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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16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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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진영 펄어비스 "붉은사막, 프리오더 긍정적…출시 일정 꼭 맞출 것"

펄어비스가 신작 '붉은사막' 출시 준비가 순항 중이라면서 내년 3월 20일 게임을 꼭 내놓겠다고 공언했다. 12일 허진영 펄어비스 CEO는 3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을 통해 "지난 9월 소니 스테이트 오브 플레이 행사에서 '붉은사막'의 출시일을 한국 날짜로 내년 3월 20일로 발표했다"며 "저희가 여러가지 상황을 검토하고 고민해 오랜 시간 심사 숙고해 결정한 일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현재 출시 준비는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며 "프리오더를 시작한 만큼 '붉은사막'을 기다리시는 많은 이용자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발표한 3월 일정에 맞춰 게임을 꼭 출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허 CEO는 '붉은사막'의 성공적인 출시를 위한 마케팅 또한 순항 중이라고 전했다. 그는 "당사는 트리플 A급 게임의 프리오더를 경험한 적이 없기에 현 판매량 수준을 예측하고 판단하기 어려운 점이 있다"면서도 "파트너사들로부터 전해들었을 때 다른 신규 트리플 A급 IP 수준의 판매량이 나오고 있어 긍정적이라는 피드백을 받고 있다"고 자신했다. 플랫폼별로는 콘솔 쪽에서 많은 판매량이 나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콘솔 패드로 시연한 것과 더불어 소니 행사를 통해 출시를 발표한 것이 주요 이유"라며 "스팀(PC)에서도 프리오더를 높이기 위한 마케팅을 계획 중이기에 출시 전까지 의미있는 프리오더 수준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현재는 '붉은사막'의 퀄리티를 높이는 한편 출시를 위한 마무리 작업에 집중하고 있다. 허 CEO는 "서머 게임 페스트(SGF)를 시작으로 소니의 게임쇼까지 전 세계의 게임쇼에서 이용자와 미디어에게 시연을 제공하며 게임을 알리기 위해 노력했고 그 과정에서 출시 일자를 확정하고 지금 프리오더를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남은 약 4개월 동안 게임의 인지도를 더 쌓아가는 가운데 출시 두 달 전인 1월 중순부터는 파트너사들과 함께 판매량을 올릴 수 있는 본격적인 마케팅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11.12 08:35정진성

펄어비스, 3분기 영업이익 106억원…"붉은사막 성공 출시 최선"

펄어비스는 실적 발표를 통해 2025년 연결 기준 3분기 매출 1천68억원, 영업이익 106억원, 당기순이익 290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매출은 전분기 대비 34.2%, 전년동기 대비 34.3% 증가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검은사막 대규모 업데이트 효과에 따른 게임 매출 증가 및 외환 환산 이익 등으로 흑자 전환했다. 3분기 '검은사막'은 신규 클래스 '오공'과 신규 지역 '마계: 에다니아'를 선보이며 견고한 매출 성장세를 기록했다. '이브 온라인'은 확장팩 'Legion'의 추가 업데이트를 통해 이용자 경험을 확장하며 안정적인 성과를 이어갔다. 신작 '붉은사막'은 소니(SIE) '스테이트 오브 플레이' 행사에서 출시 일정을 내년 3월 20일(한국 시간 기준)로 공개하고, 글로벌 사전 예약을 시작했다. 붉은사막은 게임스컴, 도쿄게임쇼 등 주요 글로벌 게임쇼에 참가해, 수준 높은 그래픽과 액션, 몰입감 있는 오픈월드를 시연하며 글로벌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렸다. 조미영 펄어비스 CFO는 "2025년 4분기에도 검은사막과 이브의 꾸준한 라이브 서비스를 선보이는 가운데, 붉은사막의 성공적인 출시를 위해 마지막까지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2025.11.12 08:08정진성

펄어비스, '좋은집' 보육원 기부 행사 마련...'가을 운동회' 진행

펄어비스(대표 허진영)는 안양시 보육원 '좋은집' 아이들과 함께 가을 운동회를 마련했다고 11일 밝혔다. 가을 운동회는 지난달 25일 진행한 지역 사회 공헌 행사로, 펄어비스와 좋은집 보육원은 2020년부터 매년 뜻깊은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펄어비스 임직원이 참여해 아이들과 함께 ▲미니 운동회 ▲장기자랑 페스티벌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가을 운동회를 즐겼다. 행사 후에는 아이들에게 '파푸 크리오 후드 담요' 등 검은사막 IP로 제작한 굿즈도 제공했다. 참여한 펄어비스 임직원은 “아이들과 좋은 추억을 남길 수 있어서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학창 시절 이후 오랜만에 운동회에 참가했는데 옛 추억이 떠올랐다” 등 소감을 전했다. 한편, 펄어비스는 지난 9월 검은사막 모험가가 직접 디자인한 티셔츠의 판매 수익 전액을 기부하는 '그리고, 기부미' 캠페인을 진행했다. 기부금은 펄어비스 본사 인근 지역 아동복지 기관 3곳에 전달되어, 여름 캠프와 수련회 등 아이들이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는 활동을 지원했다.

