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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드'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66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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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축 아파트 보안, 정부 '침묵'에 지자체가 나섰다

아파트 월패드 해킹 피해 확산을 막는 정부 고시가 신축 단지에만 적용되면서 기축 단지가 '안전지대'에서 소외된 상태다. 주민들의 우려에 지방자치단체가 기존 설비와 건립 중인 단지를 대상으로 보안 강화에 나섰다. 2021년 10월 월패드 해킹 사실이 보도되면서 아파트 입주자들이 불안에 떨었다. 전국 638개 단지 약 40만 세대의 사생활 영상이 유출된 사건이다. 논란이 일자 당시 국토교통부, 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그해 12월31일 홈네트워크 기술기준 고시를 개정했다. 단지서버와 세대별 홈게이트웨이까지의 구간을 물리적 또는 논리적으로 다른 세대와 분리하라는 내용이다. 개정 전에는 전체 세대가 하나의 네트워크를 공유하도록 했다. 이런 상태에서는 특정 세대의 월패드가 뚫리면 단지 내 전체 세대가 동일한 해킹을 당할 수 있다. 개정 고시는 옆집 홈네트워크에 직접 접근하는 것을 막도록 했다. 해킹 피해가 급속 확산하는 걸 막는 효과가 있다. 문제는 개정 고시 적용 범위다. 고시 개정 내용은 2022년 7월1일 시행됐지만, 대상은 시행 이후 사업계획승인을 신청하는 공동주택이다. 이미 지은 기축 아파트와 오피스텔 등 준주택은 보안 강화 대책에서 빠졌다. 이미 설치한 홈네트워크 설비를 바꿀 때 고시를 따르게 하는 법적 의무도 없다. 국토부 관계자는 "기축 아파트까지 보안 강화 조치를 의무화하기는 당장 어렵다"고 밝혔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기존 아파트를 대상으로 자율점검을 지원했지만 이행은 단지마다 자율에 맡겨졌다. 중앙 정부가 손을 놓고 있는 사이, 지방정부가 나섰다. 서울특별시는 올해 3월30일 공동주택 관리 조례를 개정했다. 지능형 홈네트워크 설비를 설치하거나 교체할 때 세대 간 네트워크를 분리해 구성해야 한다는 내용을 신설했다. 고시가 닿지 않는 기존 단지까지도 설비 교체 단계에서 강화된 보안 대책을 적용하라고 선언한 것이다.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가 해당 조례의 적용을 받게 됐다. 관내 여러 기축 아파트에서도 홈네트워크 교체 사업 시 조례 준수를 검토 중으로 알려졌다. 용인특례시는 고시 개정과 적용 사이 시점에 건립을 시작한 '그레이존' 단지를 겨냥했다. 시는 2022년부터 이들 단지 건설사에 공문을 보내 단지망과 세대망을 물리적 또는 논리적으로 분리하도록 요청했다. 관내 롯데캐슬 하이브엘, 힐스테이트 몬테로이, e편한세상 죽전 프리미어포레 등 다수 건립 현장이 공문을 받았다 용인시는 공문에서 "공동주택 내 단지망과 세대망을 물리적 또는 논리적으로 서로 분리해 홈네트워크 설비의 보안성이 확보될 수 있도록 요청한다"고 밝혔다. 건설사에는 한국정보통신기술사회 등 전문가 자문을 받아 실시설계를 하도록 권고했다. 경기도와 용인시의 공동주택 품질검수에서는 이 계획이 실시설계와 시방서에 반영됐는지 확인하도록 했다. 용인시 관계자는 올해 1월 "'그레이존'이 생겨서는 안 된다고 판단해 시민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보안 강화를 선제적으로 추진했다"고 말했다. 한 지자체 관계자는 "공문이나 조례로는 기축 아파트 보안 강화를 달성하는 데 한계가 있다"며 "중앙정부 차원에서 기축 아파트 입주자들의 안전 문제에 더 신경을 써야 한다"고 밝혔다.

2026.11.02 20:18박광하 기자

"애플, 내년 상반기 아이패드 3종 출시…에어도 OLED 탑재"

최근 OLED 아이패드 미니를 내놓은 애플이 내년 상반기 새로운 아이패드 3종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블룸버그의 마크 거먼은 파워온 뉴스레터를 통해 애플이 내년 상반기 신형 아이패드 에어와 아이패드 프로, 보급형 아이패드 모델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거먼에 따르면 차세대 아이패드 에어에는 OLED 디스플레이가 탑재될 전망이다. 차기 아이패드 프로에는 발열을 효과적으로 분산시켜 장시간 고성능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베이퍼 챔버 냉각 시스템이 적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칩셋도 업그레이드될 전망이다. 신형 아이패드 에어에는 M5 칩이, 아이패드 프로에는 M6 칩이 각각 탑재될 것으로 보인다. 보급형 모델인 아이패드 12세대에는 애플 인텔리전스를 지원하는 A19 칩이 적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와이파이 7을 지원하는 N1 칩과 셀룰러 모델에는 애플 자체 개발 C1X 모뎀도 탑재될 전망이다. 거먼은 “출시 일정이 연기되지 않는 한 2027년 하반기에는 아이패드 제품군에 큰 변화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2026.11.02 12:37이정현 미디어연구소

아이패드 미니 쥐던 '집게손' 어디로…한국서만 슬그머니 뺀 이유

애플이 한국에서만 신형 아이패드 미니 홍보 이미지를 다르게 사용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IT매체 애플인사이더, IT홈 등 외신에 따르면, 애플은 최근 공개한 신형 아이패드 미니 홍보 이미지에서 한국과 다른 국가 간 차이를 두고 있다. 미국과 중국 등 다른 국가에서 사용된 이미지에는 제품의 얇은 디자인을 강조하기 위해 엄지와 검지로 아이패드 미니를 집어 든 모습이 담겼다. 반면 한국 웹사이트에 게시된 이미지에서는 손가락 부분이 사라졌다. 외신들은 이 같은 조치가 해당 손동작이 한국에서 남성의 특정 신체 부위 크기를 조롱하는 소위 '집게 손' 이미지와 유사하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한국에서는 일부 이용자들 사이에서 이 손동작을 두고 논란이 벌어졌다. 일베 등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해당 동작이 남성 혐오의 상징으로 사용된다는 주장이 제기되기도 했다. 애플이 한국에서만 특정 손가락 제스처를 홍보 이미지에서 제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아이폰 에어 홍보 이미지에서도 한국 웹사이트에는 해당 손동작이 등장하지 않지만, 다른 지역 웹사이트에는 그대로 남아 있다. '집게 손' 논란이 불거진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2023년 넥슨 게임 '메이플스토리' 홍보 영상에 비슷한 손동작이 등장해 논란이 확산했다. 당시 넥슨은 사과와 함께 관련 영상을 모두 삭제하겠다고 밝혔다. 다국적 기업은 여러 국가의 문화적 차이를 고려해 마케팅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 한 국가에서는 별다른 의미가 없는 표현이나 이미지가 다른 국가에서는 논란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 애플인사이더는 이번 사례에 대해 애플이 논란이 발생한 뒤 대응하기보다 사전에 이미지 사용을 조정함으로써 브랜드 이미지 훼손을 방지한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2026.10.29 14:59이정현 미디어연구소

