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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147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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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랑 너무 다른데?"…투썸·파바 케이크 논란↑

제빵 프랜차이즈 기업들이 연말을 맞아 출시한 케이크 과포장 광고로 소비자를 현혹시켰다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 투썸플레이스에는 케이크 외부를 띠지로 감싸 "가격 대비 품질이 떨어진다"는 비판이, 파리바게뜨에는 "케이크 외형은 화려한데 반해 속은 부실하다"는 불만이 제기됐다. 이번 논란은 투썸플레이스가 이달 1일 출시한 헤네시 V.S.O.P 케이크에서 비롯됐다. 해당 제품은 글로벌 코냑 브랜드 헤네시와 협업한 제품으로, 케이크 상단에 헤네시 병을 형상화한 초콜릿 장식을 올린 것이 특징이다. 하지만 케이크 외부가 초콜릿으로 코팅된 것처럼 보이는 데 반해, 실제로는 초콜릿 모양의 장식용 비닐 띠지가 둘러져 있다는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됐다. 띠지를 제거하면 광고 이미지와 달리 장식이 거의 없는 단면이 드러난다는 후기도 온라인상에 게재됐다. 여기에 상단에 장식돼 있던 헤네시 모양 초콜릿 역시 내부가 비어 있는 것이 확인됐다. 그럼에도 해당 제품 가격이 4만2천원으로 책정돼 이용자들의 원성을 샀다.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테두리를 벗기는 순간 비주얼이 확 떨어진다”, “겉은 화려한데 안쪽은 너무 단순하다”는 글이 게시됐다. 또 “케이크 외부를 감싼 장식용 필름이 실제 케이크로 오해할 수 있다”는 지적도 나왔다. 투썸플레이스의 케이크 관련 논란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회사가 지난 2월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출시한 '피스타치오 딸기 무스 케이크'에서는 하트 장식이 식용이 아닌 부직포 재질로 알려지며 소비자들의 불만을 샀다. 여기에 5월 가정의 달을 기념해 선보인 '화이트 플라워 케이크' 역시 화려한 꽃 장식이 식용이 아닌 장식물로 밝혀졌고, 케이크 겉면에 아이싱 없이 띠지만 둘러져 있다는 점이 알려지며 논란이 재점화됐다. 두 제품의 가격은 각각 3만6천원, 4만7천원이다. 파리바게뜨가 출시한 연말 시즌 신제품 '베리밤 케이크'에 대한 소비자들의 반응도 차가웠다.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베리밤 케이크를 구매한 소비자들의 후기와 사진이 잇따라 게시됐다. 공개된 사진을 보면 케이크 외부는 생딸기로 빼곡히 장식돼 있지만, 일부 이용자들은 케이크를 자른 뒤 내부 구성이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는 반응을 보였다. 다만 베리밤 케이크의 경우, 출시 당시부터 외부는 생딸기로 감싸고 내부는 커스터드 생크림과 화이트 시트로 구성된다는 점이 공식 안내를 통해 공개돼 있었다. 파리바게뜨는 해당 제품 소개 페이지에 '겉딸속케(겉은 딸기, 속은 케이크)'라는 해시태그를 붙여 콘셉트를 설명해 왔다. 그럼에도 3만9천원 가격에 비해 사용된 딸기 재료가 적고, 케이크 크기 또한 작아 논란이 됐다. 공통적으로 지적되는 부분은 케이크 외형을 강조한 이미지와 달리, 실제로 제품을 절단하거나 포장 요소를 제거한 이후의 모습이 홍보 이미지와 차이를 보인다는 점이다. 특히 기념일이나 한정판 콘셉트로 출시된 프랜차이즈 고가 케이크에서 이 같은 사례가 반복되고 있어 연말을 가족·연인과 따뜻하게 보내려던 소비자들의 마음을 차갑게 식히는 분위기다.

2025.12.24 10:33류승현

"딸기 폭탄 맞아?"…파리바게뜨 '베리밤' 케이크 논란 왜

SPC 파리바게뜨가 크리스마스·연말 시즌을 맞아 출시한 딸기 케이크 '베리밤'을 두고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과포장 광고·가성비 논란이 일고 있다. 17일 다음 카페 등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회사의 신제품 베리밤 케이크를 구매한 소비자들의 후기와 사진이 잇따라 게시됐다. 공개된 사진을 보면 케이크 외부는 생딸기로 빼곡히 장식돼 있지만, 일부 이용자들은 케이크를 자른 뒤 내부 구성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다며 아쉽다는 반응을 보였다. 누리꾼들은 "1인용 같다", "예약할까 했는데 안 하길 잘했다", "단면 실화냐"라고 실망감을 드러냈다. 그런데 이 같은 커뮤니티 내 반응은 일부 왜곡된 정보 전달 때문으로 풀이된다. 회사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베리밤 케이크는 케이크 외부를 생딸기로 감싸 비주얼과 식감을 강조하는 콘셉트로 설계됐다. 내부는 커스터드 생크림과 화이트 시트로 구성돼 있는 것이 특징이다. 그래서 베리밤 케이크 소개 페이지에는 '겉딸속케'(겉은 딸기, 속은 케이크)라는 해시태그가 붙어있다. 원래 베리밤 케이크는 겉에만 딸기가 있고, 속에는 딸기가 없는 구성으로 만들어진 케이크란 뜻이다. 그럼에도 베리밤 케이크가 논란의 중심에 선 이유는 손바닥만 한 작은 크기와 사용된 재료에 비해 상대적으로 비싸 보이는 가격 때문으로 추정된다. 이 케이크의 소비자가는 3만9천원이다. 사전예약과 통신사 할인 등을 통해 10~2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지만, 그럼에도 3만원 이상의 비용이 든다. 특히 겉은 생딸기로, 속은 케이크로 구성한 베리밤 케이크의 특징을 대부분의 소비자가 사전에 모르다 보니 과포장된 상품으로 오인한 탓이 커보인다. 이를 감안해도 가격 거품이 심하다는 지적은 합리적일 수 있다. 이 같은 케이크 과포장 광고·가격 거품 논란은 과거에도 있었다. 프랜차이즈 카페 투썸플레이스도 시즌 한정 케이크를 둘러싼 소비자 논란을 겪은 바 있다. 투썸플레이스는 지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화이트 플라워 케이크' 등 플라워 시리즈 케이크 2종을 한정 출시했다. 이 가운데 2단 꽃 장식이 올라간 '화이트 플라워 케이크'는 화려한 외형과 달리 장식물이 식용이 아니고, 겉면에 별도의 아이싱 없이 띠지 형태로 마감됐다는 점이 알려지며 비판이 나왔다. 해당 제품의 가격은 4만7천원이다.

