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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오'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3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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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스트 케이스도 AI가 뚝딱"…팝콘사, SDV 개발·지원

팝콘사가 인공지능(AI) 기반 개발 도구와 직접 만든 SDV 소프트웨어 플랫폼으로 국내 자동차업체들의 테스트 케이스 도출과 검증 효율화를 돕는다. 팝콘사는 7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AI 페스타 2026'에서 부스를 열고 TC-GEN과 파비스(PARVIS), 파이오(PAIO)의 라이브 데모를 선보였다. TC-GEN은 요구사항서를 넣으면 AI가 요구사항마다 테스트 케이스 초안을 만들어 준다. 이때 초안을 요구사항서와 하나하나 비교해 문서에 없는 내용은 결과에 넣지 않고, 문서에 명시되지 않은 값은 빈칸으로 남긴다. 담당자는 초안을 검토하고 보완하면서 테스트 케이스 작성에 들어가는 시간을 줄일 수 있다. 차량 응용 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 시뮬레이터인 파비스는 실제 차량이 나오기 전 가상 차량에서 차량 API를 검증할 수 있는 서비스다. 웹 기반 3D 가상 차량 위에 SDV 차량 API를 적용하고 서드파티 앱을 실제 차량에 올리기 전에 개발하고 실험할 수 있다. 파이오는 AI로 네트워크 토폴로지부터 후측방 경고 시스템(BSW)까지 클래식 플랫폼과 어댑티브 플랫폼을 하나의 도구에서 통합 설계해 준다. 파이오에 적용된 AI 어시스턴트는 오토사 모델의 구조를 이해하고 검증된 오퍼레이션을 생성해 직접 모델을 수정하는 것이 특징이다. 팝콘사는 자사 서비스의 경쟁력으로 빠른 대응력과 합리적인 비용을 꼽았다. 또 팝콘사는 하나의 제품을 파는 것이 아닌 기능별로 나뉜 서비스를 판매해 타 회사 제품과의 연동성 측면에서도 차별점을 확보했다. 팝콘사 관계자는 “국내에서 어댑티브를 다루는 회사가 많지 않다보니 국내 업체들이 해외 기업들을 활용하는 경우가 많다”며 “이들 대비 대응력이 빠르다는 장점이 있다. 가격적으로도 보다 저렴하다”고 설명했다. AI 페스타 2026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와 AI페스타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인공지능주간 공식 행사다. 올해 행사는 지난 6일부터 오는 8일까지 사흘간 서울 코엑스 C홀에서 열린다. 212개 기업, 501개 부스 규모로 마련돼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되며 AI 코어, 에이전틱 AI, 피지컬 AI, AI 보안, 국방 AI, AI 반도체 등 다양한 기술과 산업 적용 사례를 선보인다.

2026.10.07 18:06박서린 기자

파이오링크, 필리핀서 '한국형 SOC' 운영전략 발표

파이오링크(대표 조영철)가 25일 필리핀 케손시티 노보텔 아라네타센터에서 '필리핀 국가사이버안전센터(NCSC) 구축사업' 착수 워크숍(Inception Workshop)을 개최했다. 국가 사이버위협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보안관제(SOC) 운영전략 수립 방향을 발표했다. 26일 회사에 따르면, 이번 워크숍은 필리핀 정보통신기술부(DICT)와 한국국제협력단(KOICA), KOICA PMC팀이 공동 주관했다. 사업의 공식 출범을 알리고 추진 방향과 범위, 세부 실행계획을 이해관계 기관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했다. DICT 사이버보안국을 비롯한 필리핀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질의응답과 협력 네트워크 구축 세션을 함께 진행했다. 필리핀 국가사이버안전센터 구축사업은 KOICA 재원으로 추진하는 총 2560만 달러(약 380억 원) 규모의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이다. 파이오링크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한국통신인터넷기술, 에어키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지난 6월 사업관리 컨설팅(PMC) 용역을 수주했으며, 이 가운데 국가 사이버 관제체계 핵심인 SOC 운영전략 수립을 맡고 있다. ■ 탐지 중심에서 복원력 중심으로, 그리고 AI 내재화 파이오링크는 이번 발표에서 사이버 공격이 더욱 빠르고 은밀해지고 AI를 활용하는 방향으로 진화하면서 정적 탐지 중심 관제 한계가 커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해외 선진 사례 역시 위협 탐지에 그치지 않고 신속한 분석과 대응, 복구와 개선까지 연결하는 사이버 복원력 중심의 SOC 운영체계로 변화하고 있으며, AI 내재화가 차세대 보안관제의 핵심 경쟁력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를 바탕으로 ▲위협정보 수집·연계 ▲통합 분석·탐지·대응 ▲정보공유·협업의 3개 축으로 구성한 목표 운영모델을 제시했다. 단말·서버·네트워크·보안장비 로그와 취약점·위협 인텔리전스 등을 통합하고, SIEM/XDR 기반 상관분석과 위협 헌팅, 플레이북 기반 사고대응을 하나의 체계에서 수행하는 구조다. 여기에 AI를 활용한 알림 선별과 분석·대응 추천, SOAR 기반 자동화를 접목해 분석 효율성과 대응 속도를 함께 높이는 방향을 제안했다. 또한 필리핀 유관기관 간 위협 인텔리전스와 침해지표(IOC) 공유, 경보·보고체계 표준화 방안을 제시했다. 운영 이후에는 위협 탐지 소요시간(MTTD)과 대응 소요시간(MTTR), 오탐률, 정보공유 실적 등을 핵심 지표로 관리해 SOC 운영 수준을 지속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 키르기스스탄 이어 두 번째 국가급 컨트롤타워 파이오링크가 국가급 사이버보안 컨트롤타워 구축사업에 참여하는 것은 키르기스스탄에 이어 두 번째다. 키르기스스탄 사업은 국내 정보보호기업의 보안 컨설팅과 관제 기술을 ODA 방식으로 해외에 수출한 첫 사례로 평가받았다. 조영철 파이오링크 대표는 앞서 수주 당시 “키르기스스탄 프로젝트의 성공적 수행이 이번 필리핀 사업 수주의 밑거름이 됐다”며 “정보보호 분야 ODA 사업의 모범 사례를 지속적으로 창출해 K-사이버 시큐리티의 해외 진출 기반을 강화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필리핀 국가사이버안전센터 구축사업은 2029년까지 진행한다. 24시간 365일 운영 가능한 국가 사이버 관제체계 마련을 목표로 한다.

2026.08.26 20:30방은주 기자

파이오링크, 상반기 연결매출 286억...전년 대비 7% 성장

파이오링크(대표 조영철)가 2026년 상반기 연결 매출액 286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267억 원) 대비 7% 성장했다. 일본 수출과 HCI(하이퍼 컨버지드 인프라) 사업 부문의 매출이 큰 폭으로 늘어나면서 전체 성장을 이끌었다고 밝혔다. 14일 회사에 따르면, 일본 수출은 현지 기업의 디지털 전환(DX) 투자가 지속하는 가운데 네트워크 안정성과 보안을 동시에 강화하려는 수요가 확대되면서 보안스위치 판매가 증가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큰 폭의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최근 일본에서도 제로트러스트 보안 도입이 확산하면서 네트워크 접점에서 단말을 식별하고 접근을 통제하는 보안스위치 중요성이 커지고 있어 앞으로 보안스위치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파이오링크는 인력 확충을 통해 기존 파트너와의 협력 강화, 신규 파트너 발굴, 마케팅 강화 등 늘어나는 시장을 선점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HCI 매출도 전년 대비 큰 폭으로 증가했다. 이는 글로벌 가상화 시장의 라이선스 및 사업 정책 변화로 비용 부담과 운영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외산 가상화 인프라를 재검토하는 기업과 공공기관이 늘어난 영향으로 설명했다. 파이오링크는 "이러한 시장 변화 속에서 외산을 대체할 수 있는 국산 솔루션에 대한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파이오링크 솔루션이 가지고 있는 구축·운영 효율성과 유연한 확장성, 장애 발생 시 서비스 복구를 지원하는 재해복구(DR) 기능 등이 경쟁력으로 작용하면서 공공과 기업 시장에서 도입이 확대되고 있다고 짚었다. 하지만 매출 성장에도 불구, 상반기 영업손실은 16억 원으로 전년 동기 영업손실 15억 원과 비슷한 수준을 기록했다. 경영목표 달성을 위한 동기 부여 등의 목적으로 임직원에게 지급한 자기주식 관련 비용 등 일회성 비용과 사업 확대를 위한 인력 확충에 따른 인건비 증가로 판매관리비가 늘어난 탓이라고 설명했다. 회사는 하반기부터 매출 확대와 함께 수익성도 점차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상반기에는 지방선거 영향으로 일부 공공 부문 예산 집행과 사업 발주가 지연됐으나, 3분기부터 관련 사업이 정상화할 것으로 예상했다. 여기에 공공·민간 부문의 대형 프로젝트가 본격화하면서 매출 증가에 힘을 보탤 전망이다. 조영철 파이오링크 대표는 “일본과 HCI 사업 성장세가 뚜렷해지면서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있다”면서 “통상 하반기로 갈수록 매출이 증가하는 사업 특성에 더해 지연됐던 공공 사업과 주요 프로젝트가 본격화하는 만큼 하반기에는 매출 확대와 동시에 수익성도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2026.08.15 17:07방은주 기자