애플, OLED 품은 새 아이패드 미니 공개…가격 40만원 올라

애플이 26일(현지시간) 2026년형 아이패드 미니를 공개했다고 엔가젯 등 외신이 보도했다. 신형 아이패드 미니는 A20 프로 칩과 8.5인치 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디스플레이에는 나노 텍스처 코팅 옵션을 선택할 수 있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새로운 OLED 디스플레이다. 애플에 따르면 신형 아이패드 미니의 디스플레이는 최대 1200니트의 밝기를 지원한다. 이는 2024년형 아이패드 미니보다 2배 밝은 수준이다. SDR과 HDR 콘텐츠 모두에서 최대 600니트의 밝기를 유지하며, 명암비는 200만 대 1에 달한다. 베젤 두께도 기존보다 24% 줄어들면서 화면 크기가 기존 모델의 8.3인치에서 8.5인치로 커졌다. 신형 아이패드 미니에는 애플 최초의 '어쿠스틱 디스플레이' 기술도 적용돼 디스플레이 내부에 맞춤형 우퍼를 내장해 화면을 통해 더욱 강력하고 풍부한 사운드를 전달한다. 기기 두께와 무게도 줄었으며, 아이패드 미니 최초로 IP67 등급의 방수·방진 기능을 지원한다. 내부에는 애플의 최신 A20 프로 칩이 탑재됐다. 이 칩은 올해 초 아이폰18 프로와 함께 처음 공개됐다. 애플은 특히 인공지능(AI) 처리 성능을 강조하며, 신형 아이패드 미니가 기기 자체에서 대규모언어모델(LLM)을 실행하는 데 적합하다고 설명했다. 다만 엔가젯은 일반적인 아이패드 미니 사용자가 태블릿에서 로컬 AI 모델을 실행할 필요성을 크게 느끼지는 않을 수 있다면서도, 해당 기능이 흥미로운 활용 사례가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A20 프로 칩은 2024년형 아이패드 미니에 탑재된 A17 프로보다 CPU 성능이 향상됐다. 애플은 이를 통해 일상적인 작업에서 전반적인 성능이 개선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무선 연결 기능도 강화됐다. 신형 아이패드 미니에는 애플이 자체 개발한 N1 칩이 탑재돼 와이파이 7, 블루투스 6, 스레드 연결을 지원한다. 셀룰러 모델에는 애플의 C2 모뎀이 적용돼 이전 모델보다 데이터 전송 속도가 최대 50% 빨라졌다. 카메라 구성도 개선됐다. 전면에는 가로 방향으로 배치된 1200만 화소 센터 스테이지 카메라를 탑재해 영상 통화 시 더욱 자연스러운 화면 구도를 제공한다. 후면에는 스마트 HDR 4를 지원하고 초당 60프레임의 4K 동영상 촬영이 가능한 1200만 화소 카메라가 들어갔다. 신형 아이패드 미니는 미드나이트와 스타라이트 등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저장 용량은 128GB, 256GB, 512GB 등 세 가지로 구성된다. 가격은 와이파이 모델 기준 699달러(국내 출시가 114만9000원)부터 시작한다. 이는 2024년형 아이패드 미니의 출시 가격보다 200달러 인상된 금액이다. 한국 가격 기준으로는 74만9천원에 첫선을 보였던 전작보다 40만원 올랐다. 셀룰러 모델은 849달러(국내 출시가 139만9000원)부터 판매된다. 두 모델 모두 국내에서 10월 28일부터 사전 예약을 받으며, 정식 판매는 11월 6일부터 시작된다.

2026.10.27 08:32이정현 미디어연구소

터치스크린 맥북 프로 베일 벗을까…애플, 또 신제품 행사

애플이 이달 두 번째 신제품 공개 행사인 '애플 익스피리언스(Apple Experience)'를 개최한다고 19일(현지시간) 발표했다고 나인투파이브맥 등 외신이 보도했다. 이번 행사는 28일 오전 10시(태평양 표준시 기준, 한국시간 29일 오전 2시)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다. 행사 초대장에는 '프로 앤 텔(Pro and tell)'이라는 문구가 담겼다. 이번 행사는 애플이 이달 초 뉴욕에서 개최한 '웰컴 홈(Welcome Home)' 제품 공개 행사에 이어 이번 달 두 번째로 열리는 행사다. 당시 애플은 새로운 스마트홈 디스플레이 '홈뷰', 신형 '홈팟 미니2', 새로운 애플 TV 4K 등을 공개했다. 오는 28일 행사에서는 터치스크린과 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첫 맥북 프로를 비롯해 여러 신제품이 공개될 것으로 전망된다. 가장 주목되는 제품은 14인치와 16인치 터치스크린 맥북 프로다. 신제품에는 OLED 디스플레이와 M5 프로•M5 맥스 칩이 탑재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맥북 프로 최초로 다이내믹 아일랜드가 적용되고, 기존 모델보다 무게도 상당히 가벼워질 것으로 전망된다. 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신형 아이패드 미니도 공개될 가능성이 있다. 이 제품은 디스플레이뿐 아니라 스피커 시스템이 개선되고 페이스타임 카메라 위치도 변경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 밖에 M6 칩을 탑재한 신형 아이맥과 보급형 14인치 맥북 프로도 공개될 가능성이 제기된다.

2026.10.20 08:38이정현 미디어연구소

차세대 아이패드 미니 케이스 포착…OLED 모델 출시 임박?

애플이 이달 말 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아이패드 미니를 공개할 전망인 가운데 프랑스 웹사이트에서 신형 아이패드 미니용 액세서리가 발견돼 관심을 끌고 있다.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은 최근 프랑스 규제 웹사이트에 아이패드 미니용 스마트 폴리오 케이스가 등록된 사실을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제품의 모델 번호는 'A3632'로, 현재 판매 중인 아이패드 미니용 케이스 모델 번호와 일치하지 않는다. 이에 따라 신형 아이패드 미니를 위한 액세서리일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 케이스는 최근 애플 웹사이트에 추가된 것으로 보인다. 지난 9월 등록된 아이폰18 프로용 액세서리 목록과 함께 확인됐지만, 제품 목록에는 차세대 아이패드 미니의 구체적인 사양이나 디자인에 관한 정보는 포함되지 않았다. 새로운 스마트 폴리오 케이스가 등장했다는 점은 신형 아이패드 미니의 외형이나 크기, 버튼 배치 등에 변화가 생겨 기존 케이스와 호환되지 않을 가능성을 시사한다. 다만 케이스의 모델 번호만으로 기기 자체의 디자인 변경 여부를 단정하기는 어렵다. 그동안 나온 소문에 따르면 애플은 OLED 디스플레이와 향상된 방수 기능을 갖춘 아이패드 미니 8을 준비 중이며, 조만간 공개할 가능성이 있다. 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맥북 프로 역시 비슷한 시기에 공개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최근 블룸버그 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애플은 다음 달 6일 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맥북 프로와 M6 칩을 탑재한 14인치 맥북 프로 및 아이맥, 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아이패드 미니 8 등을 출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들 제품은 오는 27일(화) 또는 28일(수) 공개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망된다. 이 같은 예상이 맞는다면 애플은 향후 4주 동안 매주 금요일 신제품을 출시하는 셈이 된다. 예상 출시 일정은 ▲10월 23일(금) 아이폰 듀오 ▲10월 30일(금) 홈팟 미니 2 ▲11월 6일(금) OLED 맥북 프로•M6 탑재 14인치 맥북 프로•아이맥•아이패드 미니 8 ▲11월 13일(금) 홈뷰•애플TV 4K 등이다