2025.12.17 17:51류승현

'아동 닮은 성인용 인형 판매' 쉬인 제재 여부 19일 결정

프랑스에서 아동을 닮은 성인용 인형을 판매한 혐의를 받는 중국 이커머스 플랫폼 '쉬인'에 대한 제재 여부가 이달 19일 최종 결정된다. 5일(현지시간) 르몽드 등 외신에 따르면 파리 사법법원은 프랑스 정부가 요청한 '쉬인 3개월 정지' 조치에 대한 판단을 19일까지 유예하기로 했다. 이번 사안은 지난 10월 말 쉬인 마켓플레이스에서 아동과 유사한 외형의 성인용 인형과 무기류가 판매된 사실이 드러나면서 본격화됐다. 프랑스 정부는 플랫폼 내 불법 제품 판매를 이유로 '사이트 전체 3개월 차단'을 요청하며 사법 절차에 들어갔다. 쉬인 측 변호인은 “이미 마켓플레이스 판매자들의 모든 관련 제품과 자사 비(非) 의류 제품을 10월 말 문제 발견 직후 삭제했기 때문에 수용될 수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파리 검찰 역시 “이미 불법 제품이 제거된 상황에서 사이트 전체 차단은 비례성을 잃는다”는 의견을 냈다. 반면 정부 측은 불법 제품 유통 재발 가능성이 사라지지 않았다며, 필요한 통제 장치가 마련될 때까지 쉬인 '마켓플레이스 기능'만 한시적으로 중단하자는 수정안을 제시했다. 정부는 “쉬인의 영업 자체를 금지하고자 하는 것이 아니라 '키 120cm짜리 10세 소녀 얼굴을 한 성인용 인형'이나 '양날 마체테'와 같은 물품을 다시는 판매하지 않도록 강제적 통제 장치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EU 집행위원회도 압박에 가세했다. 집행위는 프랑스 내 불법 제품 판매 정황이 확인된 뒤 쉬인에 상세 자료를 요구하며 EU 전역 소비자에게 구조적 위험을 초래할 가능성을 언급했다.

2025.12.08 10:01김민아

11번가, 'E쿠폰 메가 데이' 실시…"샤브올데이 70%↓"

11번가는 고객 선호도가 높은 브랜드 e쿠폰을 매달 초특가에 판매하는 정기 기획전 'E쿠폰 메가 데이'를 오는 5일까지 실시한다. 이달에는 외식과 디저트 소비가 활발한 연말을 맞아 ▲'파리바게뜨' ▲'던킨' ▲'쉐이크쉑' ▲'빽다방' ▲'샤브올데이' 등 최근 수요가 높은 인기 프랜차이즈 5곳의 e쿠폰을 특가에 마련했다. 이날 11번가는 파리바게뜨가 출시한 케이크 신제품 '헌트릭스 골든 케이크'를 특가에 선보인다. 초코·바나나 생크림 케이크로, 주요 캐릭터의 사진이 각도에 따라 다르게 보이는 렌티큘러 스티커를 랜덤 동봉했다. 가격은 정가 대비 17% 할인된 3만2천370원이다. '윈터팝 듀오 루돌프와 스노우맨'(3만710원)과 데코픽이 포함된 '크리스마스 마이넘버원'(2만9,520원) 등 '파리바게뜨'의 다양한 크리스마스 시즌 케이크들도 최대 18% 할인가에 판매한다. '던킨'이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와 함께 인기 애니메이션 시리즈 '심슨 가족'을 테마로 출시한 '심슨 홈웨어 세트' 굿즈도 같은날 선보인다. 시리즈 속 등장인물로 디자인된 '수면 바지'와 '헤어 밴드' 구성의 굿즈로, '던킨 매장 제품 교환권(1만2천원)+심슨 홈웨어 세트'를 23% 이상 할인한 1만9천원에 만나볼 수 있다. 오는 2일에는 '던킨'의 베스트셀러와 시즌 도넛 신제품의 할인 행사가 이어진다. 연말 홈파티에서 즐기기 좋은 외식·카페 프랜차이즈들의 메뉴들도 다양하게 마련했다. 오는 3일 '베이컨 쉑버거+프라이+소다'(1만1,700원) 등 '쉐이크쉑'의 인기 세트메뉴들을 최대 41% 할인가에, 오는 4일 '메리 더블넛츠 초코라떼 핫'(3,400원), '골든자바칩 스무디'(4,080원) 등 '빽다방'의 겨울 음료 신메뉴들을 15% 할인가에 판매한다. 또 5일에는 '샤브올데이'의 매장에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샤브올데이 모바일금액권 1만원권'(3천원)을 70%의 할인율로 선보인다. 11번가는 총 1천명을 추첨해 ▲'파리바게뜨 실키롤케익'(100명) ▲'던킨 허니 애플망고 라떼'(300명) ▲'빽다방 아메리카노 핫'(600명) 등 e쿠폰을 무료로 나눠주는 'E쿠폰 0원 잭팟 행사'를 같은 기간 진행한다. '카카오페이머니' 결제 시 사용 가능한 '7% 할인쿠폰'(최대 1천원)도 매일 선착순 발급한다. 고광일 11번가 영업그룹장은 “실속형 소비를 중시하는 트렌드가 지속되는 가운데 올해 e쿠폰 카테고리에서 다양한 브랜드와의 협업을 확대,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가격 혜택을 선보이는데 집중해왔다”며 “이달에도 연말 수요에 맞춰 엄선한 상품들로 행사를 구성한 만큼 만족도 높은 e쿠폰 구매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12.01 15:32박서린

SPC그룹, 파리크라상 물적분할…사업-투자 분리

SPC그룹 계열사 파리크라상이 지주 기능을 별도로 떼어내 경영 효율성을 높이는 물적분할에 나선다고 밝혔다. 24일 회사에 따르면 지난 21일 파리크라상은 이사회를 열어 물적 분할을 결정하고 임직원에게 관련 내용을 안내했다. 파리크라상은 미국·중국·싱가포르·프랑스 등 해외 법인을 포함해 50여개 종속회사를 거느린 구조로, 회사는 올해 안 주주총회에서 분할안을 최종 승인받을 계획이다. 파리크라상은 이번 분할과 함께 100% 자회사인 SPC에 대한 합병 절차도 진행한다. SPC는 그동안 그룹 계열사들의 법무·홍보·컴플라이언스 등 공통 기능을 맡아왔으며, 합병 후에도 동일한 역할을 이어간다. 이를 통해 지주·관리 기능을 한 축으로 묶고, 파리크라상 본사는 프랜차이즈 사업 중심 조직으로 재편된다. 물적분할 이유에 대해 회사는 “사업 부문과 투자·관리 부문을 나눠 신속하고 전문적인 의사결정이 가능하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분할과 합병 과정에서 인력은 포괄적으로 승계돼 임금·근로조건·복리후생·퇴직금 등은 동일하게 유지된다”고 덧붙였다.

