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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스트 버서커: 카잔'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7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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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청소년 로봇 경진대회 후원

LG전자는 7~10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리는 국제 청소년 로봇 공학 경진대회 '2026 퍼스트 글로벌 챌린지'를 후원한다고 8일 밝혔다. 퍼스트 글로벌 챌린지는 세계 185개국 청소년 대표팀이 참가해 직접 제작한 로봇으로 과제를 수행하는 대회다. 올해는 '혁신의 불꽃'을 주제로 기후변화에 따른 산불 예방과 진화, 복구 방안을 로봇 솔루션을 통해 모색한다. LG전자는 현장에서 미래 로보틱스 비전을 소개하는 전시 부스를 운영한다. 참가자들은 휴머노이드 로봇 'LG 클로이드'와 교류할 수 있다. 회사는 현장에서 담은 청소년의 도전 과정을 LG전자 글로벌 채널을 통해 전달할 예정이다. LG전자는 로봇 플랫폼과 데이터 역량을 결합한 로보틱스 사업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삼고 있다. 자체 데이터팩토리와 엔비디아 솔루션을 연계해 로봇 파운데이션 모델(RFM) 고도화에 속도를 내며 로봇 토털 솔루션 프로바이더로 도약한다는 방침이다. 김효은 LG전자 브랜드매니지먼트담당은 "청소년들이 글로벌 문제 해결에 기여하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차별화 기술을 통해 더 나은 삶과 지구의 미래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을 알리겠다"고 말했다.

2026.10.08 10:00진운용 기자

남부발전, 'AI 퍼스트' 경영성과 5대 혁신기술 'AI 페스타 26'에 공개

한국남부발전(사장 김준동)이 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막한 국내 최대 인공지능(AI) 축제인 'AI 페스타 26'에 발전사업자 가운데 유일하게 참가해 피지컬 AI 기반 5대 혁신 기술을 공개했다. 이번 피지컬 AI 기반 혁신 기술 출품은 김준동 사장이 취임 이후 강조해 온 'AI 퍼스트' 경영철학 실천 사례이자 성과물이다. 남부발전은 AI 기술을 발전소 운영의 핵심 축으로 삼아 ▲자율점검 ▲자율운전 ▲재해예방 ▲자율순찰 등 발전소 운영 전주기에 걸친 피지컬 AI 생태계 구축을 추진해 왔다. 남부발전은 'AI 페스타 26'에서 그간 축적한 피지컬AI 기반 성과를 공개하고, 발전산업의 AI 전환을 선도하는 공공 AX 선도기관으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전시 현장에서는 '로봇의 작은 한걸음, 발전 산업의 위대한 도약'을 콘셉트로 실제 현장 적용을 목표로 개발 중인 5대 핵심 피지컬AI 기술을 선보였다. 주요 전시 항목은 ▲풍력타워 자율점검 로봇 ▲발전소 AI 자율운전 시스템 ▲중량물 작업 중대재해 예방 로봇 ▲발전설비 점검·순찰 4족보행 로봇 ▲디지털트윈 기반 발전 설비·환경 예측 시스템 등이다. 김준동 남부발전 사장은 “AI 퍼스트는 단순한 구호가 아닌 현장에서 작동하는 실질적인 변화의 출발점”이라며 “이번 'AI 페스타 26' 참가를 통해 남부발전이 생성형 AI를 넘어 피지컬 AI로 공공 AX 생태계 조성을 선도하고 있음을 입증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 사장은 이어 “안전하고 스마트한 에너지 미래를 구현하는 과정에서 AI와 로봇이 중심이 될 것이며, 남부발전이 그 중심에 서겠다”고 강조했다.

2026.10.06 17:51주문정 기자

넥슨, '퍼스트 디센던트' 신규 계승자 '얼티밋 헤일리' 업데이트

넥슨의 루트슈터 게임 '퍼스트 디센던트'가 신규 계승자 '얼티밋 헤일리'를 필두로 콘텐츠 업데이트를 단행했다. 넥슨코리아(공동 대표 강대현∙김정욱)는 자회사 넥슨게임즈(대표 박용현)가 개발한 루트슈터 게임 '퍼스트 디센던트'에 신규 계승자 '얼티밋 헤일리' 등 다양한 콘텐츠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얼티밋 헤일리'는 냉기 저격수 '헤일리'의 고성능 버전으로, 기존 흰색 제복과 대비되는 블랙 타이즈와 택티컬 수트 콘셉트가 특징이다. 얼티밋 장비 '칠흑 사선'으로 안정적인 저격 능력을 갖췄으며, 과거와 내면을 다룬 계승자 스토리와 프리미엄 스킨 '전술형 에어로슈트'를 선보였다. 기존 헤일리의 전반적인 스킬 피해량도 상향됐다. 전용 스킬 모듈로는 근거리에서 냉기 스킬 위력과 치명타 확률이 증가하고 전용 무기가 미니건 형태로 바뀌는 '위험한 거리', 적과의 거리에 따라 성능이 높아지는 원거리 관통 공격인 '극한의 일격'이 도입됐다. 냉기 스킬 위력과 치명타 성능을 높여주는 전용 트리거 모듈 '빙점돌파'도 추가됐다. 신규 던전 '진화의 요람'은 '진리의 교단' 실험 시설에 침투해 실험을 저지하는 이야기를 담았으며, 매번 미션 진행 구조가 달라지는 것이 특징이다. '액시온 침투 작전'보다 난도와 보상 효율이 높고, 전용 무기를 사용하는 계승자로 빠른 공략이 가능하며 얼티밋 헤일리 연구 재료를 제공한다. 기존 계승자 '루나'와 '레픽'의 밸런스도 조정됐다. 루나는 피해량과 버프 지속 시간, 영감 게이지 획득 효율 및 '소음 쇄도', '전장의 콘서트' 등 주요 스킬 범위와 성능이 상향됐다. 레픽은 수류탄과 '포화' 피해량 상향 및 스킬 사용 횟수 누적 개편, '효율 증대', '신경 침투', '폭발물 저장' 모듈 성능이 조정됐다. 웹 연동형 거래 시스템인 '라운지 창고 거래'도 도입됐다. 라운지에 트리거 모듈, 선각자 모듈, 초월 무기를 등록하면 웹 '트레이드 마켓'과 자동 연동되며, 구매자는 웹 검색 후 라운지를 방문해 구매할 수 있다. 초월 무기는 1대 1 방식과 라운지 창고 거래를 모두 지원한다. 업데이트 기념 이벤트도 진행된다. 10월 22일까지 출석을 통해 글레이의 '동방 도사' 의복과 추석 테마 아이템을 지급하며, 10월 1일까지 레이븐의 선각자 모듈 상자와 궁극 정렬 장치를 선물한다. 10월 15일까지는 얼티밋 헤일리, 루나, 레픽 성장을 지원하고 초월 정렬 장치와 트리거 모듈 선택 상자 등을 지급한다.