2026.10.19 16:31이정현 미디어연구소

애플, '스마트홈 허브' 베일 벗나…13일 공개 유력

애플이 오는 13일(이하 현지시간) 새로운 스마트홈 제품을 선보일 전망이라고 나인투파이브맥 등 외신들이 8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애플은 이날 언론 관계자들에게 행사 초대장을 발송했다. 그렉 조스위악 애플 글로벌 마케팅 담당 수석부사장은 애플 로고가 자수로 새겨지는 과정을 담은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애플은 이와 함께 언론 관계자들에게 초대장을 보내며 신제품 공개를 예고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오랫동안 출시설이 제기돼 온 스마트홈 허브를 비롯해 차세대 애플 TV 4K와 새롭게 단장한 홈팟 미니 등 스마트홈 제품군이 공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스마트홈 허브는 아이패드와 홈팟을 결합한 듯한 새로운 형태의 제품으로, 약 6인치 크기의 정사각형 디스플레이를 탑재할 것으로 알려졌다. 여러 사용자가 함께 스마트홈 기기를 제어하고, 페이스타임 통화를 하거나 동영상을 시청할 수 있다. 뉴스와 날씨 정보를 확인하고 캘린더 일정을 관리하는 기능도 지원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애플의 인공지능(AI) 기능이 적용된 시리와 연동해 음성 인식을 주요 사용자 인터페이스로 활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애플은 가정 내 여러 공간에 스마트홈 허브를 설치하는 사용 환경을 고려해 두 가지 형태로 제품을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벽에 부착하는 모델과 아이맥 G4를 연상시키는 반구형 스피커 받침대가 달린 모델이 출시될 전망이다. 기기에는 카메라와 동작 감지 센서가 탑재돼 실내에 사람이 있는지 파악할 수 있다. 사용자를 식별해 각 사용자에게 맞는 위젯과 앱을 표시하는 맞춤형 인터페이스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가격은 약 350달러(약 47만원)로 전망된다. 새로운 홈팟 미니는 색상 선택지가 확대되고, 와이파이와 블루투스 성능을 개선한 N1 네트워킹 칩을 탑재할 것으로 알려졌다. AI 기반 시리를 지원하기 위해 성능이 향상된 S 시리즈 프로세서도 적용될 전망이다. 차세대 애플 TV 4K에는 A19 또는 A19 프로 칩과 더 많은 램(RAM)이 탑재될 것으로 예상된다. 홈팟 미니와 같은 N1 칩을 적용하고 시리 리모컨도 개선할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신제품의 실제 출시일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13일 행사가 정식 발표 행사로 진행될지, 보도자료를 통해 신제품을 공개하는 방식이 될지도 불분명하다. 일부 언론 관계자는 13일 오전 9시 뉴욕에서 열리는 애플 체험 행사에 초청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참석자들은 애플이 공개하는 신제품을 현장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2026.10.09 11:38이정현 미디어연구소

애플, 이달 말 또 신제품 공개?…OLED 맥북·아이패드 미니 공개할까

애플이 오는 13일(현지시간) 새로운 홈 허브와 홈팟 미니, 애플TV 4K 등을 공개하는 데 이어 이달 말에 추가로 신제품을 공개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IT매체 맥루머스는 최근 소식통을 인용해 애플이 10월 마지막 주에 추가적으로 신제품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애플이 10월 마지막 주 발표할 것으로 예상되는 제품으로는 오랫동안 소문으로만 전해진 OLED 디스플레이와 터치스크린을 탑재한 더 얇고 가벼운 맥북 프로, M6 칩을 탑재한 14인치 맥북 프로 기본 모델, M6 칩을 탑재한 아이맥 등이 거론된다. 애플은 앞서 M5 울트라 칩과 최대 512GB 메모리를 탑재한 고급형 맥 스튜디오 모델을 10월 말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달 출시가 전망되는 또 다른 제품으로는 OLED 디스플레이와 A20 프로 칩, 가로형 전면 카메라, 재설계된 스피커 시스템 등을 탑재한 새로운 아이패드 미니가 있다. 다만 새 아이패드 미니가 10월 13일 새로운 스마트홈 제품과 함께 공개될지, 10월 마지막 주 새로운 맥 제품과 함께 공개될지, 아니면 아니면 별도의 시점에 공개될지는 아직 확실하지 않다. 종합하면 애플은 이달 두 차례에 걸쳐 신제품을 공개할 가능성이 있다고 맥루머스는 전했다. 여기에 오는 23일 아이폰 듀오까지 출시될 경우 이번 달 애플의 신제품 관련 소식이 잇따를 것으로 전망된다.

2026.10.07 08:53이정현 미디어연구소

애플, 스마트홈 허브도 준비…"아이맥 G4 닮았네"

애플이 오는 13일(현지시간) 신제품 행사에서 새로운 스마트홈 기기 '홈패드(가칭)'를 공개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블룸버그 통신은 30일(이하 현지시간) 애플이 오랫동안 미뤄왔던 스마트홈 시장 진출을 본격화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그 첫 단계로 오는 13일 열리는 신제품 행사에서 스마트홈 기기를 내놓을 것이라고 이 매체가 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서는 스마트홈 허브인 홈패드를 비롯해 새로운 색상이 추가된 2세대 홈팟 미니, 시리 AI를 지원하는 애플TV 4K 신형 모델 등이 공개될 예정이다. 블룸버그의 마크 거먼은 앞서 애플이 10월 초 스마트홈 관련 신제품을 공개할 가능성을 제기한 바 있다. 이번에는 구체적인 공개 날짜를 10월 13일로 제시했다. 이번 신제품 공개 행사는 존 터너스 신임 애플 최고경영자(CEO) 체제에서 애플의 제품군을 스마트홈 영역으로 확대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홈패드, 아이맥 G4 연상시키는 디자인 마크 거먼은 홈패드가 과거 '아이맥 G4'를 연상시키는 디자인을 채택할 것으로 전망했다. 아이맥 G4는 반구형 받침대와 회전·높이·기울기 조절이 가능한 플로팅 디스플레이를 적용한 제품으로, 애플의 상징적인 디자인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홈패드는 6인치 크기의 정사각형 디스플레이를 탑재하며, 탁상용이나 벽걸이 형태로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될 예정이다. 전면에는 페이스타임 카메라가 탑재되고, 마이크와 스피커는 디스플레이와 연결된 베이스 부분에 내장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외관은 애플 특유의 회색 알루미늄 마감이 적용될 것으로 전망된다. 디스플레이는 아이폰과 비슷한 두께로, 구형 아이패드를 연상시키는 0.25인치 두께의 검은색 베젤로 둘러싸인다. 모서리는 둥글게 처리될 것으로 알려졌다. 배터리는 탑재되지 않아 상시 전원에 연결해 사용해야 하며, 별도의 볼륨 버튼이나 전원 버튼도 없을 것으로 전해졌다. 운영체제는 iOS와 tvOS, 워치OS의 요소를 결합한 새로운 플랫폼이 탑재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시리 AI를 중심으로 설계돼 사용자의 음성 명령을 기반으로 다양한 스마트홈 기기를 제어하는 역할을 맡을 것으로 전망된다.