2025.11.24 16:52류승현

COP30 폐막…전지구적 적응목표‧정의로운 전환 등 의제 합의 도출 성공

브라질 벨렝에서 열린 '제30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0)'가 애초 예정된 일정보다 하루 늦어진 23일 폐막했다. 올해는 파리협정 채택(2015년 12월) 10주년이 되는 해로, 의장국 브라질은 컨센서스에 바탕한 기존 협의 방식을 존중하면서도 기후위기의 긴급성을 고려해 그 이행을 가속해야 한다는 취지로 '무치랑 결정문'을 주도했다. 50여 시간에 이르는 당사국과 의장단 간 막판 철야협의 끝에 채택됐다. 결정문은 ▲과학·형평성·신뢰·다자협력에 기반해 함께 기후위기에 대응하자는 공동협력의 중요성 ▲지난 2023년 제1차 전지구적 이행점검, 2024년 제1차 격년투명성 보고서(BTR) 제출, 올해 2035년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제출이라는 파리협정 정책 주기의 본격적 운영 ▲'글로벌 이행 가속기''벨렝 1.5도 미션' 등 각국의 기후 행동을 촉진하기 위한 협력적·자발적 전지구적 이행 플랫폼 출범 ▲2035년까지 적응 재원 3배 확대 ▲기후정책-무역 간 연계 고려 등을 포함하고 있다. 지난 제1차 전지구적 이행점검 결정문의 '에너지시스템의 화석연료로부터의 전환'의 구체적 이행방안도 포함돼야 한다는 의견은 일부 국가의 강한 반대로 무산됐다. 의장국은 '무치랑 결정문', 전지구적 적응목표, 정의로운 전환, 전지구적 이행점검 등 주요 의제를 '벨렝 정치 패키지'로 포괄해 채택했다. 전지구적 적응목표 관련, 파리협정에서 규정한 ▲적응역량 향상 ▲기후회복력 강화 ▲기후변화 취약성 저감이라는 목표의 진척을 점검할 수 있는 지표체계가 채택되며 전지구적 적응 행동을 촉진할 수 있는 초석을 놓았다. 정의로운 전환 관련, 당사국들은 파리협정 목표 달성을 위한 기후행동 과정에서 그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정의로운 전환경로의 중요성을 재확인했다. 정의로운 전환과 국내 기후정책의 연계 강조뿐 아니라, 국제사회에서 협력을 강화하는 방안도 논의됐다. 전지구적 이행점검 관련, 2023년 제1차 전 지구적 이행점검 이후 합의되지 못했던 핵심 후속조치에 대한 운영지침을 최종 합의했다. 이를 통해 전 세계가 실제로 지난 이행점검의 결과를 반영해 나아갈 수 있도록 촉진하기 위한 대화체가 내년부터 2027년까지 운영된다. 온실가스 감축 관련, '샤름엘셰이크 이행계획'으로 출범한 회의체인 온실가스 감축 작업 프로그램(MWP·2023~2026년) 결정문에서는 올해 주제인 산림과 폐기물에 대한 주요 논의 결과가 반영돼 전 지구적 온실가스 감축을 촉진하기 위한 부문별 접근 방향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우리 대표단은 감축·재원·전지구적 이행점검 등 주요 의제에 대해 국가별 또는 우리가 속한 협상그룹인 환경건전성그룹(EIG) 차원 입장을 적극 개진하는 한편, EIG 내 건설적 의견조율과 협상그룹을 넘어 여타 국가들과의 적극적 양·소다자 소통을 통해 주요 쟁점 합의 도출을 촉진하고, 회의 결과문서에 우리 국익과 국제적 책임을 균형적으로 감안한 입장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 이번 총회 계기로 열린 아시아·태평양지역그룹 회의에서는 UNFCCC 사무국 및 관련 기구 직위 선거 논의가 진행됐다. 우리나라는 재정상설기구(SCF) 이사회 이사(기재부 녹색기후기획과장) 재임이 확정되고, 파리협정 제6.4조 감독기구 위원(기후부 국제협력관)에 진출하는데 성공했다. 한편, 내년 COP31은 유치 의사를 밝힌 호주와 튀르키예가 협의를 통해, 튀르키예가 개최국이자 COP31 의장국을 맡되, 의제 협상을 총괄하는 역할은 호주가 수행하고, 사전 당사국총회(Pre-COP)는 태평양 도서국에서 개최하기로 결정됐다. 덧붙여, 2027년 제32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는 에티오피아에서 개최된다.

2025.11.23 23:42주문정

350년 전통 파리 오페라와 협업…네이버웹툰, 오리지널 웹툰 공개

네이버웹툰은 파리 오페라와 협업해 발레를 주제로 한 프랑스 오리지널 웹툰 '시크레 뒨 에투알(Secret d'une Étoile)'를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이 웹툰은 오는 28일 프랑스어로 선 공개되고, 한국에서는 네이버웹툰 서비스를 통해 내년 공개될 예정이다. 한국 웹툰 작가 허니비와 프랑스 웹툰 작가 스틸언더월드가 각각 글과 그림을 맡은 첫 한·프 합작 웹툰이다. 웹툰은 총 30화 분량으로 파리 오페라에서 코르 드 발레(군무)를 맡은 한국인 무용수가 오디션을 앞두고 우연히 수석무용수의 공연용 티아라를 만지면서 1950년대 파리 오페라의 프리마 발레리나(최고 여성 무용수)의 몸으로 살게 되는 이야기를 담았다. 김용수 웹툰 엔터테인먼트 최고전략책임자(CSO) 겸 글로벌 웹툰 서비스 총괄은 “이번 협업은 웹툰이라는 스토리텔링 포맷이 공연 예술과 만나 새로운 시너지를 낼 수 있음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시도”라고 말했다.

