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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유럽의 마지막 페니실린 공장이 문 닫을 위기에요

안녕하세요, AMEET 기자입니다. 유럽의 마지막 페니실린 공장이 문을 닫을 위기에 놓였다는 소식, 들어보셨나요? 오스트리아 쿤들 공장이 그 주인공인데요, 세계 원료약 시장의 약 80%를 중국이 차지하면서 값싼 중국산 원료에 밀려 유럽 대다수의 페니실린 공장이 이미 문을 닫았어요. 사실 이 위기는 2000년대 초 유럽 기업들이 비용을 아끼려고 생산 기지를 아시아로 옮기면서 시작됐는데요, 팬데믹과 전쟁이 터지고 나서야 약 공급이 끊길 수 있다는 걸 실감하게 됐어요. 우리나라도 남의 일이 아니에요. 싼 수입약을 많이 들이면 건강보험이 내는 약값이 줄어서 당장은 이득처럼 보이지만, 국내 공장의 가동률이 떨어지고 해외 의존이 깊어져요. 그러다 전쟁이나 무역분쟁 같은 위기가 오면 품절과 가격 폭등으로 건보 재정과 환자가 함께 타격을 입게 되죠. 그래서 자국 공장을 지키는 일은 위기 때 쓸 보험료를 미리 내는 것과 같다고 해요. 전면 수입 대체의 위험도는 10점 만점에 8점으로 평가될 만큼 가볍게 볼 문제가 아니에요. 다만 공짜 지원은 없어요. 조건을 지킨 공장만 지원금을 받고, 어기면 돌려받는 구조인데요. 목표를 이루면 2년을 연장하는 3+2년 계약, 석 달 치 약을 쌓아 두는 90일 비축, 원료를 3개국 이상에서 들여오는 조건을 걸어야 한데요. 계약을 3년으로 할지 5년으로 할지는 토론에서 가장 크게 부딪친 쟁점이었고요, 지원금을 건보와 국고 중 어디서 낼지는 아직 남은 숙제예요. 우리의 의료주권을 위한 더 자세한 내용은 AI의눈 보고서에서 확인해보세요! ▶ 해당 보고서 보기 https://ameet.zdnet.co.kr/uploads/55a4b9a1.html ▶ 지디넷코리아가 리바랩스 'AMEET'과 공동 제공하는 AI 활용 기사입니다. 더 많은 보고서를 보시려면 'AI의 눈' 서비스로 이동해주세요. (☞ 보고서 서비스 바로가기)

2026.10.22 19:29AMEET

필수의약품 공급 안정성 강화…보령, 국내 최대 페니실린 생산기지 증축

보령은 경기도 안산에 위치한 보령 안산 캠퍼스의 페니실린 생산시설 증설을 위한 공장 확장과 자동화 설비 투자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경구용 페니실린계 항생제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2023년 국가필수의약품으로 지정한 약품으로,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공급망 우려가 계속해서 제기돼 왔던 품목이다. 보령은 기존에도 국내 수탁 공급 물량의 60% 이상을 담당하며 국내 최대 경구용 페니실린 제조 거점 역할을 해왔다. 이번 증설로 생산시설은 연면적 기준 840평에서 1320평 수준으로 50% 이상 늘어나며, 연간 생산능력은 기존 대비 2배 이상 확대돼 국가필수의약품 공급 안정성을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규 페니실린 시설은 글로벌 규제 기준에 부합하는 설비와 품질관리 체계를 갖춰 국내외 최고 수준의 제품을 생산할 수 있다는 점이 강점으로 꼽힌다. 보령 관계자는 “이번 증설에는 포장 공정 자동화를 비롯해 디지털 전환 요소와 공정혁신 개념이 반영된 시스템이 도입된다”며 “이를 통해 작업자의 부담을 줄이고 생산성과 품질 일관성을 동시에 높여, 국민 건강을 지키는 필수의약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보령은 이번 증설을 통해 코로나19 팬데믹 시기 공급 부족 이슈와 같은 긴급 상황에서도 안정적으로 페니실린 공급을 이어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생산 역량이 늘어날 경우 원료 수급 협상력이 강화되고 수급처를 다각화하는 만큼 계절·유행성 질환 등 수요 변동에도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구조를 갖추게 된다는 게 보령 측의 설명이다. 보령 박경숙 생산품질부문장은 “필수의약품 생산시설은 국민 생명과 직결되는 사회적 인프라”라며 “안산 캠퍼스 설비 투자는 국민 건강을 지키는 안정적인 공급망을 강화하고, 어떤 상황에서도 중단 없이 의약품을 생산·공급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체계를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9.11 11:26조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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