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ZDNet USA
  • ZDNet China
  • ZDNet Japan
  • English
  • 지디넷 웨비나
뉴스
  • 최신뉴스
  • 방송/통신
  • 컴퓨팅
  • 홈&모바일
  • 인터넷
  • 반도체/디스플레이
  • 카테크
  • 헬스케어
  • 게임
  • 중기&스타트업
  • 유통
  • 금융
  • 과학
  • 디지털경제
  • 취업/HR/교육
  • 인터뷰
  • 인사•부음
  • 글로벌뉴스
인공지능
배터리
양자컴퓨팅
컨퍼런스
칼럼•연재
포토•영상

ZDNet 검색 페이지

'파라곤: 디 오버프라임'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226건)

  • 태그
    • 제목
    • 제목 + 내용
    • 작성자
    • 태그
  • 기간
    • 3개월
    • 1년
    • 1년 이전

'출범 3년' 넥슨게임즈, 신작 투자로 글로벌 경쟁력↑...던파-듀랑고 계승작 준비

넥슨게임즈가 출범 3년을 맞은 가운데, 올해 글로벌 게임사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 2022년 3월 31일 넷게임즈와 넥슨지티의 통합 법인으로, '히트 시리즈' '블루 아카이브' 'V4' '퍼스트 디센던트' 등을 개발한 국내 대표 게임사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넥슨게임즈는 축적된 게임 개발력과 해외 서비스 노하우를 기반으로 글로벌 공략을 더욱 강화한다. 이 회사는 게임 장르 다변화와 멀티플랫폼에 대응해 글로벌 시장의 문을 적극적으로 두드린다는 계획이다. 먼저 이 회사는 PC·모바일·콘솔 오픈액션 액션 RPG '던전앤파이터: 아라드', PC·콘솔 MMORPG '프로젝트DX', PC·모바일 서브컬처 '프로젝트 RX' 등 각기 다른 장르와 플랫폼의 신작을 동시에 개발하고 있다. 특히 '던전앤파이터: 아라드'와 '프로젝트DX'는 넥슨의 대표 게임 지식재산권(IP)인 '던전앤파이터'와 '듀랑고'를 계승한 신작이라는 점에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넥슨컴퍼니 차원의 미래 전략 중 하나인 IP 확장의 중요한 축을 맡은 만큼, 넥슨게임즈가 넥슨컴퍼니의 핵심 개발사로서 자리 잡았다는 평가다. 넥슨게임즈는 이 같은 신작과 함께 기존 라이브 게임의 콘텐츠 강화를 위해 개발 역량 강화에도 나선 것으로 확인됐다. 이 회사의 임직원 수는 지난 2022년 3월 말 기준 895명에서 지난해 12월 기준 1천459명으로 약 63% 늘었다. 고용노동부 주관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에 선정된 이유다. 매출 측면에서도 성장이 두드러진다. 지난 2022년부터 넥슨게임즈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큰 폭으로 성장하며 매년 역대 최고 실적을 갱신해왔다.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은 2천561억원, 영업이익은 387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32.5%, 222.4% 증가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출범한 해를 기준으로 보면 약 3년 사이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93%, 644% 성장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회사의 매출 성장은 출시 후 4년 동안 글로벌 누적 매출 6억5천만 달러(약 9천375억원)를 넘어선 '블루 아카이브'와 지난해 7월 글로벌 지역에 진출해 미국 스팀 매출 1위를 5주간 이어간 '퍼스트 디센던트'가 견인했다는 게 전문가의 대체적인 의견이다. 시장에서는 넥슨게임즈가 준비 중인 신작을 통해 추가 성장할 수 있을지 예의주시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대한 결과는 이르면 내년 상반기 내에는 확인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박용현 넥슨게임즈 대표는 "넥슨게임즈는 지난 3년 동안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탄탄한 게임 라인업을 확보하고 세계 시장에 도전적으로 진출하며 내실을 다져왔다"며 "향후에도 개발 역량을 키우고 전문성과 경쟁력을 높여 세계에서 사랑받는 게임을 계속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2025.04.13 11:35이도원

디엘지, 공익단체 법·제도 개선 '디체인지' 가동… 3개 단체와 맞손

법무법인 디엘지(대표변호사 조원희·안희철)가 공익인권단체의 법·제도 개선을 지원하는 디체인지(D'Change) 프로그램에 선정된 3개 단체와 협약식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지원을 시작했다. 10일 디엘지에 따르면, 이번에 선정한 단체는 ▲공익변호사와 함께하는 동행(소비자생활협동조합의 민주적 운영을 위한 법 개정안 추진) ▲사단법인 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정신장애 당사자의 역량강화와 정신건강정책 개선을 위한 국제 세미나 'Country Mission' 개최) ▲사단법인 피난처(난민의 법적·사회경제적 권리 증진을 위한 집단적 접근) 등이다. 디엘지는 이들 단체에 향후 8개월간 ▲최대 1천만 원 예산 지원 ▲법률 제·개정을 위한 변호사 자문 ▲정책 개선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 등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협력을 진행한다. 협약식은 지난 9일 디엘지 본사 회의실에서 열렸다. 행사에는 염형국, 김용혁 법무법인 디엘지 공익인권센터장(변호사), 김강원 부센터장을 비롯해 피난처 이호택 대표와 이연천 간사, 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 김치훈 소장과 김영연 센터장, 공익변호사와 함께하는 동행의 이소아, 위서현 변호사, 이정봉 사회적경제노동연구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디체인지는 2019년부터 공익적 이슈 해결을 위한 제도 개선을 지원해 온 프로그램이다. 지금까지 ▲엔딩크레딧 ▲장애인차별금지추진연대 ▲녹색전환연구소협동조합 ▲무의 ▲녹색연합 ▲더 브릿지 ▲양해연 ▲옐로소사이어티 ▲권리찾기유니온 ▲아동안전위원회 ▲한국장애포럼 등 11개 단체의 활동을 지원했다. 협약식에 참여한 이소아 공익변호사와 함께하는 동행 변호사는 "현장에서 꼭 필요한 공익입법을 위해 디엘지와 협력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올해 디체인지 사업을 통해 의미있는 법·제도 개선을 디엘지와 함께 꼭 이뤄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염형국 법무법인 디엘지 공익인권센터 센터장은 “올해도 소비자 협동조합의 제도 개선, 정신건강정책의 공론화, 난민의 권리 증진 등 다양한 영역에서 의미 있는 제안들이 접수됐다”며 “우리 사회에 꼭 필요한 변화가 실제로 이뤄질 수 있도록 디엘지가 법률적 지원과 함께 든든한 파트너가 되겠다”고 밝혔다.

