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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소나'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2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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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최형두 의원 "2025 추경, AI 예산 2조 반영 추진"

"인공지능(AI) 인프라 예산 확보는 국가 경쟁력의 문제다. 여야 모두 공감하고 있는 만큼 2025년 1차 추경에서 반드시 2조 원 규모로 반영될 수 있도록 기획재정부와 조율 중이다." 국민의힘 최형두 의원은 26일 국회 의원회관 간담회장에서 열린 '2차 AI G3 강국 신기술 전략 조찬 포럼'에서 이와 같이 말하며 AI인프라 경쟁력 확보를 위해 예산을 확대할 것임을 강조했다. 대한민국의 혁신 및 산업 발전을 위한 산·학·연 전문가 중심의 정책 및 실행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포럼에는 국회와 정부, 학계, 산업계를 대표하는 전문가 20여 명이 참석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송상훈 실장을 비롯해 서울대, 성균관대, 카이스트 등 주요 대학의 학계 인사들과 네이버, LG AI연구원, SK하이닉스, 현대차, SKT, 두산로보틱스, 퓨리오사AI, 리벨리온, 페르소나AI 등 국내 대표 AI·ICT 기업 관계자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 우선 삼성글로벌리서치 허준 상무가 발제자로 나서 '최근 AI 동향과 AI 부상에 따른 데이터센터의 변곡점'을 주제로 발표했다. 그는 "AI는 지금 '모델 골드러시' 시대에 있다”며 최근 몇 개월 사이 쏟아지는 초거대 AI 모델 개발과 추론형 AI의 급부상, 경량형·오픈소스 AI의 흐름을 조망했다. 특히 생성형 AI에서 에이전트 AI, 피지컬 AI로 이어지는 기술 진화 흐름을 짚으며, AI의 진화는 결국 인프라 수요의 폭발적 증가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허 상무는 AI를 구성하는 세 가지 요소인 모델, 데이터, 컴퓨팅 인프라 가운데 지금은 인프라가 전략의 핵심이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과거 초고속 인터넷 인프라를 바탕으로 인터넷 강국이 된 것처럼 AI 인프라 선점 없이는 AI 강국 도약도 어렵다고 말했다. 특히 "AI로 수익을 내는 기업은 대부분 인프라 기업"이라며 "반도체, 전력장비, 냉각기술 분야가 AI의 진짜 수익 원천”이라며, 정부와 국회가 데이터센터 기반 인프라 육성에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SKT 이영탁 부사장도 현재 AI 생태계에서 핵심적인 요소가 AI 인프라라는 의견에 동의를 표하며 기업의 투자를 유도하기 위해선 수익성이 있는 인프라 중심의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부사장은 미국의 스타게이트처럼 정부·기업·연구소가 협력하는 한국형 AI 인프라 전략이 필요하다며 국가 AI 컴퓨팅 센터 같은 거점이 실질적인 인프라 구축으로 이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더불어 최근 해외 빅테크의 AI 투자가 일본으로 집중되는 이유로 정부의 공격적인 인센티브 지원를 들었다. 그는 "일본은 해외 기업이 데이터센터를 지을 경우 건설비의 50%까지 지원한다"며 "우리나라도 예산 규모는 작더라도 이와 유사한 적극적인 국회·정부의 재정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과기정통부 송상훈 실장는 AI인프라가 국가 간·기업 간 경쟁의 핵심 인프라라는 것에 공감하지만 추가적인 예산 확보가 절실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송 실장은 현재 기재부 예산실과 구체적인 협의가 늦어지고 있지만 "플랜 A는 물론 B, C까지 마련해 대비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최형두 의원은 "여야 모두 AI 인프라 예산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있다"며 "산불·재해 등으로 인한 2025년 1차 추경 논의가 앞당겨지고 있는 만큼, AI 인프라 예산을 확실히 반영하도록 기획재정부와 조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영호 서울대 공과대학 학장도 GPU와 전기료가 인재 양성의 최대 장애물이라며 AI교육 현장의 현실을 전했다. 김 학장은 "대규모언어모델(LLM)을 직접 돌려보는 경험 유무에 따라 졸업 후 역량이 천차만별"이라며 "정부가 연구자들에게 전기료 완화 조치 등을 제공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네이버클라우드의 하정우 AI이노베이션센터장은 해외 사례를 언급하며, 학습용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와 산업단지형 추론 인프라를 분리하는 전략을 제시했다. 그는 "사우디아라비아도 AI 모델을 서비스하면서 추론 인프라의 중요성을 인식했다"며 "우리도 국내 AI 반도체를 활용한 인퍼런스 센터 실증 프로젝트를 산업단지에서 시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프랑스가 167조 원 규모의 AI 투자 중 70억 유로를 해외에서 유치한 사례를 들며 해외 투자 유치로 AI 인프라를 스케일업할 전략을 세워야 한다고 의견을 피력했다. 더불어민주당 정동영 의원과 국민의힘 최형두 의원,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공동 주최·주관하는 AI G3 강국 신기술 전략 조찬 포럼은 매월 주요 인사와 산업계를 초청해 시리즈 형태로 개최 중이다. 다음 달부터는 중소기업과 스타트업, 대표기업 중심의 현장 목소리를 반영한 논의가 이어지며 12월에는 연간 종합토론이 국회에서 진행될 계획이다.

