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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137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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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 '검은사막', 신규 액세서리 '프리오네' 선보여

펄어비스가 검은사막 신규 생활 액세서리 '프리오네'를 선보였다고 8일 밝혔다. '프리오네' 액세서리는 검은사막 생활 콘텐츠에 도움을 주는 액세서리로 강화된 '마노스' 액세서리를 교환해 얻을 수 있다. '고(III) 마노스' 액세서리는 '+0 프리오네' 액세서리로, '유(IV) 마노스' 액세서리는 '고(III) 프리오네' 액세서리로, '동(V) 마노스' 액세서리는 '풍(VIII) 프리오네' 액세서리로 교환 가능하다. '프리오네' 액세서리는 환(X) 등급까지 강화 시 목걸이 기준, 최대 250까지 생활 숙련도를 얻을 수 있다. 상승한 생활 숙련도를 활용해 다양한 생활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즐길 수 있다. '프리오네' 액세서리 강화는 '응축된 마력의 검은 결정'을 사용한다. 강화 실패 시 아이템이 파괴되지 않는 특성을 지녔다. 검은사막에서 즐길 수 있는 생활 콘텐츠 중 낚시, 수렵, 요리, 연금에 사용할 수 있는 신규 생활 도구를 추가했다. 초록색, 파란색, 빨간색 등급의 ▲낚시 의자 ▲수렵 가방 ▲국자 ▲플라스크 총 12종을 선보였다. 초록색과 파란색 등급 도구는 '카멜리아 로기아'와 '질다' NPC 상점서 구매가 가능하며, 빨간색 등급은 공작을 통해 얻을 수 있다. 액세서리 추가와 함께 생활 숙련도를 3천까지 상향했다. 이 외에도 '마노스' 액세서리를 포함한 '게라노아', '로기아' 액세서리 강화 시 필요한 '아그리스의 정수' 수치를 완화했다. '프리오네' 액세서리 업데이트를 기념해 오는 22일까지 생활 부스트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10배 채집물을 획득할 수 있는 채집 미니게임 횟수가 2배 증가한다. 모험가는 채집을 통해 ▲생활 숙련도 +300 ▲이동속도 +5단계 등 버프를 제공하는 '[이벤트] 정령의 축복'을 획득할 수 있다. 이 외에도 NPC '달리사인'에게 요리, 연금 버프를 제공하는 '[이벤트] 달리사인의 비약'을 기운을 활용해 구매할 수 있다. 새해 맞이 핫타임 이벤트도 진행한다. 22일까지 전투 경험치 500%, 기술 경험치 200%, 생활 경험치 50%, 아이템 확률 50% 버프를 제공한다. 이 날부터 핫타임을 2배 적용해 전투 경험치를 1천%까지 추가로 받을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2025.01.08 11:14이도원

펄어비스, 국립국악원 '업무협조 유공' 문체부 장관 표창 수상

펄어비스는 지난해 말 국립국악원 예악당서 열린 '국립국악원 연말유공포상행사'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 '업무협조 유공'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검은사막 '아침의 나라'에서 선보인 국악 OST를 통해 국악의 아름다움을 세계에 전파하고, 국악의 홍보 및 진흥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펄어비스는 검은사막 '아침의 나라 : 서울' 업데이트와 함께 '국립국악원'과 다양한 협업을 진행했다. '국가유산청', '국립국악원'과 함께 '아침의 나라 : 서울' 메인 테마 뮤직비디오 '조선을 그리다'를 선보이며 국악의 매력을 널리 알렸다. 또한 지난해 2월에는 '국악전공생을 위한 직업 아카데미'에 류휘만 오디오실 디렉터를 포함한 펄어비스 오디오실 작곡가들이 강연을 진행했다. '국립국악원 게임 사운드 시리즈'에도 검은사막의 음악이 담겼다. '아침의 나라'는 조선을 모티브로 한 검은사막의 신규 지역으로, 국악을 활용한 OST를 통해 국내외 이용자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 국악을 처음 접한 해외 이용자들은 한국적인 색채가 가미된 음악에 신선함과 감동을 느꼈다는 평가를 남겼다. 류휘만 펄어비스 오디오실 음악감독은 “검은사막이 서비스 10주년을 맞는 해에 의미있는 상을 받게 되어 기쁘다”며 “아침의 나라에서 선보인 국악처럼 도전적인 음악과 콘텐츠로 새로운 즐길거리를 꾸준히 선보일 계획이다”고 전했다.

2025.01.02 10:48이도원

펄어비스, '붉은사막' 완성도 집중...시장 기대 부응할까

펄어비스가 신작 게임 '붉은사막' 담금질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외 게임 시장에서 깜짝 흥행에 성공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붉은사막' 출시는 예상과 다르게 새해 2분기가 아닌 4분기로 가닥이 잡힌 상태다. 이는 완성도를 높여 흥행에 더 가까워지기 위한 결단으로 향후 결과에 시장의 관심은 더욱 쏠릴 전망이다. 27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펄어비스는 신작 PC 콘솔 게임 '붉은사막'의 개발 완성에 팔을 걷어붙였다. '붉은사막'은 용병들의 이야기를 사실적인 캐릭터와 스토리로 담아낸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게임이다. 이 게임은 PC와 콘솔 플랫폼에서 즐길 수 있다. 스팀(Steam), 플레이스테이션(PS) 5, 엑스박스 시리즈 X¦S(Xbox Series X¦S), 애플 맥(Mac)에서 플레이가 가능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붉은사막'은 게임스컴과 도쿄게임쇼, 지스타 등 글로벌 게임 전시회에 잇따라 소개돼 화제가 된 바 있다. 특히 지난 달 지스타2024 시연에 참가한 참관객들은 '붉은사막'의 압도적인 그래픽과 액션성에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컷신에서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게임 플레이 장면은 펄어비스 자체 엔진 블랙 스페이스(BlackSpace Engine)의 높은 기술력을 엿볼 수 있었다는 평가다. '붉은사막' 출시는 새해 4분기로 잠정 확정된 상태다. 회사 측은 최근 '더 게임 어워드(TGA)' 기간 새로운 게임 플레이 트레일러를 공개하고, 이 같은 출시 계획을 전했기 때문이다. 이 게임의 출시일은 시장에서 예상한 것보다 다소 늦어졌지만, 완성도를 높여 출시하는 게 흥행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는 게 전문가들의 대체적인 의견이다. 펄어비스가 붉은사막 출시를 서두르기 보다 개발 완성도를 높이는데 팔을 걷어 붙인 이유다. 업계 한 관계자는 "붉은사막 출시가 새해 4분기로 가닥이 잡혔다. 새해 2분기 출시를 예상했지만, 다소 연기된 것"이라며 "이에 우려의 시각도 있다. 하지만 완성도가 흥행의 핵심이다. 게임 시장에서 높은 품질을 갖춘 작품이 성공할 가능성이 더 크다. 펄어비스가 시간적 여유를 갖고 게임 개발에 집중하는 전략은 적절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펄어비스는 붉은사막을 통해 검은사막 이후 새로운 글로벌 히트작을 노리고 있다. 과연 이들의 도전이 어떤 결실을 맺을지, 시장의 관심이 집중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4.12.27 09:43이도원