2025.04.10 09:34방은주

법무법인 디엘지, 'AI센터' 개소···'법률 인지' 개념 도입

법무법인 디엘지(대표 변호사 조원희‧안희철)는 인공지능과 법률 분야의 전문적 자문을 제공할 'AI센터'를 공식 출범했다고 1일 밝혔다. 디엘지 AI센터는 인공지능 기술의 급속한 발전에 따른 법적 이슈들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전문적인 자문을 제공하며, 인공지능 기반의 리걸테크 서비스 개발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AI센터 개소는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 환경에서 기업이 직면하는 다양한 법적 문제에 대한 통합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한 디엘지의 전략적 행보다. 디엘지 AI센터는 인공지능 기반 리걸테크 서비스 개발, AI 활용 법률 서비스 품질 고도화, AI 관련 법령 제·개정 지원, 그리고 '인간 중심' AI 사회를 위한 윤리 기준 정립 및 제도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연구 및 자문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특히 '법률인지(Legal Cognition)' 개념을 도입해 법률가의 논증 분석 지원과 AI 기반 법학 교육, 입법 및 행정 분야에서 법률인지 향상을 목표로 한다. 이번에 개소한 디엘지 AI센터는 서울대 인지과학 협동과정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한림대 AI융합연구원 연구교수를 역임한 이수화 센터장이 이끈다. 이 센터장은 사용자의 인지부하 감소와 효과적인 학습 지원을 위한 AI 기반 인지 소프트웨어 연구개발에 주력해 왔다. 또한 AI 에듀테크와 행동과학을 융합한 연구 성과를 토대로 저서를 출간하는 등 학계와 산업계를 넘나드는 실용적 기술 구현 역량을 갖췄다. 디엘지 AI센터는 상업적 인공지능 서비스 시스템 연구개발을 통해 인공지능 기반 소프트웨어 배포 패키지 및 사용자 접점 서비스 기획·설계, 인지과학 및 실험과학 기반 시스템 사용성 설계를 진행하고 있다. 주요 서비스는 인공지능 기반의 법률 서비스 개발 관련 자문, AI 산업 규제 관련 자문, AI 산업의 한국 법제 동향 분석 등이 포함된다. 또 디엘지 AI센터는 법률 영역에서 인공지능 활용과 관련한 정기적인 콜로키움을 개최할 계획이다. 조원희 법무법인 디엘지 대표변호사는 "디엘지는 챗GPT가 나오기 전인 2020년 7월경 인공지능 기반의 정관 검토 서비스를 출시한 적이 있었다"며 "디엘지 AI센터는 기존의 다양한 개발 및 자문 경험을 토대로 이수화 센터장과 다른 단계의 인공지능의 활용을 시도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수화 법무법인 디엘지 AI센터 센터장은 "AI기술이 법률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심도 있게 분석하고, 기업들이 혁신을 추구하면서도 리스크를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이 센터의 목표"라며 "법률 전문가들 역량 강화와 법률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동시에 추구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2025.04.01 22:18방은주

디엘지-코스포, 도쿄서 韓日스타트업 포럼 개최

법무법인 디엘지(대표 변호사 조원희‧안희철)는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의장 한상우, 이하 코스포)과 공동으로 지난 25일 일본 도쿄 글로벌 스타트업 지원 기관인 시부야 스타트업 서포트(Shibuya Startup Support)에서 한일스타트업 포럼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한일 스타트업 간 교류와 협력을 촉진하고, 스타트업 생태계 확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은 법무법인 디엘지와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이 공동 주관하고, 시부야 스타트업 서포트와 아산나눔재단이 후원했다. 포럼에는 한일 스타트업 지원 기관, 벤처캐피털(VC), 금융기관, 스타트업 기업 및 관계자 등 약 40명이 참석했다. 이번 포럼은 '새로운 네트워크, 새로운 시장'을 주제로 열렸으며, 양국 스타트업 생태계 현황 발표와 성공 사례 공유, 글로벌 시장 진출 전략 논의 및 네트워킹 세션으로 진행됐다. 한상우 코리아스타트업포럼 의장은 “한국과 일본은 서로 다른 강점을 지닌 스타트업 생태계를 보유하고 있어 향후 다양한 상호 보완적 협력을 통해 양국 스타트업 산업 성장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이라며 “코스포 또한 AI, 로봇, 헬스케어, 블록체인 등 주요 신산업 중심으로 양국 협력 및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엄윤미 아산나눔재단 이사장은 "혁신적 아이디어와 도전정신을 가진 청년 창업가들이 국경을 넘어 더 큰 무대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아산나눔재단은 이들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창업 생태계 확장과 네트워크 구축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홍영 법무법인 디엘지 글로벌 비즈니스 지원센터장은 “이번 포럼이 한일 스타트업 간 협력을 강화하고, 일본 시장 진출을 원하는 한국 스타트업에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5.03.26 18:27방은주

지디넷 'HR테크 리더스 데이', 사람·일·성장 전문가 모인다

국내 대표 HR테크 기업들과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HR테크 리더스데이' 참석자 사전 접수가 시작된 가운데, 행사 참여 기업과 전문가 라인업이 확정됐다. HR 리더들의 관심이 갈수록 높아지고 행사장 공간이 한정된 만큼, 참여를 원하는 HRer들은 사전 등록을 서두르는 것이 좋다. IT 전문 미디어 지디넷코리아(대표 김경묵)는 HR커뮤니티 기고만장과 5월8일 강남구 봉은사로에 위치한 슈피겐홀에서 'HR테크 리더스 데이'(구 HR테크 커넥팅 데이즈)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세 번째 시즌을 맞은 HR테크 리더스 데이 참가 기업으로는 ▲인크루트 ▲휴먼컨설팅그룹(탈렌엑스) ▲ 플렉스 ▲사람인 ▲두들린(그리팅) ▲디웨일(클랩) ▲스펙터 ▲데이원컴퍼니(패스트캠퍼스) ▲스픽이지랩스코리아 ▲에이블런 ▲헤세드릿지(달램) 등이다. 전문 강연자로는 오용석 SAP 코리아 최고문화전문가와 더:미 원미영 대표가 무대에 오른다. 스페셜 키노트에는 '프로텍터십' 저자인 이주호 고운세상코스메틱 대표가 강연자로 나선다. HR테크 리더스 데이의 대주제는 'MBTI about HR'이다. 개인 간에도 서로의 성향을 파악하고 더 나은 관계를 바라는 것처럼, 조직과 구성원 사이에도 서로의 성향을 이해하고 존중하자는 뜻을 담았다. 또 ▲M(Method, 방법) ▲B(Branding, 브랜딩) ▲T(Technology, 기술) ▲I(Inspiration, 영감) 키워드를 정하고, HR에 관한 방법·브랜딩·기술·영감에 관해 이야기를 풀어본다는 의미도 있다. 5월8일 오전·오후 진행될 강연은 ▲HR테크 ▲HR테크닉 ▲HR테크트리 세 가지 세션으로 구분된다. HR테크 세션은 데이터와 기술에 기반한 HR 강연을, HR테크닉 세션은 기술뿐 아니라 HR에 관한 여러 노하우와 기법들을 알려준다. 마지막 HR테크트리 세션은 구성원의 성장법과 HR담당자 스스로의 커리어 패스에 도움이 되는 팁들을 공유한다. 참석자들은 최근 HR 관련 트렌드뿐 아니라, 최신 기법이 적용된 핵심 인재 채용 전략과 조직·구성원들의 성장법, 공정하고 효과적인 업무 평가와 보상 노하우, 건강한 조직문화를 위한 복지 정책 등 HR에 관한 정보를 한자리에서 얻을 수 있다. 각 분야 최고 HR테크 기업과 전문가들이 총출동하는 만큼, 보다 다양하고 전문적인 지식을 한자리에서 습득할 수 있다. 나아가 보다 밀도감 있는 소통의 기회도 있다. 이 밖에 HR 전문 멘토들이 하나의 주제를 놓고 서로 다른 솔루션을 제시해 화제를 모은 '흑백HRer: 오피스 멘토 대전' 우승팀에 대한 시상식도 진행될 예정이다. 총 6곳의 채용 플랫폼 기업들이 9번에 걸쳐 경합을 벌였으며, 가장 많은 독자들의 추천을 받은 인크루트가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사전 신청자 중 약 120명은 오프라인 현장 참석(유료)이 가능하며, 현장에 참여하지 못한 신청자들은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 최종 현장 참석자 초청은 4월 중순부터 이뤄질 예정이다. 기업당 현장 참석 인원은 최대 2인으로 제한된다. HR테크 리더스 데이 참석을 희망하는 HRer들은 [☞사전등록] 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2025.03.26 09:01백봉삼

