중견국들이 힘을 모아야 한다”며 “기술 자원과 인재를 공유해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AI를 만들어야 한다"며 "특히 한국은 디지털 혁신의 선두에 서 왔으며 AI를 안전하게 구축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고 있다"고 평가했다.

2026.10.06 16:20남혁우 기자

'K-반도체' 품은 온디바이스 AI 한자리에

아날로그플러스·피앤씨솔루션·라이노스가 6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AI 페스타 2026'에서 국내 신경망처리장치(NPU)를 탑재한 온디바이스 인공지능(AI) 기기를 선보였다. 차례로 텔레칩스, 딥엑스, 디퍼아이의 NPU를 탑재했다. 아날로그플러스는 '경찰용 스마트 헬멧'을 공개했다. 이 제품은 헬멧에 달린 카메라가 주변 상황을 인지하면 AI가 정보를 분석한다. 경찰관이 헬멧을 쓰고 도로 순찰에 나서면, AI가 교통법규 위반 차량을 실시간으로 알려준다. 헬멧에는 텔레칩스 NPU 'N돌핀'이 들어갔다. 회사 측은 이 칩이 저전력 메모리 반도체 LPDDR4X를 활용해 전력 소모가 적은 것이 강점이라고 설명했다. 스마트 헬멧은 현재 부산에서 실증 중이다. 내년 중반 출시 예정이다. 피앤씨솔루션은 확장현실(XR) 글래스를 전시했다. 헤드업디스플레이(HUD)처럼 안경 유리에 각종 정보가 표시된다. 사용자는 음성이나 손·팔 동작으로 화면 속 정보를 제어할 수 있다. 회사는 국내외 방산업체와 협력해 지휘통제용 제품을 개발할 계획이다. 지휘관이 XR 글래스를 쓰면 아군 배치도가 3D로 눈앞에 펼쳐지고, 손가락으로 직접 부대 배치를 조정할 수 있다. 피앤씨솔루션은 딥엑스 NPU 'DX-M1'을 적용해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해당 XR 글래스는 한국역사박물관에 납품됐다. 올해 유럽 안전인증(CE)을 받았다. 라이노스는 비정형 장애물을 인식하는 상업용 로봇청소기를 공개했다. 베스텔라랩, 디퍼아이와 함께 개발 중인 제품이다. 베스텔라랩이 장애물 인식 AI 알고리즘을, 디퍼아이가 NPU를 맡았다. 라이노스는 로봇 하드웨어와 전체 시스템 통합을 담당한다. 이 로봇청소기는 행사장 광고 배너나 소화기 받침대처럼 라이다(LiDAR)로 잘 잡히지 않는 장애물을 AI로 인식한다. 라이노스 관계자는 "11월 고객사 현장에서 로봇청소기 실증에 돌입한다"며 "제품은 12월 출시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6.10.06 16:19진운용 기자

신라왕경 디지털 재현사업단, AI페스타서 AI 복원 '디지털 서라벌' 공개

신라왕경 디지털 재현사업단이 6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막한 'AI 페스타 2026' 정부특별관에서 고대 신라 수도 서라벌을 복원한 다양한 디지털 헤리티지 성과를 선보였다. 역사적 고증 데이터에 생성형 AI와 3D 디지털 기술을 접목해 천년 고도의 문화유산을 가상공간에서 생생하게 체감할 수 있도록 확장한다는 구상이다. 신라왕경 디지털 재현사업은 국가유산청 주도로 주관사인 문화유산기술연구소와 경북연구원, 덱스터스튜디오, 위프코 등이 참여하는 AI 디지털 혁신 프로젝트다. 올해 황룡사지, 대릉원, 불국사, 석굴암 등 4대 핵심 유적을 중심으로 건축물 150건, 유물·소품 200건 등 총 350건의 고증 기반 3D 원천 에셋을 구축하고 도시 전체의 공간 연결성을 입체적으로 복원하고 있다. 현장 부스에서 만난 경북연구원 관계자는 "일반적인 생성형 AI에 이미지나 영상 생성을 명령하면 데이터 한계로 인해 조선시대 풍경 위주로 도출된다"며 "국가유산청의 지원을 바탕으로 정밀한 원천 데이터를 직접 구축하고 이를 AI에 투입함으로써 실제 신라의 모습을 온전히 구현해 낼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부스 현장에서는 기획부터 인물, 비주얼, 영상 제작 전 과정을 100% 생성형 AI 기술로 완성한 AI 재현 영화가 상영돼 관람객들의 발길을 끌었다. 경북연구원 관계자는 "이번 작품은 유수의 영화제에 출품해 지속해서 수상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서라벌 전시관 상영과 APEC 행사 공개에 이어 이번 전시회를 통해 대중에게 고증 기반 AI 콘텐츠의 가치를 알리고 있다"고 밝혔다. 사업단은 오는 12월까지 사업을 완료하고, 구축된 원천 데이터를 국가유산청 클라우드와 글로벌 에셋 플랫폼(FAB 등)에 개방해 대국민 서비스와 콘텐츠 산업계 활용을 지원할 방침이다. 아울러 800년대 신라왕경을 배경으로 한 공간체험형 워킹 VR '용의 시야' 등 실감형 콘텐츠 확장도 함께 이어갈 계획이다. 한편, AI 페스타 2026은 'AI, 현실이 되다. 모두의 AI'를 주제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 AI페스타 조직위원회가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 AI 행사다. 서울 삼성동 코엑스 C홀에서 오는 8일까지 진행된다.