"호남권 중기 보안력 향상"...파이오링크, 솔루션·컨설팅 제공

정보보안 및 네트워크 전문기업 파이오링크(대표 조영철)가 '2026년 ICT 중소기업 정보보호 지원사업'의 호남권 공급기업에 선정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주관하는 사업이다. 파이오링크는 엔피코어, SGA솔루션즈, 오내피플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호남 지역 중소기업의 정보보호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9일 회사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사이버 위협이 갈수록 고도화·지능화되는 가운데, 보안 인력과 투자 여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정보보호 컨설팅, IT 보안 패키지, 클라우드 기반 보안서비스(SECaaS)를 지원하는 정부 사업이다. 특히 침해사고 피해 지역의 중소기업과 지역 전략산업을 영위하는 기업을 중심으로 정보보호 수준을 높일 수 있게 마련됐다. 파이오링크는 정보보호 컨설팅, 웹방화벽, 원격 보안관제 서비스를 통해 호남권 중소기업의 보안 수준 향상을 지원한다. ▲정보보호 컨설팅은 기업의 보안 현황을 진단하고 취약점을 분석해 개선 방안을 제시하며 ▲웹방화벽은 웹 애플리케이션과 API를 대상으로 하는 해킹 공격을 탐지·차단해 외부 위협으로부터 웹 서비스와 중요 데이터를 보호한다. 또 ▲원격 보안관제 서비스는 보안 이벤트를 24시간 모니터링하고 이상 징후 발생 시 신속한 분석과 대응을 지원해 보안 운영 부담을 줄인다. 엔피코어, SGA솔루션즈, 오내피플은 각사의 전문 솔루션과 서비스를 통해 기업 환경에 적합한 맞춤형 보안 지원을 제공한다. 수요기업(솔루션 도입 기업)은 정부 지원으로 도입 비용의 최대 80%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보안 투자 여력이 부족한 중소기업도 전문적인 정보보호 체계를 구축하고 안정적인 보안 운영 환경을 마련할 수 있는 사업이다. 조영철 파이오링크 대표는 "최근에는 규모와 관계없이 모든 기업이 사이버 위협의 대상이 되고 있으며, 중소기업의 정보보호 수준 향상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호남권 중소기업들이 합리적인 비용으로 신뢰할 수 있는 보안 체계를 구축하고 사이버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파이오링크 컨소시엄은 '2026년 ICT 중소기업 정보보호 지원사업'에 참여할 호남권 수요기업을 모집하고 있다. 정보보호 역량 강화가 필요한 호남 지역 중소기업은 사업 기간 내 신청하면 정부 지원을 받아 정보보호 컨설팅, IT 보안 패키지, SECaaS 패키지 등을 도입할 수 있다. 수요기업 모집 일정과 신청 방법은 한국인터넷진흥원 지역정보보호센터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6.07.09 10:47방은주 기자

"잠수함용 국산 스위치 시선"...파이오링크, 함정 신기술 전시회 참가

파이오링크(대표 조영철)가 22일 열린 해군 군수사령부 주관 '제13회 함정적용 신기술 설명회 및 제품 전시회'에 참가, 자사의 잠수함용 국산 스위치를 군 관계자들에게 선보였다. 이번 행사는 함정에 적용 가능한 우수 기술과 제품을 소개하고, 군 운용 기관과 방산업계 간 기술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파이오링크는 독자적인 국산 네트워크 기술력을 바탕으로 참가했다. 잠수함은 제한된 공간과 극한의 운용 환경 속에서도 다양한 센서와 전투체계, 통신장비 간 실시간 데이터 교환이 이뤄져야 하는 고신뢰성 플랫폼이다. 이에 적용하는 네트워크 장비 역시 높은 안정성과 내구성, 장기 운용성이 필수다. 그동안 함정용 네트워크 스위치는 외산 제품 의존도가 높아 유지보수와 성능개량 과정에서 어려움이 있었다. 특히 특정 외산 벤더 중심의 폐쇄적 구조는 장비 교체와 기능 확장에 제약 요인으로 작용해 왔다. 파이오링크의 전투체계 전용 스위치는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개발한 국산 네트워크 장비다. 2014년부터 다수의 국산 잠수함에 공급됐다. 특히 표준 인터페이스 기반의 개방형 구조를 적용해 특정 장비 종속성을 낮추고, 향후 기능 확장과 성능 개선이 용이한 함정 네트워크 환경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파이오링크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까다로운 잠수함 운용 환경에서도 충분히 구현 가능하며, 체계 확장성과 유지보수 효율성을 크게 높일 수 있는 네트워크 장비 역량을 군 관계자들에게 입증했다. 조영철 파이오링크 대표는 “함정 네트워크는 일반 IT 환경과 달리 장기간 안정적으로 운용돼야 하는 특수한 환경인 만큼 높은 신뢰성과 지속적인 기술 지원 역량이 중요하다”며 “파이오링크는 잠수함용 스위치 개발과 공급 과정에서 축적한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방 분야의 안정적인 네트워크 인프라 구축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2026.06.22 22:11방은주 기자

파이오링크, '스위치 기반 마이크로 세그멘테이션' 기술 한·미·일 특허 등록

파이오링크(대표 조영철)가 자사 '티프론트 보안스위치'를 활용해 마이크로 세그멘테이션을 구현하는 기술에 대해 한국, 미국, 일본에서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 등록된 특허명은 '네트워크 스위치 기반으로 제로 트러스트 역할 기반 마이크로 세그먼테이션을 구현하는 방법 및 이를 이용한 네트워크 컨트롤러와 액세스 스위치'다. 15일 회사에 따르면, 이번 특허는 별도 에이전트 설치나 추가 보안 장비 없이 네트워크 인프라 자체가 제로트러스트 기반의 마이크로 세그멘테이션을 구현하는 기술로, 그 독창성과 실용성을 국내외에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특히 기존 L2/L3 스위치를 보안스위치로 고도화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구축 복잡성과 비용 부담을 최소화해준다.이는 국가망보안체계(N2SF) 전환을 준비하는 기관에 현실적이고 경제적인 대안을 제시한다. N2SF는 논리적 망분리와 제로트러스트 기반 접근통제를 요구하는데, 이 기술은 네트워크 자체에서 단말 제어와 마이크로 세그멘테이션을 구현해 기존 운영 체계를 크게 변경하지 않고도 N2SF 대응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때문이다. 이 특허 기술이 적용된 파이오링크의 제로트러스트 솔루션 '티프론트(TiFRONT) ZT'는 중앙 정책 결정·관리 시스템인 '티컨트롤러'가 사용자 역할과 단말 정보를 기반으로 네트워크를 초세분화(마이크로 세그멘테이션)해 접근 정책을 수립하면, 정책 집행 장치인 '보안스위치'가 해당 정책에 따라 이상 행위 단말을 실시간으로 차단 및 격리한다. 랜섬웨어나 악성코드가 침투하더라도 내부망 내 수평 이동을 차단하고, 침해 범위를 최소화한다. 이는 N2SF가 요구하는 '분리·격리' 원칙과 제로트러스트 보안 모델의 핵심인 최소 권한 원칙을 효과적으로 구현할 수 있는 방식이다. 특히 에이전트가 불필요해, 프린터·CCTV·IoT·OT 장비 등 다양한 비관리 단말까지 동일한 보안 정책을 적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운영자의 정책 설계와 관리 부담을 줄이기 위해 AI 기반 마이크로 세그멘테이션을 적용했다. AI가 사용자 단말의 통신 패턴과 리소스 간 상관관계를 분석해 세그먼트를 자동으로 추천하고, 정책 생성과 사전 검증, 위협 단말에 대한 격리까지 자동화함으로써 제로트러스트 환경 운영의 복잡성을 크게 완화했다. 조영철 파이오링크 대표는 "많은 기관들이 N2SF와 제로트러스트 도입 필요성에는 공감하지만 구축 비용과 운영 복잡성을 우려하고 있다"며 "노후 스위치를 보안스위치로 교체하는 것만으로 단말 제어와 마이크로 세그멘테이션을 구현할 수 있어, 티프론트 ZT는 가장 현실적이고 경제적인 N2SF 전환 방안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파이오링크 '티프론트 ZT'는 사용자·단말 식별, 네트워크 마이크로 세그멘테이션, 자체 보안 기능으로 위협 차단, 내부망 가시성을 제공하는 제로트러스트 플랫폼으로 공공기관, 교육기관, 기업 등을 중심으로 구축 사례를 확대하고 있다.

2026.06.15 22:35방은주 기자

파이오링크, AI 에이전트 기반 사이버위협 관리 플랫폼 '블루헌터' 출시

파이오링크(대표 조영철)가 인공지능(AI) 기반의 사이버위협 관리 플랫폼 '블루헌터(BlueHunter) 서비스'를 정식 출시하며 사이버 복원력 시장 공략에 나섰다. 이번에 선보인 '블루헌터'는 가트너가 제시한 지속적 위협 노출관리(CTEM, Continuous Threat Exposure Management) 프레임워크를 충실히 구현한 사이버위협 관리 플랫폼이다. 단순히 기업의 위협 노출을 점검하는 수준을 넘어, AI가 직접 공격 시나리오를 설계하고 실제 침투 테스트를 통해 식별된 위협의 유효성을 검증하는 단계까지 자동화한 것이 특징이라고 회사는 밝혔다. 기존 공격표면관리(ASM) 솔루션이 자산 노출 확인과 취약점 식별에 중점을 두었다면, 파이오링크의 블루헌터는 AI 에이전트를 통해 ▲범위 설정(Scoping) ▲탐지(Discovery) ▲우선순위 결정(Prioritization) ▲검증(Validation) ▲대응 준비(Mobilization)로 이어지는 CTEM의 핵심 과정을 유기적으로 연결한다. 이를 통해 기업은 공격자 관점에서의 실질적인 방어 능력을 갖추고 사이버 복원력을 극대화할 수 있다. 특히 AI를 탑재해 위협 식별 및 분석은 물론, 마이터 어택(MITRE ATT&CK) 기반의 공격 시나리오를 스스로 설계한다. 이후 해당 시나리오로 실제 침투 테스트를 수행해 위험성을 검증하고, 최적의 대응 방안과 탐지 규칙까지 제안한다. 기업은 이러한 선제적 방어 체계를 통해 사이버 위협 대응 사이클을 상시 가동함으로써 보안 태세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할 수 있다. 이장노 파이오링크 보안사업본부장은 “블루헌터는 단순한 모니터링 도구를 넘어, 공격자 관점에서 위협을 지속적으로 실행·검증하고 실무적인 대책을 제시하는 차세대 보안 플랫폼”이라며 “비용이나 서비스 가용성 문제로 취약점을 방치했다가 대형 사고로 이어지는 악순환을 끊어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보안의 진짜 문제는 취약점의 존재 자체가 아니라, 이를 알고도 적시에 조치하지 못하는데 있다”며 “앞으로도 AI 기술을 보안 운영(SecOps) 전반에 접목해 고객의 대응 체계 고도화를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파이오링크는 지난해 말 전략적 투자를 진행한 에이전틱 AI 전문 기업 '빅스테크놀로지'와 협업을 강화하고 있다. 자사의 CTI·CTEM 서비스와 클라우드 보안관제센터(SOC)를 통합, 연말까지 제조사나 장비에 구애받지 않는 벤더 비종속성 'AI 에이전트 기반 자율형 보안관제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사이버 복원력 강화를 선도하는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한다는 전략이다.