넥슨게임즈, GDC 2025서 '퍼스트 디센던트' 개발 및 서비스 경험 공유

'퍼스트 디센던트' 개발을 총괄하는 넥슨게임즈 이범준 총괄PD가 3월 20일(현지 시각)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GDC(Game Developers Conference) 2025에서 발표를 진행했다. 이범준 총괄PD는 “라이브 게임으로서 메타크리틱 57점 이겨내기(Persevering Through a 57 Metacritic as a Live Service Game)”를 주제로, '퍼스트 디센던트'의 개발 및 서비스 과정에서의 경험을 공유했다. 발표에서는 출시 이후 직면했던 주요 문제와 해결 과정, 그리고 올여름 선보일 시즌3 '돌파(Breakthrough)' 업데이트의 핵심 내용을 최초 공개했다. '퍼스트 디센던트'는 2024년 7월 PC(스팀), 콘솔(PS, XBOX) 플랫폼을 통해 글로벌 출시됐다. 이후 이용자 피드백을 바탕으로 '계승자(캐릭터)' 밸런스 조정, 전투 시스템 개편, 콘텐츠 확장 등의 개선 작업을 이어왔다. 그러나 라이브 서비스 게임으로서 지속적인 콘텐츠 업데이트와 운영 과정에서 해결해야 할 도전 과제가 존재했다. 넥슨게임즈 개발진은 이용자 데이터를 기반으로 ▲빠른 피드백 반영, ▲지속적인 플레이 콘텐츠 제공, ▲안정적인 퍼포먼스 개선이 주요 과제임을 확인했다. 이에 따라, 단순한 콘텐츠 수정이 아닌 이용자 의견을 적극 수렴하는 개발 전략으로 방향을 전환했다. 이용자 소통 강화를 위해 공식 디스코드 채널을 활용해 AMA(Ask Me Anything)를 진행하고, 개발진이 직접 참여하는 실시간 통역 라이브 방송을 매달 실시하며 업데이트 내용을 공유하고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이용자의 신뢰를 구축하며 게임 완성도를 높이는 데 집중했다. 소통 강화를 통해 12월 시즌2 '보이드 추적' 업데이트 이후 일일 활성 사용자 수가 92.4% 증가했으며, 복귀 이용자는 시즌1 대비 20% 증가했다. 또한 이용자 평가가 개선되며 이전 시즌 대비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넥슨게임즈는 여기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새로운 개발 방향성을 설정하고 대대적인 변화를 추진하고 있다. 콘텐츠 규모와 완성도를 기존 대비 대폭 확장하고, 개발 인력을 출시 당시 대비 50% 증원했다. 이용자 만족도가 높은 외형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는 한편, 기술 혁신과 성능 향상을 통해 안정적인 퍼포먼스를 유지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오는 7월, '퍼스트 디센던트'는 정식 출시 1주년을 맞아 시즌3 '돌파(Breakthrough)' 업데이트를 선보인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광활한 지역을 배경으로 한 대형 필드 '액시온(Axion)'이 추가되며, 새로운 몬스터가 등장해 색다른 플레이 방식을 제공한다. 또한, 필드에서 등장하는 초대형 거신과의 전투 콘텐츠가 도입되며, 광활한 지역을 누빌 수 있는 탑승물도 추가된다. 더불어, 대형 IP와의 컬래버레이션과 신규 무기, 이용자의 컬렉션을 전시할 수 있는 공간 '라운지'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넥슨게임즈 이범준 총괄PD는 “그간 이용자분들의 다양한 피드백을 수렴해 오며 개발 로드맵 전체를 바꾸는 결정을 내렸다”며 “'퍼스트 디센던트'의 새로운 모습을 순차적으로 공개해 나갈 계획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25.03.21 09:07강한결