2026.10.06 16:12정진성 기자

"같은 AI도 나라 바뀌면 다시 만들어야"…AWS가 짚은 규제 장벽

국가마다 제각각인 인공지능(AI) 규제가 기업 해외 진출을 가로막는 새로운 장벽이 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프레데리코 코스타 아마존웹서비스(AWS) 아시아태평양(APAC) AI 정책총괄은 6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AI 페스타 2026' AI 서밋에서 "AI는 국경을 넘지만 AI 규제는 국경마다 다르다"고 말했다. 코스타 총괄은 국가별로 다른 AI 규제와 데이터 이전, 클라우드 운영 기준이 기업의 해외 진출 비용을 높인다고 지적했다. 같은 서비스를 새로운 시장에 내놓을 때마다 현지 규정에 맞춰 다시 설계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는 "가장 큰 비용은 단일 국가의 규제에서 발생하는 경우가 드물다"며 "규칙이 늘어날수록 기업은 각 시장에 맞춰 같은 서비스를 조금씩 다르게 다시 구축해야 한다"고 밝혔다. 실제로 AI 규제 방식은 국가마다 다르다. 한국은 AI 기본법을 시행한 반면 일본은 상대적으로 가벼운 규율 체계를 택했다. 싱가포르는 단일 법률 대신 프레임워크를 활용하고 인도는 별도의 AI 법률 없이 기존 법률을 적용하고 있다. 규제 대응에 들어가는 비용이 커지면 AI 투자 여력이 줄어드는 문제가 생긴다. 코스타 총괄이 인용한 스트랜드 파트너스 조사에 따르면 유럽 기업들은 기술 예산의 약 40%를 규제 준수에 사용했다. 규제 의무가 불확실하다고 답한 기업은 그렇지 않은 기업보다 AI 투자 계획을 약 20% 낮게 잡았다. 韓 AI 기본법은 참고 사례…"첫해 지도에 초점" 코스타 총괄은 한국의 AI 기본법 운영 방식은 다른 국가가 참고할 사례로 평가했다. 시행 첫해부터 강한 집행에 나서기보다 기업이 규제에 적응하고 세부 기준을 마련할 시간을 줬다는 이유에서다. 그는 "한국은 첫해를 집행보다 지도에 초점을 맞춘 기간으로 설정했다"며 "기업과 정부가 의무를 실제 이행 가능한 형태로 만드는 방향을 개발할 시간을 줬다는 점에서 올바른 순서"라고 말했다. 이어 "자체 AI 프레임워크를 개발하는 국가들과 논의할 때 한국을 중요한 교훈으로 자주 지목한다"고 밝혔다. 각국이 추진하는 '소버린 AI'에 대해서는 자국 기술 확보가 글로벌 생태계와의 단절로 이어져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자체 AI 모델과 기술, 인프라를 확보하는 '역량'과 세계의 AI 기술을 활용할 수 있는 '연결성'을 함께 가져가야 한다는 입장이다. 데이터를 반드시 자국에 보관해야 한다는 접근에도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그는 "데이터 보호와 명확한 책임이라는 주권의 목표는 과도한 데이터 현지화 요건 없이도 달성할 수 있다"며 "현지화는 여러 수단 가운데 하나이며 종종 비용이 많이 드는 수단"이라고 설명했다. 규제 파편화 해법은 '국제표준' 국가별로 갈라진 규제를 연결할 해법으로는 국제 표준과 상호운용성을 제시했다. ISO 42001과 미국 국립표준기술연구소(NIST) AI 위험관리 프레임워크 등 공통 기준을 활용하면 기업이 시장마다 AI 거버넌스 체계를 새로 구축하는 부담을 줄일 수 있다. 규제 강도는 AI 자체보다 실제 용도와 위험 수준에 따라 달리해야 한다고 봤다. 대출 심사 AI와 상품 추천 챗봇처럼 이용자에게 미치는 영향이 다른 서비스를 같은 수준으로 규제해서는 안 된다는 취지다. 코스타 총괄은 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해 각국의 규제를 없애는 것이 아니라 국가 간 규제 차이에서 발생하는 비용을 줄이는 방향으로 정책을 설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균형 잡히고 국제적으로 정합성을 갖춘 규제는 서비스 확장에 필요한 신뢰를 만들고 기업의 발목을 잡는 국경 간 비용을 낮춰 AI 도입을 가속할 수 있다"며 "역량과 연결성을 함께 구축하는 데 있어 한국보다 더 좋은 위치에 있는 국가는 많지 않다"고 말했다.

