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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나소닉 중국'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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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수요둔화했지만 배터리 성장세 '여전'

전 세계적으로 전기차 수요 둔화가 진행됐지만 배터리 사용량은 성장세를 이어갔다. 6일 SNE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1~10월 세계 각국에 등록된 전기차(EV, PHEV, HEV)에 탑재된 총 배터리 사용량은 약 552.2GWh로 전년 동기 대비 44.0% 성장했다. 국내 3사의 점유율은 23.4%로 전년 동기 대비 1.1%p 하락했지만 배터리 사용량은 내 3사 모두 성장세를 나타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전년 동기 대비 47.2%(76.1GWh) 성장하며 3위를 기록, SK온은 13.8%(27.9GWh), 삼성SDI는 42.1%(25.1GWh) 성장률과 함께 각각 5위와 7위를 기록했다. 파나소닉은 올해 배터리 사용량 37.3GWh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30.8% 성장했다. 파나소닉은 테슬라의 주 배터리 공급사 중 하나로 북미 시장의 테슬라에 탑재된 배터리 사용량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중국의 CATL은 전년 동기 대비 51.1%(203.8GWh) 성장률로 전세계 배터리 공급사 중 유일하게 35.0% 이상의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며 글로벌 1위 자리를 유지했다. 비야디(BYD)는 배터리 자체 공급 및 차량 제조 등 수직 통합적 SCM 구축을 통한 가격 경쟁력 우위로 중국 내수 시장에서 높은 인기를 통해 중국 시장에서 전년 동기 대비 66.5%(87.5GWh)의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 SNE리서치 관계자는 "최근 전세계 전기차 시장 성장 둔화 우려에 따라 전기차 배터리 시장의 불확실성이 높아졌다"면서 "전세계 전기차 침투율이 15%를 넘어서면서 얼리어답터의 초기 구매 수요 완결로 전기차 시장은 캐즘(Chasm) 존에 진입했으며 팬데믹 시기에 공급부족으로 이연된 대기수요 또한 공급 정상화로 소진된 점은 시장 성장 둔화의 요인 중 하나로 분석된다"고 발곃ㅆ다.

2023.12.06 14:19이한얼

日 파나소닉, 中 샤오미·오포 '통신특허' 침해 소송

일본 파나소닉이 여러 국가에서 중국 스마트폰 기업들에 통신 특허 침해 소송을 제기했다. 9일 중국 언론 IT즈자에 따르면 파나소닉은 여러 국가에서 셀룰러통신(Cellular Communication) 분야 표준 필수 특허에 대해 샤오미와 오포에 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소송은 중국 뿐 아니라 독일, 영국, 유럽 통합특허법원(UPC)에서 동시에 진행될 것으로 예상됐다. 파나소닉은 샤오미, 오포와 수 년간의 협의를 거쳤지만 합의에 이르지 못해 결국 소송을 제기했다고도 부연했다. IT즈자가 유럽 통합특허법원에 확인한 결과 오포가 4건, 샤오미가 3건의 특허 침해 피소를 당했으며 총 4건의 유럽 특허(EP 2568724, EP 3096315, EP 2207270, EP 2584854)가 관련돼 있다. 최근 중국 기업들의 경우 해외 진출시 특허 분쟁에 상당부분 맞닥뜨리고 있다. 예컨대 노키아가 독일에서 오포와 비보에 소솔을 제기한 바 있다. 이 사안은 아직 명확한 결론이 나오지 않았다. 다만 파나소닉은 샤오미 등과 협력 관계에 있기도 하다는 점에서 이번 특허 소송의 결론 역시 관심이 모인다. 지난 6월 샤오미의 에어컨 부문이 파나소닉의 에어컨 부문과 전략적 협력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두 회사는 에어컨 연구개발, 생산 및 제조를 위한 자원 공유와 다각적 협력을 약속했다.

2023.08.11 08:35유효정

日 파나소닉 CEO "중국은 여전히 최우선 시장"

파나소닉이 최근 지정학적 불안감에도 중국 시장이 최우선이라는 뜻을 밝혔다. 24일(현지시간) 로이터에 따르면 파나소닉 최고경영자(CEO)는 중국이 여전히 파나소닉에 최우선 시장이라고 말했다. 유키 쿠스미 파나소닉 CEO는 도쿄에서 기자들과 인터뷰에서 “과거처럼 중국에서 사업을 계속 발전시킬 것”이라며 “중국이 우선 순위가 높은 시장인 것에 의심할 여지가 없다”고 전했다. 로이터는 지난 3월 말까지 중국이 파나소닉 매출의 약 11.5%를 차지했으며 9천647억엔(9조1천485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쿠스미 CEO는 이날 최근 일본 자동차 회사들이 파나소닉의 원통형 배터리에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추후 이들 기업에 파나소닉 배터리를 공급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다만 그는 어떤 기업에 공급하게 될지는 밝히지 않았다고 로이터는 부연했다. 파나소닉은 2030년까지 미국에 '4680 배터리' 생산을 위한 새로운 공장을 최소 2곳을 건설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파나소닉의 배터리는 테슬라 차량에 탑재되고 있다. 이 같은 계획은 오는 2031년 3월까지 자동차 배터리 용량을 기존보다 약 4배 수준인 연간 200기가와트시(GW·h)로 늘리겠다는 설명이다. 한편 최근 일본 히로시마에서 열린 G7 정상회의에서는 세계 두 번째로 큰 경제국인 중국과 무조건적인 '탈중국'이 아닌 '위험 감소'가 필요하다는 점이 강조된 바 있다.

2023.05.25 13:41김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