"전장 5미터인데 복합연비가 8.0㎞/ℓ"…렉서스, 'LX700h' 출시

렉서스코리아가 17일 렉서스 플래그십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디 올 뉴 LX 700h(THE ALL-NEW LX 700h)'를 공식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디 올 뉴 LX 700h는 '어떤 길에서도 편안하고 고급스럽게'라는 콘셉트로 개발됐으며 1996년 렉서스 최초의 SUV로 출시된 이후 뛰어난 오프로드 및 온로드 성능과 렉서스다운 고급스러운 승차감을 결합한 모델로 자리 잡았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4세대 모델은 기존 LX의 '신뢰성', '내구성', '오프로드 주행 성능'을 계승하면서도, 새롭게 개발된 병렬 하이브리드 시스템과 개량된 GA-F 플랫폼을 도입했다. 가격은 ▲4인승 VIP 1억9천457만원 ▲5인승 오버트레일 1억6천587만원 ▲7인승 럭셔리 1억6천797만원이다. LX 700h는 새로운 병렬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탑재됐다. 렉서스는 3.5L V6 트윈 터보 엔진과 10단 자동 변속기 사이에 클러치가 포함된 모터 제너레이터(MG)를 배치해 주행 상황에 따라 엔진 단독 또는 모터 단독 주행을 최적의 방식으로 자동 제어할 수 있게 했다. 또한 어디든 갈 수 있고 안전하게 돌아올 수 있는 전동화 모델을 구현하기 위해 일반적인 하이브리드 차량에는 탑재되지 않는 발전기(얼터네이터)와 스타터를 기본 장착해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정지하더라도 엔진만으로 비상 주행이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LX 700h는 오프로드 모델다운 기능을 구현하기 위해 엔진 차량과 동등한 도하 성능(700mm)을 확보하기 위해 하이브리드 메인 배터리에 새로운 방수 구조를 적용하는 등, 다양한 최신 기술을 개발해 극한 환경에서도 신뢰할 수 있는 성능을 구현했다. LX는 전통적으로 '보디 온 프레임' 구조를 적용해 실내 공간과 오프로드 성능이 조화를 이루도록 설게했다. 이를 유지하기 위해 2천850mm의 휠베이스로 구성했다. LX 700h는 개량된 GA-F 플랫폼을 적용해 저중심화, 경량화, 차체 강성 향상 등 차량의 기본 성능을 한층 강화했다. 유지보수를 강화하기 위해 스페어 타이어의 위치를 조정하고 12V 보조 배터리를 차량 후방으로 이동시켜 배터리 교체의 편의성을 높이는 동시에 차체 강성을 더욱 강화했다. 렉서스는 전 라인업에서 통일된 렉서스만의 주행 질감인 렉서스 드라이빙 시그니처를 추구하기 위해 운전자와 차량이 하나돼 '대화가 가능한 주행'을 목표로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LX 700h는 라디에이터 서포트 주변의 강성을 보강하고 패치 형태의 보강재를 추가해 조향 응답성을 향상시켰고, '전자제어 가변 서스펜션(AVS)은 액추에이터의 밸브 구조를 새롭게 설계해 거친 노면에서도 감쇠력을 부드럽게 조절할 수 있게 했다. 오프로드 주행을 지원하는 다양한 기능이 적용됐다. 디퍼렌셜 락 기능을 통해 험로에서도 최적의 구동력을 제공한다. 트랜스퍼 레인지 셀렉트 기능은 트랜스퍼 케이스 기어를 저단과 고단으로 변경하여 다양한 주행 환경에 맞게 최적화된 주행 모드를 선택할 수 있다. 멀티 터레인 셀렉트(MTS)는 다양한 지형에서 최상의 성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6가지 주행 모드를 제공하며, '능동형 차고 조절 서스펜션(AHC)'은 주행 환경에 따라 차고 높이를 자동 또는 수동으로 조절해 오프로드 주행 성능을 향상시킨다. 이외에도 오프로드나 미끄러운 노면에서도 가속 페달이나 브레이크 조작 없이 스티어링 휠만으로 극저속 주행이 가능한 크롤 컨트롤 기능과 내리막 주행 제어장치(DAC)가 탑재됐다. LX 700h는 품격 있는 세련미라는 익스테리어 디자인 테마를 바탕으로 SUV의 기능적 필수 요소를 반영하면서 역동적인 디자인을 통해 세련미와 강인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스핀들 그릴은 3세대부터 탑재돼 이어지고 있다. 실내는 직선적인 수평 디자인을 유지해 넓은 개방감을 강조하며, 거친 도로에서도 안정적인 균형감을 느낄 수 있도록 설계됐다. 실내 콘셉트는 타즈나 콘셉트를 적용해 뛰어난 시인성과 직관적인 조작성을 제공한다. LX 700h는 오프로드 주행 및 장거리 이동 시에도 탑승자의 피로도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세미아닐린 가죽을 사용했다. 1열 시트는 마사지 기능이 포함된 '리프레시 시트' 옵션을 탑재했다. 강대환 렉서스코리아 부사장은 "렉서스 최초의 SUV인 LX는 오랜 기간 전 세계 고객들에게 사랑받아온 모델로, 견고한 오프로드 성능과 럭셔리한 주행 경험을 원하는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시켜 왔다"며 "장인정신이 깃든 신뢰성과 내구성 그리고 온로드는 물론 강력한 오프로드 주행 성능까지 갖춘 '디 올 뉴 LX 700h'의 진정한 가치를 직접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렉서스코리아는 렉서스만의 아웃도어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는 '오버트레일 프로젝트'를 새롭게 시작한다고 밝혔다. 디 올 뉴 LX 700h와 함께 렉서스 SUV 라인업과 함께 도심 속 피크닉부터 오프로드, 캠핑까지 다양한 고객 니즈에 맞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2025.03.17 11:30김재성

디엘지, 태국에 합작법인 'DLG & AP' 설립···국내 로펌 최초

법무법인 디엘지(대표 변호사 조원희‧안희철)가 국내 로펌 최초로 태국에 'DLG & AP' 합작법인을 설립했다. 이번 'DLG & AP'는 법무법인 디엘지와 태국 AP Law Office가 공동으로 설립한 합작 법인이다. 국내 로펌이 태국에 합작법인을 설립한 첫 사례다. 태국 법인 설립은 디엘지가 아시아 시장에서 법률 서비스를 확대하는 중요한 교두보가 될 전망이라고 17일 회사는 밝혔다. 개소식은 지난 14일 방콕 방나 지역 66 타워에 위치한 DLG & AP 본사에서 열렸다. 태국 주재 한국 정부기관과 대기업 관계자들도 참석해 법인 설립 의미와 비전을 공유했다. 디엘지는 DLG & AP를 통해 태국을 비롯한 동남아시아 전역에서 ▲기업 설립 ▲금융 및 자금 조달 ▲노무·인사 ▲세무 ▲IP 등록 및 침해 대응 등 전방위적인 법률 지원을 제공한다. 특히, 외국계 로펌으로는 드물게 태국 내 소송 업무까지 수행하며 원스톱 법률 서비스를 구현할 계획이다. DLG & AP의 대표 변호사는 아피왓 낙참눈(Apiwat Narkchamnun)이 맡으며, 유정훈 변호사가 재무 등 회사 운영을 총괄한다. 아피왓 낙참눈 변호사는 10년 이상의 송무 경력을 보유한 기업법·중재·준법감시 전문가다. 한국 로펌에 합류한 최초의 태국 시니어 변호사로 외국인 고객을 대리한 다수의 분쟁에서 승소한 경험이 있어 태국 내 한국 기업들의 든든한 법률 파트너로 기대된다. 유정훈 변호사(사법연수원 32기)는 20년 가까이 동남아시아에서 한국 및 일본 기업을 대상으로 법률 자문을 제공해 온 전문가로, M&A와 투자 구조 설계, 지배구조 및 규제 대응 분야에서 최적의 법률 솔루션을 제시한다. 유 변호사는 2009년 캄보디아 및 라오스, 2012년 미얀마, 2019년 태국 등 동남아 주요 국가에 최초로 진출한 한국 변호사다. 또 국민은행과 신한은행 등 한국계 금융기관의 동남아 진출을 자문했으며, 캄보디아 최초의 IPO(기업공개)를 성공적으로 이끈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유 변호사는 "동남아시아는 한국 기업의 중요한 투자처이지만, 복잡하고 변동성이 큰 법률·규제 환경에 대응하려면 전문적인 법률 지원이 필수적"이라며 "한국과 태국의 법률 전문성을 결합해 현지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기업들이 태국 및 동남아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사업을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조원희 법무법인 디엘지 대표변호사는 "디엘지는 최근 미국 실리콘밸리와 신흥 경제 강국 태국에 동시 진출하면서 차별화된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게 됐다"며 "아시아 기업들의 글로벌 확장이 가속화되는 상황에서, 양질의 크로스보더 법률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탄탄한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2025.03.17 10:44방은주

