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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토리 센터'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2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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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슨 황, 네이버 1784 찾는다…이해진과 '글로벌 AI 팩토리' 청사진 공개

글로벌 인공지능(AI) 팩토리 구축을 위해 엔비디아와 협력 계획을 밝힌 네이버 사옥에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가 방문한다. 이해진 의장과 만나 양사의 협력 계획과 글로벌 시장 공동 진출 세부 사항을 발표한다. 8일 네이버에 따르면 황 CEO는 이날 오후 3시 30분 경기 성남시 분당에 위치한 제2사옥 네이버1784를 찾을 예정이다. 현장에서 황 CEO와 이해진 네이버 의장은 양사의 협력을 보다 구체화할 예정이다. 양사가 추진 중인 사업의 구체적인 로드맵과 글로벌 시장 공동 진출을 위한 세부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두 사람은 네이버 스트리밍 서비스 치지직 특별 라이브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이날 네이버와 엔비디아는 기가와트(GW)급 초대형 글로벌 AI 팩토리 구축을 위한 공동 사업에 합의했다고 알렸다. 이번 동맹은 단순한 기술 제휴를 넘어 글로벌 수요 발굴부터 자본 협력에 이르기까지 밸류체인 전 단계를 관통하는 통합 파트너십으로, 네이버는 사업의 성과와 리스크를 공동으로 책임지는 글로벌 핵심 파트너로 참여한다. 특히, 네이버는 데이터센터 부지 확보, 구축 및 운영을 주도하고 엔비디아는 그래픽처리장치(GPU) 공급과 함께 글로벌 고객 발굴 및 매출, 사업 리스크를 공동 부담하는 사업 주체로 참여한다. 네이버는 핵심 거점인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 '각 세종'을 전초기지로 삼는다. 2027년 상반기 55MW 가동을 신호탄으로, 같은 해 100MW, 2028년 200MW까지 해외로 인프라 규모를 확장하며 글로벌 수요를 흡수할 계획이다. 네이버의 대규모 자체 GPU 클러스터 구축·운영 역량 및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 노하우는 엔비디아의 차세대 고성능 인프라 플랫폼 DSX와 전격 융합될 방침이다. 네이버는 이번 협력으로 글로벌 AI 인프라 수요 대응을 위한 AI 팩토리 운영 기반 신규 수익원을 확보하게 된다. 아울러, 엔비디아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고객 기반 및 사업 역량을 확대하고 아시아·태평양 핵심 AI 팩토리 허브 위상을 구축하고 소버린 AI 수요에 대응할 예정이다. 양사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넘어 유럽, 중동 시장까지 함께 AI 인프라 생태계 주도권을 확보해 나간다는 방향성에는 이미 합의 상태다. 이 의장은 “이번 동맹을 통해 전 세계 각 지역과 국가가 독자적인 소버린 AI 역량을 구축할 수 있는 구체적인 대안을 제시할 수 있게 돼 고무적”이라며 “네이버가 보유한 기술 인프라 경쟁력이 글로벌 시장으로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이번 협력에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2026.06.08 09:22박서린 기자

챗GPT·제미나이·그록 품은 '델 AI 팩토리'…"AI는 온프레미스가 대세"