2026.10.06 16:10김동원 기자

"GPU 더 사지 마세요"…아크릴, 놀리는 자원 줄여 AI 비용 낮춘다

생성형 인공지능(AI) 확산으로 고가의 그래픽처리장치(GPU) 확보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AI 전문기업 아크릴이 기존 GPU 자원의 활용률을 높여 인프라 비용을 줄이는 전략을 제시했다. GPU를 추가 구매하기보다 흩어진 자원을 하나로 묶고 작업별로 필요한 만큼 자동 배치해 유휴 자원을 최소화한다는 구상이다. 아크릴은 6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AI 페스타 2026'에서 AI 인프라 오케스트레이션 플랫폼 'GPUBASE'를 선보였다. GPUBASE는 여러 서버에 분산된 GPU를 하나의 자원 풀처럼 관리하고, 각 워크로드에 필요한 자원을 배분해 GPU 활용률을 높이는 솔루션이다. 아크릴 관계자는 "회사 환경에 나눠져 있는 GPU를 하나의 서버처럼 취급한 뒤 워크로드에 맞춰 배치해 가능한 한 남는 자원 없이 활용하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했다. 아크릴은 기업들이 실제 필요한 수준보다 많은 GPU 자원을 잡아두면서 장비가 놀게 되는 문제가 적지 않다고 보고 있다. GPUBASE는 AI를 활용해 각 작업에 필요한 GPU 성능과 자원량을 예측한 뒤 적합한 GPU에 자동 배치한다. 이를 통해 필요 이상으로 자원을 할당하는 '오버 프로비저닝'을 줄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 네트워크 최적화 기능도 차별점으로 내세웠다. 특정 경로에 트래픽이 몰릴 경우 이를 감지해 다중 경로로 분산하고, 작업별 우선순위에 따라 트래픽을 처리하도록 지원한다. 아크릴 관계자는 “한 경로에만 트래픽이 몰려 과부하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고 우선순위가 높은 작업을 먼저 처리하는 것이 회사가 주력으로 내세우는 기술”이라고 말했다. 이기종 가속기 통합도 지원한다. GPU뿐 아니라 다양한 가속기 자원을 한데 묶어 하나의 인프라처럼 관리하고 필요에 따라 나눠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방식이다. 아크릴은 이를 통해 특정 GPU나 서버에 자원이 묶이지 않고 전체 인프라를 보다 탄력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아크릴에 따르면 일반적인 GPU 평균 가동률은 50~60% 수준인 반면 GPUBASE를 적용한 자체 실증 환경에서는 실효 가동률이 최대 93%까지 높아졌다. 회사는 GPU 100장을 보유한 환경을 가정할 경우 실제 가동되는 자원이 60장 수준에서 최대 93장 수준으로 늘어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다만 해당 수치는 아크릴 자체 실증 및 회사가 인용한 업계 평균치를 기준으로 한 것이다. 아크릴은 올해 GPUBASE 확산에 사업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아크릴은 지난해 GPUBASE 기술을 기반으로 기술특례 상장했으며 관련 기술 연구개발도 지속하고 있다. 현재 의료기관을 비롯한 고객사에 관련 AI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으며 다른 기업들과도 도입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 아크릴 관계자는 "현재 다른 기업들과도 꾸준히 미팅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2026.10.06 16:05류은주 기자

피플앤드테크놀러지, 실시간+위험 예측 '올인원' 의료 AI 플랫폼으로

병원 의료기기에서 환자 건강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하고, 해당 데이터를 바탕으로 건강 위험을 예측해주는 인공지능(AI) 플랫폼이 소개됐다. 6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C홀에서 열린 'AI 페스타 26'에 참가한 피플앤드테크놀러지는 'MedXAI' 플랫폼을 선보였다. 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DGMP 심사 및 의료기기 인증 준비 중으로, 피플앤드테크놀러지는 해당 플랫폼의 일부 기능을 공개했다. 피플앤드테크놀러지가 의료 기관의 의료기기로부터 실시간 데이터를 받고, 이를 토대로 환자 위험도를 예측해준다. 건강 바이탈 사인은 물론이고 환자 개별 기록을 활용해 종합적인 보고서도 만들어준다. 의료인은 MedXAI로부터 도출된 보고서를 분석, 진단을 내릴 때 도움을 받는 것이다. AI 페스타 26에 참석한 문선홍 피플앤테크놀러지 이사는 "현재부터 6시간, 6시간 이후로 시점을 정확히 구분해 위험 상태를 예측하게 한 것이 특징"이라면서 "이뿐만 아니라 각 장기의 위험도를 따로 분석해준다"고 차별점을 얘기했다. 문 이사에 따르면 AI ROC는 0.8~0.9% 수준으로 모델 안정성을 지속적으로 개선 중이다. 문 이사는 이어 "피플앤드테크놀러지의 경우 사물인터넷(IoT)을 통해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받고 있고, 이와 더불어 위험을 예측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는 점도 다른 회사와 구별되는 부분"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AI 페스타 26은 'AI, 현실이 되다. 모두의 AI'를 주제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 AI페스타 조직위원회가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 AI 행사다. 서울 삼성동 코엑스 C홀에서 오는 8일까지 진행된다.