2025.11.11 20:19이도원

펄어비스, '검은사막' 이용자와 난치병 환아 지원

펄어비스는 '검은사막'·'검은사막 모바일' 이용자(모험가)와 함께한 글로벌 나눔 이벤트를 통해 서울아산병원에서 투병 중인 난치병 환아들을 지원했다고 3일 밝혔다. 펄어비스는 지난 7월 '검은사막'에서 '사랑 나눔에 동참하세요' 이벤트를, '검은사막 모바일'에서 '나눔의 증표' 판매 이벤트를 진행했다. 두 이벤트 모두 목표 판매량을 달성했으며, 펄어비스는 이를 통해 각 게임별 1천만원씩 총 2천만원의 기부금을 마련했다. 조성된 기부금으로 펄어비스는 난치병 아동 소원 성취 전문 기관 메이크어위시 코리아와 함께 10월 28일 서울아산병원을 방문했다. 방문 현장에서는 환아들과 가족들을 위해 ▲마술 공연 및 포토부스 체험 ▲펄어비스 굿즈와 병원 생활 필요 선물 증정(총 200명) ▲응원 메시지 전달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펄어비스는 2019년부터 매년 '검은사막'과 '검은사막 모바일' 전 세계 모험가들과 함께 사랑 나눔 캠페인을 진행해오고 있다.

2025.11.03 16:00정진성

펄어비스, AMD 손잡고 '붉은사막 X AMD 팝업스토어 2025' 개최

펄어비스가 글로벌 고성능 컴퓨팅 선두 기업 AMD와 협력해 오는*11월 1일까지 서울 홍대 DRC에서 '붉은사막 X AMD 팝업스토어 2025'를 운영한다. 이번 팝업은 출시를 앞두고 있는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붉은사막'을 AMD의 최신 하드웨어 환경에서 직접 플레이할 수 있는 체험형 공간으로 꾸며졌다. 지난 9월 펄어비스와 AMD는 붉은사막의 최적화된 게이밍 경험과 성공적인 글로벌 출시를 위한 전략적 협업을 공식 발표한 바 있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그 협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붉은사막의 광활한 오픈월드와 사실적인 전투 장면을 AMD 기술로 구현한 최상의 게이밍 환경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현장에는 10분짜리 단기 체험존과 현장 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는 50분 시연존이 마련됐다. 방문객은 대규모 전투와 미션 수행 등 붉은사막의 핵심 콘텐츠를 실제 플레이하며 게임의 몰입감을 직접 느낄 수 있다. 체험용 PC는 AMD 라이젠9 9800X3D 프로세서, 라데온 RX 9070XT 그래픽카드 등 AMD의 최신 고성능 부품으로 구성돼, 높은 해상도와 안정적인 프레임을 유지한 채 시연이 이뤄진다. 또한, 붉은사막의 세계관을 테마로 한 참여형 현장 이벤트도 다채롭게 준비됐다. 방문객은 스탬프 투어, 룰렛, 다트 게임 등 인터랙티브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으며, 할로윈 시즌 한정 페이스페인팅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포토존에는 붉은사막 주요 캐릭터와 보스를 배경으로 한 촬영 구역이 마련돼 있으며, 현장에는 붉은사막 캐릭터로 분장한 코스프레어 팀도 함께해 분위기를 더했다. 또한 현장에서는 방문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붉은사막' 한정판 그래픽카드, 장패드, 후드티, 백팩, 담요, 마그넷 등 다양한 굿즈와 경품이 제공된다. 펄어비스 경광호 홍보실 책임리더는 “자체 게임엔진 개발한 붉은사막의 광할한 오픈월드와 실감나는 전투의 경험을 제공하고자 마련했다“며 다채로운 현장 이벤트를 통해 고객접점을 확대겠다“라고 말했다.

2025.10.31 14:25김한준

韓 게임사, 핵심 타이틀로 장르 다변화 '눈길'

국내 주요 게임사들이 오랜 기간 준비해 온 핵심 타이틀을 연이어 선보이며 하반기 게임 시장의 주도권을 잡기 위한 승부수를 띄우고 있다. 드림에이지를 시작으로 스마일게이트, 펄어비스 등 대형 게임사들은 각자의 개발 철학과 노하우를 집약한 '히든카드'의 완성도를 끌어올리는 마지막 담금질에 한창이다. 가장 먼저 포문을 여는 곳은 드림에이지다. 신작 MMORPG '아키텍트: 랜드 오브 엑자일'을 오는 22일 정식 출시한다. '리니지2 레볼루션', '제2의 나라' 등 다수의 흥행작을 탄생시킨 'MMORPG 명인' 박범진 대표가 개발을 이끌어, 그의 경험과 철학이 고스란히 담긴 자체 IP 타이틀로 일찌감치 기대를 모았다. '아키텍트'는 심리스 오픈월드에서 하늘과 땅을 넘나드는 탐험과 퍼즐 요소를 통해 '발견'의 재미를 극대화했으며, 이용자 간 경쟁과 협력을 유도하는 '범람', '대범람' 등 다채로운 전투 콘텐츠를 담아냈다. 특히 최근 쇼케이스에서는 비즈니스 모델(BM)과 핵심 콘텐츠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이용자 피드백 기반의 운영 계획을 밝혀 서비스 안정성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같은 날 스마일게이트는 서브컬처 팬덤을 정조준한다. '에픽세븐'으로 유명한 개발사 슈퍼크리에이티브와 함께 다크 판타지 로그라이크 RPG '카오스 제로 나이트메어(이하 카제나)'를 글로벌 시장에 선보인다. '카제나'는 카드 기반의 로그라이크 전투를 중심으로, 애니메이션 기반의 연출과 캐릭터 교류가 가능한 커뮤니티 공간 '방주도시' 등을 통해 서브컬처 이용자층을 공략할 계획이다. 앞서 진행한 테스트에서 70% 이상의 긍정 평가를 받으며 글로벌 기대작으로 부상했다. 콘솔 시장을 겨냥한 대작도 출격을 기다리고 있다. 펄어비스는 내년 3월 19일 글로벌 동시 출시를 목표로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붉은사막'을 개발 중이다. 콘솔 기반의 액션성과 서사 연출에 집중한 액션 어드벤처 장르로 개발해 7년 만에 선보이는 야심작이다. '붉은사막'은 거대 대륙 '파이웰'을 배경으로 용병단장 '클리프'의 이야기를 그리며, 무기와 회피, 방어 스킬을 조합하는 커스터마이징 전투와 전술적인 보스 공략이 핵심 강점으로 꼽힌다. 지난 '도쿄게임쇼 2025'에서 많은 관람객의 호평을 받으며 콘솔 액션 RPG 시장의 기대주로 떠올랐다.