2026.06.08 16:52방은주 기자

[사진집] 파이오링크 '레질리언스 서밋 2026'

사이버 레질리언스(복원력) 국내 최고 기업을 표방한 보안 전문기업 파이오링크(대표 조영철)가 23일 서울 봉원사 인근 웨스틴서울 파르나스에서 '레질리언스 서밋 2026'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사이버 복원력 강화라는 공동 비전에 뜻을 모은 다수의 협력사가 참여해 강연과 전시를 함께 진행했다. 특히 기업 경영의 새로운 화두로 떠오른 '레질리언스(복원력)'를 심층 조망했다. 이날 파이오링크는 사이버 복원력 강화 기술기업이라는 사업 방향을 공식화했다. '레질리언스 서밋 2026'의 다양한 장면을 사진으로 정리했다. (편집자주) 아래는 이날 행사에서 공개된 여러 주목할만한 장표들.

2026.04.25 15:43방은주 기자

박정수 강남대 교수 "자산 식별이 보안 출발점"

"보안의 출발점은 네트워크가 아니라 자산이다. 그 중에서도 데이터가 핵심이다. 따라서 자산 식별과 데이터 분류 없이는 어떠한 보안 정책도 효과적으로 적용될 수 없다." 박정수 강남대 컴퓨터공학부 교수는 23일 파이오링크가 개최한 '파이오링크 레질리언스 서밋 2026'에서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N2SF(국가 망보안 체계) 대응 과제'를 주제로 발표했다. 그는 이날 최근 마무리된 N2SF 실증 사업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N2SF 도입 기관이 준비해야 할 과제에 대해 중점적으로 다뤘다. N2SF는 데이터의 중요도에 따라 C(기밀), S(민감), O(공개) 등 등급으로 분류하고, 차등적인 보안 통제 항목을 적용하는 것이 핵심이다. 인공지능(AI), 클라우드 등 신기술 도입에 있어 공공기관에 적용돼 있는 망분리 제도가 장벽으로 작용하자 망분리 제도를 완화하기 위해 국가정보원 주도로 추진됐다. 박 교수는 "현장에서는 CSO 등급으로 나눠야 하는 것은 대부분 이해하고 있다. 그런데 실제로 어떻게 적용해야 하는지에 대한 많은 의문이 남아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보유한 정보서비스, 자산을 식별하고 여기에 보안 통제 원칙을 세우고 통제 항목을 매핑한 후, 취약점을 발굴하는 등의 과정은 문서화된 부분에서 충분히 적용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박 교수는 이 모든 과정의 맨 앞에서 선행돼야 하는 자산 식별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그는 "현장에서 막상 데이터를 분류해 놓고 나니, 이후에 데이터가 이동·결합되는 경우에는 S등급이었던 데이터가 C등급이 되는 등의 일이 추가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여지가 있다"며 "그렇다면 이게 정보 서비스를 제대로 식별한 것이 맞느냐에 대한 고민이 또 발생한다"고 설명했다. 박 교수는 "이는 비단 N2SF만의 얘기가 아니다. 제로트러스트도 똑같이 제로트러스트 역시 자산을 식별하고 식별된 것에 따라서 워크로드를 마이크로세그멘테이션을 하고, 여기에 맞는 제로트러스트 보안 대책을 적용해야 한다"며 "최근에 미국 NIST(국립표준기술연구소)가 발표한 제로트러스트 관련 'NIST SP 1800-39'를 보면 가장 두드러지는 부분은 자산 식별을 굉장히 열심히 했다는 점이다. 자산 식별이 제대로 돼야지만 인력과 예산이 투입될 수 있기 때문일 것"이라고 말했다. 'NIST SP 1800-39'에는 자산 식별 및 데이터 분류에 대한 내용이 포함돼 있다. 지난 2월 발표됐는데, 박 교수는 'NIST SP 1800-39'에 무엇이 중요한 데이터인지를 식별하고, 식별 과정 자체를 자동화하는 것에 대한 논의가 포함돼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박 교수는 "(미국은) 현재 데이터 중심의 보안 아키텍처를 재구성하는 단계까지 발전해 있기 때문에 우리는 데이터, 자산의 식별과 CSO 등급 훈련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가 됐다"며 "N2SF에서 자동화된 데이터 식별 체계를 마련하는 것이 선행돼야 한다"고 역설했다. "보안 지식 없어도 AI로 랜섬웨어 공격" 이날 현장에서는 박 교수의 발표에 이어 에브리존, 파이오링크, 틸론 등 정보보호·IT 기업의 현직 담당자의 발표도 이어졌다. 먼저 김준영 에브리존 팀장은 AI 기술의 발달로 랜섬웨어 공격이 고도화됐으며, 에브리존의 안티랜섬웨어 솔루션 '화이트디펜더'를 통한 데이터 보호의 중요성에 대해 발표했다. 김 팀장은 "지금은 보안 지식이 없어도 생성형 AI로 랜섬웨어를 제작하는 것이 가능하다"며 "랜섬웨어 공격 초기 침투의 80%가 피싱 메일인데, 여기에도 AI를 악용하면서 피싱 메일 역시 정교하게 제작해 유포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화이트디펜더는 행위탐지 기반으로 3~5초 이내에 랜섬웨어를 탐지하고 자동으로 복구하는 솔루션"이라며 "화이트디펜더의 작동 방식을 보면, 랜섬웨어 감염 파일을 실시간으로 카피한 후 암호화될 경우 곧바로 복원한다. 복원 과정은 10초다"라고 설명했다. 김 팀장은 "신종 랜섬웨어, 변종 랜섬웨어 등은 기존 백신으로 탐지하기 어렵고, 최근 랜섬웨어는 데이터 암호화뿐 아니라 비즈니스를 중단시켜버리기 때문에 방어가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역설했다. "취약점 공개 이후 첫 공격 14시간 만에 이뤄져…'보안 골든타임' 중요" "취약점이 공개된 후 첫 번째 공격이 시작되기까지 걸리는 시간은 14시간이다. 주말에 CVE(취약점 식별 번호) 공지를 놓쳤으면 월요일 출근 전에 이미 공격을 당한다는 얘기다." 이경호 파이오링크 차장도 세션 발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 차장은 이날 '골든타임의 재구성: 침해사고 대응의 패러다임'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 차장은 "보안 조치에는 골든타임이 있다"며 "조직의 보안 담당자들은 CVE가 공개되면 즉시 대응할 수 있는지 물어보고 싶다"고 고객사 관계자들이 모인 현장에서 질문했다. 이 차장 발표에 따르면 최근 5년간 CVE는 급증해 지난해 4만8185건으로 집계됐다. 코드가 방대화되고 클라우드, 써드파티(협력사)가 늘어나면서 취약점 수도 늘어난 것이다. CVE는 CVSS라는 점수 체계를 통해 그 심각도를 짐작할 수 있다. CVSS는 0~10점으로 구성되며 점수가 높을수록 심각도가 높다. 이 차장은 "CVSS 10.0을 기록한 로그포제이(Log4j) 사태를 보면, 금요일 오후 2시에 시작됐다. Java에 기본 탑재된 오픈소스 라이브러리에서 발견됐고, 채팅 한 줄만 입력하면 악성코드를 실행할 수 있는 취약점이 발견됐다. 특별한 기술이 없어도 공격이 가능한 형태였다"며 "당시 취약점 발표 이후 KISA가 보안 업데이트를 긴급 권고했는데, 공격자는 2일도 채 되지 않아 실제 서버에 침투를 시도했다"고 밝혔다. CVSS 10.0의 취약점은 즉각 조치가 원칙이다. 이 차장은 일반적인 조직의 취약점 대응 상황을 가정하며, 금요일 오후에 취약점 공지를 발견하고, 영향을 받고 있는 조직 내 서비스를 확인하고 여러 조직을 거쳐 업데이트까지 가는 과정에서 이미 침투가 이뤄진다고 경고했다. 그는 "사람이 수작업으로 CVE를 일일이 대응하기에는 구조적인 한계가 분명하다"면서 "CVE 대응 과정을 전부 자동화하고 사용자는 결정만 할 수 있게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 파이오링크는 수만건의 최신 CVE 자체 분석과 DB(데이터베이스) 자동화를 통해 특정 취약점에 대한 방어 여부를 즉시 확인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 소개했다. 민정식 틸론 차장은 'AI 시대를 위한 안전한 업무 환경, VDI(데스크톱 가상화) 기반 디지털 전환'을 주제로 발표했다. 민 차장은 이날 틸론의 AI 솔루션 소개, VDI 실제 적용 사례, 파이오링크와 VDI 분야 협력 등을 중심으로 소개했다. 그는 "AI 시대의 1년은 다른 분야의 10년이다. 1년을 망설이다가 3년이 뒤처질 수 있다. AI는 이제 도입하느냐 마느냐의 문제가 아니다. 어떻게 얼마나 잘 쓰느냐의 싸움"이라고 강조했다. 민 차장은 "AI 도입의 성패는 툴이 아니라 인프라가 결정한다"며 "틸론은 VDI를 통해 효율적이면서도 안전하게 AI를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구성한다"고 말했다. 한편 틸론은 파이오링크 이달 초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파이오링크의 하이퍼컨버지드인프라(HCI) 기반의 VDI 사업 강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파이오링크 HCI 솔루션 '팝콘(POPCON)'과 틸론 VDI 솔루션 '디스테이션(Dstation)'을 결합해 VDI를 개별 소프트웨어가 아닌 인프라 통합 모델로 확장할 계획이다.