2026.10.06 15:52손희연 기자

여행 짜고 민원 받고…야놀자, AI 활용 넓힌다

“성인 2명이 스페인 세 도시를 여행하고 싶어요. 호텔은 4~5성급으로 잡아주세요.” 여행객의 요구를 입력하자 인공지능(AI)이 조건에 맞는 호텔을 제시했다. 숙소를 고르니 관광 명소와 연결한 날짜별 일정이 자동으로 만들어졌다. 야놀자는 6~8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AI페스타 2026'에서 여행 상품 설계부터 주거 관리, 숙박업소 운영까지 다양한 서비스를 소개했다. 여행사와 시설 운영자의 업무를 돕는 기업 간 거래(B2B) 솔루션도 선보였다. 소비자용 서비스로는 NOL 앱의 '발견'과 '스토리' 기능을 소개했다. 현재 서비스 중인 발견 탭은 검색·예매 내역 등을 바탕으로 이용자의 취향에 맞는 콘텐츠를 추천한다. '스토리'는 여행 사진을 분석해 여행 기록을 만드는 기능이다. 사진을 넣으면 AI가 촬영 위치와 이미지 등을 분석해 날짜별 방문 장소와 여행 경로를 정리한다. 출시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야놀자 넥스트의 '에이전트 데스크'는 여행사가 고객별 맞춤 상품을 만드는 서비스다. 여행 인원과 날짜, 방문 도시, 숙소 등급 등을 입력하면 AI가 일정을 구성한다. 직원이 검토한 제안서를 고객에게 보내고, 최종 승인과 결제를 예약으로 연결하는 구조다. 현재 내부 법인에서 시험 적용 중이며 11월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호텔 예약만 가능하지만, 항공편과 열차도 연계할 예정이다. 여행 밖으로 확장한 AI 활용 사례도 선보였다. 트러스테이의 주거 관리 플랫폼 '노크타운'과 연계한 '노키 AI'는 전화로 민원을 접수하고 시설 이용이나 방문 차량 관련 업무를 돕는 상담 서비스다. 현장에서 “윗집이 시끄러워서 민원 접수해 주세요”라고 말하자 AI는 층간소음 민원이라는 내용을 확인한 뒤 접수를 진행할지 물었다. 이용자가 동의하면 접수 번호를 안내하고, 이후 노크타운 앱에서 처리 상황을 확인하도록 연결하는 구조다. 담당자는 접수 내용을 관리사무소에서도 확인할 수 있으며, 알림 이후에도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관리사무소가 직접 대응한다. 노크타운 앱은 이미 서비스 중이며 노키 AI는 일부 아파트에서 시범 운영하고 있다. CCTV와 스마트폰을 연동한 안전 관리 기술도 전시했다. 지정 구역에 사람이 들어가면 관제 화면과 스마트폰에 침입 감지 알림을 보내는 방식이다. 차량을 스캔해 입주민 차량과 방문 차량, 주차 위반 차량을 색상으로 구분하는 주차 관리 기능도 선보였다. 숙박업소용 무인 판매 기기는 호텔 운영 시스템과 상품 판매를 연결하는 사례다. 세면용품과 여행용 키트, 뷰티 상품 등을 구매할 수 있다. 한국어·영어·일본어·중국어를 지원하고 알리페이와 위챗페이, 삼성페이 결제도 제공한다. 호텔 운영자가 판매 기기의 재고를 일일이 확인하지 않아도 되도록 객실관리시스템(PMS)과 연동한 것이 특징이다. 센서로 상품 유무를 파악해 재고 부족을 알리고 안전 재고 이하로 떨어지면 자동 발주하도록 구성했다. 현재 시험 운영을 통해 기기와 소프트웨어의 안정성, 상품 구성과 가격에 대한 고객 반응을 살피고 있다. 내년에는 중소형 호텔을 포함해 100곳으로 확대하는 것이 목표다. 야놀자 관계자는 “호텔에서 내가 필요로 하는 물품을 사는 게 1번”이라며 “기본 세면용품 구매가 다른 상품 구매로 이어지는 패턴을 찾는 것이 과제”라고 말했다. AI 페스타 2026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와 AI페스타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인공지능주간 공식 행사다. 올해는 6일부터 8일까지 사흘간 서울 코엑스 C홀에서 열린다. 국내외 AI 기업·기관 약 350개사가 참여해 500여개 부스를 운영하며 AI 코어, 에이전틱 AI, 피지컬 AI, AI 보안, 국방 AI, AI 반도체 등 다양한 기술과 산업 적용 사례를 선보인다.

