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ZDNet USA
  • ZDNet China
  • ZDNet Japan
  • English
  • 지디넷 웨비나
뉴스
  • 최신뉴스
  • 방송/통신
  • 컴퓨팅
  • 홈&모바일
  • 인터넷
  • 반도체/디스플레이
  • 카테크
  • 헬스케어
  • 게임
  • 중기&스타트업
  • 유통
  • 금융
  • 과학
  • 디지털경제
  • 취업/HR/교육
  • 생활/문화
  • 인사•부음
  • 글로벌뉴스
  • AI의 눈
ZDPick
국감2026
AI의 눈
IT'sight
칼럼•연재
포토•영상

ZDNet 검색 페이지

'파리'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84건)

  • 태그
    • 제목
    • 제목 + 내용
    • 작성자
    • 태그
  • 기간
    • 3개월
    • 1년
    • 1년 이전

파리크라상, 청년 30명 교육 후 정규직 채용

파리크라상이 제과·제빵과 조리, 바리스타 분야 청년 인재를 선발해 교육한 뒤 정규직 채용으로 연계한다. 회사는 지난 15년간 관련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약 690명을 정규직으로 채용했다. 파리크라상은 채용 연계 교육 프로그램 '파리영캠프' 6기 교육생 30명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파리영캠프는 식음료 분야 기술 교육과 현장 실습을 제공하고, 수료 후 희망자를 파리크라상 정규직으로 채용하는 프로그램이다. 교육 과정은 브레드샌드, 푸드, 바리스타 등 3개 분야로 운영된다. 브레드샌드 과정에서는 제빵과 샌드위치 제조를, 푸드 과정에서는 외식 브랜드 조리를, 바리스타 과정에서는 음료 제조와 판매 업무를 배운다. 선발된 교육생은 10주간 직장생활 기본 교육과 전문 기술 교육, 현장 실습과 견학 등을 거친다. 수료 후에는 파리바게뜨와 파스쿠찌, 커피앳웍스, 라그릴리아 등 파리크라상 브랜드 매장에서 근무하게 된다. 올해 상반기에는 교육생 15명이 과정을 수료해 파리바게뜨와 파스쿠찌 등에 입사할 예정이다. 이번 6기 지원서는 오는 21일까지 접수한다. 서류 심사와 면접, 실기전형을 거쳐 다음 달 27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하며, 교육은 8월 26일부터 시작된다. 파리크라상은 2011년부터 고등학교 산학협력과 SPC기업대학, 파리영캠프 등을 통해 청년 대상 직무교육을 운영해왔다. 2011~2014년 산학협력 프로그램 수료생 52명, 2015~2023년 SPC기업대학 교육생 520여명, 2024년 이후 파리영캠프 교육생 116명 등을 배출했다. 회사에 따르면 이들 프로그램을 통해 지난 15년간 약 690명이 정규직으로 채용됐다. 파리크라상 관계자는 “청년에게는 전문 교육과 일자리 기회를 제공하고, 회사는 현장에 필요한 인재를 확보할 수 있도록 마련한 프로그램”이라며 “채용 연계 교육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6.06.17 10:38류승현 기자

파리 몽마르트르 낭만과 예술적 혁명이 화폭에...특별 전시 열린다

19세기 말 파리 몽마르트르의 낭만과 예술적 혁명을 한눈에 조망하는 특별 전시회가 올 연말 찾아온다. 가우디움어소시에이츠는 올해 11월 7일부터 내년 2월 9일까지 세종문화회관 세종미술관에서 '툴루즈 로트렉 & 수잔 발라동: 몽마르트르의 화가들' 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앙리 드 툴루즈 로트렉의 고향인 프랑스 알비의 툴루즈 로트렉 미술관에서 유화를 포함한 로트렉의 대표작이 다수 출품된다. 툴루즈-로트렉 백작과 백작부인이 1922년에 기증한 특별한 기부금으로 알비 시가 주교 관저였던 팔레 드 라 베르비에 건립한 이 미술관은 로트렉에게 헌정된 세계에서 가장 큰 공공 컬렉션을 소장하고 있다. 아울러 이번 전시에는 수잔 발라동의 작품과 동시대 몽마르트르에서 활동했던 쥘 셰레, 테오필 알렉상드르 스테인렌을 비롯해 그녀의 아들이자 화가인 모리스 위트릴로의 작품 등 약 110여 점의 작품이 출품된다. 전시에서 가장 감동적인 지점은 두 화가의 운명적인 만남이다. 당대 유명 화가들의 모델로 활동하던 수잔 발라동의 숨겨진 재능을 단번에 알아본 이는 다름 아닌 앙리 드 툴루즈 로트렉이었다. 앙리 드 툴루즈 로트렉은 그녀에게 예술가로서의 삶을 시작할 수 있도록 용기를 북돋아 줬으며, 이 일화는 미술사의 감동적인 장면 중 하나로 기억되고 있다. 전시는 앙리 드 툴루즈 로트렉의 지지 속에 모델에서 거장으로 거듭난 수잔 발라동의 주체적 예술 세계와, 그런 그녀를 이끌어준 앙리 드 툴루즈 로트렉의 총체적인 작품 세계를 한자리에서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로트렉의 고향인 프랑스 알비의 '툴루즈 로트렉 미술관'에서 작품이 대거 출품된다는 점이 기존 전시와 차별화 된다. 그간 국내 전시가 주로 앙리 드 툴루즈 로트렉의 판화 작품에만 집중됐던 것에 반해, 이번 전시에는 유화와 드로잉이 포함돼 그의 예술 세계를 온전히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 여기에 몽마르트르 화가들 컬렉션인 '와이즈먼 & 미셸 컬렉션'의 정수들이 합류해 약 110점의 명작들로 구성된다. 앙리 드 툴루즈 로트렉과 수잔 발라동을 필두로, 당시 몽마르트르를 기반으로 활동하며 현대 미술의 근간을 세운 예술가들이 총출동한다. '현대 포스터의 선구자' 쥘 셰레를 비롯해 테오필 알렉상드르 스테인렌, 루이 앙케탱 그리고 수잔 발라동의 아들이자 몽마르트르의 풍경을 사랑한 모리스 위트릴로의 작품까지 만나볼 수 있다. 이를 통해 관람객들은 19세기 말부터 20세기 초 파리의 예술적 감성과 성취를 엿볼 수 있다. 김대성 가우디움어소시에이츠 대표는 “이번 전시회는 프랑스 파리의 몽마르트르 일대에서 활동했던 화가들이 앙리 드 툴루즈 로트렉과 수잔 발라동을 중심으로 주고받았던 영향을 유기적으로 조명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면서 “이를 통해 19세기 말 20세기 초의 프랑스와 파리 문화의 정수를 보여주는 전시회가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2026.06.16 09:00백봉삼 기자