2025.03.26 11:24남혁우 기자

뤼튼, 캐릭터 AI '크랙' 독립 출격…"내 최애와 양방향 소통, 현실 된다"

뤼튼테크놀로지스가 누구든 좋아하는 캐릭터와 직접 대화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챗봇 서비스를 독립 웹·앱 플랫폼으로 내놓는다. 최애 애니메이션 주인공, 인기 아이돌, 영화 속 스타 등 사용자가 꿈꾸는 상대와의 실감 나는 소통을 더 쉽고 자연스럽게 제공하기 위해서다. 뤼튼은 다음 달 3일 자사 AI 캐릭터 채팅 기능인 '캐릭터 챗'을 분리해 '크랙'이라는 단독 서비스로 정식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기존 뤼튼 앱 내 기능이었던 '캐릭터 챗'을 브랜드화 해 독자 플랫폼으로 제공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크랙'은 단어 그대로 '차원의 틈' 또는 '균열'을 뜻한다. 뤼튼은 이를 이용자가 창조한 세계로 통하는 입구로 해석하며 세계관을 확장하는 상징적 의미로 삼았다. 기존처럼 작가가 설계한 일방향 콘텐츠가 아니라 사용자가 스토리 전개에 직접 개입하는 양방향 구조를 구현했다는 설명이다. 동시에 스포츠에서 기존 전술을 깨고 판도를 바꾸는 '크랙 플레이'처럼 AI 콘텐츠의 소비 방식을 뒤집는 전환점이 되겠다는 의도도 담겨 있다. 이번 독립 출시 결정은 지난해부터 이어진 사용자 반응을 반영한 결과다. 뤼튼 측은 기존 '캐릭터 챗'에 대한 높은 호응을 바탕으로 명확한 브랜드 아이덴티티 구축과 신규 기능 실험을 위한 공간 확보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정식 서비스에서는 다양한 업데이트가 함께 적용된다. 먼저 이용자 취향 기반 캐릭터 추천 기능이 도입돼 수많은 캐릭터 중에서도 선호하는 스타일을 손쉽게 찾을 수 있다. 기본 제공되는 일반 모드는 성능이 향상돼 무료 이용자도 더욱 자연스러운 대화를 경험할 수 있다. 캐릭터 제작 공간도 개편됐다. 이용자는 별도 코딩이나 복잡한 설정 없이 텍스트 기반으로 캐릭터를 만들 수 있으며 제작한 캐릭터는 플랫폼 내에서 공유 가능하다. 창작자 간 노하우 공유와 교류가 가능한 커뮤니티도 구축된다. 이용자 보호 정책 역시 강화된다. 특히 청소년 대상 필터링과 신고 시스템 등 안전 장치가 확대 적용돼 다양한 연령대가 안심하고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뤼튼은 출시일까지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 중이다. 기존 '캐릭터 챗' 이용자 중 추첨을 통해 아이폰, 아이패드, 구글 기프트카드 등 경품을 증정하며 캐릭터 굿즈와 초성 퀴즈 등 참여형 캠페인도 병행된다. 대화량과 캐릭터 수에 따라 당첨 확률이 높아지는 구조다. 크랙 내에서는 '엘프 여왕 메이브'나 '연애고수 선배'처럼 각기 다른 세계관과 성격을 지닌 캐릭터들이 존재하며 이용자는 이들과의 대화를 통해 판타지 RPG부터 학원 시뮬레이션까지 다양한 가상 스토리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나봉민 뤼튼 콘텐츠파트장은 "'크랙'은 단순히 AI를 이용한 캐릭터 대화 경험을 넘어 미래 콘텐츠의 새로운 소비 방식을 제시할 것"이라며 "엔터테인먼트 미래를 이끄는 AI 콘텐츠의 선두주자로서 글로벌 지평을 확장해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3.24 14:55조이환 기자