2026.09.18 17:00정진성 기자

"AI 없이 성장 없다"…국민 69% "성장 핵심 동력 될 것"

국민 10명 중 약 7명은 인공지능(AI)이 향후 한국 경제 성장의 핵심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조업과 서비스업의 생산성을 높이는 데 그치지 않고 콘텐츠 수출, 과학기술 연구, 신약 개발 등 산업 전반의 혁신 속도를 끌어올릴 수 있다는 전망이다. 특히 첨단 AI를 실제 업무에 활용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는 일이 개인의 고용 경쟁력과 국가 경제의 생산성을 좌우할 핵심 과제로 부상하고 있다. 29일 글로벌 컨설팅 기관 퍼블릭퍼스트는 한국 성인 1057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한 'AI로 주도하는 대한민국의 성장과 혁신'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응답자 중 69%는 AI가 앞으로 국가 경제 성장을 이끄는 핵심 동력이 될 것이라고 답했다. AI의 주요 잠재적 혜택으로는 "과학 발전의 가속화"가 54%로 가장 많이 꼽혔고 경제 전반의 생산성 향상(47%), 에너지 효율 최적화(43%)가 뒤를 이었다. 자료는 AI 투자 확대가 경제적 성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AI에 투입한 자본 1원당 생산성 향상에 따른 투자 회수액은 8.6원으로 추산됐으며, AI 관련 산업 및 기업 성장에 따라 2035년까지 53만 개의 신규 일자리가 만들어질 것으로 전망됐다. 국내 스타트업의 경우 AI를 활용하면 신기능 출시 속도를 현재보다 1.6배 높이고 제품 개발 기간을 38% 줄일 수 있다는 분석도 제시됐다. AI 전환의 성패는 결국 인재 역량에 달렸다는 진단도 나온다. 첨단 AI 도입을 위한 교육과 활용 능력 강화는 개별 근로자의 생산성을 높이는 동시에 양질의 일자리와 부가가치 창출, 국가 차원의 인력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실제로 조사에서 응답자들은 양질의 일자리를 얻기 위한 가장 중요한 요건으로 "AI 기반 도구 활용 능력"을 꼽았다. 이는 자격증, 관련 경력, 인적 네트워크보다 앞선 결과다. AI 활용 능력이 더 이상 일부 기술직에만 필요한 전문성이 아니라, 미래 노동시장의 준비도를 가늠하는 핵심 지표로 자리 잡고 있음을 보여준다. 한국의 AI 활용 수준도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 근로자의 평균 AI 활용 수준은 글로벌 평균보다 1.7배 더 정교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러한 기반은 기업의 업무 혁신과 신산업 창출을 뒷받침해 한국 경제에 추가 성장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요소로 평가된다. 근로자 82%는 향후 5년 안에 AI 역량이 자신의 업무에서 중요하거나 필수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산업별 기대 효과도 크다. 에이전틱 AI와 로봇공학이 첨단 제조업에 도입되면 2035년까지 약 41조원의 총부가가치(GVA) 성장이 예상된다. AI 기반 기술이 서비스 부문 생산성을 끌어올리면서 중소기업을 포함한 경제 전반에는 약 110조원의 GVA 증가에 기여할 수 있다는 전망이다. AI 기반 제작·번역·유통 기술은 한국 미디어 콘텐츠의 글로벌 시청자층 확대에도 활용될 수 있다. 연구개발 분야 역시 AI 전환의 주요 무대로 제시됐다. 자료는 AI가 연구 가설 검증 규모를 두 배로 확대하고, R&D와 과학적 발견을 가속해 2040년까지 33조원의 추가 경제적 가치를 만들 수 있다고 내다봤다. 특정 질환의 신약 개발 기간도 AI를 활용할 경우 최대 6.1년 단축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결국 AI를 국가 성장 동력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기술 도입과 함께 현장 중심의 AI 교육, 중소기업의 활용 여건 개선, 안전하고 책임 있는 사용 기준 마련이 병행돼야 한다. AI를 단순 자동화 수단이 아닌 개인의 역량과 산업 경쟁력을 높이는 기반으로 정착시키는지가 한국 경제의 다음 성장 경로를 가를 전망이다. 퍼블릭 퍼스트는 "한국인은 AI가 견인할 가장 핵심적인 가치로 과학 기술의 비약적 발전을 꼽고 있다"며 "다양한 산업 및 과학 생태계 전반에 걸친 AI 역량 강화는 혁신 기술의 개발 주기를 단축하고 상용화를 가속화하여 새로운 성장 기회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보고서를 통해 밝혔다.

2026.08.29 08:06남혁우 기자

엔씨 'TL', 신규 아크 보스 '라무스' 공개…출현 빈도 2배 이벤트 진행

MMORPG '쓰론 앤 리버티(TL)'에 신규 아크 보스 및 관련 이벤트 콘텐츠가 적용된다. 엔씨는 TL의 신규 영지 '닉스'에 첫 탑승형 아크 보스 '라무스'를 업데이트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된 라무스는 인간형 보스 라무스와 용 아티라트가 함께 전투를 펼치는 TL 최초의 탑승형 아크 보스다. 보스전은 총 2개 페이즈로 나뉘며, 이용자는 탑승형 무기인 용격창을 활용해 공중 비행 패턴을 구사하는 아티라트를 제압한 뒤 분노 상태의 라무스를 상대해야 한다. 업데이트를 기념한 프로모션도 마련된다. 엔씨는 다음달 13일까지 아크 보스 출현 빈도를 2배로 확대하는 '아크 보스 더블업' 이벤트를 진행한다. 기간 중 화요일과 금요일에 라무스를 비롯한 아크 보스가 추가로 등장하며, 신규 도전 차원진 '철묘의 요람'도 함께 개방될 예정이다.

2026.07.28 16:20진성우 기자

넵튠 컨소시엄, 콘진원 'K-컬처 글로벌 정부 과제' 선정…AI 활용 게임 개발 플랫폼 구축

넵튠(대표 강율빈)이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웹툰 지식재산권(IP) 기반 미드코어 게임을 자동 생성하고 글로벌 서비스까지 연결하는 정부 연구개발 과제 수행 기업으로 선정됐다. 넵튠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K-컬처 글로벌 스타트업 육성 기술 개발' 과제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과제는 슈퍼플래닛, 콘텐츠퍼스트, 고려대학교 인공지능학과 연구실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추진한다. 컨소시엄이 수행하는 과제는 '대규모 언어 모델(LLM) 자율 에이전트 기반 웹툰 IP 미드코어 게임 자동 생성(W2G) 파이프라인 및 글로벌 서비스 실증 플랫폼 개발'이다. 향후 약 2년 9개월 동안 총 77억원 규모의 지원을 받아 연구개발을 진행하게 된다. 이번 과제를 통해 생성형 AI를 활용해 웹툰 IP 기반 미드코어 게임의 기존 개발 기간을 12개월에서 4개월 이내로 축소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 설치 없이 실행되는 HTML5(H5) 형식의 글로벌 서비스 실증 플랫폼 구축도 함께 추진할 방침이다. 넵튠은 엔진 설계, H5 서비스 통합 SDK 개발, W2G 플랫폼 구축 등을 주도적으로 담당할 예정이다. 아울러 H5 게임 퍼블리싱 경험과 채팅 솔루션, 광고 수익화 인프라 등 핵심 역량을 해당 연구개발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강율빈 넵튠 대표는 "개발 공정 자동화를 넘어 웹툰 IP가 글로벌 시장에서 빠르게 서비스되고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이 목표"라며 "웹툰 IP의 글로벌 확장과 수익화를 지원하는 새로운 플랫폼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6.07.24 10:30진성우 기자