2026.10.06 15:49김민아 기자

"AI 학습용 뉴스도 정식 구매"…언론진흥재단, '뉴스토어' 알린다

한국언론진흥재단이 'AI 페스타 2026'에서 뉴스저작권 합법 이용 플랫폼 '뉴스토어'를 알리고 인공지능(AI) 기업의 뉴스데이터 활용 지원에 나섰다. 생성형 AI 개발 과정에서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 확보와 저작권 문제가 중요해진 가운데, 언론사와 정식 계약을 거친 뉴스데이터를 AI 학습과 검색증강생성(RAG)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한국언론진흥재단은 6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AI 페스타 2026에 부스를 마련하고 뉴스토어와 AI용 뉴스데이터 상품을 소개했다. 뉴스토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이 운영하는 뉴스저작권 합법 이용 플랫폼이다. 출판이나 웹 게시, 광고, 영상 제작 등에 필요한 개별 기사와 보도사진을 비롯해 데이터 분석용 뉴스데이터와 AI용 뉴스데이터 등을 구매할 수 있다. 특히 생성형 AI 확산에 맞춰 LLM 학습·파인튜닝용 데이터와 RAG용 뉴스데이터도 제공하고 있다. AI용 뉴스데이터는 JSON 파일로 내려받거나 API를 통해 활용할 수 있다. 언론진흥재단은 AI 기업이 인터넷에 공개된 뉴스 콘텐츠를 무분별하게 수집하는 대신 저작권 관계가 정리된 뉴스데이터를 안정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언론사와 계약을 거친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어 AI 개발 기업 입장에서는 데이터 출처와 저작권 문제를 보다 명확하게 관리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뉴스데이터 품질도 강점으로 내세웠다. 웹상에 공개된 불특정 데이터를 그대로 끌어오는 방식이 아니라 사전에 구축하고 정제한 뉴스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어 AI 학습이나 RAG 과정에서 신뢰도 높은 데이터를 확보할 수 있다는 것이다. 뉴스토어는 2021년 서비스를 시작했다. 초기에는 기사 단건과 뉴스 데이터베이스(DB) 상품 등을 중심으로 운영했으며 생성형 AI 시장이 확대되면서 AI 개발에 활용할 수 있는 뉴스데이터까지 서비스 영역을 넓혔다. 재단은 이번 행사에서 AI 기업과 개발자 등을 대상으로 뉴스데이터의 합법적인 활용 방법도 알리고 있다. 부스에서는 뉴스 사건과 관련한 기사를 어떻게 활용해야 하는지 등을 묻는 뉴스저작권 퀴즈 이벤트도 진행했다. 한국언론진흥재단 관계자는 "뉴스토어는 뉴스 콘텐츠를 필요로 하는 기업과 뉴스 저작권을 보유한 언론사를 연결하는 창구 역할을 한다"며 "기업은 필요한 뉴스데이터를 정식으로 구매해 활용하고, 뉴스 콘텐츠를 생산한 언론사는 데이터 이용에 따른 대가를 받을 수 있는 구조"라고 말했다. AI 페스타 2026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와 AI페스타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인공지능주간 공식 행사다. 올해 행사는 6일부터 8일까지 사흘간 서울 코엑스 C홀에서 열린다.