2025.10.19 03:05정진성

펄어비스, 인디 개발사 '태국 게임쇼 X 게임스컴 아시아 2025' 참가 지원

펄어비스가 '빅잼(BIGEM, BIC Indie Global Expansion Marketing)' 사업 후원을 통해 국내 인디 개발사의 '태국 게임쇼 X 게임스컴 아시아 2025(TGS X GC ASIA 2025)' 참가를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빅잼은 펄어비스, 게임문화재단, 부산정보산업진흥원,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조직위원회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글로벌 인디게임 육성 프로젝트다. 국내 인디게임 개발사의 해외 진출을 위한 전시, 마케팅, 네트워킹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펄어비스는 2022년부터 올해로 4년째 빅잼을 후원하고 있다. 또한 인디 게임의 건강한 생태계 조성을 위해 BIC(부산인디커넥트 페스티벌) 행사도 8년 연속 지원하고 있다. 빅잼 4기는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태국 방콕 퀸 시리킷 내셔널 컨벤션 센터(QSNCC)에서 열리는 '태국 게임쇼 X 게임스컴 아시아 2025'에 참가해 전시를 진행한다. 빅잼 4기에는 BIC 페스티벌 2025 어워드 수상작인 6개의 작품이 참여한다. ▲데블위딘: 삿갓(뉴코어게임즈) ▲레버넌트: 그날의 기억(신예락제작소) ▲모노웨이브(스튜디오비비비) ▲블랙아웃: 제로 포인트(실외기 오퍼레이션) ▲스테퍼 레트로: 초능력 추리 퀘스트(팀 테트라포드) ▲헬펑크: 푸르가토리움(어반 오아시스)이다. 한편, 펄어비스는 빅잼 후원과 함께 태국 방콕에서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붉은사막(Crimson Desert)'의 동남아시아 미디어 대상 시연 행사도 진행한다. 붉은사막은 내년 3월 20일(한국 시간 기준) PC와 콘솔 플랫폼으로 전 세계 출시할 예정이다. 스팀(Steam), 플레이스테이션(PS) 5, 엑스박스 시리즈 X|S(Xbox Series X|S), 애플 맥(Mac)에서 만나볼 수 있다.

2025.10.16 11:46이도원

펄어비스, '도쿄게임쇼 2025' 통해 기대감 '입증'…시연 대기만 2시간

펄어비스는 '도쿄게임쇼 2025(TGS 2025)'에서 붉은사막을 일본 시장에 첫 공개하며 출시 기대감을 높였다고 30일 밝혔다. 단일 게임 최대 규모인 PC 100여대를 마련한 붉은사막 전시장은 게임 세계에 들어온 듯한 몰입감을 선사해 주목을 끌며 북새통을 이뤘다. 관람객들이 몰리면서 운영 사무국이 허가한 대기 시간 120분을 채우기도 했다. 일본 유력 게임 매체 포게이머는 "오픈월드가 펼쳐져 있어 붉은사막 월드의 깊이를 느낄 수 있었고 설레였다"며 "자유도가 높아 다양한 것을 시도해보는 재미가 있었다"고 리뷰했다. 패미통은 "붉은사막의 전투는 확실히 무게감이 있다, 상대하는 적들이 온 힘을 다해 공격해 올 때의 긴장감과 난관을 극복했을 때의 카타르시스의 재미를 느꼈다"고 평했다. 펄어비스는 붉은사막 출시일을 내년 3월 19일(UCT 기준, 한국 시간 20일)로 발표했다. 붉은사막의 사전 예약은 플레이스테이션5, 엑스박스 시리즈 XlS, 스팀, 애플 맥에서 진행한다. 패키지는 콜렉터스 에디션, 디럭스 에디션, 스탠다드 에디션으로 구성됐다.