넥슨 '퍼스트 디센던트' 2주년…시즌4 '메가 던전'·신규 계승자 '레이븐' 출격 예고

넥슨이 글로벌 루트슈터 게임 '퍼스트 디센던트'의 서비스 2주년을 맞아 올해 하반기 대규모 로드맵을 전격 공개했다. 2일 진행된 2주년 기념 라이브 방송 '디센던트 페스트 2026'에는 이범준 총괄PD와 주민석 디렉터 등 주요 개발진이 총출동했다. 이범준 총괄PD는 "1주년 행사를 한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2주년이 돼 감개무량하고 긴장된다"고 소회를 밝혔다. 다음 달 20일 막을 올리는 시즌4 '대격전'은 메인 빌런 '카렐'과의 최종 결전을 정면으로 다룬다. 카렐과의 결전이 펼쳐지는 '메가 던전'에 대해 주민석 디렉터는 "반복보다 인상적인 1회차 클리어 경험에 주안점을 두고 서사적인 연출을 강조한 던전"이라고 설명했다. 업데이트 2주 후인 9월 초에는 최고 난도의 기간 한정 '정복' 이벤트가 열린다. 다채로운 신규 전투 콘텐츠도 연이어 추가된다. 오는 15일 도입되는 '요격전 극한 모드'에 대해 주 디렉터는 "이용자가 자신의 빌드에 가장 잘 맞는 최적의 임계점 세팅을 찾아가도록 설계했다"고 부연했다. 8월에는 선택지를 통해 능력을 강화하며 파워 판타지를 즐기는 '시련 모드'가 열리며, 복귀 이용자를 위한 완성형 '로테이션 빌드'를 지원한다. 12월에는 퍼스트 디센던트 최초의 3대3 비대칭 PvEvP 콘텐츠 '콜로세움-A'가 등장한다. 해당 모드에서는 플레이어가 직접 거대 보스인 '거신'이 되어 상대 진영에 난입해 전투의 판도를 뒤집는 등 기존에 없던 전략적이고 변칙적인 재미를 즐길 수 있다. 또한 '진화의 요람'과 '헤노시스 성지' 등 최상위 던전도 하반기에 순차 오픈된다. 새로운 장기 파밍 목표가 될 '초월 무기' 11종은 8월 20일에 대거 업데이트된다. 무기 성능을 좌우하는 '품질' 개념이 최초로 도입되며, 파밍을 거듭할수록 획득하는 품질의 하한선이 올라가는 시스템이 적용된다. 9월부터는 '라운지 창고 거래' 시스템이 추가돼 이용자 간 비대면 거래가 가능해진다. 매력적인 신규 계승자들도 출격 대기 중이다. 8월 시즌4와 함께 등장하는 '레이븐'은 알비온 뒷골목 보스 출신으로, 산탄총과 까마귀 소환을 활용하는 계승자다. 특히 기존 인기 계승자인 '비에사'와 서사적으로 깊게 얽혀 있어 세계관의 매력을 한층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9월 17일 출시되는 '얼티밋 헤일리'는 다수의 적 섬멸 특화 빌드와 최장거리 관통 일격 빌드 등 두 가지 전용 모듈을 장착했다. 이어 11월 '모네', 12월 '얼티밋 제이버'가 합류한다. 2주년을 기념하는 역대급 인게임 이벤트도 2일부터 시작됐다. 최초로 '초월 정렬 장치'를 얻을 수 있는 토큰 상점을 비롯해, 3일부터는 희소성 높은 '리얼 매트 블랙' 페인트를 획득할 수 있는 트위치 드롭스 이벤트가 열린다. 오는 6일부터는 이용자 스킨 공모전 본선 투표가 진행된다. 방송 말미에는 팬들이 고대하던 실물 피규어 3종(넨도로이드 버니, 피그마 밸비, 스케일 얼티밋 버니)의 사전 예약 소식도 전해졌다. 개발진은 약 24cm 크기로 정교한 조형과 도색을 자랑하는 스케일 얼티밋 버니 등을 소개하며, 다음 달 31일까지 진행되는 사전 구매 예약에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2026.07.02 10:48정진성 기자

넥슨 '퍼스트디센던트', 에반게리온 협업 및 신규 콘텐츠 업데이트

넥슨의 '퍼스트 디센던트'가 글로벌 인기 애니메이션 '에반게리온'과 협업을 진행한다. 넥슨코리아(공동 대표 강대현∙김정욱)는 자회사 넥슨게임즈(대표 박용현)가 개발한 루트슈터 게임 '퍼스트 디센던트'에 에반게리온 협업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에반게리온의 주요 캐릭터(레이·아스카·마리) 전신 스킨을 비롯해 무기 스킨, 소셜 모션, 부착물 등 협업 아이템이 대거 추가됐다. 이와 함께 에반게리온을 상징하는 전용 사용자화면(UI) 테마와 게임 내 소품 피규어도 함께 도입됐다. 새로운 전투 콘텐츠도 확충됐다. 초대형 필드 액시온 평야에 신규 침투 던전 불멸의 보루가 신설됐다. 카렐의 수하인 아몬에게 충성하는 시설 관리자가 보스로 등장하는 던전이다. 입장할 때마다 던전 동선이 변경되는 특성을 강화하고 적이 소환하는 터릿의 종류도 변화하도록 설계해 전투의 박진감을 높였다. 신규 궁극 무기로는 사신의 모습을 형상화한 핸드 캐논인 필멸의 굴레를 선보였다. 이 무기는 치명타 배율에 따라 안식 효과 중첩 수가 상승한다. 이 효과에 적용된 적을 처치하면 같은 효과가 주변으로 전파되며 다수 적에게 피해를 입힌다. 이 외에도 콘텐츠 밸런스 및 편의성, 무기 6종 성능 등이 재조정됐다. 넥슨은 다음달 2일 오전 9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서비스 2주년 쇼케이스 '디센던트 페스트'를 개최한다. 이번 쇼케이스는 실시간 라이브 방송으로 진행되며, 시즌4 신규 콘텐츠를 비롯한 올 하반기 로드맵을 발표하고 유저 및 크리에이터와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2026.06.19 15:25진성우 기자