2026.10.01 08:31이정현 미디어연구소

애플, 다음달 신제품 3가지 공개

애플이 이달 초순 아이폰18 프로와 아이폰 듀오 등 신제품을 공개한 데 이어 10월에도 오랫동안 기다려온 신제품을 잇달아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은 그동안 나온 전망을 종합해 애플이 다음 달 공개할 것으로 예상되는 신제품 3가지를 최근 보도했다. 1. 터치스크린 탑재 맥북 프로 애플은 그동안 맥 제품에 터치스크린을 탑재하지 않았지만, 오는 10월 출시 예정인 차세대 맥북 프로(또는 맥북 울트라)에 터치스크린을 지원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차세대 맥북 프로는 약 5년 만에 완전히 새로운 디자인을 선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터치스크린 외에도 OLED 디스플레이와 다이내믹 아일랜드, C2 셀룰러 모뎀 옵션 등이 탑재될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맥북 프로가 새로운 디자인을 선보인 지 상당한 시간이 지난 데다, 터치스크린이 보편화된 이후에도 애플은 맥 제품에 터치 기능을 적용하지 않았다. 나인투파이브맥은 터치 기능이 향후 맥 사용경험을 어떻게 변화시킬지 주목된다고 평했다. 2. 새 애플TV 4K 애플이 3세대 애플TV 4K를 선보인 것은 2022년으로, 출시 후 상당한 시간이 지났다. 최근 전망에 따르면 차세대 애플TV에는 A19 또는 A19 프로 칩이 탑재되고 시리 AI를 지원하는 기능도 추가될 가능성이 있다. 애플은 올 여름 애플TV를 포함한 대부분의 제품 가격을 인상했다. 이에 따라 출시된 지 4년 된 애플TV 4K는 현재 199달러에 판매되고 있으며, 이는 출시 당시 가격인 129달러보다 크게 오른 수준이다. 나인투파이브맥은 새로운 애플TV가 출시되더라도 추가적인 가격 인상은 없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3. 홈패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홈팟에 대한 소문은 홈팟 출시 이후 꾸준히 제기돼 왔다. 특히 2024년 블룸버그의 마크 거먼이 일명 '홈패드'로 불리는 제품에 대해 보도하면서 관련 소식이 더욱 구체화됐다. 홈패드는 스피커가 내장된 스마트 디스플레이 형태의 제품으로, 애플이 스마트홈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제품으로 알려졌다. 이 제품에는 iOS와 tvOS, 워치OS의 일부 기능을 결합한 새로운 운영체제가 탑재될 것으로 예상된다. 아이폰의 대기 모드와 유사한 기능도 제공될 가능성이 있다. 특히 시리 AI가 홈패드의 핵심 기능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함께 카메라와 맞춤형 위젯을 비롯해 사진, 메모, 음악, 캘린더 등 다양한 애플 앱이 내장될 것으로 예상된다.

2026.09.26 06:30이정현 미디어연구소

아이폰 다음은 '홈패드'…애플표 스마트홈 기기 나온다

애플이 오랜 기간 개발해 온 스마트홈 기기인 일명 '홈패드'가 다음 달 출시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기기는 애플TV와 홈팟을 넘어 애플의 스마트홈 제품군을 확장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시리 AI'가 탑재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출시가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온다. 블룸버그의 마크 거먼은 이 제품이 가정 내 액세서리 제어를 비롯해 가족 구성원 간 소통, 미디어 이용, 애플 서비스 접근 등을 위한 핵심 인터페이스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했다. 탁상용·벽걸이형 모델 테스트 중 현재 애플은 직원들의 가정에서 이 제품을 광범위하게 테스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 소프트웨어에서 발견된 코드에 따르면 탁상용 모델은 'J490', 벽걸이형 모델은 'J491'로 추정된다. 두 식별자는 맥OS 타호 26.7에 언급된 여러 미출시 제품 가운데 일부다. 두 모델 모두 정사각형 형태 작은 디스플레이를 탑재할 예정이다. 탁상용 모델에는 책상이나 카운터 위에 놓을 수 있는 받침대가 제공되며, 다른 모델은 벽에 고정해 사용할 수 있다. 화면 크기는 기존 아마존 에코 쇼 제품에 탑재된 디스플레이보다 작을 것으로 예상된다. 애플은 시리 AI를 중심으로 설계된 전용 운영체제를 개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각적 요소는 iOS, tvOS, 워치OS 등 애플의 기존 운영체제에서 가져왔으며, 홈 화면과 위젯, 선택 가능한 시계 디자인 등을 제공한다. 기기를 사용하지 않을 때도 화면에 각종 정보가 표시될 수 있다. 사용자는 시리 AI를 통해 애플 기기와 계정에 저장된 정보를 검색하거나 이전에 들었던 노래와 팟캐스트를 다시 재생하고, 사진을 찾거나 앱에서 특정 작업을 수행하도록 요청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내장 카메라는 영상 통화를 지원하며 가족 구성원을 개별적으로 인식하는 기능도 제공할 것으로 알려졌다. 카메라가 사용자를 식별하면 해당 사용자의 일정과 메모, 선호하는 미디어, 뉴스 등 개인화된 정보를 화면에 표시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스마트홈 기기 제어, 인터콤을 통한 가족 간 소통, 음악 및 동영상 재생, 캘린더·메모·미리 알림 등 애플 앱 이용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초기 설정과 일부 연결 기능을 사용하려면 아이폰이 필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 홈패드는 존 터너스 애플 최고경영자(CEO) 취임 이후 처음 선보이는 주요 신제품 가운데 하나가 될 것으로 보인다. 마크 거먼은 애플이 아이폰을 사용자의 모바일 생활 중심에 유지하는 동시에 홈 디스플레이와 애플TV, 홈팟을 통해 가정 내 허브 역할까지 강화하려는 것으로 분석했다.

2026.09.22 08:39이정현 미디어연구소

애플, 차세대 아이패드 미니에 '방수기능' 적용한다

하반기 출시가 예상되는 차세대 아이패드 미니가 방수 기능을 갖춘 최초의 아이패드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IT매체 맥루머스는 25일(현지시간) 애플의 차기 아이패드 미니가 방수 기능을 지원하는 첫 아이패드를 10월 출시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애플은 스피커 구멍을 사용하는 대신, 기기 본체를 진동시켜 소리를 내는 진동 기반 스피커 시스템을 설계했다. 이 방식은 태블릿의 평평한 표면 일부가 스피커 진동판 역할을 하며 소리를 방출하기 때문에, 물이 기기 내부로 유입되는 주요 통로인 스피커 구멍을 없앨 수 있다. 이는 아이폰처럼 스피커 구멍과 기타 틈새를 접착제와 개스킷으로 밀봉하는 방식과는 다른 접근이다. 아이패드 미니의 방수•방진(IP) 등급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현재 아이폰은 IP68 등급을 지원해 최대 수심 6m에서 30분간 견딜 수 있지만, 지금까지 출시된 아이패드 가운데 공식적인 방수 등급을 받은 제품은 없다. 블룸버그 통신의 마크 거먼은 지난해 애플이 아이폰과 유사한 수준의 방수 보호 기능을 제공하는 새로운 케이스를 개발 중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이를 통해 차세대 아이패드 미니는 욕실이나 수영장 등 습한 환경에서도 보다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방수 기능 외에도 차세대 아이패드 미니에는 OLED 디스플레이가 처음 적용될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최근 국내 한 매체는 이 제품에 8.4인치 LTPS OLED 패널과 60Hz 주사율이 적용되며, 프로모션 기능은 지원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프로세서 역시 업그레이드될 전망이다. 업계에서는 아이패드 에어에 사용된 A19 프로 칩 또는 차세대 A20 프로 칩이 탑재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애플은 2024년 10월 A17 프로 칩과 애플 인텔리전스를 지원하는 아이패드 미니를 마지막으로 출시했다. 지난 6월 제품 가격 인상 이후 현재 아이패드 미니의 시작 가격은 599달러다. 마크 거먼은 이전에 OLED 모델의 가격이 최대 100달러 인상될 수 있다고 전망했지만, 해당 예측은 지난 6월 가격 인상 이전에 나온 것이어서 실제 출시 가격은 달라질 가능성이 있다고 외신들은 전했다.