펄어비스, 검은사막 시리즈 새 클래스 데드아이 선보여

펄어비스는 '검은사막'과 '검은사막 모바일'에 신규 클래스 '데드아이'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데드아이는 검은사막 세계관 최초로 선보이는 총을 사용하는 클래스다. 모험가들이 오래도록 기다려 왔으며 지난 14일 '검은사막 페스타'와 15일 '2024 칼페온 연회'에서 첫 공개돼 많은 관심을 모았다. 데드아이는 적과의 거리를 유지하며 지속 피해를 주는 '리볼버'와 다수의 적은 물론 한 명의 적에게도 치명상을 입히는 '샷건', 원거리에서 강력한 한 방을 날릴 수 있는 중화기 '릴데블'을 사용한다. 단일 대상에게 높은 피해량을 주는 '실탄'과 폭발 공격으로 광범위한 피해를 줄 수 있는 '마르니탄'을 바꿔가며 사용할 수 있다. 주요 기술로 검은사막 ▲리볼버로 달리면서 사격하는 '실탄_기동사격' ▲멀리 물러난 후 적에게 로켓을 발사해 큰 피해를 입히는 '실탄_후방 기동 포격' ▲빠르게 리볼버를 뽑아 쏘는 '흑정령_속사' ▲로프를 잡고 공중에서 산탄의 비를 쏟아내고 릴데블의 로켓을 발사하는 연계 동작 '개척자-공중 표격 연계'가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검은사막 모바일 ▲전방에 샷건을 난사해 넉다운 시키는 '펼쳐지는 죽음' ▲리볼버를 주변에 난사해 주위를 난장판으로 만드는 '난장판' ▲벽을 생성하고 그 뒤로 숨어 적을 공격하는 '엄폐' ▲릴데블에 정신을 집중해 멀리 있는 적에게 로켓을 발사하는 '정밀 사격' 등이 있다. 데드아이는 미국 서부를 모티브로 만든 가상 공간 '뉴 빅토리아'에서 가장 유명한 갱단인 커너리 갱단의 두목이다. 의문의 과학자 '마르니'를 만나 검은사막 세계로 넘어오며 주요 스토리가 전개된다. 데드아이를 주제로한 톡톡 튀는 테마곡과 코믹스도 인기다. 가상의 지구에서 온 데드아이의 숨겨진 이야기와 다채로운 매력을 엿볼 수 있다.

2024.12.25 16:32이도원

검은사막, 신규 클래스 '데드아이' 공개 및 대규모 업데이트 발표

펄어비스가 '검은사막'의 스물아홉 번째 클래스 '데드아이'를 공개했다. 데드아이는 리볼버와 샷건, 로켓런처(릴데블)를 사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펄어비스는 14일 수원 메쎄에서 검은사막 서비스 10주년 기념행사인 '검은사막 10주년 페스타'를 개최했다. 500명의 국내 모험가와 50여 명의 글로벌 이용자가 초청됐으며, 국내 모험가 300명은 10주년 관련 이벤트를 통해, 200명은 사전 예매를 통해 선정됐다. 이날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오후 4시부터 진행된 칼페온 연회 콘텐츠 발표였다. 현장에는 장제석 라이브서비스 총괄과 양완수 게임디자인실장이 등장해 신규 콘텐츠를 소개했다. 장 총괄은 "지금까지 모험가 여러분과 함께한 추억을 되새기고 새로운 소식을 전하고자 한다"라며 "이번에 준비한 신규 캐릭터는 29번째 클래스 데드아이로, 가장 대중적이면서 모험가분의 로망을 자극할 수 있는 서부 활극을 콘셉트로 삼은 총잡이 캐릭터"라고 설명했다. 데드아이는 검은사막에서 처음 등장하는 총기 캐릭터로, 모험가들이 오랫동안 기다려온 클래스다. 그는 지구에서 검은사막 세계로 건너온 인물로, 미국 서부 텍사스를 모티브로 한 가상 공간 '뉴 빅토리아'에서 넘어왔다는 독특한 세계관을 지녔다. 연회 현장에서는 데드아이의 전투 및 액션을 소개하는 개발자 코멘터리 영상이 공개됐다. 개발팀은 총 캐릭터라는 새로운 콘셉트에 적응할 수 있도록 조작 난이도를 최대한 쉽게 설계했다고 밝혔다. 데드아이는 12월 24일 글로벌 동시 출시될 예정이다. 17일과 18일에는 검은사막 공식 유튜브를 통해 데드아이의 과거 이야기를 다룬 영상을 공개한다. 검은사막의 시즌 서버는 성장을 돕기 위해 전투 경험치 1000% 버프 효과를 상시 적용한다. 졸업 이후에는 NPC 푸가르를 통해 '오네트/오도어의 정령수' 재료와 동(V) 우두머리 장비 확정 강화 재료를 받을 수 있다. 졸업 시 지급되는 '도약의 정수'를 활용해 동(V) 투발라 무기를 운(VI) 등급으로 전환할 수 있고, 이를 환(X) 등급까지 강화하면 동(V) 검은별 무기를 얻을 수 있다. 단, 해당 장비는 거래소 등록이 불가능하다. 생활 콘텐츠에서는 프리오네 액세서리와 마노스 생활도구 4종이 추가된다. 프리오네 액세서리는 생활 숙련도를 최대 250까지 높일 수 있으며, 강화 재료로 검은 결정을 사용한다. PvP 콘텐츠도 강화된다. ▲파밍 시간 감소 ▲PvP 보상 강화 ▲PvP 유저 명예 강화 등 새로운 개선안이 적용될 예정이다. 붉은 전장에는 자동 매칭 시스템이 추가되며, 솔라레의 창에는 리플레이 모드가 추가된다. 하드코어 서버도 도입된다. 하루 2시간 동안 생존을 목표로 다른 모험가들과 경쟁하며, 1월 중 선보일 예정이다. 번개를 콘셉트로 한 네 번째 환상마 볼타리온도 등장한다. 볼타리온은 기존 환상마와 달리 특정 위업을 달성한 모험가에게만 해금되는 방식으로 제공된다. 볼타리온은 '섬멸하는 낙뢰', '벽력 돌진' 등의 기술을 사용하며, 광역 피해와 기절 효과를 입힐 수 있다. 마계로 소개됐던 신규 지역의 이름이 에다니아로 확정됐다. 에다니아는 검은사막의 지난 10년과 앞으로의 10년을 연결하는 상징적인 공간으로, 네 곳의 지역(하사신 성전, 엔슬라의 영역, 조르다인의 성, 카프라스의 성)이 공개됐다. 에다니아에서는 다섯 개의 성을 정복해 지배자 에다나가 될 수 있는 PvP 콘텐츠가 추가된다. 에다나는 영역 내 사냥 수익의 세금을 받을 수 있으며, 다른 모험가가 도전 신청을 통해 새로운 에다나로 교체될 수 있다. 끝없는 겨울의 산 지역에 겨울 이벤트 공간 '우당탕탕쿵탕 눈꽃설원'이 개장된다. 스노우보드, 빙어 낚시, 겨울 전용 상점 등 다양한 겨울 이벤트가 마련됐다. 신규 겨울 의상 눈보라도 공개됐다. 보드복을 연상시키는 디자인의 이 의상은 1월 8일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2024.12.14 22:50강한결