2030년 기업 10% 'AI 퍼스트' 전환…AI 에이전트가 핵심

2030년까지 전 세계 기업 10% 이상이 '인공지능(AI) 퍼스트' 기업으로 전환해 경쟁 우위를 확보할 것이란 전망이 제시됐다. AI 에이전트, 시맨틱 기술, 통합 데이터·분석(D&A) 플랫폼은 향후 기업 경쟁력의 핵심 축이 될 것으로 예상됐다. 17일 가트너가 발표한 데이터 및 분석(D&A) 핵심 트렌드에 따르면 ▲소버린 AI 가속화 ▲AI 에이전트 리스크 완화를 위한 의사결정 거버넌스 ▲신뢰를 구축하는 AI 거버넌스 플랫폼 ▲실시간 인텔리전스를 주도하는 에이전틱 데이터 스트리밍 ▲운영 효율화를 위한 에이전틱 데이터 관리 ▲복잡한 활용 사례 대응을 위한 그래프 검색증강생성(GraphRAG) 등이 기업이 향후 2년간 전략 수립 시 주목해야 할 분야로 제시됐다. 이 트렌드는 기업의 AI 활용 방식이 업무 자동화 중심에서 의사결정, 업무 프로세스, 투자 판단 전반으로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준 것으로 평가된다. 또 전사 차원의 명확한 의지가 뒷받침되지 않으면 비즈니스 전반에서 AI 잠재력을 지속적으로 실현하기 어렵다는 점도 드러냈다.칼리 이도인 가트너 VP 애널리스트는 "기업은 AI를 모든 비즈니스 의사결정, 업무 프로세스, 투자의 핵심 기준으로 삼는 AI 퍼스트 운영 모델로 빠르게 전환하고 있다"며 "전사적 차원의 명확한 의지가 뒷받침되지 않는다면 비즈니스 전반에서 AI의 잠재력을 지속적으로 실현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소버린 AI는 이번 트렌드에서 가장 먼저 언급된 분야다. AI가 경제력의 핵심 요소로 부상하면서 각국은 자국 AI 역량에 대한 통제권 확보를 우선순위에 두고 있다. 데이터와 분석 통제권을 현지화하려는 흐름도 기업 AI 전략 수립 과정에서 주요 변수로 떠올랐다.이도인 애널리스트는 "소버린 AI는 기업이 AI 전략에서 통제, 혁신, 회복탄력성을 바라보는 관점을 변화시키고 있다"며 "소버린 AI가 가져올 기회와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려면 D&A 로드맵을 현대화하고 AI 활용 사례를 단순 도입 단계에서 경쟁 우위 확보 단계로 발전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근에는 AI 에이전트 확산에 따른 의사결정 거버넌스 필요성도 커지고 있다. AI 에이전트가 전략, 전술, 운영 전반의 의사결정에 관여하는 비중이 높아지면서 자동화된 판단이 법무, 운영, 평판 리스크로 이어질 가능성도 제기됐다. 의사결정 거버넌스는 AI가 내린 판단의 근거를 설명하고 검토할 수 있는 통제 체계를 마련하는 데 초점을 둔다. 가트너는 의사결정 인텔리전스 플랫폼을 도입할 경우 2029년까지 거버넌스가 적용되지 않은 의사결정보다 신뢰도는 5배 높고 처리 속도는 80% 빨라질 것으로 전망했다. AI 거버넌스 플랫폼도 주요 과제로 제시됐다. AI 규제 환경이 복잡해지고 새로운 AI 리스크가 등장하는 가운데 자율형 AI 에이전트 도입도 빨라지고 있어서다. 이에 기업 정책과 규제, 업계 표준에 맞춰 AI 활용을 관리할 수 있는 통제 체계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또 가트너는 D&A 리더가 AI 거버넌스 플랫폼을 도입해 중앙집중식 감독 체계를 구축할 것을 권고했다. 기업 정책과 규제, 업계 표준에 맞는 리스크 관리 프레임워크를 적용하고 필요한 통제 조치를 시행해야 한다는 취지에서다. 실시간 인텔리전스를 구현하기 위한 에이전틱 데이터 스트리밍도 핵심 분야로 꼽혔다. AI 에이전트가 업무를 빠르게 처리하려면 배치 방식보다 지속적인 이벤트 기반 데이터 흐름이 필요하다는 이유에서다. 가트너는 이를 통해 D&A 조직이 데이터를 더 빠르게 제공하고 AI 에이전트의 업무 수행 정확도와 속도를 높일 수 있다고 봤다. 가트너는 에이전틱 AI를 위한 데이터 스트리밍 도입률이 2025년 15% 미만에서 2028년 60% 이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의사결정 인텔리전스, 자율 운영, 디지털 트윈처럼 실시간 데이터가 필요한 활용 사례가 우선 적용 대상으로 거론됐다. 그래프RAG도 기업용 AI 활용 확산 과정에서 중요성이 커질 기술로 제시됐다. 많은 기업용 AI 애플리케이션이 높은 수준의 정확성과 신뢰성을 요구하지만 기존 검색증강생성(RAG) 방식만으로는 복잡하고 맥락이 풍부한 질의를 처리하는 데는 한계가 있다. 그래프RAG는 지식 그래프와 대규모언어모델(LLM)을 결합해 AI 시스템의 정보 검색과 연결 방식을 개선하는 기술이다. 맥락적 의미를 반영해 복잡한 기업용 활용 사례에서 더 정확한 결과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둔다. 가트너는 2029년까지 기업 40%가 응답의 사실 정확도와 LLM 추론 능력을 높이기 위해 그래프RAG 기술을 활용할 것으로 전망했다. 데이터 관리 영역에서도 AI 에이전트 활용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됐다. 데이터 환경이 복잡해지면서 기존 데이터 관리 프로세스 부담이 커지고 AI 도입 준비도 어려워지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AI 에이전트를 데이터 관리에 적용하면 실시간 대응, 패턴 탐지, 권장 사항 제시를 통해 핵심 데이터 프로세스를 강화할 수 있다. 이도인 애널리스트는 "데이터 관리 워크플로우에 AI 에이전트를 통합하면 데이터 팀은 자체 학습 시스템을 활용해 더욱 유연하게 운영할 수 있다"며 "이러한 기능이 일관되게 비즈니스 목표에 부합하는 성과로 이어지려면 강력한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성능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야 한다"고 말했다.

2026.06.17 11:33장유미 기자

드래프타입, 신보 '퍼스트펭귄' 기업 선정

드래프타입(대표 김대희)이 오프라인 광고 시장에서 혁신성을 인정 받아 신용보증기금 혁신스타트업 성장지원 프로그램인 '퍼스트펭귄' 기업에 선정됐다. 퍼스트펭귄은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우수한 기술력, 미래 성장 가능성을 두루 갖춘 핵심 혁신 스타트업을 발굴해 지원하는 신용보증기금의 스케일업 프로그램이다. 선정된 기업은 3년간 단계별 보증 지원을 받게 된다. 5일 회사에 따르면, 드래프타입은 그동안 모호한 영역에 머물렀던 오프라인 광고를 데이터 기반으로 기획, 운영, 측정할 수 있도록 돕는 광고 기술 기업이다. 소비자 데이터와 공간 빅데이터를 융합해 브랜드별 타깃 오디언스의 거주·근무·이동·체류 패턴을 정밀하게 파악한다. 이를 바탕으로 브랜드 목표에 맞는 오프라인 광고 접점을 설계하고, 캠페인 종료 후에는 노출 성과와 사후 분석 데이터를 제공해 향후 미디어 전략 수립을 지원한다. 드래프타입은 이런 기술을 통해 오프라인 광고 영역에서도 데이터 기반 타깃팅, 미디어 플래닝, 성과 분석 등 종합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퍼스트펭귄 선정 배경에는 드래프타입의 기술력이 있다. 회사는 현재 등록 특허 15건, 출원 특허 7건 등 총 22건의 강력한 특허 포트폴리오를 보유 중이다. 주요 기술로는 ▲온라인 비정형 데이터 기반 시장·소비자 분석 ▲오프라인 광고 타깃팅 및 전략 수립 ▲LTE 시그널·위치 궤적 데이터 및 AI 비전 기반 광고 성과 측정 기술 등이 있다. 회사는 소비자 데이터 분석, 공간 빅데이터 기반 타깃팅, AI 기반 미디어 플래닝, 오프라인 광고 성과 측정 기술 고도화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김대희 드래프타입 대표는 “최근 오프라인 광고 시장에서도 브랜드가 '누구에게, 어디에서, 어떤 기준으로 광고해야 하는지' 데이터로 판단하려는 수요가 커지고 있다”며 “이번 퍼스트펭귄 선정을 계기로 소비자 데이터, 공간정보 기술, AI 분석 역량을 결합해 오프라인 광고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애드테크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2026.06.05 14:30백봉삼 기자