2026.07.27 08:14이정현 미디어연구소

아이패드 미니, 5년만에 대대적 혁신…어떻게 바뀌나

애플이 2년만에 새로운 아이패드 미니를 준비하고 있다. 이번 신제품에선 디스플레이부터 성능까지 대대적인 변화가 예상된다.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은 20일(현지시간) 지금까지 알려진 차세대 아이패드 미니 관련 정보를 종합 보도했다. OLED 디스플레이 탑재…칩도 업그레이드 예상 새로운 아이패드 미니의 가장 큰 변화는 디스플레이다. 여러 소식통에 따르면 차세대 아이패드 미니(아이패드 미니8)에는 OLED 디스플레이가 탑재될 전망이다. 현재 모델에 적용된 LCD 패널보다 한층 발전한 기술인 만큼 더욱 깊은 검은색 표현과 풍부한 색감, 향상된 명암비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애플은 2017년 아이폰 X 출시 때 처음으로 아이폰에 OLED 디스플레이를 적용했다. 2024년에는 아이패드 프로에 OLED를 탑재했다. . 다만 최대 120Hz 화면 주사율을 지원하는 프로모션 디스플레이 지원 여부는 아직 불확실하다. 지난주 한 IT 팁스터는 새 아이패드 미니가 프로모션을 지원하지 않고 60Hz 주사율에 머물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4년 10월 출시된 현행 아이패드 미니는 A17 프로 칩을 탑재하고 있다. 차세대 모델에는 A19 프로 또는 A20 프로 칩이 적용될 가능성이 높다. 이를 통해 성능이 크게 향상되는 것은 물론 iOS 27에 추가될 최첨단 시리 AI 기능도 원활하게 지원할 것으로 예상된다. 방수 기능·진동기반 스피커 등 대폭 적용 기대 블룸버그에 따르면 애플은 아이폰처럼 방수 기능을 강화한 새로운 아이패드 미니용 케이스를 테스트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제품에 해당 기술이 적용될지는 아직 미지수지만, 적용될 경우 기기의 내구성이 한층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킨들 등 전자책 리더기의 대표적인 장점 중 하나가 방수 기능인 만큼, 아이패드 미니를 전자책 리더기로 활용하는 사용자들에게는 더욱 매력적인 변화가 될 수 있다고 나인투파이브맥은 전했다. 아이패드 미니8은 애플의 새로운 진동 기반 스피커 시스템을 최초로 탑재하는 기기가 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이 기술이 적용되면 별도의 스피커 홀 없이도 소리를 구현할 수 있어 방수 성능을 더욱 강화할 수 있다. 어제 출시되나, 가격은? 블룸버그는 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새 아이패드 미니가 이르면 오는 10월 출시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번 신제품은 지난 5년간 아이패드 미니 라인업에서 가장 큰 변화가 이뤄진 모델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가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애플은 지난달 기존 아이패드 미니의 가격을 499달러에서 599달러로 인상한 바 있다. 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신형 모델의 가격이 이보다 더 높아질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2026.07.22 13:35이정현 미디어연구소

OLED 입는 아이패드 미니, 60Hz 유지 전망…프로모션 빠질까

애플이 올해 말 출시할 예정인 OLED 아이패드 미니에 여전히 60Hz 디스플레이가 탑재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맥루머스 등 외신은 14일(현지시간) 국내 IT 팁스터 란즈크(@yeux1122)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란즈크는 업계 소식통을 인용해 OLED 아이패드 미니가 올해 하반기 출시될 예정이며, 60Hz를 지원하는 8.4인치 저온다결정실리콘(LTPS) 하이브리드 OLED 패널을 탑재할 것이라고 전했다. 현재 아이패드 프로에는 이중 구조 LTPO OLED 패널이 적용돼 10~120Hz 범위에서 화면 주사율을 자동 조절하는 '프로모션(ProMotion)' 기술을 지원한다. 반면 LTPS OLED 패널은 일반적으로 60Hz, 90Hz, 120Hz 등 고정 주사율만 지원하며, LTPO 패널보다 밝기와 전력 효율이 다소 떨어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전망이 사실이라면 OLED 아이패드 미니를 기다려온 소비자들에게는 다소 아쉬운 소식이 될 것으로 보인다. 기본형 아이폰17이 120Hz 프로모션 디스플레이를 채택한 만큼, 첫 출시될 OLED 아이패드 미니에도 같은 기술이 적용될 것이라는 기대가 적지 않았기 때문이다. 다만 애플이 아이폰17e에는 여전히 60Hz OLED 디스플레이를 유지한 점을 고려하면, 아이패드 미니 시장 규모가 더 높은 주사율을 지원하는 패널을 적용할 만큼 크지 않다고 판단했을 가능성도 있다고 맥루머스는 분석했다. 다만 이번 정보가 사실이 아닐 가능성도 남아 있다. 란즈크는 차세대 아이패드 미니가 현재 삼성디스플레이의 A2 5.5세대 OLED 생산라인에서 양산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삼성디스플레이는 이 생산라인에서 LTPO 패널뿐 아니라 LTPS 패널도 함께 생산하고 있어, 해당 정보만으로 차세대 아이패드 미니에 LTPS 패널이 최종 적용된다고 단정하기는 어렵다고 맥루머스는 덧붙였다. 물론 루머가 틀렸을 가능성도 여전히 남아 있다. 란즈크는 차세대 아이패드 미니가 현재 삼성 디스플레이의 A2 5.5인치 OLED 생산 라인에서 양산 중이라고 밝혔다. 삼성디스플레이는 A2 라인에서 LTPO 패널뿐만 아니라 상대적으로 품질이 떨어지는 LTPS 패널도 생산해 왔기 때문에, 이 정보가 사실이라 하더라도 새로운 아이패드 미니에 반드시 LTPS 패널이 사용될 것이라는 의미는 아니라고 해당 매체는 평했다.