2026.10.06 15:49안희정 기자

게임 밖으로 나온 유니티, 산업 현장 파고든 AI 기술력 공개

게임 개발 엔진으로 대표되던 유니티가 게임 영역을 넘어 제조, 로보틱스 등 산업 현장을 겨냥한 인공지능(AI) 기술력을 선보였다. 유니티 테크놀로지스 코리아는 6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AI페스타26'에서 산업용 AI와 디지털 트윈, 피지컬 AI 역량을 집약한 부스를 마련했다. 현장에는 단순 시각화 도구를 넘어 실제 현장 문제 해결과 공정 자동화를 이끄는 6종의 자체 AI 솔루션으로 채워졌다. 아울러 유니티로 성과를 내고 있는 파트너사 2곳의 사례도 함께 전시됐다. 특히 현장 부스에서는 고차원 시뮬레이션과 피지컬 AI 기술이 집중 조명됐다. 유니티는 유한요소해석(Finite Element Analysis, FEA)과 전산유체역학(Computational Fluid Dynamics, CFD) 등 복잡한 공학 시뮬레이션에 AI를 접목한 사례를 소개했다. 이와 함께 합성 데이터 생성부터 AI 학습, 온디바이스 추론을 거쳐 로봇 팔 작업까지 유니티 안에서 제어하는 피지컬 AI 데모를 직접 시연했다. 개발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유니티 CLI(Command-Line Interface)'와 파이프라인 자동화 기술도 배치됐다. 유니티 CLI는 에디터를 직접 실행하지 않고도 외부 AI 에이전트와 유니티 API를 연동할 수 있는 텍스트 기반 명령 인터페이스다. 실제 산업 현장에 적용된 파트너사 협업 사례도 함께 전시됐다. 유니티 총판이자 개발 파트너인 디모아(D·MOA)는 AI 기반 로봇 상태 모니터링 및 이상 대응 시스템을 선보였다. AI가 로봇 데이터를 실시간 분석해 이상 징후를 조기에 발견하고 디지털 트윈 환경에서 최적화된 경로와 대응 가이드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또 다른 파트너사인 이안(iaan)은 반도체 공정 등 대형 산업시설을 아우르는 AI 융합 디지털 트윈 플랫폼 '디지털 트윈 디자이너(Digital Twin Designer, DTD)'를 소개했다. 이 플랫폼은 디지털 트윈 기술에 AI와 실시간 현장 데이터를 유기적으로 통합해 복잡한 제조 공정 관리와 운영 효율성을 끌어올리는 역할을 한다. 이 밖에도 유니티는 삼성중공업, 구글 맵, 볼보, 유럽우주국 등 글로벌 제조·모빌리티·항공우주 분야에 걸친 실제 산업 적용 사례를 함께 선보이며 생태계 확장에 힘을 실었다. 현장 관계자는 "유니티는 게임을 넘어 제조, 로봇, 엔지니어링 전반에서 디지털 전환을 돕는 필수 도구로 자리잡고 있다"며 "AI 기술과 파이프라인 자동화를 통해 산업 고객이 겪는 현장 문제를 해결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와 AI페스타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AI페스타26은 이달 6일부터 8일까지 사흘간 서울 코엑스 C홀 등에서 열린다. 올해 행사는 216개사·501개 부스 규모로 마련됐다.

2026.10.06 15:41진성우 기자

에이아이씨랩, AI로 피부 분석부터 메이크업까지…뷰티 시장 공략

에이아이씨랩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피부 분석과 메이크업 서비스를 앞세워 뷰티 시장 공략에 나선다. 고가 장비 없이 카메라로 얼굴을 촬영해 피부 상태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하고, 향후 화장품 브랜드와 뷰티 매장 등으로 서비스 적용처를 넓힐 계획이다. 에이아이씨랩은 6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AI 페스타 2026'에서 AI 기반 피부 분석 서비스를 선보였다. 이 서비스는 카메라로 이용자 얼굴을 촬영한 뒤 AI가 피부 상태를 분석해 점수와 그래프 형태로 보여준다. 피부 상태를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시각화한 것이 특징이다. 양민철 에이아이씨랩 대표는 “피부과에서 사용하는 고가 의료 장비는 일반 소비자가 쉽게 이용하기 어렵고 비용 부담도 있다”며 “소비자가 자신의 피부 상태를 간편하게 확인하고 화장품 등을 선택할 때 참고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피부 분석 정확도는 약 70~80% 수준이라는 설명이다. 다만 의료 진단을 대체하기보다는 소비자가 일상에서 피부 상태를 확인하는 참고용 서비스에 초점을 맞췄다. 에이아이씨랩은 해당 서비스를 스마트상점 사업을 통해 공급한 경험을 바탕으로 뷰티 매장과 화장품 브랜드 등으로 적용처를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자체 피부 분석 시스템을 구축하기 어려운 인디 화장품 브랜드나 신규 브랜드, 로드숍, 팝업스토어 등에서도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AI를 활용한 메이크업 어드바이저 서비스도 개발하고 있다. 이용자 얼굴을 카메라로 인식하고 메이크업을 가상으로 적용해 자신에게 어울리는 스타일을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방식이다. 에이아이씨랩은 뷰티뿐 아니라 AI와 센서를 결합한 운동 콘텐츠도 선보였다. 실내 자전거에 케이던스 센서를 장착하고 앱과 연동해 이용자가 실내에서도 가상 콘텐츠를 보며 실제 야외에서 자전거를 타는 것처럼 운동할 수 있도록 했다. 회사 측은 실내 자전거와 케이던스 센서, 앱을 연동하는 방식으로 일반 소비자 시장까지 서비스를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양 대표는 “AI 기술을 이용해 소비자가 자신의 상태를 보다 쉽게 확인하고 관련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며 “뷰티 매장 등 다양한 분야로 적용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AI 페스타 2026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와 AI페스타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인공지능주간 공식 행사다. 올해 행사는 6일부터 8일까지 사흘간 서울 코엑스 C홀에서 열린다.