美서 60년 만에 '살 파먹는 구더기' 재등장…인간도 위험할까

미국에서 60년 만에 살을 파먹는 기생파리 유충이 다시 발견돼 가축 방역에 비상이 걸렸다. 라이브사이언스와 NBC 등 외신은 4일(현지시간) 미국 농무부가 소의 조직을 파먹는 기생파리 유충이 수십 년 만에 처음으로 텍사스주 라프리오 카운티의 생후 3주 된 송아지에서 발견됐다고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이번에 확인된 해충은 1960년대 미국에서 사실상 퇴치된 것으로 알려진 신세계 나사벌레(New World screwworm) 유충이다. 감염 사례는 미국·멕시코 국경에서 약 80km 떨어진 텍사스 남서부 지역에서 발생했다. 유충은 송아지의 배꼽 주변에서 발견됐다. 브룩 롤린스 미국 농무부 장관은 A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송아지는 회복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미생물학회(ASM)에 따르면 신세계 나사벌레 유충은 온혈동물의 살아있는 조직을 먹고 사는 기생충이다. 성충은 동물의 상처나 점막 부위에 알을 낳으며, 부화한 수백 마리의 유충은 숙주의 조직 속으로 파고들어 살아있는 살을 갉아먹는다. 치료하지 않을 경우 감염된 동물이 폐사할 수도 있다. 이 유충은 주로 소와 양, 말 등 가축을 감염시키지만, 드물게 반려견이나 사슴, 토끼, 주머니쥐, 조류 등 야생동물에서도 발견될 수 있다. 라이브사이언스는 사람 역시 드물게 감염될 수 있다고 전했다. 특히 풍토병 발생 지역에서 가축을 다루는 사람이나 면역력이 약한 사람, 야외에서 잠을 자는 사람, 상처가 노출된 사람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주요 증상으로는 피부 상처나 궤양, 귀·코·눈·입 안에서 유충이 움직이는 느낌 또는 실제 유충 확인, 빠르게 악화되는 통증성 피부 병변, 궤양 부위 출혈, 감염 부위의 악취 등이 꼽힌다. 다만 이 감염은 유충이 알에서 부화해 발생하는 것으로, 사람 간 또는 동물과 사람 사이에서 직접 전염되지는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2026.06.05 09:42이정현 미디어연구소

푸조, '파리민수' 정일영 교수와 프랑스 사교 체험행사 개최

푸조가 고객 멤버십 회원들을 대상으로 프랑스식 사교 문화와 브랜드 감성을 체험할 수 있는 라이프스타일 행사를 연다. 스텔란티스코리아는 오는 18일 경기 양평 복합문화공간 '더 마구(The MAGU)'에서 푸조 고객 전용 멤버십 '라이온 하트(Lion Hearts)' 회원을 대상으로 '푸조 앙 블랑(Peugeot en Blanc)' 행사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차량 시승을 넘어 프랑스 문화와 미식, 향기, 사교 문화를 함께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행사 장소인 더 마구는 유럽 성(城)을 연상시키는 건축 양식과 자연환경이 어우러진 복합문화공간이다. 행사에서는 프랑스어 강사이자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파리민수'로 활동 중인 정일영 교수의 토크 콘서트가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프랑스의 일상과 자동차 문화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또한 프랑스산 향료를 활용해 자신만의 향 주머니(샤쉐)를 제작하는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참가자 전원이 흰색 의상을 착용하는 프랑스식 만찬도 진행된다. 푸조는 이를 통해 프랑스 특유의 라이프스타일과 공동체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자리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행사 참가자들은 푸조 스마트 하이브리드 라인업인 308, 408, 3008, 5008 모델 시승도 체험할 수 있다. 북한강 일대 드라이브 코스를 주행하며 브랜드 특유의 주행 감성과 하이브리드 시스템의 효율성을 경험하게 된다. 방실 스텔란티스코리아 대표는 "라이온 하트는 단순한 고객 멤버십을 넘어 푸조와 고객이 함께 브랜드 문화를 만들어가는 커뮤니티"라며 "고객들이 유럽 여행에 온 듯한 특별한 하루를 경험하고 푸조가 지향하는 라이프스타일에 공감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 신청은 푸조 라이온 하트 멤버십에 가입한 푸조 차량 보유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참가 희망자는 오는 10일까지 푸조 카카오 채널과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총 15팀이 선정된다.

2026.06.04 09:42김재성 기자

현대차그룹, 노벨문학상 '한강' 작품 오르는 아비뇽 페스티벌 후원

현대자동차그룹이 한국·프랑스 수교 140주년을 맞아 양국 문화예술 교류 확대를 위한 지원에 나선다. 국내외 주요 문화예술 축제를 후원하며 브랜드 경험을 강화하고 민간 교류 활성화에도 힘을 보탠다는 계획이다. 현대차그룹은 오는 4일부터 12일까지 서울에서 열리는 '클래시컬 브릿지 국제 음악 페스티벌'과 7월 4일부터 25일까지 프랑스 아비뇽 일대에서 개최되는 '아비뇽 페스티벌'을 후원한다고 3일 밝혔다. 클래시컬 브릿지 국제 음악 페스티벌은 서울과 파리, 보르도 등 한국과 프랑스 주요 도시에서 열리는 국제 클래식 음악 축제다. 올해 서울 행사에는 프랑스 클래식 음악계를 대표하는 연주자와 프랑스 기반 아티스트들이 참여하며, 한불수교 140주년을 기념해 한국 아티스트들도 함께 무대에 오른다. 현대차는 공식 모빌리티 후원사로 참여해 스타리아 하이브리드와 수소전기버스 유니버스 FCEV 등을 제공하고 아티스트 이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현대모터스튜디오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공연 관람 초청 이벤트를 진행한다. 현대차그룹은 프랑스에서 열리는 아비뇽 페스티벌에도 후원사로 참여한다. 올해 80회를 맞는 아비뇽 페스티벌은 유럽 최대 규모 공연예술 축제 중 하나로 꼽힌다. 특히 올해는 한불수교 140주년을 기념해 한국어가 아시아 언어권 최초로 공식 초청 언어로 선정됐다.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 한강의 소설 '작별하지 않는다'를 원작으로 한 낭독 공연을 비롯해 한국 공연예술 작품 9편이 초청을 받아 무대에 오른다. 현대차그룹은 행사에 참여하는 주요 한국 아티스트들에게 아이오닉 9, 기아 PV5, EV4 등을 의전 차량으로 지원한다. 현대차·기아 프랑스 법인은 현지 고객을 대상으로 공연 관람 초청 이벤트도 운영할 계획이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한불수교 140주년이라는 뜻깊은 해에 한국과 프랑스를 잇는 문화예술 교류 확대에 기여하게 돼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를 아우르는 문화 교류 지원에 앞장서며 글로벌 고객과 소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6.03 14:17김재성 기자