2026.07.15 13:15이정현 미디어연구소

"애플, 내년 봄 신형 아이패드 프로·맥북 프로 출시 준비 중"

애플이 내년에 성능을 개선한 아이패드 프로와 새로운 디자인의 보급형 맥북 프로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블룸버그 통신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애플은 2027년 봄 출시를 목표로 차세대 아이패드 프로를 테스트하고 있다. 신형 아이패드 프로는 현재와 같은 11인치와 13인치 화면 크기를 유지하면서 더 빠른 칩을 탑재하는 등 내부 성능 개선에 초점을 맞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애플이 성능 향상과 발열 억제를 위해 증기 챔버 냉각 시스템을 시험 중이라는 보도도 나온 바 있다. 애플은 내년 상반기 출시를 목표로 코드명 'K104'인 새로운 보급형 맥북 프로도 개발 중이다. 이 제품은 올해 말에서 내년 초 출시가 예상되는 터치스크린 탑재 고급형 맥북과 유사한 새 디자인을 적용한 14인치 모델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별도로 애플은 코드명 'J804'인 차세대 보급형 맥북 프로 개발을 이미 완료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제품은 현재 맥북 프로(2025년 10월 출시) 디자인을 유지한 채 M6 칩을 탑재해 올해 출시될 예정이다. 애플은 내년 상반기 첫 M7 칩을 공개해 인공지능(AI) 작업에 최적화된 성능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다만 메모리 가격 상승으로 공급망에 차질이 발생하면서 출시 일정이 불확실한 상태며, 현재 제품 로드맵에도 일부 변경이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애플은 지난주 맥과 아이패드 일부 모델의 가격을 인상한 바 있다. 신제품이 계획대로 2027년 상반기에 출시될 경우, 2세대 아이폰 에어와 보급형 아이폰18의 출시 시기와도 맞물릴 전망이다. 애플은 매출을 연중 보다 고르게 분산하기 위해 봄철 신제품 출시를 점차 확대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 3월에는 아이폰 17e를 비롯해 맥북 네오, 업데이트된 모니터, 새로운 맥북 에어와 맥북 프로, 신규 칩 등을 공개했다. 2027년은 애플 역사상 가장 바쁜 하드웨어 출시 일정 중 하나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애플은 아이폰 출시 20주년을 맞아 새로운 아이폰을 선보이는 한편, 2세대 폴더블 아이폰과 첫 스마트 안경, 새로운 스마트홈 기기 등 다양한 신제품을 공개할 계획이다.

2026.07.02 08:37이정현 미디어연구소

애플 차세대 OLED, 더 넓은 색 영역 구현…맥북 프로도 적용 전망

애플이 맥북 프로와 아이패드 프로, 아이맥 등 주요 제품군에 종전보다 훨씬 넓은 색 영역을 표현할 수 있는 OLED 디스플레이를 적용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과 맥루머스는 29일(현지시간)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의 최신 보고서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애플은 앞으로 맥북 프로, 아이패드 프로, 아이맥 등에 초광색역 국제 표준인 BT.2020 색 영역의 95%를 구현할 수 있는 OLED 패널을 점진적으로 채택할 계획이다. 트렌드포스는 "BT.2020은 현재 널리 사용되는 DCI-P3 색 영역보다 색 순도와 스펙트럼 제어, 발광 효율, 전력 소비 등 모든 측면에서 훨씬 높은 수준을 요구하는 표준"이라며 "OLED 기술 경쟁은 밝기와 명암비, 패널 두께 등 기존 성능 지표를 넘어 색 정확도와 에너지 효율, 전반적인 디스플레이 성능 간의 균형을 구현하는 방향으로 전개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보고서는 이런 발전이 OLED 소재 기술의 진화에 힘입은 것이라고 분석했다. 제조업체들이 더욱 순수한 색상을 구현하면서도 전력 효율을 높이고 패널 수명까지 개선할 수 있는 새로운 소재와 구조를 개발하고 있다는 것이다. 애플은 지난 2024년 아이패드 프로에 처음으로 OLED 디스플레이를 적용했다. 업계에서는 2026년 말에서 2027년 초 사이 맥북 프로에도 OLED가 탑재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더 넓은 색 영역을 구현하기 위해 패널 업체들은 각 픽셀에서 실제 빛을 생성하는 발광층의 화학적 구성을 개선하고 있다. 단순한 소재 조합에서 벗어나 재료 간 에너지 전달 효율을 높이는 보다 정교한 구조를 적용하는 방향으로 기술이 발전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트렌드포스는 이런 변화에 따라 디스플레이 제조업체들도 소재 공급망 재편에 나서고 있다고 전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차세대 OLED 소재 시스템과 양자점(QD) 발광 기술을 개발 중이며, 중국 패널 업체들은 새로운 발광 구조를 도입하는 한편 자체 개발한 소재 사용 비중을 확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트렌드포스는 "앞으로의 경쟁은 단순히 효율과 수명을 높이는 수준을 넘어 비용과 생산성, 지식재산권 리스크까지 고려한 지속 가능한 소재 플랫폼을 확보하는 방향으로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나인투파이브맥은 이 같은 변화가 애플 입장에서는 자사의 디스플레이 요구 사항을 충족할 수 있는 기술과 공급업체의 선택지를 더욱 넓혀주는 계기가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2026.06.30 09:49이정현 미디어연구소

[써보고서] '붙이고 터치하면 끝'…스포츠 리커버리 정조준한 코지마 '코지비트'

최근 러닝, 테니스, 골프 등 생활 스포츠를 즐기는 인구가 늘어나면서 운동 전후 컨디션 회복을 돕는 '스포츠 리커버리' 시장이 뜨겁다. 근육 피로를 제때 풀어주지 않으면 부상으로 이어지기 십상이기 때문이다. 종합 헬스케어 기업 코지마가 출시한 EMS 저주파 마사지기 '코지비트'는 이러한 스포츠 리커버리 수요를 겨냥해 내놓은 야심작이다. 운동 후 격렬하게 땀을 흘린 뒤 뻐근해진 근육을 달래기 위해, 기기를 직접 몸에 붙여봤다. 70g 무게와 직관적 터치…아쉬운 '겔패드' 관리 코지비트는 디스플레이가 탑재된 스마트워치에 실리콘 밴드를 길게 늘여 놓은 듯한 독특한 외형을 갖췄다. 240 x 59 x 20.5mm 크기에 무게는 약 70g에 불과해 휴대성이 매우 뛰어나다. 전용 파우치가 제공돼 가방에 툭 던져 넣고 다니기 제격이다. 살몬 핑크와 네온 그린 두 가지 색상은 스포티한 감각을 더한다. 직관적인 터치형 인터페이스를 적용해 마사지 모드와 1~10단계의 저주파 강도를 원터치로 손쉽게 설정할 수 있다. 부착 방식은 끈끈이를 연상시키는 겔패드를 통해 피부에 직접 밀착하는 젤 타입이다. 부착 후 떼어냈을 때 피부에 남는 이물감은 없어 쾌적하다. 그러나 젤 특성상 먼지 등 이물질이 묻으면 접착력이 떨어질 우려가 있다. 코지마는 겔패드를 보호하기 위해 패드와 같은 모양의 코팅 종이를 제공하는데, 사용자가 실수로 이를 버리지 않도록 눈에 띄는 안내나 표시가 더해졌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다만, 코지비트 저주파기 전용 겔패드 3세트(6매)를 온라인에서 2만원에 구매 가능하다. 운동부터 일상까지…맞춤형 '3단계 모드' 코지비트의 핵심은 근육 깊은 곳까지 미세한 전기 자극을 전달해 수축과 이완을 유도하는 EMS 기술이다. 워밍, 파워, 버닝 등 총 3가지 마사지 모드를 제공한다. 동일하게 강도를 '3'에 놓고 테스트해 본 결과, 모드별로 체감되는 강도와 쓰임새가 확연히 달랐다. 먼저 '워밍 모드'는 리듬감 있는 자극으로 긴장을 부드럽게 풀어준다. 강도 3에서도 자극이 상대적으로 약하고 부드러워 운동 전 짧아진 근육을 이완시켜 부상을 방지하는 데 적합하다. 가장 부드러운 모드인 만큼 일상생활 중 활용도도 높았다. 업무 중 강도를 1~2로 낮춰 목이나 팔에 착용한 채 일상적인 업무를 소화할 수 있었다. 특히 목이 결려 고개를 돌리기 힘들었던 날, 이 모드를 켜고 한결 가벼워진 효과를 톡톡히 봤다. '파워 모드'는 좀 더 깊게 주물러 주는 느낌이 강하다. 코지마의 설명에 따르면 운동 직전 근육 활성화에 좋다고 하지만, 기자는 농구 경기를 마친 뒤 종아리에 부착해 봤다. 끊임없이 달리고 멈추는 동작을 반복하며 팽팽하게 쌓인 종아리 근육의 피로가 효과적으로 풀리는 것을 체감할 수 있었다. '버닝 모드'는 반복적인 자극이 근육 깊숙한 곳까지 도달하는 가장 강력한 코스다. 평소 마사지에 익숙하지 않다면 약간 아프다고 느낄 정도로 강도가 높다. 팔 근력 운동을 강하게 한 다음 날, 오른쪽 팔에만 기기를 부착해 테스트를 진행했다. 결과적으로 코지비트를 사용한 오른팔이 부착하지 않은 왼팔에 비해 통증이 확연히 덜해 리커버리 효과를 스스로 입증했다. 무거운 마사지건을 대체할 실속형 리커버리템 종합해보면 코지비트는 종아리, 허벅지, 무릎, 어깨 등 원하는 부위에 간펀하게 부착해 근피로를 푸는 리커버리 아이템으로서의 기본기를 탄탄하게 갖췄다. 공식 홈페이지 기준 가격은 19만8000원이다. 부피가 큰 안마의자나 무거운 마사지건을 일일이 들고 다니기 부담스러웠던 생활 체육인들에게, 가볍고 콤팩트한 코지비트는 충분히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