법무법인 디엘지, 블록체인 해외 진출 무료 세미나 개최

법무법인 디엘지(대표변호사 조원희·안희철)는 다음달 2일 오후 2시 드림플러스 강남 지하 1층 이벤트홀에서 '블록체인 사업의 해외 진출: 해외 크립토 시장의 현황과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를 주제로 한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미국 트럼프 정부의 친 크립토 정책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블록체인 시장에서 각국의 크립토 시장 성공 사례와 실무 인사이트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웹3 전문 리서치 및 컨설팅 기업 타이거 리서치의 다니엘 김 대표가 '아시아 주요국 크립토 시장 현황 및 사례'를 주제로 첫 발표를 한다. 이어 디지털 자산 관련 인프라 제공 기업 파이어블록스의 이은진 디렉터가 '글로벌 시장의 스테이블 코인 사례'를 소개하며, 중동 최대 로펌 알타미미(Al Tamimi & Company)의 하지원 외국변호사(미국 뉴욕주)가 'UAE의 블록체인과 크립토 규제 개요 및 실제 사례'를 발표한다. 법무법인 디엘지의 김동환 변호사는 '플립(Flip) 등 해외 진출 방안'에 대해 발표하고, 세무법인 디엘지의 추순호 대표세무사는 '가상자산 관련 세무조사 트렌드 및 주요 이슈'를 설명한다. 이후 법무법인 디엘지의 박신애 변호사가 좌장을 맡아 모든 발표자가 참여하는 패널토론 및 질의응답 세션이 진행된다. 이번 세미나는 블록체인 기업들이 해외 시장 진출 시 직면하는 법적 이슈, 시장 접근 전략, 성공 요인 등을 실질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특히 각국 크립토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성장한 프로젝트와 비즈니스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국내 블록체인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원희 법무법인 디엘지 대표변호사는 “글로벌 블록체인 시장은 트럼프 정부의 친 크립토 기조로 중요한 변곡점을 맞이하고 있다”며 “이번 세미나가 국내 블록체인 기업의 해외 진출 준비에 필요한 법률 및 세무적 로드맵을 제시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세미나는 무료로 진행하며, 참가 신청은 디엘지 이벤터스 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2025.03.14 09:42방은주

세무법인 디엘지 출범···법무법인 디엘지와 전략적 협력 강화

법무법인 디엘지(대표변호사 조원희·안희철)는 세무법인 디엘지(대표세무사 추순호) 설립을 통해 종합 세무 서비스 분야로 업무 영역을 확장했다고 11일 밝혔다. 세무법인 디엘지는 법무법인 디엘지와의 전략적 협력을 통해 기업과 개인 고객에게 법률과 세무를 아우르는 통합 전문 서비스를 제공한다. 세무법인 디엘지는 국세청 23년 경력의 추순호 대표 세무사를 중심으로, 국내 유수 회계법인 등에서 경력을 쌓은 세무사들로 구성됐다. 특히, 추순호 대표 세무사는 국세청 조사국과 검찰청 특수부 파견 경험을 바탕으로 세무조사 및 조세불복 분야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외에도 세무법인과 블록체인 기업 등에서 경험을 쌓은 박솔 세무사 등 다양한 경력의 전문가들이 파트너로 참여하고 있다. 세무법인 디엘지는 세 가지 핵심 가치를 중심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세무와 법무를 아우르는 원스톱 서비스 ▲업종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세무 솔루션 ▲국내외 세무 전문가들의 협업 시스템을 통한 전문적 통합 서비스다. 주요 서비스 영역으로는 세무진단부터 세무조사 지원, 세무자문 및 컨설팅, 양도·상속·증여 컨설팅까지 아우른다. 특히 법무법인 디엘지가 강점을 가지고 있는 가상자산, 핀테크 분야의 세무 이슈에 대한 차별화된 전문 서비스도 제공한다. 추순호 세무법인 디엘지 대표세무사는 "급변하는 글로벌 세무 환경 속에서 기업과 개인 고객에게 최적화된 세무 솔루션을 제공하겠다"며 "특히 해외 진출 기업들의 국제 조세, 이전가격, 세무조사 대응 등에서 차별화된 전문성을 바탕으로 고객의 사업 목표 달성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조원희 법무법인 디엘지 대표변호사는 “세무법인 디엘지 설립으로 세무조사 대응, 조세불복 등 세무 분야의 전문적인 서비스가 가능하게 되었다”며 “M&A나 해외진출, 그리고 가상자산 및 핀테크 분야는 법률과 세무 이슈가 복합적으로 문제되는 경우가 많은데 법무법인과 세무법인의 시너지를 통해 복잡한 디지털 자산 규제 환경에서 법적 리스크와 세무 이슈를 동시에 해결하는 통합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세무법인 디엘지는 서울 서초구 반포대로에 사무소를 마련하고 공식 업무를 시작했으며, 법무법인 디엘지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복잡한 세무 문제를 종합적으로 해결하고 장기적 관점의 절세 전략과 리스크 관리 서비스 등 원스톱 종합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2025.03.11 16:37방은주

SOOP, 디지털 광고 대행사 '플레이디' 735억원에 인수

SOOP은 디지털 광고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비즈니스를 확장하기 위해 디지털 광고 대행사 플레이디(PLAYD)의 지분 70%를 735억 원에 인수한다고 11일 밝혔다. SOOP은 이번 인수를 통해 기존 광고 사업(플랫폼, 콘텐츠, BTL)의 강점에 플레이디의 퍼포먼스 광고 및 디지털 마케팅 역량을 결합해 통합 광고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플레이디는 2010년 설립된 디지털 광고 대행 및 온라인 커머스 광고 전문 기업이다. 퍼포먼스 광고(광고 성과를 실시간 분석해 최적화하는 방식) 시장에서 높은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으며, 2020년 코스닥 상장 이후 연간 5천억 원 규모의 광고를 운영하는 등 업계 주요 광고 대행사로 자리 잡았다. 이번 인수를 통해 SOOP은 기존 자회사인 프리비알(음성광고 및 SNS 마케팅 전문), CTTD(디지털 광고 및 UX/UI 디자인 역량 기반 광고 전문)와 함께 퍼포먼스 광고, 미디어 광고를 아우르는 통합 광고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SOOP은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도 광고 및 마케팅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데이터 기반 광고 기술(ad-tech) 역량을 강화하고, 빅데이터를 활용한 맞춤형 광고 시스템(DMP), 고객 관계 관리 시스템(CRM), 고객 데이터 분석 시스템(CDP) 등을 고도화하여, 데이터 기반의 광고 서비스로 확장해 나갈 전망이다. 커머스 사업과의 시너지도 기대된다. SOOP은 스트리머와 협업해 굿즈 제작 및 판매 서비스를 도입하고, 광고 데이터를 활용해 제품 판매 전략을 최적화하는 등 커머스와 광고의 결합을 강화해오고 있다. 여기에 플레이디가 운영하는 자체 브랜드를 활용한 라이브 커머스를 활성화시키는 등 새로운 마케팅 전략을 통해 광고-커머스 간의 시너지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SOOP 최영우 CSO는 "디지털 광고 시장이 빠르게 변화하면서 성과 기반의 정교한 광고 운영이 중요해지고 있다. 플레이디 인수를 통해 양사의 광고 분석·운영·기술력을 통합해 데이터 중심의 마케팅 서비스를 강화하고, 광고와 커머스를 접목해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 혁신과 전략적 투자를 통해 서비스를 확장해 나가며, 광고주와 브랜드가 효과적으로 시장을 공략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2025.03.11 09:33안희정