2025.11.21 18:00박서린

환경공단, 'COP30'에서 아태지역 탄소시장 활성화 논의

기후에너지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임상준)은 브라질 벨렝에서 열리고 있는 제30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0)에서 '아태지역 탄소 가격제 및 제6조 이행: 협상에서 행동으로'를 주제로 한 전문가 토론 부대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환경공단과 국제에너지기구(IEA)·국제탄소행동파트너십(ICAP)이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는 일본·인도네시아·중국 등 각국 정부 관계자와 국제기구 전문가들이 참여해 국제감축과 탄소시장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임상준 환경공단 이사장은 영상 개회사를 통해 환영 메시지를 전했으며, 메리부르스 워릭 IEA 부사무총장과 드릭 웨인리치 ICAP 공동의장은 현장에서 축사를 진행했다. 세계은행은 '2025년 국제 탄소시장의 동향과 현황'을 주제로, 국제배출권러래협회는 '글로벌 탄소시장 이행'을 주제로 발표했다. 패널 토론에는 일본 경제산업성(METI)·GGGI·인도네시아 환경임업부(CMMAI)·싱가포르 GenZero·중국 EDF 등에서 참석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탄소시장 발전과 민관 협력의 중요성을 논의했다. 임상준 환경공단 이사장은 개회사에서 “지난 기간 많은 국가와 함께 이뤄낸 규칙과 협력을 바탕으로 이제는 협상에서 실행으로, 선언에서 행동으로의 전환이 중요하다”며 “탄소 가격제와 파리협정 제6조 메커니즘 세계적인 연대를 강화할 강력한 토대”라고 말했다. 한편, 디어크 바인라이히 ICAP 공동의장은 “아시아·태평양 지역 탄소시장과 파리협정 제6조 이행의 본격적인 전환을 보여주는 의미있는 논의였다”며 향후 정례적 협력에 대한 기대를 나타냈다.

2025.11.18 16:44주문정

당정, '2035 국가온실가스 감축목표' 2018년의 53~61% 수준 합의

당정이 '2035년 국가온실가스 감축목표(NDC)'를 2018년의 53~61% 수준으로 합의했다. 박수현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은 9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제4차 고위당정협의회'의 관련 브리핑에서 “당정은 파리협정에 따라 올해 제출할 2035년 국가온실가스 감축목표(NDC)에 대해 논의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수석대변인은 “당정은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IPCC) 권고와 헌법재판소 결정, 미래세대 부담, 국내 산업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의견을 수렴했다”며 “정부는 탄소 다배출 제조업 중심 산업구조 여건과 감축기술 실현 가능성, 글로벌 경쟁 여건 등을 고려해 산업 감축 부담을 완화했고 녹색전환 전략을 수립해 우리 기업의 탈탄소 전환을 지원하고 녹색산업 육성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파리협정은 교토의정서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2015년 12월 12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제21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1)에서 채택됐다. 2020년을 종료 시점으로 정한 교토의정서와 달리 종료 시점이 없는 협약으로 지구의 평균 온도가 산업화 이전보다 2도 이상 상승하지 않도록 하고 모든 국가가 이산화탄소 순 배출량을 0에 수렴하기 위해 자체 배출 목표를 정하기로 한 것이 골자다. 파리협정 채택 10주년인 올해 각국은 2035년까지 NDC를 설정해 제출해야 한다. 애초 정부는 NDC와 관련해 ▲50~60% ▲53~60% 등의 후보를 놓고 고민해 왔다. 산업계에서는 이보다 낮은 48% 수준의 감축목표를 희망해왔다. 박 수석대변인은 60%가 아닌 61%로 상향된 배경과 관련해 “우리 정부의 감축 이행 계획이 담대하고 강력하다는 것을 세계에 공표할 필요성이 있다고 생각됐다”며 “공청회 등에선 더 높은 감축목표가 나오기도 했는데 여러 의견을 종합해 정부의 강력한 의지와 방향을 표출하는 61%로 정해졌다”고 설명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당정은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 과정에서 석탄 발전소·내연차 업계 등 기존 산업 노동자와 지역 경제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도 마련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김민석 국무총리는 이날 회의에 앞서 “지난해 8월 헌법재판소 결정 취지를 존중하는 기초 위에서 국제사회·시민사회 및 국내 산업계 요구를 최대한 반영하는 지혜를 찾겠다”고 말했다. 정청래 민주당 대표은 “(2035년 NDC 설정은) 실천의 시작이다. 2050년까지 탄소중립 실현을 법제화한 만큼 책임감 있는 목표를 설정해야 할 것”이라며 “국내 산업에 미칠 영향 등 현실적 여건도 충분히 고려해 실현가능한 로드맵과 녹색사회를 위한 해법 마련에 머리를 맞대자”고 말했다. 한편, 정부는 10일 대통령 직속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논의를 거쳐 11일 열리는 국무회의에서 2035 NDC를 최종 의결한 후 브라질 벨렘에서 개최하는 COP30에서 국제사회에 공표한다.