2025.09.30 16:41정진성

펄어비스, '붉은사막' 출시일 내년 3월 19일 확정

펄어비스는 소니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SIE)의 온라인 신작 발표회 '스테이브 오브 플레이'에서 붉은사막의 정식 출시일을 발표하고 사전 예약을 시작했다고 25일 밝혔다. 펄어비스는 '붉은사막'을 내년 3월 19일(UTC 기준, 한국 시간 3월 20일) 글로벌 출시한다. 사전 예약 패키지는 각 플랫폼에서 판매하는 디지털 패키지와 지역별 별도 판매처에서 판매하는 피지컬 패키지로 나뉜다. ▲콜렉터스 에디션은 피지컬 패키지로만 구매가 가능하다. 해당 에디션을 통해서만 획득할 수 있는 무기 3종을 포함한 다양한 인게임 아이템, 골든 스타에 맞서는 클리프의 모습을 담은 디오라마까지 다양한 실물 및 디지털 콘텐츠를 제공한다. ▲디럭스 에디션은 피지컬 및 디지털로 출시하며, 피지컬 패키지를 통해서 한정판 스틸북, 파이웰의 지도, 개발자의 편지 등 디럭스 에디션 굿즈를 획득할 수 있다. ▲스탠다드 에디션을 포함한 모든 에디션(맥 제외)에 예약 구매 한정 기간 보상인 '칼레드 방패'와 플레이스테이션5 플랫폼 한정 보상 '그로테반트 판금 세트'를 제공한다. 붉은사막의 사전 예약은 플레이스테이션5, 엑스박스 시리즈 XlS, 스팀, 애플 맥에서 진행한다.

2025.09.25 08:27정진성

펄어비스, AMD와 전략적 파트너십…'붉은사막' 게이밍 경험 강화

펄어비스는 AMD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 체결은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붉은사막'의 최적화된 게이밍 경험과 성공적인 글로벌 출시를 위함이라는 설명이다. 양사는 AMD의 최신 CPU와 GPU를 기반으로 붉은사막의 몰입감 있는 게임 플레이와 뛰어난 그래픽을 제공하며, 프로모션, 쇼케이스 등 다양한 출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펄어비스와 AMD는 그동안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이어왔다. 붉은사막은 게임스컴, 팍스 웨스트 등 글로벌 게임쇼에서 AMD 플랫폼 기반으로 최적화된 데모를 선보였다. 올해 2월 AMD 공식 쇼케이스에도 등장해 차세대 비주얼과 몰입형 게이밍 경험을 구현한 사례로 주목받았다. 또한 붉은사막은 AMD 피델리티FX 슈퍼 해상도 4를 비롯한 최신 기술 적용을 위해 AMD와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 붉은사막은 광대한 파이웰 대륙을 무대로, 주인공 클리프와 회색갈기 동료들과의 여정을 그린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게임이다. PC와 콘솔 플랫폼에서 글로벌 동시 출시 예정이다.

2025.09.12 16:50정진성

일론 머스크, 펄어비스 자회사 CCP게임즈와 AI 게임 협업 논의

일론 머스크 테슬라 및 xAI 최고경영자(CEO)가 펄어비스 자회사 CCP게임즈와 인공지능(AI) 게임 협업 가능성을 논의했다고 밝혀 업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머스크 CEO는 9일(현지시간) X(옛 트위터)를 통해 "이브(EVE) 온라인 제작사와 좋은 대화를 나눴고, AI 게임 협업 가능성에 대해 논의했다"며 "이는 오직 AI만이 할 수 있는 일"이라고 전했다. 시킹알파와 에이인베스트 등 외신들도 해당 발언을 보도하며, 이번 논의가 실질적 협업으로 이어질지 주목된다고 전했다. 이브 온라인은 아이슬란드 소재 게임사 CCP게임즈가 2003년 처음 선보인 우주 배경의 MMORPG다. 높은 자유도와 정교한 인게임 경제 구조로 글로벌 게임 시장에서 독보적 입지를 다져왔으며, 2018년 펄어비스가 인수해 자회사로 편입됐다. 펄어비스는 이듬해 한국어 지원을 공식 추가하며 국내 이용자 기반도 확보했다. 머스크는 이미 지난해 xAI 산하에 'AI 게임 스튜디오'를 설립하겠다고 발표하며 "게임을 다시 위대하게 만들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 이번 CCP와의 접촉은 그 청사진을 구현하는 첫 움직임으로 해석된다. 이 같은 소식은 펄어비스에도 변수가 되고 있다. 펄어비스는 최근 CCP게임즈 매각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머스크가 직접 관심을 표하면서 매각 논의에 탄력이 붙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실제로 이날 펄어비스 주가는 장중 한때 11% 넘게 오르며 강세를 보였다.