법무법인 디엘지, 양천 TNT FC와 독일 진출 지원 MOU

법무법인 디엘지(대표변호사 조원희)는 양천 TNT FC(대표 김태륭)와 양천 TNT 소속 축구선수들의 독일 진출을 지원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6일 법무법인 디엘지 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조원희 법무법인 디엘지 대표변호사와 조익제 디엘지 독일변호사(디엘지 독일사무소 대표), 김태륭 양천 TNT FC 대표가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법무법인 디엘지는 양천 TNT FC에 기초적인 법률 자문 서비스를 제공하고, 소속 축구선수들의 독일 진출 시 법률 자문 및 컨설팅을 지원한다. 또 디엘지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양천 TNT FC와 잠재적 파트너십 기업을 연결하는 역할도 수행한다. 양천 TNT FC는 서울시 양천구를 연고로 활동하는 축구단이다. 한국 클럽축구 1세대 구단이자 국내 풀뿌리 축구의 대표적인 사례로 꼽히는 곳이다. 또 대한축구협회의 핵심 정책인 디비전 시스템(승강제)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두 기관간 주요 협력 내용은 선수 계약 검토, 해외 구단과의 협상 지원, 비자 및 체류 관련 법률 자문, 세무 상담 등 축구선수들의 해외 진출에 필요한 종합적인 법률 서비스가 포함된다. 특히 독일 스포츠 산업 분야의 법률 환경에 특화된 전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태륭 양천 TNT FC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우수한 선수들의 독일 진출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법률적 문제를 전문적으로 해결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TNT는 선수의 성장을 중요시하는 구단이기에 창단을 준비하고 있는 K4 및 U18 카테고리의 유망한 선수들이 세계무대에 도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조원희 법무법인 디엘지 대표변호사는 "스포츠 산업은 글로벌 비즈니스의 중요한 영역으로, 양천 TNT FC와의 협력을 통해 국내 축구 선수들의 해외 진출을 법률적으로 지원하게 되어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이어 "디엘지의 프랑크푸르트 현지사무소와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선수들의 해외 적응과 계약 과정을 원활히 지원하며, 스포츠와 법률의 협력 모델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2025.03.09 14:36방은주

넥슨, '퍼스트 디센던트' 시즌2 에피소드2 '보이드 너머' 업데이트 예고

넥슨(공동 대표 강대현∙김정욱)은 28일 자회사 넥슨게임즈(대표 박용현)에서 개발한 루트슈터 게임 '퍼스트 디센던트(The First Descendant)'의 시즌2 두 번째 에피소드 '보이드 너머(Beyond The Void)' 업데이트를 예고했다. 오는 3월 13일 업데이트 예정인 '보이드 너머'는 시즌2의 두 번째 에피소드이자 메인 스토리의 후속 이야기로, 신규 지역 '시그마 섹터'에서 '벌거스'에게 지배당한 계승자 부대인 '망각자' 부대와 새로운 인물들을 만날 수 있다. 또한, 행방이 묘연했던 자신의 딸 '다이아'를 찾는 '글레이'의 여정을 선보이며, '다이아'의 생사와 관련된 단서를 찾게 된다. 이와 함께, 신규 계승자(캐릭터) '세레나'도 선보인다. 봉인됐던 초창기 계승자 설정인 '세레나'는 날개를 활용해 비행하고 다양한 스킬을 구사하는 화염 속성으로, 빛을 발산하며 화려하게 등장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새롭게 선보이는 '시그마 섹터'는 폭풍 뒤 보이지 않았던 미지의 지역으로, 무한 에너지 연속체 '철의 심장'이 파괴된 이후, 적에 대한 단서를 발견할 수 있다. 트레일러 영상에서는 신규 지역 '시그마 섹터'의 모습과 함께 '글레이', '에이젝스', '레픽' 등 기존 계승자와 '세레나'가 함께 등장해 새로운 적들과 인물을 상대로 치열하게 전투하는 모습을 선보인다. 한편, 오는 3월 6일 오전 10시에는 넥슨게임즈 이범준 총괄PD와 주민석 부PD가 출연해 3월 13일 업데이트 예정인 '보이드 너머'에 대한 세부적인 내용을 공개하는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 시즌2 두 번째 에피소드 '보이드 너머'의 예고 트레일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퍼스트 디센던트' 공식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2.28 16:21강한결

법무법인 디엘지, 日 컨설팅 기업 피논젝트와 업무협약 체결

법무법인 디엘지(대표변호사 조원희·안희철)가 일본 컨설팅 기업 피노젝트(대표 미네 키미히로)와 블록체인·핀테크 기업의 한·일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한일 블록체인·핀테크 기업들은 법무법인 디엘지와 피노젝트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법인 설립부터 인허가, 컨설팅까지 원스톱으로 지원받을 수 있게 되었다. 특히 일본 금융 규제 및 비즈니스 관행에 대한 전문적 자문을 제공해 시장 진입 장벽을 효과적으로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서비스로는 시장 진출 전략 수립, 법인 설립 및 등기 지원, 금융 라이센스 취득 지원, 규제 대응, 현지 파트너십 구축, 인사·세무 관련 경영 지원 등이 있다. 특히 디지털 자산, 가상화폐 거래소, 전자결제 서비스 등 첨단 금융 기술 분야에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조원희 법무법인 디엘지 대표변호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국내 핀테크·블록체인 기업들의 일본 진출이 보다 원활해질 것"이라며 "양국 간 법률 및 규제 환경의 차이를 전문가 네트워크를 통해 극복하고, 기업들이 비즈니스 본연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5.02.27 11:19김한준