2026.04.23 20:29김기찬 기자

"파이오링크, 사이버 레질리언스 기술 기업 전환"

"사고는 불가피하게 일어난다는 것을 인정해야 합니다. 침해사고는 기업의 핵심 비즈니스에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어떻게 대처하느냐가 기업의 경쟁력이 되고 있습니다. 완벽한 방어는 환상입니다. 100% 방어는 불가능하며 침해는 '만약'의 문제가 아니라 '언제'의 문제입니다." 파이오링크(대표 조영철)는 23일 서울 강남구 웨스틴 서울 파르나스에서 '파이오링크 레질리언스 서밋 2026'을 개최했다. 조영철 파이오링크 대표는 이날 현장에서 이같이 강조하며, 사이버 레질리언스(복원력) 강화의 중요성에 대해 역설했다. 아울러 파이오링크의 사업 전략을 사이버 레질리언스 강화 기술 기업으로 전환하는 사업 방향을 공식화했다. 조 대표는 "사고 발생을 비난하기보다 어떻게 정상화할 것인지를 고민해야 할 때"라며 "이제는 막는 것을 넘어 공격 이후에도 서비스와 비즈니스를 유지하고 빠르게 복구하는 능력이 본질이 됐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레질리언스, 경영의 미래'를 주제로 발표하며, 4가지 레질리언스 경영 전략을 제시했다. 보안은 더 이상 정보보호최고책임자(CISO)나 IT 전담 부서의 역할에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최고경영자(CEO)·이사회 차원에서 조명해야 하는 문제인 만큼 ▲재무적 리스크 관리 ▲거버넌스 확립 ▲조직 문화 ▲보안 성숙도 관리 등의 전략을 제시했다. 먼저 조 대표는 "위험을 수치화해야 한다"며 "보안 사고가 발생하면 부담해야 하는 비용을 '보안 부채'로서 인식하고, 이자처럼 쌓고 있다고 생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침해사고가 발생하면 컴플라이언스 패널티 외에도 서비스 복구 등 엄청난 피해 비용이 발생한다. 조 대표는 이를 바탕으로 경영진이 머리로는 보안이 중요하다는 것은 알고 있지만 지출은 꺼린다는 점을 지적하며, 보안 투자는 잠재적 부채를 상환하는 가장 효율적인 수단이라고 지목했다. 아울러 조직 간 이해관계를 조율하는 규칙을 세우고 CEO 주도의 비즈니스 원칙과 직결된 '탑-다운' 의사결정이 필요하다는 것이 조 대표의 주장이다. 또한 조직 관리와 거버넌스는 명백히 다른 개념이며, 탑다운 리더십을 바탕으로 유연한 조직 문화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 대표 "어떻게 하면 끊임없는 비즈니스 연속성 제공할까 고민" 파이오링크는 이번 행사를 기점으로 사업 방향을 '사이버 레질리언스 기술 기업'으로 전환할 방침이다. 애플리케이션 전송 컨트롤러(ADC)를 비롯해 웹 방화벽,(WAF), 보안 스위치 기반 제로트러스트 솔루션, 재해 복구 역량을 강화한 하피어 컨버지드 인프라(HCI) 등 네트워크·보안 인프라 전 영역을 아우르를 솔루션을 기반으로 위기 속에서도 빠르게 회복하는 IT 인프라 구축을 지원하겠다는 것이 골자다. 조 대표는 "파이오링크는 어떻게 하면 끊임없이 비즈니스 연속성을 갖출 수 있을지만 생각해 왔다"며 "보안도 이 과정에서 한 축으로 포함될 수 있도록 사업을 이어 왔다"고 소개했다. 파이오링크는 ▲이글루코퍼레이션 ▲NHN클라우드 ▲veeam 등 보안·인공지능·클라우드 인프라 기업과 함께 사이버 레질리언스 구축에 협업해 나갈 예정이다. 이날 현장에서 김진수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 회장은 축사를 통해 "막았다, 못 막았다 하는 이분법적인 사고는 더 이상 통하지 않는다. 사고는 불가피하게 일어난다. 보안 담당자는 인간 해커는 물론 AI까지 상대해야 하는 상황이다"라며 "앞으로의 보안은 얼마나 빠르게 대응하느냐에 초점이 맞춰져야 한다. 기술을 연결하고 기업 간 협력을 통해 이 위협에 대응하고, 우리 정보 자산을 안전하게 방어하고 빠르게 회복할 수 있도록 협력과 연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방어보다 공격이 빨라 '사이버 불평등' 심화" 이날 행사 오전 세션에서는 조 대표 기조 강연에 이어 신재홍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디지털위협대응본부 위협대응단장, 손기욱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컴퓨터공학과 교수의 기조 강연이 이어졌다. 신 단장은 '최근 침해사고 동향과 대응 방향: 공격자 특징 중심', 손 교수는 'Cyber Resilience in Practice: Trends, Policy, and Enterprise Priorities'를 주제로 발표했다. 먼저 신 단장은 지난해 발생한 주요 침해사고 및 최근 공격자들의 공격 기법, 전략 등에 대해 상세히 공유했다. 아울러 공격자가 모든 공격 단계에서 AI를 활용하고 있으며, 예방·대응을 위해 사이버 레질리언스 역량을 키우기 위한 주기적인 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외에도 KISA가 추진 중인 AI 기반 침해사고 대응 체계 'C-브레인' 등에 대해 소개했다. C-브레인은 KISA 내부적으로 구축해 AI 기반으로 침해대응 모든 과정을 자동화하는 대응 체계다. 신속한 분석과 대응을 통해 기업의 침해 피해를 최소화하겠다는 전략이다. 손 교수는 방어 속도보다 공격 속도가 더욱 빨라진 점을 들어 '사이버 불평등'이 심화됐다고 진단했다. 손 교수는 "지난해 2000건에 육박하는 기업이 사이버 공격을 경험했으며, 평균 데이터 유출 시간은 2일, 사이버 공격으로 인한 비즈니스 중단은 짧게는 5일, 길게는 14일까지 집계됐다"며 "공격은 필연적이며, 어떻게 견기도 회복할 것인지를 고민해야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그는 사이버 레질리언스 확보를 위해 핵심 정량 지표를 마련해 숫자로 레질리언스 역량을 증명할 수 있어야 한다고 봤다. 손 교수가 제시한 사이버 레질리언스 핵심 정량 지표는 ▲사고 탐지부터 정상 서비스 복구까지 소요되는 평균 시간(MTTR) ▲비즈니스 관점에서 허용 가능한 최대 중단 시간(RTO) ▲외부 공격이나 시스템 장애 중에도 핵심 서비스(결제, 인증 등)가 정상 작동하는 비율 ▲주요인프라의 50% 이상이 파괴된 상황에서도 기능을 4시간 유지할 수 있는 생존력 등이다. 손 교수는 "완벽한 방어는 불가능함을 인정하고 침해를 가정한 '신속한 복구 및 오프라인 백업'에 예산을 우선 배정해야 한다"며 "망분리 완화 및 클라우드 환경에서 네트워크 경계는 소멸됐다. 실시간 리스크 기반의 신원을 새로운 방화벽으로 설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6.04.23 13:16김기찬 기자

"보안 복원력이 경영 미래"...파이오링크, '레질리언스 서밋 2026' 개최

"사이버 공격과 재난의 경계가 무너진 초연결 시대에 100% 완벽한 방어는 불가능합니다. 이제는 막는 것을 넘어, 공격 이후에도 서비스와 비즈니스를 유지하고 빠르게 복구하는 능력이 본질입니다."(조영철 파이오링크 대표) 보안 전문기업 파이오링크가 23일 웨스틴 서울 파르나스에서 '레질리언스 서밋 2026'을 개최했다. 행사는 사이버 복원력 강화라는 공동 비전에 뜻을 모은 다수의 협력사가 참여해 강연과 전시를 함께 진행했다. 특히 기업 경영의 새로운 화두로 떠오른 '레질리언스(복원력)'를 심층 조망했다. 또한 이날 파이오링크는 사이버 복원력 강화 기술기업이라는 사업 방향을 공식화했다. 조영철 파이오링크 대표는 '레질리언스, 경영의 미래' 주제로 발표했다. 단순히 보안 방어를 넘어 위기 속에서도 사업을 지속하는 '복원력'이야 말로 기업의 생존과 성장을 위한 경영의 핵심이 됐다고 강조했다. 조 대표는 지난해 데이터센터 화재로 인한 행정망 마비, 통신사 정보 유출, 개인정보 유출 사고, 랜섬웨어 급증 등 사고를 언급하며 레질리언스를 강조했다. “기존 보안이 '깨지는 유리 방패'였다면, 앞으로는 충격을 흡수하고 다시 일어나는 '스프링'과 같은 복원력이 필요하다”면서 “원인이 무엇이든, 어떻게 빠르게 다시 일어설 것인가가 유효한 해답이다. 사이버 복원력은 비용이 아닌 핵심 경쟁력”이라고 역설했다. 미국 국립표준기술연구소(NIST)의 사이버 레질리언스 4단계인 예측·지속·회복·적응을 기업의 리스크 관리 프레임워크로 제시한 조 대표는 핵심 전략을 통해 복원력을 경영에 내재화하는 방법론도 소개했다. 특히 경영진이 주목해야 할 변화로 "보안은 소모되는 비용이 아니라 지속 가능한 경쟁력”이라며 “단순히 사고가 나지 않았음에 안도할 것이 아니라, 사고 발생 시 핵심 서비스가 복구되는 데 걸리는 시간을 경영 지표로 관리해야 한다. 보안 부채를 줄이고 보안 자본을 확충하는 재무적 리스크 관리가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또 “경영자가 비즈니스 가치 중심의 전략적 질문을 던지며 의사결정을 하고(거버넌스 확립), 비난 없는 보고 체계를 통한 심리적 안정감이 조직 내에 뿌리내려야 한다"면서 "무엇보다 단기 보안 성과보다 체질 개선 위주로 보안 성숙도를 관리해야 한다”고 짚었다. 이번에 조 대표가 제시한 기업의 레질리언스 경영 전략은 4가지가 핵심축으로 ▲재무적 리스크 관리(보안을 재무 관점으로 치환해 자산·부채·자본 개념으로 관리 ▲거버넌스 확립(조직 간 이해관계를 조율하는 '게임의 룰'을 세우고, CEO 주도의 비즈니스 원칙과 직결된 의사 결정) ▲ 조직문화(탑다운 리더십과 비난 없는 보고, 실패 수용 기반의 유연한 문화 정착) ▲보안 성숙도 관리(보안을 지속적인 체질 개선 과정으로 인식하고, 글로벌 표준을 활용해 조직에 적합한 수준으로 단계적 고도화) 등이다. 한편 이번 서밋은 파이오링크의 사업 방향 전환을 공식화하는 자리이기도 했다. 조 대표는 "파이오링크는 고객이 어떤 상황에서도 비즈니스를 멈추지 않도록 돕는 사이버 복원력 전문 기술 기업으로 나가겠다. 레질리언스는 우리가 고객과 함께 만들어가는 미래”라고 선언하면서, 회사가 솔루션 및 서비스 공급을 넘어, 고객의 사이버 복원력을 전방위적으로 강화하는 기술기업으로 진화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산학연 주요 전문가들이 참여해 사이버 복원력의 정책적 방향과 최신 위협 동향을 심도 있게 다뤘다. 손기욱 서울과학기술대 교수는 사이버 복원력의 기술적·정책적 동향과 실행 전략을 공유하고,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단장은 최근 공격자 특징을 분석해 국가적 차원의 대응방향을 제시했다. 오후에는 인프라와 보안, 클라우드·AI 서비스 등 각 분야를 대표하는 전문 기업들이 실전 전략을 공개했다. NHN클라우드는 국가 인프라 클라우드 보안 전략을, 이글루코퍼레이션은 자율형 보안운영센터 구축 가이드를 발표했다. 빔 소프트웨어, 제트컨버터클라우드, 틸론 등 인프라 기업은 비즈니스 연속성을 보장하기 위한 데이터 보호 및 재해 복구 방안을 소개해 기술적 실무 대안을 제시했다. 특히, 강남대학교, 한국정보통신설비학회 등 학술 단체뿐만 아니라 빅스테크놀로지, 에브리존, 오내피플, 트리즈엔 등 혁신 기술 기업들이 참여해 AI 에이전트 시대의 보안 위협과 블록체인 이상거래 탐지 등 차세대 보안 이슈를 폭넓게 다뤘다. 이들은 파이오링크와 함께 같은 방향성을 공유하고, 국내 산업 전반의 사이버 복원력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데 뜻을 모았다. 회사는 "이번 '레질리언스 서밋 2026'은 사이버 복원력이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 경영 요소로 자리잡고 있음을 업계 전반에 환기시키는 자리"라면서 "파이오링크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네트워크·보안·클라우드를 아우르는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고객의 사이버 복원력을 실질적으로 구현하는 전문 기업으로 입지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2026.04.23 12:47방은주 기자