2025.11.09 21:50주문정

SPC그룹, 사장단 인사 단행…허진수 부회장·허희수 사장 승진

SPC그룹이 4일 대표이사를 포함한 사장단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글로벌 사업 경쟁력 강화 ▲안전·혁신 경영 체계 확립 ▲이해관계자 신뢰 회복 등 그룹의 핵심 과제에 속도를 내기 위한 조치이다. SPC그룹은 허진수 사장을 부회장으로, 허희수 부사장을 사장으로 각각 승진 발령했다고 밝혔다. 허진수 신임 부회장은 파리크라상의 최고전략책임자(CSO) 겸 글로벌사업부문장으로 파리바게뜨 해외사업을 총괄해왔다. 또한 'SPC 변화와 혁신 추진단' 의장을 맡아 그룹의 쇄신 방향을 주도하고 있다. 추진단은 지난 7월 출범한 그룹 내 협의체로, 안전경영·준법경영·일터 혁신 등 주요 현안의 개선안을 각 계열사에 제시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허 부회장은 앞으로도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신뢰 회복을 통한 그룹의 변화와 혁신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허희수 신임 사장은 비알코리아의 최고비전책임자(CVO)로서 배스킨라빈스와 던킨의 브랜드 혁신, 디지털 전환(DX), 신규 글로벌 브랜드 '치폴레(Chipotle)' 국내·싱가포르 도입 등을 이끌어 왔다. 향후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와 미래 사업 발굴에 주력할 계획이다. 또한 도세호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해 파리크라상 대표이사로 선임됐으며, 비알코리아 및 SPC 대표이사 직을 겸직한다. 도 사장은 지난 5월부터 'SPC커미티' 의장으로서 그룹 내 안전·상생 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기여해왔다. 경재형 파리크라상 대표는 수석부사장으로 승진해 SPC삼립 각자대표이사로 내정됐다. 그는 김범수 대표와 함께 회사의 경영 혁신과 안전 경영 강화를 통한 시장 경쟁력 제고를 추진한다. 샤니 대표에는 지상호 상무가 내정됐다. SPC그룹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CEO 중심의 책임경영 체계 강화와 실행력 제고에 초점을 맞췄다”며 “새로운 리더십을 바탕으로 사회적 요구에 부응하고, 변화하는 경영환경 속에서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기반을 다질 것”이라고 밝혔다.

2025.11.04 10:13류승현

컴투스 'SWC2025', 글로벌 대표 모바일 e스포츠 면모 과시

컴투스(대표 남재관)는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 2025(이하 SWC2025)'의 월드 파이널 무대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3일 밝혔다. 'SWC'는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 최강자를 가리는 글로벌 e스포츠 대회로, 올해 9년째 전 세계 이용자들이 게임으로 교류하고 즐거움을 나누는 소통의 장으로 펼쳐졌다. 지난 6월부터 10월까지 아시아퍼시픽·유럽·아메리카 지역 등으로 나눠 선수 선발과 온라인 예선, 오프라인 지역 컵을 진행했으며, 11월 1일 오후 9시(한국 시각 기준) 월드 파이널에서 12명의 최정예 선수들의 대결로 우승컵의 주인공을 가렸다. 이번 파이널은 프랑스에서 2019년 이후 6년 만에 개최됐다. 무대가 마련된 파리 '라 센 뮈지칼' 앞에는 굳은 날씨에도 이른 아침부터 몰린 관람객들이 장사진을 이뤘다. 또한 유럽은 물론 아시아, 미주까지 세계 각지에서 친구, 가족 등 다양한 단위로 관람객들이 방문했다. 이날 경기에선 아시아퍼시픽 컵 2연패의 주인공 PU가 역대 대회 2회 우승자 LEST, 미주 지역 강자 PANDALIK3와 유럽 컵 1위 RAXXAZ 등 강력한 경쟁자들을 제치고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우승컵의 주인공이 된 챔피언 PU, 준우승자 RAXXAZ, 공동 3위 PANDALIK3·GUTSTHEBERSERK에게는 총상금 14만 달러(약 2억원)와 메달이 수여됐다.

2025.11.03 15:36정진성

컴투스 'SWC2025', 최종 챔피언에 'PU' 등극…결승서 'RAXXAZ' 격파

컴투스(대표 남재관)의 글로벌 e스포츠 대회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 2025(이하 SWC2025)' 월드 파이널에서 'PU'가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의 세계 챔피언을 가리는 'SWC2025'는 지난 1일 오후 9시(한국 시각) 프랑스 파리 '라 센 뮈지칼'에서 진행됐다. 경기는 12명의 선수가 참여해 8강 1라운드(12강)와 2라운드(8강) 토너먼트로 진행됐다. 8강 2라운드에서는 아시아퍼시픽 컵 1위 'PU'가 1라운드 승자인 2회 우승자 'LEST'를 접전 끝에 제압했다. 아메리카 컵 3위 'PANDALIK3'는 'GOELMPICHAGA'와 아메리카 컵 우승자 'RAIGEKI'를 연달아 꺾었다. 유럽 컵 1위 'RAXXAZ'는 'ZEZAS'에게 승리했으며, 프랑스 대표 'GUTSTHEBERSERK'는 디펜딩 챔피언 'KELIANBAO'와 중국 1위 'KANGJING'을 꺾고 4강에 올랐다. 4강에서는 'PU'가 'PANDALIK3'를 꺾고 결승에 올랐으며, 'RAXXAZ'는 'GUTSTHEBERSERK'와의 대결에서 승리해 결승에 합류했다. 결승전에서 'PU'는 'RAXXAZ'를 상대로 승리했다. 'PU'는 첫 세트부터 연승을 거뒀으며, 빛 속성 유니콘을 활용한 덱으로 세 번째 매치까지 승리한 뒤 마지막 매치에서도 승리하며 챔피언 타이틀을 차지했다. 우승자 'PU'에게는 상금 10만달러(약 1억4천4백만원)와 'SWC2025' 트로피가 수여됐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서머너즈 워' 대규모 업데이트 'TOMORROW'의 시네마틱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는 '서머너즈 워' 캐릭터 아이린이 등장해 “'서머너즈 워'의 새로운 시대를 준비하라”라는 텍스트와 함께 11월 대규모 업데이트를 예고했다. 이와 동시에 '서머너즈 워'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컴투스의 이주환 개발 총괄 대표, 김태형 PD, 서지영 기획팀장이 등장해 업데이트 방향성을 소개하는 미니 쇼케이스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는 '아메리아의 행운'(전설 등급 보상 획득 가능성 상향), 차원홀 던전 보상 상향 및 에너지 개편이 예고됐다. 또한 오프라인 보상 시스템 '탐색 전투', 경쟁형 PVE '혼돈의 신전', 아티팩트 커스터마이징 '마력의 파편', 룬 부옵션 유지 연성 '제련석' 등 신규 콘텐츠와 아이템이 언급됐다. 이 외에도 신규 유저를 위한 특별 5성 소환 리스트와 기존 유저도 사용 가능한 소환 리스트가 소개됐다. 한편, 'SWC2025'는 지난 7월부터 약 4개월간 예선과 지역컵을 진행했으며, 이번 월드 파이널을 통해 챔피언을 선발하며 마무리됐다.

