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2년 연속 지스타 메인스폰서 참가…신작 2종 공개
[부산=최병준, 이도원, 김한준, 강한결 기자] 위메이드가 2년 연속 지스타 메인스폰서로 참가해 신작 2종을 선보인다. 야외에는 나이트크로우 부스를 설치해 팬들과 소통한다. 위메이드는 '라이프 이즈 게임: 옴니체인 게이밍(Life is Game: Omnichain Gaming)'을 주제로 B2C, B2B 전시관과 야외 부스를 꾸몄는데, 일상을 게임처럼 즐겁게 만드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위메이드는 2024년 출시를 목표로 준비 중인 최고 기대작 '레전드 오브 이미르'와 '판타스틱 4 베이스볼'을 선보인다. 관람객들은 이번 지스타에서 두 게임을 직접 체험하고, 다양한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다. '레전드 오브 이미르(이미르)'는 오딘의 땅에서 시작하는 북유럽 신화를 재해석한 대작 MMORPG다. 언리얼 엔진5 기술을 활용해, 최고 수준의 그래픽을 완성했다. 모션·페이셜 캡쳐 기술로 탄생한 사실적인 캐릭터는 플레이에 생동감을 더한다. 이용자들은 ▲도끼와 방패로 적을 무력화시키는 '버서커' ▲하프와 니켈하르파로 음악을 연주하며 다양한 효과를 부여하는 '스칼드' ▲신화 속 강력한 마법인 세이드와 지팡이로 적을 섬멸하는 '볼바' ▲강력한 두 개의 창으로 전장을 지배하는 '워로드' 등 4종의 클래스를 플레이할 수 있다. 북유럽 신화 속 영웅이 되어 새로운 역사를 써내리는 체험형 스토리(PvE), 자원을 쟁취하기 위해 싸우는 인터 서버 기반 대규모 공성전과 점령전(PvP) 등 다양한 콘텐츠가 준비됐다. 이용자는 거대한 이미르 대륙에서 9천년마다 반복되는 세상의 종말인 '라그나로크'를 막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B2C 전시관 중앙 스테이지에서 이미르 세계관 최강의 무기 '묠니르'를 직접 뽑을 수 있는 '묠니르 주인을 찾아서' 이벤트가 매일 진행된다. 관람객이 직접 무대에 올라 묠니르 망치를 포함한 재미있는 아이템을 담긴 상자 중 하나를 선택하고 풍성한 경품을 획득할 수 있다. 17일과 18일에는 이미르 개발 총괄 PD가 게임을 소개하는 시간을 갖는다. 행사에는 인플루언서 '테스터 훈'이 게임을 플레이하면서 콘텐츠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며 관람객과 소통할 예정이다. '판타스틱 4 베이스볼'은 모바일 야구 게임이다. 세계 주요 프로야구 리그에 소속된 최고 선수들이 등장한다. 고품질 실사형 그래픽이 특징으로, 인기 선수들의 얼굴과 체형, 몸짓까지 사실적으로 구현했다. 보다 실감나고 박진감 넘치는 플레이가 가능하도록, 실제 구장의 현장감도 충실히 재현했다는 설명이다. 이용자는 나만의 팀을 꾸려, 다양한 PvP 와 PvE 게임 모드를 즐길 수 있다. 또한 ▲AI 를 상대로 플레이하는 싱글 플레이 ▲무제한 경기가 가능한 시즌 ▲도전 과제 클리어를 통해 보상을 얻을 수 있는 챌린지 ▲쇼다운 ▲홈런 더비 ▲친선경기 등 모드가 지원된다. 판타스틱 4 베이스볼 B2C 전시관에서는 다양한 야구 상식 관련 퀴즈쇼가 매일 진행된다. 또한 데 자이언츠 치어리더들이 16일·17일·19일 총 3일 간 응원 퍼포먼스 공연을 선보인다. 또한 팀대전으로 판타스틱4 베이스볼을 즐길 수 있는 이벤트 대회 '오늘은 나도 야구왕!'이 개최된다. 특히 17일과 18일에는 롯데 자이언츠 소속 박세웅, 나균안 선수와 함께 팀을 구성해 승부하는 이벤트 대회가 열린다. 대회 종료 후 선수들의 사인회가 이어진다. 토크노믹스가 결합된 나이트크로우 글로벌 버전도 지스타 B2C관에서 미리 경험할 수 있다. 영상 가이드를 따라 게임의 기축 토큰인 '크로우(CROW)'를 중심으로 한 경제 시스템은 물론, 나만의 NFT 캐릭터를 생성하고 거래하는 방법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야외에는 나이트크로우 부스를 설치해 팬들과 소통한다. 18일에는 B2C 전시관에서 위메이드와 위믹스 모델로 발탁된 아티스트 '청하'가 스페셜 공연을 선보인다. 지스타 2023에 앞서 공개된 컬래버레이션 곡 '커넥트(CONNECT)'는 현실과 가상 세계를 연결하는 위믹스를 음악으로 재해석한 곡이다. '일상을 게임처럼 즐겁게 만들자'는 위메이드 기업 비전을 담은 가사와 중독성 있는 멜로디가 특징이다. 스크린 너머 가상 세계에서 게임부터 스포츠, 메신저까지 블록체인으로 연결된 위믹스 생태계를 탐험하는 청하의 모습과 독보적인 퍼포먼스를 감상할 수 있다. 18일 오후 8시부터는 해운대 이벤트 광장에서 라이팅 드론쇼 & 불꽃 피날레 'WEMADE FESTIVE NIGHT(위메이드 페스티브 나이트)'가 열린다. 불꽃 드론 총 800 대가 30분간 부산 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을 예정이다. 저녁 6시부터는 이벤트 광장에서 '플로깅'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각종 전시를 관람하며 환경도 보호할 수 있는 이번 이벤트는 게임의 긍정적인 문화를 알리고 관람객들에게 뜻깊은 시간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벤트에 참여하면, 불꽃 퍼포먼스를 더욱 따뜻하게 즐길 수 있는 깜짝 선물을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