파이오링크, 2025년 영업이익 108% 증가...매출 600억대 돌파

파이오링크(대표 조영철)는 2025년 연결기준 누적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2.6% 증가한 656억, 영업이익은 108% 증가한 54억을 달성했다고 25일 밝혔다. 회사는 이 같은 실적을 공시했다. 성장의 주요인은 네트워크 인프라 사업의 안정적인 토대 위에서 해외시장과 보안 부문이 강력한 성장 동력을 제공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특히 일본 시장을 필두로 해외 매출이 큰 폭의 성장세를 기록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했다. 아울러 각종 보안 사고 대응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보안 사업도 큰 폭으로 증가했으며, 차세대 동력인 하이퍼 컨버지드 인프라(HCI) 사업 역시 비약적인 성장을 거듭하며 회사의 새로운 핵심 수익원으로 자리매김했다고 덧붙였다. 회사는 이러한 견조한 실적을 바탕으로 주당 360원의 배당을 결정했다. 시가배당율은 4%, 배당성향은 30% 수준이다. 특히 올해는 '고배당 기업 요건'이 충족돼 배당소득 과세특례가 적용될 가능성이 높아 주주의 실질적인 세후 수익률 제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 전망도 밝다. 최근 정부와 기업들이 AI(인공지능) 및 관련 인프라에 대한 투자를 대폭 늘리고 있어, 네트워크 인프라 및 보안에 대한 수요는 지속적으로 상승할 전망이다. 조영철 파이오링크 대표는 “폭발적인 데이터 트래픽 증가와 고도화하는 보안 위협은 우리 회사의 기술력이 더욱 빛을 발할 수 있는 환경”이라며 “올해는 정부의 AI 인프라 투자 확대에 발맞춰 시장 지배력을 더욱 높이는 것은 물론 주주 가치 제고에도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파이오링크(코스닥 170790)는 고도화하는 사이버 공격과 예기치 못한 장애 상황에서도 고객의 비즈니스가 멈추지 않도록 돕는 사이버 복원력(Cyber Resilience) 기술 기업이다. 공격을 막는 데 그치지 않고, 시스템이 스스로 버티고 빠르게 회복하는 IT 인프라를 만드는 것이 핵심 가치다. 국내 시장 점유율 1위의 애플리케이션 전송 컨트롤러(ADC)를 비롯해 웹방화벽(WAF), 보안스위치 기반 제로트러스트 솔루션, 재해복구 역량을 강화한 하이퍼 컨버지드 인프라(HCI) 등 네트워크·보안·인프라 전 영역의 핵심 솔루션을 제공한다. 또 사이버 위협 인텔리전스(CTI), 침해사고 분석과 재발 방지 컨설팅, 공격 대응 모의 훈련 등 보안관제·컨설팅 서비스를 결합해 위협 예측부터 탐지, 대응, 복구까지 사이버 복원력 전 과정을 지원한다.

2026.02.25 16:58방은주 기자

작년 대형 해킹 잇달아...보안 기업들 1년간 주가 동향은?

코스피 지수가 역사상 처음으로 5000선을 돌파하면서 한국 증시가 강세장(bull market)에 진입했다는 평가다. 작년 국내 보안 시장은 잇달은 대형 해킹 사건으로 몸살을 앓았다. 기업과 기관에 해킹을 막는 솔루션을 공급하는 정보보안 기업들에게는 호재다. 이런 호재는 주가에 얼마나 반영됐을까. 지디넷코리아가 국내 주요 정보보안 전문 기업의 지난 1년 주가 동향을 분석한 결과, 상승한 곳과 하락한 곳으로 구분됐다. 아쉽게도 3분의 2가량이 작년 연초 대비 올해 초 주가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주가가 상승한 기업들은 지난해 터져 나온 굵직한 해킹 사고로 수혜를 입으면서 주가 상승 모멘텀을 탔다. 인공지능(AI), 제로트러스트(Zero Trust) 등 보안업계 화두와 해킹 이슈가 맞물리며 일부 기업의 경우 주가를 강하게 끌어올렸다. 지디넷코리아는 상승한 곳과 하락한 곳으로 구분, 이를 두 차례 게재한다. 지니언스, 주요 보안 상장사 중 가장 큰 폭 주가 상승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니언스의 올해 1월 월 평균 주가는 1만8400원으로, 전년 동기 평균 주가(1만644원) 대비 7756원(약 72.9%) 주가가 상승, 조사 대상 기업 중 가장 큰 상승폭을 보였다. 지니언스의 주가는 굵직한 해킹 사고가 터질 때마다 상승, 연초 대비 높은 수준의 주가를 계속 유지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롯데카드의 유출사고가 발생한 9월 연중 최고가인 3만원을 기록하기도 했고, 지난해 말 쿠팡의 개인정보 유출 사태로 수혜주로 꼽히며 큰 폭의 상승세를 기록했다. 지니언스는 네트워크 접근제어(NAC), 엔드포인트 탐지 및 대응(EDR) 솔루션을 핵삼 사업 축으로 삼고, 제로트러스트, 인공지능(AI) 기반의 보안 솔루션도 앞세워 사업 확장에 나서고 있다. 지난해 내부망 침입 등으로 인한 해킹 사고가 빈번해지면서 지니언스가 영위하는 사업의 수요도 크게 늘었고, 이런 흐름이 주가에도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DB 암호화·인증·컨설팅 수요↑…케이사인·싸이버원 주가 '쑥' 데이터베이스를 지키기 위한 암호화와 인증 부문의 취약한 부분을 타고 침투하는 공격을 막아내야 한다는 수요도 몰리면서 케이사인 주가 역시 지난해 연초 대비 크게 뛰었다. 구체적으로 케이사인은 지난해 1월 월 평균 주가가 8496원에 불가했으나 지난달에는 9798원으로 1302원 상승했고, 2월 현재 기준으로 1만원 선을 넘었다. 케이사인은 암호화·PKI(공개 키 인프라) 인증·통합 인증·모바일 보안·AI 보안 등의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사업 성과도 최근 두드러지고 있다. 2월 발표한 케이사인 실적을 보면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약 28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121%나 뛰었다. 케이사인과 비슷한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이니텍도 인증, DB 암호화 수요 증가에 따른 수혜를 입었다. 이니텍은 지난해 초 주가가 3574원에서 올해 초 4478원으로 월 평균 주가가 904원이나 상승했다. 통합 보안 관제·보안 컨설팅 등 보안 서비스와 더불어 보안 정보 및 이벤트 관리(SIEM) 솔루션을 중심으로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싸이버원 역시 큰 폭의 주가 상승 모멘텀을 가져갔다. 특히 정부 주도로 인증, 보안 체계 강화 기조가 본격화되며 보안 컨설팅에 대한 수요가 크게 늘었고, 이와 관련한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됐다. 또한 통신사, 카드사 등의 잇단 해킹 사고로 이상 징후를 선제적으로 탐지하고 대응할 수 있는 SIEM에 대한 수요도 덩달아 올라 투자 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 파이오링크 등 보안 전문 기업, 해킹사고 수혜…1년 새 주가 상승 이 외에도 파이오링크, 소프트캠프, 휴네시온, SGA솔루션즈 등 정보보안 기업들도 주가가 소폭 상승했다. 3분의 2 이상의 보안 상장사들의 주가가 하락한 상황에서도 상승세를 이어온 것이다. 먼저 파이오링크는 지난해 연초 월 평균 8049원의 주가를 기록했으나 올해 같은 기간 8577원을 기록하며 평균 주가가 528원 상승했다. 소프트캠프는 1001원에서 1415원으로 같은 기간 주가가 414원 늘었다. 정부의 망분리 규제를 완화하겠다는 기조가 이어지며 휴네시온의 주가 역시 1년 새 398원 올랐다. 제로트러스트 기반의 보안 패러다임 전환 역시 화두로 부상하며 SGA솔루션즈에 대한 관심도 이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SGA솔루션즈의 주가는 1년 새 139원 늘었다.