라이엇게임즈, 2026 롤드컵 티켓 예매 '팬 퍼스트 인증' 도입

라이엇 게임즈가 부정 예매를 방지하고 팬들의 원활한 관람을 돕기 위해 2026 리그오브레전드(LoL)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티켓 사전 판매에 '팬 퍼스트 인증'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29일 밝혔다. 팬 퍼스트 인증은 티켓 부정 예매에 활용되는 봇을 차단하고 팬들에게 구매 기회를 우선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전 등록 기간 동안 라이엇 ID를 등록한 팬에 한해 티켓 사전 판매 권한이 부여되며, 이메일 주소가 라이엇 ID에 등록된 주소와 일치해야 인증이 완료된다. 사전 등록은 다음달 2일 0시부터 7월 1일 0시까지 약 한 달간 진행된다. 팬 퍼스트 인증 완료자 대상 사전 판매는 오는 7월 23일 0시부터, 일반 판매는 이틀 뒤인 7월 25일 0시부터 시작된다. 2026 롤드컵은 한 해를 마무리하는 LoL 이스포츠 최대 국제 대회다. 한국(LCK), 북미(LCS), 아시아태평양(LCP), EMEA(LEC), 중국(LPL) 등 5개 지역에서 각 3개 팀, 브라질(CBLOL)에서 2개 팀이 출전하며, 2026 MSI 우승 팀과 2위 지역 1개 팀이 추가 합류해 총 19개 팀이 우승 트로피를 두고 맞붙는다. 대회는 현지 시간 기준 오는 10월 15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라이엇 게임즈 아레나에서 개막한다. 플레이-인 스테이지는 LA에서, 스위스·토너먼트 스테이지는 텍사스주 앨런의 크레딧 유니언 오브 텍사스 이벤트 센터에서 진행된다. 결승전은 11월 14일 뉴욕 브루클린 바클레이스 센터에서 열린다.

2026.05.29 17:50진성우 기자

넥슨, '퍼스트 디센던트' 파밍 구조 개편 및 신규 콘텐츠 업데이트 실시

넥슨코리아(공동대표 강대현·김정욱)는 넥슨게임즈(대표 박용현)에서 개발한 루트슈터 게임 '퍼스트 디센던트'의 파밍 구조 개편 및 신규 콘텐츠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는 전반적인 아이템 획득 구조를 개편해 이용자가 더욱 직관적으로 계승자와 무기를 수집하고 성장시킬 수 있도록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어려움 난도 진입 직후 획득 가능한 신규 재료 '아카이브 조각'을 수집하면 초반 플레이에 필요한 계승자와 무기 등을 즉시 연구할 수 있다. 기존 번호별로 구분되던 연구용 비정형 물질은 계승자 및 무기 도면을 포함한 형태로 전환돼 도면과 초월 모듈을 동일 콘텐츠에서 수급할 수 있게 됐다. 이와 함께 신규 계승자 '얼티밋 에시모'와 전용 장비인 '검은 뇌관'을 게임 내에 새롭게 추가했다. 해당 계승자는 기본 스킬 발동 시간이 단축됐으며 시한폭탄을 한 번에 설치하는 기능과 신규 개조 모듈 2종이 도입돼 전반적인 성능이 강화됐다. 신규 전투 모드인 '격돌 모드'도 각종 밸런스 조정과 자원 획득 경로 확대를 거쳐 정식으로 선보였다. 해당 모드의 마지막 스테이지에서는 거신과의 전투를 경험할 수 있으며 주마다 최대 4개의 '선각자 모듈'을 보상으로 얻을 수 있다. 이 밖에도 계승자 '밸비'의 스킬 연계성을 높이는 밸런스 조정과 신규 총기 2종, 전투 콘텐츠 '현상금 추적 작전' 등을 함께 업데이트했다. 넥슨은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해 다음 달 18일과 25일까지 각각 무기 성장 재화 및 전용 스킨 등을 제공하는 다양한 게임 내 이벤트를 실시한다.

2026.05.22 10:45정진성 기자

LCK 대표 젠지·BNK 피어엑스, LoL 국제대회 '퍼스트 스탠드' 출격

라이엇 게임즈는 리그 오브 레전드(LoL) 이스포츠 국제 대회인 '2026 퍼스트 스탠드 토너먼트'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대회는 오는 16일부터 22일까지 브라질 상파울루 라이엇 게임즈 아레나에서 진행된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하는 퍼스트 스탠드는 각 지역 대표 팀들이 시즌 초반 경쟁을 펼치는 국제 대회다. 이번 대회에는 전 세계 6개 지역에서 총 8개 팀이 참가한다. 한국(LCK) 대표로는 'LCK컵' 우승팀인 젠지와 준우승팀 BNK 피어엑스가 출전한다. 이 외에도 중국(LPL)의 빌리빌리 게이밍(BLG)과 징동 게이밍(JDG), EMEA(LEC)의 G2 이스포츠, LCP의 팀 시크릿 웨일스(TSW), 북미(LCS)의 라이언(LYON), 브라질(CBLOL)의 라우드(LOUD)가 참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대회는 그룹 스테이지와 녹아웃 스테이지로 나뉘어 진행된다. 조 추첨 결과 A조에 편성된 2번 시드 BNK 피어엑스는 16일 개막전에서 LPL 1번 시드인 BLG와 맞붙는다. B조에 속한 1번 시드 젠지는 17일 LPL 2번 시드 JDG와 첫 대결을 펼친다. 그룹 스테이지는 더블 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진행되며, 각 조 상위 2개 팀이 녹아웃 스테이지에 진출한다. 21일 열리는 4강전부터는 싱글 엘리미네이션 방식이 적용되며, 22일 최종 결승전이 치러진다. 이번 대회의 모든 경기는 5전 3선승제 기반의 피어리스 드래프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아울러 라이엇 게임즈는 오는 18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전장의 사냥개 세나' 스킨 및 관련 번들 판매 수익의 일부를 LoL 이스포츠 팀들에게 배분한다. 또한 LoL 이스포츠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생중계를 시청하는 이용자에게는 한정판 이블린 감정 표현 등 다양한 드롭 보상을 제공할 계획이다.