"벌써 한여름"...파리바게뜨, 이른 더위에 빙수 판매↑

파리바게뜨가 지난 4월 출시한 '베리밤 팥빙수'의 5월 판매량이 전월 같은 기간보다 40% 증가했다. 이른 더위가 시작되면서 빙수 수요가 늘어난 영향으로 풀이된다. 22일 파리바게뜨에 따르면 베리밤 팥빙수는 출시 한 달여 만에 판매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전체 빙수 판매량도 전년 같은 기간보다 약 40% 늘었다. 베리밤 팥빙수는 파리바게뜨의 '베리밤' 제품군에서 처음 선보인 빙수다. 우유 얼음 위에 딸기와 통단팥을 올린 제품으로, 딸기와 팥 조합을 앞세웠다. 파리바게뜨는 베리밤 팥빙수 외에도 인절미 컵빙수, 애플망고 팝빙수, 우유 팥빙수 등을 판매하고 있다. 최근 프랜차이즈 업계에서는 예년보다 빠른 더위에 맞춰 빙수와 과일 음료 등 여름 제품 출시 시점을 앞당기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 파리바게뜨 역시 4월부터 빙수 신제품을 선보이며 여름 수요 대응에 나섰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베리밤 팥빙수를 찾는 고객이 늘고 있다”고 말했다.

2026.05.22 09:37류승현 기자

2026 이스포츠 월드컵,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다

세계 최대 규모의 이스포츠 월드컵(EWC) 대회 개최지가 프랑스 파리로 변경됐다. 이스포츠 재단(이하 EF 재단)은 20일(현지시간) 공식 발표를 통해 프랑스 파리에서 'EWC 2026'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는 중동 전쟁 여파로 인한 대회 개최지 변동으로, 다음해부터는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다시 열릴 예정이다. 올해로 3회를 맞은 EWC는 2024년 전신인 'Gamers8'을 확대 개편하면서 시작된 국제 대회다. 이스포츠 경기뿐만 아니라 각종 현지 인프라를 마련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축제와 같은 행사로 진행된다. 전체 행사 일정은 그대로 유지된다. 행사는 오는 7월6일부터 8월23일까지 열린다. 참여국은 100개국이 넘을 것으로 예상되며, 200개 이상의 게임 구단(클럽)과 2000명 이상의 선수가 참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대회 총상금은 총 7500만 달러(약 1124억원)다. 다만 구체적인 개최지를 비롯해 토너먼트 일정, EWC 페스티벌, 새로운 티켓 판매 계획 등은 최소 몇 주안에 발표될 예정이다. 리야드에서 열리는 티켓을 구매한 대상에게는 자동 환불 처리가 진행되며, 최대 21영업일이 소요될 수 있다. 기존 티켓 구매자는 신규 티켓 예매가 재개될 때 특별 프로모션 코드를 제공받는다. 이번 개최지 변경은 최근 장기화되고 있는 중동 전쟁 여파가 결정적인 요인으로 꼽힌다. 앞서 자동차 레이싱 대회인 포뮬러원(F1) 그랑프리도 안전 우려로 인해 사우디에서의 개최 계획을 취소한 바 있다. 이에 세계 국가에서 참가하는 EWC 역시 전반적인 운영 계획을 전면 재검토한 것으로 풀이된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공식 X(구 트위터) 계정을 통해 "EWC가 파리에서 열린다. 우리에게는 더없이 영광스러운 순간"이라며 "사우디아라비아 측의 신뢰에 감사하며, 2026 이스포츠 월드컵을 성공적으로 개최할 준비가 돼 있다. 다시 한번 세계를 맞이하게 돼 매우 자랑스럽다"고 밝혔다. 랄프 라이헤르트 EF 재단 CEO는 "올해는 파리에서 대회를 개최하게 돼 매우 기쁘다. 파리는 세계적인 스포츠 행사를 개최해 온 도시이자 스포츠, 문화, 엔터테인먼트의 중심지"라며 "EWC의 새로운 장소인 파리에서 전 세계 이스포츠 커뮤니티를 하나로 모을 수 있어 기대가 된다"고 전했다.

2026.05.21 08:27진성우 기자

'중동 전쟁 여파' e스포츠 월드컵, 개최지 변경 되나

세계 최대 규모의 이스포츠 축제인 '이스포츠 월드컵(EWC) 2026' 개최지가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프랑스 파리로 변경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중동 정세 악화에 따른 안전 우려가 주된 원인으로 지목된다. 19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일부 외신에서 EWC 2026 개최지 변경설을 보도하면서 공론화되기 시작했다. 외신 게임스비트는 지난 14일(현지시간) 내부 사정을 아는 소식통을 인용해 "올해 EWC가 당초 계획된 사우디 리야드가 아닌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해당 매체는 중동 지역의 정세 불안으로 다수 항공 노선이 취소 또는 축소되면서, 주최 측이 선수단과 스태프의 이동 안전을 보장하기 어렵다는 판단을 내렸다고 전했다. 실제로 지난해 대회에는 전 세계에서 2500명이 넘는 선수와 구단 스태프가 리야드를 방문한 바 있다. 게임 외에도 스포츠 행사의 중동 개최 일정 재검토는 이미 현실화되고 있다.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전쟁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당초 지난달 사우디아라비아와 바레인에서 열릴 예정이던 자동차 경주 포뮬러원(F1) 대회가 취소됐다. 당시 두 곳 모두 이란 전쟁에서 공격을 당한 적 있어, F1과 국제자동차연맹(FIA)은 이와 관련된 안전 우려를 이유로 지난 3월 취소를 공식 발표했다. 이에 4월12일 바레인, 19일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에서 열릴 예정이던 그랑프리 경기는 치러지지 않았다. EWC는 사우디아라비아 주도로 출범해 올해 총 24개 종목, 총상금 7500만 달러 규모로 기획된 대형 이벤트다. 오는 7월 6일 개막을 두 달 앞두고 개최지가 변경될 경우 현지에서 준비 중인 각종 행사를 비롯해 장소 대관 등 운영 전반에도 변화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EWC를 주관하는 이스포츠 월드컵 재단(EF재단) 측은 이번 개최지 변경에 대해 아직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2026.05.19 15:07진성우 기자

