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 영화 제작사 블룸하우스, 게임사 설립
공포 영화 제작자 블룸하우스(Blumhouse)는 게임 자회사 블룸하우스 게임즈를 설립했다고 벤처비트 등 외신이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블룸하우스게임즈는 독립 게임 개발자와 협력해 공포를 소재로 한 PC·모바일·콘솔 게임을 선보일 계획이다. 로스앤젤레스에 본사를 둔 블룸하우스는 멀티미디어 회사다. 이 회사는 극장 수익이 50억 달러(6조5천억 원)가 넘는 150편 이상의 영화와 TV 시리즈를 제작했다. 대표작으로는 파라노말 액티비티 시리즈가 있다. 지켜봐야할 부분은 블룸하우스게임즈가 모회사의 영화·드라마 지식재산권(IP)를 활용한 게임을 내놓을지다. 자크 우드(Zach Wood) 블룸하우스게임즈 대표는 "회사의 브랜드, 명성 및 창의적인 재능을 의미 있게 활용하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