2026.02.04 22:21김기찬 기자

파이오링크, 전남소방본부에 국산 네트워크 공급…소방 첫 도지사 표창

파이오링크(대표 조영철)는 전남소방본부의 소방 정보통신 통합망을 자사 네트워크 제품으로 구축하고, 국산 장비만으로 안정적 인프라 운영에 기여한 공로로 전라남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전국 소방본부 중 최초로 백본스위치부터 L2·L3 스위치에 이르는 전체 네트워크망을 국산 장비로만 구축한 상징적인 사례다. 파이오링크는 외산 장비 위주였던 기존 인프라를 자사 솔루션으로 완전 전환하며, 국산 네트워크 장비만으로도 대규모 공공 인프라를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음을 증명했다. 특히 파이오링크의 티프론트 백본·보안스위치는 장애 대응, 데이터 분석, 보안 관리까지 하나의 관리시스템(티컨트롤러)에서 중앙집중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이를 통해 119신고접수 및 긴급구조시스템 등 재난 대응 체계의 핵심인 유·무선 정보통신망의 운영 안정성과 효율성을 한층 강화했다. 도지사 표창을 받은 박호진 부장은 전남소방본부의 국가정보통신망 및 유지보수를 전담했다. 국산 제품으로 최적화된 네트워크 설계와 안정적인 관리로 소방 서비스의 신뢰도를 높인 점을 인정받았다. 박 부장은 "전남소방본부 사례는 백본부터 L2·L3까지 파이오링크의 기술력만으로 성공적인 통합망을 구현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독보적인 네트워크 및 보안 기술을 바탕으로 공공 기관의 핵심 인프라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최고의 기술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6.01.21 09:50방은주 기자

"VM웨어 대안 팝콘 HCI"...파이오링크, 대학 IT시장 본격 공략

파이오링크(대표 조영철)가 자사 하이퍼컨버지드 인프라(HCI) 솔루션 '팝콘(POPCON) HCI'로 대학 IT 인프라 시장 공략에 나섰다. 최근 대학들이 직면한 가상화 인프라 비용 증가와 운영 복잡성 문제에 대응, VM웨어 대안으로 활용 가능한 국산 HCI를 제시한다는 전략이다. 파이오링크는 대학정보화서비스 전문기업 아카넷(대표 길정만)을 통해 대학 시장 진출을 위한 유통 기반을 확보하고, 팝콘 HCI를 한국교육정보화재단(KREN)이 운영하는 'IT 마켓'에 등록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로써 전국 대학과 교육기관은 보다 간편한 절차로 국산 HCI를 도입할 수 있게 됐다. 대학은 학사·행정·연구 시스템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가상화 인프라에 대한 의존도가 높다. 그러나 최근 VM웨어 중심 구조는 비용 증가와 라이선스 관리 부담, 향후 확장성에 대한 불확실성이라는 과제를 안고 있다. 파이오링크는 이러한 환경 변화에 대응, 차세대 정보시스템 구축과 클라우드 전환 수요를 동시에 겨냥하는 HCI를 대안으로 제시하고 있다. 팝콘 HCI는 가상화된 서버·스토리지·네트워크를 하나의 플랫폼으로 통합 제공해, 기존 VM웨어 기반 환경을 대체하거나 단계적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복잡한 라이선스 구조 없이, 고가용성(HA), 재해복구(DR), 부하분산(LB), 백업·복구 등 고급 기능 모두를 '영구 라이선스'로 제공하는 것이 VM웨어 등 외산 솔루션과의 차별점이다. 단일 플랫폼에서 가상머신(VM)과 컨테이너 환경을 동시에 지원해 통합 플랫폼에서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 공공·기업 분야에서 다수의 구축 사례를 확보하며 기술 안정성도 검증받았다. 조영철 파이오링크 대표는 "대학은 인프라 안정성과 비용 효율성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VM웨어 대안을 필요로 하고 있다”며 “팝콘 HCI를 통해 대학 차세대 정보시스템 구축과 클라우드 전환을 현실적으로 지원하고, 국산 인프라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파이오링크는 최근 2년 여 간 공공·기업 시장에서 50여 건의 HCI 구축 레퍼런스를 확보했다. 앞으로 대학 적용 사례를 통해, 교육을 비롯한 다양한 산업 전반에서 VM웨어 대체 수요를 적극적으로 흡수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코스닥 상장사인 파이오링크(170790)는 고도화하는 사이버 공격과 예기치 못한 장애 상황에서도 고객의 비즈니스가 멈추지 않도록 돕는 사이버 복원력(Cyber Resilience) 기술 기업이다. 공격을 막는 데 그치지 않고, 위기 속에서도 버티고 빠르게 회복하는 IT 인프라를 만드는 것이 핵심 가치다. 국내 시장 점유율 1위의 애플리케이션 전송 컨트롤러(ADC)를 비롯해 웹방화벽(WAF), 보안스위치 기반 제로트러스트 솔루션, 재해복구 역량을 강화한 하이퍼 컨버지드 인프라(HCI) 등 네트워크·보안·인프라 전 영역의 핵심 솔루션을 제공한다. 또 사이버 위협 인텔리전스(CTI), 침해사고 분석과 재발 방지 컨설팅, 공격 대응 모의 훈련 등 보안관제·컨설팅 서비스를 결합해 위협 예측부터 탐지, 대응, 복구까지 사이버 복원력 전 과정을 지원한다. 25년 이상 축적한 기술력과 글로벌 시장에서 검증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어떤 위기에도 흔들리지 않는 '멈추지 않는 IT' 환경을 만들어 가고 있다.

2026.01.19 09:05방은주 기자

파이오링크, 한국IBM 30여년 근무 세일즈 전문 장명기 부사장 영입

파이오링크(대표 조영철)가 사업부문 역량 강화와 시장 확대를 위해 한국 IBM에서 30여 년간 근무한 IT 세일즈 전문가 장명기 씨를 부사장으로 전격 영입했다. 기존 사업부문장이던 이성민 부사장은 일본사업 본부장으로 임명, 국내와 해외 사업 강화를 위해 투트랙 인사를 단행했다. 7일 파이오링크에 따르면, 신임 사업부문장인 장명기 부사장은 한국 IBM에서 다양한 산업 분야의 IT 세일즈를 30여년간 담당했다. 글로벌 기업 환경에서 대형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조직 운영, 사업 전략 수립을 이끌었다. 뿐만아니라 국내 기업에서도 7년간 재직하며 기업용 IT 솔루션 사업을 주도했다. 장 부사장은 파이오링크의 국내 사업 전반과 일본을 제외한 해외사업을 총괄하며, 네트워크와보안, IT 인프라를 아우르는 사업 구조 고도화와 실행력 강화를 맡는다. 파이오링크는 장 부사장의 풍부한 엔터프라이즈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외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리고, 회사의 성장 동력을 강화한다. 기존 사업부문장이었던 이성민 부사장은 일본사업을 총괄한다. 파이오링크는 일본을 중요한 전략적 해외 시장으로 보고 있으며, 이 부사장은 일본에서의 풍부한 사업 경험과 현지 이해를 바탕으로 매출 성장과 사업 확대를 본격 추진한다. 이번 인사를 통해 파이오링크는 국내외 사업 경쟁력 고도화와 일본을 사업 성장을 동시에 추진하며, 중장기 성장 전략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 한편 코스닥 상장사인 파이오링크(코스닥 170790)는 고도화하는 사이버 공격과 예기치 못한 장애 상황에서도 고객의 비즈니스가 멈추지 않도록 돕는 사이버 복원력(Cyber Resilience) 기술 기업이다. 공격을 막는 데 그치지 않고, 시스템이 스스로 버티고 빠르게 회복하는 IT 인프라를 만드는 것이 핵심 가치다. 국내 시장 점유율 1위인 애플리케이션 전송 컨트롤러(ADC)를 비롯해 웹방화벽(WAF), 보안스위치 기반 제로트러스트 솔루션, 재해복구 역량을 강화한 하이퍼 컨버지드 인프라(HCI) 등 네트워크·보안·인프라 전 영역의 핵심 솔루션을 제공한다. 또 사이버 위협 인텔리전스(CTI), 침해사고 분석과 재발 방지 컨설팅, 공격 대응 모의 훈련 등 보안관제·컨설팅 서비스를 결합해 위협 예측부터 탐지, 대응, 복구까지 사이버 복원력 전 과정을 지원한다.

2026.01.07 15:02방은주 기자

[2026 주목! 보안기업] 파이오링크 "올해 사이버 복원력 강화 주력"