상미당홀딩스, '컴플라이언스 컨퍼런스' 개최…준법경영 강화

상미당홀딩스가 전사 차원의 준법경영 체계 강화를 위해 컨퍼런스를 열었다. 상미당홀딩스는 지난 16일 서울 양재동 사옥에서 '컴플라이언스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주사 체제 전환 이후 계열사별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P)과 컴플라이언스 시스템 운영 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파리크라상, 삼립, 비알코리아, GFS, 섹타나인 등 주요 계열사 대표와 임직원 약 130명이 참석했다. 이날 컨퍼런스에서는 전사 컴플라이언스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외부 전문가 강연과 함께 향후 운영 방향을 논의했다. 특히 계열사별 사업 특성에 맞춘 준법 관리 방안과 리스크 대응 체계 구축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회사는 글로벌 기준에 맞춘 컴플라이언스 체계 정착을 위해 내부 점검과 개선 과제 이행을 병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도세호 대표는 “투명한 경영과 책임 있는 기업 운영을 위해 준법 체계 강화가 중요하다”고 밝혔다.

2026.04.17 15:16류승현 기자

르노코리아, 향후 3년간 매년 신차 출시..."SDV로 기술 리더십 선점"

르노코리아가 올해 신차 필랑트 출시를 기점으로 오는 2029년까지 매년 신차를 선보인다. 2027년 소프트웨어중심차(SDV) 도입과 2028년 부산 공장 전기차(EV) 생산을 양대 축으로 삼아 국내 시장에서 기술 리더십을 확보하겠다는 계획이다. 니콜라 파리 르노코리아 사장은 14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우리의 중장기 전략은 명확하다"며 "2029년까지 매년 신규 모델을 출시해 라인업을 강화하고, 2028년부터 부산 공장에서 차세대 전기차를 생산해 전동화의 결정적 단계를 밟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2027년 SDV 도입 및 국내 파트너들과의 협업 강화를 통해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덧붙였다. 르노코리아는 지난해 출시한 그랑 콜레오스의 성공을 발판으로, 2년에 한 번 자체 신차를 개발하는 '오로라 프로젝트'와 글로벌 모델 수입 전략을 병행한다. 특히 신차 개발 기간을 콘셉트 결정 후 2년 미만으로 단축해 시장 변화에 기민하게 대응하는 '타임 투 마켓(적기 출시)' 역량을 극대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전기차 배터리 국산화를 최우선 과제로 추진해 국내 협력사들과 수평적 파트너십 기반의 안정적인 EV 생태계를 조성한다. 파리 사장은 "2027년 첫 번째 SDV를 출시하고, 향후 이를 차량과 사용자가 상호작용하는 인공지능기반자동차(AIDV)로 진화시킬 것"이라며 "도심과 고속도로 모두에서 구동 가능한 L2++(레벨 2++) 수준의 자율주행 솔루션을 통해 독보적인 모빌리티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신차 개발 기간 단축으로 인한 품질 저하 우려에 대해서는 단호히 선을 그었다. 그는 "품질은 르노코리아의 최우선 자산이며 이와 관련한 어떠한 타협도 없을 것"이라며 "개발 기간 단축의 비결은 모든 기술을 자체 개발하는 유럽식 방식 대신, 한국의 우수한 파트너사들과 수평적 협업을 통해 기존 기술을 최적화하고 확장(스케일업)하는 데 있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전략의 중심에는 부산 공장이 있다. 르노코리아는 단일 라인에서 3개 플랫폼, 7개 차종을 혼류 생산할 수 있는 유연성을 바탕으로 부산 공장을 르노 그룹 내 글로벌 D·E 세그먼트 허브로 도약시킨다는 구상이다. 파리 사장은 "지정학적 상황이나 보호무역주의 등 대외적 제약으로 과거처럼 연간 30만대 수출을 즉각 달성하기는 어렵다"면서도 "2028년부터 부산에서 차세대 전기차를 직접 생산하는 데 집중해 파트너사들과 함께 생산 물량과 경쟁력을 단계적으로 끌어올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파리 사장은 자신의 3대 경영 목표로 ▲근본적인 경쟁력 강화 ▲지속 가능한 성공 시스템으로의 전환 ▲탁월한 운영 효율성 확보를 제시했다. 그는 "한국 소비자들이 현대자동차·기아 대신 르노를 선택한 것을 자랑스럽게 여길 수 있도록, 고객의 높은 기술적 눈높이와 안락함에 대한 니즈를 완벽히 충족시키는 차량을 선보일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2026.04.14 14:30김재성 기자

파리바게뜨, 캄보디아 테쪼 국제공항 입점…해외 공항 매장 7곳으로

파리바게뜨가 캄보디아 프놈펜 신공항인 테쪼 국제공항에 매장을 열고 동남아 시장 공략을 확대한다. 파리바게뜨는 캄보디아 테쪼 국제공항에 새 매장을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매장은 싱가포르 창이공항,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국제공항, 필리핀 니노이 아키노 국제공항 등에 이은 7번째 해외 공항 매장이다. 테쪼 국제공항은 지난해 9월 문을 연 캄보디아의 새 국제공항으로, 현재 연간 1300만 명의 여객을 수용할 수 있다. 회사는 관광 산업 성장과 함께 외식·베이커리 시장이 커지는 캄보디아에서 이 공항이 글로벌 여행객이 유입되는 핵심 거점이라고 설명했다. '테쪼 국제공항점'은 공항 도착장에 들어섰다. 국제선과 국내선 도착 승객은 물론 공항 방문객도 이용할 수 있다. 매장 규모는 227㎡(약 68평), 좌석은 54석이다. 운영 형태는 베이커리 카페로, 테이크아웃 베이커리와 커피, 식사 대용 메뉴를 중심으로 구성했다. 파리바게뜨는 캄보디아에서 현지화 메뉴도 확대하고 있다. '트리오 K-스파이시 샌드위치', '스파이시 불고기 랩', '스파이시 김치 페이스트리' 등 한국의 맛에서 영감을 얻은 제품과 함께 케이크, 랩 샌드위치 등도 함께 운영 중이다. 하나 리 파리바게뜨 AMEA(아시아·중동·아프리카) 본부장은 “캄보디아 현지 고객뿐 아니라 전 세계 여행객을 맞이할 수 있게 됐다”며 “고객들의 여행 과정에서 편안한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파리바게뜨는 2021년 캄보디아 현지 파트너사 HSC그룹과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맺은 뒤 현재까지 현지 4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전 세계 기준으로는 15개국에서 720여개 해외 매장을 운영 중이다.