2025.09.10 12:06정진성

"글로벌 전역 순회"…펄어비스 '붉은사막', 도쿄게임쇼 2025 출품

펄어비스는 '도쿄게임쇼 2025(TGS 2025)'에 참가해 신작 '붉은사막'을 출품한다고 8일 밝혔다. 올해 도쿄게임쇼 2025는 25일부터 28일까지 열린다. 펄어비스는 올해 3월 베네룩스에서의 '붉은사막' 미디어 데모 시연을 시작으로 ▲유럽 런던 미디어 시연, 트위치콘 로테르담, 게임스컴 ▲북미 게임개발자컨퍼런스(GDC), 서머게임페스트(SGF), 팍스(PAX) EAST/WEST ▲ 남미 브라질 시연 ▲중국 빌리빌리월드, 차이나조이에 참여한 바 있다. '붉은사막'이 일본 게이머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시연은 이번이 처음이다. 펄어비스는 AMD, 레이저, 벤큐 등 파트너사들과 함께 시연 PC 100여대를 마련했다. 오픈월드에서 펼쳐지는 치열한 전장을 시작으로 붉은사막의 초중반부 퀘스트를 즐길 수 있다. 이번 데모의 가장 큰 특징은 실제 전장을 방불케 하는 대규모 전투다. 머리 위로 포탄이 날아들고 병사들의 함성, 무기들이 부딪히는 소리, 연기와 불길로 뒤덮인 전장은 전쟁의 생생한 현장을 그대로 재현했다. 전장 곳곳에서 실시간으로 진행되는 치열한 전투는 긴장감과 몰입감을 높인다. 광대한 오픈월드 속 파이웰 대륙은 또 하나의 즐길 거리다. 시간의 흐름에 따라 변화하는 자연광, 날씨 효과는 물론 전장 뒤로 펼처진 산맥과 암벽 등 거대한 자연 지형이 시각적 임팩트를 더한다. 모든 시각적 요소는 자체 개발한 블랙스페이스 엔진으로 구현되어 사실적이고 고품질 비주얼을 통해 붉은사막의 세계관을 생생하게 전달한다. '붉은사막'은 PC와 콘솔 플랫폼에서 출시될 예정이다. 스팀, 플레이스테이션(PS) 5, 엑스박스 시리즈 X|S, 애플 맥에서 만나볼 수 있다.

2025.09.08 14:57정진성

펄어비스, 전국 초등생 해커톤 '딩가딩 프로젝트' 예선 마무리

펄어비스는 전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해커톤 대회 '딩가딩 프로젝트' 지역 예선을 마쳤다고 5일 밝혔따. '딩가딩 프로젝트'는 '코딩의 가능성을 코딩하다'라는 슬로건 아래, 미래 세대의 창의적 사고와 협업 능력 향상을 위해 기획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2022년부터 코딩 교육 기회가 부족한 지역 학생들에게 게임 개발 전반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해 오고 있다. 올해 예선은 7월부터 8월까지 강원 속초, 경북 상주, 경남 창원, 전북 군산, 전남 여수, 충북 제천 등 6개 지역에서 열렸으며, 총 711명이 참가했다. 학생들은 교육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팀을 꾸려 게임 기획, 프로그래밍, 아트 등 역할을 나누고 게임 제작 전 과정을 직접 경험했다. 예선을 통과한 학생들은 온라인 게임 개발 교육 지원을 받고, 오는 11월 21~22일 펄어비스 사옥 '홈 원'에서 열리는 파이널 해커톤 대회에 초청된다. 파이널 무대에서는 직접 개발한 게임 시연과 사옥 투어, 임직원 멘토링이 진행되며, 공식 심사를 거쳐 우수팀이 선정된다.

2025.09.05 15:45정진성

펄어비스 '검은사막 모바일', '모험의 열기' 업데이트...서버 통합 거래소 추가

펄어비스는 검은사막 모바일 신규 시스템 '모험의 열기'를 업데이트했다고 3일 밝혔다. 모험의 열기는 24시간 동안 사냥을 하지 않아도 기본 보상을 얻어갈 수 있게 제작한 시스템이다. 일정 시간만 사냥하고 다른 콘텐츠를 즐길 수 있게 편의성을 높였다. 매일 00시에 모험의 열기 포인트가 채워지며 일반 사냥터에서 몬스터 사냥시 1마리 당 1포인트가 감소한다. 열기를 모두 소모하면 마을로 자동 복귀하게 된다. 사냥터도 더 많은 경험치와 전리품을 획득할 수 있도록 함께 개편했다. 캐릭터 성장에 동기를 부여하고 상위 사냥터를 목표로 삼을 수 있게 설계했다. 전체 서버 통합 거래소를 추가했다. 가모스, 라이텐, 로닌 거래소가 하나로 통합되며 다른 서버 모험가들과 아이템을 거래할 수 있다. 시세 그래프도 지원해 최근 조정된 기준가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이외에도 검은 태양, 원귀의 밤 참여 시간, 보상 등을 개편하고, 시즌 패스 의뢰 개수를 줄여 신규 모험가들이 더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변경했다.

2025.09.03 09:30이도원

펄어비스 붉은사막, 게임스컴2025 기간 주목 받아

펄어비스가 글로벌 최대 게임쇼 '게임스컴 2025(Gamescom 2025)' 기간 공개한 '붉은사막(Crimson Desert)'의 오픈월드 데모 버전이 글로벌 팬들의 관심을 받으며 흥행 기대감을 높였다고 1일 밝혔다. 지난해 마련한 게임스컴 붉은사막 부스는 6홀 메인 통로 양쪽에 2개 부스로 배치해 게임 속 성벽을 형상화한 독특한 디자인으로 꾸몄다. 외부 초대형 스크린 2개를 통해 게임 플레이를 선보이고 부스 정면에 바위에 박힌 검을 포토존으로 설치해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잡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155개 압도적 규모 시연존을 설치해 첫날부터 붉은사막 데모를 체험하려는 인파로 장사진을 이뤘다. 행사 기간 중 시연 대기 시간이 최대 150분에 달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붉은사막 팬들은 작년에 받은 붉은사막 백팩을 메고 전시장을 활보했으며 올해 제공한 방패를 형상화한 백도 게임스컴 어워드 '베스트 굿즈' 후보로 오르며 눈길을 끌었다. 붉은사막 데모는 실제 전장을 방불케 하는 대규모 전투부터 상호작용이 돋보이는 임무 수행, 사실적인 오픈월드까지 다채로운 콘텐츠로 구성됐다. 시연에 참여한 글로벌 미디어들은 붉은사막이 가진 높은 자유도와 게임성에 주목했다. 펄어비스 관계자는 “올해 다양한 글로벌 게임쇼에 참가하며 붉은사막의 글로벌 브랜드 인지도를 확대했다“며 게임스컴 데모 시연을 통해 얻은 피드백을 바탕으로 게임의 디테일을 다듬고 완성도를 높이는 작업에 집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펄어비스는 글로벌 게임 퍼블리셔 플레이온(PLAION)과 붉은사막 패키지의 글로벌 유통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플레이온이 보유한 유통망과 노하우를 활용해 붉은사막의 패키지 판매 채널을 확대하고 국가별 맞춤 유통 전략을 펼칠 예정이다.