2025.11.02 09:13정진성

컴투스 'SWC2025', 4강 대진 확정…푸·판다릭·락사즈·거츠 진출

컴투스(대표 남재관)의 글로벌 e스포츠 대회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 2025(이하 SWC2025)' 월드 파이널이 1일(한국 시각) 프랑스 파리 '라 센 뮈지칼'에서 개막한 가운데 4강 대진표가 모두 완성됐다. 6년 만에 파리에서 열린 이번 결승 현장에는 1천500여명의 관객이 모였다. 이날 총상금 21만6천 달러(약 3억900만원)를 두고 12명의 선수가 싱글 엘리미네이션 토너먼트에 돌입했다. 8강 1라운드(12강)는 통산 2회 챔피언 'LEST'가 'TAKUZO10'을 상대로 풀세트 접전 끝에 승리하며 시작됐다. 이어 'PANDALIK3'가 'GOLEMPICHAGA'를 3대 1로, 'ZEZAS'가 'P4FFIX'를 3대 1로 제압했다. 마지막 1라운드 경기에서는 개최지 프랑스 대표 'GUTSTHEBERSERK'가 SWC2024 챔피언 'KELIANBAO'를 3대 1로 꺾고 8강에 합류했다. 이어진 8강 2라운드 1경기에서는 아시아퍼시픽컵 2회 우승자 'PU'가 'LEST'에게 3대 2 리버스 스윕 승리를 거뒀다. 'PU'는 1, 2세트를 먼저 내주며 탈락 위기에 몰렸으나 3세트부터 5세트까지 연달아 따내며 4강에 선착했다. 두 번째 경기에서는 1라운드 승자 'PANDALIK3'가 아메리카 1시드 'RAIGEKI'를 3대 0으로 제압했다. 'PANDALIK3'는 1세트부터 풍오라클 등을 활용해 승기를 잡았으며, 이어진 2, 3세트에서도 탄탄한 유지력으로 완승을 거뒀다. 세 번째 경기는 유럽컵 1위 'RAXXAZ'가 1라운드 승자 'ZEZAS'를 상대로 3대 2 접전 끝에 승리했다. 'RAXXAZ'는 1세트를 먼저 가져갔으나 2, 3세트를 연달아 패배하며 1대 2로 몰렸다. 'RAXXAZ'는 4세트에서 밴픽 전략을 수정해 승리, 마지막 5세트에서 빛 화랑을 앞세워 4강행을 확정했다. 마지막 8강 4경기에서는 1라운드에서 이변을 일으킨 'GUTSTHEBERSERK'가 중국 지역컵 1위 'KANGJING'을 3대 1로 꺾고 4강에 합류했다. 'GUTSTHEBERSERK'는 1세트를 가져간 뒤 2세트를 내주며 1대 1 동점을 허용했으나, 3세트와 4세트에서 연달아 승리하며 4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이로써 4강 대진은 'PU' 대 'PANDALIK3', 'RAXXAZ' 대 'GUTSTHEBERSERK'의 경기로 확정됐다. 한편, 이번 월드 파이널은 '서머너즈 워' e스포츠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한국어, 영어, 프랑스어 등 13개 언어로 전 세계에 생중계된다.

2025.11.02 01:55정진성

"최종 결전은 파리에서"…컴투스 'SWC2025' 월드 파이널 다음 달 1일 개막

컴투스(대표 남재관)는 글로벌 e스포츠 대회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 2025(이하 SWC2025)'의 월드 파이널을 오는 11월 1일 오후 9시(한국 시각 기준)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SWC2025'는 '서머너즈 워'의 세계 챔피언을 가리는 글로벌 e스포츠 대회로, 올해로 9년째 전 세계 소환사들이 함께하는 e스포츠 축제로 펼쳐지고 있다. 앞서 아시아퍼시픽 컵·유럽 컵·아메리카 컵과 중국 지역 선발전을 통해 월드 파이널 진출자 12인을 확정했으며, 이번 월드 파이널을 통해 단 한 명의 챔피언을 가린다. 무대는 프랑스 파리의 대표 문화 예술 공연장인 '라 센 뮈지칼'에 마련된다. 2019년 월드 파이널 이후 6년 만에 파리에서 월드파이널이 다시 열리게 됐다. 경기는 12강 싱글 엘리미네이션 토너먼트 방식으로, 8강부터 4강까지는 5전 3선승제, 결승은 7전 4선승제로 진행된다. 디펜딩 챔피언 KELIANBAO, 세 번째 우승에 도전하는 LEST, 오픈 퀄리파이어 1위 GUTSTHEBERSERK 등 예선과 본선을 뚫고 올라온 최정예 12인이 우승컵에 도전한다. 우승자에게는 트로피가 수여되며, 우승자와 준우승자, 공동 3위 2인에게는 총상금 14만달러(한화 약 2억원)이 제공된다. 전 경기는 한국어, 영어, 일본어, 포르투갈어, 프랑스어 등 13개 언어의 전문 해설과 함께 '서머너즈 워' e스포츠 공식 유튜브 채널과 트위치 채널에서 생중계로 만나볼 수 있다. 글로벌 관람객을 위한 온·오프라인 즐길 거리도 다양하다. 현장에서는 모든 관람객을 대상으로 월드 파이널 기념 웰컴 굿즈가 제공되고, 현장 승부 예측 이벤트 등 다양한 참여형 이벤트가 전개된다. 생중계 중 온라인 시청자를 위한 아이템 쿠폰이 공개될 예정이며, 경기 시작 전까지 게임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진행되는 승부 예측 이벤트에 참여하면 'SWC2025 휘장' 등 특별 보상도 획득할 수 있다.