2026.03.13 11:31정진성 기자

수자원공사, 한-필리핀 정상회담 계기 '물·재생E 협력' 실행 박차

수자원공사가 한-필리핀 정상회담에서 논의된 산업 가운데 물·재생에너지 분야 협력을 실질적인 움직임으로 이어가며, 협력 행보를 본격화하고 있다. 한국수자원공사(K-water·대표 윤석대)는 지난 4일 필리핀 국빈 방문 기간 중 수도 마닐라에서 열린 '한-필리핀 비즈니스 포럼'에서 물·재생에너지 분야 협력방안을 발표했다. 이후 현지 기업들과 연이어 만나 협력 체계를 가동, 양국 간 실무 협력 이행방안을 마련했다. 재생에너지 사업 구체화를 위한 현지 행보로, 윤석대 수자원공사 사장은 필리핀 대표 에너지 기업인 퍼스트젠과 마닐라 북부 지역 양수발전 공동참여를 합의했다. 두 기관은 이번 만남을 통해 구체적인 사업 실행방안을 마련하기로 합의했다. 또 마닐라 서부에서 추진 중인 파사이 360 스마트시티 개발 주체인 현지 기업 에스엠 프라임과 도시 성장에 따른 용수 수요 증가에 발맞춰 마닐라 수원 다변화를 위해 해수담수화 등 대체 수자원 개발과 상하수도 사업에 공동참여하기로 합의했다. 수자원공사는 총사업비 1조원을 상회하는 두 사업이 추진되면 국내 물산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수자원공사는 지난 3일 마닐라에서 아시아지사를 개소하고, 동남아 협력 확대와 국내 물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한 현지 거점을 확보하며 실행력을 한층 강화했다. 윤석대 수자원공사 사장은 “기후위기 시대 국가 인프라는 AI와 디지털 기술을 적용하며 위기 대응력을 한 차원 높인 지능형 자산으로 거듭나고 있다”며 “현지에서 검증된 인프라 운영 경험에 첨단 솔루션을 더해 양국 협력을 가시화하는 발판을 만들고, 우리 기업이 글로벌 시장 주역으로 거듭나도록 마중물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6.03.09 18:09주문정 기자

크래프톤, 이강욱 CAIO 중심 AI 혁신 가속…1천억 쏟은 'AI 퍼스트' 본궤도

크래프톤의 'AI 퍼스트' 전환이 이강욱 최고 인공지능 책임자(CAIO) 선임을 계기로 본격적인 궤도에 올랐다. 분야별 최고 전문가 영입을 연이어 마무리하며 글로벌 게임 시장의 기술 혁신을 주도할 견고한 'AI 편대'를 구축했다는 평가다. 지난 23일 크래프톤은 신설된 CAIO 직책에 이강욱 크래프톤 AI 본부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 신임 CAIO는 미국 위스콘신-매디슨 대학교 종신교수직을 최근 사임하고 크래프톤의 중장기 AI 기술 전략과 연구개발에 전념하기로 결정했다는 설명이다. 이 CAIO는 크래프톤의 AI 리서치 본부와 AI 서비스 본부를 이끌며 원천 기술 고도화를 책임진다. 지난해 엔비디아와 협업해 선보인 상호작용형 'CPC(Co-Playable Character)'의 완성도를 높이고, 독자적인 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을 총괄하는 것이 골자다. 이 CAIO는 머신러닝(ML), 언어모델(LM), 자연어처리(NLP) 등 핵심 AI 분야의 연구를 깊이 있게 주도해 온 학계 권위자다. 세계적인 AI 학회에 57편의 크래프톤 논문을 채택시키며 국제적으로도 탄탄한 연구 성과를 입증했다. 이번 선임을 계기로 피지컬 AI와 로보틱스 연구 분야도 확장한다. 크래프톤은 미국에 모회사를 둔 별도 법인 루도 로보틱스를 신설해, 게임에서 축적한 대규모 가상 세계 운영 경험을 실제 로봇 지능 소프트웨어 검증에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이는 미국에 모회사를 두고 한국에 자회사를 설립하는 구조이며, 한국 법인은 이 CAIO가 이끌 예정이다. 이러한 AI 기술을 통한 산하 스튜디오 게임 개발 환경 고도화는 합류한 설창환 전 넷마블 부사장이 맡았다. 넷마블에서 14년간 AI 조직을 이끌었던 설 본부장은 지난해 말 신설 조직인 '스튜디오 서포트' 본부의 수장으로 선임됐다. 설 본부장은 확보된 AI 기술을 실제 게임 제작 환경에 적용해 프로세스를 혁신하는 임무를 맡았다. 개발자들이 소모적인 업무에서 벗어나 창의적인 기획과 구현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데이터 분석 기반의 유연한 지원 생태계를 조성한다. 전사적인 AI 내재화 부문은 AI 트랜스포메이션 본부 총괄(VP)로 합류한 임경영 전 롯데온 최고기술책임자(CTO)가 진두지휘한다. 임 VP는 주요 IT 기업을 거친 기술 전략 전문가로, 신설된 조직을 이끈다. 임 VP는 전사 AI 전략 수립과 임직원들의 실질적인 업무 방식 혁신을 주도한다. 현재 크래프톤은 전체 임직원의 대다수가 수십 종의 AI 서비스를 실무에 활용하는 등 완전한 'AI 네이티브' 조직으로의 전환을 꾀하고 있다. 이러한 크래프톤의 독보적인 기술력은 정부 주도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독파모)' 프로젝트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SK텔레콤 컨소시엄에 참여해 '국가대표 AI 정예팀'으로 선발됐으며, 현재 2차 단계평가를 앞두고 멀티모달 LLM 고도화에 매진하고 있다. 이러한 초격차 경쟁력 확보의 기저에는 'AI 퍼스트'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크래프톤의 과감한 결단과 막대한 투자가 자리 잡고 있다. AI를 단순한 보조 도구가 아닌 문제 해결의 중심이자 최우선 수단으로 삼아, 전사적 생산성을 극대화하는 핵심 전략이다. 이를 위해 크래프톤은 에이전틱 AI 기반의 자동화 워크플로우를 구현하고자 약 1000억원을 투입해 자체적인 대규모 GPU 클러스터를 구축하고 있다. 나아가 올해부터는 매년 300억원의 예산을 별도로 편성해 전폭적으로 지원한다. 이강욱 CAIO는 "크래프톤은 AI를 인간과 창작을 대체하는 기술이 아니라, 상상력과 창의성을 넓히는 도구로 여긴다"며 "게임이라는 핵심 사업을 중심으로 AI 기술과 데이터 기반의 장기적인 확장 가능성도 함께 검토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6.02.25 10:56정진성 기자