[라스베이거스(미국)=한정호 기자] "기업들은 인공지능(AI)을 단순히 클라우드에서 호출하는 것을 넘어 자사 데이터센터 내부에서 직접 운영하려 하고 있습니다. 서버와 스토리지, 네트워크, 소프트웨어를 통합한 '델 AI 팩토리' 전략으로 온프레미스 AI 시대를 선도하겠습니다." 바룬 차브라 델 테크놀로지스 ISG 마케팅 총괄 수석부사장은 지난 20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베네시안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델 테크놀로지스 월드(DTW) 2026'에서 한국 기자단과 만나 이같이 강조했다. 그는 최근 AI 시장이 생성형 AI를 넘어 에이전틱 AI 중심으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단순 질의응답 수준이 아니라 AI가 실제 업무를 수행하고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방향으로 진화하면서 데이터센터와 엣지, 데스크톱까지 포함한 AI 인프라 전략 전반이 바뀌고 있다는 설명이다. 차브라 부사장은 "에이전틱 AI는 데이터센터뿐 아니라 엣지와 데스크톱 환경까지 포함해 고객들의 인프라 접근 방식을 완전히 바꾸고 있다"며 "우리는 새로 발표한 데스크사이드 에이전틱 AI와 AI 데이터 플랫폼, 온프레미스 프론티어 모델 전략을 동시에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델은 이번 행사에서 엔비디아와 협력한 데스크사이드 에이전틱 AI 전략을 공개했다. 개발자들이 데스크톱 환경에서 AI 에이전트를 개발한 뒤 동일한 소프트웨어 프레임워크와 보안 정책 기반으로 데이터센터 서버까지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구조다. 또 AI 데이터 플랫폼을 통해 데이터센터와 클라우드, 엣지 환경 전반의 데이터를 통합 관리하고 AI 모델 학습 및 추론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챗GPT·제미나이도 온프레미스로…개방형 AI 생태계 확장 델은 이번 행사에서 구글 제미나이와 스페이스XAI 그록, 오픈AI 챗GPT 모델 등을 온프레미스 환경에서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전략을 공개했다. 차브라 부사장은 "기존에는 제미나이나 그록 같은 프론티어 모델을 클라우드에서만 사용할 수 있었지만 이제는 델 파워엣지 서버 기반 온프레미스 환경에서도 운영할 수 있게 됐다"며 "고객 데이터가 외부 클라우드로 이동하지 않고 자체 데이터센터 내부에 그대로 머무를 수 있다는 점이 핵심"이라고 말했다. 또 허깅페이스와 협력해 오픈소스 모델 생태계도 함께 지원하고 있다. 기업들은 델 AI 팩토리 환경에서 다양한 거대언어모델(LLM)을 동시에 운영할 수 있다. 이에 대해 차브라 부사장은 "에이전틱 AI 시대에는 고객들이 단일 모델만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모델을 조합해 활용하게 될 것"이라며 "델 AI 팩토리는 멀티 LLM 환경을 지원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고 설명했다. "AI 인프라는 GPU만으로 완성되지 않는다" AI 인프라 경쟁력과 관련해선 그래픽처리장치(GPU) 자체보다 전체 시스템 통합 역량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랙 설계와 냉각, 네트워킹, 케이블링, 구축 속도, 소프트웨어까지 모두 통합적으로 최적화해야 한다는 것이다. 델은 이번 행사에서 최대 GPU 밀도를 지원하는 신형 '델 파워랙'도 공개했다. 냉각 효율과 전력 사용량을 최적화해 더 많은 GPU를 하나의 랙에 집적할 수 있도록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 데이터센터 현대화 전략도 강조했다. 차브라 부사장은 "이번에 공개한 18세대 파워엣지 서버는 기존 14세대 서버 13대를 1대로 통합할 수 있을 정도로 효율성이 높아졌다"며 "전력과 냉각, 데이터센터 상면 비용까지 동시에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스토리지 효율성도 주요 경쟁력으로 꼽았다. 그는 "신형 파워스토어는 최대 6대1 데이터 절감 효율을 지원한다"며 "데이터 저장 공간을 줄이는 동시에 성능과 처리량도 함께 높였다"고 밝혔다. "AI 토큰 비용 시대 온다"…온프레미스 경제성 부각 차브라 부사장은 에이전틱 AI 확산으로 퍼블릭 클라우드 중심 AI 전략에도 변화가 나타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에이전틱 AI는 막대한 토큰 사용량을 발생시키는데 현재 퍼블릭 클라우드는 대부분 토큰 기반 과금 구조"라며 "기업들이 토큰 제한과 비용 부담을 동시에 체감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어 "온프레미스 AI는 서버 자체가 일종의 '토큰 생성기' 역할을 하기 때문에 퍼블릭 클라우드 대비 경제성이 높아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다만 퍼블릭 클라우드와 온프레미스 중 하나만 선택하는 시대는 아니라고 강조했다. 핵심 워크로드는 온프레미스에서 운영하고 트래픽이 급증할 경우 퍼블릭 클라우드나 서비스형 GPU(GPUaaS)를 활용하는 하이브리드 전략이 확산될 것이란 전망이다. 차브라 부사장은 "AI 시장은 아직 초기 단계인 만큼 앞으로 새로운 운영 모델과 아키텍처가 계속 등장할 것"이라며 "우리는 고객들이 각자의 환경에 맞는 최적의 AI 운영 전략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끝으로 그는 "AI는 지금도 매우 빠르게 변화하고 있으며 우리는 이미 5000개 이상의 델 AI 팩토리 고객 구축 경험을 확보했다"며 "고객들과 실제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축적한 경험과 운영 노하우가 에이전틱 AI 시대 가장 큰 경쟁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6.05.24 09:06한정호 기자