2026.10.06 15:30안희정 기자

NHN클라우드, 국내 1위 슈퍼컴 전면에…'팩토리X'로 AI 인프라 공략

NHN클라우드가 대규모 그래픽처리장치(GPU) 인프라를 기반으로 기업과 공공기관의 인공지능(AI) 도입 지원에 박차를 가한다. GPU 인프라 구축·운영부터 자원 관리, AI 에이전트 개발까지 아우르는 풀스택 환경을 앞세워 AI 인프라 사업을 확대한다는 목표다. NHN클라우드는 6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AI페스타 2026'에서 AI 풀스택 브랜드 'NHN 팩토리X'를 중심으로 GPU 인프라와 GPU라이브, 에이전트 스튜디오 등을 선보였다. 팩토리X는 NHN클라우드가 지난 5월 선보인 AI 풀스택 브랜드다. 회사가 지난 7년간 쌓아온 GPU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AI 인프라 구축부터 AI 서비스 개발·운영까지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전시에선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 AI 데이터센터 'NHN 팩토리X 서울'에 구축한 대규모 GPU 인프라를 소개했다. 이곳에는 엔비디아 B200 GPU 4080장으로 구성된 단일 클러스터가 구축돼 있으며 글로벌 슈퍼컴퓨터 성능 순위 '톱500'에서 국내 1위, 세계 20위에 올랐다. GPU 자원의 활용 현황을 관리할 수 있는 GPU라이브도 전면에 내세웠다. GPU라이브는 고객이 확보한 GPU 자원의 사용 현황을 확인하고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자체 개발 솔루션이다. 현장에서 만난 NHN클라우드 관계자는 "GPU를 임대해 사용하는 고객 가운데 확보한 자원을 충분히 활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GPU라이브를 통해 자원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사용하고 있는지 확인하고 관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AI 에이전트 개발·운영을 지원하는 에이전트 스튜디오와 필요한 만큼 GPU 자원을 활용할 수 있는 서비스형 GPU(GPUaaS)도 함께 전시했다. GPU 인프라 공급에 그치지 않고 자원 운영과 실제 AI 서비스 개발까지 지원 범위를 넓힌다는 전략이다. NHN클라우드는 GPU 컴퓨팅뿐 아니라 이를 뒷받침하는 데이터센터 전력과 냉각, 네트워크까지 직접 구축·운영해온 경험을 팩토리X에 집약했다. AI 인프라부터 서비스 개발·운영까지 하나의 체계에서 제공해 고객이 필요한 환경에 맞춰 AI를 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기업과 금융뿐 아니라 공공기관도 주요 고객으로 보고 있다. NHN클라우드는 클라우드보안인증(CSAP)과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ISMS-P) 등을 기반으로 정부·공공기관에 필요한 AI 인프라 설계·구축 역량을 확대 중이다. 현장 부스에는 팩토리X의 주요 기술과 서비스를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체험 공간도 마련했다. GPU라이브 체험존에선 GPUaaS와 에이전트 스튜디오의 주요 기능을 소개했으며 별도 키오스크를 통해 팩토리X의 특징과 AI 인프라 관련 내용을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김동훈 NHN클라우드 대표는 "이번 AI페스타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대규모 GPU 인프라를 비롯해 AI 서비스 개발·운영까지 지원하는 NHN 팩토리X의 기술과 서비스를 선보였다"며 "기업과 공공기관이 AI를 안정적으로 도입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해온 우리 AI 인프라 역량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자리"라고 밝혔다.