2026.06.25 16:20전화평 기자

한국레노버, 일체형 PC 2종·노트북 1종 출시

한국레노버가 11일 인텔 코어 울트라 시리즈3(팬서레이크) 기반 일체형 PC '아이디어센터' 2종, 노트북 '아이디어패드 슬림 3i' 1종을 국내 출시했다. 아이디어센터 AIO 27ILL11과 24ILL11은 각각 27인치/24인치 풀HD(1920×1080 화소) IPS LCD 모니터를 탑재했다. 코어 울트라 시리즈3 내장 CPU와 향상된 Xe3 내장 GPU로 일상 업무와 OTT, 캐주얼 게임까지 소화한다. 화면주사율은 최대 100Hz, 99% sRGB 색역을 지원하며 -5도에서 15도까지 디스플레이 각도를 조절할 수 있는 틸트 기능, 500만 화소 카메라와 하만 스테레오 스피커, 스마트 노이즈 캔슬링 기능을 갖췄다. 아이디어패드 슬림 3i는 50 TOPS NPU를 활용해 마이크로소프트 윈도11 코파일럿+ 기능과 각종 AI 응용프로그램 구동을 지원한다. 디스플레이 종류는 IPS LCD나 OLED, 화면 크기는 14/15/16형 중 선택할 수 있다. 15형 OLED 모델은 최대 2560×1600 화소, 165Hz 화면 주사율, 100% DCI-P3 색역을 지원한다. DDR5 메모리는 최대 64GB까지, SSD 용량은 최대 1TB까지 선택 가능하다. 아이디어센터 일체형PC는 제품 구입 후 1년간 전문 엔지니어가 직접 방문하는 온사이트 서비스를, 아이디어패드 슬림 3i는 우발적 손상 보장(ADP) 서비스, 프리미엄 케어 서비스를 각각 제공한다.