2025.09.01 10:19이도원

펄어비스, 2025년 상반기 매출액대비 연구개발비 37.5%

펄어비스(대표 허진영)는 상반기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비 비중이 37.5%로 게임 업계에서 가장 높았다고 28일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펄어비스의 2025년 상반기 매출액은 1천633억원이고 연구개발(R&D)에 612억원을 투자했다. 지난해에도 총 1천329억원을 R&D에 투입해 38.8% 비중을 기록하는 등 펄어비스는 매출 대비 연구개발 비중을 유지하고 있다. 연구개발 투자 내역은 ▲PS5를 위한 레이트레이싱 기술 ▲렌더링 품질 향상 ▲게임 내 물리 현상 구현 등 펄어비스의 차세대 게임 엔진 '블랙스페이스 엔진(BlackSpace Engine)' 고도화에 집중됐다. 홈원에 모션캡처실, 3D 스캔스튜디오 갖추고 있고 별도로 확장된 아트센터 그리고 자체 폴리 사운드 작업실을 포함한 오디오실을 운영하고 있다 펄어비스는 향후에도 ▲차세대 그래픽 및 엔진 고도화 ▲레이트레이싱 기술 심화 ▲대규모 오픈월드 환경 최적화 등에 연구개발 투자를 지속할 계획이다.

2025.08.28 11:54이도원

펄어비스 검은사막, '엘라 세르빈의 풍경화' 업데이트...휘귀 보물 재료 수급 개선

펄어비스는 검은사막 신규 업데이트 '엘라 세르빈의 풍경화'를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검은사막에는 모험가들이 쉽게 얻을 수 없는 희귀한 보물 아이템이 존재한다. '엘라 세르빈의 풍경화'는 보물 아이템 제작에 필요한 재료 수급을 보다 편리하게 해주는 신규 시스템이다. 검은사막 모험을 한층 편리하게 하는 보물들은 ▲가까운 마을로 순간이동이 기능을 가진 '고고학자의 지도' ▲사막과 대양 항해를 편리하게 하는 '라피 베드마운틴의 개량형 나침반' 등이 있다. 모험가는 보물 재료를 획득할 수 있는 사냥터에서 '물감'을 얻어 풍경화를 활성화할 수 있다. 풍경화를 활성화하면 특정 사냥터에서만 얻을 수 있던 보물 재료를 다른 사냥터에서도 함께 획득할 수 있다. 원하는 사냥터를 지정해 사냥하면서 동시에 다른 보물 재료를 함께 획득할 수 있어, 풍경화 기능을 통해 더욱 넓어진 검은사막 세계를 경험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풍경화 업데이트를 기념해 다음 달 10일까지 게임에 접속하면 '이벤트 풍경화 물감 선택 상자'를 받을 수 있다. 모험가는 필요한 보물에 맞춰 총 4종의 상자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생활 콘텐츠를 즐기는 모험가들을 위해 '정진/본/원 새벽의 수정 - 생활 경험치'를 추가했다. 신규 수정은 '프리오네 액세서리'에 장착할 수 있으며, 최대 15%의 추가 생활 경험치를 제공해 모험가의 성장을 지원한다.

2025.08.27 17:55이도원

펄어비스 '붉은사막', 플레이온과 패키지 유통 파트너십 체결

펄어비스는 글로벌 게임 퍼블리셔 플레이온과 '붉은사막' 패키지 글로벌 유통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플레이온은 '킹덤컴: 딜리버런스', '데드 아일랜드', '세인츠 로우' 등 인기 게임 IP를 포함해 다양한 장르의 PC 및 콘솔 게임을 배급 및 유통하는 글로벌 기업이다. 독일 뮌헨에 본사를 두고 미국, 영국, 프랑스, 일본 등 34개 국가 및 지역에 지사를 운영하고 있다. 펄어비스는 플레이온이 보유한 글로벌 유통망과 노하우를 활용해, 붉은사막의 패키지 판매 채널을 확대하고 국가별 유통 전략을 전개할 계획이다. 붉은사막은 광대한 파이웰 대륙에서 사명을 위해 싸우는 용병들의 이야기를 다룬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게임이다. PC와 콘솔 플랫폼에서 내년 1분기 중 글로벌 동시 출시 예정이다.