2026년 새해가 밝았다. 병오년 붉은 말의 해다. 작년엔 대형 보안사고가 끊이지 않았다. 통신 3사와 대형 유통 및 플랫폼기업이 해킹을 당해 국민 모두가 개인정보유출 걱정으로 불안해했고, 그만큼 '건라' 등 글로벌 해킹그룹은 우리나라 주요 사이트를 안방 다니듯 휘젓고 다녔다. 올해는 어떨까. 특히 올해는 인공지능(AI) 때문에 해킹 공격이 더 잦아지고 강도는 더 높아질 원년이 전망이다. 상대적으로 AI를 활용한 보안(정보보호) 기업들의 '방어'도 더 탄탄해질 것이다. 기업이 성장해야 보안 생태계도 활성화하고 우리 사회도 더 안전해진다. 수출역군이 돼 경제성장도 촉발한다. 올해는 어떤 보안(정보보호) 기업들이 붉은 말 처럼 질주할까. 지디넷코리아는 새해 벽두를 맞아 올해 주목할만한 유망 보안기업들을 인터뷰, 잇달아 게재한다. 이들은 거침없이 질주하는 말처럼, 강한 추진력과 실행력으로 국내외에서 큰 성과를 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편집자 주) "파이오링크는 외부 공격을 막는 보안을 넘어, 어떤 상황에서도 서비스를 지속시키는 '사이버 복원력' 강화에 주력하겠습니다. 무엇보다 국산 네트워크·보안·인프라 기술을 기반으로 국가·공공·민간의 기업 및 기관이 디지털 복원력을 높이는 데 기여하려고 합니다. 또 제품과 서비스에 AI 기술을 접목해 보다 지능적이고 자동화된 운영 환경을 제공하고, 글로벌 AI 솔루션 기업과의 기술 협업을 통해 새로운 가치와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겠습니다. 동시에 국내외 보안·클라우드 파트너와 협력하고, 아시아 시장을 중심으로 해외 매출 비중을 높이겠습니다." 조영철 파이오링크 대표는 지디넷코리아와 신년 인터뷰에서 이 같은 새해(2026년) 포부를 밝혔다. '한국의 시스코'를 지향하는 이 회사는 2000년 7월 설립됐다. 국내에 인터넷서비스가 본격 확산하던 시기다. 지능화한 애플리케이션 영역에서 세계 수준에 버금가는 국산 네트워크와 보안 제품을 만들겠다는 비전을 갖고 탄생했다. 조대표는 서울대 제어계측학과와 동 대학원 박사를 졸업후 실험실 동료들과 이 회사를 창업했으며, 파이오링크는 국내 네트워크 ADC(application Delivery Controller) 시장에서 글로벌벤더와 경쟁, 점유율 1위를 달성한 국산화의 선봉장이기도 하다. 또 조 대표는 보안SW 단체인 한국정보보호협회(KISIA) 회장도 맡고 있는데, 이 기관은 과기정통부의 정보보호분야 특수목적법인으로 300여곳 이상 회원사를 보유하고 있다. -작년, 2025년 회고와 주요 성과를 말해준다면 "2025년은 공격을 막았는지보다, '어떤 상황에서도 서비스를 멈추지 않았는지'가 더 중요한 한 해였다. 잦은 장애와 취약점 이슈 속에서 비즈니스 연속성은 이제 보안·네트워크·인프라 전반의 과제가 됐다. 작년 성과는 크게 세 가지다. 첫째, 작년 국가 전산 장애는 재해복구와 이중화 체계의 중요성을 일깨웠는데, 파이오링크는 단순히 보안을 강화하는 수준에서 벗어나 '장애나 공격 상황에서도 서비스가 멈추지 않는 사이버 리질리언스(복원력)'를 강조하면서 중단 없이 운영하고 복구하는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했다. 관련 제품과 기술 서비스는 하이퍼 컨버지드 인프라(HCI)와 재해복구(DR), 글로벌 로드밸런싱(GSLB), 웹 보안, 사이버위협 인텔리전스(CTI), 보안관제 및 컨설팅 서비스 등이 있다. 둘째, 제로트러스트 보안 영역에서 의미 있는 시장 반응을 이끌어냈다. 보안스위치 기반 마이크로세그멘테이션 기술을 중심으로 한 '티프론트 ZT'는 내부망에서 최소 권한 원칙에 따라 리소스 접근을 제어, 실제 공공기관 도입으로 이어졌고, 현실적이고 확장 가능한 제로트러스트 모델을 제시했다. 셋째, 해외사업 확장이다. 특히 일본을 중심으로 보안스위치와 보안AP 도입이 증가하면서 해외 매출이 가시적인 성장세를 보였다. 동남아시아에서도 매년 두 자릿수 성장률을 이어갔다." -작년엔 유독 대형 보안 사고가 많았다. 2026년, 새해 보안 시장을 어떻게 보나 "2026년 보안 시장은 단순한 솔루션 도입을 넘어 중단 없는 비지니스를 위한 시스템을 얼마나 갖췄는가가 핵심 경쟁력이 되는 시기로 접어들 것으로 본다. 공격을 완벽히 막는 것보다, 침해를 전제로 빠르게 탐지·차단·복구할 수 있는 구조를 요구하는 방향으로 시장이 재편되고 있다. 고객 형태 역시 사후 대응보다 사전예방, 위협 인텔리전스 기반 능동적 방어 요구사항이 높아지고 있으며, 보안 운영 효율성과 자동화 요구가 커질 것 같다. 시장 규모면에서는 작년 대형 해킹사고로 올해 보안 투자 확대가 불가피하며, 정부의 정보보호 종합대책, 통신 3사의 사이버보안 강화 정책, 기업·기관 전반의 보안 투자 확대가 예상된다. 기술 측면에서 보면 보안 시장의 핵심 키워드는 첫째, 제로트러스트의 실질적 구현이다. 국가망보안체계(N2SF) 본격화로 개념 논의를 넘어 네트워크, 사용자, 자산 단위로 실제 운영 가능한 제로트러스트가 요구되고 있으며, 특히 내부망에서 횡적 이동을 차단하는 기술이 중요해지고 있다. 둘째, AI 기반 공격과 이에 대응하는 AI 기반 방어의 본격화다. 자동화된 공격에 대응하기 위해 이상 징후를 실시간으로 탐지하고 대응하는 보안 운영 체계가 필수가 될 것이다. 셋째, 클라우드·하이브리드 환경을 고려한 통합 보안이다. 온프레미스, 클라우드, SaaS가 혼재된 환경에서 일관된 보안 정책을 적용할 수 있어야 한다." -올해 주력할 보안 시장은? "2026년 파이오링크는 공공·금융, 엔터프라이즈, 대학·교육 시장을 주력으로 삼을 거다. 먼저 공공과 금융은 국가망보안체계(N2SF) 본격화로 규제준수와 데이터 보호 의무가 높아 보안 절대 수요가 존재한다. 특히 제로트러스트와 내부망 보안이 필수 기술로 자리잡고 있다. 또 엔터프라이즈 시장은 클라우드 전환 증가 및 하이브리드 IT 환경에서 네트워크·애플리케이션·데이터 보안의 통합 솔루션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 대학과 교육시장은 교육정보화서비스 인프라 고도화에 따른 외산 의존도를 국산으로 교체하고 보안 강화에 대한 수요가 높다. 초중고의 AI·디지털 교육을 위한 네트워크 뿐 아니라 유·무선 내부망에 대한 보안도 중요해졌다. 작년말 현재 파이오링크는 주요 공공기관, 금융, 기업 등 산업 전반에 서 고객을 확보했다." -올해 주력할 제품과 신제품도 말해달라 "작년을 포함해 올해 주력할 제품은 크게 네 가지다. 첫째, '티프론트 ZT'다. 보안스위치 기반 제로트러스트 솔루션이다. 네트워크 구성의 필수 요소이자, 사용자 통신의 출발점인 스위치(보안스위치)를 보안 출발점으로 삼아 사용자 네트워크를 초세분화(마이크로세그멘테이션)하고, 최소 권한 원칙에 기반해 자원 접근을 제어한다. 특히 에이전트 없이 비인가 단말 접근 제어 등 내부에서 발생하는 모든 통신을 통제하며, 횡적 이동 공격 차단(네트워크 확산 공격 차단), 유해 트래픽 및 확산 공격 등을 차단한다. 특히 N2SF(국가망보안체계) 본격화로 공공기관에서는 '티프론트 ZT'를 통해 N2SF 가이드라인 적용을 위한 기반을 갖출 수 있어 올해에도 문의가 지속할 것으로 보고 있다. 둘째 '팝콘 HCI'다. 하이퍼 컨버지드 인프라 솔루션이다. 데이터센터 구축의 필수 요소인 서버, 스토리지, 네트워크를 가상화해 단일 어플라이언스로 제공한다. 가상화 솔루션 시장 대표기업인 VM웨어가 구독라이선스 정책을 내세우면서 수요처들의 비용 부담이 커졌는데, '팝콘 HCI'는 VM웨어의 핵심 기능을 그대로 가져가면서, 영구 라이선스로 비용을 절감하기 때문에 VM웨어 대안 솔루션으로 국산 가상화 시장을 넓혀가고 있다. 최근 재해복구(DR) 인프라 구축을 위해 문의를 많이 받고 있으며, 공공과 기업 뿐 아니라 대학시장까지 확장할 예정이다. 셋째, 'PAS-K'다. 애플리케이션 전송 컨트롤러(ADC)다. 국내 ADC 시장 점유율 1위 제품이다. 트래픽 부하분산, 이중화, 가속, 장애 감지 기능을 제공한다. 다양한 L4/L7 로드밸런싱도 구현, 데이터센터 안정성을 위한 핵심 인프라로 꼽힌다. 최근 국정자원 화재로 부각된 재해복구(DR), 이중화 구성에 필수적인 GSLB(글로벌 서버 로드밸런싱)로 공공·금융·기업 등 안정성이 필수인 분야에서 문의가 계속오고 있다." 넷째, '웹프론트-K'다. 웹 애플리케이션 보안을 위한 웹방화벽·API 보호 솔루션이다. 자체 개발한 웹 보안 엔진을 통해 사용자 행위 기반 탐지를 포함한 다양한 지능형 탐지 기술을 적용해 OWASP(Open Worldwide application Security Project, 오픈소스 기반의 웹·애플리케이션 보안 비영리 단체)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서 발표한 웹과 API 취약점에 대응한다. 또 악성 봇 차단, DDoS 공격 방어 등 최신 웹 환경에 최적화돼 있다. 하드웨어 뿐 아니라 가상화, 클라우드 서비스를 위한 SECaaS 형태로도 제공한다. 특히 SECaaS로 도입 시 웹보안과 함께 파이오링크 보안관제 서비스를 기본으로 제공받기 때문에 보안 담당자가 없거나 부족한 중·소규모 기업이나 기관에서 유용한 구독서비스로 인기가 있다." -올해는 AI를 악용한 해커공격이 많을 전망이다. 솔루션 보강이나 출시 등 어떤 대응책을 갖고 있나 "사이버 위협 인텔리전스(CTI) 공유를 통해 최신 공격을 빠르게 대응, 보안제품 업데이트 및 고객 혜택으로 전환하고 있으며, 보안관제와 컨설팅을 통해 고객의 자산을 보호하고 있다. 또 제품과 서비스에 AI 기술을 접목해 보다 지능적이고 자동화된 운영 환경을 제공하고, 글로벌 AI 솔루션 기업과의 기술 협업을 통해 새로운 가치와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려고 한다." -해외 시장 진출 현황과 올해 해외 시장 공략 계획을 말해달라 "파이오링크는 일본을 중심으로 해외 매출이 성장하고 있다. 일본에서 클라우드 매니지드 서비스로 4만 이상 고객을 확보했다. 주력 제품은 '티프론트 클라우드 보안스위치'다. 특히 일본 정부의 제로트러스트 모델 도입으로 내부망에서 사용자 중심 초세분화(마이크로 세그멘테이션)를 강조하는 '티프론트 ZT'로 올해 (일본) 시장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 일본지사 외에 '파이오플랫폼'이라는 법인을 2024년 10월 설립, 20년 이상 일본에서 쌓은 유통망과 고객사 확보를 통해 일본진출을 원하는 한국의 보안기업이나 솔루션을 일본에 공급하는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일본 뿐 아니라 베트남, 태국,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등 동남아시아 시장에서도 매년 두 자릿수 성장을 만들고 있다. 앞으로 클라우드 매니지드 사업 진출과 제로트러스트, ADC와 웹방화벽 등 판매도 강화할 계획이다." -올해 회사 경영 차원에서 이것만은 꼭 달성하겠다는게 있다면? "조직의 혁신 문화와 기술 경쟁력을 뒷받침할 수 있는 인재 발굴 및 육성을 강화하려고 한다. 기술기업으로서 장기적으로 직원의 성장을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다." -보안 및 사이버강국 코리아를 위한 제언을 한다면 "우리나라가 사이버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먼저, 보안을 비용이 아닌 투자로 보는 관점의 전환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 공공 조달 및 예산 구조 개선이 필요하다. 여전히 최저가 중심 구조가 남아 있어 품질 높은 보안 시스템 구축이 어렵다. 특히 공공은 가격보다 안정성과 지속성을 우선해야 한다. AI 시대에 맞는 보안 인재 양성 및 교육 강화와 중소기업 지원확대도 중요하다. 특히 중소·중견기업이 현실적 보안 체계를 구축할 수 있게 하는 정책적 지원과 세제 혜택은 전체 생태계의 보안 수준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파이오링크를 소개해달라. 어떤 회사인가 "파이오링크는 고도화하는 사이버 공격과 예기치 못한 시스템 장애 속에서도 고객의 비즈니스가 중단 없이 지속할 수 있게 돕는 사이버 복원력(Cyber Resilience) 기술 기업이다. 단순한 위협 차단을 넘어, 인프라 스스로가 공격을 견디고 신속히 복구하는 '회복의 힘'을 제공하는 것을 핵심 가치로 삼고 있다. 이를 위해 국내 시장 점유율 1위의 애플리케이션 전송 컨트롤러(ADC)를 비롯해 웹방화벽, 보안스위치 기반 제로트러스트 솔루션, 재해복구 역량을 강화한 하이퍼 컨버지드 인프라(HCI) 등 핵심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다. 여기에 사이버 위협 인텔리전스(CTI), 침해사고 분석과 재발 방지 대책, 공격 대응 모의 훈련 등 보안관제·컨설팅 서비스를 결합해 위협 예측부터 탐지, 대응, 복구까지 사이버 복원력 전 과정을 지원한다. 네트워크·보안·인프라 기술을 통합하는 파이오링크의 역량은 고객 IT 환경을 어떤 위기에도 흔들리지 않는 기반 위에 세운다. 25년 이상 축적한 신뢰와 글로벌 시장에서 검증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파이오링크는 앞으로도 '멈추지 않는 IT'라는 미래 가치를 실현해 나갈 것이다."