2026.03.23 10:04류승현 기자

프랑스 검찰, 네슬레·다논 등 영유아용 분유 수사 착수

프랑스 사법당국이 영유아용 분유 오염 의혹과 관련해 글로벌 식품 대기업들을 대상으로 수사에 착수했다. 14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파리 검찰청은 네슬레 SA, 다논, 그룹 락탈리스, 베이비비오, 라 마르크 앙 무앙 등 5개 브랜드가 유통한 영유아용 분유에 대해 수사를 개시했다. 파리 검찰은 이번 사안을 '인간의 건강에 위험을 초래하는 상품에 대한 기만' 혐의 적용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들여다보고 있다. 해당 혐의가 인정될 경우 최대 7년의 징역형과 375만 유로(약 64억 3035만원)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수사는 파리 검찰청 공중보건부가 주도한다. 당국은 ▲안전 규정 위반을 통한 생명 위협 여부 ▲오염 제품 미회수 책임 ▲기타 관련 법규 위반 가능성 등을 집중적으로 조사할 방침이다. 네슬레, 다논, 락탈리스는 논평 요청에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앞서 유럽연합(EU) 식품안전 당국은 최근 특정 독소의 허용 기준을 낮출 것을 권고했다. 이에 따라 네슬레, 다논, 락탈리스는 여러 국가에서 일부 영유아용 분유 제품을 자발적으로 리콜했다. 이번 수사는 보르도, 앙제, 블루아 등지에서 진행 중인 영아 사망 사건 수사와도 공조해 이뤄질 예정이다. 쟁점은 영유아용 분유에 흔히 첨가되는 아라키돈산 오일이 오염되면서 발생했을 가능성이 제기된 독소 '세레울리드'의 존재 여부다.

2026.02.15 11:29김민아 기자

파리바게뜨, 유럽에서 LG와 미래형 매장 구현

파리바게뜨가 LG전자와 협업해 유럽 최대 디스플레이 전시회 'ISE 2026'에서 한국 베이커리 경쟁력을 알리는 전시 공간을 운영했다. 11알 파리바게뜨는 지난 3~6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ISE 2026 행사 기간 동안 LG전자 B2B 맞춤형 솔루션을 적용한 파리바게뜨 매장을 선보였다. 혁신적인 디스플레이와 사이니지 솔루션을 결합해 미래형 매장을 구현하고, 'K파바 제주청보리빵', '파란라벨 고단백 서리태 카스테라', '안녕샌드' 등 대표 제품을 전시했다. 전시관 입구에 설치된 3면 LED 미디어 타워와 매장 내부 사이니지를 통해서는 한국 전통의 미와 맛을 현대적으로 구현한 'K파바'의 정체성과 스토리를 전달했다. 'K파바'는 파리바게뜨의 K베이커리 정체성을 강조한 브랜드로, '파바'의 모음 'ㅏ'를 길게 표기해 K팝처럼 한국 베이커리를 글로벌 트렌드로 확장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파리바게뜨는 'K파바' 콘셉트를 적용한 제품군을 선보이는 한편, 회사의 모체인 '상미당' 80주년 헤리티지를 반영한 특화 매장 '광화문 1945점'도 운영 중이다. 현재 파리바게뜨는 국내 3400여 개 매장을 비롯해 미국·영국·프랑스·캐나다·싱가포르 등 15개국에서 700여 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이번 협업은 'K파바'가 지향하는 K-베이커리의 가치와 브랜드 경험을 세계 무대에서 선보이는 자리였다”며 “전통을 미래로 잇는 K파바 제품을 앞세워 글로벌 시장 확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6.02.11 11:15류승현 기자

파리크라상, 희망퇴직 실시..."경영환경 변화에 선제 대응"

파리바게뜨와 파리크라상 등을 운영하는 파리크라상이 희망퇴직을 실시한다. 3일 업계에 따르면 회사는 최근 과장급 이상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공고했다. 지난 2023년 11월 이후 약 2년 여 만이다. 파리크라상은 상미당홀딩스(구 SPC그룹)의 핵심 계열사로, 파리바게뜨를 비롯한 제과제빵 브랜드를 운영하는 베이커리 사업의 중심 회사다. 기업집단 내에서 빵과 케이크 제조·판매 및 가맹사업을 맡고 있다. 파리크라상 관계자는 "급변하는 경영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희망퇴직 제도를 시행했다"며 "구성원 개인의 자율적 선택을 존중하는 방식"이라고 말했다.

