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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기환송심'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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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노소영 '세기의 재산분할'...쟁점은 다시 SK 주식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재산분할 소송이 다음 달 결론을 앞두게 됐다. 서울고법 가사1부는 26일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재산분할 소송 파기환송심 2차 변론기일을 열고 변론 절차를 종결했다. 선고기일은 내달 24일 오후 2시로 지정됐다. 이날 재판은 오전 10시부터 약 50분간 진행됐다. 최 회장과 노 관장 모두 직접 법정에 출석했다. 변론을 마치고 먼저 법정을 나온 최 회장은 '선고기일이 정해졌는데 재산분할 기준 시점이 논의됐는지', 'SK 주식이 재산분할 대상으로 인정됐는지' 등을 묻는 취재진 질문에 답하지 않고 법원을 떠났다. 노 관장 역시 별도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이날 기일은 지난 15일 조정이 무산된 뒤 열린 첫 정식 변론이었다. 양측은 재산분할 규모와 방식, SK 주식의 분할 대상 여부 등을 놓고 각자 주장을 펼친 것으로 전해졌다. 최 회장과 노 관장도 직접 발언한 것으로 알려졌다. 파기환송심의 핵심 쟁점은 최 회장이 보유한 SK 주식을 재산분할 대상으로 볼 수 있는지다. SK 주식이 분할 대상에 포함될 경우 재산가액 산정 기준 시점을 언제로 볼지도 결과에 큰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최 회장 측은 SK 주식이 상속과 증여를 통해 형성된 특유재산이어서 재산분할 대상이 아니라는 입장이다. 반면 노 관장 측은 혼인 기간 양육과 가사노동을 맡으며 최 회장의 경영 활동을 뒷받침한 만큼 공동재산으로 봐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재산분할 기준 시점도 주요 변수다. 기준일을 이혼소송 항소심 변론 종결일인 2024년 4월 16일로 볼지, 이번 파기환송심 변론 종결일로 볼지에 따라 주식 가치가 크게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항소심 변론 종결일 기준 SK 주가는 16만원대였으나, 최근에는 80만원 안팎까지 오른 상태다. 이에 따라 최 회장 보유 주식 가치도 큰 폭으로 변동했다. 앞서 1심은 2022년 12월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위자료 1억원과 재산분할 665억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2심은 2024년 5월 위자료를 20억원, 재산분할액을 1조 3808억원으로 늘렸다. 그러나 대법원은 지난해 10월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돌려보냈다. 대법원은 노태우 전 대통령의 비자금은 불법 자금으로, 설령 SK 측에 유입됐더라도 재산분할에서 노 관장의 기여로 참작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 파기환송심 재판부는 지난 1월 9일 첫 변론기일을 연 뒤 사건을 조정에 회부했다. 그러나 SK 주식의 재산분할 대상성 등 핵심 쟁점에서 양측 이견이 좁혀지지 않으면서 조정은 성립되지 않았다. 재판부는 대법원의 파기환송 취지를 반영해 다음달 24일 선고할 예정이다. 양측 중 한쪽이 선고 결과에 불복할 경우 사건은 재상고를 통해 다시 대법원 판단을 받을 수 있다.

2026.06.26 14:08류은주 기자

위메이드, '미르2' 저작권 분쟁 파기환송심 승소

위메이드(대표 박관호)가 서울고등법원에서 진행된 액토즈소프트와의 '미르의 전설2(이하 미르2)' 저작권 침해 소송 파기환송심에서 원고 청구를 기각함에 따라 승소 판결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판결은 지난해 6월 대법원이 중국 내 저작권 침해 여부 및 위메이드의 물적분할에 따른 전기아이피로의 저작권 승계에 대해 준거법을 중국법으로 심리할 필요가 있다는 취지로 파기환송한 데 따른 환송심 결과다. 서울고등법원은 이번 판결에서 중국법에 따르더라도 위메이드의 물적분할에 따른 전기아이피로의 미르2 IP 승계는 적법하다고 판단했다. 또한, 법원은 액토즈소프트의 로열티 수익 분배 비율 50 대 50 주장을 인정하지 않고, 기존 위메이드의 입장대로 미르2 IP 라이선스 계약에서 발생한 수익은 위메이드가 80%, 액토즈소프트가 20%를 분배 받아야 한다고 판결했다. 위메이드는 기존 분배 기준인 80 대 20에 따라 산정된 약 45억원의 로열티 분배금 전액을 1심 판결이 선고됐던 2019년 액토즈소프트에 지급 완료했다. 위메이드 관계자는 "이번 판결로 위메이드와 액토즈소프트 사이의 오랜 법적 분쟁이 조만간 종결될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양사가 미르 IP 가치 제고를 위해 다각도로 협력하여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2025.07.11 21:58정진성 기자

李대통령 공직선거법 파기환송심 사실상 중단

법원이 이재명 대통령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의 파기환송심 기일을 연기하기로 했다. 서울고법 형사7부(이재권 부장판사)는 9일 오는 18일로 예정됐던 이 대통령의 파기환송심 1차 공판 기일을 변경하고, 추후지정했다고 밝혔다. 기일 추후지정이란 기일을 변경, 연기 또는 속행하면서 다음 기일을 지정하지 않는 경우를 말한다. 서울고법은 헌법 84조에 따른 조치라고 설명했다. 이 조항에는 '대통령은 내란 또는 외환의 죄를 법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재직 중 형사상의 소추(訴追)를 받지 아니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사실상 이 대통령의 파기환송심은 중단된 셈이다.

2025.06.09 11:49박수형 기자

이재명 후보 파기환송심, 대선 뒤로 연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파기환송심이 내달 18일로 미뤄졌다. 서울고법 형사7부(부장판사 이재권)는 이 후보의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 1차 공판기일을 5월15일 오후 2시에서 대선 본투표 이후인 6월18일 오전 10시로 연기했다. 서울고법은 “대통령 후보인 피고인에게 균등한 선거 운동의 기회를 보장하고 재판의 공정성 논란을 없애기 위해 재판 기일을 대통령 선거일 후로 변경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이날 오전 이 후보 변호인단이 공판기일 변경신청서를 재판부에 제출했다. 파기환송심 재판부가 대선 이후로 재판 일정을 연기하면서 이 후보의 대선 출마는 지장을 받지 않게 됐다.

2025.05.07 14:16박수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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