2025.08.27 10:55정진성

게임스컴 2025, 韓 게임 경쟁력 재확인…나날이 커지는 中 비중

올해 '게임스컴 2025'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다시 한번 국내 게임사의 글로벌 경쟁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 다만 이는 긍정, 부정 모두 상존하는 형태로 강자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일본, 나날이 약진하는 중국 게임사에 비해서는 부족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제는 글로벌 최대 게임쇼로 자리잡은 '게임스컴 2025'는 지난 20일 개막해 24일 행사 마지막 날을 맞이했다. 올해 게임스컴에는 72개국에서 1천500여개 기업이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으며, 전시 면적 역시 전년 대비 3천㎡ 확장된 23만3천㎡에 달했다. 국내 기업으로는 크래프톤, 카카오게임즈 자회사 오션드라이브 스튜디오, 펄어비스, 엔씨소프트, 넷마블 등이 메인 B2C와 B2B 등 부스를 마련해 글로벌 게이머들과 퍼블리셔, 관계자를 맞이하기에 여념이 없었다. 이 중에서도 눈에 띈 곳은 크래프톤과 펄어비스다. 크래프톤은 '인조이'의 첫 DLC와 신작 'PUBG: 블라인드스팟', 그리고 배틀그라운드 IP로 부스를 꾸몄다. 펄어비스 또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내년 1분기 출시를 앞둔 기대작 '붉은사막'을 선보였다. 두 게임사는 각각 7홀과 6홀에 자리해 글로벌 게이머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시연 대기시간은 기본 90분을 넘어섰으며, 길목에서 보이는 게이머들의 등과 팔에는 '인조이'와 '붉은사막'의 굿즈가 가득했다. 카카오게임즈 오션드라이브의 부스 또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모았다. 오션들아이브 신작 '갓 세이브 버밍엄'은 지난해 '게임스컴 2024' 출품 당시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특히 지난 4월 공개된 약 9분 분량의 '갓 세이브 버밍엄' 신규 트레일러는 유튜브 조회수 100만회를 돌파하는 등 글로벌 이용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는 게임에 대한 궁금증으로 이어져 홀 한켠에 자리하고 있었음에도 많은 게이머들이 게임의 시연을 위해 부스를 찾은 모습이었다. 이외에도 ▲7개의 신작을 들고 찾아온 엔씨소프트 ▲삼성전자·엑스박스 등을 통해 게임을 출품한 넷마블 ▲인디게임 4종 중 1종이 '인디 아레나 부스 어워드쇼'의 '베스트게임상'을 받은 네오위즈 등 글로벌에서 국내 게임사의 위상을 한번 더 확인한 '게임스컴 2025'였다. 올해 게임스컴에 참여한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성과도 주목할만 하다. 먼저 B2B 한국공동관 부스는 현장 상담 513건, 약 1억4천만 달러(약 1937억원) 규모의 성과를 기록했다. 개발사로는 ▲룸톤 ▲모들스튜디오 ▲비커즈어스 ▲지니소프트 ▲애드버게임코리아 ▲네오제이피엘 ▲그레이클로버 ▲주식회사 페퍼스톤즈 ▲나누컴퍼니 ▲주식회사 비펙스 ▲주식회사 공감오래콘텐츠 등 총 11개가 참여했다. 올해는 처음으로 B2C 부문의 전시 참여도 지원했다. ▲원웨이티켓스튜디오 ▲스튜디오비비비 ▲스튜디오두달 ▲라이터스게임즈 ▲하이퍼센트 등 총 5개 게임 개발사가 참여했다. 콘진원 관계자는 내년 B2C의 규모를 더 늘리는 것도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국내 게임사의 글로벌 진출이 고무적이지만 아직까지 글로벌 팬덤, IP 파워 측면에서는 부족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특히 일본, 중국 등 아시아권 게임사들에 비해 그 파워가 부족한 것을 두 눈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 지난해의 '몬스터헌터: 와일즈' 등 글로벌 게이머들이 열광하는 게임이 부족했다는 올해 게임스컴이지만, '바이오하자드', '포켓몬스터', '콜오브듀티' 등 전통의 강자 IP들은 여전히 환호받는 모습이었다. 닌텐도 스위치2를 앞세워 대형 부스를 낸 닌텐도 또한 많은 관심을 모았다. 여기에 더해 텐센트, 호요버스 등 중국 게임사들은 이제 글로벌 게임사로 제대로 자리잡았음을 과시했다. 실제로 현장에서는 많은 이들이 '원신', '젠레스 존 제로' 등 호요버스 게임의 코스프레를 하고 있었고, 액션 RPG부터 메카, 서브컬처까지 다양하면서도 눈에 띄는 중국 게임사의 신작 대기를 위해 장사진이 형성됐다. 텐센트는 올해 게임스컴에만 12개 이상의 타이틀을 선보였다. '작년 대비 볼거리가 부족하다'라는 평가를 받는 게임스컴에 다양한 장르, 높은 퀄리티의 게임으로 일본과 중국 게임사들이 그 빈틈을 파고드는 모습이었다. 실제로 캡콤 '바이오하자드: 레퀴엠'은 ▲최고의 에픽 게임 ▲최고의 비주얼 게임 ▲최고의 오디오 게임 ▲최고의 플레이스테이션 게임까지 4관왕을 차지했다. 캡콤은 지난해에도 '몬스터 헌터 와일즈'를 통해 4관왕을 차지한 바 있다. 국내 게임사의 수상은 올해도 불발됐다. 올해는 펄어비스의 '붉은사막'이 국내 게임 중 유일하게 ▲최고의 비주얼 ▲모스트 에픽 ▲최고의 엑스박스 게임 ▲최고의 플레이스테이션 게임 등 총 4개 부문 후보로 선정됐으나, 최고의 엑스박스 부문은 '그라운디드2'가 수상했으며, 나머지 부문은 '바이오하자드: 레퀴엠'이 수상했다. 국내 게임사의 서구권을 향한 IP 확장은 이제 막 걸음마를 뗀 단계로 볼 수 있다. 그럼에도 현장에서 눈에 띄던 '붉은사막' 가방, '인조이'의 귀여운 고양이 굿즈를 갖고 있는 참관객 등 서서히 국내 게임사에 대한 인지도가 상승하고 있는 점은 호재다. 엔씨소프트, 카카오게임즈, 스마일게이트, 네오위즈 등 각 게임사 수장과 경영진이 현장을 찾아 사업 기회를 모색하고 꾸준한 지원과 공략을 예고한 점도 긍정적이다. 게임스컴 현장을 둘러본 조영기 한국게임산업협회장은 "게임스컴은 유럽의 지리적 입지와 방대한 인프라라는 강점을 지닌 행사다. 이번 전시에서 국내 게임사의 약진 또한 돋보였다"며 "우리 지스타는 규모의 경제로 승부하기보다 고유한 강점을 살리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느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콘(G-CON) 컨퍼런스를 명망 있는 행사이자 강력한 콘텐츠로 키워 해외 게임사와 글로벌 게이머들이 찾아오는 행사로 육성해 나가고자 한다"며 "이를 통해 지콘과 연계된 지스타 전시에 영향력 있는 국내외 게임사가 참여하도록 이끌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5.08.24 10:15정진성