2026.02.03 18:24류승현 기자

덱스터스튜디오, 프랑스 VFX 컨퍼런스 'PIDS ENGHIEN 2026' 참여

덱스터스튜디오가 극장과 온라인동영상(OTT) 플랫폼, 영화·드라마·실감콘텐츠 등 다방면 영역에서 발휘 중인 기술력과 제작 역량으로 유럽에서 주목을 받았다. 덱스터는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현지시간 기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파리 이미지 디지털 서밋 앙기엥 2026'에 공식 초청돼 참여했다고 밝혔다. 파리 이미지 디지털 서밋은 유네스코 '미디어아트 창의도시'로 지정된 프랑스 앙기엥레뱅에서 개최되는 시각효과(VFX) 및 디지털 이미지 산업 전문 글로벌 행사다. 기술 전시나 작품 쇼케이스를 넘어, 유럽 등 글로벌 VFX 업계의 의사결정 관계자들이 모여 산업의 변화를 진단하고 미래 전략을 논의하는 장으로 평가 받는다. 올해 행사에는 프랑스 영화·영상 산업의 정책을 담당하는 프랑스 국립영화영상센터(CNC)를 비롯해, 유럽 주요 VFX 스튜디오 및 유관 산업 단체 관계자 다수가 참여했다. 프랑스를 대표하는 국제적 거장 뤽 베송 감독, '스타워즈', '아바타' 시리즈의 VFX 스튜디오로 유명한 인더스트리얼 라이트&매직(ILM)의 설립멤버이자 아카데미 시각효과상을 수상한 '시각효과의 전설' 리처드 에드런드도 참석자로 이름을 올렸다. 덱스터스튜디오는 VFX 업계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는 기업으로 초대 받았다. 덱스터 김혜진 이사(최고전략책임자)는 비즈니스 세션의 연사로 나섰다. 그는 덱스터가 아시아를 대표하는 VFX 기업으로 축적해 온 기술 경쟁력, 노하우를 토대로 '멀티 포맷 콘텐츠 스튜디오'로 영역을 확장해온 비전을 공유했다. 덱스터가 보유한 종합적인 포스트 프로덕션 역량과 함께, 최근 '견우와 선녀' 등 자체 제작 콘텐츠, 국내 첫 히스토리텔링 몰입형 미디어아트 전시 '플래시백 : 계림' 등 영화, 드라마, 실감콘텐츠를 아우르는 사업 전략을 소개했다. 김혜진 이사는 “덱스터는 VFX, 색보정, 음향, 버추얼 프로덕션, R&D 나아가 콘텐츠 제작까지 종합 역량을 결합한 '올인원 파이프라인'을 구축해 왔다”며 “콘텐츠 제작의 한 과정을 담당하는 것이 아니라, 콘텐츠 제작의 전 과정에서 각 분야 기술과 전문성이 유기적으로 시너지를 창출하는 사업 구조를 만든 것이 덱스터의 가장 큰 경쟁력”이라고 말했다. 덱스터는 'VFX 산업, 대전환의 시기에 들어서다'라는 주제로 열린 라운드 테이블에도 패널로 참여했다. 김 이사는 엠피씨, 로데오 FX, 1000 볼트 등 글로벌 VFX 스튜디오의 책임자들과 나란히 토론자로 나서, AI의 발전으로 직면한 글로벌 제작 환경의 변화와 향후 VFX 업계의 산업 전략에 대해 논의했다. 김 이사는 “VFX 업계의 글로벌 리더들이 모인 자리에서 VFX 산업의 미래를 논의하는 파트너로서 덱스터스튜디오를 알리게 돼 뜻깊다”면서 “덱스터스튜디오는 VFX를 넘어 콘텐츠 제작 산업 전반의 비전을 제시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 입지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1.29 16:43백봉삼 기자

파리바게뜨, 美 '프랜차이즈 500' 29위…전년대비 13계단↑

파리바게뜨는 미국 비즈니스 매체 앙트러프러너가 발표한 '2026 프랜차이즈 500'에서 종합 29위를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베이커리카페 부문 1위도 함께 올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파리바게뜨는 2024년 61위, 2025년 42위에 이어 올해 29위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회사는 전년 대비 13계단 상승했으며, '톱30'에 진입했다고 밝혔다. 또 올해 톱30에 포함된 국내 브랜드는 파리바게뜨가 유일하다고 덧붙였다. 앙트러프러너의 프랜차이즈 500은 북미에서 프랜차이즈 사업을 운영 중인 브랜드를 대상으로 ▲규모·성장세 ▲인프라 ▲마케팅 지원 ▲브랜드 경쟁력 ▲재무 안정성 등 150개 이상 항목을 평가해 순위를 매긴다. 회사에 따르면 올해는 북미 지역에 본사를 두고 최소 10개 이상 매장을 운영하는 1천354개 브랜드가 평가 대상에 포함됐다. 파리바게뜨는 2025년 북미에서 77개 매장을 새로 열어 현재 285개 매장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체결한 임대 계약 100여 건과 개발 계약 약 300건을 바탕으로, 2026년에는 북미 전역에 150개 이상을 추가 출점해 400개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했다. 매출 흐름과 생산 인프라 투자도 함께 언급했다. 회사는 2019년 1분기부터 2024년 4분기까지 20분기 연속 매출 성장세를 기록했으며, 2025년 미국 매출은 전년 대비 약 30% 증가했다고 밝혔다. 현지 사업 확대를 위해 2025년 9월 텍사스에 약 2만8천㎡ 규모 제빵공장을 착공했으며, 2029년 최종 완공을 목표로 한다고 덧붙였다. 대런 팁튼 파리바게뜨 미주법인 CEO는 “이번 순위는 글로벌 프랜차이즈 사업 모델의 경쟁력과 성장 가능성을 보여준 결과”라고 말했다.