신세계면세점, LG전자와 AI 물류 시스템 구축

신세계면세점이 LG전자 스마트팩토리와 협력해 AI 기반 물류 시스템 구축을 통해 면세품 인도 서비스 고도화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면세업계는 고객이 출국 수개월 전부터 여러 차례에 걸쳐 상품을 구매하고 이를 출국 시간에 맞춰 인도장에서 전달해야 한다. 신세계면세점은 고객이 인도장에서 더 빠르고 정확하게 상품을 수령할 수 있는 물류시스템의 고도화를 추진해왔다. 신세계면세점은 지난 18일 LG전자와 물류 운영 전반에 대한 진단과 컨설팅을 진행하고, 면세 물류 특성을 반영한 최적의 물류 시스템 구축 방안을 검토했다. LG전자의 스마트팩토리 구축 역량을 물류센터에 접목해 주문 단계부터 입고-보관-검수-피킹(Picking)-출하까지 전체 프로세스 상에서 지능화·자동화 솔루션을 단계적으로 구축할 계획이다. 향후 구축될 물류 시스템에는 면세 물류 특성과 향후 성장 수요를 반영한 물류센터 설계와, AI 기반의 실시간 주문·현장 데이터를 연계한 통합 물류 운영 최적화, 이동형 로봇을 활용한 고속·유연 자동화 설비 등이 적용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주문 상품의 재고 배치와 작업 동선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물류 처리 속도와 정확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설비와 작업 현황을 실시간으로 통합 관리하는 디지털 트윈(Digital Twin) 기반의 관제 시스템을 구축해 결품 사전 감지 및 설비 상태까지 함께 관리할 수 있게 된다. AI 영상 기술을 활용해 안전관리 기능도 강화할 예정이다. 김현철 신세계디에프 영업·마케팅 총괄은 “면세 쇼핑은 고객의 출국 일정과 연계되는 만큼 물류 운영의 정확성과 속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협력을 통해 고객 편의성과 서비스 경쟁력을 크게 높이고 면세 물류 운영에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6.03.20 09:02김민아 기자

엔비디아, 'DSX 에어' 공개…"AI 데이터센터 구축 기간 수개월에서 수일로 단축"

엔비디아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를 실제 구축 전 미리 설계하고 검증할 수 있는 가상 환경을 선보인다. 엔비디아는 17일 미국 새너제이에서 열린 기술 콘퍼런스ㅈ '엔비디아 GTC 2026'에서 '엔비디아 DSX 에어(DSX Air)'를 발표했다. DSX 에어는 엔비디아의 AI 데이터센터 설계 프레임워크인 'DSX 플랫폼'에 포함된 시뮬레이션 서비스다. 컴퓨팅, 네트워크, 스토리지, 보안 등 AI 인프라 전체를 클라우드 가상 환경에 구현할 수 있다. DSX 에어는 서버를 실제로 설치하기 전부터 컴퓨팅, 네트워킹, 스토리지, 오케스트레이션, 보안을 포함한 AI 팩토리 전체 디지털 트윈 구축을 지원한다. 통합과 문제 해결 과정을 시뮬레이션 환경으로 옮기면 고객은 첫 토큰 생성까지 걸리는 시간을 수 주 또는 수개월에서 단 며칠 혹은 수시간으로 단축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막대한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기업은 실제 서버를 설치하기 전에 AI 데이터센터를 '디지털 트윈' 형태로 먼저 구축해 성능과 운영 방식을 검증할 수 있다. GPU, 슈퍼NIC, DPU, 네트워크 스위치 등 엔비디아의 핵심 하드웨어는 물론 파트너사의 솔루션도 단일 환경에서 함께 시뮬레이션된다. 특히, DSX 에어는 차세대 인프라인 '베라 루빈(Vera Rubin)' 플랫폼과 '스펙트럼-6(Spectrum-6)' 네트워크 스위치 등 최신 장비의 시뮬레이션도 지원한다. 초기 구축 단계뿐만 아니라 시스템 가동 중 발생하는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나 보안 패치 작업 역시 가상 환경에서 미리 리허설할 수 있어 예기치 않은 시스템 중단(다운타임) 위험을 최소화하는 안전한 테스트베드 역할도 수행한다. DSX 에어는 이미 다양한 글로벌 기업들이 현장에서 활용하고 있다. AI 인프라 전문 기업 코어위브(CoreWeave), 태국의 AI 클라우드 기업 시암.AI(Siam.AI) 등은 물리적 하드웨어 도입 이전 단계에서 시스템 구조를 미리 검증해 배포 속도를 높이는 데 이 플랫폼을 적극 도입했다. 랑가 마디푸디엔비디아 제품 관리 디렉터는 "AI 팩토리를 구축하는 것은 매우 복잡한 작업으로 컴퓨팅, 네트워킹, 보안 및 스토리지 시스템 전반에 걸친 효율적인 통합이 필수적"이라며 "신속한 AI 도입과 강력한 투자수익률(ROI)을 달성할 수 있도록 새로운 엔비디아 DSX 에어는 기업들이 인프라 전체를 클라우드 상에서 완벽하게 시뮬레이션할 수 있게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6.03.17 09:39남혁우 기자