넥슨 퍼스트 디센던트, 신규 계승자 '다이아' 업데이트로 지표 반등

넥슨게임즈는 루트슈터 게임 '퍼스트 디센던트'가 지난 6일 업데이트를 통해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며 반등과 이용자 호평을 이끌어냈다고 14일 밝혔다. 업데이트 직후 스팀 글로벌 최다 플레이 게임 100위권에 재진입했으며, 글로벌 매출 순위는 25위까지 오르는 등 유의미한 지표 상승을 기록했다. 이번 업데이트의 핵심 콘텐츠인 신규 계승자 '다이아'는 깊이 있는 서사와 차별화된 전투 경험을 동시에 제공하며 국내외 커뮤니티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시즌 2에서 적 지휘관으로 등장했던 '다이아'가 기억을 되찾으며 자신의 정체성을 고뇌하고 계승자로 거듭나는 과정은 고품질 시네마틱 영상과 맞물려 높은 몰입감을 선사했다. 또한 '근접전 특화'라는 명확한 콘셉트와 스타일리시한 전투 방식은 기존 캐릭터와 다른 손맛을 제공하며, 파티와 솔로 플레이 양쪽에서 높은 활용도를 보여 밸런스 측면에서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다이아'의 어머니이자 에피소드의 또 다른 주인공인 '글레이'의 밸런스 조정 역시 시너지 효과를 냈다. 핵심 콘셉트인 '광폭화'가 강화되고 신규 모듈이 추가되어 성능이 최적화됐으며, 이에 따라 '다이아' 출시에 쏠린 이용자들의 관심이 더욱 증폭됐다. 신규 및 복귀 이용자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 전략도 돋보였다. 마스터리 랭크 12 이하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부스트 패스'는 미션 완료 시 핵심 장비와 재화를 제공해 빠른 성장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출석 이벤트와 미션을 통해 '이네즈', '얼티밋 버니' 등 핵심 계승자를 지급하고 엑스박스 게임 패스 입점을 통해 플레이 채널을 확장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이용자들의 요구가 높았던 '연구' 기능을 컴패니언 앱을 통해 게임 접속 없이도 진행할 수 있도록 개선한 결과, 앱의 일 평균 사용자가 3배 이상 증가하는 등 실질적인 편의성 향상도 이뤄냈다. 넥슨은 오는 4월까지 풍성한 콘텐츠 업데이트를 통해 긍정적인 분위기를 이어갈 계획이다. 3월에는 '샤렌'의 밸런스 개선과 '킬런'의 스킬 모듈 2종이 추가되며, 4월에는 '비에사' 밸런스 개선과 '이네즈'의 스킬 모듈 2종 업데이트가 진행된다. 뿐만 아니라 4월에는 새로운 엔드 콘텐츠 '격돌 모드'의 베타 버전을 선보이며 이용자 피드백을 수렴해 5월 중 정식 버전을 출시할 계획이다. 새로운 던전 콘텐츠 '침투: 군단 실험실' 추가와 함께 무기 밸런스 작업, 이용자 편의성 개선도 지속할 예정이다.

2026.02.14 09:25정진성 기자

넥슨 '퍼스트 디센던트', 신규 계승자 '다이아' 업데이트

넥슨코리아(공동 대표 강대현∙김정욱)는 자회사 넥슨게임즈(대표 박용현)에서 개발한 루트슈터 게임 '퍼스트 디센던트'에 신규 계승자 '다이아'를 업데이트했다고 6일 밝혔다. '다이아'는 냉기 속성 스킬을 사용하는 딜러로, 근접무기 장착 시 체력에 비례해 스킬 치명타 발생률이 상승하는 패시브 스킬을 보유했다. 빙하 격돌과 빙하 돌파 등 냉기 기반 스킬을 통해 전투를 수행한다. 신규 에피소드인 '에피소드 3: 떠오른 진실'도 공개됐다. 이번 에피소드는 시즌 2에서 글레이의 딸로 등장했던 다이아의 숨겨진 이야기를 중심으로 전개된다. 또한 액시온 지역에는 새로운 보스 '사르코파지'가 등장하는 신규 던전 드러난 해저 기지가 추가됐으며, 해당 던전 플레이를 통해 다이아 제작 재료 등을 획득할 수 있다. 아이템 부문에서는 단일 대상 피해에 특화된 E-버스터와 광선 소총 태풍의 눈이 신규 무기로 도입됐다. 트리거 모듈 3종도 추가됐으며, 이 중 집중과 확산은 밸런스가 개선된 글레이에게 최적화됐다. 초심자의 정착을 돕기 위해 상시 지령과 특별 지령으로 구성된 작전 지령 시스템과 부스트 패스 이벤트도 새롭게 선보였다. 넥슨은 4월까지의 월간 업데이트 계획을 미리 공개했다. 3월에는 '샤렌'의 밸런스 개선이 예정됐으며, 4월에는 '비에사' 밸런스 개선과 함께 신규 엔드 콘텐츠 격돌 모드의 베타 버전이 공개된다. 또한 게임에 접속하지 않고도 연구 기능을 사용할 수 있도록 컴패니언 앱의 편의성 기능을 강화했다. 업데이트를 기념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오는 19일까지 일일 접속 이벤트를 통해 연구 재료를 지급하며, 26일까지는 연구 시간이 단축되는 연구 가속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외에도 주말 경험치 보상 증정 및 신규·복귀 이용자 지원 이벤트가 3월 중순까지 이어진다.

2026.02.06 11:30정진성 기자

퍼스트바이오, 317억원 규모 시리즈D 투자 유치 완료

퍼스트바이오테라퓨틱스(이하 퍼스트바이오)는 317억원 규모의 시리즈 D(Series D) 투자 유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라운드는 당초 계획했던 투자 규모를 초과해 마감됐으며, 이로써 퍼스트바이오의 누적 투자 유치 금액은 약 1천80억원에 이른다. 이번 투자 라운드에 기존 주요 투자자와 신규 재무적 투자자, 전략적 파트너는 물론 기업공개(IPO) 주관사까지 참여하면서 퍼스트바이오의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에 대한 시장의 신뢰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 기존 주요 투자자인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와 신규 투자자인 구름인베스트먼트-더블캐피탈 조합이 투자를 주도했으며, 공동개발 및 기술이전 옵션 계약 파트너인 리가켐바이오사이언스가 전략적 투자자(SI)로 합류했다. 여기에 IPO 주관사인 한국투자증권까지 가세해 상장 준비 단계에 진입했음을 공식화했다. 기존투자사인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안다인베스트먼트파트너스가 후속 투자를 이어갔고, ▲구름인베스트먼트-더블캐피탈 조합 ▲데일리파트너스 ▲리가켐바이오사이언스 ▲미래에셋투자증권 ▲CKD창업투자 ▲안다자산운용 ▲우리투자증권 ▲원티드랩파트너스 ▲한국투자증권이 신규투자사로 참여했다. 퍼스트바이오는 퇴행성 뇌질환 및 면역항암제 분야를 중심으로 혁신 신약을 개발하고 있으며, 자체 구축한 AI 기반 신약 발굴 플랫폼을 통해 연구개발 효율과 성공 가능성을 고도화하고 있다. 특히 HPK1 저해제인 FB849는 현재 글로벌 임상 1상이 진행 중인 퍼스트바이오의 핵심 파이프라인으로, 기존 면역항암제와 달리 T세포뿐만 아니라 다양한 면역세포를 통해 항암효과를 나타내는 차별화된 기전을 갖고 있다. 이러한 연구 성과와 사업 잠재력을 바탕으로 퍼스트바이오는 2024년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글로벌 유니콘 프로젝트에서 '예비 유니콘 기업'으로 선정됐다. 또 리가켐바이오사이언스, 디앤디파마텍, 마이클 J. 폭스 재단(MJFF), MSD 등과의 전략적 협력을 통해 글로벌 수준의 연구개발 역량을 입증해 나가고 있다. 퍼스트바이오는 확보된 재원을 바탕으로 HPK1 저해제 임상 속도를 한층 높이는 한편, c-Abl, LRRK2 저해제 등 후속 파이프라인의 진전에 집중할 계획이다. 동시에 주요 파이프라인의 기술이전과 글로벌 사업화도 추진할 방침이다. 김재은 퍼스트바이오 대표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주요 금융기관과 전략적 파트너들이 신규 및 후속 투자를 결정한 것은 퍼스트바이오의 경쟁력과 가능성에 대한 확신이 있었기에 가능한 결과”라며 “빠른 시일 내 파트너링 성과를 구체화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신약 개발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IPO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퍼스트바이오는 2016년 설립되어 퇴행성 뇌질환, 면역항암제, 희귀질환 치료제 등을 개발하는 바이오텍이다. 면역항암제 'FB849'는 2023년 미국에서 첫 환자 투약을 시작으로 임상 1/2상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며, 병용투여 임상시험을 위해 MSD로부터 PD-1 항체 '키트루다'의 무상공급이 예정되어 있다. 파킨슨병 치료제 'FB-101'은 c-Abl 저해제로, 미국에서 임상 1상 단일용량상승시험(SAD)을 완료했다.