2026.01.26 09:44류승현 기자

SPC, '확장' 멈추고 '구조' 손본다…제빵은 효율·외식은 선별 전략

SPC그룹이 새해 제빵과 외식 사업 전반에 대한 전략을 재정비한다. 출점과 브랜드 확대를 통한 외형 성장보다 수익성이 검증된 사업을 중심으로 구조를 정비하고 운영 효율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제빵은 본업으로 가져가고, 외식은 속도를 조절하며 선별적으로 운영하는 기조다. 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SPC그룹은 최근 그룹 지배구조를 정비하며 컨트롤타워 역할을 명확히 하는 한편, 사업 포트폴리오 전반의 우선순위를 다시 정리하고 있다. 사업 영역을 넓히는 대신 각 사업의 우선순위를 분명히 하겠다는 판단이 깔린 것으로 해석된다. 이 같은 기조는 최근 파리크라상의 지배구조 개편에서도 드러난다. 파리크라상은 최근 'PC홀딩스'라는 명칭으로 등기되며 지주사 역할을 강화하는 수순에 들어갔다. SPC그룹은 앞서 파리크라상을 투자·관리 부문과 사업 부문으로 물적분할하기로 의결한 바 있으며, 존속법인은 그룹 내 투자·관리 기능을 맡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다만 PC홀딩스라는 명칭은 임시 등기 단계에서 사용된 이름으로, 최종 사명은 아직 확정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제빵 출점 제한 속 해법은 '운영 효율' 이런 배경 속에서 회사는 본업인 제빵 사업을 확대하기보다는 구조를 정비하는 쪽으로 초점을 맞추고 있다. 신규 브랜드를 추가해 외형을 키우기보다는, 이미 구축된 파리바게뜨와 파리크라상 등 주력 브랜드의 매출 구조와 운영 방식을 다듬는 전략이다. 이와 관련해 SPC는 최근 파리바게뜨 일부 매장을 중심으로 24시간 점포 운영 모델을 가동하며 시험 단계에 들어갔다. 신제품이나 신규 브랜드처럼 기존 매출을 잠식할 수 있는 방식이 아니라, 기존 사업 구조를 해치지 않으면서 외형을 키울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 같은 기조의 배경으로는 제빵업을 둘러싼 제도적 환경이 거론된다. 한 프랜차이즈 업계 관계자는 “제빵업은 대기업 출점이 제한되는 대표적인 업종으로 새 점포를 내는 것 자체가 쉽지 않은 구조”라며 “출점 총량과 거리 제한이 걸려 있는 상황에서 신규 브랜드를 낸다는 것은 새로운 수요를 가져오기보다는 기존 브랜드의 파이를 나눠 갖는 결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파리바게뜨처럼 이미 전국 단위로 촘촘한 점포망을 갖춘 브랜드의 경우, 신규 브랜드를 추가하면 내부 경쟁이 발생할 수밖에 없다”면서 “이런 환경에서는 브랜드를 늘리기보다 기존 브랜드의 운영 방식이나 매출 구조를 조정하는 쪽이 훨씬 현실적인 선택”이라고 덧붙였다. 외식 부문. 손실 관리 우선 과제로 외식 부문에서도 일괄적인 확장 전략보다는 브랜드별 성과에 따라 운영 강도를 조절하는 방식을 유지하고 있다. SPC는 쉐이크쉑과 잠바처럼 일정 수준의 시장 반응을 확보한 브랜드는 운영을 지속하는 반면, 에그슬럿과 피그인더가든 등 일부 외식 브랜드는 매장 운영을 축소하거나 사업 구조를 조정했다. 실적에서도 이런 판단이 드러난다. SPC삼립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2025년 3분기 누적 기준 베이커리 사업 매출은 6천427억원으로 전체 매출의 25.7%, 푸드(외식 연관) 사업 매출은 5천489억원으로 21.9%를 차지했다. 그러나 같은 기간 제빵 부문은 235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한 반면, 푸드 부문은 영업손실 5억원을 내며 적자를 기록했다. 이에 SPC는 수익성 개선을 위해 에그슬럿을 국내 시장에서 철수시키고, 피그인더가든은 리테일 중심의 사업 구조로 전환했다. 다만 외식 사업에서 출점을 아예 멈춘 것은 아니다. SPC는 지난해 9월 계약을 체결한 미국 프랜차이즈 치폴레 멕시칸 그릴의 국내 진출을 준비 중이며, 올해 1호점을 낼 계획이다. 한 프랜차이즈 업계 관계자는 “신규 브랜드가 기존 브랜드 매출을 잠식하는 이른바 '카니발라이제이션'은 바람직한 그림이 아니다”라며 “이미 잘 팔리는 브랜드가 있는 상황에서 SPC가 확장보다 관리를 중시하는 전략을 택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26.01.09 15:40류승현 기자

"광고랑 너무 다른데?"…투썸·파바 케이크 논란↑

제빵 프랜차이즈 기업들이 연말을 맞아 출시한 케이크 과포장 광고로 소비자를 현혹시켰다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 투썸플레이스에는 케이크 외부를 띠지로 감싸 "가격 대비 품질이 떨어진다"는 비판이, 파리바게뜨에는 "케이크 외형은 화려한데 반해 속은 부실하다"는 불만이 제기됐다. 이번 논란은 투썸플레이스가 이달 1일 출시한 헤네시 V.S.O.P 케이크에서 비롯됐다. 해당 제품은 글로벌 코냑 브랜드 헤네시와 협업한 제품으로, 케이크 상단에 헤네시 병을 형상화한 초콜릿 장식을 올린 것이 특징이다. 하지만 케이크 외부가 초콜릿으로 코팅된 것처럼 보이는 데 반해, 실제로는 초콜릿 모양의 장식용 비닐 띠지가 둘러져 있다는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됐다. 띠지를 제거하면 광고 이미지와 달리 장식이 거의 없는 단면이 드러난다는 후기도 온라인상에 게재됐다. 여기에 상단에 장식돼 있던 헤네시 모양 초콜릿 역시 내부가 비어 있는 것이 확인됐다. 그럼에도 해당 제품 가격이 4만2천원으로 책정돼 이용자들의 원성을 샀다.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테두리를 벗기는 순간 비주얼이 확 떨어진다”, “겉은 화려한데 안쪽은 너무 단순하다”는 글이 게시됐다. 또 “케이크 외부를 감싼 장식용 필름이 실제 케이크로 오해할 수 있다”는 지적도 나왔다. 투썸플레이스의 케이크 관련 논란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회사가 지난 2월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출시한 '피스타치오 딸기 무스 케이크'에서는 하트 장식이 식용이 아닌 부직포 재질로 알려지며 소비자들의 불만을 샀다. 여기에 5월 가정의 달을 기념해 선보인 '화이트 플라워 케이크' 역시 화려한 꽃 장식이 식용이 아닌 장식물로 밝혀졌고, 케이크 겉면에 아이싱 없이 띠지만 둘러져 있다는 점이 알려지며 논란이 재점화됐다. 두 제품의 가격은 각각 3만6천원, 4만7천원이다. 파리바게뜨가 출시한 연말 시즌 신제품 '베리밤 케이크'에 대한 소비자들의 반응도 차가웠다.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베리밤 케이크를 구매한 소비자들의 후기와 사진이 잇따라 게시됐다. 공개된 사진을 보면 케이크 외부는 생딸기로 빼곡히 장식돼 있지만, 일부 이용자들은 케이크를 자른 뒤 내부 구성이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는 반응을 보였다. 다만 베리밤 케이크의 경우, 출시 당시부터 외부는 생딸기로 감싸고 내부는 커스터드 생크림과 화이트 시트로 구성된다는 점이 공식 안내를 통해 공개돼 있었다. 파리바게뜨는 해당 제품 소개 페이지에 '겉딸속케(겉은 딸기, 속은 케이크)'라는 해시태그를 붙여 콘셉트를 설명해 왔다. 그럼에도 3만9천원 가격에 비해 사용된 딸기 재료가 적고, 케이크 크기 또한 작아 논란이 됐다. 공통적으로 지적되는 부분은 케이크 외형을 강조한 이미지와 달리, 실제로 제품을 절단하거나 포장 요소를 제거한 이후의 모습이 홍보 이미지와 차이를 보인다는 점이다. 특히 기념일이나 한정판 콘셉트로 출시된 프랜차이즈 고가 케이크에서 이 같은 사례가 반복되고 있어 연말을 가족·연인과 따뜻하게 보내려던 소비자들의 마음을 차갑게 식히는 분위기다.