2026.10.06 15:12한정호 기자

"사람 동작 보고 스스로 배우는 로봇"…롯데이노베이트, '코딩 없는 RX' 제시

롯데이노베이트가 사람의 동작을 보고 배워 실제 작업에 활용되는 로봇을 AI페스타26에서 선보인다. 사람이 직접 작업을 시연하면 로봇이 동작 데이터를 학습하는 방식으로 복잡한 프로그래밍 없이 현장 업무에 적용할 수 있는 피지컬 인공지능(AI)과 기업의 로봇 전환(RX) 가능성을 제시한다. 롯데이노베이트는 6일 서울 코엑스 C홀에서 개막한 AI페스타26에 부스(P-04)를 마련하고 피지컬 AI 체험관 'RX랩'과 통합 AI 플랫폼 '아이멤버 월드'를 소개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8일까지 사흘간 열린다. RX랩의 주제는 '로봇이 일을 배우는 곳'이다. 사람의 동작을 로봇이 학습하고, 학습한 동작을 실제 작업에 활용하는 과정을 로봇팔 체험존과 가상현실(VR) 체험존, 휴머노이드 시연존으로 구성했다. 사람이 작업을 시연하면 관절 각도와 카메라 영상이 데이터로 기록되고, 인공지능이 이를 학습해 동작을 수행하는 방식이다. 여러 시연 데이터에서 동작 규칙을 찾아내는 모방학습이 기반이다. 로봇팔 체험존에서는 관람객이 입력용 '리더 암'을 직접 움직여 로봇팔을 제어한다. 관절마다 부착된 센서가 움직임을 읽어 전송하면, '팔로워 암'이 같은 자세를 따라 한다. 이때 로봇의 움직임과 카메라 영상이 함께 저장돼 학습 데이터로 활용된다. 롯데이노베이트는 이러한 방식을 물류센터의 피킹·분류나 제조 라인의 조립처럼 작업 조건이 달라지는 업무에 적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VR 체험존에서는 관람객이 VR 기기를 착용하고 휴머노이드의 시야를 보며 로봇을 제어한다. 휴머노이드 머리에 장착된 카메라 영상이 VR 화면으로 전송되고, 사용자의 머리와 손 움직임은 모션 트래킹을 거쳐 로봇의 관절 동작으로 변환된다. 원격 조작으로 사람이 접근하기 어려운 현장의 작업을 지원하고, 이 과정에서 축적한 데이터를 로봇의 학습에 활용하는 방식이다. 휴머노이드 시연존에서는 로봇이 체험에 참여한 관람객에게 기념품을 전달한다. 앞선 체험이 로봇을 움직이고 학습시키는 과정에 초점을 맞췄다면, 시연존은 학습 결과가 사람과의 상호작용과 실제 작업 수행으로 이어지는 모습을 보여준다. 롯데이노베이트는 매장 상품 안내와 호텔 고객 응대 등 유통·호스피탈리티 분야로 적용 범위를 넓혀갈 계획이다. 롯데이노베이트는 피지컬 AI 기술을 실제 환경에서 검증해 왔다. 지난 2월 미래형 편의점 'AX랩 3.0'에서 휴머노이드와 AI가 고객 응대와 상품 안내 등 매장 업무를 수행하는 환경을 구현했다. 4월에는 휴머노이드 로봇을 롯데월드타워 스카이런에 투입해 계단 일부 구간에서 보행 제어 기술을 검증했다. 휴머노이드 '로이'는 월드아이티쇼 2026에서 비전 AI로 상품을 인식하고 설명하는 모습을 시연했다. 이 같은 현장 적용과 기술 검증은 유통·물류 등 산업 현장을 겨냥한 서비스형 로봇(RaaS) 사업의 기반이 된다. 롯데이노베이트는 자체 AI 플랫폼과 시각·언어·행동을 연결하는 기술, 강화학습 등을 로봇에 연계해 제조·항공·호스피탈리티 등으로 로봇 서비스 적용을 확대할 방침이다. 전시에서는 통합 AI 플랫폼 아이멤버 월드도 함께 소개한다. 자체 AI 모델 '아이멤버 코어'를 바탕으로 업무, 자동화, 소프트웨어 개발, AI 인프라, 로봇 관제를 지원하는 5개 플랫폼을 연결했다. 회사는 이를 업무 활용에서 자동화·개발·실행 및 현장 적용으로 이어지는 'AX 가속 4단계'로 제시했다. 5개 플랫폼은 AI 에이전트 기반 업무 환경 '아이멤버 워크', 에이전트를 만들고 배포하는 '아이멤버 온플로우', AI 기반 소프트웨어 개발을 지원하는 '아이멤버 데브', AI 개발 환경과 그래픽처리장치(GPU) 자원을 관리하는 '아이멤버 런처', 로봇 통합 관제와 휴머노이드 피지컬 AI를 담당하는 '아이멤버 로보'다. 아이멤버 워크는 맞춤형 AI 에이전트 6종과 동영상 제작, 심층 조사 보고서 기능을 제공하며 여러 AI 모델을 한 화면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아이멤버 온플로우는 드래그 앤드 드롭 방식으로 에이전트를 만들고 배포하는 플랫폼으로 사내 데이터와 외부 앱, 모델 컨텍스트 프로토콜(MCP) 연동을 지원한다. 일정·이벤트·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에 따른 자동 실행 기능도 갖췄다. 아이멤버 런처는 GPU 자원 관리와 개발 환경 구성, 모델 학습·배포·모니터링을 지원한다. GPU 카드 분할 기능은 엔비디아 A100 시리즈 이상에서 사용할 수 있다. 아이멤버 로보는 실시간 로봇 통합 관제와 대화·행동이 가능한 휴머노이드 피지컬 AI를 담당하며 RX랩에서 선보인 로봇 기술과 연결된다. 롯데이노베이트 관계자는 "AI가 현실 세계에서 사람과 상호작용하고 실제 행동으로 이어지는 피지컬 AI 시대에 맞춰 휴머노이드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며 "이번 전시에서는 관람객이 직접 로봇을 조작하고 그 결과를 휴머노이드의 움직임으로 확인하며 피지컬 AI의 개념과 가능성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고 말했다.

2026.10.06 15:04남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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