KFC코리아도 상시 성과관리 솔루션 '클랩' 쓴다

성과관리 솔루션 스타트업 디웨일(대표 구자욱)은 KFC코리아에 자사의 상시 성과관리 솔루션(SaaS) '클랩'을 제공한다고 24일 밝혔다. 올해로 한국 진출 41년을 맞이한 KFC 코리아는 전국 201개 매장(2025년 1월 기준)을 운영 중이며 2017년부터 공식 앱을 출시해 현재까지 242만 명이 KFC 멤버십에 가입하는 등 꾸준히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임직원 수 약 750명 규모의 KFC 코리아는 '목표 설정-목표 진행내용 관리-평가'로 이어지는 연중 상시 성과관리를 운영 중이었으나 모든 과정이 엑셀 중심으로 진행돼 운영 공수가 컸다. 이에 내부적으로 평가제도를 새롭게 구축하고 평가운영을 디지털전환(DX)하고자 사내 HR 시스템과의 '연동성', 기존의 평가 양식에 기반한 '평가 제도 커스터마이징'을 적극 지원하는 클랩을 도입하게 됐다. 이후 기존에 사용 중인 그룹웨어 및 조직도 등의 인사데이터 연동을 시작으로 평가 시스템을 새롭게 구축해 편리성과 효율성을 높였다. 특히 클랩을 도입하면서 디지털전환 돼 평가 후속 작업 리소스가 크게 단축됐다. KFC 코리아 담당자는 "내부적으로 평가 제도를 새롭게 구축하면서 엑셀을 활용하던 평가 운영을 DX화하고 싶었고, 무엇보다 비용과 시간 효율성을 고려해 자체 툴 개발보다는 SaaS 도입을 검토하고 있었다"며 “클랩은 KPI 수립과 관리, 체크인, 분기별 1on1을 통한 점검 등 상시 성과관리 뿐 아니라, 해당 내용을 바탕으로 연간 인사평가를 연동해 운영하는 프로세스를 쉽게 구현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또 평가 제도를 구현하는 과정에서 필요로 하는 기능의 최적화, 기존 그룹웨어와의 연동을 타 SaaS 대비 적극적으로 지원해 클랩 서비스를 선택하게 됐다”고 말했다. 상시 성과관리 솔루션 클랩은 성과관리를 위해 필요한 목표수립, 관리, 결과 평가 등 다양한 HR 기능이 '모듈형'으로 구성돼 있어 고객사 맞춤형 최적화가 가능하다. 특히 다양한 오픈API를 통해 고객사에서 활용 중인 기존 데이터들을 손쉽게 연동할 수 있으며 원하는 기능을 적극 개발하고 있다. 또한 합리적인 비용과 전담 CSM(고객 서비스 관리)의 강력한 서비스 지원, 클랩 아카데미와 통합교육 제공, 월 1회 이상의 주기적인 업데이트, 최고 수준의 보안으로 고객사의 HR 데이터를 관리하고 있다. 구자욱 디웨일 대표는 "모든 기업은 각 기업의 고유한 사내 문화를 담은 기능이 반영된 성과관리 시스템을 원하지만, 기존 HR SaaS는 이를 반영하기 어려운 기술적, 태생적 한계가 있다"며 "클랩은 각 기업들의 니즈를 적극 반영한 다양한 모듈단위 솔루션을 개발 및 구현해 성과관리 솔루션 도입을 고민하고 있는 다양한 업종의 기업들에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5.02.24 09:43백봉삼

디월트, 드릴 드라이버 2종 출시

디월트는 기존 제품 대비 80% 향상된 파워와 줄어든 전장 길이로 작업 효율성을 극대화한 '20V MAX XR 브러쉬리스 콤팩트 드릴 드라이버(DCD801)'와 '20V MAX XR 브러쉬리스 콤팩트 햄머 드릴 드라이버(DCD806)'를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신제품 2종은 고성능 XR 브러쉬리스 모터를 탑재해 기존 모델 대비 전력 밀도가 80% 증가했다. DCD801은 최대 토크 90Nm 및 무부하 회전수 최대 2천RPM의 파워를 낸다. 목재는 최대 55mm, 금속은 최대 13mm까지 드릴 작업이 가능하다. DCD806은 분당 타격수 최대 3만4천BPM으로 단단한 석재도 최대 13mm까지 작업할 수 있다. 인체공학적 설계로 현장 작업자의 신체적 부담도 최소화했다. 공구가 모재에 걸리거나 멈추는 바인드업 상황에 공구를 자동으로 정지시키고, 빨간색 경고등으로 위험 신호를 알려 사용자 부상을 방지한다. 또한, DCD801과 DCD806은 각각 기존 제품인 DCD791과 DCD796 대비 약 6.5% 이상 줄어든 전장 길이와 오버 몰드 그립을 적용해 비좁은 공간에서도 작업이 용이하다. 최적의 무게 밸런스로 장시간 작업 시의 피로도를 낮추고, 공간과 작업 범위 제약을 줄인 것 역시 강점이다. 15단계 토크 조절과 드릴링 모드를 지원해 정밀한 작업이 가능하며, 작업 상황에 맞춰 상·중·하 각도 조절이 가능한 LED 라이트가 장착됐다. DCD806는 드릴링 모드와 함께 햄머 드릴링 모드를 지원한다.

2025.02.19 14:12신영빈

조원희 디엘지 대표변호사, 한국블록체인스타트업협회 3대 회장 취임

법무법인 디엘지(대표변호사 조원희·안희철)는 18일 드림플러스 강남에서 열린 한국블록체인스타트업협회 2.0 비전발표회에 참가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조원희 법무법인 디엘지 대표변호사가 협회 제3대 회장에 공식 취임했다. 조 회장은 “블록체인을 넘어 다양한 혁신 산업과 글로벌 시장을 연결하는 협회로 발전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국블록체인스타트업협회는 2018년 설립 이래 블록체인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해왔으며, 2019년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사단법인으로 정식 등록했다. 협회는 이번 2.0 비전을 통해 △블록체인 스타트업 성장 지원 기능 강화 △국제 협력 네트워크 구축 △블록체인 중심 산업 융합 및 협력 확대 △블록체인 정책 씽크탱크 기능 강화 등 4대 핵심 전략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법무법인 디엘지는 협회와 협력해 △대기업 및 정부와의 네트워크 구축 △투자 & M&A 네트워크 구축 △블록체인 비즈니스 전문 교육 프로그램 제공 △법률 & 정책 대응 컨설팅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아발란체, 솔라나, 이더리움 재단 등 글로벌 블록체인 허브들과의 협력도 추진한다. 협회는 2025년 상반기 중 △국내 가상자산 관련 법제화·제도화 적극 대응 △미국 및 글로벌 규제 현황 분석 △국내 주요 규제기관 협의 △블록체인 스타트업 IR 대회 개최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조원희 대표변호사는 "한국블록체인스타트업협회 2.0을 통해 블록체인 스타트업들이 AI, 금융, 헬스케어, ESG, 게임 등 다양한 산업과 융합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특히 법적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촉진하는데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2025.02.19 11:19방은주