SAP CEO "데이터센터 늘린다고 AI 강국 안 돼…산업 활용이 중요"

크리스티안 클라인 SAP 최고경영자(CEO)가 유럽이 인공지능(AI) 경쟁에서 미국이나 중국을 따라잡기 위해 대규모 데이터센터를 추가로 건설할 필요가 없다고 주장했다. 이는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강조하는 AI 인프라 확충 기조와는 상반된 시각이다. 4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클라인 CEO는 독일 발도르프 본사에서 진행한 기자회견을 통해 "정말로 우리가 해야 할 일이 데이터센터 5개를 짓고 거기에 훌륭한 칩을 넣는 것인가"라며 "유럽이 정말로 그런 것을 필요로 하는지 회의적"이라고 말했다. 클라인 CEO는 유럽이 미국과 같은 방식으로 AI 인프라 경쟁을 벌이기보다는 자동차·화학과 같은 자국의 주력 산업에 AI를 실질적으로 적용해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미국을 따라잡기 위한 경쟁은 자원의 낭비에 불과하다"며 "정말 중요한 것은 AI를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를 고려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유럽은 현재 AI 인프라 측면에서 미국에 뒤처져 있으며 투자 규모도 차이가 크다. 미국은 초대형 AI 개발 프로젝트인 '스타게이트'에 최대 5천억 달러(한화 약 681조원)를 투자할 계획이다. 이에 맞춰 유럽연합(EU)은 지난 2월 차세대 AI 모델 개발을 위한 'AI 기가팩토리' 5곳에 약 230억 달러(약 33조원)를 투자한다고 발표했다. 이와 관련해 젠슨 황 엔비디아 CEO는 지난달 유럽을 방문해 "유럽이 AI 경쟁에서 뒤처지는 이유는 컴퓨팅 파워 부족 때문"이라며 수천 개의 엔비디아 칩을 활용하는 유럽 내 파트너십을 발표한 바 있다. SAP 역시 그동안 독일 내 여러 기업들과 AI 기가팩토리 공동 구축을 논의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클라인 CEO도 올 초 다보스 세계경제포럼에서 유럽판 스타게이트를 전적으로 지지한다고 발언한 바 있다. 하지만 최종적으로는 대규모 AI 인프라 구축 계획을 실행하지 않았다. SAP는 AI 인프라 경쟁에서 발을 빼고 자사가 강점을 지닌 산업용 소프트웨어와 클라우드 기술을 바탕으로 실제 산업 현장에서 AI 활용도를 높이는 데 주력한다는 목표다. SAP 대변인은 "우리는 더 이상 AI 기가팩토리의 운영자나 투자자로 참여할 계획이 없다"며 "앞으로는 기술과 소프트웨어 공급자로서의 역할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7.04 09:22한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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