2025.10.30 09:50정진성

SPC그룹, 취약계층에 연탄·호빵 기부…"따뜻한 겨울 함께 나눠요"

SPC그룹(회장 허영인)이 겨울철 난방에 어려움을 겪는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해 연탄과 호빵을 전달하며 온정을 나눴다. SPC그룹은 22일 서울 서초구 전원마을(남태령 인근) 비닐하우스 단지를 찾아 연탄 2천400장과 겨울철 대표 간식인 삼립호빵을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지역은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아 주민들이 여전히 연탄에 의존해 겨울을 나는 곳이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허희수 SPC 부사장을 비롯해 도세호 SPC 대표이사, 김대일 섹타나인 대표 등 임직원 30여 명이 함께 참여했다. 이들은 연탄을 직접 나르며 따뜻한 마음을 전한 뒤, 현장에서 호빵 찜기를 설치해 주민들과 갓 찐 호빵을 나누며 훈훈한 시간을 보냈다. SPC그룹은 이날 연탄은행에도 연탄 2만 장을 기부했다. 기부된 연탄은 올 연말부터 내년 1월까지 서울·강원·충청·경상·전라 등 5개 지역의 에너지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사회복지법인 밥상공동체 연탄은행의 허기복 대표는 “연탄 기부와 봉사활동이 해마다 줄어드는 상황에서도 SPC그룹은 6년째 꾸준히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며 “이번 활동이 따뜻한 나눔 문화 확산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연탄은행이 발표한 '2025년 전국 연탄 사용가구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2008년 이후 연탄 가격은 꾸준히 상승해왔으며, 경기 침체 여파로 지난해 연탄 기부량은 크게 줄었다. 이에 따라 연말을 앞두고 연탄을 사용하는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다. SPC그룹 관계자는 “연탄을 사용하는 가구는 일반 도시가스 가구보다 난방이 더 빨리 필요하다는 소식을 듣고 예년보다 일찍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며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SPC그룹은 2020년부터 사회복지법인 밥상공동체 연탄은행과 함께 연탄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현재까지 누적 기부량은 12만 장에 달한다. 매년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연탄 배달 봉사활동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2025.10.23 11:23류승현

엔씨 '리밋 제로 브레이커스', 프랑스 '파리 게임 위크' 참여

엔씨소프트(공동대표 김택진, 박병무, 이하 엔씨)는 서브컬처 신작 '리밋 제로 브레이커스(이하 브레이커스)'를 '파리 게임 위크'에 출품한다고 22일 밝혔다. 엔씨는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열리는 파리 게임 위크에서 브레이커스 부스를 운영한다. 파리 게임 위크는 지난해 18만명이 넘는 방문객을 기록한 프랑스 최대 게임쇼다. 관람객들은 브레이커스 부스를 방문해 게임 시연과 다양한 이벤트를 즐길 수 있다. 다른 이용자와 협동 전투를 펼치는 '레이드 콘텐츠'를 PC로 플레이 할 수 있으며, 11종의 캐릭터 정보도 확인 가능하다. 브레이커스는 애니메이션 액션 RPG로 한 편의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한 연출과 탄탄한 스토리 라인, 빠른 전투 액션이 특징이다. 내년 상반기 글로벌 출시를 앞두고, 도쿄게임쇼에 이어 파리 게임 위크에도 참여하며 전 세계 이용자와의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

2025.10.22 14:20정진성

삼성 아트 스토어, '아트 바젤 파리 컬렉션' 공개

삼성전자는 아트 바젤 파리(Art Basel Paris)에 출품된 22점의 작품을 삼성 아트 스토어에 공개했다고 20일 밝혔다. 삼성 아트 스토어는 삼성 TV 전용 예술 작품 구독 서비스로 전 세계 유명 미술관과 예술가들의 작품 4천여 점을 갤러리와 같은 4K 화질로 감상할 수 있다. 아트 바젤은 근현대 미술을 전시하는 세계 최대 아트 페어로 매년 홍콩, 바젤, 파리, 마이애미에서 개최되며, 이번 아트 바젤 인 파리는 현지시간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파리 중심부 '그랑 팔레(Grand Palais)'에서 열린다. 관람객들은 삼성 전시존에서 마이크로 RGB, Neo QLED, 더 프레임 등 삼성 TV를 통해 아트 바젤 파리 컬렉션을 직접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전시존에는 국내 추상미술의 선구자이자 프랑스에서 활동한 이성자(Seundja Rhee) 화백의 작품들이 삼성 아트 TV로 전시된다. 이번 아트 바젤 파리 컬렉션은 우리의 삶과 세상을 비추는 방식을 새롭게 정의하는 예술가들을 조명한다. 유럽, 아시아, 아프리카, 라틴 아메리카 등 다양한 지역의 아티스트들이 2025년 미술계의 '현재'를 포착한다. 파스칼 마르틴 타유(Pascale Marthine Tayou)의 작품 '기자에서의 꿈(Dream In Giza)'은 이주, 혼종성, 문화 교류라는 주제를 작가의 독창적인 시각으로 풀어내며 세계적 담론과 개인적 경험을 유기적으로 연결한다. 루도빅 은코스(Ludovic Nkoth)의 '기다림(The Wait)'과 '하루의 무게(A Day's Weight)'와 같은 작품은 소속감과 디아스포라의 복잡성을 강렬한 감정으로 담아낸다. 이밖에도 탄야 니스한센(Tanja Nis-Hansen), 미아오 잉(Miao Ying), 로버트 브람보라(Robert Brambora), 제시 라자피만딤비(Jessy Razafimandimby) 등 세계적 담론을 확장하는 동시에 현시대 예술을 형성하는 다양한 관점을 지닌 작가들의 신작도 함께 포함된다 다리아 그린(Daria Brit Green) 삼성 아트 스토어 큐레이터는 "이번 컬렉션은 예술이 마주한 지금의 순간을 포착한 것이며, 오늘날 예술가들의 활기와 그들의 절실한 목소리를 파리를 넘어 전 세계 많은 이들에게 전달한다"며 "삼성 아트 스토어는 작품 규모뿐만 아니라 더욱 다양한 관점을 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클레망 들레핀(Clément Delépine) 아트 바젤 파리 디렉터는 "미술 박물관 그랑 팔레에서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아트 바젤에서, 삼성과의 협업을 통해 전 세계 관객들에게 새롭고 의미 있는 방식으로 다가갈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12월 아트 바젤 마이애미 비치 컬렉션, 지난 3월 아트 바젤 홍콩 컬렉션, 지난 6월 아트 바젤 인 바젤 컬렉션을 잇따라 삼성 아트 스토어에 선보이며 아트 바젤의 공식 디스플레이 파트너로 활약하고 있다.