2026.01.01 10:35방은주 기자

파이오링크, 웹방화벽 취약점 대응 시그니처 긴급 배포

파이오링크(대표 조영철)는 자사 웹방화벽 '웹프론트-K(WEBFRONT-K)'에 최근 공개된 React와 Next.js의 원격 코드 실행 취약점 대응을 위한 전용 탐지·차단 시그니처를 긴급 배포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글로벌 웹 개발 프레임워크 생태계를 뒤흔든 심각 취약점으로부터 기업 웹서비스를 신속히 보호하기 위한 대응이다. 최근 공개된 CVE-2025-55182(React) 및 CVE-2025-66478(Next.js) 취약점은 리액트 서버 컴포넌트 (RSC)의 Flight 프로토콜 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구조적 결함을 악용, 인증 없이 악성 HTTP 요청만으로 서버 측에서 임의 코드 실행이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 조사에서는 전 세계 클라우드 환경의 약 39%가 영향권에 있을 수 있다는 분석도 제기되며 보안 업계의 경각심을 높였다. 파이오링크 '웹프론트-K'는 긴급 배포 시그니처를 통해 비정상 RSC 요청 탐지, 악성 페이로드 차단 등 실시간 방어 기능을 제공하며, 취약점 해소 버전 패치를 적용하기 전 환경에서도 즉각적인 보호가 가능하다. 또 파이오링크 사이버위협분석팀은 고객사를 대상으로 취약점 영향을 빠르게 확인할 수 있는 점검 스크립트도 함께 배포했다. 스크립트 제공 외에도 취약점 영향 분석, 공격 시나리오 모니터링, 고객 기술지원 등 후속 대응을 지속할 계획이다. 조영철 파이오링크 대표는 “현대 웹서비스는 다양한 오픈소스 프레임워크와 API 기반으로 구성돼 있어 단일 취약점이 대규모 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며 “파이오링크는 고객사의 서비스 연속성과 보안을 위해 실시간 대응 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파이오링크(코스닥 170790)는 네트워크와 보안을 위한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한다. 업계 최고의 애플리케이션 가용성과 성능을 보장하고, 클라우드 인프라 구축, 쉬운 네트워크 관리와 정보보호로 지능화∙고도화된 IT 환경에서 독보적인 기술과 리더십을 갖고 있다. 주요 제품은 국내 시장 1위를 점유하고 있는 애플리케이션 전송 컨트롤러, 웹 방화벽, 클라우드 매니지드 네트워킹, 하이퍼 컨버지드 인프라가 있으며, 주요 서비스로 보안관제와 보안컨설팅 등이 있다.

2025.12.05 16:43방은주 기자

파이오링크 "주주가치 제고"...올해 두번째 주식 소각

파이오링크(대표 조영철, 170790)가 올 8월 자기주식 신탁계약을 통해 취득한 자기주식 32만1554주 전량을 소각한다. 전체 주식수 기준으로 약 5%에 해당한다. 취득가액 기준으로 약 30억원이며, 소각 예정일은 12월 15일이다. 17일 회사는 이 같은 내용을 공시했다. 올 7월에 시행한 11억원 규모의 소각에 이어 두 번째 소각이다. 두 차례에 걸친 소각 규모는 45만8995주다. 전년 말 발행주식 총수의 약 7% 수준이다. 파이오링크는 작년 9월 10억원 규모 자기주식 신탁계약을 시작으로 올 8월 3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 신탁계약을 추가로 체결했다. 또 신탁계약 체결을 통해 취득한 자기주식을 두 차례에 걸쳐 소각함으로써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실행하고 있다. 자기주식 소각은 유통주식수를 감소시켜 주당순이익(EPS)을 개선하는 대표적인 주주친화 정책이다. 회사는 이번 결정을 통해 주가 저평가 해소 의지와 주주가치 제고 방침을 시장에 명확히 전달했다. 조영철 파이오링크 대표는 “이번 소각은 주가 저평가 해소를 위한 강한 의지 표명이며, 우리 회사의 사업 경쟁력에 대한 자신감의 표현”이라며 “사업 경쟁력, 재무 안정성, 성장 모멘텀을 바탕으로 향후에도 주주가치 제고에 효과가 있는 정책들을 지속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2025.11.17 17:08방은주 기자

파이오링크, 클라우드 네이티브 인프라·보안 전략 발표

파이오링크(대표 조영철)는 오는 24일 클라우드산업협회 주최 '클라우드 빅테크 2025'에 참가해 '클라우드 네이티브 시대, 현실적인 인프라 구축 방안'을 주제로 발표하고, 전시 부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파이오링크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 과정에서 기업과 공공기관이 직면하는 인프라와 보안 과제를 짚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현실적이고 빠른 대안을 제시한다. 특히 공공기관이 클라우드로 이전할 때 정부의 3선 보안관제체계(국가보안관제(국가사이버안보센터) → 부문보안관제(중앙행정기관) → 단위보안관제(각급기관) 적용에 따른 기술적 제약 해소 방안도 함께 설명할 예정이다. 전시 부스에서는 파이오링크의 하이퍼 컨버지드 인프라 솔루션인 '팝콘(POPCON) HCI'가 소개된다. 팝콘 HCI는 IT인프라의 관리 복잡성과 비용 문제를 해소하며,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뿐 아니라, 인공지능·머신러닝, 재해복구 등 다양한 환경에 대응할 수 있다. 특히 단일 플랫폼에서 가상머신(VM)과 컨테이너 환경을 동시에 지원하고, 인프라의 사이버 복원력을 강화하는 것이 특징이다. 팝콘 HCI는 GS인증과 보안기능확인서를 획득해 기술력과 안정성을 입증했으며, 공공기관과 민간기업 30여 곳의 구축 레퍼런스를 확보하고 있다. 파이오링크는 온프레미스 보안 환경을 퍼블릭 클라우드로 확장하기 위한 '클라우드 시큐리티 플랫폼'도 함께 소개한다. 이 플랫폼은 클라우드 내 사용자별 가상 프라이빗 클라우드(VPC)를 구축하고, 파이오링크의 핵심 기술(로드밸런싱, 서비스 체이닝, 암호화 트래픽 복호화 및 가시화, 보안관제 서비스 연동을 위한 터널링 기술 등)을 적용해 정부의 '국가 클라우드 컴퓨팅 보안 가이드라인'의 3선 보안관제체계 요구사항을 완벽하게 충족한다. 현재 10여 곳의 공공기관에서 이 솔루션으로 클라우드 보안 환경을 구축했다. 또한 진화하는 웹·API 공격에 대응하는 웹방화벽, 파이오링크 클라우드 보안관제 서비스와 결합된 완전 관리형 웹방화벽 SECaaS 등 다양한 보안 솔루션과 서비스도 선보인다. 파이오링크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은 기업과 기관의 필수 과제이며,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서는 안정적인 인프라와 보안이 함께 고려돼야 한다”며 “팝콘 HCI와 클라우드 시큐리티 플랫폼을 통해 고객의 안전한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클라우드 빅테크 2025는 24일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열리며, 클라우드 네이티브, 보안, AI 인프라 등 디지털 전환 핵심 기술을 주제로 국내외 대표 클라우드 기업과 공공기관 실무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2025.09.23 22:46방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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