[ZD e게임] "전장이 살아있다"…펄어비스 '붉은사막', 게임스컴서 압도적 스케일 과시

[쾰른(독일)=정진성 기자] 펄어비스가 독일 쾰른에서 20일(현지시각) 개막한 '게임스컴 2025' 현장에서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붉은사막'의 시연대를 마련하고 글로벌 게이머들에게 발전한 게임성을 선보였다. 이번 시연에서는 주인공 클리프가 동료를 찾아 칼페이드로 향하는 스토리를 중심으로, 지난해 게임스컴, 지스타 등 게임쇼에서 지적됐던 여러 문제점들이 상당 수준 개선된 모습을 선보였다. 게임은 반란으로 혼란에 빠진 칼페이드를 배경으로 진행됐다. 주인공 클리프는 내전 상황에 개입하게 되며, 최종적으로 반란의 주동자 '카시우스 모턴'과 대결하는 구조로 구성됐다. 가장 큰 특징은 수백 명의 NPC가 동시에 전투를 벌이는 대규모 전장 연출이었다. 실시간으로 진행되는 대규모 전투 속에서 대포 조작을 통한 감시탑 파괴, 인질 구출 등 다양한 미션을 수행해야 했다. 전장 곳곳에서 벌어지는 개별 전투와 포격 효과음은 현실적인 전쟁 분위기를 조성했다. 지난해 시연 버전과 비교해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타겟팅 시스템이었다. 다수의 적이 등장하는 상황에서 원하는 대상을 정확히 락온할 수 있게 되면서 전투의 흐름이 크게 개선됐다. 연속 공격 연계도 훨씬 자연스러워졌음을 느낄 수 있었다. '섭리의 팔찌'를 활용한 속성 전환 시스템도 대폭 간소화됐다. 불 속성 선택 시 화살이 폭발 데미지를 입히고, 얼음 속성으로 무기를 강화하면 직관적인 효과를 확인 할수 있었다. 이전 버전 대비 속성 변경 속도가 빨라져 전투 중 실시간 전환이 용이해진 것으로 확인됐다. 새롭게 추가된 '효시' 시스템도 주목할 만하다. 특정 지점을 지정하면 아군의 포격이 집중되는 방식으로, 적 처치뿐만 아니라 건물이나 장애물 파괴 등 전략적 활용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말 호출과 까마귀 날개를 통한 이동 시스템도 오픈월드 탐험의 효율성을 높이는 요소로 작용했다. 중간 보스, 최종 보스와의 전투도 매력적이었다. 중간 보스인 '검은곰'은 일반 몬스터 대비 압도적인 크기와 공격력을 보유했으며, 기존 잡기 기술이 통하지 않는 등 차별화된 전투 패턴을 선보였다. 최종 보스 '카시우스 모턴'과의 전투에서는 보다 복합적인 기믹이 요구됐다. 철퇴와 방패를 활용한 공격을 회피하며 지속적으로 '그로기' 수치를 축적시켜야 하는 구조다. 그로기 상태에 걸린 보스는 기둥을 들어올려 공격하면 높은 대미지를 한번에 넣는 것이 가능했다. 이번 시연 버전은 스토리 진행에 맞춰 점진적으로 난이도가 상승하는 구조로, 시연 마지막까지 적응이 비교적 용이한 편이었다. 다만 커맨드 숙련도나 방어 타이밍 등은 초기부터 체계적인 학습이 필요할 것으로 느껴졌다. 한편 펄어비스는 최근 붉은사막의 출시 시기를 내년 1분기로 연기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게임스컴에서 확인된 바와 같이 게임 완성도를 더욱 높이기 위한 결정으로 해석된다.

2025.08.22 07:30정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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