2025.12.24 10:33류승현 기자

"딸기 폭탄 맞아?"…파리바게뜨 '베리밤' 케이크 논란 왜

SPC 파리바게뜨가 크리스마스·연말 시즌을 맞아 출시한 딸기 케이크 '베리밤'을 두고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과포장 광고·가성비 논란이 일고 있다. 17일 다음 카페 등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회사의 신제품 베리밤 케이크를 구매한 소비자들의 후기와 사진이 잇따라 게시됐다. 공개된 사진을 보면 케이크 외부는 생딸기로 빼곡히 장식돼 있지만, 일부 이용자들은 케이크를 자른 뒤 내부 구성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다며 아쉽다는 반응을 보였다. 누리꾼들은 "1인용 같다", "예약할까 했는데 안 하길 잘했다", "단면 실화냐"라고 실망감을 드러냈다. 그런데 이 같은 커뮤니티 내 반응은 일부 왜곡된 정보 전달 때문으로 풀이된다. 회사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베리밤 케이크는 케이크 외부를 생딸기로 감싸 비주얼과 식감을 강조하는 콘셉트로 설계됐다. 내부는 커스터드 생크림과 화이트 시트로 구성돼 있는 것이 특징이다. 그래서 베리밤 케이크 소개 페이지에는 '겉딸속케'(겉은 딸기, 속은 케이크)라는 해시태그가 붙어있다. 원래 베리밤 케이크는 겉에만 딸기가 있고, 속에는 딸기가 없는 구성으로 만들어진 케이크란 뜻이다. 그럼에도 베리밤 케이크가 논란의 중심에 선 이유는 손바닥만 한 작은 크기와 사용된 재료에 비해 상대적으로 비싸 보이는 가격 때문으로 추정된다. 이 케이크의 소비자가는 3만9천원이다. 사전예약과 통신사 할인 등을 통해 10~2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지만, 그럼에도 3만원 이상의 비용이 든다. 특히 겉은 생딸기로, 속은 케이크로 구성한 베리밤 케이크의 특징을 대부분의 소비자가 사전에 모르다 보니 과포장된 상품으로 오인한 탓이 커보인다. 이를 감안해도 가격 거품이 심하다는 지적은 합리적일 수 있다. 이 같은 케이크 과포장 광고·가격 거품 논란은 과거에도 있었다. 프랜차이즈 카페 투썸플레이스도 시즌 한정 케이크를 둘러싼 소비자 논란을 겪은 바 있다. 투썸플레이스는 지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화이트 플라워 케이크' 등 플라워 시리즈 케이크 2종을 한정 출시했다. 이 가운데 2단 꽃 장식이 올라간 '화이트 플라워 케이크'는 화려한 외형과 달리 장식물이 식용이 아니고, 겉면에 별도의 아이싱 없이 띠지 형태로 마감됐다는 점이 알려지며 비판이 나왔다. 해당 제품의 가격은 4만7천원이다.

2025.12.17 17:51류승현 기자

'아동 닮은 성인용 인형 판매' 쉬인 제재 여부 19일 결정

프랑스에서 아동을 닮은 성인용 인형을 판매한 혐의를 받는 중국 이커머스 플랫폼 '쉬인'에 대한 제재 여부가 이달 19일 최종 결정된다. 5일(현지시간) 르몽드 등 외신에 따르면 파리 사법법원은 프랑스 정부가 요청한 '쉬인 3개월 정지' 조치에 대한 판단을 19일까지 유예하기로 했다. 이번 사안은 지난 10월 말 쉬인 마켓플레이스에서 아동과 유사한 외형의 성인용 인형과 무기류가 판매된 사실이 드러나면서 본격화됐다. 프랑스 정부는 플랫폼 내 불법 제품 판매를 이유로 '사이트 전체 3개월 차단'을 요청하며 사법 절차에 들어갔다. 쉬인 측 변호인은 “이미 마켓플레이스 판매자들의 모든 관련 제품과 자사 비(非) 의류 제품을 10월 말 문제 발견 직후 삭제했기 때문에 수용될 수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파리 검찰 역시 “이미 불법 제품이 제거된 상황에서 사이트 전체 차단은 비례성을 잃는다”는 의견을 냈다. 반면 정부 측은 불법 제품 유통 재발 가능성이 사라지지 않았다며, 필요한 통제 장치가 마련될 때까지 쉬인 '마켓플레이스 기능'만 한시적으로 중단하자는 수정안을 제시했다. 정부는 “쉬인의 영업 자체를 금지하고자 하는 것이 아니라 '키 120cm짜리 10세 소녀 얼굴을 한 성인용 인형'이나 '양날 마체테'와 같은 물품을 다시는 판매하지 않도록 강제적 통제 장치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EU 집행위원회도 압박에 가세했다. 집행위는 프랑스 내 불법 제품 판매 정황이 확인된 뒤 쉬인에 상세 자료를 요구하며 EU 전역 소비자에게 구조적 위험을 초래할 가능성을 언급했다.

2025.12.08 10:01김민아 기자

  Prev 1 2 3 4 5 Next  

지금 뜨는 기사

이시각 헤드라인

가상공간 넘어 생성현실로…피지컬 AI·로봇 미래 본다

보고 집고 옮긴다…몸 가진 AI, 유통·물류 어떻게 바꾸나

"명륜당-대부업체 한몸"...공정위 과징금 148억 철퇴

삼성전자, P5 첫 양산라인 구축 속도…장비 도입 내년 2분기로 앞당겨

ZDNet Power Center

Connect with us

ZDNET Korea is operated by Money Today Group under license from Ziff Davis. Global family site >>    CNET.com | ZDNet.com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DB마케팅문의
  • 제휴문의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청소년 보호정책
  • 회사명 : (주)메가뉴스
  • 제호 : 지디넷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아00665
  • 등록연월일 : 2008년 9월 23일
  • 사업자 등록번호 : 220-8-44355
  • 주호 : 서울시 마포구 양화로111 지은빌딩 3층
  • 대표전화 : (02)330-0100
  • 발행인 : 김경묵
  • 편집인 : 김태진
  • 개인정보관리 책임자·청소년보호책입자 : 김익현
  • COPYRIGHT © ZDNETKORE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