한눈에 돌아보는 '검은사막' 10주년…추억도 새록새록

"2014년 검은사막이 처음 탄생했던 사무실을 그대로 옮겨놓은 공간을 보니 감회가 새로웠다. 대학생 때 처음 검은사막을 접했는데, 벌써 10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함께 게임하던 형님들은 벌써 40대에 접어들었다." '검은사막 10주년 페스타' 현장에서 만난 한 이용자는 뿌듯한 표정으로 이렇게 말했다. 펄어비스는 14일 수원 메쎄에서 검은사막 서비스 10주년 기념행사인 '검은사막 10주년 페스타'를 개최했다. 펄어비스는 500명의 검은사막 국내 모험가와 50여 명의 글로벌 이용자를 초청했다. 국내 모험가 500명 중 300명은 10주년 관련 이벤트를 통해 선정했고, 200명은 사전 예매를 통해 모집했다. 이날 공식 무대 행사는 ▲검은사막 OST 콘서트 ▲청의동자 퀴즈쇼 ▲검은사막 라이브 온에어 등으로 구성됐다. 두 시부터 진행된 검은사막 OST 콘서트는 두번째달의 초청 공연으로 열렸다. 체험존에서는 검은사막 10주년의 역사를 돌아볼 수 있는 공간이 구성됐다. '2014 검은사막 최초의 시작' 부스에서는 검은사막 오픈베타 버전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화이트보드에 적혀진 문구와 비타민 음료 등을 보며 당시 게임 개발을 위해 밤낮을 불태우던 초기 개발자들의 노고를 느낄 수 있었다. '2015 발렌시아 보물' 부스에서는 2015년 업데이트된 황금의 땅 발렌시아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모험가들은 모래를 파헤치며 보물을 찾는 체험을 즐겼고, '하시신'으로 분장한 코스어도 눈길을 끌었다. '2016 항해의 서막: 대양을 향하여' 부스에서는 대양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당시 검은사막은 기존 대륙을 넘어 넓은 바다로 이동할 수 있는 '항해의 서막: 마고리아 해'를 업데이트했다. 2017년은 검은사막의 두 번째 환상마 '디네'가 업데이트된 시기다. 현장에서는 로데오 기계를 통해 환상마 포획을 재현한 체험을 제공했다. 2018년은 검은사막 그래픽 리마스터가 진행된 해다. 현장에서는 리마스터 퍼즐을 맞추는 체험을 통해 당시의 변화를 느낄 수 있었다. 2019년에는 음유시인 '샤이' 클래스가 업데이트됐다. 샤이는 전투와 버프 능력을 동시에 갖춘 보조형 클래스다. 샤이 부스에서는 음감 테스트를 통해 모험가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했다. 2020년은 검은사막 시즌 성장과 투발라 장비가 업데이트됐다. 초보 모험가들이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투발라 장비를 제련하는 체험 부스가 마련됐다. '2021 겨울산 업데이트' 부스에서는 '끝없는 겨울의 산'을 배경으로 빠르게 떨어지는 서리의 불꽃을 잡으며 순발력을 테스트하는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2022년에는 신규 세계 '어비스 원: 마그누스'가 업데이트됐다. 새롭게 추가된 심연의 우물을 통해 대륙을 넘나드는 체험이 가능했다. 2023년에는 '아침의 나라' 콘텐츠가 업데이트됐다. 도깨비 왕 '두억시니'와 딱지치기를 즐길 수 있는 부스가 특히 인기를 끌었다. '2024 검은사당, 지귀를 섬멸하라' 부스에서는 5인 협동 플레이로 진행되는 '검은 사당-황해도편'을 체험할 수 있었다. 펄어비스는 이번 10주년 페스타를 통해 지난 10년 동안 검은사막을 사랑해준 모험가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색다른 콘텐츠와 모험을 제공할 것을 약속했다.

2024.12.14 14:58강한결

펄어비스 '붉은사막', 2025년 4분기 출시

펄어비스가 '더 게임 어워드(TGA)'에서 '붉은사막(Crimson Desert)'의 '2025년 출시 예고 게임플레이 트레일러'를 공개하며 내년 4분기 출시 계획을 13일 밝혔다. 미국 로스앤젤레스(LA) 피콕 시어터에서 열린 TGA는 '올해의 게임상(GOTY)'을 발표하는 가장 권위 있는 어워드 중 하나로 꼽힌다. TGA 주최자 제프 케일리(Geoff Keighley)는 "기다리던 펄어비스의 붉은사막 출시 일정을 전한다"라며, 신규 게임플레이 트레일러를 전 세계에 공개했다. 트레일러는 주인공 클리프의 내레이션으로 시작해 방대한 서사를 소개하며, 광활한 대자연을 품은 파이웰 대륙에서 클리프가 맞닥뜨리는 역경을 보여준다. 클리프와 회색갈기 동료들이 숙적 '검은 곰' 무리와의 전투 후 흩어진 뒤, 동료를 되찾는 여정을 통해 파이웰 대륙을 위협하는 존재들과 그들이 일으킨 균열을 알게 된다. 클리프는 섭리를 바로잡고 대륙을 구하기 위한 모험을 시작한다. 트레일러는 붉은사막의 방대한 월드를 생동감 넘치게 담아내며, 밤하늘의 은하수와 미지의 공간 어비스, 하늘에서 땅으로 활강하는 장면 등으로 새로운 탐험 요소를 강조했다. 블랙스페이스 엔진(BlackSpace Engine)으로 구현된 세밀한 환경, 날씨와 시간의 변화는 현실감을 극대화하며 플레이어에게 실제 세계를 탐험하는 듯한 경험을 선사한다. 특히, 새로운 액션과 전투 요소가 기대감을 높인다. 보스의 스킬을 배워 사용하거나 무기와 의상을 획득해 착용할 수 있다. 보스 전투와 대규모 전투, 공성전을 방불케 하는 장면들은 박진감을 더한다. 와이번과 드래곤을 직접 컨트롤해 하늘을 가르는 액션도 추가되어 한층 강화된 전투를 선보인다. 오픈월드 탐험 요소도 주목할 만하다. 암벽 등반과 활강, 생활 스킬, 신비로운 장소의 발견 등이 포함되며, 파이웰 대륙의 기계화 마을과 공중 어비스를 조작해 풀어나가는 미스터리한 퍼즐 요소도 소개되었다. 붉은사막은 용병들의 이야기를 사실적인 캐릭터와 스토리로 담아낸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게임이다. PC와 콘솔 플랫폼에서 출시될 예정이며, 스팀(Steam), 플레이스테이션(PS) 5, 엑스박스 시리즈 X|S(Xbox Series X|S), 애플 맥(Mac)에서 만나볼 수 있다. 오늘(13일)부터 스팀, 플레이스테이션, 엑스박스에서 붉은사막을 위시리스트에 추가할 수 있다.