2025.10.20 08:28장경윤

표준협회, 국내 최초 파리협정 제6.4조 지정운영기구(DOE) 승인

한국표준협회(회장 문동민)는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현지시간) 독일 본에서 열린 제18차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감독기구회의(SBM)에서 국내 기관 최초로 파리협정 제6.4조 이행을 위한 제3자 타당성평가·검증기관 지정운영기구(DOE)으로 최종 승인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승인으로 표준협회는 파리협정 제6.4조 메커니즘(PACM)에서 타당성평가 및 검·인증을 수행할 공식 권한을 확보했다. 표준협회는 ▲국제기준 부합 여부 사전 점검(타당성평가) ▲온실가스 감축량 검·인증 ▲지속가능발전(SD) 요건 확인 등 '제6조 기반 국제감축사업' 전반에 대한 서비스를 수행할 수 있게 됐다. 표준협회 측은 “이번 승인으로 한국의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 이행과 기업의 국제 탄소시장 활용을 뒷받침하는 핵심 보증 인프라가 국내에 마련됐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파리협정 제6.4조 메커니즘은 UNFCCC을 근거로, 감독기구의 엄격한 관리하에 국제적으로 이전 가능한 감축성과(ITMOs)를 창출할 수 있도록 설계된 제도다. DOE는 국제감축사업의 전 과정을 독립적으로 평가·검증하는 기관으로, 투명성·무결성·지속가능성을 확보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맡는다. 표준협회는 2009년부터 청정개발체제(CDM) DOE로서 신재생에너지·고효율 쿡스토브·폐기물 등 다양한 분야의 국제 감축 프로젝트를 평가·검증해 왔다. 대표 사례로는 SK그룹 등이 투자한 미얀마 고효율 쿡스토브 보급 사업이 있다. 이번 승인을 통해 협회는 CDM 사업에서 축적한 국제 검증 역량을 기반으로 제6.4조 메커니즘 하에 타당성평가 및 검증·인증 업무를 연속성 있게 수행하게 된다. 문동민 표준협회 회장은 “이번 승인 결과는 한국 산업이 파리협정 체제하 글로벌 탄소 감축시장에서 신뢰성 높은 감축실적을 창출할 수 있는 초석이 될 것”이라며 “국내 1위 온실가스 검증기관인 협회는 축적된 국제감축사업 평가·검증 역량을 바탕으로 산업 전반의 탈탄소 전환과 NDC 달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25.10.13 18:23주문정

파리바게뜨, 美 텍사스 제빵공장 착공…2027년 가동 목표

파리바게뜨가 미국 텍사스에 대규모 제빵공장을 건립한다. 파리바게뜨를 운영하는 SPC그룹은 16일(현지 시각) 텍사스주 존슨 카운티 벌리슨 시 하이포인트 비즈니스 파크에서 착공식을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행사에는 크리스 플레처 벌리슨 시장, 크리스토퍼 보데커 존슨 카운티 판사, 도광헌 휴스턴 총영사관 댈러스 사무소 소장과 함께 허영인 SPC그룹 회장, 허진수 파리바게뜨 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투자는 2억800만 달러(약 2천867억원) 규모다. 2027년 1만7천㎡ 규모 생산시설을 1단계로 가동한 뒤 2029년까지 2만8천㎡ 규모로 확장할 계획이다. 설계·시공은 미국 대형 건설사 제이이던이 맡는다. 텍사스 공장은 북미 시장 내 2030년까지 1천호점 개설 목표 달성을 위한 핵심 전진기지다. 생산·물류 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향후 중미 시장 진출에도 활용될 전망이다. 현재 파리바게뜨는 미국과 캐나다 등 북미 지역에서 250여 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 2019년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방한 당시 한국 기업인들에게 대미 투자 확대를 요청한 것을 계기로 본격 추진됐다. SPC그룹은 올해 2월 약 15만㎡ 규모 부지를 매입하고 존슨 카운티·벌리슨 시로부터 최대 1천400만 달러(약 193억원)의 지원금을 확보했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텍사스 공장은 현지 소비자에게 신선하고 건강한 맛을 제공하는 한편, 글로벌 베이커리 브랜드 도약을 위한 교두보가 될 것”이라며 “지역사회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안전·품질·혁신·지속가능성 가치를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9.17 09:56류승현

태국서 패션쇼 연 현대百 한섬…"동남아 시장 진출 추진"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패션전문기업 한섬은 지난 7일 태국 방콕에서 열린 '엠초이스&민트 어워드 2025(MCHOICE&MINT AWARD 2025)'에서 시스템·시스템옴므 패션쇼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한섬이 국내와 유럽이 아닌 동남아 현지에서 패션쇼를 진행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엠초이스&민트 어워드는 태국 대표 엔터테인먼트사인 '엠초이스'와 태국 젠지(1997년~2010년생)들에게 가장 영향력 있는 매거진 중 하나인 '민트 매거진'이 공동 주최하는 태국 최대 문화·패션 어워드 행사로, 이날 행사에는 글로벌 패션·유통·엔터테인먼트 관계자 2천여 명이 참석했다. 한섬은 이날 패션쇼에서 올 1월과 6월 파리 패션위크에서 선보인 시스템·시스템옴므 2025 F/W 및 2026 S/S 대표 신제품 100여 종을 선보였다. 이번 패션쇼 진행은 지난 6월 2026 S/S 파리 패션위크에서 진행한 시스템·시스템옴므 단독 프레젠테이션에 참석한 태국 패션·유통 관계자들의 요청으로 성사됐다는 후문이다. 한섬은 이번 패션쇼를 계기로 태국을 교두보 삼아 향후 동남아 시장 진출을 꾀한다는 구상이다. 우선 이번 패션쇼에 참가한 태국 현지 패션·유통 관계자들의 반응을 살핀 뒤 홀세일(도매) 계약을 추진하는 한편, 태국 내 팝업스토어나 정식 매장 오픈 등 고객 접점 확대 노력을 병행할 계획이다. 이들 관계자를 국내 주요 패션·유통 행사 및 프랑스 파리에서 진행하는 패션쇼와 프레젠테이션 등에 초청해 네트워크도 지속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동남아시아는 최근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들이 주목하는 주요 시장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기존 중저가 중심의 패션 수요가 고품질의 프리미엄 패션 브랜드로 빠르게 확산하며 럭셔리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 최근 겨울철 한국을 비롯한 동북아시아와 북미·유럽 등으로 해외 여행을 떠나는 트렌드가 확산하며 패딩 등 F/W 헤비아우터 제품에 대한 수요 또한 급증하고 있다. 한섬 관계자는 “태국을 동남아 시장 진출의 교두보 삼아 현지 시장 트렌드를 파악하고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핵심 지역으로 활용할 계획”이라며 “현지 맞춤형 제품을 개발하는 등 본격적인 동남아 공략을 위한 준비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09.09 09:20김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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