中양자컴퓨팅 '오리진 우콩' 충격…美 리게티·아이온큐 주가 하락

중국 양자컴퓨터 오리진 우콩(Origin Wukong)의 등장으로 리게티 컴퓨팅과 아이온큐(IONQ) 등 양자컴퓨팅 기업 주가가 동반 하락했다. 18일 IBD 등 외신에 따르면 리게티컴퓨팅 10.92%, 아이온큐 9.40%, 디웨이브퀀텀은 5.18%의 주가가 떨어졌다. 이번 주가 폭락의 주요 원인 중 하나는 중국 스타트업 오리진퀀텀에서 공개한 신형 양자컴퓨터 오리진 우콩의 성과로 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고전소설 서유기의 손오공에서 이름을 따온 오리진 우콩은 중국 독자적인 기술로 만들어진 72큐비트 규모의 초전도 양자컴퓨터다. 아이온큐에서 올해 출시할 예정인 64개 큐비트 양자 컴퓨터보다 규모가 큰 셈이다. 오리진 우콩은 지난달 1월 6일 공개 후 33만9천건 이상의 양자 컴퓨팅 작업을 수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오리진퀀텀은 클라우드 방식으로 139개국 2천만명 이상이 원격으로 접근해 오리진 우콩을 활용하며 기술을 검증했다고 밝혔다. 해외 방문자는 미국, 러시아, 일본를 비롯해 캐나다의 활동 수준이 높았으며, 특히 미국 사용자의 지속 방문 비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유체 역학, 금융 및 생물 의학을 포함한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오리진 우콩을 활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오리진 우콩의 개발사인 오리진 퀀텀은 2017년에 설립된 양자컴퓨팅 기업으로 중국 최초의 양자 칩 생산 라인, 중국 최초의 양자 컴퓨터 운영 체제, 중국 최초의 양자 컴퓨팅 측정 및 제어 시스템을 개발했다. 또한 양자컴퓨팅 관련 특허 출원 수가 전세계 6위, 중국 내 1위를 기록할 정도로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관련 업계에선 오리진 퀀텀을 지난달 말 저비용, 초고효율 AI 모델을 선보인 중국의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딥시크(DeepSeek)와 비교하고 있다. 이와 함께 리게티컴퓨팅과 아이온큐 등 경쟁 기업에 위협이 될 수 있다는 우려와 함께 관련 주식이 하락하는 추세다. 다만 오리진 퀀텀의 등장이 단기적으로 기존 업체들에게 큰 영향을 미치긴 어려울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특히 오리진 퀀텀은 중국 스타트업으로 아직 기업공개를 하지 않아 투자 자본을 두고 직접 경쟁이 어렵다는 분석이다.

2025.02.19 09:32남혁우

디토닉, 몽골 대기오염 해결 동참

AI 데이터 플랫폼 전문 기업 디토닉(대표 전용주)이 몽골 대기오염 해결을 위한 '팀 코리아'에 합류한다. 디토닉은 글로벌 스마트시티 데이터 허브 구축 역량을 인정받아 한국환경공단이 주관한 '몽골 ICT 기반 통합대기관리시스템 구축' 사업에 참여한다고 18일 밝혔다. 내년 1월까지 진행하는 이번 사업은 환경부 그린 ODA(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 공적개발원조) 활동의 일환이다. 몽골의 심각한 대기오염 문제를 해결하고 국가 대기환경 관리 체계를 선진화한다는 목표다. 디토닉은 몽골 올란바토르와 21개 아이막(몽골 행정구역 단위)의 대기오염 데이터를 실시간 수집·분석하고, 신속 대응을 지원한다. 특히 몽골 NAMS Mongolia(대기환경 정보 관리 시스템), Air-Mongolia Web/Mobile(대국민 대기환경 정보 실시간 공개 시스템)의 서비스 고도화를 주도한다. 이를 통해 정책 의사결정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지역 주민들의 건강과 생활 환경을 개선할 계획이다. 디토닉은 지난해 4월 UN 산하 CTCN(Climate Technology Centre and Network, 기후기술센터-네트워크)으로부터 전문 기관 승인을 획득하며 기술적 전문성을 인정받았다. 이번 구축사업으로 디토닉은 스마트시티 및 환경 분야 글로벌 리더로 도약할 초석을 마련, 글로벌 비즈니스 영역을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전용주 디토닉 대표는 "몽골 사업은 디토닉이 글로벌 지속가능성 시장에 진출하는 중요한 발판"이라며 "디지털 전환에 적극적으로 나서 도시 환경 개선 및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혁신적인 솔루션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2025.02.18 08:38백봉삼

'디카페인 커피'는 왜 더 비쌀까

최근 '디카페인' 커피가 소비자로부터 점유율을 높이고 있는 가운데, 디카페인 커피가 일반 커피에 비해 비싼 이유는 무엇 때문일까. 디카페인이란 카페인을 제거한 것을 말하며,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카페인 함량을 90% 이상 제거한 경우 디카페인이라고 칭할 수 있다. 커피의 불면과 심장 박동 증가 등 부작용을 피하려 대용으로 선택하는 경우가 늘어나면서 소비량이 크게 늘고 있다. 대부분의 커피 프랜차이즈에서는 음료 주문 시 디카페인 원두를 선택할 수 있지만, 프랜차이즈마다 추가 금액이 붙게 된다. 스타벅스의 경우 디카페인 음료 주문 시 일반 음료보다 300원 더 비싸며, 투썸플레이스 역시 300원의 추가 비용이 붙는다. 한 업계 관계자는 “공정이 추가로 붙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디카페인 커피를 만들기 위해서는 생두 상태에서 카페인을 제거하는 공정을 거쳐야 하며, 이 과정에서 화학적 처리 또는 물리적 처리 방식이 사용된다. 대표적으로 스타벅스는 CO2(이산화탄소)와 스팀을 사용해 원두 속의 카페인을 제거한다. 이 관계자는 “원두에서 카페인을 제거하는 과정에서 일반 커피에 비해 추가적인 시간과 비용이 발생한다”며 “공정 때문에 가격이 비싸지는 만큼, 불가피하게 추가 비용을 받을 수밖에 없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디카페인 커피의 소비량은 지속해서 늘고 있는 추세다. 더불어민주당 박희승 의원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국내 디카페인 커피 생산량은 지난 2019년 1천637톤에서 2023년 1만2천358톤으로 7.5배 가량 늘었고, 같은 기간 전체 생산량에서 디카페인 비중은 0.2%에서 1.3%로 6.5배 늘어났다.

2025.02.17 17:27류승현

  Prev 1 2 3 4 5 6 7 8 9 10 Next  

지금 뜨는 기사

이시각 헤드라인

'갤S25 엣지' 배터리·망원 지적에 삼성 임원 답은?

아마존, 사람 대신 로봇이 택배 배달 한다

인간 보면서 더 강해진다...로보티즈, '세미 휴머노이드' 공개

퀄컴, 2년 뒤 애플과 완전 결별 낙관적..."AI반도체 새 기회"

ZDNet Power Center

Connect with us

ZDNET Korea is operated by Money Today Group under license from Ziff Davis. Global family site >>    CNET.com | ZDNet.com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DB마케팅문의
  • 제휴문의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청소년 보호정책
  • 회사명 : (주)메가뉴스
  • 제호 : 지디넷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아00665
  • 등록연월일 : 2008년 9월 23일
  • 사업자 등록번호 : 220-8-44355
  • 주호 : 서울시 마포구 양화로111 지은빌딩 3층
  • 대표전화 : (02)330-0100
  • 발행인 : 김경묵
  • 편집인 : 김태진
  • 개인정보관리 책임자·청소년보호책입자 : 김익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