2024.12.13 15:12강한결

펄어비스 붉은사막, '헥세 마리' 전투 영상 공개

펄어비스(대표 허진영)가 붉은사막 '헥세 마리(Hexe Marie)' 보스의 전투 영상을 공개했다. 헥세 마리는 성역의 규율을 어긴 어둠의 추종자로 대한민국 최대 게임쇼인 '지스타 2024'에서 최초 공개했다. 전투는 '연기나는 땅'에서 시작된다. 정체를 알 수 없는 항아리로 가득한 전장이 음산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주인공 '클리프(Kliff)'가 전장으로 들어갈 때 헥세 마리의 이야기를 엿볼 수 있는 컷신을 자연스럽게 연결해 몰입감을 더한다. 이전 보스와 달리 헥세 마리와 전투는 두 개 페이즈로 진행된다. 헥세 마리가 병사들을 소환하기 때문에 다수의 적들을 상대로 화려한 액션을 즐길 수 있다. 병사들이 동시다발적으로 퍼붓는 공격들을 회피하며, 강력한 기술로 물리치는 시원한 액션도 확인할 수 있다. 얼음 화살과 폭발 화살을 사용해 다수의 병사들을 처치하는 독창적인 플레이, 다양한 스킬을 활용한 전략적인 전투도 가능하다. 펄어비스는 '게임스컴 2024'에서 시연 버전을 처음 공개하고, 지스타에서 새로운 보스인 '헥세 마리'를 선보이면서 락온 시스템과 UI, 편의성 등을 개선했다. 연말까지 시연과 마케팅을 글로벌로 확대할 예정이다. 붉은사막은 광대한 파이웰 대륙에서 사명을 위해 싸우는 용병들의 이야기를 다룬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게임이다. PC와 콘솔 플랫폼에서 글로벌 동시 출시 예정이다.

2024.12.06 13:09강한결

펄어비스 '붉은사막', 게임오브지스타 선정

펄어비스(대표 허진영)는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게임 붉은사막이 지스타 최고의 게임 게임 오브 지스타에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게임 오브 지스타는 지스타에 출품한 게임 중 혁신성, 게임성, 완성도 등을 종합해 한국게임미디어협회 산하의 한국게임기자클럽에서 투표로 선정하는 상이다. 붉은사막은 지스타 기간 단일 게임 최대 부스, 완성도 높은 게임성, 고품질의 그래픽, 역동적인 전투 시스템 등을 선보이며 관람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다. 붉은사막은 펄어비스의 차세대 게임 엔진 '블랙스페이스 엔진'으로 개발하고 있는 게임이다. 광활한 파이웰 대륙에서 사명을 위해 싸우는 용병들의 이야기를 사실적인 캐릭터와 스토리로 그려냈다. 붉은사막은 PC와 콘솔 플랫폼에서 글로벌 동시 출시 예정이다.

2024.11.29 12:06김한준

펄어비스 '검은사막 모바일', 나만의 공간 꾸민다...모험가의 정원 업데이트

펄어비스(대표 허진영)는 검은사막 모바일 신규 콘텐츠 '모험가의 정원'을 업데이트했다고 28일 밝혔다. 모험가의 정원은 기존 캐릭터 선택창을 이용자의 취향에 따라 가구를 배치해 꾸밀 수 있는 콘텐츠다. 채집 거점을 통해 재료를 수급하고 조경 공방에서 직접 가구를 제작 가능하기에 단순히 가구 획득 및 배치에서 그치지 않고 직접 꾸미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영지' 내 선착장 지역에 있는 모험가의 정원으로 들어가면 나만의 정원을 만들 수 있다. 편집 모드로 바꾸고 배치하고 싶은 가구를 선택, 위치를 정하거나 회전할 수 있다. 배치된 가구는 회수가 가능하고 각 마을에 있는 NPC(Non Player Character)를 통하면 가구를 납품해 '공작품 납품' 점수도 획득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전투력 10만을 넘어서는 첫 모험가가 탄생했다. 다음 달 3일 9시까지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인게임 마을에 있는 특별 케이크를 찾아가면 전투 경험치 300% 증가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케이크와 함께 스크린샷을 찍어 공식 포럼에 공유하면 '검은 사당 입장권'도 받는다.

2024.11.28 11:50이도원

펄어비스, '검은사막 모바일' 3년 만에 중국 서비스 종료

펄어비스가 2022년부터 중국 시장에 선보였던 '검은사막 모바일'의 서비스를 조기 종료한다. 펄어비스는 텐센트와 체결한 '검은사막 모바일' 중국 퍼블리싱 계약을 내년 1월27일자로 조기 종료하기로 합의했다고 27일 공시했다. 당시 텐센트와의 전체 계약 금액은 약 367억 원이었다. 펄어비스 측은 “텐센트와의 서비스 계약이 종료됨에 따라 검은사막 모바일 중국 서비스를 내년 1월 종료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펄어비스와 텐센트는 2019년 3월에 '검은사막 모바일' 중국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당시 계약금은 약 367억원, 계약 종료일은 출시일로부터 3년 후인 내년 4월26일이었다. 지난 10월 중국에서 PC 버전 서비스를 시작한 '검은사막'은 그대로 서비스 될 예정이다. 펄어비스 관계자는 "중국 출시 4주차를 맞은 검은사막은 순항하고 있고, 텐센트의 게임 플랫폼 위게임(Wegame)에서도 70% 후반대의 추천율을 유지하고 있다"며 "그간 쌓아온 운영 노하우를 기반으로 서두르지 않고 이용자 확대에 우선으로 집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2024.11.27 20:32강한결