2026.06.11 10:15권봉석 기자

[리뷰] 1kg대 초경량 AI PC, 레노버 씽크패드 X1 카본 14세대

레노버 씽크패드 X1 카본 14세대 아우라 에디션은 인텔 코어 울트라 시리즈3(팬서레이크)와 14인치 IPS LCD/OLED 디스플레이, 탄소섬유 바디를 결합한 윈도11 기반 AI PC다. 화면 테두리를 최소화해 13인치급 섀시에 14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두께는 최대 15.3mm, 최소 무게는 1kg 미만으로 휴대성을 극대화했다. 내부 구조를 새로 설계해 전 세대 대비 메인보드 면적을 20% 줄이고 냉각팬 크기를 70% 높여 냉각 효율을 높였다. 또 노트북 뒷판을 쉽게 열어 SSD나 배터리 등 일부 구성 요소를 이용자가 직접 교체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가격은 1920×1200 화소 IPS LCD 터치스크린, 코어 울트라5 325H 프로세서와 32GB 메모리, 256GB SSD와 윈도11 홈 탑재 제품 기준 337만 7000원(레노버 직판가 기준). 탄소 섬유·마그네슘으로 1kg대 무게 구현 레노버 씽크패드 X1 카본 14세대 아우라 에디션은 100% 생분해 소재 기반 탄소 섬유와 마그네슘 등을 조합해 최소 무게를 1kg까지 낮췄다. 상단 덮개에는 재활용 플라스틱을 61%, 탄소 섬유 프레임을 20% 포함해 지속 가능성을 높였다. 레노버 직판 구매시 기존 이용자는 트랙포인트를, 트랙포인트에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는 신규 이용자는 햅틱 터치패드를 선택할 수 있다. 단 조명이 키보드에만 미쳐 야간에 트랙포인트로만 작업할 때 버튼 위치를 알기 어렵다. 전 세대 제품에서 본체 오른쪽에 배치했던 전원 버튼, 기묘한(?) 위치에 있던 지문인식 센서를 14세대에서는 키보드 위에 배치했다. 지문인식 센서와 전원 버튼을 하나로 결합해 직관성도 높였다. 입출력 단자는 HDMI 2.1(4K 60Hz), 썬더볼트4(USB-C) 3개, 유선 헤드폰/마이크 콤보 단자(3.5mm), USB-A, 켄싱턴 시큐리티 슬롯 등으로 별도 변환 어댑터 없이 거의 모든 주변기기를 연결할 수 있다. 탑재 SoC 성능 전 세대 대비 최대 10% 향상 평가를 위해 대여한 제품은 코어 울트라7 366H(P4+E8+LPE4) 프로세서와 LPDDR5x 32GB 메모리, PCI 익스프레스 5.0 NVMe 512GB SSD와 14인치 2880×1800 화소 120Hz OLED 터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실제 프로그램을 구동하며 반응 속도와 성능을 측정하는 UL 프로시온(Procyon)으로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구동, 어도비 포토샵과 라이트룸을 활용한 사진 편집 테스트를 수행한 결과 코어 울트라7 268V 탑재 13세대 대비 최대 10% 성능 향상이 있다. 배터리(성능모드 '균형')와 전원 어댑터(성능모드 '최고성능') 작동시 성능을 비교하면 약 25% 가량 성능 하락이 있다. 단 영상 편집은 CPU보다 내장 GPU에 의존하는 특성상 성능 하락 폭이 미미하다. 웹브라우저 내에서 그래프 작성, 문서 작성, AI 추론을 실행하는 웹엑스퍼트4(WebXPRT 4) 테스트 점수는 전 세대 대비 5% 가량 향상됐다. 단 배터리 작동시 성능 향상 폭은 17%로 저전력 작동시 성능과 반응 속도 향상이 개선됐다. Xe3 4코어 GPU 모델은 게임 구동에 한계 코어 울트라 시리즈3에 내장된 Xe3 GPU는 코어 울트라 200V(루나레이크) 내장 'Xe2' GPU 대비 L1 캐시 33% 확대, L2 캐시 16MB 증설 등으로 클록당 명령어 처리(IPC) 성능을 크게 높였다. 단 평가 제품에 탑재된 코어 울트라7 366H는 코어 수가 4개로 전 세대 대비 큰 성능 향상을 보기 어렵다. 그래픽 성능 측정 프로그램인 3D마크 시나리오 '타임스파이(Timespy)' 실행 결과를 보면 단 4코어만으로 전 세대 8코어 GPU의 80%에 달하는 성능을 낸다. 게임 3종 대상으로 그래픽 수준 '높음'에서 벤치마크를 실행할 경우 1920×1200 화소에서는 초당 60프레임을 넘기는 게임이 GTA Ⅴ 인핸스드 하나 뿐이다. 해상도를 높이면 프레임이 절반 가량으로 떨어진다. 인텔 아크 GPU가 지원하는 AI 기반 업스케일링 기술 'XeSS(Xe 슈퍼샘플링)'를 활용하면 프레임이 향상되지만 여전히 60프레임을 넘기기는 어렵다. 게임을 원활하게 즐기려면 Xe3 12코어 GPU를 내장한 코어 울트라 X7 368H(아크 B390 GPU) 등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오피스 작업시 약 17시간, 동영상 재생시 21시간 작동 씽크패드 X1 카본 14세대 아우라 에디션 배터리 용량은 전 세대(57Whr) 대비 소폭 늘어난 58Whr이며 USB-PD를 지원하는 65W 질화갈륨(GaN) 반도체 내장 어댑터를 기본 제공한다. 작동 성능 '균형', 화면 밝기 40% 상태로 설정 후 실제 작동 시간을 측정했다. 워드, 엑셀, 파워포인트, 엣지를 일정 간격으로 계속 자동 실행하는 '오피스 테스트'에서는 16시간 58분을 버텼다. PC 내 저장된 단일 동영상을 계속 재생하는 테스트에서는 21시간 33분을 기록했다. 하루 8시간 노트북을 쓸 경우 별도 충전 없이 이틀 가량 버틸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기본 제공 65W 어댑터로 화면이 켜진 상태에서 충전시 30분만에 32%, 1시간만에 67%를 채운다. 완전 충전까지는 2시간이 걸린다. 화면을 닫고 전원을 끈 상태에서 충전시 한 시간만에 80%를 채울 수 있다. AI 에이전트 '레노버 키라'·LM스튜디오 구동 가능 레노버는 올 초 CES 2026에서 기존 탑재 AI 소프트웨어 '레노버 나우'를 대체할 에이전트형 소프트웨어 '레노버 키라'를 공개했다. 씽크패드 X1 카본 14세대 아우라 에디션에도 프리뷰 버전을 설치해 구동할 수 있다. 현재 지원하는 언어는 영어와 독일어, 이탈리어 등 유럽권이며 채팅과 마이크로 받은 질문에 대한 답변, 회의록 자동 작성 등을 제공한다. 이미지 생성과 저장된 문서 파일 기반 지식 관리도 지원한다. 이미지 생성 기능은 한국어 프롬프트를 이해하고 올바른 답변을 내놓지만 음성 인식은 영어만 지원한다. AI 모델 다운로드가 끝나면 클라우드 접속 없이 기기 안에서 모든 데이터를 처리하는 '로컬 모드'도 지원한다. LM스튜디오 등을 이용하면 오픈소스 기반 거대언어모델(LLM)을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다. 32GB 메모리 탑재 모델 기준으로 구글 젬마4 26b-a4b 등 대용량 모델까지 로딩해 쓸 수 있고 CPU와 GPU를 주로 활용한다. 일부 부품 이용자가 직접 교체 가능 레노버는 씽크패드와 아이디어패드 등 노트북 제품 대상으로 일부 부품을 직접 교체할 수 있는 '고객 교체 유닛(CRU)'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하판에 노출된 나사 네 개를 십자 드라이버로 풀고 조심스럽게 뜯어내면 바로 내부 부품이 드러난다. 가장 잦은 교체가 일어날 것으로 보이는 내장 배터리는 전 세대 대비 풀어야 하는 나사 수를 6개에서 3개로 줄였다. SSD도 금속 방열판을 고정하는 나사 두 개를 풀어 교체 가능하다. 한층 완성도 높인 비즈니스 노트북 씽크패드 X1 카본 14세대 아우라 에디션은 휴대성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냉각 구조 개선, 배터리 용량 향상에 더해 인텔 코어 울트라 시리즈3의 저전력 성능 개선으로 이동성과 생산성을 모두 높였다. 코어 울트라 시리즈3는 오피스 등 작업에서 전 세대 대비 약 10% 가량 성능 향상을 보이며 오피스 반복 작업시 17시간 가까이 구동해 배터리 충전 빈도를 크게 줄였다. SSD와 배터리 교체 편의성을 높여 유지보수나 '수리할 권리' 면에서도 진전이 있다. 완성도 높은 초경량 비즈니스 노트북임은 분명하지만, 최근 메모리·SSD 원가 상승이 프리미엄 노트북 가격 전반을 끌어올리고 있다. 이 제품 역시 이런 흐름을 벗어날 수 없었다. 로컬 AI 모델 활용을 염두에 둔다면 32GB 메모리 탑재가 필요하며 이 경우 제품 가격은 300만원을 훌쩍 넘는다. 이는 소비자와 제조사 모두에게 고민이다. ※ 테스트 시스템 제원 운영체제 : 윈도11 프로 25H2 (10.0.26200.8246, VBS 활성화) 버전 : 펌웨어 N4OET47W(1.10), 인텔 아크 그래픽스 32.0.101.8622, 크롬 147.0.0.0 씽크패드 X1 카본 13세대 아우라 에디션 구성 : 코어 울트라7 268V(P4+E4) 프로세서, LPDDR5x 32GB 메모리, PCI 익스프레스 4.0 NVMe 1TB SSD, 14인치 1920×1200 화소 60Hz IPS 터치 디스플레이. 테스트 조건 : 배터리 작동시 '균형', 어댑터 작동시 성능 '최고성능'. UL 프로시온 AI 벤치마크시 모드는 '인텔 오픈비노'. 각 테스트 별 3회 시행 후 평균값 활용.

2026.05.22 15:29권봉석 기자

한국레노버, 쿠팡 '쿠가세'서 노트북·태블릿 할인판매

한국레노버가 오는 10일까지 쿠팡 와우 회원 대상 할인 행사 '쿠팡 가전·디지털 세일(쿠가세)'에 참가해 노트북과 태블릿 등을 할인판매한다. 오는 9일 오전 7시까지 진행되는 '레노버 브랜드데이' 기간 중 아이디어패드 슬림 3/5, 고성능 게이밍 노트북 'LOQ' 등을 기존 정가 대비 26% 할인한다. 브랜드데이 종료 이후에도 쿠가세 마지막날인 10일까지 최대 24% 할인가를 적용한다. 오는 5일과 7일 오후 2시부터 진행되는 '선착순 초특가' 코너에서는 태블릿과 노트북을 한정 수량 할인판매한다. 5일에는 '레노버탭 LTE'를 19만 9천원에, 7일에는 아이디어패드 슬림 3를 69만 9천원에 판매한다. 행사 개요와 대상 제품, 제원 등은 쿠팡 '쿠가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6.05.04 09:13권봉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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