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 '검은사막', 모험가가 제작한 장편 팬 무비 '마디걸스' 글로벌 상영
모험가가 인게임 에셋을 활용해 직접 연출하고 유저들이 대거 출연한 검은사막 기반의 장편 팬 무비가 글로벌 관객들을 찾아간다. 펄어비스(대표 허진영)는 검은사막 이용자가 직접 제작한 팬 무비 '마디걸스: 세상을 구하는 아이돌(이하 마디걸스)'의 글로벌 상영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오는 18일 상영회를 앞둔 마디걸스는 검은사막 모험가인 '팝핀소울'이 메가폰을 잡은 1시간10분 분량의 장편 팬 메이드 영상이다. 노래를 사랑하는 주인공 '바드 포뉴'가 검은사막 세계관 속에서 엔터테인먼트 대표와 조우해 아이돌로 성장해 나가는 과정을 담아냈다. 팝핀소울은 검은사막 게임 플레이를 활용한 다양한 영상 콘텐츠를 선보이며 모험가 커뮤니티에서 이름을 알린 크리에이터다. 모험가들의 호응을 바탕으로 펄어비스의 지원을 받아 팬 무비 마디걸스를 제작했다. 영상 속 검은사막 '경회루'에서 촬영한 관객 장면은 검은사막 크리에이터와 모험가들이 함께 참여해 재미를 더했다. 팝핀소울 모험가는 영상 엔딩 크레딧을 통해 제작을 도운 모험가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펄어비스는 글로벌 상영에 앞서 지난 10일 국내 유저들을 대상으로 사전 상영회를 진행했다. 검은사막 공식 유튜브와 치지직 채널을 통해 동시 송출된 한국 상영회는 게임 내 소스만으로 완성도 높은 서사 구조를 구축했다는 이용자들의 호평을 받은 바 있다. 검은사막은 모험가들이 게임 안에서 직접 콘텐츠를 만들고 함께 즐기는 커뮤니티 문화가 자리 잡고 있다. GM과 함께 결혼식과 연주회, 패션쇼 등 다양한 모험가 행사가 열리고 있으며, 팬 무비 제작도 이러한 문화 속에서 탄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