펄어비스, 베트남 최대 한국 게임쇼 '2024 한국게임주간' 2년 연속 후원

펄어비스(대표 허진영)가 11월 23일부터 24일까지 2일간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베트남 최대 한국게임쇼 '2024 한국게임주간'에 2년 연속 후원했다고 오늘(26일) 밝혔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이하는 '2024 한국게임주간'은 게임문화재단, 주베트남한국문화원, 하노이국립대학교가 공동 주관한다. 행사는 한국과 베트남 양국의 게임산업 및 게임문화의 공동 발전을 위해 B2B, B2C 프로그램과 다양한 문화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펄어비스는 한국 게임과 K-문화를 알리고자 후원하게 되었으며 올해는 게임공모전 및 수상작 전시, 한-베 대학생 e스포츠 교류전, 게임 산업 토크쇼, 게임 체험관 운영 등 베트남 현지의 청년층을 대상으로 한 다채로운 행사가 열렸다. 펄어비스는 게임문화재단과 함께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한국게임주간'을 비롯해 '게임스컴 아시아 2024' 전시 참여와 국내 우수 인디게임의 '비트서밋 2024' 전시를 참여 지원한 바 있다.

2024.11.27 15:41강한결

지스타 참가 게임사, 성장성 드러내...내년 출시작 '풍성'

지스타2024 기간 주요 게임사들이 다양한 장르의 신작 게임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한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는 14일부터 1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 열린다. 메인후원사인 넥슨을 비롯해 넷마블, 크래프톤, 펄어비스, 웹젠, 하이브IM, 라이온하트스튜디오, 그라비티 등이 신작을 뽐냈다는 평가다. 특히 각 참가사가 선보인 핵심 게임 타이틀이 관람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으며 흥행에 기대를 높이기도 했다. 각 참가사의 부스에 수많은 관람객이 몰렸고, 시연을 기다리는 긴 대기행열도 엿볼 수 있었기 때문이다. 현장 반응을 보면 각 게임사는 내년 새 성장동력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 기대를 모았을 정도다. 올해 연매출 첫 4조 돌파가 예상되는 넥슨과 올해 3분기 누적 매출 신기록을 경신한 크래프톤의 추가 성장이 예상된다면, 나머지 게임사는 실적 개선에 기대를 높였다. 그렇다면 올해 지스타에 출품된 신작 게임 중 내년 흥행을 겨냥한 작품은 무엇일까. 우선 넥슨코리아 자회사 네오플이 개발 중인 PC·콘솔 게임 '퍼스트 버서커: 카잔'이 단연 눈에 띄었다. 던전앤파이터 지식재산권(IP)을 재해석한 해당 게임은 원작에 등장한 대장군 카잔을 중심으로 한 이야기와 강렬한 전투 및 독창적인 3D 셀 애니메이션 기반 그래픽 등으로 지스타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는 평가다. 이 게임은 내년 상반기 출시를 목표로 한다. 또 띠어리크래프트가 제작한 PC 적진지점령(MOBA) 게임 '슈퍼바이브'는 장기간 완성도를 높여왔고, 지스타 관람객들의 눈도장을 찍으며 화제가 되기도 했다. 넥슨 측은 오는 21일 이 게임의 공개시범테스트(OBT)를 시작하고, 막바지 담금질에 나설 예정이다. 넷마블은 넷마블네오에서 만들고 있는 오픈월드 액션 RPG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를 내년에 꺼낸다는 계획이다. 이 게임은 올해 지스타에 처음 공개된 따끈한 신작으로, 인기 드라마 원작의 오리지널 스토리와 캐릭터 수동 조작 등의 재미를 극대화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크래프톤 출품작 중에는 인생 시뮬레이션 게임 '인조이'와 샌드박스 시뮬레이션 게임 '딩컴 투게더'가 있다. 각각 펍지스튜디오와 5민랩이 개발 중이다. 이중 지난해에 이어 올해 지스타에 선보인 '인조이'는 내년 3월 28일에 출시, '배틀그라운드' 시리즈와 나란히 어깨를 나란히 할지 주목을 받고 있다. 펄어비스는 PC·콘솔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게임 '붉은사막'으로 성장 잠재력을 과시했다. 이 게임은 실사에 가까운 고품질 그래픽과 오픈월드 지역을 섬세하고 생동감 있게 구현했으며, 자유도 높은 탐험 지역에 몰입도 있는 조작 액션의 경험을 제공한다. 이 게임의 출시일은 연말 '더게임어워드2024'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웹젠, 라이온하트스튜디오, 그라비티도 내년 출시 예정작을 지스타 기간 소개해 화제를 모았다. 웹젠은 서브컬처 RPG '테르비스', 라이온하트스튜디오는 핵앤슬래시 로그라이크 '발할라 서바이벌', 그라비티는 모바일PC MMORPG '라그나로크3'가 있다. 웹젠노바가 제작하고 있는 '테르비스'는 2D 애니메이션 기반의 수집형 모바일RPG로, 전략적 요소가 살아있는 전투와 다양한 협동 및 경쟁 콘텐츠를 강조한 흥행 예상작이다. 이르면 내년 상반기 출시되는 이 게임은 올해 지스타 현장에서 새 애니메이션 영상을 공개해 주목을 받았다. 라이온하트스튜디오가 자체 개발 중인 '발할라 서바이벌'은 언리얼엔진5 기반 고퀄리티 그래픽과 북유럽 신화의 방대한 세계관을 담았으며, 끊임없이 몰려오는 적을 통쾌한 스킬로 제압하는 몰입도 높은 핵앤슬래시 액션과 세로형 한 손 플레이 지원으로 플레이의 편의성을 강조한 게 특징이다. 그라비티의 핵심 타이틀 중 하나인 '라그나로크3'는 인기 게임 IP 라그나로크 시리즈 최신작이다. 이 게임은 원작의 클래식한 그래픽과 BGM을 고퀄리티로 재현했으며 생생하게 구현한 캐릭터, 다양한 직업 시스템 등으로 구성된 작품이다. 이 게임도 내년에 흥행 도전에 나선다. 이와 함께 하이브IM은 아쿠아트리가 제작하고 있는 MMORPG '아키텍트: 랜드 오브 엑자일'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 게임의 출시는 미정이지만, 지스타 현장을 찾은 관람객들의 반응을 보면 향후 하이브IM의 새 성장동력으로 우뚝설 전망이다. 지스타 현장을 찾은 업계 관계자는 "지스타는 각 게임사의 미래 비전을 엿볼 수 있는 자리다. 올해 출품된 게임을 보면 각 게임사의 경쟁성을 엿볼 수 있었다"라며 "해외 게임사와 규제 역차별 당하고 있는 어려운 환경 속에 각 게임사는 생존과 성장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24.11.17 08:39이도원

[유미's 픽] "카카오는 가끔 눈물을 흘린다"…주인 바뀐 싸이월드, 쌓인 빚은 어떻게?