김장중 복귀 효과?…AI 힘 준 이스트소프트, 지난해 '매출 1천억' 첫 돌파

'알집'으로 유명한 이스트소프트가 지난해 연매출 1천억원 돌파에 성공했다. 그간 투자를 지속해왔던 인공지능(AI) 사업에 대한 성과가 점차 드러난 덕분으로, 올해 AI SaaS 기업으로 전환하는 데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이스트소프트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1.2% 늘어난 1천28억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치를 달성했다고 25일 밝혔다. 매출이 1천억원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러나 3년 연속 적자를 기록해 경영상 '빨간불'이 켜졌다. 지난해 영업손실은 전년 대비 39.7% 늘어난 124억원, 당기순손실도 113억6천70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스트소프트는 최근 AI 사업에 대한 관심과 함께 마이크로소프트(MS)와의 협력 소식이 알려지며 시장의 기대감을 한 몸에 받고 있다. 하지만 수익성이 1년 새 더 악화돼 다소 우려스러운 모습도 보이고 있다. 이에 지난해 복귀한 김 회장이 아직까지 경영 능력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압축 프로그램 '알집', 바이러스 백신 프로그램 '알약' 등을 앞세워 덩치를 키워온 이스트소프트는 ▲이스트에이드(줌인터넷) ▲이스트게임즈 ▲이스트시큐리티 ▲라운즈 ▲엑스포넨셜자산운용 ▲이스트글로벌 등 6개의 자회사를 보유하고 있다. 포털사이트 운영, 인터넷 게임과 보안 소프트웨어 개발, AI를 활용한 안경 추천과 판매, 자산운용 등 사업 범위도 다양하다. 이스트소프트 관계자는 "지난해 매출은 AI 휴먼 영상 제작 및 오토 더빙 서비스 '페르소닷에이아이(PERSO.ai)', 아이웨어 가상피팅 커머스 라운즈 등 국내외 AI 사업과 유틸리티 프로그램 알툴즈, 이스트게임즈, 엑스포넨셜자산운용 등 기존 소프트웨어 서비스의 성장이 주요하게 작용했기 때문"이라며 "그럼에도 글로벌 AI 서비스 본격화에 따른 인건비 및 운영비 증가와 포털 사업의 지속적인 외부 환경 악화의 영향으로 영업손실이 났다"고 설명했다. 다만 그간 발목을 잡던 이스트에이드가 지난해 실적 개선세를 보였다는 점에선 긍정적으로 평가된다. 포털 플랫폼 '줌닷컴'을 운영하는 이곳은 지난해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23.6% 증가한 171억원, 영업손실은 43억원, 당기순손실은 42억5천만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은 각각 30.4%, 41.0% 늘었다. 하지만 포털 경쟁력이 약화된 데다 금융 신사업에서 성과를 내지 못해 2023년에 부진한 실적을 기록한 것이 여전히 회복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은 아쉬움으로 남는다. 이스트에이드는 2020년 KB금융과 손잡고 '바닐라프로젝트'라는 이름으로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사업을 시작했으나, MTS 애플리케이션 '바닐라'를 출시한 지 1년도 안돼 사업을 포기했다. 이에 따른 손실은 11억원가량을 기록했다. 지난 2022년에 출시한 비상장 주식 정보 제공 및 거래 앱 '겟스탁'도 빛을 제대로 보지 못했다. 대신증권과 협력해 선보인 장외주식 거래 기능은 1개월 만에 서비스가 중단됐다. 2023년 투자정보 플랫폼 '인스베팅뷰'를 비롯해 2021년 12월부터 운영해온 '줌투자'도 지난 연말 서비스를 종료했다. 이처럼 사업 실패가 계속되자 이스트에이드는 지난 2023년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40% 하락한 137억원에 그쳤다. 영업손실은 무려 762.2% 줄어든 62억원, 당기순손실은 207.8% 감소한 76억원을 기록했다. 이스트소프트 관계자는 "이스트에이드는 올해 다양한 AI 서비스를 선보이며 반등의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상황에서 경영에 복귀한 김 회장은 AI에 승부수를 걸고 투자에 적극 나서고 있다. 또 이스트소프트는 작년 한 해 동안 글로벌 AI SaaS 제공을 위한 기반을 갖추게 된 만큼, 해외에서의 본격적인 서비스 개시로 올해부터 손익 개선 효과가 크게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핵심 AI 서비스인 '페르소닷에이아이(PERSO.ai)'는 회원 가입자 8만 명 이상을 확보하며 국내외 시장으로 빠르게 확장하고 있다는 점은 고무적이다. 이 중 해외 가입자는 70% 이를 만큼 해외에서 성장이 가파르다는 점도 긍정적이다. 이스트소프트 관계자는 "올해는 글로벌 AI 휴먼 산업 내 기술 경쟁력을 확보한 오토 더빙 서비스를 앞세워 수익화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AI 가상 피팅으로 성장을 가속하고 있는 아이웨어 커머스 라운즈는 가맹 사업을 중심으로 실적 개선의 기반을 다졌다는 점에서 내부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가상 피팅과 제품 안내 및 추천 등을 지원하는 라운즈 미러의 매장 도입과 데이터 기반 상권 분석이 가맹점의 성장세를 만들었다는 분석이다. 가맹점은 전 분기 대비 매출 약 200% 증가한 교보문고 강남점으로 시작해 전국으로 빠르게 확장 중이다. 이스트소프트는 알씨, 알캡쳐, 알PDF 등 유틸리티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알툴즈의 AI 서비스화와 국내외 게임 서비스를 제공하며 신작을 준비 중인 이스트게임즈, 본사의 AI 자원을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있는 엑스포넨셜자산운용도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이스트소프트 관계자는 "소프트웨어 산업에서 매출 1천억 클럽에 가입한 기업은 기술력과 시장 경쟁력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올해는 글로벌 AI 서비스 시장에서 기술 경쟁력을 확보한 '페르소닷에이아이'의 성장을 기점으로, AI SaaS 기업으로 전환하는 데 집중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02.25 17:00장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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