2026.01.26 10:41조민규 기자

넥슨게임즈, 올해 '대형 신작·라이브 고도화' 투트랙 전략으로 글로벌 공략

넥슨게임즈가 2026년 라이브 서비스 강화와 다장르 신작 개발에 역량을 집중하며 글로벌 시장 도약을 위한 기반 다지기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지난해 '블루 아카이브', '서든어택', '퍼스트 디센던트' 등 기존 핵심 라인업의 안정적 성장을 이끈 넥슨게임즈는 올해 대형 신작들의 완성도 제고를 최우선 과제로 삼아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가장 기대를 모으는 대목은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신규 파이프라인이다. 넥슨게임즈 IO본부가 개발 중인 서브컬처 신작 '프로젝트 RX'는 언리얼 엔진 5 기반의 고품질 3D 그래픽과 이세계 배경의 생활 콘텐츠를 특징으로 하며, 블루 아카이브의 핵심 개발진인 차민서 PD와 유토카미즈 AD가 참여해 화제를 모았다. 또한 한국 고전 '전우치전'을 재해석한 AAA급 액션 어드벤처 '우치 더 웨이페어러'는 정재일 음악 감독 등 전문가들과 협업해 한국적 색채를 극대화하고 있으며, PC와 콘솔 플랫폼을 통해 글로벌 싱글 플레이 시장을 공략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던전앤파이터: 아라드', '프로젝트 DX' 등 넥슨컴퍼니의 주요 IP를 활용한 신작 개발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기존 라이브 게임의 영향력 확대도 지속된다. 글로벌 흥행작 '블루 아카이브'는 오프라인 이벤트와 협업을 확대해 IP 몰입도를 높이는 한편, 유저 요구사항을 반영해 '에덴조약 편', '카르바노그의 토끼' 등 주요 스토리의 한국어 더빙 업데이트를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특히 일본 서비스 5주년을 맞아 오는 1월 중 대규모 오프라인 이벤트와 업데이트 내용을 공개하며 장기 흥행 체재를 굳건히 할 계획이다. 20주년을 맞은 '서든어택'은 '생존전' 중심의 콘텐츠 개편과 함께 그래픽을 개선한 글로벌 버전 '서든어택 제로 포인트'를 통해 해외 시장 도전에 나선다. 지난해 시즌 3 업데이트로 서구권에서 큰 인기를 끈 루트슈터 '퍼스트 디센던트'는 올해 내실 다지기에 집중한다. 1월 신규 던전 '균열 추적'을 시작으로 2월 신규 계승자 '다이아'와 던전 2종, 5월 4인 협동 엔드 콘텐츠 '격돌 모드'를 잇따라 선보인다. 특히 매월 계승자 및 무기 밸런스 조정을 시행하고, 여름 업데이트 예정인 시즌 4를 통해 최종 스토리와 '메가던전'을 도입하는 등 플레이 경험을 대폭 확장할 예정이다. 박용현 넥슨게임즈 대표는 “라이브 게임의 장기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미래 신작 제작 역량을 전사적으로 집중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라며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게임을 계속 선보일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6.01.16 16:23정진성 기자

"완벽보다 속도"... 美 전쟁부, 30일 내 AI 배포 선언

미국 전쟁부가 군사 작전의 패러다임을 '완벽성'에서 '속도'로 대전환한다. 최신 상용 인공지능(AI) 모델이 출시되면 30일 이내에 이를 전 군에 배포해야 하며 기존 복잡한 조달 절차는 대폭 생략된다. 1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전쟁부는 'AI 우선(AI-First)' 전략 메모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국방 혁신안을 발표했다. 이번 전략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행정명령 14179호에 따른 것으로, 관료주의에 찌든 국방 시스템을 AI 시대에 맞춰 '전시(War-time)' 체제로 개편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이번 전략의 핵심 철학은 '속도가 승리한다(Speed Wins)'는 것이다. 메모는 "완벽한 조율을 기다리다 뒤처지는 위험이 불완전한 정렬의 위험보다 훨씬 크다"고 명시하며 학습 속도와 배포 주기를 승패를 가르는 결정적 변수로 규정했다. 이에 따라 오픈AI나 구글, 앤스로픽 등 민간 기업이 최신 AI 모델을 공개하면 전쟁부는 이를 검토해 30일 이내에 국방부 내부 네트워크에 배포해야 한다. 몇 달 심지어 몇 년이 걸리던 기존 무기 체계 도입 관행을 깨고, 구형 모델 의존도를 원천 차단하겠다는 취지다. 속도전을 가로막는 장애물 제거에도 나선다. '장벽에 대한 전시 접근 방식'을 채택, 데이터 공유나 운용 승인(ATO), 계약 절차 등 신속한 실험과 배치를 저해하는 모든 규정을 '전시 상황처럼' 시급하게 제거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연구·공학차관 주도로 '장벽 제거 위원회(Barrier Removal Board)'가 신설된다. 이 위원회는 AI 도입을 방해하는 비법규적 요건을 즉시 면제할 수 있는 강력한 권한을 가진다. 데이터 접근성 강화를 위해 각 부서는 보유 데이터 목록을 30일 이내에 제출해야 하며, 정당한 사유 없이 데이터 공개를 거부할 경우 7일 이내에 소명해야 한다. 전쟁부는 이 같은 속도전을 증명하기 위해 7개의 '선도 프로젝트(PSPs)'를 즉시 가동한다. 전투 부문은 AI로 새로운 전술을 만드는 '스웜 포지(Swarm Forge)', 시뮬레이션 가속화를 위한 '엔더의 파운드리' 등이 포함됐다. 정보 분야에서는 첩보 수집부터 무기화까지의 시간을 몇 시간 단위로 단축하는 '오픈 아스널' 프로젝트가 진행된다. 또한 300만 명의 군·민간 인력에게 AI 모델 접근권을 부여하는 '생성형AI 밀리터리(GenAI.mil)' 프로젝트를 통해 조직 전체 AI 리터러시를 높일 방침이다. 윤리적 기준도 '속도'와 '효율' 중심으로 재편됐다. 전략서는 기존의 '책임 있는 AI' 개념을 '냉철한 현실주의'에 입각해 재해석했다. 특히 합법적인 모든 사용(any lawful use)을 허용함으로써 인간 개입을 최소화한 AI 자율 살상 무기 도입 가능성까지 열어뒀다는 분석이 나온다. 더불어 다양성·형평성(DEI) 등 정치적 올바름이 적용된 '이념적 튜닝' 모델 사용을 금지하고 xAI의 그록(Grok) 도입을 시사해 눈길을 끌었다. 전쟁부는 2026년을 이 전략의 성패를 가를 '시험대의 해'로 규정했다. 거대한 관료 조직인 미군이 과연 실리콘밸리 스타트업처럼 기민하게 움직일 수 있을지, 전 세계가 미 국방부의 'AI 속도전'을 주시하고 있다.

2026.01.16 13:28남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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