"나는 가끔 눈물을 흘린다." 가수 채연이 과거 이같은 글을 올려 화제가 됐던 소셜 미디어(SNS) '싸이월드'의 주인이 최근 새롭게 바뀌면서 그간 해결되지 않던 정산 문제가 어떻게 해결될 지 관심이 집중된다. 대금을 지급 받지 못했던 GS네오텍,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등 일부 IT서비스 사업자들은 이 문제를 누구와 논의해야 할 지 몰라 갈팡질팡하는 모양새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싸이월드'의 기존 소유 법인인 싸이월드제트는 지난 12일 싸이커뮤니케이션즈(싸이컴즈)에 사업권, 자산을 모두 매각하는 절차를 마무리했다. 싸이월드는 지난 2001년 SNS인 '미니홈피' 서비스로 인기를 끌었으나 2010년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의 등장으로 쇠퇴했다. 싸이월드제트가 지난 2021년 인수한 후 수차례 싸이월드 서비스 재개를 공언했지만 번번이 실패했다. 싸이컴즈는 싸이월드 사업 특수목적 회사로, 싸이월드 인수를 목적으로 9월 초 설립했다. 수장은 함영철 투바이트 대표로, 다음 뉴스와 아고라 기획을 맡은 경력이 있다. 함 대표는 넥슨 소셜 게임 기획, 다음 게임 퍼블리싱 본부장, 펄어비스 '검은사막' 글로벌 사업 총괄 등도 맡았다. 함 대표는 싸이월드 브랜드 자산을 활용한 새로운 커뮤니티 서비스를 개발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기존 법인이 보유한 회원 3천200만 명, 사진 데이터 약 170억 건 등 이용자 데이터도 싸이컴즈로 일단 이관했다. 싸이컴즈는 내년 상반기 서비스 베타 버전을 공개하고 내년 중 정식 서비스를 출시한다는 목표다. 다만 일각에선 사진 등 데이터 복원에만 수 십억원의 비용이 들어간다는 점을 고려할 때 싸이월드 서비스 재개를 확신할 수 없을 듯 하다고 입을 모았다. 이에 함 대표는 "기존 싸이월드를 기반으로 이용자들이 원하는 서비스를 선보이겠다"며 "내달 중 구체적인 로드맵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싸이월드제트가 기존에 가지고 있던 부채 문제와는 선을 긋고 있다. 싸이월드제트는 그간 사업을 제대로 추진하지 않으면서 여러 업체들에게 짐 덩어리가 됐다. 이곳은 지난해 8월 '싸이월드 2.0'을 선보였다가 출시 4개월 만에 운영을 중단한 후 경영 악화에 시달렸다. 이 탓에 지난해 9월 14명이던 싸이월드제트의 직원 수는 올해 4명까지 줄어들었다. 지난해 재무제표 외부감사에서는 '의견 거절' 결정을 받았다. 감사에 필요한 주요 자료를 제공하지 못한 것이 이유였다. 자금 사정도 악화되면서 피해 기업들도 속출했다. '싸이월드 2.0'의 IT서비스를 대행했던 카카오엔터프라이즈와 GS네오텍이 대표적으로, 이들은 각각 수억원 대의 대금을 지급 받지 못했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싸이월드 2.0' 스토리지 클라우드 서비스를, GS네오텍은 클라우드 인프라 관리 서비스(MSP)와 데이터베이스(DB) 관리를 싸이월드제트 측에 제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지난해 7월께부터 싸이월드제트로부터 운영 대금을 받지 못해 골머리를 앓고 있다. 매달 데이터 관리 비용이 수억원씩 쌓이고 있지만, 싸이월드제트 측이 요금 정산과 관련한 논의에 적극 나서지 않아 답답함을 호소했다. GS네오텍 역시 정산을 받지 못한 상태로, 싸이월드제트 측의 통장 압류를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기업들은 지난해 수익성이 크게 악화됐으며 싸이월드제트 부채로 인한 자금 부담이 상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용하지 않는 고객 데이터를 갖고 있는 만큼 클라우드 관리 측면에서도 부담감을 느끼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클라우드) 용량을 증설하지 않는 한 3천만 명이 넘는 (싸이월드의) 고객 데이터를 모두 끌어안고 있는 것은 클라우드 운용사 입장에서 부담이 클 것"이라고 말했다. 이 같은 상황 속에 싸이컴즈가 싸이월드제트로부터 싸이월드를 인수하면서 IT 서비스 기업들은 부채 문제가 조만간 해소될 수 있을지 예의주시하고 있다. 하지만 싸이컴즈가 그간 쌓인 부채 문제는 싸이월드제트가 해결하는 것을 조건으로 싸이월드를 인수한 탓에 공은 다시 손성민 싸이월드제트 대표에게 돌아간 상태다. 이에 대해 함 대표는 "채무 관계는 싸이월드제트에서 다 처리하는 것으로 알고 양수도 계약을 다 맺은 것"이라며 "자세한 내용은 현재 밝힐 수 없는 상태로, 다음 달 중순에 진행될 예정인 기자간담회를 통해 공유할 수 있을 듯 하다"고 밝혔다. 앞서 손 대표는 지난 10월 초 GS네오텍과 카카오엔터프라이즈에 채무가 있는 것에 대해 인정했으나, 변제 시기에 대해 정확하게 밝히지 않아 IT 서비스 업체들의 속을 애태운 바 있다. 또 정산 문제와 관련해 업체들이 여러 차례 만남을 요청했지만 묵묵부답 자세로 일관해 논란이 되고 있다. 여기에 싸이월드 데이터를 관리하는 업체들은 쉽사리 서비스 제공을 중단할 수도 없다는 점에서 어려움을 내비쳤다. 앞서 A업체는 싸이월드제트 측에 서비스 해지와 데이터 이관을 요청했지만 답변이 없어 그대로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올 연말께 관련 데이터 삭제를 두고 검토했지만 결정을 내리지 못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만약 '싸이월드' 데이터를 삭제할 경우 가입자들이 저장해 둔 추억을 지우는 결과로 이어져 향후 문제가 될 소지가 있어서다. 한 업체 관계자는 "싸이월드 매각 소식이 있지만 싸이월드제트 측과 정산 문제와 관련해 아직 논의가 진행되고 있는 것은 전혀 없다"며 "일단 기다리고 있는 중으로, 현재로선 채권 회수에 대해 약간 희망은 갖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일로 미납 대금을 싸이월드제트 측이 좀 지불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며 "데이터 삭제를 검토하던 중에 싸이월드가 매각된 상태여서 일단 지켜보며 대응책을 마련할 듯 하다"고 덧붙였다.

2024.11.14 14:36장유미

[이기자의 게임픽] 게임사 3분기 실적은...넥슨-크래프톤 독주

주요 게임사의 3분기 실적이 공개된 가운데, 일부 게임사를 제외하고 대부분 전년 동기 대비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넥슨과 크래프톤의 경우 3분기 기대 이상 실적을 기록해 웃을 수 있었다면, 넷마블은 영업이익 흑자로 전환해 눈길을 끌었다. 이와 비교해 엔씨소프트와 펄어비스, 카카오게임즈, 네오위즈, 웹젠 등은 숨고르기에 들어갔다. 12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주요 게임사가 2024년 3분기 성적표를 꺼냈다. 올 3분기 주요 게임사의 실적을 보면 넥슨과 크래프톤이 양강 체제로 굳히기에 들어갔고, 넷마블은 신작 게임 흥행에 힘입어 실적 반등에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위메이드는 '미르의전설' 지식재산권(IP) 사업에 힘입어 실적 개선에 성공했다. 넥슨 크래프톤 방긋...넷마블-위메이드 실적 개선 넥슨 측은 2024년 3분기 매출 1조2천293억원(1천356억엔, 이하 분기 기준 환율 100엔당 906.6원), 영업이익 4천672억원, 순이익은 2천45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3%, 영업이익은 11% 증가한 역대 분기 신기록 경신이다. 특히 이 회사는 3분기 누적 매출 3조2천727억원(3천665억엔), 누적 영업이익 1조1천243억원(1천259억엔), 순이익 9천182억원(1천28억엔)을 기록했다. 업계 일각에서는 넥슨이 이 같은 분위기를 이어가면 올해 첫 연매출 4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크래프톤은 3분기 매출 7천193억원, 영업이익 3천244억원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59.7%, 영업이익은 71.4% 증가한 수치다. 이 회사의 3분기 누적 매출은 2조922억원, 영업이익은 9천670억원으로 자체 신기록을 경신했다. '배틀그라운드' 시리즈가 국내외에서 안정적인 인기를 이어가고 있고, 인도가 신규 매출 지역으로 추가됐기 때문으로 보인다. 넷마블은 3분기 매출 6천473억원, 상각전 영업이익(EBITDA) 1천28억원, 영업이익 655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6% 오르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흑자전환한 성과다. 이 회사의 실적은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 등 신작 흥행이 견인했다. 위메이드는 3분기 매출 2천144억원, 영업이익 518억원, 당기순이익 359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3분기 매출은 전분기 대비 25%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했다. 전년 동기 대비 3분기 영업이익은 14% 증가한 성과다. 컴투스의 경우 3분기 매출 1천728억원, 영업이익 14억원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에 성공하기도 했다. 분기 기준으로는 3분기 연속 흑자 유지다. 반면 엔씨소프트와 NHN, 펄어비스, 카카오게임즈, 네오위즈, 웹젠 등은 시장의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인건비에 부담과 신작 출시 지연 등 복합적인 이유가 원인이었던 것으로 풀이된다. 엔씨소프트는 3분기 매출 4천19억원, 영업손실 143억원, 당기순손실 265억원을 기록했다. 또 3분기 펄어비스는 영업손실 92억원, NHN 영업손실 1천134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확인됐다. NHN이 영업손실을 기록한 이유는 티메프 여파에 따른 것이다. 이 회사는 티메프발 미회수채권의 일회성 대손상각비를 3분기에 반영했고, 그 결과 분기 영업이익 적자로 돌아섰다. 다만, 일회성 대손상각비 제외시 이 회사의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6.8% 증가한 273억원으로 나타났다. 여기에 카카오게임즈의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80.1% 하락한 57억원이었다면, 네오위즈는 같은 기간 68% 줄어든 65억원을 기록했다. 웹젠은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4.2% 하락한 96억원이라고 전했다. 넥슨-크래프톤 추가 성장 도모...실적 부진 게임사, 신작 앞세워 돌파구 마련 넥슨과 크래프톤은 준비 중인 신작 게임을 앞세워 독주 체제 유지에 힘쓸 것으로 보인다. 넥슨 측은 '슈퍼바이브' '퍼스트 버서커: 카잔' '프로젝트 오버킬' '환세취호전 온라인' 등 막강한 타이틀을 준비 중이다. 이 중 '슈퍼바이브'는 이달 공개시범테스트(OBT)로 서비스에 시동을 건다면, '퍼스트 버서커: 카잔'은 내년 국내외 시장 공략에 나선다. 크래프톤은 자체 개발작 '인조이' '다크앤다커모바일' '프로젝트 아크' 등을 준비하고 있다. 호주 1인 개발자가 만든 '딩컴' IP 기반 '딩컴 투게더', 북미 자회사 언노운월즈가 제작하고 있는 '서브노티카2' 등도 순차 출시한다. 넷마블도 무시할 수 없는 성장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이 회사는 남은 하반기 '킹 아서: 레전드 라이즈'를 출시하고, 내년 '왕자의 게임: 킹스로드', '일곱개의 대죄: 오리진', '데미스 리본' 등 신작 총 9종을 출시해 추가 성장에 나설 계획이다. 위메이드는 신작 게임 '레전드 오브 이미르'로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한다. 위메이드엑스알이 개발 중인 해당 신작은 이르면 내년 상반기 국내 출시를 목표로 하며, 블록체인 웹3 위믹스3.0 생태계에 합류해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 컴투스와 컴투스홀딩스도 각각 준비하고 있는 신작을 내년부터 꺼낼 예정이다. 컴투스는 일본 야구 게임 시장을 겨냥한 기대작 '프로야구라이징'과 AAA급 MMORPG '더 스타라이트' 등을 선보인다. 컴투스홀딩스는 '가이더스 제로' '페이탈 클로' '스프릿테일즈' 등을 내년 1분기부터 순차 꺼낸다. 엔씨소프트는 '쓰론 앤 리버티' 글로벌 서비스와 함께 신작 게임 '저니 오브 모나크' 출시로 연말 실적 반등의 기회를 잡을 전망이다. '저니 오브 모나크'는 아직 많은 부분 베일에 가려져있지만, 리지니 IP 계승작이란 점이 알려지며 예약자 수 400만 명을 훌쩍 넘은 상황이다. 이 게임의 출시일은 이르면 이달 중 공개될 전망이다. 여기에 이 회사는 AAA급 타이틀로 꼽히는 'LLL'과 '아이온2' 등의 담금질도 한창이다. 카카오게임즈는 다음 달 7일 '패스오브엑자일2' 얼리액세스 서비스에 나선다면, 펄어비스는 '붉은사막' 개발 완성에 팔을 더욱 걷어붙인다. '붉은사막'은 펄어비스의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보이는 핵심 타이틀로, 내년 도쿄게임쇼2025에서 출시일이 공개될 예정이다. 웹젠의 경우 '드래곤소드'와 '테르비스' 등을 준비하고 있다. 이 중 '테르비스'는 내년 출시를 목표로 한 서브컬처 RPG 장르로, 웹젠의 새 성장동력이 될지 주목을 받고 있다. 이와 함께 NHN은 소셜 카지노 게임 '페블시티'와 모바일PC 루트슈터 장르 '다키스트데이즈', 서브컬처 장르 '어비스디아' 등 신작 8종을 내년부터 정식 서비스한다고 알려졌다. 업계 한 관계자는 "주요 게임사의 3분기 실적이 대부분 공개됐다. 넥슨과 크래프톤의 독주가 눈에 띈다. 두 회사는 각각 역대 최대 분기 실적, 누적 매출 및 영업익 자체 신기록을 경신한 상태"라며 "다소 주춤한 엔씨소프트와 펄어비스, 카카오게임즈, 네오위즈 등은 신작을 앞세워 돌파구를 마련한다. 내년 상반기에 주요 게임사 대부분이 호실적을 기록할지 지켜봐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11.12 16:19이도원

[컨콜] 펄어비스 "도깨비, 붉은사막 출시 후 개발 속도 높일 것"

허진영 펄어비스 대표는 12일 2024년 3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도깨비는 계속해서 에셋을 쌓으며 붉은사막과 함께 개발을 해나가고 있다"며 "특히 붉은사막의 개발이 마무리 단계에 들어감에 따라서 도깨비 개발도 더욱더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붉은사막의 마케팅에 집중하고 있는 만큼 도깨비 개발 현황도 적절한 시점에 공개하겠다"고 덧붙였다.

2024.11.12 09:11강한결

[컨콜] 펄어비스 "붉은사막, 연말 글로벌 게임쇼 일정 공개 가능성"

허진영 펄어비스 대표는 12일 2024년도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연말 열리는 더게임어워드 참석 의사가 있냐는 질문에 "'붉은사막'은 네러티브를 강화하며 완성도를 높이며 순조롭게 마무리작업을 하고 있다"며 "게임 개발이 마무리단계에 접어들어 일정 가시성도 높아져 연말에 글로벌 게임 행사 참여해 관련해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게임스컴 이후 지속해서 이용자와 언론 매체, 인플루언서를 대상으로 '붉은사막'을 시연했고 자체 게임 엔진 '블랙스페이스 엔진'이 제공하는 놀라운 비주얼과 독특한 게임플레이에 인상을 받았다는 극찬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2024.11.12 09:05강한결

[컨콜] 펄어비스 "붉은사막, 기존 오픈월드 작품 뛰어넘는 게임성 무장"

허진영 펄어비스 대표는 12일 2024년도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붉은사막'은 그동안 출시된 오픈월드 작품을 뛰어넘는 게임성을 지니고 있다"고 밝혔다. 허 대표는 "붉은사막에 대해 시장에서 예상하는 수치가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 내부적으로는 이를 뛰어넘는 기대치를 가지고 있는 작품"이라며 "붉은사막은 싱글게임으로 출시되는데, 최대한 많이 판매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추후에는 많은 사람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멀티플레이 모드와 DLC 추가도 염두에 두고 있다"며 "2025년에도 '붉은사막'의 추가 영상과 시연 버전 등 다양한 모습을 공개할 수 있도록 하겠다. 데모 버전의 경우 마케팅 플랜에 따라 진행할수도 있다. 추후 소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2024.11.12 08:47강한결

펄어비스, 3분기 매출 795억원…전년比 6.4% 감소

펄어비스(대표 허진영)가 12일 실적 발표를 통해 2024년 연결 기준 3분기 매출 795억원, 영업손실 92억원, 당기순손실 78억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6.4% 감소했고 영업손실은 광고선전비 증가로 인해 적자를 기록했다. 당기순손실은 전년동기 대비 적자 전환했다. 3분기 해외 매출 비중은 80%를 기록하며 글로벌에서 성과를 이어갔다. 플랫폼별로 PC 76%, 모바일 21%, 콘솔 3% 매출을 기록했다. 검은사막은 한국 전통의 멋과 미를 담은 '아침의 나라: 서울'을 선보이며 글로벌 이용자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했다. '아침의 나라: 서울'에 맞춰 한국의 색채를 담은 신규 클래스 '도사'를 출시해 게임에 대한 몰입도를 높였다. 신작 붉은사막은 8월 세계 최대 게임쇼 게임스컴 2024에서 보스 4종을 시연하며, 글로벌 미디어 및 게임 팬들의 호평을 받았다. 추가로 9월에 50분 분량의 게임 플레이 영상을 공개하며 붉은사막의 광활한 오픈월드에서 경험하게 될 스토리와 액션, 재미요소를 선보였다. 펄어비스는 4분기 검은사막과 이브 IP의 라이브 서비스를 강화하며, 11월 부산에서 열리는 게임쇼 '지스타 2024'에서 신작 '붉은사막'의 시연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조석우 펄어비스 CFO는 "2024년은 검은사막과 이브의 지속적인 변화를 통해 성과를 이어 나가겠다"며 "신규 IP의 성공적인 출시를 위해 마케팅 강도를 점진적으로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2024.11.12 08:21강한결

펄어비스, 한국관광공사와 검은사막 아침의 나라 연계 투어 상품 개발 MOU 체결

펄어비스(대표 허진영)가 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서영충)와 검은사막 아침의 나라 연계 K-게임투어 상품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펄어비스와 한국관광공사는 11월 7일 펄어비스 사옥(홈 원)에서 'K-게임투어 상품 개발 및 공동 마케팅 업무협약 체결식을 진행했다. 양사는 '아침의 나라'와 연계한 관광 상품 개발을 통해 게임에서 경험한 한국 문화를 실제로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관광 상품을 개발한다. '아침의 나라 : 서울'에서 체험할 수 있는 경복궁과 청주 상당산성, 진관사 등 지역 관광 명소를 체험 프로그램과 결합해 새로운 형태의 관광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 검은사막 연계 K-게임투어 상품은 2025년부터 글로벌 OTA 플랫폼 '클룩(klook)'을 통해 구매할 수 있게 선보일 예정이다. 양사는 상품 출시 후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홍보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관광공사 이학주 국제관광본부장은 “K-게임 투어는 게임과 관광을 연결하는 새로운 형태의 관광 상품으로, 전 세계 게임 팬들에게 한국의 매력을 소개할 수 있는 혁신적인 방안” 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외래 관광객 유치 다변화와 더불어 게임과 관광이 만나는 새로운 지평을 여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2024.11.08 14:32김한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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